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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것은 산다는 의미

사극 선덕여왕의 극본은 소설 선덕여왕을 원저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mbc 사극 <선덕여왕>제작팀은 국내 최초로 신라시대를 "재현했다"고 공언했다.

소설 선덕여왕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그리고 화랑세기를 근간으로 삼아 소설가의 상상력을 발휘한 것이다. 이들 사서중 하랑세기를 근본으로 삼고 있다는 것은 선덕여왕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된다. 미실은 그 어떤 사서에서도 등장하지 않고, 유신의 첫번째 아내인 영모 또한, 다른 사서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일단 성골남진의 허구를 파헤쳐 보자. 일단 많은 사람들이 성골과 진골이 있다고 믿는 관계로 이에 대한 논의는 추후 자세하게 기사로 송고할 예정이지만, 계속된 시리즈 기사들을 읽었던 분들이라면, 글쓴이가 성골과 진골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잘 알것이다.  일단, 성골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글을 풀어갈 것이다.

<선덕여왕>에서 '성골남진'이란 용어를 차용한 것은 일연의 삼국유사 왕력편에 수록된 선덕여왕에 관련된 기록이다. 선덕여왕이 등극하게 된 이유가 '성골남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덕만이 등극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삼국사기는 춘추가 진덕(승만)의 뒤를 이여 등극할때 알천을 왕위에 세우려 했지만, 알천이 거부를 하는 바람에 춘추를 '삼고초려'해서 왕위에 오르게 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상투적인 말이지만, 일국의 왕위에 오르는 행위는 다 처음에 겸양를 보이는게 상례이다. 고려의 왕건도 그랬고, 조선의 이성계도 그리 했다. 알천은 예의(?) 상 거절했다가 뒤통수 맞은 것이다. 예의상 거절 하지 않는다면 쿠데타를 일으킨 세력에 된통 당하는 수가 있다. 정승화 게엄군 사령관이 전두환에 된통 당한것 처럼 말이다.  알천은 스스로를 알고,  지방으로 낙향하여 이름도 바꾼다. 알천은 소벌도리의 25대(?) 후손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이때 '소'씨는 왕도 될만큼 거대한 세력을 꾸리고 있었나 보다. 결과적으로는 춘추의 들러리에 지나지 않았지만 말이다.

어찌 되었던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조금 다른 해석을 내리고 있는 것이다. 삼국사기는 진덕왕 이후에 왕위가 춘추에 넘어갔으므로 이때부터 진골이 왕을 대신하게 했다고 옛기록을 들어서 인용하고 있다. 삼국유사는 한발 더 나아가  춘추가 왕위에 오르는 654년이 아닌 632년에 성골남자의 씨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엄밀이 말해서 이들 두 사서는 다른 말을 하는 것이다. 일연은 632년에 성골의 씨가 말랐다는 것이고, 김부식은 654년에도 성골이 왕위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성골이 남았음직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삼국유사의 632년 성골의 씨가 말라서 덕만이 왕위에 오를수 있었다는데 손을 들어 준것이다.
그런데 선덕여왕이 성전으로 사용하고 있는 <화랑세기>는 성골남진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을까?  미안하게도 화랑세기에는 성골, 진골을 구분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대원신통과 진골정통으로 구분하고 있다. 부차적으로 가야파라는 별도의 계파를 이야기하는데 가야파도 대원신통과 진골정통의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진골정통이 진골이고, 대원신통이 성골로 보이겠지만, 실제는 진골정통이 대원신통보다 높은 지위를 가지는게 화랑세기에서 보여주는 파맥분류법이다.

미실은 대원신통으로 격이 떨어진다하여 진지왕때 왕비가 될 수 있었던 기회를 날려 먹었다. 그래서 진지왕을 진흥의 비이며 사사로이는 이모가 되는 사도와 짜고, 진지(금륜)를 폐하고, 동륜의 아들인 백정(진평)을 왕위 올려놓는다. 그런데 사도 역시 대원신통으로 진흥의 비가 되었다.

일반적인 상식과는 다르게 화랑세기에서는 진골정통이 성골의 격을 갖추고 있으며, 대원신통이 진골의 격을 갖추고 있는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잼있는 사실은 성골 중에 성골이라는 진흥왕의 비가 대원신통인 진골이란 사실이다.

그렇다면 그들의 후손인 동륜, 금륜, 은륜, 월륜, 태양 등이 모두 대원신통이 된다. 진흥왕은 자신의 후계를 대원신통에 넘겨주려 했다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진흥은 아마도 성골이 싫어던 모양이다.

아니면 진흥의 어미인 진골정통의 지소가 대원신통(진골)에 왕권을 넘겨 주려는 고도의 술책이였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첫번째 태자인 동륜의 아내는 만호(지소/이화랑)의 피를 이였다. 그러니 만호는 어머니 지소의 맥을 이어 진골정통이다. 예기치 않게 동륜이 개한테 물려 죽는, 개같은 경우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진골정통이 왕위를 계승 했을 것이다.

더 웃기는 상황은 동륜이 죽고, 금륜이 왕위에 올랐는데, 대원신통인 사도와 미실이 작당을 하고 대원신통인 진지를 몰아 내고 진골정통인 동륜의 아들인 진평(동륜/만호)을 왕위에 다시 올렸다는 아이러니가 발생한 것이다.

어찌되었던 화랑세기는 성골/진골 별 상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화랑세기를 모본으로 삼고 있는 <선덕여왕>은 이때 만큼은 화랑세기가 말한 성골/진골은 개한테 주란말을 잊어 버린다. 그리고 삼국유사의 <성골남진>을 경전으로 삼고 있다.

그렇다면, 왜? 성골남진이 되는가?에 대한 이유를 찾아 내야 한다. 그래서 소설 원작자가 찾아 낸것이 진평왕에게는 자녀가 여자만 있고, 덕만이 왕위에 올랐으니, 덕만과 천명에서 이유를 찾으려고 했다. 또한, 천명과 덕만을 삼국사기는 덕만이 천명의 언니라고 하지만, 화랑세기는 덕만을 천명의 동생으로 기술하고 있으니, 이를 믹스하는 방법을 찾아 내었다. 그래서 이들이 쌍둥이라면, 언니 동생이 헛갈릴 수도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데 까지 미친것이다.

그래서 나온 단어가 쌍둥이라는 설정이 되었다. 그럼 쌍둥이가 탄생이란 조건이 충족되면, 성골남진이 된다.라는 저주의 예언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다. 방아쇠효과가 되는 것이다. 쌍둥이가 태어나면, 성골은 끝이다. 물론, 천명과 덕만을 쌍둥이로 설정하는 순간, 덕만은 늙었을때 노처녀로 왕위에 올라야만 된다. 그런데 화랑세기는 언니 천명과 동생 덕만을 나이차이가 많은 듯하게 기술하고 있다. 마야가 늦게 얻은 자식처럼 말이다. 

사실 이 단어만 가지고도 백번 천번 반박할 자료가 넘친다. 일례만 하나 든다면 소지(비처)왕이 죽고 아들이 없었다.


그래서 비처의 6촌 동생인 지증이 왕위를 이었다. 쌍둥이가 태어나지 않아도 왕의 남자씨는 마른다는 사실을 증명한 것이다. 물론, 쌍둥이가 태어나도 왕의씨가 마를 수는 있다. 문제는 비처의 6촌동생인 지증왕이 성골로 왕위에 올랐다는 사실이다. 왕의 씨가 마르던 말던 성골은 있는 것이다. 사촌도 아니고 6촌에서 성골을 찾아 냈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진평왕때는 지증왕처럼 6촌동생 성골남자가 없었을까? 천명과 덕만이 쌍둥이로 태어나는 순간, 그 일족은 남자를 생산하지 못하고, 죽어 자빠지는 저주의 죽음의 바이러스 굿판이 벌어진 것인가? 태어나도 딸들만 양산한 것인가?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 덕만을 이어 연속으로 승만이 여성으로 왕위를 계승했으니 말이다.
 

진평의 비들


지금까지 위에서 하는 말들은 말장난에 불과하다. 성골남진을 무너트린다면 원인균인 어출쌍생도 무너지는 것이다.  선덕여왕이 성경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 의하면, 진평왕에게는 마야와 승만을 제외하고도 7명이 후비가 있고, 승만, 보량(박은빈), 태양 이들사이에 최소한 4명의 성골왕자를 두고 있다. 

어릴때 죽은  승만후의 자식을 빼고도, 3명의 장성한 성골 아들들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들 3명이 장성했는지는 검증하지 못했다. 추후 검증할 생각이지만, 진흥이 7살에 왕위에 올랐으니, 나이는 상관이 없을 것이다.


진평의 비와 자손들


한마디로 소설 선덕여왕은 화랑세기를 재대로 읽어본적이 한번도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진평에게 수없이 많은 비들과 왕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고, 미실과 진평사이에 태어난 보화공주도 알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하니 '어출쌍생이면 성골남진'이란 헛구호를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있지 않는가? 귀에 딱지가 붙을 만큼, 매회마다 최소한 세네번은 들은 것 같다. 

성골은 없냐구?

그렇다면 성골은 없다는 것이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 성골은 당대 왕의 피를 이은 왕자.공주가 성골인 것이다. 화랑세기를 사실이라고 믿는다면, 또는 화랑세기를 믿지는 않지만, 화랑세기를 원전으로 삼았다면, '어출쌍생 성골남진'이란 상상력은 발휘안했을 것이다. 그럼 진평왕에게는 남자 후손이 없었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보랑(보종/양명)사이에는 '보로'란 아들을 두고,태양공주(진흥/사도)사이에는 태원과 홍원을 두고 있다.  

화랑세기는 '성골,진골은 개한테나 주라'고 주구장창이야기를 하는데, <화랑세기>를 당대의 기록이라고 믿는 사람들 다수는 성골.진골은 있다고 주구장창 이야기를 한다. 신라사의 가장 잘못된 연구결과가 성골.진골이 있다는 환상이다. 또하나는 화랑에 관한 환상이였다. 사실 화랑세기는 성골.진골, 화랑의 환상을 깨는 책이다.


일본속담에 "100번 계속 거짓말을 하면, 거짓말도 진실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고, 서양 속담에는 "거짓말도 크게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그래야 거짓말을 믿는 사람들이 생기기 때문이다.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써먹는 대국민 홍보(세뇌)방법이기도 하다. 그래서 언론을 장악하려는 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면, 더 미가 있는게 극이다. 지금까지 쓴글들은 <알보사>, <알보재사>의 일환이다.

인명간에 약간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타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맥락을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잼있게 읽었다는 분이나, 새로운 해석이라는 분이나, 잘 모르겠지만, 그럴듯하다는 분이나, 나와 생각이 다르지만,  다른사람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은 글쓴이의 성의를 봐서 글 읽은 값으로 숫자가 써있는 손가락 모양의
view on을 크릭해 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이 글은 그동안 공부한 것을 쏟아 내는 글입니다. 그저 한두시간을 생각하고 쓴글이 아닙니다. 쓰는데 만 몇 시간을 허비해서 쓴글 입니다. 로그인 하지 않고도 추천할 수 있습니다. 댓글도 남겨주시면 더더욱 ㄳ 하겠습니다.. ^___^;;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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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백두대간 2009.08.06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는 또 무슨 죄가 있어서요 ㅎㅎㅎ
    개도 안 물어갈 것 같은데요? ^^

  2. 글쎄요 2009.08.06 1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어출쌍생 성골남진
    매회마다 자주나오기는 합니다 .


    역사를 무시하자는건 아니지만
    지금 방영되는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는
    최소 80%는 픽션입니다

    작가라는 사람이 대사를 쓰고
    연기자가 연기를 하고
    시청자가 즐겁게 보면 되는 것을요

    물론 그것을 역사라 여기고 믿는 사람도 있겠지만
    관심을 가지고 다른 자료들을 찾아보며 이러한 관점도 있구나
    라고 느껴주면 되는거죠

    매 사극들이 붐을 일으킬때마다
    원 역사와는 다르다 말하며
    따지고 들면
    드라마는 사실상 드라마가 아니라
    역사다큐가 되어야겠지요

    사실로간다면
    덕만과 을제가 식을올려야하는데
    그건 드라마 상으로는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드라마는 엄연히 픽션이며
    특히나 사극으로 역사공부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진 않겠죠


    님의 글내용은 다 맞는 말씀입니다만

    픽션이 반을 넘는 드라마상에서의
    갈등구조를 일으키며 재미를 불어넣는 소재인
    어출쌍생 성골남진을 개나줘버리라면
    그저 고서도로 충분히 확인할수있는
    역사의 재현으로 밋밋한 드라마가되겠죠

    • BlogIcon 갓쉰동 2009.08.07 0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가는 대사만 쓰는게 아니고, 인과관계도 살핍니당..
      오히려 스텍타클한 드라마가 될수도 있다는 말을 하는건데용..ㅠ.ㅠ.

  3. BlogIcon White Rain 2009.08.06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출쌍생 성골남진...이젠 무슨 주문처럼 외울 판이라는..ㅋㅋ
    그나저나 ,
    신라시대의 전통문화를 좀더 전해주었더라면 훨씬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터인데 그 점이 아쉬워요.
    적어도 향가 몇 수라도...^^
    아니면 제천의식을 좀더....ㅠㅠ

    쓸데없이 질질 짜는 몇몇 배우들의 단독 컷이나 유신의 수련 장면 말고 말이죠.

    역사 다큐가 아니다는 분도 계시지만, 그 허구 속에서 그 시대만의 문화를 전해줄 수 있다면 더욱 의미있는 드라마이지 않겠어요.

    • BlogIcon 갓쉰동 2009.08.07 0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좀더 치밀한 드라마를 보고 싶은데.. 원작이 부실하면 어쩔수 없지요.. 그래도 잼있어용.. ㅋㅋ

      부실한 원작을 잼있게 만드는것도 제작팀의 능력이지요..

      사실 제작팀이 역사를 알겠습니까? 원작가가 알아야징..
      화면을 어떻게 구성하고 카메라워크는 어떻게 할까. 대사처리와 표정연기는..등을 신경쓰는게 제작팀이 할일이고..

      좀더 치밀한 구성을 하였으면 하는 바람정도지요.. ㅋㅋ

  4. ㅁㅁ 2009.08.06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벌도리의 성은 최씨입니다. 최씨의 시조가 소벌도리죠.

  5. BlogIcon 영웅전쟁 2009.08.06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좀 헷 갈리는데...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일단 작성 연대가 달라
    다른 부분이 이해가 가지만
    소설 선덕여왕은 화랑세기를 제대로 읽어본적이
    한번도 없다는 사실이다에 뭔가...
    읽어 봤지만 다른 ... 뭐 그런 뜻 아닌가 하는데...
    아닌가요 ㅎㅎㅎ

    어출쌍생, 성골남진은 완벽하게 이해하고 갑니다.
    (드라마는 드라마이니 그렇고 ㅎㅎ)

    그나저나
    개나주라에 ㅠ.ㅠ
    갓쉰동님은 개는 자연에 돌려보내라 하셨는데
    저는 그리도 못합니다.
    이쁜 제 강쥐 당뇨오고 당뇨우울증으로 고생할때
    제 우울증을 치료한 제 딸인데 ㅠ.ㅠ
    뜬금없는 개나주라 ㅠ.ㅠ
    뭔 죄가 있다고 ㅎㅎㅎ
    (오늘은 강쥐 이야기 때문에 머리가
    복잡한 모양입니다. 나중에 다시 공부 ㅎㅎㅎ)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8.07 0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설 원작자가 읽어는 봤는데.. 제대로 못읽었다는 뜻.. ㅋㅋ

      예상 댓글 중에 하나입니당..

      따님께, 심심한 위로를 보내 드립니다.. ㅠㅠ. ㅋㅋ;;;;

      그냥 강쥐는 강쥐이야기로.. ㅋㅋ

  6. 제가알기로는.. 2009.08.06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벌도리의 성이 소씨가 아닌걸로 압니다;
    그리고 알천이 소씨의 시조가 된 이유는 지방으로 낙향한뒤에 성을 소씨로 바꿔서라고 알고있습니다만...

    • BlogIcon 갓쉰동 2009.08.07 0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씨이면 최씨의 공동 조상이지요..

      알천은 진주로 낙향해서 이름을 '경'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7. BlogIcon elly 2009.08.07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천랑은 진주소씨의 시조라고 합니다.
    진주로 낙향하고 성씨를 소씨로 했는지, 원래 소씨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주 소씨의 시조라네요. 이름도 알천이 아니라 다른 이름으로 바꾸었는데
    이유가 대를 이을 손자를 보아 너무 기쁜 나머지 평생을 써오던 이름을 버리고 개명까지 하셨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도 성골/진골은 그 시대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냥 골품을 가지고 있는 자들 이라고 두루뭉실하게 표현을 하죠.
    남자나 여자 모두에게 골품을 수여하는데, 남자들은 보통 나라에 큰 업적을 세운 경우 골품을 수여하였고,
    여자들은 대부분이 외국(백제, 고구려, 가야, 부여 등..)에서 국가간의 화친을 위해 보내온 공주들이 왕을 모셔 아이를 많이 낳거나, 그들의 후손(대부분은 딸들)이 왕을 모셔 아이를 많이 낳을경우 주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리봐도 성골 진골이라는 단어는 없더라구요. ^^

    • BlogIcon 갓쉰동 2009.08.07 0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으로 바꾸었다고 하네요.. 이유가 며느리가 자식을 못낳았는데 소벌도리가 꿈에 나타나 진주로 가면, 후손을 볼수 있다고 햇다네요.. 그래서 그후 이름을 '경'으로 했다는군요..

      냅.. 신라라도 별다르겠습니까? 왕손이 널리 퍼져야 한다는데는 인간의 말초적 본능이지요.. 자신들을 소수로 고립시킬 하등의 이유가 없거든요..

      냅.. 진골은 수없이 나옴.. 잡기엔.. 본기엔 진덕왕조에 한번 나오지요..

  8. 지나가다 2009.08.07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쇄뇌가 아니라 '세뇌'
    몇시간을 허비하셨다는 말은 시간을 헛되이 날리셨다는 뜻이죠?^^

  9. 치즈 2009.08.28 2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이글 쓴분보다는 선덕여왕 작가가 화랑세기를 훨씬 세밀하게 읽었을거에요..
    어떤 3류 작가라도 자료수집은 직업작가가 아닌 일반인들보다 훨씬 치밀하게 하니까요..
    하지만 논픽션이 아닌 팩션을 쓰는 작가는 자기가 원하는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사료를 이용할 뿐
    일부러 사료에 치밀하게 들어맞는 이야기를 쓰려고 노력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글쓴분처럼 이사람은 화랑세기를 제대로 읽지 않았구나! 제대로 읽었으면 역사에 걸맞는 치밀한 스토리가 될 수 있었을텐데.. 하는 분들도 나오는거겠지요..

    물론 이 글은 '선덕여왕의 이러한 부분은 허구이고 실제 사료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정도를 알려주는 글로는 아주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사에 가장 가까우나 사대주의적 사관에 치우친 삼국사기, 설화나 민담을 대거 차용하는 삼국유사, 진위면에 있어서 많은 시비가 가리는 화랑세기 이 세가지 사료 모두 세부적인면에서 부족함이 존재하기에 원사료라 해서 언제나 진실을 알려주는것은 아니라는것을 알고 있는 선에서 여기에 또다른 허구를 섞은 선덕여왕을 즐기는 태도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좋은 분문 내용 중에서 작가운운하는부분만은 퇴고해보심이 어떨지요..

    • BlogIcon 이반의꿈 2009.08.28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가가 저보다 많이 봤을거라는데 동의가 안되는데요..
      작가는 역사를 연구하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사람이용..

      자료조사도 부실하고.. 그 작은 사료조차 분석을 못햇다면.. 문제가 있지 않겠어요?

  10. ? 2009.10.28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원신통이 진골정통보다 아래라는 말은 이해가 잘 가지 않네요. 대원신통에서도 왕비를 많이 배출했는데...

    • BlogIcon 갓쉰동 2009.10.29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왕비를 배출했다고 성골이 되지는 않지요. 왕비와 왕비의 아비는 몰라동 일반 통설에 의함그렇구요..

      저의 견해는 당대왕과 그의 자제와 후손만이 성골로 보는 입장이라서용..

  11.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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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며.. 산다는 것은 꿈을 꾸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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