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u-17월드컵 청소년 축구 전대회 우승국인 나이지리아에서 벌어진 한국 대 멕시코전은 1대1 상황에서 연장전을 치루는 사투끝에 승부를 보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한국 김진영 골키퍼가 멕시코의 첫번째 키커의 볼을 키퍼 왼쪽으로 흐르는 골을 선방했다. 이후 피말리고 치열한 성공속에서 5-3로 승리를 하였다.
한국의 어린 u-17세 이하의 선수들을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볼을 잘다룬다"는 느낌을 받는다. 절대로 상대에 1대1에서 밀리는 경기를 하지 않고 있다. 예선 이탈리아에 1-2로 질때도 이탈리아 선수들과 대등한 수준을 넘어서 상대 선수들을 농락하는 수준에 있었다. 또한, 볼 소유를 많이 해서 전경기를 지배했다. 그래서 이번 2009년 u-17월드컵 대회의 성적과는 관계없이 대한민국의 축구 미래는 밝지 않을까 생각했다.
2002년 월드컵 대회에서 4강을 이끈 히딩크 감독은 한국 축구를 진단할때 한국선수들은 개인기가 좋다고 한적이 있다. 약점으로는 체력이라고 단언한 적이 있고, 체계적인 체력훈련을 통해서 유럽과 남미와 아프리카를 넘어섰다. 2002년 4강 신화를 어린 나이에 지켜본 지금의 u-17 청소년 한국 대표들은 골프의 박세리 키드나 피겨의 김연아 키드들 처럼 히딩크키드나 4강키드 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한국 멕시코 16강전에서 보여준 한국의 선수들은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축구의 가장 기본이 개인전술에서 같은 나이때의 타국선수에 밀리지 않았을 뿐만 아니고 볼점유률을 높여 한국에 유리한 상황으로 국면을 이끌어 나갔다. 평상시 산소가 상대적으로 희박한 고지대 지역에 사는 심폐지구력이 뛰어난 멕시코를 상대로 연장까지 가는 혈투중에서도 압도적인 체력적 우위에 있는 모습을 보여 주였다. 전술적으로도 탄탄한 조직력 우위을 보여주였다.
사실 연장전까지 가면 멕시코 선수들의 특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체계적인 체력훈련을 하였더라도 축구 최고수준의 브라질,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고지대 볼리비아에 가면 맥을 못추는 것과 같이 체력적으로 밀려서 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다.
나이지리아에서 벌어진 대회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팀이 한국 청소년 대표팀이라고 한다. 한국 멕시코전에 관중들이 만원이 된 이유도 나이지리아 국민들에게 한국 대표팀의 팀색깔이 맘이 들어서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물론, 한국에서 벌어진 이전 u-17 청소년 월드컵 결승에서 한국민들이 나이지리아를 응원한 이유도 있었을 것이다.
한국 u-17 청소년 대표선수들은 이전 국가대표팀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축구를 참으로 즐기면서 차고 있구나 하는 표정들이 보인다. 김연아가 행복한 스케이팅을 하는 선수가 되었듯이,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을 구성한 각각의 축구선수들이 축구를 하면서 대회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만의 창조적인 색깔을 보여주는 행복한 축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한국 대표팀의 가장 큰 자산은 누구와 붙어도 지지않을 자신감이였지 않을까 한다.
앞에도 언급을 했지만, 어짜피 얼음판이 미끄럽듯이 축구공은 둥글기 때문에 기본적인 인프라와 개인의 역량이 있다면 성적은 당장에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최소한 u-17 축구대회의 결과에 상관없이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는 밝다고 하겠다.
고생한 대표선수 몸관리 잘하고, 8강전 상대인 u-17 청소년 월드컵 주최국이고, 전대회 우승국인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결과에 상관없이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경기를 해주기 바랍니다.
한국의 어린 u-17세 이하의 선수들을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볼을 잘다룬다"는 느낌을 받는다. 절대로 상대에 1대1에서 밀리는 경기를 하지 않고 있다. 예선 이탈리아에 1-2로 질때도 이탈리아 선수들과 대등한 수준을 넘어서 상대 선수들을 농락하는 수준에 있었다. 또한, 볼 소유를 많이 해서 전경기를 지배했다. 그래서 이번 2009년 u-17월드컵 대회의 성적과는 관계없이 대한민국의 축구 미래는 밝지 않을까 생각했다.
2002년 월드컵 대회에서 4강을 이끈 히딩크 감독은 한국 축구를 진단할때 한국선수들은 개인기가 좋다고 한적이 있다. 약점으로는 체력이라고 단언한 적이 있고, 체계적인 체력훈련을 통해서 유럽과 남미와 아프리카를 넘어섰다. 2002년 4강 신화를 어린 나이에 지켜본 지금의 u-17 청소년 한국 대표들은 골프의 박세리 키드나 피겨의 김연아 키드들 처럼 히딩크키드나 4강키드 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한국 멕시코 16강전에서 보여준 한국의 선수들은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축구의 가장 기본이 개인전술에서 같은 나이때의 타국선수에 밀리지 않았을 뿐만 아니고 볼점유률을 높여 한국에 유리한 상황으로 국면을 이끌어 나갔다. 평상시 산소가 상대적으로 희박한 고지대 지역에 사는 심폐지구력이 뛰어난 멕시코를 상대로 연장까지 가는 혈투중에서도 압도적인 체력적 우위에 있는 모습을 보여 주였다. 전술적으로도 탄탄한 조직력 우위을 보여주였다.
사실 연장전까지 가면 멕시코 선수들의 특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체계적인 체력훈련을 하였더라도 축구 최고수준의 브라질,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고지대 볼리비아에 가면 맥을 못추는 것과 같이 체력적으로 밀려서 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다.
나이지리아에서 벌어진 대회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팀이 한국 청소년 대표팀이라고 한다. 한국 멕시코전에 관중들이 만원이 된 이유도 나이지리아 국민들에게 한국 대표팀의 팀색깔이 맘이 들어서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물론, 한국에서 벌어진 이전 u-17 청소년 월드컵 결승에서 한국민들이 나이지리아를 응원한 이유도 있었을 것이다.
한국 u-17 청소년 대표선수들은 이전 국가대표팀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축구를 참으로 즐기면서 차고 있구나 하는 표정들이 보인다. 김연아가 행복한 스케이팅을 하는 선수가 되었듯이,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을 구성한 각각의 축구선수들이 축구를 하면서 대회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만의 창조적인 색깔을 보여주는 행복한 축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한국 대표팀의 가장 큰 자산은 누구와 붙어도 지지않을 자신감이였지 않을까 한다.
앞에도 언급을 했지만, 어짜피 얼음판이 미끄럽듯이 축구공은 둥글기 때문에 기본적인 인프라와 개인의 역량이 있다면 성적은 당장에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최소한 u-17 축구대회의 결과에 상관없이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는 밝다고 하겠다.
고생한 대표선수 몸관리 잘하고, 8강전 상대인 u-17 청소년 월드컵 주최국이고, 전대회 우승국인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결과에 상관없이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경기를 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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