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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것은 산다는 의미
 

MBC 드라마 동이 50회에서 인현왕후가 1701년 8월 14일 대낮에 죽었다. 임종을 지켜본 숙종은 인현왕후의 유시와도 같은 숙의를 비로 하여야만 세자 균과 연잉군 둘이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을 듣는다.


하지만, 인현왕후는 숙종의 품에서 죽지 않았다. 인현왕후의 죽음을 지키고 있었던 자들은 인현왕후의 형제들이 지키고 있었을 뿐이다.

인현왕후는 8월 13일 급격히 병세가 나뻐졌고, 어의들이 수시로 드나들었다. 하지만, 병세는 약화되고 8월 14일 새벽 축시(1~3시)사이에 지아비 숙종이 보지도 못한 상황에서 쓸쓸히 죽어갔다.


그런데 왜 동이의 작가 김이영는 인현왕후가 숙종의 품에서 죽는 것으로 그렀을까? 한마디로 정리를 하면 인현왕후를 쓸쓸히 죽게 만든 숙종을 비판하는 듯 하다.

하지만, 그동안 작가는 "숙종은 인현왕후 보다는 희빈 장씨보다도 동이(숙빈최씨)에게 마음이 가 있었다." 고 끊임없이 드라마에서 숙종을 달달하고 따스한 남자로 그렸을 뿐이다. 그런데 왜 그동안 병풍으로 전략시킨 인현의 죽음에서 숙종을 인현의 품속으로 넣어버렸을까?

 

숙종 27년 1701년 8월 13일 오시(午時) 이후에 중궁의 병환이 크게 위독해졌다. 의약청(議藥廳)에서 합문(閤門) 밖에서 기다리고, 민진후(閔鎭厚) 형제로 하여금 수시로 입시(入侍)할 것을 청하니, 임금이 그대로 따랐다.


숙종 27년 1701년 8월 14일 축시(丑時)에 왕비 민씨(閔氏)가 창경궁(昌慶宮)의 경춘전(景春殿)에서 승하(昇遐)하였다.


동이 한효주를 살리다 역사가 죽는다

사실 동이 한효주를 살리기 위해서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병풍으로 만들어 버리고 단순하게 만들어 버렸다. 희빈 장씨는 동이에 질투하는 화신으로 그렸고, 인현은 장씨에게도 무력하고 한효주에게도 무력하게 만들어 버려서 한효주의 들러리로 만들어 버린것이다. 한마디로 한효주 한사람을 살리고자 역사도 무시하고, 드라마에서 갖춰야할 개연성도 상실하였다.
 



어쨌든, 동이에서 인현왕후의 “왕비는 숙의 최씨에게라는” 유언은 지켜지지 않고, 동이(한효주)를 숙의에서 숙빈으로 하는 첩지를 내린다.


그런데 이 또한, 역사와는 하등 상관없는 이야기다. 숙의 최씨는 1699년 10월 단종의 복권을 기념해서 여러 빈과 첩들과 함께 첩지를 받는다.
 

25년(1699 기묘 / 청 강희(康熙) 38년) 10월 23일(정해) 귀인(貴人) 최씨(崔氏)를 숙빈(淑嬪)으로, 숙원(淑媛) 유씨(劉氏)와 박씨(朴氏)를 숙의(淑儀)로 승급시켰는데, 이는 단종 대왕(端宗大王)을 복위(復位)시킨 경사 때문이었다.

 

동이는 희빈 장씨를 찾아가 모든 증거를 넘겨주고 좋았던 감정도 있었는데 좋은 감정을 지니고 살아갈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희빈 장씨는 숙종이 숙의였던 최씨(한효주)를 숙빈으로 하는 첩지를 내리자 장희재가 말한 대로 최씨의 계략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드라마와는 다르게 희빈장씨와 숙빈최씨는 처음부터 좋은 감정을 가질수가 없었다. 숙빈최씨는 인현왕후가 15살에 왕비가 될 때부터 최측근으로 숙종에 발탁되었지, 드라마 처럼 희빈장씨의 도움으로 궁궐에 입성하지 않았다.
 


또한, 희빈장씨는 동의의 말을 믿었다가 숙의였던 최씨가 숙빈이 되자 숙종이 숙빈으로 하여금 왕비로 만드는 명분을 축적하는 계략으로 생각하고 속된말로 확돌아 버려서 동이를 비롯한 연잉군을 몰아낼 궁리도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숙의였던 동이가 숙빈이 된때는 인현왕후가 죽은 후가 아니고, 인현왕후가 죽기 2년 전에 단종복위를 기념해서 숙빈으로 올렸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개연성이 없다는 뜻이다.


드라마 동이에서 장희재는 세자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의녀를 감금하였다. 그리고 의녀를 죽이려하다. 내금의 군사들이 들이닥치자 허겁지겁 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신분을 알수 있는 작은 비도를 떨어트리고 이를 동이가 장희재의 소행임을 밝힌다. 장희재는 궁궐을 수시로 들어나들며 희빈 장씨에게 숙의 최씨와 연잉군을 몰아낼  궁리를 하도록 한다.


그리고 연잉군을 몰아세우기 위해서 서책보자기 속에 연잉군이 보아서는 안되는 서책을 집어 넣는다. 물론, 자신이 당한 등록유초를 패러디한 것일 가능성이 많다.


그런데 장희재는 인현왕후가 죽는 시점에 어디에 있었을까? 미안하게도 장희재는 제주도에 유배되어 있었다. 드라마 동이에서는 등록유초사건의 책임을 지고 제주도에 유배된 것으로 그려지고 있지만, 역사에서는 등록유초와는 하등 상관없이. 사가에 있던 인현왕후를 복위하는 세력들을 몰아내고 인현왕후를 죽이려다 들키고 유배를 당한다.

 

드라마 동이에서처럼 동이가 인현왕후가 죽은 2개월 후에 희빈장씨를 찾아가 세자와 연잉군이 서로 잘 지낼 수 있는 것만이 소원이라는 듯 모든 증거물을 희빈장씨에 건네 주었을까?


하지만, 인현왕후가 죽은 1개월 조금 넘은 시점인 9월 29일에 숙종은 인현왕후 죽음에 대해서 인정전에서 친히 국문을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드라마 동이에서는 인현왕후가 죽기바로전날 인형의 화형식을 처음한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는 인현왕후가 죽기 한참전 2월이전부터 장희빈이 인현왕후를 증오하는 행사를 취선당 서쪽에 신당을 세우고 하였다고 말하고 있다.
 


드라마 동이처럼 동이가 인현왕후가 죽기 전날 인형을 태우는 장소를 감각적으로 느끼고, 동이처럼 어미를 닮아서 모든일을 다하는 연잉군이  탄 인형을 발견할수도 없다는 뜻이다.


팩트가 사라진 사극을 무어라 불러야 하나?

사극이란 팩트(사건)과 팩트사이에 관련된 인물들이 어떻게 사건에 연루되고 팩트(사건)에 도달했을까 하는 개연성있는 알리바이를 만드는 과정이다. 하지만, 동이의 작가 김이영은 동이에서 등장하는 주요인물인 숙종과 명성왕후와 장희빈과 인현왕후와 드라마의 주인공인 동이(숙빈최씨)에 대한 자료조사 조차도 하지 않고, 단순히 인물만 빌려서 역사에 있는 사극이 아닌, 좋게 말해서 상상력의 환타지 드라마를 만들어 버린 것이다.

정확히 말해서는 역사는 한줄도 읽지 않는 작가가 역사는 이래야만 한다고 자신만의 환상에 빠져서 왜곡 날조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뿐만 아니고 전세계를 통틀어 김이영처럼 날로 먹는 작가도 없을 것이다.


사극을 만드는데 절대 필요한 선결작업인 인물분석과 자료조사를 하지 않고도 인기 사극 작가로 통할 수 있으니 말이다. 김이영 같은 작가가 인기를 얻는 다는 현실은 그동안 역사교육을 등한시하고 과정을 무시하는 현 세태를 반영한다고 할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김이영를 만든이는 다름 아닌 역사에 무지한 시청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하면 드라마는 드라마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꼭 있다. 이들은 역사는 망가트려야 재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변태들일 뿐이다.


팩트를 지키고도 충분히 재미있게 드라마를 만들어 시청자로 하여금 공감을 하도록 만들어 가는 게 사극을 만드는 작가가 할 일이지, 자료조사도 없이 지멋대로 역사를 농단하는 것을 작가의 자유와 장착의 자유라고 말하고 있을 뿐이다. 팩트를 무시하고 지좃대로 사극을 만드는 건 창작의 자유와는 하등 상관도 없을 뿐더러 재미를 반감시킬 뿐이다.


사실 사극은 역사에는 관심이 있거나 관심이 없지만, 책으로 접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역사에 이런 사실도 있다는 점을 알려주고 작가는 이런 관점을 가지고 접근을 했다는 점을 알려주는 것을 가장 커다란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누가 희빈장씨를 고변했을까?

어쨌든 숙종은 인현왕후가 8월 14일 죽은 후 9월 24일 저녁 인현왕후를 생각하며 비망기를 남긴다.
 

밤에 임금이 비망기(備忘記)를 내려 이르기를,

“대행 왕비(大行王妃)가 병에 걸린 2년 동안에 희빈(禧嬪) 장씨(張氏)는 비단 한번도 기거(起居) 하지 아니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궁전(中宮殿)’이라고 하지도 않고 반드시 ‘민씨(閔氏)’라고 일컬었으며, 또 말하기를, ‘민씨는 실로 요사스러운 사람이다.’라고 하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취선당(就善堂)의 서쪽에다 몰래 신당(神堂)을 설치하고, 매양 2, 3인의 비복(婢僕)들과 더불어 사람들을 물리치고 기도(祈禱)하되, 지극히 빈틈없이 일을 꾸몄다. 이것을 참을 수가 있다면 무엇인들 참지 못하겠는가? 제주(濟州)에 유배(流配)시킨 죄인 장희재(張希載)를 먼저 처형하여 빨리 나라의 형벌을 바로잡도록 하라.”하였다.


이보다 앞서 대행 왕비(大行王妃)가 병들어 누워 있을 때에 민진후(閔鎭厚) 형제가 입시(入侍)하니, 왕비가 하교(下敎)하기를, “갑술년(1694년) 에 복위(復位)한 뒤 조정의 의논이 세자(世子)의 사친(私親)을 봉공(俸供)하는 등의 절목(節目)을 운위하면서, ‘마땅히 여러 빈어(嬪御 들과는 구별(區別)이 있어야 한다.’고 하였는데, 이때부터 궁중(宮中)의 사람들이 모두 다 다 희빈에게로 기울어졌다.


궁중(宮中)의 구법(舊法)에 의한다면 빈어에 속한 시녀(侍女)들은 감히 대내(大內) 근처에 드나들 수가 없는데, 희빈에 속한 것들이 항상 나의 침전(寢殿)에 왕래하였으며, 심지어 창(窓)에 구멍을 뚫고 안을 엿보는 짓을 하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침전의 시녀들이 감히 꾸짖어 금하지 못하였으니, 일이 너무나도 한심했지만 어찌할 수가 없었다. 지금 나의 병 증세가 지극히 이상한데, 사람들이 모두 말하기를, ‘반드시 빌미[崇]가 있다.’고 한다. 궁인(宮人) 시영(時英)이란 자에게 의심스러운 자취가 많이 있고, 또한 겉으로 드러난 사건도 없지 아니하였으나, 어떤 사람이 주상께 감히 고(告)하여 주상으로 하여금 이것을 알게 하겠는가? 다만 나는 갖은 고초(苦楚)를 받았으나, 지금 병이 난 두해 사이에 소원(所願)은 오직 빨리 죽는 데 있으나, 여전히 다시 더하기도 하고 덜하기도 하여 이처럼 병이 낫지 아니하니, 괴롭다.”하고, 이어서 눈물을 줄줄 흘렸다.


이때에 이르러 무고(巫蠱)의 사건이 과연 발각되니, 외간(外間)에서는 혹 전하기를, “숙빈(淑嬪) 최씨(崔氏)가 평상시에 왕비가 베푼 은혜를 추모(追慕)하여, 통곡(痛哭)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임금에게 몰래 고(告)하였다.” 하였다.


“제주(濟州)에 유배(流配)시킨 죄인 장희재(張希載)를 먼저 처형하여 빨리 나라의 형벌을 바로잡도록 하라.


숙종의 비망록에서도 보이듯이 인현왕후가 죽은 시점에 장희재는 드라마 동이에서 처럼 궁성에 있을수 없는 존재일 뿐이다.


드라마 동이에서 숙의 최씨는 무고의 증거가 되는 불탄인형과 인현왕후의 패를 희빈장씨에 주고 사건을 무마시키려 했다고 나오지만, 무고사건의 전말을 전한 이는 인현왕후에 은혜를 입은 숙빈최씨가 숙종에게 베게밑 송사이던 아니던 상관없이 희빈장씨를 잡기위해서 숙종에게 고했다고 전하고 있다.
 


희빈장씨를 사사토록 원인을 제공한 이는 숙빈최씨의 고변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것이다.


사실 숙종이 희빈장씨가 인현왕후가 병들어 있던 수년 동안 한번도 병문안이나 당연히 해야 할 문안인사도 없다는 것을 어찌 알게 되었을까? 평상시 숙종이 희빈의 인현왕후에 대한 패악질을 알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제재를 하지 못했다면 무능한 임금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하겠다.


하지만, 인의 장막에 가로 막혀 있는 숙종이 알 수는 없는 것이다. 드라마 동이에서 임금의 가장 측근이고 비서실장이며 동이를 숙종과 엮으려는 중매쟁이 상선도 허수아비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거나, 오히려 희빈장씨에 매수된 자였을 것이 명확하지 않을까 한다.


드라마 동이는 한효주(동이)를 위한 한효주(동이)에 의한, 한효주(동이)만을 위한 드라마이기 때문에 한없이 자애한 한효주가 되는 것이다. 한명을 살리기 위해서 수없이 많은 악역과 병풍을 만들어 버렸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숙빈최씨는 드라마로서 매력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작가의 과도한 동이사랑으로 인해서 매력이 반감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한효주를 살리고자 하는 작가나 이병훈의 의도와는 다르게 한효주도 죽고, 동이도 죽어 버리고 말았다.

왜 극의 옥의티가 극의 중심을 이끄는 동인이 되어야 하나?

사실 글쓴이는 사극 리뷰를 하고 싶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에서 자격도 되지 않는 총리후보자나 장관후보자들을 청문회에 올려서 자질검증을 하기도 전에 도덕성을 질타할수 밖에 없는 것처럼 동이에서도 리뷰를 하기전에 예선에도 통과하면 안되는 쪽대본을 살펴봐야 하는 안타깝고 짜증나는 심정인것이다. 

기본적인 팩트는 작가가 자료조사로 이미 검증을 하고,  연출진에서 검증이 끝난 후가 되어야 마땅한 일이다.  옥의티에서나 볼수 있는 장면을 본방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동인으로 꾸준히 이끌고 있다는  것은 극을 보는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예선통과도 되지 않는 사극에서 동이와 희빈장씨가 어떠할까? 동이와 숙종이 어떠하네, 인현왕후와 숙종의 관계가 어떻네, 연인군과 세자의 형제애가 어떻네 하는 것은 배부른 짓일수 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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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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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저녁노을* 2010.09.08 0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알게 되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 2010.09.08 0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BlogIcon 동이다시보기 2010.09.08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이 본방 놓치신분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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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이런 2010.09.08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좆대로..." ㅋㅋㅋ
    김이영작가도 가능한가?...

    이병훈감독이 일구이언을 해서 더 그런가 에고...
    오늘도 님덕에 많이 웃고 갑니다

    그나저나 난독의 무리들이 맹(?)폭하지 않을까 몹시 저어됩니다
    - 아 물론 님의 내공이 그것을 넘어 섰으니 걱정안해도 되겠다 -
    또다른 좋은글 기대하겠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10.09.09 0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병훈이야 워낙 지좃대로 이니.. 그러려니 합니당.. 김이영은 아직 젊은것 같은뎅.. 처음부터 길을 잘들어서야 하는뎅.. 이병훈 때문에 망한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당..

  5. 마른 장작 2010.09.08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굉장히 자세하게 쓰셨네요. 사극의 허구와 역사의 충돌과 상이함은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소설가나 작가, 연출가들은 대단한 사람들 같습니다. 결국 역사를 마음대로 주무룰 수 있는 권능이 있는 양 하니 말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10.09.09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면 머합니깡.. ㅋㅋ

      자신들이 신이라도 된듯하게 행동하고 책임은 지려고 하지를 않지요.. 연출가나 작가들이..

  6. 동이사랑시청자 2010.09.09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 이기회에 그냥 코미디언으로 진출하세요 세상 부정적인 시선과 불평 불만 가득한 불쌍한 양반

    마른장작 당신도 좀 실망스럽네

    블로거라는 사람들 알고 보면 별것도 아니지

  7. 동이사랑시청자 2010.09.09 0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들 혼자 생쇼 잘하거라 ~

  8. 동이사랑시청자 2010.09.09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로 봐라 찌질아 니가 만들면 저거보다 잘만들수 있을것같냐? 남헐뜯고 평생 살면 행복하냐?ㅉㅉㅉ한심한 작자같으니라고

    형은 너보다 어렸을적부터 역사 서적 많이 읽었고 너보다도 역사 공부 많이 했단다.

    • BlogIcon 갓쉰동 2010.09.10 0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웃장.. 그냥 지나치면 좋았을걸 그랬다. 니 나이가 몇인지는 알 필요도 없다. 그런데 역사책 드립에서 안웃을수 없었다. 그런놈이 드라마는 드라마라고 말하는 것을 보니 한심하기 까지한다. 밥이나 먹고 다녀라 헛것이 보이는 모양이다..

  9.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5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10. BlogIcon Granny Pussy 2012.07.21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추적하던 비담은 자신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란 사실과 인명(덕만)과 결혼하게 될 뻔한 사실을 알게 된

  11. BlogIcon Trisha 2012.08.06 1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는 다르게 희빈장씨와 숙빈최씨는 처음부터 좋은 감정을 가질수가 없었다. 숙빈최

  12. BlogIcon iphonebreizh 2012.10.03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 것이 알려진 특이한 케이스다. 지금도 김C를 가수로 알고 있기 보다는 1박2일의 연예인 정도로

  13. BlogIcon Polo franklin marshall 2012.10.24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숙종은 인현왕후 보다는 희빈 장씨보다도 동이(숙빈최씨)에게 마음이 가 있었다." 고 끊임없이 드라마에서 숙종을 달달하고 따스한 남자로 그렸을 뿐이다. 그런데 왜 그동안 병풍으로 전략시킨 인현의 죽음에서 숙종을 인현의 품속으로 넣어버렸을까?

  14. BlogIcon Polo franklin marshall 2012.10.24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숙종은 인현왕후 보다는 희빈 장씨보다도 동이(숙빈최씨)에게 마음이 가 있었다." 고 끊임없이 드라마에서 숙종을 달달하고 따스한 남자로 그렸을 뿐이다. 그런데 왜 그동안 병풍으로 전략시킨 인현의 죽음에서 숙종을 인현의 품속으로 넣어버렸을까?

  15. BlogIcon portable invisible fence for dogs 2012.11.14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도 걸릴 및 비즈니스 거래는 모든 비용을 커버하는 데 필요한 몇 생각입니다. 정직하고 현실적이어야합니다. 당신은 더 나은 표현한 이상을 계산합니다.

  16. BlogIcon pocket radio review 2012.11.20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 따스한 남자로 그렸을 뿐이다. 그런데 왜 그동안 병풍으로 전략시킨 인현의 죽

  17. BlogIcon solar powered radio repeater 2012.12.19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랑이전 원화제도가 있을때에는 나이어린 소녀가 아닌 농익은 성인 여성을 원화로 세웠을 개연성이 많다. 그렇지 않다면 화랑세기가 박창화가 창작한 위서가 된다.

  18. BlogIcon outdoor portable fencing for dogs 2012.12.27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한효주 한사람을 살리고자 역사도 무시하고, 드라마에서 갖춰야할 개연성도 상실하였다.

  19. BlogIcon outdoor portable fencing for dogs 2012.12.27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한효주 한사람을 살리고자 역사도 무시하고, 드라마에서 갖춰야할 개연성도 상실하였다.

  20. BlogIcon storing food in freezer 2013.01.05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전글에서 다음과 같이 동성왕의 왕녀로 알려진(?)으로 기술했었습니다. 또한, 자세히 살펴보니 동성왕녀은 아닐것이라는 암시를 했었습니다.


왕비가 된 장옥정은 숙종의 직무실로 찾아간다. 그런데 공부를 시작할 때 처음 사용하던 소학을 발견한다. 왕이 애들이나 보는 '소학'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본 장희빈은 의외라는 듯 "어찌 소학을 들여다 보고 계십니까?" 물어본다.

옛 선조들은 공부하는 방법은 현재와 달라서 모든 서책은 암기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금같은 정보의 바다속에 사는 인터넷시대에 모든 책의 한글자도 빼놓지 않고 암기를 한다면 미쳐버릴 지도 모른다.

그만큼 당대에는 읽을 만한 책이 없으니 몇권의 책을 암기하고 암송하는 것이 가능했겠지만 지금은 Know How 암기력이 필수인 시대가 아닌 정보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를 찾아 자신에 맞게 습득하는 Know Where 가 똑똑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시대에 따라 지식인를 바라보는 시전이 다른것이다. 또다른 면은 한학을 하는 것을 경전을 대하듯 하였다. 기독교 경전인 성경을 구약에서 신약까지 외우고, 불교에서 불경을 암송하여 몸으로 채득하여 실천하는 삶을 목표로 하였다. 그래서 수신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것이다.

어쨌든 장희빈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꺼내든 숙종의 의외 모습을 보고 어찌하여 '소학'이십니까?라고 물어 본것이다. 그런데, 의외로 숙종은 세자균이 자라 학문의 초입에 들어야 할 시기가 다가왔으니 세자 균을 위해서 직접 준비를 하였다고 말한다. 이에 희빈 장씨는 자식을 생각하는 숙종의 모습에 감격한다.


자식이 학문의 초입에 들어갈 때 아비가 자식을 위해서 입문서를 직접선택하여 자식을 위해서 귀감이 될만한 글귀는 서명하고 준다. 이는 아비가 당연히 해야할 도리라고 생각을 하였다. 이는 왕가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왕가에서나 양반가에서는 7~8세가 되면 소학 등 입문서를 가지고 공부를 시켰다. 문제는 이런 조기교육에 효과는 없다는 것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단 다르지 않는데 한문과 영어의 공통점은 우리가 말하는 어순과 다르다. 그러니 말하는 것과 쓰는것이 다르다면 자라는 뇌에 부하가 생기고 오히려 자라는데 피해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어릴적의 신동. 영재가 커서 영재로 남아 있는 예가 별로 없다. 어짜피 크고나면 암기가 필요한것이 아닌, 가지고 있는 지식을 어떻게 응용하고 활용할 것인가가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왕가에서는 세자를 위해서 특별한 교육을 시킨다. 홈스쿨링처럼 어릴때는 직접 왕이 교육을 시키는 경우도 있고, 대부분 세자에게 사부를 두고 교육을 시키지만 이를 추후 검증하는 절차는 왕이 직접하는 경우가 있었다. 왕이 <통>을 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수 없었다. 이를 체계화하여 교육을 시키는데 이를 제왕학이라고 불리웠다.

하지만, 같은 왕자들이라고 해서 똑같은 교육을 시키지는 않았다. 세자는 제왕학을 가르치지만 그외 왕자들은 차기 왕이 되는 세자를 보필하거나 보좌하는 역할이거나 차기 왕이 아닌 왕가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교육을 시킨다. 세자와 기타 왕자들은 차별화 된 교육을 시킨다. 한마디로 체제순응적인 교육을 시키는 것이다.

드라마 동이에서 동이는 영조의 어머니이다. 영조의 어릴 때 영잉군(금)으로 천재적인 자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니 세자 균은 제왕학을 배웠지만, 세자균 보다 뛰어남을 자랑할 수 없었다. 

그런데 재미 있는 것은 천재적인 영조는 자식도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머리를 가지고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빠지는 착각인데 영조도 별반 다르지 않았던 모양이다. 영조 자신이 보통사람의 전형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영조의 아들인 사도세자는 머리가 나쁘지 않았지만 영조 자신에 비해서 배움이 짦았다고 한다. 영조는 늦게 얻은 아들 사도세자를 3살부터 조기영재교육을 시켰다. 머리가 나쁜(?) 아들을 보는 영조는 사도세자에게 과한 기대를 걸고 집중적인 교육을 하지만 따라오지 못하는 사도세자를 핍박하기가 끝이 없었다.

요즘 처럼 너는 누구를 닮아서 머리가 나쁜것이냐를 입에 달고 사는 현대 부모들의 모습이다.

그래서 사도세자는 저 멀리부터 영조만 보이면 오금이 절여 재대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펼쳐보이지 못하고 움추리게 된다. 이런 자식을 본 영조는 더욱더 세자 사도가 마땅치 않았다. 드라마 <이산>에서 사도가 영조만 보면 작아지는 사도를 표현한것은 일견 역사와 부합한 것이다.

잼있는 것은 요즘 광풍처럼 번진 조기교육은 옛 선조들이 하던 방법이긴 하지만 차이점이라면 체계적인 교육을 시키지 않고 단지 이웃집 아이가 하니 우리자식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이 다르점이다.

영조와 사도와의 관계에서 현대인들과 다른점은 영조는 천재적인 사람이였으니 모든 사람은 천재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인 다수는 천재적인 인물도 아닌데 자신의 자식은 천재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애들을 핍박하는 것이다.

사도세자를 현대의학으로 판정을 하면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였을 것이다.

또 하나 영조와 현대인의 공통점은 영조는 장희빈의 아들인 이복 형 균(경종)의 눈치를 봐 가며 능력을 키웠지만, 현대인 부모들은 자신이 어릴적 공부를 재대로 못한 이유와 현재의 삶을 살아가는 이유는 부모의 뒷바라지가 되지 않아서라고 생각한다.

만약, 나의 부모님이 나처럼 자식에게 해주었다면 지금의 삶보다는 잘 살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식들에게 부모로 부터 못 받은 한을 풀어 보려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부모로 부터 못받은 한풀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하지만, 영조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그의 아들 사도는 자신의 삶을 살아간 것이 아닌 영조가 바라고, 영조가 어릴적 부모로 부터 받지 못한 한을 사도에게 풀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도는 불행하게도 뒤주에 죽고 만다. 정치적인 죽음이라고 말들하지만 이미 아비인 영조의 교육관에 의해서 사도는 마음속에 피해를 입었음을 쉬이 알 수 있다.

아들 교육에 실패한 영조는 손자인 정조를 교육할때는 정상에 가까운 나이 때에 교육을 시작했으며 질타보다는 칭찬을 하였다고 한다. 요즘은 자식이 귀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니 후회하지 말고 아이들을 아이답게 키워야 하지 않을까? 자식은 자신들의 욕망을 대신하는 아바타이거나 게임에서 육성하는 캐릭터는 아니니 말이다.

현재 학생들의 다수는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자라야 하지만, 30%에 가까운 학생들이 주의력결핍 행동장애(ADHD) 증후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학생의 잘못이 아닌 부모의 책임이다. 문제는 자신들은 혹은 자기의 자식들은 30%에 포함되지 않을것이란 믿을 수 없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어쩌면 당연한 생각일 지도 모른다. 사람 중 0.5%만이 천재이고, 5%만이 영재인데 모든 부모들은 자신들의 자식은 100% 천재, 영재라고 생각하니 30%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고 핍박.학대 받아도 70%에 속해야 하고, 전체인구의 극소수인 1%이내의 특별한 사람으로 치부를 하니 이를 바꾸지 않는다면 조기교육, 사교육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드라마상 세자 균의 나이가 의심이 가고, 함축된 시간이 너무나 하다. 드라마 진행 시간상 균은 돌이 얼마지나지 않은것 같은데 숙종은 아들 균을 위해서 '소학'을 챙겨주고 있다. 숙종의 행위는 조기교육을 넘어서 아동학대에 지나지 않는다.

어쨌든 장희빈은 동이에 가 있는 숙종의 마음이 야속한듯 이야기를 한다. "신첩은 전하께 거짓 웃음을 보인적이 없습니다. 전하를 향한 마음은 진실이 아닌적이 없었다. 하지만 전하가 거짓 웃음을 지은적이 있다면 마음이 많이 아플겁니다". 하지만 숙종은 무엇을 말하는지 모른다는 듯 행동한다. 여자의 마음을 바람둥이 숙종은 몰랐던 것이다. 반대로 장희빈도 남자의 마음과 행동 행태을 몰랐던 것이다.


만약, 숙종이 장희빈에 조금더 관심을 가졌다면 장희빈은 인현왕후를 투기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반대로 남자인 숙종의 마음을 장희빈이 알았다면 또 두 사람간에는 다른 결말이 나지 않았을까? 이전 장희빈 관련 사극과는 다르게 현재 동이는 장희빈이 왜 투기와 질투의 화신이 되었는지를 표현하고 있는중이라고 생각한다. 관심과 집착은 생각하기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집착과 사랑을 구분하기는 쉽지가 않다. 짝사랑과 스토커의 차이가 받아들이는 사람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처럼 말이다.

동이의 김이영 작가는 여성의 심리묘사에 뛰어난 것 같다. 그래서 여성들에게 동이는 좋은 드라마 이지 않을까 한다. 반면에 역사에 대한 무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병훈 PD는 역사를 자세히 알면 드라마를 못쓴다는 말을 공공연히 말한다.

그러니 일반 시청자들이 동이에서 역사를 배우기는 난감하다. 오히려 드라마가 잘못된 역사지식이 될까 두렵다.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스스로 자신들이 역사상의 인물에 대한 지식과 이야기를 들어보면 쉬이 알 수 있다. 대부분 드라마에서 말한 내용이거나 소설에서 읽은 내용일 것이다. 그냥 보고 잊어버리는게 좋겠지만 차이를 알고 보면 더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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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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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탁발 2010.06.16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가가 인물창조 혹은 재해석의 한계를 보이는 것 같아요. 특히 장희빈에서 그런 느낌이 드네요.ㅎ

  2. BlogIcon labyrint 2010.06.16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이에 등장하는 캐릭터 모두가 역사적인 인물과 너무 다른 것 같아요.
    전혀 참고도 안 한 것 같은데요.
    원작 자체가 역사를 근거로 쓰지 않아서 한계인 것 같습니다.
    트랙백 겊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3. BlogIcon 라이너스™ 2010.06.16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4. BlogIcon 감자꿈 2010.06.16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이쓴 역사이야기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5. 레아 2010.06.16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서 듣기론 명심보감이나 소학이 그 시대의 아동교육서라고 하던데요.

  6. 마른장작 2010.06.16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쁘다 바뻐. 일 끝내고 겨우 들어왔네요. 갓쉰동님. 글 잘 보았습니다. 이번 동이를 보고 남들과는 특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쓰셨네요. 잘 봤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10.06.17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틀려서 그런지 싫은가 봅니다.. 다음 담당자도 그렇고.. 네티즌도 그렇구.. 이러다 매니아 사이트 되는거 아닌지..ㅠ.ㅠ.

  7. BlogIcon Tvian 2010.06.16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MBC <동이>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해당 포스트가 소개되었습니다.^^
    http://www.imbc.com/broad/tv/drama/dongyi/tvfun/

  8. BlogIcon Lida DaiDaiHua 2012.12.02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틀려서 그런지 싫은가 봅니다.. 다음 담당자도 그렇고.. 네티즌도 그렇구.. 이러다 매니아 사이트 되는거 아닌지 :-) :-)


왕비가 된 장옥정은 숙종의 직무실로 찾아간다. 그런데 공부를 시작할 때 처음 사용하던 소학을 발견한다. 왕이 애들이나 보는 '소학'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본 장희빈은 의외라는 듯 "어찌 소학을 들여다 보고 계십니까?" 물어본다.

옛 선조들은 공부하는 방법은 현재와 달라서 모든 서책은 암기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금같은 정보의 바다속에 사는 인터넷시대에 모든 책의 한글자도 빼놓지 않고 암기를 한다면 미쳐버릴 지도 모른다.

그만큼 당대에는 읽을 만한 책이 없으니 몇권의 책을 암기하고 암송하는 것이 가능했겠지만 지금은 Know How 암기력이 필수인 시대가 아닌 정보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를 찾아 자신에 맞게 습득하는 Know Where 가 똑똑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시대에 따라 지식인를 바라보는 시전이 다른것이다. 또다른 면은 한학을 하는 것을 경전을 대하듯 하였다. 기독교 경전인 성경을 구약에서 신약까지 외우고, 불교에서 불경을 암송하여 몸으로 채득하여 실천하는 삶을 목표로 하였다. 그래서 수신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것이다.

어쨌든 장희빈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꺼내든 숙종의 의외 모습을 보고 어찌하여 '소학'이십니까?라고 물어 본것이다. 그런데, 의외로 숙종은 세자균이 자라 학문의 초입에 들어야 할 시기가 다가왔으니 세자 균을 위해서 직접 준비를 하였다고 말한다. 이에 희빈 장씨는 자식을 생각하는 숙종의 모습에 감격한다.


자식이 학문의 초입에 들어갈 때 아비가 자식을 위해서 입문서를 직접선택하여 자식을 위해서 귀감이 될만한 글귀는 서명하고 준다. 이는 아비가 당연히 해야할 도리라고 생각을 하였다. 이는 왕가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왕가에서나 양반가에서는 7~8세가 되면 소학 등 입문서를 가지고 공부를 시켰다. 문제는 이런 조기교육에 효과는 없다는 것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단 다르지 않는데 한문과 영어의 공통점은 우리가 말하는 어순과 다르다. 그러니 말하는 것과 쓰는것이 다르다면 자라는 뇌에 부하가 생기고 오히려 자라는데 피해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어릴적의 신동. 영재가 커서 영재로 남아 있는 예가 별로 없다. 어짜피 크고나면 암기가 필요한것이 아닌, 가지고 있는 지식을 어떻게 응용하고 활용할 것인가가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왕가에서는 세자를 위해서 특별한 교육을 시킨다. 홈스쿨링처럼 어릴때는 직접 왕이 교육을 시키는 경우도 있고, 대부분 세자에게 사부를 두고 교육을 시키지만 이를 추후 검증하는 절차는 왕이 직접하는 경우가 있었다. 왕이 <통>을 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수 없었다. 이를 체계화하여 교육을 시키는데 이를 제왕학이라고 불리웠다.

하지만, 같은 왕자들이라고 해서 똑같은 교육을 시키지는 않았다. 세자는 제왕학을 가르치지만 그외 왕자들은 차기 왕이 되는 세자를 보필하거나 보좌하는 역할이거나 차기 왕이 아닌 왕가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교육을 시킨다. 세자와 기타 왕자들은 차별화 된 교육을 시킨다. 한마디로 체제순응적인 교육을 시키는 것이다.

드라마 동이에서 동이는 영조의 어머니이다. 영조의 어릴 때 영잉군(금)으로 천재적인 자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니 세자 균은 제왕학을 배웠지만, 세자균 보다 뛰어남을 자랑할 수 없었다. 

그런데 재미 있는 것은 천재적인 영조는 자식도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머리를 가지고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빠지는 착각인데 영조도 별반 다르지 않았던 모양이다. 영조 자신이 보통사람의 전형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영조의 아들인 사도세자는 머리가 나쁘지 않았지만 영조 자신에 비해서 배움이 짦았다고 한다. 영조는 늦게 얻은 아들 사도세자를 3살부터 조기영재교육을 시켰다. 머리가 나쁜(?) 아들을 보는 영조는 사도세자에게 과한 기대를 걸고 집중적인 교육을 하지만 따라오지 못하는 사도세자를 핍박하기가 끝이 없었다.

요즘 처럼 너는 누구를 닮아서 머리가 나쁜것이냐를 입에 달고 사는 현대 부모들의 모습이다.

그래서 사도세자는 저 멀리부터 영조만 보이면 오금이 절여 재대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펼쳐보이지 못하고 움추리게 된다. 이런 자식을 본 영조는 더욱더 세자 사도가 마땅치 않았다. 드라마 <이산>에서 사도가 영조만 보면 작아지는 사도를 표현한것은 일견 역사와 부합한 것이다.

잼있는 것은 요즘 광풍처럼 번진 조기교육은 옛 선조들이 하던 방법이긴 하지만 차이점이라면 체계적인 교육을 시키지 않고 단지 이웃집 아이가 하니 우리자식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이 다르점이다.

영조와 사도와의 관계에서 현대인들과 다른점은 영조는 천재적인 사람이였으니 모든 사람은 천재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인 다수는 천재적인 인물도 아닌데 자신의 자식은 천재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애들을 핍박하는 것이다.

사도세자를 현대의학으로 판정을 하면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였을 것이다.

또 하나 영조와 현대인의 공통점은 영조는 장희빈의 아들인 이복 형 균(경종)의 눈치를 봐 가며 능력을 키웠지만, 현대인 부모들은 자신이 어릴적 공부를 재대로 못한 이유와 현재의 삶을 살아가는 이유는 부모의 뒷바라지가 되지 않아서라고 생각한다.

만약, 나의 부모님이 나처럼 자식에게 해주었다면 지금의 삶보다는 잘 살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식들에게 부모로 부터 못 받은 한을 풀어 보려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부모로 부터 못받은 한풀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하지만, 영조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그의 아들 사도는 자신의 삶을 살아간 것이 아닌 영조가 바라고, 영조가 어릴적 부모로 부터 받지 못한 한을 사도에게 풀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도는 불행하게도 뒤주에 죽고 만다. 정치적인 죽음이라고 말들하지만 이미 아비인 영조의 교육관에 의해서 사도는 마음속에 피해를 입었음을 쉬이 알 수 있다.

아들 교육에 실패한 영조는 손자인 정조를 교육할때는 정상에 가까운 나이 때에 교육을 시작했으며 질타보다는 칭찬을 하였다고 한다. 요즘은 자식이 귀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니 후회하지 말고 아이들을 아이답게 키워야 하지 않을까? 자식은 자신들의 욕망을 대신하는 아바타이거나 게임에서 육성하는 캐릭터는 아니니 말이다.

현재 학생들의 다수는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자라야 하지만, 30%에 가까운 학생들이 주의력결핍 행동장애(ADHD) 증후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학생의 잘못이 아닌 부모의 책임이다. 문제는 자신들은 혹은 자기의 자식들은 30%에 포함되지 않을것이란 믿을 수 없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어쩌면 당연한 생각일 지도 모른다. 사람 중 0.5%만이 천재이고, 5%만이 영재인데 모든 부모들은 자신들의 자식은 100% 천재, 영재라고 생각하니 30%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고 핍박.학대 받아도 70%에 속해야 하고, 전체인구의 극소수인 1%이내의 특별한 사람으로 치부를 하니 이를 바꾸지 않는다면 조기교육, 사교육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드라마상 세자 균의 나이가 의심이 가고, 함축된 시간이 너무나 하다. 드라마 진행 시간상 균은 돌이 얼마지나지 않은것 같은데 숙종은 아들 균을 위해서 '소학'을 챙겨주고 있다. 숙종의 행위는 조기교육을 넘어서 아동학대에 지나지 않는다.

어쨌든 장희빈은 동이에 가 있는 숙종의 마음이 야속한듯 이야기를 한다. "신첩은 전하께 거짓 웃음을 보인적이 없습니다. 전하를 향한 마음은 진실이 아닌적이 없었다. 하지만 전하가 거짓 웃음을 지은적이 있다면 마음이 많이 아플겁니다". 하지만 숙종은 무엇을 말하는지 모른다는 듯 행동한다. 여자의 마음을 바람둥이 숙종은 몰랐던 것이다. 반대로 장희빈도 남자의 마음과 행동 행태을 몰랐던 것이다.


만약, 숙종이 장희빈에 조금더 관심을 가졌다면 장희빈은 인현왕후를 투기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반대로 남자인 숙종의 마음을 장희빈이 알았다면 또 두 사람간에는 다른 결말이 나지 않았을까? 이전 장희빈 관련 사극과는 다르게 현재 동이는 장희빈이 왜 투기와 질투의 화신이 되었는지를 표현하고 있는중이라고 생각한다. 관심과 집착은 생각하기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집착과 사랑을 구분하기는 쉽지가 않다. 짝사랑과 스토커의 차이가 받아들이는 사람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처럼 말이다.

동이의 김이영 작가는 여성의 심리묘사에 뛰어난 것 같다. 그래서 여성들에게 동이는 좋은 드라마 이지 않을까 한다. 반면에 역사에 대한 무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병훈 PD는 역사를 자세히 알면 드라마를 못쓴다는 말을 공공연히 말한다.

그러니 일반 시청자들이 동이에서 역사를 배우기는 난감하다. 오히려 드라마가 잘못된 역사지식이 될까 두렵다.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스스로 자신들이 역사상의 인물에 대한 지식과 이야기를 들어보면 쉬이 알 수 있다. 대부분 드라마에서 말한 내용이거나 소설에서 읽은 내용일 것이다. 그냥 보고 잊어버리는게 좋겠지만 차이를 알고 보면 더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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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1 - [역사이야기] - 동이 장희빈에 반기를 들다. 그리고 이병훈 PD의 문제점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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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탁발 2010.06.16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가가 인물창조 혹은 재해석의 한계를 보이는 것 같아요. 특히 장희빈에서 그런 느낌이 드네요.ㅎ

  2. BlogIcon labyrint 2010.06.16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이에 등장하는 캐릭터 모두가 역사적인 인물과 너무 다른 것 같아요.
    전혀 참고도 안 한 것 같은데요.
    원작 자체가 역사를 근거로 쓰지 않아서 한계인 것 같습니다.
    트랙백 겊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3. BlogIcon 라이너스™ 2010.06.16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4. BlogIcon 감자꿈 2010.06.16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이쓴 역사이야기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5. 레아 2010.06.16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서 듣기론 명심보감이나 소학이 그 시대의 아동교육서라고 하던데요.

  6. 마른장작 2010.06.16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쁘다 바뻐. 일 끝내고 겨우 들어왔네요. 갓쉰동님. 글 잘 보았습니다. 이번 동이를 보고 남들과는 특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쓰셨네요. 잘 봤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10.06.17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틀려서 그런지 싫은가 봅니다.. 다음 담당자도 그렇고.. 네티즌도 그렇구.. 이러다 매니아 사이트 되는거 아닌지..ㅠ.ㅠ.

  7. BlogIcon Tvian 2010.06.16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MBC <동이>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해당 포스트가 소개되었습니다.^^
    http://www.imbc.com/broad/tv/drama/dongyi/tvfun/

  8. BlogIcon Lida DaiDaiHua 2012.12.02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틀려서 그런지 싫은가 봅니다.. 다음 담당자도 그렇고.. 네티즌도 그렇구.. 이러다 매니아 사이트 되는거 아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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