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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것은 산다는 의미

일요일 낮에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EBS강사 발언이 상위을 차지했다.


먼가 특별하게 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하여 상위를 차지했는가를 찾아봤다.


그런데 전혀 상상하지 못한 군대폄하발언이 문제가 된 듯하다.


발언의 발단은 남자와 여성의 언어 사용에 대한 예시를 남자는 비표준형을 만들고, 여성은 표준형을 만든다는 것이다. 여성은 남성을 낳지만, 남성은 군대를 가서 사람을 죽이는 방법을 배우고 나온다고 한다는 요지다.


“남자는 폭력적이고, 남자는 군대갔다왔다고 좋아하지요, 여자들에게 뭐 해달라고 때를 쓰지요. 남자는 군대가서 x이는 법을 배워 오지요, 멀 지키겠다는 거지요, 처음부터 안 배웠으면 세상은 평화로워요“라고 말을 한다.


그리고 “안티가 늘어날 것 같다”는 말을 첨언하다. 강사의 말 그대로 안티가 늘어났고, EBS 강의자료에서 삭제가 되었고 EBS차원에서 징계를 할 것이라고 이라고 말하며, 강사는 부주의한 발언을 했다고 공식사과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한다.


대체적으로 남성이 폭력적이라는 데는 의의제기를 할 수 없다. 보편적인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뿐이다.

단순히 한국만의 군대를 이야기하지도 않고 있다. 일반적으로 남성으로 이뤄진 보편적인 군대의 속성을 말하고 있다.
문제는 한국의 군대와 혼용해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군대가 사람을 x이는 조직이 아니면 무엇일까 반문해 보고 싶다. 군대는 철저하게 상대를 x이는 교육을 시키는 곳이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적을 x일 것인가를 연구하는 집단이다. 천안함 사건처럼 언제. 누구한테 얻어맞았는지도 모르고 즉각적으로 반격도 하지 못하는 군대는 군대로서 가치도 없다.
 


전쟁 시 더 많은 사람을 x일수록 영웅화되기도 한다. 상대가 공격을 한다면 수십 배, 수백 배 보복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전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문제는 방어만 하는 게 군대가 아니다. 공격을 하는 것도 군대라는 것이다.


또한, 대한민국 군대는 그렇게 자랑스럽지도 않다. 국민의 세금으로 적으로부터 국민을 지키라는 군대가 자신의 국민을 향해 총을 겨누고 x였을 뿐만 아니라, 쿠데타를 2번이나 한 전력도 가지고 있다. 또한, 25년 이상 국정을 농단해서 대한민국의 군대를 자랑스럽게 만들지 못한 건 대한민국 군대라는 것이다. 그런데 군대가 자랑스러운가?


전쟁이 난다고 해도 제일 많이 죽는 게 일반인들이고 여성이고 어린이들이다. 가장 적게 죽는 집단이 아이러니 하게 총을 겨눈 군대에 있는 군인들이다. 아이러니 하지 않는가?


군대를 갔다 왔다고 좋아하느냐? 는 문제는 많은 사람들은 군대를 좋아해서 가지도 않고, 군대 갔다 와서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단지 의무이기 때문에 가는 것 이상. 이하도 아니다. 스스로에게도 자랑스럽지 않는게 군대일 뿐이다.


강사는 언어논술를 가르치는 것 같은데 전혀 논리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다는 것 뿐이다.

반론을 제기 하려면 군대는 죽인다는데 있지 않고, 군대 갔다 해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증명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극히 일부를 빼고 군대를 좋아서 가지도 않을 뿐만 아니고, 여자에 무엇을 해달라고 떼를 쓰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면 되는 것이다. 강사의 핵심은 군가산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뿐이다.


오히려 문제는 강사의 발언 보다는 발언 후 일어나는 일련의 과정이다. 강의를 삭제하고, 사과하고, 중징계를 하고, ebs강사가 퇴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언제부터 대한민국이 사실을 직시하면 폄하하거나 폄훼를 하는 것일까? 오죽하면 대한민국 국민들은 자랑스럽다는 군대를 가지 않는 이를 군통수권자로 뽑아서 쓰고 있겠는가?


그리고 군대를 가지 않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지 않는가? 스스로 군대를 폄훼하고 있으며 사실을 직시했을 때는 분노하는 이중성은 문제라고 할 수 밖에 없다. 강사의 잘못은 사회에서 흐르는 이중성의 문제를 너무 간과했다는 것이고, 남자들도 군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이다.

PS. 댓글들 보니 가관 입니다.. 

강사의 문제는 일반군대와 한국의 군대 문제를 혼재해서 말한 것이 문제다는 글이 이글이 요지에용.
남성은 폭력적이다. 이명제를 깰려면 폭력적이지 않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증명하면 되고,

군대는 폭력적이다. 이명제를 깰려면 폭력적이지 않다는 것을 논리적인 증명을 해야 되는데 전혀 그렇지는 않군요.. 군대란 한국군이건 미군이건 일본군이건 중국군이건 북한군이건 모두 포함한 거에 예요..  군대란 살인을 가르치는 곳이다. 당연히 군대는 살인을 가르치는 조직입니다. 이를 깰려면 아니다. 군대는 살인은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면 되요.

공격하는 군대가 있으면 방어하는 군대가 있는것이지요. 침공을 하는 군대는 어떠한 명분을 만들어서라도 공격을 하는 겁니다. 그건 폭력적일 수 밖에 없어요. 방어하는 군대는 당연히 공격하는 군대에게 공격을 하였을 시 자신들이 더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상대가 알 수 있을 만큼 자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 살인기술을 가르치는 겁니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어떻하네라는 댓글은 달지 마세요.. 이곳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보시면 웃어요.. 역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오는 블로그 이니 말입니다.

군대의 고생담과 자랑스럽움을 혼돈하지 마세요 군대의 폭력성을 증명해주는 것 뿐입니다.

그나마 댓글을 읽을만한게 겨우 양비론이네 하는 댓글이 가장 유효한 댓글일 뿐입니다. 도대체 한국인들은 논리적인 사고를 배우지 않는 모양입니다. 하나같이 악플들이니. 제가 댓글서비스는 칼같이 하는 편인데 시간낭비가 될것 같아서. 알아서들 가시길 바랍니다. ^___^ 논술을 가르친다는 EBS 강사도 논리적인 모순을 범하더니 이를 공격하는 사람은 자신들이 무슨 논리를 무장했는지도 모르고 댓들들을 달고 있고, 스스로 폭력성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군대는 폭력적이다.는 강사의 말을 스스로 증명들 해주시니 난감할 따름입니다. 

글을 읽을때는 상대가 말한 행간을 읽는 습관을 기르세요.. 그래야 강사가 무슨목적을 가지고 허접한 말을 했는지 알수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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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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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런 2010.07.26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여기 또 무개념 씨가 글을 엄청 자랑스러운 듯이 올려놨네,,그 밑에 몇몇 동류들이 댓글달아놨고,,
    머 그래 니랑 그 ebs노처녀 이상론되로~ 군대 없음 좋치 안싸우고? 근데 있자나... 꼬우면 미리 태어나서 그런거 안생기게 막지~ 평화적으로?
    글고 자신이 글을 잘쓴다 자신은 매우 논리적이다 막 그러는데,,, 그래 님 말대로 모든게 말로 해결할수있음 얼마나 좋겠어,,모든걸 다 증명하면 모든일이 해결되고,,,응? 너는 모든걸 다 논리적으로 행동하고 말하고 살아가니,,?
    글고, 군대가 사람 죽이는 집단이라,, 그래 니 말대로라면 사람 죽이는 집단이니까 우리나라 사람을 죽이든 다른 나라 사람을 죽이는 상관없는거잖아?그치? 또 천안함 사건...가치 없다라 그래 첨부터 천안함이 없었음 그런 사고도 안일어 났겠지.. 근데 그거알아? 그런 니가 생각하기에 가치 없다는 군대 덕에 그래도 우리나라가 윗동네와 대륙과 섬과 저 멀리 우리나라를 매우 사랑해(?)주는 나라한테서 독립되어 있다는거..,이래도 가치가 없는걸까? 이래도 못알아듣고 악플이네 머네 하면 머,, 답없는거고,,우리나라 사람이든 아니든 너의 사상은 개념과 ㅃㅃ이 한거고,,
    음 딴 얘기 많이 했네,,
    음,,너가 이 글을 쓴 목적은 무엇일까? 전체적으로 보면 '한국인은 논리적인 사고를 못 해'인 것 같아,,니 말대로 니말이 논리적이라면 넌 한국인이 아니고, 만약 니가 한국인이라면 너는 논리적인 글을 쓴것도 아닌데 걍 자랑하는 거고,,,근데 이것뿐만이 아니야,, 니가 틀린게.. 살인집단인 군대, 살인기술만 배우는 곳이니? (군대에선 여러가지배운답니다~찾아봐~)그렇다면 군대를 왜 만들었을까? 살인기술 가르쳐주면 다 서로 죽일껀데 상관이고 법이고 머고 ,,, 글고 니 말대로라면 왜 군대가 일반인, 여자들 아이들(위에서 언급했길래..)을 왜 보호해야하지? 걍 살인만 하면 되는데, 그사람들 죽어도 상관 없자나?그치? 살인이 목적인데..? 니가 내말에 반박한다면 군대는 가치가 있는것이겠지? 넌 너의 글을 쓴 목적부터 제대로 파악하고 글을 쓰길 바래..째지말고~
    아,, 그래 나 별로 논리적이지 않아~논리를 모르는 아이에게 말해봐짜 아니겠어?
    글고 그래 이거 머 우리나라사람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지금 우리나라가 평화롭니 안평화롭니? 대체적으로 평화로운거지 이정도면~? 저 가치없는 살인집단인 군대가 있는데 왜 평화로울까?? 이건 대답해줘~(없었음 더 평화로웠을것이다 머 이딴소리 할꺼면 쓰지말고,,)

  3. ㅋㅋ 2010.07.26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근데 우리가 논리적으로 저 쌤을 반박하지도 못했는데 저 썜은 왜
    잘못했다고 하고 책임 진다고 할까?
    응?

  4. Lob 2010.07.26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BS강사의 발언을 정리하자면 세 가지입니다.
    1. 군대는 사람을 죽이고 도리어 평화를 지키는 게 아니라 해치는 조직일 뿐이다.
    2. 여자들이 기껏 낳아 놓으면,
    3. 남자들은 그런 군대를 좋아해서 가서 살인 기술이나 배워 오고는, 뭔가를 해 달라고 요구 한다.(떼쓴다.)

    여기서 1번 주장과 2,3번 주장을 구분할 필요가 있겠네요. 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2,3번 주장입니다. 사실에도 부합하지 않을 뿐더러, 특정 집단을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발언입니다. '여자가 기껏 낳아 줬더니, 남자들은 좋아서 (그 폭력적이고 평화를 해치는) 군대를 간다.'라는 주장은 별 논증이 필요 없을 정도로 명백한 성차별 발언이자 허위 주장입니다. 여기에 이견 있습니까? 해당 발언의 전후 맥락과 비교해 보자면 그 점은 더욱 명백히 들어나지요. 게다가 자신의 입으로도 여존남비라고 우스개처럼 덧붙였으니 달리 말이 필요 있겠습니까?

    또 3번 주장에서의 '요구'를 '군가산점'으로 상징되는 남성들의 보상심리라고 해석한다면, 이견이 있는 주제일진 몰라도 저렇게 경박하고 일방적으로 말할 문제는 아니라는 겁니다. 교육자라는 직분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1번 주제는 워낙 무거운 주제인데, 우선 강사의 발언을 그 자체로 비판 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통의 자리라면 하나의 의견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마찬가지로 강사로서 학생들 앞에 선 그 자리를 고려한다면 너무 일방적이고 가벼운 발언이라 생각합니다.) 이 발언으로 강사의 진퇴를 논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 하지만, 저는 오히려 갓쉰동님의 해석에 대해 제 생각을 말하고 싶습니다.

    '군대가 사람 죽이는 기술 배워 오는 데 맞잖아? 사실을 적시했을 뿐인데 뭐가 문제?'라는 것이 갓쉰동님의 주장인데,

    '강력계 형사는 때론 사람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우악스럽고 거친 언사를 사용한다, 심지어 총으로 사람을 쏴 죽이는 일도 있다고 한다.'고 하면 단순히 사실을 적시한 문제 없는 발언입니까? 앞뒤 맥락을 잘라 먹으면 어떤 대상이라도 이런 식으로 비꼴 수 있습니다.

    '기껏 낳아 줬더니 군대가서 사람 죽이는 기술이나 배워오며, 군대는 없어야 평화로운데 무슨 평화를 지킨다고 하느냐'라는 말과, '군축'에 대해 진지하게 논하는 말은 분명 맥락이 다르고, 전하는 의미도 다릅니다. 이걸 무시하니 사람들의 분노가 이해되지 않는 거예요.

    거기다 대한민국 남성이 군대를 바라보는 시선이 이중적이라며 비판하는 주장에도 이견이 있습니다.

    '돈 벌기 힘들지만, 세금은 내야 한다.'
    '손 더러워지지만, 쓰레기는 치워야 한다.

    이 발언은 분명 이중적이되, 부조리하다고 받아들일 사람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군대 가기는 싫지만, 의무적으로 복무를 한다.'는 말도 같은 맥락입니다. 그런 맥락을 무시하고 군 복무 대상자의 이중성을 논한다는 게 우습지 않습니까? '너도 자랑스럽지 않으면서 뭘 군대를 옹호하느냐'가 아니란 말입니다.

  5. ^^ 2010.07.27 0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행입니다, 이 무서운 사회에 그나마 건설적인 사고를 하고 계신 분이 있어서요. 앞으로 점점 스스로를 검열하는 사회가 될 듯 합니다. 무서운 일이지요.

  6. 갓쉰동 2010.07.27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군대 안갔다왔죠? ^^

  7. Ape 2010.07.27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속 지켜봤는데, 쥔장이 꼬릿말을 달았군요.

    읽어보니 아직도 "나 잘났음 니들이 이해못한것임"

    이러고 있네 ㅡㅡ; 쥔장은 한번 생각을 해보시길

    님이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오해하게끔 글을 쓴게

    잘못이라는걸 님은 1이라고 썼어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2라고 알아듣는데, 그건 님이 잘못인거죠.

    님은 정상이고, 나머지 사람은 바보 입니까?

    얼마나 잘난지 모르겠지만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 BlogIcon 갓쉰동 2010.07.27 1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잘나긴 했습니다.. 상위 10%이내만 읽을 수 있는 글을 씁니다. 님들처럼 대충 우루루 몰려다니며 와와하는 글는 취미 없어요..죽창들고 아무생각도 없이 죽이자하는 글은 선천적으로 알레지 반응이 있어서요..

  8. Ape 2010.07.27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본문의 내용이 조금 바뀐거 같은데 말이죠?

    분명 첫날 글은 딱봐도 입에서 쌍욕이 나왔지만

    지금 꼬릿말 달고 나서 글 내용이 순화 된거 같은데 말이죠.

    여기 글쓴 날짜가 수정하면 수정한 날짜로 바뀌는걸로 아는데, 꼬릿말 달고도 안바뀐걸 보니

    본문 내용 손좀 보신거 아닙니까? 꼬릿말 달면서 본문 손좀봐서 댓글 단 사람 전부 바보

    만들려는거 같은데 ㅡㅡ

    • BlogIcon 갓쉰동 2010.07.27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주 꼴값을 하세요.. 본문 내용 바뀐것 없어요.. 추신부분만 빼고는.. 날짜는 그때 바뀝니다.. 순화는 무슨.. 님이 열받은 상태에서 글을 개차반으로 읽은 것이겠지요..

      님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가 보세요.. 꼬릿말을 달고도 (날짜가) 안바뀐걸 보니 본문내용 손좀 보신것 아니냐니요?

      님이 흥분상태에서 글을 읽고 나서 욕을하고 나서 이제와서 글이 바뀌었네라고 하다니.. 대책없는 사람들이 많군요..

      갑자기 내용이 아름다워 보입니까? 냉정하게 쓴것 같구..

  9. --; 2010.07.27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에 군대는 살인을 하는곳이란걸 보고
    당연한 이야기인데 왜 난리칠까 했습니다.

    해드라인 잡은 신문사는 자극적으로
    보수세력 자극 시키려는 제목이었고..
    실제로는 남성 폄하 발이었군요.

    반론 하자면 폭력적이지 않은 여고생도
    좆나라는 말을 아무 거리낌 없이 쓰는군요.

    이런 사상으로 교육을 하는 사람이라면
    교육자 자격이 없습니다.

  10. Ape 2010.07.27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고쳤다구요? 이상하네;

    처음 글 읽었을땐 이런 느낌이 아니였는데.. 거참

    쥔장의 추신을 읽고 쥔장의 뜻을 알게되서 그런가?

  11. Ape 2010.07.27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쨌든 죄송합니다. 괜한 의심을 해서

    뭐 다시 보면 쥔장의 글에 녹아있는 "군대 비하" 느낌에 사람들이 열 받았나 보네요.

    그건 쥔장이 말하는 "사회에서 흐르는 이중성의 문제" 즉, 군대 죳같은건 사실이고 사실대로

    죳같다고 말했는데 왜 난리들이냐죠? 어차피 여 강사는 군 가산점을 얘기하는것 뿐인데

  12. Ape 2010.07.27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쥔장님 군대는 가기전까진 진짜 가기싫고 욕나오지만 막상 갔다오면 추억이고

    없던 의무감이 생기더랍니다. 위에 말을 심하게 하신분도 계시고 거의 대부분이 쥔장님

    글에 반감을 가진건 그런 의무감을 싹 무시해 버리고 "어차피 니들도 군대 죳같다며?"

    라고 싹 일괄적으로 정리해버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군에가서 고생한 경험담,고생담

    같은걸 싹 무시해 버리니 아무래도 기분이 나쁜거겠죠. 솔직히 군에 갔다왔다면

    이런글을 쓸리가 없죠.

    • BlogIcon 갓쉰동 2010.07.28 0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풋 여러가지 하시네용.. 그냥 버러우 할때 깔끔하게 하시는게..

      그리고 죄송하다고 하고 했으니 저도 꼴값한다는 말은 취소하지요..

  13. 1 2010.07.28 0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한 얘기를 조리 있게 말씀해 주셨네요

    동의합니다

    그에 비해 댓글은 똥오줌을 못 가리는 유치한 수준의 것들이 많네요

    예의도 없고 단순하고 유치한 게 깡패나 침팬지랑 동급입니다 그려

    이제는 만나지 않는 제 친구에게 "사람들이 너무 멍청해서 괴롭다 그들 때문에 더 좋은 세상이 불가능하다 다수에게 더 좋은 공정한 세상을 발로 차버리는 다수의 사람 그게 그들이다 이로움을 찾지만 자신에게 해로운 짓을 더 많이할 뿐이며 그것의 의미조차 깨닫지 못하니 우습고 어리석다 답답하다" 라는 저의 말에 "좋잖아 니가 이용할만한 머저리들이 그렇게 많으니" 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 말을 들을 당시 그 친구를 다시 보게 되어 반감을 가졌었지만 어쩌면 그 친구의 말대로 하는 게 현명한 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4. 지나가다 2010.07.29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니깐 자기 생각이랑 다른 댓글들은 다 쓰레기라는 거겠지?

    내가 욕플을 먼저 써서 니가 욕플을 달았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다른 사람이 쓴 댓글은 잘썻던 못썻던 니기준엔 다 쓰레기라는거 아냐?

    니가 무슨 김정일인줄 아냐?

    니주장이 무조건 옳게?

    씨발 별 그지 개 또라이 새끼같은 놈이 글도 못쓰면서 주제넘게 블로그질 한다고......

    • BlogIcon 갓쉰동 2010.07.29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찔리냐? 멀티에 댓글들은 왜지우구 그래 니 멀티짓 한것 이미 캡쳐해놨다. 이왕 삭제질한김에 이 댓글도 삭제하고 꺼저...

      상대해주니 좋냐?

      지울려면 니 댓글만 지우지 쥔장 댓글까지 지우고 그러니..

      상대안해준다고 징징대서 상대해 주었더니.. 지우는게 니가 할일이냐? 별종들 참많아요.. 그런데 있지.. 나는 니들같은 애들이 좋아.. 노는 재미가 있거든.. ㅋㅋ

  15. 지나가다 2010.07.29 0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븅신.... 지 블로그가 원댓글 지우면 같이 지워지는 지도 모르고....

    내가 니 글 지우고 싶어서 지운지 아냐?

    장희민이나 너나 같은 꼴통주제에... 좋냐?

    • BlogIcon 갓쉰동 2010.07.29 0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꼴값하지 말고.. 그것을 몰라서 그러겠니 멍청아. .니글 내용만 지우라는 거야.. 그게 기본이야.. 모름 처 배워.. 너 같은 넘에게 욕먹어도 신경도 안써 병신들에게 욕먹는다고 머 달라지니.. 한번 웃어주면 그만인데..

  16. 지나가다 2010.07.29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도 드럽게 못쓰는 놈이 무슨 논제니 명제니 들먹거리냐.....

    못배운 쌩양아치가 술만 처먹으면 길거리에서 싸움질하는 놈 수준에서 글을 쓰니 이렇게 욕만 먹지...

    솔찍히 까놓고 니말이 맞는 말이었어봐....
    이렇게 다굴 당하겠냐?

    이새뀌는 지가 그지같은 글 똥싸놓고 남들이 지적하면 죄다 욕플달아놓고 생쑈하는거지....


    평~생 욕만 쳐먹고 살아라...

  17. 지나가다 2010.07.29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념없는 개 또라이라 참 좋겠다.... 그치?

    내가 왜 이런 개또라이가 똥싸놓은데 발을 담갔는지 후회가 막심일세......

    지 블로그에 이따구로 댓글관리하는 놈은 니가 첨이다....

    저새뀌는 부모가 뭐라고 해도 부모한테 초딩이냐고 그럴놈이야...


    욕먹어서 좋겠다 씹새야..

    전두환이랑 같이 한 욕 평생 처먹고 이삼백년씩 살아라...

    • BlogIcon 갓쉰동 2010.07.29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처럼 개념없이 댓글 다는데도 냅두는 블로거도 처음일걸.. 놀다 가라.. 똥싸다가 바지에싸지말고.. 그리고 쪽팔리면 댓글지우던지.. 말던지 니가 알아서 해..

      내 취미가 너같은 초딩 악플러와 노는거야.. 잴 잼있거든..

    • BlogIcon 갓쉰동 2010.07.29 2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두 전두환 싫어하냐? 하는 짓은 딱 전두환 판박이면서.. 하긴 자기를 닮은 애를 싫어하는게 너 같은 똘아이들 특징이긴 하다만.. ㅋㅋ

  18. 지나가다 2010.07.29 2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새뀐 진짜 싸이콘가 보네....
    지가 지금 중심을 잃어버리고 미친개마냥 욕질만 혼자 하고 있는 상황을 파악 못하고 있지?

    내가 다른데도 비슷한 댓글을 남겼지만, 서로 생각하는게 다를 수 있어서 의견차이가 있을 순 있겠지만...
    너처럼 초딩드립치는 놈은 없었거든.......

    솔찍히 이런 경험 처음이라 졸라 당혹스러웠는데....
    니가 위에 댓글들에 달아놓은걸 보니깐 니 깜냥의 수준이 이정도 밖에 안되서 이지랄한다는걸 알 수 있겠드만....


    그냥 너란놈이 똥덩어리 같은 놈이라 남이 뭐라하면 거기에 똥칠밖에 못하는거야.....

    넌 아직도 니가 잘하고 있는줄 알거 아냐?

    그러니깐 한 천명을 데려다 놓고 니가 잘했는지 못했는지 물어보란 말이다....
    괜히 혼자서 나빼고 남들은 다 잘못했어 이지랄하지 말고.....


    어쨌던 똥깐에 똥 잘싸고 간다.....
    어짜피 니가 싼 똥보단 들 구리겠지만....

    • BlogIcon 갓쉰동 2010.07.30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 엄청 잘난줄 아나보다. 니 첫 댓글이 머였지.. 글 재대로 읽지도 않고 댓글질 하다면서 욕지랄했지.. 그리고 들켜서 증거인멸 글 삭제했지..


      너는 생각의 차이의 문제가 아니야 멍청한거지..

      니 혼자 차이가 있다고 열심히 댓글질 했잖아 그런데 이미 본문에 다 내가 언급한 문제였거든 그것을 가지고 나한테 머라고 했지.. 그게 차이니? 별미친 차이도 다있다. 그냥 가라.. 너랑 놀라 줄라고 해도 너무 차이가 나서 못하겠다.

      안그럼 처음으로 니 IP 차단 들어간다. 이곳이 니 놀이터는 아니거든..

      그리고 난 너같은 악플은 싫어하지는 않아.. 이곳에 오는 다른 분들은 니같은 뜨내기 초딩은 잘 안오는 곳이야.. 그리고 악플 천명이던 만명이던 신경안쓴다.. 신경썼으면 너랑 놀고 있겠니 그냥 삭제하고 말징.. 즐기고 있는거야.. 니가 악플을 달고 즐기는 것처럼 나는 악플들 대리고 노는 재미로 하는 거고.. 별거다 신경쓰는척 하고 있넹..

      너만 문제가 있는거지 다 잘못했다고 한적 없거든 멍청아.. 다른사람한테 묻어갈 생각하지마.. 멀티 찌질아.. 이건 매너도 없는게 멍청하기까지 하니 참 고생이다. 니 뇌가. 하긴 생각이 있어야 고생하는지 알기나 하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너는 초딩도 안되겠다보니.. 그냥 발끈하는 것을 보니.. 그러닌깐 처음부터 댓글 잘 달았어야지.. 니놈도 당하니 열받지.. 그럼 조심하고 집에 들어가라..

      최소한 댓글질을 할려면 글부터 재대로 읽어..

  19. 어휴.. 2010.07.31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 옳던 그르던간에 그걸 떠나서
    군대 문제에 괜히 발끈해서 논리적인 반박도 못하는 주제에
    그냥 한줄씩 악플만 쓰고 가는 사람들 한심하네요
    글쓴이가 증명하라했는데 증명은 못하겠고,
    근데 자긴 군대갔다왔으니 열받아서 악플은 달아야겠다는 심리겠지요 ㅉㅉ
    자기랑 생각 다르면 무조건 여자로 몰고가는 꼴이 참 웃기네요
    대부분 댓글 확인해보니까 감정적으로 욕만 하거나
    겉핥기식으로 비난만 하네요 으이구

    • BlogIcon 갓쉰동 2010.08.01 0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두셈.. 한국인의 이중성이니.. 그리고 논리적인 사고자체를 배운적이 없어요.. 우리나라 극히 일부만 빼고 절대 다수는..

  20. 지나가다 2010.07.31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븅신....

    지가 먼저 초딩드립쳐놓곤....

    지가 잘못한건 생각 안하지?


    니가 매너가 개쓰레기니깐 여기 오는 놈들이 욕만 달지....


    걍 죄다 아이피 차단 시켜라... 너하고 장희민이하고 둘이서 여기서 놀면 되겠네....

    솔찍히 너같은 놈은 어딜가나 개싸움이고 회살가면 동료들이랑 맨날 싸우고 어딜가나 똥밭에서 놀 놈 아니냐?

    뭘 누굴 가르치고 지랄이냐.... 니 매너가 개꼬라지라 이러는걸....


    내가 첨에 최소한 반말은 안했는데 니 논지가 뭐든간에 본문에 글이 있다던지..... 뭐라던지... 초딩같은 말이나 반말만 안했어도 내가 이러진 않았을꺼야....

    근데 너같은 놈은 최소한의 매너도 없는놈 아니냐....
    그러니깐 이렇게 평생 욕만 처먹는거야....

    뭘 지가 졸라 잘난줄 알고 씨부려...... 어딜가나 인정도 못받고 욕만 처 먹는지라....
    반사적으로 초딩드립이니 이런 싸구려 말부터 내뱉는 놈이......

    • BlogIcon 갓쉰동 2010.08.01 0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쁑신이 꼴값은 오래한다. 너 어디가면 우기기 대장이지..

      본문에 있던 없던 상관이 없다니.. 너 도대체 어디서 논리학강좌라도 받아야 겠다. 하긴 우리나라 특징이 너같은 덜떨어진애들 양성소이니 머 너만 탓하면 멋하겠니..

      너의 첫글의 얼마나 초딩보다 못한 댓글인지 모르고 있는것 같구나.. 그러니 징징대는 거겠지만 말이다. 최소한 동어반복은 하지 말아야 하고, 동어반복을 하더라도 달리 말을 해야 하는거야 븅딱아.. 머리도 나쁜게 멍청하고 매너도 없음 너는 어디가서 행세하기 힘들거다.

      자신의 이야기를 어디서 함부로 하지마.. 나는 잘지내 너같은 멍청이들만 없으면 말이다. 그래도 멍청이는 용서가 되는데 너처럼 멍청하면서도 우기는 놈은 밟아준단다 철저하게

      댓글지우고 가라 꼴값하지 말고.. 너처럼 그 개차반으로 읽는 놈도 드물긴하다.. 나같음 첫번째 댓글만 보고도 미안하다.. 초등스러워서 하고 버러우 탓을텐데.. 니 뇌는 참으로 오묘한것 같다. 그러니 이토록 집요하게 오물을 투척하고있겠지만 말이다. 휴가는 갔다왔나?

    • BlogIcon 갓쉰동 2010.08.01 0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븅신아 내 잘못없어.. 니가 되지도 않는 댓글을 달지만 않았다면 말이다. 가서 처 읽고와봐 니 첫댓글이 초딩도 하지 않는 멍청한 댓글이라는 것을 알테니 말이다. 그래놓고 징징대는 것은 바보인증하는 거야.. 초딩도 너한텐 과분하다고 그러다닌까 그러네.. 니 댓글은 초딩들에게 미안할 정도였어 초딩도 니같은 댓글은 안달거든.. 너 어디가면 암생각없이 우기기부터 하지.. 그런건 니가 놀던 동네서에서나 통하지 나한테는 안통해.. 짜사.. 꺼져.. 더이상 너에게 스트레스 해소하는것 관둬야 겠다.. 내가 조그만 더함 너 어디가서 자살하겠더라.. ㅋㅋ 가르쳐 주면 새겨들어 멍청하게 굴지 말고 아가야 알겠지..

      다시한번 이야기 하지만, 초딩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 너를 보면

    • BlogIcon 갓쉰동 2010.08.01 0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자식은 지댓글이 지워졌다고 반말도 안했다고 거짓말 까지 하네.. 니 첫댓글은 반말에다 무식의철철흐르는 무지몽매한 글이였엉..

      그리고 장희민이 니수준보다 조금 높아 븅신아.. 그친구는 자기가 말하고자는 골자는 이야기 했거든.. 니는 니 골자도 파악이 안되잖아..

      장희민이 내상대가 될려면 수십년 내공수련해도 안된단다..

      내가 장희민을 까도 너보다 정확하게 깠었다. 머저리를 넘어서 미저리가 된 넘아..

      니가 얼마나 글을 개차반으로 읽고 있는지를 반증하는 거야.. 그런데 장희민이랑 놀라고 댓글 다는 놀라운 생각을 하는 니 뇌가 끔찍하기 까지 하다. 니 뇌는 그냥 머리가 허전해서 단 장식이냐? 생각좀 하고 댓글을 달아봐..

      자신이 무슨 말을 하고있는지도 모르면서 댓글질은 하지말고 말이다.. 요즘 유딩도 니보다는 낫겠다..

  21. 언블리버블 2014.02.11 0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대단한 마인드다... 지져스..

드라마 선덕여왕은 춘추(유승호)의 아버지를 <화랑세기>의 기록에 따라 <용수>라고 설정을 하고, 용수와 용춘를 서로 다른 인물로 설정하였다. 용수가 형이되고, 용춘이 동생이 된다고 하였다.

하지만, 선덕여왕은 용수를 미실의 계략으로 춘추가 태어나기 전에 죽은 것으로 설정하였고, 춘추는 유복자로 태어 났다고 하였다. 하지만,  위 설정이 얼마나 역사의 기록과 부합하며, 원작자가 인용한 <화랑세기>와는 어떻게 다를까? 궁금하지 않는가?

일단,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살펴보면, 기존 역사학계의 통설과는 다르게 용수와 용춘은 동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춘추의 아버지로 기록된, 용수.용춘을 동일인으로 기록하고 있을까? 아니면 다른 이로 기록하고 있을까? 겉보기로는 용수.용춘을 동일인으로 기록하는 것 처럼 보인다. 그래서 통설은 용수(용춘) 또는 용춘(용수)로 기록하고 있고, 이들을 동일인으로 취급하고 있다. 하지만, 좀더 신경을 쓰고 본다면, 용수와 용춘은 별도의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서 용수와 용춘의 기록들을 다 뽑아 보자. 그럼 확실히 이들이 동일인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622년 진평 44년(622) 봄 정월에 왕이 몸소 황룡사에 거동하였다. 2월에 이찬 용수(龍樹)를 내성 사신(內省私臣)으로 삼았다. - 삼국사기 진평왕 44년

629년 51년(629) 가을 8월에 왕이 대장군 용춘(龍春)과 서현(舒玄), 부장군 유신(庾信)을 보내 고구려 낭비성(娘臂城)을 침공하였다. - 삼국사기 진평왕 51년

635년 선덕 4년 10월에 이찬 수품(水品)과 용수(龍樹) <또는 용춘(龍春)이라고도 하였다.>를 보내 주·현을 두루 돌며 위문하였다.- 삼국사기 선덕왕 4년

정관(貞觀) 17년 계묘(癸卯; 643) 3월 16일에 자장 돌아와 탑을 세워야한다고 선덕왕에 보고, 이후 이간(伊干) 용춘(龍春; 혹은 용수龍樹)이 그 역사를 주관하는데 거느리고 일한 소장(小匠)들은 200 명이나 되었다. - 삼국유사 황룡사 9층 목탑

654년 3월 태종 무열왕(太宗武烈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춘추(春秋)이고 진지왕의 아들 이찬 용춘(龍春)<또는 용수(龍樹)라고도 하였다.>의 아들이다. - 삼국사기 29대 춘추

제29대 태종대왕(太宗大王)의 이름은 춘추(春秋), 성(姓)은 김씨(金氏)이다.  용수(龍樹; 혹은 용춘龍春) 각간(角干)으로 추봉(追封)된 문흥대왕(文興大王)의 아들이다 - 삼국유사 29대 춘추

654년 태종 원년(654) 여름 4월에 왕의 죽은 아버지를 문흥대왕(文興大王)으로 추봉(追封)하고 어머니를 문정태후(文貞太后)로 삼았다 - 삼국사기 춘추 1년 4월

삼국사기는 춘추의 아비로 용춘에게 우선권을 주고 있고, 삼국유사는 용수를 춘추의 아비라고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서로다르게 말을 하니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는 용수와 용춘을 철저히 분리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삼국사기는 용수를 별도로 한번 언급하고 있고, 용춘을 한번 언급하고 있다. 그러니 이들은 다른 사람임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통설이 용춘(용수) 또는 용수(용춘)으로 이들을 같은 동일인으로 취급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용춘(金龍春)
생몰년 미상. 신라시대 왕족. 일명 용수(龍樹). 진지왕의 아들이며 태종무열왕의 아버지. 어머니는 지도부인(知道夫人) 박씨이고, 부인은 진평왕의 딸인 천명부인(天明夫人) 김씨이다.
아버지 진지왕의 신분은 성골이나, 왕위에 재위한 지 4년 만인 579년에 폐위당하였으며, 용춘의 아들인 김춘추의 신분은 진골로 되어 있다.


통설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는  2009/07/23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공주시절 덕만이 엮어준 김춘추와 문희 기사로 공주시절에 엮어준것이 아니고, 선덕왕이 덕만공주 시절에 문희와 춘추의 매파가 되었다고 증명하였다. 또한, 모란꽃과 모란씨가 언제 들어온지 아무도 몰라서 하지 않은 이야기를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의 기록을 토대로 2009/07/23 - [역사이야기] - 덕만의 자격지심, 627년 11월에 들어온 모란씨 서되 증명하였다.

위의 용수와 용춘의 기록들을 시간순으로 직위와 이름순으로 도표를 만들어 보았다.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기록된 용수, 용춘

 

용수가 등장한 때는 삼국사기에 622년 이찬으로 내성사신이 되었다는 기록이다. 용춘은 삼국사기에 629년 8월 고구려 낭비성을 공격할때 파진찬(4급) 대장군으로 참전하는 기록이다.

삼국사기는 용수와 용춘을 별개의 인물로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단지,  635년 1월 주.군을 순시하는 자가 용수인지 용춘인지를 알 수 없다고 하고 있으며, 용춘이 춘추의 아비인것 같은데 용수라고 하는 기록도 있다는 것을 남겨 두었다.


용수는 이찬(2등)급이고 용춘은 629년에 파진찬(4등)위에 해당한다고 기록한 것이다. 용수와 용춘이 동일 인물이라면 2 등위 이찬이 7년 6개월 후에 4등위 파진찬이 되었다는 뜻인데 이는 국무총리가 장군이 되어서 전장에 참여하는 꼴이 된다. 또는 장군이 계급이 강등되어 일개 사병으로 참전하는 꼴이다. 이순신 처럼 백의종군을 할려면 충분히 그만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용수를 602~3년 즈음, 미실의 계략으로 용수가 죽은 것으로 설정했지만,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아무리 빨리 죽었다고 해도, 622년까지 용수는 생존하고 있었다. 또한, 천명은 춘추가 왕이 될때에도 굳건히 살아 있었다.

어찌되었던,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는 용수와 용춘을 철저히 분리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기존 통설은 서로 다른 자를 하나의 인물로 만들어 괴물을 만들어 버린것이다. 

<화랑세기>는 용춘이 어떻게 629년 낭비성 전투에 참여하게 되었는지 알려주는 기록이 있다. 마야의 뒤를 이어 황후가 된 손승만이 아들을 낳았지만, 일찍 죽는 일이 생겼다. 하지만, 승만황후는 왕자가 일찍 죽은 이유가 용수.용춘 형제라고 의심을 한다. 그리고 용수.용춘을 지방으로 축출해 버린다. 이후 용춘은 고구려 낭비성 원정군에 합류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승만왕후도 무시하지 못할 권력을 쥐고 서라벌로 금의환향한다.

만약, 현존하는 화랑세기가 704년경 김대문이 저작한 것이 아니라면, 박창화는 현재 괴물이된 키메라 용수.춘을 만든 이들보다 역사적 안목과 역량이 몇수는 위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춘추의 아버지는 누구?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기록을 하나하나 살펴본다면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용수와 용춘은 철저히 다른 인물임을 알 수 있다. 단지, 춘추의 아버지가 용수인가? 용춘인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화랑세기에는 용수의 나이와 용춘의 생몰년을 정확히 기록하고 있다. 또한, 춘추의 아버지는 용춘의 형인 용수이며, 용수가 죽고나서 형수인 천명을 아내로 맞이하고, 춘추를 자식으로 입양한다.

생부는 용수이지만, 어머니 천명이 작은 아버지 용춘에 시집을 가서, 자동으로 춘추는 법적으로 용춘의 자식이 되는 것이다. 화랑세기는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서 춘추의 아버지를 용수라고 하는 것도 당연하고, 용춘이라고 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한다.

용춘의 아들이 된 춘추

최근 총리지명을 받은 정운찬은 형제가 있었다. 하지만, 아들이 없는 큰아버지의 아들로 입적을 한다. 그래서 정운찬은 독자로 군대를 면제받게 된다. 또한, 정운찬의 동생도 독자로 군대를 면제 받게 된다. 예전에 주로 군대를 면제받는 방법으로 많이 사용하던 편법이다.

물론, 정운찬이 정말 군대를 면제받기 위해서 <양자입적>이라는 편법을 동원했는 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정운찬이 일반적으로 20대 초반이면 다 가는 군대를 가지 않고, 뒤 늦게 큰아버지의 아들로 호적을 옮기고, 더 나아가 나이가 30세가 넘어서 군대를 면제 받는 것으로 보았을 때, 정운찬은 국방의 의무를 지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는 것을 쉬이 알수는 있다.
이런 자들이 나라를 걱정하고, 공직에 올라가 세금을 낭비하며 국가에 봉사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발상은 어패가 있다. 단순히 자신의 부귀와 개인적인 영달을 위해서 <국가봉사>의 수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 국가에 봉사할 생각이 있다면, 국무총리직을 사양하는게 정운찬이 할 수 있는 최대의 국가에 대한 봉사이다.

어찌되었던, 
양자를 들여서 가문의 종통을 잇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었다. 

한가지 예를 들어 보자.  아버지에게는 삼형제가 있었는데, 가장 큰 아버지는 딸을 하나만, 낳고 일찍 돌아 가셨다. 두번째 큰아버지는 외아들을 두었다. 그런데, 막내인 아버지는 아들이 둘이 있었다. 그래서 막내인 아버지는 큰아들을 자신의 큰형님의 양자로 입적시키고, 족보도 그렇게 만들어 버렸다. 

큰아버지가 죽고 한참후에 막내인 아버지는 장가를 가서 아들 둘을 낳았다. 그러니 입양된 큰아버지의 아들은 생물학적으로는 도저히 큰아버지의 아들이 될 수 없다. 기록이 제일 큰아버지의 기록만 남았다면, 입양된 큰아버지의 아들은 생물학적으로 아들이 아니기 때문에 아들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삼국사기의 초기기록이 불신되는 이유도 초기기록이 불분명한 이유도 있지만, 법통을 이은 아들과 생물학적인 부자관계 혼동해서 읽다보면 그런 불신하는 경우가 많다. 생물학적 아버지만을 찾다보면 역사의 기록을 불신할 수 밖에 없어져 버린다.

많은 사람들이 드라마 <이산>을 봐서 알겠지만, 정조(이서진)의 아버지는 사도태자라고 한다. 하지만, 정조가 왕이 되기전까지는 생부는 사도일지 모르지만, 종통과 법통은 사도의 형에게 있었다. 정조는 왕위에 오르면서, 자신의 생부도 사도이고, 종통과 법통도 사도에게 있다고 천명한다.

천명만이 알 수 있는 춘추의 생부. 그러나


삼국사기의 기록을 토대로 살펴본다면, 춘추는 603년 생이다.

622년 용수는 이찬(2등위)이였다. 그러니 나이가 적지 않았다. 629년 용춘은 파진찬으로 4등위에 해당한다. 이들 용수. 용춘 형제는 나이 차이가 있다.

화랑세기에 따르면 용춘은 576년생 즈음이다. 용춘이 춘추를 낳았다면, 28살에 춘추를 낳은 것이다. 용수가 낳았다면 이보다는 많은 30대에 낳은 것이 된다.

통설로 천명은 15세 전후에 춘추를 낳았다고 보는게 일반적이다. 진평왕13세가 되는 579년에 태어 났다고 해도 천명은 602년에 24살이다.

용수. 용춘이 당시의 신라 사회의 통념으로 보았을때  굉장히 늦은 나이에 <춘추>를 낳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용수.용춘 누가 되었던 상관없이 용수. 용춘은 천명과 첫 결혼이 아님을 쉬이 알 수 있다. 화랑세기는 용수.용춘이 이미 결혼을 하고 있었다고 기술하고 있기도 하다.


어찌되었던 춘추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 물론, 기록을 남겼지만, 망실되었을 수도 있고, 정확히 천명이 누구와 관계를 하여 춘추를 낳았는지 당대부터 설왕설래 하였을 수도 있다.


신화나 설화를 보더라도, 어머니는 알아도 아버지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몽의 아버지는 해모수라고 하지만, 알길이 없다. 단지 주몽의 어머니는 유화부인임을 알 수 있다. 예수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누구인지 아무도 모른다. 확실한 것은 어머니인 마리아이다.

그러니 춘추의 아버지는 누구인지 모르지만, 춘추의 어머니는 천명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를 화랑세기는 춘추의 생부는 용수이고, 양부가 용춘이다. 용춘이 양부가 된 이유는 진평왕이 용춘으로 하여금 천명을 아내로 삼아서 왕위를 잇게 하기 위해서 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화랑세기는 빠져 나갈 구멍을 하나 만들어 놓았다. 낮엔 용수의 처인 천명이 밤에는 용춘의 처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슬쩍 흘리고 있다. 이쯤되면 천명자신도 춘추의 진짜 아버지가 용수인지 용춘인지 알 수가 없다. 그러하니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춘추의 아비가 누구인지 알 수 없었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다.

그렇지만, 춘추는 나이 많은 용수보다는 상대적으로 젊고, 천명과 관계를 많이 가진 용춘이 진짜 아버지 였을 것이다. 춘추와 용춘의 이름에서도 <춘>자를 쓰는 용춘이 생물학적인 아버지의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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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서은영 2009.09.21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합니다. 김춘추의 아버지가 누구인지요... 가르쳐 주세요ㅗ.~~!

    선덕여왕 재미 있게 보고 있어요....

  3. BlogIcon 불탄 2009.09.21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가 내렸던 월요일이에요.
    지금도 잠시 멈추고는 있지만 언제 쏟아질 지 모를 분위기를 담고 있네요.
    남은 오후시간 마무리 잘하시고, 이번주는 더욱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4. 2009.09.21 1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랑세기는 다르지만 이 드라마는 선덕여왕 소설로 만든 드라마인데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를 찾아서 봐봤자 어차피 소용없는짓..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설의 모본이 화랑세기이고 삼국유사와 삼국사이지요.. 그러니 문제라고 하는 겁니당.. 소설은 그안에서 있음직한 이야기지요..

  5. BlogIcon 감사하리 2009.09.21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명공주는 진평왕의 첫째딸이다 / 용춘공의 용수전공과 결혼했는데 / 천명공주가 사랑한 사람은 용충공이다 / 용수전공이 죽으면서 천명공주와 용수공의 아들 춘추공을 부탁하여 결합하였다 용춘공은 뒤에 선덕여왕이 등극하자 용춘공을 올아비로 선택하엿는데 용춘공은 벼슬에 뜻이 없어 말하기를 아들이 없ㅎ다는 이유로 거절하고 물러가서 살았다 이에 선덕여왕은 을제공을 총사로 임명하였다 / 이것이 화랑세기의 내용이다

  6. 2009.09.21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잘보았습니다 김춘추 아버지가 누구인지 궁굼합니다 글로보면 용수아들갓고 용춘은 양아버지같은데 확신응없습니다 좋은자료주셔서 감사합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로 보면 용수인지 용춘인지 모른다이고, 문제가되는 화랑세기는 용수라고 단정을 하지만,
      용춘이 될수도 있다고 기술하고있지요.

      저의 생각은 용춘이지 않을까합니다.. 여러 정황들이..

  7. BlogIcon 둥둥 2009.09.21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읽었던 책에는 용춘이라는 인물과 천명, 덕만 공주가 삼각관계로 나오더군요
    천명은 용수와 결혼하고도 용춘과 정을 통해 춘추를 낳게 되구요..
    용춘과 용수라는 인물들도 진지왕의 자식들로 왕권에 도전한 인물들로 나오던데
    드라마에서는 비중이 거의 없어서 조금은 아쉬워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천명과 덕만이 삼각관계로 설정한 이유는 천명과 덕만이 나이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통설에 따른것같습니당. 용수와 용춘이 다른 인물이라고 한 것은 화랑세기를 따른것 같구요.

      용수와 용춘이 왕위를 도전할 만한 역량이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당.. 복위하기 위한 생각은있었을 것 같기는 합니당.

  8. 갓쉰동님 광팬 2009.09.21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것들을 보면 신라는 다른 삼국보다는 모계의 냄새가 강한 것 같네요.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이 군주가 되고 아들이 아닌 사위에게 왕위를 물려주는 것이 흔한 일이었던 것, 화랑제도 초기에 화랑의 우두머리가 여성이었던 점, 미실같은 거물 여성정치가 비교적 많이 등장했던 것을 보면 그렇네요. 뭐... 오늘도 글 잘봤습니다^^

  9. joomin11 2009.09.22 0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이 정말 역사에대해 얼마나 전문가적인 지식을 갖추셨고 사학계에 몸을 담고 계신지 아니면 그냥 역사연구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고대사는 학자들이나 사학과 조차도 파헤치기 가장 어렵고 어물쩍넘어가는 부분이지요.. 우선 화랑세기의 위서논란과같이 자료가 부족한경우가 많을뿐더러 그나마 정통한 서적인 삼국사기는 신라위주로 애곡이 되어있고 삼국유사가 야사등을 잘 결합하고 여러서적을 망라한 부분인 만큼 가치는 있으나 앞의 서적들이 부족한 면이 많고 화랑세기의 경우 대조조차가 불가하니 아주 완벽한 서적이라고는 할수 없지요. 물론 고대사는 기존 사학계의 입장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의견 피력 뿐만이 아닌 블로거를 통해서 본인의 의견을 검증도 받지않고 기존의 사학계를 비판하시는 것은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고대사는 누가 옳다고 할수없거든요. 부디 사학계의 이단아인 이덕일 교수같은 고대사를 이용한 사기꾼은 되지 마시길 그래도 충분히 논의될수있는 의견이고 선덕여왕드라마의 왜곡을 콕콕 짚어주시는 부분은 추천 꾹 드립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료가 부족하니 있는 부족한 자료라도 재대로 쓰자는 글입니당.. ㅋㅋ

      없으니 망가트려야 한다가 아니고,, 없는 자료이니 소중하게 여기자는 거지요..

      그리고 저 이덕일 싫어해요.. ㅋㅋ

  10. 2009.09.22 0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2009.09.22 0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두번째입니다. 2009.09.23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글에 글을 남기네요.
    님은 그나마 남아있는 삼국 역사서를 들고 같이 비교를 하면서
    역사를 꿰뚫어보시려고 하네요.
    정말 재밌고, 이성적인 관찰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단지 재미로 이렇게 비교해가면서 과거를 추리해보는 것에는 적극찬성입니다.
    하지만, 역시 삼국시대가 아닌 훨씬 뒤 세대에 만들어진 책들로
    과거를 정확하게 추론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거 같습니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후대에 쓰여진 역사서일수록
    저자의 의도가 다분히 섞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후대에서는 큰 줄거리의 역사는 이해하되,
    그 역사서에 얽혀 소소한 이론을 만드는 것은 오히려 경계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서는 선덕여왕 드라마를 보면서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복식이 왜 당나라 복장이냐?
    한글을 쓰지 않고 중국한자를 쓴다.
    결국 한국은 중국 짝퉁에 지나지 않는다.

    이게 중국인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우리가 우리 역사를 찢어발기고 부끄러워하는 동안,
    타국에서는 우리의 역사를 비웃고 멸시합니다.

    믿지 못할 삼국 역사서로 우리드라마 우리 역사를 비웃기보다는
    오히려, 저 드라마로
    우리나라를 발아래로 생각하는 나라들에게
    우리나라 인물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초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화강국이야말로 총알없이 다른 나라를 포섭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니까요.
    님의 정교한 글들을 보면서
    님의 주제가 좀더 미래를 위해 발전적이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을 내봅니다.^^

    또한, 저는 이 드라마가 단지 신라만을 띄우기 위한 드라마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삼한일통.
    현대에 있어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가 또하나의 일통을 이루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긴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이 경제적으로 부유해지고 강대해져갑니다.
    미국은 오히려 힘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여전히 불황중이지만, 부자가 망해도 삼년은 간다고 합니다.
    그 활화산 한가운데 위치한 분단국가 한국...남한이던 북한이던
    일통....통일이야말로 살길이다, 라는 게 지금 이 드라마의 속내입니다.

    저는 그렇게 봤습니다.

    현대에 살기에, 드라마는 옛 옷을 입고 과거의 풍경을 보여주지만,
    결국 현대에서 만들기에
    우리의 차가운 현실을 반영해줍니다.

    님처럼 이성적이고 역량있는 역사가라면, 좀 더 큰 틀에서 드라마를 평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작자의 의도는 있습니당. 그 안에서 합리성을 찾는 거지요.. 역사학중에서 문헌사학의 그런것 아니겠어용..

      믿지 못할 역사라니 어떤것을 말하는지요?
      비웃는다고 없는사실을 만들어 사극으로 넣어야 할까요?

      그렇다면 한글을 사용해야 한다는 말씀인가요? 삼국시대에..
      당복식은 잘못된거지요.. 사실.. 고구려식 복장이면 모를깡..

      진덕왕 3년이전에 당복식은 의복의 고증을 못한거지요..

      문화의 우수성은 있는 그대로를 바로 알리는 겁니당.. 남에게 역사왜곡하고 동북공정한다고 할것이 아니고 우리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요?

      사극은 현대극입니다. 극단적으로 말을 하면..
      현실을 역사라는 거울로 투영해서 보여주는 것이거든요..

      재글 대부분이 사극의 원작을 비판하고, 사극을 비판하는 것 같지만 전혀 아닙니다. 사극을 비판하는게 아니고,, 원작자의 허구에 찬 거짓말을 비판하는데 할양되어 있을 뿐만 아니고, 현실과 세태 비판이니 현실과 잘 쾌를 같이해서 보면 더 사극이 잼있다는 내용이 주류입니당..

      자주오셔서 글 많이 읽어 주시고 추천도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___^

      존댓글 ㄳ합니다.. ^____^

  13. Yuna 2009.10.13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글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흥미롭게 역사공부 잘하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14. BlogIcon 김용재 2009.10.14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시원한 분석평입니다.

    정말 궁금했었는데 말이죠. ㅎㅎ

    드라마에서도 용춘공과 춘추가 별로 부자처럼 붙어있지도 않은 것이

    아예 안친한 것처럼 신하와 왕족의 관계로만 설정되어 보이는 것이 이상했었습니다. ^^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15. 프러스 2009.10.16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를 재미있다고 표현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는데..
    재미있네요..

  16.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7. BlogIcon water storage containers los angeles 2012.11.01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종욱이.. 왜 이리 허점 많은 설을 유포하는지 모르겠어요..님이나 이종욱처럼

  18. BlogIcon invisible fence for cats uk 2012.11.06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면 다른 이로 기록하고 있을까? 겉보기로는 용수.용춘을 동일인으로 기록하

  19.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20. BlogIcon above ground electric dog fence 2012.12.22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 기능을 갖춘 스크린 캡쳐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프로그램 없이도 웹페이지를 가장 빠르

  21. BlogIcon best food survival kits 2013.01.02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들을 동일인으로 취급하고 있다. 하지만, 좀더 신경을 쓰고 본다면, 용수와 용춘은 별도의 사람임을 알 수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춘추(유승호)의 아버지를 <화랑세기>의 기록에 따라 <용수>라고 설정을 하고, 용수와 용춘를 서로 다른 인물로 설정하였다. 용수가 형이되고, 용춘이 동생이 된다고 하였다.

하지만, 선덕여왕은 용수를 미실의 계략으로 춘추가 태어나기 전에 죽은 것으로 설정하였고, 춘추는 유복자로 태어 났다고 하였다. 하지만,  위 설정이 얼마나 역사의 기록과 부합하며, 원작자가 인용한 <화랑세기>와는 어떻게 다를까? 궁금하지 않는가?

일단,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살펴보면, 기존 역사학계의 통설과는 다르게 용수와 용춘은 동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춘추의 아버지로 기록된, 용수.용춘을 동일인으로 기록하고 있을까? 아니면 다른 이로 기록하고 있을까? 겉보기로는 용수.용춘을 동일인으로 기록하는 것 처럼 보인다. 그래서 통설은 용수(용춘) 또는 용춘(용수)로 기록하고 있고, 이들을 동일인으로 취급하고 있다. 하지만, 좀더 신경을 쓰고 본다면, 용수와 용춘은 별도의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서 용수와 용춘의 기록들을 다 뽑아 보자. 그럼 확실히 이들이 동일인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622년 진평 44년(622) 봄 정월에 왕이 몸소 황룡사에 거동하였다. 2월에 이찬 용수(龍樹)를 내성 사신(內省私臣)으로 삼았다. - 삼국사기 진평왕 44년

629년 51년(629) 가을 8월에 왕이 대장군 용춘(龍春)과 서현(舒玄), 부장군 유신(庾信)을 보내 고구려 낭비성(娘臂城)을 침공하였다. - 삼국사기 진평왕 51년

635년 선덕 4년 10월에 이찬 수품(水品)과 용수(龍樹) <또는 용춘(龍春)이라고도 하였다.>를 보내 주·현을 두루 돌며 위문하였다.- 삼국사기 선덕왕 4년

정관(貞觀) 17년 계묘(癸卯; 643) 3월 16일에 자장 돌아와 탑을 세워야한다고 선덕왕에 보고, 이후 이간(伊干) 용춘(龍春; 혹은 용수龍樹)이 그 역사를 주관하는데 거느리고 일한 소장(小匠)들은 200 명이나 되었다. - 삼국유사 황룡사 9층 목탑

654년 3월 태종 무열왕(太宗武烈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춘추(春秋)이고 진지왕의 아들 이찬 용춘(龍春)<또는 용수(龍樹)라고도 하였다.>의 아들이다. - 삼국사기 29대 춘추

제29대 태종대왕(太宗大王)의 이름은 춘추(春秋), 성(姓)은 김씨(金氏)이다.  용수(龍樹; 혹은 용춘龍春) 각간(角干)으로 추봉(追封)된 문흥대왕(文興大王)의 아들이다 - 삼국유사 29대 춘추

654년 태종 원년(654) 여름 4월에 왕의 죽은 아버지를 문흥대왕(文興大王)으로 추봉(追封)하고 어머니를 문정태후(文貞太后)로 삼았다 - 삼국사기 춘추 1년 4월

삼국사기는 춘추의 아비로 용춘에게 우선권을 주고 있고, 삼국유사는 용수를 춘추의 아비라고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서로다르게 말을 하니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는 용수와 용춘을 철저히 분리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삼국사기는 용수를 별도로 한번 언급하고 있고, 용춘을 한번 언급하고 있다. 그러니 이들은 다른 사람임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통설이 용춘(용수) 또는 용수(용춘)으로 이들을 같은 동일인으로 취급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용춘(金龍春)
생몰년 미상. 신라시대 왕족. 일명 용수(龍樹). 진지왕의 아들이며 태종무열왕의 아버지. 어머니는 지도부인(知道夫人) 박씨이고, 부인은 진평왕의 딸인 천명부인(天明夫人) 김씨이다.
아버지 진지왕의 신분은 성골이나, 왕위에 재위한 지 4년 만인 579년에 폐위당하였으며, 용춘의 아들인 김춘추의 신분은 진골로 되어 있다.


통설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는  2009/07/23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공주시절 덕만이 엮어준 김춘추와 문희 기사로 공주시절에 엮어준것이 아니고, 선덕왕이 덕만공주 시절에 문희와 춘추의 매파가 되었다고 증명하였다. 또한, 모란꽃과 모란씨가 언제 들어온지 아무도 몰라서 하지 않은 이야기를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의 기록을 토대로 2009/07/23 - [역사이야기] - 덕만의 자격지심, 627년 11월에 들어온 모란씨 서되 증명하였다.

위의 용수와 용춘의 기록들을 시간순으로 직위와 이름순으로 도표를 만들어 보았다.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기록된 용수, 용춘

 

용수가 등장한 때는 삼국사기에 622년 이찬으로 내성사신이 되었다는 기록이다. 용춘은 삼국사기에 629년 8월 고구려 낭비성을 공격할때 파진찬(4급) 대장군으로 참전하는 기록이다.

삼국사기는 용수와 용춘을 별개의 인물로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단지,  635년 1월 주.군을 순시하는 자가 용수인지 용춘인지를 알 수 없다고 하고 있으며, 용춘이 춘추의 아비인것 같은데 용수라고 하는 기록도 있다는 것을 남겨 두었다.


용수는 이찬(2등)급이고 용춘은 629년에 파진찬(4등)위에 해당한다고 기록한 것이다. 용수와 용춘이 동일 인물이라면 2 등위 이찬이 7년 6개월 후에 4등위 파진찬이 되었다는 뜻인데 이는 국무총리가 장군이 되어서 전장에 참여하는 꼴이 된다. 또는 장군이 계급이 강등되어 일개 사병으로 참전하는 꼴이다. 이순신 처럼 백의종군을 할려면 충분히 그만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용수를 602~3년 즈음, 미실의 계략으로 용수가 죽은 것으로 설정했지만,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아무리 빨리 죽었다고 해도, 622년까지 용수는 생존하고 있었다. 또한, 천명은 춘추가 왕이 될때에도 굳건히 살아 있었다.

어찌되었던,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는 용수와 용춘을 철저히 분리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기존 통설은 서로 다른 자를 하나의 인물로 만들어 괴물을 만들어 버린것이다. 

<화랑세기>는 용춘이 어떻게 629년 낭비성 전투에 참여하게 되었는지 알려주는 기록이 있다. 마야의 뒤를 이어 황후가 된 손승만이 아들을 낳았지만, 일찍 죽는 일이 생겼다. 하지만, 승만황후는 왕자가 일찍 죽은 이유가 용수.용춘 형제라고 의심을 한다. 그리고 용수.용춘을 지방으로 축출해 버린다. 이후 용춘은 고구려 낭비성 원정군에 합류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승만왕후도 무시하지 못할 권력을 쥐고 서라벌로 금의환향한다.

만약, 현존하는 화랑세기가 704년경 김대문이 저작한 것이 아니라면, 박창화는 현재 괴물이된 키메라 용수.춘을 만든 이들보다 역사적 안목과 역량이 몇수는 위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춘추의 아버지는 누구?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기록을 하나하나 살펴본다면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용수와 용춘은 철저히 다른 인물임을 알 수 있다. 단지, 춘추의 아버지가 용수인가? 용춘인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화랑세기에는 용수의 나이와 용춘의 생몰년을 정확히 기록하고 있다. 또한, 춘추의 아버지는 용춘의 형인 용수이며, 용수가 죽고나서 형수인 천명을 아내로 맞이하고, 춘추를 자식으로 입양한다.

생부는 용수이지만, 어머니 천명이 작은 아버지 용춘에 시집을 가서, 자동으로 춘추는 법적으로 용춘의 자식이 되는 것이다. 화랑세기는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서 춘추의 아버지를 용수라고 하는 것도 당연하고, 용춘이라고 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한다.

용춘의 아들이 된 춘추

최근 총리지명을 받은 정운찬은 형제가 있었다. 하지만, 아들이 없는 큰아버지의 아들로 입적을 한다. 그래서 정운찬은 독자로 군대를 면제받게 된다. 또한, 정운찬의 동생도 독자로 군대를 면제 받게 된다. 예전에 주로 군대를 면제받는 방법으로 많이 사용하던 편법이다.

물론, 정운찬이 정말 군대를 면제받기 위해서 <양자입적>이라는 편법을 동원했는 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정운찬이 일반적으로 20대 초반이면 다 가는 군대를 가지 않고, 뒤 늦게 큰아버지의 아들로 호적을 옮기고, 더 나아가 나이가 30세가 넘어서 군대를 면제 받는 것으로 보았을 때, 정운찬은 국방의 의무를 지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는 것을 쉬이 알수는 있다.
이런 자들이 나라를 걱정하고, 공직에 올라가 세금을 낭비하며 국가에 봉사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발상은 어패가 있다. 단순히 자신의 부귀와 개인적인 영달을 위해서 <국가봉사>의 수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 국가에 봉사할 생각이 있다면, 국무총리직을 사양하는게 정운찬이 할 수 있는 최대의 국가에 대한 봉사이다.

어찌되었던, 
양자를 들여서 가문의 종통을 잇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었다. 

한가지 예를 들어 보자.  아버지에게는 삼형제가 있었는데, 가장 큰 아버지는 딸을 하나만, 낳고 일찍 돌아 가셨다. 두번째 큰아버지는 외아들을 두었다. 그런데, 막내인 아버지는 아들이 둘이 있었다. 그래서 막내인 아버지는 큰아들을 자신의 큰형님의 양자로 입적시키고, 족보도 그렇게 만들어 버렸다. 

큰아버지가 죽고 한참후에 막내인 아버지는 장가를 가서 아들 둘을 낳았다. 그러니 입양된 큰아버지의 아들은 생물학적으로는 도저히 큰아버지의 아들이 될 수 없다. 기록이 제일 큰아버지의 기록만 남았다면, 입양된 큰아버지의 아들은 생물학적으로 아들이 아니기 때문에 아들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삼국사기의 초기기록이 불신되는 이유도 초기기록이 불분명한 이유도 있지만, 법통을 이은 아들과 생물학적인 부자관계 혼동해서 읽다보면 그런 불신하는 경우가 많다. 생물학적 아버지만을 찾다보면 역사의 기록을 불신할 수 밖에 없어져 버린다.

많은 사람들이 드라마 <이산>을 봐서 알겠지만, 정조(이서진)의 아버지는 사도태자라고 한다. 하지만, 정조가 왕이 되기전까지는 생부는 사도일지 모르지만, 종통과 법통은 사도의 형에게 있었다. 정조는 왕위에 오르면서, 자신의 생부도 사도이고, 종통과 법통도 사도에게 있다고 천명한다.

천명만이 알 수 있는 춘추의 생부. 그러나


삼국사기의 기록을 토대로 살펴본다면, 춘추는 603년 생이다.

622년 용수는 이찬(2등위)이였다. 그러니 나이가 적지 않았다. 629년 용춘은 파진찬으로 4등위에 해당한다. 이들 용수. 용춘 형제는 나이 차이가 있다.

화랑세기에 따르면 용춘은 576년생 즈음이다. 용춘이 춘추를 낳았다면, 28살에 춘추를 낳은 것이다. 용수가 낳았다면 이보다는 많은 30대에 낳은 것이 된다.

통설로 천명은 15세 전후에 춘추를 낳았다고 보는게 일반적이다. 진평왕13세가 되는 579년에 태어 났다고 해도 천명은 602년에 24살이다.

용수. 용춘이 당시의 신라 사회의 통념으로 보았을때  굉장히 늦은 나이에 <춘추>를 낳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용수.용춘 누가 되었던 상관없이 용수. 용춘은 천명과 첫 결혼이 아님을 쉬이 알 수 있다. 화랑세기는 용수.용춘이 이미 결혼을 하고 있었다고 기술하고 있기도 하다.


어찌되었던 춘추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 물론, 기록을 남겼지만, 망실되었을 수도 있고, 정확히 천명이 누구와 관계를 하여 춘추를 낳았는지 당대부터 설왕설래 하였을 수도 있다.


신화나 설화를 보더라도, 어머니는 알아도 아버지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몽의 아버지는 해모수라고 하지만, 알길이 없다. 단지 주몽의 어머니는 유화부인임을 알 수 있다. 예수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누구인지 아무도 모른다. 확실한 것은 어머니인 마리아이다.

그러니 춘추의 아버지는 누구인지 모르지만, 춘추의 어머니는 천명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를 화랑세기는 춘추의 생부는 용수이고, 양부가 용춘이다. 용춘이 양부가 된 이유는 진평왕이 용춘으로 하여금 천명을 아내로 삼아서 왕위를 잇게 하기 위해서 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화랑세기는 빠져 나갈 구멍을 하나 만들어 놓았다. 낮엔 용수의 처인 천명이 밤에는 용춘의 처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슬쩍 흘리고 있다. 이쯤되면 천명자신도 춘추의 진짜 아버지가 용수인지 용춘인지 알 수가 없다. 그러하니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춘추의 아비가 누구인지 알 수 없었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다.

그렇지만, 춘추는 나이 많은 용수보다는 상대적으로 젊고, 천명과 관계를 많이 가진 용춘이 진짜 아버지 였을 것이다. 춘추와 용춘의 이름에서도 <춘>자를 쓰는 용춘이 생물학적인 아버지의 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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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서은영 2009.09.21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합니다. 김춘추의 아버지가 누구인지요... 가르쳐 주세요ㅗ.~~!

    선덕여왕 재미 있게 보고 있어요....

  3. BlogIcon 불탄 2009.09.21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가 내렸던 월요일이에요.
    지금도 잠시 멈추고는 있지만 언제 쏟아질 지 모를 분위기를 담고 있네요.
    남은 오후시간 마무리 잘하시고, 이번주는 더욱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4. 2009.09.21 1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랑세기는 다르지만 이 드라마는 선덕여왕 소설로 만든 드라마인데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를 찾아서 봐봤자 어차피 소용없는짓..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설의 모본이 화랑세기이고 삼국유사와 삼국사이지요.. 그러니 문제라고 하는 겁니당.. 소설은 그안에서 있음직한 이야기지요..

  5. BlogIcon 감사하리 2009.09.21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명공주는 진평왕의 첫째딸이다 / 용춘공의 용수전공과 결혼했는데 / 천명공주가 사랑한 사람은 용충공이다 / 용수전공이 죽으면서 천명공주와 용수공의 아들 춘추공을 부탁하여 결합하였다 용춘공은 뒤에 선덕여왕이 등극하자 용춘공을 올아비로 선택하엿는데 용춘공은 벼슬에 뜻이 없어 말하기를 아들이 없ㅎ다는 이유로 거절하고 물러가서 살았다 이에 선덕여왕은 을제공을 총사로 임명하였다 / 이것이 화랑세기의 내용이다

  6. 2009.09.21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잘보았습니다 김춘추 아버지가 누구인지 궁굼합니다 글로보면 용수아들갓고 용춘은 양아버지같은데 확신응없습니다 좋은자료주셔서 감사합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로 보면 용수인지 용춘인지 모른다이고, 문제가되는 화랑세기는 용수라고 단정을 하지만,
      용춘이 될수도 있다고 기술하고있지요.

      저의 생각은 용춘이지 않을까합니다.. 여러 정황들이..

  7. BlogIcon 둥둥 2009.09.21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읽었던 책에는 용춘이라는 인물과 천명, 덕만 공주가 삼각관계로 나오더군요
    천명은 용수와 결혼하고도 용춘과 정을 통해 춘추를 낳게 되구요..
    용춘과 용수라는 인물들도 진지왕의 자식들로 왕권에 도전한 인물들로 나오던데
    드라마에서는 비중이 거의 없어서 조금은 아쉬워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천명과 덕만이 삼각관계로 설정한 이유는 천명과 덕만이 나이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통설에 따른것같습니당. 용수와 용춘이 다른 인물이라고 한 것은 화랑세기를 따른것 같구요.

      용수와 용춘이 왕위를 도전할 만한 역량이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당.. 복위하기 위한 생각은있었을 것 같기는 합니당.

  8. 갓쉰동님 광팬 2009.09.21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것들을 보면 신라는 다른 삼국보다는 모계의 냄새가 강한 것 같네요.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이 군주가 되고 아들이 아닌 사위에게 왕위를 물려주는 것이 흔한 일이었던 것, 화랑제도 초기에 화랑의 우두머리가 여성이었던 점, 미실같은 거물 여성정치가 비교적 많이 등장했던 것을 보면 그렇네요. 뭐... 오늘도 글 잘봤습니다^^

  9. joomin11 2009.09.22 0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이 정말 역사에대해 얼마나 전문가적인 지식을 갖추셨고 사학계에 몸을 담고 계신지 아니면 그냥 역사연구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고대사는 학자들이나 사학과 조차도 파헤치기 가장 어렵고 어물쩍넘어가는 부분이지요.. 우선 화랑세기의 위서논란과같이 자료가 부족한경우가 많을뿐더러 그나마 정통한 서적인 삼국사기는 신라위주로 애곡이 되어있고 삼국유사가 야사등을 잘 결합하고 여러서적을 망라한 부분인 만큼 가치는 있으나 앞의 서적들이 부족한 면이 많고 화랑세기의 경우 대조조차가 불가하니 아주 완벽한 서적이라고는 할수 없지요. 물론 고대사는 기존 사학계의 입장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의견 피력 뿐만이 아닌 블로거를 통해서 본인의 의견을 검증도 받지않고 기존의 사학계를 비판하시는 것은 옳지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고대사는 누가 옳다고 할수없거든요. 부디 사학계의 이단아인 이덕일 교수같은 고대사를 이용한 사기꾼은 되지 마시길 그래도 충분히 논의될수있는 의견이고 선덕여왕드라마의 왜곡을 콕콕 짚어주시는 부분은 추천 꾹 드립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료가 부족하니 있는 부족한 자료라도 재대로 쓰자는 글입니당.. ㅋㅋ

      없으니 망가트려야 한다가 아니고,, 없는 자료이니 소중하게 여기자는 거지요..

      그리고 저 이덕일 싫어해요.. ㅋㅋ

  10. 2009.09.22 0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2009.09.22 0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두번째입니다. 2009.09.23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글에 글을 남기네요.
    님은 그나마 남아있는 삼국 역사서를 들고 같이 비교를 하면서
    역사를 꿰뚫어보시려고 하네요.
    정말 재밌고, 이성적인 관찰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단지 재미로 이렇게 비교해가면서 과거를 추리해보는 것에는 적극찬성입니다.
    하지만, 역시 삼국시대가 아닌 훨씬 뒤 세대에 만들어진 책들로
    과거를 정확하게 추론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거 같습니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후대에 쓰여진 역사서일수록
    저자의 의도가 다분히 섞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후대에서는 큰 줄거리의 역사는 이해하되,
    그 역사서에 얽혀 소소한 이론을 만드는 것은 오히려 경계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서는 선덕여왕 드라마를 보면서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복식이 왜 당나라 복장이냐?
    한글을 쓰지 않고 중국한자를 쓴다.
    결국 한국은 중국 짝퉁에 지나지 않는다.

    이게 중국인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우리가 우리 역사를 찢어발기고 부끄러워하는 동안,
    타국에서는 우리의 역사를 비웃고 멸시합니다.

    믿지 못할 삼국 역사서로 우리드라마 우리 역사를 비웃기보다는
    오히려, 저 드라마로
    우리나라를 발아래로 생각하는 나라들에게
    우리나라 인물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초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화강국이야말로 총알없이 다른 나라를 포섭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니까요.
    님의 정교한 글들을 보면서
    님의 주제가 좀더 미래를 위해 발전적이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을 내봅니다.^^

    또한, 저는 이 드라마가 단지 신라만을 띄우기 위한 드라마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삼한일통.
    현대에 있어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가 또하나의 일통을 이루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긴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이 경제적으로 부유해지고 강대해져갑니다.
    미국은 오히려 힘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여전히 불황중이지만, 부자가 망해도 삼년은 간다고 합니다.
    그 활화산 한가운데 위치한 분단국가 한국...남한이던 북한이던
    일통....통일이야말로 살길이다, 라는 게 지금 이 드라마의 속내입니다.

    저는 그렇게 봤습니다.

    현대에 살기에, 드라마는 옛 옷을 입고 과거의 풍경을 보여주지만,
    결국 현대에서 만들기에
    우리의 차가운 현실을 반영해줍니다.

    님처럼 이성적이고 역량있는 역사가라면, 좀 더 큰 틀에서 드라마를 평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작자의 의도는 있습니당. 그 안에서 합리성을 찾는 거지요.. 역사학중에서 문헌사학의 그런것 아니겠어용..

      믿지 못할 역사라니 어떤것을 말하는지요?
      비웃는다고 없는사실을 만들어 사극으로 넣어야 할까요?

      그렇다면 한글을 사용해야 한다는 말씀인가요? 삼국시대에..
      당복식은 잘못된거지요.. 사실.. 고구려식 복장이면 모를깡..

      진덕왕 3년이전에 당복식은 의복의 고증을 못한거지요..

      문화의 우수성은 있는 그대로를 바로 알리는 겁니당.. 남에게 역사왜곡하고 동북공정한다고 할것이 아니고 우리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요?

      사극은 현대극입니다. 극단적으로 말을 하면..
      현실을 역사라는 거울로 투영해서 보여주는 것이거든요..

      재글 대부분이 사극의 원작을 비판하고, 사극을 비판하는 것 같지만 전혀 아닙니다. 사극을 비판하는게 아니고,, 원작자의 허구에 찬 거짓말을 비판하는데 할양되어 있을 뿐만 아니고, 현실과 세태 비판이니 현실과 잘 쾌를 같이해서 보면 더 사극이 잼있다는 내용이 주류입니당..

      자주오셔서 글 많이 읽어 주시고 추천도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___^

      존댓글 ㄳ합니다.. ^____^

  13. Yuna 2009.10.13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글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흥미롭게 역사공부 잘하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14. BlogIcon 김용재 2009.10.14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시원한 분석평입니다.

    정말 궁금했었는데 말이죠. ㅎㅎ

    드라마에서도 용춘공과 춘추가 별로 부자처럼 붙어있지도 않은 것이

    아예 안친한 것처럼 신하와 왕족의 관계로만 설정되어 보이는 것이 이상했었습니다. ^^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15. 프러스 2009.10.16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를 재미있다고 표현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는데..
    재미있네요..

  16.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7. BlogIcon water storage containers los angeles 2012.11.01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종욱이.. 왜 이리 허점 많은 설을 유포하는지 모르겠어요..님이나 이종욱처럼

  18. BlogIcon invisible fence for cats uk 2012.11.06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면 다른 이로 기록하고 있을까? 겉보기로는 용수.용춘을 동일인으로 기록하

  19.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20. BlogIcon above ground electric dog fence 2012.12.22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 기능을 갖춘 스크린 캡쳐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프로그램 없이도 웹페이지를 가장 빠르

  21. BlogIcon best food survival kits 2013.01.02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들을 동일인으로 취급하고 있다. 하지만, 좀더 신경을 쓰고 본다면, 용수와 용춘은 별도의 사람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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