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2010년 4월 30일로 IB 스포츠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그런데, IB 측은 김연아를 버리기 아까운 모양이다. 사실, 황금알을 낳아주는 김연아를 버리는건 아까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김연아는 IB에 날아든 파랑새이거나 화수분을 가지고온 제비였다.
문제는 IB의 행위를 보고 있노라면 자신이 가질 수 없다면 김연아의 상품에 흠집을 내고자 하는 노력이 눈물이 날정도 이다.
김연아의 성장기와 전성기를 IB측과 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제 전성기가 끝났으니 시장성과 상품성이 없다는 다른 말이다.
한마디로 “김연아 포도는 신포도니 먹을 수 없는 거야“라고 다 같이 먹을 공동우물에 독을 푸는 행위이다.
IB 스포츠의 이희진 사장은 "우리의 마음은 처음 인연을 맺은 3년 전 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김연아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앞으로 더 멋진 날개를 펼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IB 스포츠는 김연아와 김연아의 어머니가 세운 올댓 스포츠 (AT Sports)는 축하하는 척 하면서 자신의 회사에서 퇴사한 임원인 구동회 부사장을 목표로 두는 듯하다.
하지만, 구동회 부사장의 알지 못하는 행위를 근거로 회사에 배사행위를 하였으니 배임혐의로 민.형사 책임을 끝까지 물릴 것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실질적으로는 김연아 측이 구동회를 꾀어냈던, 구동회가 김연아 측을 꼬셨던 구동회 부사장이 올댓 스포츠를 세우는데 뒤에서 앞에서 깊숙이 개입했다는 말이다.
그러니 구동회는 김연아를 치기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또한, 구동회를 넘겨줄테니 지속적으로 자신들 IB 스포츠와 CF대행, 아이스쇼 등 돈 되는 사업을 맡겨달라는 딜이 강하다.
그런데, IB가 구동회에 행하는 행위가 재미있는 것은 IB 스포츠 이희진 사장은 스포츠 마케팅과 미디어 업무를 하던 IMG소속 이였다. IB의 논리대로 라면, 현재 IB 스포츠가 하던 업무라는 것도 이전 IMG사나 KBS에 배임을 하고 별도로 회사를 세웠다는 뜻이다. 그런데 자신들이 한 행위를 구본회 부사장이 했다고 배임행위로 민.형사 처벌을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반면에 구동회 부사장은 전공은 스포츠 마케팅이였다. 자신이 가진 노하우와 전공을 살려서 김연아를 서포트(?)했다는 뜻이다. 오히려 구동회가 IB에 스포츠마케팅을 전수했다고 보는게 타당할 정도이다.
IB스포츠에 김연아 전담팀은 있었나?
김연아 전담팀이란 타 업무를 하지 않고 김연아만을 전담하는 것을 말한다.
구동회에 대한 호불호는 없지만 오히려 언론을 통해서 본 구동회에 대한 좋은 기억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오서코치의 아사다마오 코치제안 설도 구동회를 통하지 않고 IB측에 전달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IB 스포츠가 밝힌 김연아 전담팀 5인의 총책임자는 구동회 부사장이였다. 구동희 부사장은 스포츠 2팀 본부장 있었다. 실질적으로 전담팀 5인이 김연아 만을 전담을 했는지 아니면, IB 스포츠의 스포츠 마케팅 소속 선수들을 전담을 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하지만, IB 스포츠의 사내 구성을 보면 스포츠 마케팅사업부는 3개부서로 이뤄져 있다. 김연아 전담팀 5인은 타 선수까지도 관리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2010년 IB 스포츠가 전자 공시한 자료에 의하면 임원 12명과 직원 32명이다. 상시 통역을 제외한 4명은 타 업무를 같이 보고 있었다고 보는 게 상식적이다.
유투브, 홈페이지 관리와 대 언론 관리도 IB 스포츠의 구동회 부사장이 관장하고 있었다고 봐야 한다. 직접적으로 이를 재대로 관리 하지 못한 책임은 구동회 부사장에 있는 것이다.
만약, 김연아 만을 위한 전담팀이 있었다면, 김연아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몇 년이 걸리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고, 홈페이지 관리도 충실해야만 한다. 그동안 유튜브(You-Tube)에서 김연아에 대한 날조 동영상이 돌아다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저작권을 충분히 관리했을 것이고, 피겨팬들이 김연아 날조 동영상을 반박하는 UCC를 만들지도 않았을 것이다.
또한, 수 없이 많은 김연아 관련 악성 발기자들의 왜곡된 기사들 또한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승냥이라 불리는 피겨팬들이 김연아를 전담하고 있었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IB 스포츠는 김연아에 투자한 것인가? 김연아가 IB 스포츠에 투자한 것인가?
IB 스포츠는 2007년 4월, 3년 계약을 하면서 매년 김연아에 5억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는 투자가 아니였다. 투자란 김연아의 수입에 관계없이 지불되어야 하는 금액이다. 하지만, IB는 2007년부터 5억을 회수해 갔다. 이렇게 3년 동안 15억을 김연아 측으로부터 회수 했다. 회수를 한다면 투자가 아니고 이자놀이를 한것이다. 그것도 원금에 수십배에 해당한다. 이자로 치면 수천%를 받는 고리대금업을 한것이다. 이를 다른 말로 앵벌이를 했다고 하는게 편하지 않을까?
정확히는 김연아를 관리한다고 자신들의 직원들의 임금을 보전하는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김연아가 김연아 전담팀도 아닌 IB 스포츠 김연아 전담팀이라 불리우는 직원들의 임금과 관리비로 매년 5억을 투자했다는 뜻이다.
김연아와 IB의 계약관계는 김연아 75%, IB 25%였다. IB가 처음 밝힌 자료에 의하면 3년 동안 김연아는 115억을 IB는 40억을 가져갔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IB가 최종 밝힌 보도에 의하면 IB측이 60억을 가져갔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렇다면 김연아는 3*60 = 180억을 가져가야 한다. 하지만, IB는 이를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
알고 보면 IB의 60억도 매출기준이 아닌 모든 비용을 빼고 김연아로부터 벌어들인 순수익이 아닐까 한다.
만약, 매출기준이라면 그동안 IB에서 벌인 매년 2회 이상의 아이스쇼를 하였다. 한번의 아이스쇼는 3일 동안 한다. 그동안 김연아 아이스쇼는 1회당 1만명 관중이 매진되었다. 1회당 최소 관중 매출은 35억 이상이어야 한다. 이는 광고와 방송중계와 스폰서계약을 제외한 금액이다. 이를 합치면 1회 아이스쇼 매출은 40억에 이른다. 아이스쇼만으로도 매년 80억의 매출이 발생했다는 뜻이다. IB 스포츠도 1회 아이스쇼의 매출은 40억이고 수익이 9억대라고 밝힌 적이 있다.
2009년 스포츠 부분 203억원의 매출을 보면 김연아 관련 매출이 절대적인 것으로 나타난다.
2009년 김연아 관련 매출 : 최소 180억이상
아이스쇼 2회 = 약 80억
김연아 광고수입 등 75억+ 아이비(25억) = 100억
그런데 IB측이 밝힌 60억은 김연아의 CF와 관련 상품 등을 포함한 금액 인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IB가 밝힌 60억은 매출이 아닌 김연아를 통해서 벌어들인 순 수익을 말한다고 할 수 밖에 없다.
공시에 의하면 김연아가 몇년동안 IB의 적자를 보전하고 당기순이익을 만드는데 절대적인 공헌을 하고 있다.
이를 정리하면 IB 스포츠가 김연아에 투자한 것이 아니라 김연아측이 2006년 년말부터 밀려드는 광고 등 대외활동 창구 대리 역할을 위해서 김연아가 2007년부터 IB에 매년 5억을 투자하고 매년 수익의 25%이상을 IB에 주었다는 뜻이다.
비판적으로 말하면 김연아는 IB에 몸도 주고 맘도 주고 다주고 빰맞은 꼴이다.
어쨌든, 2010년 5월 1일은 김연아가 IB 볼모로 부터 해방되는 원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축하라도 하듯이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즈(TIMES)에서 세계 영향력 있는 100인 중 영웅(Heros)부분에 미국의 전 대통령 빌 크린턴과 함께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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