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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것은 산다는 의미

MBC에서는 사극을 일주일에 2번을 한다. 하나는 월화 드라마 <동이>이고, 토일 주말 드라마 <김수로>이다.

그런데 <동이>는 월화드라마 중에서 SBS의 <자이언트>와 KBS의 <구미호: 여우누이뎐>을 월등한 차이로 누르고 최강자를 점유하고 있다.

다른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동이가 최강자로 군림하는 이유 중에 제목에서 오는 신선함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동이>가 아닌 숙빈최씨나 영조의 어머니라고 지었다면, 식상한 주제를 가지고 드라마를 만드는구나 하고 미리 보지 않을 드라마로 찍었을 것이다. 하지만, 동이는 제목에서 도 알 수 있듯이 누구의 이야기인지를 알 수 없다.


반면에 <김수로>는 너무나 식상한 제목을 들고 나왔다. 오죽하면 김수로에서 이슈를 만들기 위해서 편집한, 천관녀들의 집단 노출 목욕신도 이슈화 되지 못했고, 천관녀들의 수장인 나찰녀(김혜은)가 빗속에서 알몸이 드러날 정도로 비추는 노출을 하고 엉덩이를 맞아가면서 몸을 던지는 연기를 하였다.
 


나찰녀(김혜은)의 눈빛연기는 발군이었다. 그에 비해서 천군부인인 정견비(배종욱)의 연기는 손발이 오글거릴 정도로 하품이었다. 배종옥이 나쁜 배우는 아닌데 왜 저 정도 밖에 연기를 못할까 의문이 갈만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드라마 김수로에 나온 배우들의 연기가 발연기에 가까운 이유는 시나리오의 문제도 있지만, 연출자가 배우로부터 숨은 끼를 끄집어 내지 못하는 눈에서 원인을 찾는 게 빠르지 않을까 한다.

위장면은 불필요한 장면도 아니였다. 소도를 침탈하는 신귀간을 하늘이 경고하면서 천둥번개와 비가 내린다. 마찬가지로 소도를 지키는 수장인 나찰녀를 치려고 하는 장면에서 하늘에서 번개와 천둥으로 경고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하늘의 대리인인 나찰녀를 때릴 때 하늘이 울었다는 극히 신화적인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었던 것이다.


어쨌든, 뉴스에서는 단순히 김수로 선정성 논란 대체 왜?라는 기사의 댓글에서도 조차도 배우 김수로가 선정적인 발언을 했는가? 하는 댓글들이 많이 있을 만큼 네티즌이나 시청자들로부터 철저히 외면을 받고 있다. 또한, 드라마 김수로라고 확실하게 명기를 하여야 하지 왜 배우김수로에 묻어가려고 낚시질을 하느냐고 비아냥 데는  댓글들도 보인다.
 


사실 선정성은 어느 드라마나 존재한다. 동이도 그랬고, 여우누이뎐도 그랬고, 이슈를 만드는데 여배우의 노출만큼 자주쓰는 단골메뉴도 없다. 한마디로 식상한 주제라는 것이다. 여우누이뎐은 10살짜리 아역이 나와서 키스신도 보여주고, 장미꽃 목욕신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를 선정성이 있거나 아동학대나 XX라고 하는 뉴스를 접하지 못할 만큼 장면이 극중에 녹아났었을 뿐이다.

만약, <김수로>가 <철의 제국>이라는 제목을 달았다면 최소한 배우 김수로냐? 낚시하지 말라는 댓글은 받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드라마 김수로는 사극으로서 신선한 주제임에 틀림이 없다. 문제는 시나리오의 부실로 인해서 보는 내내 드라마에 집중할 수 없다는 것이다. 대사가 딱 아동들의 대화체이고, 요즘 만화에서도 나오지 않는 대화들로 이뤄져 있다. 이런 시나리오로는 아무리 좋은 연출자라고 해도 제대로 극을 만들어 내기는 요원하다.
 


하물며 김수로에는 역사와는 무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고, 배우들도 손발이 오글어들 만큼 표정연기나 연출력을 눈을 씻고도 찾아볼 수 없다.


동이가 역사와 무관하고, 연출자 이병훈 PD가 역사 알기를 개똥처럼 취급 하고 망가질수록 재미가 있다는 약간은 변태끼가 있지만, 화면발과 대사의 디테일을 가지고 주시청 타켓을 정확히 선정을 하여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극에 몰입을 할 수 있다.


KBS2의 납량특집 <구미호 : 여우누이뎐>은 김수로처럼 제목을 잘못 만들어 실패한 대표적인 드라마이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나온 것처럼 식상하게 매년 여름만 되면 찾아오는 각설이 인줄 알게 만들어 버렸다. 동 시간 대 방영하고 있는 <동이>가 식상한 주제인 장희빈과 인현왕후의 대결구도를 장희빈과 동이의 구도로 만들고 새롭게 전개한 것처럼. 구미호 여우누이뎐도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구미호이야기 이다.


또한, 내용적인 면에서도 시나리오가 탄탄하고, 구성과 스토리 전개 또한 치밀할 뿐만 아니고 등장하는 아역에서 성인배역까지 그리고 등장하는 모든 배역이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을 가지고 극에서 녹아나고 있다. 화면과 연출은 최고수준이다. 그렇다고 해서 동이처럼 역사를 왜곡하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동이나 자이언트에 비해서 인기가 없는 이유는 이미 앞서가서 시청자를 확보한  동이나 자이언트의 뒤에서 했다는 이유도 있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구미호>라는 제목을 주제목으로 사용했다는 것이 치명적이다.


만약, 구미호 여우누이뎐이 아닌 <여우누이뎐>이었다면 구미호 보다는 신선한 제목으로 흥미를 유발시켰을 것이다. 현재 7회까지 진행되는 동안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입소문을 가지고 점차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고 유별나게 본방보다는 재방송이 시청률이 높게 나오는 기현상을 발휘하기 까지 한다.

이런 현상은 10회가 될 때까지 계속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 동이도 10회 이상을 진행한 후 자신만의 영역을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기존 드라마가 완벽히 말아먹지 못하는한 여우누이뎐이 9회가 남은 상황에서 역전하기는 요원할 뿐이다.


어쨌든, 사극이던 드라마던 제목의 작명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동이와 김수로와 구미호 누이뎐에서 쉬이 알 수 있다. 최근에는 블로그들이나 기사를 작성할 때 타이틀을 어떻게 선정하는가에 따라서 기사를 읽을 것인가 말것 인가가 결정된다. 그래서 낚시성 제목이 붙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문제는 원제가 가지는 길이의 한계를 적절히 조절하지 못한다면 기사에서 축약적인 제목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제목길이의 한계성으로 부제를 붙일자리가 빈약해 진다는 것이다.


구미호 여우누이뎐 같은 경우는 식상한 제목에 길이까지 길어서 이를 축약하기가 만만치 않아서 구미호나, 여우누이뎐처럼 여러 가지 타이틀을 단다는 것이다. 최소한 동일한 제목이 주는 통일성은 인터넷검색에서 유리한 점이 있다.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그래서 내용에서나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에 비해서 작명의 실패가 승패를 좌우했다고 보면 된다. 김수로야 제목에서도 실패했고 내용에서도 실패했지만 말이다.


어쨌든 드라마 김수로는 천관녀들의 계곡목욕신과 나찰녀의 곤장 노출신으로 선정성 이슈를 만들어 내는 데는 성공하였다. 그 다음은 김수로가 이를 바탕으로 시청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가 여부인데 그 동안의 김수로의 시나리오와 연출자의 발연출을 보면 기대를 접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한다. 김수로는 오히려 조기종영하는게 MBC의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 최선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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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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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아르테미스 ★ 2010.07.27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수로는 안봐서 모르겠구요..
    구미호는 재미에 비해서 시청율을 보면 제목이 문제인것 같긴 해요
    동이 보던 아들녀석이 단번에 구미호로 채널을 돌려서 고정시킨 매력이 있는 드라마거든요...구미호는 ㅎㅎ

    • BlogIcon 갓쉰동 2010.07.27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잠시 봤는데.. 그동안의 극의 흐름상 없어서는 안되는 장면인데.. 곤장을 치는 장면에서 너무 티가 나게 팔이 멈추는데 아연실색했음.. 다만, 문제의 장면은 논란을 만들려면 논란거리가 되겠다는 정도.. ㅋㅋ

    • d 2010.07.27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수로中 나찰녀 곤장신 선정성논란??
      김수로에서 곤장신나오는데 비오는데
      곤장치는데 옷달라붙어서 팬티라인이며
      다보이네요..; 완전충격.. 사극에서... 꼭보시길
      http://youtube.hotbank.kr/22620.html

  2. 2010.07.27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올챙이 2010.07.27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청률을 잡고 있는건 뭐니뭐니해도
    아줌마들의 힘이라고 볼수 있죠
    아줌마들을 잡지 못하면 시청율을 없다고 생각해요

  4. 2010.07.27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제목만 보면 배우 김수로만 생각남..

  5. BlogIcon 1 2010.07.27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착한 몸매 글래머 최은정 비키니 화보공개!!
    육덕진 최은정의 비키니 촬영동영상..ㅋㅋㅋ
    몸으로 먹고사는군. 20살의 육덕진몸매 한번보시죠!!

    http://youtube.hotbank.kr/2260.html

  6. 이지영 2010.07.27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장면 보진 못햇지만 지금 사진으로 보니 충격적이네요 다보이고

  7. 마른 장작 2010.07.27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뭐든지 제목을 잘 뽑아야 합니다. 제목이 꼭 멋질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맛깔나게 귀에 팍 들어와야 하거든요. 동이도 좋고, 제빵왕 김탁구. 얼마 좋습니까? ^^

  8. 지나가는길에... 2010.08.01 1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재미있는 글이네요... 역시 그 극의 제목도 무시못하죠,,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것 제목이아무리식상하고 허접해보여도 참신한소재와 이야기가있으면 아무문제가없다고봅니다,,,,김수로는 제목이 그런것보단.아무래도 연출력과 이야기의 부재로 보입니다만,,,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연출력으로 볼땐 김수로보단 구미오가 구미오보다 동이가 더나아보이더군요,,,,,

    • BlogIcon 갓쉰동 2010.08.02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당.. 제목이 식상해도 내용이 충실하면 인기가 있지요. 그렇지만.. 제목이 주는 임팩트가 다르지요..ㅋㅋ

      개인적으로 동이는 별루... 내용이 헛점투성이라성..

  9. 김정현 2010.08.02 1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철의제왕 김수로 말고 다른 제목을 지을라 해도 마땅한 건 없어보이네요 다들 가야가 있었을 당시 신라, 백제, 고구려, 한나라 정도만 알고 있었으니 가야를 다룬 김수로가 나와도 알지도 못하고 그래서 흥미도 못 느끼고 그러지요 가야에 대한 유물이 출토되기 시작한 것이 30년도 채 되지 않았고 우리나라 국민들 조차도 관심을 안가졌지요 1985년쯤 가야에 대한 유물이 출토되었을 때 일본에선 충격에 빠져 기자까지 와서 현장 방송을 할만큼 관심이 있었으나 정작 울 나라 안에서는 가야 유물이 먹는건지?? 쓰는 건지 조차도 모르고 관심이 없었으니 가야에 대한 드라마가 나와도 흥행을 보장하지 못하는 건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10.08.02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가야가 낯설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김수로는 제목에서 부터, 극본, 연출에서 실패한것 같다는 생각이 더 많습니당.. ㅋㅋ

  10. 김정현 2010.08.02 2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 만들었어도 똑같은 결과가 나왔을 거라 생각하네요 태왕사신기도 고조선 초기 배경을 다룰 때는 신화적인 부분으로 두리뭉실하게 다뤘었습니다. 역사적 문헌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고조선과 다르게 힘을 받는 학자들의 이론도 없었고요 화려한 cg와 인기 배우의 출연이 없었다면 흥행을 못했겠지요 허나 지금 김수로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신화적인 면보다 인간적인 부분으로 접근하려는 듯 보입니다. 최근엔 김해에서 가야의 유물이 계속 출토되고 역사학자들이 연구하면서 김수로가 북방에서 내려온 기마민족의 핏줄에 허황옥도 실제 인도에서 배타고 건너온 왕족이었단 이론이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이론만 가지고 드라마를 만들면 다큐멘터리처럼 되니 연출진이 허구를 더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고충이 많겠지요 그리고 거리에 나가서 사람들을 붙잡고 가야에 대해 물어보세요 아무것도 모릅니다. 관심도 없고요 저도 예전에 역사를 가르칠 일이 있어서 가르치다가 가야를 다루게 되었는데 학생들이 호기심으로만 받아들이더군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선 가야에 대한 이질감이 심합니다. 김수로가 일본에서 방영되었다면 성공했을 겁니다.

    • BlogIcon 갓쉰동 2010.08.04 0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가 만들더라도 똑같을 것이라는 데는 일부는 동의해요.. 워낙 극본이 부실하니까요.. 그리고 발연출을 하는 관계로.. 연출이 다르다면 현재보다는 나을수도 있었을 겁니다. 반대인 경우도 있겠지만요..

      태왕사신기는 대체적으로 역사적인 팩트에 해당하는 기록에는 반하지 않고 인물을 구성하고있지요.. 환타지 사극인데도 말이지요.. 반면에 김수로는 정통사극에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인물간에 팩트가 지켜지지 않고 있지요..

      가야에 대한 관심이 없는이유는 기록의 문제이기도 하지요.. 워낙 미스테리하니까요.. 미스테리하다고 해서 있는 사료까지 무시를 하면 안되지요.. 오히려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11. BlogIcon ftd montreal 2010.08.04 0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는 재밌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스포츠 독점중계에 대한 많은 의견이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스포츠 중계를 한방송에서 독점중계를 하면 채널선택권을 침해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채널선택권을 침해하는 행위는 모든 공중파 방송에서 하나의 스포츠 중계를 단지 해설자만 다르게 중계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같은 드라마를 모든 공중파 방송에서 방송을 한다고 생각해보면 명확해진다. 또는 이렇게 생각해보자 이명박 정부의 기자회견을 똑같은 채널에서 방송한다면 어찌 생각할까? 아마도 모든 사람 입에서 땡전뉴스를 떠올릴것이다.

또는, 같은 대본을 가지고 피디만 다른 사람들이 같은 드라마를 제작한다면 조금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대본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 것이다. 무성영화에 변사만 다른 방송 그이하 그 이상도 아니다. 그러니 같은 드라마를 모든 채널에서 방송하는 것 만큼 같은 스포츠 중계를 다른 방송에서 중계한다는 것은 끔찍하기만 하다.

현재 월드컵이나 올림픽의 중계는 공통된 국제신호로 제작된 화면을 전세계에 송출을 한다. 그리고 모든 국가가 송출된 화면에 자국의 캐스터나 해설자가 더빙을 하고 중계를 하는 것이다. 이것을 단지 해설자나 캐스터가 다르다고 해서 다른 방송이니 채널선택권을 존중해서 볼수 있도록 해달라고 한다면 너무 협소한 채널선택권이 된다.

채널선택권이란 다른 방송을 볼 기회를 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스포츠를 볼수 있는 사람은 스포츠를 볼수 있게 하고, 드라마를 보고자 하는 사람은 드라마, 뉴스를 보고자 하는 사람은 뉴스를..다큐를 보고자 하는 사람은 다큐를 연예 프로인 1박2일이나 황금어장이나 무한도전 등 연예프로 등을 볼 자유를 선택보장하는 것이다. 그래야 전파낭비가 없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공중파 이외에 지방방송이나 케이블 채널이 만들어진 명분이다.

그런데, 문제는 채널 선택권으로 독점중계를 하는데 있어서 문제점을 SBS는 만들어 냈다. 한마디로 자충수를 두었다는 것이다.

SBS는 이번 월드컵에서 사용하는 카메라의 숫자가 30여개나 되고 3차원 3D방송이 된다고 선전을 하지만, SBS에서 카메라를 동원한 것도 아니고, 이미 만들어지고 송출된 방송에 더빙만을 하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소한 독점 중계를 선전할려면, 전세계 누구도 방송하지 않는 SBS만의 특별한 방송이 되어야 한다. SBS 방송을 보나 미국의 방송을 보나 저멀리 아프리카 방송을 보나 똑같은 화면이라면 독점중계의 의미는 사라진다.

차라리 음성다중 더빙 방송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독점중계 같지 않는 독점중계라면 <독점>이란 말을 빼야 한다. 누구도 만들지 않는 방송을 한다면 SBS의 명분을 설 수 있다. 또한, SBS만의 특화된 카메라를 투입하여 전세계 누구도 볼 수 없고 SBS만 볼때 다른 어떠한 국가의 방송과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SBS가 그렇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까?


그렇다고 해서 KBS나 MBC가 SBS를 공격하는 논점에 전부 동조하지는 않는다. 이들 SBS, KBS, MBC방송은 코리아 풀을 깨고 서로 독점 중계를 한다는 실리를 챙기기 위해서 방송사간  협의를 깬적이 너무나 많이 있었고, 각각의 방송이 차별화된 방송을 했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 오히려 그동안 독과점의 피해만 양산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저 전세계 방송에서 한국어 자막과 한국인 음성을 입힌 음성다중 더빙 방송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월드컵 경기의 경우 대부분 화면에 보이는 장면과 해설자의 설명은 불필요한 점이 많다. 전문가 다운 해설도 없고, 일반 관중과 비슷한 수준의 캐스터의 응원 등은 시청을 하는데 방해만 될 뿐이다.

2010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중계방송에서 제갈성렬 해설자와 캐스터는 일반인 보다도 못한 중계를 하여 빈축을 산적이 있다. 그런데 뉴스에서는 제갈성렬 해설 방식을 두고 샤우팅 해설이라고 칭찬하기도 하였다. 중계를 하는 사람이나 기자나 비슷한 수준인것이다. 

이번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SBS는 해설에 문제를 노출할 것이 자명하다. 1998년 월드컵 국가대표팀 출신 골키퍼 김병지 선수를 해설자로 섭외한 SBS는 개막전 해설에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었다. 한국대 그리스전에서 투입된 차범근 또한 해설 논란에 자유롭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어쨌든 독점중계 같지 않는 더빙방송, 변사방송을 하지 말고 독점 중계에 맞는 중계를 하여야 하지 않을까한다. 해설자를 여럿이 투입을 하고 다중선택권을 준다고 해서 독점중계의 폐단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SBS 방송의 독점적인 카메라를 투입해서 전세계 어디에서도 SBS를 보지 않는다면 볼 수 없는 방송을 만드는 것이 독점중계가 되는 것이다.

다양성을 존중하기 때문에 채널 선택권의 확보를 이유로  특정한 방송국의 스포츠 독점중계를 찬성하지만, 독점중계 같지 않는 독점중계를 하는 SBS를 비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만약, SBS가 아닌 KBS나 MBC가 독점중계를 하였더라도 똑같은 비판을 하였을 것이다.

또한, 시즌중에 국내프로 축구을 멈추고 월드컵에 올인하는 것 또한 비판받아 마땅하다. 어떤 나라가 월드컵 한다고 자국의 시즌중인 축구를 멈추고 월드컵에 올인하고 있는가 살펴보라. 유럽같은 경우 시즌이 종료된 이후에 월드컵이 벌어지고 있다. 유럽에서 리그가 진행중일 때 유럽선수권을 한다는 이유로 시즌을 중단하는 경우도 없다. 컵대회도 각각의 리그를 진행중에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문제점은 월드컵이나 올림픽 시즌만 되면 모든 방송에서 올인을 하여 모든 방송이 중지되고 시청자의 채널선택권이 무시되고 있으며, 스포츠를 싫어하는 시청자나 국민들에게는 반애국주의라는 매커시즘을 발휘하여 매도를 하고 입을 다물게 하는 웃지못할 사태가 발생한다.

야구를 보지 않을 권리가 있는것 처럼, 축구를 보지 않을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가 성숙한 사회이다. 이를 비판하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매국노가 되는 사회는 전체주의 국가에서나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축구 등 모든 스포츠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일방주의적인 올인은 독재국가나 하는 일이다. 그래서 싫어한다. 오히려 이들은 독점중계의 장점을 살리기 보다는 국부유출 논란 등 독과점의 폐해만 부각시키고 있다.  그래서 독점중계를 찬성하지만, 현재 SBS 등 한국의 더빙 독점중계를 반대하는 이유이다. 

그래도 독점중계를 하면 한 방송사가 시청률을 독점하게 되어서 각각의 방송을 하는 것보다는 독점중계를 하는 방송사의 시청률은 공동중계보다는 높을 것이 자명하다. 하지만 다중방송을 했을 경우의 시청률 합보다는 낮을 수 밖에 없다. 억지로 봐야하는 시청자들이 시청를 하지 하지 않고 평상시 보와았던 지속적으로 보기 때문이다.


어쨌든 한국과 그리스의 월드컵 예선 1차전이 벌어진다. 잘할 수 도 있고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즐기는 축구를 했으면 한다. 그리고 선전을 하기를 바란다. 휘슬이 울리고 승패에 관계없이 후회없는 경기를 했다고 생각하는 경기를 해주길 바란다. 승리를 하면 좋겠지만 패하더라도 아쉽게 졌거나 최선을 다했지만 실력에 밀려서 아쉽다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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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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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미스터브랜드 2010.06.12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격하게 말하면 독점 중계가 아니군요...3D로 보는 것도 많은 제한이 있더라구요...그래도 우리나라 선수들 힘내서 꼭 이겼으면 합니다.

    • BlogIcon 갓쉰동 2010.06.12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3D의 문제는 정면에서만 가능.. 한때 유행으로 끝날 것 같다눈.. 3d가 예전에 없었던 건 아니거든요. 아주 오래된 기술이공..

      그래서 피로도 줄이기인데 위에서 말한. 측면은 무용지물.. 앞으로 각자 디스플레이는 갖춘 형태로 바뀔 가능성이 많지요..

  2. BlogIcon 유락 2010.06.12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 반갑습니다.
    글에 심취하였습니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떠 오릅니다.
    잡학스러운 수다보다 연륜에서 오는 단도적 진솔함이 그 뜻을 한층 더 잘 전달해 주시는것 같습니다.
    명쾌합니다. 시원합니다.

  3. 마른 장작 2010.06.12 2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사실 한 방송사가 독점한다는 것에 그닥 불만은 없습니다. 확실히 그만큼 시청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지니까요. 아마 3사가 다 동시간대에 똑같은 방송으로 일관했다면 볼 권리를 빼앗는 것과 같죠. 단지 님의 말처럼 SBS가 독점한 만큼의 퀄리티를 보영주어야 하는데. 그 문제에 있어서 실망스러운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4. 2010.06.12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큐어데스 2010.06.12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점중계 하는게 너무나도 슬프다.
    하지만,내일이 태양이뜰까?
    나는 그리스전을 보면서 이런 노래가사가 생각난다.
    오늘은 내가 참는다♬

  6. 앤드류 2010.06.13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린 SBS 중간광고를 단1초도 보지않고 채널돌렸음! 하프타임에 MBC보니 까 응원하는 국민들 보여주고~조았음~^^
    젤루 안나오는 SBS만 바야하는 불행!
    SBS에 복수하는길~광고보지말구 광고주들 불매하기루 했음!!!

  7. 국민잔치 2010.06.13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월드컴에서도 이딴짓거리 하면, 모금이라도 해서 다른 방송사들 중계할 수 있게 해야 함. 거리응원취재까지 독점권 주장하며 다른 언론취재까지 통제하는 꼬라지 보니까 순수한 국민잔치에 상업성을 뒤범벅질 하는 썩은내가 진동해서 참을 수가 없네......!

  8. BlogIcon 돔베고기 2010.06.13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이문제 떄문에 말들이 많은데
    글이 아주 알차네요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쓰셔서 좋았습니다.^^

    추천누르고 갑니다~

  9. SBS별로 2010.06.15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점하는거.. 너무 싫어요 .. . 차라리 MBC나 KBS면 몰라요 산간지역이나,, 지방 지상파에선 보기 힘든 월드컵 정말 짜증나네요,

  10. BlogIcon 조용형 2012.01.01 1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

  11. BlogIcon 조용형 2012.01.07 0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12. BlogIcon 헤일리 2012.04.03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를 속이고 있군요.

  13. BlogIcon 애디슨 2012.04.06 0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소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14. BlogIcon 엘리스 2012.05.08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합니다.

  15. BlogIcon 릴리안 2012.05.11 0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유대인 음식만 먹습니다.

스포츠 독점중계에 대한 많은 의견이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스포츠 중계를 한방송에서 독점중계를 하면 채널선택권을 침해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채널선택권을 침해하는 행위는 모든 공중파 방송에서 하나의 스포츠 중계를 단지 해설자만 다르게 중계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같은 드라마를 모든 공중파 방송에서 방송을 한다고 생각해보면 명확해진다. 또는 이렇게 생각해보자 이명박 정부의 기자회견을 똑같은 채널에서 방송한다면 어찌 생각할까? 아마도 모든 사람 입에서 땡전뉴스를 떠올릴것이다.

또는, 같은 대본을 가지고 피디만 다른 사람들이 같은 드라마를 제작한다면 조금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대본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 것이다. 무성영화에 변사만 다른 방송 그이하 그 이상도 아니다. 그러니 같은 드라마를 모든 채널에서 방송하는 것 만큼 같은 스포츠 중계를 다른 방송에서 중계한다는 것은 끔찍하기만 하다.

현재 월드컵이나 올림픽의 중계는 공통된 국제신호로 제작된 화면을 전세계에 송출을 한다. 그리고 모든 국가가 송출된 화면에 자국의 캐스터나 해설자가 더빙을 하고 중계를 하는 것이다. 이것을 단지 해설자나 캐스터가 다르다고 해서 다른 방송이니 채널선택권을 존중해서 볼수 있도록 해달라고 한다면 너무 협소한 채널선택권이 된다.

채널선택권이란 다른 방송을 볼 기회를 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스포츠를 볼수 있는 사람은 스포츠를 볼수 있게 하고, 드라마를 보고자 하는 사람은 드라마, 뉴스를 보고자 하는 사람은 뉴스를..다큐를 보고자 하는 사람은 다큐를 연예 프로인 1박2일이나 황금어장이나 무한도전 등 연예프로 등을 볼 자유를 선택보장하는 것이다. 그래야 전파낭비가 없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공중파 이외에 지방방송이나 케이블 채널이 만들어진 명분이다.

그런데, 문제는 채널 선택권으로 독점중계를 하는데 있어서 문제점을 SBS는 만들어 냈다. 한마디로 자충수를 두었다는 것이다.

SBS는 이번 월드컵에서 사용하는 카메라의 숫자가 30여개나 되고 3차원 3D방송이 된다고 선전을 하지만, SBS에서 카메라를 동원한 것도 아니고, 이미 만들어지고 송출된 방송에 더빙만을 하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소한 독점 중계를 선전할려면, 전세계 누구도 방송하지 않는 SBS만의 특별한 방송이 되어야 한다. SBS 방송을 보나 미국의 방송을 보나 저멀리 아프리카 방송을 보나 똑같은 화면이라면 독점중계의 의미는 사라진다.

차라리 음성다중 더빙 방송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독점중계 같지 않는 독점중계라면 <독점>이란 말을 빼야 한다. 누구도 만들지 않는 방송을 한다면 SBS의 명분을 설 수 있다. 또한, SBS만의 특화된 카메라를 투입하여 전세계 누구도 볼 수 없고 SBS만 볼때 다른 어떠한 국가의 방송과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SBS가 그렇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까?


그렇다고 해서 KBS나 MBC가 SBS를 공격하는 논점에 전부 동조하지는 않는다. 이들 SBS, KBS, MBC방송은 코리아 풀을 깨고 서로 독점 중계를 한다는 실리를 챙기기 위해서 방송사간  협의를 깬적이 너무나 많이 있었고, 각각의 방송이 차별화된 방송을 했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 오히려 그동안 독과점의 피해만 양산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저 전세계 방송에서 한국어 자막과 한국인 음성을 입힌 음성다중 더빙 방송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월드컵 경기의 경우 대부분 화면에 보이는 장면과 해설자의 설명은 불필요한 점이 많다. 전문가 다운 해설도 없고, 일반 관중과 비슷한 수준의 캐스터의 응원 등은 시청을 하는데 방해만 될 뿐이다.

2010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중계방송에서 제갈성렬 해설자와 캐스터는 일반인 보다도 못한 중계를 하여 빈축을 산적이 있다. 그런데 뉴스에서는 제갈성렬 해설 방식을 두고 샤우팅 해설이라고 칭찬하기도 하였다. 중계를 하는 사람이나 기자나 비슷한 수준인것이다. 

이번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SBS는 해설에 문제를 노출할 것이 자명하다. 1998년 월드컵 국가대표팀 출신 골키퍼 김병지 선수를 해설자로 섭외한 SBS는 개막전 해설에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었다. 한국대 그리스전에서 투입된 차범근 또한 해설 논란에 자유롭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어쨌든 독점중계 같지 않는 더빙방송, 변사방송을 하지 말고 독점 중계에 맞는 중계를 하여야 하지 않을까한다. 해설자를 여럿이 투입을 하고 다중선택권을 준다고 해서 독점중계의 폐단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SBS 방송의 독점적인 카메라를 투입해서 전세계 어디에서도 SBS를 보지 않는다면 볼 수 없는 방송을 만드는 것이 독점중계가 되는 것이다.

다양성을 존중하기 때문에 채널 선택권의 확보를 이유로  특정한 방송국의 스포츠 독점중계를 찬성하지만, 독점중계 같지 않는 독점중계를 하는 SBS를 비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만약, SBS가 아닌 KBS나 MBC가 독점중계를 하였더라도 똑같은 비판을 하였을 것이다.

또한, 시즌중에 국내프로 축구을 멈추고 월드컵에 올인하는 것 또한 비판받아 마땅하다. 어떤 나라가 월드컵 한다고 자국의 시즌중인 축구를 멈추고 월드컵에 올인하고 있는가 살펴보라. 유럽같은 경우 시즌이 종료된 이후에 월드컵이 벌어지고 있다. 유럽에서 리그가 진행중일 때 유럽선수권을 한다는 이유로 시즌을 중단하는 경우도 없다. 컵대회도 각각의 리그를 진행중에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문제점은 월드컵이나 올림픽 시즌만 되면 모든 방송에서 올인을 하여 모든 방송이 중지되고 시청자의 채널선택권이 무시되고 있으며, 스포츠를 싫어하는 시청자나 국민들에게는 반애국주의라는 매커시즘을 발휘하여 매도를 하고 입을 다물게 하는 웃지못할 사태가 발생한다.

야구를 보지 않을 권리가 있는것 처럼, 축구를 보지 않을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가 성숙한 사회이다. 이를 비판하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매국노가 되는 사회는 전체주의 국가에서나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축구 등 모든 스포츠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일방주의적인 올인은 독재국가나 하는 일이다. 그래서 싫어한다. 오히려 이들은 독점중계의 장점을 살리기 보다는 국부유출 논란 등 독과점의 폐해만 부각시키고 있다.  그래서 독점중계를 찬성하지만, 현재 SBS 등 한국의 더빙 독점중계를 반대하는 이유이다. 

그래도 독점중계를 하면 한 방송사가 시청률을 독점하게 되어서 각각의 방송을 하는 것보다는 독점중계를 하는 방송사의 시청률은 공동중계보다는 높을 것이 자명하다. 하지만 다중방송을 했을 경우의 시청률 합보다는 낮을 수 밖에 없다. 억지로 봐야하는 시청자들이 시청를 하지 하지 않고 평상시 보와았던 지속적으로 보기 때문이다.


어쨌든 한국과 그리스의 월드컵 예선 1차전이 벌어진다. 잘할 수 도 있고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즐기는 축구를 했으면 한다. 그리고 선전을 하기를 바란다. 휘슬이 울리고 승패에 관계없이 후회없는 경기를 했다고 생각하는 경기를 해주길 바란다. 승리를 하면 좋겠지만 패하더라도 아쉽게 졌거나 최선을 다했지만 실력에 밀려서 아쉽다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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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7 - [이슈] - 김연아를 죽이려는 SBS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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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미스터브랜드 2010.06.12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격하게 말하면 독점 중계가 아니군요...3D로 보는 것도 많은 제한이 있더라구요...그래도 우리나라 선수들 힘내서 꼭 이겼으면 합니다.

    • BlogIcon 갓쉰동 2010.06.12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3D의 문제는 정면에서만 가능.. 한때 유행으로 끝날 것 같다눈.. 3d가 예전에 없었던 건 아니거든요. 아주 오래된 기술이공..

      그래서 피로도 줄이기인데 위에서 말한. 측면은 무용지물.. 앞으로 각자 디스플레이는 갖춘 형태로 바뀔 가능성이 많지요..

  2. BlogIcon 유락 2010.06.12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 반갑습니다.
    글에 심취하였습니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떠 오릅니다.
    잡학스러운 수다보다 연륜에서 오는 단도적 진솔함이 그 뜻을 한층 더 잘 전달해 주시는것 같습니다.
    명쾌합니다. 시원합니다.

  3. 마른 장작 2010.06.12 2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사실 한 방송사가 독점한다는 것에 그닥 불만은 없습니다. 확실히 그만큼 시청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지니까요. 아마 3사가 다 동시간대에 똑같은 방송으로 일관했다면 볼 권리를 빼앗는 것과 같죠. 단지 님의 말처럼 SBS가 독점한 만큼의 퀄리티를 보영주어야 하는데. 그 문제에 있어서 실망스러운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4. 2010.06.12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큐어데스 2010.06.12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점중계 하는게 너무나도 슬프다.
    하지만,내일이 태양이뜰까?
    나는 그리스전을 보면서 이런 노래가사가 생각난다.
    오늘은 내가 참는다♬

  6. 앤드류 2010.06.13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린 SBS 중간광고를 단1초도 보지않고 채널돌렸음! 하프타임에 MBC보니 까 응원하는 국민들 보여주고~조았음~^^
    젤루 안나오는 SBS만 바야하는 불행!
    SBS에 복수하는길~광고보지말구 광고주들 불매하기루 했음!!!

  7. 국민잔치 2010.06.13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월드컴에서도 이딴짓거리 하면, 모금이라도 해서 다른 방송사들 중계할 수 있게 해야 함. 거리응원취재까지 독점권 주장하며 다른 언론취재까지 통제하는 꼬라지 보니까 순수한 국민잔치에 상업성을 뒤범벅질 하는 썩은내가 진동해서 참을 수가 없네......!

  8. BlogIcon 돔베고기 2010.06.13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이문제 떄문에 말들이 많은데
    글이 아주 알차네요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쓰셔서 좋았습니다.^^

    추천누르고 갑니다~

  9. SBS별로 2010.06.15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점하는거.. 너무 싫어요 .. . 차라리 MBC나 KBS면 몰라요 산간지역이나,, 지방 지상파에선 보기 힘든 월드컵 정말 짜증나네요,

  10. BlogIcon 조용형 2012.01.01 1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

  11. BlogIcon 조용형 2012.01.07 0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12. BlogIcon 헤일리 2012.04.03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를 속이고 있군요.

  13. BlogIcon 애디슨 2012.04.06 0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소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14. BlogIcon 엘리스 2012.05.08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합니다.

  15. BlogIcon 릴리안 2012.05.11 0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유대인 음식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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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백제 수도인 사비(부여)에서 새로운 유물이 발견되었다고 기사화 되었다.

그런데 발굴유물 중 목간1점에서 "오석(五石)90근"이란 글자가 보였다.

발견된 목간의 <오석>을 연합뉴스 박태식 기자는 마약조달문서라고 자극적인 기사를 송고하였다.

이를 받아쓴 많은 언론들도 검증절차없이 백제시대 마약조달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남발하여 백제시대에 마약이 성행한 것 처럼 호도되고 있다.

목간 오석의 발견은 삼국시기 백제에서 도교가 성행했다는 고고학적 확증자료로써는 가치가 있는 획기적인 유물임에는 틀림이 없다.

문제는 이를 해석하는데 백제가 "마약을 즐겨 복용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는 결론에는 도달할 수 없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동방문화재연구원(원장 김성구)은 부여군이 '사비119 안전센터'를 세울 예정인 부여읍 쌍북리 173-8ㆍ172-5번지 일대 1천35㎡(약 313평)을 발굴조사한 결과 묵으로 쓴 글씨 5글자가 확인되는 백제시대 목간 1점과, 목제 신발 1쌍, 목제 칠기 등을 발굴했다고 13일 말했다.

연구원 김성구 원장은 "육안 판독과 국립부여박물관에 의뢰해 실시한 적외선 촬영 사진 등을 볼 때 묵글씨는 '五石○十斤'(○는 미판독)으로 읽을 수 있으며 그 이하 부분 목간은 떨어져 나갔다"고 말했다.

오석(五石)은 다섯 가지 광물질 약을 섞어 만든 선약(仙藥)이라 해서 오석산(五石散)이라 하며, 혹은 그것을 복용하면 열이 나 차가운 음식만 먹어야 하기 때문에 한식산(漢食散)이라고도 하는 마약 일종이며 도교에서는 약효가 가장 뛰어난 선약 중의 선약으로 쳤으며, 중국에서는 특히 위진남북조시대에 복용이 유행했다.

이번 목간이 기록한 오석산은 무게가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백제사람들 또한 동시대 중국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마약을 즐겨 복용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발견으로 평가된다. - 연합뉴스

 



도교 교리를 개척한 문헌으로 꼽히는 동진시대 갈홍(葛弘)의 저서 포박자(抱朴子) 중 금단(金丹) 편에서는 구광단(九光丹)이라는 단약을 만드는 재료로 등장하는 오석(五石)에는 독성이 강한 광물질들인 단사(丹砂.황화수은), 웅황(雄黃), 백반(白礬), 증청(曾靑), 자석(磁石)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 연합뉴스 백제시대 '마약' 조달 문서 발견

오석은 기사에서도 나온것처럼 단사(주사), 웅황, 백반, 증청, 자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 광물질은 도교에서 사용되는 오방색을 띄고 있다. 오방과 이에 따른 방위색은 도교에서 자연을 이루는 기본 구성으로 알려져 있다.

좌청룡= 증청, 우백호= 백반, 남주작=단사(주사), 북현무= 자석, 중황=웅황 처럼 각방위의 고유색에 해당하는 광물질을 이용해서 선인이 되는 <선약>을 구하는 것이 도교의 단약제조비법인것이다.


이들 오석에서 나오는 색감 때문에 도교의 단약뿐만 아니고 안료, 도료로써 단청을 칠하는데 사용하거나 그림을 그릴때도 사용된다.

백제 대향로


또한, 이들을 복용한다고 해서 별다른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실질적으로 오석을 태우면 독성물질이 발생한다. 태우지 않는다면 인간에게 별다른 위해를 가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고 마약과 같은 효과를 발휘하지도 못한다.

오석을 태우면 단사(주사)에서 나오는 황화수은이 황과 수은으로 분리되고 검출되어 백색의 단약처럼 자연계에서 보기드문 살아있는 금속인 수은이 만들어 진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오석을 태울 때 나오는 황화수은의 수은증기와 황성분은 위독성물질이 되고, 웅황과 황화수은에서 깃든 황성분으로 인해서 마약과 같은 환각증세를 보이고 과도하게 호흡기를 통과하였을 시  끝내는 죽음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밀폐되지 않는 열린공간에서 오석을 태운다면 마약과 같은 영향은 없다.

단지 무지몽매한 백성들을 효과적으로 통치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는 있다. 생각을 해보라, 오석을 태울때 나오는 황냄새와 연기를 또한, 오석을 태우고 난 후 물처럼 움직이는 은백색 수은을 본다면 놀라지 않을 백성들은 없을것이다. 향로에 오석을 태우는 행위는 통치수단의 일환이였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오석을 태우고 생성된 수은은 아말감기법으로 금도금을 할때 사용된다. 대부분의 삼국시대 불상은 아말감 기법을 이용한 금동불상이였다. 그러니 단순히 오석만을 가지고 도교와 연결하는 것도 신중해야 한다. 차라리 백제가 연금술사를 배출했다는 결론에는 도달할 수는 있다.

위의 기사대로라면 오석중에 포함된 웅황을 예로 들어 백제시대에 화약을 제조했다고 해도 할말은 없게 된다. 왜냐하면 웅황은 화약의 재료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또한, 연합뉴스의 기사대로 라면 신라는 마약제조 수출국이 되고 만다. 신라는 당나라에 오석의 하나인 <자석>을 대량 수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9년(669) 봄 정월에 신혜법사(信惠法師)를 정관대서성(政官大書省)으로 삼았다. 당나라 승려 법안(法安)이 와서 천자의 명을 전하여 자석을 구하였다. - 삼국사기 신라 문무왕 9년

이를 두고 당나라가 백제와 신라를 친 이유는 마약을 챙취하기 위한 전쟁이거나 신라가 마약을 제조하기 때문에 당나라가 마약 제조국 백제.신라를 쳤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할 때 비료를 만들때 필수불가결한 물질을 가지고 대량학살무기를 제조한다고 이라크를 침공한것과 별다른 차이도 없다. 

또한, 현대 대한민국에는 향정신성 의약품이 많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대한민국이 마약공화국이라고 할 수는 없다. 오석도 백제 당대에는 치료약이나 벽사나 수은을 채취하기 위한 의미로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기사라면 수서에 기록된 백제 관련 기록중에서 백제는 도사가 없다는 기록에 반하여 백제시대에 도교가 퍼져 있었을도 있다는 결론만이 도출될뿐 마약제조와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는 뜻이다.

또한, 수서의 기록이 맞다면 백제는 수나라 (618년) 이후에 도교가 퍼졌다고 할 수 있다. 수서에서의 도사의 언급은 수나라 시기 도사(도교)가 발달하고 있었는데 수나라와 다르게 백제에는 없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목간이 발견된 장소는 백제의 최후의 수도인 사비(부여)(538~660년) 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뜬금없이 백제 마약조달 문서 발견이란 전혀 역사에 부합하지않는 내용의 기사가 나온것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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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하수 2010.04.13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뜬구름 없는 기사네요. 잘 보고 갑니다.

  2. BlogIcon Ellif 2010.04.13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글 잘 봤습니다.

  3. a 2010.04.13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연합뉴스 김태식이 신라,조선만 옹호하는 경향이 크지
    언론에서도 유명한 식민사관 옹호자 김태식

  4. BlogIcon 펨께 2010.04.13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없는 기사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ㅊㅊ

  5. BlogIcon Adish Ninsol 2010.04.13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이런기사 한두번인가요.....이젠 놀랍지도 않습니다....

  6. BlogIcon 쿠니미 2010.04.14 0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게 그런거였군요.여기서 이런내막을 몰랐으면 믿을뻔..

  7. BlogIcon 라이너스™ 2010.04.14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휴... 좀 어이가 없네요.;;
    잘보고갑니다. 날씨가 살짝 춥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따뜻한 봄날되시길^^

  8. BlogIcon 풀칠아비 2010.04.14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기사가 있었는지도 몰랐지만,
    이 글 읽지 않고 기사를 접했다면, 비판적 시각을 가지지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9. BlogIcon RGM-79 2010.04.14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에서 마치 현대의 마약이 상용된 것처럼 지나치게 쓴 것은 사실이지만
    (기자의 성향상)
    한식산이 마약으로 쓰인 것도 사실입니다.
    위진남북조에서 당까지 많은 이들이 한식산을 복용한 후
    왕희지네 가족들처럼 등이 썩는 증세로 고생하다 죽거나
    몇몇 군주처럼 정신착란으로 살인을 하거나
    죽립7현이 부모가 죽었을 때도 술만 마신(중금속 중독으로 인한 기갈현상) 사례들이 많습니다.

    다만 종교적으로 새로운 삶을 얻기 위해(현실도피) 먹었다는 것이 미묘하게 다르기에
    마치 현대의 마약중독과 같다고 한 것은 잘못이죠.
    맨 마지막에 수서 기록 운운하며 부정한 것은 불교전래 과정과 대조해도
    맞는 얘기가 아닙니다.
    상당히 저변화가 이루어진 이후에야 기록에 부각되어 나오는 패턴입니다.

  10. BlogIcon 레오 ~ 2010.04.14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낚시글이 진화해서 이젠 폭탄글이 된건가요 ...마약조달 문서라니 ..충격입니다

  11. BlogIcon 이청용 2011.12.31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박 겉 핥기

  12. BlogIcon 김성환 2012.01.07 0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짚신도 짝이 있다

  13. BlogIcon Annabelle 2012.04.04 0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유대인 음식만 먹습니다.

  14. BlogIcon 사바나 2012.04.05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소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15. BlogIcon 애바 2012.05.09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채식주의자입니다.


2010년 백제 수도인 사비(부여)에서 새로운 유물이 발견되었다고 기사화 되었다.

그런데 발굴유물 중 목간1점에서 "오석(五石)90근"이란 글자가 보였다.

발견된 목간의 <오석>을 연합뉴스 박태식 기자는 마약조달문서라고 자극적인 기사를 송고하였다.

이를 받아쓴 많은 언론들도 검증절차없이 백제시대 마약조달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남발하여 백제시대에 마약이 성행한 것 처럼 호도되고 있다.

목간 오석의 발견은 삼국시기 백제에서 도교가 성행했다는 고고학적 확증자료로써는 가치가 있는 획기적인 유물임에는 틀림이 없다.

문제는 이를 해석하는데 백제가 "마약을 즐겨 복용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는 결론에는 도달할 수 없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동방문화재연구원(원장 김성구)은 부여군이 '사비119 안전센터'를 세울 예정인 부여읍 쌍북리 173-8ㆍ172-5번지 일대 1천35㎡(약 313평)을 발굴조사한 결과 묵으로 쓴 글씨 5글자가 확인되는 백제시대 목간 1점과, 목제 신발 1쌍, 목제 칠기 등을 발굴했다고 13일 말했다.

연구원 김성구 원장은 "육안 판독과 국립부여박물관에 의뢰해 실시한 적외선 촬영 사진 등을 볼 때 묵글씨는 '五石○十斤'(○는 미판독)으로 읽을 수 있으며 그 이하 부분 목간은 떨어져 나갔다"고 말했다.

오석(五石)은 다섯 가지 광물질 약을 섞어 만든 선약(仙藥)이라 해서 오석산(五石散)이라 하며, 혹은 그것을 복용하면 열이 나 차가운 음식만 먹어야 하기 때문에 한식산(漢食散)이라고도 하는 마약 일종이며 도교에서는 약효가 가장 뛰어난 선약 중의 선약으로 쳤으며, 중국에서는 특히 위진남북조시대에 복용이 유행했다.

이번 목간이 기록한 오석산은 무게가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백제사람들 또한 동시대 중국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마약을 즐겨 복용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발견으로 평가된다. - 연합뉴스

 



도교 교리를 개척한 문헌으로 꼽히는 동진시대 갈홍(葛弘)의 저서 포박자(抱朴子) 중 금단(金丹) 편에서는 구광단(九光丹)이라는 단약을 만드는 재료로 등장하는 오석(五石)에는 독성이 강한 광물질들인 단사(丹砂.황화수은), 웅황(雄黃), 백반(白礬), 증청(曾靑), 자석(磁石)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 연합뉴스 백제시대 '마약' 조달 문서 발견

오석은 기사에서도 나온것처럼 단사(주사), 웅황, 백반, 증청, 자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 광물질은 도교에서 사용되는 오방색을 띄고 있다. 오방과 이에 따른 방위색은 도교에서 자연을 이루는 기본 구성으로 알려져 있다.

좌청룡= 증청, 우백호= 백반, 남주작=단사(주사), 북현무= 자석, 중황=웅황 처럼 각방위의 고유색에 해당하는 광물질을 이용해서 선인이 되는 <선약>을 구하는 것이 도교의 단약제조비법인것이다.


이들 오석에서 나오는 색감 때문에 도교의 단약뿐만 아니고 안료, 도료로써 단청을 칠하는데 사용하거나 그림을 그릴때도 사용된다.

백제 대향로


또한, 이들을 복용한다고 해서 별다른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실질적으로 오석을 태우면 독성물질이 발생한다. 태우지 않는다면 인간에게 별다른 위해를 가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고 마약과 같은 효과를 발휘하지도 못한다.

오석을 태우면 단사(주사)에서 나오는 황화수은이 황과 수은으로 분리되고 검출되어 백색의 단약처럼 자연계에서 보기드문 살아있는 금속인 수은이 만들어 진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오석을 태울 때 나오는 황화수은의 수은증기와 황성분은 위독성물질이 되고, 웅황과 황화수은에서 깃든 황성분으로 인해서 마약과 같은 환각증세를 보이고 과도하게 호흡기를 통과하였을 시  끝내는 죽음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밀폐되지 않는 열린공간에서 오석을 태운다면 마약과 같은 영향은 없다.

단지 무지몽매한 백성들을 효과적으로 통치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는 있다. 생각을 해보라, 오석을 태울때 나오는 황냄새와 연기를 또한, 오석을 태우고 난 후 물처럼 움직이는 은백색 수은을 본다면 놀라지 않을 백성들은 없을것이다. 향로에 오석을 태우는 행위는 통치수단의 일환이였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오석을 태우고 생성된 수은은 아말감기법으로 금도금을 할때 사용된다. 대부분의 삼국시대 불상은 아말감 기법을 이용한 금동불상이였다. 그러니 단순히 오석만을 가지고 도교와 연결하는 것도 신중해야 한다. 차라리 백제가 연금술사를 배출했다는 결론에는 도달할 수는 있다.

위의 기사대로라면 오석중에 포함된 웅황을 예로 들어 백제시대에 화약을 제조했다고 해도 할말은 없게 된다. 왜냐하면 웅황은 화약의 재료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또한, 연합뉴스의 기사대로 라면 신라는 마약제조 수출국이 되고 만다. 신라는 당나라에 오석의 하나인 <자석>을 대량 수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9년(669) 봄 정월에 신혜법사(信惠法師)를 정관대서성(政官大書省)으로 삼았다. 당나라 승려 법안(法安)이 와서 천자의 명을 전하여 자석을 구하였다. - 삼국사기 신라 문무왕 9년

이를 두고 당나라가 백제와 신라를 친 이유는 마약을 챙취하기 위한 전쟁이거나 신라가 마약을 제조하기 때문에 당나라가 마약 제조국 백제.신라를 쳤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할 때 비료를 만들때 필수불가결한 물질을 가지고 대량학살무기를 제조한다고 이라크를 침공한것과 별다른 차이도 없다. 

또한, 현대 대한민국에는 향정신성 의약품이 많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대한민국이 마약공화국이라고 할 수는 없다. 오석도 백제 당대에는 치료약이나 벽사나 수은을 채취하기 위한 의미로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기사라면 수서에 기록된 백제 관련 기록중에서 백제는 도사가 없다는 기록에 반하여 백제시대에 도교가 퍼져 있었을도 있다는 결론만이 도출될뿐 마약제조와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는 뜻이다.

또한, 수서의 기록이 맞다면 백제는 수나라 (618년) 이후에 도교가 퍼졌다고 할 수 있다. 수서에서의 도사의 언급은 수나라 시기 도사(도교)가 발달하고 있었는데 수나라와 다르게 백제에는 없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목간이 발견된 장소는 백제의 최후의 수도인 사비(부여)(538~660년) 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뜬금없이 백제 마약조달 문서 발견이란 전혀 역사에 부합하지않는 내용의 기사가 나온것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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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하수 2010.04.13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뜬구름 없는 기사네요. 잘 보고 갑니다.

  2. BlogIcon Ellif 2010.04.13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글 잘 봤습니다.

  3. a 2010.04.13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연합뉴스 김태식이 신라,조선만 옹호하는 경향이 크지
    언론에서도 유명한 식민사관 옹호자 김태식

  4. BlogIcon 펨께 2010.04.13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없는 기사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ㅊㅊ

  5. BlogIcon Adish Ninsol 2010.04.13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이런기사 한두번인가요.....이젠 놀랍지도 않습니다....

  6. BlogIcon 쿠니미 2010.04.14 0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게 그런거였군요.여기서 이런내막을 몰랐으면 믿을뻔..

  7. BlogIcon 라이너스™ 2010.04.14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휴... 좀 어이가 없네요.;;
    잘보고갑니다. 날씨가 살짝 춥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따뜻한 봄날되시길^^

  8. BlogIcon 풀칠아비 2010.04.14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기사가 있었는지도 몰랐지만,
    이 글 읽지 않고 기사를 접했다면, 비판적 시각을 가지지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9. BlogIcon RGM-79 2010.04.14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에서 마치 현대의 마약이 상용된 것처럼 지나치게 쓴 것은 사실이지만
    (기자의 성향상)
    한식산이 마약으로 쓰인 것도 사실입니다.
    위진남북조에서 당까지 많은 이들이 한식산을 복용한 후
    왕희지네 가족들처럼 등이 썩는 증세로 고생하다 죽거나
    몇몇 군주처럼 정신착란으로 살인을 하거나
    죽립7현이 부모가 죽었을 때도 술만 마신(중금속 중독으로 인한 기갈현상) 사례들이 많습니다.

    다만 종교적으로 새로운 삶을 얻기 위해(현실도피) 먹었다는 것이 미묘하게 다르기에
    마치 현대의 마약중독과 같다고 한 것은 잘못이죠.
    맨 마지막에 수서 기록 운운하며 부정한 것은 불교전래 과정과 대조해도
    맞는 얘기가 아닙니다.
    상당히 저변화가 이루어진 이후에야 기록에 부각되어 나오는 패턴입니다.

  10. BlogIcon 레오 ~ 2010.04.14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낚시글이 진화해서 이젠 폭탄글이 된건가요 ...마약조달 문서라니 ..충격입니다

  11. BlogIcon 이청용 2011.12.31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박 겉 핥기

  12. BlogIcon 김성환 2012.01.07 0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짚신도 짝이 있다

  13. BlogIcon Annabelle 2012.04.04 0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유대인 음식만 먹습니다.

  14. BlogIcon 사바나 2012.04.05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소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15. BlogIcon 애바 2012.05.09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채식주의자입니다.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인근에서 훈련중인 대한민국 해군 1,200톤 초계함 천안함이 배의 선미에 이상이 발생하여 침몰하였다.

침몰원인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최소한 외부의 적에 의한 타격이 아님은 쉬이 알 수 있다. 레이더 상에 북한의 이상 징후가 없음을 알 수 있다.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고 최전방 해상에서 벌어진 일이라면, 국내외 파급력을 예상하고 신속한 판단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현재 청와대에서 긴급 관계장관 안보회의에 참석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자들의 면면을 보면 위로는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비롯해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자 중 군대를 갔다온 사람은 극 소수에 불과하다. 국방부 장관 김태영을 제외하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방부 차관이란 자도 군대를 갔다온 경험이 없다.


초계정 천안함의 무기와 장비를 보면 대공,대함과 수중상태를 알수 있는 음탐기를 장착하고 있다. 그러니 이들 장비로 감지할 수 없는 원인에 의해서 발생한 것을 알 수 있다. 예측하자면 내부 폭발이거나, 어선들이 펼쳐논 그물에 스크루가 걸려 엔진의 과부하로 인한 가능성이 제일 높지 않을까 한다. 몇년전 동해안에서 북한의 잠수함이 그물에 걸려 포획된 경우도 있다.

어쨌든 사건이 터졌을 때 신속히 의사결정을 하지 못하고, 해군은 갑호비상령을 발동하고, 각군에 을호 비상상태로 몰아 가고 있다.  3시간동안 기나긴 긴급안보장관회의 결과에 이명박 대통령은 "진상규명보다는 군인들의 인명구조가 최우선이다"라는 말을 하고 있다.


백령도에서 발생한 초계함의 침몰은 전국민이나 전세계에서 초미의 관심사는 북한과의 관련성이다. 인명구조는 하부에서 하지 말라고 해도 알아서 하는 일이다. 최고 수뇌부인 청와대와 군당국이 할일은 "현재상황에서 북한과의 관련성이 없다"는 것을 알리는게 최우선이다.

하지만, 사건이 발생하고 10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발표하지 않고 북한의 소행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그러니 사건이 발생하고 긴급속보가 나온 초기에 외신들도 한국 발기자의 기사를 기반으로 상상의 나래를 펴서 한반도가 위기상황임을 다시한번 알려주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또한, 초계함 사건은 미국를 비롯한 세계 금융 증시를 혼조세에 빠트리는 상황까지 만들어 버렸다.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 이정수 등 선수들이 만들어 놓은 대한민국의 위상은 청와대에 의해서 추락하였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경험도 없고 머리나쁜 사령관이 빨리 알려야할 사실을 숨기거나 판단을 하지 못하거나 세종시나 선거에 이용해 볼까 궁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졸병들인 전국민과 전세계가 생고생을 하고 있는 것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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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펨께 2010.03.27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일에는 재빠른 정부의 반응이 있으야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ㅊㅊ

  2. BlogIcon 갓쉰동 2010.03.27 0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 말입니다. 빨리 해야할 일을 굼뜨게 하고 있으니.. ㅊㅊ

  3. 어신려울 2010.03.27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쉰동님 너무 오랜만이였죠?
    이상하게시리 티스토리 탈퇴하고 나서 님 블로그를 찾지못했어요.
    오랜만이라 넘 반갑네요..
    모처럼 왔는데. 기쁜소식은 커녕 마음아픈 우리 군의 희생에 애도를 표합니다.

  4. BlogIcon 너돌양 2010.03.27 1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젊은 병사들의 희생에는 애도를 표하고, 제발 이 사건이 선거나 기타 뒤구린데 가리는 데 이용되지 않길. 예전처럼 말이죠. 아 진짜 그 젊은 병사들은 왜ㅠㅠㅠㅠㅠ

  5. BlogIcon 너돌양 2010.03.27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고로 제 동생이 지금 휴가중입니다. 비록 제 동생은 공군이지만 만약 이게 북한에 의한 공격이였다면 제 동생 바로 부대복귀했겠죠?

  6. 2010.03.27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제이 2010.03.27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무능한 넘이 이나라 지도자라는게 정말 한심할 뿐입니다

  8. BlogIcon 레오 ~ 2010.03.27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러시아 방송에선 북한의 공격이라더군요 ..장병들의 희생이 가슴 아픔니다 ㅠㅠ"

    • 미국CNN도 2010.03.28 0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의 방송을 받아 한국자막도 지우지 않고 그대로 방송하더군요. 따라서 러시아방송국도 자신들의 기사들의 조사내용을 보도한 것이 아니라, 한국 방송의 오보를 그대로 받아 보도한것일 것입니다.

  9. 1111 2010.03.27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도 못간것들이 지하빵카는 좋아해요. 고스톱칠려고 들어갔나?

  10. 2010.03.27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아하... 2010.03.27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스속보 보니 이명박이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회의하는 것만 계속 나오더데요.

  12. 토방 2010.03.27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된장.... 이노무 나라가 어떻게 될려고.....

  13. 성필 2010.03.27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긋

  14. 백호 2010.03.28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빙고......그말이 정답이네

  15. 2010.03.29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이런글이 올라오네요~멋지네요^^
    국민을불안하게해서 정부에더의지하게하려는건지 계속 재난광고 흉악범죄들이 뉴스에서는 난무하고
    경제정치운영에대한내용은 못본지오래네요 이러다가 이런댓글에 끌려가서 고문당하는날이 오지않으려나 걱정도됩니다 깨어있어야겠죠
    눈가리고귀를막아도 깨어있어야죠~
    서울에서는 대학생들이 청와대앞에서대모하려는데 2분만에 제압됬다는데 쌍팔년도에나있던 데모가ㅏ 있었다는데도 아는사람은 극히일부분이라네요~
    대한민국의 아이러니~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인근에서 훈련중인 대한민국 해군 1,200톤 초계함 천안함이 배의 선미에 이상이 발생하여 침몰하였다.

침몰원인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최소한 외부의 적에 의한 타격이 아님은 쉬이 알 수 있다. 레이더 상에 북한의 이상 징후가 없음을 알 수 있다.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고 최전방 해상에서 벌어진 일이라면, 국내외 파급력을 예상하고 신속한 판단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현재 청와대에서 긴급 관계장관 안보회의에 참석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자들의 면면을 보면 위로는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비롯해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자 중 군대를 갔다온 사람은 극 소수에 불과하다. 국방부 장관 김태영을 제외하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방부 차관이란 자도 군대를 갔다온 경험이 없다.


초계정 천안함의 무기와 장비를 보면 대공,대함과 수중상태를 알수 있는 음탐기를 장착하고 있다. 그러니 이들 장비로 감지할 수 없는 원인에 의해서 발생한 것을 알 수 있다. 예측하자면 내부 폭발이거나, 어선들이 펼쳐논 그물에 스크루가 걸려 엔진의 과부하로 인한 가능성이 제일 높지 않을까 한다. 몇년전 동해안에서 북한의 잠수함이 그물에 걸려 포획된 경우도 있다.

어쨌든 사건이 터졌을 때 신속히 의사결정을 하지 못하고, 해군은 갑호비상령을 발동하고, 각군에 을호 비상상태로 몰아 가고 있다.  3시간동안 기나긴 긴급안보장관회의 결과에 이명박 대통령은 "진상규명보다는 군인들의 인명구조가 최우선이다"라는 말을 하고 있다.


백령도에서 발생한 초계함의 침몰은 전국민이나 전세계에서 초미의 관심사는 북한과의 관련성이다. 인명구조는 하부에서 하지 말라고 해도 알아서 하는 일이다. 최고 수뇌부인 청와대와 군당국이 할일은 "현재상황에서 북한과의 관련성이 없다"는 것을 알리는게 최우선이다.

하지만, 사건이 발생하고 10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발표하지 않고 북한의 소행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그러니 사건이 발생하고 긴급속보가 나온 초기에 외신들도 한국 발기자의 기사를 기반으로 상상의 나래를 펴서 한반도가 위기상황임을 다시한번 알려주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또한, 초계함 사건은 미국를 비롯한 세계 금융 증시를 혼조세에 빠트리는 상황까지 만들어 버렸다.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 이정수 등 선수들이 만들어 놓은 대한민국의 위상은 청와대에 의해서 추락하였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경험도 없고 머리나쁜 사령관이 빨리 알려야할 사실을 숨기거나 판단을 하지 못하거나 세종시나 선거에 이용해 볼까 궁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졸병들인 전국민과 전세계가 생고생을 하고 있는 것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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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펨께 2010.03.27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일에는 재빠른 정부의 반응이 있으야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ㅊㅊ

  2. BlogIcon 갓쉰동 2010.03.27 0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 말입니다. 빨리 해야할 일을 굼뜨게 하고 있으니.. ㅊㅊ

  3. 어신려울 2010.03.27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쉰동님 너무 오랜만이였죠?
    이상하게시리 티스토리 탈퇴하고 나서 님 블로그를 찾지못했어요.
    오랜만이라 넘 반갑네요..
    모처럼 왔는데. 기쁜소식은 커녕 마음아픈 우리 군의 희생에 애도를 표합니다.

  4. BlogIcon 너돌양 2010.03.27 1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젊은 병사들의 희생에는 애도를 표하고, 제발 이 사건이 선거나 기타 뒤구린데 가리는 데 이용되지 않길. 예전처럼 말이죠. 아 진짜 그 젊은 병사들은 왜ㅠㅠㅠㅠㅠ

  5. BlogIcon 너돌양 2010.03.27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고로 제 동생이 지금 휴가중입니다. 비록 제 동생은 공군이지만 만약 이게 북한에 의한 공격이였다면 제 동생 바로 부대복귀했겠죠?

  6. 2010.03.27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제이 2010.03.27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무능한 넘이 이나라 지도자라는게 정말 한심할 뿐입니다

  8. BlogIcon 레오 ~ 2010.03.27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러시아 방송에선 북한의 공격이라더군요 ..장병들의 희생이 가슴 아픔니다 ㅠㅠ"

    • 미국CNN도 2010.03.28 0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의 방송을 받아 한국자막도 지우지 않고 그대로 방송하더군요. 따라서 러시아방송국도 자신들의 기사들의 조사내용을 보도한 것이 아니라, 한국 방송의 오보를 그대로 받아 보도한것일 것입니다.

  9. 1111 2010.03.27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도 못간것들이 지하빵카는 좋아해요. 고스톱칠려고 들어갔나?

  10. 2010.03.27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아하... 2010.03.27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스스속보 보니 이명박이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회의하는 것만 계속 나오더데요.

  12. 토방 2010.03.27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된장.... 이노무 나라가 어떻게 될려고.....

  13. 성필 2010.03.27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긋

  14. 백호 2010.03.28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빙고......그말이 정답이네

  15. 2010.03.29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이런글이 올라오네요~멋지네요^^
    국민을불안하게해서 정부에더의지하게하려는건지 계속 재난광고 흉악범죄들이 뉴스에서는 난무하고
    경제정치운영에대한내용은 못본지오래네요 이러다가 이런댓글에 끌려가서 고문당하는날이 오지않으려나 걱정도됩니다 깨어있어야겠죠
    눈가리고귀를막아도 깨어있어야죠~
    서울에서는 대학생들이 청와대앞에서대모하려는데 2분만에 제압됬다는데 쌍팔년도에나있던 데모가ㅏ 있었다는데도 아는사람은 극히일부분이라네요~
    대한민국의 아이러니~

비담 박지빈

드라마 선덕여왕 33회는 15세 풍월주의 비재가 아닌
비담(김남길) 출생의 비밀과 비담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찾아서 미실(고현정)을 만나는데 있다. 또한, 문노(정호빈)가 비담을 덕만(이요원)과 혼인 시켜 신라를 말아먹을 생각을 왜 포기했는지를 알려주는 듯하다.

하지만, 비담으로서는 자신의 어릴적 한때의 철없는 짓으로 인해서 미래가 결정된다는 것을 받아 들일 수 없다. 비담은 끝없이 어릴적일로 인해서 2가지의 얼굴을 가지게 된것이다. 겉으로는 한없이 멍청하고, 실없이 굴지만 마음속에는 거대한 용광로가 들끓고 있다. 이를 자신의 외적으로 보여주는 실없음으로 커버를 하려고 부단히 노력을 한다. 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한없이 고독한 사람이다.

비담은 문노가 감춰둔 비기를 찾아 자신이 출신을 알아보고저 한다.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추적하던 비담은 자신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란 사실과 인명(덕만)과 결혼하게 될 뻔한 사실을 알게 된다. 

덕만을 찾아간 비담의 특유의 허허실실 전법으로 덕만에 꽃을 선물하고, 어릿광대짓을 하면서 자신이 얻고자하는 황실서고에 들어간다. 아마도 자신의 아내가 될지몰랐던 덕만을 상상하고, 꼭 덕만과 결혼하겠다고 결심하고 있었지 않았을까?


비담은 비상한 감각을 지니고 건복1년의 7월 칠석 기록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건복1년의 기록에서 비담 자신이 진지왕과 미실사이에 태어난 비운의 왕자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또한, 설원랑(전노민)도 비담이 만진 책을 한눈에 파악하는 신통력을 발휘한다. 보종(백도빈)이 설원랑을 닮아서 첫번째 비재를 통과한 것인가?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거칠부가 지속적으로 나온다. 하지만 거칠부는 579년전후에 죽었다. 죽은 자가 584년 건복1년 진평왕 6년에 나올수가 없다. 사실 606년에 죽은 문노가 612년 풍월주 비재에 나온다는 것도 상식에 맞지는 않는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찾은 기록이 진지왕편임을 정확히 인식하여야 한다. 진평왕의 기록은 당대에 만들어 둘 수 없으니 당연히 진지왕의 기록을 찾았을 것이다. 그리고 건복 1년에 형종(비담)이 미실사이에 태어났다는 기록을 찾는다.


황실서고를 나오는 비담은 미실과 마주친다. 비담은 어머니인 미실을 끊임없이 자극을 한다. 자신을 알아달라는 표현이지 않을까?

그리고 미실은 자신과 닮은 비담을 보고서 상념에 잡힌다. 적대적이긴 하지만, 어머니에게 어릿광같은 투정을 부리듯하는 비담이 낯설지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건복 1년에 태어났다는 비담의 이야기는 어떨까? 건복 1년은 584년 진평왕 6년에 해당한다. 삼국사기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6년(584) 봄 2월에 연호를 건복(建福)으로 바꾸었다.

진평왕은 13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라, 할머니인 사도법주(진흥비)의 수렴청정을 받아야 했고, 어머니인 만호태후의 섭정을 받아야 했다. 이와 중에 줄타기를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진지왕(임호)의 비이며 용수. 용춘의 어머니인 지도태후였다. 지도태후는 사도와 만호와 미실의 사이를 오가면서 삶을 모색하게 된다.

584년 진평왕은 18세가 되어 직접통치를 할 수 있는 나이에 이르고, 만호 모후와 사도 할머니와 진지(금륜)전왕의 지도태후사이에서 서서히 자신의 주체적인 일을 하는 시점이 된다. 현존 화랑세기에 의하면 지도태후는 사도태후(진흥비)의 명에 의해서 조카인 진평을 모시기도 한다.

소화, 덕만, 비담, 문노

비담은 584년 이해에 태어난 것이다. 그리고 어린시절 2~3살 경에 갓태어난 핏덩이 덕만을 보게 된것이다. 그러니 덕만이 태어난 시점은 586~587년 사이가 되는 것이다.

이는 일반적인 통설에 의한 천명의 출생년에 근접하는 시기이다. 천명은 603년에 춘추를 낳았다. 그러니 15~16세에 용수를 통해서 춘추를 낳았다고 하는데 별탈이 없을 것이다.

여기까지 읽는다면 드라마 선덕여왕은 참으로 역사의 기록에 충실한 사극이 된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들지 않는가? 진지는 삼국사기에 의하면 579년 7월에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삼국유사는 이에 반해서 579년에 죽었지만, 귀신으로 화에서 비형의 어미와 사통을 한후 비형을 낳았다,

그런데 필사본 화랑세기는 진지는 579년에 죽지 않고, 유폐된 2년후 남도의 궁녀와 관계를 하여 비형을 낳았다. 하지만 유폐된 진지는 비형을 보지 못하고 죽은 듯 하다.

579년 이 해에 왕은 폐위되고 죽었는데 그 후 2년 만에 도화랑(桃花郞)의 남편도 또한 죽었다.  10일이 지난 어느 날 밤중에 갑자기 왕은 평시(平時)와 같이 여인의 방에 들어와 말한다.  "네가 옛날에 허락한 말이 있지 않느냐.  지금은 네 남편이 없으니 되겠느냐."  여인이 쉽게 허락하지 않고 부모에게 고하니 부모는 말하기를, "임금의 말씀인데 어떻게 피할 수가 있겠느냐"하고 딸을 왕이 있는 방에 들어가게 했다.  

왕은 7일 동안 머물렀는데 머무는 동안 오색(五色) 구름이 집을 덮었고 향기는 방안에 가득하였다.  7일 뒤에 왕이 갑자기 사라졌으나 여인은 이내 태기가 있었다.  달이 차서 해산하려 하는데 천지가 진동하더니 한 사내아이를 낳았는데 이름을 비형(鼻荊)이라고 했다. - 삼국유사 도화녀와 비형랑


지도태후가 태상태후의 명으로 다시 신왕(진평왕)을 섬기자 공은 신왕을 아버지라고 불렀다. 이 때문에 왕이 가엾게 여겨 총애하고 대우함이 매우 도타웠다. 자라자 곧 슬퍼하며 문노의 문하에 들어가, 비보랑을 형으로 섬기고 서제인 비형랑(鼻荊郞)과 함께 힘써 낭도를 모았다. 그러자 대중이 따랐고 3파가 모두 추대하고자 하였으므로, 서현랑이 위를 물려주었다고 한다. - 화랑세기 13세 풍월주 용춘 596~603

여기서 드라마 선덕여왕은 화랑세기의 기록과 삼국유사의 기록을 믹스한다. 비담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다. 비형과 비슷하지 않는가? 어찌보면 드라마 선덕여왕은 비담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고, 자라서 이름이 비형이고, 컸을 때 이름이 비담이라고 말을 하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다.

또한, 남도의 여인이 미실이라고 알려주는 듯 하다. 그렇다면 미실의 남편 세종은 진지왕이 폐위된 2년후인 581년에 죽은 것일까? 세종이 죽으면 미실도 죽고 설원랑도 죽는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이들 3인은 같은 해에 미실이 먼저 죽고 따라 죽는다. 아무튼 드라마 선덕여왕은 비담이 비형과 같이 신묘하고 기이한 귀신같이 뛰어난 사람으로 창조하고 싶은 것 같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마야는 천명이 죽을때 미실의 기록이 하나도 남지 않게 하겠다고 저주를 하였다. 그러니 미실의 이름 대신에 남도의 궁녀로 미실을 대치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또한, 비담이 647년 1월 8일 덕만이 죽고 난후 반란을 일으킨후 구족이 멸하였지만, 비형이라는 이름으로 남았을 것이라고 인물을 창조한 듯 하다.

용춘(도이성)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비형은 동부이모의 형인 용춘을 풍월주가 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기록하고 있고, 삼국유사는 비형이 15세부터 진평왕에 의해서 길러졌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비형과 비담과 형종을 엮어서 새로운 인물을 창조하는데 문제점을 들어낸것이다.


사실 삼국유사의 비형랑의 기록이 필사본 화랑세기에는 용춘의 일로 변형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비형을 단순히 서제 비형으로만 기록하고 용춘이 어릴때 부터 진평으로 부터 길러졌다고 대치한 느낌을 받는다.

어찌되었던, 드라마 선덕여왕의 비담의 캐릭터 창조의 불행한 사태는 비담(형종)이 건복1년에 태어났다고 한 기록이다. 이때 드라마 상에는 진지는 왕위에 있었다. 그리고 미실의 계략으로 시아버지인 이사부와 문노의 장인인 대신 거칠부, 외삼촌인 노리부, 남편 세종과 문노의 협력으로 진지를 폐위한 것으로 나온다. 이때가 드라마 상으로 579년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리고 비담은 자신의 어미인 미실로 부터 버려지게 그려졌다.

그런데 이제와서 비담이 584년생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삼국사기, 삼국유사, 화랑세기의 기록을 비교검토해도 건복1년은 584년 진평왕 6년에 해당하고, 진평왕이 왕으로써 성년인 18세가 되는 때이다.

선덕여왕내에서도 비담의 출생이 왔다리 갔다리 한다. 579년 7월 진지왕이 폐위되기 전에 태어난 비담이 어느 순간에 비형량 처럼 진지가 폐위되고, 2년후 사량부의 너무나 어여뼈서 도화녀로 불리던 여인과 관계하여 비담을 낳았다. 그후 진평왕 6년 584년에 다시 진지가 복위를 하여 비담을 낳았다는 말이 된다.

그렇지 않다면, 진지는 579년에 폐위되지 않고, 584년에 폐위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에 합당한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진평왕이 아주 어린 나이에 왕위를 오른 것으로 설정하는 것으로 봐서 원작자가 단순히, 기록을 살피지 않고, 기억만으로 타자를 치면서 소설을 썼다고 볼 수 밖에 없다.

끊임없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나오는 천명과 덕만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어출쌍생>,<성골남진>이다. 그리고 덕만과 천명은 <임술년>에 태어난다. 33회에서도 비담은 문노가 덕일사에 보관하고 있던, 삼한지지와 여러 자료들과 함께, 덕만의 출생일과 비담의 출생일을 신주단지를 보관하듯이 고히 감추고 있다.

또한, 덕만의 아명이 <인명>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러니 덕만은 소화가 지어준 이름이고, 실제 진평이 지은이름은 <인명>이란 뜻이다. 그런데 좀 웃기지 않는가? 진평도 마야도 소화도 쌍둥이 인줄 모른 상태에서 천명과 덕만이 아닌 <인명>이라고 이름이 부여되어 있으니 말이다.

물론, 진평이 소화가 이름은 어떻게 부를까요?라고 물어보는 장면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진평은 이름을 알려주지 않고, 소화가 알아서 부르라고 한것 같다. 어찌되었던 덕만의 초명이 <인명>이라는 것이다. 돌림자 천명과 인명에서 <명>자 돌림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형종은 누가 지어준 이름일까? <형종>이 진지와 미실사이에 태어났으니 진지가 만들어준 이름이다. 왜 하필이면 <형종>일까? 당연히 비<형>랑을 엄두해둔 이름이다. 작가는 비형랑이 형종이고 비담이라고 이야기를 한것이다. 그러니 드라마에서 비형랑이 나오기를 기대하지 말라는 것이다. 또한, 마야의 저주로 미실의 기록이 망실되어 도화녀로 된것이니 알아서 생각하라고 이야기를 한것이다.

더 잼있는 이야기는 비담보다 나이가 2세살 어린 덕만이 임술년생이라는 사실이다.

비담 건복1년생, 덕만 임술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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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드라마상 건복 1년생인 비담과  임술년생 덕만를 비교해보자. 일단 <임술년>은 언제인가를 알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전에 송고한
2009/07/21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임술년생 덕만과 천명의 나이는 몇살?을 참조하기 바란다.

요약하자면, 임술년은 542년과 602년이다. 542년은 진흥왕2년으로 9살이 되는 해이니 진평왕의 아버지인 <동륜>도 태어나기 전이고, 진평왕도 태어나기 전이다. 그러니 당연히 602년에 되어야 한다. 또한, 천명은 태어나자 마자 임신을 하고, 603년에 춘추가 태어난 것이다. 또한, 1살때 덕만은 아막성 전투에 참여를 하고, 유신은 8살에 아막성 전투에 참여를 한다. 그런데 드라마에서는 덕만과 천명이 유신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것으로 나온다. 말은 덕만.천명이 유신보다 나이가 많다고 하는데 다른쪽에서는 덕만이 유신보다 7살이 적다고 강조를 한다.

이렇게 되면 또다시 드라마상 기년이 흔들려 버린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꾸준히 추리를 하면서 성장하는 <성장드라마>다. 이는 원작자들인 <대장금>, <서동요>의 김영현과 <jsa>의 박상현이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즐겨쓰던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추리소설의 핵심은 추리과정이 디테일하고 치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우선시 하는게 <알리바이>다. 하지만, 소설 <선덕여왕>자체가 전혀 <알리바이>가 성립하지 않고, 부실하다는 아이러니가 있다.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을 하시고, 비담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다음 기사들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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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임현철 2009.09.15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배우고 가는군요.

  3.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09.15 0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ㄷ조금 길지만 리뷰 잘 일고 갑니다.

  4. 2009.09.15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BlogIcon 영웅전쟁 2009.09.15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좀 길군요...
    뭐 문맥상 자를 부분이 없기는 하군요.
    여튼 시험 칠 준비가 끝나 있습니다.
    오늘도 요약 정리 잘해
    멋지게 공부했습니다. ㅎㅎㅎ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15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 길긴 하네요.. 짧게 쓰는 노력을 해야 겠습니당.. 그리고 몇개로 나눠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당. .ㅋㅋ

  6. 2009.09.15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15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것 같지는 않는데요.. 저도 님이 지적한 글에 추천한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ㅋㅋ

      물론, 님의 글에도 추천을 했지만.. 각자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명확하면 추천합니당.. ㅋㅋ


      어찌되었던 다음 운영자가 미운털이 박힌것 같아요.. 공평성때문인지.. 대응이 미숙해서 인지는 모르지만..

      암튼, 저의 글이 뒤늦게 베스트에 올랐습니다. 그러니 자책하지 마셈..

      사실 이글은 다음의 문화/연예 카테고리를 지키고 있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지속적으로 베스트에 올려주고 있는 것을 보면, 다음 관리자도 대단합니당..

  7. 21야영장 2009.09.15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에 대해서 함 생각하게 하는 글 잘 읽고
    기다려짐니다...근데 어제 드라마 시청하는데
    재미가 반감된다는....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지만...ㅎㅎ

    • BlogIcon 갓쉰동 2009.09.15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가요? 재미가 반감이 된다.. 그럴수 있겠네요..저는 드라마를 보는데 도움이 되라고 한건뎅.. ㅋㅋ

      그래서 글을 봐도 추천이 없군요.. ㅠ.ㅠ. 환상을 깨버리니.. ㅋㅋ

  8. 지나가던역술인 2009.09.15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덧붙여, 임술년에는 신묘월이 존재할 수가 없는데, 선덕여왕에서는 덕만&천명의 출생일을 임술년 신묘월 정축일이라고 합니다.

    임o년이나 정o년 의 묘월은 계묘월인데 말이죠.

    • BlogIcon 갓쉰동 2009.09.15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너무 쉽게 소설을 쓰는것같다는 생각입니다. 고민도 없고, 생각나는데로 글을 쓴 흔적이 너무 많이 보임..

      인물관계도 정도는 만들어 놓고 글을 써야 하는데..

      설계도 없는 건축물을 보는 것 같아요.. 소설 선덕여왕

  9. 아이레스 2009.09.16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쏙쏙 들어오네요~ 쉽게 풀어주셔서~
    선덕여왕은 그냥..소설같아요;;; 비담과 비형을 어떻게 동일인물로 엮을수 있는건지..
    도화녀가 어떻게 미실이 될수 있는거죠??
    미실은 화랑세기 전반에 걸쳐 나오는 인물인데..그걸 굳이 도화녀로 표현할 이유도 없고..
    게다가 미실쪽세력에 의해 폐위된 진지왕이 폐위후에 미실한테 반하고 할리가....
    없잖아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16 0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작자는 그렇게 해서 비담과 비형과 형종을 연결하려는 거지요.

      글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마야가 저주한 대로 미실은 기록에서 망실되었다고..

      하지만, 자신들이 역사서로 인용하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미실의 존재가 너무나 크게 나온다눈..
      원작자가 전혀 나오지 말아야 할 덕만의 시대에 미실과 대치하는 덕만으로 내세울만큼말이지요..

      한마디로 개념을 물말아 먹었다고 할수 밖에요.. 아마도 역대 사극중 최악의 사극 1위일것 같아요.. 재미는 별도로 하고..

  10. 골든레몬 2009.09.16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원랑이 비담이 봤던 책을 한눈에 파악한 것은 놓여져 있는 방향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책 옆부분 글자가 다른 책들과 다르게 거꾸로 올려져 있었거든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16 0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설원랑이 달인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사실은 원작자을 비판하는 거지만요.. 개연성이 없잖아요.. 먼가 달라졌는지 살피는 흉내라도 내야지 않겠어요? 또한, 비담 처럼 치밀한 성격인 사람은 자신이 만진 책을 쉽게 놓지 않겠지요.. 갑짜기 헐렁이 비담이 되지는 않았겠지요.. 외유내강형의 전형을 보여주기 위한 비담인데요..

  11. BlogIcon koon 2009.09.24 0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유익했어여알아보고싶었는더ㅔ....

  12. 잘읽고 2009.11.10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읽고가요 ^^

  13.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4. BlogIcon Granny Pussy 2012.07.21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추적하던 비담은 자신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란 사실과 인명(덕만)과 결혼하게 될 뻔한 사실을 알게 된

  15. BlogIcon Granny Pussy 2012.07.21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추적하던 비담은 자신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란 사실과 인명(덕만)과 결혼하게 될 뻔한 사실을 알게 된

  16. BlogIcon Trisha 2012.08.06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 김수현 작가는 양병태의 입을 빌려서 “김연아는

  17. BlogIcon go bet 1x2 2012.09.03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추적하던 비담은 자신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란 사실과

  18. BlogIcon water preserver concentrate review 2012.11.01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진짜로 무언가일 이 화제를 나가 나를 생각하는 결코 이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당신 발표

  19. BlogIcon portable dog fences yard 2012.11.08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탕 많이 먹은거 아빠한테 걸릴까봐 언능 숨기는 모습도

  20. BlogIcon container storage yards 2012.12.10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히 반박할려면 위처럼 일본의 수입조건과 한국의 수입조건이 다르다는 가장 일반론적인 이야기를 하여야 한다.또한, 확율론적으로도 반론을 제기한것도 극히 위함한 발상이고 어처구니 없기는 마찬가지다.

  21. BlogIcon wireless fence for dogs 2012.12.25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추적하던 비담은 자신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란 사실과 인명(덕만)과 결혼하게 될 뻔한 사실을 알게 된다.

비담 박지빈

드라마 선덕여왕 33회는 15세 풍월주의 비재가 아닌
비담(김남길) 출생의 비밀과 비담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찾아서 미실(고현정)을 만나는데 있다. 또한, 문노(정호빈)가 비담을 덕만(이요원)과 혼인 시켜 신라를 말아먹을 생각을 왜 포기했는지를 알려주는 듯하다.

하지만, 비담으로서는 자신의 어릴적 한때의 철없는 짓으로 인해서 미래가 결정된다는 것을 받아 들일 수 없다. 비담은 끝없이 어릴적일로 인해서 2가지의 얼굴을 가지게 된것이다. 겉으로는 한없이 멍청하고, 실없이 굴지만 마음속에는 거대한 용광로가 들끓고 있다. 이를 자신의 외적으로 보여주는 실없음으로 커버를 하려고 부단히 노력을 한다. 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한없이 고독한 사람이다.

비담은 문노가 감춰둔 비기를 찾아 자신이 출신을 알아보고저 한다.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추적하던 비담은 자신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란 사실과 인명(덕만)과 결혼하게 될 뻔한 사실을 알게 된다. 

덕만을 찾아간 비담의 특유의 허허실실 전법으로 덕만에 꽃을 선물하고, 어릿광대짓을 하면서 자신이 얻고자하는 황실서고에 들어간다. 아마도 자신의 아내가 될지몰랐던 덕만을 상상하고, 꼭 덕만과 결혼하겠다고 결심하고 있었지 않았을까?


비담은 비상한 감각을 지니고 건복1년의 7월 칠석 기록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건복1년의 기록에서 비담 자신이 진지왕과 미실사이에 태어난 비운의 왕자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또한, 설원랑(전노민)도 비담이 만진 책을 한눈에 파악하는 신통력을 발휘한다. 보종(백도빈)이 설원랑을 닮아서 첫번째 비재를 통과한 것인가?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거칠부가 지속적으로 나온다. 하지만 거칠부는 579년전후에 죽었다. 죽은 자가 584년 건복1년 진평왕 6년에 나올수가 없다. 사실 606년에 죽은 문노가 612년 풍월주 비재에 나온다는 것도 상식에 맞지는 않는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찾은 기록이 진지왕편임을 정확히 인식하여야 한다. 진평왕의 기록은 당대에 만들어 둘 수 없으니 당연히 진지왕의 기록을 찾았을 것이다. 그리고 건복 1년에 형종(비담)이 미실사이에 태어났다는 기록을 찾는다.


황실서고를 나오는 비담은 미실과 마주친다. 비담은 어머니인 미실을 끊임없이 자극을 한다. 자신을 알아달라는 표현이지 않을까?

그리고 미실은 자신과 닮은 비담을 보고서 상념에 잡힌다. 적대적이긴 하지만, 어머니에게 어릿광같은 투정을 부리듯하는 비담이 낯설지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건복 1년에 태어났다는 비담의 이야기는 어떨까? 건복 1년은 584년 진평왕 6년에 해당한다. 삼국사기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6년(584) 봄 2월에 연호를 건복(建福)으로 바꾸었다.

진평왕은 13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라, 할머니인 사도법주(진흥비)의 수렴청정을 받아야 했고, 어머니인 만호태후의 섭정을 받아야 했다. 이와 중에 줄타기를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진지왕(임호)의 비이며 용수. 용춘의 어머니인 지도태후였다. 지도태후는 사도와 만호와 미실의 사이를 오가면서 삶을 모색하게 된다.

584년 진평왕은 18세가 되어 직접통치를 할 수 있는 나이에 이르고, 만호 모후와 사도 할머니와 진지(금륜)전왕의 지도태후사이에서 서서히 자신의 주체적인 일을 하는 시점이 된다. 현존 화랑세기에 의하면 지도태후는 사도태후(진흥비)의 명에 의해서 조카인 진평을 모시기도 한다.

소화, 덕만, 비담, 문노

비담은 584년 이해에 태어난 것이다. 그리고 어린시절 2~3살 경에 갓태어난 핏덩이 덕만을 보게 된것이다. 그러니 덕만이 태어난 시점은 586~587년 사이가 되는 것이다.

이는 일반적인 통설에 의한 천명의 출생년에 근접하는 시기이다. 천명은 603년에 춘추를 낳았다. 그러니 15~16세에 용수를 통해서 춘추를 낳았다고 하는데 별탈이 없을 것이다.

여기까지 읽는다면 드라마 선덕여왕은 참으로 역사의 기록에 충실한 사극이 된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들지 않는가? 진지는 삼국사기에 의하면 579년 7월에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삼국유사는 이에 반해서 579년에 죽었지만, 귀신으로 화에서 비형의 어미와 사통을 한후 비형을 낳았다,

그런데 필사본 화랑세기는 진지는 579년에 죽지 않고, 유폐된 2년후 남도의 궁녀와 관계를 하여 비형을 낳았다. 하지만 유폐된 진지는 비형을 보지 못하고 죽은 듯 하다.

579년 이 해에 왕은 폐위되고 죽었는데 그 후 2년 만에 도화랑(桃花郞)의 남편도 또한 죽었다.  10일이 지난 어느 날 밤중에 갑자기 왕은 평시(平時)와 같이 여인의 방에 들어와 말한다.  "네가 옛날에 허락한 말이 있지 않느냐.  지금은 네 남편이 없으니 되겠느냐."  여인이 쉽게 허락하지 않고 부모에게 고하니 부모는 말하기를, "임금의 말씀인데 어떻게 피할 수가 있겠느냐"하고 딸을 왕이 있는 방에 들어가게 했다.  

왕은 7일 동안 머물렀는데 머무는 동안 오색(五色) 구름이 집을 덮었고 향기는 방안에 가득하였다.  7일 뒤에 왕이 갑자기 사라졌으나 여인은 이내 태기가 있었다.  달이 차서 해산하려 하는데 천지가 진동하더니 한 사내아이를 낳았는데 이름을 비형(鼻荊)이라고 했다. - 삼국유사 도화녀와 비형랑


지도태후가 태상태후의 명으로 다시 신왕(진평왕)을 섬기자 공은 신왕을 아버지라고 불렀다. 이 때문에 왕이 가엾게 여겨 총애하고 대우함이 매우 도타웠다. 자라자 곧 슬퍼하며 문노의 문하에 들어가, 비보랑을 형으로 섬기고 서제인 비형랑(鼻荊郞)과 함께 힘써 낭도를 모았다. 그러자 대중이 따랐고 3파가 모두 추대하고자 하였으므로, 서현랑이 위를 물려주었다고 한다. - 화랑세기 13세 풍월주 용춘 596~603

여기서 드라마 선덕여왕은 화랑세기의 기록과 삼국유사의 기록을 믹스한다. 비담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다. 비형과 비슷하지 않는가? 어찌보면 드라마 선덕여왕은 비담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고, 자라서 이름이 비형이고, 컸을 때 이름이 비담이라고 말을 하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다.

또한, 남도의 여인이 미실이라고 알려주는 듯 하다. 그렇다면 미실의 남편 세종은 진지왕이 폐위된 2년후인 581년에 죽은 것일까? 세종이 죽으면 미실도 죽고 설원랑도 죽는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이들 3인은 같은 해에 미실이 먼저 죽고 따라 죽는다. 아무튼 드라마 선덕여왕은 비담이 비형과 같이 신묘하고 기이한 귀신같이 뛰어난 사람으로 창조하고 싶은 것 같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마야는 천명이 죽을때 미실의 기록이 하나도 남지 않게 하겠다고 저주를 하였다. 그러니 미실의 이름 대신에 남도의 궁녀로 미실을 대치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또한, 비담이 647년 1월 8일 덕만이 죽고 난후 반란을 일으킨후 구족이 멸하였지만, 비형이라는 이름으로 남았을 것이라고 인물을 창조한 듯 하다.

용춘(도이성)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비형은 동부이모의 형인 용춘을 풍월주가 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기록하고 있고, 삼국유사는 비형이 15세부터 진평왕에 의해서 길러졌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비형과 비담과 형종을 엮어서 새로운 인물을 창조하는데 문제점을 들어낸것이다.


사실 삼국유사의 비형랑의 기록이 필사본 화랑세기에는 용춘의 일로 변형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비형을 단순히 서제 비형으로만 기록하고 용춘이 어릴때 부터 진평으로 부터 길러졌다고 대치한 느낌을 받는다.

어찌되었던, 드라마 선덕여왕의 비담의 캐릭터 창조의 불행한 사태는 비담(형종)이 건복1년에 태어났다고 한 기록이다. 이때 드라마 상에는 진지는 왕위에 있었다. 그리고 미실의 계략으로 시아버지인 이사부와 문노의 장인인 대신 거칠부, 외삼촌인 노리부, 남편 세종과 문노의 협력으로 진지를 폐위한 것으로 나온다. 이때가 드라마 상으로 579년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리고 비담은 자신의 어미인 미실로 부터 버려지게 그려졌다.

그런데 이제와서 비담이 584년생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삼국사기, 삼국유사, 화랑세기의 기록을 비교검토해도 건복1년은 584년 진평왕 6년에 해당하고, 진평왕이 왕으로써 성년인 18세가 되는 때이다.

선덕여왕내에서도 비담의 출생이 왔다리 갔다리 한다. 579년 7월 진지왕이 폐위되기 전에 태어난 비담이 어느 순간에 비형량 처럼 진지가 폐위되고, 2년후 사량부의 너무나 어여뼈서 도화녀로 불리던 여인과 관계하여 비담을 낳았다. 그후 진평왕 6년 584년에 다시 진지가 복위를 하여 비담을 낳았다는 말이 된다.

그렇지 않다면, 진지는 579년에 폐위되지 않고, 584년에 폐위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에 합당한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진평왕이 아주 어린 나이에 왕위를 오른 것으로 설정하는 것으로 봐서 원작자가 단순히, 기록을 살피지 않고, 기억만으로 타자를 치면서 소설을 썼다고 볼 수 밖에 없다.

끊임없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나오는 천명과 덕만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어출쌍생>,<성골남진>이다. 그리고 덕만과 천명은 <임술년>에 태어난다. 33회에서도 비담은 문노가 덕일사에 보관하고 있던, 삼한지지와 여러 자료들과 함께, 덕만의 출생일과 비담의 출생일을 신주단지를 보관하듯이 고히 감추고 있다.

또한, 덕만의 아명이 <인명>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러니 덕만은 소화가 지어준 이름이고, 실제 진평이 지은이름은 <인명>이란 뜻이다. 그런데 좀 웃기지 않는가? 진평도 마야도 소화도 쌍둥이 인줄 모른 상태에서 천명과 덕만이 아닌 <인명>이라고 이름이 부여되어 있으니 말이다.

물론, 진평이 소화가 이름은 어떻게 부를까요?라고 물어보는 장면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진평은 이름을 알려주지 않고, 소화가 알아서 부르라고 한것 같다. 어찌되었던 덕만의 초명이 <인명>이라는 것이다. 돌림자 천명과 인명에서 <명>자 돌림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형종은 누가 지어준 이름일까? <형종>이 진지와 미실사이에 태어났으니 진지가 만들어준 이름이다. 왜 하필이면 <형종>일까? 당연히 비<형>랑을 엄두해둔 이름이다. 작가는 비형랑이 형종이고 비담이라고 이야기를 한것이다. 그러니 드라마에서 비형랑이 나오기를 기대하지 말라는 것이다. 또한, 마야의 저주로 미실의 기록이 망실되어 도화녀로 된것이니 알아서 생각하라고 이야기를 한것이다.

더 잼있는 이야기는 비담보다 나이가 2세살 어린 덕만이 임술년생이라는 사실이다.

비담 건복1년생, 덕만 임술년생


350

그렇다면 드라마상 건복 1년생인 비담과  임술년생 덕만를 비교해보자. 일단 <임술년>은 언제인가를 알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전에 송고한
2009/07/21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임술년생 덕만과 천명의 나이는 몇살?을 참조하기 바란다.

요약하자면, 임술년은 542년과 602년이다. 542년은 진흥왕2년으로 9살이 되는 해이니 진평왕의 아버지인 <동륜>도 태어나기 전이고, 진평왕도 태어나기 전이다. 그러니 당연히 602년에 되어야 한다. 또한, 천명은 태어나자 마자 임신을 하고, 603년에 춘추가 태어난 것이다. 또한, 1살때 덕만은 아막성 전투에 참여를 하고, 유신은 8살에 아막성 전투에 참여를 한다. 그런데 드라마에서는 덕만과 천명이 유신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것으로 나온다. 말은 덕만.천명이 유신보다 나이가 많다고 하는데 다른쪽에서는 덕만이 유신보다 7살이 적다고 강조를 한다.

이렇게 되면 또다시 드라마상 기년이 흔들려 버린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꾸준히 추리를 하면서 성장하는 <성장드라마>다. 이는 원작자들인 <대장금>, <서동요>의 김영현과 <jsa>의 박상현이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즐겨쓰던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추리소설의 핵심은 추리과정이 디테일하고 치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우선시 하는게 <알리바이>다. 하지만, 소설 <선덕여왕>자체가 전혀 <알리바이>가 성립하지 않고, 부실하다는 아이러니가 있다.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을 하시고, 비담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다음 기사들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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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임현철 2009.09.15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배우고 가는군요.

  3. BlogIcon 핑구야 날자 2009.09.15 0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ㄷ조금 길지만 리뷰 잘 일고 갑니다.

  4. 2009.09.15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BlogIcon 영웅전쟁 2009.09.15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좀 길군요...
    뭐 문맥상 자를 부분이 없기는 하군요.
    여튼 시험 칠 준비가 끝나 있습니다.
    오늘도 요약 정리 잘해
    멋지게 공부했습니다. ㅎㅎㅎ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15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 길긴 하네요.. 짧게 쓰는 노력을 해야 겠습니당.. 그리고 몇개로 나눠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당. .ㅋㅋ

  6. 2009.09.15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15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것 같지는 않는데요.. 저도 님이 지적한 글에 추천한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ㅋㅋ

      물론, 님의 글에도 추천을 했지만.. 각자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명확하면 추천합니당.. ㅋㅋ


      어찌되었던 다음 운영자가 미운털이 박힌것 같아요.. 공평성때문인지.. 대응이 미숙해서 인지는 모르지만..

      암튼, 저의 글이 뒤늦게 베스트에 올랐습니다. 그러니 자책하지 마셈..

      사실 이글은 다음의 문화/연예 카테고리를 지키고 있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지속적으로 베스트에 올려주고 있는 것을 보면, 다음 관리자도 대단합니당..

  7. 21야영장 2009.09.15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에 대해서 함 생각하게 하는 글 잘 읽고
    기다려짐니다...근데 어제 드라마 시청하는데
    재미가 반감된다는....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지만...ㅎㅎ

    • BlogIcon 갓쉰동 2009.09.15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가요? 재미가 반감이 된다.. 그럴수 있겠네요..저는 드라마를 보는데 도움이 되라고 한건뎅.. ㅋㅋ

      그래서 글을 봐도 추천이 없군요.. ㅠ.ㅠ. 환상을 깨버리니.. ㅋㅋ

  8. 지나가던역술인 2009.09.15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덧붙여, 임술년에는 신묘월이 존재할 수가 없는데, 선덕여왕에서는 덕만&천명의 출생일을 임술년 신묘월 정축일이라고 합니다.

    임o년이나 정o년 의 묘월은 계묘월인데 말이죠.

    • BlogIcon 갓쉰동 2009.09.15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너무 쉽게 소설을 쓰는것같다는 생각입니다. 고민도 없고, 생각나는데로 글을 쓴 흔적이 너무 많이 보임..

      인물관계도 정도는 만들어 놓고 글을 써야 하는데..

      설계도 없는 건축물을 보는 것 같아요.. 소설 선덕여왕

  9. 아이레스 2009.09.16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쏙쏙 들어오네요~ 쉽게 풀어주셔서~
    선덕여왕은 그냥..소설같아요;;; 비담과 비형을 어떻게 동일인물로 엮을수 있는건지..
    도화녀가 어떻게 미실이 될수 있는거죠??
    미실은 화랑세기 전반에 걸쳐 나오는 인물인데..그걸 굳이 도화녀로 표현할 이유도 없고..
    게다가 미실쪽세력에 의해 폐위된 진지왕이 폐위후에 미실한테 반하고 할리가....
    없잖아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16 0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작자는 그렇게 해서 비담과 비형과 형종을 연결하려는 거지요.

      글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마야가 저주한 대로 미실은 기록에서 망실되었다고..

      하지만, 자신들이 역사서로 인용하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미실의 존재가 너무나 크게 나온다눈..
      원작자가 전혀 나오지 말아야 할 덕만의 시대에 미실과 대치하는 덕만으로 내세울만큼말이지요..

      한마디로 개념을 물말아 먹었다고 할수 밖에요.. 아마도 역대 사극중 최악의 사극 1위일것 같아요.. 재미는 별도로 하고..

  10. 골든레몬 2009.09.16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원랑이 비담이 봤던 책을 한눈에 파악한 것은 놓여져 있는 방향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책 옆부분 글자가 다른 책들과 다르게 거꾸로 올려져 있었거든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16 0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설원랑이 달인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사실은 원작자을 비판하는 거지만요.. 개연성이 없잖아요.. 먼가 달라졌는지 살피는 흉내라도 내야지 않겠어요? 또한, 비담 처럼 치밀한 성격인 사람은 자신이 만진 책을 쉽게 놓지 않겠지요.. 갑짜기 헐렁이 비담이 되지는 않았겠지요.. 외유내강형의 전형을 보여주기 위한 비담인데요..

  11. BlogIcon koon 2009.09.24 0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유익했어여알아보고싶었는더ㅔ....

  12. 잘읽고 2009.11.10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읽고가요 ^^

  13.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4. BlogIcon Granny Pussy 2012.07.21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추적하던 비담은 자신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란 사실과 인명(덕만)과 결혼하게 될 뻔한 사실을 알게 된

  15. BlogIcon Granny Pussy 2012.07.21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추적하던 비담은 자신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란 사실과 인명(덕만)과 결혼하게 될 뻔한 사실을 알게 된

  16. BlogIcon Trisha 2012.08.06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 김수현 작가는 양병태의 입을 빌려서 “김연아는

  17. BlogIcon go bet 1x2 2012.09.03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추적하던 비담은 자신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란 사실과

  18. BlogIcon water preserver concentrate review 2012.11.01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진짜로 무언가일 이 화제를 나가 나를 생각하는 결코 이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당신 발표

  19. BlogIcon portable dog fences yard 2012.11.08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탕 많이 먹은거 아빠한테 걸릴까봐 언능 숨기는 모습도

  20. BlogIcon container storage yards 2012.12.10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히 반박할려면 위처럼 일본의 수입조건과 한국의 수입조건이 다르다는 가장 일반론적인 이야기를 하여야 한다.또한, 확율론적으로도 반론을 제기한것도 극히 위함한 발상이고 어처구니 없기는 마찬가지다.

  21. BlogIcon wireless fence for dogs 2012.12.25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추적하던 비담은 자신의 어릴적 이름이 형종이란 사실과 인명(덕만)과 결혼하게 될 뻔한 사실을 알게 된다.

드라마 선덕여왕 32회에서 진지왕은 삼한일통의 염원이 담기 국사의 기록을 삭제하고, 불살라 버린다. 이에 반대한 이사부와 거칠부가 미실과 결탁을 한것으로 처리를 했다. 이로서 거칠부는 진지왕이 진흥왕의 유업인 삼한일통을 계승할 뜻이 없음을 알게 된다.

거칠부는 이사부와 노리부와 함께 진지왕을 폐위하는데 미실의 뜻에 동의를 한다. 거칠부와 이사부는 삼한일통의 꿈을, 미실은 황후의 꿈을, 문노는 풍월주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한마디로 미실과 거칠부/이사부 문노는 동상이몽을 꿈꾼것이다. 


 선덕여왕을 보다 보면 어디선가 본듯한  데자뷰 같은 내용들이 참으로 많이 나온다. 진지의 분서와 역사의 훼손은 진시황의 분서갱유를 떠올린 글쓴이 만은 아닐 것이다.  비담의 화형식 장면은 김유신이 자신의 누이인 문희를 화형에 처하려는 쑈를 모방한 듯하다. 일식은 조선 세종 때 일관이 일식을 1식경을 틀리게 예측한 것을 모방한 듯 하기도 한다. 월천은 드라마 세종의 장영실이고, 덕만은 조선의 세종이다. 일식을 맞추기위한 과정은 장영실이 명나라에 들어가 책력과 회회력 등 을 가져와 천문을 연구하는데 사용한 기법 그대로다.

화랑을 각인시키는 아막성 전투는 드라마 연개소문의 북한산성 전투를 상기시킨다. 또한, 선덕여왕의 북두칠성의 화신으로 천명과 덕만을 선택한 것도, 김유신이 북두의 화신이란 모티브를 차용하여 김유신이 천명과 덕만을 수호하는 수호신의 역할을 하게 하는 등이다.

선덕여왕 32회에서 미실과 거칠부가 <국사>의 기록을 두고 다툼을 벌인다. 미실은 지증왕 제1편에 신라의 의미를 나타내는 3가지중 삼한일통을 염원하는 부분을 빼자고 한다. 하지만 거칠부는 미실의 뜻에 동의할 수 없다고 선언한다.

진지를 폐위하는데 뜻을 같이한 미실과 거칠부는 진지왕이 훼손한 <국사>의 기록 중 지증왕1편을 다시 만드는데 의견을 달리한다. 미실은 3번째 <삼한일통>의 듯이 담긴 내용은 삭제하자고 하고, 거칠부는 그럴수 없다고 맞선다. 역사란 있는 그대로를 만들어 후대의 모범이 되야하고, 그래야 지증왕의 유지를 받들 수 있다고 반발한 것이다. 하지만, 미실은 귀족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역사왜곡은 당연하다고 주장하고, 이에 반발한다면 재미가 없다고 협박을 한다.

그래서 쌍생이 태어나던 날 거칠부는 미실의 공작이던 우연이던 숨을 거둔다. 이에 문노는 미실이 장인의 죽음에 관여한것이 아닌가 의심한다.

이 현상을 보면 이명박 정부들어서 역사교과서의 왜곡현상을 떠올린다. 이것도 일종의 데자뷰이다. 사극은 이처럼 현실세계에 있었던 일을 역사극에 녹아 들게 만드는 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역사는 왜곡되지 말아야 하고, 아무리 감춘다고 하더라도, 거칠부가 <문자사방진>이나 세필로 역사의 진실을 남겨 놓고, 이들을 추적하는 덕만과 유신같은 이가 있다면, 역사는 다시 바로 숨을 쉴수가 있다고 이야기를 한다. 

사실 역사는 살아있는 생물과 같아서 감추려하면 감출수록 스스로 냄새를 내며, 드러내려는 경향이 있다. 항상 덕만과 유신처럼 지증왕 1편 수정본과 지증왕 2편 원본의 인장이 다른점을 이유로 역사를 찾아가듯, 역사에 기록된 미싱링크를 찾아서 역사를 바로 세우려하는 세력이 언제든지 나타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선덕여왕에서 역사는 왜곡되지 말라고 하는 말이, 참으로 어처구니 없게 들리는 경우가 있다. 사기꾼이나 도적도 자신의 자식들에는 최소한 착하게 살라고 한다. 그런데 자신은 착한것과는 거리가 있게 살아간다. <법치>를 주장을 하지만 스스로는 <무치>인 경우고, <민주와자유>를 말하지만 <억압과 통제>에 익숙한 경우처럼 말이다. 물론, 좋게 봐주어서 자신의 모습을 반면교사로 삼아라고 한다는 뜻일 지도 모른다.

현대사에도 그런면이 있다. 5공시절에 국정을 운영하는 기조가 무엇일까? <정의사회구현>이였다. 그런데 쿠데타로 정권을 쟁취한 5공의 전두환이 <정의>를 말할 이유는 하등 없다. 그런데도 뻔뻔하게도 그들은  <정의>을 입에 달고 살아간다.

선덕여왕 원작자들은 역사왜곡에 자유로울까?

그렇다면 선덕여왕의 원작자는 <역사왜곡>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스스럼없이 말할 만큼 자유로울까?


선덕여왕 32편을 하면서도 선덕여왕은 좋게 봐주어서 대단한 실수를 하였다. <신라>라는 국명이 만들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한번의 역사왜곡을 하였다. 사실 <신라>의 국명은 지증왕 이전에도 몇번 사용되어진 국호이다. 신라의 의미에 대해서는 다음편에 송고할 예정이다. 

이번 글에서는 선덕여왕이 저지른 두가지의 실수 중 누구나 역사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는 옥의티 만을 건들 생각이다. 진흥왕 545년 진흥왕 6년 이사부는 진흥왕에게 나라의 일을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주청을 들인다. 이에 진흥왕은 거칠부로 하여금 이전선대의 기록을 정리하여 나라의 역사를 <수찬>하게 한다.

삼국사기 진흥왕 6년 7월 나라의 역사를 수찬하다.

6년(545) 가을 7월에 이찬 이사부(異斯夫)가 아뢰었다. “나라의 역사는 임금과 신하의 선악을 기록하여 포폄(褒貶)을 만대(萬代)에 보이는 것이니, 이를 편찬하지 않으면 후대에 무엇을 보이겠습니까?” 왕이 진실로 그렇다고 여겨 대아찬 거칠부(居柒夫) 등에게 명하여 문사들을 널리 모아 나라의 역사를 수찬케 하였다. - 삼국사기 진흥왕 6년 7월 나라의 역사를 <수찬>하다.

진흥왕은 삼국사기에 의하면 7살에 왕위에 오르고, 삼국유사에 의하면 15세에 왕위에 오른다.

하지만 대부분 통설은 7살에 왕위에 올랐다고 인정한다. 이유는 진흥왕이 왕위에 오를때 진흥(심맥부)의 모후이며 법흥왕의 딸인 지소가 수렴청정했었다. 또한, 친정을 하는 기준인 진흥 18세로 추측되는 해에 연호를 <개국>으로 바꾸기 때문이다.
 
물론, 글쓴이도 통설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진흥왕 6년이면 진흥은 12살이 된다. 그렇다면 진흥왕 뒤에 수렴청정한 지소태후가 자리하고 있어야 한다. 삼국유사를 따른다고 해도 20살이 되는 해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이순재가 중년의 모습으로 분장을 하고 출연하고 있다. 이를 단순히 옥의티라고 치부하고, 선덕여왕의 제작팀의 실수라고 넘기기에는 그동안 선덕여왕이 보여준 역사왜곡(?)은 너무나도 많다. 매회 몇번의 왜곡은 당연한듯 반복하고 있다. 요즘은 그냥 그러러니 하고 바라보고 있다. 단지, 선덕여왕 원작자들이 원본을 삼고 있는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나 화랑세기에는 이렇게 말하고 있는데요 라고 글쓸 뿐이다.

정상적인 사극이라면 이순재가 등장해서 국사를 편찬할 것을 지시할 것이 아니라, 비담의 아역을 맡아 천연덕스럽게 동굴속 사람들을 다 독살했다고 말하는 덩치가 작은 15살 박지빈(1995년생) 정도의 아역이 나와서 진흥왕의 12살 배역을 소화했어야 한다.

32회 예고편에서 수나라에 간 춘추는 언제 돌아오는가?라고 묻는 장면이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춘추(유승호)가 33~4회에 등장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극의 흐름상 춘추는 33~4회에 등장할 이유가 하등에 없다. 풍월주 비재도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신이 18세인 612년 풍월주에 오른다. 이때 춘추가 등장한다면 603년생인 춘추 나이 10살이 된다. 

17살(93년생)인 유승호가 맡기에는 춘추의 나이와 덩치가 너무나 맞지 않는다. 또한, 최소 12회 연장이 결정된 마당에 너무 일찍 최후의 비밀병기를 빼어드는 것이다. 그냥 낚시정도가 되지 않을까 한다. 물론, 합리적인 드라마라는 전제가 깔려 있는 추론이다. 

잼있게도 유신의 아역을 맡은 이현우의 나이가 17살이다. 지금 풍월주 비재에 참여할 적기의 나이때라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현우는 유신의 몇살 아역을 한것일까? 36살(74년생) 엄태웅이 유신의 나이 8살이 되는 602년 아막성전투에도 참여하는 선덕여왕에서는 불가능이 없다.

아무리 엄태웅이 연기의 달인이라고 해도 8살 나이부터 18살나이를 소화한다는 건 무리가 따를 수 밖에 없다. 그러니 엄태웅이 극중 녹아나지 못하고 겉돌 수 밖에 없다. 또한, 배우는 자기가 출연하는 배역을 연구한다. 강마에 김명민 같은 이는 극중에 몰입을 위해서 살도 빼고, 극중의 배역의 병에 대해서도 준 전문가 수준으로 연구를 하고 몰입한다. 만약, 엄태웅이 극중 배역인 김유신에 대해서 연구를 했다면 어찌 될까? 겉도는게 오히려 당연하지 않을까?

엄태웅을 비난하기 전에 엄태웅을 고립시킨 원작자와 제작진을 비난해야 하지 않을까한다.

드라마 선덕여왕, 거칠부일까? 미실일까?


하지만, 사극 선덕여왕 원작자나 제작팀에서 "역사는  왜곡해서도 안된다"는 <거칠부과>라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지금까지 해온 형태로 봐서는 선덕여왕 원작자는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역사왜곡은 당연하다"는 <미실과>에 속한다. 사실 미실과에 속한다고 한것도 굉장한 칭찬에 가깝다.


드라마상 미실은 지증의 유지가 무엇인지를 알고 내용을 바꾸는 <왜곡>을 하였지만, 선덕여왕의 원작자나 제작팀은  스스로 극을 보는 시청자에게 신라로 안내하고 신라를 재현하고 교육할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선전하였다.

그런데 원작자나 제작팀 스스로 무엇이 역사의 기록이고, 무엇이 역사 기록이 아닌지도 분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곡은 진실을 알고 있을때 할 수 있다

사실 "왜곡은 알고 있을 때나 할 수 있다", 또한, 대상자가 알고 있을때에 <역사왜곡>하지 말라, <곡학아세>하지 말라는 말을 할 수가 있다.

하지만 선덕여왕 원작자나 제작팀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할 수 있는 <역사적 지식>조차 없는 유아기적인 발상 만으로 사극을 만들고, "역사는 왜곡하면 안된다"고 거칠부의 입을 통해서 당위적인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스스로 역사를 왜곡(?)하고 난도질을 하고 있다.


사극 선덕여왕을 보는 다수의 시청자는 역사의 기록은 상관하지도 않고, 선덕여왕이 던지는 질문에는 답을 할 생각조차 없다.

그저 미실의 눈빛연기 초반에는 빛을 발하더니 너무나 똑같은 표정연기에 질렸다 던지, 비담의 웃음이나 문노의 무협담을 이야기하기 바쁘다. 딱, 시청자와 선덕여왕 제작팀은 환상의 복식조이다. 선덕여왕 제작팀인 낚시군이 던져주는 떡밥에 취해서 헤어나올 생각도 없다. 춘추(유승호)는 언제 나오며, 왜 우리의 알천랑의 분량이 적은 것이며, 너무 비담을 띄워주는 것 아니냐고 한다.


역사는 역사, 드라마는 드라마라고 앵무새처럼 반복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큐나 보라고 한다. 사실 역사를 알고서 드라마는 드라마, 역사와 다큐를 찾으면 귀엽기라도 하지만, 역사도 모르면서, 드라마는 드라마를 외친다. 그렇다고 이들이 사극을 보는 눈을 가지고 있느냐면 전혀 그렇지도 않다. 사극의 뼈와 살은 역사적인 기록이다. 이 기록을 바꿀때는 그만한 합당한 설명이 극중에 녹아들어 있어야 한다.

또한 사극을 보면서 현 세태 풍자는 기본에 속한다. 사극을 만드는 목적 중에 커다란 부분이 과거(역사)로 부터 현재를 비판하기 위한 도구로써의 목적성을 가진다. 원작자의 현실인식과 현시대상황이 사극에 녹아들고 투영되는 것이다. 재미적인 요소는 사극의 부차적이며 극에 몰입하기 위한 수단이다. 그런데 사극의 의도와 목적은 도외시한 채 "왜 사극을 보면서 현실 비판을 하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에게는 "너희는 어느별에서 왔냐"고 물어보고 싶을 정도이다.

지속적으로 글을 쓰는 이유는 엄마, 아빠, 오빠, 누나, 삼촌 "드라마와 역사는 다르다는데 어떻게 달라?" 라고 물어볼때 "그냥 드라마와 역사는 다른거야"라고 있지도 않은 권위를 내세워 찍어누르기 보다는 "드라마에서는 진흥왕이 늙은 사람으로 나오는데 진흥왕이 어릴때 거칠부가 역사를 편찬했단다" 라고 설명해 줄 정도의 최소한의 역사지식을 갖추길 바랄뿐입니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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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09.10 0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봤습니다.
    역사왜곡은 진실을 알고 있을때나 할 수 있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11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알아야 왜곡도 하고, 곡학아세도 하는거지요.. 모르면 그냥 모르고 이야기 하는것 밖에 안되고, 나쁘게 말하면, 무식 또는 무지이지요..

  2. 2009.09.10 0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2009.09.10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카타리나^^ 2009.09.10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드라마는 역사왜곡에서 어떤것도 자유롭지 못한거 같아요

  5. JuRo 2009.09.10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들이 사극을 보는 눈을 가지고 있느냐면 전혀 그렇지도 않다. <--
    늘 이야기 하는 시리즈가 많이 거슬리는 군요?
    과연 다들 그렇게 머리속이 빈상태로만 TV를 보고 있을지요?
    물론 늘 보는 "인터넷에 글"들에서는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6. BlogIcon labyrint 2009.09.10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사극을 만들 때는 보다 역사에 충실해야 될 것 같아요...

    최소한 천추태후 정도는 되야 되지 않을지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백산사랑 2009.09.10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천추태후가 더 역사를 왜곡하던데
      난을 일으켜 김치양을 아들과 함께 죽인사람이 강조인데
      천추태후를 귀양보내고 목종을 죽인 사람도 강조인데
      천추태후가 김시향을 죽인걸로 나오고 강조가 천추태후를 끝까지 지키려 한것으로 나오고 역사를 반대로 해석하고 재미를 위해 왜곡한것은 천추태후가 도를 넘어서더군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11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천추태후도 좀 문제가 있어용.. 그러나 천추태후는 해석상의 문제를 주로 건들지만, 선덕여왕은 기초적인 팩트를 뒤흔든다는것.. 차이라면 차이라고 할까요?

  7. BlogIcon 영웅전쟁 2009.09.10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지요..
    최소한의 역사에 관한 진실...
    공감합니다.
    저 또한 이래서
    갓쉰동님 글을 열심히 보는지라 ㅎㅎㅎ
    수고하셨어요 오늘도 ㅋ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

  8. 계집들 수작의 절정... 2009.09.10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집들이 평등이나 어쩐다 발광을 해도 절대 고칠수없는부분이 역사.....시대상황이 그렇다곤해도 역사에 제대로된 여자한명 없는건 계집운동하는것들에게는 콤플렉스지...그러니 역사서에 대충 한줄로 나와있는 듣보잡 계집을 끌고와서 영웅화시키는거지.....

    • 여자라는 이유로 낙태될뻔한 사람 2009.09.10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서에 대충 한줄로 나와있는 듣보잡계집 끌고와서 영웅화하더라도 신라의 왕입니다.
      계속 계집, 계집이란말에 예전 제가 여자라는 이유로 죽을 뻔 했다는게 떠올라 상당히 불쾌해 한마디 남깁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11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은 정말 어느별에서 오신겁니까? 대락난감..
      댓글로 반박하시는 분이 계신관계로 이정도 까지만 하겠습니당.

  9. BlogIcon 깊은나무 2009.09.10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은 말만 많이 들었지 직접 본 적은 없었는데 역시 사극의 역사 왜곡 문제에서 자유롭진 않군요.
    글 잘 읽고 갑니다.^^

  10. 삼국사기가 아니라 2009.09.10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국사기'가 아니라 '삼국사'입니다..
    삼국사기는 우리민족이 나라를 잃었던 시절 일본의 조선사편수회에서 '삼국사'을 폄하하며 만든 말입니다.

    이처럼 지금까지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던 삼국의 역사와 고려의 역사 그리고 조선의 역사 이 모든것이 모두 정확한 역사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일본이 장난질 해 놓은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실 겁니다. 선덕여왕의 역사왜곡의 문제에 앞서 실제 지금 우리의 역사는 왜곡됨이 없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남에게 나라를 빼앗긴게 피해가 크긴 크군요... 자기나라의 정확한 역사를 후세에 알려줄 수 없으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11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국사기는 폄훼나 폄하한것이고,, 삼국사는 폄하가 아니라는 님의 주장은 근거가 없어요.. 머 할때마다 일본을 들먹이는데.. 미안하지만, 더한 피해는 자국에서 님같은 분이 더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겁니다..

  11. BlogIcon 시기획자 2009.09.10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새로운 역사극이 티비를 통해 나올 때마다 전 바보가 된 듯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왜냐하면 태조 왕건이나 허준, 주몽에서 나오는 인물들과 역사에 기록된 사건들이 제가 알고 있는 거랑 틀리게 조명될 때가 가끔 있었거든요.

    심지어는 얼마전의 신윤복 때문에도 그랬구요.

    여자가 남자가 되질 않나, 동일한 세대가 아닌 인물들이 서로 사랑을 하질 않나, 극적인 효과를 끌어내어 시청율을 올리려는 욕심인지 허망한 불륜을 만들지 않나...

    그러나 이것들은 어느 정도 개념만 있다면 금방 깨닫게 되고 바로 잡을 수 있는데......
    문제는 이 글에서처럼 미묘하게 비틀어버린 역사의 해석입니다.
    곧이 곧대로 믿게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11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많이그렇지요.. 극을 역사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대부분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자는 사람들이 특히 그렇다눈. 아이러니 하게동. ㅋㅋ

  12. 갓쉰동님 광팬 2009.09.10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왜곡은 안된다고 쓴 작가들이 앞장서서 역사왜곡하는 꼴이라...

  13. 김용진 2009.09.12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역시 무지로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하여 어느정도 관심만 있었을뿐 살아가면서 따로 공부까지 할수는
    없었습니다.

    간혹 사극을 보면서 "~ 아 그랬었구나" 하고 몰랐던 사실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알게된 사실들을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어서 인터넷에 이것저것 물어보고 찾아보게 되면
    무지인 제가 보더라도 드라마가 너무나도 많은 부분에 있어서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는 점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 역사인데 실존 인물이였고, 아무리 드라마라고 하지만
    갓쉰동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팩트 자체를 바꿔버리는 설정을 한다는것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됩니다.

    선덕여왕이 쌍둥이였다고 설정한 부분부터 시작해서 김유신장군과의 나이차이도 잊은채 러브라인 설정
    등등..

    아직 제게 아이는 없지만 훗날 아이가 커서 이 드라마를 보게 된다면
    그리고 아이가 내게 묻는 다고 생각하니 아찔한 생각이 드네요.

    드라마로서의 재미와 감동 그리고 연기자들의 멋진 연기력들 모두 훌륭하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역사에 대해서 좀더 진실에 가깝게 제작진이 고려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제작진이 고려하지 않는 다면 어떠한 제제가 가해져야 할텐데 그런 장치가 없다는점이
    실로 안타깝습니다.

    역사왜곡 한다고 중국과 일본을 나무라면서
    이토록 시청률이 높은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역사를 왜곡하니...
    괜시리 제가 다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13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몰랐던 부분을 알게 하는 힘도 있지요. .사극이..
      하지만 왜곡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차이를 알아가는 재미도 솔솔하지요.. ^___^

  14.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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