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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노 유이치

대표팀 귀국 기자회견에서 박지성 결혼질문 받아야 했을까? 2010년 6월 29일 오후 6시 반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원정 16강을 이루고 귀국 후 귀국 기자회견을 하였는데요. 기사들이 박지성 선수에 질문을 할 때 같은 이전에 했던 기자의 질문을 다음 기자도 똑같이 반복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미 자신이 만들어 놓은 질문지를 기자회견장의 현장성을 무시하고 동어반복을 하는 수준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신들의 방송.언론에 질문과 답변을 실어야 하는 고충도 있을 것이니 말입니다. 그래도 이전 질문과 다른 질문을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수정하고 창의력을 발휘했어야 하지요. 하지만, 이해 할려고 해도 이해 할 수 없는 초딩 같은 질문은 어떻게 할까요? 박지성 선수 앞으로 결혼을 해야 할 텐데 “블라 블라” 결혼을 언제 하는지 기자회견장에서 해.. 더보기
김남일처럼 고마노 유이치 악플 걱정되는 이유 오카타 감독은 허정무 감독처럼 인터넷에서 네티즌 안티를 달고 살았다. 하지만 허정무 감독이나 오카타 감독은 아시아 최초 원정 16강을 진출시키는 쾌거를 이룩했다. 네티즌 악플러들은 뻘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지만, 만약, 일본이 진다면 일본 악플러들의 만행이 만만치 않을것 같다. 반면에 일본이 파라과이를 이긴다면 한국내의 악플러들이 허정무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팀을 공격할 것 또한 자명해 보인다. 파라과이 일본 16강 승부차기 리뷰 연장전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0대0으로 끝났다. 배짱있는 골키퍼와 배짱있는 선수가 이기는 끔찍한 경기가 되고 있다. 일본과 파라과이 국민들은 손에 땀을 쥐고 있을 것 같다. 일본 골키퍼는 승부차기에 자신이 없다고 언론과 인터뷰를 하였다. 이운재 같이 영웅이 탄생할 것인지.. 더보기
골대 징크시에 운 그러나 먹거리 없었던 파라과이 일본 전 에필로그 파라과이 일본전에서 일본이 임하는 자세는 명확해 보였다. 한마디로 정리를 하면 ‘선 수비 후 역습’ 일본은 그동안 상대팀보다 많은 활동량을 보였다. 하지만, 16강전에서는 전반에는 수비 진영에서 수비를 하고 미드필드를 파라과이에 내주는 전략을 구사한다. 아마도 점차 파라과이를 압박하겠다는 전략 같다. 재미있게도 파라과이나 일본은 8강에 진출한 적이 없다. 두 팀 중 어떤팀이 8강에 들더라도 자국의 처음 월드컵 8강 진출이 된다. 일본과 파라과이의 역대전적에서 일본이 한번도 진적이 없다. 파라과이 일본 16강 전반 리뷰 파라이과이가 64%로 일본의 36%보다 월등한 점유율을 보여주었지만 슛팅과 유효 슛에서 일본이 앞섰다. 일본은 5개의 슛팅 중 유효 슛이 3개였고, 파라과이는 3번의 슛에 1번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