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다음>은 <네이버>에 비해서 <기부문화>를 만드는데 소원했습니다. 2007년 추석 명절전 태풍 <나리>가 제주도를 급습해서 쑥대밭을 만들었습니다. 이에 제주도가 본사인 <다음>측에서 제주도 수재민을 위해서 1억2천만원이란 거금을 쾌척하고 네티즌과 <기부문화>를 만드는데 동참하였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네티즌의 참여를 유도하는 일환으로 "<댓글>하나에 1,000원이란 거금을 네티즌의 이름으로 수재민 돕기에 사용한다"고 선언하였습니다. 하지만 다음의 기획의도와는 다르게 추석연휴로 인해 많은 네티즌들이 귀성을 하여 참여자가 극히 미미합니다.
다음의 "힘내세요~ <희망의 메시지>"를 모르는 네티즌도 많습니다. 참여하고 싶어도 노출이 되지 않는다면 참여할 수가 없습니다.
현재 시간 2007년 9월 23일 0시를 기해서 네티즌의 댓글수는 1만9만3백개,금액으로 1천9백40여만원 안됩니다. 댓글을 중복해서 달 수 있기 때문에 참여자는 이보다 적습니다.
하지만 <기부댓글>에 참여자들 중에 몇시간 동안 <기부댓글>을 주시는 분들이 있고, 서로 역활을 나눠서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피해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분도 있습니다. 댓글 참여자가 지루해 할까봐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시면서 흥을 돋꾸시는 분도 계십니다. <중복해서 댓글을 달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도 있어서 한번만 참여하고 아쉬워 하며 떠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린학생으로 추측되는 <화련천하>님은 "사치품에 소비를 하지말고 기부를 하자"고 하시며 "전세계 힘든 분들에게 기부를 하는것이 아름답다"고 하시면서 어린 <화련천하>님 자신도 알고 있다고 따끔한 충고를 하셨습니다.
초등학교 다니시는 어린학생분도 동참하고 있으며, 중학교에 다니시는 <기부알바>님는 <중간고사기간>이지만 "중간고사 시험성적보다는 <기부>활동을 하는 것이 참다운 교육이 아닌가요?"라고 반문을 하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200개는 댓글을 단것 같다"며 흐믓해 하셨습니다.
많은 <기부알바>분들이 포털 "다음이 좋은일 하신다"고 자기일 처럼 좋아했습니다. 또다른 <기부알바>님 께서는 "네티즌들이 이슈에는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왜 우토로나 어렵고, 약자에 관한 사안에는 무관심 한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내쉬시기도 합니다. <네이버> <해피빈(행복콩)>을 모으고 기부하고 , 다음의 <힘내세요. 희망메시지>에 댓글을 달면서 지금 댓글을 달고 있는 자신이 "한심할때가 있다" 하시며 자신이 "이곳 저곳 숨어있는 <보물찿기>하듯 도토리를 찾는 <햄토리>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보다 많은 분들이 <나눔의 기부>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라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기부>를 하면서 기쁨과 즐거움을 찾는 분들은 여러 <포털>에서 제공하는 <쿠폰>이나 <사이버머니>를 찾아 <기부>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해피빈>을 보더라도 3천만 네티즌중 1%도 않되는 20만명이 12억이란 거금을 <기부단체>를 통해서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티끌모아 태산", "산을 허물어 들판을 만든다"는 말처럼 100원 500원 천원을 모아모아 기부를 해나아가고 있습니다. <기부알바>님들이 "콩하나도 반쪽으로 나눠먹는다"를 몸으로 실천하고 계십니다.
다음 운영자님이 말씀하신데로 채팅성 글이 캠페인 취지에 맞지 않을 수있으니 주의해야 할것 같습니다.
"한사람의 열걸음보다는 열사람의 한걸음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말처럼 거액을 기부하는 사람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기부>를 하지않아도 모두 행복한 세상이 되어 <아름다운 알바> <기부알바>가 사라지는 세상이 왔으면 합니다.
바쁘신 와중에 통합신당의 유력한 대선주자 중의 한분이신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도 <아름다운알바>에 동참하셨습니다. 정동영은 <우토로> 문제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제가 여러정치인들 홈피에 가입이 되어 있어서 종종 문자메시지를 받습니다.
하지만 정치인들로 부터 <다음>의 아름다운 기부 <희망메시지> 댓글 쓰기에 동참을 호소하거나, <우로토>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메일>이나 <문자메시지>를 받아 보지 못했습니다. 생활정치란 살아가는 사람과 부딧끼고 그들과 아픔을 같이하는 겁니다.
앞으로 선거인단 가입/투표 독려 메시지와 함께 같이 보내준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정치인들에 커다란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전혀 쓸때없는 것 같은 소소한 일에 더한 감동과 지지를 보낸 다는 것을 대선캠프 관계자는 아시길 바랍니다.
2007년 9월 21일 부터 시작된 <노랑우산>을 제주에 씌워주자는 <희망메시지> 네티즌 댓글 달아서 수해복구 지원금을 쓰게 하겠다는 다음의 기획의도는 좋았지만 좋은 일도 <시와 때>가 있는 것처럼 <천시>가 모라랐던 모양입니다. 신정아나 연예인기사 등 신변잡기성 <이슈>에는 정의의 사도가 된것처럼 민감하게 기사와 댓글을 수백 수천개와 조회수 수십만에 이르지만, 마음속으로는 수해에 안타갑게 생각하면서도 <희망 메시지> 댓글달기에는 3일동안 참여자가 2만5천여명에 불과합니다. 물론, <희망메시지>가 알려지지 않아서 그랬다고 할수 있지만, 다음 포털에 들어오기만 하면 "수재민 돕기 <희망메시지>를 쓰세요"라는 <노란우산>이 곳곳에 눈에 보입니다. 결론은 네티즌은 <무관심>하다는 것의 반증일 뿐입니다. 반복해서 <희망>댓글을 달아주시는 <기부알바>님들이 있어서 실제 참여자는 이보다 적을 것 입니다.
물론, <수재민 힘내세요>에 <응원메시지>를 남겨주세요는 있지만. "희망메세지 한개당 다음이 네티즌 이름으로 천원 적립"이란 내용은 없습니다. 그렇더라도 관심이 적은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모든 분들이 귀성으로 민족대이동이 된 시점에서 인터넷을 한다는 것이 조금 무리가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왠만한 장소는 물론이거니와 무선인터넷을 사용해서 참여를 할 수 있습니다. 무료한 귀성길에 무선인터넷을 사용해서 아름답고, 즐거운 댓글 <기부알바>에 동참합시다.
http://good.daum.net/relief/main.php
아름다운 <기부알바>를 모집하고, 양산하는 <다음>을 고발하는데 다들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
저같은 힘없는 일개 네티즌이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보다 많은 사람의 힘이 필요합니다. 또한 우토로를 살리자는 <릴레이>기사가 있었듯이 지속적인 참여가 있었으면 합니다.
PS. 불우한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한가위 추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버림받은 우토로 한인들이 그동안 보았던 눈물나는 망향의 차디찬 한가위 달이 아니라 우토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기쁜소식의 전하는 풍성한 한가위 달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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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라고 다 같은 알바가 아니다.
시급 20만원 알바 모집기업 고발
추석.. 줘도 못먹는 네티즌
추석, 줘도 못먹나..
(2007년 9월23일 오후4시(?) 현재)
이글은 저작권 올프리입니다. 위변조해도 됩니다.. ^____^;;
이글을 다음 블로거 뉴스 상단에 위치시켜주세요.
바쁘시더라도 댓글 10씩 달아 주세요.. <기부알바>는 아름다운 알바입니다.. ^___^
(1분이 넘으면 댓글을 계속해서 달 수 있습니다 )-->10분정도로 연장되었음..
운영자님 운영의 묘를 발휘해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현재 관여하고 계신 운영자님의 행위가
다음 임원진의 결정이 아니길 바랍니다.
단지, 운영자의 결정사안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아니면 그냥 네티즌의 힘겨운 댓글을 팔지 말고. 다음이 생각하고 책정한 전액 기부하세요.. 그게 심플합니다.
좋은일 하시면서 왜 욕을 먹습니까?
네티즌들이 다음에서 던져주는 도토리를 줍는 햄토리들도 아니고..
보다 많은 분들이 제주도 수해의연금 기부댓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추천해주셈 ^___^;;
우토로 처럼 릴레이 기사가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관련기사 모음 : http://bloggernews.media.daum.net/reporter/somun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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