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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광우병

통계바로보기: 원자력발전소 폭발 vCJD 발병보다 100배...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할 확률이 1/3650만이라고 한다. 그런데 광우병은 47억분의 1이라고 한다. 그러니 광우병의 확률이 더 어렵다고 이야기를 한다.
 
이전 광우병에 관한 여러글 광우병 (19) 에서 47억분의 1은 일본기준 20개월 미만 살코기의 확률이라고 했었다. 이정도 수준이면 먹어도 아무탈이 없다. 1번 먹고 47억분의 1의 확률이면 정말 안심쇠고기이다.
 
그런데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할 확률이 1/3650만이라면 원자력발전소는 더이상 짖지 말아야 하고 기존의 원자력 발전소는 폐쇄시켜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는 약 10기(찾아보지 않았다) 전세계적으로 수천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다. 편하게 1,000기 정도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다고 하자.
 
대충 눈치를 챈사람도 있겠지만 왜 365라는 숫자가 왜 있는지를 알 필요가 있다. 이는 년 기준이 아닌 일일 기준으로 슬쩍바꾼것이다. 년기준으로 1/10만이다. 10만년이 지나도 원자력발전소는 폭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한것이다. 그런데 엉뚱하게 365일을 곱하여 년기준을 일기준으로 바꿔 버린 것이다. 그냥 1/10만년이라고 하기에는 뻘줌했던 모양이다. 좀더 숫자를 뻥튀기할 필요성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나온 원자력 발전소 폭발할 확률적 통계치인 1/(10만년 * 365) = 1/3650만(일)이 되시겠다.
 
하루동안 폭발할 확률은 1/3650만 *1,000 (기) * 1일 = 1/36500
백일이 지나면 폭발할 확률은 1/3650만 * 1,000(기) * 100(일) = 1/3650
1년 365일의 폭발할 확률은 1/3650만 * 1,000(기) * 365 = 1/100 
1,000일(약 3년)이 지나면 폭발할 확률은 1/3650만 * 1,000(일) * (1,000기) = 1/36
10년 이면 3650일 = 1/3650만 * 3650(일) * 1000(기) = 1/10
 
10년이 지나면 전세계 1천기의 원자력 발전소 1기는 폭발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정말 위험하지 않는가?
10년이면 우리나라에는 10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있으니 그중 1기는 폭발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매년 전세계의 원자력 발전소 폭발소식을 접해서 일상화 되었음직하다. 그런데 과연 그러한가? 개별 확률이 낮으면 각각의 원자력 발전소 확률도 일정하다. 반복수행횟수는 아무때나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체르노빌도 인간이 통제관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사고이다. 사고는 확률과는 다르다. 실제로 체르노빌은 폭발하지 않았다. 발전소의 노심이 녹았을 뿐이다. 녹아서 방사능이 유출이 되었을 뿐이다. 폭발할 확률의 예에 들어가지 않는다.
 
고유가 시대에 "원자력 발전소를 신규 세우겠다"고 하는 이명박 정부는 원자력발전소가 광우병우려를 불식하는 방패용으로 사용하면서 역설적으로 "원자력발전소가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이명박 정부에서 원자력 발전소는 고사하고 전세계 원자력 발전소를 세우지 말자고 주장하는 꼴이 되어 버렸다. 그린피스나 한국의 환경단체는 두손들고 나와서 춤을 춰야 할판이다. 이명박 정부가 원자력발전소는 위험하다고 떠들고 있으니 말이다.
 
이명박정부의 공식입장을 근거자료로 들어서 기존의 원자력 발전소 폐쇄는 물론, 신규 원자력 발전소를 세우지 말자고 한다면 정부가 반박할만한 근거를 스스로 잃어 버릴것이다. 이명박 정부 스스로 원자력 발전소는 광우병발생하는 것보다 수백배 위험하다고 주장했으니 말이다. 
 
원자력발전소에서 우라늄핵(3650만)개가 하루에 한번씩 마다 핵분열이 일어난다고 가정했을때 폭발할 확률은 어찌될까?
 
1/3650만 * 우라늄핵(3650만개) * 1일   = 원자력 발전소 폭발 
 
원자력 발전소(1/3650만)가 정말 광우병 위험(1/47억)보다도 수백배 낮은지 비교해 살펴보자.
 
원자력 발전소의 핵분열 이벤트(사건)은 1/수천억초, 인간광우병은 광우소(BSE)로 만든 1끼의 식사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1년을 기준으로 광우병위험이 원자력발전소의 폭발확률보다 낮다고 감히 주장을 하다니 개념이 없다고 할만하다.
 
수천만개의 우라늄(원자)가 1초당 수천억번의 이벤트(사건)가 발생하는 원자로를  24시간 멈추지 않고,매일,매년동안 10만년을 운전 하더라도 원자력 발전소는 폭발로 부터 안전하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다. 아마도 원자력발전소를 운행하는 건물자체가 부식되어서 운행을 하지 못하지 않을까?
 
그런데 광우병이 위험하지 않다는 데 원자력발전소의 통계 폭발 확률을 이용했다. 
 
광우병소를 먹고 인간광우병에 걸릴확률을 원자력 발전소의 동일조건에 대입한다면, 1초에 수천억번의 이벤트(식사,핵분열)는 빼고 하루에 한번씩 10만년을 먹어도(핵분열) 광우병에 안길린다는 말이 된다. 아마도 10만년동안 광우병소를 공급할 국가는 전세계 어디를 내놔도 없을 것이다.
 
서로 다른 통계자료를 비교대상에 올려놓을때는 동일성의 조건을 견지해야 한다. 이벤트(사건)를 기준으로 해야지, 단순히 년/일 기준은 무의미 하다.
 
물론, 여기에는 단서 조항이 들어있다. 광우병소가 창궐해도 SRM부위를 제거되고, 광우병소가 제거 된다는 전제조건이 따른다. 설령 광우병소가 검역을 통과되어 살코기만 먹는다면 일어날 확률이다. 그러니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밖에 없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체르노빌은 핵불열로 폭발하지 않았다. 단지, 인간이 관리를 소홀히 해서 발생한 인재(사고)이기 때문이다. 광우병소는 어떨까?
 
위와같은 문제를 지적한 언론이 하나도 없고, 이를 지적한 원자력연구자도 없다. 또한 통계전문가나 수학자가 이를 지적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다. 그러니 전문가 불신시대라고 할만하지 않을까? 할말을 하지 못하는 사회는 이미 죽은 사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