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갓쉰동 꿈꾸는 것은 산다는 의미
박정희시절 완성단계에 있던 핵무기가 박정희 시해이후 들어선 신군부인 전두환이 미국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 핵무기 핵심기술을 미국에 넘겨준것이 아닌가?라는 음모론(?)을 기조로 만든 김진명의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잘 알려진 내용이다.

IRIS(아이리스)에서 주인공 김현준(이병헌)은 어릴적 기억의 일부를 상실한다. 현준과 승희는 성당을 찾아간다. 하지만 김현준은 성당의 여러사진을 보면서 잃어버렸던 어릴적 어렴푸시 있었던 기억을 떠올린다. 

신부는 현준이 기억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NSS의 실질적인 수장인 부국장에게 보고를 한다. 신부가 정치끄나풀이 였던 것이다. 어찌되었던 현준의 아버지는 핵개발 프로젝트의 수장이라고 생각되는 천재 물리학자 이휘소의 아들이 이라는 설정이다. 그렇지않다면 핵개발 프로젝트 관련인사의 자식쯤되는 설정일것이다.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원작자인 야설록은 남벌이나 북벌 등 남북분단 상황에 상상력을 발휘해서 첩보물관련 만화를 그린다.

쩐의 전쟁으로 잘알려진 박인권도 남북대치 상황에서 일어나는 첩보물 만화를 주로 그린다. 드라마 아이리스(IRIS)도 채우도의 원작소설를 바탕으로 20부작의 대작 극을 만들어 간다.

이처럼 남북대치 상황에서 핵무기의 개발과 제2의 남북전쟁을 가상한 주제를 주제를 가지고 소설이나, 만화로 극화하기도 한다.


일부 남성들에게 국방력의 상징인 핵무기는 로망이고, 제2 전쟁을 막고, 일본열도를 침략하거나, 일본의 침략을 분쇄하는 만화 또는 동북공정에 맞선, 북방영토를 회복(?)하는 만화나 소설은 많은 남성들로 부터 읽을 거리와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아이리스도 이 범주를 벗어나지 않고 있다. 월화 드라마 선덕여왕이 10화랑을 비롯한 불사와 미모를 자랑하는 미실과 걸그룹을 이용한 여성주의 사극이다. 

수.목 아이리스(IRIS)는 남성만의 드라마가 아닌 여성 시청자도 끌어들이기 위해서 러브라인을 추가하고, 아이돌 그룹인 빅뱅의 TOP를 투입함으로서 여성 시청자도 끌어들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하지만 불필요한 이병현과 김태희의 과도한 런닝타임을 잡아 먹은 일본 아키타현 홍보장면과 김태희 이병헌 사탕키스신, 베드신은 떡밥으로는 유용하지만,  전체적으로 극을 이끌어가는데는 아이리스가 추구하는 첩보스릴러의 모습은 아니다. 한마디로 컨텐츠에 승부를 걸었어야 한다. 과도한 러브러브로 인해 잘못하면 집토끼(남성시청자)도 놓친다는 뜻이다.

어찌되었던 남북대치와 핵무기를 주제로 동북아와 유럽과 미주를 오가는 첩보드라마를 볼 수 있다는 것은 반갑기 그지 없다. 첩보물의 교본인 007 시리즈를 능가하는 드라마가 계속적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IRIS를 보는 기대가 크다.

김현준(이병헌)과 최승희(김태희), 진사우(정준호)는 대통령후보의 목숨을 구한 포상으로 휴가를 받는다. 하지만 휴가 도중 북한의 핵개발을 주도한 홍승룡이 헝가리에서 정치적 망명을 신청한다.

그런데 이때 초급 신입들인 현준과 사우와 팀장인 프로파일러 승희를 헝가리에 파견하여 홍승룡의 정치적 망명의 진위를 파악하게 한다. 하지만, 휴가중인 특수공작원이 연락이 두절상태이다?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휴가를 가더라고 목적지를 상부에 보고하여야 한다. 

하지만 현준(이병헌)과 승희(김태희)는 상부에 보고도 없이 사라졌다. 당연히 현준과 승희가 같이 휴가를 간다는 것을 상부에서 모른다는 뜻이고, 이들은 상부에 서로 다른 목적지로 이야기를 했다는 뜻이다. 회사(조직)내에 목적지를 속였다는 뜻이 된다. 수시로 보고하도록 되어 있는 연락망 까지 끊고 잠적한 상황이다.  한마디로 징계감이다.


어쩔수 없이 연락이 된 사우(정준호)가 혼자 헝가리에 파견되어, 홍승룡이 묵은 숙소에 단독으로 침투하여 북한의 망명을 시도한 핵개발자 홍승룡을 탈취한다. 준비성도 좋게 오토바이와 보트까지 대기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는 조직은 보이지 않는다. 물론, 헝가리에 있다는 사실을 정보부에서 탐지하여 보고 했을것이다. 그러니 오토바이와 보트를 준비한 자는 헝가리에서 암약(?)하고 있는 정보부원이 사전에 준비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아이리스(IRIS)는 이런 첩보적인 내용은 생략하고, 한가롭게 현준(이병헌)과 승희(김태희)의 밀월여행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였다. 대한민국의 대다수의 드라마가 그렇듯이 러브라인이 더 중요한 요소라는 뜻인가?

휴가에서 돌아온 현준과 승희는 헝가리에 사우와 합류한다. 그리고 현준과 승희가 밀월여행을 떠났고, 현준이 사랑하는 사람이 승희라는 사실을 고백한다. 친구를 위한 사우는 사랑보다는 우정을 택하여 승희를 바라보는 해바라기가 되어버린 것이다.

승희는 홍승룡의 시계를 보면서 프로파일링을 한다. 외골수이며, 조직 수능형에 변화를 시도하지 않는자가 망명을 시도한다. 망명의 목적이 가족때문이라고 승희는 상부에 보고한다. 대통령은 북한과 정치적인 냉각기를 갔더라도 
국방위 소속국회의원 출신 대통령(이명길)은 핵무기에 관심이 많고, 과거에 있었던 핵무기 개발계획을 찾고 싶다며, 정치적인 부담을 딛고 홍승룡을 받아 준다.

홍승룡은 현준에게 종교가 있느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현준은 종교가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 승룡은 "북에서 온 사람은 종교를 믿고, 남에서 온 사람은 종교를 믿지 않는다." 사람이 신이 있던 없던 상관없이 "신이 있다고 믿으면 얻는건 무한하고, 신이 없다고 믿는다면 얻는건 없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을 지켜주었던 십자가 묵주를 현준에게 건네준다. 승룡은 만약 자신이 테러를 당할 것을 염려해서 비밀정보의 키가 되는 묵주를 주면서 이 묵주에 얻을 것이 있다는 암시를 한다.

헝가리에 파견하는 처음부터 부국장 백산(김영철)은 현준의 정체를 알고, 죽여버릴 생각을 한것이다. 이유는 왜일까? 아마도 현준이 드라마 선덕여왕의 덕만이나 비담처럼 자신의 뿌리를 찾다보면, 백산이 지난날  현준의 아버지의 죽음에 깊숙히 개입했다는 사실이 들어날것을 염려했던 것이다. 백산은 NSS를 30년넘게 실질적 권한을 행사하였다. 신군부에서 실질적으로 핵무기 프로젝트를 미국에 넘겨준 인물도 백산이 아닐까 한다. 그렇지 않다면 백산은 미국의 이중간첩일 가능성이 높다.

승룡은 인계된 요원에 의해서 헝가리의 비행장으로 이동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IRIS 소속 킬러 빅 (빅뱅: Top)에게 죽임을 당한다. 빅을 조정하는 세력은 각국의 정보기관장들의 연합세력이 구축한 킬러조직의 냄새가 난다. 이유는 극비사항인 승룡의 존재와 탈출경로가 너무 쉽게 노출이 되었기 때문이다. 내부의 소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정보이다.

드라마 설정에서 재밌는 내용은 NSS가 미국도 모르게 러시아로 부터 정찰위성을 도입하여, 미국도 모르게 독자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는 대단한 내용같지만  현실과는 동떨어진 설정이 아닐까 한다.

전세계적으로 거미줄 감시망이 있는 미국의 우주 전파 감시시스템은 인공위성의 위치를 모랫속 먼지만큼 파악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북한이 쏘와올린 쥐톨만한 광명성 1호나 2호도 위치를 추적하고 있다. 드라마 IRIS처럼 과학위성으로 위장을 한다고 해서 당연히 자율위치와 궤도 수정이 가능한 첩보군사위성 이 정상적인 궤도에서 이탈한 위성을 발견하지 못할 만큼 어리석지는 않다. 


드라마에서 첩보위성은 인물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5cm미만의 초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한 첩보위성이다. 이런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할려면, 카메라 구조상 나로호에 장착하려던 위성의 크기보다 커야 하고, 현재 대한민국이 운영하고 있는 70cm 급보다는 커야한다.

한마디로  드라마 설정은 미국 정보부도 알고 있으면서 모르는척 속아주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될것 같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도 한반도 상공을 지나가는 군사.첩보 감시위성들을 파악하기 위해서 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09/10/23 - [TV&ETC] - 아이리스(IRIS) 4회, 비운의 에로스릴러? 액션첩보스릴러?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BlogIcon 감자꿈 2009.10.22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3회를 못 봤기 때문에 더욱 궁금해집니다.
    글 잘 보고 가요.
    행복한 주말 맞이하세요. ^^

  3. 2009.10.22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0.22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태희 이병헌의 멜로는 여성 시청자들을 잡기 위함이고
    액션첩보는 남성시청자 잡기 위함인데
    짬뽕국물에 건더기가 좀 부족하죠 ㅎㅎㅎ

  5. BlogIcon 로이스 2009.10.22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면서도 아슬~아슬 한것 같아요.
    배신은 증말 싫은데.

  6. 갓쉰동최고 2009.10.22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
    백산에 대한 인물정보는 이미 드라마 주인공소개에 나와있죠. 비밀 조직 아이리스의 한국 대표라고
    즉 이중간첩임믈 이미 알려주고 시작하죠.
    제발 드라마에대해 쓰시려면 홈피한번 들어가보시길
    그리고 현실성 문제는 드라마에서 이미 현실과 관계없다는 공지를 드라마 시작전에 알렸죠.
    뿐만아니라 개와늑대의 시간에서 보았듯이 러브라인도 하나의 키가 될수 있죠.
    러브라인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시는듯 ㅋㅋㅋㅋ

    • BlogIcon 갓쉰동최고 2009.10.22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선덕여왕 원작자들이 우롱했으니 모두 우롱당했다고 하는데 그러면 님도 한번 우롱당히시고
      피해의식에 선덕여왕을 비판하신다는 말씀이신가요?
      다단계에서 아무리 소비자를 현혹해도 현혹당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듯이
      원작자가 우롱해도 우롱당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모든사람이 우롱당했다는듯이 쓰시는것이 잘못 되었다고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우롱의 근거로 시청률을 대시는데 시청률이 많다고해서 시청자가 우롱당햇다고 할수없고 무지하다고 할수없죠. 님처럼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도 묵묵히 보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받치기보다는 상대의 주장을
      무지하다고 여기면서 부정하시는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님의 비판적 안목애는 공감하는 바입니다만 일부 글이 베스트를 의식한 나머지 자극적이기에 지적합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23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용.. 주인공 소개에 나와있지용..ㅋㅋ
      러브라인은 부정적으로 안보는뎅.. ㅋㅋ 국강에 대한 충성은 별거 아니거든요.. 이병헌이 극중에서 대사처럼..

    • BlogIcon 갓쉰동 2009.10.23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롱한다고 다 먹히는 것 아니지요.. 님이 말한것처럼.. 그런데 왜 우롱당하지 않는 사람까지 우롱했다고 하지요? 논러적 모순인거 아시지요?

      무지한 건 무지하다고 하지요.. 냅..하고 님 잘났어요 해야 겠어용.. ㅋㅋ 잘못된 생각도 논리적으로 합당하면 그냥 수용하는 편인뎅.. 반대되는 입장이라고 해동.. 멀티플한 사람이예용.. ㅋㅋ

      그리고 베스트를 의식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베스트 별로 안보내주던뎅 ㅋㅋ

  7. 갓쉰동님 광팬 2009.10.23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드라마도 보시는구나... 저는 개인적으로 수목드라마를 안봐서리^^ 첫회 보고 예네들도 연애하는 스토리군 하니깐 좀 김이 빠지더군요...^^;; 개인적으로 손예진이 저 역할 맏았으면 어떨까 하는 의문은 있습니다. 뭐... 화면을 압도하는 미모는 김태희가 최강이지만요~^^

    • BlogIcon 갓쉰동 2009.10.23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오늘까지 2편봤는뎅.. 3편보다는 4편이 좀더 좋더군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손예진이라.. 그것도 잼있겠네용.. 김태희가 연기가 안되는것 처럼 보이는 이유중에 하나가.. 미모때문이라눈.. 물론, 대사처리의 미숙과 표정에 드러나지 않지만.. 미모가 발목을 잡는 케이스 같아용..

      저야 드라마 나오는 배역들의 연기보다는 작가의 의도와 제작진을 주로 봅니다만.. 배우들과 놀고(대화, 글쓰기)를 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더라구용.. ㅋㅋ 스토리를 주로 보는입장이라서.. ㅋㅋ

  8. BlogIcon 윤뽀 2009.10.23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ㅎㅎ 선덕여왕에 이은 아이리스 이야기까지~

  9. 음... 2009.10.23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토끼(남성시청자)도 놓친다는 뜻이다.'
    라는 부분에서 피식 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남성들이 이병헌을 부러워하고 그장면을 이야기 하는데..

  10. 정말궁금 2009.11.04 0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요. 갓쉰동님은 뭐하시는 분이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4 0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천많이 해주시면 알려주지용..ㅋ ㅋ
      농담이구요.. 합리성을 추구하는 사람.. 그리고 그런쪽에 있는 사람입니당.. 그냥 이과계열이라고 할가용.. ㅋㅋ

  11. 에요 2009.11.14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이런글도 있어야 드라마가 발전한다는건 알지만 그냥 재밌게 보면되지요 무슨 미국이 속아주니 어쩌니 그럼 드라마가 꼭 현실에서 일어날수없는일이 있어서는 안되는겁니까? 좀 너그러운 마음으로 살아야지요.. 답답한 기질이 좀 계시네요

  12. BlogIcon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7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정단의 잘못된 판정으로 인해서 떨어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13.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4.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5. BlogIcon food storage supplies canada 2012.11.01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종욱이.. 왜 이리 허점 많은 설을 유포하는지 모르겠어요..님이나 이종욱처럼

  16. BlogIcon cost of owning a dog in australia 2012.11.05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하지만 김현준은 성당의 여러사진을 보면서 잃어버렸던 어릴적 어렴푸시 있

  17. BlogIcon 72 hour kits for sale 2012.12.10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톤을 먹던 수백톤을 먹던 광우병에 안걸리지 않는가 말이다. 혹시라도 모르니 M/M형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지고 필히 확인하기 바란다. 1%내각에 1%수석들에 1%보좌관들이지 혹시 우리나라에서는 5%밖에 없는 특이 체질인 M/V형이거나 V/V형인지 모르지 않는가 말이다.

  18. BlogIcon 5 gallon water bottle storage rack 2012.12.10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선덕여왕을 다룰려면 지금까지 한 50회를 다시해야만 정상적인 덕만이 여왕이 되는 준비기간과 여왕으로서 삼국통일의 초석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래야 애초 제작팀의 기획의도에 맞지 않을까 한다.

  19. BlogIcon flexpetz rent a dog 2012.12.22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꾸 침대위로 올라가서 먹으려고 하는 바람에.. 내 앞발을 빌려주었다. 흠.. 근데 다른 강아지들은 등뼈 주면 살살 갈아

  20. BlogIcon storage supplies nyc 2013.01.01 2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예진이라.. 그것도 잼있겠네용.. 김태희가 연기가 안되는것 처럼 보이는 이유중에 하나가.. 미모때문이라눈.. 물론, 대사처리의 미숙과 표정에 드러나지 않지만.. 미모가 발목을 잡는 케이스 같아용..

  21. BlogIcon JV 2013.02.21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사이트는 저 한테 정말 유용한 아이디어의 많은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좋은 일을 계속하고 공유 할 계속.

박정희시절 완성단계에 있던 핵무기가 박정희 시해이후 들어선 신군부인 전두환이 미국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 핵무기 핵심기술을 미국에 넘겨준것이 아닌가?라는 음모론(?)을 기조로 만든 김진명의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잘 알려진 내용이다.

IRIS(아이리스)에서 주인공 김현준(이병헌)은 어릴적 기억의 일부를 상실한다. 현준과 승희는 성당을 찾아간다. 하지만 김현준은 성당의 여러사진을 보면서 잃어버렸던 어릴적 어렴푸시 있었던 기억을 떠올린다. 

신부는 현준이 기억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NSS의 실질적인 수장인 부국장에게 보고를 한다. 신부가 정치끄나풀이 였던 것이다. 어찌되었던 현준의 아버지는 핵개발 프로젝트의 수장이라고 생각되는 천재 물리학자 이휘소의 아들이 이라는 설정이다. 그렇지않다면 핵개발 프로젝트 관련인사의 자식쯤되는 설정일것이다.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원작자인 야설록은 남벌이나 북벌 등 남북분단 상황에 상상력을 발휘해서 첩보물관련 만화를 그린다.

쩐의 전쟁으로 잘알려진 박인권도 남북대치 상황에서 일어나는 첩보물 만화를 주로 그린다. 드라마 아이리스(IRIS)도 채우도의 원작소설를 바탕으로 20부작의 대작 극을 만들어 간다.

이처럼 남북대치 상황에서 핵무기의 개발과 제2의 남북전쟁을 가상한 주제를 주제를 가지고 소설이나, 만화로 극화하기도 한다.


일부 남성들에게 국방력의 상징인 핵무기는 로망이고, 제2 전쟁을 막고, 일본열도를 침략하거나, 일본의 침략을 분쇄하는 만화 또는 동북공정에 맞선, 북방영토를 회복(?)하는 만화나 소설은 많은 남성들로 부터 읽을 거리와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아이리스도 이 범주를 벗어나지 않고 있다. 월화 드라마 선덕여왕이 10화랑을 비롯한 불사와 미모를 자랑하는 미실과 걸그룹을 이용한 여성주의 사극이다. 

수.목 아이리스(IRIS)는 남성만의 드라마가 아닌 여성 시청자도 끌어들이기 위해서 러브라인을 추가하고, 아이돌 그룹인 빅뱅의 TOP를 투입함으로서 여성 시청자도 끌어들일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하지만 불필요한 이병현과 김태희의 과도한 런닝타임을 잡아 먹은 일본 아키타현 홍보장면과 김태희 이병헌 사탕키스신, 베드신은 떡밥으로는 유용하지만,  전체적으로 극을 이끌어가는데는 아이리스가 추구하는 첩보스릴러의 모습은 아니다. 한마디로 컨텐츠에 승부를 걸었어야 한다. 과도한 러브러브로 인해 잘못하면 집토끼(남성시청자)도 놓친다는 뜻이다.

어찌되었던 남북대치와 핵무기를 주제로 동북아와 유럽과 미주를 오가는 첩보드라마를 볼 수 있다는 것은 반갑기 그지 없다. 첩보물의 교본인 007 시리즈를 능가하는 드라마가 계속적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IRIS를 보는 기대가 크다.

김현준(이병헌)과 최승희(김태희), 진사우(정준호)는 대통령후보의 목숨을 구한 포상으로 휴가를 받는다. 하지만 휴가 도중 북한의 핵개발을 주도한 홍승룡이 헝가리에서 정치적 망명을 신청한다.

그런데 이때 초급 신입들인 현준과 사우와 팀장인 프로파일러 승희를 헝가리에 파견하여 홍승룡의 정치적 망명의 진위를 파악하게 한다. 하지만, 휴가중인 특수공작원이 연락이 두절상태이다?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휴가를 가더라고 목적지를 상부에 보고하여야 한다. 

하지만 현준(이병헌)과 승희(김태희)는 상부에 보고도 없이 사라졌다. 당연히 현준과 승희가 같이 휴가를 간다는 것을 상부에서 모른다는 뜻이고, 이들은 상부에 서로 다른 목적지로 이야기를 했다는 뜻이다. 회사(조직)내에 목적지를 속였다는 뜻이 된다. 수시로 보고하도록 되어 있는 연락망 까지 끊고 잠적한 상황이다.  한마디로 징계감이다.


어쩔수 없이 연락이 된 사우(정준호)가 혼자 헝가리에 파견되어, 홍승룡이 묵은 숙소에 단독으로 침투하여 북한의 망명을 시도한 핵개발자 홍승룡을 탈취한다. 준비성도 좋게 오토바이와 보트까지 대기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는 조직은 보이지 않는다. 물론, 헝가리에 있다는 사실을 정보부에서 탐지하여 보고 했을것이다. 그러니 오토바이와 보트를 준비한 자는 헝가리에서 암약(?)하고 있는 정보부원이 사전에 준비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아이리스(IRIS)는 이런 첩보적인 내용은 생략하고, 한가롭게 현준(이병헌)과 승희(김태희)의 밀월여행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였다. 대한민국의 대다수의 드라마가 그렇듯이 러브라인이 더 중요한 요소라는 뜻인가?

휴가에서 돌아온 현준과 승희는 헝가리에 사우와 합류한다. 그리고 현준과 승희가 밀월여행을 떠났고, 현준이 사랑하는 사람이 승희라는 사실을 고백한다. 친구를 위한 사우는 사랑보다는 우정을 택하여 승희를 바라보는 해바라기가 되어버린 것이다.

승희는 홍승룡의 시계를 보면서 프로파일링을 한다. 외골수이며, 조직 수능형에 변화를 시도하지 않는자가 망명을 시도한다. 망명의 목적이 가족때문이라고 승희는 상부에 보고한다. 대통령은 북한과 정치적인 냉각기를 갔더라도 
국방위 소속국회의원 출신 대통령(이명길)은 핵무기에 관심이 많고, 과거에 있었던 핵무기 개발계획을 찾고 싶다며, 정치적인 부담을 딛고 홍승룡을 받아 준다.

홍승룡은 현준에게 종교가 있느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현준은 종교가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 승룡은 "북에서 온 사람은 종교를 믿고, 남에서 온 사람은 종교를 믿지 않는다." 사람이 신이 있던 없던 상관없이 "신이 있다고 믿으면 얻는건 무한하고, 신이 없다고 믿는다면 얻는건 없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을 지켜주었던 십자가 묵주를 현준에게 건네준다. 승룡은 만약 자신이 테러를 당할 것을 염려해서 비밀정보의 키가 되는 묵주를 주면서 이 묵주에 얻을 것이 있다는 암시를 한다.

헝가리에 파견하는 처음부터 부국장 백산(김영철)은 현준의 정체를 알고, 죽여버릴 생각을 한것이다. 이유는 왜일까? 아마도 현준이 드라마 선덕여왕의 덕만이나 비담처럼 자신의 뿌리를 찾다보면, 백산이 지난날  현준의 아버지의 죽음에 깊숙히 개입했다는 사실이 들어날것을 염려했던 것이다. 백산은 NSS를 30년넘게 실질적 권한을 행사하였다. 신군부에서 실질적으로 핵무기 프로젝트를 미국에 넘겨준 인물도 백산이 아닐까 한다. 그렇지 않다면 백산은 미국의 이중간첩일 가능성이 높다.

승룡은 인계된 요원에 의해서 헝가리의 비행장으로 이동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IRIS 소속 킬러 빅 (빅뱅: Top)에게 죽임을 당한다. 빅을 조정하는 세력은 각국의 정보기관장들의 연합세력이 구축한 킬러조직의 냄새가 난다. 이유는 극비사항인 승룡의 존재와 탈출경로가 너무 쉽게 노출이 되었기 때문이다. 내부의 소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정보이다.

드라마 설정에서 재밌는 내용은 NSS가 미국도 모르게 러시아로 부터 정찰위성을 도입하여, 미국도 모르게 독자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는 대단한 내용같지만  현실과는 동떨어진 설정이 아닐까 한다.

전세계적으로 거미줄 감시망이 있는 미국의 우주 전파 감시시스템은 인공위성의 위치를 모랫속 먼지만큼 파악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북한이 쏘와올린 쥐톨만한 광명성 1호나 2호도 위치를 추적하고 있다. 드라마 IRIS처럼 과학위성으로 위장을 한다고 해서 당연히 자율위치와 궤도 수정이 가능한 첩보군사위성 이 정상적인 궤도에서 이탈한 위성을 발견하지 못할 만큼 어리석지는 않다. 


드라마에서 첩보위성은 인물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5cm미만의 초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한 첩보위성이다. 이런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할려면, 카메라 구조상 나로호에 장착하려던 위성의 크기보다 커야 하고, 현재 대한민국이 운영하고 있는 70cm 급보다는 커야한다.

한마디로  드라마 설정은 미국 정보부도 알고 있으면서 모르는척 속아주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될것 같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도 한반도 상공을 지나가는 군사.첩보 감시위성들을 파악하기 위해서 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2009/10/23 - [TV&ETC] - 아이리스(IRIS) 4회, 비운의 에로스릴러? 액션첩보스릴러?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2009.10.22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0.22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태희 이병헌의 멜로는 여성 시청자들을 잡기 위함이고
    액션첩보는 남성시청자 잡기 위함인데
    짬뽕국물에 건더기가 좀 부족하죠 ㅎㅎㅎ

  4. BlogIcon 로이스 2009.10.22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면서도 아슬~아슬 한것 같아요.
    배신은 증말 싫은데.

  5. 갓쉰동최고 2009.10.22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
    백산에 대한 인물정보는 이미 드라마 주인공소개에 나와있죠. 비밀 조직 아이리스의 한국 대표라고
    즉 이중간첩임믈 이미 알려주고 시작하죠.
    제발 드라마에대해 쓰시려면 홈피한번 들어가보시길
    그리고 현실성 문제는 드라마에서 이미 현실과 관계없다는 공지를 드라마 시작전에 알렸죠.
    뿐만아니라 개와늑대의 시간에서 보았듯이 러브라인도 하나의 키가 될수 있죠.
    러브라인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시는듯 ㅋㅋㅋㅋ

    • BlogIcon 갓쉰동최고 2009.10.22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선덕여왕 원작자들이 우롱했으니 모두 우롱당했다고 하는데 그러면 님도 한번 우롱당히시고
      피해의식에 선덕여왕을 비판하신다는 말씀이신가요?
      다단계에서 아무리 소비자를 현혹해도 현혹당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듯이
      원작자가 우롱해도 우롱당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모든사람이 우롱당했다는듯이 쓰시는것이 잘못 되었다고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우롱의 근거로 시청률을 대시는데 시청률이 많다고해서 시청자가 우롱당햇다고 할수없고 무지하다고 할수없죠. 님처럼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도 묵묵히 보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받치기보다는 상대의 주장을
      무지하다고 여기면서 부정하시는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님의 비판적 안목애는 공감하는 바입니다만 일부 글이 베스트를 의식한 나머지 자극적이기에 지적합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23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용.. 주인공 소개에 나와있지용..ㅋㅋ
      러브라인은 부정적으로 안보는뎅.. ㅋㅋ 국강에 대한 충성은 별거 아니거든요.. 이병헌이 극중에서 대사처럼..

    • BlogIcon 갓쉰동 2009.10.23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롱한다고 다 먹히는 것 아니지요.. 님이 말한것처럼.. 그런데 왜 우롱당하지 않는 사람까지 우롱했다고 하지요? 논러적 모순인거 아시지요?

      무지한 건 무지하다고 하지요.. 냅..하고 님 잘났어요 해야 겠어용.. ㅋㅋ 잘못된 생각도 논리적으로 합당하면 그냥 수용하는 편인뎅.. 반대되는 입장이라고 해동.. 멀티플한 사람이예용.. ㅋㅋ

      그리고 베스트를 의식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베스트 별로 안보내주던뎅 ㅋㅋ

  6. 갓쉰동님 광팬 2009.10.23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드라마도 보시는구나... 저는 개인적으로 수목드라마를 안봐서리^^ 첫회 보고 예네들도 연애하는 스토리군 하니깐 좀 김이 빠지더군요...^^;; 개인적으로 손예진이 저 역할 맏았으면 어떨까 하는 의문은 있습니다. 뭐... 화면을 압도하는 미모는 김태희가 최강이지만요~^^

    • BlogIcon 갓쉰동 2009.10.23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오늘까지 2편봤는뎅.. 3편보다는 4편이 좀더 좋더군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손예진이라.. 그것도 잼있겠네용.. 김태희가 연기가 안되는것 처럼 보이는 이유중에 하나가.. 미모때문이라눈.. 물론, 대사처리의 미숙과 표정에 드러나지 않지만.. 미모가 발목을 잡는 케이스 같아용..

      저야 드라마 나오는 배역들의 연기보다는 작가의 의도와 제작진을 주로 봅니다만.. 배우들과 놀고(대화, 글쓰기)를 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더라구용.. ㅋㅋ 스토리를 주로 보는입장이라서.. ㅋㅋ

  7. BlogIcon 윤뽀 2009.10.23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ㅎㅎ 선덕여왕에 이은 아이리스 이야기까지~

  8. 음... 2009.10.23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토끼(남성시청자)도 놓친다는 뜻이다.'
    라는 부분에서 피식 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남성들이 이병헌을 부러워하고 그장면을 이야기 하는데..

  9. 정말궁금 2009.11.04 0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요. 갓쉰동님은 뭐하시는 분이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4 0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천많이 해주시면 알려주지용..ㅋ ㅋ
      농담이구요.. 합리성을 추구하는 사람.. 그리고 그런쪽에 있는 사람입니당.. 그냥 이과계열이라고 할가용.. ㅋㅋ

  10. 에요 2009.11.14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이런글도 있어야 드라마가 발전한다는건 알지만 그냥 재밌게 보면되지요 무슨 미국이 속아주니 어쩌니 그럼 드라마가 꼭 현실에서 일어날수없는일이 있어서는 안되는겁니까? 좀 너그러운 마음으로 살아야지요.. 답답한 기질이 좀 계시네요

  11. BlogIcon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7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정단의 잘못된 판정으로 인해서 떨어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12.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3.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4. BlogIcon food storage supplies canada 2012.11.01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종욱이.. 왜 이리 허점 많은 설을 유포하는지 모르겠어요..님이나 이종욱처럼

  15. BlogIcon cost of owning a dog in australia 2012.11.05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하지만 김현준은 성당의 여러사진을 보면서 잃어버렸던 어릴적 어렴푸시 있

  16. BlogIcon 72 hour kits for sale 2012.12.10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톤을 먹던 수백톤을 먹던 광우병에 안걸리지 않는가 말이다. 혹시라도 모르니 M/M형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지고 필히 확인하기 바란다. 1%내각에 1%수석들에 1%보좌관들이지 혹시 우리나라에서는 5%밖에 없는 특이 체질인 M/V형이거나 V/V형인지 모르지 않는가 말이다.

  17. BlogIcon 5 gallon water bottle storage rack 2012.12.10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선덕여왕을 다룰려면 지금까지 한 50회를 다시해야만 정상적인 덕만이 여왕이 되는 준비기간과 여왕으로서 삼국통일의 초석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래야 애초 제작팀의 기획의도에 맞지 않을까 한다.

  18. BlogIcon flexpetz rent a dog 2012.12.22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꾸 침대위로 올라가서 먹으려고 하는 바람에.. 내 앞발을 빌려주었다. 흠.. 근데 다른 강아지들은 등뼈 주면 살살 갈아

  19. BlogIcon storage supplies nyc 2013.01.01 2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예진이라.. 그것도 잼있겠네용.. 김태희가 연기가 안되는것 처럼 보이는 이유중에 하나가.. 미모때문이라눈.. 물론, 대사처리의 미숙과 표정에 드러나지 않지만.. 미모가 발목을 잡는 케이스 같아용..

  20. BlogIcon Ocala Blogspot 2013.02.21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사이트는 저 한테 정말 유용한 아이디어의 많은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좋은 일을 계속하고 공유 할 계속.

  21. BlogIcon Star Island Homes 2013.02.21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정말이 사이트에 게시 된 내용과 정보를 하다니, 놀랍구나. 그들은 매우 유용하고 독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합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세종과 미실의 아들로 나오는 하종은 어리숙하면서도 아버지가 다른 나이어린 보종에 대해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또한, 미실의 정부(?)인 설원랑(전노민)에 대해서는 비호감의 감정을 스스럼 없이 분출하고 있다. 왕인 진평에게나 왕비인 마야에게도 맘에 안들면 치받아 버린다.

김정현이 하종 배역을 맡고 있는데, 어쩜저리 어리숙하고, 찌질하게 연기를 잘하는지 보는 내내 웃음을 짓게 한다. 선덕여왕에서 나오는 인물중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역중에 일인이라고 하겠다. 


선덕여왕에서 상천관 서리(송옥숙)이 미실(고현정)이 건낸 사약(?)을 먹고 죽는다. 그 뒤를 이어서 서리의 보조 신녀인 설매가 상천관의 지위를 계승하였다. 설매역을 맡은 조명진이 삼성 야구선수 박한이와 결혼을 예정한것 처럼, 김정현도 약속한 연인과 11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김정현이 맡은 하종이 어떤인물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갔도록 하겠다. 하종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와 같이 악인이였을까? 하는 의문을 가져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비담은 삼국사기에 647년 1월 염종과 난을 일으킨다. 그래서 비담은 악역으로 나올수 밖에 없다. 문제는 비담이 정말 악인이였을까? 아니면 쿠데타에 실패한 정치인이였을까는 역사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엇갈림이 있을 수 있다.

이는 정말 "역사는 승자에 의해서 쓰여진 기록"이기때문에 <사건>을 어떻게 해석할까?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많다. 또한, 작가가 상상력을 발휘할 수가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아무데나 역사는 승자에 의한 기록이기 때문에 생몰년이나 부모까지 바꾸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해석상의 문제가 아니고 기본 인물정보에 대한 팩트이다. 사건을 해석하는데 있어서는 상상력을 발휘할 공간이 있다. 하지만 기본팩트는 바꾸면 안된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는 하종에 대한 기록이 없다. 단지, 논란의 중심에 있는 <화랑세기>에서만 등장하는 인물이다. 하종은 세종과 미실사이에 태어난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5세 풍월주 사다함의 화신으로 등장한다. 사다함은 미실을 사랑하였다. 세종 또한 미실을 사랑하였다. 미실은 사다함이 전장에 참전을 할때 송전가를 구구절절 읆어, 전장에 나가는 사다함에 "고무신꺼꾸로 신지 않겠다"고 사다함을 안심시킨다.

하지만 미실은 사다함이 대가야에 참전을 할때 세종과 결혼을 해버린다. 전장에 나가 돌아온 사다함은 미실이 세종과 결혼한 사실을 알고 낙담하였다. 사다함은 실연의 아픔과 자신의 부하의 죽음에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다. 하지만 사다함은 자신의 다음 풍월주을 자신의 연적인 <세종>에게 물려준다. 


이런 사다함을 위해서 세종과 미실은 천주사에 진심으로 사다함에 공양을 들이고 관계를 가진다. 천주사에 관한 설화는 화랑세기에 여러번 등장을 한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천주사에 대한 기사를 송고할 예정이다. 어찌되었던 천주사에서 관계를 가진후 미실은 564년 하종을 낳는다. 이런 연휴로 하종은 어릴적 부터 <사다함> 화신으로 불리웠다.

애송공주(567년생)는 미실과 진평왕의 아버지 동륜태자 사이에 태어났지만, 진흥은 자신의 자식인줄 알았다. 진흥과 미실사이에는 반야공주, 난야공주가 태어나고 572년 즈음 수종전군이 태어난다.

하종은 어머니 미실이 진흥을 섬기고 아이를 낳을때 마다 직위가 상승하고, 하종의 나이 9살인 572년 태자 동륜이 보명궁의 담을 넘어 개에게 물려 죽기 전에는 <전군>의 지위까지 상승하게 된다.  하종은 진흥왕의 자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진흥에 의해서 전군까지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578년 (하종)공은 15살에 화랑에 들어가 역사를 토함공에게 배웠고, 노래를 이화공에게 배웠고, 검술을 문노에게 배웠고, 춤을 미생공에게 배워 모두 그 정수를 얻었다.

드라마에서는 하종이 안하무인, 무식한 캐릭터 이지만, 하종은 역사를 사다함의 형인 토함에게 배우고, 노래를 이화랑(4세풍월주)에 배우고, 검술을 8세 풍월주인 문노에 배웠다. 또한, 춤을 삼촌인 미생(10세 풍월주)에 배웠다. 그러니 하종은 다방면에 능통한 사람이였다는 것이다.


하종은 미모(설원랑/준모)에 장가를 가서, 유모, 영모, 모종을 낳고, 나중에 사도태후의 명으로 진평의 후비였던 사도의 막내딸인 은륜(진흥/사도)과 결혼하여 하희,월희, 효종을 낳는다. 드라마에서 설원랑에 팅팅거리는 것으로 나오지만, 설원랑은 하종의 장인이다. 장인에 틱틱거리는 사위는 없을 것이다. 또한, 은륜과 결혼을 하므로서 진흥왕의 부마가 된다.

화랑세기는 보리공이 하종을 평할때 "지금 세상에 하종같은 효자와 충신은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진평에 틱틱거리지도 않는다는 뜻이다. 또한, 하종이 진평보다도 나이가 어리고, 용춘보다도 나이가 어린것으로 나오지만, 하종은 564년생으로 565년생인 진평(백정)보다 나이가 1살이 많다.

또한, 용춘은 576년생이다. 그러니 용춘보다는 12살이나 많았다. 하종은 용춘의 아버지뻘이였고, 사사로이는 용춘의 아버지 금륜의 막내누이인 은륜과 결혼한 상대이니 용춘의 고모부가 하종이다. 그러니 용춘(576년)이 화백회의에서 하종(564년)이나 미생(550년)에게 막말을 하는 행동은 인륜을 저버린 행동이다.


우리의 찌질이 하종은 은륜의 언니인 태양(진흥/사도)가 유혹하여도 넘어가지 않고, 은륜에 충심으로 대접하였다고 한다. 방탕한 은륜을 자신의 아버지 세종이 미실을 섬기듯이 따스하게 감싼다.

한마디로 무골공자이면서, 공직에 나아가서는 청렴하였다고 한다. 드라마에서 매점매석의 주체로 하종을 집어 넣었지만 하종은 첨렴함의 신표인 청백리같은 이였다.


 공은 검소하고 색을 삼갔으며 아랫사람을 사랑하고 윗사람을 공경하여 세종(世宗)의 풍모를 크게 가졌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공에게 복종하지 않는 사람도 끝내는 귀부하였다.

 3년간 재위하다가 보리공에게 양보하며 말하기를 “앞선 풍월주들이 큰 성인이었는데도 오히려 3년간 재위하였는데 내가 어찌 감히 오래 머물겠는가?” 하였다. 보리공이 말하기를 “주형(主兄)은 곧 미실 원화의 아들이다. 어찌 뭇 화랑들과 더불어 같은 예로 하겠습니까?” 하였다. 공이 굳이 사양하였다. 보리공이 이에 풍월주의 자리에 올랐다. 보리공은 곧 나(김대문)의 증조이다. 일찍이 나(김대문)의 아버지(오기공)에게 하종공을 칭찬하여 말하기를 “지금 세상에 이 같은 효자·충신은 없다” 하였다.

대개 미실궁주가 삼조(三朝)를 차례로 섬겼는데, 형제가 핏줄이 달라 움직이면 어려움이 많았다. 은륜공주 또한 골을 믿고 방탕하였다. 공은 한결같이 세종공이 미실을 대접하는 것처럼 하고 불문에 부쳤다. 태양공주는 은륜의 형으로 공과 더불어 가까이 살았는데 공을 유혹함이 심하였으나, 공은 한번도 발을 들여놓지 않았다. 공의 청렴과 지킴이 이와 같았다고 한다. - 화랑세기 11세 풍월주 하종

한마디로 표현하면 하종은 요즘 뜨고 있는 <엄친아>의 표본이였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가장 최악질 찌질이 하종으로 변한것이다. 물론, 드라마이니 충분히 설정할 수는 있다.

하지만, 다음의 예를 들어서 표현하자면 전두환이 민주투사로 나오고, 노무현이나 김대중이 쿠데타를 이르킨다는 설정이나, 세종대왕이 연산군보다 더한 폭군으로 나오고, 이순신이 원균을 넘어 일본에 나라를 팔아넘기려는 이완용이나 송병준같은 만고의 역적으로 표현한다면 황당하지 않았을까?

단순히 드라마니 괜찮아? 또는 재미를 위해서는 괜찮아. 다큐가 아니니 괜찮아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

드라마에서 김정현이 열연하고 있는 <하종>을 위한 변론으로 마치고자 한다.

글쓴이는 하종을 선덕여왕의 대표찌질이로 표현해도 <괜찮아>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드라마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하종>을 어떻게 기술하고 있는지 잘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은 이 글을 보기 전까지는 김정현이 배역을 맡은 <엄친아> <하종>이 정말 <찌질남>의 대표선수인줄 알았을 것이다. 세종이나 이순신이나 전두환이나 이완용이나 송병준은 드라마를 위해서 인물을 변형시키면 안되고 자신들이 모르고, 잘 알려지지 않은 <하종>은 <찌질남>으로 만들어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너무 편협한 생각이 아닐까?

2009/10/12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미실(고현정) 언제 죽어 하차해야 하나?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BlogIcon 감자꿈 2009.10.11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워할 수 없는 악인 하종이죠.
    하는 짓이 초딩 같습니다.
    그래서 귀엽기까지하다는...^^
    화랑세기에선 그런 모습이었군요. ^^

  3. ECLAT 2009.10.11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드라마보면서 가장 안타까운 캐러였던.ㅋㅋㅋ
    세종과 하종부자. 너무 찌질하게 나오더라구요ㅠ 아버지닮아서 엄친아에 성격좋고 훈남이었는데.
    갓쉰동님게서 이렇게 제대로 잡아주시네요.ㅎㅎ
    화랑세기에서 김대문이 가장 칭찬했다는 세종의 아들인데...

    • BlogIcon 갓쉰동 2009.10.11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용.. 각자 개인적인 성향이 다르겠지만.. 김대문이 아버지인 오기에게 전해들었다... 김대문의 증조인 보리가 극찬한 인물이라고 하니요.. ㅋㅋ

  4. ..... 2009.10.11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다른 나이어린 보종이 아니라 동복동생 보종 아닌가요?;; 하종과 보종은 같은배에서 태어났습니다....

  5. BlogIcon 아홉살인생 2009.10.11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의 마지막 부분은 한 번 생각해 볼만한 문제겠군요.

  6. 공수래 2009.10.11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춘(576년)이 화백회의에서 하종(564년)이나 미생(550년)에게 막말을 하는 행동은 인륜을 저버린 행동" 이라는 대목은 좀 그렇네요...용춘은 골품제도로 운영됐던 신라에서 하종이나 미생보다 윗사람이었습니다. 족보를 보시면 알수있습니다. 용춘은 무늬만 진골인 성골입니다. 김춘추보다 더 성골에 가깝죠.

    • BlogIcon 갓쉰동 2009.10.11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라를 개나라로 만든게 성골.진골이예용.. 골이 높다고 해서. 나이 많은 고모부에 하대하고 욕을 할것이라는 상상은 끔찍한거지요.. 왕도 자신의 장인에게는 하대를 못해용.. ㅋㅋ

  7. BlogIcon 영웅전쟁 2009.10.11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일인데 노고를 아끼지 않셨군요...
    연속된 드라마의 잘못된 캐릭터 선정에 대한
    이야기이군요. 엄친아라...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10.11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인물창조를 하더라도 좀 그럴듯 하게 했음 좋겠다 싶더라구요.. 대남보, 보종, 하종. 정말로 안타까운 인물들인뎅..

  8. 2009.10.11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찮

  9. 맑은바람 2009.10.11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선 풍월주들이 큰 성인이었는데도 오히려 3년간 재위하였는데 내가 어찌 감히 오래 머물겠는가?”

    ...단순한 겸양의 표현이라고 보기엔 깊은 격조가 있군요.
    드라마에 묻혀 자칫 간과하기 쉬운 실제 역사를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10. 조예린 2009.10.11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이런 글이 올라왔을까?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11. qillip 2009.10.11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오~ 선덕여왕은 안봐도 님글은 꼬박꼬박 찾아본다는....늘 감사....^^;

  12. 갔도록->갖도록 2009.10.11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거같네요 가지다의 준말 갖다

  13. 와웅 2009.10.11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네요!
    놀라운사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보고갑니당!

  14. BlogIcon pennpenn 2009.10.11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 공부 하고 갑니다.
    해박한 역사 지식에 탄복하면서요~

  15. 김정현 2009.10.11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마 저승에 간 하종이는
    1300년뒤 찌질남으로 변모하지만
    그나마 3,40대 중에서도 꽃미남에 속하고
    연기력도 정상급인(인기가 안습이지만...실력이 중요하지요.only 실력!!)
    김정현이 맡아줬다는데 위안 삼아야죠.
    다만 삼국시대 기록 역사가 부실하고
    화랑세기의 진실여부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화랑세기의 인물까지 갖다붙이는데 한계가 많아 많은 픽션과 변형을 붙였다는게
    아쉽죠. 특히나 극문학의 특성상 반동인물이 필요한데
    거기에 미실을 넣는 과정에서 하종까지 왜곡 시킬수 밖에 없다는건 어쩔수 없나보네요.
    다만 화랑세기의 진실여부와 삼국시대의 기록이 좀 더 많이 발굴된다면
    다른 인물로 변모 될 수도 있었을텐데...
    다만 세상을 뜬지 1300년 후에 후손들이 자신을 묘사한걸 본다면
    하종이 생전 진짜로 인간말종이 아닌 이상은
    너무 안타까워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불쌍한 하종...

  16. BlogIcon 루비™ 2009.10.12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종에 대한 멋진 글 잘 읽고 갑니다.
    갓쉰동님이 글에서 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서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17. yoo 2009.10.12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를 근거로 이야기를 만들때는 당연히 사실을 근거로 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이처럼 완전히 반대의 인물로 묘사하는건 억지스럽고 역사를 왜곡하는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역사를 왜곡할거면 선덕여왕과 그밖의 인물이름을 달리 해야겠지요...

  18. conniewon 2009.10.12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라운사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해박한 지식에 놀랍고, 부럽습니다.

  19.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0

  20. BlogIcon Mature Pussy 2012.07.12 1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중에 김영랑의 시처럼 모란이 피기까지는 삼백예순날은 아니더라도

  21.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라운사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세종과 미실의 아들로 나오는 하종은 어리숙하면서도 아버지가 다른 나이어린 보종에 대해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또한, 미실의 정부(?)인 설원랑(전노민)에 대해서는 비호감의 감정을 스스럼 없이 분출하고 있다. 왕인 진평에게나 왕비인 마야에게도 맘에 안들면 치받아 버린다.

김정현이 하종 배역을 맡고 있는데, 어쩜저리 어리숙하고, 찌질하게 연기를 잘하는지 보는 내내 웃음을 짓게 한다. 선덕여왕에서 나오는 인물중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역중에 일인이라고 하겠다. 


선덕여왕에서 상천관 서리(송옥숙)이 미실(고현정)이 건낸 사약(?)을 먹고 죽는다. 그 뒤를 이어서 서리의 보조 신녀인 설매가 상천관의 지위를 계승하였다. 설매역을 맡은 조명진이 삼성 야구선수 박한이와 결혼을 예정한것 처럼, 김정현도 약속한 연인과 11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김정현이 맡은 하종이 어떤인물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갔도록 하겠다. 하종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와 같이 악인이였을까? 하는 의문을 가져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비담은 삼국사기에 647년 1월 염종과 난을 일으킨다. 그래서 비담은 악역으로 나올수 밖에 없다. 문제는 비담이 정말 악인이였을까? 아니면 쿠데타에 실패한 정치인이였을까는 역사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엇갈림이 있을 수 있다.

이는 정말 "역사는 승자에 의해서 쓰여진 기록"이기때문에 <사건>을 어떻게 해석할까?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많다. 또한, 작가가 상상력을 발휘할 수가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아무데나 역사는 승자에 의한 기록이기 때문에 생몰년이나 부모까지 바꾸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해석상의 문제가 아니고 기본 인물정보에 대한 팩트이다. 사건을 해석하는데 있어서는 상상력을 발휘할 공간이 있다. 하지만 기본팩트는 바꾸면 안된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는 하종에 대한 기록이 없다. 단지, 논란의 중심에 있는 <화랑세기>에서만 등장하는 인물이다. 하종은 세종과 미실사이에 태어난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5세 풍월주 사다함의 화신으로 등장한다. 사다함은 미실을 사랑하였다. 세종 또한 미실을 사랑하였다. 미실은 사다함이 전장에 참전을 할때 송전가를 구구절절 읆어, 전장에 나가는 사다함에 "고무신꺼꾸로 신지 않겠다"고 사다함을 안심시킨다.

하지만 미실은 사다함이 대가야에 참전을 할때 세종과 결혼을 해버린다. 전장에 나가 돌아온 사다함은 미실이 세종과 결혼한 사실을 알고 낙담하였다. 사다함은 실연의 아픔과 자신의 부하의 죽음에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다. 하지만 사다함은 자신의 다음 풍월주을 자신의 연적인 <세종>에게 물려준다. 


이런 사다함을 위해서 세종과 미실은 천주사에 진심으로 사다함에 공양을 들이고 관계를 가진다. 천주사에 관한 설화는 화랑세기에 여러번 등장을 한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천주사에 대한 기사를 송고할 예정이다. 어찌되었던 천주사에서 관계를 가진후 미실은 564년 하종을 낳는다. 이런 연휴로 하종은 어릴적 부터 <사다함> 화신으로 불리웠다.

애송공주(567년생)는 미실과 진평왕의 아버지 동륜태자 사이에 태어났지만, 진흥은 자신의 자식인줄 알았다. 진흥과 미실사이에는 반야공주, 난야공주가 태어나고 572년 즈음 수종전군이 태어난다.

하종은 어머니 미실이 진흥을 섬기고 아이를 낳을때 마다 직위가 상승하고, 하종의 나이 9살인 572년 태자 동륜이 보명궁의 담을 넘어 개에게 물려 죽기 전에는 <전군>의 지위까지 상승하게 된다.  하종은 진흥왕의 자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진흥에 의해서 전군까지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578년 (하종)공은 15살에 화랑에 들어가 역사를 토함공에게 배웠고, 노래를 이화공에게 배웠고, 검술을 문노에게 배웠고, 춤을 미생공에게 배워 모두 그 정수를 얻었다.

드라마에서는 하종이 안하무인, 무식한 캐릭터 이지만, 하종은 역사를 사다함의 형인 토함에게 배우고, 노래를 이화랑(4세풍월주)에 배우고, 검술을 8세 풍월주인 문노에 배웠다. 또한, 춤을 삼촌인 미생(10세 풍월주)에 배웠다. 그러니 하종은 다방면에 능통한 사람이였다는 것이다.


하종은 미모(설원랑/준모)에 장가를 가서, 유모, 영모, 모종을 낳고, 나중에 사도태후의 명으로 진평의 후비였던 사도의 막내딸인 은륜(진흥/사도)과 결혼하여 하희,월희, 효종을 낳는다. 드라마에서 설원랑에 팅팅거리는 것으로 나오지만, 설원랑은 하종의 장인이다. 장인에 틱틱거리는 사위는 없을 것이다. 또한, 은륜과 결혼을 하므로서 진흥왕의 부마가 된다.

화랑세기는 보리공이 하종을 평할때 "지금 세상에 하종같은 효자와 충신은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진평에 틱틱거리지도 않는다는 뜻이다. 또한, 하종이 진평보다도 나이가 어리고, 용춘보다도 나이가 어린것으로 나오지만, 하종은 564년생으로 565년생인 진평(백정)보다 나이가 1살이 많다.

또한, 용춘은 576년생이다. 그러니 용춘보다는 12살이나 많았다. 하종은 용춘의 아버지뻘이였고, 사사로이는 용춘의 아버지 금륜의 막내누이인 은륜과 결혼한 상대이니 용춘의 고모부가 하종이다. 그러니 용춘(576년)이 화백회의에서 하종(564년)이나 미생(550년)에게 막말을 하는 행동은 인륜을 저버린 행동이다.


우리의 찌질이 하종은 은륜의 언니인 태양(진흥/사도)가 유혹하여도 넘어가지 않고, 은륜에 충심으로 대접하였다고 한다. 방탕한 은륜을 자신의 아버지 세종이 미실을 섬기듯이 따스하게 감싼다.

한마디로 무골공자이면서, 공직에 나아가서는 청렴하였다고 한다. 드라마에서 매점매석의 주체로 하종을 집어 넣었지만 하종은 첨렴함의 신표인 청백리같은 이였다.


 공은 검소하고 색을 삼갔으며 아랫사람을 사랑하고 윗사람을 공경하여 세종(世宗)의 풍모를 크게 가졌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공에게 복종하지 않는 사람도 끝내는 귀부하였다.

 3년간 재위하다가 보리공에게 양보하며 말하기를 “앞선 풍월주들이 큰 성인이었는데도 오히려 3년간 재위하였는데 내가 어찌 감히 오래 머물겠는가?” 하였다. 보리공이 말하기를 “주형(主兄)은 곧 미실 원화의 아들이다. 어찌 뭇 화랑들과 더불어 같은 예로 하겠습니까?” 하였다. 공이 굳이 사양하였다. 보리공이 이에 풍월주의 자리에 올랐다. 보리공은 곧 나(김대문)의 증조이다. 일찍이 나(김대문)의 아버지(오기공)에게 하종공을 칭찬하여 말하기를 “지금 세상에 이 같은 효자·충신은 없다” 하였다.

대개 미실궁주가 삼조(三朝)를 차례로 섬겼는데, 형제가 핏줄이 달라 움직이면 어려움이 많았다. 은륜공주 또한 골을 믿고 방탕하였다. 공은 한결같이 세종공이 미실을 대접하는 것처럼 하고 불문에 부쳤다. 태양공주는 은륜의 형으로 공과 더불어 가까이 살았는데 공을 유혹함이 심하였으나, 공은 한번도 발을 들여놓지 않았다. 공의 청렴과 지킴이 이와 같았다고 한다. - 화랑세기 11세 풍월주 하종

한마디로 표현하면 하종은 요즘 뜨고 있는 <엄친아>의 표본이였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가장 최악질 찌질이 하종으로 변한것이다. 물론, 드라마이니 충분히 설정할 수는 있다.

하지만, 다음의 예를 들어서 표현하자면 전두환이 민주투사로 나오고, 노무현이나 김대중이 쿠데타를 이르킨다는 설정이나, 세종대왕이 연산군보다 더한 폭군으로 나오고, 이순신이 원균을 넘어 일본에 나라를 팔아넘기려는 이완용이나 송병준같은 만고의 역적으로 표현한다면 황당하지 않았을까?

단순히 드라마니 괜찮아? 또는 재미를 위해서는 괜찮아. 다큐가 아니니 괜찮아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

드라마에서 김정현이 열연하고 있는 <하종>을 위한 변론으로 마치고자 한다.

글쓴이는 하종을 선덕여왕의 대표찌질이로 표현해도 <괜찮아>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드라마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하종>을 어떻게 기술하고 있는지 잘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은 이 글을 보기 전까지는 김정현이 배역을 맡은 <엄친아> <하종>이 정말 <찌질남>의 대표선수인줄 알았을 것이다. 세종이나 이순신이나 전두환이나 이완용이나 송병준은 드라마를 위해서 인물을 변형시키면 안되고 자신들이 모르고, 잘 알려지지 않은 <하종>은 <찌질남>으로 만들어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너무 편협한 생각이 아닐까?

2009/10/12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미실(고현정) 언제 죽어 하차해야 하나?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BlogIcon 감자꿈 2009.10.11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워할 수 없는 악인 하종이죠.
    하는 짓이 초딩 같습니다.
    그래서 귀엽기까지하다는...^^
    화랑세기에선 그런 모습이었군요. ^^

  3. ECLAT 2009.10.11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드라마보면서 가장 안타까운 캐러였던.ㅋㅋㅋ
    세종과 하종부자. 너무 찌질하게 나오더라구요ㅠ 아버지닮아서 엄친아에 성격좋고 훈남이었는데.
    갓쉰동님게서 이렇게 제대로 잡아주시네요.ㅎㅎ
    화랑세기에서 김대문이 가장 칭찬했다는 세종의 아들인데...

    • BlogIcon 갓쉰동 2009.10.11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용.. 각자 개인적인 성향이 다르겠지만.. 김대문이 아버지인 오기에게 전해들었다... 김대문의 증조인 보리가 극찬한 인물이라고 하니요.. ㅋㅋ

  4. ..... 2009.10.11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다른 나이어린 보종이 아니라 동복동생 보종 아닌가요?;; 하종과 보종은 같은배에서 태어났습니다....

  5. BlogIcon 아홉살인생 2009.10.11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의 마지막 부분은 한 번 생각해 볼만한 문제겠군요.

  6. 공수래 2009.10.11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춘(576년)이 화백회의에서 하종(564년)이나 미생(550년)에게 막말을 하는 행동은 인륜을 저버린 행동" 이라는 대목은 좀 그렇네요...용춘은 골품제도로 운영됐던 신라에서 하종이나 미생보다 윗사람이었습니다. 족보를 보시면 알수있습니다. 용춘은 무늬만 진골인 성골입니다. 김춘추보다 더 성골에 가깝죠.

    • BlogIcon 갓쉰동 2009.10.11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라를 개나라로 만든게 성골.진골이예용.. 골이 높다고 해서. 나이 많은 고모부에 하대하고 욕을 할것이라는 상상은 끔찍한거지요.. 왕도 자신의 장인에게는 하대를 못해용.. ㅋㅋ

  7. BlogIcon 영웅전쟁 2009.10.11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일인데 노고를 아끼지 않셨군요...
    연속된 드라마의 잘못된 캐릭터 선정에 대한
    이야기이군요. 엄친아라...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10.11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인물창조를 하더라도 좀 그럴듯 하게 했음 좋겠다 싶더라구요.. 대남보, 보종, 하종. 정말로 안타까운 인물들인뎅..

  8. 2009.10.11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찮

  9. 맑은바람 2009.10.11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선 풍월주들이 큰 성인이었는데도 오히려 3년간 재위하였는데 내가 어찌 감히 오래 머물겠는가?”

    ...단순한 겸양의 표현이라고 보기엔 깊은 격조가 있군요.
    드라마에 묻혀 자칫 간과하기 쉬운 실제 역사를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10. 조예린 2009.10.11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이런 글이 올라왔을까?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11. qillip 2009.10.11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오~ 선덕여왕은 안봐도 님글은 꼬박꼬박 찾아본다는....늘 감사....^^;

  12. 갔도록->갖도록 2009.10.11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거같네요 가지다의 준말 갖다

  13. 와웅 2009.10.11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네요!
    놀라운사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보고갑니당!

  14. BlogIcon pennpenn 2009.10.11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 공부 하고 갑니다.
    해박한 역사 지식에 탄복하면서요~

  15. 김정현 2009.10.11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마 저승에 간 하종이는
    1300년뒤 찌질남으로 변모하지만
    그나마 3,40대 중에서도 꽃미남에 속하고
    연기력도 정상급인(인기가 안습이지만...실력이 중요하지요.only 실력!!)
    김정현이 맡아줬다는데 위안 삼아야죠.
    다만 삼국시대 기록 역사가 부실하고
    화랑세기의 진실여부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화랑세기의 인물까지 갖다붙이는데 한계가 많아 많은 픽션과 변형을 붙였다는게
    아쉽죠. 특히나 극문학의 특성상 반동인물이 필요한데
    거기에 미실을 넣는 과정에서 하종까지 왜곡 시킬수 밖에 없다는건 어쩔수 없나보네요.
    다만 화랑세기의 진실여부와 삼국시대의 기록이 좀 더 많이 발굴된다면
    다른 인물로 변모 될 수도 있었을텐데...
    다만 세상을 뜬지 1300년 후에 후손들이 자신을 묘사한걸 본다면
    하종이 생전 진짜로 인간말종이 아닌 이상은
    너무 안타까워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불쌍한 하종...

  16. BlogIcon 루비™ 2009.10.12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종에 대한 멋진 글 잘 읽고 갑니다.
    갓쉰동님이 글에서 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서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17. yoo 2009.10.12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를 근거로 이야기를 만들때는 당연히 사실을 근거로 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이처럼 완전히 반대의 인물로 묘사하는건 억지스럽고 역사를 왜곡하는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역사를 왜곡할거면 선덕여왕과 그밖의 인물이름을 달리 해야겠지요...

  18. conniewon 2009.10.12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라운사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해박한 지식에 놀랍고, 부럽습니다.

  19.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0

  20. BlogIcon Mature Pussy 2012.07.12 1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중에 김영랑의 시처럼 모란이 피기까지는 삼백예순날은 아니더라도

  21.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라운사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시청률의 일등 공신은 미실(고현정)이다. 하지만, 미실은 늙지도 않고, 유신이 풍월주가 612년 까지도 생존하고 있다. 미실은 동생인 미생(550년)보다는 빠르고, 546년생인 사다함과 비스한 때에 태어났다. 하지만 극중에서 조금씩 늙어가고는 있지만, 미실이 청춘을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612년 미실은 63세이상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미실은 이때까지 생존하고 있었을까? 궁금하지 않는가?

많은 사람들이 <선덕여왕>의 시청률 때문에 죽지 않는 미실을 살려둔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물론, 나 또한 한때 그런생각을 한적이 있다. 미실은 그의 낭군인 세종과 설원랑과 함께 영흥사에 들어가 불공을 드리며 말년을 보냈다고 한다. 말년에 병이 들자, 설원랑은 지극정성으로 미실을 간호하였다. 그리고 미실이 죽자 설원랑도 따라 죽었고, 세종 또한 따라 죽었다.

태어난 때는 달리하지만 죽을때는 같이한다는 부부지연과 형제결의를  실제로 실천한 이들이 미실과 세종과 설원랑이다. 하지만, 화랑세기에는 이들이 죽은 날에 대한 기록이 없다. 6세 풍월주 세종, 7세 풍월주 설원, 11세 풍월주 하종(세종/미실)
16세 풍월주 보종(설원랑/미실) 이처럼 미실, 세종, 설원의 죽음은 미스테리하다.

그렇다면 미실은 언제 죽었을까? 이를 알 수 있는 기록은 없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과는 다르게 16세 풍월주이고 미실과 설원랑의 아들인 보종을 이어 풍월주에 오른 17세 염장의 기록에 미실이 최소한 유신이 15세 풍월주가 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록이 있다.

호림공이 풍월주가 되자, 보종공이 부제가 되었고 공은 전방대화랑이 되었다. 그 때 나이 18살이었는데, 용기와 힘이 있어 능히 무리를 복종시킬 수 있었다. 키가 이미 보종공보다 커서 보종공을 아이처럼 늘 업어 주었다. 보종공이 유신공에게 양위를 하자, 염장공이 홀로 받아들이지 않고 보종공을 보호하려 하였다. 호림공이 곤란하게 여겼다. 미실궁주가 이에 염장공을 불러 달랬다. - 화랑세기 17세 풍월주 염장 612년 기록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비재를 통해서 14세 풍월주 호재(603~612)의 뒤를 이어 15세 풍월주 유신이 오른 것으로 처리하였다. 하지만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이때 미실 자신의 아들인 <보종>이 호림의 부제의 자격으로 풍월주에 오를수 있었다. 하지만, 미실은 <보종>에서 풍월주의 지위를 나이 어린 유신(18세)에 양보하게 하였다. 이에 효성이 지극한 보종은 어머니 미실의 뜻을 따른다. 하지만, 보종(33세)을 따르던 염장(27세)은 유신이 풍월주에 오르는데 적극 반대를 한다. 미실은 염장을 불러서 유신이 풍월주에 오르는데 어쩔수 없는 이유를 들어서 달랜다.

유신이 어쩔수 없이 보종보다 나이가 어리고, 염장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유신이 풍월주에 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미실이 유신의 할머니이고 진평왕의 모후인 <만호태후>를 두려워 하였기 때문이다.
호림공이 풍월주의 지위를 물려주겠다고 청하였다. 공은 사양을 하였으나 어쩔 수 없었다. 이에 15세 풍월주가 되었다. (만호)태후가 하종공의 딸 영모(令毛)를 아내로 맞이하도록 명하여 미실궁주를 위로하려고 하였다. 영모는 곧 유모(柔毛)의 동생이었다. 형제가 모두 선화(仙花)의 아내가 되었다. 그 때 사람들이 영화롭게 여겼다. 곧 건복(建福) 29년 임신년(612)이었다. 공이 풍월주의 위에 올랐다. 날마다 낭도들과 더불어 병장기를 만들고 궁마를 단련하였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이 하종(세종/미실)의 딸인 영모를 아내로 맞이하도록 하였지만, 실제는 만호태후가 <미실>을 달래기 위해서 <영모(하종/미모)>를 유신의 아내로 내려준 것이다. 미실은 만호태후를 위해서 풍월주를 양보하고, 만호태후는 미실을 달래기 위해서 영모를 손주며느리로 받아 들인것이다.

어찌되었던
"미실은 유신이 풍월주가 되는 612년까지 생존하고 있었다"는 것은 확인이 된다. 다만, 미실이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아름다움을 유지했는가?는 알 수 없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미실은 색도의 달인이다. 색도는 관계를 하면서 젊음을 유지하고, 관계를 맺는 상대자 또한, 도를 얻어 <불로장생>케 하는것을 말한다.

요즘도 적절한 부부관계는 삶을 젊게 살도록 한다고 한다. 또한, 중국의 <황제내경>이나 <소녀경>,인도의 <카마수트라>은 관계를 통해서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무병장수를 하며, 도를 깨우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불교의 밀교 또한 관계를 통해서 <도>를 얻는것을 궁극의 목표로 삼는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고현정)이 <공주가 돌아왔다: 공돌>의 황신혜보다도 젊고, 63세 이상의 나이로 젊음을 유지하는 이유는 보톡스나 성형술이 아닌 <색도>로 득도 했기 때문이니 너무 탓하지는 마시길 바란다.


그런데 화랑세기에는 10세 풍월주 미생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건복 26년(609)에 세상을 떠났다. 나이가 60이었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문노는 이보다 앞선 606년에 죽었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죽은 자들이 많이 나온다.

또한 살아 있어야 하는 천명도 죽이고, 용수도 죽인다. 왜? 죽은 자를 살려놓고, 살아야 하는 자는 죽이는 이유는 <원작자>만이 알 수 있다. 또한, 설원, 세종, 미실을 언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퇴출 시킬지 그것이 알고 싶기는 하다.

35회에 보여준 유신(엄태웅)의 연기는 극중의 방황자에서 서서히 엄태웅의 진가가 발휘되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덕만과 춘추의 첫대면에서 춘추(유승호)의 말하는 톤과 억양은 치기어린 춘추를 연기하고 반감을 가진자의 속내를 보여준다고는 하지만, 아직 사극에 적응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어찌되었던 15세 풍월주가 된 612년에는 춘추는 10살이였다.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Boramirang 2009.09.22 0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드라마 선덕여왕의 미실 등이 생활속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면에는 열혈블로거 때문이란 걸 지울 수 없네요. 잘 보고 갑니다. ^^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0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그런데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는것 같아용.. 저때문에 극에 집중을 못한다고 가끔 난리거든요..

      그런데 글을 쓰면 궁금은 하고 미치기 일보직전인 사람도 있공.. 싫은놈 떡하나 준다는 심정으로 추천이라고 해준다면 좋으련만 그렇지도 않아요.. ㅋㅋ

  2. BlogIcon labyrint 2009.09.22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불가능한 일은 아니예요...

    요즘도 50이 넘도록 예쁜 여배우있쟎아요...

    사기에 의하면 주나라 유왕의 총애를 받았던 포사가 50세였다고 합니다.

    당나라 측천무후도 60세가 넘게 아름다웠다는 기록이 있지요...

    아름답다고 쓰지 않으면 측천무후에게 혼날까봐 그랬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분도 계시지만요...

    세상에는 인간이 생각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50세의 절세의 미녀... 포사... 단순한 기록의 오류였다고 증명할 방법도 없을 것입니다.

    오늘도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당.. ^____^

      늙지 않고 미를 유지한 미실에 대한 생각이 나서요.. 색도가 지향하는 바가 결국에는 불로장생이잖아요.. 또한, 현대 의학도 적절한 섹스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최고라고 하지요..

    • chtqnf 2009.09.28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래로 중국에는 미색을 유지하는 술법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8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녀경이 대표적이지요. 황제내경도 마찬가지..두 책을 벗어 날수 없음.. 도인술이고, 무병장수, 궁극의 불사를 생각하는 것이니요..

  3. 2009.09.22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시림, 김 재덕 2009.09.22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
    달빛 입고 길 가는 강강술래
    한가위라 보름달 강강술래
    마음에 기쁨들고 강강술래
    님 보려 가는 마음 강강술래

    사랑으로...
    기다림에

  5. BlogIcon 초록누리 2009.09.22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원히 늙지 않은 미실...ㅎㅎㅎ
    이문제는 드라마 시작부터 계속 고수하고 있는 제작진의 미실에 대한 배려(??ㅋㅋㅋㅋ)인듯 싶어요.ㅎㅎ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배려는 아닌것 같구요..좀씩 늙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긴 합니다.. 오히려 미실의 늙어감이 정상같아용.. 극중 시간의 흐름상..

  6. BlogIcon 윤태 2009.09.22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뙤약볕에서 일하면 금방 늙습니다 ^^

  7. BlogIcon 영웅전쟁 2009.09.22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늙지 않는 미실 ㅎㅎ
    오늘은 샛길로 빠집니다.
    50이 넘은 저도 색도를 가까이 하면
    가능한지요 ㅋ
    음...
    도를 깨치기가 쉽지않을텐데 ㅎㅎㅎ
    잘 될까요?
    ㅎㅎ
    건강하시길 빌면서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8. BlogIcon 카타리나^^ 2009.09.22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어제 드라마를 보면서 좀 어이가 없었어요
    그런 상처를 입고도 일어서고..일어서는....
    완전 천하무적 유신이던데요........ ^^;;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너자이저 잖아용.. 백만스물둘.. 백만 스물셋..
      아마동.. 엄태웅은 다음 CF는 건전지 광고가 아닐까합니당. 아니면 건강식품류.. ㅋㅋ

    • BlogIcon 카타리나^^ 2009.09.22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에너자이저~~

      아.....그래도.....칠숙이 시원하게 이겼어야 하는데..

      ㅎㅎ 전 유신이가 싫어~~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유신이 싫을가요.. 사실 싫은 캐릭터입니다.. 다수의 한국사람에겐.. 이유는 이야기 하지 않아도 알겁니다.. 춘추도 마찬가지 캐릭이지요.. 환영받지 못한 캐릭터들.. ㅋㅋ

  9. BlogIcon 언젠가부터 2009.09.22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극이란 생각을 버리고 그냥 드라마라고 생각하니 맘이 편합니다. 제목은 선덕여왕인데 극의 분위기는 "미실과 아이들"같은 느낌이...역사문제로 욕안할테니 제발 이요원씨 연기력이나 좀 늘어났음 좋겠더군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처음 부터 맘 편해용.. ㅋㅋ 저는 드라마는 비판하고 싶지 않거든요.. 드라마를 비판한다는 예기는 배우들의 연기를 비판하는 건뎅..그건 저는 관심이 없거든요..

      원작이 얼마나 탄탄한가에 관심이 있지용.. ㅋㅋ

  10. 나대조영 2009.09.22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현정이를 늙었다고 봐야할까요?
    한창인데... ㅎㅎ
    쉰동님 어신려울 다녀갑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11. 21야영장 2009.09.22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읽고 추천 한방...ㅋ

    아직도 의문? 미실이 조연급이란 첨 얘기가...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만요. 고현정이

    사극 첨이라 안뜨면 버릴려고 한건지...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실이 조연에서 주연으로 급상승한것은 맞는것 같아용.. ㅋㅋ 하지만, 대립적인 주연이지요.. 오히려 제작진이 놀랢만큼.. 비담이나, 알천도 마찬가지공.. 춘추는 어찌될찌 모르겠음... 시간은 유수화 같이 가는거니요.. ㅋㅋ

  12. BlogIcon 감자꿈 2009.09.22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을 볼 때마다 많은 생각이 듭니다.
    대단하면서도 안타까운...
    하지만 밉지는 않습니다.
    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저는 내일 방과후 수업이 있어서 내일 늦은 오후나
    목요일이 되어야 글을 올릴 수 있겠네요.
    뭐, 가슴을 치는 무언가가 없으면 이번주는 그냥 지나갈 수도 있고요. ^^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못다 이룬 꿈을 이루려 하는자에게 보다 많은 시선이 가는건 인지상정.. 밉상은 아니니 더욱더 용서가 되는 분위기.. ㅋㅋ

      냅..

  13.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09.22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미실이 내가 젊었으면 유신을 품었을텐데 하더군요.ㅎㅎㅎ

  14. 갓쉰동님 광팬 2009.09.22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태후도 능이 발굴되고 시신이 드러났을때 80대에 죽었는데 50대 노인으로 보였다 합니다. 그런거 보면 미실이 젊어보이는게 아예 개뻥은 아니겠죠... 다만 그래도 어느 선은 지켜줬으면 좋겠는데 실제호 할머니와 손주뻘인 미실과 김유신이 동시대 사람으로 보이는 것은 좀 찝찔한 기분이 드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피부는 아무도 모릅니당.. 다만, 영양히 충분히 공급되었으니 당시의 궁핍한 생활상으로 봤을때.. 귀족계급들은 평민의 눈으로 보면 환상적이였을 것 같아요.. 천상천으로 보이지 않았을까합니당.. ㅋㅋ

  15. joomin11 2009.09.22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께서 역사에대한 지식을 늘어 놓으시는 것은 좋지만 그냥 드라마에 대해서 너무 비난하시는 것 같아서 사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는 맘에 들지 않네요. 저또한 사학을 전공하기때문에 이순신이나 이산같은 역사적 사살이 잘 전해진 경우에는 왜곡된 부분에대해서 지적을 하였지요. 그러나 요즘은 그냥 드라마니 하고 봅니다. 사실 드라마가 아주 왜곡이 심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역사에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전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또 드라마를 통해서 역사관련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생기니까요. 드라마의 일부 재미를 위한 각색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러나 진짜 중요한 내용에대한 왜곡은 지적해야겠지요. 천관녀가 나오지 않는 부분등 말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앞뒤가 맞지 않는 말씀을 하시네용..

      저는 미안하지만 사학을 전공한사람 별로 신뢰하지 않아용..

      드라마니 저는 드라마니 하고 봅니다.. 제가 비판하는 지점은 원작의 부실함이지용.. 또한,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어떤것을 말하는 지요? 선덕여왕에서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무엇을 알려주었는지 알고 싶은데용.. 오히려 망가트린건 많이 봤지만.


      일부를 재미를 위해서 각색했다고 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무지의 소행일 뿐이지.. 재미를 위해서 주인공의 생몰년이 몇가지로 나옵니까? 일부러 언제인지 모르게 했다는 말씀인지요..

      그리고, 드라마 선덕여왕에 천관녀가 왜 나와야 하지요? 저는 안나와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건 진짜 작가의 선택의 문제이고, 나온다면 해석상의 문제거든요.. 물론, 나왔을 때 합리적인 인과관계가 있어야 하겠지만요.. ㅋㅋ

      다시 한번 언급을 하자면. 저는 드라마를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배우들 배역 연기에 관심 없어용.. 다들 나름대로 잘하고 있거든요..

  16. BlogIcon 윤뽀 2009.09.23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보지는 않지만,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알고 가네요 ㅎ

  17. 쥴리 2009.09.25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좀 짱인듯~~~~~

    그리고...위에...joomin11분....앞뒤...정말 안맞는말씀하시네요...
    첨엔..제가..감기약에취해 이해못하는건지..한참..고민했습니다..흠...

    • BlogIcon 갓쉰동 2009.09.25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논리적인 맹점이 좀 있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봐줄만 합니다.. 주민님 같은 분들이 많을 수록 좋은 세상이지요.. ^__^

  18. chtqnf 2009.09.28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들어오면, 항상 메인에 떠 있으니,
    아마도 다음에 고마와하셔야 할 듯.
    수고하세요.

  19. 무지게 2009.11.12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세요드라마보다더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존경스러워요 저도 역사를 좋아해서 책도 많이 보는데 드라마는 너무 사실과 다르게 나와서 어르땐 짜증날때 있는데 그냥 드라마로 봅니다 더 조은글 부탁해요~

  20.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드라마 <선덕여왕>의 시청률의 일등 공신은 미실(고현정)이다. 하지만, 미실은 늙지도 않고, 유신이 풍월주가 612년 까지도 생존하고 있다. 미실은 동생인 미생(550년)보다는 빠르고, 546년생인 사다함과 비스한 때에 태어났다. 하지만 극중에서 조금씩 늙어가고는 있지만, 미실이 청춘을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612년 미실은 63세이상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미실은 이때까지 생존하고 있었을까? 궁금하지 않는가?

많은 사람들이 <선덕여왕>의 시청률 때문에 죽지 않는 미실을 살려둔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물론, 나 또한 한때 그런생각을 한적이 있다. 미실은 그의 낭군인 세종과 설원랑과 함께 영흥사에 들어가 불공을 드리며 말년을 보냈다고 한다. 말년에 병이 들자, 설원랑은 지극정성으로 미실을 간호하였다. 그리고 미실이 죽자 설원랑도 따라 죽었고, 세종 또한 따라 죽었다.

태어난 때는 달리하지만 죽을때는 같이한다는 부부지연과 형제결의를  실제로 실천한 이들이 미실과 세종과 설원랑이다. 하지만, 화랑세기에는 이들이 죽은 날에 대한 기록이 없다. 6세 풍월주 세종, 7세 풍월주 설원, 11세 풍월주 하종(세종/미실)
16세 풍월주 보종(설원랑/미실) 이처럼 미실, 세종, 설원의 죽음은 미스테리하다.

그렇다면 미실은 언제 죽었을까? 이를 알 수 있는 기록은 없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과는 다르게 16세 풍월주이고 미실과 설원랑의 아들인 보종을 이어 풍월주에 오른 17세 염장의 기록에 미실이 최소한 유신이 15세 풍월주가 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록이 있다.

호림공이 풍월주가 되자, 보종공이 부제가 되었고 공은 전방대화랑이 되었다. 그 때 나이 18살이었는데, 용기와 힘이 있어 능히 무리를 복종시킬 수 있었다. 키가 이미 보종공보다 커서 보종공을 아이처럼 늘 업어 주었다. 보종공이 유신공에게 양위를 하자, 염장공이 홀로 받아들이지 않고 보종공을 보호하려 하였다. 호림공이 곤란하게 여겼다. 미실궁주가 이에 염장공을 불러 달랬다. - 화랑세기 17세 풍월주 염장 612년 기록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비재를 통해서 14세 풍월주 호재(603~612)의 뒤를 이어 15세 풍월주 유신이 오른 것으로 처리하였다. 하지만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이때 미실 자신의 아들인 <보종>이 호림의 부제의 자격으로 풍월주에 오를수 있었다. 하지만, 미실은 <보종>에서 풍월주의 지위를 나이 어린 유신(18세)에 양보하게 하였다. 이에 효성이 지극한 보종은 어머니 미실의 뜻을 따른다. 하지만, 보종(33세)을 따르던 염장(27세)은 유신이 풍월주에 오르는데 적극 반대를 한다. 미실은 염장을 불러서 유신이 풍월주에 오르는데 어쩔수 없는 이유를 들어서 달랜다.

유신이 어쩔수 없이 보종보다 나이가 어리고, 염장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유신이 풍월주에 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미실이 유신의 할머니이고 진평왕의 모후인 <만호태후>를 두려워 하였기 때문이다.
호림공이 풍월주의 지위를 물려주겠다고 청하였다. 공은 사양을 하였으나 어쩔 수 없었다. 이에 15세 풍월주가 되었다. (만호)태후가 하종공의 딸 영모(令毛)를 아내로 맞이하도록 명하여 미실궁주를 위로하려고 하였다. 영모는 곧 유모(柔毛)의 동생이었다. 형제가 모두 선화(仙花)의 아내가 되었다. 그 때 사람들이 영화롭게 여겼다. 곧 건복(建福) 29년 임신년(612)이었다. 공이 풍월주의 위에 올랐다. 날마다 낭도들과 더불어 병장기를 만들고 궁마를 단련하였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이 하종(세종/미실)의 딸인 영모를 아내로 맞이하도록 하였지만, 실제는 만호태후가 <미실>을 달래기 위해서 <영모(하종/미모)>를 유신의 아내로 내려준 것이다. 미실은 만호태후를 위해서 풍월주를 양보하고, 만호태후는 미실을 달래기 위해서 영모를 손주며느리로 받아 들인것이다.

어찌되었던
"미실은 유신이 풍월주가 되는 612년까지 생존하고 있었다"는 것은 확인이 된다. 다만, 미실이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아름다움을 유지했는가?는 알 수 없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미실은 색도의 달인이다. 색도는 관계를 하면서 젊음을 유지하고, 관계를 맺는 상대자 또한, 도를 얻어 <불로장생>케 하는것을 말한다.

요즘도 적절한 부부관계는 삶을 젊게 살도록 한다고 한다. 또한, 중국의 <황제내경>이나 <소녀경>,인도의 <카마수트라>은 관계를 통해서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무병장수를 하며, 도를 깨우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불교의 밀교 또한 관계를 통해서 <도>를 얻는것을 궁극의 목표로 삼는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고현정)이 <공주가 돌아왔다: 공돌>의 황신혜보다도 젊고, 63세 이상의 나이로 젊음을 유지하는 이유는 보톡스나 성형술이 아닌 <색도>로 득도 했기 때문이니 너무 탓하지는 마시길 바란다.


그런데 화랑세기에는 10세 풍월주 미생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건복 26년(609)에 세상을 떠났다. 나이가 60이었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문노는 이보다 앞선 606년에 죽었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죽은 자들이 많이 나온다.

또한 살아 있어야 하는 천명도 죽이고, 용수도 죽인다. 왜? 죽은 자를 살려놓고, 살아야 하는 자는 죽이는 이유는 <원작자>만이 알 수 있다. 또한, 설원, 세종, 미실을 언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퇴출 시킬지 그것이 알고 싶기는 하다.

35회에 보여준 유신(엄태웅)의 연기는 극중의 방황자에서 서서히 엄태웅의 진가가 발휘되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덕만과 춘추의 첫대면에서 춘추(유승호)의 말하는 톤과 억양은 치기어린 춘추를 연기하고 반감을 가진자의 속내를 보여준다고는 하지만, 아직 사극에 적응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어찌되었던 15세 풍월주가 된 612년에는 춘추는 10살이였다.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Boramirang 2009.09.22 0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드라마 선덕여왕의 미실 등이 생활속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면에는 열혈블로거 때문이란 걸 지울 수 없네요. 잘 보고 갑니다. ^^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0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그런데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는것 같아용.. 저때문에 극에 집중을 못한다고 가끔 난리거든요..

      그런데 글을 쓰면 궁금은 하고 미치기 일보직전인 사람도 있공.. 싫은놈 떡하나 준다는 심정으로 추천이라고 해준다면 좋으련만 그렇지도 않아요.. ㅋㅋ

  2. BlogIcon labyrint 2009.09.22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불가능한 일은 아니예요...

    요즘도 50이 넘도록 예쁜 여배우있쟎아요...

    사기에 의하면 주나라 유왕의 총애를 받았던 포사가 50세였다고 합니다.

    당나라 측천무후도 60세가 넘게 아름다웠다는 기록이 있지요...

    아름답다고 쓰지 않으면 측천무후에게 혼날까봐 그랬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분도 계시지만요...

    세상에는 인간이 생각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50세의 절세의 미녀... 포사... 단순한 기록의 오류였다고 증명할 방법도 없을 것입니다.

    오늘도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당.. ^____^

      늙지 않고 미를 유지한 미실에 대한 생각이 나서요.. 색도가 지향하는 바가 결국에는 불로장생이잖아요.. 또한, 현대 의학도 적절한 섹스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최고라고 하지요..

    • chtqnf 2009.09.28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래로 중국에는 미색을 유지하는 술법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8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녀경이 대표적이지요. 황제내경도 마찬가지..두 책을 벗어 날수 없음.. 도인술이고, 무병장수, 궁극의 불사를 생각하는 것이니요..

  3. 2009.09.22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시림, 김 재덕 2009.09.22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
    달빛 입고 길 가는 강강술래
    한가위라 보름달 강강술래
    마음에 기쁨들고 강강술래
    님 보려 가는 마음 강강술래

    사랑으로...
    기다림에

  5. BlogIcon 초록누리 2009.09.22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원히 늙지 않은 미실...ㅎㅎㅎ
    이문제는 드라마 시작부터 계속 고수하고 있는 제작진의 미실에 대한 배려(??ㅋㅋㅋㅋ)인듯 싶어요.ㅎㅎ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배려는 아닌것 같구요..좀씩 늙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긴 합니다.. 오히려 미실의 늙어감이 정상같아용.. 극중 시간의 흐름상..

  6. BlogIcon 윤태 2009.09.22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뙤약볕에서 일하면 금방 늙습니다 ^^

  7. BlogIcon 영웅전쟁 2009.09.22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늙지 않는 미실 ㅎㅎ
    오늘은 샛길로 빠집니다.
    50이 넘은 저도 색도를 가까이 하면
    가능한지요 ㅋ
    음...
    도를 깨치기가 쉽지않을텐데 ㅎㅎㅎ
    잘 될까요?
    ㅎㅎ
    건강하시길 빌면서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8. BlogIcon 카타리나^^ 2009.09.22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어제 드라마를 보면서 좀 어이가 없었어요
    그런 상처를 입고도 일어서고..일어서는....
    완전 천하무적 유신이던데요........ ^^;;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너자이저 잖아용.. 백만스물둘.. 백만 스물셋..
      아마동.. 엄태웅은 다음 CF는 건전지 광고가 아닐까합니당. 아니면 건강식품류.. ㅋㅋ

    • BlogIcon 카타리나^^ 2009.09.22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에너자이저~~

      아.....그래도.....칠숙이 시원하게 이겼어야 하는데..

      ㅎㅎ 전 유신이가 싫어~~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유신이 싫을가요.. 사실 싫은 캐릭터입니다.. 다수의 한국사람에겐.. 이유는 이야기 하지 않아도 알겁니다.. 춘추도 마찬가지 캐릭이지요.. 환영받지 못한 캐릭터들.. ㅋㅋ

  9. BlogIcon 언젠가부터 2009.09.22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극이란 생각을 버리고 그냥 드라마라고 생각하니 맘이 편합니다. 제목은 선덕여왕인데 극의 분위기는 "미실과 아이들"같은 느낌이...역사문제로 욕안할테니 제발 이요원씨 연기력이나 좀 늘어났음 좋겠더군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처음 부터 맘 편해용.. ㅋㅋ 저는 드라마는 비판하고 싶지 않거든요.. 드라마를 비판한다는 예기는 배우들의 연기를 비판하는 건뎅..그건 저는 관심이 없거든요..

      원작이 얼마나 탄탄한가에 관심이 있지용.. ㅋㅋ

  10. 나대조영 2009.09.22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현정이를 늙었다고 봐야할까요?
    한창인데... ㅎㅎ
    쉰동님 어신려울 다녀갑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11. 21야영장 2009.09.22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읽고 추천 한방...ㅋ

    아직도 의문? 미실이 조연급이란 첨 얘기가...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만요. 고현정이

    사극 첨이라 안뜨면 버릴려고 한건지...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실이 조연에서 주연으로 급상승한것은 맞는것 같아용.. ㅋㅋ 하지만, 대립적인 주연이지요.. 오히려 제작진이 놀랢만큼.. 비담이나, 알천도 마찬가지공.. 춘추는 어찌될찌 모르겠음... 시간은 유수화 같이 가는거니요.. ㅋㅋ

  12. BlogIcon 감자꿈 2009.09.22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을 볼 때마다 많은 생각이 듭니다.
    대단하면서도 안타까운...
    하지만 밉지는 않습니다.
    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저는 내일 방과후 수업이 있어서 내일 늦은 오후나
    목요일이 되어야 글을 올릴 수 있겠네요.
    뭐, 가슴을 치는 무언가가 없으면 이번주는 그냥 지나갈 수도 있고요. ^^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못다 이룬 꿈을 이루려 하는자에게 보다 많은 시선이 가는건 인지상정.. 밉상은 아니니 더욱더 용서가 되는 분위기.. ㅋㅋ

      냅..

  13.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09.22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미실이 내가 젊었으면 유신을 품었을텐데 하더군요.ㅎㅎㅎ

  14. 갓쉰동님 광팬 2009.09.22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태후도 능이 발굴되고 시신이 드러났을때 80대에 죽었는데 50대 노인으로 보였다 합니다. 그런거 보면 미실이 젊어보이는게 아예 개뻥은 아니겠죠... 다만 그래도 어느 선은 지켜줬으면 좋겠는데 실제호 할머니와 손주뻘인 미실과 김유신이 동시대 사람으로 보이는 것은 좀 찝찔한 기분이 드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피부는 아무도 모릅니당.. 다만, 영양히 충분히 공급되었으니 당시의 궁핍한 생활상으로 봤을때.. 귀족계급들은 평민의 눈으로 보면 환상적이였을 것 같아요.. 천상천으로 보이지 않았을까합니당.. ㅋㅋ

  15. joomin11 2009.09.22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께서 역사에대한 지식을 늘어 놓으시는 것은 좋지만 그냥 드라마에 대해서 너무 비난하시는 것 같아서 사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는 맘에 들지 않네요. 저또한 사학을 전공하기때문에 이순신이나 이산같은 역사적 사살이 잘 전해진 경우에는 왜곡된 부분에대해서 지적을 하였지요. 그러나 요즘은 그냥 드라마니 하고 봅니다. 사실 드라마가 아주 왜곡이 심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역사에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전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또 드라마를 통해서 역사관련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생기니까요. 드라마의 일부 재미를 위한 각색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러나 진짜 중요한 내용에대한 왜곡은 지적해야겠지요. 천관녀가 나오지 않는 부분등 말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앞뒤가 맞지 않는 말씀을 하시네용..

      저는 미안하지만 사학을 전공한사람 별로 신뢰하지 않아용..

      드라마니 저는 드라마니 하고 봅니다.. 제가 비판하는 지점은 원작의 부실함이지용.. 또한,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어떤것을 말하는 지요? 선덕여왕에서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무엇을 알려주었는지 알고 싶은데용.. 오히려 망가트린건 많이 봤지만.


      일부를 재미를 위해서 각색했다고 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무지의 소행일 뿐이지.. 재미를 위해서 주인공의 생몰년이 몇가지로 나옵니까? 일부러 언제인지 모르게 했다는 말씀인지요..

      그리고, 드라마 선덕여왕에 천관녀가 왜 나와야 하지요? 저는 안나와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건 진짜 작가의 선택의 문제이고, 나온다면 해석상의 문제거든요.. 물론, 나왔을 때 합리적인 인과관계가 있어야 하겠지만요.. ㅋㅋ

      다시 한번 언급을 하자면. 저는 드라마를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배우들 배역 연기에 관심 없어용.. 다들 나름대로 잘하고 있거든요..

  16. BlogIcon 윤뽀 2009.09.23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보지는 않지만,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알고 가네요 ㅎ

  17. 쥴리 2009.09.25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좀 짱인듯~~~~~

    그리고...위에...joomin11분....앞뒤...정말 안맞는말씀하시네요...
    첨엔..제가..감기약에취해 이해못하는건지..한참..고민했습니다..흠...

    • BlogIcon 갓쉰동 2009.09.25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논리적인 맹점이 좀 있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봐줄만 합니다.. 주민님 같은 분들이 많을 수록 좋은 세상이지요.. ^__^

  18. chtqnf 2009.09.28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들어오면, 항상 메인에 떠 있으니,
    아마도 다음에 고마와하셔야 할 듯.
    수고하세요.

  19. 무지게 2009.11.12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세요드라마보다더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존경스러워요 저도 역사를 좋아해서 책도 많이 보는데 드라마는 너무 사실과 다르게 나와서 어르땐 짜증날때 있는데 그냥 드라마로 봅니다 더 조은글 부탁해요~

  20.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마야는 천명의 죽음에 미실이 관련이 있다고 확신한다. 그래서 미실에게 "혼자서 외로움에 떨고, 가진것을 모두 빼앗기고, 너년의 이름은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저주를 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미실의 이름이 역사서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남지 않은 이유가 마야의 저주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미실과 덕만은 만다면 안되는 존재이다. 죽은 미실을 덕만이 만날 수 있는 방법은 귀신 미실을 만나는 방법밖에 없다. 어찌 되었던, 덕만/천명의 대척점에 미실로 설정을 하였으니 어쩔수 없다고 치자.

마야가 미실과 맘먹을 수 있는 군번이였을까? 물론, 마야가 왕후이고, 미실이 일반 궁주이며, 후비라면, 미실의 나이에 상관없이 어린 마야가 저주의 말을 해도 있을 수 있는 이야기다. 미실의 아들인 11세 풍월주 하종(세종/미실)이 "황후님 어찌 그런말씀을 하냐"고 반문하는 이유는 우리 어머니 미실을 마야가 함부로 할 수 없는데 왜 그러냐는 뜻이다. 또한, 미실의 남편인 6세 풍월주 세종(지소/이사부)도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삼국사기에 마야는 복승과 송화의 딸이라고 나온다. 하지만 복승의 출자와 송화의 출자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는다.

마야와 천명과 덕만의 관계를 알고 싶다면 2009/08/17 - [역사이야기] - 여성만 알 수 있는 선덕여왕의 비밀 이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그런데 화랑세기는 복승과 송화의 출자를 이야기 하는데,, 송화는 영실/지소 사이에 태어났다. 

마야의 어미인 송화와 세종은 같은 어미인 지소(법흥/연제)이다. 사사로이는 마야의 외삼촌이 세종이다. 그러니 마야의 외숙모가 미실이 된다. 그러니 하종(세종/미실)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을 더듬는 것도 이해할 만 하다.


물론, 드라마 원작자가 이를 캣치했을 때라는 단서가 붙지만 말이다. 단순히 하종이 놀란것은 마야가 황후라지만 실권을 쥐고 있는 어머니 미실에게 함부로 대할 수 없느데 왜그러냐는 반응이다.

그럼 마야와 미실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미실은 영실/옥진 사이에 난 묘도가 2세 풍월주인 미진과 결혼해서 낳는다. 묘도의 동생이 진흥왕의 비인 사도(영실/옥진)이다. 

그러니 미실과 이종간이 동륜, 금륜, 은륜, 태양,아양 등이 된다.  동륜의 아들이 진평이고, 진평의 아내가 마야다. 그렇다면, 마야는 미실의 조카인 진평의 아내가 되니. 미실의 조카며느리가 마야인것이다. 또한, 미실은 진흥과도 관계를 하고 있으니, 시할아버지의 아내가 되고, 시아버지 동륜과도 관계를 하였으니 시어머니가 된다. 남편과도 관계를 하고 있으니 진평을 먼저 선점한 이는 미실이니 한낭군을 둔 마야의 언니뻘이 된다.  


마야가 부계로 보던 모계로 보던, 미실을 함부로 대할 사람이 아닌것이다. 물론, 왕후의 빽은 사사로움을 넘는다. 아비의 딸이 왕비가 되면, 아비는 자식에게 예를 갖추는 것이 당연지사 인것이다. 

마야가 왕후이기 때문에 미실에게 함부로 대했다고 생각을 하자. 문제는 드라마 선덕여왕의 모본인 화랑세기에 의하면 미실은 마야보다 앞서서 이미 왕후였다.

이 해 9월 진평제는 보명과 미실을 좌우후로 삼았다. - 화랑세기 22세 풍월주 양도

화랑세기 22세 풍월주 양도에 의하면 진평왕이 13세에 즉위시 미실은 보명(지소/구진)과 함께, 좌우황후 였다.
마야는 미실이나 보명보다도 직위가 낮은 왕후이거나, 미실이 왕후였을때 궁에 있지도 않았을 것이며, 어머니인 송화의 젖무덤을 파고 있었을 것이 분명해 보인다.

늙어가는 미실

잠시 옆길로 세자, 불로장생, 미모를 자랑하던 미실도 천명의 죽음을 계기로 점차 늙어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그런데도 어린 마야보다도 젊어 보인다. 아마도 고현정이 화장품 모델을 오래한 덕분이지 아닐까? 이제 고현정은 다시 화장품 모델로 복귀할 날도 멀지 않았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 의하면 마야는 절대로 미실에게 저주의 말을 할 수 없는 대상인 것이다.

마야가 인륜과 천륜을 저버리고 사사로이는 외숙모이고, 마야보다 위가 높은 좌우왕후인 미실에게 저주의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덕만과 대척점에 화랑세기의 꽃인 미실을 설정하고, 죽지 않은 천명을 미실이 죽였다고 설정한 소설 <선덕여왕> 때문이다. 마야를 미치게 한것은 천명이 죽었기 때문이 아니다. 허접한 원전인 <소설> 선덕여왕 때문이다.  천명이 죽어서 어미로서 격정적인 연기를한 윤유선과 이에 받아치는 고현정 눈빛과 입가의 자신의 몰락을 예감하는 듯한 연기가 볼만했다. 하지만 윤유선에게는 죄가 없다. 이와 관련된 2009/08/13 - [역사이야기] - 사기.유사.세기 비교해보니 천명 천수를 누렸다?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덕만의 실질적 적은 미실이 아닌 승만후 손씨
 
화랑세기에 의하면 드라마와는 다르게 미실계와 마야계는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오히려 천명과 덕만의 대척점에 서 있는 존재는 승만황후 손씨이다. 승만황후 손씨의 세계가 화랑세기에 조차 보이지 않는 이유가 천명/덕만/용춘/용수/미실계와 대척하다 밀려서 그런 것이다. 631년 칠숙의 난을 평정한것도 미실의 후손들이고, 덕만이 왕위에 오르는데 미실의 후손들의 힘이 절대적이였다. 

마야가 죽은후 들어선 승만황후 손씨는 태양비과 보명비와 용수/용춘 등을 축출해 버린다. 그런데 잼있는 것은 승만황후의 성이 <손>씨이다. <손황후>는 6부의 귀족출신이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통설에 따른다면 성골.진골의 아래계급에 속한다. 진평은 기존의 알고 있는 성골하고는 차원이 다른 성골인가? 진골보다 질이 낮은 손씨를 왕후로 삼고 후사를 보고, 그의 자식으로 신라 성골의 왕통을 이으려 하다니 말이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손씨에 의해서 성골중에 성골인 태양(진흥/사도)비도 추풍낙엽처럼 떨어진다.  화랑세기는 성골과 진골이 없다고 또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기사는 승만후 손씨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2009/08/12 - [역사이야기] - 천명 죽음, 대남보 천명 쏘고, 선덕여왕 국민 쏘다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삼국유사도 진평왕은  "손씨 승만왕후를 들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일반 통설과는 다르게 신라는 성골.진골을 진흥왕으로 분한 이순재가 출연한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보험에 가입시켜준다"는 어떤 보험회사의 카피와도 같이 묻지도 따지지 않았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실은 왕즉 성(聖)인데 누구의 후사가 상관이 있겠는가? 무수리의 몸에서 나도 왕의 피가 흐른다면, 영조처럼 용이되고 성골이 되는 것이다. 백제 무왕도 하찮은 여인의 몸에서 낳지만, 왕이 되었다. 그게 왕의 위대함이고 성스럼이다. 그러니 6부의 손씨의 자식이라도 진평의 피를 이였다면 성골이 되는 것이다.

화랑세기를 읽다 보면 잼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진골정통과 대원신통의 대결상황을 보면 종교전쟁을 보는 듯하다는 것이다. 진골정통은 불교를 바탕으로 신라교를 믿고, 대원신통은 신라 고유의 풍월(신교) 종교를 주로 한다는 냄새가 지독히 나고 있다.

현재도 형제 간에도 종교가 다르고, 부부간에도 종교가 다르듯이 신라도 구교인 풍월교와 신(新)교인 불교의 자리다툼에 지나지 않고,  점차 구교인 신(神)교와 불교가 융합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다음 기회에 조금씩 분석해서 기사로 송고할 예정이다.

화랑세기를 모본으로 소설 선덕여왕을 만들려고 하는 소설가나 드라마 작가가 있다면, 선덕여왕의 대척점에 미실을 앞세우지 말고, 승만황후 손씨를 대척점에 놓고, 소설이나 드라마를 제작하여야 한다. 그래야 모본인 화랑세기와 삼국사기,유사에 반하지 않는 것이다.

선덕여왕의 진부한 3총사 모드

어찌되었던, 덕만이 각성을 하고 환골탈태를 하고, 공주임을 천명하고 미실과 대척하여 미실을 미실의 방법으로 끌어 내리고, 신라의 왕이 될것이라고 천명하고, 알천과, 비담과, 유신을 자신의 수하로 만든다. 왜 그런데 꼭 수하나 동생들을 얻는데 3명일까? 아시아는 삼국지의 도원결의를 모티브로 하고, 서양쪽은 삼총사를 모티브로 만든다. 고구려의 추몽의 수하도 3명이고, 유리도 3명의 수하를 두고 있다. 하긴 고스돕을 쳐도 최소 3명이 처야 재미가 있고, 카드를 쳐도 3명이상이 되야 재미가 있다. 그래야 3명에서 각각의 인물에 성격을 부여할 수 있다.

한명은 유신처럼 우직하게, 알천처럼 대의에 충실하게, 한명은 비담처럼 엉뚱하지만, 기지가 있게 말이다. 그럼 머리에 해당하는 재갈량 역할을 할 책사를 구해야 할텐데, 선덕여왕에서는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덕만이 재갈량과 유비의 종합선물세트가 되는 것인가? 어쩌면 가야를 복원하려는 옛왕족으로 등장하는 월야가 되지 않을까? 설지의 모습은 주몽에서 "왕자~~님"의 포스를 발한 구팔모가 되는 것 같다.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9.08.18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White Rain 2009.08.18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느끼지만 족보가 정말...마야부인의 시할머니이자 시어머니이며 언니이기도 하며 또한 외숙모인 미실은...
    휴---;; 아무리 당시 그런 개념 같은 것이 없다손 하더라도 이건 너무 막나가는데욤? ㅋㅋ 물론 이는 요즘의 관점이고, 그런 막나가는 족보는 당시 중국 및 유럽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ㅠㅠ
    화랑세기로도 이젠 더이상 해석이 불가능한 드라마가 되어 버렸지요. ^^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3.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08.18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처음으로 선덕여왕을 봤음에도..
    푹 몰입이 될정도로 잘만들어진 드라마더군요..^^
    덕분에 드라마 보는데 한결 이해가 쉬워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4. BlogIcon labyrint 2009.08.18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글 잘 봤어요...
    저는 선화공주를 모함한 사람을 손씨 왕후로 생각하고 있는데...
    어떨지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08.18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약, 화랑세기를 인용할 예정이라면,.. 승만후는 마야후가 죽은 후에 등장하는게..
      마야후는 629년 낭비성 전투이전에 죽거든요..
      손승만후가 후가 되기전에 비천한(6부귀족) 출신으로 특정한 후를 따라온 인물이였는데, 진평의 눈에 띠어서 후가 되는 것으로 설정하면 어떨까요? 그래야 기존 통설인 진골도 아닌 일반 귀족 출신이 황후까지 오르는 입지전적이 되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요.. 물론, 미모와 권력욕이 투철한 것으로.. 중국의 무조(측천무후)와 비슷한 성격을 부여한다면..

      덕만과 충분히 쌈이 될것 같아요..
      물론, 저의 생각입니다.
      단지, 선화는 600년 이전 인물이니, 선화를 승만후가 보낼 수는 없겠지요.

    • BlogIcon 갓쉰동 2009.08.18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후비로써 등장이 가능하겠군요.. 629년 전에도.. 이미 629년이면 .왕후로 이미 어린 아들도 있고,. 이 아들을 왕위에 올릴려다. 죽고, 용춘/용수를 외지로 보내 버리거든요.

      덕만이 눈에 가시였을 건 분명해 보입니다. 손승만으로서는..

  5. BlogIcon 영웅전쟁 2009.08.18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사람들 가족관계
    그려보면 벽 한장이 부족하군요 ㅎㅎ
    공부도 잘하고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날은 무덥지만 마음만은 시원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6. 지나가다가 2009.08.18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저도 님의 글들을 눈팅하는 네티즌으로서 승만왕후를 대척점에 스고 미실을 오히려 여왕으로서 등극하는데 스승격인 역할로 했으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남자 배역들에 대한 매력으로 보지 출생의 비밀로 사골국 우려먹듯 20회를 훌쩍 넘겨버린 것은 조금 지루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뭔놈의 공주 되기까지 30회를 소요하는지... 궁에서 승만왕후를 대적하는데 조용히 힘을 기르는 역할이었으면 남장여자라는 무리수를 두지 않아도 되고... 괜히 남장여자 설정때문에 하지원의 존재가 거론되는게 무리는 아니에요.

  7. 지나가다가 2009.08.18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하고 승만왕후를 고현정씨처럼 적당히 나이도 들고 카리스마 있는 배우들로 꾸미고 덕만-미실-승만왕후를 쓰리톱으로 했으면 꽤 재밌었을 것 같은데요. 미실은 앞에 언급한것처럼 정치적 스승으로 꾸미고

  8. 지나가다가 2009.08.18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면 김유신을 굳이 덕만과 비슷한 연령으로 꾸며서 억지 멜로를 하는 무리수를 좀 덜지 않았을까 싶어요. 드라마를 다시 꾸민다면 알천이나 용춘공을 남자주인공 격으로 올리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네요. 자식뻘(혹은 조카뻘)인 김유신과 로맨스는 재밌게 보면서도 이것은 아닌데 해요.

    • BlogIcon 갓쉰동 2009.08.19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를 추적하다 보면, 덕만이 유신보다 나이가 어렸을 것 같아요.. 아이러니하게 이들의 관계는 맞는것 같음..

      이들이 맞으면 다른 사람 전체가 틀린다는 또다른 아이러니가..ㅋ ㅋ

  9. BlogIcon 초록누리 2009.08.18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앞으로 독수리 오형제가 나타날 것이라고 보고 있답니다..
    오늘은 마음이 아파서..(김대중 전대통령,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웃음은 못날려주고 갑니다.ㅜㅜ

    • BlogIcon 갓쉰동 2009.08.19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도 경주 첨성대에서 태권브이가 나올지도..

      예전 바벨2세를 보면 이집트 유적지에서 나오지요.. ㅋㅋ

  10. 짜증나 2009.08.19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글들은 그나마 실제 역사와 드라마를 비교할 수 있게 써주시더니, 가끔 좀 핀트를 잘못맞춘 게 아닐까 싶은 부분도 많네요. 특히 이글...
    족보따지고 혈연관계 따지고 하는 건 조선시대나 유교의 잔재라고 생각하는데 삼국시대까지 그 잣대를 들이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들이댄다고 해도 동부동모 출생이 아닌 이상 적서의 차별과 정식 혼인관계 유무를 따져보면 마야부인보다 촌수는 높다하나 미실이 공경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게다가 마야는 황후니까요.
    화랑세기에 미실을 좌우후로 삼았다고 그게 황후를 의미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황제의 첩에게 내려지는 호일수도 있으니까요. 게다가 미실은 정식 남편이 있는 사람이니 왕의 후궁정도겠지요. 또는 후궁신하?
    시아버지의 첩을 공경하는 며느리는 남자들의 로망인가요?
    드라마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상의 설정이 설령 역사와 다르다면 실제는 이랬다..식의 글은 보는 재미가 있지만, 드라마 전개상 충분히 공감가는 부분이고, 실제로도 색으로 모시든 어떻든 왕의 후궁에게 정궁이 저주를 내렸다고 패륜으로 몰아갈 이유는 없으며, 삼국시대 성문화(왕과 귀족에 국한된 문화?)를 인정한다면 촌수를 따지지 말아야 하고, 촌수를 궂이 따지자면(그러기는 힘들거 같지만) 혼인유무관계를 분명하게 따져줘야하지 않겠습니까?

    • BlogIcon 갓쉰동 2009.08.19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글도 비교글인데요..

      마야가 제일 황후란 기록은 없는뎅.. 합리적으로 보니 마야는 2번째 세번째 정도예용..

      미실과의 문젠 드라마가 그렇게 말하니.. 드라마가 원전으로 쓰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좌우황후였다는 말을 하는 겁니다.

      그것도 진평이 왕위에 오를때, 보명과 미실을 좌우황후로요.. 그럼 당연히 마야는 그 밑이거나, 보명과 미실의 후발 황후가 되지요..

      촌수를 따져도, 왕실의 위계로 봐도 마야가 미실에게 함부로 못해요.. 물론, 어짜피 마야와 미실이 천명과 덕만이 성인이 였을때 만나지를 못하겠지만요.. ㅋㅋ

  11. BlogIcon gadgeteer 2009.08.20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했던 부분을 콕 찝어서 말해 주셨네요.
    역사속에서 알고나니, 더 재밌어 집니다 ㅋㅋ. 좋은 글 앞으로도 기대합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8.21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알고 보면 더 잼있지요.. 물론, 아니라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역사를 모르는 사람들이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드라마는 드라마다.. 알고 말하면 충분히 이해라도 하는뎅.. ㅋㅋ

  12.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3.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4. BlogIcon pilot crackers 2012.11.01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종욱이.. 왜 이리 허점 많은 설을 유포하는지 모르겠어요..님이나 이종욱처럼

  15. BlogIcon portable dog fence 2012.11.05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

  16. BlogIcon wireless dog fencing in alton il 2012.12.20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화하면서, 미실의 아역을 한 유이처럼 스쳐지나게 만들지 말았음 하는 바람이 있다

  17. BlogIcon katadyn pocket water filter vs combi 2012.12.31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찌 되었던, 덕만/천명의 대척점에 미실로 설정을 하였으니 어쩔수 없다고 치자.

마야는 천명의 죽음에 미실이 관련이 있다고 확신한다. 그래서 미실에게 "혼자서 외로움에 떨고, 가진것을 모두 빼앗기고, 너년의 이름은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저주를 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미실의 이름이 역사서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남지 않은 이유가 마야의 저주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미실과 덕만은 만다면 안되는 존재이다. 죽은 미실을 덕만이 만날 수 있는 방법은 귀신 미실을 만나는 방법밖에 없다. 어찌 되었던, 덕만/천명의 대척점에 미실로 설정을 하였으니 어쩔수 없다고 치자.

마야가 미실과 맘먹을 수 있는 군번이였을까? 물론, 마야가 왕후이고, 미실이 일반 궁주이며, 후비라면, 미실의 나이에 상관없이 어린 마야가 저주의 말을 해도 있을 수 있는 이야기다. 미실의 아들인 11세 풍월주 하종(세종/미실)이 "황후님 어찌 그런말씀을 하냐"고 반문하는 이유는 우리 어머니 미실을 마야가 함부로 할 수 없는데 왜 그러냐는 뜻이다. 또한, 미실의 남편인 6세 풍월주 세종(지소/이사부)도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삼국사기에 마야는 복승과 송화의 딸이라고 나온다. 하지만 복승의 출자와 송화의 출자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는다.

마야와 천명과 덕만의 관계를 알고 싶다면 2009/08/17 - [역사이야기] - 여성만 알 수 있는 선덕여왕의 비밀 이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그런데 화랑세기는 복승과 송화의 출자를 이야기 하는데,, 송화는 영실/지소 사이에 태어났다. 

마야의 어미인 송화와 세종은 같은 어미인 지소(법흥/연제)이다. 사사로이는 마야의 외삼촌이 세종이다. 그러니 마야의 외숙모가 미실이 된다. 그러니 하종(세종/미실)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을 더듬는 것도 이해할 만 하다.


물론, 드라마 원작자가 이를 캣치했을 때라는 단서가 붙지만 말이다. 단순히 하종이 놀란것은 마야가 황후라지만 실권을 쥐고 있는 어머니 미실에게 함부로 대할 수 없느데 왜그러냐는 반응이다.

그럼 마야와 미실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미실은 영실/옥진 사이에 난 묘도가 2세 풍월주인 미진과 결혼해서 낳는다. 묘도의 동생이 진흥왕의 비인 사도(영실/옥진)이다. 

그러니 미실과 이종간이 동륜, 금륜, 은륜, 태양,아양 등이 된다.  동륜의 아들이 진평이고, 진평의 아내가 마야다. 그렇다면, 마야는 미실의 조카인 진평의 아내가 되니. 미실의 조카며느리가 마야인것이다. 또한, 미실은 진흥과도 관계를 하고 있으니, 시할아버지의 아내가 되고, 시아버지 동륜과도 관계를 하였으니 시어머니가 된다. 남편과도 관계를 하고 있으니 진평을 먼저 선점한 이는 미실이니 한낭군을 둔 마야의 언니뻘이 된다.  


마야가 부계로 보던 모계로 보던, 미실을 함부로 대할 사람이 아닌것이다. 물론, 왕후의 빽은 사사로움을 넘는다. 아비의 딸이 왕비가 되면, 아비는 자식에게 예를 갖추는 것이 당연지사 인것이다. 

마야가 왕후이기 때문에 미실에게 함부로 대했다고 생각을 하자. 문제는 드라마 선덕여왕의 모본인 화랑세기에 의하면 미실은 마야보다 앞서서 이미 왕후였다.

이 해 9월 진평제는 보명과 미실을 좌우후로 삼았다. - 화랑세기 22세 풍월주 양도

화랑세기 22세 풍월주 양도에 의하면 진평왕이 13세에 즉위시 미실은 보명(지소/구진)과 함께, 좌우황후 였다.
마야는 미실이나 보명보다도 직위가 낮은 왕후이거나, 미실이 왕후였을때 궁에 있지도 않았을 것이며, 어머니인 송화의 젖무덤을 파고 있었을 것이 분명해 보인다.

늙어가는 미실

잠시 옆길로 세자, 불로장생, 미모를 자랑하던 미실도 천명의 죽음을 계기로 점차 늙어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그런데도 어린 마야보다도 젊어 보인다. 아마도 고현정이 화장품 모델을 오래한 덕분이지 아닐까? 이제 고현정은 다시 화장품 모델로 복귀할 날도 멀지 않았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 의하면 마야는 절대로 미실에게 저주의 말을 할 수 없는 대상인 것이다.

마야가 인륜과 천륜을 저버리고 사사로이는 외숙모이고, 마야보다 위가 높은 좌우왕후인 미실에게 저주의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덕만과 대척점에 화랑세기의 꽃인 미실을 설정하고, 죽지 않은 천명을 미실이 죽였다고 설정한 소설 <선덕여왕> 때문이다. 마야를 미치게 한것은 천명이 죽었기 때문이 아니다. 허접한 원전인 <소설> 선덕여왕 때문이다.  천명이 죽어서 어미로서 격정적인 연기를한 윤유선과 이에 받아치는 고현정 눈빛과 입가의 자신의 몰락을 예감하는 듯한 연기가 볼만했다. 하지만 윤유선에게는 죄가 없다. 이와 관련된 2009/08/13 - [역사이야기] - 사기.유사.세기 비교해보니 천명 천수를 누렸다?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덕만의 실질적 적은 미실이 아닌 승만후 손씨
 
화랑세기에 의하면 드라마와는 다르게 미실계와 마야계는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오히려 천명과 덕만의 대척점에 서 있는 존재는 승만황후 손씨이다. 승만황후 손씨의 세계가 화랑세기에 조차 보이지 않는 이유가 천명/덕만/용춘/용수/미실계와 대척하다 밀려서 그런 것이다. 631년 칠숙의 난을 평정한것도 미실의 후손들이고, 덕만이 왕위에 오르는데 미실의 후손들의 힘이 절대적이였다. 

마야가 죽은후 들어선 승만황후 손씨는 태양비과 보명비와 용수/용춘 등을 축출해 버린다. 그런데 잼있는 것은 승만황후의 성이 <손>씨이다. <손황후>는 6부의 귀족출신이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통설에 따른다면 성골.진골의 아래계급에 속한다. 진평은 기존의 알고 있는 성골하고는 차원이 다른 성골인가? 진골보다 질이 낮은 손씨를 왕후로 삼고 후사를 보고, 그의 자식으로 신라 성골의 왕통을 이으려 하다니 말이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손씨에 의해서 성골중에 성골인 태양(진흥/사도)비도 추풍낙엽처럼 떨어진다.  화랑세기는 성골과 진골이 없다고 또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기사는 승만후 손씨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2009/08/12 - [역사이야기] - 천명 죽음, 대남보 천명 쏘고, 선덕여왕 국민 쏘다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삼국유사도 진평왕은  "손씨 승만왕후를 들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일반 통설과는 다르게 신라는 성골.진골을 진흥왕으로 분한 이순재가 출연한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보험에 가입시켜준다"는 어떤 보험회사의 카피와도 같이 묻지도 따지지 않았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실은 왕즉 성(聖)인데 누구의 후사가 상관이 있겠는가? 무수리의 몸에서 나도 왕의 피가 흐른다면, 영조처럼 용이되고 성골이 되는 것이다. 백제 무왕도 하찮은 여인의 몸에서 낳지만, 왕이 되었다. 그게 왕의 위대함이고 성스럼이다. 그러니 6부의 손씨의 자식이라도 진평의 피를 이였다면 성골이 되는 것이다.

화랑세기를 읽다 보면 잼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진골정통과 대원신통의 대결상황을 보면 종교전쟁을 보는 듯하다는 것이다. 진골정통은 불교를 바탕으로 신라교를 믿고, 대원신통은 신라 고유의 풍월(신교) 종교를 주로 한다는 냄새가 지독히 나고 있다.

현재도 형제 간에도 종교가 다르고, 부부간에도 종교가 다르듯이 신라도 구교인 풍월교와 신(新)교인 불교의 자리다툼에 지나지 않고,  점차 구교인 신(神)교와 불교가 융합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다음 기회에 조금씩 분석해서 기사로 송고할 예정이다.

화랑세기를 모본으로 소설 선덕여왕을 만들려고 하는 소설가나 드라마 작가가 있다면, 선덕여왕의 대척점에 미실을 앞세우지 말고, 승만황후 손씨를 대척점에 놓고, 소설이나 드라마를 제작하여야 한다. 그래야 모본인 화랑세기와 삼국사기,유사에 반하지 않는 것이다.

선덕여왕의 진부한 3총사 모드

어찌되었던, 덕만이 각성을 하고 환골탈태를 하고, 공주임을 천명하고 미실과 대척하여 미실을 미실의 방법으로 끌어 내리고, 신라의 왕이 될것이라고 천명하고, 알천과, 비담과, 유신을 자신의 수하로 만든다. 왜 그런데 꼭 수하나 동생들을 얻는데 3명일까? 아시아는 삼국지의 도원결의를 모티브로 하고, 서양쪽은 삼총사를 모티브로 만든다. 고구려의 추몽의 수하도 3명이고, 유리도 3명의 수하를 두고 있다. 하긴 고스돕을 쳐도 최소 3명이 처야 재미가 있고, 카드를 쳐도 3명이상이 되야 재미가 있다. 그래야 3명에서 각각의 인물에 성격을 부여할 수 있다.

한명은 유신처럼 우직하게, 알천처럼 대의에 충실하게, 한명은 비담처럼 엉뚱하지만, 기지가 있게 말이다. 그럼 머리에 해당하는 재갈량 역할을 할 책사를 구해야 할텐데, 선덕여왕에서는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덕만이 재갈량과 유비의 종합선물세트가 되는 것인가? 어쩌면 가야를 복원하려는 옛왕족으로 등장하는 월야가 되지 않을까? 설지의 모습은 주몽에서 "왕자~~님"의 포스를 발한 구팔모가 되는 것 같다.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9.08.18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White Rain 2009.08.18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느끼지만 족보가 정말...마야부인의 시할머니이자 시어머니이며 언니이기도 하며 또한 외숙모인 미실은...
    휴---;; 아무리 당시 그런 개념 같은 것이 없다손 하더라도 이건 너무 막나가는데욤? ㅋㅋ 물론 이는 요즘의 관점이고, 그런 막나가는 족보는 당시 중국 및 유럽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ㅠㅠ
    화랑세기로도 이젠 더이상 해석이 불가능한 드라마가 되어 버렸지요. ^^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3.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08.18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처음으로 선덕여왕을 봤음에도..
    푹 몰입이 될정도로 잘만들어진 드라마더군요..^^
    덕분에 드라마 보는데 한결 이해가 쉬워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4. BlogIcon labyrint 2009.08.18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글 잘 봤어요...
    저는 선화공주를 모함한 사람을 손씨 왕후로 생각하고 있는데...
    어떨지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08.18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약, 화랑세기를 인용할 예정이라면,.. 승만후는 마야후가 죽은 후에 등장하는게..
      마야후는 629년 낭비성 전투이전에 죽거든요..
      손승만후가 후가 되기전에 비천한(6부귀족) 출신으로 특정한 후를 따라온 인물이였는데, 진평의 눈에 띠어서 후가 되는 것으로 설정하면 어떨까요? 그래야 기존 통설인 진골도 아닌 일반 귀족 출신이 황후까지 오르는 입지전적이 되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요.. 물론, 미모와 권력욕이 투철한 것으로.. 중국의 무조(측천무후)와 비슷한 성격을 부여한다면..

      덕만과 충분히 쌈이 될것 같아요..
      물론, 저의 생각입니다.
      단지, 선화는 600년 이전 인물이니, 선화를 승만후가 보낼 수는 없겠지요.

    • BlogIcon 갓쉰동 2009.08.18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후비로써 등장이 가능하겠군요.. 629년 전에도.. 이미 629년이면 .왕후로 이미 어린 아들도 있고,. 이 아들을 왕위에 올릴려다. 죽고, 용춘/용수를 외지로 보내 버리거든요.

      덕만이 눈에 가시였을 건 분명해 보입니다. 손승만으로서는..

  5. BlogIcon 영웅전쟁 2009.08.18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사람들 가족관계
    그려보면 벽 한장이 부족하군요 ㅎㅎ
    공부도 잘하고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날은 무덥지만 마음만은 시원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6. 지나가다가 2009.08.18 1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저도 님의 글들을 눈팅하는 네티즌으로서 승만왕후를 대척점에 스고 미실을 오히려 여왕으로서 등극하는데 스승격인 역할로 했으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남자 배역들에 대한 매력으로 보지 출생의 비밀로 사골국 우려먹듯 20회를 훌쩍 넘겨버린 것은 조금 지루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뭔놈의 공주 되기까지 30회를 소요하는지... 궁에서 승만왕후를 대적하는데 조용히 힘을 기르는 역할이었으면 남장여자라는 무리수를 두지 않아도 되고... 괜히 남장여자 설정때문에 하지원의 존재가 거론되는게 무리는 아니에요.

  7. 지나가다가 2009.08.18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하고 승만왕후를 고현정씨처럼 적당히 나이도 들고 카리스마 있는 배우들로 꾸미고 덕만-미실-승만왕후를 쓰리톱으로 했으면 꽤 재밌었을 것 같은데요. 미실은 앞에 언급한것처럼 정치적 스승으로 꾸미고

  8. 지나가다가 2009.08.18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면 김유신을 굳이 덕만과 비슷한 연령으로 꾸며서 억지 멜로를 하는 무리수를 좀 덜지 않았을까 싶어요. 드라마를 다시 꾸민다면 알천이나 용춘공을 남자주인공 격으로 올리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네요. 자식뻘(혹은 조카뻘)인 김유신과 로맨스는 재밌게 보면서도 이것은 아닌데 해요.

    • BlogIcon 갓쉰동 2009.08.19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를 추적하다 보면, 덕만이 유신보다 나이가 어렸을 것 같아요.. 아이러니하게 이들의 관계는 맞는것 같음..

      이들이 맞으면 다른 사람 전체가 틀린다는 또다른 아이러니가..ㅋ ㅋ

  9. BlogIcon 초록누리 2009.08.18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앞으로 독수리 오형제가 나타날 것이라고 보고 있답니다..
    오늘은 마음이 아파서..(김대중 전대통령,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웃음은 못날려주고 갑니다.ㅜㅜ

    • BlogIcon 갓쉰동 2009.08.19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도 경주 첨성대에서 태권브이가 나올지도..

      예전 바벨2세를 보면 이집트 유적지에서 나오지요.. ㅋㅋ

  10. 짜증나 2009.08.19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글들은 그나마 실제 역사와 드라마를 비교할 수 있게 써주시더니, 가끔 좀 핀트를 잘못맞춘 게 아닐까 싶은 부분도 많네요. 특히 이글...
    족보따지고 혈연관계 따지고 하는 건 조선시대나 유교의 잔재라고 생각하는데 삼국시대까지 그 잣대를 들이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들이댄다고 해도 동부동모 출생이 아닌 이상 적서의 차별과 정식 혼인관계 유무를 따져보면 마야부인보다 촌수는 높다하나 미실이 공경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게다가 마야는 황후니까요.
    화랑세기에 미실을 좌우후로 삼았다고 그게 황후를 의미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황제의 첩에게 내려지는 호일수도 있으니까요. 게다가 미실은 정식 남편이 있는 사람이니 왕의 후궁정도겠지요. 또는 후궁신하?
    시아버지의 첩을 공경하는 며느리는 남자들의 로망인가요?
    드라마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상의 설정이 설령 역사와 다르다면 실제는 이랬다..식의 글은 보는 재미가 있지만, 드라마 전개상 충분히 공감가는 부분이고, 실제로도 색으로 모시든 어떻든 왕의 후궁에게 정궁이 저주를 내렸다고 패륜으로 몰아갈 이유는 없으며, 삼국시대 성문화(왕과 귀족에 국한된 문화?)를 인정한다면 촌수를 따지지 말아야 하고, 촌수를 궂이 따지자면(그러기는 힘들거 같지만) 혼인유무관계를 분명하게 따져줘야하지 않겠습니까?

    • BlogIcon 갓쉰동 2009.08.19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글도 비교글인데요..

      마야가 제일 황후란 기록은 없는뎅.. 합리적으로 보니 마야는 2번째 세번째 정도예용..

      미실과의 문젠 드라마가 그렇게 말하니.. 드라마가 원전으로 쓰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좌우황후였다는 말을 하는 겁니다.

      그것도 진평이 왕위에 오를때, 보명과 미실을 좌우황후로요.. 그럼 당연히 마야는 그 밑이거나, 보명과 미실의 후발 황후가 되지요..

      촌수를 따져도, 왕실의 위계로 봐도 마야가 미실에게 함부로 못해요.. 물론, 어짜피 마야와 미실이 천명과 덕만이 성인이 였을때 만나지를 못하겠지만요.. ㅋㅋ

  11. BlogIcon gadgeteer 2009.08.20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했던 부분을 콕 찝어서 말해 주셨네요.
    역사속에서 알고나니, 더 재밌어 집니다 ㅋㅋ. 좋은 글 앞으로도 기대합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8.21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알고 보면 더 잼있지요.. 물론, 아니라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역사를 모르는 사람들이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드라마는 드라마다.. 알고 말하면 충분히 이해라도 하는뎅.. ㅋㅋ

  12.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3.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4. BlogIcon pilot crackers 2012.11.01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종욱이.. 왜 이리 허점 많은 설을 유포하는지 모르겠어요..님이나 이종욱처럼

  15. BlogIcon portable dog fence 2012.11.05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

  16. BlogIcon wireless dog fencing in alton il 2012.12.20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화하면서, 미실의 아역을 한 유이처럼 스쳐지나게 만들지 말았음 하는 바람이 있다

  17. BlogIcon katadyn pocket water filter vs combi 2012.12.31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찌 되었던, 덕만/천명의 대척점에 미실로 설정을 하였으니 어쩔수 없다고 치자.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의 진면목인 색공에 관련된 사항을 밝힐 수 없는 나름의 속사정이 있지만, 그래도 화랑세기에 나온 미실의 성격을 고현정이 잘 묘사한 것 같다.

능숙히 사람을 다루는 경지가 과히 화랑세기에 나타난 미실의 정치적인 면이다. 또한, 예술적이 소양을 '소엽도'를 그리는 행동으로 단순이 색공만을 잘하는 사람이 아닌 예술과 정치력, 정치술수 등 이 뛰어남을 나타내 주었다.

화랑세기에는 미실이 정치,색공,술수 뿐만 아니라 글에도 조예가 깊어서 수많은 저술을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전쟁에 출전하는 사다함에게 사랑의 세레나데와 님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절절한 환송시를 쓰기도 한다.


풍랑가
- 미실
바람이 불(분)다고 하되, 임 앞에 불지 말고
물결이 친다고 하되, 임 앞(에) 치지 말고
빨리 빨리 돌아오라, 다시 만나 안고보고
아흐, 임이여, 잡은 손을 차마 물리라뇨.


한마디로 조선의 제일기녀 황진이도 울고갈 절세가인이 아닐 수 없다. 낮에는 요조숙녀, 밤에는 요부가 되는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다.

화랑세기에는 미실이전에 3명의 유명한 여인이 등장한다. 첫째는 덩치의 풍만함이 1세 풍월주의 누나인 벽화이고, 미모는 미실의 할머니인 옥진이요, 색공은 미실의 이모할머니인 금진이다. 더 나아가 이들을 휘어 잡고 있던 법흥왕의 딸이고 진흥의 어머니가 되는 지소태후이다.  

팜므파탈적인 모습을 보여준 미실과 비견되는, 또는 미실을 능가하는 여인들을 살펴볼려고 한다.

미실의 남자들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보는 미실의 남자들


미실은 3황인 진흥과 진지,진평과  왕자 동륜 등  진흥의 손자인 진평왕까지 3대에 걸친 신라 왕들에 멸사봉공(?) 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풍월주인 5세 사다함, 6세 세종, 7세 설원랑과 관계를 가지고, 자신의 동생 미생까지도 관계를 가지지 않았을까 많은 사람들이 의심하기도 한다. 확실히 다는 확인하지 않았지만, 대략 확인한 사람은 남편 6세 풍월주인 세중을 비롯해서 8명의 남자들이 미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미실과 남편인 세종사이에는 11세 풍월주인 하종을 낳는데, 화랑세기에는 하종의 생김새가 사다함을 빼어 닮았다고 한다. 사실 세종과 미실사이에는 하종을 제외하고 전혀 후사가 없다. 미실은 설원랑을 통해서 보종을 낳고, 다른 수 많은 남자들과 관계를 하여 자식들을 두고 있는데, 의심스러운 하종을 제외한다면, 전혀 자식이 없는 것이다.

미루어 짐작컨데 세종은 생산력이 없는 씨 없는 수박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끝까지 미실을 지킨 사람은 세종이라고 한다. 그러니 세종의 미실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깊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미실 또한, 세종의 말이라면 껌뻑 죽는 시늉까지 했다고 한다.

어찌 되었던, 금진의 아들들인 사다함과 설원랑은 미실과 인연이 깊다고 할 수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사다함의 매화(책력)사건으로 서현의 지지세력인 가야파를 월식과 "伽"의 파자인 "人 力 口"로 서현과 벌려 놓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나서 서현부자에 세종/미실의 아들인 11세 하종/미모(설원랑/준모)의 자식인 '영모'를 유신과 결혼시키는 전략을 세운다. 영모는 미실/세종의 아들 하종의 딸이니 미실로써는 유신은 손녀사위가 되는 것이다.

화랑세기에는 유신과 영모에 대한 기록이 소략하다. 단지, 하종의 딸인 영모를 아내로 맞이하고 18세에 영모를 화주로, 유신은 장기 집권한 14세 풍월주 호림를 상선으로 밀어내고 612년 15세 풍월주에 오른다고만 기록하고 있다.


지소태후의 남자들

(c) kbs 사극 천추태후

그런데, 미실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이 미실의 선대에 활약한 여성이 있다. 그는 다름이 아닌 법흥왕의 딸이고, 입종의 아내이며, 진흥왕(심맥부)의 어머니인 지소태후이다.

아버지 법흥이 후계로 점찍은 이는 비대이다. 비대는 법흥과 옥진(위화랑/오도) 사이에 난 아들이다.

지소는 자신의 어린 아들 진흥을 왕위에 오르게 하기 위해서, 비대의 어머니인 옥진의 아버지이고, 자신의 정부인 위화랑에서 압력을 가하고, 법흥의 다른 공주들과 모랑(법흥/보과) 등을 이용해 비대를 끌어 내린다.

법흥과 입종이 죽은 후 자신의 어린아들 진흥(입종/지소)를 왕위에 오르게 했다.

또한, 법흥이 후계자로 내세운 자신의 두번째 남편인 영실을 왕위에 오르지 못하게 방해한 정치력이 뛰어난 철의 여인이다. 지금 kbs 사극 채시라가 열연하고 있는 고려의 <천추태후>보다도 앞선,  신라를 여인천하로 만든 실질적인 여왕이다.

7세에 왕위에 오른 후 진흥왕이 했다고 알려진 전반기 대부분 사건들은 지소에 의해서 결정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지소태후의 남자들



지소태후는 화랑 풍월주를 만들면서 1세 위화랑으로 시작해서, 2세 미진부는 아시공의 아들로 법흥/벽화사이에 태어난 삼엽공주가 어머니가 된다. 그러니 자신의 조카가 된다. 또한, 3세 모랑은 법흥/보과 사이에 태어난 남모의 동생이다. 남모가 준정에 의해서 죽고, 모랑이 옥진의 딸인 묘도와 결혼해서 미실을 낳는다. 지소는 법흥왕과 보과사이에 태어난 3세 모랑과도 관계를 맺으니 자신의 동생과 관계를 가진것을 알 수 있다. 4세 이화랑은 1세 위화랑의 아들이다.

이처럼 1세 풍월주에서 4세 풍월주까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들 면면을 보면 사적으로 자신의 동생이고, 동생의 남편이고, 조카고, 아버지 법흥의 비인 형제와 관계를 가지고, 그의 아들을 통해서 자식을 낳기도 한다.


진흥말년부터 진평왕 초기까지가 미실의 시대였다면, 법흥왕 때 후기부터 진흥왕 중기까지는 지소태후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너무나 잘알려진 유신의 출생에 관한 이야기 속의 서현의 아내는 만명이다. 만명은 동륜의 아내인 만호태후의 소생이다.  만호태후는 아버지 숙흘종/지소태후의 사이에 태어났다. 

이를 간략히 정리를 하면 다음과 같다.

입종/금진(위화랑/오도) -> 숙흘종/지소 -> 만호/? - > 만명/서현 -> 유신

<미실의 남자편>에서 미실은 자신의 손녀인 영모를 유신과 결혼시킨다고 했다. 이를 간략히 정리하면, 
이사부/지소->세종/미실->하종/미모(설화랑/준모)->영모

김유신이나 영모는 지소의 후손들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처럼, 미실이 서현을 쫓아내려고 음모를 꾸미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서현이나 유신이 껌씹는듯한 표정을 짓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자신의 뒤를 이어 16세 풍월주에 오르는 이는 보종이다. 보종은 설원랑의 아들이다. 보종은 사사로이는 유신의 처삼촌이 된다. 

 

우리가 잘알고 있는 이사부(태종)를 통해서 미실의 남편인 세종을 낳는다. 그리고 사다함과 세종이 같이 사랑한 미실을 세종과 결혼 시켜 미실을 자신의 며느리로 만들어 버린다. 또한, 자신의 아들인 진흥왕의 아내인 사도의 아버지인 영실과도 관계를 하여 딸을 두기도 한다. 

이처럼 지소태후는 미실이 활동한 바로 전왕 단계에 신라는 미실이 국정에 깊숙히 개입된 것 보다도 더 깊숙이 정치에 개입하고 있다. 그러니 진평왕의 딸인 덕만이 왕이 되는 것도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 되는 것이다. 왕은 있었으되, 신라를 움직이는 힘은 지소->사도(진흥비)-> 미실로 넘어온 전력이 있고, 진지왕(금륜)을 몰아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것도 진흥비인 사도비와 미실이니,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드린 신라귀족 사회라면, 덕만의 왕위 계승은 당연한 귀결이라고 할 수 있다. 

금진의 남자들 
 


사다함어미니 금진의 남자들


지소태후와 동시대에 사다함의 어머니인 금진이란 여인이 있다. 색공으로는 금진을 따라올 자가 없을 정도로 수 많은 남자들을 거닐고 있다. 사다함은 처음에 어머니 금진이, 남자들이 많은 것에 불편함을 느끼고 어머니를 멀리 했다고 한다. 금진은 미실의 작은 할머니가 된다. 그래봐야 나이차이는 30년 안팍이겠지만 말이다.  미실의 어머니 묘도는 옥진의 딸이다. 옥진의 동생은 금진이다. 이들은 모두 1세 위화랑이 오도를 통해서 낳은 딸들이다.

어찌 되었던 금진이 처음 법흥비가 되어 관계를 가진다. 540년 법흥왕이 죽고, 나서 금진을 끔찍히 사랑한  법흥/옥진(위화랑/오도)의 소생인 비대공의 아들인 구리지와 관계를 맺어 토함, 색달, 사다함을 낳는다. 금진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설성을 통해서 설원랑을 낳는다. 그러니 지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나오는 설원랑은 사다함의 동생인 것이다.

또한, 금진은 입종과 관계하여 숙흘종을 낳는다. 숙흘종은 지소태후와 사이에서 만호를 낳고, 만호는 동륜과 사이에 진평왕과 그의 형제를 낳고, 사사로이 낳은 딸인 만명이 서현과 결혼을 하여 유신을 낳았다.  그러니 지소태후와 금진은 비슷한 시기에 활동해서 신라를 여인천하를 구축하는데 커다란 역활을 한다.

지소와 금진이 세우고, 사도와 미실이 구축하고, 만호 다듬고, 덕만이 완성한 여인천하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지소와 금진이 여인천하의 시대의 서막을 열고, 미실과 진흥비인 사도가 확실한 여인천하를 구축하고, 진평왕 초년에 진평왕의 모후인 만호태후가 섭정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몇십년후 덕만의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신라에서 덕만의 바로 윗대는 여인이 국정 깊숙히 관여하는 것에 관대 했을 뿐만 아니라, 왕실과 귀족 전체가 지소/금진/사도/미실/만호 등과 피로써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는 덕만의 어미인 마야의 출자에 대해서 알려진 바가 없다. 단지 갈문왕 복승의 딸로 되어 있다. 하지만, 화랑세기는 마야의 세계를 밝히고 있다.
입종/지소->송화/복승->마야/진평->천명,덕만,천화

그러니 칠숙과 석품같이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진평왕의 뒤를 이어서 덕만이 왕이 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을 것이다.  현존하는 화랑세기는 어쩌면 덕만이 왕이 되는데 문제가 될것이 없다고 주장하는 책이 아닐까 하는 의심까지 하게 된다.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신라 2009.07.31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라.
    중국의 문화가 우리를 변화시키기 이전의 순수 한국인의 문화가 더욱 새롭고, 왠지 시원스럽네요.
    멋집니다.

  3. 표면수 2009.07.31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간에 고구려가 통일 했음 역사가 바꾸었다하는데 그말이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신라가 망할만 하네요...

    • .. 2009.07.31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구려또한, 남성과 더불어 여성들의 사랑과 성문화가, 조선이후부터 지금처럼 비정상적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영국여왕이나 유럽귀족의 왕실문화만 봐도 우리나라 고대 신라나 고구려 문화와 비슷하더군요.
      중국의 병적인 사상과 문화가 고유 한국인들을 망가뜨린 것 아닌가 아쉽고 원망스럽네요.
      백제는 과연 어떠했는지, 궁금합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8.01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꼭 그렇게 까지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음.. ㅋㅋ

  4. GM 2009.07.31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라면 마음속깊이..자신이 사랑하고 원하는 남성의 자식을 모두 낳아보고 싶은 본능이 있는 것 같다.
    어쩌면 저런 가족의 형태가 더 자연스럽지 않나?
    다부다처제.
    음성적으로 이미 다부다처하며 죄의식느끼는 것 보단, 훨씬 자연스럽고 모던하다.
    우리 조상들 참 멋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8.01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연스럽지요..

    • 여자들의 로망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저렇다면 짐승과 다.. 2009.08.01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숭이인가 침팬지인가는 발정기때 암컷이 일명 돌림빵을 스스로 자처합니다. 왜냐하면 원하지 않는 수컷과의 교배를 거부하거나 하면 나중에 태어난 영아에 대한 살해를 하기때문이죠. 누구의 자식인지 모르게 함으로써 새끼를 보호하려는...
      모계가 부계로 바뀐것은 인간이 진화했다는 증거입니다. 부계사회에 문제가 점점 발생하여 다시 모계사회가 되기 전까진 지금의 남성주도적 문명사회가 맞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8.02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걸 인간의 진화를 볼 수가 있나요? 그저 문화의 변천 같은뎅..

    • 이피 2009.10.10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계중심이냐 모계중심이냐 어느쪽이 더 진화했다의 문제는 그닥 중요하지 않은것같은데요 현재 남성중심적 사회가 이전의 여성중심 사회보다 더 진보한것 같지도 않구요이건 단순히 얼마만큼의 권력을 가졌고 그에따라 얼마만큼의 이성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느냐의 문제같아요

  5. 다믈 2009.07.31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막연하게 국사책에서 삼국시대를 공부했었는데
    이런 자료를 보니 우리 역사에 대해 새로운 면을 보게 하는군요.
    아무튼 굉장하십니다. 님의 그 체계적인 분석력이..
    우리나라는 너무나 우리의 역사에 대하여 무지한 것 같습니다.
    특히 고대사에서는..
    현대적인 시각(특히 유교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해하기 쉽지 않지만
    흥미로운 역사적인 내용이군요.
    (작금에서는 아마 X멍 동서라고 놀렸겠죠. ㅋㅋ)
    아마 신라가 여인국이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고려시대까지도 성에 대해선 관대했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까지 엄청 날 줄을 몰랐습니다.
    모계사회가 이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당시에는 일부일처제라는 것이 제도화되지 않고
    지배층이나 권력자는 축첩이 일상화 되었던가 봅니다.
    좋은 자료 잘 읽고 공부 많이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8.01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움이 되셨다면 ㄳ ^___^
      음.. 화랑세기에 대한 진위는 저는 유보입니당.. 하지만 연구해볼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입니다..

  6. 비단이 2009.08.01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시대와 다르게 신라, 고려는 관계도 이해가 힘들었는데
    도움이 되네요 감사하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8.01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힘들지요.. 따라다가보면 미로에 빠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오류가 좀 있을 겁니다..

  7. 오예 2009.08.01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여?
    제가 요즘 화랑세기에 관심이 많아서
    책을 하나 보려고 하는데여
    추천좀 해주세여
    혹시 이런 분석(선덕여왕의 나이같은거)이 들어가있는
    책이 있나여?

    • BlogIcon 갓쉰동 2009.08.01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없는 것 같습니당..

      좀 어려워요.. 화랑세기.. 원본과 같이 있는 책을 볼려면.. 이종욱 교수의 책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절판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연합뉴스의 김태식 기자의 책을 참고해 보심. 잼있을 겁니다. 김태식 기자는 나름대로 화랑세기가 진본이라고 주장하는 글을 썼으니요.. 요즘은 어떤생각인지 모르겠음..

  8. 해와달 2009.08.01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여왕이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을 것 같지 않아요.
    여자가 권력을 잡게 되는 일은 조선시대 때도 있지 않았나요?
    하지만 원칙은 남자가 왕이 되는 것이죠.
    신라 때는 조선때보다 남녀 구별이 덜했을 테니
    여왕이 탄생할 수는 있었어도, 결코 자연스러운 일은 아니었을 것 같은데요?

    • BlogIcon 갓쉰동 2009.08.01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포스팅 한글이 왜 쉬었나에 관한 시리즈글 서막입니다..

      자연스럽게 보는 사람과 아닌사람이 충돌을 했지요.. 왕위계승을 놓고.. 칠숙과 석품이 반대파 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9. 한계레 2009.08.01 0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브라질에서도 선덕여왕에 관한 쉰동님의 글을 모두 읽었지요.정말 정말 해박한 지식에 놀라울 따름입니다.처음 부터 감동 받았는데 계속 보며 쉰동님께 감사를 표하며 몇자 적고 갑니다~~참고로 다음 2세 교육을 위해서 퍼 갑니다..............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용~~~~~~~

    • BlogIcon 갓쉰동 2009.08.01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에게도 팬이 있었군요 ^___^

      그런데 RSS보면 2명이 저를 관찰하고 있더라구요.. 소스가 다른 모양입니다.. 보는 사람마다.. ㅋㅋ

      언제든지 펌하셔도 됩니다..

      글마다 조금차이가 있을 겁니다.. 오류가 좀 있는 것 같음..

      일일이 수정을 못하니..최종본 위주로.. 생각을 보시면..

  10. BlogIcon 선덕여왕다시보기 2009.08.01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엄척나네요.
    이렇게 몇시간을 걸처서 쓰기가 대단히 힘드실텐데.
    또한 자료를 일일이 수집을 한 시간까지 합하면 시간은 더 할턴데.
    진짜 값어치가 있는 글이네요.
    미실이 저렇게 남자가 많았다니 참 대단한 미실이네요.
    선덕여왕에서 제일로 인상깊은 것이 미실 웃는것입니다.
    미실이 우스면 저두 웃기더라구요.
    하여간 글 잘 읽었습니다.

  11. 옹이가 2009.08.01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콩가루 족보군요 ,,,현실로 봐서는 이해가 안되지만 그 시대의 흐름이 그래다면 이해 해야지요

  12. Caren 2009.08.02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랑세기가 위작일지라도 재밌는 내용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정리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세종은 미실과의 사이에 아들이 둘 이었어요. 진흥왕과 잠시 헤어지고 다시 세종에게 돌아갔을 때 세종의 둘째 아이를 가져서 진흥왕의 후궁으로 다시 들어갔거든요. 그 아이는 진흥왕의 마복자가 되었다고...ㅎㅎ

  13. BlogIcon 깡삿갓 2009.10.24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간만 입니다. 핸폰 넘버를 네이버 내 블로그로 쪽지 보내주세요. 아니면 여기에 그냥 올려주시던지요.

    ^^v

  14. 레아 2010.02.14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종이 씨없는 수박이라뇨 무슨 그런 말씀을 ~ 화랑세기에 보면 하종과 터울져서 세종이 미실과의 사이에 옥종이라는 아들을 또 낳았고 화랑세기에서 하종이 사다함의 아들이라는 소문이 들었다는 것을 사실이지만 화랑세기에 보면 소문이 그래서 사람들이 하종을 사다함의 분신으로 여길뿐 사실은 세종의 아들이라고 하는 기록도 있습니다. 그리고 만호는 지소가 숙흘종과 사이에서 낳은 딸이 아닙니다. 숙흘종의 딸은 만명공주이고 만명공주의 어머니는 만호태후인데 만약 만호태후가 숙흘종의 딸이라면 아버지와 딸이 관계해서 딸을 낳은 것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족내혼이 성행하던 신라에서는 아버지와 딸이 관계를 맺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만호의 아버지가 숙흘종이라는 이야기는 처음듣는데요. 갈문왕 입종이라거나 이화랑이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말입니다.

  15. 레아 2010.02.14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송공주라고 동륜태자와 관계해서 낳은 딸이랍니다.

  16. 서술성모 2010.08.21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갓쉰동님 올려주시는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위에 쓰신 글 중 오류가 있어 감히 몇자 적습니다.
    레아님 말씀처럼 세종은 하종이외에 옥종공이라는 아들을 두게 되니 씨없는 수박이라는것은 당치도 않은 말씀이구요^^; 동륜태자사건때 미실이 궁밖으로 나가 해궁에 있으면서 세종과 함께하는데 이 때 옥종을 임심하게 됩니다. 임신 중 진흥제가 다시 불러 입궁하는데 이때 세종의 아들인 옥종공을 임신한지 수개월되었다고 나옵니다 해산후 입궁하겠다는 미실의 말에 허락지않고 입궁 후 출산하고 옥종공을 제의 마복자로 삼게되는거구요
    만호태후역시 숙흘종이 딸이 아닙니다. 레아님 쓰신것처럼 입종이나 이화랑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화랑조에 태후가 만호낭주를 임신하여 출산을 기다렸다 떠났다 라는 대목으로 보아 이화랑의 딸이 아닐까 합니다. 지소+(이화랑)= 만호태후 이고 만호태후는 정숙태자와의 사이에서는 만룡을, 숙흘종과이 사이에서는 유신의 어머니인 만명을 낳게 됩니다. 그래서 유신은 만호의 외손자가 되는것이구요
    숙흘종은 만명의 아버지이니, 만호의 남자들 중 하나가 되는것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10.08.21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제가 잘못알고 있었더라구요.. 댓글로 이를 지적하는 분도 있었고, 이를 수용해서 다른글을 쓰기도 햇지요... 지적 ㄳ합니당... ^____^

  17.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8. BlogIcon food storage supplies utah 2012.11.01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종욱이.. 왜 이리 허점 많은 설을 유포하는지 모르겠어요..님이나 이종욱처럼

  19. BlogIcon invisible fence collar troubleshooting 2012.11.05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우 전문 블로거입니다. 내 피드에 가입하여 큰 게시물의 여분의 탐구에에 남아있

  20. BlogIcon great website designs 2012.12.20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함 때문에 쉽게 이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전문 소프트웨어인 포토샵만큼은 아니더라도

  21. BlogIcon binary options 2013.02.21 2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의 진면목인 색공에 관련된 사항을 밝힐 수 없는 나름의 속사정이 있지만, 그래도 화랑세기에 나온 미실의 성격을 고현정이 잘 묘사한 것 같다.

능숙히 사람을 다루는 경지가 과히 화랑세기에 나타난 미실의 정치적인 면이다. 또한, 예술적이 소양을 '소엽도'를 그리는 행동으로 단순이 색공만을 잘하는 사람이 아닌 예술과 정치력, 정치술수 등 이 뛰어남을 나타내 주었다.

화랑세기에는 미실이 정치,색공,술수 뿐만 아니라 글에도 조예가 깊어서 수많은 저술을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전쟁에 출전하는 사다함에게 사랑의 세레나데와 님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절절한 환송시를 쓰기도 한다.


풍랑가
- 미실
바람이 불(분)다고 하되, 임 앞에 불지 말고
물결이 친다고 하되, 임 앞(에) 치지 말고
빨리 빨리 돌아오라, 다시 만나 안고보고
아흐, 임이여, 잡은 손을 차마 물리라뇨.


한마디로 조선의 제일기녀 황진이도 울고갈 절세가인이 아닐 수 없다. 낮에는 요조숙녀, 밤에는 요부가 되는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다.

화랑세기에는 미실이전에 3명의 유명한 여인이 등장한다. 첫째는 덩치의 풍만함이 1세 풍월주의 누나인 벽화이고, 미모는 미실의 할머니인 옥진이요, 색공은 미실의 이모할머니인 금진이다. 더 나아가 이들을 휘어 잡고 있던 법흥왕의 딸이고 진흥의 어머니가 되는 지소태후이다.  

팜므파탈적인 모습을 보여준 미실과 비견되는, 또는 미실을 능가하는 여인들을 살펴볼려고 한다.

미실의 남자들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보는 미실의 남자들


미실은 3황인 진흥과 진지,진평과  왕자 동륜 등  진흥의 손자인 진평왕까지 3대에 걸친 신라 왕들에 멸사봉공(?) 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풍월주인 5세 사다함, 6세 세종, 7세 설원랑과 관계를 가지고, 자신의 동생 미생까지도 관계를 가지지 않았을까 많은 사람들이 의심하기도 한다. 확실히 다는 확인하지 않았지만, 대략 확인한 사람은 남편 6세 풍월주인 세중을 비롯해서 8명의 남자들이 미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미실과 남편인 세종사이에는 11세 풍월주인 하종을 낳는데, 화랑세기에는 하종의 생김새가 사다함을 빼어 닮았다고 한다. 사실 세종과 미실사이에는 하종을 제외하고 전혀 후사가 없다. 미실은 설원랑을 통해서 보종을 낳고, 다른 수 많은 남자들과 관계를 하여 자식들을 두고 있는데, 의심스러운 하종을 제외한다면, 전혀 자식이 없는 것이다.

미루어 짐작컨데 세종은 생산력이 없는 씨 없는 수박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끝까지 미실을 지킨 사람은 세종이라고 한다. 그러니 세종의 미실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깊었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미실 또한, 세종의 말이라면 껌뻑 죽는 시늉까지 했다고 한다.

어찌 되었던, 금진의 아들들인 사다함과 설원랑은 미실과 인연이 깊다고 할 수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사다함의 매화(책력)사건으로 서현의 지지세력인 가야파를 월식과 "伽"의 파자인 "人 力 口"로 서현과 벌려 놓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나서 서현부자에 세종/미실의 아들인 11세 하종/미모(설원랑/준모)의 자식인 '영모'를 유신과 결혼시키는 전략을 세운다. 영모는 미실/세종의 아들 하종의 딸이니 미실로써는 유신은 손녀사위가 되는 것이다.

화랑세기에는 유신과 영모에 대한 기록이 소략하다. 단지, 하종의 딸인 영모를 아내로 맞이하고 18세에 영모를 화주로, 유신은 장기 집권한 14세 풍월주 호림를 상선으로 밀어내고 612년 15세 풍월주에 오른다고만 기록하고 있다.


지소태후의 남자들

(c) kbs 사극 천추태후

그런데, 미실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이 미실의 선대에 활약한 여성이 있다. 그는 다름이 아닌 법흥왕의 딸이고, 입종의 아내이며, 진흥왕(심맥부)의 어머니인 지소태후이다.

아버지 법흥이 후계로 점찍은 이는 비대이다. 비대는 법흥과 옥진(위화랑/오도) 사이에 난 아들이다.

지소는 자신의 어린 아들 진흥을 왕위에 오르게 하기 위해서, 비대의 어머니인 옥진의 아버지이고, 자신의 정부인 위화랑에서 압력을 가하고, 법흥의 다른 공주들과 모랑(법흥/보과) 등을 이용해 비대를 끌어 내린다.

법흥과 입종이 죽은 후 자신의 어린아들 진흥(입종/지소)를 왕위에 오르게 했다.

또한, 법흥이 후계자로 내세운 자신의 두번째 남편인 영실을 왕위에 오르지 못하게 방해한 정치력이 뛰어난 철의 여인이다. 지금 kbs 사극 채시라가 열연하고 있는 고려의 <천추태후>보다도 앞선,  신라를 여인천하로 만든 실질적인 여왕이다.

7세에 왕위에 오른 후 진흥왕이 했다고 알려진 전반기 대부분 사건들은 지소에 의해서 결정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지소태후의 남자들



지소태후는 화랑 풍월주를 만들면서 1세 위화랑으로 시작해서, 2세 미진부는 아시공의 아들로 법흥/벽화사이에 태어난 삼엽공주가 어머니가 된다. 그러니 자신의 조카가 된다. 또한, 3세 모랑은 법흥/보과 사이에 태어난 남모의 동생이다. 남모가 준정에 의해서 죽고, 모랑이 옥진의 딸인 묘도와 결혼해서 미실을 낳는다. 지소는 법흥왕과 보과사이에 태어난 3세 모랑과도 관계를 맺으니 자신의 동생과 관계를 가진것을 알 수 있다. 4세 이화랑은 1세 위화랑의 아들이다.

이처럼 1세 풍월주에서 4세 풍월주까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들 면면을 보면 사적으로 자신의 동생이고, 동생의 남편이고, 조카고, 아버지 법흥의 비인 형제와 관계를 가지고, 그의 아들을 통해서 자식을 낳기도 한다.


진흥말년부터 진평왕 초기까지가 미실의 시대였다면, 법흥왕 때 후기부터 진흥왕 중기까지는 지소태후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너무나 잘알려진 유신의 출생에 관한 이야기 속의 서현의 아내는 만명이다. 만명은 동륜의 아내인 만호태후의 소생이다.  만호태후는 아버지 숙흘종/지소태후의 사이에 태어났다. 

이를 간략히 정리를 하면 다음과 같다.

입종/금진(위화랑/오도) -> 숙흘종/지소 -> 만호/? - > 만명/서현 -> 유신

<미실의 남자편>에서 미실은 자신의 손녀인 영모를 유신과 결혼시킨다고 했다. 이를 간략히 정리하면, 
이사부/지소->세종/미실->하종/미모(설화랑/준모)->영모

김유신이나 영모는 지소의 후손들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처럼, 미실이 서현을 쫓아내려고 음모를 꾸미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서현이나 유신이 껌씹는듯한 표정을 짓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자신의 뒤를 이어 16세 풍월주에 오르는 이는 보종이다. 보종은 설원랑의 아들이다. 보종은 사사로이는 유신의 처삼촌이 된다. 

 

우리가 잘알고 있는 이사부(태종)를 통해서 미실의 남편인 세종을 낳는다. 그리고 사다함과 세종이 같이 사랑한 미실을 세종과 결혼 시켜 미실을 자신의 며느리로 만들어 버린다. 또한, 자신의 아들인 진흥왕의 아내인 사도의 아버지인 영실과도 관계를 하여 딸을 두기도 한다. 

이처럼 지소태후는 미실이 활동한 바로 전왕 단계에 신라는 미실이 국정에 깊숙히 개입된 것 보다도 더 깊숙이 정치에 개입하고 있다. 그러니 진평왕의 딸인 덕만이 왕이 되는 것도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 되는 것이다. 왕은 있었으되, 신라를 움직이는 힘은 지소->사도(진흥비)-> 미실로 넘어온 전력이 있고, 진지왕(금륜)을 몰아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것도 진흥비인 사도비와 미실이니,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드린 신라귀족 사회라면, 덕만의 왕위 계승은 당연한 귀결이라고 할 수 있다. 

금진의 남자들 
 


사다함어미니 금진의 남자들


지소태후와 동시대에 사다함의 어머니인 금진이란 여인이 있다. 색공으로는 금진을 따라올 자가 없을 정도로 수 많은 남자들을 거닐고 있다. 사다함은 처음에 어머니 금진이, 남자들이 많은 것에 불편함을 느끼고 어머니를 멀리 했다고 한다. 금진은 미실의 작은 할머니가 된다. 그래봐야 나이차이는 30년 안팍이겠지만 말이다.  미실의 어머니 묘도는 옥진의 딸이다. 옥진의 동생은 금진이다. 이들은 모두 1세 위화랑이 오도를 통해서 낳은 딸들이다.

어찌 되었던 금진이 처음 법흥비가 되어 관계를 가진다. 540년 법흥왕이 죽고, 나서 금진을 끔찍히 사랑한  법흥/옥진(위화랑/오도)의 소생인 비대공의 아들인 구리지와 관계를 맺어 토함, 색달, 사다함을 낳는다. 금진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설성을 통해서 설원랑을 낳는다. 그러니 지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나오는 설원랑은 사다함의 동생인 것이다.

또한, 금진은 입종과 관계하여 숙흘종을 낳는다. 숙흘종은 지소태후와 사이에서 만호를 낳고, 만호는 동륜과 사이에 진평왕과 그의 형제를 낳고, 사사로이 낳은 딸인 만명이 서현과 결혼을 하여 유신을 낳았다.  그러니 지소태후와 금진은 비슷한 시기에 활동해서 신라를 여인천하를 구축하는데 커다란 역활을 한다.

지소와 금진이 세우고, 사도와 미실이 구축하고, 만호 다듬고, 덕만이 완성한 여인천하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지소와 금진이 여인천하의 시대의 서막을 열고, 미실과 진흥비인 사도가 확실한 여인천하를 구축하고, 진평왕 초년에 진평왕의 모후인 만호태후가 섭정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몇십년후 덕만의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신라에서 덕만의 바로 윗대는 여인이 국정 깊숙히 관여하는 것에 관대 했을 뿐만 아니라, 왕실과 귀족 전체가 지소/금진/사도/미실/만호 등과 피로써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는 덕만의 어미인 마야의 출자에 대해서 알려진 바가 없다. 단지 갈문왕 복승의 딸로 되어 있다. 하지만, 화랑세기는 마야의 세계를 밝히고 있다.
입종/지소->송화/복승->마야/진평->천명,덕만,천화

그러니 칠숙과 석품같이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진평왕의 뒤를 이어서 덕만이 왕이 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을 것이다.  현존하는 화랑세기는 어쩌면 덕만이 왕이 되는데 문제가 될것이 없다고 주장하는 책이 아닐까 하는 의심까지 하게 된다.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thfql 2009.07.31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나 영화 한 두 개 더 나올 수 있는 소스가 얼마든지 있군요. 남자들만 나오는 메마른 사극말고...아름다운 여자가 중앙에 있는 재밌는 이야기.. 오래 살고 볼 일이야..이런 시대가 다 오는구나..이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일이.

    • BlogIcon 갓쉰동 2009.08.01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당.. 그리스로마 신화를 보는 것 같아요..

      소설가들의 영감을 자극하는데 이만한 책은 없을 겁니다..

  3. 신라 2009.07.31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라.
    중국의 문화가 우리를 변화시키기 이전의 순수 한국인의 문화가 더욱 새롭고, 왠지 시원스럽네요.
    멋집니다.

  4. 표면수 2009.07.31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간에 고구려가 통일 했음 역사가 바꾸었다하는데 그말이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신라가 망할만 하네요...

    • .. 2009.07.31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구려또한, 남성과 더불어 여성들의 사랑과 성문화가, 조선이후부터 지금처럼 비정상적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영국여왕이나 유럽귀족의 왕실문화만 봐도 우리나라 고대 신라나 고구려 문화와 비슷하더군요.
      중국의 병적인 사상과 문화가 고유 한국인들을 망가뜨린 것 아닌가 아쉽고 원망스럽네요.
      백제는 과연 어떠했는지, 궁금합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8.01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꼭 그렇게 까지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음.. ㅋㅋ

  5. GM 2009.07.31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라면 마음속깊이..자신이 사랑하고 원하는 남성의 자식을 모두 낳아보고 싶은 본능이 있는 것 같다.
    어쩌면 저런 가족의 형태가 더 자연스럽지 않나?
    다부다처제.
    음성적으로 이미 다부다처하며 죄의식느끼는 것 보단, 훨씬 자연스럽고 모던하다.
    우리 조상들 참 멋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8.01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연스럽지요..

    • 여자들의 로망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저렇다면 짐승과 다.. 2009.08.01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숭이인가 침팬지인가는 발정기때 암컷이 일명 돌림빵을 스스로 자처합니다. 왜냐하면 원하지 않는 수컷과의 교배를 거부하거나 하면 나중에 태어난 영아에 대한 살해를 하기때문이죠. 누구의 자식인지 모르게 함으로써 새끼를 보호하려는...
      모계가 부계로 바뀐것은 인간이 진화했다는 증거입니다. 부계사회에 문제가 점점 발생하여 다시 모계사회가 되기 전까진 지금의 남성주도적 문명사회가 맞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8.02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걸 인간의 진화를 볼 수가 있나요? 그저 문화의 변천 같은뎅..

    • 이피 2009.10.10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계중심이냐 모계중심이냐 어느쪽이 더 진화했다의 문제는 그닥 중요하지 않은것같은데요 현재 남성중심적 사회가 이전의 여성중심 사회보다 더 진보한것 같지도 않구요이건 단순히 얼마만큼의 권력을 가졌고 그에따라 얼마만큼의 이성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느냐의 문제같아요

  6. 다믈 2009.07.31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막연하게 국사책에서 삼국시대를 공부했었는데
    이런 자료를 보니 우리 역사에 대해 새로운 면을 보게 하는군요.
    아무튼 굉장하십니다. 님의 그 체계적인 분석력이..
    우리나라는 너무나 우리의 역사에 대하여 무지한 것 같습니다.
    특히 고대사에서는..
    현대적인 시각(특히 유교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해하기 쉽지 않지만
    흥미로운 역사적인 내용이군요.
    (작금에서는 아마 X멍 동서라고 놀렸겠죠. ㅋㅋ)
    아마 신라가 여인국이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고려시대까지도 성에 대해선 관대했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까지 엄청 날 줄을 몰랐습니다.
    모계사회가 이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당시에는 일부일처제라는 것이 제도화되지 않고
    지배층이나 권력자는 축첩이 일상화 되었던가 봅니다.
    좋은 자료 잘 읽고 공부 많이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8.01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움이 되셨다면 ㄳ ^___^
      음.. 화랑세기에 대한 진위는 저는 유보입니당.. 하지만 연구해볼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입니다..

  7. 비단이 2009.08.01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시대와 다르게 신라, 고려는 관계도 이해가 힘들었는데
    도움이 되네요 감사하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8.01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힘들지요.. 따라다가보면 미로에 빠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오류가 좀 있을 겁니다..

  8. 오예 2009.08.01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여?
    제가 요즘 화랑세기에 관심이 많아서
    책을 하나 보려고 하는데여
    추천좀 해주세여
    혹시 이런 분석(선덕여왕의 나이같은거)이 들어가있는
    책이 있나여?

    • BlogIcon 갓쉰동 2009.08.01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없는 것 같습니당..

      좀 어려워요.. 화랑세기.. 원본과 같이 있는 책을 볼려면.. 이종욱 교수의 책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절판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연합뉴스의 김태식 기자의 책을 참고해 보심. 잼있을 겁니다. 김태식 기자는 나름대로 화랑세기가 진본이라고 주장하는 글을 썼으니요.. 요즘은 어떤생각인지 모르겠음..

  9. 해와달 2009.08.01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여왕이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을 것 같지 않아요.
    여자가 권력을 잡게 되는 일은 조선시대 때도 있지 않았나요?
    하지만 원칙은 남자가 왕이 되는 것이죠.
    신라 때는 조선때보다 남녀 구별이 덜했을 테니
    여왕이 탄생할 수는 있었어도, 결코 자연스러운 일은 아니었을 것 같은데요?

    • BlogIcon 갓쉰동 2009.08.01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포스팅 한글이 왜 쉬었나에 관한 시리즈글 서막입니다..

      자연스럽게 보는 사람과 아닌사람이 충돌을 했지요.. 왕위계승을 놓고.. 칠숙과 석품이 반대파 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10. 한계레 2009.08.01 0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브라질에서도 선덕여왕에 관한 쉰동님의 글을 모두 읽었지요.정말 정말 해박한 지식에 놀라울 따름입니다.처음 부터 감동 받았는데 계속 보며 쉰동님께 감사를 표하며 몇자 적고 갑니다~~참고로 다음 2세 교육을 위해서 퍼 갑니다..............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용~~~~~~~

    • BlogIcon 갓쉰동 2009.08.01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에게도 팬이 있었군요 ^___^

      그런데 RSS보면 2명이 저를 관찰하고 있더라구요.. 소스가 다른 모양입니다.. 보는 사람마다.. ㅋㅋ

      언제든지 펌하셔도 됩니다..

      글마다 조금차이가 있을 겁니다.. 오류가 좀 있는 것 같음..

      일일이 수정을 못하니..최종본 위주로.. 생각을 보시면..

  11. BlogIcon 선덕여왕다시보기 2009.08.01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엄척나네요.
    이렇게 몇시간을 걸처서 쓰기가 대단히 힘드실텐데.
    또한 자료를 일일이 수집을 한 시간까지 합하면 시간은 더 할턴데.
    진짜 값어치가 있는 글이네요.
    미실이 저렇게 남자가 많았다니 참 대단한 미실이네요.
    선덕여왕에서 제일로 인상깊은 것이 미실 웃는것입니다.
    미실이 우스면 저두 웃기더라구요.
    하여간 글 잘 읽었습니다.

  12. 옹이가 2009.08.01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마디로 콩가루 족보군요 ,,,현실로 봐서는 이해가 안되지만 그 시대의 흐름이 그래다면 이해 해야지요

  13. Caren 2009.08.02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랑세기가 위작일지라도 재밌는 내용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정리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세종은 미실과의 사이에 아들이 둘 이었어요. 진흥왕과 잠시 헤어지고 다시 세종에게 돌아갔을 때 세종의 둘째 아이를 가져서 진흥왕의 후궁으로 다시 들어갔거든요. 그 아이는 진흥왕의 마복자가 되었다고...ㅎㅎ

  14. BlogIcon 깡삿갓 2009.10.24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간만 입니다. 핸폰 넘버를 네이버 내 블로그로 쪽지 보내주세요. 아니면 여기에 그냥 올려주시던지요.

    ^^v

  15. 레아 2010.02.14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종이 씨없는 수박이라뇨 무슨 그런 말씀을 ~ 화랑세기에 보면 하종과 터울져서 세종이 미실과의 사이에 옥종이라는 아들을 또 낳았고 화랑세기에서 하종이 사다함의 아들이라는 소문이 들었다는 것을 사실이지만 화랑세기에 보면 소문이 그래서 사람들이 하종을 사다함의 분신으로 여길뿐 사실은 세종의 아들이라고 하는 기록도 있습니다. 그리고 만호는 지소가 숙흘종과 사이에서 낳은 딸이 아닙니다. 숙흘종의 딸은 만명공주이고 만명공주의 어머니는 만호태후인데 만약 만호태후가 숙흘종의 딸이라면 아버지와 딸이 관계해서 딸을 낳은 것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족내혼이 성행하던 신라에서는 아버지와 딸이 관계를 맺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만호의 아버지가 숙흘종이라는 이야기는 처음듣는데요. 갈문왕 입종이라거나 이화랑이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말입니다.

  16. 레아 2010.02.14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송공주라고 동륜태자와 관계해서 낳은 딸이랍니다.

  17. 서술성모 2010.08.21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갓쉰동님 올려주시는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위에 쓰신 글 중 오류가 있어 감히 몇자 적습니다.
    레아님 말씀처럼 세종은 하종이외에 옥종공이라는 아들을 두게 되니 씨없는 수박이라는것은 당치도 않은 말씀이구요^^; 동륜태자사건때 미실이 궁밖으로 나가 해궁에 있으면서 세종과 함께하는데 이 때 옥종을 임심하게 됩니다. 임신 중 진흥제가 다시 불러 입궁하는데 이때 세종의 아들인 옥종공을 임신한지 수개월되었다고 나옵니다 해산후 입궁하겠다는 미실의 말에 허락지않고 입궁 후 출산하고 옥종공을 제의 마복자로 삼게되는거구요
    만호태후역시 숙흘종이 딸이 아닙니다. 레아님 쓰신것처럼 입종이나 이화랑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화랑조에 태후가 만호낭주를 임신하여 출산을 기다렸다 떠났다 라는 대목으로 보아 이화랑의 딸이 아닐까 합니다. 지소+(이화랑)= 만호태후 이고 만호태후는 정숙태자와의 사이에서는 만룡을, 숙흘종과이 사이에서는 유신의 어머니인 만명을 낳게 됩니다. 그래서 유신은 만호의 외손자가 되는것이구요
    숙흘종은 만명의 아버지이니, 만호의 남자들 중 하나가 되는것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10.08.21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제가 잘못알고 있었더라구요.. 댓글로 이를 지적하는 분도 있었고, 이를 수용해서 다른글을 쓰기도 햇지요... 지적 ㄳ합니당... ^____^

  18.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9. BlogIcon food storage supplies utah 2012.11.01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종욱이.. 왜 이리 허점 많은 설을 유포하는지 모르겠어요..님이나 이종욱처럼

  20. BlogIcon invisible fence collar troubleshooting 2012.11.05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우 전문 블로거입니다. 내 피드에 가입하여 큰 게시물의 여분의 탐구에에 남아있

  21. BlogIcon great website designs 2012.12.20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함 때문에 쉽게 이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전문 소프트웨어인 포토샵만큼은 아니더라도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며.. 산다는 것은 꿈을 꾸는 것
갓쉰동
10-20 09:03
Yesterday20
Today3
Total977,413

글 보관함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