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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것은 산다는 의미
드라마 <선덕여왕>의 시청률의 일등 공신은 미실(고현정)이다. 하지만, 미실은 늙지도 않고, 유신이 풍월주가 612년 까지도 생존하고 있다. 미실은 동생인 미생(550년)보다는 빠르고, 546년생인 사다함과 비스한 때에 태어났다. 하지만 극중에서 조금씩 늙어가고는 있지만, 미실이 청춘을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612년 미실은 63세이상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미실은 이때까지 생존하고 있었을까? 궁금하지 않는가?

많은 사람들이 <선덕여왕>의 시청률 때문에 죽지 않는 미실을 살려둔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물론, 나 또한 한때 그런생각을 한적이 있다. 미실은 그의 낭군인 세종과 설원랑과 함께 영흥사에 들어가 불공을 드리며 말년을 보냈다고 한다. 말년에 병이 들자, 설원랑은 지극정성으로 미실을 간호하였다. 그리고 미실이 죽자 설원랑도 따라 죽었고, 세종 또한 따라 죽었다.

태어난 때는 달리하지만 죽을때는 같이한다는 부부지연과 형제결의를  실제로 실천한 이들이 미실과 세종과 설원랑이다. 하지만, 화랑세기에는 이들이 죽은 날에 대한 기록이 없다. 6세 풍월주 세종, 7세 풍월주 설원, 11세 풍월주 하종(세종/미실)
16세 풍월주 보종(설원랑/미실) 이처럼 미실, 세종, 설원의 죽음은 미스테리하다.

그렇다면 미실은 언제 죽었을까? 이를 알 수 있는 기록은 없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과는 다르게 16세 풍월주이고 미실과 설원랑의 아들인 보종을 이어 풍월주에 오른 17세 염장의 기록에 미실이 최소한 유신이 15세 풍월주가 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록이 있다.

호림공이 풍월주가 되자, 보종공이 부제가 되었고 공은 전방대화랑이 되었다. 그 때 나이 18살이었는데, 용기와 힘이 있어 능히 무리를 복종시킬 수 있었다. 키가 이미 보종공보다 커서 보종공을 아이처럼 늘 업어 주었다. 보종공이 유신공에게 양위를 하자, 염장공이 홀로 받아들이지 않고 보종공을 보호하려 하였다. 호림공이 곤란하게 여겼다. 미실궁주가 이에 염장공을 불러 달랬다. - 화랑세기 17세 풍월주 염장 612년 기록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비재를 통해서 14세 풍월주 호재(603~612)의 뒤를 이어 15세 풍월주 유신이 오른 것으로 처리하였다. 하지만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이때 미실 자신의 아들인 <보종>이 호림의 부제의 자격으로 풍월주에 오를수 있었다. 하지만, 미실은 <보종>에서 풍월주의 지위를 나이 어린 유신(18세)에 양보하게 하였다. 이에 효성이 지극한 보종은 어머니 미실의 뜻을 따른다. 하지만, 보종(33세)을 따르던 염장(27세)은 유신이 풍월주에 오르는데 적극 반대를 한다. 미실은 염장을 불러서 유신이 풍월주에 오르는데 어쩔수 없는 이유를 들어서 달랜다.

유신이 어쩔수 없이 보종보다 나이가 어리고, 염장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유신이 풍월주에 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미실이 유신의 할머니이고 진평왕의 모후인 <만호태후>를 두려워 하였기 때문이다.
호림공이 풍월주의 지위를 물려주겠다고 청하였다. 공은 사양을 하였으나 어쩔 수 없었다. 이에 15세 풍월주가 되었다. (만호)태후가 하종공의 딸 영모(令毛)를 아내로 맞이하도록 명하여 미실궁주를 위로하려고 하였다. 영모는 곧 유모(柔毛)의 동생이었다. 형제가 모두 선화(仙花)의 아내가 되었다. 그 때 사람들이 영화롭게 여겼다. 곧 건복(建福) 29년 임신년(612)이었다. 공이 풍월주의 위에 올랐다. 날마다 낭도들과 더불어 병장기를 만들고 궁마를 단련하였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이 하종(세종/미실)의 딸인 영모를 아내로 맞이하도록 하였지만, 실제는 만호태후가 <미실>을 달래기 위해서 <영모(하종/미모)>를 유신의 아내로 내려준 것이다. 미실은 만호태후를 위해서 풍월주를 양보하고, 만호태후는 미실을 달래기 위해서 영모를 손주며느리로 받아 들인것이다.

어찌되었던
"미실은 유신이 풍월주가 되는 612년까지 생존하고 있었다"는 것은 확인이 된다. 다만, 미실이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아름다움을 유지했는가?는 알 수 없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미실은 색도의 달인이다. 색도는 관계를 하면서 젊음을 유지하고, 관계를 맺는 상대자 또한, 도를 얻어 <불로장생>케 하는것을 말한다.

요즘도 적절한 부부관계는 삶을 젊게 살도록 한다고 한다. 또한, 중국의 <황제내경>이나 <소녀경>,인도의 <카마수트라>은 관계를 통해서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무병장수를 하며, 도를 깨우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불교의 밀교 또한 관계를 통해서 <도>를 얻는것을 궁극의 목표로 삼는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고현정)이 <공주가 돌아왔다: 공돌>의 황신혜보다도 젊고, 63세 이상의 나이로 젊음을 유지하는 이유는 보톡스나 성형술이 아닌 <색도>로 득도 했기 때문이니 너무 탓하지는 마시길 바란다.


그런데 화랑세기에는 10세 풍월주 미생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건복 26년(609)에 세상을 떠났다. 나이가 60이었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문노는 이보다 앞선 606년에 죽었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죽은 자들이 많이 나온다.

또한 살아 있어야 하는 천명도 죽이고, 용수도 죽인다. 왜? 죽은 자를 살려놓고, 살아야 하는 자는 죽이는 이유는 <원작자>만이 알 수 있다. 또한, 설원, 세종, 미실을 언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퇴출 시킬지 그것이 알고 싶기는 하다.

35회에 보여준 유신(엄태웅)의 연기는 극중의 방황자에서 서서히 엄태웅의 진가가 발휘되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덕만과 춘추의 첫대면에서 춘추(유승호)의 말하는 톤과 억양은 치기어린 춘추를 연기하고 반감을 가진자의 속내를 보여준다고는 하지만, 아직 사극에 적응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어찌되었던 15세 풍월주가 된 612년에는 춘추는 10살이였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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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oramirang 2009.09.22 0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드라마 선덕여왕의 미실 등이 생활속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면에는 열혈블로거 때문이란 걸 지울 수 없네요. 잘 보고 갑니다. ^^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0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그런데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는것 같아용.. 저때문에 극에 집중을 못한다고 가끔 난리거든요..

      그런데 글을 쓰면 궁금은 하고 미치기 일보직전인 사람도 있공.. 싫은놈 떡하나 준다는 심정으로 추천이라고 해준다면 좋으련만 그렇지도 않아요.. ㅋㅋ

  2. BlogIcon labyrint 2009.09.22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불가능한 일은 아니예요...

    요즘도 50이 넘도록 예쁜 여배우있쟎아요...

    사기에 의하면 주나라 유왕의 총애를 받았던 포사가 50세였다고 합니다.

    당나라 측천무후도 60세가 넘게 아름다웠다는 기록이 있지요...

    아름답다고 쓰지 않으면 측천무후에게 혼날까봐 그랬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분도 계시지만요...

    세상에는 인간이 생각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50세의 절세의 미녀... 포사... 단순한 기록의 오류였다고 증명할 방법도 없을 것입니다.

    오늘도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당.. ^____^

      늙지 않고 미를 유지한 미실에 대한 생각이 나서요.. 색도가 지향하는 바가 결국에는 불로장생이잖아요.. 또한, 현대 의학도 적절한 섹스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최고라고 하지요..

    • chtqnf 2009.09.28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래로 중국에는 미색을 유지하는 술법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8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녀경이 대표적이지요. 황제내경도 마찬가지..두 책을 벗어 날수 없음.. 도인술이고, 무병장수, 궁극의 불사를 생각하는 것이니요..

  3. 2009.09.22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시림, 김 재덕 2009.09.22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
    달빛 입고 길 가는 강강술래
    한가위라 보름달 강강술래
    마음에 기쁨들고 강강술래
    님 보려 가는 마음 강강술래

    사랑으로...
    기다림에

  5. BlogIcon 초록누리 2009.09.22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원히 늙지 않은 미실...ㅎㅎㅎ
    이문제는 드라마 시작부터 계속 고수하고 있는 제작진의 미실에 대한 배려(??ㅋㅋㅋㅋ)인듯 싶어요.ㅎㅎ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배려는 아닌것 같구요..좀씩 늙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긴 합니다.. 오히려 미실의 늙어감이 정상같아용.. 극중 시간의 흐름상..

  6. BlogIcon 윤태 2009.09.22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뙤약볕에서 일하면 금방 늙습니다 ^^

  7. BlogIcon 영웅전쟁 2009.09.22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늙지 않는 미실 ㅎㅎ
    오늘은 샛길로 빠집니다.
    50이 넘은 저도 색도를 가까이 하면
    가능한지요 ㅋ
    음...
    도를 깨치기가 쉽지않을텐데 ㅎㅎㅎ
    잘 될까요?
    ㅎㅎ
    건강하시길 빌면서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8. BlogIcon 카타리나^^ 2009.09.22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어제 드라마를 보면서 좀 어이가 없었어요
    그런 상처를 입고도 일어서고..일어서는....
    완전 천하무적 유신이던데요........ ^^;;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너자이저 잖아용.. 백만스물둘.. 백만 스물셋..
      아마동.. 엄태웅은 다음 CF는 건전지 광고가 아닐까합니당. 아니면 건강식품류.. ㅋㅋ

    • BlogIcon 카타리나^^ 2009.09.22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에너자이저~~

      아.....그래도.....칠숙이 시원하게 이겼어야 하는데..

      ㅎㅎ 전 유신이가 싫어~~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유신이 싫을가요.. 사실 싫은 캐릭터입니다.. 다수의 한국사람에겐.. 이유는 이야기 하지 않아도 알겁니다.. 춘추도 마찬가지 캐릭이지요.. 환영받지 못한 캐릭터들.. ㅋㅋ

  9. BlogIcon 언젠가부터 2009.09.22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극이란 생각을 버리고 그냥 드라마라고 생각하니 맘이 편합니다. 제목은 선덕여왕인데 극의 분위기는 "미실과 아이들"같은 느낌이...역사문제로 욕안할테니 제발 이요원씨 연기력이나 좀 늘어났음 좋겠더군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처음 부터 맘 편해용.. ㅋㅋ 저는 드라마는 비판하고 싶지 않거든요.. 드라마를 비판한다는 예기는 배우들의 연기를 비판하는 건뎅..그건 저는 관심이 없거든요..

      원작이 얼마나 탄탄한가에 관심이 있지용.. ㅋㅋ

  10. 나대조영 2009.09.22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현정이를 늙었다고 봐야할까요?
    한창인데... ㅎㅎ
    쉰동님 어신려울 다녀갑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11. 21야영장 2009.09.22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읽고 추천 한방...ㅋ

    아직도 의문? 미실이 조연급이란 첨 얘기가...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만요. 고현정이

    사극 첨이라 안뜨면 버릴려고 한건지...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실이 조연에서 주연으로 급상승한것은 맞는것 같아용.. ㅋㅋ 하지만, 대립적인 주연이지요.. 오히려 제작진이 놀랢만큼.. 비담이나, 알천도 마찬가지공.. 춘추는 어찌될찌 모르겠음... 시간은 유수화 같이 가는거니요.. ㅋㅋ

  12. BlogIcon 감자꿈 2009.09.22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을 볼 때마다 많은 생각이 듭니다.
    대단하면서도 안타까운...
    하지만 밉지는 않습니다.
    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저는 내일 방과후 수업이 있어서 내일 늦은 오후나
    목요일이 되어야 글을 올릴 수 있겠네요.
    뭐, 가슴을 치는 무언가가 없으면 이번주는 그냥 지나갈 수도 있고요. ^^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못다 이룬 꿈을 이루려 하는자에게 보다 많은 시선이 가는건 인지상정.. 밉상은 아니니 더욱더 용서가 되는 분위기.. ㅋㅋ

      냅..

  13.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09.22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미실이 내가 젊었으면 유신을 품었을텐데 하더군요.ㅎㅎㅎ

  14. 갓쉰동님 광팬 2009.09.22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태후도 능이 발굴되고 시신이 드러났을때 80대에 죽었는데 50대 노인으로 보였다 합니다. 그런거 보면 미실이 젊어보이는게 아예 개뻥은 아니겠죠... 다만 그래도 어느 선은 지켜줬으면 좋겠는데 실제호 할머니와 손주뻘인 미실과 김유신이 동시대 사람으로 보이는 것은 좀 찝찔한 기분이 드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피부는 아무도 모릅니당.. 다만, 영양히 충분히 공급되었으니 당시의 궁핍한 생활상으로 봤을때.. 귀족계급들은 평민의 눈으로 보면 환상적이였을 것 같아요.. 천상천으로 보이지 않았을까합니당.. ㅋㅋ

  15. joomin11 2009.09.22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께서 역사에대한 지식을 늘어 놓으시는 것은 좋지만 그냥 드라마에 대해서 너무 비난하시는 것 같아서 사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는 맘에 들지 않네요. 저또한 사학을 전공하기때문에 이순신이나 이산같은 역사적 사살이 잘 전해진 경우에는 왜곡된 부분에대해서 지적을 하였지요. 그러나 요즘은 그냥 드라마니 하고 봅니다. 사실 드라마가 아주 왜곡이 심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역사에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전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또 드라마를 통해서 역사관련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생기니까요. 드라마의 일부 재미를 위한 각색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러나 진짜 중요한 내용에대한 왜곡은 지적해야겠지요. 천관녀가 나오지 않는 부분등 말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앞뒤가 맞지 않는 말씀을 하시네용..

      저는 미안하지만 사학을 전공한사람 별로 신뢰하지 않아용..

      드라마니 저는 드라마니 하고 봅니다.. 제가 비판하는 지점은 원작의 부실함이지용.. 또한,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어떤것을 말하는 지요? 선덕여왕에서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무엇을 알려주었는지 알고 싶은데용.. 오히려 망가트린건 많이 봤지만.


      일부를 재미를 위해서 각색했다고 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무지의 소행일 뿐이지.. 재미를 위해서 주인공의 생몰년이 몇가지로 나옵니까? 일부러 언제인지 모르게 했다는 말씀인지요..

      그리고, 드라마 선덕여왕에 천관녀가 왜 나와야 하지요? 저는 안나와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건 진짜 작가의 선택의 문제이고, 나온다면 해석상의 문제거든요.. 물론, 나왔을 때 합리적인 인과관계가 있어야 하겠지만요.. ㅋㅋ

      다시 한번 언급을 하자면. 저는 드라마를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배우들 배역 연기에 관심 없어용.. 다들 나름대로 잘하고 있거든요..

  16. BlogIcon 윤뽀 2009.09.23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보지는 않지만,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알고 가네요 ㅎ

  17. 쥴리 2009.09.25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좀 짱인듯~~~~~

    그리고...위에...joomin11분....앞뒤...정말 안맞는말씀하시네요...
    첨엔..제가..감기약에취해 이해못하는건지..한참..고민했습니다..흠...

    • BlogIcon 갓쉰동 2009.09.25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논리적인 맹점이 좀 있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봐줄만 합니다.. 주민님 같은 분들이 많을 수록 좋은 세상이지요.. ^__^

  18. chtqnf 2009.09.28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들어오면, 항상 메인에 떠 있으니,
    아마도 다음에 고마와하셔야 할 듯.
    수고하세요.

  19. 무지게 2009.11.12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세요드라마보다더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존경스러워요 저도 역사를 좋아해서 책도 많이 보는데 드라마는 너무 사실과 다르게 나와서 어르땐 짜증날때 있는데 그냥 드라마로 봅니다 더 조은글 부탁해요~

  20.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드라마 <선덕여왕>의 시청률의 일등 공신은 미실(고현정)이다. 하지만, 미실은 늙지도 않고, 유신이 풍월주가 612년 까지도 생존하고 있다. 미실은 동생인 미생(550년)보다는 빠르고, 546년생인 사다함과 비스한 때에 태어났다. 하지만 극중에서 조금씩 늙어가고는 있지만, 미실이 청춘을 유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612년 미실은 63세이상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미실은 이때까지 생존하고 있었을까? 궁금하지 않는가?

많은 사람들이 <선덕여왕>의 시청률 때문에 죽지 않는 미실을 살려둔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물론, 나 또한 한때 그런생각을 한적이 있다. 미실은 그의 낭군인 세종과 설원랑과 함께 영흥사에 들어가 불공을 드리며 말년을 보냈다고 한다. 말년에 병이 들자, 설원랑은 지극정성으로 미실을 간호하였다. 그리고 미실이 죽자 설원랑도 따라 죽었고, 세종 또한 따라 죽었다.

태어난 때는 달리하지만 죽을때는 같이한다는 부부지연과 형제결의를  실제로 실천한 이들이 미실과 세종과 설원랑이다. 하지만, 화랑세기에는 이들이 죽은 날에 대한 기록이 없다. 6세 풍월주 세종, 7세 풍월주 설원, 11세 풍월주 하종(세종/미실)
16세 풍월주 보종(설원랑/미실) 이처럼 미실, 세종, 설원의 죽음은 미스테리하다.

그렇다면 미실은 언제 죽었을까? 이를 알 수 있는 기록은 없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과는 다르게 16세 풍월주이고 미실과 설원랑의 아들인 보종을 이어 풍월주에 오른 17세 염장의 기록에 미실이 최소한 유신이 15세 풍월주가 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기록이 있다.

호림공이 풍월주가 되자, 보종공이 부제가 되었고 공은 전방대화랑이 되었다. 그 때 나이 18살이었는데, 용기와 힘이 있어 능히 무리를 복종시킬 수 있었다. 키가 이미 보종공보다 커서 보종공을 아이처럼 늘 업어 주었다. 보종공이 유신공에게 양위를 하자, 염장공이 홀로 받아들이지 않고 보종공을 보호하려 하였다. 호림공이 곤란하게 여겼다. 미실궁주가 이에 염장공을 불러 달랬다. - 화랑세기 17세 풍월주 염장 612년 기록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비재를 통해서 14세 풍월주 호재(603~612)의 뒤를 이어 15세 풍월주 유신이 오른 것으로 처리하였다. 하지만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이때 미실 자신의 아들인 <보종>이 호림의 부제의 자격으로 풍월주에 오를수 있었다. 하지만, 미실은 <보종>에서 풍월주의 지위를 나이 어린 유신(18세)에 양보하게 하였다. 이에 효성이 지극한 보종은 어머니 미실의 뜻을 따른다. 하지만, 보종(33세)을 따르던 염장(27세)은 유신이 풍월주에 오르는데 적극 반대를 한다. 미실은 염장을 불러서 유신이 풍월주에 오르는데 어쩔수 없는 이유를 들어서 달랜다.

유신이 어쩔수 없이 보종보다 나이가 어리고, 염장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유신이 풍월주에 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미실이 유신의 할머니이고 진평왕의 모후인 <만호태후>를 두려워 하였기 때문이다.
호림공이 풍월주의 지위를 물려주겠다고 청하였다. 공은 사양을 하였으나 어쩔 수 없었다. 이에 15세 풍월주가 되었다. (만호)태후가 하종공의 딸 영모(令毛)를 아내로 맞이하도록 명하여 미실궁주를 위로하려고 하였다. 영모는 곧 유모(柔毛)의 동생이었다. 형제가 모두 선화(仙花)의 아내가 되었다. 그 때 사람들이 영화롭게 여겼다. 곧 건복(建福) 29년 임신년(612)이었다. 공이 풍월주의 위에 올랐다. 날마다 낭도들과 더불어 병장기를 만들고 궁마를 단련하였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이 하종(세종/미실)의 딸인 영모를 아내로 맞이하도록 하였지만, 실제는 만호태후가 <미실>을 달래기 위해서 <영모(하종/미모)>를 유신의 아내로 내려준 것이다. 미실은 만호태후를 위해서 풍월주를 양보하고, 만호태후는 미실을 달래기 위해서 영모를 손주며느리로 받아 들인것이다.

어찌되었던
"미실은 유신이 풍월주가 되는 612년까지 생존하고 있었다"는 것은 확인이 된다. 다만, 미실이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아름다움을 유지했는가?는 알 수 없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미실은 색도의 달인이다. 색도는 관계를 하면서 젊음을 유지하고, 관계를 맺는 상대자 또한, 도를 얻어 <불로장생>케 하는것을 말한다.

요즘도 적절한 부부관계는 삶을 젊게 살도록 한다고 한다. 또한, 중국의 <황제내경>이나 <소녀경>,인도의 <카마수트라>은 관계를 통해서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무병장수를 하며, 도를 깨우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불교의 밀교 또한 관계를 통해서 <도>를 얻는것을 궁극의 목표로 삼는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고현정)이 <공주가 돌아왔다: 공돌>의 황신혜보다도 젊고, 63세 이상의 나이로 젊음을 유지하는 이유는 보톡스나 성형술이 아닌 <색도>로 득도 했기 때문이니 너무 탓하지는 마시길 바란다.


그런데 화랑세기에는 10세 풍월주 미생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건복 26년(609)에 세상을 떠났다. 나이가 60이었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문노는 이보다 앞선 606년에 죽었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죽은 자들이 많이 나온다.

또한 살아 있어야 하는 천명도 죽이고, 용수도 죽인다. 왜? 죽은 자를 살려놓고, 살아야 하는 자는 죽이는 이유는 <원작자>만이 알 수 있다. 또한, 설원, 세종, 미실을 언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퇴출 시킬지 그것이 알고 싶기는 하다.

35회에 보여준 유신(엄태웅)의 연기는 극중의 방황자에서 서서히 엄태웅의 진가가 발휘되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덕만과 춘추의 첫대면에서 춘추(유승호)의 말하는 톤과 억양은 치기어린 춘추를 연기하고 반감을 가진자의 속내를 보여준다고는 하지만, 아직 사극에 적응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어찌되었던 15세 풍월주가 된 612년에는 춘추는 10살이였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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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oramirang 2009.09.22 0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드라마 선덕여왕의 미실 등이 생활속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면에는 열혈블로거 때문이란 걸 지울 수 없네요. 잘 보고 갑니다. ^^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0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그런데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는것 같아용.. 저때문에 극에 집중을 못한다고 가끔 난리거든요..

      그런데 글을 쓰면 궁금은 하고 미치기 일보직전인 사람도 있공.. 싫은놈 떡하나 준다는 심정으로 추천이라고 해준다면 좋으련만 그렇지도 않아요.. ㅋㅋ

  2. BlogIcon labyrint 2009.09.22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불가능한 일은 아니예요...

    요즘도 50이 넘도록 예쁜 여배우있쟎아요...

    사기에 의하면 주나라 유왕의 총애를 받았던 포사가 50세였다고 합니다.

    당나라 측천무후도 60세가 넘게 아름다웠다는 기록이 있지요...

    아름답다고 쓰지 않으면 측천무후에게 혼날까봐 그랬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분도 계시지만요...

    세상에는 인간이 생각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50세의 절세의 미녀... 포사... 단순한 기록의 오류였다고 증명할 방법도 없을 것입니다.

    오늘도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당.. ^____^

      늙지 않고 미를 유지한 미실에 대한 생각이 나서요.. 색도가 지향하는 바가 결국에는 불로장생이잖아요.. 또한, 현대 의학도 적절한 섹스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최고라고 하지요..

    • chtqnf 2009.09.28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래로 중국에는 미색을 유지하는 술법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8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녀경이 대표적이지요. 황제내경도 마찬가지..두 책을 벗어 날수 없음.. 도인술이고, 무병장수, 궁극의 불사를 생각하는 것이니요..

  3. 2009.09.22 0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시림, 김 재덕 2009.09.22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
    달빛 입고 길 가는 강강술래
    한가위라 보름달 강강술래
    마음에 기쁨들고 강강술래
    님 보려 가는 마음 강강술래

    사랑으로...
    기다림에

  5. BlogIcon 초록누리 2009.09.22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원히 늙지 않은 미실...ㅎㅎㅎ
    이문제는 드라마 시작부터 계속 고수하고 있는 제작진의 미실에 대한 배려(??ㅋㅋㅋㅋ)인듯 싶어요.ㅎㅎ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배려는 아닌것 같구요..좀씩 늙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긴 합니다.. 오히려 미실의 늙어감이 정상같아용.. 극중 시간의 흐름상..

  6. BlogIcon 윤태 2009.09.22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뙤약볕에서 일하면 금방 늙습니다 ^^

  7. BlogIcon 영웅전쟁 2009.09.22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늙지 않는 미실 ㅎㅎ
    오늘은 샛길로 빠집니다.
    50이 넘은 저도 색도를 가까이 하면
    가능한지요 ㅋ
    음...
    도를 깨치기가 쉽지않을텐데 ㅎㅎㅎ
    잘 될까요?
    ㅎㅎ
    건강하시길 빌면서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8. BlogIcon 카타리나^^ 2009.09.22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어제 드라마를 보면서 좀 어이가 없었어요
    그런 상처를 입고도 일어서고..일어서는....
    완전 천하무적 유신이던데요........ ^^;;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1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너자이저 잖아용.. 백만스물둘.. 백만 스물셋..
      아마동.. 엄태웅은 다음 CF는 건전지 광고가 아닐까합니당. 아니면 건강식품류.. ㅋㅋ

    • BlogIcon 카타리나^^ 2009.09.22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에너자이저~~

      아.....그래도.....칠숙이 시원하게 이겼어야 하는데..

      ㅎㅎ 전 유신이가 싫어~~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유신이 싫을가요.. 사실 싫은 캐릭터입니다.. 다수의 한국사람에겐.. 이유는 이야기 하지 않아도 알겁니다.. 춘추도 마찬가지 캐릭이지요.. 환영받지 못한 캐릭터들.. ㅋㅋ

  9. BlogIcon 언젠가부터 2009.09.22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극이란 생각을 버리고 그냥 드라마라고 생각하니 맘이 편합니다. 제목은 선덕여왕인데 극의 분위기는 "미실과 아이들"같은 느낌이...역사문제로 욕안할테니 제발 이요원씨 연기력이나 좀 늘어났음 좋겠더군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처음 부터 맘 편해용.. ㅋㅋ 저는 드라마는 비판하고 싶지 않거든요.. 드라마를 비판한다는 예기는 배우들의 연기를 비판하는 건뎅..그건 저는 관심이 없거든요..

      원작이 얼마나 탄탄한가에 관심이 있지용.. ㅋㅋ

  10. 나대조영 2009.09.22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현정이를 늙었다고 봐야할까요?
    한창인데... ㅎㅎ
    쉰동님 어신려울 다녀갑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11. 21야영장 2009.09.22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읽고 추천 한방...ㅋ

    아직도 의문? 미실이 조연급이란 첨 얘기가...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만요. 고현정이

    사극 첨이라 안뜨면 버릴려고 한건지...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실이 조연에서 주연으로 급상승한것은 맞는것 같아용.. ㅋㅋ 하지만, 대립적인 주연이지요.. 오히려 제작진이 놀랢만큼.. 비담이나, 알천도 마찬가지공.. 춘추는 어찌될찌 모르겠음... 시간은 유수화 같이 가는거니요.. ㅋㅋ

  12. BlogIcon 감자꿈 2009.09.22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을 볼 때마다 많은 생각이 듭니다.
    대단하면서도 안타까운...
    하지만 밉지는 않습니다.
    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저는 내일 방과후 수업이 있어서 내일 늦은 오후나
    목요일이 되어야 글을 올릴 수 있겠네요.
    뭐, 가슴을 치는 무언가가 없으면 이번주는 그냥 지나갈 수도 있고요. ^^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못다 이룬 꿈을 이루려 하는자에게 보다 많은 시선이 가는건 인지상정.. 밉상은 아니니 더욱더 용서가 되는 분위기.. ㅋㅋ

      냅..

  13.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09.22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미실이 내가 젊었으면 유신을 품었을텐데 하더군요.ㅎㅎㅎ

  14. 갓쉰동님 광팬 2009.09.22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태후도 능이 발굴되고 시신이 드러났을때 80대에 죽었는데 50대 노인으로 보였다 합니다. 그런거 보면 미실이 젊어보이는게 아예 개뻥은 아니겠죠... 다만 그래도 어느 선은 지켜줬으면 좋겠는데 실제호 할머니와 손주뻘인 미실과 김유신이 동시대 사람으로 보이는 것은 좀 찝찔한 기분이 드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피부는 아무도 모릅니당.. 다만, 영양히 충분히 공급되었으니 당시의 궁핍한 생활상으로 봤을때.. 귀족계급들은 평민의 눈으로 보면 환상적이였을 것 같아요.. 천상천으로 보이지 않았을까합니당.. ㅋㅋ

  15. joomin11 2009.09.22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께서 역사에대한 지식을 늘어 놓으시는 것은 좋지만 그냥 드라마에 대해서 너무 비난하시는 것 같아서 사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는 맘에 들지 않네요. 저또한 사학을 전공하기때문에 이순신이나 이산같은 역사적 사살이 잘 전해진 경우에는 왜곡된 부분에대해서 지적을 하였지요. 그러나 요즘은 그냥 드라마니 하고 봅니다. 사실 드라마가 아주 왜곡이 심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역사에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전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또 드라마를 통해서 역사관련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생기니까요. 드라마의 일부 재미를 위한 각색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러나 진짜 중요한 내용에대한 왜곡은 지적해야겠지요. 천관녀가 나오지 않는 부분등 말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23 0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앞뒤가 맞지 않는 말씀을 하시네용..

      저는 미안하지만 사학을 전공한사람 별로 신뢰하지 않아용..

      드라마니 저는 드라마니 하고 봅니다.. 제가 비판하는 지점은 원작의 부실함이지용.. 또한,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어떤것을 말하는 지요? 선덕여왕에서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무엇을 알려주었는지 알고 싶은데용.. 오히려 망가트린건 많이 봤지만.


      일부를 재미를 위해서 각색했다고 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무지의 소행일 뿐이지.. 재미를 위해서 주인공의 생몰년이 몇가지로 나옵니까? 일부러 언제인지 모르게 했다는 말씀인지요..

      그리고, 드라마 선덕여왕에 천관녀가 왜 나와야 하지요? 저는 안나와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건 진짜 작가의 선택의 문제이고, 나온다면 해석상의 문제거든요.. 물론, 나왔을 때 합리적인 인과관계가 있어야 하겠지만요.. ㅋㅋ

      다시 한번 언급을 하자면. 저는 드라마를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배우들 배역 연기에 관심 없어용.. 다들 나름대로 잘하고 있거든요..

  16. BlogIcon 윤뽀 2009.09.23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보지는 않지만,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알고 가네요 ㅎ

  17. 쥴리 2009.09.25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좀 짱인듯~~~~~

    그리고...위에...joomin11분....앞뒤...정말 안맞는말씀하시네요...
    첨엔..제가..감기약에취해 이해못하는건지..한참..고민했습니다..흠...

    • BlogIcon 갓쉰동 2009.09.25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논리적인 맹점이 좀 있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봐줄만 합니다.. 주민님 같은 분들이 많을 수록 좋은 세상이지요.. ^__^

  18. chtqnf 2009.09.28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들어오면, 항상 메인에 떠 있으니,
    아마도 다음에 고마와하셔야 할 듯.
    수고하세요.

  19. 무지게 2009.11.12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세요드라마보다더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존경스러워요 저도 역사를 좋아해서 책도 많이 보는데 드라마는 너무 사실과 다르게 나와서 어르땐 짜증날때 있는데 그냥 드라마로 봅니다 더 조은글 부탁해요~

  20.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글쓴이는 그 동안 다음 아래와 같은 선덕여왕의 공주시절에 있었던 기록을 하나 하나 추척해 들어 갔으며,
선덕왕의 <지기3사>중 첫번째 '사건인 모란씨 서되'는 진평왕의 노년인 627년 진평왕 49년에 있었던 일이라고, 그 동안 아무도 알지 못했던, 모란이 신라에 수입된 년도와 년을 특정하여 기사로 송고하였다.  [역사이야기] - 덕만의 자격지심, 627년 11월에 들어온 모란씨 서되

또한, <지기삼사>에 얽킨 영묘사 옥문지사건과 영묘사의 창건과정을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지귀와 덕만 공주시절(?) 영묘사에서 만나다.에서 소상히 이야기 했으며, 영묘사가 만들어 지는 과정에 영묘사에 화재사건이 발생하여, 삼국사기가 선덕왕 3년 635년에 영묘사가 완성되었다는 기사와 <삼국유사>의 3년 635년에 영묘사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는 이중적인 기록이 나온 배경에는 <지귀요탑>과 <혜공의 이적>과도 관련이 있다고 했다. 영묘사가 1차 완성 시기는 선덕왕 3년이며, 이즈음 일어난 화재사건을 <지귀요탑>이 원인되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공주시절 덕만이 엮어준 김춘추와 문희 에서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선덕여왕이 김춘추와 문희를 연결시켜 준것이 아니라, 덕만이 공주시절 김춘추와 문희의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였으며, <김유신의 불쑈>을 한 시기는 김춘추/문희 사이의 둘째 아들인 김인문의 출생일을 근거로 628년 이전에 벌어진 사건임도 증명하였다.

그럼 이들 사건들을 연표로 작성해 보자.
 
627년 11월 모란씨가 당나라로 부터 들어왔다.
628년 이전 김춘추와 문희를 엮어주어었다.
628~635년 사이 지귀심화(지귀요탑)에 의해 영묘사에 화재가 발생하여 혜공이 영묘사 사찰 일부를 보호하고, 진화되었다. 


 모란씨 사건과 <지귀심화> 사건들을 살펴 보면, 나이가 어리지 않으면 도저히 일어 날 수 없는 상황이 전개 된다. 대표적으로 <지귀심화>같은 경우 젊은 남자 지귀가 일반적으로 그동안 알고 있는 선덕왕 원년 632년에 45살 이상이 된 여자를 보고, <상사병>에 걸려 마음에 불이 일어나 자연발화(SHC) 상태로 까지 발전할 수 있는가 이다.

(c) mbc, 사극 선덕여왕


더 나아가 삼국유사에 의하면 영묘사에 화재가 발생한 사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삼국사기>는 635년 영묘사가 완성되었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렇다면 삼국사기를 따른다면 영묘사 화재사건은 635년 이후에 발생한 사건이 된다. 이때 덕만의 나이는 635년 선덕왕 4년으로 48세를 넘어야만 한다. 이는 더더욱 지귀의 화재사건이 성립될 수 없다. 물론, 요즘처럼 나이가 많지만, 젊음을 유지하는 연예인들이 있다. 이들을 보면 팔팔한 청춘에 불을 댕길만한 미모를 지니기도 했다.

불세출의 잉그리트 버그만이나, 엘리자베스테일러 등은 나이가 일정하게 먹고 나서도 황홀할 정도의 미모를 자랑했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 같은 경우 나이를 먹고, 젊은날의 모습을 깡그리 없애 버렸지만 말이다. 이처럼 나이를 먹고 미모를 유지한다는 것은 자연의 섭리를 어기는 것이다. 요즘처럼 성형기술이 뛰어나 성형을 하거나 보톡스를 맞지 않는다면 말이다. 그래도 달리는 세월을 잡을 수 없는게 자연의 섭리이다.


선덕왕(善德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덕만(德曼)이고 진평왕의 맏딸이다. 어머니는 김씨 마야부인(摩耶夫人)이다. 덕만은 성품이 너그럽고 어질며, 총명하고 민첩하였다. 왕이 죽고 아들이 없자 나라 사람들이 덕만을 왕으로 세우고 성조황고(聖祖皇姑)의 칭호를 올렸다. . - 삼국사기 선덕왕 원년(632년)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지껏 덕만이 나이가 많았을 것이라고, 인정하는 이유는 다음 3가지 때문이다.

첫째는 삼국사기의 선덕왕 원년 즉위할때의 덕만은 진평왕의 장녀다.
둘째는 신하들이 성조황고(聖祖皇姑)의 칭호를 올렸다
셋째는 동생이라고 추측되는 천명이 춘추를  603년에 낳았다.

핵심적인 키를 쥐고 있는 것은 덕만은 진평왕의 장녀라는 것이다. 만약, 천명이 덕만의 동생이 아니고, 언니라면 어떻게 될까? 그렇다면 할머니(姑) 덕만이 아닌, 시어미(姑) 정도의 나이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의 증거를 잡는 과정이 지귀, 모란씨, 영묘사 건축중에 벌어진 화재 사건이다.

또하나는 천명이 덕만의 언니인지 동생인지 상관없이 왕위를 잇지 못한 이유중에 천명이 진평왕의 정비인 마야부인의 소생이 아니라면 어찌될까? 

  의심스런 기록이 삼국사기에 있다. 다름이 아니라 김춘추가 왕이 될때 그의 가계 내력을 기록한 것이다.

제29대 태종대왕(太宗大王)의 이름은 춘추(春秋), 성(姓)은 김씨(金氏)이다.  용수(龍樹; 혹은 용춘龍春) 각간(角干)으로 추봉(追封)된 문흥대왕(文興大王)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진평대왕(眞平大王)의 딸 천명부인(天明夫人)이며 비(妃)는 문명황후(文明皇后) 문희(文姬)이니 곧 유신공(庾信公)의 끝누이였다.  - 삼국사기 신라 춘추왕 원년
.
김춘추의 "어머니는 진평왕의 딸 천명부인"이라고 했다.

 

진평 계보도

우리는 덕만이 진평왕과 마야부인(복승의딸) 사이에 태어났고, 장녀라는 기록을 읽었다. 춘추의 기록을 살피고 우리는 감각적으로, 또는 단순히 천명과 덕만은 형제이겠거니 한다. 그러나 같은 어머니(동복)을 두었을까? 하는 의심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 진평왕은 아들이 없다. 그러니 여러 부인들을 두지 않을 수 없다. 설령 아들이 있다고 해도 후비를 여럿 두는 것은 왕실의 기본 상식에 속한다. 진평 또한 손씨인 승만을 후비로 두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천명이나 덕만을 마야부인의 소생으로 알고 있을까? 더불어 삼국유사에 나온 선화공주 또한 마야의 소생으로 만들었을까? 이 함정에서 벗어난다면, 어찌 될까?


진평은 천명의 어머니를 통해서 천명을 낳고, 마야부인을 통해서 덕만을 낳았다. 진평은 적통을 이을 후손을 보기 위해서 여러 부인들을 두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가장 일반적인 왕실의 살아가는 방법이다.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도 정식 왕후의 소생이 적통을 잇는다. 그리고 그 왕후와의 사이에 난 자식에게 대권이 넘어간다. 왕후가 아닌 후비사이에 태어난 왕자들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왕후 사이에 태어난 적통왕자들이 없을 경우에 왕위계승권이 주어진다.

그러니 천명과 덕만은 같은 어미에게서 태어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열려 있다. 오히려 이복자매간일 가능성이 더 많다. 또한, 천명이 덕만보다 손위언니에 해당한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기록 어디를 봐도 천명의 어머니에 대한 언급이 없다. 단지, 진평왕의 딸 천명부인 으로만 나온다. 

 
진평왕(眞平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백정(白淨)이고 진흥왕의 태자 동륜(銅輪)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김씨 만호부인(萬呼夫人)으로 갈문왕 입종(立宗)의 딸이다. 왕비는 김씨 마야부인(摩耶夫人)으로 갈문왕 복승(福勝)의 딸이다. 왕은 태어날 때부터 기이한 용모였고 신체가 장대하고 뜻이 깊고 굳세었으며, 지혜가 밝아 사리에 통달하였다.
- 삼국사기 신라 진평왕

만약, 마야 또한, 왕후가 아닌 여러 후비 중의 일인 부인일 경우를 설정할 수 있으나, 마야의 아버지는 복승갈문왕이라고 했다.

<갈문왕>은 왕의 형제나, 왕후의 아버지나 미추나 지증이나 진흥이나 진평이나 춘추 같이 왕의 아들(왕자)로 태어나지 않고 왕이 되었을 때 자신의 아버지를 갈문왕으로 봉한다.

그러니 마야는 정식왕후에 등극한 것으로 봐야 한다. 정식 왕후의 후생인 덕만은 장녀일까? 아닐까? 삼국사기나 일반적인 왕실의 왕위계승과 순위를 정할때 장녀는 공식(정식) 왕후사이에 태어난 사람을 일컸는 경우가 많다. 천명의 어미는 정식왕후 였지만 후에 일찍 죽고 복승의 딸인 마야가 정식왕후가 되었다면, 왕위 승계서열은 현재의 왕후소생이 된다.
 

(c) mbc 사극 선덕여왕


진평왕에게는 정비인 마야부인과 후비인 손씨 승만부인이 있었다. 승만 손씨에는 후사가 없었다고 하니, 천명은 승만의 소생은 아닐것이고, 또 다른 후비의 소생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진평이 죽은 후에 천명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용수.용춘이 생존하고 있었다. 충분히 선대의 선례에 따라서 왕위를 계승할 수 있었다. 그런데 용수.용춘은 왕위계승권에 없었다. 그러니 천명이 정비인 마야의 후손이 아님이 증명된다.

신라사회는 대체적으로 사위가 왕이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런데 덕만의 경우는 사위가 왕이 되지 않았다. 이는 덕만에게는 남편이 없었거나, 싱글인 상태였거나, 당시 남편이 죽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 덕만은 632년 왕위를 이은 634년에 비로서 '음갈문왕'과 결혼을 한다.

글쓴이는 합리적으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기록된 사실을 바탕으로 천명과 덕만은 배다른 이복 자매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김춘추의 어미 천명을 기준으로 동복 자매라는 증거가 없는한 덕만의 나이를 추론하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왕실의 상식에 벗어 난다.

이제 덕만이 진평의 뒤를 이어 왕위를 승계할때 나이는 알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덕만의 기록들을 지기삼사 중 첫번째인 <모란씨>와 <춘추, 문희 중매>, <지귀요탑>,<영묘사화재> 사건 등을 종합해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나이 많은 여왕일 하등의 이유가 없어진다. 

<성조황고>의 <황고>를 들어서 덕만이 나이가 많지 않았을까 한다면? 현재의 기준으로 한다면 "맞습니다"라고 해줄만 하다. 하지만, 신라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보면 덕만은 충분히 <황고>소리를 듣고도 남을 나이에 왕위를 계승했다.

우리는 자신보다 나이가 조금 어린 사람에게 농담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내가 만약, 첫사랑에 실패만 하지 않았어도 너만한 아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당시 신라 사회는 첫사랑에 실패할때 결혼하고,20대에는 나이에 자식을 한둘과 30대에는 손자.손녀를 두는게 상식에 속할때이니 무리는 아니라고 본다.

초경이 지나면 성인이 되어 "결혼을 시켜야 겠다"하고, 불알에 털나면 "장가가도 되겠네"하는 상식을 지니고 있는 시대와 30대가 넘어도 결혼은 무슨 소리하며,  오히려 노처녀.노총각이라고 놀리면, 시대에 덜떨어진 사람 취급 받는 세대와는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우리 어머니 할머니 세대만으로도 10대후반에 결혼하고, 20대 초반.중반에 결혼하면, 만혼이며 노처녀 소리를 들었다. 우리 어머니도 26살 늙은 아버지와  20살에 결혼하셨다. 

이번에도 글이 늘어지고 길어졌다. 이번 편으로 덕만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늙은 할매로 권력을 잡지 않았다는 것을 충분히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결정타가 한 두편이 더 남아 있다.

다음편 예고는 삼국유사 왕력편에 기록된 덕만의 남편인 '음'갈문왕에 관한 포스팅을 할 것이다.

王之匹飮葛文王 仁平甲午立 왕의 배필은 음갈문왕, 인평 갑오년에 세웠다. - 삼국유사 왕력편 선덕왕

우리가 알고 있는 덕만의 나이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을 할 것이다.

또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와는 다르게 미실의 충복 칠숙과 석품이 왕위계승전에 뛰어든 이유를 설명할 것이다. 사실 미실이 죽은 606년에서 미실의 추종자로 설정된 칠숙이 반란을 일으키는 631년과는 너무나 떨어져 있지 않는가? 또하나는 칠숙과 석품의 반란을 진압한 세력이 진평왕으로 나오지만 실제는 덕만이 진압의 중추였을지 모른다는 것을 이야기하려 한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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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한가닥 2009.07.25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상에서는 쌍둥이 자매로 나오던데 ..드라마는 약간의 비현실도 존재하니까 ...^^"

    • BlogIcon 갓쉰동 2009.07.25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비현실성..

      일부러 화랑세기는 인용하지 않았음..

      화랑세기 읽으면 읽을수록 대단한 책 같아요..ㅋㅋ

      천명이 언니다.. 나이차이는나오지 않았지만..

      박창화가 지었다면 대단한 천재같아요..

  2. BlogIcon 영웅전쟁 2009.07.25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적인 관점...
    보면 볼수록 흥미진진합니다 ㅎㅎㅎ
    고맙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7.25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제가 봐도 흥미진진 하긴합니다..

      IT세상이 된후.. 더 쉽게 연구를할수 있어요..

      검색이 되니..

      예전에는 어떻게 연구를 했을까 생각하니..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심이 우러나와요..

      그래서 단편적인 것도 있겠고 오류가 있을 확율이 있겠지만..

  3. 2009.07.25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7.25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심전심이 맞을것 같음..

      그래서 베스트 선정은 전적으로 다음측에서 해야 한다고 봐요.. 열린편집자 제도 폐지하고..

      이시간에 올리면 조회수가 안나와요.. 몇번 실험을 해봤지만, 이시간에 다음 편집자가 저랑 코드가 맞지 않는 모양입니다.. ㅠ.ㅠ.

      대부분 아침에 올린글이 저녁이나 되어서 베스트 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ㅠ.ㅠ.

      벌써 3건정도..

      저녁타임에 저랑 코드가 맞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음..

      3교대라면.. 어쩌면.. 잘봐준 분이 베스트관리자 일수도..

    • BlogIcon 영웅전쟁 2009.07.25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는 말씀 같아요...
      와인이야기...
      오전 10시에서 12사이 올리면
      냉큼 베스트 오르는데,
      그 이외시간 올리면 잘 안오르다
      다음날 보면 올라가 잇더군요 ㅎㅎㅎ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7.25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다음 편집자의 눈치까지 봐야 하는 신세가 되었는지.. 난감..

      알아서 기어야 하낭..

      그래서 제가.. 개정된 미디어업 통과를 반대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밥과 연관이 없는데도 눈치를 살살보는 것 같은데..

      밥이 걸려있는 기자들은 어떻겠어요.. 현재도 충분히 많이 눈치를 보고 있는데.. 광고주를..

  4. 2009.07.25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BlogIcon 아르테미스 2009.07.25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그냥 재밌게 보고 있어요~ㅎㅎ

    갓쉰동님~ 뵐수록 대단한데요~
    어찌 이 어려운 내용들을 ^^;;

    즐겁게 주말 보내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07.25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당.. 맞고요..

      드라마는 드라마.. 그안에 숨은 1인치를 찾는것도 즐겁지요..

      칭찬에 몸둘바를.. (.. ) ( ..) ( '');;

  6. 역사맨 2009.07.28 0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너무 잘 읽었습니다.
    이복동생일 가능성도 있군여
    제가 천명공주를 백과사전에 검색했었는데
    이렇게 나오더군여
    (신라 진평왕과 마야왕후 김씨의 딸이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는 그녀가 차녀라고 하고 《화랑세기》에는 그녀가 장녀라고 하여 어느 쪽이 맞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선덕여왕과 친자매간임은 분명하다. 그녀 역시 진평왕의 왕위를 계승할 권리가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자매인 덕만이 총명했던 탓에 왕위를 양보해야만 했다)

    그리고 또 여기에서는
    <화랑세기>의 13세(世) 용춘공 기사에서는 선덕공주(덕만공주) 위에 천명공주가 있었다고 알려주고 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적자가 없는 진평왕이 처음에는 금륜왕(진지왕)의 아들인 용수에게 왕위를 물려주기 위해 그를 천명공주와 결혼시켰지만, 나중에는 선덕공주가 왕위를 이를 만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판단되자 천명공주에게 지위를 양보하도록 권유했다고 한다.
    출처 : 오마이뉴스

    위에 두글을 봤을때 화랑세기에 천명공주와 용수에게도
    계승권이 있었다는거 아닌가여?
    그렇다면 이복자매일 가능성도 줄어들게 되고?

  7. BlogIcon concessionaria fiat 2012.04.26 0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난 그냥이 게시물에 여기 당신이 가진 위대한 정보에 대한 큰 엄지손가락을 포기하고 싶습니다. 더 빨리 귀하의 블로그에 돌아올 것이다.

  8.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5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불당 사건으로 세종은 후일 “늙어서 망년이 들었다”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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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글쓴이는 그 동안 다음 아래와 같은 선덕여왕의 공주시절에 있었던 기록을 하나 하나 추척해 들어 갔으며,
선덕왕의 <지기3사>중 첫번째 '사건인 모란씨 서되'는 진평왕의 노년인 627년 진평왕 49년에 있었던 일이라고, 그 동안 아무도 알지 못했던, 모란이 신라에 수입된 년도와 년을 특정하여 기사로 송고하였다.  [역사이야기] - 덕만의 자격지심, 627년 11월에 들어온 모란씨 서되

또한, <지기삼사>에 얽킨 영묘사 옥문지사건과 영묘사의 창건과정을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지귀와 덕만 공주시절(?) 영묘사에서 만나다.에서 소상히 이야기 했으며, 영묘사가 만들어 지는 과정에 영묘사에 화재사건이 발생하여, 삼국사기가 선덕왕 3년 635년에 영묘사가 완성되었다는 기사와 <삼국유사>의 3년 635년에 영묘사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는 이중적인 기록이 나온 배경에는 <지귀요탑>과 <혜공의 이적>과도 관련이 있다고 했다. 영묘사가 1차 완성 시기는 선덕왕 3년이며, 이즈음 일어난 화재사건을 <지귀요탑>이 원인되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공주시절 덕만이 엮어준 김춘추와 문희 에서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선덕여왕이 김춘추와 문희를 연결시켜 준것이 아니라, 덕만이 공주시절 김춘추와 문희의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였으며, <김유신의 불쑈>을 한 시기는 김춘추/문희 사이의 둘째 아들인 김인문의 출생일을 근거로 628년 이전에 벌어진 사건임도 증명하였다.

그럼 이들 사건들을 연표로 작성해 보자.
 
627년 11월 모란씨가 당나라로 부터 들어왔다.
628년 이전 김춘추와 문희를 엮어주어었다.
628~635년 사이 지귀심화(지귀요탑)에 의해 영묘사에 화재가 발생하여 혜공이 영묘사 사찰 일부를 보호하고, 진화되었다. 


 모란씨 사건과 <지귀심화> 사건들을 살펴 보면, 나이가 어리지 않으면 도저히 일어 날 수 없는 상황이 전개 된다. 대표적으로 <지귀심화>같은 경우 젊은 남자 지귀가 일반적으로 그동안 알고 있는 선덕왕 원년 632년에 45살 이상이 된 여자를 보고, <상사병>에 걸려 마음에 불이 일어나 자연발화(SHC) 상태로 까지 발전할 수 있는가 이다.

(c) mbc, 사극 선덕여왕


더 나아가 삼국유사에 의하면 영묘사에 화재가 발생한 사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삼국사기>는 635년 영묘사가 완성되었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렇다면 삼국사기를 따른다면 영묘사 화재사건은 635년 이후에 발생한 사건이 된다. 이때 덕만의 나이는 635년 선덕왕 4년으로 48세를 넘어야만 한다. 이는 더더욱 지귀의 화재사건이 성립될 수 없다. 물론, 요즘처럼 나이가 많지만, 젊음을 유지하는 연예인들이 있다. 이들을 보면 팔팔한 청춘에 불을 댕길만한 미모를 지니기도 했다.

불세출의 잉그리트 버그만이나, 엘리자베스테일러 등은 나이가 일정하게 먹고 나서도 황홀할 정도의 미모를 자랑했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 같은 경우 나이를 먹고, 젊은날의 모습을 깡그리 없애 버렸지만 말이다. 이처럼 나이를 먹고 미모를 유지한다는 것은 자연의 섭리를 어기는 것이다. 요즘처럼 성형기술이 뛰어나 성형을 하거나 보톡스를 맞지 않는다면 말이다. 그래도 달리는 세월을 잡을 수 없는게 자연의 섭리이다.


선덕왕(善德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덕만(德曼)이고 진평왕의 맏딸이다. 어머니는 김씨 마야부인(摩耶夫人)이다. 덕만은 성품이 너그럽고 어질며, 총명하고 민첩하였다. 왕이 죽고 아들이 없자 나라 사람들이 덕만을 왕으로 세우고 성조황고(聖祖皇姑)의 칭호를 올렸다. . - 삼국사기 선덕왕 원년(632년)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지껏 덕만이 나이가 많았을 것이라고, 인정하는 이유는 다음 3가지 때문이다.

첫째는 삼국사기의 선덕왕 원년 즉위할때의 덕만은 진평왕의 장녀다.
둘째는 신하들이 성조황고(聖祖皇姑)의 칭호를 올렸다
셋째는 동생이라고 추측되는 천명이 춘추를  603년에 낳았다.

핵심적인 키를 쥐고 있는 것은 덕만은 진평왕의 장녀라는 것이다. 만약, 천명이 덕만의 동생이 아니고, 언니라면 어떻게 될까? 그렇다면 할머니(姑) 덕만이 아닌, 시어미(姑) 정도의 나이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의 증거를 잡는 과정이 지귀, 모란씨, 영묘사 건축중에 벌어진 화재 사건이다.

또하나는 천명이 덕만의 언니인지 동생인지 상관없이 왕위를 잇지 못한 이유중에 천명이 진평왕의 정비인 마야부인의 소생이 아니라면 어찌될까? 

  의심스런 기록이 삼국사기에 있다. 다름이 아니라 김춘추가 왕이 될때 그의 가계 내력을 기록한 것이다.

제29대 태종대왕(太宗大王)의 이름은 춘추(春秋), 성(姓)은 김씨(金氏)이다.  용수(龍樹; 혹은 용춘龍春) 각간(角干)으로 추봉(追封)된 문흥대왕(文興大王)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진평대왕(眞平大王)의 딸 천명부인(天明夫人)이며 비(妃)는 문명황후(文明皇后) 문희(文姬)이니 곧 유신공(庾信公)의 끝누이였다.  - 삼국사기 신라 춘추왕 원년
.
김춘추의 "어머니는 진평왕의 딸 천명부인"이라고 했다.

 

진평 계보도

우리는 덕만이 진평왕과 마야부인(복승의딸) 사이에 태어났고, 장녀라는 기록을 읽었다. 춘추의 기록을 살피고 우리는 감각적으로, 또는 단순히 천명과 덕만은 형제이겠거니 한다. 그러나 같은 어머니(동복)을 두었을까? 하는 의심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 진평왕은 아들이 없다. 그러니 여러 부인들을 두지 않을 수 없다. 설령 아들이 있다고 해도 후비를 여럿 두는 것은 왕실의 기본 상식에 속한다. 진평 또한 손씨인 승만을 후비로 두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천명이나 덕만을 마야부인의 소생으로 알고 있을까? 더불어 삼국유사에 나온 선화공주 또한 마야의 소생으로 만들었을까? 이 함정에서 벗어난다면, 어찌 될까?


진평은 천명의 어머니를 통해서 천명을 낳고, 마야부인을 통해서 덕만을 낳았다. 진평은 적통을 이을 후손을 보기 위해서 여러 부인들을 두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가장 일반적인 왕실의 살아가는 방법이다.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도 정식 왕후의 소생이 적통을 잇는다. 그리고 그 왕후와의 사이에 난 자식에게 대권이 넘어간다. 왕후가 아닌 후비사이에 태어난 왕자들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왕후 사이에 태어난 적통왕자들이 없을 경우에 왕위계승권이 주어진다.

그러니 천명과 덕만은 같은 어미에게서 태어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열려 있다. 오히려 이복자매간일 가능성이 더 많다. 또한, 천명이 덕만보다 손위언니에 해당한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기록 어디를 봐도 천명의 어머니에 대한 언급이 없다. 단지, 진평왕의 딸 천명부인 으로만 나온다. 

 
진평왕(眞平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백정(白淨)이고 진흥왕의 태자 동륜(銅輪)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김씨 만호부인(萬呼夫人)으로 갈문왕 입종(立宗)의 딸이다. 왕비는 김씨 마야부인(摩耶夫人)으로 갈문왕 복승(福勝)의 딸이다. 왕은 태어날 때부터 기이한 용모였고 신체가 장대하고 뜻이 깊고 굳세었으며, 지혜가 밝아 사리에 통달하였다.
- 삼국사기 신라 진평왕

만약, 마야 또한, 왕후가 아닌 여러 후비 중의 일인 부인일 경우를 설정할 수 있으나, 마야의 아버지는 복승갈문왕이라고 했다.

<갈문왕>은 왕의 형제나, 왕후의 아버지나 미추나 지증이나 진흥이나 진평이나 춘추 같이 왕의 아들(왕자)로 태어나지 않고 왕이 되었을 때 자신의 아버지를 갈문왕으로 봉한다.

그러니 마야는 정식왕후에 등극한 것으로 봐야 한다. 정식 왕후의 후생인 덕만은 장녀일까? 아닐까? 삼국사기나 일반적인 왕실의 왕위계승과 순위를 정할때 장녀는 공식(정식) 왕후사이에 태어난 사람을 일컸는 경우가 많다. 천명의 어미는 정식왕후 였지만 후에 일찍 죽고 복승의 딸인 마야가 정식왕후가 되었다면, 왕위 승계서열은 현재의 왕후소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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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왕에게는 정비인 마야부인과 후비인 손씨 승만부인이 있었다. 승만 손씨에는 후사가 없었다고 하니, 천명은 승만의 소생은 아닐것이고, 또 다른 후비의 소생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진평이 죽은 후에 천명의 남편으로 추정되는 용수.용춘이 생존하고 있었다. 충분히 선대의 선례에 따라서 왕위를 계승할 수 있었다. 그런데 용수.용춘은 왕위계승권에 없었다. 그러니 천명이 정비인 마야의 후손이 아님이 증명된다.

신라사회는 대체적으로 사위가 왕이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런데 덕만의 경우는 사위가 왕이 되지 않았다. 이는 덕만에게는 남편이 없었거나, 싱글인 상태였거나, 당시 남편이 죽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 덕만은 632년 왕위를 이은 634년에 비로서 '음갈문왕'과 결혼을 한다.

글쓴이는 합리적으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기록된 사실을 바탕으로 천명과 덕만은 배다른 이복 자매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김춘추의 어미 천명을 기준으로 동복 자매라는 증거가 없는한 덕만의 나이를 추론하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왕실의 상식에 벗어 난다.

이제 덕만이 진평의 뒤를 이어 왕위를 승계할때 나이는 알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덕만의 기록들을 지기삼사 중 첫번째인 <모란씨>와 <춘추, 문희 중매>, <지귀요탑>,<영묘사화재> 사건 등을 종합해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나이 많은 여왕일 하등의 이유가 없어진다. 

<성조황고>의 <황고>를 들어서 덕만이 나이가 많지 않았을까 한다면? 현재의 기준으로 한다면 "맞습니다"라고 해줄만 하다. 하지만, 신라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 보면 덕만은 충분히 <황고>소리를 듣고도 남을 나이에 왕위를 계승했다.

우리는 자신보다 나이가 조금 어린 사람에게 농담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내가 만약, 첫사랑에 실패만 하지 않았어도 너만한 아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당시 신라 사회는 첫사랑에 실패할때 결혼하고,20대에는 나이에 자식을 한둘과 30대에는 손자.손녀를 두는게 상식에 속할때이니 무리는 아니라고 본다.

초경이 지나면 성인이 되어 "결혼을 시켜야 겠다"하고, 불알에 털나면 "장가가도 되겠네"하는 상식을 지니고 있는 시대와 30대가 넘어도 결혼은 무슨 소리하며,  오히려 노처녀.노총각이라고 놀리면, 시대에 덜떨어진 사람 취급 받는 세대와는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우리 어머니 할머니 세대만으로도 10대후반에 결혼하고, 20대 초반.중반에 결혼하면, 만혼이며 노처녀 소리를 들었다. 우리 어머니도 26살 늙은 아버지와  20살에 결혼하셨다. 

이번에도 글이 늘어지고 길어졌다. 이번 편으로 덕만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늙은 할매로 권력을 잡지 않았다는 것을 충분히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결정타가 한 두편이 더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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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之匹飮葛文王 仁平甲午立 왕의 배필은 음갈문왕, 인평 갑오년에 세웠다. - 삼국유사 왕력편 선덕왕

우리가 알고 있는 덕만의 나이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을 할 것이다.

또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와는 다르게 미실의 충복 칠숙과 석품이 왕위계승전에 뛰어든 이유를 설명할 것이다. 사실 미실이 죽은 606년에서 미실의 추종자로 설정된 칠숙이 반란을 일으키는 631년과는 너무나 떨어져 있지 않는가? 또하나는 칠숙과 석품의 반란을 진압한 세력이 진평왕으로 나오지만 실제는 덕만이 진압의 중추였을지 모른다는 것을 이야기하려 한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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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한가닥 2009.07.25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상에서는 쌍둥이 자매로 나오던데 ..드라마는 약간의 비현실도 존재하니까 ...^^"

    • BlogIcon 갓쉰동 2009.07.25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비현실성..

      일부러 화랑세기는 인용하지 않았음..

      화랑세기 읽으면 읽을수록 대단한 책 같아요..ㅋㅋ

      천명이 언니다.. 나이차이는나오지 않았지만..

      박창화가 지었다면 대단한 천재같아요..

  2. BlogIcon 영웅전쟁 2009.07.25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적인 관점...
    보면 볼수록 흥미진진합니다 ㅎㅎㅎ
    고맙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7.25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제가 봐도 흥미진진 하긴합니다..

      IT세상이 된후.. 더 쉽게 연구를할수 있어요..

      검색이 되니..

      예전에는 어떻게 연구를 했을까 생각하니..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심이 우러나와요..

      그래서 단편적인 것도 있겠고 오류가 있을 확율이 있겠지만..

  3. 2009.07.25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7.25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심전심이 맞을것 같음..

      그래서 베스트 선정은 전적으로 다음측에서 해야 한다고 봐요.. 열린편집자 제도 폐지하고..

      이시간에 올리면 조회수가 안나와요.. 몇번 실험을 해봤지만, 이시간에 다음 편집자가 저랑 코드가 맞지 않는 모양입니다.. ㅠ.ㅠ.

      대부분 아침에 올린글이 저녁이나 되어서 베스트 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ㅠ.ㅠ.

      벌써 3건정도..

      저녁타임에 저랑 코드가 맞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음..

      3교대라면.. 어쩌면.. 잘봐준 분이 베스트관리자 일수도..

    • BlogIcon 영웅전쟁 2009.07.25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는 말씀 같아요...
      와인이야기...
      오전 10시에서 12사이 올리면
      냉큼 베스트 오르는데,
      그 이외시간 올리면 잘 안오르다
      다음날 보면 올라가 잇더군요 ㅎㅎㅎ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7.25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다음 편집자의 눈치까지 봐야 하는 신세가 되었는지.. 난감..

      알아서 기어야 하낭..

      그래서 제가.. 개정된 미디어업 통과를 반대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밥과 연관이 없는데도 눈치를 살살보는 것 같은데..

      밥이 걸려있는 기자들은 어떻겠어요.. 현재도 충분히 많이 눈치를 보고 있는데.. 광고주를..

  4. 2009.07.25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BlogIcon 아르테미스 2009.07.25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그냥 재밌게 보고 있어요~ㅎㅎ

    갓쉰동님~ 뵐수록 대단한데요~
    어찌 이 어려운 내용들을 ^^;;

    즐겁게 주말 보내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07.25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당.. 맞고요..

      드라마는 드라마.. 그안에 숨은 1인치를 찾는것도 즐겁지요..

      칭찬에 몸둘바를.. (.. ) ( ..) ( '');;

  6. 역사맨 2009.07.28 0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너무 잘 읽었습니다.
    이복동생일 가능성도 있군여
    제가 천명공주를 백과사전에 검색했었는데
    이렇게 나오더군여
    (신라 진평왕과 마야왕후 김씨의 딸이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는 그녀가 차녀라고 하고 《화랑세기》에는 그녀가 장녀라고 하여 어느 쪽이 맞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선덕여왕과 친자매간임은 분명하다. 그녀 역시 진평왕의 왕위를 계승할 권리가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자매인 덕만이 총명했던 탓에 왕위를 양보해야만 했다)

    그리고 또 여기에서는
    <화랑세기>의 13세(世) 용춘공 기사에서는 선덕공주(덕만공주) 위에 천명공주가 있었다고 알려주고 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적자가 없는 진평왕이 처음에는 금륜왕(진지왕)의 아들인 용수에게 왕위를 물려주기 위해 그를 천명공주와 결혼시켰지만, 나중에는 선덕공주가 왕위를 이를 만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판단되자 천명공주에게 지위를 양보하도록 권유했다고 한다.
    출처 : 오마이뉴스

    위에 두글을 봤을때 화랑세기에 천명공주와 용수에게도
    계승권이 있었다는거 아닌가여?
    그렇다면 이복자매일 가능성도 줄어들게 되고?

  7. BlogIcon concessionaria fiat 2012.04.26 0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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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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