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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것은 산다는 의미

드라마 선덕여왕 52회에서 미실의 난을 진압한 덕만은 신라 27대왕에 오른다. 등극과 함께 용춘을 상대등에 김유신의 아버지 서현을 병부령에 임명한다.

정상적인 선덕여왕의 극중흐름이라면 미실의 난은 병자년 615년에 일어나야 극중 리얼리티가 살아 나는 것이지만, 그동안 드라마 선덕여왕이 아닌 드라마 미실을 찍고 있던 선덕여왕 제작자는 자신들의 주장인 드라마 선덕여왕의 재위기간 17년을 남은 12회로는 덕만의 본모습을 그릴 수 없다는 판단에 미실의 난을 631년에 일어난 칠숙과 석품의 난으로 바꾸어 버렸다. 극중에서 16년의 세월을 압축해서 같은 해에 일어난 일로 극화해버린 것이다.  

하지만, 미실의 난을 극화 하면서 제작자는 극중 리얼리티를 해치는 우를 범했다. 병자년 615년에 덕만이 중과세안과 화백회의 중망제(다수결)를 만들려 하자 바로 미실이 정변을 일으키고 덕만을 잡으려는 칙령을 발표한다. 이때 미실은 기유년(649년)이라고 발표한다. 그리고 다시 631년 칠숙의 난으로 돌변한다.  

작가의 창작의 자유와 한계 

사실 소설이나 사극이나 드라마나 상관없이 특정한 사건을 배제하고 극을 이끌어가는 것은 작가의 선택사항이다. 이는 작가의 창작의 자유에 해당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비판하거나 비난할 근거는 되지 못한다. 그래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지귀설화>나 <미혼모 문희의 불쇼>나 덕만의 지기삼사 중 <모란꽃 병풍>이나 덕만의 예지력 중의 백제군의 게릴라가 독산성에 침입한 것을 알았다는 영묘사 <옥문지 사건>은 나오지 않아도 이를 비판하면 안된다.  

특정한 역사적인 기록의 사건에 대해서 작가가 인용하고 극에 노출을 했다면, 사건의 해석상의 문제는 <창작>의 영역에 해당한다. 그래서 이를 존중해 주어야 하고, <창작의 자유>를 보장해주어야 하는건 불문가지이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견해나 해석이 아닌 <사건>에 기록이 존재한 인물 기초 정보 설정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또한, <사건>의 개연성이 있어야 하고 이를 극에서 충분히 녹여내는 건 작가의 영역에 속한다. 이를 녹여내지 못한다면 비판받아야 하는 건 자명하다.  

그런면에서 미실의 난이 칠숙의 난이 될 수도 있다. 다만 극에 칠숙의 난이 미실의 난이 될 수 있는 충분한 개연성을 확보했는가는 별도의 문제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615년 전후의 사건으로 그리고 있던 극중 시제가 갑자기 631년 칠숙의 난으로 15년을 압축해서 보여주었다면, 덕만이 왕이 되고 유신이나 극중 인물들이 수염을 달고 10년후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처럼 장치를 마련했어야 한다.  이는 사극이 아닌 일반 드라마에서도 기초상식에 해당한다.  

어찌 되었던, 제목은 선덕여왕이였지만, 실제 제작가가 의도한 대로 미실 중심으로 극이 전개 되므로해서 주인공으로 내세운 덕만은 미실의 그늘에 가리운 존재가 되었으며, <덕치>보다는 <공포정치>로 미실 따라하기에 여념이 없다. 덕만이 왕위에 오르고 죽고 나서 왜 시호가 <선덕>이였는지 알 수 있는 내용은 극중에 없다는 뜻이다.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가 비판 받는 이유

 역사학계의 미스테리중에 하나는 덕만이 몇살에 왕위에 올랐는가?하는 의문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일반적인 통설에 따르면, 덕만은 50세 안팎에 왕위에 올랐다는 설이 다수설이다. 다수설이 항상 오른건 아니다. 어찌되었던 덕만은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천명의 동생이 아니고, 천명의 누이이기 때문에 극중에서 천명과 쌍둥이로 그런것은 역사왜곡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논란이 되고 있는 <화랑세기>를 사서로 인정하여 덕만이 천명의 동생이라는 설을 따르고 있다. 그래서 기존 통설과 절충안으로 덕만과 천명을 쌍둥이로 만들어 <어출쌍생>이라는 기발한 장치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화랑세기는 덕만이 천명보다 한참 나이가 어린 동생으로 그려져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화랑세기와 기존 사서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을 절충했지만, 화랑세기의 기록를 전혀 배제하고 있었다. 대표적인 내용이 덕만에게는 3명의 남편이 있었다는 기록은 철저히 배격하고 있고,  천명이 덕만보다 더 오래 천수를 누렸다는 기록을 버리고 <대남보>의 잘못된 화살에 죽여 버렸다. 이는 비판 받아 마땅하다.

또한, 극중에 <장치>없이 드라마 갖춰야할 기본적인 상식에 속하는 극중 리얼리티와 개연성의 부재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선덕여왕은 전체적으로 극중 개연성을 만드는데는 총체적으로 실패했다. 고대 신라 경주로 가는 길을 안내하겠다는 네비게이션이 엉뚱하게 제주도나 저 멀리 삼천포 달나라에 가버리고 말았다. 드라마 선덕여왕에 신라는 없다.

많은 사람들이 글쓴이가 선덕여왕 작가의 사극을 비판하는 줄 아는 분이 있다. 위에 언급했지만 창작의 자유는 지켜주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그래서 사건을 해석하는 건 작가의 영역에 속한다. 다만, 극중 장치 없이 이리 뛰고 저리 뛰고 갈지자 횡보를 하는 드라마 기초 상식인 극중 리얼리티와 개연성의 부재는 비판의 칼을 드리댄다.

이는 사극이 갖춰야할 기본을 비판하는게 아니고 일반 드라마가 갖춰야 할 기본을 비판하는 것이다. 그러니 "역사를 알려면 <다큐>를 보지 왜 드라마를 보냐거나 재미를 위해서 작가가 일부러 그랬다"는 드라마, 역사 둘다 모르고 네티켓도 없는 유아틱한 댓글을 달지 말아 주었음 한다.

그러나 신당서(新唐書)와 자치통감(資治通鑑)에는 모두 『정관 5년(631) 신묘에 신라 왕 진평이 죽었다.』고 하였으니, 어찌하여 그것이 잘못되었을까?

 사실 덕만이 칠숙의 난이 일어나기 전에 왕위에 올랐는지, 칠숙의 난을 진압한 이후에 왕이 되었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삼국사기는 <고기>의 기록을 근거로 632년 봄 1월에 진평왕의 뒤를 이어 왕되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김부식은 삼국사기에 이설도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삼국사기 딴지맨 일연은 덕만이 인평원년 634년에 정식으로 왕위에 올라 14년간 다스렸다고 전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덕만은 580년생이다. 덕만은 632년에 왕위를 잇는다. 이때 덕만은 53세이다,  90살이 넘은 흑발마녀 미실처럼 덕만도 늙지 않는 묘약을 먹은게 분명하다.

그렇다면, 드라마 극이 아닌 실제 역사에 기록된 미실의 난으로 압축된 615년에서 631년 사이에 신라에는 어떠한 일이 일어 났을까? 또한, 덕만이 632년에 27대 왕으로 등극하고 10년을 건너뛰고 극중 시제인 640년 사이에는 어떠한 일이 벌어졌을까?  일단, 덕만이 왕이 되었을 때 몇살이였는지 부터 알아 보도록 하자. 
 

성조황고? 어린 덕만은 불쌍하다. 

선덕왕(善德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덕만(德曼)이고 진평왕의 맏딸이다. 어머니는 김씨 마야부인(摩耶夫人)이다. 덕만은 성품이 너그럽고 어질며, 총명하고 민첩하였다. 왕이 죽고 아들이 없자 나라 사람들이 덕만을 왕으로 세우고 성조황고(聖祖皇姑)의 칭호를 올렸다. - 삼국사기 선덕왕 원년 632년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근거로 덕만은 천명보다 나이가 많았을 것이다.라는 설이 통설이다. 하지만, 통설의 잘못된 점이 있다. 일단, 덕만이 천명보다 나이가 많았을 것이란 근거는 춘추가 왕이 될 때의 기록에서부터 비롯된다.  

태종 무열왕(太宗武烈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춘추(春秋)이고 진지왕의 아들 이찬 용춘(龍春)<또는 용수(龍樹)라고도 하였다.>의 아들이다.<당서(唐書)에는 진덕의 동생이라 하였으나 잘못이다.> 어머니 천명부인(天明夫人)은 진평왕의 딸이고, 왕비 문명부인(文明夫人)은 각찬(角湌) 서현의 딸이다.

 이기록에는 춘추에 출자에 대한 이설이 있음을 <당서>의 기록으로 보여주고 있고, 김부식은 <당서>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춘추의 어머니 천명부인은 진평왕의 딸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왕이 일부일처제라는 환상을 깨면 개안이 된다. 

여기서 가장 기본이 되는 상식을 알 필요가 있다 왕은 1부1처가 아니다. 왕후와 후비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기초적인 상식을 항상 상기하기 바란다.  

그렇다면 춘추의 어머니 천명부인은 진평왕의 딸이라고만 했으니 천명부인의 어머니가 누구인지는 모른다는게 상식이다. 왜냐 하면, 이미 덕만의 어머니가 마야부인인 줄을 알고 있는 김부식이나 일연은 상식에 기반하여 천명부인의 어머니를 마야로 기록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기존 통설은 상식에 반하여 덕만의 기록을 끌어와서 천명도 덕만과 같은 <마야부인>의 소생으로 만들어 버리는 우를 범하고 만다. 삼국사기에는 김춘추가 언제 태어났는지 알 수 있는 기록은 없다. 일연의 삼국유사에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진덕왕(眞德王)이 죽자 영휘(永徽) 5년 갑인(甲寅; 654)에 춘추공은 왕위에 올라 나라를 다스린 지 8년 만인 용삭(龍朔) 원년(元年) 신유(辛酉; 661)에 죽으니 나이 59세였다.- 삼국유사 태종 김춘추공

 인터넷의 잘못된 김춘추의 생년들

 


김춘추가 661년 59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면, 김춘추는 603년생이 된다. 인터넷에 김춘추가 태어난 때를 602년부터 604년까지 다양하게 나온 기록들을 볼 수 있다. 잘못된 역사상식이 드라마 뿐만 아니고 인터넷에서도 횡횡하고 있는 것이다. 신라의 나이계산법은 현재 우리가 계산하는 나이법과 동일한 태어날때 부터 한살을 먹고 들어간다. 그래서 언제 태어났는지 알 수 있는 계산법은
(몰년 혹은 기준년)-나이+1년이 된다. 그러니 당연히 춘추는 661년 - 59세 + 1 = 603년생이 되는 것이다.  

기존통설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김춘추가 603년에 태어났으니, 김춘추의 어머니 천명부인은 대략 13~20세 전후에 춘추를 낳았다고 한다면 584~589년까지 태어났다고 본 것이다. 천명부인은 대략 김진평(백정)이 579년 13(화랑세기)~15세(통설) 어린나이에 왕위에 올랐기 때문에 어린나이에 낳을 수도 있다.  

문제는 위에서 왕가의 기본상식인 초년의 정비의 후손이나? 아니면 후비의 후손이냐는 언급이 없다는 사실을 상기 하기 바란다. 이 기록은 천명의 출생년을 추측하는데 만 유용하다는 사실이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도 말하지 않는 천명과 덕만는 마야의 자식?

 


하지만, 기존 통설은 천명의 어머니와 덕만의 어머니는 같다는 상식에 어긋나는 접근을 시작한다. 천명이 584~589년 사이라면, 덕만이 진평의 장녀라고 했으니 천명보다 나이가 많았을 것이라는 접근이다. 그래서 덕만은 583~588년 사이에 태어났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 설이 합리적인 것 같지만, 여기도 또한번의 통설의 잘못된 접근이 시작된다. 진평왕의 장녀 덕만은 진평왕의 모든 자식들의 장녀일까 하는 문제이다. 

 김춘추가 왕이 되었을 때 정비는 문명(문희)왕비 였다. 그렇다고 해서 불쇼의 미혼모 문희가 김춘추의 첫번째 부인 소생이고 642년 대야성에 죽은 고타소의 생물학적 어머니는 될 수 없다. 법률적 어머니는 될 수 있지만 말이다. 또한, 김유신의 첫번째 아들인 <원술>이 춘추와 문희의 소생인 지소(조)부인의  생물학적 첫번째 아들일 수 있지만, 원술이 화랑세기에 나오는 <영모>의 소생이 될 수 없는 것과 같다. 이는 요즘도 자식보다 나이가 어린 부인을 맞이하는 것을 상기한다면 쉬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정확한 접근법은 진평왕과 마야부인 사이의 장녀가 된다. 그러니 덕만은 천명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하등 이상할 것이 없는 것이다.

오히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의 지기삼사의 모란꽃 병풍과 모란씨 에피소드 예와 덕만의 왕이 될때 "덕만은 성품이 너그럽고 어질며, 총명하고 민첩하였다."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총명하고 민첩하다"는 말은 기존 통설대로 50대의 늙은 노파에게 할 말은 아니다.  

또한, 지귀설화에서 지귀가 아름다운 덕만을 보고 심화가 생겨 몸이 불타 죽었다는 설화가 있는 것으로 보았을때 이 또한 덕만이 팔팔한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는 증거가 된다.  

더 나아가 덕만은 왕위에 오르고 삼국유사 왕력편에 의하면 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음갈문왕과 결혼을 한다." 남성과는 다르게 적통을 잇기 위해서 50세의 노파가 결혼할 이유는 하등에 없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들과 제작진은 여자 왕은 결혼하면 안된다는 여성 차별적 사관을 가지고 있고, 신라 당대의 결혼관과도 배치된다. 성처녀로 만든 덕만은 드라마의 재미와는 하등 관계가 없다. 재미를 위해서 세종이 맏아들이라는 설정만큼 생뚱맞다는 뜻이다.

삼국유사에는 자신이 병석에 누어서 언제 죽을지 알고 묘자리를 보는 상황에서 자신이 무자가 된 이유를 구구절절 이야기를 한다. 이는 덕만이 결혼 생활을 했다는 뜻이고 여러 명의 남자가 있었다는 것을 뜻한다.

화룡첨정 성조황고의 허구

 기존 통설을 가장 그럴듯 하게 만들어준 화룡첨정의 마지막은 성조황고(聖祖皇姑)의 허상이다. 황고는 마고, 미고, 니고랑 별차이가 없는 용법이다. 니고(尼姑)는 할머니 중이 아닌 그저 여중인 비구니의 존칭에 지나지 않는다. 성조황고의 정상적이고 자연스런 해석은 성스런 조상(聖祖)을 둔 <여황제(皇姑)>라는 뜻이다. 의역을 하면 진평왕의 뒤를 이은 적통 여황제가 되는 것이다.

 거기에 <할미고, 시어미고>라고 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성스런 늙은 여황제나 성스런 황제의 시어미나 시어미 같이 늙은 황제라면 해석상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또한, <고(姑)>는  ㉢계집, 여자(), 부녀()의 통칭() 등 상용적으로 사용하는 용법이 있다.  

기록을 토대로한 덕만은 언제 왕위에 올랐을까?  

선덕왕(善德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덕만(德曼)이고 진평왕의 맏딸이다. 어머니는 김씨 마야부인(摩耶夫人)이다. 덕만은 성품이 너그럽고 어질며, 총명하고 민첩하였다. 왕이 죽고 아들이 없자 나라 사람들이 덕만을 왕으로 세우고 성조황고(聖祖皇姑)의 칭호를 올렸다. . - 삼국사기 선덕왕 원년(632년)

선덕여왕 원년(632) 2월에 대신(大臣) 을제(乙祭)로 하여금 나라의 정치를 총괄하게 하였다.
- 삼국사기 선덕여왕 원년
王之匹飮葛文王, 仁平甲午立 治十四年 왕의 배필은 음갈문왕, 인평 갑오년(634년)에 왕이 되어 14년동안 다스렸다 - 삼국유사 왕력편 선덕왕 
第二十七 善德女王  名德曼.  父眞平王 母 麻耶夫人金氏. 圣骨男尽 故女王立. 王之匹飮葛文王. 仁平甲午立 治十四年.

3년(634) 봄 정월에 연호를 인평(仁平)으로 바꾸었다. 분황사(芬皇寺)가 완성되었다.
- 삼국사기 선덕왕 3년 

 삼국유사에는 진평왕이 631~32년에 죽고, 덕만이 왕위에 올랐지만, 정식으로 진평왕의 뒤를 이어 승계한 때는 갑오년 (634년) 정식으로 왕위에 올라 14년동안 다스렸다고 기록하고 있다. 진평이 건복원년 (684년)에 연호를 <건복>으로 바꾸고 직접통치한 것 처럼, 덕만도 634년 연호를 <인평>으로 바꾸고 직접통치를 한것이다. 이 또한, 덕만이 진흥이나 진평이 13세~15세에 어린 나이에 왕위에 이은 것 처럼, 덕만도 나이가 어릴때 왕위에 올랐다는 반증이다.


통설을 겉어 치우고, 삼국.유사의 기록을 있는 그대로 분석하고, 해석한다면, 덕만이 632년 왕위에 오른시기는 절대 20대를 넘길 수가 없다.  

논란이 있는 화랑세기는 단 한줄도 인용하지 않고,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만의 기록을 토대로 덕만이 현재의 이요원의 나이가 아닌 어린 덕만역으로 주목을 받았던 남지현만한 나이때 왕이 되었음을 증명하는 시리즈 글을 기시로 송고했었다.

[역사이야기] - 덕만의 자격지심, 627년 11월에 들어온 모란씨 서되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공주시절 덕만이 엮어준 김춘추와 문희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지귀와 덕만 공주시절(?) 영묘사에서 만나다.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덕만과 천명은 이복자매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덕만은 젊은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
[역사이야기] - 미실의 충복 칠숙, 사실은 왕위 계승 일순위자
[역사이야기] - 서녀 천명의 나이 어린 적통 동생 덕만
[역사이야기] - 이요원보다 남지현 나이때 왕위에 오른 덕만
[역사이야기] - 천명이 말한 덕만의 촌(?)스런 이름의 이유
[역사이야기] - 조선 세종, 신라 덕만, 천명의 기록 비교해 보니

 위의 기사들의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덕만은 진평왕과 마야의 장녀다.
둘째, 천명이 덕만보다 나이는 많지만, 마야의 소생은 아니다. 또는 마야 이전 황후나 후비의 소생이다.
셋째, 천명과 덕만은 이복자매간이다.
넷째, 천명은 정비인 마야의 후손이 아니였기 때문에 덕만보다 왕위승계에서 후순위다.
그래서 춘추가 왕위에 오를때도 왕위 승계에서 알천보다 후순위였다.
다섯째, 마야의 후손으로는 덕만 말고도 또다른 자매(들)이 있다.  
설령, 덕만과 천명이 같은 마야의 소생일지라도 덕만은 천명보다 나이가 한참 어렸다.
여섯째, 덕만은 작은 아버지 국반갈문왕과 결혼했다.
일곱째, 덕만은 왕위를 오를 때, 현재 80년생이며 한국나이 30살인 이요원보다도 어렸다. 

결론, 덕만은 실제로 632년에 15~18세 정도에 늦어도 20세 전후에 진평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결과적으로 동안인 덕만 이요원이 실제 선덕여왕 덕만역을 해도 되지만, 남지현이 선덕여왕에 등극하기 전후 까지 존재하고 시간이 흐름과 동시에 이요원으로 바뀌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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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0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수출이 부끄러운 이유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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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11.19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넷티켓 넷티켓하시는데 님이 네티켓에 좀더 신경을 쓰셔야겠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19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115.20.91.74로 들어 오는 아이피에 대응 하지 않습니당.. 차분히 님들 고장의 속담이 어떻게 변천되었나 부터 알고 오시기 바랍니당.. 그리고 도배는 하지 마셈..

      댓글은 지우지 않지만 의미 없는 도배성 댓글은 삭제하니까요..

  3. BlogIcon 모노마토 2009.11.19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평왕이 52년동안 왕을 하다가 죽었다고 알고 있는데요.. 제가 알기론 덕만이 왕이 될때는 거의 할머니였다고 알고있습니다... 20세가 안되서 왕위와 올랐다면 비담의 난이 일어날때는 30대 중반이라는 이야긴데요.......

  4. BlogIcon pennpenn 2009.11.19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층직인 분석글 잘 읽고 갑니다.

  5. 저도 갓쉰동님 글에 찬성합니다. 2009.11.19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폐경기의 여성을 왕이 될리가 없죠.
    후사가 없는 왕은 그 자체로 왕권이 약한데
    왕권이 강력한 진평왕이 부군으로 올릴리가 없습니다.
    어쨋든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보더라도 선덕여왕이 할머니란 근거는 존재하지 않죠.

    그리고 갓쉰동님. 저 쓰레기같은 도배글은 삭제해버리시죠.

    • BlogIcon 갓쉰동 2009.11.20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아무리 찾아봐도 선덕여왕이 늙은이란 사실은 없고, 오히려 어린 선덕만 발견하게 된다눈.. ㅋㅋ

      그건 그렇고..저정도는 애교 수준의 댓글이니 냅두는 겁니당.. 잘못알고 있는게 죄는 아니지만 대놓고 이야기할 필요는 없는데.. 암튼 잘못된 지식의 표본정도로 냅둘랍니다. ㅋㅋ
      이제 알았을 것이니 말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이 좋은점 아니겠어용.. 잘못된 점을 알게된다는 것이..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지만..

  6. 하얀가루눈ii 2009.11.19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재미난 글 잘 읽고 갑니다. 갓쉰동 님 포스트를 즐겨 있는 저로서는 천명, 덕만 이복자매설이 가장 흥미롭네요. (저는 동복자매 설에 좀 더 무게를 두지만요. ㅎㅎ)

    근데 포스팅 된 글을 읽으면 진짜 선덕여왕이 나이 들어서 왕위에 올랐다는게 어불성설이긴 해요. 정말 폐경기의 여성이 왕위에 올라서 후사를 어찌 잇겠다고.. 그리고 지귀설화도 그렇고 그런 걸 보면 젊고 아름다운 여성이었을 거란 생각이 들긴 하는군요.

    그러면 마야는 아이를 낳고 얼마 안되서 죽은 건가요? 진평왕의 재위기간이 50여년이란 걸 생각해보면, 그리고 마야는 자신의 딸이 왕위에 오르는 걸 못보고 죽었다고 하니..

    하나 더 질문이 있어요.
    신라시대에도 일본의 헤이안 시대, 특히 후지와라 가 섭관 정치기 처럼 왕이 정실부인을 동시에 두 명 이상을 둘 수 있었던 거예요? 고려시대를 보면 가능할 것도 같긴 한데, 어떤 글을 읽으니까 그래도 정실은 하나고, 왕위를 이은 아들들이 추존한 황후도 많다고 해서요. 물론 조선시대는 일부일처제였고 철저히 후궁은 배제되었긴 합니다만...

    그렇게 보면 마야가 진평왕의 첫번째 정실이 아니고, 화랑세기 기록처럼 보명과 미실이 둘다 황후였다고 하는 게 어찌보면 이해도 됩니다만.. 그러면 용수와 천명을 결혼시켜서 용수전군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싶어했다는 마야의 속내는... 이 분 대인배신가요..??ㅎㅎ

    • BlogIcon 갓쉰동 2009.11.20 0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화랑세기에도 동복자매라는 언급은 없었던 같더군요.. 기억이 가물가물..ㅠ.ㅠ.

      진평에게는 덕만이.. 늦동이니 얼마나 귀여웠을가용. 거기에 재기도 발랄하고 민첩하고,, ㅋㅋ

      마야는 어쩌면 대인배 일수동.. ㅋㅋ

  7. BlogIcon 너돌양 2009.11.20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의 선덕여왕 관련 글에는 역사적 근거가 자세히 수록되어있다고 하던데 역시 그렇군요.아무튼 갓쉰동님의 풍부한 역사 지식에 감탄을 합니다

    전 선덕여왕을 보지는 않고. 단지 역사에 조금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선덕여왕의 드라마가 재미있고 배울점이 많은 드라마인건 공감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역사 왜곡은 아닌 것 같네요. 사실 신라시대에 관한 남아있는 기록이 한참 후 고려시대에 기록된 삼국사기,삼국유사뿐이고 화랑세기가 아직 진위여부 논란이 있다고하고 작가 스스로도 이건 허구가 많다고 애초부터 밝혔지만 그래도 아직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초등생들이나 학생들이 보면 머리에 혼란이 오지 않을까 괜히 걱정스럽네요. 머 아주 쓸데없는 걱정이지만요^^

    아무튼 유익하고 알찬 글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20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디서 그런 소문이 퍼졌나용.. ㅋㅋ

      저는 오히려 역사의 자료가 부족하니 힘써 지켜주어야 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작가는 없으니 내맘대로 인가 봅니당.. 관점의 차이가 명확하지용..

      잘보셨다니 ㄳ 합니당.. ㅋㅋ

  8. 갓쉰동 최고 2009.11.20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존 통설에 덕만의 즉위시기가 50세 전후라는 것은 처음 듣네요.
    어린이용 역사책에도 덕만이 젊은시기에 왕위에 오르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덕만의 출생년도가 정확하지가 않죠. 들쭉 날쭉하니 고대사부분은 정말
    진실을 찾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화랑세기는 천명을 덕만의 동생으로보고 용춘이 덕만과 결혼을 하였으며
    천명과도 결혼을해서 재부가되었다고하는데
    문제는 이 동생이란 언급은 아마도 적통순위에서 밀려서 된듯합니다.
    그리고 이부분은 선화공주와 더불어서 아직도 학계에서 활발히 논쟁중이구요.
    결국 선덕여왕으로인한 신라사에대한 오해는 기존통설과 학게의 주장보다는
    감수도제대로못받은 드라마 선덕여왕과 OST콘서트에 뮤지컬까지 밀어주는 MBC의
    상업적 정책의 영향인듯합니다.
    삼국사기조차 제대로 이해못하는 애들이 통설은 알겠습니까?

    • 갓쉰동 최고 2009.11.20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삼국사기가 아니라 화랑세기였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국사기를 볼정도면 드라마가 이정도까지는 아니었을테니
      과대평가할 뻔했군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20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수설이라고 하지용.. ㅋㅋ 몇개 안될걸용.. 암튼..

      덕만과 천명의 언니냐 동생이냐는 적통 순위와 상관은 없을 것 같아용.. 단지, 누구와 누구 사이에 난 자식인가에 따라 해당하는 사람들 사이에 순위이지용.. 전체로는 명확하지용.. 동생이 언니가 될수 없고, 언니가 동생이될 수없는 것처럼 용..

      님의 말씀이 맞아용.. 역사책을 읽지 않고 소설책과 드라마만 본 작가들이 알기나 하겠어용.. ㅋㅋ

  9. 소연이 2009.11.20 0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드라마에서 역사적 감동은 얻을수 있으나, 역사적 사실을 찾는 것은 정말...(음, 요즘은 말 조심을 해야하니까^^;)

    암튼 역사적 사실(?)을 기록을 통해 보여주시니 고맙군요...

    그 시대에 살아보지않은 사람들이 이러쿵 저러쿵 자신이 "읽은" 내용이 진실인 것처럼 떠드는 것이 참 어리석게 보일때도 있죠. 인터넷의 폐해 일까요...

    역사는 정말 어려운 것인가 봅니다. 이럴땐 역사학자들이 참 존경스러워요...

    풍부한 역사적 지식에 감탄합니다...많이 배우고 갑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20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읽은게 지식이고 진실이 되니.. 그건 정보에 지나지 않지용. 취사선택을 하고 흡수한 이후에나 자신의 것이 되고 지식이 되고 지혜가 되는 거지요.. 소화하지 않는 정보는 그저 쓰레기일 뿐입니당.. ㅋㅋ

  10. zz 2009.11.22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 뭐 다 괜찮은데요
    글좀...맞춤법이...

  11. 갓쉰동님 광팬 2009.11.23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극에서 여성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나이가 든 모습을 왜 안보여주나 좀 아쉽습니다. 눈 밑을 조금 어둡게 처리하던가 피부색을 탁하게 하던하 해서 나이든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남성들만 수염길고 나이가 드는 것을 보면 여성은 꼭 이쁘기만 해야 하는가 아쉬움이 좀 남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24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당. 여성들의 현실적인 꿈을 드라마로 만들어 주는건지도요.. 여성주의 사극이잖아요.. 선덕여왕.. ㅋㅋ

  12. 레아 2009.12.07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조황고라는 것 중에서 고는 옛고자를 말하는데 그것은 할머니나 혹은 중년의 아줌마를 뜻하는 말로 오히려 덕만이 상당이 늦은 나이에 등극했음을 알수있죠.

  13. 레아 2009.12.07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리고 소설선덕여왕의 작가는 선덕여왕이 마흔일곱의 나이에 등극했다고 기록하고 있네요. 젊은 나이에 성조황고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안돼긴 하죠.

  14. BlogIcon onlinemovie 2010.10.15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여왕이 마흔일곱의 나이에 등극했다고 기록하고 있네요. 젊은 나이에 성조황고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안돼긴 하죠.

  15. BlogIcon Hairy Pussy 2012.07.12 1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보했는가는 별도의 문제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16. BlogIcon Amos 2012.10.14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가 여자

  17. BlogIcon military meals for sale 2012.11.01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왕이 마흔일곱의 나이에 등극했다고 기록하고 있네요. 젊은 나이에 성조황고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

  18. BlogIcon invisible fence wire gauge 2012.11.06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 놀라운 것입니다. 수많은 새로운 브랜드 이름은 다른 가전 제품과 함께

  19. BlogIcon mountain house cans sale free shipping 2012.12.10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연한 올림픽 참피언이, 우리 자식도 투자를 하면 김연아처럼 할수 있을 것 같았지만, 하면 할수록 김연아의 존재가 다가갈수 없는 넘사벽의 존재라는 것을 실감한것이다. 이런 피겨맘이 많아진다면 피겨는 다시 암흑기로 접어들지 모른다.

  20. BlogIcon waterproof shock collars for dogs 2012.12.22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어난 칠숙과 석품의 난으로 바꾸어 버렸다. 극중에서 16년의 세월을 압축해서 같은 해에 일어난 일로 극화해버린

  21. BlogIcon filters water well 2013.01.02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만이 왕위에 오르고 죽고 나서 왜 시호가 <선덕>이였는지 알 수 있는 내용은 극중에 없다는 뜻이다.

드라마 선덕여왕 52회에서 미실의 난을 진압한 덕만은 신라 27대왕에 오른다. 등극과 함께 용춘을 상대등에 김유신의 아버지 서현을 병부령에 임명한다.

정상적인 선덕여왕의 극중흐름이라면 미실의 난은 병자년 615년에 일어나야 극중 리얼리티가 살아 나는 것이지만, 그동안 드라마 선덕여왕이 아닌 드라마 미실을 찍고 있던 선덕여왕 제작자는 자신들의 주장인 드라마 선덕여왕의 재위기간 17년을 남은 12회로는 덕만의 본모습을 그릴 수 없다는 판단에 미실의 난을 631년에 일어난 칠숙과 석품의 난으로 바꾸어 버렸다. 극중에서 16년의 세월을 압축해서 같은 해에 일어난 일로 극화해버린 것이다.  

하지만, 미실의 난을 극화 하면서 제작자는 극중 리얼리티를 해치는 우를 범했다. 병자년 615년에 덕만이 중과세안과 화백회의 중망제(다수결)를 만들려 하자 바로 미실이 정변을 일으키고 덕만을 잡으려는 칙령을 발표한다. 이때 미실은 기유년(649년)이라고 발표한다. 그리고 다시 631년 칠숙의 난으로 돌변한다.  

작가의 창작의 자유와 한계 

사실 소설이나 사극이나 드라마나 상관없이 특정한 사건을 배제하고 극을 이끌어가는 것은 작가의 선택사항이다. 이는 작가의 창작의 자유에 해당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비판하거나 비난할 근거는 되지 못한다. 그래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지귀설화>나 <미혼모 문희의 불쇼>나 덕만의 지기삼사 중 <모란꽃 병풍>이나 덕만의 예지력 중의 백제군의 게릴라가 독산성에 침입한 것을 알았다는 영묘사 <옥문지 사건>은 나오지 않아도 이를 비판하면 안된다.  

특정한 역사적인 기록의 사건에 대해서 작가가 인용하고 극에 노출을 했다면, 사건의 해석상의 문제는 <창작>의 영역에 해당한다. 그래서 이를 존중해 주어야 하고, <창작의 자유>를 보장해주어야 하는건 불문가지이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견해나 해석이 아닌 <사건>에 기록이 존재한 인물 기초 정보 설정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또한, <사건>의 개연성이 있어야 하고 이를 극에서 충분히 녹여내는 건 작가의 영역에 속한다. 이를 녹여내지 못한다면 비판받아야 하는 건 자명하다.  

그런면에서 미실의 난이 칠숙의 난이 될 수도 있다. 다만 극에 칠숙의 난이 미실의 난이 될 수 있는 충분한 개연성을 확보했는가는 별도의 문제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615년 전후의 사건으로 그리고 있던 극중 시제가 갑자기 631년 칠숙의 난으로 15년을 압축해서 보여주었다면, 덕만이 왕이 되고 유신이나 극중 인물들이 수염을 달고 10년후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처럼 장치를 마련했어야 한다.  이는 사극이 아닌 일반 드라마에서도 기초상식에 해당한다.  

어찌 되었던, 제목은 선덕여왕이였지만, 실제 제작가가 의도한 대로 미실 중심으로 극이 전개 되므로해서 주인공으로 내세운 덕만은 미실의 그늘에 가리운 존재가 되었으며, <덕치>보다는 <공포정치>로 미실 따라하기에 여념이 없다. 덕만이 왕위에 오르고 죽고 나서 왜 시호가 <선덕>이였는지 알 수 있는 내용은 극중에 없다는 뜻이다.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가 비판 받는 이유

 역사학계의 미스테리중에 하나는 덕만이 몇살에 왕위에 올랐는가?하는 의문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일반적인 통설에 따르면, 덕만은 50세 안팎에 왕위에 올랐다는 설이 다수설이다. 다수설이 항상 오른건 아니다. 어찌되었던 덕만은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천명의 동생이 아니고, 천명의 누이이기 때문에 극중에서 천명과 쌍둥이로 그런것은 역사왜곡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논란이 되고 있는 <화랑세기>를 사서로 인정하여 덕만이 천명의 동생이라는 설을 따르고 있다. 그래서 기존 통설과 절충안으로 덕만과 천명을 쌍둥이로 만들어 <어출쌍생>이라는 기발한 장치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화랑세기는 덕만이 천명보다 한참 나이가 어린 동생으로 그려져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화랑세기와 기존 사서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을 절충했지만, 화랑세기의 기록를 전혀 배제하고 있었다. 대표적인 내용이 덕만에게는 3명의 남편이 있었다는 기록은 철저히 배격하고 있고,  천명이 덕만보다 더 오래 천수를 누렸다는 기록을 버리고 <대남보>의 잘못된 화살에 죽여 버렸다. 이는 비판 받아 마땅하다.

또한, 극중에 <장치>없이 드라마 갖춰야할 기본적인 상식에 속하는 극중 리얼리티와 개연성의 부재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선덕여왕은 전체적으로 극중 개연성을 만드는데는 총체적으로 실패했다. 고대 신라 경주로 가는 길을 안내하겠다는 네비게이션이 엉뚱하게 제주도나 저 멀리 삼천포 달나라에 가버리고 말았다. 드라마 선덕여왕에 신라는 없다.

많은 사람들이 글쓴이가 선덕여왕 작가의 사극을 비판하는 줄 아는 분이 있다. 위에 언급했지만 창작의 자유는 지켜주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그래서 사건을 해석하는 건 작가의 영역에 속한다. 다만, 극중 장치 없이 이리 뛰고 저리 뛰고 갈지자 횡보를 하는 드라마 기초 상식인 극중 리얼리티와 개연성의 부재는 비판의 칼을 드리댄다.

이는 사극이 갖춰야할 기본을 비판하는게 아니고 일반 드라마가 갖춰야 할 기본을 비판하는 것이다. 그러니 "역사를 알려면 <다큐>를 보지 왜 드라마를 보냐거나 재미를 위해서 작가가 일부러 그랬다"는 드라마, 역사 둘다 모르고 네티켓도 없는 유아틱한 댓글을 달지 말아 주었음 한다.

그러나 신당서(新唐書)와 자치통감(資治通鑑)에는 모두 『정관 5년(631) 신묘에 신라 왕 진평이 죽었다.』고 하였으니, 어찌하여 그것이 잘못되었을까?

 사실 덕만이 칠숙의 난이 일어나기 전에 왕위에 올랐는지, 칠숙의 난을 진압한 이후에 왕이 되었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삼국사기는 <고기>의 기록을 근거로 632년 봄 1월에 진평왕의 뒤를 이어 왕되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김부식은 삼국사기에 이설도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삼국사기 딴지맨 일연은 덕만이 인평원년 634년에 정식으로 왕위에 올라 14년간 다스렸다고 전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덕만은 580년생이다. 덕만은 632년에 왕위를 잇는다. 이때 덕만은 53세이다,  90살이 넘은 흑발마녀 미실처럼 덕만도 늙지 않는 묘약을 먹은게 분명하다.

그렇다면, 드라마 극이 아닌 실제 역사에 기록된 미실의 난으로 압축된 615년에서 631년 사이에 신라에는 어떠한 일이 일어 났을까? 또한, 덕만이 632년에 27대 왕으로 등극하고 10년을 건너뛰고 극중 시제인 640년 사이에는 어떠한 일이 벌어졌을까?  일단, 덕만이 왕이 되었을 때 몇살이였는지 부터 알아 보도록 하자. 
 

성조황고? 어린 덕만은 불쌍하다. 

선덕왕(善德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덕만(德曼)이고 진평왕의 맏딸이다. 어머니는 김씨 마야부인(摩耶夫人)이다. 덕만은 성품이 너그럽고 어질며, 총명하고 민첩하였다. 왕이 죽고 아들이 없자 나라 사람들이 덕만을 왕으로 세우고 성조황고(聖祖皇姑)의 칭호를 올렸다. - 삼국사기 선덕왕 원년 632년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근거로 덕만은 천명보다 나이가 많았을 것이다.라는 설이 통설이다. 하지만, 통설의 잘못된 점이 있다. 일단, 덕만이 천명보다 나이가 많았을 것이란 근거는 춘추가 왕이 될 때의 기록에서부터 비롯된다.  

태종 무열왕(太宗武烈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춘추(春秋)이고 진지왕의 아들 이찬 용춘(龍春)<또는 용수(龍樹)라고도 하였다.>의 아들이다.<당서(唐書)에는 진덕의 동생이라 하였으나 잘못이다.> 어머니 천명부인(天明夫人)은 진평왕의 딸이고, 왕비 문명부인(文明夫人)은 각찬(角湌) 서현의 딸이다.

 이기록에는 춘추에 출자에 대한 이설이 있음을 <당서>의 기록으로 보여주고 있고, 김부식은 <당서>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춘추의 어머니 천명부인은 진평왕의 딸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왕이 일부일처제라는 환상을 깨면 개안이 된다. 

여기서 가장 기본이 되는 상식을 알 필요가 있다 왕은 1부1처가 아니다. 왕후와 후비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기초적인 상식을 항상 상기하기 바란다.  

그렇다면 춘추의 어머니 천명부인은 진평왕의 딸이라고만 했으니 천명부인의 어머니가 누구인지는 모른다는게 상식이다. 왜냐 하면, 이미 덕만의 어머니가 마야부인인 줄을 알고 있는 김부식이나 일연은 상식에 기반하여 천명부인의 어머니를 마야로 기록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기존 통설은 상식에 반하여 덕만의 기록을 끌어와서 천명도 덕만과 같은 <마야부인>의 소생으로 만들어 버리는 우를 범하고 만다. 삼국사기에는 김춘추가 언제 태어났는지 알 수 있는 기록은 없다. 일연의 삼국유사에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진덕왕(眞德王)이 죽자 영휘(永徽) 5년 갑인(甲寅; 654)에 춘추공은 왕위에 올라 나라를 다스린 지 8년 만인 용삭(龍朔) 원년(元年) 신유(辛酉; 661)에 죽으니 나이 59세였다.- 삼국유사 태종 김춘추공

 인터넷의 잘못된 김춘추의 생년들

 


김춘추가 661년 59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면, 김춘추는 603년생이 된다. 인터넷에 김춘추가 태어난 때를 602년부터 604년까지 다양하게 나온 기록들을 볼 수 있다. 잘못된 역사상식이 드라마 뿐만 아니고 인터넷에서도 횡횡하고 있는 것이다. 신라의 나이계산법은 현재 우리가 계산하는 나이법과 동일한 태어날때 부터 한살을 먹고 들어간다. 그래서 언제 태어났는지 알 수 있는 계산법은
(몰년 혹은 기준년)-나이+1년이 된다. 그러니 당연히 춘추는 661년 - 59세 + 1 = 603년생이 되는 것이다.  

기존통설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김춘추가 603년에 태어났으니, 김춘추의 어머니 천명부인은 대략 13~20세 전후에 춘추를 낳았다고 한다면 584~589년까지 태어났다고 본 것이다. 천명부인은 대략 김진평(백정)이 579년 13(화랑세기)~15세(통설) 어린나이에 왕위에 올랐기 때문에 어린나이에 낳을 수도 있다.  

문제는 위에서 왕가의 기본상식인 초년의 정비의 후손이나? 아니면 후비의 후손이냐는 언급이 없다는 사실을 상기 하기 바란다. 이 기록은 천명의 출생년을 추측하는데 만 유용하다는 사실이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도 말하지 않는 천명과 덕만는 마야의 자식?

 


하지만, 기존 통설은 천명의 어머니와 덕만의 어머니는 같다는 상식에 어긋나는 접근을 시작한다. 천명이 584~589년 사이라면, 덕만이 진평의 장녀라고 했으니 천명보다 나이가 많았을 것이라는 접근이다. 그래서 덕만은 583~588년 사이에 태어났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 설이 합리적인 것 같지만, 여기도 또한번의 통설의 잘못된 접근이 시작된다. 진평왕의 장녀 덕만은 진평왕의 모든 자식들의 장녀일까 하는 문제이다. 

 김춘추가 왕이 되었을 때 정비는 문명(문희)왕비 였다. 그렇다고 해서 불쇼의 미혼모 문희가 김춘추의 첫번째 부인 소생이고 642년 대야성에 죽은 고타소의 생물학적 어머니는 될 수 없다. 법률적 어머니는 될 수 있지만 말이다. 또한, 김유신의 첫번째 아들인 <원술>이 춘추와 문희의 소생인 지소(조)부인의  생물학적 첫번째 아들일 수 있지만, 원술이 화랑세기에 나오는 <영모>의 소생이 될 수 없는 것과 같다. 이는 요즘도 자식보다 나이가 어린 부인을 맞이하는 것을 상기한다면 쉬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정확한 접근법은 진평왕과 마야부인 사이의 장녀가 된다. 그러니 덕만은 천명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하등 이상할 것이 없는 것이다.

오히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의 지기삼사의 모란꽃 병풍과 모란씨 에피소드 예와 덕만의 왕이 될때 "덕만은 성품이 너그럽고 어질며, 총명하고 민첩하였다."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총명하고 민첩하다"는 말은 기존 통설대로 50대의 늙은 노파에게 할 말은 아니다.  

또한, 지귀설화에서 지귀가 아름다운 덕만을 보고 심화가 생겨 몸이 불타 죽었다는 설화가 있는 것으로 보았을때 이 또한 덕만이 팔팔한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는 증거가 된다.  

더 나아가 덕만은 왕위에 오르고 삼국유사 왕력편에 의하면 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음갈문왕과 결혼을 한다." 남성과는 다르게 적통을 잇기 위해서 50세의 노파가 결혼할 이유는 하등에 없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들과 제작진은 여자 왕은 결혼하면 안된다는 여성 차별적 사관을 가지고 있고, 신라 당대의 결혼관과도 배치된다. 성처녀로 만든 덕만은 드라마의 재미와는 하등 관계가 없다. 재미를 위해서 세종이 맏아들이라는 설정만큼 생뚱맞다는 뜻이다.

삼국유사에는 자신이 병석에 누어서 언제 죽을지 알고 묘자리를 보는 상황에서 자신이 무자가 된 이유를 구구절절 이야기를 한다. 이는 덕만이 결혼 생활을 했다는 뜻이고 여러 명의 남자가 있었다는 것을 뜻한다.

화룡첨정 성조황고의 허구

 기존 통설을 가장 그럴듯 하게 만들어준 화룡첨정의 마지막은 성조황고(聖祖皇姑)의 허상이다. 황고는 마고, 미고, 니고랑 별차이가 없는 용법이다. 니고(尼姑)는 할머니 중이 아닌 그저 여중인 비구니의 존칭에 지나지 않는다. 성조황고의 정상적이고 자연스런 해석은 성스런 조상(聖祖)을 둔 <여황제(皇姑)>라는 뜻이다. 의역을 하면 진평왕의 뒤를 이은 적통 여황제가 되는 것이다.

 거기에 <할미고, 시어미고>라고 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성스런 늙은 여황제나 성스런 황제의 시어미나 시어미 같이 늙은 황제라면 해석상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또한, <고(姑)>는  ㉢계집, 여자(), 부녀()의 통칭() 등 상용적으로 사용하는 용법이 있다.  

기록을 토대로한 덕만은 언제 왕위에 올랐을까?  

선덕왕(善德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덕만(德曼)이고 진평왕의 맏딸이다. 어머니는 김씨 마야부인(摩耶夫人)이다. 덕만은 성품이 너그럽고 어질며, 총명하고 민첩하였다. 왕이 죽고 아들이 없자 나라 사람들이 덕만을 왕으로 세우고 성조황고(聖祖皇姑)의 칭호를 올렸다. . - 삼국사기 선덕왕 원년(632년)

선덕여왕 원년(632) 2월에 대신(大臣) 을제(乙祭)로 하여금 나라의 정치를 총괄하게 하였다.
- 삼국사기 선덕여왕 원년
王之匹飮葛文王, 仁平甲午立 治十四年 왕의 배필은 음갈문왕, 인평 갑오년(634년)에 왕이 되어 14년동안 다스렸다 - 삼국유사 왕력편 선덕왕 
第二十七 善德女王  名德曼.  父眞平王 母 麻耶夫人金氏. 圣骨男尽 故女王立. 王之匹飮葛文王. 仁平甲午立 治十四年.

3년(634) 봄 정월에 연호를 인평(仁平)으로 바꾸었다. 분황사(芬皇寺)가 완성되었다.
- 삼국사기 선덕왕 3년 

 삼국유사에는 진평왕이 631~32년에 죽고, 덕만이 왕위에 올랐지만, 정식으로 진평왕의 뒤를 이어 승계한 때는 갑오년 (634년) 정식으로 왕위에 올라 14년동안 다스렸다고 기록하고 있다. 진평이 건복원년 (684년)에 연호를 <건복>으로 바꾸고 직접통치한 것 처럼, 덕만도 634년 연호를 <인평>으로 바꾸고 직접통치를 한것이다. 이 또한, 덕만이 진흥이나 진평이 13세~15세에 어린 나이에 왕위에 이은 것 처럼, 덕만도 나이가 어릴때 왕위에 올랐다는 반증이다.


통설을 겉어 치우고, 삼국.유사의 기록을 있는 그대로 분석하고, 해석한다면, 덕만이 632년 왕위에 오른시기는 절대 20대를 넘길 수가 없다.  

논란이 있는 화랑세기는 단 한줄도 인용하지 않고,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만의 기록을 토대로 덕만이 현재의 이요원의 나이가 아닌 어린 덕만역으로 주목을 받았던 남지현만한 나이때 왕이 되었음을 증명하는 시리즈 글을 기시로 송고했었다.

[역사이야기] - 덕만의 자격지심, 627년 11월에 들어온 모란씨 서되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공주시절 덕만이 엮어준 김춘추와 문희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지귀와 덕만 공주시절(?) 영묘사에서 만나다.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덕만과 천명은 이복자매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덕만은 젊은 나이에 왕위에 올랐다.
[역사이야기] - 미실의 충복 칠숙, 사실은 왕위 계승 일순위자
[역사이야기] - 서녀 천명의 나이 어린 적통 동생 덕만
[역사이야기] - 이요원보다 남지현 나이때 왕위에 오른 덕만
[역사이야기] - 천명이 말한 덕만의 촌(?)스런 이름의 이유
[역사이야기] - 조선 세종, 신라 덕만, 천명의 기록 비교해 보니

 위의 기사들의 결론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덕만은 진평왕과 마야의 장녀다.
둘째, 천명이 덕만보다 나이는 많지만, 마야의 소생은 아니다. 또는 마야 이전 황후나 후비의 소생이다.
셋째, 천명과 덕만은 이복자매간이다.
넷째, 천명은 정비인 마야의 후손이 아니였기 때문에 덕만보다 왕위승계에서 후순위다.
그래서 춘추가 왕위에 오를때도 왕위 승계에서 알천보다 후순위였다.
다섯째, 마야의 후손으로는 덕만 말고도 또다른 자매(들)이 있다.  
설령, 덕만과 천명이 같은 마야의 소생일지라도 덕만은 천명보다 나이가 한참 어렸다.
여섯째, 덕만은 작은 아버지 국반갈문왕과 결혼했다.
일곱째, 덕만은 왕위를 오를 때, 현재 80년생이며 한국나이 30살인 이요원보다도 어렸다. 

결론, 덕만은 실제로 632년에 15~18세 정도에 늦어도 20세 전후에 진평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결과적으로 동안인 덕만 이요원이 실제 선덕여왕 덕만역을 해도 되지만, 남지현이 선덕여왕에 등극하기 전후 까지 존재하고 시간이 흐름과 동시에 이요원으로 바뀌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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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0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수출이 부끄러운 이유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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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11.19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넷티켓 넷티켓하시는데 님이 네티켓에 좀더 신경을 쓰셔야겠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19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115.20.91.74로 들어 오는 아이피에 대응 하지 않습니당.. 차분히 님들 고장의 속담이 어떻게 변천되었나 부터 알고 오시기 바랍니당.. 그리고 도배는 하지 마셈..

      댓글은 지우지 않지만 의미 없는 도배성 댓글은 삭제하니까요..

  3. BlogIcon 모노마토 2009.11.19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평왕이 52년동안 왕을 하다가 죽었다고 알고 있는데요.. 제가 알기론 덕만이 왕이 될때는 거의 할머니였다고 알고있습니다... 20세가 안되서 왕위와 올랐다면 비담의 난이 일어날때는 30대 중반이라는 이야긴데요.......

  4. BlogIcon pennpenn 2009.11.19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층직인 분석글 잘 읽고 갑니다.

  5. 저도 갓쉰동님 글에 찬성합니다. 2009.11.19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폐경기의 여성을 왕이 될리가 없죠.
    후사가 없는 왕은 그 자체로 왕권이 약한데
    왕권이 강력한 진평왕이 부군으로 올릴리가 없습니다.
    어쨋든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보더라도 선덕여왕이 할머니란 근거는 존재하지 않죠.

    그리고 갓쉰동님. 저 쓰레기같은 도배글은 삭제해버리시죠.

    • BlogIcon 갓쉰동 2009.11.20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아무리 찾아봐도 선덕여왕이 늙은이란 사실은 없고, 오히려 어린 선덕만 발견하게 된다눈.. ㅋㅋ

      그건 그렇고..저정도는 애교 수준의 댓글이니 냅두는 겁니당.. 잘못알고 있는게 죄는 아니지만 대놓고 이야기할 필요는 없는데.. 암튼 잘못된 지식의 표본정도로 냅둘랍니다. ㅋㅋ
      이제 알았을 것이니 말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이 좋은점 아니겠어용.. 잘못된 점을 알게된다는 것이..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지만..

  6. 하얀가루눈ii 2009.11.19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재미난 글 잘 읽고 갑니다. 갓쉰동 님 포스트를 즐겨 있는 저로서는 천명, 덕만 이복자매설이 가장 흥미롭네요. (저는 동복자매 설에 좀 더 무게를 두지만요. ㅎㅎ)

    근데 포스팅 된 글을 읽으면 진짜 선덕여왕이 나이 들어서 왕위에 올랐다는게 어불성설이긴 해요. 정말 폐경기의 여성이 왕위에 올라서 후사를 어찌 잇겠다고.. 그리고 지귀설화도 그렇고 그런 걸 보면 젊고 아름다운 여성이었을 거란 생각이 들긴 하는군요.

    그러면 마야는 아이를 낳고 얼마 안되서 죽은 건가요? 진평왕의 재위기간이 50여년이란 걸 생각해보면, 그리고 마야는 자신의 딸이 왕위에 오르는 걸 못보고 죽었다고 하니..

    하나 더 질문이 있어요.
    신라시대에도 일본의 헤이안 시대, 특히 후지와라 가 섭관 정치기 처럼 왕이 정실부인을 동시에 두 명 이상을 둘 수 있었던 거예요? 고려시대를 보면 가능할 것도 같긴 한데, 어떤 글을 읽으니까 그래도 정실은 하나고, 왕위를 이은 아들들이 추존한 황후도 많다고 해서요. 물론 조선시대는 일부일처제였고 철저히 후궁은 배제되었긴 합니다만...

    그렇게 보면 마야가 진평왕의 첫번째 정실이 아니고, 화랑세기 기록처럼 보명과 미실이 둘다 황후였다고 하는 게 어찌보면 이해도 됩니다만.. 그러면 용수와 천명을 결혼시켜서 용수전군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싶어했다는 마야의 속내는... 이 분 대인배신가요..??ㅎㅎ

    • BlogIcon 갓쉰동 2009.11.20 0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화랑세기에도 동복자매라는 언급은 없었던 같더군요.. 기억이 가물가물..ㅠ.ㅠ.

      진평에게는 덕만이.. 늦동이니 얼마나 귀여웠을가용. 거기에 재기도 발랄하고 민첩하고,, ㅋㅋ

      마야는 어쩌면 대인배 일수동.. ㅋㅋ

  7. BlogIcon 너돌양 2009.11.20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의 선덕여왕 관련 글에는 역사적 근거가 자세히 수록되어있다고 하던데 역시 그렇군요.아무튼 갓쉰동님의 풍부한 역사 지식에 감탄을 합니다

    전 선덕여왕을 보지는 않고. 단지 역사에 조금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선덕여왕의 드라마가 재미있고 배울점이 많은 드라마인건 공감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역사 왜곡은 아닌 것 같네요. 사실 신라시대에 관한 남아있는 기록이 한참 후 고려시대에 기록된 삼국사기,삼국유사뿐이고 화랑세기가 아직 진위여부 논란이 있다고하고 작가 스스로도 이건 허구가 많다고 애초부터 밝혔지만 그래도 아직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초등생들이나 학생들이 보면 머리에 혼란이 오지 않을까 괜히 걱정스럽네요. 머 아주 쓸데없는 걱정이지만요^^

    아무튼 유익하고 알찬 글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20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디서 그런 소문이 퍼졌나용.. ㅋㅋ

      저는 오히려 역사의 자료가 부족하니 힘써 지켜주어야 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작가는 없으니 내맘대로 인가 봅니당.. 관점의 차이가 명확하지용..

      잘보셨다니 ㄳ 합니당.. ㅋㅋ

  8. 갓쉰동 최고 2009.11.20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존 통설에 덕만의 즉위시기가 50세 전후라는 것은 처음 듣네요.
    어린이용 역사책에도 덕만이 젊은시기에 왕위에 오르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덕만의 출생년도가 정확하지가 않죠. 들쭉 날쭉하니 고대사부분은 정말
    진실을 찾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화랑세기는 천명을 덕만의 동생으로보고 용춘이 덕만과 결혼을 하였으며
    천명과도 결혼을해서 재부가되었다고하는데
    문제는 이 동생이란 언급은 아마도 적통순위에서 밀려서 된듯합니다.
    그리고 이부분은 선화공주와 더불어서 아직도 학계에서 활발히 논쟁중이구요.
    결국 선덕여왕으로인한 신라사에대한 오해는 기존통설과 학게의 주장보다는
    감수도제대로못받은 드라마 선덕여왕과 OST콘서트에 뮤지컬까지 밀어주는 MBC의
    상업적 정책의 영향인듯합니다.
    삼국사기조차 제대로 이해못하는 애들이 통설은 알겠습니까?

    • 갓쉰동 최고 2009.11.20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삼국사기가 아니라 화랑세기였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국사기를 볼정도면 드라마가 이정도까지는 아니었을테니
      과대평가할 뻔했군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20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수설이라고 하지용.. ㅋㅋ 몇개 안될걸용.. 암튼..

      덕만과 천명의 언니냐 동생이냐는 적통 순위와 상관은 없을 것 같아용.. 단지, 누구와 누구 사이에 난 자식인가에 따라 해당하는 사람들 사이에 순위이지용.. 전체로는 명확하지용.. 동생이 언니가 될수 없고, 언니가 동생이될 수없는 것처럼 용..

      님의 말씀이 맞아용.. 역사책을 읽지 않고 소설책과 드라마만 본 작가들이 알기나 하겠어용.. ㅋㅋ

  9. 소연이 2009.11.20 0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드라마에서 역사적 감동은 얻을수 있으나, 역사적 사실을 찾는 것은 정말...(음, 요즘은 말 조심을 해야하니까^^;)

    암튼 역사적 사실(?)을 기록을 통해 보여주시니 고맙군요...

    그 시대에 살아보지않은 사람들이 이러쿵 저러쿵 자신이 "읽은" 내용이 진실인 것처럼 떠드는 것이 참 어리석게 보일때도 있죠. 인터넷의 폐해 일까요...

    역사는 정말 어려운 것인가 봅니다. 이럴땐 역사학자들이 참 존경스러워요...

    풍부한 역사적 지식에 감탄합니다...많이 배우고 갑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20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읽은게 지식이고 진실이 되니.. 그건 정보에 지나지 않지용. 취사선택을 하고 흡수한 이후에나 자신의 것이 되고 지식이 되고 지혜가 되는 거지요.. 소화하지 않는 정보는 그저 쓰레기일 뿐입니당.. ㅋㅋ

  10. zz 2009.11.22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 뭐 다 괜찮은데요
    글좀...맞춤법이...

  11. 갓쉰동님 광팬 2009.11.23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극에서 여성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나이가 든 모습을 왜 안보여주나 좀 아쉽습니다. 눈 밑을 조금 어둡게 처리하던가 피부색을 탁하게 하던하 해서 나이든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남성들만 수염길고 나이가 드는 것을 보면 여성은 꼭 이쁘기만 해야 하는가 아쉬움이 좀 남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24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당. 여성들의 현실적인 꿈을 드라마로 만들어 주는건지도요.. 여성주의 사극이잖아요.. 선덕여왕.. ㅋㅋ

  12. 레아 2009.12.07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조황고라는 것 중에서 고는 옛고자를 말하는데 그것은 할머니나 혹은 중년의 아줌마를 뜻하는 말로 오히려 덕만이 상당이 늦은 나이에 등극했음을 알수있죠.

  13. 레아 2009.12.07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리고 소설선덕여왕의 작가는 선덕여왕이 마흔일곱의 나이에 등극했다고 기록하고 있네요. 젊은 나이에 성조황고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안돼긴 하죠.

  14. BlogIcon onlinemovie 2010.10.15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여왕이 마흔일곱의 나이에 등극했다고 기록하고 있네요. 젊은 나이에 성조황고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안돼긴 하죠.

  15. BlogIcon Hairy Pussy 2012.07.12 1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보했는가는 별도의 문제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16. BlogIcon Amos 2012.10.14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가 여자

  17. BlogIcon military meals for sale 2012.11.01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왕이 마흔일곱의 나이에 등극했다고 기록하고 있네요. 젊은 나이에 성조황고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

  18. BlogIcon invisible fence wire gauge 2012.11.06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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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BlogIcon mountain house cans sale free shipping 2012.12.10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연한 올림픽 참피언이, 우리 자식도 투자를 하면 김연아처럼 할수 있을 것 같았지만, 하면 할수록 김연아의 존재가 다가갈수 없는 넘사벽의 존재라는 것을 실감한것이다. 이런 피겨맘이 많아진다면 피겨는 다시 암흑기로 접어들지 모른다.

  20. BlogIcon waterproof shock collars for dogs 2012.12.22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어난 칠숙과 석품의 난으로 바꾸어 버렸다. 극중에서 16년의 세월을 압축해서 같은 해에 일어난 일로 극화해버린

  21. BlogIcon filters water well 2013.01.02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만이 왕위에 오르고 죽고 나서 왜 시호가 <선덕>이였는지 알 수 있는 내용은 극중에 없다는 뜻이다.

드라마 선덕여왕 50회를 마지막으로 미실 고현정이 선덕여왕에서 하차를 하였다. 고현정의 연기에 찬사를 보내는 분들이 많이 있었을 것이다.

물론, 글쓴이도 미실역을 맡은 고현정의 연기에 반만 찬사를 보낸다. 

미실 고현정의 죽음에는 의문이 많이 가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극중에서 덕만은 미실이 왕의 위용을 보였다고 이야기한다. 죽은 미실을 보고 미실의 시대가 간것을 아쉬워한다.

바보나라 왕들이라면 모를까? 신라의 왕이 되기에는 극중 미실이나 덕만은 자격미달이다. 미실이 자결을 해서 자살미화 때문에 자격이 없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신라를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죽었기 때문이지도 않다. 또한, 남은 수하들의 안위를 지키기 위한 고결함 때문도 없었다. 작가들이 미실이나 덕만을 자격미달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말 덕만이나, 신분상의 문제 때문에 왕이 되지 못한 미실이 왕의 자격을 갖춘 것으로 그려지고 있을까? 이를 대야성 사건으로 이들이 자격이 있는지 따져보자.

미실은 덕만이 귀족들이 매점매석을 하자. 왕실의 힘으로 매점매석한  귀족들에게 반격을 가했다. 그리고 귀족들의 소득에 대해서 중과세안을 발표하였다. 이때가 극중 시제가 병자년 이였다. ( 정말 중과세 안인지는 기사를 송고하는 타이밍이 늦어져 버렸다. 하지만 덕만이 왕이 되던 되지 않던 미실의 난을 진압했으니 재발의하고 화백회의에서 통과될것이라 믿는다) 

미실파의 계락이던 탈선한 귀족의 반대로 안건이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다수결로 화백회의를 바꾸는 과정에서 미실파의 계략에 빠져, 덕만은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덕만은 얼렁뚱당 반격을 가해서 미실을 대야성으로 쫓아내는데 성공을 한다.

극중에서 미실과 덕만은 황강을 사이에 두고 덕만은 벌판에 진을 치고, 미실은 대야성에 진을 치고 있다. 대야성에는 외부에서 지원이 없고, 고립된다고 해도 1년을 버틸만한 군량미가 있다. 그런데 외부에서 속속 미실에 귀부하여 추가적인 군량미를 확보한다. 그리고, 덕만과 미실의 마지막 격전만이 남아 있었다.

그런데 하나의 변수가 발생한다. 죽방은 위나라 고사를 들어서 수공으로 대야성을 공격하자는 제안을 한다. 역시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은 미실도 아니고, 덕만도 아니고, 비담도 아니고, 죽방이다. 하지만, 극중의 시제는 늦가을에 접어 들고 있어서 갈수기에 해당한다. 수공을 하려면 물길을 끊고, 물을 담아 두어야 한다.


그래서 비담은 대야성으로 통하는 본류 물길을 끊어 식수 공급를 막고, 지류에 독을 풀어서 대야성에 주둔한 미실이 식수고갈이 되도록 제안한다. 하지만 덕만은 비담의 안중에서 독을 푸는 방법은 사용할 수 없다고 하면서, 독을 풀었다는 유언비어를 퍼트리도록 한다.

그림을 볼줄 아는 사람이나 지도를 볼줄 아는 사람이라면, 위의 지도에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대야성은 비담의 오른쪽에 있다. 그리고 글짜는 동북에서 서남방면으로 써 있다. 그러니 지도를 약간 돌려본다면 명확하게 동서남북을 알 수가 있다.  지도상으로는 북쪽에 배산임수로 <대야성>이 있고, 남쪽으로 황강이 흐른다. 황강의 물은 동에서 서로 흐르고 있다.

또한 지류의 물은 대야성쪽에서 나와 덕만이 진을 치고 남쪽으로 나와 서쪽으로 흘러서 황강 본류에 합류하여 낙동강으로 흐른다. 

그러니 비담이 본류를 막아 대야성으로 들어가는 물을 막을 수가 없다. 물은 대야성에서 나오고 있기때문이다. 만약 비담이 본류를 계속 막고 있다면 물이 공급이 안되는 지역은 덕만이 진을 치고 있는 지역이 된다. 지류를 통해서 독을 탄다고 해도 대야성과는 하등 관계가 없고, 오히려 비담이 탄 독은 덕만 일행이 마시게 되는 것이다.

덕만은 비담을 미실에 보내 협상안을 들고 가지만, 덕만은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만다. 이때 덕만이 본류를 끊고, 지류에 독을 탔다는 말을 듣고, 미실은 자신이 끝낼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당당하던 위세는 간곳이 없고, 꼬리를 내리며 덕만의 1대1 영수 제안을 받아 들인다. 하지만 협상장에서 미실은 덕만의 <합종>안을 거절하고 일전을 벌일 생각을 한다.

그런데 독을 탔다는 말을 듣고 대야성에 주둔한 군사들이 동요를 하고, 탈영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리고  미실은 지금이 자신을 정리할때라고 결심한다.

위에 간단히 미실이 처한 대야성의 지리적 고찰을 본 사람이라면 미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독약을 먹고 자살을 하였을까 생각을 할것이다. 또한, 죽방은 왜 수공을 하자는 멍청한 제안을 하고, 비담은 왜 본류와 지류에 독을 타서 자살하는 안을 내고, 덕만은 이를 받아 들일까 의문이 생길것이다.

또한, 대야성의 군사들은 덕만측에서 지류에 독약을 풀었다는 유언비어를 들었다면 덕만측에서는 머지리들만 있구나 하고 환호성을 지르고 드디여 우리의 미실새주가 새로운 신국의 주인이되고 자신들은 개국공신이 되어 자자손손 대대로 부귀영화를 누릴것인데 도망하려고 한다. 그리고, 미실의 가장 측근인 설원이나 신국인 신라를 40여년 동안 실질적으로 왕노릇한 미실은 왜 한방에 꼬리를 내리고 자살로 생을 마감하려고 했을까 의심을 할 것이다.

물론, 극중에 나온 지도가 잘못그려져 있을 수도 있다. 소품인데 어쩌겠는가? 현실에서는 대야성이 이 본류를 끊고, 지류에 독을 탄다면 대야성으로 흘러갈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위의 그림이 없더라도 수공과 독약을 푼다는 죽방과 비담과 덕만의 대화 내용을 눈을 감고 들어 보더라도 충분히 대사들이 잘못되었다고 생각을 하는게 정상적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더욱 황당한 상황이 발생한다. 위의 지도에서 설명하였지만, 대야성에서 나온 지류들의 서쪽으로 흐른다고 했다. 하지만 경남 합천에 있다고 비정되는 대야성 앞쪽으로는 황강이 흐른다. 하지만 서북쪽에서 흘러내려와 동쪽 방면으로 흐르고, 대야성은 북쪽에 있다.

경남 합천 대야성 추정지


동쪽에 진을 치고 있던 덕만은 대야성의 본류의 물길을 끊는다면 극중에서던 현실에서던 수공으로 당하는 건 덕만이란 뜻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동쪽에 진을 칠 수가 없다. 덕만 일행은 북쪽에 진을 치고 있어야 한다. 덕만 일행이 미실에게 신라를 넘겨주기 위해서 스스로 자살하는 레밍(북극쥐)가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전술를 구사한것이다. 이에 맞장구 치고, 서로 대단한 수를 두었다고 죽방이나, 비담이나, 유신이나 덕만은 실행에 옮긴다. 

 
경남 합천에 있는 대야성은 황강을 따라 북쪽 언덕위에 있다. 남쪽은 가파른 절벽에 가깝다. 24번 국도변에 있다. 옛날 수로를 따라 해운이 발달한 관계로 이를 지키는 용도가 대야성이고 전략적 요충지가 되는 것이다. 남쪽 절벽에 가까운 곳에 함벽루가 있고, 642년 대야성 전쟁에서 죽은 <죽죽>의 기념비도 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덕만이 대야성을 공격하려면 대야성 북쪽에 진을 치고 있어야 한다. 남쪽 본류를 끊을 수도 없을 뿐만 아니고, 지류를 끊을 수도 없으니 독을 풀수도 없다. 애초에 수공을 할 수 조차 없다는 뜻이다.

이런 허술한 수에 속아 넘어가 죽은 미실에게 아름다운 자살이라고 말을 할 수가 있을까? 또한, 허망한 자살을 막지 못한 미실의 사람들인 칠숙이나 세종이나 설원이나 보종이나 하종이나 신라의 최고 두뇌이고 지략가인 설원 등이 신국 신라의 40년 동안 경영한 경험이 있는 인물들이기 때문에 난을 일으켜 구족이 멸문지화를 당하는 난을 일으켰지만 용서를 해야 하는것인가?

덕만은 법을 지키기 위해서 직접 민란도 아닌 민란을 일으키다 도망친 난민들을 잡아서, 일벌백계로 삼아 눈물을 찔끔거리고 손도 부들부들 떨며  칼로  처형해서  <법>의 위중함과 엄중함으로 백성들에게 경고를  했고, 미실도 덕만의 행동에 덕만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거라고 자신의 마운령전투 경험담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실일파는 용서를 해야 한다고 당당히 말을 하고 있다. 백성을 위한다는 덕만에게는 법앞에는 만인평등하다는 생각이 전혀 없고 법은 사라지고 만다. 그렇다면 또다시 난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어떻게 처리할것인지도 없다. 극중에서 필수적으로 칠숙과 석품이 난을 일으킬 것이다. 이때 어떻게 처리하는지 두고 보는 것도 재미 요소중에 하나이다.


지금 이야기하는 건 역사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게 아니다. 극히 상식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는 말을 선덕여왕은 극에서 역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실수 축에서 끼지도 않는다. 만약 합천의 시민이나 합천을 잘알고 있는 분들이 보았다면 드라마 선덕여왕을 보고 "뭐밍"하고 있었을 것이다.


이런 예는 단순히 이번뿐 만이 아니다. 선덕여왕의 하일라이트 중에 하나였던 보름날 일식도 있었다.
일식은 보름날엔 천지가 개벽하지 않는다면 있을 수 없다. 신라시대에 달은 둘이였는데, 지금은 하나가 없어졌다면 모를까? 보름날 즈음해서 해선  달에 비치는 태양빛을 지구가 가려 <월식>이 일어 나는 것이다. 일식은 으스름한 그믐이나 월초에 일어난다.는건 고대나 현대나 초딩들도 알아야 하는 상식이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은 보름날 <일식>을 너무나 당연한 듯 천연덕 스럽게 보여 주며, 바보 덕만과 바보 미실을 그려 버렸다.


지명에 대한 작가의 몰상식은 첨성대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일어났다. 첨성대를 월성 동북쪽에 만들었다고 이야기 했다. 첨성대는 월성 북서쪽에 있다. 또한, 첨성대는 덕만이 공주시절에 만들지도 않았다. 첨성대는 덕만이 왕이 되는 632년에 만들어 졌다.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기록한 세종실록 지리지는 전하고 있다.

이런 상식에 반하는 설정은 극의 재미와는 하등 관계가 없다. 어떤 미친 작가가 재미를 위해서 '보름날 일식'과 "물은 아래에서 위로 흐른다"는 설정을 할 수가 있겠는가? "보름날 일식"이나 "물은 아래에서 위로" 등 자연의 법칙을 어긴다는 필연적인 개연성이 있는 극중 장치를 만들지도 않고 말이다.


이때도 덕만이나 미실은 이를 간파하지 못하고 있다. 정확히는 작가의 대본을 보는 제작자나 감독이나, 배우들이나 누구도 지적하지 못하고 필터링 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최소한 <보름날 일식>과 <대야성의 수공>과 <지류에 독약을 푼다>는 이야기 정도는 작가가 잘못 썼다고 해도, 감독이 걸러야 하고, 대사를 하는 배우들의 지적이 있어야 정상적이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미드 시리즈 <로스트: LOST>로 유명해진 김윤진은 로스트 극중에서 한국의 배경이나 대사처리에 잘못된 점이 있는 것을 지적하고 수정을 하였고, 김명민은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극중 강마에 배역을 위해서 지휘자에게 사사를 받고 배역에 충실하였다. 또한, 영화 <내사랑 내곁에>의 자신의 루게릭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서 감량을 하고, 루게릭 병에 대한 책을 보고, 연구를 하고 인물을 창조하고 몰입을 하기도 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에 등장하는 덕만 이요원이나 비담 김남길이나 유신 엄태웅이나 진흥왕 이순재나 미실 고현정 누구도 자신이 무슨 역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은 고사하고 일반적인 <상식>도 갖추지 못한 사람으로 볼 수 밖에 없도록 작가들이나 제작진은  배려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열연한 배우들을 영혼도 없고, 생각도 없고, 지극히 상식적인 지적수준도 없는 앵무새 배우들로 만든 것이다.

이런 설정은 극중의 덕만이나 미실을 바보로 만드는 것 뿐만 아니고 열심히 배역에 충실한 배우들 까지 바보로 만드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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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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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쿨가이 2009.11.14 0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 불만이 있습니까?
    너무 비판적으로만 보신것같네요.

  2. 갓쉰동최고 2009.11.14 0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공좀 인정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공세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강 생각은 비슷해도 제가 먼저 썼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공 인정안해주시면 삐칠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갓쉰동최고 2009.11.14 0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 계획이 먼저였어도 댓글로 올런깃은 나임 ㅋㅋㅋㅋㅋㅋㅋ
      눌최이야기 쓰실때는 언급해주셔야함
      황강도 같이 언급 콜!!!!!!!!
      이제 백수라서 당분간 쉬는중임

    • 갓쉰동최고 2009.11.14 0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고 잼있는것은 눌최를 조사해보면 아시겠지만
      이인간을 김부식이 부각시키는 덕분에
      무왕의 승리보다는 패자 신라가 아름답게 그려졌죠.
      그리고 극의 전개상 칠숙과 석품이 반란을 일으킬것도 같네요. 항복을 했다고는 하지만 미실의 유언장이 남아있고(비담을 위한것)둘의 충성심만 보면 가능할듯
      문제는 선덕여왕에서 개소문과 계백도 등장인물란에 들어있는데 말년에 등장할듯 합니다

    • 갓쉰동최고 2009.11.14 0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히려 극에서는 덕만보다는 미실이 왕으로서 자질이 있음
      젊었을 때부터 인재풀이 넘쳐났음 진흥 진지 진평 세종 설원 문노등 당대의 권력가들을 비롯한 세력가들을
      모두 제편으로 만들고 이용했음 뿐만아니라 세월을 넘겨가며 신라의 주인노릇을 제대로 해냄
      반면 덕만은 유신 춘추같은 아직 덜 성숙된 인간들만 있음
      이들은 실제적으로나 극에서나 덕만에게 충성하기보다는 제 야심이 앞서있음 게다가 덕만때는 아직 제 기량이 완벽하지 않음 미실에게 원킬당하는 춘추나 말만많고 하는것은 얼마없는 애정신이나 찍는 유신이나 대야성 씬이랑 개개일식만 아니엇으면 카리스마나 정치력이나 모든면에서 미실이 압도적임 이건뭐 미실여왕이나 다름 없음
      덕만은 병풍이었다가 이제 좀 세지려하나 드라마가 이제 후반기로 접어듦 고생만 하고 빛은 못보는 덕만임

  3. 2009.11.14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푸른솔™ 2009.11.14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언제봐도 최고의 포스팅입니다.
    이렇게 분석하시다니...

    대단하세요.

  5. 맹굴이 2009.11.14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한 분석이긴 합니다만.... 별로 공감은 안가네요. 드라마를 드라마로 봐야지... 그렇게 따지시면 세상에 말되는 드라마가 몇개나 될까요. ㅋ

    • 갓쉰동최고 2009.11.15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덕여왕제작진은 신라시대를 최초로 구현한 드라마라고 표방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을 드라마로 만들겠다고 하였죠. 물론 그들의 원작인 소설이 체택한 화랑세기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책이지만 기본적인 사실들조차 구현을 해내지 못하죠.특히 대야성 전투의 경우
      고등교육을 받은분들은 대야성이 경상도 합천에 위치한 것을 알것입니다. 이는 작가도 알것이고요. 그리고 지리나 역사에 관심이 없는사람들이 황강이 흐르는것을 알지 못할것이나 조금만 지리나 역사에 관심이 많고 여행을 많이 다녀보신분들은 황강에 대해 알것입니다. 우리나라 국토의 위치조차 잘못되게 기술한 드라마라면 까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기타이야기들이야 극의 재미를 위해서 작가가 고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첨성대나 대야성같은 역사적으로 고증되어있고 대중들도 알고있는 사실들 조차 왜곡하면 안되죠.

    • 갓쉰동최고 2009.11.15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선덕여왕을 재미있게 보는 시청자이지만
      다른 스토리는 삼국사기를읽엇거나 역사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 외에는 그닥 따질필요가없는 역사와는 무관하지만
      극 자체의 이야기는 매끄럽지요. 허나 우리가 알고있는
      사실들 (제가 먼저 3페이지에 황강을 언급했습니다만)
      우리의 국토까지 왜곡하는 것은 수출까지 하겠다는 제작자로서는 해서는 안될짓이죠. 나중에 외국인들중에 한국학을 전공하는 분이 따지면 어떻게 설명합니까?

    • gma 2009.11.15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 선덕여왕은 픽션이지 다큐멘터리가 아닙니다.

  6. gma 2009.11.15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 다큐멘터리가 아닌 이상, 굳이 비난받을 일이 아닙니다.

    사극은 사극입니다.
    아무리 역사 기반이라고 해도 드라마는 픽션입니다.
    드라마 픽션의 근본 제작 목적은 시청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것입니다.

    역사적 내용을 바탕으로 하되, 재미를 위해서는 얼마든지 고치기 위해
    다큐멘터리 선덕여왕이 아닌 사극드라마 선덕여왕을 제작한 것이겠지요.

    한국학을 전공할 정도로 고학력자 외국인들은 드라마를 통해서 지식을 습득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영국사를 전공하는 사람들이 영국의 과거 왕조역사를 다룬 '드라마'를 보고서 역사공부를 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맥락입니다.

    사극에서 보여준 역사와 실제 역사책에 실린 사실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분석은 할 수 있어도 그것이 서로 다르다고 비난하는 외국인은 없다는 말입니다. (만약 있다면 픽션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 사람이고요)

    비판대상의 근본 특징과 속성, 그리고 특정 장르의 작품의 경우 그 제작목적을 먼저 파악하시는 것이 비판의 첫째 조건입니다.

    • 갓쉰동최고 2009.11.15 0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픽션과 현실이 다르다고 하는데 저는 작가의 상상력을 비난하는것이 아닙니다. 정통대하사극을 표방하고 있고
      또한 신라시대를 우리나라 첫 여왕의 시대를 처음으로 재현하엿다고 방송컨셉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드라마를 만들때 논란은 있지만 현재까지는 역사서중 하나로 인정받는 원작은 김대문이라는 신라시대에 고승전등을쓴 한산주도독이며 박창화씨가 필사를 했지만 위작인지 정말 필사본인지 아직도 판가름 나지 않은 화랑세기를 근거로 하였으나 그러나 저들은 화랑세기를 근거로 하면서 설원랑 하종등의 인물들을 왜곡하였으며 우리아 알고있는 첨성대의 건립시기 그리고 건립위치또한 드라마에서 왜곡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갓쉰동님이 이번 본문에서 언급하셨고 제가 3~4페이지 본문의 댓글에서 언급했듯이 대야성이 위치한 경상도 합천지역의 지리또한 왜곡하였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엄연히 삼국사기에 실린 백제 무왕의 업적인 속함성전투를 비롯한 6개성에대한 정복전쟁과 당시 신라군의 영웅으로 칭송받으며 삼국사기 권47열전에까지실렸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 역사책에도 나오는 눌최장군을 삭제하고 그 당시 태어나지도 않는 설원랑을 집어넣는등 기본적인 역사적 내용들도 왜곡하엿습니다.
      기본적으로 역사관련 글을 공식적으로 쓰는 분들은 고증이나 감수를 받습니다. 그러나 선덕여왕은 극 전개자체는 좋으나 신라의 의상등에만 치중한 나머지 사극으로서 충실해야할 역사적 사실들은 무시했습니다.
      저는 사학과를 합격한 학생이고 용의눈물부터 여러 사극들을 봐왔습니다. 사실 용의눈물은 그냥 봤습니다만
      대표적인 인기사극인 불멸의 이순신을 예로 듭시다. 만약 노량해전을 이순신이아닌 진린제독이 잘싸워서 승리했다고 합시다. 당신은 납득할수 있겠습니까?
      재미를 위해서라면 역사를 왜곡하고 기본적인 사실들조차 왜곡하자 특히 고대사는 고려나 조선 한국근현대사와는 달리 자료도 없고 알려지지 않았으니 적당히 퉁치고보자 이런이유로 몇몇 고대사 전공학자들이 욕을 먹는것이며 중국이 고구려가 제것이고 발해가 제것이라고 하는것이며 일본이 말도 되지않는 임나일본부설을 자신들의 역사서인 일본서기에 기록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김부식같은 인물이 광개토대왕의 신라 5만파병사실을 삼국사기에서 빼버리는등의 왜곡을 한것이고 봉상왕을 무력으로 내쫓은 창조리는 충신으로 인정받는 반면 영류왕을 같은 방법으로 몰아냈지만 이후 당태종의 침략을 막고 당의 영토까지 들어간 연개소문은 악인으로 격하 되는 것입니다.
      사극은 님 말대로 픽션이지 다큐멘터리가 아닙니다. 그러나 어느정도의 역사적 사실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팩션이라고 불러야한다고 생각힙니다. 그러나 선덕여왕은 사극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역사를 왜곡했습니다. 이는 환타지 사극이지만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비현실적이지만 백제정복 신라파병 거란정복 후연과의 전쟁등의 사실 틀안에서 당시 고구려에 들어온 도교사상과 단군신화를 적절히 조합한 태왕사신기와는 대조적입니다.
      그리고 외국인들중에서 정말 자각있는 외국인들이나(박노자교수님같은분)유학생들에 의해서 왜곡된 사실이 알려진다면 이보다 더큰 망신은 없겟죠

  7. BlogIcon 디나미데 2009.11.15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작 사극 드라마 한 편 감상한다고 생각하고 보니까 재미있네요. ㅎㅎ

  8. ...2 2009.11.15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 이건 병신글이라고 밖에... 선덕여왕은 역사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픽션이 가미된 드라마에 가깝습니다. 고증은 몰입을 위한 장치에 불과한건데
    그걸 일일이 다 따지고 든다는것 자체가 병신짓..

    • 갓쉰동최고 2009.11.16 0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제는 설원은 악역이 되었고 하종은 병맛이 되었죠.
      그리고 칠숙 석품 선덕여왕의 왕위계승싸움에서 큰
      방해자이면서도 넘어야할 벽이었으나 미실의 병풍으로 전락하엿죠.
      그리고 속함성전투의경우 백제 무왕이 일궈낸 값진 승리였으며 신라는 패전속에서도 눌최라는 인물을 발견해냈으나
      설원이 전부 공을 차지하고 백제군은 패잔병으로 나오고
      태어나지도 않은 덕만 유신이 전투에 참전하죠..
      뿐만아니라 당나라의 국조는 이연이고 아들 당태종이 개국공신이나 국조는 아닌데 이세민은 국조가 되었죠.
      그리고 경상도지역의 향토학자들뿐만아니라 저또한 고개를 갸웃거렸는데 대야성이 위치한 합천지역의 지리조차 왜곡했는데 이는 살수대첩에서 을지문덕이 강하류의 물을 막았다와 같죠.
      저는 작가의 극을쓰는 능력 딱딱한 역사를 상상력으로 재미있게 풀어내는것은 반대하지 않습니다.
      연개소문 천추태후의 경우 한 인물을 신격화 하엿으나 기본적인 인물의 성격 주요 역사적 사건을 왜곡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순신 이산 대왕세종은 극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도 고증과 상상력의 결합을 잘해냈고요.
      태왕사신기의 경우 환타지 장르였지만 광개토태왕비에 나와있는 백제정벌 신라구원 거란점령 후연과의 전투 등을
      우리의 단군신화와 고구려때 들어왔던 도교사상의 결합을통한 환타지로 비교적 잘 꾸며놨습니다.
      주몽등에서 보듯이 우리 고대사는 극으로 재현하는게 어렵습니다. 신화적 내용도 많고 삼국사기 삼국유사등의 내용도 부실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또하나의 귀중한 자료가 됭수있는 화랑세기는 위작설에 휘말려있습니다.
      선덕여왕이 화랑세기를 원본으로 제작하는 것 자체는 드라마 제작에 있어서는 흥미를 위해서 잘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문제는 자신들이 원본으로 체택한 화랑세기조차도 제대로 따르지 못한다는 것이죠.
      물론 갓쉰동님이 너무세세한 부분까지 지적하시는 것은 보기 안좋을수 있으나 자신들이 선택한 화랑세기조차 제대로 인용하지 못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판단합니다

  9. 2박3일독대 2009.11.28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이런.. 드라마의 정의는 제대루 아시...려나... 미실을 등장시킨거 자체가 화랑세기를 바탕으로 하는것이지.. 드라마를 구성하는데 세기를 제대로 인용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제대로 인용을 한다고 한다면..류은경씨의 소설 선덕여왕을 할까면 모를까...

    • BlogIcon 갓쉰동 2009.11.28 0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웃지요.. 류은경의 선덕여왕이라.. 스스로도 부끄러울텐뎅.. 드라마가 먼지도 모르는 분이 소설을 말하고 류은경의 소설 선덕여왕까지.. 대략 난감하니 그냥 지나가셈..

      님에게는 댓글도 아까우니..

      간만에 또한번 웃었어용.. 님때문에..

  10. 2박3일독대 2009.11.28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이 이렇게 왈가왈부 하더라도.. 드라마를 시청하는 사람들에게 호소가 되진 못할것입니다..음.. 스크롤을 내리면서 보는데에 지루함을 표명하며 끄게 되겠지요.. 물론 자아호소표출이라면야... 후자를 뜻하신거겠죠?..^^ 드라마정의에 맞게 감상하고 유쾌해지는것이 최고의 드라마^^

드라마 선덕여왕 50회를 마지막으로 미실 고현정이 선덕여왕에서 하차를 하였다. 고현정의 연기에 찬사를 보내는 분들이 많이 있었을 것이다.

물론, 글쓴이도 미실역을 맡은 고현정의 연기에 반만 찬사를 보낸다. 

미실 고현정의 죽음에는 의문이 많이 가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극중에서 덕만은 미실이 왕의 위용을 보였다고 이야기한다. 죽은 미실을 보고 미실의 시대가 간것을 아쉬워한다.

바보나라 왕들이라면 모를까? 신라의 왕이 되기에는 극중 미실이나 덕만은 자격미달이다. 미실이 자결을 해서 자살미화 때문에 자격이 없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신라를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죽었기 때문이지도 않다. 또한, 남은 수하들의 안위를 지키기 위한 고결함 때문도 없었다. 작가들이 미실이나 덕만을 자격미달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말 덕만이나, 신분상의 문제 때문에 왕이 되지 못한 미실이 왕의 자격을 갖춘 것으로 그려지고 있을까? 이를 대야성 사건으로 이들이 자격이 있는지 따져보자.

미실은 덕만이 귀족들이 매점매석을 하자. 왕실의 힘으로 매점매석한  귀족들에게 반격을 가했다. 그리고 귀족들의 소득에 대해서 중과세안을 발표하였다. 이때가 극중 시제가 병자년 이였다. ( 정말 중과세 안인지는 기사를 송고하는 타이밍이 늦어져 버렸다. 하지만 덕만이 왕이 되던 되지 않던 미실의 난을 진압했으니 재발의하고 화백회의에서 통과될것이라 믿는다) 

미실파의 계락이던 탈선한 귀족의 반대로 안건이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다수결로 화백회의를 바꾸는 과정에서 미실파의 계략에 빠져, 덕만은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덕만은 얼렁뚱당 반격을 가해서 미실을 대야성으로 쫓아내는데 성공을 한다.

극중에서 미실과 덕만은 황강을 사이에 두고 덕만은 벌판에 진을 치고, 미실은 대야성에 진을 치고 있다. 대야성에는 외부에서 지원이 없고, 고립된다고 해도 1년을 버틸만한 군량미가 있다. 그런데 외부에서 속속 미실에 귀부하여 추가적인 군량미를 확보한다. 그리고, 덕만과 미실의 마지막 격전만이 남아 있었다.

그런데 하나의 변수가 발생한다. 죽방은 위나라 고사를 들어서 수공으로 대야성을 공격하자는 제안을 한다. 역시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은 미실도 아니고, 덕만도 아니고, 비담도 아니고, 죽방이다. 하지만, 극중의 시제는 늦가을에 접어 들고 있어서 갈수기에 해당한다. 수공을 하려면 물길을 끊고, 물을 담아 두어야 한다.


그래서 비담은 대야성으로 통하는 본류 물길을 끊어 식수 공급를 막고, 지류에 독을 풀어서 대야성에 주둔한 미실이 식수고갈이 되도록 제안한다. 하지만 덕만은 비담의 안중에서 독을 푸는 방법은 사용할 수 없다고 하면서, 독을 풀었다는 유언비어를 퍼트리도록 한다.

그림을 볼줄 아는 사람이나 지도를 볼줄 아는 사람이라면, 위의 지도에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대야성은 비담의 오른쪽에 있다. 그리고 글짜는 동북에서 서남방면으로 써 있다. 그러니 지도를 약간 돌려본다면 명확하게 동서남북을 알 수가 있다.  지도상으로는 북쪽에 배산임수로 <대야성>이 있고, 남쪽으로 황강이 흐른다. 황강의 물은 동에서 서로 흐르고 있다.

또한 지류의 물은 대야성쪽에서 나와 덕만이 진을 치고 남쪽으로 나와 서쪽으로 흘러서 황강 본류에 합류하여 낙동강으로 흐른다. 

그러니 비담이 본류를 막아 대야성으로 들어가는 물을 막을 수가 없다. 물은 대야성에서 나오고 있기때문이다. 만약 비담이 본류를 계속 막고 있다면 물이 공급이 안되는 지역은 덕만이 진을 치고 있는 지역이 된다. 지류를 통해서 독을 탄다고 해도 대야성과는 하등 관계가 없고, 오히려 비담이 탄 독은 덕만 일행이 마시게 되는 것이다.

덕만은 비담을 미실에 보내 협상안을 들고 가지만, 덕만은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만다. 이때 덕만이 본류를 끊고, 지류에 독을 탔다는 말을 듣고, 미실은 자신이 끝낼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당당하던 위세는 간곳이 없고, 꼬리를 내리며 덕만의 1대1 영수 제안을 받아 들인다. 하지만 협상장에서 미실은 덕만의 <합종>안을 거절하고 일전을 벌일 생각을 한다.

그런데 독을 탔다는 말을 듣고 대야성에 주둔한 군사들이 동요를 하고, 탈영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리고  미실은 지금이 자신을 정리할때라고 결심한다.

위에 간단히 미실이 처한 대야성의 지리적 고찰을 본 사람이라면 미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독약을 먹고 자살을 하였을까 생각을 할것이다. 또한, 죽방은 왜 수공을 하자는 멍청한 제안을 하고, 비담은 왜 본류와 지류에 독을 타서 자살하는 안을 내고, 덕만은 이를 받아 들일까 의문이 생길것이다.

또한, 대야성의 군사들은 덕만측에서 지류에 독약을 풀었다는 유언비어를 들었다면 덕만측에서는 머지리들만 있구나 하고 환호성을 지르고 드디여 우리의 미실새주가 새로운 신국의 주인이되고 자신들은 개국공신이 되어 자자손손 대대로 부귀영화를 누릴것인데 도망하려고 한다. 그리고, 미실의 가장 측근인 설원이나 신국인 신라를 40여년 동안 실질적으로 왕노릇한 미실은 왜 한방에 꼬리를 내리고 자살로 생을 마감하려고 했을까 의심을 할 것이다.

물론, 극중에 나온 지도가 잘못그려져 있을 수도 있다. 소품인데 어쩌겠는가? 현실에서는 대야성이 이 본류를 끊고, 지류에 독을 탄다면 대야성으로 흘러갈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위의 그림이 없더라도 수공과 독약을 푼다는 죽방과 비담과 덕만의 대화 내용을 눈을 감고 들어 보더라도 충분히 대사들이 잘못되었다고 생각을 하는게 정상적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더욱 황당한 상황이 발생한다. 위의 지도에서 설명하였지만, 대야성에서 나온 지류들의 서쪽으로 흐른다고 했다. 하지만 경남 합천에 있다고 비정되는 대야성 앞쪽으로는 황강이 흐른다. 하지만 서북쪽에서 흘러내려와 동쪽 방면으로 흐르고, 대야성은 북쪽에 있다.

경남 합천 대야성 추정지


동쪽에 진을 치고 있던 덕만은 대야성의 본류의 물길을 끊는다면 극중에서던 현실에서던 수공으로 당하는 건 덕만이란 뜻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동쪽에 진을 칠 수가 없다. 덕만 일행은 북쪽에 진을 치고 있어야 한다. 덕만 일행이 미실에게 신라를 넘겨주기 위해서 스스로 자살하는 레밍(북극쥐)가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전술를 구사한것이다. 이에 맞장구 치고, 서로 대단한 수를 두었다고 죽방이나, 비담이나, 유신이나 덕만은 실행에 옮긴다. 

 
경남 합천에 있는 대야성은 황강을 따라 북쪽 언덕위에 있다. 남쪽은 가파른 절벽에 가깝다. 24번 국도변에 있다. 옛날 수로를 따라 해운이 발달한 관계로 이를 지키는 용도가 대야성이고 전략적 요충지가 되는 것이다. 남쪽 절벽에 가까운 곳에 함벽루가 있고, 642년 대야성 전쟁에서 죽은 <죽죽>의 기념비도 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덕만이 대야성을 공격하려면 대야성 북쪽에 진을 치고 있어야 한다. 남쪽 본류를 끊을 수도 없을 뿐만 아니고, 지류를 끊을 수도 없으니 독을 풀수도 없다. 애초에 수공을 할 수 조차 없다는 뜻이다.

이런 허술한 수에 속아 넘어가 죽은 미실에게 아름다운 자살이라고 말을 할 수가 있을까? 또한, 허망한 자살을 막지 못한 미실의 사람들인 칠숙이나 세종이나 설원이나 보종이나 하종이나 신라의 최고 두뇌이고 지략가인 설원 등이 신국 신라의 40년 동안 경영한 경험이 있는 인물들이기 때문에 난을 일으켜 구족이 멸문지화를 당하는 난을 일으켰지만 용서를 해야 하는것인가?

덕만은 법을 지키기 위해서 직접 민란도 아닌 민란을 일으키다 도망친 난민들을 잡아서, 일벌백계로 삼아 눈물을 찔끔거리고 손도 부들부들 떨며  칼로  처형해서  <법>의 위중함과 엄중함으로 백성들에게 경고를  했고, 미실도 덕만의 행동에 덕만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거라고 자신의 마운령전투 경험담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실일파는 용서를 해야 한다고 당당히 말을 하고 있다. 백성을 위한다는 덕만에게는 법앞에는 만인평등하다는 생각이 전혀 없고 법은 사라지고 만다. 그렇다면 또다시 난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어떻게 처리할것인지도 없다. 극중에서 필수적으로 칠숙과 석품이 난을 일으킬 것이다. 이때 어떻게 처리하는지 두고 보는 것도 재미 요소중에 하나이다.


지금 이야기하는 건 역사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게 아니다. 극히 상식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는 말을 선덕여왕은 극에서 역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실수 축에서 끼지도 않는다. 만약 합천의 시민이나 합천을 잘알고 있는 분들이 보았다면 드라마 선덕여왕을 보고 "뭐밍"하고 있었을 것이다.


이런 예는 단순히 이번뿐 만이 아니다. 선덕여왕의 하일라이트 중에 하나였던 보름날 일식도 있었다.
일식은 보름날엔 천지가 개벽하지 않는다면 있을 수 없다. 신라시대에 달은 둘이였는데, 지금은 하나가 없어졌다면 모를까? 보름날 즈음해서 해선  달에 비치는 태양빛을 지구가 가려 <월식>이 일어 나는 것이다. 일식은 으스름한 그믐이나 월초에 일어난다.는건 고대나 현대나 초딩들도 알아야 하는 상식이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은 보름날 <일식>을 너무나 당연한 듯 천연덕 스럽게 보여 주며, 바보 덕만과 바보 미실을 그려 버렸다.


지명에 대한 작가의 몰상식은 첨성대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일어났다. 첨성대를 월성 동북쪽에 만들었다고 이야기 했다. 첨성대는 월성 북서쪽에 있다. 또한, 첨성대는 덕만이 공주시절에 만들지도 않았다. 첨성대는 덕만이 왕이 되는 632년에 만들어 졌다.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기록한 세종실록 지리지는 전하고 있다.

이런 상식에 반하는 설정은 극의 재미와는 하등 관계가 없다. 어떤 미친 작가가 재미를 위해서 '보름날 일식'과 "물은 아래에서 위로 흐른다"는 설정을 할 수가 있겠는가? "보름날 일식"이나 "물은 아래에서 위로" 등 자연의 법칙을 어긴다는 필연적인 개연성이 있는 극중 장치를 만들지도 않고 말이다.


이때도 덕만이나 미실은 이를 간파하지 못하고 있다. 정확히는 작가의 대본을 보는 제작자나 감독이나, 배우들이나 누구도 지적하지 못하고 필터링 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최소한 <보름날 일식>과 <대야성의 수공>과 <지류에 독약을 푼다>는 이야기 정도는 작가가 잘못 썼다고 해도, 감독이 걸러야 하고, 대사를 하는 배우들의 지적이 있어야 정상적이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미드 시리즈 <로스트: LOST>로 유명해진 김윤진은 로스트 극중에서 한국의 배경이나 대사처리에 잘못된 점이 있는 것을 지적하고 수정을 하였고, 김명민은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극중 강마에 배역을 위해서 지휘자에게 사사를 받고 배역에 충실하였다. 또한, 영화 <내사랑 내곁에>의 자신의 루게릭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서 감량을 하고, 루게릭 병에 대한 책을 보고, 연구를 하고 인물을 창조하고 몰입을 하기도 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에 등장하는 덕만 이요원이나 비담 김남길이나 유신 엄태웅이나 진흥왕 이순재나 미실 고현정 누구도 자신이 무슨 역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은 고사하고 일반적인 <상식>도 갖추지 못한 사람으로 볼 수 밖에 없도록 작가들이나 제작진은  배려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열연한 배우들을 영혼도 없고, 생각도 없고, 지극히 상식적인 지적수준도 없는 앵무새 배우들로 만든 것이다.

이런 설정은 극중의 덕만이나 미실을 바보로 만드는 것 뿐만 아니고 열심히 배역에 충실한 배우들 까지 바보로 만드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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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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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쿨가이 2009.11.14 0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 불만이 있습니까?
    너무 비판적으로만 보신것같네요.

  2. 갓쉰동최고 2009.11.14 0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공좀 인정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공세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강 생각은 비슷해도 제가 먼저 썼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공 인정안해주시면 삐칠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갓쉰동최고 2009.11.14 0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 계획이 먼저였어도 댓글로 올런깃은 나임 ㅋㅋㅋㅋㅋㅋㅋ
      눌최이야기 쓰실때는 언급해주셔야함
      황강도 같이 언급 콜!!!!!!!!
      이제 백수라서 당분간 쉬는중임

    • 갓쉰동최고 2009.11.14 0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고 잼있는것은 눌최를 조사해보면 아시겠지만
      이인간을 김부식이 부각시키는 덕분에
      무왕의 승리보다는 패자 신라가 아름답게 그려졌죠.
      그리고 극의 전개상 칠숙과 석품이 반란을 일으킬것도 같네요. 항복을 했다고는 하지만 미실의 유언장이 남아있고(비담을 위한것)둘의 충성심만 보면 가능할듯
      문제는 선덕여왕에서 개소문과 계백도 등장인물란에 들어있는데 말년에 등장할듯 합니다

    • 갓쉰동최고 2009.11.14 0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히려 극에서는 덕만보다는 미실이 왕으로서 자질이 있음
      젊었을 때부터 인재풀이 넘쳐났음 진흥 진지 진평 세종 설원 문노등 당대의 권력가들을 비롯한 세력가들을
      모두 제편으로 만들고 이용했음 뿐만아니라 세월을 넘겨가며 신라의 주인노릇을 제대로 해냄
      반면 덕만은 유신 춘추같은 아직 덜 성숙된 인간들만 있음
      이들은 실제적으로나 극에서나 덕만에게 충성하기보다는 제 야심이 앞서있음 게다가 덕만때는 아직 제 기량이 완벽하지 않음 미실에게 원킬당하는 춘추나 말만많고 하는것은 얼마없는 애정신이나 찍는 유신이나 대야성 씬이랑 개개일식만 아니엇으면 카리스마나 정치력이나 모든면에서 미실이 압도적임 이건뭐 미실여왕이나 다름 없음
      덕만은 병풍이었다가 이제 좀 세지려하나 드라마가 이제 후반기로 접어듦 고생만 하고 빛은 못보는 덕만임

  3. 2009.11.14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푸른솔™ 2009.11.14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언제봐도 최고의 포스팅입니다.
    이렇게 분석하시다니...

    대단하세요.

  5. 맹굴이 2009.11.14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한 분석이긴 합니다만.... 별로 공감은 안가네요. 드라마를 드라마로 봐야지... 그렇게 따지시면 세상에 말되는 드라마가 몇개나 될까요. ㅋ

    • 갓쉰동최고 2009.11.15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덕여왕제작진은 신라시대를 최초로 구현한 드라마라고 표방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을 드라마로 만들겠다고 하였죠. 물론 그들의 원작인 소설이 체택한 화랑세기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책이지만 기본적인 사실들조차 구현을 해내지 못하죠.특히 대야성 전투의 경우
      고등교육을 받은분들은 대야성이 경상도 합천에 위치한 것을 알것입니다. 이는 작가도 알것이고요. 그리고 지리나 역사에 관심이 없는사람들이 황강이 흐르는것을 알지 못할것이나 조금만 지리나 역사에 관심이 많고 여행을 많이 다녀보신분들은 황강에 대해 알것입니다. 우리나라 국토의 위치조차 잘못되게 기술한 드라마라면 까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기타이야기들이야 극의 재미를 위해서 작가가 고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첨성대나 대야성같은 역사적으로 고증되어있고 대중들도 알고있는 사실들 조차 왜곡하면 안되죠.

    • 갓쉰동최고 2009.11.15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선덕여왕을 재미있게 보는 시청자이지만
      다른 스토리는 삼국사기를읽엇거나 역사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 외에는 그닥 따질필요가없는 역사와는 무관하지만
      극 자체의 이야기는 매끄럽지요. 허나 우리가 알고있는
      사실들 (제가 먼저 3페이지에 황강을 언급했습니다만)
      우리의 국토까지 왜곡하는 것은 수출까지 하겠다는 제작자로서는 해서는 안될짓이죠. 나중에 외국인들중에 한국학을 전공하는 분이 따지면 어떻게 설명합니까?

    • gma 2009.11.15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 선덕여왕은 픽션이지 다큐멘터리가 아닙니다.

  6. gma 2009.11.15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 다큐멘터리가 아닌 이상, 굳이 비난받을 일이 아닙니다.

    사극은 사극입니다.
    아무리 역사 기반이라고 해도 드라마는 픽션입니다.
    드라마 픽션의 근본 제작 목적은 시청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것입니다.

    역사적 내용을 바탕으로 하되, 재미를 위해서는 얼마든지 고치기 위해
    다큐멘터리 선덕여왕이 아닌 사극드라마 선덕여왕을 제작한 것이겠지요.

    한국학을 전공할 정도로 고학력자 외국인들은 드라마를 통해서 지식을 습득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영국사를 전공하는 사람들이 영국의 과거 왕조역사를 다룬 '드라마'를 보고서 역사공부를 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맥락입니다.

    사극에서 보여준 역사와 실제 역사책에 실린 사실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분석은 할 수 있어도 그것이 서로 다르다고 비난하는 외국인은 없다는 말입니다. (만약 있다면 픽션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 사람이고요)

    비판대상의 근본 특징과 속성, 그리고 특정 장르의 작품의 경우 그 제작목적을 먼저 파악하시는 것이 비판의 첫째 조건입니다.

    • 갓쉰동최고 2009.11.15 0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픽션과 현실이 다르다고 하는데 저는 작가의 상상력을 비난하는것이 아닙니다. 정통대하사극을 표방하고 있고
      또한 신라시대를 우리나라 첫 여왕의 시대를 처음으로 재현하엿다고 방송컨셉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드라마를 만들때 논란은 있지만 현재까지는 역사서중 하나로 인정받는 원작은 김대문이라는 신라시대에 고승전등을쓴 한산주도독이며 박창화씨가 필사를 했지만 위작인지 정말 필사본인지 아직도 판가름 나지 않은 화랑세기를 근거로 하였으나 그러나 저들은 화랑세기를 근거로 하면서 설원랑 하종등의 인물들을 왜곡하였으며 우리아 알고있는 첨성대의 건립시기 그리고 건립위치또한 드라마에서 왜곡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갓쉰동님이 이번 본문에서 언급하셨고 제가 3~4페이지 본문의 댓글에서 언급했듯이 대야성이 위치한 경상도 합천지역의 지리또한 왜곡하였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엄연히 삼국사기에 실린 백제 무왕의 업적인 속함성전투를 비롯한 6개성에대한 정복전쟁과 당시 신라군의 영웅으로 칭송받으며 삼국사기 권47열전에까지실렸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 역사책에도 나오는 눌최장군을 삭제하고 그 당시 태어나지도 않는 설원랑을 집어넣는등 기본적인 역사적 내용들도 왜곡하엿습니다.
      기본적으로 역사관련 글을 공식적으로 쓰는 분들은 고증이나 감수를 받습니다. 그러나 선덕여왕은 극 전개자체는 좋으나 신라의 의상등에만 치중한 나머지 사극으로서 충실해야할 역사적 사실들은 무시했습니다.
      저는 사학과를 합격한 학생이고 용의눈물부터 여러 사극들을 봐왔습니다. 사실 용의눈물은 그냥 봤습니다만
      대표적인 인기사극인 불멸의 이순신을 예로 듭시다. 만약 노량해전을 이순신이아닌 진린제독이 잘싸워서 승리했다고 합시다. 당신은 납득할수 있겠습니까?
      재미를 위해서라면 역사를 왜곡하고 기본적인 사실들조차 왜곡하자 특히 고대사는 고려나 조선 한국근현대사와는 달리 자료도 없고 알려지지 않았으니 적당히 퉁치고보자 이런이유로 몇몇 고대사 전공학자들이 욕을 먹는것이며 중국이 고구려가 제것이고 발해가 제것이라고 하는것이며 일본이 말도 되지않는 임나일본부설을 자신들의 역사서인 일본서기에 기록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김부식같은 인물이 광개토대왕의 신라 5만파병사실을 삼국사기에서 빼버리는등의 왜곡을 한것이고 봉상왕을 무력으로 내쫓은 창조리는 충신으로 인정받는 반면 영류왕을 같은 방법으로 몰아냈지만 이후 당태종의 침략을 막고 당의 영토까지 들어간 연개소문은 악인으로 격하 되는 것입니다.
      사극은 님 말대로 픽션이지 다큐멘터리가 아닙니다. 그러나 어느정도의 역사적 사실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팩션이라고 불러야한다고 생각힙니다. 그러나 선덕여왕은 사극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역사를 왜곡했습니다. 이는 환타지 사극이지만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비현실적이지만 백제정복 신라파병 거란정복 후연과의 전쟁등의 사실 틀안에서 당시 고구려에 들어온 도교사상과 단군신화를 적절히 조합한 태왕사신기와는 대조적입니다.
      그리고 외국인들중에서 정말 자각있는 외국인들이나(박노자교수님같은분)유학생들에 의해서 왜곡된 사실이 알려진다면 이보다 더큰 망신은 없겟죠

  7. BlogIcon 디나미데 2009.11.15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작 사극 드라마 한 편 감상한다고 생각하고 보니까 재미있네요. ㅎㅎ

  8. ...2 2009.11.15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 이건 병신글이라고 밖에... 선덕여왕은 역사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픽션이 가미된 드라마에 가깝습니다. 고증은 몰입을 위한 장치에 불과한건데
    그걸 일일이 다 따지고 든다는것 자체가 병신짓..

    • 갓쉰동최고 2009.11.16 0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제는 설원은 악역이 되었고 하종은 병맛이 되었죠.
      그리고 칠숙 석품 선덕여왕의 왕위계승싸움에서 큰
      방해자이면서도 넘어야할 벽이었으나 미실의 병풍으로 전락하엿죠.
      그리고 속함성전투의경우 백제 무왕이 일궈낸 값진 승리였으며 신라는 패전속에서도 눌최라는 인물을 발견해냈으나
      설원이 전부 공을 차지하고 백제군은 패잔병으로 나오고
      태어나지도 않은 덕만 유신이 전투에 참전하죠..
      뿐만아니라 당나라의 국조는 이연이고 아들 당태종이 개국공신이나 국조는 아닌데 이세민은 국조가 되었죠.
      그리고 경상도지역의 향토학자들뿐만아니라 저또한 고개를 갸웃거렸는데 대야성이 위치한 합천지역의 지리조차 왜곡했는데 이는 살수대첩에서 을지문덕이 강하류의 물을 막았다와 같죠.
      저는 작가의 극을쓰는 능력 딱딱한 역사를 상상력으로 재미있게 풀어내는것은 반대하지 않습니다.
      연개소문 천추태후의 경우 한 인물을 신격화 하엿으나 기본적인 인물의 성격 주요 역사적 사건을 왜곡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순신 이산 대왕세종은 극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도 고증과 상상력의 결합을 잘해냈고요.
      태왕사신기의 경우 환타지 장르였지만 광개토태왕비에 나와있는 백제정벌 신라구원 거란점령 후연과의 전투 등을
      우리의 단군신화와 고구려때 들어왔던 도교사상의 결합을통한 환타지로 비교적 잘 꾸며놨습니다.
      주몽등에서 보듯이 우리 고대사는 극으로 재현하는게 어렵습니다. 신화적 내용도 많고 삼국사기 삼국유사등의 내용도 부실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또하나의 귀중한 자료가 됭수있는 화랑세기는 위작설에 휘말려있습니다.
      선덕여왕이 화랑세기를 원본으로 제작하는 것 자체는 드라마 제작에 있어서는 흥미를 위해서 잘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문제는 자신들이 원본으로 체택한 화랑세기조차도 제대로 따르지 못한다는 것이죠.
      물론 갓쉰동님이 너무세세한 부분까지 지적하시는 것은 보기 안좋을수 있으나 자신들이 선택한 화랑세기조차 제대로 인용하지 못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판단합니다

  9. 2박3일독대 2009.11.28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이런.. 드라마의 정의는 제대루 아시...려나... 미실을 등장시킨거 자체가 화랑세기를 바탕으로 하는것이지.. 드라마를 구성하는데 세기를 제대로 인용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제대로 인용을 한다고 한다면..류은경씨의 소설 선덕여왕을 할까면 모를까...

    • BlogIcon 갓쉰동 2009.11.28 0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웃지요.. 류은경의 선덕여왕이라.. 스스로도 부끄러울텐뎅.. 드라마가 먼지도 모르는 분이 소설을 말하고 류은경의 소설 선덕여왕까지.. 대략 난감하니 그냥 지나가셈..

      님에게는 댓글도 아까우니..

      간만에 또한번 웃었어용.. 님때문에..

  10. 2박3일독대 2009.11.28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이 이렇게 왈가왈부 하더라도.. 드라마를 시청하는 사람들에게 호소가 되진 못할것입니다..음.. 스크롤을 내리면서 보는데에 지루함을 표명하며 끄게 되겠지요.. 물론 자아호소표출이라면야... 후자를 뜻하신거겠죠?..^^ 드라마정의에 맞게 감상하고 유쾌해지는것이 최고의 드라마^^


드라마 선덕여왕이 50회로 미실(고현정)의 죽음을 예고하고 있다. 그래서 미실 고현정의 아름다운 하차를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는 듯 하다. 또한, 감춰둔 미실 고현정 하차에 대한 떡밥을 유신 엄태웅을 통해서 흘리고 있다. 유신 엄태웅과 함께 찍은 고현정의 의상을 보았을 때 근.현세 서양 검은색 장례복장이다.

당시에 미실 고현정은 서양도 드나들었나 보다. 덕만이 가지도 않은 타클라마카탄 사막을 드나는 것 만큼 허황되기는 하지만, 덕만은 그나마 극중 개연성이라도 있다. 하지만 미실의 복장은 뜸금이 없다.

어찌되었던 미실의 아름다운 죽음은 처음 기획한 아들 비담(김남길)에 의한 처형에서 자살로 결론날 수도 있다. 그런데 왜 미실은 대야성으로 숨어들었을까? 드라마의 시놉시스와 극의 내용은 있으나 마나한 것이다. 배우의 인기도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50회로 선덕여왕에서 하차하는 고현정은 영화 <여배우들>을 홍보하는데 동분서주 할것 같다.

EBS에서 방송된 어린이 만화를 잠깐 동안 본적이 있다. 애니메이션 태권브이에서 나오는 깡통로봇처럼 생긴 주전자 돈데크만 타임머신로봇이 나와서 시간여행을 하며, 어린이들에게 세계 명작만화나 지리와 역사지식을 전해주는 추억의 만화영화였다. 하지만 선덕여왕은 돈테크만 타임로봇도 없이 시대를 초월하고, 공간을 넘나드는 신통력을 발휘를 한다. 주전자 로봇 돈테크만은 '돈데기리 기리 돈데기리" 주문이라도 외운다. 만화영화 아기공룡 둘리에서도 시간여행을 할려면 바이올린이라도 켜면서 칸타라삐타  주문을 외운다. 


만화에서도 시간과 공간을 건너뛰기 위해서는 <주문>이란 설정과 <도구>를 사용하고 <이동>하는 전환장면을 사용를 하여 극중 리얼리티를 살린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은 <주문>도 없고, 시간여행 도구도 없고, 이동장면도 없이 시대와 공간을 이동을 한다. 극중 리얼리티 제로인 드라마다.


선덕여왕 배역 연기력 논란에 부쳐

어떤 이들은 이런 선덕여왕 작가의 이야기 구조가 탄탄하기 때문에 드라마 선덕여왕이 재미가 있고 인기가 있는것이라고 한다. 글쎄 인기와 드라마 이야기 구조와는 하등 상관관계가 없다. 베스트셀러가 된다고 해서 작품이 뛰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저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것과 극이 가지는 가치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어떤 사극이 시대를 앞서거니 뒤로 가거니 하면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지 알수가 없다. 이야기 구조가 탄탄하게 보이는 건 그만큼 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보이는 건 극의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배우들의 연기 꼬투리 밖에 없다. 미실역에 김태희를 갖다 놔도 고현정 만큼은 못할 지라도 김태희 "연기력이 늘었네"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 만큼 미실 캐릭터 자체가 배우들에게는 매력적이다. 반면에 덕만역을 고현정이 맡아서 했다고 해서 이요원보다 잘한다는 보장이 없다. 한마디로 캐릭터 배역이 50%는 먹고 들어간다 뜻이고
배역이 깡패라는 뜻이다.

어쨌든, 선덕여왕에서 소화가 미실의 은신처에서 훔쳐온 붉은 색 편지봉투에 쓰인 비밀이 밝혀진다. 정상적인 극의 흐름에서 미실이 설원에게 가지고 있으라던 "배신하지 않겠다"는 증표를 미실이 다시 받는 장면도 이야기의 허술함이 뭍어 나오는데, 이 편지를 소화가 신통력이 있게 발견을 하고, 남들 다 보이는 상태로 들고 다니는 설정을 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47~48회에서 입을 닦아 버렸다.

49회에서는 소화가 이 편지에 관한 정보를 덕만에게 보고를 하는 장면이 나오고, 이를 비담에서 찾아오도록 하는 장면이 예고로 나왔다. 비담으로 하여금 어머니 미실을 척살할수 밖에 없는 명분을 만들어 주고, 고뇌하는 비담을 보여주기 위한 감성모드이다. 문제는 소화가 죽방과 같이 미실의 은신처에서 탈출을 하고 덕만이 있는 산채로 도망쳤을때 이미 손에 진흥왕(이순재)의 유지가 담긴 미실척살명령이 비담도 보고 있었고, 산채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이 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덕만을 만나는 순간 소화는 덕만에게 미실을 한방에 보낼수 있는 파괴력을 지닌 편지를 이야기 하지 않고, 후에 소화가 편지를 성황당 밑에 숨기고 나서 장소만을 공개했다는 설정은 아마추어도 하지 않는 발상이다.


사실 소화가 칠숙의 손에 이끌려 미실의 은신처에 보낼 필요도 없었고, 죽방이 신당에서 촛불이 밝혀진 비밀방을 찾아 나서지 않아도 되었다. 소화가 미실의 은신처에서 자석에 끌리듯 진흥왕의 미실척살명령 밀지를 발견할 개연성 제로에 가까운 스토리라인 0를 만들 필요도 없었다. 덕만은 어출쌍생이면 성골남진이라는 후반부의 예언을 조작한 적이 있다. 그러니 똑같이 죽방을 시켜서 진흥왕의 미실척살 밀지를 조작하여, 우매한 백성들은 프로파간다(선동.조작)를 하면 되었다. 이게 더 개연성있는 이야기 구조가 된다.

어찌되었던 소화의 편지 내용이 예고편에 공개되었다. 진흥왕이 죽어가던 순간에 설원에게 은밀한 밀명을 내린다. "신라의 적 미실을 척살하여 대의를 정립하라 - 무신년 3월" 진흥왕 (인) 이다. 여기서 또다시 일반인이 알 수 없는 <무신년>이 등장했다.

우리는 이럴때 무신년은 진흥왕 말년인 576년 경으로 알아야 하는게 정상적이다. 이는 임진왜란은 1592년에 일어 났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 것과 같다. 정유재란은 임진왜란이 있고, 다시 일본이 재침하는 때를 말하는 것 역사에 문외한이라도 쉬이 알수 있다. 만약, 임진왜란이 1950년에 일어났다고 한다면 어찌될까? 또는 임진왜란은 임진년(1592년)이 아닌 병자년에 일어난 청나라와 전쟁이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런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그럼 정말 <무신년>은 진흥왕 말년에 해당할까? 그렇게 알았다면 선덕여왕 작가를 너무 높게 본것이다. 선덕여왕 작가는 대한민국의 시청자들이 한자에 약하다는 사실을 쉬이 안다. 실제로 자신들도 모르기 때문에 시청자는 더더욱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무신년이던 임술년이던 병자년이던, 건복원년이던, 기유년 미실의 난이던 상관없이 자신이 알고 있는 단어를 조합해서 한자를 쓸 수 있는 서예가에게 부탁을 하여 소품을 만들 뿐이다. 이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간지>에 불과하다.

그런데 한자를 사용하는 대만이나 한자가 익숙한 일본이라면 어찌될까? 한글을 읽듯이 편지들을 읽어버릴 것이다. 그리고 웃어 버릴것이다. 도대체 한국에는 한자를 읽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다는 말인가? 이야기 구조가 허술한 극이 한국에서 인기가 있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할 것이다. 사실 일반 시청자가가 한자를 읽지도 못하고, 역사를 모르기 때문에 드라마 선덕여왕이 재미가 있는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위에서 진흥왕의 미실척살 밀지를 차라리 덕만이 조작한 편지라고 해야 극의 흐름을 망치지 않고, 극중 개연성에도 맞고, 극중 리얼리티도 맞는다고 이야기를 했다. 만약, 덕만이 <무신년> 편지를 공개해서 귀족들과 신라 백성에게 덕만 자신이 대의의 있다고 공개했다면, 미실은 딱 한마디만 하면 된다. 덕만이 진흥대제의 위명을 빌어서 거짓된 말을 꾸미고 있다" 이는 역모다.  이렇게 되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이 덕만대신에 진평왕의 뒤를 이어 왕위 되지 않았을까 한다. 그럼 천재적인 정치가이고, 외교관인 미실은 어떻게 진흥왕 미실척살 밀지가 조작된 내용임을 알게 되었을까? 이글을 끝까지 읽어보면 쉬이 알수 있다.

신라의 재현? 신라의 재앙

그럼 무신년은 언제인지 살펴보자. 진흥왕 시기에 무신년은 없다. <무신년>이 진흥왕 시기에 없다니 무슨 말이냐 설마 선덕여왕 작가와 제작진들이 이런 허술한 구성을 했을까? 의심하겠지만, 사실이다. 어쩌면 미실을 신라 최초 여왕에 등극시키기 위한 꼼수일지도 모른다. 현재 진행상으로 볼때 미실을 여왕으로 등극시키라는 시청자들의 봇물과 같은 이야기도 있는게 사실이다.

<무신년>은 언제일까?

AD528 무신戊申
신   라 :  법흥왕 15년
백   제 :  성왕 6년
고구려 :  안장왕 10년
AD588 무신戊申
신   라 :  진평왕 10년
백   제 :  위덕왕 35년
고구려 :  평원왕 30년

528년 법흥왕 15년이고, 588년 진평왕 10년이 <무신>년이다. 진흥왕은 귀신이 되어서 진평왕 10년까지 섭정을 하였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아니면 진흥왕이 588년 후에 왕이 되었던지 말이다. 무신년까지 진흥왕이 왕이였다면, 임술년(602년) 천명과 덕만이 태어난 어출쌍생이 맞을 수도 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마디로 조선시대 드라마 세종대왕을 만들면서 세종대왕은 없었고, 이성계가 1392년부터 1910년 고종이 일본에 국권을 빼앗길 때 까지 왕으로 있었다는 설정만큼 허황된 이야기다. 이런 선덕여왕 드라마 극이 이야기 구조가 탄탄하다는 말을 할 수 있는지 개인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미실은 무신년 588년 진평왕 10년에 만들어진 덕만이 꾸며낸 이야기라고 하면, 덕만은 왕은 고사하고 미실 대신에 아름다운 종말을 맞이 해야하고 미실 고현정의 마지막 촬영이 아닌 덕만 이요원의 마지막 촬영이 될것이다. 어짜피 미실 고현정이 여왕이 되던, 덕만 이요원이 왕이 되던 드라마를 보는 사람은 관심이 없다. 미실이 덕만으로 이름을 바꾸면 그뿐이기 때문이다.


진흥왕 미실척살 밀명 <무신년>만 그렇다면 옥의티 정도로 끝날 수도 있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나온 모든 <간지>는 하나 같이 다 틀렸다. 천명.덕만의 출생년인 602년 <임술년>, 비담의 출생년584년 <건복원년>, 미실의 난인 649년 <기유년>,진지왕(금륜)의 폐위년 579-->건복원년(584년), 신라 거칠부의 국사편찬년 등 역사 기록과 맞는게 하나도 없었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글 말미의 관련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KBS 삼국쥐전이라는 만화영화를 방영하였던 적이 있다. 아주 재밌는 만화영화인데 이 만화는 삼국지를 쥐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전개한다. 그런데 등장인물들이 심상치가 않다. 전세계 유명한 인물들이 총출동한다. 상상력을 발휘할려면 이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KBS 삼국쥐전 배역 설명


드라마 선덕여왕 제작진들의 기획의도가 드라마 최초 <신라의 재현>을 하고 시청자로 하여금 신라를 알아 가게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제작진이나 작가는 신라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 선덕여왕은 드라마 사상 최초의 <신라의 재현>은 고사하고, 드라마 사상 최초의 <신라의 재앙>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나 화랑세기의 기록과 동일한 기사를 찾는게 더 힘들다. 한마디로 이야기 구조가 만화 <삼국쥐전>보다도 못한 드라마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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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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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둥이맘오리 2009.11.09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이 죽으면.... 전개가 빨라지겟네요....
    조금 지루한 부분이 잇긴 햇는데......
    갓쉰동님 글 잘보고 갑니다.....
    오늘 저녁엔 좀 기대되겟습니다....

  3. BlogIcon 글벌레 2009.11.09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devotionnoath.tistory.com/369 그러면 갓쉰동님께서도 위 링크에 제가 쓴 것처럼 끝 맺을 것으로 보시나요 ? 위 링크 글은 제가 바라지 않는 결말인데요 . 왜냐면 저렇게 되면 예쁜 덕만이 주인공이 아니고 비담이 주인공이잖아요 ㅠ ㅜ 그런데 드라마 흐름은 어찌 딱 저리 갈거 같다는 ........

    • BlogIcon 갓쉰동 2009.11.10 0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도 모르지요.. 그때 마다 극을 바꾸는 현재 상황에선...
      쪽대본의 피해를 보고 있는 중입니당.. ㅋㅋ

  4. BlogIcon 도희. 2009.11.09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니 저 어릴 때 돈데크만 진짜 좋아했었습니다.
    읽다가 아는 만화영화가 나와서 혼자 잠시 추억에 잠겼어요..ㅋㅋㅋ

    삼국쥐전~ 캐릭터들 귀여운걸요~ㅎㅎㅎ

  5. 제목이... 2009.11.09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화 무시하나요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글이 전체적으로 왜 이렇게 공감가는 내용인지 저 눈물이 다 날 지경입니다. 오그라드는 손발과 흔들리는 눈동자를 어렵게 붙잡고 드라마를 보고는 있지만 보면 볼수록 실망에 한숨에 허탈함만 늘어날 뿐이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10 0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화를 왜 무시한다고 그러실깡..ㅋㅋㅋ 선덕여왕 작가를 무시하면 모를깡..
      만화를 높게 치고 있는거지요. 선덕여왕작가보다는.. ㅋㅋ

  6.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1.09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적으로는 어쟀거나 인기를 끌고 있지만
    신라의 역사를 알린다는 취지를 가졌다면
    이 부분에서는 실패했네요.

  7. BlogIcon skagns 2009.11.09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 배역이 깡패라는 부분에서 뿜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감기 조심하시구 즐거운 하루 되세요!!

  8. 갓쉰동님 광팬 2009.11.09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알기로도 우리나라의 죽음을 상징하는 색은 흰색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수의도 하얀색이고 귀신들이 입는 옷도 하얀색이구요. 검은색의 옷은 서양 사람들의 상징같은데 아닌가요??? ㅎㅎ 신라사람들은 서양사람들의 복식도 따라할만큼 개방적인 나라였군요. 흠...

    참고로 미실의 캐릭터 자체가 어느 배우를 붙여도 매력적이란 것에는 어느정도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전 고현정씨 팬이라서리 고현정 아닌 미실은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군요~^^

  9. znf 2009.11.09 2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란 부분을 포기하고 아예 태사기 처럼 환타지를 표방했더라면 좀 나았을 것을 ㅎ

    허나 개의치 않고 재밌게 보는 중이죠 ㅋㅋ
    길거리 불량식품이 않좋은거 알면서도 맛나게 먹는 심리랄까 ㅎㅎ^^

    허나 역사드라마와 실존 인물이었던 선덕여왕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책임이 따라야 하는 법인데 제작진이 막가파로 나간 점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10 0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태사기는 판타지를 표방하지만 기본적인 골격은 유지합니당.. 재현하겠다는 드라마는 역사적으로 볼게 없지만.. 태사기는 볼게 많다는 아이러니.. 태사기를 목욕시키는 것임.. ㅋㅋ

  10. ㅇㄴㅇ 2009.11.09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간단한 해결법이 있는데....
    역사적사실과 같지 않다라는 글을 드라마 도입부분에 꼭 깔아줘야할 드라마인데...............
    재미는 있지만 볼때마다 아쉽다는........

  11. 부모님은 뭘하죠? 2009.11.09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시간이면 집에서 애 혼자 드라마 보는것도 아닐꺼고;;
    다큰어른이면 리얼리티가 아닐껀 다알꺼고

    전 어린 동생에게 항상 이야기해줍니다..
    이 역사 드라마의 모든게 사실은 아니라고
    그리고 인터넷에서본 삼국사기 이야기를 조금씩 이야기해줍니다
    (분명 이것도 100%는 다 아니라고 덧붙이죠)

    지금 드라마 보는 건 아이들뿐만 아니라 함께인데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도록 이끌어줘야할듯하네요

    자기가 할일을 티비에게만 미루지말구요...

    아이들에게 드라마로인해 재미로 역사에게 다가가면서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올바르게 알수있도록 이끌어주는것도 좋은 방도일듯하네요

    티비가 저래서..
    만화보다 못하니 어쩌니 하는것보다는요^^

    (설마 어른들도 다 믿고 있을리는 없을테니까요)

    만화책만이 전부인걸로 아는 아이들이 아닌것처럼..요즘아이들 티비만을 모두 믿지만은 않는답니다.
    그러니..
    역사재앙으로 만든 드라마니 어쩌니 하지말고
    신라시대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재밌게 풀어낸 이야기를 재밋게 보고
    (드라마답게 - 역사스페셜이 아니죠 ^^)

    올바른 역사는 스.스.로 찾아보는것도 좋을듯하네요..
    쥔장님 글도 좋아요. 저도 찾아보면서 잘못된점 보면서 동생에게 이야기 해줄수 있으니까요
    대신 만화보다 못하니(정말 만화무시하시나요?^^)
    어쩌니란 말은 삼가해주시길.

    • BlogIcon 갓쉰동 2009.11.10 0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제는 부모도작가도 역사지식이 없다는 겁니당. 님처럼 찾아보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어요..

      쉽게 작가가 잘 쓰면 찾아볼 필요도 없는것을..왜 생고생을 합니까..

      극으로써 낙제점이고..사극으로서는 쓰레기통에 들어가야할 거에용.. 인기 있는 이유는 단지 시청자가 무지해서 예용.. 다른것 없음..현대극이람.. 퇴출 1순위였을 겁니다.. 저야 알고 보니 더 잼있지만.. ㅋㅋ

    • 피차일반 2009.11.11 1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청자 조사 하지 않는 이상, 역사인식 없는 사람이 몇 명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논거로는 쓸 수 없지요. 누군가를 신랄히 비판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다른 사람의 비판으로 배울 생각은 없고 오로지 찬양, 찬양만을 얻기 위해 글을 쓰는 사람들이 있지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12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소한 님과 여기 댓글로 무지를 스스럼 없이 드러내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알겠어용.. 됬지용..

  12. 아니...... 2009.11.09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가 사실만을 취급한다면
    그건 다큐멘터리의 재현에 불과합니다
    역사적 지식을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은 충분히 많거든요
    드라마는 픽션인데요
    어짜피 허구성을 깔고 가는거죠

  13.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1.10 0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는 참재밌는데, 시간은 실제와 만이 다르군여

  14. tjsdud 2009.11.10 0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자.. 는 말에 전적 동의합니다만..
    또 이런 사실에 근거한 이의제기에도 동의합니다.

    보는 사람은 본인도 모르게 드라마가 사실인듯 생각하게 될 가능성도 큰데..
    이런 글이라도 있어야.. 드라마일 뿐이라는 것을 다시 인식하게 되겠지요..

    선덕여왕이라는 제목이라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차라리 역사에 있지 않은 인물을 내세웠다면 좀더 몰입해서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드라마 자체는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더구나 비담.. 참 멋있는데..
    앞으로 악역이 될 것 같아서 좀.. 많이많이 아쉽습니다.

    전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고 싶은 마음이 더 크네요..

    역사적인 사실로 보기에는.... 좀... ㅎㅎㅎ

    드라마로 보면서 즐겁게 보고싶습니다만..
    만약 외국으로 진출하게 된다면..
    제목을 바꾸어서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긴 합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10 0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로써 막장이란 말인뎅.. 드라마로 보자니.. ㅋㅋ 현대극으로 함 바꿔보셈.. 이미 사극수준을 넘은 사기극이지만.. ㅋ 드라마의 기초도 안된 드라마가 사극의 탈을 쓴겁니당.. ㅋㅋ 이게 용인되는건.. 간간히 댓글로 무식을 티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님은 아니지만..ㅋㅋ

  15. andrew 2009.11.10 0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몬소린지....비평도 적당히 하시지...보기 싫으면 말든가..
    배경이 깡패라구? 그럼 너를 기업 사장자리에 앉히면 잘할거 같냐?? 비 이 영 신...
    나도 선덕여왕의 너무 개연성이 없는 전개를 하고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미행과 우연히 보는 것이 너무 많으니까...글치만 너가 쓴 말처럼 개판은 아닌거 같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10 0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달 능력이 안되면 달지를 말던가.. 바보 인증하는 것도 아니공.. 세상은 넓고.. 붕어들은 널렸으니 선덕여왕 작가가 미친짓을 하는 겁니당.. 당신같은 무지한 사람들 때문에.. 별 갖잖은 댓글은 왜 다는지 모르겠넹..

  16. BlogIcon 예스비™ 2009.11.10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의 역사는 너무 잘 알기 때문에 그런지 왠만해선 역사적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데...
    삼국시대의 이야기라서 그럴까요?
    역사 드라마인데... 역사의기본틀은 깨지 말았어야 되는데 말이죠...
    작가가 자료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한 듯 보이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10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르면 더 신중해야 되는뎅.. 없는 사료조차 스레기 통에 처 박아 버리는 몰염치라니.. 대단해용.. ㅋㅋ

  17. 그노시스 2009.11.10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미실이었다면 그 문서를 냉큼 태워버렸을 듯.
    왜 계속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요?...

    그냥 창작 사극 드라마 한 편 감상하는 셈 치고 보고 있음.
    근데, 삼국쥐전 저런 것도 있었나요. ^^
    기발한 아이디어로 재미있었을 듯 합니다.
    특히 쥐레오파트라 어디서 온거야. ㅋㅋㅎ

  18. BlogIcon 카타리나^^ 2009.11.10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문서를 없애지 않고 가지고 있었던 이유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기를...ㅎㅎㅎ

    근데 캐릭터가 좋았던것은 인정하지만
    거기에 김태희를 붙여도 연기 늘었네.....라는 말이 나온다는건 영...
    전 어떤 캐릭터에도 김태희 연기 늘었네 소리가 안 나올거 같다는 ㅡㅡ;;

    • BlogIcon 갓쉰동 2009.11.10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올걸용.. 김태희식 미실이 될테니용..
      요즘 김태희 연기 늘었다 아니다 이야기 많잖아요.. 아이리스 땜시.. 저야 배우들 연기에는 관심이 없지만. 정말아닌경우를 빼고 나면.. ㅋㅋ
      문서를 가지고 노는 특별한 이유는 계속 낚시를 위해서.. ㅋㅋ 어제도 낚시를 하잖아요.. 비담도 낚고.. ㅋㅋ

  19. 리플은쓰레기 2009.11.12 0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좀 잘적으시더니 리플은 쓰레기로 다시네요.
    에혀..

    • BlogIcon 갓쉰동 2009.11.12 0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춤형 서비스 입니다.. 댓글을 잘 달면 답글도 자 달아용.. 님처럼 쓰레기 댓글 달면 그에 맞춰 드립니다.. ㅋㅋ

  20. 미실이 안궁금해 2009.11.17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깐따 삐~야~ ...입니다

  21. 생각의차이가세상을바꿔요 2009.11.19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판하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뭐든 비판할 것으로 비춰지게 되지만, 반대의 입장이라면 동일한 내용을 가지고도 좀 더 훈훈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역사의 사실에서 많이 다르지 않게 드라마를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입니다. 역사교육용 비디오가 아니지요.

    실제 역사와는 많은 다른 사실들이 있을지라도 드라마로 인해서 신라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요? 그리고 실제 역사의 내용들은 관심만 조금 가지면 인터넷에서 얼마던지 찾아 볼 수 있는 세상입니다. 굳이 국립도서관 같은 데서 찾아 보지 않아도 되는거죠.

    저는 아이들이 셋이 있는데, 아이들이 자명고도 무척이나 좋아했고, 지금도 선덕여왕을 무척 좋아합니다. 두 드라마로 인해서 아이들은 역사에 무척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드라마가 실제 역사와 다른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기때문에 오히려 그런점을 이용해 아이들이 스스로 역사에 관련된 책을 통해서 올바른 내용을 알아가도록 유도합니다. 아이들은 친구들은 모를지도 모를 실제 내용을 알아간다는 마음이 있기때문일지 몰라도 정말 좋아하고 열심입니다.

    님의 이글을 접하게 된것도 아이들이 진덕여왕이랑 선덕여왕이랑 어떤 관계인지를 물어서 그에 대한 내용을 서핑하다가 찾아오게 된 것이죠. 세상을 굳이 15도 기울여 놓고 들여달 볼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본인도 씁쓸하고, 남들도 씁쓸하게 만들죠.

    • BlogIcon 갓쉰동 2009.11.19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적절한 내용이면 저의 블로그에 찾아오지 않아도 되겠지요.. 님의 수고는 제가 글을 쓰는 의도와 일맥상통합니다만..

      님처럼 찾아보는 사람을 위한 글입니다..이런글은 안쓰게 하는게 사극을 만드는 자들이 할일 이지요..

      님과는 다른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게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만약, 님이 찾아보지 않았다면 알수 있겠습니까? ㅋㅋ 50%가 넘는 사람중 찾아보시는 분은 극소수라는 뜻입니다.


드라마 선덕여왕이 50회로 미실(고현정)의 죽음을 예고하고 있다. 그래서 미실 고현정의 아름다운 하차를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는 듯 하다. 또한, 감춰둔 미실 고현정 하차에 대한 떡밥을 유신 엄태웅을 통해서 흘리고 있다. 유신 엄태웅과 함께 찍은 고현정의 의상을 보았을 때 근.현세 서양 검은색 장례복장이다.

당시에 미실 고현정은 서양도 드나들었나 보다. 덕만이 가지도 않은 타클라마카탄 사막을 드나는 것 만큼 허황되기는 하지만, 덕만은 그나마 극중 개연성이라도 있다. 하지만 미실의 복장은 뜸금이 없다.

어찌되었던 미실의 아름다운 죽음은 처음 기획한 아들 비담(김남길)에 의한 처형에서 자살로 결론날 수도 있다. 그런데 왜 미실은 대야성으로 숨어들었을까? 드라마의 시놉시스와 극의 내용은 있으나 마나한 것이다. 배우의 인기도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50회로 선덕여왕에서 하차하는 고현정은 영화 <여배우들>을 홍보하는데 동분서주 할것 같다.

EBS에서 방송된 어린이 만화를 잠깐 동안 본적이 있다. 애니메이션 태권브이에서 나오는 깡통로봇처럼 생긴 주전자 돈데크만 타임머신로봇이 나와서 시간여행을 하며, 어린이들에게 세계 명작만화나 지리와 역사지식을 전해주는 추억의 만화영화였다. 하지만 선덕여왕은 돈테크만 타임로봇도 없이 시대를 초월하고, 공간을 넘나드는 신통력을 발휘를 한다. 주전자 로봇 돈테크만은 '돈데기리 기리 돈데기리" 주문이라도 외운다. 만화영화 아기공룡 둘리에서도 시간여행을 할려면 바이올린이라도 켜면서 칸타라삐타  주문을 외운다. 


만화에서도 시간과 공간을 건너뛰기 위해서는 <주문>이란 설정과 <도구>를 사용하고 <이동>하는 전환장면을 사용를 하여 극중 리얼리티를 살린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은 <주문>도 없고, 시간여행 도구도 없고, 이동장면도 없이 시대와 공간을 이동을 한다. 극중 리얼리티 제로인 드라마다.


선덕여왕 배역 연기력 논란에 부쳐

어떤 이들은 이런 선덕여왕 작가의 이야기 구조가 탄탄하기 때문에 드라마 선덕여왕이 재미가 있고 인기가 있는것이라고 한다. 글쎄 인기와 드라마 이야기 구조와는 하등 상관관계가 없다. 베스트셀러가 된다고 해서 작품이 뛰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저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것과 극이 가지는 가치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어떤 사극이 시대를 앞서거니 뒤로 가거니 하면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지 알수가 없다. 이야기 구조가 탄탄하게 보이는 건 그만큼 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보이는 건 극의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배우들의 연기 꼬투리 밖에 없다. 미실역에 김태희를 갖다 놔도 고현정 만큼은 못할 지라도 김태희 "연기력이 늘었네"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 만큼 미실 캐릭터 자체가 배우들에게는 매력적이다. 반면에 덕만역을 고현정이 맡아서 했다고 해서 이요원보다 잘한다는 보장이 없다. 한마디로 캐릭터 배역이 50%는 먹고 들어간다 뜻이고
배역이 깡패라는 뜻이다.

어쨌든, 선덕여왕에서 소화가 미실의 은신처에서 훔쳐온 붉은 색 편지봉투에 쓰인 비밀이 밝혀진다. 정상적인 극의 흐름에서 미실이 설원에게 가지고 있으라던 "배신하지 않겠다"는 증표를 미실이 다시 받는 장면도 이야기의 허술함이 뭍어 나오는데, 이 편지를 소화가 신통력이 있게 발견을 하고, 남들 다 보이는 상태로 들고 다니는 설정을 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47~48회에서 입을 닦아 버렸다.

49회에서는 소화가 이 편지에 관한 정보를 덕만에게 보고를 하는 장면이 나오고, 이를 비담에서 찾아오도록 하는 장면이 예고로 나왔다. 비담으로 하여금 어머니 미실을 척살할수 밖에 없는 명분을 만들어 주고, 고뇌하는 비담을 보여주기 위한 감성모드이다. 문제는 소화가 죽방과 같이 미실의 은신처에서 탈출을 하고 덕만이 있는 산채로 도망쳤을때 이미 손에 진흥왕(이순재)의 유지가 담긴 미실척살명령이 비담도 보고 있었고, 산채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이 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덕만을 만나는 순간 소화는 덕만에게 미실을 한방에 보낼수 있는 파괴력을 지닌 편지를 이야기 하지 않고, 후에 소화가 편지를 성황당 밑에 숨기고 나서 장소만을 공개했다는 설정은 아마추어도 하지 않는 발상이다.


사실 소화가 칠숙의 손에 이끌려 미실의 은신처에 보낼 필요도 없었고, 죽방이 신당에서 촛불이 밝혀진 비밀방을 찾아 나서지 않아도 되었다. 소화가 미실의 은신처에서 자석에 끌리듯 진흥왕의 미실척살명령 밀지를 발견할 개연성 제로에 가까운 스토리라인 0를 만들 필요도 없었다. 덕만은 어출쌍생이면 성골남진이라는 후반부의 예언을 조작한 적이 있다. 그러니 똑같이 죽방을 시켜서 진흥왕의 미실척살 밀지를 조작하여, 우매한 백성들은 프로파간다(선동.조작)를 하면 되었다. 이게 더 개연성있는 이야기 구조가 된다.

어찌되었던 소화의 편지 내용이 예고편에 공개되었다. 진흥왕이 죽어가던 순간에 설원에게 은밀한 밀명을 내린다. "신라의 적 미실을 척살하여 대의를 정립하라 - 무신년 3월" 진흥왕 (인) 이다. 여기서 또다시 일반인이 알 수 없는 <무신년>이 등장했다.

우리는 이럴때 무신년은 진흥왕 말년인 576년 경으로 알아야 하는게 정상적이다. 이는 임진왜란은 1592년에 일어 났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 것과 같다. 정유재란은 임진왜란이 있고, 다시 일본이 재침하는 때를 말하는 것 역사에 문외한이라도 쉬이 알수 있다. 만약, 임진왜란이 1950년에 일어났다고 한다면 어찌될까? 또는 임진왜란은 임진년(1592년)이 아닌 병자년에 일어난 청나라와 전쟁이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런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그럼 정말 <무신년>은 진흥왕 말년에 해당할까? 그렇게 알았다면 선덕여왕 작가를 너무 높게 본것이다. 선덕여왕 작가는 대한민국의 시청자들이 한자에 약하다는 사실을 쉬이 안다. 실제로 자신들도 모르기 때문에 시청자는 더더욱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무신년이던 임술년이던 병자년이던, 건복원년이던, 기유년 미실의 난이던 상관없이 자신이 알고 있는 단어를 조합해서 한자를 쓸 수 있는 서예가에게 부탁을 하여 소품을 만들 뿐이다. 이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간지>에 불과하다.

그런데 한자를 사용하는 대만이나 한자가 익숙한 일본이라면 어찌될까? 한글을 읽듯이 편지들을 읽어버릴 것이다. 그리고 웃어 버릴것이다. 도대체 한국에는 한자를 읽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다는 말인가? 이야기 구조가 허술한 극이 한국에서 인기가 있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할 것이다. 사실 일반 시청자가가 한자를 읽지도 못하고, 역사를 모르기 때문에 드라마 선덕여왕이 재미가 있는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위에서 진흥왕의 미실척살 밀지를 차라리 덕만이 조작한 편지라고 해야 극의 흐름을 망치지 않고, 극중 개연성에도 맞고, 극중 리얼리티도 맞는다고 이야기를 했다. 만약, 덕만이 <무신년> 편지를 공개해서 귀족들과 신라 백성에게 덕만 자신이 대의의 있다고 공개했다면, 미실은 딱 한마디만 하면 된다. 덕만이 진흥대제의 위명을 빌어서 거짓된 말을 꾸미고 있다" 이는 역모다.  이렇게 되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이 덕만대신에 진평왕의 뒤를 이어 왕위 되지 않았을까 한다. 그럼 천재적인 정치가이고, 외교관인 미실은 어떻게 진흥왕 미실척살 밀지가 조작된 내용임을 알게 되었을까? 이글을 끝까지 읽어보면 쉬이 알수 있다.

신라의 재현? 신라의 재앙

그럼 무신년은 언제인지 살펴보자. 진흥왕 시기에 무신년은 없다. <무신년>이 진흥왕 시기에 없다니 무슨 말이냐 설마 선덕여왕 작가와 제작진들이 이런 허술한 구성을 했을까? 의심하겠지만, 사실이다. 어쩌면 미실을 신라 최초 여왕에 등극시키기 위한 꼼수일지도 모른다. 현재 진행상으로 볼때 미실을 여왕으로 등극시키라는 시청자들의 봇물과 같은 이야기도 있는게 사실이다.

<무신년>은 언제일까?

AD528 무신戊申
신   라 :  법흥왕 15년
백   제 :  성왕 6년
고구려 :  안장왕 10년
AD588 무신戊申
신   라 :  진평왕 10년
백   제 :  위덕왕 35년
고구려 :  평원왕 30년

528년 법흥왕 15년이고, 588년 진평왕 10년이 <무신>년이다. 진흥왕은 귀신이 되어서 진평왕 10년까지 섭정을 하였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아니면 진흥왕이 588년 후에 왕이 되었던지 말이다. 무신년까지 진흥왕이 왕이였다면, 임술년(602년) 천명과 덕만이 태어난 어출쌍생이 맞을 수도 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마디로 조선시대 드라마 세종대왕을 만들면서 세종대왕은 없었고, 이성계가 1392년부터 1910년 고종이 일본에 국권을 빼앗길 때 까지 왕으로 있었다는 설정만큼 허황된 이야기다. 이런 선덕여왕 드라마 극이 이야기 구조가 탄탄하다는 말을 할 수 있는지 개인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미실은 무신년 588년 진평왕 10년에 만들어진 덕만이 꾸며낸 이야기라고 하면, 덕만은 왕은 고사하고 미실 대신에 아름다운 종말을 맞이 해야하고 미실 고현정의 마지막 촬영이 아닌 덕만 이요원의 마지막 촬영이 될것이다. 어짜피 미실 고현정이 여왕이 되던, 덕만 이요원이 왕이 되던 드라마를 보는 사람은 관심이 없다. 미실이 덕만으로 이름을 바꾸면 그뿐이기 때문이다.


진흥왕 미실척살 밀명 <무신년>만 그렇다면 옥의티 정도로 끝날 수도 있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나온 모든 <간지>는 하나 같이 다 틀렸다. 천명.덕만의 출생년인 602년 <임술년>, 비담의 출생년584년 <건복원년>, 미실의 난인 649년 <기유년>,진지왕(금륜)의 폐위년 579-->건복원년(584년), 신라 거칠부의 국사편찬년 등 역사 기록과 맞는게 하나도 없었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글 말미의 관련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KBS 삼국쥐전이라는 만화영화를 방영하였던 적이 있다. 아주 재밌는 만화영화인데 이 만화는 삼국지를 쥐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전개한다. 그런데 등장인물들이 심상치가 않다. 전세계 유명한 인물들이 총출동한다. 상상력을 발휘할려면 이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KBS 삼국쥐전 배역 설명


드라마 선덕여왕 제작진들의 기획의도가 드라마 최초 <신라의 재현>을 하고 시청자로 하여금 신라를 알아 가게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제작진이나 작가는 신라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 선덕여왕은 드라마 사상 최초의 <신라의 재현>은 고사하고, 드라마 사상 최초의 <신라의 재앙>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나 화랑세기의 기록과 동일한 기사를 찾는게 더 힘들다. 한마디로 이야기 구조가 만화 <삼국쥐전>보다도 못한 드라마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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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둥이맘오리 2009.11.09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이 죽으면.... 전개가 빨라지겟네요....
    조금 지루한 부분이 잇긴 햇는데......
    갓쉰동님 글 잘보고 갑니다.....
    오늘 저녁엔 좀 기대되겟습니다....

  3. BlogIcon 글벌레 2009.11.09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devotionnoath.tistory.com/369 그러면 갓쉰동님께서도 위 링크에 제가 쓴 것처럼 끝 맺을 것으로 보시나요 ? 위 링크 글은 제가 바라지 않는 결말인데요 . 왜냐면 저렇게 되면 예쁜 덕만이 주인공이 아니고 비담이 주인공이잖아요 ㅠ ㅜ 그런데 드라마 흐름은 어찌 딱 저리 갈거 같다는 ........

    • BlogIcon 갓쉰동 2009.11.10 0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도 모르지요.. 그때 마다 극을 바꾸는 현재 상황에선...
      쪽대본의 피해를 보고 있는 중입니당.. ㅋㅋ

  4. BlogIcon 도희. 2009.11.09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니 저 어릴 때 돈데크만 진짜 좋아했었습니다.
    읽다가 아는 만화영화가 나와서 혼자 잠시 추억에 잠겼어요..ㅋㅋㅋ

    삼국쥐전~ 캐릭터들 귀여운걸요~ㅎㅎㅎ

  5. 제목이... 2009.11.09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화 무시하나요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글이 전체적으로 왜 이렇게 공감가는 내용인지 저 눈물이 다 날 지경입니다. 오그라드는 손발과 흔들리는 눈동자를 어렵게 붙잡고 드라마를 보고는 있지만 보면 볼수록 실망에 한숨에 허탈함만 늘어날 뿐이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10 0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만화를 왜 무시한다고 그러실깡..ㅋㅋㅋ 선덕여왕 작가를 무시하면 모를깡..
      만화를 높게 치고 있는거지요. 선덕여왕작가보다는.. ㅋㅋ

  6.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1.09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적으로는 어쟀거나 인기를 끌고 있지만
    신라의 역사를 알린다는 취지를 가졌다면
    이 부분에서는 실패했네요.

  7. BlogIcon skagns 2009.11.09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 배역이 깡패라는 부분에서 뿜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감기 조심하시구 즐거운 하루 되세요!!

  8. 갓쉰동님 광팬 2009.11.09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알기로도 우리나라의 죽음을 상징하는 색은 흰색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수의도 하얀색이고 귀신들이 입는 옷도 하얀색이구요. 검은색의 옷은 서양 사람들의 상징같은데 아닌가요??? ㅎㅎ 신라사람들은 서양사람들의 복식도 따라할만큼 개방적인 나라였군요. 흠...

    참고로 미실의 캐릭터 자체가 어느 배우를 붙여도 매력적이란 것에는 어느정도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전 고현정씨 팬이라서리 고현정 아닌 미실은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군요~^^

  9. znf 2009.11.09 2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란 부분을 포기하고 아예 태사기 처럼 환타지를 표방했더라면 좀 나았을 것을 ㅎ

    허나 개의치 않고 재밌게 보는 중이죠 ㅋㅋ
    길거리 불량식품이 않좋은거 알면서도 맛나게 먹는 심리랄까 ㅎㅎ^^

    허나 역사드라마와 실존 인물이었던 선덕여왕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책임이 따라야 하는 법인데 제작진이 막가파로 나간 점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10 0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태사기는 판타지를 표방하지만 기본적인 골격은 유지합니당.. 재현하겠다는 드라마는 역사적으로 볼게 없지만.. 태사기는 볼게 많다는 아이러니.. 태사기를 목욕시키는 것임.. ㅋㅋ

  10. ㅇㄴㅇ 2009.11.09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간단한 해결법이 있는데....
    역사적사실과 같지 않다라는 글을 드라마 도입부분에 꼭 깔아줘야할 드라마인데...............
    재미는 있지만 볼때마다 아쉽다는........

  11. 부모님은 뭘하죠? 2009.11.09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시간이면 집에서 애 혼자 드라마 보는것도 아닐꺼고;;
    다큰어른이면 리얼리티가 아닐껀 다알꺼고

    전 어린 동생에게 항상 이야기해줍니다..
    이 역사 드라마의 모든게 사실은 아니라고
    그리고 인터넷에서본 삼국사기 이야기를 조금씩 이야기해줍니다
    (분명 이것도 100%는 다 아니라고 덧붙이죠)

    지금 드라마 보는 건 아이들뿐만 아니라 함께인데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도록 이끌어줘야할듯하네요

    자기가 할일을 티비에게만 미루지말구요...

    아이들에게 드라마로인해 재미로 역사에게 다가가면서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올바르게 알수있도록 이끌어주는것도 좋은 방도일듯하네요

    티비가 저래서..
    만화보다 못하니 어쩌니 하는것보다는요^^

    (설마 어른들도 다 믿고 있을리는 없을테니까요)

    만화책만이 전부인걸로 아는 아이들이 아닌것처럼..요즘아이들 티비만을 모두 믿지만은 않는답니다.
    그러니..
    역사재앙으로 만든 드라마니 어쩌니 하지말고
    신라시대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재밌게 풀어낸 이야기를 재밋게 보고
    (드라마답게 - 역사스페셜이 아니죠 ^^)

    올바른 역사는 스.스.로 찾아보는것도 좋을듯하네요..
    쥔장님 글도 좋아요. 저도 찾아보면서 잘못된점 보면서 동생에게 이야기 해줄수 있으니까요
    대신 만화보다 못하니(정말 만화무시하시나요?^^)
    어쩌니란 말은 삼가해주시길.

    • BlogIcon 갓쉰동 2009.11.10 0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제는 부모도작가도 역사지식이 없다는 겁니당. 님처럼 찾아보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어요..

      쉽게 작가가 잘 쓰면 찾아볼 필요도 없는것을..왜 생고생을 합니까..

      극으로써 낙제점이고..사극으로서는 쓰레기통에 들어가야할 거에용.. 인기 있는 이유는 단지 시청자가 무지해서 예용.. 다른것 없음..현대극이람.. 퇴출 1순위였을 겁니다.. 저야 알고 보니 더 잼있지만.. ㅋㅋ

    • 피차일반 2009.11.11 1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청자 조사 하지 않는 이상, 역사인식 없는 사람이 몇 명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논거로는 쓸 수 없지요. 누군가를 신랄히 비판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다른 사람의 비판으로 배울 생각은 없고 오로지 찬양, 찬양만을 얻기 위해 글을 쓰는 사람들이 있지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12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소한 님과 여기 댓글로 무지를 스스럼 없이 드러내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알겠어용.. 됬지용..

  12. 아니...... 2009.11.09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가 사실만을 취급한다면
    그건 다큐멘터리의 재현에 불과합니다
    역사적 지식을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은 충분히 많거든요
    드라마는 픽션인데요
    어짜피 허구성을 깔고 가는거죠

  13.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1.10 0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는 참재밌는데, 시간은 실제와 만이 다르군여

  14. tjsdud 2009.11.10 0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자.. 는 말에 전적 동의합니다만..
    또 이런 사실에 근거한 이의제기에도 동의합니다.

    보는 사람은 본인도 모르게 드라마가 사실인듯 생각하게 될 가능성도 큰데..
    이런 글이라도 있어야.. 드라마일 뿐이라는 것을 다시 인식하게 되겠지요..

    선덕여왕이라는 제목이라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차라리 역사에 있지 않은 인물을 내세웠다면 좀더 몰입해서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드라마 자체는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더구나 비담.. 참 멋있는데..
    앞으로 악역이 될 것 같아서 좀.. 많이많이 아쉽습니다.

    전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고 싶은 마음이 더 크네요..

    역사적인 사실로 보기에는.... 좀... ㅎㅎㅎ

    드라마로 보면서 즐겁게 보고싶습니다만..
    만약 외국으로 진출하게 된다면..
    제목을 바꾸어서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긴 합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10 0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로써 막장이란 말인뎅.. 드라마로 보자니.. ㅋㅋ 현대극으로 함 바꿔보셈.. 이미 사극수준을 넘은 사기극이지만.. ㅋ 드라마의 기초도 안된 드라마가 사극의 탈을 쓴겁니당.. ㅋㅋ 이게 용인되는건.. 간간히 댓글로 무식을 티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님은 아니지만..ㅋㅋ

  15. andrew 2009.11.10 0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몬소린지....비평도 적당히 하시지...보기 싫으면 말든가..
    배경이 깡패라구? 그럼 너를 기업 사장자리에 앉히면 잘할거 같냐?? 비 이 영 신...
    나도 선덕여왕의 너무 개연성이 없는 전개를 하고 있다는 건 인정하지만..미행과 우연히 보는 것이 너무 많으니까...글치만 너가 쓴 말처럼 개판은 아닌거 같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10 0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달 능력이 안되면 달지를 말던가.. 바보 인증하는 것도 아니공.. 세상은 넓고.. 붕어들은 널렸으니 선덕여왕 작가가 미친짓을 하는 겁니당.. 당신같은 무지한 사람들 때문에.. 별 갖잖은 댓글은 왜 다는지 모르겠넹..

  16. BlogIcon 예스비™ 2009.11.10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의 역사는 너무 잘 알기 때문에 그런지 왠만해선 역사적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데...
    삼국시대의 이야기라서 그럴까요?
    역사 드라마인데... 역사의기본틀은 깨지 말았어야 되는데 말이죠...
    작가가 자료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한 듯 보이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10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르면 더 신중해야 되는뎅.. 없는 사료조차 스레기 통에 처 박아 버리는 몰염치라니.. 대단해용.. ㅋㅋ

  17. 그노시스 2009.11.10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미실이었다면 그 문서를 냉큼 태워버렸을 듯.
    왜 계속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요?...

    그냥 창작 사극 드라마 한 편 감상하는 셈 치고 보고 있음.
    근데, 삼국쥐전 저런 것도 있었나요. ^^
    기발한 아이디어로 재미있었을 듯 합니다.
    특히 쥐레오파트라 어디서 온거야. ㅋㅋㅎ

  18. BlogIcon 카타리나^^ 2009.11.10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문서를 없애지 않고 가지고 있었던 이유가 있기를 바래봅니다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기를...ㅎㅎㅎ

    근데 캐릭터가 좋았던것은 인정하지만
    거기에 김태희를 붙여도 연기 늘었네.....라는 말이 나온다는건 영...
    전 어떤 캐릭터에도 김태희 연기 늘었네 소리가 안 나올거 같다는 ㅡㅡ;;

    • BlogIcon 갓쉰동 2009.11.10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올걸용.. 김태희식 미실이 될테니용..
      요즘 김태희 연기 늘었다 아니다 이야기 많잖아요.. 아이리스 땜시.. 저야 배우들 연기에는 관심이 없지만. 정말아닌경우를 빼고 나면.. ㅋㅋ
      문서를 가지고 노는 특별한 이유는 계속 낚시를 위해서.. ㅋㅋ 어제도 낚시를 하잖아요.. 비담도 낚고.. ㅋㅋ

  19. 리플은쓰레기 2009.11.12 0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좀 잘적으시더니 리플은 쓰레기로 다시네요.
    에혀..

    • BlogIcon 갓쉰동 2009.11.12 0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춤형 서비스 입니다.. 댓글을 잘 달면 답글도 자 달아용.. 님처럼 쓰레기 댓글 달면 그에 맞춰 드립니다.. ㅋㅋ

  20. 미실이 안궁금해 2009.11.17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깐따 삐~야~ ...입니다

  21. 생각의차이가세상을바꿔요 2009.11.19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판하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뭐든 비판할 것으로 비춰지게 되지만, 반대의 입장이라면 동일한 내용을 가지고도 좀 더 훈훈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역사의 사실에서 많이 다르지 않게 드라마를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입니다. 역사교육용 비디오가 아니지요.

    실제 역사와는 많은 다른 사실들이 있을지라도 드라마로 인해서 신라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요? 그리고 실제 역사의 내용들은 관심만 조금 가지면 인터넷에서 얼마던지 찾아 볼 수 있는 세상입니다. 굳이 국립도서관 같은 데서 찾아 보지 않아도 되는거죠.

    저는 아이들이 셋이 있는데, 아이들이 자명고도 무척이나 좋아했고, 지금도 선덕여왕을 무척 좋아합니다. 두 드라마로 인해서 아이들은 역사에 무척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드라마가 실제 역사와 다른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기때문에 오히려 그런점을 이용해 아이들이 스스로 역사에 관련된 책을 통해서 올바른 내용을 알아가도록 유도합니다. 아이들은 친구들은 모를지도 모를 실제 내용을 알아간다는 마음이 있기때문일지 몰라도 정말 좋아하고 열심입니다.

    님의 이글을 접하게 된것도 아이들이 진덕여왕이랑 선덕여왕이랑 어떤 관계인지를 물어서 그에 대한 내용을 서핑하다가 찾아오게 된 것이죠. 세상을 굳이 15도 기울여 놓고 들여달 볼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본인도 씁쓸하고, 남들도 씁쓸하게 만들죠.

    • BlogIcon 갓쉰동 2009.11.19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적절한 내용이면 저의 블로그에 찾아오지 않아도 되겠지요.. 님의 수고는 제가 글을 쓰는 의도와 일맥상통합니다만..

      님처럼 찾아보는 사람을 위한 글입니다..이런글은 안쓰게 하는게 사극을 만드는 자들이 할일 이지요..

      님과는 다른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게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만약, 님이 찾아보지 않았다면 알수 있겠습니까? ㅋㅋ 50%가 넘는 사람중 찾아보시는 분은 극소수라는 뜻입니다.

드라마 선덕여왕 48회에서 당나라 사신이 미실의 반란을 눈치를 채고, 미실에게 황금천관을 내 놓으라고 협박을 한다. 드라마 작가는 황금천관이 어느정도 되는지 감히 아는지 모르겠다. 신라는 황금의 나라이니 충분히 가능할것 같다고 생각한다면 이글을 끝까지 읽어 보기 바란다. 

당의 황제가 원해서 황금천관을 신라에 원한 건 절대로 아니다. 사신 개인적으로 착폭하거나 출세를 위한 방편이다. 이를 간파한 미실이 당나라 사신이나 되는 놈이 싹수도 없이 협박을 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세민을 언급을 해서 자극을 한다. 사신이 사신답지 않기 때문에 이세민을 언급해도 된다는 뜻이다. 만약, 정상적인 사신이라면 당장에 전쟁난다. 아무리 작가의 희망사항을 극으로 만드는 것이지만 개연성과 합리성이라게 극에도 있다.

물론, 이 당시 이세민이 나올 하등의 이유가 없다. 황제 이세민이 나온다는 뜻은 극중 시간적 공간적 배경이 626년 가을 이후라는 뜻이 된다. 하지만 외교전문가 미생은 "당나라가 건국된지 10년도 안되었다"라고 말을 한다.


그러면서 미실은 수나라 "양"씨로 부터 권력을 찬탈한 <국조>인 이세민이 이자리에 오지 않는 한 너 금욕에 눈이 먼 당나라 정사는 이야기 대상이 되지도 않고, 상대가 않는다고 말을 한것이다.

문제는 수로 부터 당나라를 세운 국조는 "이연"이였다. 물론, 이는 작가가 대국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각한 수준이고, 우리나라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대국에 할말을 하고 "맞짱"떠주는 정치인이 왜 없을까? 하는 자괴감을 극에 녹여서 포퓰리즘을 자극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이전
2009/11/03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미실 왜 이세민 찾나? 소화 서영희 하차로 본 극중시제? 기사에서 언급을 했다.

당나라 <국조> 이세민을 언급하는 순간 이 드라마는 도대체 "머뮝"하게 되고 드라마 작가는 역사책을 한줄도 읽지 않고, "드라마만 무지 팠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국제정세를 꿰뚫어 보는 미실이 아닌 우물안 개구리 <미실>과 정치력이라고 제로인 미실을 그려 버리고 만것이다.

드라마 연개소문을 보면 이세민과 고구려 연개소문이 당당히 자신의 견해를 말하고, 친구사이로 그려지기도 했다. 신채호가 갓쉰동전을 언급하면서  연개소문이 어릴적 당나라에 가지 않았을까하는 견해를 밝힌 적이 있다.  (글쓴이 "갓쉰동" 닉은 연개소문의 아명에서 따왔다.)

어찌되었던 드라마 연개소문에서 김유신이 603년 한수전쟁에 참전한것으로 설정한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은 한발 더나아가 <임술년>인 602년에 아막성 전투에 참전하는 것으로 그리고 있다.

드라마 연개소문 보다 1년 먼저 김유신과 덕만이 참전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것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2009/06/25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화랑 신화창조의 성지 아막성, 광개토태왕의 #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문제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덕만과 천명이 <임술년>에 태어났다고 한점이다. 덕만은 태어나자 마자. 사막여행을 하고, 태어나자 마자 아막성 전투에도 참전을 한다. 천명은 <임술년:602년>에 태어나자 마자 결혼을 해서 임신하고 이듬해에 김춘추를 낳는다.

또한, 미실이 당태종 이세민을 언급한 이유도 별다른 이유가 없다. 드라마 연개소문에서 연개소문이 이세민과 맞장을 떴으니, 신라 신국의 새로운 국조가 되는 미실이라면 이세민과 맞짱을 떠도 되는것 아닌가하는 상상력의 산물일 뿐이다.


문제는 <이세민>을 당의 국조로 격상을 시키고 처음 당나라를 세운 자로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다. 컨닝을 잡는 방법은 간단하다. 앞선 드라마 연개소문의 오류를 그대로 답습하고 머리 굴린다고 1년전으로 김유신과 덕만을 투입한 것이 증거 이다. 역사공부는 안하고 드라마만 봤다는 반증자료이다. 

 한류의 바람을 타고서 선덕여왕이 대만과 일본과 중국에 팔려나가고 있다.문제는 이들 국가는 한자문화권이다. 물론, 현재 중국은 간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없을수도 있겠지만, 대만이나 일본은 우리와 같은 당나라 시기에 들어온 한자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관련 기사는 2009/10/10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덕만이 결혼할수 없는 이유? 남편들이 죽어서.. 참조하기 바란다. 또한, 대장금 처럼 중동이나 이집트에도 수출될 지도 모른다. 이들 국가에 수출이 되었을 때 이들국과와 관련이 있는 역사왜곡문제는 다른 기사로 송고할 예정이다. 

황남대총 황금왕관,황금 관모장식(?)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당나라 사신이 주장한 <황금천관>에 대한 허상을 파헤쳐 볼 생각이다. 많은 사람들은 신라가 황금의 나라로 알고 있고, 황금이 넘처나는 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기본적으로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마야나 잉카의 황금 <엘도라도>라면 모르겠지만, 신라는 황금이 풍족하지 못했다. 아주 간단한 증거는 삼국시대에 가장 발달한 세공기술은 <아말감>기법의 금동관이나 금동불상 등 금동제품이다. 한마디로 짝퉁 황금 명품이 아말감 기법이다.

황금천관의 가치를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대략 1억불정도 되지 않을까하지만, 기준이 되는 신라의 <관>이 현재의 몇<돈>에 해당하는지는 알 수 없다. 기준척이 정확하게 정립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오류이니 어쩔 수 없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귀족들의 <매점매석>편에서 금을 기준으로 <쌀>을 계산한 적이 있다. 물론, 허구이지만 말이다.

신라에 황금이 풍부했다면, 불국토를 꿈꾼 신라에서 황금으로 만들어진 불상들이 우리의 유물로 남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저 금동관 금동불상들이다. 물론, 황금색을 선호하고 귀하게 여긴건 주지의 사실이고, 신라는 황금을 사용할 수 있는 계층을 법으로 제한을 하고 있다. 황금과 <은>은 황실에서만 독점적으로 사용하도록 하였다. 금동조차 왕족인 진골은 사용 할 수 없었다.

거기(수레, 마차, 말장식 등) 
진골은, 수레 재목[車材]은 자단(紫檀)·침향(沉香)을 쓰지 못하고, 대모(玳瑁)를 붙일 수 없으며, 또한 감히 금·은·옥으로 장식하지 못하였다.

기용(사용제품)
 
진골은, 금·은 및 금도금한 것을 금하였다.

옥사(가옥)
진골은 금·은·유석·오채(五彩)로 장식하지 않았다

-삼국사기 신라 잡기 -

고고학 발굴에서 황금이나 금동제품이 나왔다면, 해당하는 유물을 사용한자는 왕실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니 드라마의 매점매석편에서 <금괴>, <은괴>가 나올수가 없다. 당시 신라에서 귀족들이 <금.은,금동제품>을 사용하는 순간, 대역죄에 해당하니 말이다.


경주, 대릉원,황남대총

그렇다면, 황금을 쓸수 없는 진골이나 귀족들은 무엇으로 황금빛을 사용하였을까? 놋그릇으로 알려진 구리와 주석 합금 <유기>나 <황칠>을 사용했다.

또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이 사용한 반지나  귀걸이 장신구처럼 청옥, 연옥 등 옥제품 주얼리를 사용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수나라 사신이 들어와 신라 황실에 <황칠>을 요구한다. 덕만의 기지로 위기를 모면한 적이 있다. 하지만, 수나라 사진은 신라에서 <황칠>을 요구할 수 없다.

<황칠>은 당시 신라지역에는 나오지 않는 백제지역의 특산종이기 때문이다. 신라도 <황칠>은 백제로 부터 수입해서 사용하였다. 수입품 황칠은 경주 대릉원의 쌍릉인 <황남대총>의 유물로도 나온다.

백제는 당나라에도 황칠을 수출하고 신라에도 수출했던 것이다. 황칠로 만든 <금광개>는 고구려나 당나라의 기마병들이 입고 전투에 임했다. 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2009/07/10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신라에서 백제 특산물 황칠을 찾는 수나라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9세기경에 신라를 기록한 중동지역의 지리학자는 신라가 9개의 섬으로 이루어 져 있다고 하며, 그 나라 사람은 병에도 걸리지 않고, 장수를 하며, 개밥그릇이나 목걸이도 <황금>으로 장식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신라를 이상향으로 그렸다. 한번 그나라에 들어간 사람은 고향에 돌아가길 거부하고 눌러 사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기록한다.

방짜 유기

한마디로 현재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덕만이 늙지도 않고, 미실이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게 그리는 죽지도 않고, 늙지도 않는 딱 그 모습의 불국토인 이상향이다. 이 지리학자가 전해들은 <황금의 나라 신라>는 황금과 비슷한 아말감 기법의 금동제품이나 유사품 <유기>나 칠을 하면 황금색으로 번쩍이는 <황칠>을 본것이다. 그러니 개밥그릇이나 개목걸이가 황금빛으로 빛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또한, 이들 유기나 황칠을 한 제품은 세균을 죽이는 소독효과가 있다. 그래서 유기나 황칠 그릇으로 밥이나 물을 먹으면 수인성병에도 잘 걸리지 않는다. 괜히 옛조상들이 밥그릇이나 차례를 지낼때 제기로 유기를 사용는 것이 아니다. 그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개의 목걸이에도 황금으로 할만큼 황금이 지천이라면, 왕족인 진골조차 금으로 만든 장식을 못하게 막을 이유가 없다. 한마디로 정리를 한다면 대한민국 여성들이 세계 제일 많이 <다이아몬드> 반지, 목걸이 등 장신구를 좋아하고 애용한다고 해서, 우리나라가 다이아몬드 산지는 될 수 없듯이 황금관과 장식이 나온다고 해서 신라땅이 황금이 많이 나는 산지는 아니라는 뜻이다. 오히려 신라에 황금이 귀했다는 반증밖에는 될 수 없다.

결론은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는 "입만 열면 거짓말하고, 숨쉬는것 빼고 다 거짓이 아니냐"는 누구와 닮았다.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는 글마다 오류 투성이 거짓 뿐이다. 누구에게서 진실을 발견하기 어려운 것 처럼, 이 작가에게서 역사적 사실을 발견하는게 더 힘들다. 더욱 가관인것은 드라마 작가가 역사는 왜곡되어선 안된다고 <거칠부>의 입을 통해서 목숨까지 걸만큼 소중하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자신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언행일치와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하고 있다. <거짓말>이나 <왜곡>이란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다. 거짓말과 왜곡은 자신은 알고 있는 상태에서 남을 의도적으로 속이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작가는 단지 <무지>할 뿐이다.

일본의 속담중에 "100번을 말하면 거짓도 진실이 되고 사실이 된다"는 말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독도문제와 일제치하의 만행들이다. 드라마에서 지속적으로 무지를 들어내면 그게 상식이 되고 역사가 되어 버린다. 이를 수정하는 방법은 없다.

있다면, 작품을 만들기 전에 연구를 하든지, 최소한 역사적 사건에 대해서 전문가들로 부터 <검증>이나 <감수>정도는 받았어야 한다. 하지만 작가나 제작진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 이유는 보는 사람이나 만드는 사람이나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이기도 하다. 2009/11/04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고현정 하차로 본 미실 최후 미실의 난, 비담(김남길) 존재감 사라진 진짜 이유? 관심이 있는 분은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오늘도 글이 길어져 버렸네요. 한방울의 오수를 정화할 때 수백배 수천배의 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한마디의 잘못된 키보드워리 막말 수준의 역사를 수정 하려면 물을 정화하는 것처럼 수 많은 근거를 제시하여야 하기 때문에 길어져 버렸습니다.

드라마 선덕여왕을 통해서 배우는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그래도 글로써 정확한 상식을 알아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도 이글을 읽은 사람 중에 위에 언급한 사실들을 알았던 사람은 극히 드물겁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볼수 있도록 추천을 많이 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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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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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skagns 2009.11.06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오늘도 재미난 주제로 다양한 지식을 보고 가네요.
    즐거운 금요일 되시구요!! ^^

  3. 오스왈드 2009.11.06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병도 하셔서 그러신데...
    이병도의 영향력은 얼마 없습니다
    이병도 제자들이라 해서 이병도 찬양하지도 않고요..
    성골 진골 문제에서 이병도가 문제가 아니라 성골 진골이 있었다는 기록 자체를 어떻게 부정할 방법 자체가 아직 없으니 그렇지요
    삼국사기에는 분명 있었다고는 나오고
    성골 성조 운운하며 반박할 수있는 자료는 화랑세기인데 전 부정적 신중론자인지라..
    아니 화랑세기 자체가 아직 안 쓰이니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전 성골 진골 해석은 서강대 이종욱 교수님 해석이 올바르다고 봅니다
    근친은 성골 방계는 진골..

    • BlogIcon 갓쉰동 2009.11.06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향력이 없다면 성골진골은 교과서에서 나올수 없지요.. ㅋㅋ

      성골.진골은 해석상의 문제이지요. 제가 "성조"를 이야기한건. 이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나오는 내용입니당. 화랑세기가 아닌.. 저는 성조=성골로 보고 있는 입장입니다..

      왕의 자제는 성골이지요.. 단, 정비의 자식들로요..
      화랑세기는 성골.진골 자체가 없지요..

      전, 이종욱교수의 견해야 동의할 수 없어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성골을 정의한 이상에는요..

      이종욱은 근친을 성골로 보지 않고, 대궁에 살면 성골로 보았지요.. 대궁을 벗어나면 성골에서 족강된다는 견해와 함께.. ㅋㅋ 근친혼을 비롯해서 성골의 기존 문제는 진평왕의 정비가 되는 손승만왕후의 존재로 깨지는 설들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06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비의 자제로 보는 견해는 바꿀수도 있어용.. 실은 정비의 후손이 아닌 자들이 왕이 된 경우가 너무 많이 보이거든요.. ㅋㅋ

  4. 오스왈드 2009.11.06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골 진골 문제는 제가 고대사 전문가가 아니어서 잘 모르는 문제이고요
    다만 저는 천명 덕만 문제에 있어 저는 덕만이 언니라고 생각됩니다
    둘 다 정비의 소생이라면 사실 순위를 따지는 것이 의미 없습니다
    그냥 형제 순이요 엄마 순서입니다
    이 문제는 조선 시대로 가면 폐비 신씨-단경왕후-의 복위를 막는 요인이 되기도 했지요
    폐비 신씨가 복위해 왕자를 낳으면 현재의 원자를 제칠 수 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저는 덕만보다 천명이 언니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가장 신빙성 있는 자료인 삼국사기가 언니라 하고 있으며, 삼국유사도 장녀라고 하는 것을 보았으니까요
    천명이 언니라고 나온 기록은 화랑세기가 유일한데..
    화랑세기는 당대의 기록이 아닌 한 세대 정도 뒤의 기록이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천명과 덕만의 순서가 바뀐 것은 김춘추 왕위 계승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함이라 보여집니다
    김춘추의 왕위 계승은 비정상적이었지요
    이를 얼버무리기 위해 자신에게 왕위 계승의 정당성이 있음을 홍보해야 했겠지요
    그래서 천명과 덕만의 순서를 바꾸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원래 천명의 자리였으나 이모 덕만에게 간 겄을 나는 되찾았다..
    김부식은 공식적 왕실 족보 등을 보고 삼국사기를 적었겠고-혹은 삼국사기의 모델이된 구삼국사-
    김대문은 정부가 발표한 것을 믿고 그대로 옮겼으리라 봅니다

    참 그전에 칠숙 석품의 난도 한 번 다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석품의 행동으로 미루어 보아 아무래도 기획반역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듭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06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국사기에만 덕만은 진평과 마야의 장녀라고 기록하고 있지요.. 천명은 진평의 딸이라는 구절만 있고, 이럴땐 마야의 딸은 아니라는 해석이 일반적인 역사 상식에 맞지 않을까 합니당.. ㅋㅋ

      김대문 같은 경우는 같은 세대를 살았지용.. 680년경에 화랑세기를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게 일반적인 설이고, 이는 자신 천명과 덕만을 어릴때부터 봐왔다는 뜻이 됩니다. 현존 필사본이 진본 화랑세기를 필사한 것이라면, 화랑세기의 기록이 맞을 겁니당. 저야 의심스럽지만요. 화랑세기강.. ㅋㅋ

      칠숙과 석품의 난은 이미 글을 쓴게 있습니당.. 다음주에 정리를 해서 올릴예정입니당.. ㅋㅋ

  5. ECLAT 2009.11.06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사본이긴 하지만 화랑세기에는 마야의 딸이 천명, 덕만, 천화라고 되어 있잖아요. 그리고 천명의 어머니는 마야라고 나와있는 부분도 화랑세기의 오역이라고 봐야 하는건가요?ㅎㅎ 18세 춘추공 세계에 "天明之母曰摩耶者 福勝公女也" 이런 구절이 있더라구요. 천명의 어머니 마야는 복승공의 딸이다. 라구요.

    만약에 마야가 천명을 낳지 않았다면, 천명이 진골정통이라고 알고 있는 것도 잘못된건지...
    물론 그 당시 진골정통이 꼭 마야만 있었던건 아니지만...
    ~명 돌림 때문에 보명궁주의 딸이 아닌가도 생각했습니다만, 보명의 딸이었으면 제대로 어머니에 대해 표기했을 텐데 안한 것도 이상하고... 진짜 춘추가 왕위에 올랐는데 자신의 어머니를 문정태후로 추존하면서 그녀의 세계에 대해서 자세히 안 올린 것도 좀 이상하고.. 만약 그녀의 어머니가 신분이 낮았다면 아무리 장녀라고 해도 진평왕이 그녀의 남편을 부군으로 삼아서 왕위를 물려줄 생각을 안했을 테니까요.
    (제가 잘못안 걸수도 있지만 춘추와 유신이 빨리 친해질 수 있었던 계기 중에 하나가 둘다 진골정통인 어머니를 두고 있어서 둘다 진골정통이기 때문에 친해졌다..라는 글을 어디서 본 듯한 기억이 있어서요.;)

    근데 또 덕만이 50이 넘어서 왕위를 물려받았다는 것도 좀 이상하기도 하구요. 그러면 삼서제로 들인 남편들은 다 완전 아저씨, 할아버지 뻘이었던 건가요? 용수와 용춘 둘다 그녀의 사신이었는데 천명의 남편들이기도 했으니까요.

    삼국사기가 정사만을 기록했기 때문에 가장 신빙성 있는 자료이고, 그렇게 생각하면 서장녀가 천명이고, 적장녀가 덕만이란 말을 유추할수도 있습니다만.. 좀 궁금하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6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를 논할땐 화랑세기를 인용을 하지 않는 편이거든용. 암튼..님의 말씀처럼 천화, 천명, 덕만 순으로 마야의 딸로 나오기는 합니당. 덕만은 천명보다도 나이가 한참 어린 것으로.. 용봉이 자질이니 하는 뜻은 어린싹이 보인다는 뜻일 겁니당.. 화랑세기에서동..

      결혼을 시키다는 전제는 후사를 보기 위한 전재조건이 있징요.. 그래서 화랑세기던.. 삼국사기던 삼국유사던 덕만은 일반적인 통설에 50대는 될수 없다는 뜻일 겁니다.

      잼있는건 화랑세기에 의하면 14세 풍월주가 되는 호림은 603년 부터 612년 까지 장기 집권을 하는뎅 호림이 풍월주가 된 이유가 누나 마야때문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당. 풍월주이전 좌우(?)대화랑이 된 596년경에는 마야가 왕후로 있어서 호림이 화랑에서 출세를 할 수 있다고 기록하고 있기도 하구요. 그러니 호림과 마야의 나이를 감안한다면 진평의 첫번째 정비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지요..

      또한, 화랑세기에는 보명과 미실이 진평의 초기 좌우황후였다고 기록하고 있거든용.. 꾸준히 화랑세기는 마야는 지금까지 우리가 통설로 알고 있는 마야는 진평의 초년 왕비 임을 부정하고 있다는 거지용.

      이에 관한 이야기는 역사이야기 전반부를 보시면 꾸준히 제가 덕만은 20초반이나 그 이전에 왕위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는글을 보실수있을 겁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기록만을 통해서..

      님의 말씀 처럼 서장녀 천명이고, 덕만은 천명의 나이어린 동생이며 적장녀라고 저는 생각합니당.. ㅋㅋ

  6. 갓쉰동 최고 2009.11.07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고학이나 동서문물교류사부분에서는 신라의 황금의 산지는 아닙니다만 황금문화의 전성기를 구가한나라로 보기는 합니다. 황금자체의 산지는 당연히 아니죠. 그러나 황금문화자체는 발달한 나라로 보기는 합니다. 제가 앞글에서 언급한 것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라는 황금을마구쓰는 중동국가가 오일을 마구쓰는 것처럼 마구잡이로 생산되는 국가가아닌 선진황금문화를 구가한 나라라고는 볼수있습니다.
    제가 앞에서 말한글은 신라를 황금의 나라는 아니지만 황금문화를 구가한 나라로는 정의할수 있고
    그러한 문화사적 교류사적 관점에서는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결국 신라는 황금의 산지가 아닌 귀족문화의 발달과 더불어서 황금을 제련해서 부장품을 만드는 문화가 발달햇다고 할수있죠

    • 갓쉰동 최고 2009.11.07 0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국 신라 왕실은 황금 독점을 통해서 세련된 황금 제련술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서 자신들을 치장하는 데에만 사용했죠. 문화사를 연구하는 분들게는 아주 중요한 역사적유뮬이 되어버렸지만 말이죠.
      신라의 선진 황금제련술은 결국 왕실의 사치품을 위한 제련이었죠
      우리나라의 토목건축기술이 정권의 권력유지용이 된것처럼

    • BlogIcon 갓쉰동 2009.11.07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용.. 독점을 한다는건 그 만큼 부족하다는 뜻이기도 하고 귀하기도 하다는 뜻이지요..

      멋진 비유인데용.. 정권의 권력유지장치라.. ㅋㅋ

  7. BlogIcon shinlucky 2009.11.07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드라마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관련글 잘 읽었습니다. ^_^~~

  8. 갓쉰동님 광팬 2009.11.08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저런 상황이 있었다면 국력과 인구, 영토의 크기가 당나라와 엄청난 차이가 있는 신라의 정치인이 저렇게 당당할 수 있었을까 궁금하네요. 님 말씀대로 사신이 사신답지 않아서 미실이 당당할 수 있었겠지만요. 당나라의 힘을 빌어 신라보다 국력이 강했던 고구려나 백제를 쓰러뜨렸던 신라로서는 말입니다. 그나저나 당나라도 나왔는데 이놈의 드라마는 고구려나 백제에 대한 언급이 왜 이렇게 없을까요? 저 시대는 삼국이 외교전술이나 정복전쟁으로나 엄청난 격변기라고 알고있는데요.

  9. 갓쉰동님 광팬 2009.11.08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건국 10년이면 아직 국조인 이연이 건재하던 때인데 황제도 아닌 황제의 수많은 아들들 중 한명에 불과한 이세민의 이름을 언급한 것도 정말 코메디이네요^^;;

    • 갓쉰동님 광팬 2009.11.08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건국 10년도 안되었을 때이면 이세민이 등극했거나 아니면 등극 전에 격변기거나 할텐데 황제가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확실치 않은 2대 황제의 이름이 나오는 것을 보니 아주 대~ 단한 존재긴 한가 봅니다. 그리고 수나라 양씨의 권좌를 찬탈한 것은 국조인 당고조 이연이지 당태종 이세민이 아닌데 말입니다. ㅎㅎㅎ

    • BlogIcon 갓쉰동 2009.11.09 0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가의 수준이 딱 일반인 평균이하 수준의 역사지식임.. ㅋㅋ

    • BlogIcon 갓쉰동 2009.11.09 0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말이면 다 말이 되는 드라마.. 한계가 없어용.. ㅋㅋ

    • 갓쉰동최고 2009.11.11 0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갓쉰동 광팬님의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국조라는 언급을 하지않았으면 정치적으로는 이세민이가 사실상 아버지 이연보다 위였습니다. 사실 당나라 세우기 제작 연출 모두 이세민이 한것이지요. 주연도 본인이 하고 싶었으나 세상의 눈도 있고 명분상 아버지에게 맡기는게 낳으니 아버지께 맡긴것이지요. 실제적으로 양씨에게 당나라라는 선물을 얻어오고 이밀등을 제압한 사람은 세민입니다.
      그리고 당왕조 건국후에는 이연조차도 함부로 하지 모하는 권력자가 되고 이러한 힘을 바탕으로 현무문의 난을 일으켜 황제가 되는 세민입니다.
      작가도 이러한 상징성때문에 세민을 내세우기는 했으나 국조라는 언급 당이라는 국가가 신생국으로 10년이 안되었다는 점은 그를 황제라고 칭하기에는 아직 부족하죠. 차라리 미실의 정보가 많다면 실질적 권력자인 세민이가 오라고 했으면 맞을텐데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11 0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가의 아전인수 일뿐이지요.. ㅋㅋ

  10. -_- 2009.11.09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지나가다가 쓴건데 _
    너무 선덕여왕에 대해 비판적이심
    그럴거면 안보면 되는거 아닙니까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인데
    역사사극도 아니고 ~_~

    • BlogIcon 갓쉰동 2009.11.09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올린글이나 보시고 말씀하셈.. ㅋㅋ
      드라마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말인뎅.. 드라마로 보자니.. 드라마로 낙제점이고 사극으로 낙제점이란 뜻 입니다.. 그런데 왜보냐구요.. 당연히 잼있어용. 님이 보는 재미와 추가적으로 더 많은 재미요소를 가지고 있거든여.. ㅋㅋ

  11. 무지게 2009.11.12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감사합니다 어떤분이신지 궁굼합니다 그려.. 역사를 많이 아시는 분 ..계속해서 글 부탁합니다

  12. 낭랑 2011.09.19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의 발언은 비록 현 당나라 황제가 '이세민'이라는 잘못된 전제를 가지고 있지만 '이연과 이세민을 구별하지 않고, 양씨를 축출한 '이씨' 가 수나라 양씨들에게서 찬탈을 한것이다' 라는 폭넓은 시각으로 본다면 별로 문제되지 않을 듯 싶습니다만.. 사실 오늘날 외교 자리에서도 타국의 현직 대통령과 전 대통령을 햇갈려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죠. 미실도 국내일에만 치중해서 대외적인 부분에서 그런 실수를 했다고 보면 이해가 되지 않을까요?

  13. 기러기깡 2011.09.29 0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라라. 이런 생각 하시는 분 저 말고도 있으셨군요. 드라마에 만연한 환빠기질이 정말 싫습니다.

    진흥대왕이 당나라 총독에게 전쟁 멈춰달라고 보낸 서한 보면 엄청 설설 기지 않나요. 그런데 당나라 황제의 사신에게 왕도 아닌 여자가 저런 말을 하면.... 신라가 당나라랑 동맹을 유지할 수 있을지. 애초에 둘이 수평관계가 아니잖아요.

    보면서 저도 허무했습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주인공은 선, 상대편은 악, 한국 인물만 영웅화 하는 것도 그렇고 애국주의 코드랑 안 맞아서 참 볼때마다 그런 부분이 걸리네요.

  14. BlogIcon 원숭이 2012.01.01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15. BlogIcon 2012.01.07 0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은 전체에 서있다면 당신은 파고있어, 당신은 파고를 중지해야합니다

  16. BlogIcon 페넬로페 2012.04.03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17. BlogIcon 한나 2012.05.09 0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습니다, 그것을 사겠습니다

  18. BlogIcon Ashlyn 2012.05.11 0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19. BlogIcon radio am fm online 2012.11.26 2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밴쿠버 올림픽이 끝나고 오서코치에 의해 밝혀진 사실이지만 올림픽을 앞둔 1개월전인 2010년 1월말 4대륙 대회 기간중 김연아는 발목부상 중이였다. 발목부상중인 김연아가 빙상연맹과 ISU와 전주시측의 참여 압력에 굴복하여 부상를 치료 못하고 대회에 참여하였다면 상상하기도 싫은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지 말라는 보장이 없었다.

  20. BlogIcon dried kidney beans pressure cooker 2012.12.04 2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이 당시 이세민이 나올 하등의 이유가 없다. 황제 이세민이 나온다는 뜻은 극중 시간적 공간적 배경이 626년 가을 이후라는 뜻이 된다. 하지만 외교전문가 미생은 "당나라가 건국된지 10년도 안되었다"라고 말을 한다.

드라마 선덕여왕 48회에서 당나라 사신이 미실의 반란을 눈치를 채고, 미실에게 황금천관을 내 놓으라고 협박을 한다. 드라마 작가는 황금천관이 어느정도 되는지 감히 아는지 모르겠다. 신라는 황금의 나라이니 충분히 가능할것 같다고 생각한다면 이글을 끝까지 읽어 보기 바란다. 

당의 황제가 원해서 황금천관을 신라에 원한 건 절대로 아니다. 사신 개인적으로 착폭하거나 출세를 위한 방편이다. 이를 간파한 미실이 당나라 사신이나 되는 놈이 싹수도 없이 협박을 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세민을 언급을 해서 자극을 한다. 사신이 사신답지 않기 때문에 이세민을 언급해도 된다는 뜻이다. 만약, 정상적인 사신이라면 당장에 전쟁난다. 아무리 작가의 희망사항을 극으로 만드는 것이지만 개연성과 합리성이라게 극에도 있다.

물론, 이 당시 이세민이 나올 하등의 이유가 없다. 황제 이세민이 나온다는 뜻은 극중 시간적 공간적 배경이 626년 가을 이후라는 뜻이 된다. 하지만 외교전문가 미생은 "당나라가 건국된지 10년도 안되었다"라고 말을 한다.


그러면서 미실은 수나라 "양"씨로 부터 권력을 찬탈한 <국조>인 이세민이 이자리에 오지 않는 한 너 금욕에 눈이 먼 당나라 정사는 이야기 대상이 되지도 않고, 상대가 않는다고 말을 한것이다.

문제는 수로 부터 당나라를 세운 국조는 "이연"이였다. 물론, 이는 작가가 대국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각한 수준이고, 우리나라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대국에 할말을 하고 "맞짱"떠주는 정치인이 왜 없을까? 하는 자괴감을 극에 녹여서 포퓰리즘을 자극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이전
2009/11/03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미실 왜 이세민 찾나? 소화 서영희 하차로 본 극중시제? 기사에서 언급을 했다.

당나라 <국조> 이세민을 언급하는 순간 이 드라마는 도대체 "머뮝"하게 되고 드라마 작가는 역사책을 한줄도 읽지 않고, "드라마만 무지 팠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국제정세를 꿰뚫어 보는 미실이 아닌 우물안 개구리 <미실>과 정치력이라고 제로인 미실을 그려 버리고 만것이다.

드라마 연개소문을 보면 이세민과 고구려 연개소문이 당당히 자신의 견해를 말하고, 친구사이로 그려지기도 했다. 신채호가 갓쉰동전을 언급하면서  연개소문이 어릴적 당나라에 가지 않았을까하는 견해를 밝힌 적이 있다.  (글쓴이 "갓쉰동" 닉은 연개소문의 아명에서 따왔다.)

어찌되었던 드라마 연개소문에서 김유신이 603년 한수전쟁에 참전한것으로 설정한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은 한발 더나아가 <임술년>인 602년에 아막성 전투에 참전하는 것으로 그리고 있다.

드라마 연개소문 보다 1년 먼저 김유신과 덕만이 참전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것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2009/06/25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화랑 신화창조의 성지 아막성, 광개토태왕의 #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문제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덕만과 천명이 <임술년>에 태어났다고 한점이다. 덕만은 태어나자 마자. 사막여행을 하고, 태어나자 마자 아막성 전투에도 참전을 한다. 천명은 <임술년:602년>에 태어나자 마자 결혼을 해서 임신하고 이듬해에 김춘추를 낳는다.

또한, 미실이 당태종 이세민을 언급한 이유도 별다른 이유가 없다. 드라마 연개소문에서 연개소문이 이세민과 맞장을 떴으니, 신라 신국의 새로운 국조가 되는 미실이라면 이세민과 맞짱을 떠도 되는것 아닌가하는 상상력의 산물일 뿐이다.


문제는 <이세민>을 당의 국조로 격상을 시키고 처음 당나라를 세운 자로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다. 컨닝을 잡는 방법은 간단하다. 앞선 드라마 연개소문의 오류를 그대로 답습하고 머리 굴린다고 1년전으로 김유신과 덕만을 투입한 것이 증거 이다. 역사공부는 안하고 드라마만 봤다는 반증자료이다. 

 한류의 바람을 타고서 선덕여왕이 대만과 일본과 중국에 팔려나가고 있다.문제는 이들 국가는 한자문화권이다. 물론, 현재 중국은 간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없을수도 있겠지만, 대만이나 일본은 우리와 같은 당나라 시기에 들어온 한자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관련 기사는 2009/10/10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덕만이 결혼할수 없는 이유? 남편들이 죽어서.. 참조하기 바란다. 또한, 대장금 처럼 중동이나 이집트에도 수출될 지도 모른다. 이들 국가에 수출이 되었을 때 이들국과와 관련이 있는 역사왜곡문제는 다른 기사로 송고할 예정이다. 

황남대총 황금왕관,황금 관모장식(?)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당나라 사신이 주장한 <황금천관>에 대한 허상을 파헤쳐 볼 생각이다. 많은 사람들은 신라가 황금의 나라로 알고 있고, 황금이 넘처나는 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기본적으로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마야나 잉카의 황금 <엘도라도>라면 모르겠지만, 신라는 황금이 풍족하지 못했다. 아주 간단한 증거는 삼국시대에 가장 발달한 세공기술은 <아말감>기법의 금동관이나 금동불상 등 금동제품이다. 한마디로 짝퉁 황금 명품이 아말감 기법이다.

황금천관의 가치를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대략 1억불정도 되지 않을까하지만, 기준이 되는 신라의 <관>이 현재의 몇<돈>에 해당하는지는 알 수 없다. 기준척이 정확하게 정립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오류이니 어쩔 수 없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귀족들의 <매점매석>편에서 금을 기준으로 <쌀>을 계산한 적이 있다. 물론, 허구이지만 말이다.

신라에 황금이 풍부했다면, 불국토를 꿈꾼 신라에서 황금으로 만들어진 불상들이 우리의 유물로 남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저 금동관 금동불상들이다. 물론, 황금색을 선호하고 귀하게 여긴건 주지의 사실이고, 신라는 황금을 사용할 수 있는 계층을 법으로 제한을 하고 있다. 황금과 <은>은 황실에서만 독점적으로 사용하도록 하였다. 금동조차 왕족인 진골은 사용 할 수 없었다.

거기(수레, 마차, 말장식 등) 
진골은, 수레 재목[車材]은 자단(紫檀)·침향(沉香)을 쓰지 못하고, 대모(玳瑁)를 붙일 수 없으며, 또한 감히 금·은·옥으로 장식하지 못하였다.

기용(사용제품)
 
진골은, 금·은 및 금도금한 것을 금하였다.

옥사(가옥)
진골은 금·은·유석·오채(五彩)로 장식하지 않았다

-삼국사기 신라 잡기 -

고고학 발굴에서 황금이나 금동제품이 나왔다면, 해당하는 유물을 사용한자는 왕실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니 드라마의 매점매석편에서 <금괴>, <은괴>가 나올수가 없다. 당시 신라에서 귀족들이 <금.은,금동제품>을 사용하는 순간, 대역죄에 해당하니 말이다.


경주, 대릉원,황남대총

그렇다면, 황금을 쓸수 없는 진골이나 귀족들은 무엇으로 황금빛을 사용하였을까? 놋그릇으로 알려진 구리와 주석 합금 <유기>나 <황칠>을 사용했다.

또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이 사용한 반지나  귀걸이 장신구처럼 청옥, 연옥 등 옥제품 주얼리를 사용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수나라 사신이 들어와 신라 황실에 <황칠>을 요구한다. 덕만의 기지로 위기를 모면한 적이 있다. 하지만, 수나라 사진은 신라에서 <황칠>을 요구할 수 없다.

<황칠>은 당시 신라지역에는 나오지 않는 백제지역의 특산종이기 때문이다. 신라도 <황칠>은 백제로 부터 수입해서 사용하였다. 수입품 황칠은 경주 대릉원의 쌍릉인 <황남대총>의 유물로도 나온다.

백제는 당나라에도 황칠을 수출하고 신라에도 수출했던 것이다. 황칠로 만든 <금광개>는 고구려나 당나라의 기마병들이 입고 전투에 임했다. 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2009/07/10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신라에서 백제 특산물 황칠을 찾는 수나라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9세기경에 신라를 기록한 중동지역의 지리학자는 신라가 9개의 섬으로 이루어 져 있다고 하며, 그 나라 사람은 병에도 걸리지 않고, 장수를 하며, 개밥그릇이나 목걸이도 <황금>으로 장식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신라를 이상향으로 그렸다. 한번 그나라에 들어간 사람은 고향에 돌아가길 거부하고 눌러 사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기록한다.

방짜 유기

한마디로 현재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덕만이 늙지도 않고, 미실이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게 그리는 죽지도 않고, 늙지도 않는 딱 그 모습의 불국토인 이상향이다. 이 지리학자가 전해들은 <황금의 나라 신라>는 황금과 비슷한 아말감 기법의 금동제품이나 유사품 <유기>나 칠을 하면 황금색으로 번쩍이는 <황칠>을 본것이다. 그러니 개밥그릇이나 개목걸이가 황금빛으로 빛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또한, 이들 유기나 황칠을 한 제품은 세균을 죽이는 소독효과가 있다. 그래서 유기나 황칠 그릇으로 밥이나 물을 먹으면 수인성병에도 잘 걸리지 않는다. 괜히 옛조상들이 밥그릇이나 차례를 지낼때 제기로 유기를 사용는 것이 아니다. 그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개의 목걸이에도 황금으로 할만큼 황금이 지천이라면, 왕족인 진골조차 금으로 만든 장식을 못하게 막을 이유가 없다. 한마디로 정리를 한다면 대한민국 여성들이 세계 제일 많이 <다이아몬드> 반지, 목걸이 등 장신구를 좋아하고 애용한다고 해서, 우리나라가 다이아몬드 산지는 될 수 없듯이 황금관과 장식이 나온다고 해서 신라땅이 황금이 많이 나는 산지는 아니라는 뜻이다. 오히려 신라에 황금이 귀했다는 반증밖에는 될 수 없다.

결론은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는 "입만 열면 거짓말하고, 숨쉬는것 빼고 다 거짓이 아니냐"는 누구와 닮았다.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는 글마다 오류 투성이 거짓 뿐이다. 누구에게서 진실을 발견하기 어려운 것 처럼, 이 작가에게서 역사적 사실을 발견하는게 더 힘들다. 더욱 가관인것은 드라마 작가가 역사는 왜곡되어선 안된다고 <거칠부>의 입을 통해서 목숨까지 걸만큼 소중하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자신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언행일치와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하고 있다. <거짓말>이나 <왜곡>이란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다. 거짓말과 왜곡은 자신은 알고 있는 상태에서 남을 의도적으로 속이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작가는 단지 <무지>할 뿐이다.

일본의 속담중에 "100번을 말하면 거짓도 진실이 되고 사실이 된다"는 말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독도문제와 일제치하의 만행들이다. 드라마에서 지속적으로 무지를 들어내면 그게 상식이 되고 역사가 되어 버린다. 이를 수정하는 방법은 없다.

있다면, 작품을 만들기 전에 연구를 하든지, 최소한 역사적 사건에 대해서 전문가들로 부터 <검증>이나 <감수>정도는 받았어야 한다. 하지만 작가나 제작진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 이유는 보는 사람이나 만드는 사람이나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이기도 하다. 2009/11/04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고현정 하차로 본 미실 최후 미실의 난, 비담(김남길) 존재감 사라진 진짜 이유? 관심이 있는 분은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오늘도 글이 길어져 버렸네요. 한방울의 오수를 정화할 때 수백배 수천배의 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한마디의 잘못된 키보드워리 막말 수준의 역사를 수정 하려면 물을 정화하는 것처럼 수 많은 근거를 제시하여야 하기 때문에 길어져 버렸습니다.

드라마 선덕여왕을 통해서 배우는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그래도 글로써 정확한 상식을 알아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도 이글을 읽은 사람 중에 위에 언급한 사실들을 알았던 사람은 극히 드물겁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볼수 있도록 추천을 많이 해주면 좋겠습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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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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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skagns 2009.11.06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오늘도 재미난 주제로 다양한 지식을 보고 가네요.
    즐거운 금요일 되시구요!! ^^

  3. 오스왈드 2009.11.06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병도 하셔서 그러신데...
    이병도의 영향력은 얼마 없습니다
    이병도 제자들이라 해서 이병도 찬양하지도 않고요..
    성골 진골 문제에서 이병도가 문제가 아니라 성골 진골이 있었다는 기록 자체를 어떻게 부정할 방법 자체가 아직 없으니 그렇지요
    삼국사기에는 분명 있었다고는 나오고
    성골 성조 운운하며 반박할 수있는 자료는 화랑세기인데 전 부정적 신중론자인지라..
    아니 화랑세기 자체가 아직 안 쓰이니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전 성골 진골 해석은 서강대 이종욱 교수님 해석이 올바르다고 봅니다
    근친은 성골 방계는 진골..

    • BlogIcon 갓쉰동 2009.11.06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향력이 없다면 성골진골은 교과서에서 나올수 없지요.. ㅋㅋ

      성골.진골은 해석상의 문제이지요. 제가 "성조"를 이야기한건. 이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나오는 내용입니당. 화랑세기가 아닌.. 저는 성조=성골로 보고 있는 입장입니다..

      왕의 자제는 성골이지요.. 단, 정비의 자식들로요..
      화랑세기는 성골.진골 자체가 없지요..

      전, 이종욱교수의 견해야 동의할 수 없어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성골을 정의한 이상에는요..

      이종욱은 근친을 성골로 보지 않고, 대궁에 살면 성골로 보았지요.. 대궁을 벗어나면 성골에서 족강된다는 견해와 함께.. ㅋㅋ 근친혼을 비롯해서 성골의 기존 문제는 진평왕의 정비가 되는 손승만왕후의 존재로 깨지는 설들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06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비의 자제로 보는 견해는 바꿀수도 있어용.. 실은 정비의 후손이 아닌 자들이 왕이 된 경우가 너무 많이 보이거든요.. ㅋㅋ

  4. 오스왈드 2009.11.06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골 진골 문제는 제가 고대사 전문가가 아니어서 잘 모르는 문제이고요
    다만 저는 천명 덕만 문제에 있어 저는 덕만이 언니라고 생각됩니다
    둘 다 정비의 소생이라면 사실 순위를 따지는 것이 의미 없습니다
    그냥 형제 순이요 엄마 순서입니다
    이 문제는 조선 시대로 가면 폐비 신씨-단경왕후-의 복위를 막는 요인이 되기도 했지요
    폐비 신씨가 복위해 왕자를 낳으면 현재의 원자를 제칠 수 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저는 덕만보다 천명이 언니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가장 신빙성 있는 자료인 삼국사기가 언니라 하고 있으며, 삼국유사도 장녀라고 하는 것을 보았으니까요
    천명이 언니라고 나온 기록은 화랑세기가 유일한데..
    화랑세기는 당대의 기록이 아닌 한 세대 정도 뒤의 기록이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천명과 덕만의 순서가 바뀐 것은 김춘추 왕위 계승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함이라 보여집니다
    김춘추의 왕위 계승은 비정상적이었지요
    이를 얼버무리기 위해 자신에게 왕위 계승의 정당성이 있음을 홍보해야 했겠지요
    그래서 천명과 덕만의 순서를 바꾸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원래 천명의 자리였으나 이모 덕만에게 간 겄을 나는 되찾았다..
    김부식은 공식적 왕실 족보 등을 보고 삼국사기를 적었겠고-혹은 삼국사기의 모델이된 구삼국사-
    김대문은 정부가 발표한 것을 믿고 그대로 옮겼으리라 봅니다

    참 그전에 칠숙 석품의 난도 한 번 다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석품의 행동으로 미루어 보아 아무래도 기획반역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듭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06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국사기에만 덕만은 진평과 마야의 장녀라고 기록하고 있지요.. 천명은 진평의 딸이라는 구절만 있고, 이럴땐 마야의 딸은 아니라는 해석이 일반적인 역사 상식에 맞지 않을까 합니당.. ㅋㅋ

      김대문 같은 경우는 같은 세대를 살았지용.. 680년경에 화랑세기를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게 일반적인 설이고, 이는 자신 천명과 덕만을 어릴때부터 봐왔다는 뜻이 됩니다. 현존 필사본이 진본 화랑세기를 필사한 것이라면, 화랑세기의 기록이 맞을 겁니당. 저야 의심스럽지만요. 화랑세기강.. ㅋㅋ

      칠숙과 석품의 난은 이미 글을 쓴게 있습니당.. 다음주에 정리를 해서 올릴예정입니당.. ㅋㅋ

  5. ECLAT 2009.11.06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사본이긴 하지만 화랑세기에는 마야의 딸이 천명, 덕만, 천화라고 되어 있잖아요. 그리고 천명의 어머니는 마야라고 나와있는 부분도 화랑세기의 오역이라고 봐야 하는건가요?ㅎㅎ 18세 춘추공 세계에 "天明之母曰摩耶者 福勝公女也" 이런 구절이 있더라구요. 천명의 어머니 마야는 복승공의 딸이다. 라구요.

    만약에 마야가 천명을 낳지 않았다면, 천명이 진골정통이라고 알고 있는 것도 잘못된건지...
    물론 그 당시 진골정통이 꼭 마야만 있었던건 아니지만...
    ~명 돌림 때문에 보명궁주의 딸이 아닌가도 생각했습니다만, 보명의 딸이었으면 제대로 어머니에 대해 표기했을 텐데 안한 것도 이상하고... 진짜 춘추가 왕위에 올랐는데 자신의 어머니를 문정태후로 추존하면서 그녀의 세계에 대해서 자세히 안 올린 것도 좀 이상하고.. 만약 그녀의 어머니가 신분이 낮았다면 아무리 장녀라고 해도 진평왕이 그녀의 남편을 부군으로 삼아서 왕위를 물려줄 생각을 안했을 테니까요.
    (제가 잘못안 걸수도 있지만 춘추와 유신이 빨리 친해질 수 있었던 계기 중에 하나가 둘다 진골정통인 어머니를 두고 있어서 둘다 진골정통이기 때문에 친해졌다..라는 글을 어디서 본 듯한 기억이 있어서요.;)

    근데 또 덕만이 50이 넘어서 왕위를 물려받았다는 것도 좀 이상하기도 하구요. 그러면 삼서제로 들인 남편들은 다 완전 아저씨, 할아버지 뻘이었던 건가요? 용수와 용춘 둘다 그녀의 사신이었는데 천명의 남편들이기도 했으니까요.

    삼국사기가 정사만을 기록했기 때문에 가장 신빙성 있는 자료이고, 그렇게 생각하면 서장녀가 천명이고, 적장녀가 덕만이란 말을 유추할수도 있습니다만.. 좀 궁금하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6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를 논할땐 화랑세기를 인용을 하지 않는 편이거든용. 암튼..님의 말씀처럼 천화, 천명, 덕만 순으로 마야의 딸로 나오기는 합니당. 덕만은 천명보다도 나이가 한참 어린 것으로.. 용봉이 자질이니 하는 뜻은 어린싹이 보인다는 뜻일 겁니당.. 화랑세기에서동..

      결혼을 시키다는 전제는 후사를 보기 위한 전재조건이 있징요.. 그래서 화랑세기던.. 삼국사기던 삼국유사던 덕만은 일반적인 통설에 50대는 될수 없다는 뜻일 겁니다.

      잼있는건 화랑세기에 의하면 14세 풍월주가 되는 호림은 603년 부터 612년 까지 장기 집권을 하는뎅 호림이 풍월주가 된 이유가 누나 마야때문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당. 풍월주이전 좌우(?)대화랑이 된 596년경에는 마야가 왕후로 있어서 호림이 화랑에서 출세를 할 수 있다고 기록하고 있기도 하구요. 그러니 호림과 마야의 나이를 감안한다면 진평의 첫번째 정비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지요..

      또한, 화랑세기에는 보명과 미실이 진평의 초기 좌우황후였다고 기록하고 있거든용.. 꾸준히 화랑세기는 마야는 지금까지 우리가 통설로 알고 있는 마야는 진평의 초년 왕비 임을 부정하고 있다는 거지용.

      이에 관한 이야기는 역사이야기 전반부를 보시면 꾸준히 제가 덕만은 20초반이나 그 이전에 왕위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는글을 보실수있을 겁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기록만을 통해서..

      님의 말씀 처럼 서장녀 천명이고, 덕만은 천명의 나이어린 동생이며 적장녀라고 저는 생각합니당.. ㅋㅋ

  6. 갓쉰동 최고 2009.11.07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고학이나 동서문물교류사부분에서는 신라의 황금의 산지는 아닙니다만 황금문화의 전성기를 구가한나라로 보기는 합니다. 황금자체의 산지는 당연히 아니죠. 그러나 황금문화자체는 발달한 나라로 보기는 합니다. 제가 앞글에서 언급한 것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라는 황금을마구쓰는 중동국가가 오일을 마구쓰는 것처럼 마구잡이로 생산되는 국가가아닌 선진황금문화를 구가한 나라라고는 볼수있습니다.
    제가 앞에서 말한글은 신라를 황금의 나라는 아니지만 황금문화를 구가한 나라로는 정의할수 있고
    그러한 문화사적 교류사적 관점에서는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결국 신라는 황금의 산지가 아닌 귀족문화의 발달과 더불어서 황금을 제련해서 부장품을 만드는 문화가 발달햇다고 할수있죠

    • 갓쉰동 최고 2009.11.07 0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국 신라 왕실은 황금 독점을 통해서 세련된 황금 제련술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서 자신들을 치장하는 데에만 사용했죠. 문화사를 연구하는 분들게는 아주 중요한 역사적유뮬이 되어버렸지만 말이죠.
      신라의 선진 황금제련술은 결국 왕실의 사치품을 위한 제련이었죠
      우리나라의 토목건축기술이 정권의 권력유지용이 된것처럼

    • BlogIcon 갓쉰동 2009.11.07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용.. 독점을 한다는건 그 만큼 부족하다는 뜻이기도 하고 귀하기도 하다는 뜻이지요..

      멋진 비유인데용.. 정권의 권력유지장치라.. ㅋㅋ

  7. BlogIcon shinlucky 2009.11.07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드라마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관련글 잘 읽었습니다. ^_^~~

  8. 갓쉰동님 광팬 2009.11.08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저런 상황이 있었다면 국력과 인구, 영토의 크기가 당나라와 엄청난 차이가 있는 신라의 정치인이 저렇게 당당할 수 있었을까 궁금하네요. 님 말씀대로 사신이 사신답지 않아서 미실이 당당할 수 있었겠지만요. 당나라의 힘을 빌어 신라보다 국력이 강했던 고구려나 백제를 쓰러뜨렸던 신라로서는 말입니다. 그나저나 당나라도 나왔는데 이놈의 드라마는 고구려나 백제에 대한 언급이 왜 이렇게 없을까요? 저 시대는 삼국이 외교전술이나 정복전쟁으로나 엄청난 격변기라고 알고있는데요.

  9. 갓쉰동님 광팬 2009.11.08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건국 10년이면 아직 국조인 이연이 건재하던 때인데 황제도 아닌 황제의 수많은 아들들 중 한명에 불과한 이세민의 이름을 언급한 것도 정말 코메디이네요^^;;

    • 갓쉰동님 광팬 2009.11.08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건국 10년도 안되었을 때이면 이세민이 등극했거나 아니면 등극 전에 격변기거나 할텐데 황제가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확실치 않은 2대 황제의 이름이 나오는 것을 보니 아주 대~ 단한 존재긴 한가 봅니다. 그리고 수나라 양씨의 권좌를 찬탈한 것은 국조인 당고조 이연이지 당태종 이세민이 아닌데 말입니다. ㅎㅎㅎ

    • BlogIcon 갓쉰동 2009.11.09 0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가의 수준이 딱 일반인 평균이하 수준의 역사지식임.. ㅋㅋ

    • BlogIcon 갓쉰동 2009.11.09 0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말이면 다 말이 되는 드라마.. 한계가 없어용.. ㅋㅋ

    • 갓쉰동최고 2009.11.11 0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갓쉰동 광팬님의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국조라는 언급을 하지않았으면 정치적으로는 이세민이가 사실상 아버지 이연보다 위였습니다. 사실 당나라 세우기 제작 연출 모두 이세민이 한것이지요. 주연도 본인이 하고 싶었으나 세상의 눈도 있고 명분상 아버지에게 맡기는게 낳으니 아버지께 맡긴것이지요. 실제적으로 양씨에게 당나라라는 선물을 얻어오고 이밀등을 제압한 사람은 세민입니다.
      그리고 당왕조 건국후에는 이연조차도 함부로 하지 모하는 권력자가 되고 이러한 힘을 바탕으로 현무문의 난을 일으켜 황제가 되는 세민입니다.
      작가도 이러한 상징성때문에 세민을 내세우기는 했으나 국조라는 언급 당이라는 국가가 신생국으로 10년이 안되었다는 점은 그를 황제라고 칭하기에는 아직 부족하죠. 차라리 미실의 정보가 많다면 실질적 권력자인 세민이가 오라고 했으면 맞을텐데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11 0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가의 아전인수 일뿐이지요.. ㅋㅋ

  10. -_- 2009.11.09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지나가다가 쓴건데 _
    너무 선덕여왕에 대해 비판적이심
    그럴거면 안보면 되는거 아닙니까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인데
    역사사극도 아니고 ~_~

    • BlogIcon 갓쉰동 2009.11.09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올린글이나 보시고 말씀하셈.. ㅋㅋ
      드라마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말인뎅.. 드라마로 보자니.. 드라마로 낙제점이고 사극으로 낙제점이란 뜻 입니다.. 그런데 왜보냐구요.. 당연히 잼있어용. 님이 보는 재미와 추가적으로 더 많은 재미요소를 가지고 있거든여.. ㅋㅋ

  11. 무지게 2009.11.12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감사합니다 어떤분이신지 궁굼합니다 그려.. 역사를 많이 아시는 분 ..계속해서 글 부탁합니다

  12. 낭랑 2011.09.19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의 발언은 비록 현 당나라 황제가 '이세민'이라는 잘못된 전제를 가지고 있지만 '이연과 이세민을 구별하지 않고, 양씨를 축출한 '이씨' 가 수나라 양씨들에게서 찬탈을 한것이다' 라는 폭넓은 시각으로 본다면 별로 문제되지 않을 듯 싶습니다만.. 사실 오늘날 외교 자리에서도 타국의 현직 대통령과 전 대통령을 햇갈려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죠. 미실도 국내일에만 치중해서 대외적인 부분에서 그런 실수를 했다고 보면 이해가 되지 않을까요?

  13. 기러기깡 2011.09.29 0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라라. 이런 생각 하시는 분 저 말고도 있으셨군요. 드라마에 만연한 환빠기질이 정말 싫습니다.

    진흥대왕이 당나라 총독에게 전쟁 멈춰달라고 보낸 서한 보면 엄청 설설 기지 않나요. 그런데 당나라 황제의 사신에게 왕도 아닌 여자가 저런 말을 하면.... 신라가 당나라랑 동맹을 유지할 수 있을지. 애초에 둘이 수평관계가 아니잖아요.

    보면서 저도 허무했습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주인공은 선, 상대편은 악, 한국 인물만 영웅화 하는 것도 그렇고 애국주의 코드랑 안 맞아서 참 볼때마다 그런 부분이 걸리네요.

  14. BlogIcon 원숭이 2012.01.01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15. BlogIcon 2012.01.07 0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은 전체에 서있다면 당신은 파고있어, 당신은 파고를 중지해야합니다

  16. BlogIcon 페넬로페 2012.04.03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17. BlogIcon 한나 2012.05.09 0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습니다, 그것을 사겠습니다

  18. BlogIcon Ashlyn 2012.05.11 0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19. BlogIcon radio am fm online 2012.11.26 2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밴쿠버 올림픽이 끝나고 오서코치에 의해 밝혀진 사실이지만 올림픽을 앞둔 1개월전인 2010년 1월말 4대륙 대회 기간중 김연아는 발목부상 중이였다. 발목부상중인 김연아가 빙상연맹과 ISU와 전주시측의 참여 압력에 굴복하여 부상를 치료 못하고 대회에 참여하였다면 상상하기도 싫은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지 말라는 보장이 없었다.

  20. BlogIcon dried kidney beans pressure cooker 2012.12.04 2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이 당시 이세민이 나올 하등의 이유가 없다. 황제 이세민이 나온다는 뜻은 극중 시간적 공간적 배경이 626년 가을 이후라는 뜻이 된다. 하지만 외교전문가 미생은 "당나라가 건국된지 10년도 안되었다"라고 말을 한다.

드라마 선덕여왕 50회에 미실 고현정이 드라마에서 아름다운 하차를 준비하고 미실 마지막촬영을 남겨두고 있다. 원래 드라마 제작 기획에서는 40회에 미실(고현정)이 죽고, 50회로 마무리 되어야 한다. 하지만, 극의 인기를 견인하고, MBC를 적자로 부터 구원한 일등 공신인 고현정 때문에 드라마는 12회를 연장해 62회로 마무리 되는듯 하였다.

하지만 최근에 다시 드라마 연장설 솔솔 연기처럼 드라마 제작진으로 부터 언론에 흘려나오고 있다. 이는 여론의 동향을 살피겠다는 뜻이다. 막장드라마(?) 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던 KBS2의 <조강지처클럽>이나, 점하나를 찍으면 아무도 알아볼수 없다는 새로운 안면신공을 발휘한 ,욕하면서 본다는 아내의 복수를 다룬 <아내의 유혹>들도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면서 극이 마무리 되었다. 최근에 아내의 유혹 시즌2에 해당하는 배수빈의 <천사의유혹>이나 <아내가 돌아왔다>, <두아내>등 아내들의 반란을 그린 극들이 시청자를 유혹하고 있다.

이들 극들의 공통점은 욕을 하면서도 인기가 있었고, 드라마로 인해서 새로운 유형의 트랜드를 만들어 간다. 이들 드라마는 일순간 욕은 먹었을지라고 배우들의 지갑을 두둑해졌고, 더불어 방송사의 광고수익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사실 조강지처클럽이나 아내의 유혹은 드라마 선덕여왕에 비하면 새발의 피같은 드라마다.


이글은 미실의 난은 사극의 난이고, 드라마의 난이라는 점을 천명하기 위한것이다. 어떤 이들은 드라마는 드라마이다.라고 주장한다. 물론, 이들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이다. 드라마는 극중 개연성을 담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내의 유혹이나 조강지처클럽은 수 많은 개연성을 만들어 극중에서 말도 안되는것 같지만 합리화 시키고 있다. 한마디로 현실세계에서 그럴수도 있겠네 수준인 드라마란 뜻이다. 그래서 이 드라마들이 막장이라는데 동의할 수 없다. 일반 보통의 일상사를 다루는 드라마는 재미가 없고 흥미가 반감되는건 불문가지이다. 그래서 소재를 자극적으로 다룰 수 밖에 없고, 쉽게 시청자를 TV앞에 오게 만드는 소재가 불륜이나, 치정에 의한 복수와 법률적으로는 용납되나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사랑을 다룬다.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는다.

이제 선덕여왕이 얼마나 극으로서도 문제가 심각한 지를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일단, 덕만과 천명이 출생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약간의 각색과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비교해 볼것이다. 어떤 작가가 신라그룹 최초의 여재벌이 되는 덕만 총재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을 만들었다. 덕만 총재는 태어날 때 부터 비운이였다.

1980년 모월 모일 어느날 신라그룹을 이끌고 있는 어린 김진평 재벌 총수 집에 쌍둥이가 태어난다. 하지만, 신라그룹를 창업한 혁거세의 유언에 따르면 신라그룹에 여자 쌍둥이가 태어나면 (어출쌍생), <성골남진>이 된다는 예언를 내렸다.

물론, 성골남진이 된다고 해서, 신라그룹이 망한다는 구절은 하나도 없었다. 어출쌍생이 태어난 것을 안 어린 신라재벌 김진평은 첫째인 천명을 남겨두고, 둘째인 덕만을 유모인소화에게 맡기고, 재벌 상속녀가 아닌 평범한 삶을 살아가도록 한다.


이 사실을 안 미실은 자신의 충복을 시켜서 덕만을 잡아오도록 하였지만, 문노 집사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도망을 가고, 미실이 버린 아들과 첫대면을 한다. 그리고 운명적인 비담의 덕만에 대한 짝사랑이 시작된다.  김진평의 많은 첩실 중 김진평보다 나이가 많은 미실은 김진평이 신라그룹을 상속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었다. 선대로 부터 신뢰를 받아서, 어린 김진평 총수를 조종하여, 실질적인 재벌총수의 역할을 하였다.

미실은 신라그룹 전대 회장인 진지(금륜)와 관계하여 1978년 아들을 낳았다. 어릴적 이름인 형종이고, 커서는 비담이다.

집사 문노에게는 꿈이 있었다. 미실의 아들인 비담과 진평의 딸인 덕만(인명)을 혼인을 시켜서 신라그룹을 장악하고, 3개의 커다란 그룹이 쟁투를 하는 대한민국의 경제계를 통합할 꿈이 있었다. 이는 진평의 할아버지인 진흥 총수의 이룰수 없는 꿈이였다.

문노는 사주와 관상을 잘 보아 덕만과 형종(비담)의 사주를 보았는데 이들처럼 아름답고 고귀한 사람은 없다는 확신을 하고 이룰수 없는 꿈을 이룰 사람은 비담이라고 확신을 한다. 이를 눈치챈 유모 소화는 문노의 눈을 피해 국외로 망명을 한다.


임술년(602년), 건복원년(584년)

버려진 덕만은 소화라는 유모를 어머니로 알고 컸다. 하지만, 미실의 충복인 칠숙에게 어머니 소화가 죽음을 당한것으로 안 덕망은 복수를 결심하고 고국으로 돌아와 자신의 아버지라고 생각되는 문노를 찾아 나선다. 이즈음 쌍둥이 천명은 용수라는 사람과 혼인을 하였지만 용수는 미실의 손에 죽는다. 천명은 유복자인 아들을 낳는데 이름은 김춘추이다. 김춘추는 2003년에 태어났다.


천명은 자신이 태어난 생년월일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 <임술년>생이 자신의 생일이고, 문노도 덕만이 임술년생이라고 하였다.  비담은 <건복년 원년>에 태어 났다. 신라그룹은 서기를 사용하지 않고, 요즘은 사용하지 않는 12간지를 사용하는 전통이 있었다. 그래서 일반인들은 덕만.천명이 태어난 <임술년>과 비담이 태어난 <건복원년>이 언제인지를 알 수 없다. 다만, 비담이 덕만보다는 한두살 많은 것으로 보아 건복원년은 임술년보다 한두해 앞쪽이겠거니 생각했다.

건복원년은 어린 진평이 성인이 되어서 신라그룹을 직접 관장하는 원년으로 삼은 해이다. 이때는 진평이 신라그룹 총재가 된 6년 후이다. 1984년에 해당한다.

덕만이 비담보다 한두살 어린 친구로 알았는데 알고 보니 1980년에 태어나 강보에 쌓여 비담을 만난 덕만이 비담보다 4살이나 많았던 것이다. 아마도 신라그룹에는 샘물 한바가지를 마실때 마다 한살이 어려진다는 전설의 샘물을 4바가지를 들이겼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비담이 한바가지만 먹으면 한살씩 나이를 먹고 커지는 샘물을 먹었을 지도 모른다. 이정도는 애교로 봐주어야 하지 않을 까한다.

그런데 누구나 알고 있는 재벌 상속녀 천명과 덕만은 <임술년>생이였다. 자신의 생일은 <임술년>,<임술년>을 입에 달고 살고, 문노도 그리 알고 비담과 덕만의 혼인사주를 보고나서 비담과 덕만을 흐믓한 미소로 처다보고 한국의 경제는 신라 그룹의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임술년 2002년에 해당한다. 그러니 1985년(건복원년)에 태어난 비담과 2002년(임술년)에 태어난 덕만의 사주를 보고 문노는 흐뭇한 미소를 지였다는 뜻이다. 17살 비담과 갓태어난 덕만을 결혼시키겠다는 문노는 미친놈이 아니면 다른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다. 물론, 이때, 비담은 자리지 않는 약을 먹은게 분명하다.

그런데 더더욱 잼있는건 신라그룹은 신성을 타고나서, 천명은 2002년(임술년)에 태어나자 마자  용수와 결혼을 하고 2003년에 김춘추를 낳았다는 것이다. 그러니 문노가 17살 비담과 갓태어난 덕만과 결혼시키는게 말이되어 버린다.

주인공 덕만과 천명은 언제 태어난 것일까?

첫째 1980년 진평이 총재가 된 1년후
둘째 1984년 진평이 총재가 되고 6년후인 성인이 되었다는 건복 원년
셋째 임술년 2002년
 
비담은 언제 태어난 것일까?

첫째, 1979년 진지총재 축출된해
둘째, 1984년 건복원년

덕만의 아버지 진평은 언제 신라그룹 총재가 된걸까?
1979년? 1984년 건복원년, 그렇지 않으면 2002년(임술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덕만의 출생의 비밀을 다루듯이 현대극으로 극화하다면, 당장에 네티즌의 몰매를 맞을 것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모르는 사극으로 가장을 했기 때문에 용서가 된다. 사실 용서가 되는게 아니고 자신들이 무지하다는 반증일 뿐이다.

문제는 사극은 엄연한 기록이 존재하기 때문에 태어난 일시와 사망과 몰년은 기본적으로 지켜주어야 한다. 또한, 사건이 일어난 일시는 변경하지 않는다. 다만, 사건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개연성을 이끌어 가거나 해석을 달리하는 것이다. 드라마에서 안되면, 신라재현을 <기획의도>로 만든 사극이라면 최소한 존중해주어야 할것들이 있다는 뜻이고 무지한 시청자를 속일 것이 아니고 <개연성>을 가지고 알려주어야 할 사명이 있다는 뜻이다.

이제 다시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돌아가 선덕여왕에서 얼마나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는지 주요배역인 덕만,천명, 비담, 미실과 미실의 난이 일어났다고 드라마가 주장하는 년도를 비교해 보기 바란다.



하지만 선덕총재 일대를 그린 작품을 보고, 드라마니 괜찮아, 재미있으면 되었지라고 말을 한다. 또한, 이 극을 본 저명한 사람들은 작가의 이야기 구조가 탄탄하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한다. 아마도 이나라에는 재대로 된 언론이 없듯이 재대로된 눈을 가진 시청자가 없다는 뜻일 것이다.

위에서 잠시 언급을 했지만, 최소한 주인공들과 주요 인물의 출생을 바꿀려면 이에 합당한 장치가 이었어야 한다. 퓨전SF라면 백퓨터퓨처처럼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타임머신이란 장치가 있어야 하고, 도플갱어라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

최소한 특별한 샘물을 들이키면 나이를 먹지 않고 젊어진다거나, 먹을수록 늙어진다는 장치설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드라마는 시간은 가는데 늙지고 않고, 죽지고 않는다.
특별한 몇명만 시간을 거슬러 태어나고 죽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 드라마가 특별히 불사의 나라라는 설정은 없고, 신라그룹에 관여하는사람들만 신성으로 시간여행을 자유롭게 하거나, 불사약이나 먹는 샘물을 소지했다는 설정은 없다.


점하나만 찍으면 님이되고 남이 되는 요지경세상을 그린 아내의 유혹은 드라마 선덕여왕에 비하면 막장축에도 들지 않는다. 최소한 아내의 유혹은 성형은 아니더라도 <점>이라는 요지경을 만드는 극중 장치라도 만든다.


다음 편은 100살이 넘어, 귀신들을 부리며, 귀신들을 상대로 미실이 난을 일으켜 아름다운 노욕을 과시하다 죽는다는 기유년 미실의 난을 파헤쳐 볼 생각이다.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가 시청자를 역사에 무지한 사람으로 알고 극을 만들었다고 하니, 일부 사람들은 글쓴이가 시청자를 모독했다고 한다. 시청자를 모독한 자는 드라마 작가지 글쓴이가 될 수가 없다. 글쓴이는 시청자를 대표해서 작가의 무지에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하는 것이다. 미실의 화살처럼 활시위를 당기려면 정확한 조준을 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미실처럼 아름다운 종말을 맞이 하게 된다. 사극은 알고 보면 더 재미가 있다. 특히 선덕여왕 작가처럼 역사에 무지한 작가가 쓰는 농담따먹기 야부리 수준의 사극은 더욱 재미를 유발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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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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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abyrint 2009.11.05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드라마는 원래 이야기가 길어지면 처음과 스토리가 헷갈릴 때가 있어도 사극은 역사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오락가락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이건 너무 오락가락이군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6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스토리 보드나 인물정보와 연표는 기본으로 옆에 놓고 소설을 쓰는데 작가는 그런것도 없어요.. 말이면 다됨.. ㅋㅋ

  2. BlogIcon 라이너스™ 2009.11.05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리적이고, 역사적인 분석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3. BlogIcon 초록누리 2009.11.05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표 너무 잘 만드셧네요. 한눈에 쏙...
    105살의 미실이 난을 일으키고 활을 쐈네요..정정도 하셔라.ㅋㅋㅋ

  4. BlogIcon 모모냥이 2009.11.05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안맞다-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런 큰 구멍이 있었군요 -_-;;
    흠... .
    처음 드라마를 만들때 역사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지말고.
    그냥 소설을 썼다고 하시지..
    그게 더 나을 뻔 했네요

    좋은 포스팅 감사해요~

  5. BlogIcon 영웅전쟁 2009.11.05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맞습니다 맞고요...
    그냥 이젠 픽션드라마로 봅니다 이젠 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멋진 하루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6.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1.05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OU WIN !!!!!
    그래도 100살 넘은 미실새주 보는 재미가 솔솔해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7. 지구를지켜라 2009.11.05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저 방대한 자료와 공부량과 길이와... 정말..
    엄청 열심히 조사하시고,
    시간을 들인 포스팅같네요.
    입이 딱 벌어집니다.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처음엔 저도 안 맞는 게 많아서 이상해서 따지곤 했는데,
    이젠 따지는 사람이 우스워지는 거 같아서
    그냥 스타워즈다 생각하며 보고 있습니다.

    님도 곧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링크하고 갑니다 ^^ㅣ

  8. 갓쉰동 최고 2009.11.05 2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재미있는것이 선덕여왕과 연개소문은 비슷한 점이 참 많아요
    1.주인공들은 태어날때부터 나라를 망조로 이끌 운명을 타고 태어난다.
    2.여러차례 죽을고비를 넘기는데 죽이려는 인물들이 모두 당시의 권력자다.
    3.화랑 조의같은 청소년수련집단을 데리고 다니고 얘네들은 무조건 충성한다.
    4.귀족들은 말안들으면 살생부에의해 처형할 대상에 지나지않는다. 비주류 주류끼리 싸운다.
    5.자기민족이랑 주인공을 신격화한다.
    6.문노나 조의어르신같이 신과 맞먹는 존재가 등장한다.
    7.김유신은 여기저기서 아주 용감무쌍하다.
    8.주인공도 아주 용감무쌍하다.
    9.중요한 인물들이 왜곡되거나 병풍으로 전락한다.(비담 안시성전투의 양만춘)
    10(최고웃김) 이세민을 동네북에 호구로 만들어버린다.( 중국 공산주의 사가들의 영웅인 당태종은 언젠가부터 세민이따위로 전락함)
    그러나 가장 중요한것은 sbs는 연개소문을 무리하게 신격화시켰지만 주요사건이나 연표를 왜곡하지 않았으며 울지문덕 강이식 수양제등 나름 역사속 주요인물들이 왜곡되지 않았다
    선덕여왕은 하종 세종 설원 비담 미실 다 왜곡함

    블로그는 제주에서 북쪽까지만 돌아도 꽤걸리는데 북한 중국 일본 등 우리문화재를 찾고 무형문화재나 풀속들을 직접체험하고 쓰려면 꽤걸릴듯 잘하면 유홍준씨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네요.

    • 갓쉰동 최고 2009.11.05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고 다른분 글에서 봤는데
      신라가 황금문화국가로 인정해줘야 할듯합니다.
      신라의 고분은 총 150기인데 그 중 5분의 1인 30기만 발견되었지요. 뿐만아니라 활금관이 발견되기로 유명한
      스웨덴을비롯한 서구권의 황금문화권에서도 인정을 해주는 편입니다. 단정 지을수는 없지만 금령총이나 스웨덴 ㅗ왕실에서 인정한 서봉총등이나 천마총등에서 발겨된 금으로만들어진 상들의 알타이나 북방민족의 황금문화와 연관성이 있다는 점은 학계의 연구가 좀더 필요하겠지만 신라를 황금문화의 집결지로서 인정해줄만은 하다고 봅니다.
      로마의 유리기법이 서역과 중원을통해서 신라에 전해진 역사처럼 여러 황금문화가 신라에서 융합되었을 가능성은 있지요 그리고 그 블로그 쓰신분 드라마랑 역사를 너무 매치하시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6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가가 연개소문 만 본것 같아용.. 책은 안보고.. ㅋㅋ

      제주부터 백두까지.. 역사탐방.. 존 결과물이 나오겠어용.. ㅋㅋ

    • BlogIcon 갓쉰동 2009.11.06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분속에 황금이 있다고 해도. 황금은 특수한 왕족만 써용.. ㅋㅋ 그러니 많은 것 처럼 보일 수 밖에 없공.. 황금을 사용한다고 해서.. 황금의 생산량이 많은 건 아니거든용.. 한국인들이 다이아를 좋아한다고 한국에서 다이아가 생산되는 것이 아니듯이요..

      대부분 황칠을 해서 썼지요.. 글중에 황칠에 관한 포스팅이 있을 거예용.. ㅋㅋ


      역사와 매칭을 하더라도 좀더 신중해야하는뎅. 너무 의미없는 대국컴플렉스를 자극해용.. 안그런 분인걸로 알고 있는뎅.. ㅋㅋ

  9. BlogIcon 하남이 2009.11.05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이 활시위를 당기고 조준하는 장면. 이번주에 봤습니다. 다음 장면이 기대되더군요. 좋은 글 잘봤습니다. :)

  10. 담이 2009.11.10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재밌게 보면서도, 조금은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예 배경만 과거이고, 등장인물은 없던 사람인 퓨전사극도 아니고,
    정통사극처럼 보이게 혹은, 정통사극을 표방하면서 하는 역사왜곡은...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각 화 시작할 때, 밑에 자막으로
    <이 드라마는 허구이므로, 역사와는 상관 없습니다.>라고 적어줬으면 싶습니다.
    가뜩이나 역사에 관심도 없고, 배울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는 젊은 친구들.....

    말하다 보면, 제 혈압이 오르곤 합니다.
    드라마와 실제 역사를 헷갈려하곤 하거든요..

  11. 기본 2009.11.11 0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는 블로그에 게시된 글을 엄연한 공적 기록물로서 존재하게 하려면 맞춤법은 기본적으로 지켜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틀린 글자, 문장을 세어보니 41 개나 됩니다. 창작물의 정확성을 논하기 앞서 자신의 창작물에 기본적인 질서부터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글쓴이가 재미보다 중시하는 것이 그런 것 아닙니까?

    • BlogIcon 갓쉰동 2009.11.11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경쓰시지 마시고 님의 댓글의 문법적 오류부터 신경쓰셈.. 몇 단락 되지도 않는 글에 오류투성인 분이 오지랖은..

      오타있으면 수정하면 되요.. 지적하면 왠만한 부분은 받아들이고 수정합니다..ㅋㅋ 님이 지적질 할수 있는 부분이 아닌것 같기는 하지만요..

    • 갓쉰동님.. 2009.11.12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발끈하신긴..ㅋㅋ
      그래두 잘읽었어여~~

  12. BlogIcon Pussy Tube 2012.07.14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통 무술을 익힌터라 일개 추노군인 이대길를 자신의 적수로 생각하지 않고

  13. BlogIcon Whitley 2012.10.06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해서 상처가 아물더라도 지워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체면을 중요시 하는 조선으로써는 묵형 만큼 커

  14. BlogIcon shock collars for dogs reviews 2012.11.03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 김유신같은 역사적 인물*만*을 빌려와 허구의 줄거리를 짜도 괜찮다고 보여집니다만 . 그래서 역사적 인물에 맞춰서 역사적 사실(이라 추정되는 것)에 부합하지 않는 선덕여왕에 이리도 맹비난(비판 포함)을 퍼붓는 이곳 주인장과, 선덕 여왕 작가진은 다시는 사극 집필하지 말라는 악답을 퍼붓는 이곳 방문자가 좀 이해가 안 가서요. 사실 덕만의 출생 자체, 어린시절 서역에서 개고생한 설정부터가 사기인데...

  15. BlogIcon mre surplus 2012.11.06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해서 상처가 아물더라도 지워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체면을 중요시 하는 조선으로써는 묵형 만큼 커

  16. BlogIcon tiec cuoi 2013.01.07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마의 난이라는 점을 천명하기 위한것이다. 어떤 이들은 드라마는 드라마이다.라고 주장한다. 물론, 이들의 주장

드라마 선덕여왕 50회에 미실 고현정이 드라마에서 아름다운 하차를 준비하고 미실 마지막촬영을 남겨두고 있다. 원래 드라마 제작 기획에서는 40회에 미실(고현정)이 죽고, 50회로 마무리 되어야 한다. 하지만, 극의 인기를 견인하고, MBC를 적자로 부터 구원한 일등 공신인 고현정 때문에 드라마는 12회를 연장해 62회로 마무리 되는듯 하였다.

하지만 최근에 다시 드라마 연장설 솔솔 연기처럼 드라마 제작진으로 부터 언론에 흘려나오고 있다. 이는 여론의 동향을 살피겠다는 뜻이다. 막장드라마(?) 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던 KBS2의 <조강지처클럽>이나, 점하나를 찍으면 아무도 알아볼수 없다는 새로운 안면신공을 발휘한 ,욕하면서 본다는 아내의 복수를 다룬 <아내의 유혹>들도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면서 극이 마무리 되었다. 최근에 아내의 유혹 시즌2에 해당하는 배수빈의 <천사의유혹>이나 <아내가 돌아왔다>, <두아내>등 아내들의 반란을 그린 극들이 시청자를 유혹하고 있다.

이들 극들의 공통점은 욕을 하면서도 인기가 있었고, 드라마로 인해서 새로운 유형의 트랜드를 만들어 간다. 이들 드라마는 일순간 욕은 먹었을지라고 배우들의 지갑을 두둑해졌고, 더불어 방송사의 광고수익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사실 조강지처클럽이나 아내의 유혹은 드라마 선덕여왕에 비하면 새발의 피같은 드라마다.


이글은 미실의 난은 사극의 난이고, 드라마의 난이라는 점을 천명하기 위한것이다. 어떤 이들은 드라마는 드라마이다.라고 주장한다. 물론, 이들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이다. 드라마는 극중 개연성을 담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내의 유혹이나 조강지처클럽은 수 많은 개연성을 만들어 극중에서 말도 안되는것 같지만 합리화 시키고 있다. 한마디로 현실세계에서 그럴수도 있겠네 수준인 드라마란 뜻이다. 그래서 이 드라마들이 막장이라는데 동의할 수 없다. 일반 보통의 일상사를 다루는 드라마는 재미가 없고 흥미가 반감되는건 불문가지이다. 그래서 소재를 자극적으로 다룰 수 밖에 없고, 쉽게 시청자를 TV앞에 오게 만드는 소재가 불륜이나, 치정에 의한 복수와 법률적으로는 용납되나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사랑을 다룬다.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는다.

이제 선덕여왕이 얼마나 극으로서도 문제가 심각한 지를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일단, 덕만과 천명이 출생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약간의 각색과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비교해 볼것이다. 어떤 작가가 신라그룹 최초의 여재벌이 되는 덕만 총재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을 만들었다. 덕만 총재는 태어날 때 부터 비운이였다.

1980년 모월 모일 어느날 신라그룹을 이끌고 있는 어린 김진평 재벌 총수 집에 쌍둥이가 태어난다. 하지만, 신라그룹를 창업한 혁거세의 유언에 따르면 신라그룹에 여자 쌍둥이가 태어나면 (어출쌍생), <성골남진>이 된다는 예언를 내렸다.

물론, 성골남진이 된다고 해서, 신라그룹이 망한다는 구절은 하나도 없었다. 어출쌍생이 태어난 것을 안 어린 신라재벌 김진평은 첫째인 천명을 남겨두고, 둘째인 덕만을 유모인소화에게 맡기고, 재벌 상속녀가 아닌 평범한 삶을 살아가도록 한다.


이 사실을 안 미실은 자신의 충복을 시켜서 덕만을 잡아오도록 하였지만, 문노 집사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도망을 가고, 미실이 버린 아들과 첫대면을 한다. 그리고 운명적인 비담의 덕만에 대한 짝사랑이 시작된다.  김진평의 많은 첩실 중 김진평보다 나이가 많은 미실은 김진평이 신라그룹을 상속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었다. 선대로 부터 신뢰를 받아서, 어린 김진평 총수를 조종하여, 실질적인 재벌총수의 역할을 하였다.

미실은 신라그룹 전대 회장인 진지(금륜)와 관계하여 1978년 아들을 낳았다. 어릴적 이름인 형종이고, 커서는 비담이다.

집사 문노에게는 꿈이 있었다. 미실의 아들인 비담과 진평의 딸인 덕만(인명)을 혼인을 시켜서 신라그룹을 장악하고, 3개의 커다란 그룹이 쟁투를 하는 대한민국의 경제계를 통합할 꿈이 있었다. 이는 진평의 할아버지인 진흥 총수의 이룰수 없는 꿈이였다.

문노는 사주와 관상을 잘 보아 덕만과 형종(비담)의 사주를 보았는데 이들처럼 아름답고 고귀한 사람은 없다는 확신을 하고 이룰수 없는 꿈을 이룰 사람은 비담이라고 확신을 한다. 이를 눈치챈 유모 소화는 문노의 눈을 피해 국외로 망명을 한다.


임술년(602년), 건복원년(584년)

버려진 덕만은 소화라는 유모를 어머니로 알고 컸다. 하지만, 미실의 충복인 칠숙에게 어머니 소화가 죽음을 당한것으로 안 덕망은 복수를 결심하고 고국으로 돌아와 자신의 아버지라고 생각되는 문노를 찾아 나선다. 이즈음 쌍둥이 천명은 용수라는 사람과 혼인을 하였지만 용수는 미실의 손에 죽는다. 천명은 유복자인 아들을 낳는데 이름은 김춘추이다. 김춘추는 2003년에 태어났다.


천명은 자신이 태어난 생년월일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 <임술년>생이 자신의 생일이고, 문노도 덕만이 임술년생이라고 하였다.  비담은 <건복년 원년>에 태어 났다. 신라그룹은 서기를 사용하지 않고, 요즘은 사용하지 않는 12간지를 사용하는 전통이 있었다. 그래서 일반인들은 덕만.천명이 태어난 <임술년>과 비담이 태어난 <건복원년>이 언제인지를 알 수 없다. 다만, 비담이 덕만보다는 한두살 많은 것으로 보아 건복원년은 임술년보다 한두해 앞쪽이겠거니 생각했다.

건복원년은 어린 진평이 성인이 되어서 신라그룹을 직접 관장하는 원년으로 삼은 해이다. 이때는 진평이 신라그룹 총재가 된 6년 후이다. 1984년에 해당한다.

덕만이 비담보다 한두살 어린 친구로 알았는데 알고 보니 1980년에 태어나 강보에 쌓여 비담을 만난 덕만이 비담보다 4살이나 많았던 것이다. 아마도 신라그룹에는 샘물 한바가지를 마실때 마다 한살이 어려진다는 전설의 샘물을 4바가지를 들이겼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비담이 한바가지만 먹으면 한살씩 나이를 먹고 커지는 샘물을 먹었을 지도 모른다. 이정도는 애교로 봐주어야 하지 않을 까한다.

그런데 누구나 알고 있는 재벌 상속녀 천명과 덕만은 <임술년>생이였다. 자신의 생일은 <임술년>,<임술년>을 입에 달고 살고, 문노도 그리 알고 비담과 덕만의 혼인사주를 보고나서 비담과 덕만을 흐믓한 미소로 처다보고 한국의 경제는 신라 그룹의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임술년 2002년에 해당한다. 그러니 1985년(건복원년)에 태어난 비담과 2002년(임술년)에 태어난 덕만의 사주를 보고 문노는 흐뭇한 미소를 지였다는 뜻이다. 17살 비담과 갓태어난 덕만을 결혼시키겠다는 문노는 미친놈이 아니면 다른 말로 표현할 방법이 없다. 물론, 이때, 비담은 자리지 않는 약을 먹은게 분명하다.

그런데 더더욱 잼있는건 신라그룹은 신성을 타고나서, 천명은 2002년(임술년)에 태어나자 마자  용수와 결혼을 하고 2003년에 김춘추를 낳았다는 것이다. 그러니 문노가 17살 비담과 갓태어난 덕만과 결혼시키는게 말이되어 버린다.

주인공 덕만과 천명은 언제 태어난 것일까?

첫째 1980년 진평이 총재가 된 1년후
둘째 1984년 진평이 총재가 되고 6년후인 성인이 되었다는 건복 원년
셋째 임술년 2002년
 
비담은 언제 태어난 것일까?

첫째, 1979년 진지총재 축출된해
둘째, 1984년 건복원년

덕만의 아버지 진평은 언제 신라그룹 총재가 된걸까?
1979년? 1984년 건복원년, 그렇지 않으면 2002년(임술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덕만의 출생의 비밀을 다루듯이 현대극으로 극화하다면, 당장에 네티즌의 몰매를 맞을 것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모르는 사극으로 가장을 했기 때문에 용서가 된다. 사실 용서가 되는게 아니고 자신들이 무지하다는 반증일 뿐이다.

문제는 사극은 엄연한 기록이 존재하기 때문에 태어난 일시와 사망과 몰년은 기본적으로 지켜주어야 한다. 또한, 사건이 일어난 일시는 변경하지 않는다. 다만, 사건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개연성을 이끌어 가거나 해석을 달리하는 것이다. 드라마에서 안되면, 신라재현을 <기획의도>로 만든 사극이라면 최소한 존중해주어야 할것들이 있다는 뜻이고 무지한 시청자를 속일 것이 아니고 <개연성>을 가지고 알려주어야 할 사명이 있다는 뜻이다.

이제 다시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돌아가 선덕여왕에서 얼마나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는지 주요배역인 덕만,천명, 비담, 미실과 미실의 난이 일어났다고 드라마가 주장하는 년도를 비교해 보기 바란다.



하지만 선덕총재 일대를 그린 작품을 보고, 드라마니 괜찮아, 재미있으면 되었지라고 말을 한다. 또한, 이 극을 본 저명한 사람들은 작가의 이야기 구조가 탄탄하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한다. 아마도 이나라에는 재대로 된 언론이 없듯이 재대로된 눈을 가진 시청자가 없다는 뜻일 것이다.

위에서 잠시 언급을 했지만, 최소한 주인공들과 주요 인물의 출생을 바꿀려면 이에 합당한 장치가 이었어야 한다. 퓨전SF라면 백퓨터퓨처처럼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타임머신이란 장치가 있어야 하고, 도플갱어라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

최소한 특별한 샘물을 들이키면 나이를 먹지 않고 젊어진다거나, 먹을수록 늙어진다는 장치설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드라마는 시간은 가는데 늙지고 않고, 죽지고 않는다.
특별한 몇명만 시간을 거슬러 태어나고 죽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 드라마가 특별히 불사의 나라라는 설정은 없고, 신라그룹에 관여하는사람들만 신성으로 시간여행을 자유롭게 하거나, 불사약이나 먹는 샘물을 소지했다는 설정은 없다.


점하나만 찍으면 님이되고 남이 되는 요지경세상을 그린 아내의 유혹은 드라마 선덕여왕에 비하면 막장축에도 들지 않는다. 최소한 아내의 유혹은 성형은 아니더라도 <점>이라는 요지경을 만드는 극중 장치라도 만든다.


다음 편은 100살이 넘어, 귀신들을 부리며, 귀신들을 상대로 미실이 난을 일으켜 아름다운 노욕을 과시하다 죽는다는 기유년 미실의 난을 파헤쳐 볼 생각이다.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가 시청자를 역사에 무지한 사람으로 알고 극을 만들었다고 하니, 일부 사람들은 글쓴이가 시청자를 모독했다고 한다. 시청자를 모독한 자는 드라마 작가지 글쓴이가 될 수가 없다. 글쓴이는 시청자를 대표해서 작가의 무지에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하는 것이다. 미실의 화살처럼 활시위를 당기려면 정확한 조준을 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미실처럼 아름다운 종말을 맞이 하게 된다. 사극은 알고 보면 더 재미가 있다. 특히 선덕여왕 작가처럼 역사에 무지한 작가가 쓰는 농담따먹기 야부리 수준의 사극은 더욱 재미를 유발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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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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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abyrint 2009.11.05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드라마는 원래 이야기가 길어지면 처음과 스토리가 헷갈릴 때가 있어도 사극은 역사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오락가락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이건 너무 오락가락이군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6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스토리 보드나 인물정보와 연표는 기본으로 옆에 놓고 소설을 쓰는데 작가는 그런것도 없어요.. 말이면 다됨.. ㅋㅋ

  2. BlogIcon 라이너스™ 2009.11.05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리적이고, 역사적인 분석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3. BlogIcon 초록누리 2009.11.05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표 너무 잘 만드셧네요. 한눈에 쏙...
    105살의 미실이 난을 일으키고 활을 쐈네요..정정도 하셔라.ㅋㅋㅋ

  4. BlogIcon 모모냥이 2009.11.05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안맞다-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런 큰 구멍이 있었군요 -_-;;
    흠... .
    처음 드라마를 만들때 역사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지말고.
    그냥 소설을 썼다고 하시지..
    그게 더 나을 뻔 했네요

    좋은 포스팅 감사해요~

  5. BlogIcon 영웅전쟁 2009.11.05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맞습니다 맞고요...
    그냥 이젠 픽션드라마로 봅니다 이젠 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멋진 하루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6.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1.05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YOU WIN !!!!!
    그래도 100살 넘은 미실새주 보는 재미가 솔솔해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7. 지구를지켜라 2009.11.05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저 방대한 자료와 공부량과 길이와... 정말..
    엄청 열심히 조사하시고,
    시간을 들인 포스팅같네요.
    입이 딱 벌어집니다.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처음엔 저도 안 맞는 게 많아서 이상해서 따지곤 했는데,
    이젠 따지는 사람이 우스워지는 거 같아서
    그냥 스타워즈다 생각하며 보고 있습니다.

    님도 곧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링크하고 갑니다 ^^ㅣ

  8. 갓쉰동 최고 2009.11.05 2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재미있는것이 선덕여왕과 연개소문은 비슷한 점이 참 많아요
    1.주인공들은 태어날때부터 나라를 망조로 이끌 운명을 타고 태어난다.
    2.여러차례 죽을고비를 넘기는데 죽이려는 인물들이 모두 당시의 권력자다.
    3.화랑 조의같은 청소년수련집단을 데리고 다니고 얘네들은 무조건 충성한다.
    4.귀족들은 말안들으면 살생부에의해 처형할 대상에 지나지않는다. 비주류 주류끼리 싸운다.
    5.자기민족이랑 주인공을 신격화한다.
    6.문노나 조의어르신같이 신과 맞먹는 존재가 등장한다.
    7.김유신은 여기저기서 아주 용감무쌍하다.
    8.주인공도 아주 용감무쌍하다.
    9.중요한 인물들이 왜곡되거나 병풍으로 전락한다.(비담 안시성전투의 양만춘)
    10(최고웃김) 이세민을 동네북에 호구로 만들어버린다.( 중국 공산주의 사가들의 영웅인 당태종은 언젠가부터 세민이따위로 전락함)
    그러나 가장 중요한것은 sbs는 연개소문을 무리하게 신격화시켰지만 주요사건이나 연표를 왜곡하지 않았으며 울지문덕 강이식 수양제등 나름 역사속 주요인물들이 왜곡되지 않았다
    선덕여왕은 하종 세종 설원 비담 미실 다 왜곡함

    블로그는 제주에서 북쪽까지만 돌아도 꽤걸리는데 북한 중국 일본 등 우리문화재를 찾고 무형문화재나 풀속들을 직접체험하고 쓰려면 꽤걸릴듯 잘하면 유홍준씨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네요.

    • 갓쉰동 최고 2009.11.05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고 다른분 글에서 봤는데
      신라가 황금문화국가로 인정해줘야 할듯합니다.
      신라의 고분은 총 150기인데 그 중 5분의 1인 30기만 발견되었지요. 뿐만아니라 활금관이 발견되기로 유명한
      스웨덴을비롯한 서구권의 황금문화권에서도 인정을 해주는 편입니다. 단정 지을수는 없지만 금령총이나 스웨덴 ㅗ왕실에서 인정한 서봉총등이나 천마총등에서 발겨된 금으로만들어진 상들의 알타이나 북방민족의 황금문화와 연관성이 있다는 점은 학계의 연구가 좀더 필요하겠지만 신라를 황금문화의 집결지로서 인정해줄만은 하다고 봅니다.
      로마의 유리기법이 서역과 중원을통해서 신라에 전해진 역사처럼 여러 황금문화가 신라에서 융합되었을 가능성은 있지요 그리고 그 블로그 쓰신분 드라마랑 역사를 너무 매치하시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6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가가 연개소문 만 본것 같아용.. 책은 안보고.. ㅋㅋ

      제주부터 백두까지.. 역사탐방.. 존 결과물이 나오겠어용.. ㅋㅋ

    • BlogIcon 갓쉰동 2009.11.06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분속에 황금이 있다고 해도. 황금은 특수한 왕족만 써용.. ㅋㅋ 그러니 많은 것 처럼 보일 수 밖에 없공.. 황금을 사용한다고 해서.. 황금의 생산량이 많은 건 아니거든용.. 한국인들이 다이아를 좋아한다고 한국에서 다이아가 생산되는 것이 아니듯이요..

      대부분 황칠을 해서 썼지요.. 글중에 황칠에 관한 포스팅이 있을 거예용.. ㅋㅋ


      역사와 매칭을 하더라도 좀더 신중해야하는뎅. 너무 의미없는 대국컴플렉스를 자극해용.. 안그런 분인걸로 알고 있는뎅.. ㅋㅋ

  9. BlogIcon 하남이 2009.11.05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이 활시위를 당기고 조준하는 장면. 이번주에 봤습니다. 다음 장면이 기대되더군요. 좋은 글 잘봤습니다. :)

  10. 담이 2009.11.10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재밌게 보면서도, 조금은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예 배경만 과거이고, 등장인물은 없던 사람인 퓨전사극도 아니고,
    정통사극처럼 보이게 혹은, 정통사극을 표방하면서 하는 역사왜곡은...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각 화 시작할 때, 밑에 자막으로
    <이 드라마는 허구이므로, 역사와는 상관 없습니다.>라고 적어줬으면 싶습니다.
    가뜩이나 역사에 관심도 없고, 배울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는 젊은 친구들.....

    말하다 보면, 제 혈압이 오르곤 합니다.
    드라마와 실제 역사를 헷갈려하곤 하거든요..

  11. 기본 2009.11.11 0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는 블로그에 게시된 글을 엄연한 공적 기록물로서 존재하게 하려면 맞춤법은 기본적으로 지켜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틀린 글자, 문장을 세어보니 41 개나 됩니다. 창작물의 정확성을 논하기 앞서 자신의 창작물에 기본적인 질서부터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글쓴이가 재미보다 중시하는 것이 그런 것 아닙니까?

    • BlogIcon 갓쉰동 2009.11.11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경쓰시지 마시고 님의 댓글의 문법적 오류부터 신경쓰셈.. 몇 단락 되지도 않는 글에 오류투성인 분이 오지랖은..

      오타있으면 수정하면 되요.. 지적하면 왠만한 부분은 받아들이고 수정합니다..ㅋㅋ 님이 지적질 할수 있는 부분이 아닌것 같기는 하지만요..

    • 갓쉰동님.. 2009.11.12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발끈하신긴..ㅋㅋ
      그래두 잘읽었어여~~

  12. BlogIcon Pussy Tube 2012.07.14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통 무술을 익힌터라 일개 추노군인 이대길를 자신의 적수로 생각하지 않고

  13. BlogIcon Whitley 2012.10.06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해서 상처가 아물더라도 지워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체면을 중요시 하는 조선으로써는 묵형 만큼 커

  14. BlogIcon shock collars for dogs reviews 2012.11.03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 김유신같은 역사적 인물*만*을 빌려와 허구의 줄거리를 짜도 괜찮다고 보여집니다만 . 그래서 역사적 인물에 맞춰서 역사적 사실(이라 추정되는 것)에 부합하지 않는 선덕여왕에 이리도 맹비난(비판 포함)을 퍼붓는 이곳 주인장과, 선덕 여왕 작가진은 다시는 사극 집필하지 말라는 악답을 퍼붓는 이곳 방문자가 좀 이해가 안 가서요. 사실 덕만의 출생 자체, 어린시절 서역에서 개고생한 설정부터가 사기인데...

  15. BlogIcon mre surplus 2012.11.06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해서 상처가 아물더라도 지워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체면을 중요시 하는 조선으로써는 묵형 만큼 커

  16. BlogIcon tiec cuoi 2013.01.07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마의 난이라는 점을 천명하기 위한것이다. 어떤 이들은 드라마는 드라마이다.라고 주장한다. 물론, 이들의 주장

  17. BlogIcon Florida Accountant 2013.02.21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不像額外的博客,我已經讀出,真的不THT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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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며.. 산다는 것은 꿈을 꾸는 것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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