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선덕여왕 43회와 44회는 미실이 난을 일으킬 수 밖에 없는 곳으로 토끼몰이를 하듯 덕만이 압박을 하고, 미실이 드디어 칼을 빼어 들었다. 꿈을 위해서 옥이 깨지듯 찬란히 부저져 버리겠다고 이야기를 한다. 미실의 최후와 퇴장이 가까웠다는 뜻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미실역을 맡은 고현정은 48회까지 연장을 합의한 상태이다. 그러니 앞으로 2주이상은 계속 보아야 한다. 미실 고현정의 하차는 미실의 난으로 인한 옥이 찬란히 부서지듯 찬란한 종말을 고하며 하차할 것이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알고 있거나 추론하고 있는 덕만이 '미실의 난'으로 명명한 미실이 난이 칠숙의 난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쉬이 알 수 있다. 또한, 미실이 난을 일으킨 후에도 오래 동안 생존하고 있었다는 뜻이된다. 다만 합리적인 추론의 결과에서는 그렇다는 뜻이고, 미실의 난을 가지고 작가나 제작팀이 이야기를 길게 끌고 간다면 또다른 상황에 봉착하게 될지도 모른다. 어디로 튈지는 작가와 제작팀이 알아서 할일 이기 때문이다.
그럼 드라마 제작팀이나 선덕여왕 작가는 미실의 난이 언제 일어 났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정답은 드라마에 숨어 있다. 선덕여왕은 미실의 난이 일어난 때를 "병자년"이라고 스스로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병자년은 언제일까를 찾아보면, 진평왕 몇년에 미실의 난이 일어났 일어났는지 알 수 있다. 병자년은 진평왕 38년에 해당한다. 이때는 616년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이미 잘알려진 631년 칠숙의 난과 미실의 난을 같은 시기로 보지말아 달라도 분명히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미실의 난이 칠숙의 난이라는 기사들이 난무한다.
선덕여왕에는 미실의 난과 칠숙의 난이 다르다는 증거들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미실의 난은 616년 병자년에 일어 났다.
진평왕 38년(616) 겨울 10월에 백제가 모산성을 공격해 왔다. - 삼국사기 진평왕38년 616년 겨울
둘째. 미실의 난이 일어난 때 풍월주는 김유신이고, 상선은 호재이다. 김유신은 612년에서 615년까지 풍월주를 지낸다.
셌째. 늙지 않는 미실을 비롯해서, 김유신을 비롯한 10화랑도 늙지 않고 있다. 631년에 일어난 칠숙의 난이 미실의 난이라면, 595년생인 김유신은 37살이 된다. 또한, 김춘추(유승호)는 29살이 된다. 최소한 남성들은 사춘기를 지나면서 수염이 나기 시작한다. 그러니 유신을 비롯한 10화랑의 턱에는 염소수염이던, 덥수룩한 수염이나 멋진 구렛나루가 있어야 한다.
그럼 미실은 이때 몇살일까? 545~8년생으로 추측되는 미실은 상상에 맡기겠다. 날로 먹으려 드는 구독자도 최소한의 노력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리고 등장하는 미실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을 상상해보기 바란다. 왜 미실은 젊음을 유지할까? 현묘한 도의 궁극은 신선이고 늙지 않고 죽지 않는것이다.
진시황이 찾은 불사국이 신라라고 이야기 한다면 할말은 없다.
넷째. 하종은 미실의 치사한 수를 입안한 설원랑의 명으로 <화백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참석하더라도 늦게 참석하도록 미혼약을 타러 서현을 찾아간다. 하종은 영모(티아라 큐리:이지현)을 만난다. 이때 영모는 임신하고 있다. 하종은 영모에게 야위였구나, 해산달이 언제냐고 물어본다. 영모의 임신은 김유신이 풍월주가 된 후 귀족들이 매점매석이 일어난때 이다. 그런데 아직 해산하지 않고 있다. 그러니 매점매석한 때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야 된다.
그외 수 없이 많은 증거들이 미실의 난과 칠숙의 난이 다른 난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미살의 난이 실패하고, 15년후에 칠숙이 난을 일으켰다고 한다면 극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한다. 그렇지 않고 스스로의 증거를 없애고 미실의 난 이 칠숙의 난이라고 극중에서 설정한다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극중에서 스스로의 합리성도 무시를 하는 것이다.
현대판으로 이야기를 하면 미실의 난은 1960년 5.16 박정희의 쿠데타로 보면 되고, 박정희의 충복이자 자칭 양자라고 생각한 전두환은 1980년 쿠데타를 일으킨다. 전두환의 쿠데타는 미실의 충복인 631년 칠숙의 난으로 보면 된다. 두 정변이 같은 정변이라고 주장하는 꼴이 되지 않겠는가? 요즘 막장 현대극이나 코미디도 하지 앟는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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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알고 있거나 추론하고 있는 덕만이 '미실의 난'으로 명명한 미실이 난이 칠숙의 난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쉬이 알 수 있다. 또한, 미실이 난을 일으킨 후에도 오래 동안 생존하고 있었다는 뜻이된다. 다만 합리적인 추론의 결과에서는 그렇다는 뜻이고, 미실의 난을 가지고 작가나 제작팀이 이야기를 길게 끌고 간다면 또다른 상황에 봉착하게 될지도 모른다. 어디로 튈지는 작가와 제작팀이 알아서 할일 이기 때문이다.
그럼 드라마 제작팀이나 선덕여왕 작가는 미실의 난이 언제 일어 났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정답은 드라마에 숨어 있다. 선덕여왕은 미실의 난이 일어난 때를 "병자년"이라고 스스로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병자년은 언제일까를 찾아보면, 진평왕 몇년에 미실의 난이 일어났 일어났는지 알 수 있다. 병자년은 진평왕 38년에 해당한다. 이때는 616년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이미 잘알려진 631년 칠숙의 난과 미실의 난을 같은 시기로 보지말아 달라도 분명히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미실의 난이 칠숙의 난이라는 기사들이 난무한다.
선덕여왕에는 미실의 난과 칠숙의 난이 다르다는 증거들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미실의 난은 616년 병자년에 일어 났다.
AD616 | 병자丙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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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미실의 난이 일어난 때 풍월주는 김유신이고, 상선은 호재이다. 김유신은 612년에서 615년까지 풍월주를 지낸다.
셌째. 늙지 않는 미실을 비롯해서, 김유신을 비롯한 10화랑도 늙지 않고 있다. 631년에 일어난 칠숙의 난이 미실의 난이라면, 595년생인 김유신은 37살이 된다. 또한, 김춘추(유승호)는 29살이 된다. 최소한 남성들은 사춘기를 지나면서 수염이 나기 시작한다. 그러니 유신을 비롯한 10화랑의 턱에는 염소수염이던, 덥수룩한 수염이나 멋진 구렛나루가 있어야 한다.
그럼 미실은 이때 몇살일까? 545~8년생으로 추측되는 미실은 상상에 맡기겠다. 날로 먹으려 드는 구독자도 최소한의 노력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리고 등장하는 미실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을 상상해보기 바란다. 왜 미실은 젊음을 유지할까? 현묘한 도의 궁극은 신선이고 늙지 않고 죽지 않는것이다.
진시황이 찾은 불사국이 신라라고 이야기 한다면 할말은 없다.
넷째. 하종은 미실의 치사한 수를 입안한 설원랑의 명으로 <화백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참석하더라도 늦게 참석하도록 미혼약을 타러 서현을 찾아간다. 하종은 영모(티아라 큐리:이지현)을 만난다. 이때 영모는 임신하고 있다. 하종은 영모에게 야위였구나, 해산달이 언제냐고 물어본다. 영모의 임신은 김유신이 풍월주가 된 후 귀족들이 매점매석이 일어난때 이다. 그런데 아직 해산하지 않고 있다. 그러니 매점매석한 때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야 된다.
그외 수 없이 많은 증거들이 미실의 난과 칠숙의 난이 다른 난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미살의 난이 실패하고, 15년후에 칠숙이 난을 일으켰다고 한다면 극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한다. 그렇지 않고 스스로의 증거를 없애고 미실의 난 이 칠숙의 난이라고 극중에서 설정한다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극중에서 스스로의 합리성도 무시를 하는 것이다.
현대판으로 이야기를 하면 미실의 난은 1960년 5.16 박정희의 쿠데타로 보면 되고, 박정희의 충복이자 자칭 양자라고 생각한 전두환은 1980년 쿠데타를 일으킨다. 전두환의 쿠데타는 미실의 충복인 631년 칠숙의 난으로 보면 된다. 두 정변이 같은 정변이라고 주장하는 꼴이 되지 않겠는가? 요즘 막장 현대극이나 코미디도 하지 앟는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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