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갓쉰동 꿈꾸는 것은 산다는 의미

드라마 선덕여왕 55회에서 유신의 허위정보를 받은 비담은 유신의 정보를 캐기위해서 대야성에 보종을 보낸다. 하지만 보종이 갔을때에는 이미 대야성이 불타고 있었다. 그리고, 김유신의 아버지 김서현은 윤충의 군대에 맞서 장열히 죽여버린다. 사실 서현이 언제 죽었는지는 알수 없다. 서현에 관한 기록은 629년 고구려 낭비성 전투에 나온 이후 기록에서 사라진다.

여기서 왜 유신의 허위정보라고 했을까? 유신은 계백의 지도에서 <개문흑>를 보고 한다. 이는 유신의 잘못된 정보에 의해서 신라가 위기에 처하는 것이다. 첩보의 생명은 정확한 정보에 있고, 이를 분석하고 가공해서 최종 정보로써 가치를 가지게 되는것이다. 만약, 아이리스 프로파일러 최승희라면 어떠한 분석을 했을까?

누구나 알 수 있는 흑(黑) 부수


일단 김유신이 본 글짜의 진위를 파악했을 것이다. 하지만, 한자도 모르는 유신은 무조건 보고를 하고, 감옥에 칼을 차고 있으면서도 땅바닥에 그림을 그리고 <흑(黑)이 들어간 자가 왜 없을까?를 고민하면서 자신은 재대로 보고를 했는데 비담이 정보 분석을 하지 못한다고 남의 탓을 하고 있면서 자신을 믿어 달라고 징징거리며 오늘이 신라 멸망의 그날이라고 예지. 예언을 한다. 예지력은 덕만의 주특기인데 유신이 덕만의 주특기를 빼앗는다. 

신라를 구하는자와 결혼하겠다는 덕만? 설원도?


 염불에는 관심이 없고 잿밥 덕만에만 관심이 있는 비담은 덕만을 어떻게 하면 꼬실까만을 생각한다. 이들의 쌍끌이 무지랭이들이 신라를 누란위기에 처하게 한다. 한마디로 작가들이 머리나쁜 미실의 피를 이어 받은 비담과 신라의 영웅이 아닌 가진거라곤 붕어.쥐새끼보다도 못한 머리를 가지고 힘 뿐인 장비의 캐릭을 재창조한 에너자이저 유신만이 있을 뿐이다. 한마디로 덕만을 비롯한 신라는 바보들의 왕국이였다. 유신을 바보로 만든 이유를 알고 싶다면 2009/11/25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누가 덕만을 능욕하나? 비담일까? - 대야성 함락과 검일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보종은 유신을 88고속도로를 타고 전북 지리산 골짜기에서 경주 서라벌까지 유신을 압송하고 합천 대야성까지 KTX를 탔는지 3일 동안 수 없이  왔다리 갔다리를 한다. 보종에게는 출장비를 많이 주어야 할 것이다. 요즘도 전북 남원 골짜기 팔랑치에서 경주 서나벌까지 갈려면 몇시간이 걸릴까? 그리고 경주 서라벌에서 경남 합천까지 몇시간이 걸릴까 각자 알아서 계산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물론, 보종은 천마총에 잠자고 있는 천마를 타고 이동했을 수도 있다. 어쩌면 천마총은 보종의 무덤이 아닐까? 그렇지 않다면 손오공의 슈퍼보드를 타고 다녔는지도 모른다. 도저히 불가능한 거리를 너무나도 쉬이 움직이고 있다. 선덕여왕에서는 불가능이 없다.


드라마 선덕여왕을 보고 있노라면 MBC 개그 프로에서 패러디를 한 선덕여왕보다도 질적 수준이 낮은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개그는 개그일뿐이라고 실컷 웃어주면 그뿐이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은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고, 사극의 한 장르를 극화해서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사극을 바라지 않은지는 오래 되었다.  하지만 최소한 드라마로 갖춰야할 극중 리얼리티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마디로 선덕여왕은 산넘고 물을 건너 바다로 하늘로 개념을 안드로메다까지 보내버렸다.

선덕여왕에 대한 리뷰는 이쯤에서 끝내고, 실제 역사적인 기록으로 대야성은 어떠한 과정에서 함락되었는지 아는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

대야성은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눈이 펄펄 날리던 겨울에 무너지지 않았다. 추석 전후에 대야성은 무너졌다. 계절이 맞지 않는건 사전제작이 아니니 애교로 봐줄만 하다.

642년에 7월 백제 무왕의 뒤를 이은 의자왕은 직접 군대를 이끌고 신라의 서쪽 국경을 대대적으로 공략하여 40개성을 함락시킨다. 그리고 성왕시기 신라의 진흥왕과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고구려의 남쪽 변경을 침입한것처럼 이번에는 고구려 영류왕과 연합해서 잃어버린 경기도 일원의 당항성을 회복할 계책을 세운다. 

신라는 40개의 성을 잃어버리고, 당항성 일대까지 빼앗긴다면 고립되고 망국의 치욕을 감당할 수 밖에 없었다. 40개성은 고구려 광개토태왕이 백제로 부터 빼앗은 50여개성과 별반 차이도 없다. 백제 최후 멸망시 200여개 성의 1/5에 해당할 만큼 커다란 강역이다.

그래서 신라는 8월 초에 긴급히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 백제와 고구려가 연합해서 신라를 없애려 한다고 꼰지르는 한편 서쪽 방어선을 대대적으로 구축하고 전국민 총동원령을 내린다. 한마디로 신라는 대야성에 연연하고 있지 않았다는 뜻이다. 


신라방어선이 대야성으로 밀려서 백제와 신라의 최전선 국경에 위치하게 된다. 김춘추의 사위인 품석을 대야주의 도독으로 임명한다. 아마도 품석은 김유신과 비슷한 연배이지 않았을까 추측된다. 또한, 전장을 누비던 장수 였을 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다면, 품석이 자만에 빠져 백제를 무시하고 여자에 취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품석의 죽음은 삼국지의 장비의 죽음을 연상시키면 딱히 부합된다. 장비는 술로 날밤을 까고, 진언하는 부하장수를 구타한후 부하에게 목이 달아나니 말이다.
 

가을 7월에 왕은 친히 군사를 거느리고 신라를 쳐서 미후성(獼猴城) 등 40여 성을 함락하였다. 8월에 장군 윤충(允忠)을 보내 군사 1만 명을 거느리고 신라의 대야성(大耶城)을 공격하였다. 성주 품석(品石)이 처자와 함께 나와 항복하자 윤충은 모두 죽이고 그 머리를 베어 서울[王都]에 전달하고, 남녀 1천여 명을 사로잡아 나라 서쪽의 주·현(州縣)에 나누어 살게 하였다. [그리고] 군사를 남겨 두어 그 성을 지키게 하였다. 왕은 윤충의 공로를 표창하여 말 20필과 곡식 1천 섬을 주었다. - 삼국사기 백제 의자왕 2년 642년

11년(642) 봄 정월에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 토산물을 바쳤다. 가을 7월에 백제 왕 의자(義慈)가 군사를 크게 일으켜 나라 서쪽 40여 성을 쳐서 빼앗았다. 8월에 또 고구려와 함께 모의하여 당항성을 빼앗아 당나라와 통하는 길을 끊으려 하였으므로 왕이 사신을 보내 [당] 태종에게 위급함을 알렸다. 이 달에 백제 장군 윤충(允忠)이 군사를 이끌고 대야성(大耶城)을 공격하여 함락시켰는데, 도독 이찬 품석(品釋)과 사지(舍知) 죽죽(竹竹)·용석(龍石) 등이 죽었다. - 삼국사기 신라 선덕왕 11년 642년

25년(642) 봄 정월에 사신을 당나라에 보내 조공하였다. 왕은 서부(西部) 대인(大人) 연개소문(淵蓋蘇文)에게 명령하여 장성을 쌓는 일을 감독하게 하였다. 겨울 10월에 개소문이 왕을 죽였다. 11월에 태종은 왕이 죽은 것을 듣고, 동산에서 애도의 의식을 거행하고 명령을 내려 물건 300단(段)을 주고, 사신을 보내 절부를 가지고 조위하게 하였다. - 삼국사기 고구려 영류왕 25년 624년

재미있게도 당항성 사건은 신라본기에는 642년에 8월에 있었던 일로 기록하고 있고, 백제본기에는 643년의 일로 기록되어 있다.

좌측(실제), 우측 극중 대야성


어쨌든 대야주 도독의 주성인 대야성은 현재 경남 합천의 황강변 북쪽에 있었다. 남쪽은 절애고도이고 북쪽은 평야지대였다. 하지만 대야성주인 품석은 급박한 전시상황에서 검일(黔日)의 아내를 농락하며 신라의 안위는 관심도 없었다. 또한 백제 군대를 오합지졸로 보고 있었다고 할 수 있고, 대야성의 지리적 이득에 자만했을 수도 있다. 한마디로 무능한 장수를 누란위기의 신라를 구원할 구원투수로 임명한 것이다.

물론,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춘추의 사위인 품석이나 김춘추/보라의 딸인 고타소는 나오지 않는다. 이유는 단지 김춘추가 유승호이기 때문이다. 만약, 유승호가 아역이 아닌 성인 배역으로 바뀌었다면 품석과 고타소는 배역을 얻어서 등장했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결혼한 덕만을 단지 작가가 덕만은 결혼하면 안된다는 무개념의 설정때문에 노처녀이지만, 미실처럼 늙지 않는 덕만을 사랑하는 비담만 있을 뿐이다. 또한 누나들의 로망인 유승호가 결혼해서 딸을 낳고, 그 딸인 고타소가 결혼해서 대야성에서 죽었다는 설정이 가당키나 하겠는가? 춘추 유승호가 642년에 40살이 되었는데도 늙지 않는 이유를 알고 싶다면 2009/11/26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40살 김춘추 유승호 늙지 않는 이유? 아내 보량때문 그렇다면 64살 비담 김남길 늙지 않는 이유는?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유신을 살릴 답이란 김춘추 하지만 병풍?


사실 김춘추는 장녀 고타소가 죽기전까지 삼한일통에 관심이 전혀 없었다. 단지 자신의 딸인 고타소의 복수를 위해서 동분서주했을 뿐이다. 김춘추의 독기서린 행동이 백제의 의자왕의 뻘짓과 맞물려 백제가 무너지고, 고구려 후방의 완충역활을 한 백제가 무너지고 양동작전에 몰린 고구려는 무너지는 것 뿐이다.

어쨌든, 김춘추의 딸 고타소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뜻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떠한 설정을 하던 관계없이 김춘추는 어부지리로 신라의 왕이 된다는 설정밖에는 나올 수가 없다. 이미 대야성 전투를 즈음해서 드라마 선덕여왕 제작진은 덕만과 김춘추의 대화에서 유신을 구할자는 김춘추라는 말을 했지만, 그후 김유신을 구하는 어떠한 액션도 없었다.

한마디로 역사기록상 덕만시대에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덕만의 가장 믿음직한 알천 이승효를 병풍으로 만들었듯이 김춘추 유승호를 병풍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설정이다. 병풍이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배역을 소화하지 못해서 대사를 주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처음부터 덕만은 미실을 띄우기 위한 설정이였으니 어쩔수 없이 나약한 덕만으로 그렸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의도하지 않은 초기 임팩트 강한 알천 이승효와 알천에 비해서 임팩트가 없었던 김춘추 유승호는 다르다. 한마디로 드라마 선덕여왕 제작팀은 알천 이승효와 춘추 유승호는 연기를 못한다고 못을 박은 것이다. 두 배우는 비담처럼 부상이 있다는 말도 없는데 가장 중요할 때 활약이 미미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알천 이승효는 신종플루에 걸려서 의지에 상관없이 병풍이 되었다는 핑계라도 있다. 하지만, 춘추 유승호는 확실히 사극에 맞지 않으니 버리는 카드로 쓰고 있다는 뜻이다. 유승호 같은 경우 누나부대를 의식해서 어쩔수 없이 드라마 런타임을 잡아먹고 있을 뿐이다. 알천 이승효가 덕만 시대에 얼마나 많은 활동을 했는지 알고 싶다면 2009/11/24 - [역사이야기] - 산으로간 선덕여왕 실제 즉위 전후 10년 무슨일이 있었을까? - 선덕여왕 최원영(계백) 왜?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글쓴이는 배우들의 연기에 관심이 없고, 대본의 치밀성에 관심이 있다. 그래서 그동안 드라마 선덕여왕의 제작진이 보여준 형태 분석하고 살펴보았을 때 이야기 하는 것이다.

죽어도 한참전에 죽었어야 할 548년생 설원 전노민은, 642년 95세에 비담을 위해서 스스로 전장에 나아가 유신의 부대를 몰살시키며 죽음에 뛰어 든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설원 전노민은 미실을 간호하다 대신 606년에 죽는다. 615년 전후에 죽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미실보다도 한참전에 죽었어야 한다.

548년생 설원 606년에 죽음


또한, 미생 정웅인도 609년에 죽었어야 한다. 하지만 이들은 구족이 멸문지화되는 칠숙의 난이 끝났는데도 극중에 등장하고, 642년이 되었는데도 연명을 하는 이유는 단지 이들이 미실파였기 때문뿐만 아니라 연기를 잘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록에 상관없이 생존하고 있었던 것이다.

반면에 지금처럼 이승효와 유승호가 연기를 보여준다면, 62회로 종영되기전 몇회 남지도 않았지만,  극중에서 알천과 춘추도 언제 죽여버리거나 하차시킬지 아무도 모른다.

춘추가 진덕의 뒤를 이어 왕이 되는데 어떻게 죽이냐고 물어본다면, 드라마 선덕여왕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할 수 밖에 없다. 지금까지 드라마 선덕여왕과 역사 기록과 일치하는 곳은 한군데도 없었다. 그러니 등장인물을 살리고 죽이는건 제작진의 맘대로라는 뜻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한마디로 연기 서바이벌 게임일 뿐이다.

관련기사
2009/12/02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엔 이순신도 나온다. 또다시 바보가 되어버린 유신과 비담, 그리고 비담 척살은 낚시
2009/11/28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김유신 밀서에 담긴 성조황고의 비밀
2009/11/27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김춘추(유승호)와 닮은 신라 토우?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BlogIcon 둥둥 2009.12.01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선덕여왕 좋아하는 드라마인데 역사적 왜곡앞에서는 심하다 싶습니다
    선덕여왕이 결혼을 안하는걸로 한다는 대목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실존했던 인물과 사건을 다루면서 어찌 드라마 전개상 그래야한다는 이유로
    이렇게까지 왜곡할 수 있는지 사실 이해가 잘 안가요

  3. BlogIcon DJ야루 2009.12.01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역사 공부하고 가네요ㅋㅋㅋㅋ

    친구들한테 아는척좀 하러 가야겠음ㅋㅋㅋㅋ

  4. BlogIcon 푸른솔™ 2009.12.01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선덕여왕은 역사극이길 포기한 듯 싶습니다.^^
    난을 일으켰음에도 여전히 등장하는 미실파?
    대야성에서의 김춘추의 딸과 사위의 죽음은 또 어떻게 된 것이고...ㅎㅎ

    암튼...그냥 재미로 가끔 볼 뿐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나온다고 선언한거지요.. 고타소는.. 보량역 박은빈도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뜻이고요. 나옴.. 정말 대책없는 것임.. ㅋㅋ

  5. BlogIcon 뽀글 2009.12.01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만에 예지력을 갖고 싶네요^^;;

  6. 마시멜로 2009.12.01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전반적으로 흥미롭네요~ 하지만 이승효와 유승호가 연기를 못해서 병풍이됐다는것에는 공감을 못하겠습니다.

    선덕여왕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본사람이라면 다 알텐데..이승효씨는 발성+연기력 아무 문제없습니다. 유승호군이요? 유승호군은 억양이 사극억양은 성인들도 힘든건지라 그걸 제외하고 본다면 눈빛연기도 괜찮고 대사처리도 잘하고있습니다.

    병풍이된이유는..작가분들의 역량탓이 아닐까하네요..개인적으로 김영현작가 좋아했는데..선덕때문에 실망감만 느끼더라구요

    제가알던 히트때 작가가맞는지..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덕여왕을 꾸준히 봐온 사람중 저 만큼 본사람 없을걸용.. ㅋㅋ 암튼 이승효와 유승효가 연기를 못해서 병풍이되었다는 건 작가의 생각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수 많은 배우들의 예를 들었지용..

      또한 저는 배우들 연기에 관심 없어용.. 다들 잘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문제는 님이 지적한 것 처럼 작가과 제작진의 무개념을 지적하는 거지요..

      글을 읽을때 행간을 유심히 보셈.. 배우를 비판하고 있는가? 아니면 작가와 제작진을 비판하고 있는가?

      디시갤에서는 저를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글 읽고 한참을 웃었음.. 홀릭이 무섭구나.. 그리고 사실 이글은 유승호, 이승효 팬들에게 이야기하는 글이기도 합니당.

      당신들이 좋아하는 배우들을 작가들과 제작진 망치고 있다공.. ㅋㅋ

      한마디로 님들과 같은 생각을 행간에 숨기고 있다는 뜻입니당..

  7. 즐겨라 2009.12.01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에 선덕여왕역사를 기대하는거 자체가 코메디. 선덕여왕에서 배우들의 연기를 논하기에는 버거운일.. 너무 개연성 없는 극전개를 하고 있는 선덕여왕... 연기를 못해서 병풍이 되었다면..다른사람은 연기가 놀라워서 병풍이아니란 말? 시청자의 반응에 따라..좌지우지 하는 흐름은 안보이나봐요....편집의 난.. 나이논란..여러가지의 상황에서.... 보이는 부분만 보고 판단한다는것은 정말 어려운일인거 같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즐겨라님 댓글을 다실때는 같은 닉을 사용해주셈..^___^

      저는 미실은 바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용.. 작가가 그렇게 만들어 버렸으니.. 알고 보면 코믹 만화보다 못한 드라마지요..

      잘아시는군요.. 시청자의 반응에따라 좌우지된다는것.. 제글이 다 그런글이용 다른 글도 읽어보는센스를..
      저는 배우들 욕한게 아니용.. 배우들은 모두다 잘하고 있어용.. 작가와 제작진을 욕한거지용.. ㅋㅋ

  8. ^^ 2009.12.01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본과 영상... 비교하면서 보는 저로써는... 배우들이 이만큼.. 이해하면서 극을 이끌어나가는게 정말 놀라울 따름.. 감정흐름도 개연성 없고..나이도 개연성 없고.. 관계도.. 뒤죽박죽 선했다 악했다.. 이중성인 극에서.. 김춘추는 만만한 인물이었던 거군요... 한가지 묻고 싶군요..선덕여왕이 만족스러운지..만족스럽지 못하다면... 그건.. 캐릭과 연기의 탓이 아닙니다....1회부터 다시 천천히 보시길.. 개인적인 글 잘 보고 갑니다..

  9. ^^ 2009.12.01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한마디 보태자면..선덕여왕에서.. 연기를 잘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ㅎㅎ
    몇몇캐릭은 정당화가 되고.. 김춘추캐릭은 그저 만만하니까..병풍.. 캐릭소화 못하니 병풍 이런 논리는 어디에서 나오는지 잠시 웃고 갑니다.. 선덕여왕 다음인 진덕여왕은 정말 병풍조차 안되니.. 연기할 만한 사람이 전혀 없어서 안나오나 보네요..훗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꺼번에 달께용.. 님의 말이 맞아용..
      그런데 김춘추 캐릭은 만만한 캐릭은 아니지요.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해야하는 캐릭인뎅..

      연기 잘하는 사람? 다들 잘해요.. 바보같은 엄태웅부터 덕만의 이요원까지도..

      아참 캐릭을 소화못한다고 보시나 봅니당. 하긴 춘추캐릭을 소화할렴 머리 아플겁니다. 무개념 대본인뎅.. 그래서 다들 더 대단해요..

      다만, 뇌가 없는 배우를 양성하는 것 같다는 말이지요. 작가에 의해서..

      다른 글도 보시는 아량을..그럼 이만~~ ㅋㅋ

  10. BlogIcon 레오 ~ 2009.12.01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이렇게 분석하시면서 시청하시다니 ..열렬한 애청자이시군요 ^^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견적이 안나와용.. 한회 할때 마다.. 10가지 이상의 역사는 고사하고 극중 오류가 나오는 드라마 첨봄.. ㅋㅋ

  11. BlogIcon endli-th 2009.12.01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 작가들에게 화나는건 개연성없는 진행, 인물들간의 감정교류씬 편집, 한캐릭터 몰아주기 등등 수없이 많지만 제가 제일 짜증나는게 왜 선덕여왕이라는 소재롤 건들였나는겁니다. 작가들 실력이 이정도인지는 몰라도,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쓸거면 아예 건들지를 말던가. 장희빈같이 특수한 경우 아닌이상 한번 드라마화 된 역사적 인물에 대해서는 또다시 드라마화 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선덕여왕에 대한 드라마를 또 볼 수 있을것 같지는 않고 결국 이 드라마가 선덕여왕을 주인공(인지 아닌지 티도 안나지만)으로 한 처음이자 마지막 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미실 비담(비담도 요즘 맛이 갈듯 말듯 하고) 뻬고 나머지 캐릭터는 완전 죽었죠. 유신과 덕만이 가장 큰 피해자고 그다음으로 춘추. 작가는 유신을 대의를 중요시하는 우직한 장수로 그리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건 우직이 아니라 융통성이 없을뿐이고 덕만이는 여왕되서 뭘하는건지 알수가 없고 춘추는 왜 최종병기라고 불렀는지? 처음 등장해서는 미실하고 머리싸움 제대로 할것처럼 뉘앙스 솔솔 뿌리더니 어린놈이 감히 미실을 이길수 있냐며 거품무는 일부 시청자들의 항의 때문인지 잠자던 용을 깨워느니 어쨌느니 손발 오그라드는 전개만 남기고 바로 깨갱. 전쟁씬이 허술할거면 정치싸움이라도 쫀득하게 그리던가 이도아니고 저도아니고. 그와중에 또 일부 시청자들은 비담덕만 이어달라고 헛소리나 하고 있고. 말그대로 총체적 난국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가 가장 우려한 바도 선덕여왕과 미실을 망친겁니다.. 드라마 소재로 사용하면 몇년동안 해당 소재는 쓸수 없어용.. 선점을 하였다면, 재대로 그리던지.. 이런 머

      비담과 덕만을 이어달라는 사람도 생각이 없기는 마찬가지이용.. 그런데 비담과 덕만을 연결해도 될것 같아용.. 그 부분은 역사에 기록된 부분이 아니니..
      다만, 왜 덕만은 결혼을 안할까용.. ㅋㅋ 작은아버지 국반갈문왕과도 결혼 하는뎅.. ㅋㅋ 진덕이 무슨수로 왕이 될거라고 만들지 그게 더 궁금함.. ㅋㅋ

  12. 지나가다 2009.12.01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선덕리뷰 다 보고 가요~!
    어떤 것은 정말 공감하며 봤지만 이번 리뷰는 좀 핀트가 어긋난 것 같네요. 이미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가 산으로 갔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혹평이긴 하지만 배우들 연기를 전면으로 비난하면서 행간으로는 배우들이 그렇게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선덕여왕 극본을 비난한다는 것은 어폐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된 것과 종된 것이 뒤바뀐 것 같지 않나요? 글에서 분명 배우들 연기에 관심은 없다면서 그걸 가지고 논지를 전개하고 있으니 논리적 일관성도 떨어지고 이번 글은 공감을 잘 못하겠어요.
    저는 배우들 연기에 대해서는 뭐 극 몰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면 신경을 안쓰고 보는 타입이긴 합니다만 발극본과 발편집때문이지 배우들연기가 혹평을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선덕여왕 드라마에 관심이 많아서 대본도 처음부터 다 보고, 삼국유사, 삼국사기, 이종욱교수님 화랑세기, 색공지신 미실, 최근에 나온 춘추까지도 다 찾아보고, 김별아 소설 미실과 엠비씨프로덕션에서 나온 선덕여왕 원작소설, 그리고 다른 작가들이 쓴 선덕여왕 소설까지 다 보았지만, 정말 방송되는 드라마 선덕여왕과 원작소설만큼 한숨나오는 것은 없더군요. 하다못해 대본에는 있으나 편집된 씬들이라도 제대로 살린다면 좀 나을 텐데 말입니다. 애초에 너무 무리하게 캐릭터를 설정한 탓이 가장 크고, 그 무리한 캐릭터를 급하게 찍고 편집하느라 더 엉망이 된것이라 봅니다.
    알천의 경우에는 실제 김유신이 여왕의 세대로 나오면서 제대로 맛이 가버린 캐릭터지요. 실제 선덕여왕 시대의 명장은 알천아닙니까. 그걸 김유신에게 주어버렸으니 알천은 병풍이 될 수 밖에요. 김춘추의 경우에는 열너덧살짜리를 무리하게 대권싸움에 넣은데다가 미실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한순간에 위축된 감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미실의 시대가 너무 길어지고, 김유신 김춘추를 너무 빨리 끌어왔기에 시망한 것이지 배우들 연기는 그닥 문제가 보이질 않습니다. 다 드라마 흥행을 위해 스타성 있는 배우를 캐스팅하고 언론플레이로 뻥 튀긴 시청자의 기대감을 만족시키지 못한 제작진의 탓이지요. 그걸 배우의 연기 문제로 몰아붙이고 포스트의 제목으로 하는 것은 비약이 심할 뿐더러 네티즌의 주목을 유도하는자극성 헤드라인으로밖에 보이질 않네요. 그렇다고 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행간의 의미가 제대로 드러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이번 글을 이래저래 많이 아쉽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미생과 보종, 설원이 하차 안하고 생존해있는 것은 그들이 미실파이기 때문에 생존한 것 뿐아니라 연기를 잘해서고 알천과 춘추는 연기를 못해서 죽을 수도 있다는 결론은 아무리 봐도 이상하네요. 제작진에 대한 비꼬기성 발언이라고 봐도 그닥 공감이 가질 않아요. 배우하차문제나 분량문제는 연기의 문제가 주된 것이 아니라 드라마 극본상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연기의 문제라면 그 연기 잘하시는 세종역의 독고영재분은 왜 죽었나요? 심지어 세종은 원작에서 끝까지 덕만을 괴롭힌 미실파의 한사람으로 나오는데 말이죠. 배우들 연기 문제 나오기 전까지는 좋았는데 갈수록 아쉽네요.
    솔직히 저도 선덕여왕 이 산으로 가고 있는 드라마는 보면 볼수록 한숨만 나옵니다. 이 드라마는 3대가 넘는 세대를 동시에 아울러서 작가가 자기 입맛에 맞는, 또는 역사적 인지도가 있는 인물들을 뽑아서 제멋대로 상상질한 것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저 드라마에 갑자기 장보고가 나온다거나 해도 뭐 전혀 이상하지 않을 드라마죠. 게다가 늙고 현실적으로 나이든 주인공보다 보기 좋고 흥행에 좋은 인물들로 극을 끌어가기 때문에 극에 등장하는 배우들 나이는 이미 실제 역사와 따질 가치조차 없어져 버렸습니다. 같은 사극이라도 태조왕건이나 용의 눈물 같은 기존의 대하사극과 비교할 수 없죠. 이건 이미 판타지사극입니다. 물론 드라마적 상상력, 픽션과 팩트는 다르지만 팩트에 기초한 팩션사극이라면서 아예 픽션으로 가고 있으니 할말은 없습니다만, 그냥 드라마라 생각하고 보면서 실제 역사와는 어떻게 다르다 주지하며 보는 것이 이 드라마를 보는 능동적인 시청의 자세인 것 같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을 달았는데 댓글 하나가 지워졌군요..

      암튼 님의 말씀이 제가 드리고 자 하는 말이란 말로 결론을 내리지요..

      다만, 글의 행간을 정확히 읽어주었음 하는 바람이 좀 있어요.. 역설과 반어법에 대한 것도 있다는 것도 참조를 해주시고..

      저의 생각과는무관하게 제작진의 배우에대한 편견을 지적한거지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어쩔수 없어요.. 글이란 내 놓으면 어쩔수 없이 수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글이 사람숫자만큼 다양하게 다가가는 거니말입니다..

      님이 말씀하진 대로 무리한 개릭터 설정과 편집이 왜 엉망이 되었을까도 생각해보시구요.. 찍어놓고 필요없다고 생각한 제작진은 무슨 생각으로 편집을 그따위로 했을까요? 해당 배우들이 너무나 연기를 잘해서 아니면 그들이 느끼기에 해덩 신이 전혀 필요가 없어서?

      그래서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아요. 대본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요.. 대본을 보고 편집을 보니 제작자는 해당 배우를 병풍으로 만들었다.

      제작자가 편집에서 뺀이유는 배우가 연기를 못해서라는 결론에 도달한다는 뜻입니다. 어렵게 찍고 뺄이유는 없거든요. 그들나름대로 ..

      본문글을 한줄로 요약하면 고생한 배우들 병신 만들지 말고 잘 만들라는 겁니다.. 이상~~ ^__^

  13. BlogIcon Nehe 2009.12.01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초딩 소설도 이 드라마보단 잘만들것 같은 내용 그리고 갑자기 덕만 말투 미실처럼 바뀐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ㅎㅎㅎㅎ

    • BlogIcon 갓쉰동 2009.12.02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약간의 차이가 있던데요.. 이요원은 끝을 맺지만. 미실은 올리던데용.. 그리고 이요원은 나이를 먹은 듯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오히려 저는 이요원이 더 충실하게 하고 있다고 보는뎅.. 미실은 글쎄용.. 너무나 한면만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다 각자의 특성이 있겠지요.. 암튼.. 배우에 대해서 별로 말하고 싶지 않음.. 대본이 나옴 백인 백색이 나올것이니..

  14. 요다 2009.12.01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입니다.
    드라마 주몽의 재림이 ㄷㄷㄷㄷ

    최고 지휘관을 정찰 보내는 무개념
    (육군 참모총장이나 합참의장이 대북 정보수집하러 침투하는 꼴)

    간자로 들어온 놈이 실명 쓰고 다니는 발랄함

    .......

    수레 2개 털리고
    일만 군사의 군량미가 바닦났다 징징 대는 장면을 연출하여
    고구려 시절에도 식권을 사용했구나~하고 생각하게 하였던
    드라마 주몽의 레전드가 떠오르네요 ㅎㄷㄷㄷㄷ

    작가진, 좀 있음 덕만의 명에 따라 위성도 발사할 지도 모름;;;;

  15. BlogIcon 걸어서 하늘까지 2009.12.01 2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극으로서의 진지함에 완전히 균형이 깨어진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좋은 글 읽엇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2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그렇지요. 암튼 대단한 드라마에용..저리 망가트리고도 40%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는겡.. ㅋㅋ 소재가 그만큼 좋았고 배우들이 좋았지만..ㅋㅋ

  16. 레비 2009.12.01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사람은 다 늙어가는데 김춘추만 아직도 이팔청춘 애예요.
    선덕여왕 말투가 너무 미실과 닮아서 재미가 없어요. 제2의 미실도 아니고. 김춘추는 문희랑 결혼을 했겄죠. 그럼 보라궁주 죽었겠네요. 가끔 갓쉰동님 블로그 와서 선덕여왕에 대해 봐요.
    드라마 첨에 시작했을때 너무 기대를 했는데 초중반에 미실을 너무 띄워놔서 선덕여왕 하시는 이요원씨가 기대감에 못미치네요. 역사책에 나온 그대로 해도 잼날텐데.

  17. 풋... 2009.12.02 0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글을 읽고 아래 리플들을 봤는데...
    글쓴님이 너무 어렵게 글을 쓰셨나 봅니다. ㅎㅎ
    저리도 이해를 못하고 엄한소리 삐악삐악 하는 사람이 많은걸 보면...
    요새는 "나는 사슴이다" 라고 말을 하면 "에이 미친놈 어떻게 사람이 사슴이냐?"라고 대답하는 수준들이라서요. 직설적으로 말 안해주면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 태반이더군요.

  18. BlogIcon visit website 2012.07.14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에서 명을 배척하고 오랑캐 청국과 선린관계를 유지하고 실리외교와 기득권에

  19. BlogIcon Laverne 2012.10.06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종의 관행적인 형태이니 이해하다고 하더라도 타 선수의 점수를 깍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완벽하다고

  20. BlogIcon ready to eat 2012.11.26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니어 무대에 와서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에 진것은 2007년 세계선수권 대회, 2008년 한국 그랑프리 파이널, 2008년 세계선수권 대회,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이다.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만 아니라 김연아가 진 대회에는 김연아 스스로 무너지거나 부상 중에 있었을 때 뿐이다.

  21. BlogIcon snackmaster recipes 2012.12.03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김유신의 아버지 김서현은 윤충의 군대에 맞서 장열히 죽여버린다. 사실 서현이 언제 죽었는지는 알수 없다. 서현에 관한 기록은 629년 고구려 낭비성 전투에 나온 이후 기록에서 사라진다.

드라마 선덕여왕 55회에서 유신의 허위정보를 받은 비담은 유신의 정보를 캐기위해서 대야성에 보종을 보낸다. 하지만 보종이 갔을때에는 이미 대야성이 불타고 있었다. 그리고, 김유신의 아버지 김서현은 윤충의 군대에 맞서 장열히 죽여버린다. 사실 서현이 언제 죽었는지는 알수 없다. 서현에 관한 기록은 629년 고구려 낭비성 전투에 나온 이후 기록에서 사라진다.

여기서 왜 유신의 허위정보라고 했을까? 유신은 계백의 지도에서 <개문흑>를 보고 한다. 이는 유신의 잘못된 정보에 의해서 신라가 위기에 처하는 것이다. 첩보의 생명은 정확한 정보에 있고, 이를 분석하고 가공해서 최종 정보로써 가치를 가지게 되는것이다. 만약, 아이리스 프로파일러 최승희라면 어떠한 분석을 했을까?

누구나 알 수 있는 흑(黑) 부수


일단 김유신이 본 글짜의 진위를 파악했을 것이다. 하지만, 한자도 모르는 유신은 무조건 보고를 하고, 감옥에 칼을 차고 있으면서도 땅바닥에 그림을 그리고 <흑(黑)이 들어간 자가 왜 없을까?를 고민하면서 자신은 재대로 보고를 했는데 비담이 정보 분석을 하지 못한다고 남의 탓을 하고 있면서 자신을 믿어 달라고 징징거리며 오늘이 신라 멸망의 그날이라고 예지. 예언을 한다. 예지력은 덕만의 주특기인데 유신이 덕만의 주특기를 빼앗는다. 

신라를 구하는자와 결혼하겠다는 덕만? 설원도?


 염불에는 관심이 없고 잿밥 덕만에만 관심이 있는 비담은 덕만을 어떻게 하면 꼬실까만을 생각한다. 이들의 쌍끌이 무지랭이들이 신라를 누란위기에 처하게 한다. 한마디로 작가들이 머리나쁜 미실의 피를 이어 받은 비담과 신라의 영웅이 아닌 가진거라곤 붕어.쥐새끼보다도 못한 머리를 가지고 힘 뿐인 장비의 캐릭을 재창조한 에너자이저 유신만이 있을 뿐이다. 한마디로 덕만을 비롯한 신라는 바보들의 왕국이였다. 유신을 바보로 만든 이유를 알고 싶다면 2009/11/25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누가 덕만을 능욕하나? 비담일까? - 대야성 함락과 검일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보종은 유신을 88고속도로를 타고 전북 지리산 골짜기에서 경주 서라벌까지 유신을 압송하고 합천 대야성까지 KTX를 탔는지 3일 동안 수 없이  왔다리 갔다리를 한다. 보종에게는 출장비를 많이 주어야 할 것이다. 요즘도 전북 남원 골짜기 팔랑치에서 경주 서나벌까지 갈려면 몇시간이 걸릴까? 그리고 경주 서라벌에서 경남 합천까지 몇시간이 걸릴까 각자 알아서 계산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물론, 보종은 천마총에 잠자고 있는 천마를 타고 이동했을 수도 있다. 어쩌면 천마총은 보종의 무덤이 아닐까? 그렇지 않다면 손오공의 슈퍼보드를 타고 다녔는지도 모른다. 도저히 불가능한 거리를 너무나도 쉬이 움직이고 있다. 선덕여왕에서는 불가능이 없다.


드라마 선덕여왕을 보고 있노라면 MBC 개그 프로에서 패러디를 한 선덕여왕보다도 질적 수준이 낮은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개그는 개그일뿐이라고 실컷 웃어주면 그뿐이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은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고, 사극의 한 장르를 극화해서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사극을 바라지 않은지는 오래 되었다.  하지만 최소한 드라마로 갖춰야할 극중 리얼리티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마디로 선덕여왕은 산넘고 물을 건너 바다로 하늘로 개념을 안드로메다까지 보내버렸다.

선덕여왕에 대한 리뷰는 이쯤에서 끝내고, 실제 역사적인 기록으로 대야성은 어떠한 과정에서 함락되었는지 아는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

대야성은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눈이 펄펄 날리던 겨울에 무너지지 않았다. 추석 전후에 대야성은 무너졌다. 계절이 맞지 않는건 사전제작이 아니니 애교로 봐줄만 하다.

642년에 7월 백제 무왕의 뒤를 이은 의자왕은 직접 군대를 이끌고 신라의 서쪽 국경을 대대적으로 공략하여 40개성을 함락시킨다. 그리고 성왕시기 신라의 진흥왕과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고구려의 남쪽 변경을 침입한것처럼 이번에는 고구려 영류왕과 연합해서 잃어버린 경기도 일원의 당항성을 회복할 계책을 세운다. 

신라는 40개의 성을 잃어버리고, 당항성 일대까지 빼앗긴다면 고립되고 망국의 치욕을 감당할 수 밖에 없었다. 40개성은 고구려 광개토태왕이 백제로 부터 빼앗은 50여개성과 별반 차이도 없다. 백제 최후 멸망시 200여개 성의 1/5에 해당할 만큼 커다란 강역이다.

그래서 신라는 8월 초에 긴급히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 백제와 고구려가 연합해서 신라를 없애려 한다고 꼰지르는 한편 서쪽 방어선을 대대적으로 구축하고 전국민 총동원령을 내린다. 한마디로 신라는 대야성에 연연하고 있지 않았다는 뜻이다. 


신라방어선이 대야성으로 밀려서 백제와 신라의 최전선 국경에 위치하게 된다. 김춘추의 사위인 품석을 대야주의 도독으로 임명한다. 아마도 품석은 김유신과 비슷한 연배이지 않았을까 추측된다. 또한, 전장을 누비던 장수 였을 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다면, 품석이 자만에 빠져 백제를 무시하고 여자에 취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품석의 죽음은 삼국지의 장비의 죽음을 연상시키면 딱히 부합된다. 장비는 술로 날밤을 까고, 진언하는 부하장수를 구타한후 부하에게 목이 달아나니 말이다.
 

가을 7월에 왕은 친히 군사를 거느리고 신라를 쳐서 미후성(獼猴城) 등 40여 성을 함락하였다. 8월에 장군 윤충(允忠)을 보내 군사 1만 명을 거느리고 신라의 대야성(大耶城)을 공격하였다. 성주 품석(品石)이 처자와 함께 나와 항복하자 윤충은 모두 죽이고 그 머리를 베어 서울[王都]에 전달하고, 남녀 1천여 명을 사로잡아 나라 서쪽의 주·현(州縣)에 나누어 살게 하였다. [그리고] 군사를 남겨 두어 그 성을 지키게 하였다. 왕은 윤충의 공로를 표창하여 말 20필과 곡식 1천 섬을 주었다. - 삼국사기 백제 의자왕 2년 642년

11년(642) 봄 정월에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 토산물을 바쳤다. 가을 7월에 백제 왕 의자(義慈)가 군사를 크게 일으켜 나라 서쪽 40여 성을 쳐서 빼앗았다. 8월에 또 고구려와 함께 모의하여 당항성을 빼앗아 당나라와 통하는 길을 끊으려 하였으므로 왕이 사신을 보내 [당] 태종에게 위급함을 알렸다. 이 달에 백제 장군 윤충(允忠)이 군사를 이끌고 대야성(大耶城)을 공격하여 함락시켰는데, 도독 이찬 품석(品釋)과 사지(舍知) 죽죽(竹竹)·용석(龍石) 등이 죽었다. - 삼국사기 신라 선덕왕 11년 642년

25년(642) 봄 정월에 사신을 당나라에 보내 조공하였다. 왕은 서부(西部) 대인(大人) 연개소문(淵蓋蘇文)에게 명령하여 장성을 쌓는 일을 감독하게 하였다. 겨울 10월에 개소문이 왕을 죽였다. 11월에 태종은 왕이 죽은 것을 듣고, 동산에서 애도의 의식을 거행하고 명령을 내려 물건 300단(段)을 주고, 사신을 보내 절부를 가지고 조위하게 하였다. - 삼국사기 고구려 영류왕 25년 624년

재미있게도 당항성 사건은 신라본기에는 642년에 8월에 있었던 일로 기록하고 있고, 백제본기에는 643년의 일로 기록되어 있다.

좌측(실제), 우측 극중 대야성


어쨌든 대야주 도독의 주성인 대야성은 현재 경남 합천의 황강변 북쪽에 있었다. 남쪽은 절애고도이고 북쪽은 평야지대였다. 하지만 대야성주인 품석은 급박한 전시상황에서 검일(黔日)의 아내를 농락하며 신라의 안위는 관심도 없었다. 또한 백제 군대를 오합지졸로 보고 있었다고 할 수 있고, 대야성의 지리적 이득에 자만했을 수도 있다. 한마디로 무능한 장수를 누란위기의 신라를 구원할 구원투수로 임명한 것이다.

물론,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춘추의 사위인 품석이나 김춘추/보라의 딸인 고타소는 나오지 않는다. 이유는 단지 김춘추가 유승호이기 때문이다. 만약, 유승호가 아역이 아닌 성인 배역으로 바뀌었다면 품석과 고타소는 배역을 얻어서 등장했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결혼한 덕만을 단지 작가가 덕만은 결혼하면 안된다는 무개념의 설정때문에 노처녀이지만, 미실처럼 늙지 않는 덕만을 사랑하는 비담만 있을 뿐이다. 또한 누나들의 로망인 유승호가 결혼해서 딸을 낳고, 그 딸인 고타소가 결혼해서 대야성에서 죽었다는 설정이 가당키나 하겠는가? 춘추 유승호가 642년에 40살이 되었는데도 늙지 않는 이유를 알고 싶다면 2009/11/26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40살 김춘추 유승호 늙지 않는 이유? 아내 보량때문 그렇다면 64살 비담 김남길 늙지 않는 이유는?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유신을 살릴 답이란 김춘추 하지만 병풍?


사실 김춘추는 장녀 고타소가 죽기전까지 삼한일통에 관심이 전혀 없었다. 단지 자신의 딸인 고타소의 복수를 위해서 동분서주했을 뿐이다. 김춘추의 독기서린 행동이 백제의 의자왕의 뻘짓과 맞물려 백제가 무너지고, 고구려 후방의 완충역활을 한 백제가 무너지고 양동작전에 몰린 고구려는 무너지는 것 뿐이다.

어쨌든, 김춘추의 딸 고타소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뜻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떠한 설정을 하던 관계없이 김춘추는 어부지리로 신라의 왕이 된다는 설정밖에는 나올 수가 없다. 이미 대야성 전투를 즈음해서 드라마 선덕여왕 제작진은 덕만과 김춘추의 대화에서 유신을 구할자는 김춘추라는 말을 했지만, 그후 김유신을 구하는 어떠한 액션도 없었다.

한마디로 역사기록상 덕만시대에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덕만의 가장 믿음직한 알천 이승효를 병풍으로 만들었듯이 김춘추 유승호를 병풍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설정이다. 병풍이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배역을 소화하지 못해서 대사를 주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처음부터 덕만은 미실을 띄우기 위한 설정이였으니 어쩔수 없이 나약한 덕만으로 그렸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의도하지 않은 초기 임팩트 강한 알천 이승효와 알천에 비해서 임팩트가 없었던 김춘추 유승호는 다르다. 한마디로 드라마 선덕여왕 제작팀은 알천 이승효와 춘추 유승호는 연기를 못한다고 못을 박은 것이다. 두 배우는 비담처럼 부상이 있다는 말도 없는데 가장 중요할 때 활약이 미미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알천 이승효는 신종플루에 걸려서 의지에 상관없이 병풍이 되었다는 핑계라도 있다. 하지만, 춘추 유승호는 확실히 사극에 맞지 않으니 버리는 카드로 쓰고 있다는 뜻이다. 유승호 같은 경우 누나부대를 의식해서 어쩔수 없이 드라마 런타임을 잡아먹고 있을 뿐이다. 알천 이승효가 덕만 시대에 얼마나 많은 활동을 했는지 알고 싶다면 2009/11/24 - [역사이야기] - 산으로간 선덕여왕 실제 즉위 전후 10년 무슨일이 있었을까? - 선덕여왕 최원영(계백) 왜?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글쓴이는 배우들의 연기에 관심이 없고, 대본의 치밀성에 관심이 있다. 그래서 그동안 드라마 선덕여왕의 제작진이 보여준 형태 분석하고 살펴보았을 때 이야기 하는 것이다.

죽어도 한참전에 죽었어야 할 548년생 설원 전노민은, 642년 95세에 비담을 위해서 스스로 전장에 나아가 유신의 부대를 몰살시키며 죽음에 뛰어 든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설원 전노민은 미실을 간호하다 대신 606년에 죽는다. 615년 전후에 죽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미실보다도 한참전에 죽었어야 한다.

548년생 설원 606년에 죽음


또한, 미생 정웅인도 609년에 죽었어야 한다. 하지만 이들은 구족이 멸문지화되는 칠숙의 난이 끝났는데도 극중에 등장하고, 642년이 되었는데도 연명을 하는 이유는 단지 이들이 미실파였기 때문뿐만 아니라 연기를 잘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록에 상관없이 생존하고 있었던 것이다.

반면에 지금처럼 이승효와 유승호가 연기를 보여준다면, 62회로 종영되기전 몇회 남지도 않았지만,  극중에서 알천과 춘추도 언제 죽여버리거나 하차시킬지 아무도 모른다.

춘추가 진덕의 뒤를 이어 왕이 되는데 어떻게 죽이냐고 물어본다면, 드라마 선덕여왕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할 수 밖에 없다. 지금까지 드라마 선덕여왕과 역사 기록과 일치하는 곳은 한군데도 없었다. 그러니 등장인물을 살리고 죽이는건 제작진의 맘대로라는 뜻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한마디로 연기 서바이벌 게임일 뿐이다.

관련기사
2009/12/02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엔 이순신도 나온다. 또다시 바보가 되어버린 유신과 비담, 그리고 비담 척살은 낚시
2009/11/28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김유신 밀서에 담긴 성조황고의 비밀
2009/11/27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김춘추(유승호)와 닮은 신라 토우?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BlogIcon DJ야루 2009.12.01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역사 공부하고 가네요ㅋㅋㅋㅋ

    친구들한테 아는척좀 하러 가야겠음ㅋㅋㅋㅋ

  3. BlogIcon 푸른솔™ 2009.12.01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선덕여왕은 역사극이길 포기한 듯 싶습니다.^^
    난을 일으켰음에도 여전히 등장하는 미실파?
    대야성에서의 김춘추의 딸과 사위의 죽음은 또 어떻게 된 것이고...ㅎㅎ

    암튼...그냥 재미로 가끔 볼 뿐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나온다고 선언한거지요.. 고타소는.. 보량역 박은빈도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뜻이고요. 나옴.. 정말 대책없는 것임.. ㅋㅋ

  4. BlogIcon 뽀글 2009.12.01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만에 예지력을 갖고 싶네요^^;;

  5. 마시멜로 2009.12.01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전반적으로 흥미롭네요~ 하지만 이승효와 유승호가 연기를 못해서 병풍이됐다는것에는 공감을 못하겠습니다.

    선덕여왕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본사람이라면 다 알텐데..이승효씨는 발성+연기력 아무 문제없습니다. 유승호군이요? 유승호군은 억양이 사극억양은 성인들도 힘든건지라 그걸 제외하고 본다면 눈빛연기도 괜찮고 대사처리도 잘하고있습니다.

    병풍이된이유는..작가분들의 역량탓이 아닐까하네요..개인적으로 김영현작가 좋아했는데..선덕때문에 실망감만 느끼더라구요

    제가알던 히트때 작가가맞는지..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덕여왕을 꾸준히 봐온 사람중 저 만큼 본사람 없을걸용.. ㅋㅋ 암튼 이승효와 유승효가 연기를 못해서 병풍이되었다는 건 작가의 생각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수 많은 배우들의 예를 들었지용..

      또한 저는 배우들 연기에 관심 없어용.. 다들 잘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문제는 님이 지적한 것 처럼 작가과 제작진의 무개념을 지적하는 거지요..

      글을 읽을때 행간을 유심히 보셈.. 배우를 비판하고 있는가? 아니면 작가와 제작진을 비판하고 있는가?

      디시갤에서는 저를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글 읽고 한참을 웃었음.. 홀릭이 무섭구나.. 그리고 사실 이글은 유승호, 이승효 팬들에게 이야기하는 글이기도 합니당.

      당신들이 좋아하는 배우들을 작가들과 제작진 망치고 있다공.. ㅋㅋ

      한마디로 님들과 같은 생각을 행간에 숨기고 있다는 뜻입니당..

  6. 즐겨라 2009.12.01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에 선덕여왕역사를 기대하는거 자체가 코메디. 선덕여왕에서 배우들의 연기를 논하기에는 버거운일.. 너무 개연성 없는 극전개를 하고 있는 선덕여왕... 연기를 못해서 병풍이 되었다면..다른사람은 연기가 놀라워서 병풍이아니란 말? 시청자의 반응에 따라..좌지우지 하는 흐름은 안보이나봐요....편집의 난.. 나이논란..여러가지의 상황에서.... 보이는 부분만 보고 판단한다는것은 정말 어려운일인거 같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즐겨라님 댓글을 다실때는 같은 닉을 사용해주셈..^___^

      저는 미실은 바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용.. 작가가 그렇게 만들어 버렸으니.. 알고 보면 코믹 만화보다 못한 드라마지요..

      잘아시는군요.. 시청자의 반응에따라 좌우지된다는것.. 제글이 다 그런글이용 다른 글도 읽어보는센스를..
      저는 배우들 욕한게 아니용.. 배우들은 모두다 잘하고 있어용.. 작가와 제작진을 욕한거지용.. ㅋㅋ

  7. ^^ 2009.12.01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본과 영상... 비교하면서 보는 저로써는... 배우들이 이만큼.. 이해하면서 극을 이끌어나가는게 정말 놀라울 따름.. 감정흐름도 개연성 없고..나이도 개연성 없고.. 관계도.. 뒤죽박죽 선했다 악했다.. 이중성인 극에서.. 김춘추는 만만한 인물이었던 거군요... 한가지 묻고 싶군요..선덕여왕이 만족스러운지..만족스럽지 못하다면... 그건.. 캐릭과 연기의 탓이 아닙니다....1회부터 다시 천천히 보시길.. 개인적인 글 잘 보고 갑니다..

  8. ^^ 2009.12.01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한마디 보태자면..선덕여왕에서.. 연기를 잘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ㅎㅎ
    몇몇캐릭은 정당화가 되고.. 김춘추캐릭은 그저 만만하니까..병풍.. 캐릭소화 못하니 병풍 이런 논리는 어디에서 나오는지 잠시 웃고 갑니다.. 선덕여왕 다음인 진덕여왕은 정말 병풍조차 안되니.. 연기할 만한 사람이 전혀 없어서 안나오나 보네요..훗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꺼번에 달께용.. 님의 말이 맞아용..
      그런데 김춘추 캐릭은 만만한 캐릭은 아니지요.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해야하는 캐릭인뎅..

      연기 잘하는 사람? 다들 잘해요.. 바보같은 엄태웅부터 덕만의 이요원까지도..

      아참 캐릭을 소화못한다고 보시나 봅니당. 하긴 춘추캐릭을 소화할렴 머리 아플겁니다. 무개념 대본인뎅.. 그래서 다들 더 대단해요..

      다만, 뇌가 없는 배우를 양성하는 것 같다는 말이지요. 작가에 의해서..

      다른 글도 보시는 아량을..그럼 이만~~ ㅋㅋ

  9. BlogIcon 레오 ~ 2009.12.01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이렇게 분석하시면서 시청하시다니 ..열렬한 애청자이시군요 ^^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견적이 안나와용.. 한회 할때 마다.. 10가지 이상의 역사는 고사하고 극중 오류가 나오는 드라마 첨봄.. ㅋㅋ

  10. BlogIcon endli-th 2009.12.01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 작가들에게 화나는건 개연성없는 진행, 인물들간의 감정교류씬 편집, 한캐릭터 몰아주기 등등 수없이 많지만 제가 제일 짜증나는게 왜 선덕여왕이라는 소재롤 건들였나는겁니다. 작가들 실력이 이정도인지는 몰라도,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쓸거면 아예 건들지를 말던가. 장희빈같이 특수한 경우 아닌이상 한번 드라마화 된 역사적 인물에 대해서는 또다시 드라마화 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선덕여왕에 대한 드라마를 또 볼 수 있을것 같지는 않고 결국 이 드라마가 선덕여왕을 주인공(인지 아닌지 티도 안나지만)으로 한 처음이자 마지막 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미실 비담(비담도 요즘 맛이 갈듯 말듯 하고) 뻬고 나머지 캐릭터는 완전 죽었죠. 유신과 덕만이 가장 큰 피해자고 그다음으로 춘추. 작가는 유신을 대의를 중요시하는 우직한 장수로 그리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건 우직이 아니라 융통성이 없을뿐이고 덕만이는 여왕되서 뭘하는건지 알수가 없고 춘추는 왜 최종병기라고 불렀는지? 처음 등장해서는 미실하고 머리싸움 제대로 할것처럼 뉘앙스 솔솔 뿌리더니 어린놈이 감히 미실을 이길수 있냐며 거품무는 일부 시청자들의 항의 때문인지 잠자던 용을 깨워느니 어쨌느니 손발 오그라드는 전개만 남기고 바로 깨갱. 전쟁씬이 허술할거면 정치싸움이라도 쫀득하게 그리던가 이도아니고 저도아니고. 그와중에 또 일부 시청자들은 비담덕만 이어달라고 헛소리나 하고 있고. 말그대로 총체적 난국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가 가장 우려한 바도 선덕여왕과 미실을 망친겁니다.. 드라마 소재로 사용하면 몇년동안 해당 소재는 쓸수 없어용.. 선점을 하였다면, 재대로 그리던지.. 이런 머

      비담과 덕만을 이어달라는 사람도 생각이 없기는 마찬가지이용.. 그런데 비담과 덕만을 연결해도 될것 같아용.. 그 부분은 역사에 기록된 부분이 아니니..
      다만, 왜 덕만은 결혼을 안할까용.. ㅋㅋ 작은아버지 국반갈문왕과도 결혼 하는뎅.. ㅋㅋ 진덕이 무슨수로 왕이 될거라고 만들지 그게 더 궁금함.. ㅋㅋ

  11. 지나가다 2009.12.01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선덕리뷰 다 보고 가요~!
    어떤 것은 정말 공감하며 봤지만 이번 리뷰는 좀 핀트가 어긋난 것 같네요. 이미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가 산으로 갔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혹평이긴 하지만 배우들 연기를 전면으로 비난하면서 행간으로는 배우들이 그렇게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선덕여왕 극본을 비난한다는 것은 어폐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된 것과 종된 것이 뒤바뀐 것 같지 않나요? 글에서 분명 배우들 연기에 관심은 없다면서 그걸 가지고 논지를 전개하고 있으니 논리적 일관성도 떨어지고 이번 글은 공감을 잘 못하겠어요.
    저는 배우들 연기에 대해서는 뭐 극 몰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면 신경을 안쓰고 보는 타입이긴 합니다만 발극본과 발편집때문이지 배우들연기가 혹평을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선덕여왕 드라마에 관심이 많아서 대본도 처음부터 다 보고, 삼국유사, 삼국사기, 이종욱교수님 화랑세기, 색공지신 미실, 최근에 나온 춘추까지도 다 찾아보고, 김별아 소설 미실과 엠비씨프로덕션에서 나온 선덕여왕 원작소설, 그리고 다른 작가들이 쓴 선덕여왕 소설까지 다 보았지만, 정말 방송되는 드라마 선덕여왕과 원작소설만큼 한숨나오는 것은 없더군요. 하다못해 대본에는 있으나 편집된 씬들이라도 제대로 살린다면 좀 나을 텐데 말입니다. 애초에 너무 무리하게 캐릭터를 설정한 탓이 가장 크고, 그 무리한 캐릭터를 급하게 찍고 편집하느라 더 엉망이 된것이라 봅니다.
    알천의 경우에는 실제 김유신이 여왕의 세대로 나오면서 제대로 맛이 가버린 캐릭터지요. 실제 선덕여왕 시대의 명장은 알천아닙니까. 그걸 김유신에게 주어버렸으니 알천은 병풍이 될 수 밖에요. 김춘추의 경우에는 열너덧살짜리를 무리하게 대권싸움에 넣은데다가 미실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한순간에 위축된 감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미실의 시대가 너무 길어지고, 김유신 김춘추를 너무 빨리 끌어왔기에 시망한 것이지 배우들 연기는 그닥 문제가 보이질 않습니다. 다 드라마 흥행을 위해 스타성 있는 배우를 캐스팅하고 언론플레이로 뻥 튀긴 시청자의 기대감을 만족시키지 못한 제작진의 탓이지요. 그걸 배우의 연기 문제로 몰아붙이고 포스트의 제목으로 하는 것은 비약이 심할 뿐더러 네티즌의 주목을 유도하는자극성 헤드라인으로밖에 보이질 않네요. 그렇다고 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행간의 의미가 제대로 드러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이번 글을 이래저래 많이 아쉽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미생과 보종, 설원이 하차 안하고 생존해있는 것은 그들이 미실파이기 때문에 생존한 것 뿐아니라 연기를 잘해서고 알천과 춘추는 연기를 못해서 죽을 수도 있다는 결론은 아무리 봐도 이상하네요. 제작진에 대한 비꼬기성 발언이라고 봐도 그닥 공감이 가질 않아요. 배우하차문제나 분량문제는 연기의 문제가 주된 것이 아니라 드라마 극본상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연기의 문제라면 그 연기 잘하시는 세종역의 독고영재분은 왜 죽었나요? 심지어 세종은 원작에서 끝까지 덕만을 괴롭힌 미실파의 한사람으로 나오는데 말이죠. 배우들 연기 문제 나오기 전까지는 좋았는데 갈수록 아쉽네요.
    솔직히 저도 선덕여왕 이 산으로 가고 있는 드라마는 보면 볼수록 한숨만 나옵니다. 이 드라마는 3대가 넘는 세대를 동시에 아울러서 작가가 자기 입맛에 맞는, 또는 역사적 인지도가 있는 인물들을 뽑아서 제멋대로 상상질한 것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저 드라마에 갑자기 장보고가 나온다거나 해도 뭐 전혀 이상하지 않을 드라마죠. 게다가 늙고 현실적으로 나이든 주인공보다 보기 좋고 흥행에 좋은 인물들로 극을 끌어가기 때문에 극에 등장하는 배우들 나이는 이미 실제 역사와 따질 가치조차 없어져 버렸습니다. 같은 사극이라도 태조왕건이나 용의 눈물 같은 기존의 대하사극과 비교할 수 없죠. 이건 이미 판타지사극입니다. 물론 드라마적 상상력, 픽션과 팩트는 다르지만 팩트에 기초한 팩션사극이라면서 아예 픽션으로 가고 있으니 할말은 없습니다만, 그냥 드라마라 생각하고 보면서 실제 역사와는 어떻게 다르다 주지하며 보는 것이 이 드라마를 보는 능동적인 시청의 자세인 것 같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을 달았는데 댓글 하나가 지워졌군요..

      암튼 님의 말씀이 제가 드리고 자 하는 말이란 말로 결론을 내리지요..

      다만, 글의 행간을 정확히 읽어주었음 하는 바람이 좀 있어요.. 역설과 반어법에 대한 것도 있다는 것도 참조를 해주시고..

      저의 생각과는무관하게 제작진의 배우에대한 편견을 지적한거지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어쩔수 없어요.. 글이란 내 놓으면 어쩔수 없이 수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글이 사람숫자만큼 다양하게 다가가는 거니말입니다..

      님이 말씀하진 대로 무리한 개릭터 설정과 편집이 왜 엉망이 되었을까도 생각해보시구요.. 찍어놓고 필요없다고 생각한 제작진은 무슨 생각으로 편집을 그따위로 했을까요? 해당 배우들이 너무나 연기를 잘해서 아니면 그들이 느끼기에 해덩 신이 전혀 필요가 없어서?

      그래서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아요. 대본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요.. 대본을 보고 편집을 보니 제작자는 해당 배우를 병풍으로 만들었다.

      제작자가 편집에서 뺀이유는 배우가 연기를 못해서라는 결론에 도달한다는 뜻입니다. 어렵게 찍고 뺄이유는 없거든요. 그들나름대로 ..

      본문글을 한줄로 요약하면 고생한 배우들 병신 만들지 말고 잘 만들라는 겁니다.. 이상~~ ^__^

  12. BlogIcon Nehe 2009.12.01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초딩 소설도 이 드라마보단 잘만들것 같은 내용 그리고 갑자기 덕만 말투 미실처럼 바뀐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ㅎㅎㅎㅎ

    • BlogIcon 갓쉰동 2009.12.02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약간의 차이가 있던데요.. 이요원은 끝을 맺지만. 미실은 올리던데용.. 그리고 이요원은 나이를 먹은 듯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오히려 저는 이요원이 더 충실하게 하고 있다고 보는뎅.. 미실은 글쎄용.. 너무나 한면만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다 각자의 특성이 있겠지요.. 암튼.. 배우에 대해서 별로 말하고 싶지 않음.. 대본이 나옴 백인 백색이 나올것이니..

  13. 요다 2009.12.01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입니다.
    드라마 주몽의 재림이 ㄷㄷㄷㄷ

    최고 지휘관을 정찰 보내는 무개념
    (육군 참모총장이나 합참의장이 대북 정보수집하러 침투하는 꼴)

    간자로 들어온 놈이 실명 쓰고 다니는 발랄함

    .......

    수레 2개 털리고
    일만 군사의 군량미가 바닦났다 징징 대는 장면을 연출하여
    고구려 시절에도 식권을 사용했구나~하고 생각하게 하였던
    드라마 주몽의 레전드가 떠오르네요 ㅎㄷㄷㄷㄷ

    작가진, 좀 있음 덕만의 명에 따라 위성도 발사할 지도 모름;;;;

  14. BlogIcon 걸어서 하늘까지 2009.12.01 2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극으로서의 진지함에 완전히 균형이 깨어진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좋은 글 읽엇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2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그렇지요. 암튼 대단한 드라마에용..저리 망가트리고도 40%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는겡.. ㅋㅋ 소재가 그만큼 좋았고 배우들이 좋았지만..ㅋㅋ

  15. 레비 2009.12.01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사람은 다 늙어가는데 김춘추만 아직도 이팔청춘 애예요.
    선덕여왕 말투가 너무 미실과 닮아서 재미가 없어요. 제2의 미실도 아니고. 김춘추는 문희랑 결혼을 했겄죠. 그럼 보라궁주 죽었겠네요. 가끔 갓쉰동님 블로그 와서 선덕여왕에 대해 봐요.
    드라마 첨에 시작했을때 너무 기대를 했는데 초중반에 미실을 너무 띄워놔서 선덕여왕 하시는 이요원씨가 기대감에 못미치네요. 역사책에 나온 그대로 해도 잼날텐데.

  16. 풋... 2009.12.02 0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글을 읽고 아래 리플들을 봤는데...
    글쓴님이 너무 어렵게 글을 쓰셨나 봅니다. ㅎㅎ
    저리도 이해를 못하고 엄한소리 삐악삐악 하는 사람이 많은걸 보면...
    요새는 "나는 사슴이다" 라고 말을 하면 "에이 미친놈 어떻게 사람이 사슴이냐?"라고 대답하는 수준들이라서요. 직설적으로 말 안해주면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 태반이더군요.

  17. BlogIcon visit website 2012.07.14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에서 명을 배척하고 오랑캐 청국과 선린관계를 유지하고 실리외교와 기득권에

  18. BlogIcon Laverne 2012.10.06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종의 관행적인 형태이니 이해하다고 하더라도 타 선수의 점수를 깍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완벽하다고

  19. BlogIcon ready to eat 2012.11.26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니어 무대에 와서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에 진것은 2007년 세계선수권 대회, 2008년 한국 그랑프리 파이널, 2008년 세계선수권 대회,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이다.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만 아니라 김연아가 진 대회에는 김연아 스스로 무너지거나 부상 중에 있었을 때 뿐이다.

  20. BlogIcon snackmaster recipes 2012.12.03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김유신의 아버지 김서현은 윤충의 군대에 맞서 장열히 죽여버린다. 사실 서현이 언제 죽었는지는 알수 없다. 서현에 관한 기록은 629년 고구려 낭비성 전투에 나온 이후 기록에서 사라진다.

  21. bom 2016.04.14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적으로 의자왕이 대야성을 공격했던 이유가 무엇인가요?? 성왕의 복수를 위해서라고 볼수 있을까요..?

선덕여왕 45회에서 미실(고현정)은 난을 일으키고, 진평왕에게 옥새에 인을 찍으라 협박하러간다. 이때 진평왕은 마야와 함께 안가에 숨어있다. 그리고 덕만의 행방을 찾는다. 생각보다 드라마 선덕여왕 45회는 먹거리(이야기, 정보)가 없다. 요란한 잔치상에 먹거리가 없는것 처럼 말이다. 물론,이는 극히 개인적인 견해에 지나지 않는다.

어쨌든 진평왕은 "미실이 짐의 이름으로 덕만을 역적으로 몰려고 한다"고 한다. 미실의 시대를 여는 미실에게 옥새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생각해 봤다. 옥새를 정확히 본자는 누가 있을까? 또한 옥새를 감정할 만한 사람이 있을까? 죽방같은 전문가를 영입해서 옥새를 비스므리하게 만들어 찍으면 그뿐이다.

소화는 옥새를 빼돌려 덕만에게 넘겨줄려면 진평왕에게 송구하게도 "미끼가 되라"고 한다. 하지만, 덕만과 춘추는 대남보에게 역류되어 미실이 있는곳으로 끌려간다. 미실은 동생인 미생에게 덕만을 맡으라고 한다. 진평왕은 비밀문을 통해서 빠져나온다.. 하지만 대전을 포위하고 있던 미실과 마주친다. 소화의 미끼 작전에 미실이 걸려든것이다.

대전 비밀통로

그런데 비밀통로를 빠져나올때 왜 통로에 춧불들이 켜져 있을까? 횃불을 들고 빠져 나오거나 발밑을 비추는 조족(照足)등을 들고 나온다면 모를까? 항상 불이 밝혀진 비밀통로는 있을 수 없다. 더군다나 촛불이라니 말이다. 누군가 수시로 촛불이 꺼지지 않게 교환했다는 이야기이니 말이다.


이는 죽방이 신당이라고 말하고 신궁이라고 읽는다. 에서 죽방이 우연히(라고 쓰고 필연으로 읽는다) 비밀통로(라 쓰고 시청자만 눈뜬장님이라고)를 발견한다. 죽방이 발견한 비밀장소도 너무나 아름다운 촛불들이 하늘거리고 있다.

덕만은 춘추와 궁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그리고 신당에서 화사당으로 가는 비밀길이 있다고 이야길한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신당은 삼국사기에는 어떻게 기술하고 있을까?

신당 비밀장소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는 내제석궁이 있었다. 제석은 석가를 말한다. 그러니 궁내의 석가모니의 궁이란 뜻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궁내의 사찰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왕성인 월성이 석가가 살고, 왕이 석가모니랑 동급이라는 의미다.

진평왕의 이름은 백정이다. 백정은 석가모니 아버지의 이름이고, 마야는 석가의 어미의 이름이다. 천명과 덕만은 석가모니의 자손이란 뜻이 된다.


그런데 문제는 마야의 이름이다. 어찌 진평의 처가 될줄 알고 이름을 마야라고 지었을까? 마야와 백정은 이미 태어나기 전에 결혼이 약속된 사이라는 뜻일까? 아니면 백정(진평왕:조민기)와 결혼을 하면서 이름을 바꾼것일까?


조족등

어찌되었던 미실의 난이 어느시기에 있어던 일인지는 알수 없지만 드라마 전개상 615년 전후에 벌어진 일이다. 이유는 유신이 풍월주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었던때는 615년 이전까지 이기때문이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의 관계자는 칠숙의 난을 염두해 두었다고 언론을 통해서 발언을 하였다. 칠숙의 난은 631년 정월 봄에 일어난 반란사건이다.


만약, 칠숙의 난을 미실의 난으로 치환한다면, 극중에서 또하나 사라져야 할 사람이 있다. 다름이 아닌 덕만의 어머니인 마야왕후이다. 마야왕후는 629년 이전에 사망한 상태에 있었고, 이때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은 미실이 아닌 손승만왕후였다.  


드라마 선덕여왕과는 다르게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17세 풍월주가 되는 염장이 칠숙이 반란을 일으킨다는 정보를 알고 덕만에 이 사실을 알리고, 덕만과 염장이 칠숙의 난을 진압한다. 17세 풍월주 염장과 드라마에서 비담과 같이 사이코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있는 647년 정월 비담과 같이 난을 일으키는 염종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다.

한마디로 덕만이 왕이 되게 하는데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운 17세 풍월주 염장같이 중요한 배역이 빠졌다는 뜻이다. 염장이 한일을 김유신과 알천이나 비담이 한일로 각색해서 극적인 효과를 보려는 듯하다.


너무 젊은 진평과 유령? 마야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1등 공신은 <야망의 세월>이란 드라마였다. 이때 이명박 배역을 소화한 이는 현재 <완장>이란 오명을 쓰고 있는 유인촌이였다. 유인촌은 이배역으로 이명박의 최측근이 되었고 현재는 장관노릇을 하고 있다.

야망의 세월은 현대의 정주영회장이나 현대가의 다른 인물들이 한일도 이명박 개인이 모두한 이야기로 극을 끌고 나갔다. 그래서 이명박은 이드라마를 계기로 정계에 진출하게 되었고, 끝내는 대통령이 되었다.


한마디로 드라마 <야망의 세월>의 작은 왜곡이 시청자인 시민들에게 이명박은 경제대통령이란 각인효과로 허명을 얻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준것이다. 잘못된 드라마가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알 수 있는 증거이다. 나비효과처럼 왜곡된 드라마라는 나비의 날개짓 같던 미풍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어떻게 태풍으로 바뀌게 되었는지 알 수 있는 표본이란 뜻이다.

아마도 최초로 여성이 여왕이 되는 선덕여왕을 보면서 속으로 좋아라 하는 정치인과 지지자들이 있을 것이다. 다음 대선에서는 이명박의 선례처럼 충분히 이용해 먹을 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작가가 말한것처럼 백성은 진실에는 관심 없기 때문이다. 프로파간다(선동.선전,조작) 중에서 가장 좋은게 문화예술 등 공연물이다. 


유약한 용춘 왠일인가 했다.

용춘(도이성)

용춘은 유신과 알천을 목숨을 걸고 빠져 나가도록 한다. 알천과 유신만이 부하들을 두고 도망을 친다. 하지만 용춘은 13세 풍월주로 전장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용춘은 설원에게 "니놈들도 나 대등 하나를 시해하게 될것이니 더이상 겁박하지 말라", 니들도 덕만처럼 대역죄를 짖는 것이니 물러서라는  것이다. 아쉽게도 용춘은 석품의 기습적인 한방에 힘없이 나가 떨어지고 만다.

선덕여왕에서 가장 유약하게 그린 인물이 진평왕과 용춘이다. 하지만 진평왕은 전쟁을 수시로 치를뿐만 아니고, 직접 한수전쟁에 참전을 하여 고구려의 남진정책을 물의로 만들어 버린다. 2009/08/14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에 나올 수 없는 진평왕의 진면목

 또한, 용춘은 13세 풍월주이다. 용춘은 글쟁이가 아닌 장수의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에 용춘의 형인 용수는 현재 드라마 선덕여왕에서와 같이 용춘의 글쟁이 풍모를 지니고 있었다. 


용춘은 한수전쟁이 있던 603년에 풍월주의 지위를 마야의 친동생인  호재(호림)에게 물려주고, 장인인 대남보와 같이 진평왕을 따라 참전을 하여 큰공을 세운다. 대남보와 용춘의 관계를 알고 싶다면 2009/08/12 - [역사이야기] - 천명 죽음, 대남보 천명 쏘고, 선덕여왕 국민 쏘다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또한, 629년 용춘은 서현과 김유신과 함께 고구려의 낭비성을 공격하고 전공을 세우기도 한다. 629년 낭비성 전투는 삼국사기나 삼국사기 김유신열전에서도 김유신이 35살에 처음으로 전쟁에 참전하는 기록이다.


소화가 말하다. 아랫것의 운명은 거역할 수 없다.

미실의 약점인 문서?

칠숙은 도망친 소화를 미실의 안가에 숨겨준다. 칠숙은 미실과 대화를 하다가 소화가 옥새를 감추어 두어다고 생각하고 안가에 찾아간다. 하지만 미실에게는 보고를 하지 않고 간다. 안가에 숨어있던 소화는 미실의 방에서 감춰진 문서를 발견한다. 문서에는 <인>이 찍혀져 있다. 그냥 단순한문서가 아니고 공문서라는 뜻이다. 이 문서가 가져올 파장이 있다는 암시와도 같다.


칠숙은 옥새를 내 놓고, 목숨을 살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이야기를 한다. 소화는 칠숙의 꼬임에 "미실명이람 목숨을 걸잖아요. 나도 진평의 명이람 목숨을 겁니다"라고 말을 한다. 그게 나의 운명이고 칠숙 당신의 운명이 아닌가? 칠숙은 소화가 떨어트린 옥새를 들고 미실에게 간다.

칠숙은 찾아온 옥새를 미실에게 주면서 어디서 찾았는가 물어본다. 칠숙은 <조전>에서 발견을 했다고 이야기를 한다. 미실은 칠숙이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칠숙과 소화의 관계를 안 미실은 눈을 감고 넘어 간다.

사람을 얻은 건 미실이 아닌 덕만

칼을 버리고 맨몸인 유신

화백회의가 열렸던 열선각에서 용춘의 도움으로 도망친 알천과 유신은 뒤쫓아 오는 군사를 피해서 도망을 친다. 일당백의 용사가 차고  있던 칼도 버린다.

알천을 남겨두고 궁을 빠져나가다 덕만이 있는 신당쪽으로 방향을 선회한다. 하지만 덕충에 발견된다. 덕충은 상대등 세종을 시해한 인물이 석품임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유신에게 퇴로를 알려준다.


다시 찾은 유신의 신검

어찌되었던 필탄은 알천과 함께 덕만의 지기삼사중의 하나인 개구리는 여러날을 울 수 없다. 덕만의 지혜로 백제군을 무찌르는데 혁혁한 전공을 세우는 배역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장면에서 유신의 던져버린 칼이 다시 유신의 손에 쥐어져 있다. 역시 유신의 칼은 신검임에 틀림이 없다. 낙랑국의 자명고가 적국의 침입을 알고, 스스로 울어 방어에 대비하게 만들듯이 유신의 검은 주인인 유신이 어려움을 당했을때 버려도 알아서 발이 달려서 유신에게 걸어와 유신의 손에 돌아온다.

진평왕의 비밀통로나 신당의 죽방의 비밀통로 찾기와 유신의 신검 등 극중에서 리얼리티가 떨어진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극이 점차 산으로 간다는 의미다.


사람을 얻는자 덕만, 사람을 잃는자 미실

어찌되었던, 드라마 선덕여왕 45회  미실의 난 초기는 선공을 한 미실이 세를 얻었다. 그래서 덕만과 진평은 수세에 몰릴 수 밖에 없다.

알천과 유신을 위해서 희생한 용춘, 죽방을 위해서 희생한 고도(류담), 유신을 위해서 희생한 알천, 덕만을 위해서 희생한 유신, 진평을 위해서 희생한 소화, 소화를 위해서 거짓말을 하는 칠숙 등 덕만과 진평왕은 미실의 피해서 희생하는 아름다운 수하들을 두었다.


미실은 진흥왕 말년에 대한 회상을 한다. "사람을 얻는자가 천하를 얻는다. 사람을 얻는자가 시대의 주인이 된다. 이사람들이 다 저의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천하는 나 미실의 것이고 미실의 시대입니다"라고 말이다.

하지만 , 미실의 난을 통해서
희생하는 사람들이 다 덕만의 사람이고 알아서 자발적으로 돌아선 덕충도 있다, 사랑을 위해서 배반한 칠숙도 있다. 제작자는 사람을 얻은건 미실이 아니고, 덕만이라는 말을 미실의 회상으로 하고 싶었던 것이다.

덕만은 다시 남장을 한다. 최근 드라마 선덕여왕은 고공행진을 하던 시청율이 하락하고 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진부한 이야기구조, 추리극 같지 않는 추리극, 황당한 역사왜곡(?), 연장으로 인한 늘어진 이야기 등 그래서 과거의 남장한 덕만이 있을때 시청율이 높았다는 착각을 한 제작진의 고육지계로 다시 덕만을 남장여자로 만들어 버린것 같다. 아니면 <미남이세요>의 패러디 이던지 말이다.


46회 예고편에서 미실은 위국령을 내린다. 한마디로 국가를 보위하는 령이고, 위수령을 내린다. 현대식으로 표현하면 쿠데타 세력이 계엄령을 선포한다는 뜻이다. 덕만이 잠입하여 주진을 생포하는데, 상주정 당주 주진의 군대는 서라벌로 진군한 반란군에서 미실의 난을 진압하는 정부군으로 바뀌는 키를 쥐고 있다

관련글 :
2009/10/26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미실의난이 칠숙의난이면, 김춘추 문희 결혼은 없다.
2009/10/21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제작팀, "미실의 난과 칠숙의 난은 다르다"?
2009/10/21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미실의난은 칠숙의난? 사실은
2009/10/28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46회, 미실의 난은 사극의 난, 기유년은 언제일까? 선덕여왕에 덕만은 없다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BlogIcon 머미 2009.10.27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이 갈수록 안습입니다.

  3. BlogIcon 영웅전쟁 2009.10.27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문난 잔치에 먹거리없다는 극히 개인적인
    견해라고 피력하셨는데....
    저도 개인적인 견해를 ㅎㅎㅎ
    초기보다 저는 집중도가 많이 떨어졌어요
    동일한 선상의 소회가 아닐까 합니다만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멋진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4. BlogIcon 라이너스™ 2009.10.27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없다.
    그야말로 적절한 비유인데요? ^^
    좋은 하루되세요^^

  5. 찌질이 같으니 2009.10.27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글도 글이라고 올리나요. 매일 하는 짓이 역사 왜곡 어쩌구...

    이보시요. 갓쉰동 나리.

    당신이나 사실관계 왜곡하지 말길...

    이명박이 아먕의 세월이란 드라마때문에 대통령이 됐다고? 이 무슨 해괴망측한 논리요.

    대통령이 드라마 하나 떠서 된 것이라면 벌써 대통령 될 사람 수십명 나왔겠네요.

    역사를 공부한다는 분이 개인 감정을 드러내 버젓이 올리고 나참,,,

    한마디로 무식이 통통 튀는 글이네요. 모든 것을 비약시키는 능력만 대단하다는 ㅎㅎㅎ.

    • BlogIcon 불쌍해보인다 2009.10.27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뒤처럼 찌질한 분이로군요. 그 글을 그렇게 이해하는건 님밖에 없을듯...ㅉㅉ

      대중매체가 생각외로 영향력이 크다는건 다들 아는 이야기고, 현실을 왜곡하고 무슨 협객인냥 만들어놓은 드라마가 뒤구린 이명박이미지를 좋게 하는데 한몫했다는건 솔직히 근거있는 이야기임.

      tv를 통해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받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모르면 걍 조용히 컴터끄고 현실에서나 잘사시길...불쌍해서 더이상 따지기싫어지는군. 그럴만한 가치가 없기도 하지만

    • BlogIcon 갓쉰동 2009.10.27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의 글을 정기 구독하시는 분이군요.. 추천은 계속 하고 계셨지요? 설말 공짜구독?

      비약과 비유를 님은 잘못아시는것 같아용.. 동일선상에서 비교를 하는뎅.. 항상.. ㅋㅋ

      역사는 관점의 학문이라고 해용.. ㅋㅋ
      이명박과 비교를 해도 님은 이해가 안될수도 있겠네용..

    • BlogIcon 갓쉰동 2009.10.27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로파간다가 성공하는 사례지용.. ㅋㅋ

  6. 잘읽었습니다 2009.10.27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한 지적이에요. 어제는 정말.....질질 끄는 느낌이었지요.
    그런데 글을 읽다가 '이게 무슨 뜻이지?' 라고 느껴지는 문장이 있네요.
    예를 들어 "16세 풍월주 염장과 드라마에서 비담과 같이 사이코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있는 647년 정월 비담과 같이 난을 일으키는 염종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다." 에서는 염종을 수식하는 문장이 좀 길어서 자칫 헷갈릴 수 있고, "어찌되었던 필탄은 알천과 함께 덕만의 지기삼사중의 하나인 개구리는 여러날을 울 수 없다" 는 글을 쓰다가 앞부분을 까먹으셨나봐요.
    혹시나 모르실까봐 알려드리고 갑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27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맥이 매끄럽지가 않군요.. 딱걸려 버렸습니당.. 제가 쓰다가 저도 2번 읽었습니당..ㅋㅋ 암튼.. 조금 손을 봐야 할 것 같군요.. 지적 ㄳ 합니당.. ㅋㅋ

  7. BlogIcon 분홍별장미 2009.10.27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드라마를 보니 대충 어떻게 전계가 될지 감이 오더군요 ^^;; 저는 미실의 대사가 너무 맘에 들어요. 한마디 한마디가 늘 당당함을 엿볼수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바램이 있다면, 칠숙과 소화가 나중에 도망갔으면 좋겠어요 .. 물론 말도 안되는 이야기 겠지만 ^^;;

    • BlogIcon 갓쉰동 2009.10.27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와 그렇ㄱ 되었으니 칠숙과 소화가 행복하기를.. 어짜피 역사적인 사건을 한줄도 인용하지 않는 사극이니 충분히 가능할 것 가타용..ㅋㅋ

  8. BlogIcon 말이안되는것도 2009.10.27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정도것해야 시청해주겠는데 어제도 그냥 채널돌렷습니다. 욕하면서까지 드라마볼 이유는 없으니까요.
    근데 생각해보니 끝까지 볼걸그랬군요. 막판이 아주 생쑈라고 하던데 ㅎㅎ

    병권을 장악하고 있는 미실이 3~4명 못잡는것도 참 웃긴일이고, 그리 냉철하다면서 일처리는 참...헛웃음만 나더군요. 상대등을 시해하려 했으니 현행범으로 모조리 그자리에서 목을치고 성문에 효수해야 정상아닌가요. 반란은 중국집배달만큼 신속정확이 생명인데 어제본 미실의 난은...

    반란을 일으킬때 명분을 내새우는 이유는 적에게 당당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부하들을 휘어잡기 위함이죠. 이미 자신의 권력으로 탄탄한 지지기반이 있는 미실이 명분이란 이유로 겨우 옥새나 찾고있고, 적에게 시간을 주고 있으니 드라마로서도 참 어이없는 대본수준이 아닐수없더군요.

    어제본 미실은 멍청해보이더군요. 그간 보여준 날카로운 모략가의 모습이 아닌, 결단력없는 형편없는 군주의 모습이랄까. 조금이나마 극의 매력이었던 미실의 형편없는 모습은 실망 그자체였습니다.

    그리고 친구말로는 어제 이요원씨의 막판연기는 욕도안나오는 수준이었다고 하는데...그나마 선덕여왕을 고현정씨때문에 가끔이라도 보는편이었는데 메인으로 이요원씨가 계속 화면에 잡히면 아예 선덕여왕과는 이별을 고하게 될듯합니다.

    그나저나, 일본이 교과서로 역사를 왜곡하면 죽일듯이 난리치던사람들 지금 뭐하는지 모르겠군요. 드라마로 역사왜곡하고 있는데...

    • BlogIcon 갓쉰동 2009.10.27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쿠데타는 속전속결이 성공을 가늠하는 잣대인데용.. ㅋㅋ

      그러게용.. 비교를 해주었더니 너무 오버한다는 말이나 하고 있으니 난감할수 밖에 니 우물에 독들었어 하니 냅도 수돗물이 아니고 우물물이잖아 하는 꼴입니당.. ㅋㅋ

  9. 아스피린 2009.10.27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잘 읽었습니다.
    몇자만 적고 가겠습니다.

    사실 미실의난이 먹거리가 없다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결코 넘을 수 없는 거대한 산처럼 묘사되었던 미실을 작가와 제작진이 무너뜨려야 하는 것이지요
    결코 흠 잡을 수 없을듯한 미실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미실을 약하게 만들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는 소년만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자연스러운 패턴입니다.
    대책없이 강하게 등장한 악당이 나중에는 어이없이 주인공에게 패배하는
    혹은 주인공에게 부자연스럽고 비논리적인 필살기를 만들어 준다던지

    선덕여왕 작가가 여러 정치풍자와 머리싸움 등의 스토리를 쓴 것으로 봐서 똑똑한 것은 사실이나
    작가들도 사람이고
    그들의 머리로는 무너질 것 같지 않은 미실을 그대로 묘사한 체 무너뜨리는 것을 표현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미실의 난에 여러 헛점을 만들고
    그 상황을 덕만이 돌파하게 하는 그런 패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갓쉰동님의 글을 서너번 본 사람으로
    예전에 리얼리티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고 쓴소리를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어떤 글에 댓글을 달기는 달았으나 어딘지 기억은 안납니다...)

    다만 제가 하고픈 말은
    치열한 머리싸움, 정치풍자, 화려한 전투씬과 의상, 덕만의 남장(개인적으로 좋아함) 등등
    이런 것들을 모두 표현하면서 역사적 사실을 지키기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아 물론, 화려한 의상과 덕만의 남장 등은 이것 자체가 역사 왜곡입니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역사적 왜곡이 심한 역사드라마들의 시청률이 높다는 것도
    이와 비례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역사적 사실을 지켜가며 화려하고 흥미로은 드라마를 만들기에
    드라마 제작진의 능력에 한계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역사드라마란, 역사를 바탕으로 만드는 드라마입니다.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서 세부적인 소설을 쓰는 것입니다.
    이는, 역사드라마가 일정한 패턴을 간직할 수 밖에 없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똑같은 패턴으로는 더이상 역사드라마는 인기를 끌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점점 허구와 비논리적 화려함이 결합되면서 인기를 유지하는 것이겠지요
    이는 역사드라마라는 기본 패턴이 정해져 있는 한
    언젠가는 지나게 되는 과정입니다.

    예를든다면 스포츠 만화가 딱 적절하겠지요
    처음에는 열심히 운동해서 성공하고, 실제 스포츠의 사실을 지키며 연재하지만
    이렇게 실제 스포츠의 사실을 지키면서 연재하는 것에는
    패턴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비슷비슷한 만화가 등장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렇기에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작가의 입장에서는
    비논리적이더라도 억지스러운 판타지풍으로 변해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결국, 고전적인 역사드라마의 패턴으로는
    비슷비슷한 작품이 나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새로은 역사드라마가 나올수록, 역사왜곡이 심해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저의 생각입니다.

    짧게 쓰려 했으나,, 역시나 쓰다 보니 글이 길어집니다.
    다 읽어 주셨다면 감사합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27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말씀대로 역사를 바탕으로 쓰는 거지용.. 다만 극중에서 리얼리티는 지켜야 하는 것이구용..

      제가 볼때 선덕여왕은 역사의 기록 한줄도 지키지 않고 사극을 만들어였어용..극중 리얼리티는 고사하구용..

      저는 극중에서 충분히 개연성이 있는 내용이 들어 있다면 환영하는 편입니다만..선덕여왕은 개연성도 없고 단지 뜸금없는 내용이 너무 많아용.. ㅋㅋ

    • BlogIcon 태사치 2009.10.27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역사가 작가의 의도에 의해 어느정도 왜곡될수는 있겠습니다만...
      드라마 선덕여왕의 역사왜곡은 의도된 왜곡이라는데 문제가 있겠습니다.
      한국의 근현대사와 쉐이크를 해놨거든요...
      이미 많은 분들이 인식하고 계시겠지만... (필자님도 적어놓으셨지만) 과거 MB대통령 만들기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죠...
      누군가는 드라마 상도(임상옥)부터 MB대통령 만들기는 시작되었다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전혀 뜬금없는 소리는 아니죠...
      하지만 그 당시에는 기간에 여유가 있었는지 역사물은 역사물대로... 근현대물은 근현대물대로 큰 틀을 벗어난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선덕여왕은 말만 선덕여왕이고 시대상만 신라이고 등장인물의 이름만 그 당시 인물들이지... 이야기 전개는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입니다.
      이것이 뜻하는건 무엇일까요?
      단순히 사극을 표현하는 작가의 어쩔수없는 선택이라 할 수 있는걸까요? ^^

    • BlogIcon 갓쉰동 2009.10.28 0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극은 현대극입니당... ㅋㅋ 과거를 빙자한.. 목적이 그렇거든용.. 역사를 배우는 이유와 같아용..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반면교사이거든용.. ㅋㅋ

  10. 상록수 2009.10.27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 요즘 재미없다는.................
    님의 글이 더 흥미롭다는 ........
    허당 미실이.........매력없고.
    여하튼 님의 글에 감사..^^..

    • BlogIcon 갓쉰동 2009.10.28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가용.. 저는 선덕여왕 잼있어용. 오늘은 드라마 선덕여왕이 어떤 낚시을 할까? 시청자를 무엇으로 놀려줄까?를 보는 재미도 솔솔하거든요.. ㅋㅋ

  11. 라이스 2009.10.27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그래도 어제 아버지랑 보면서
    일당백의 전투신,액션등 내용보면서
    선덕만화같다고 막 웃었는데..저만 황당했던게 아니였군용..ㅎㅎ

  12.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0.27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적 사실과 드라마적 허용 이런 것을 떠나더라도
    비밀통로에 켜진 촛불같은 경우는 연출의 실패지요.
    아쉬웠던 장면들이 꽤 있었습니다.

  13. BlogIcon 태사치 2009.10.27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반란 시나리오 진행되는걸 보면서
    "어쩜 저리도 카피를 잘 하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흡사 전두환의 12.12사태를 보는것 같네요... ^^
    전두환(미실)이 최규하 대통령(진평제)의 재가 없이 정승화 육군참모총장(대등들)을 강제연행 하는것과 너무도 흡사하네요...
    최규화 대통령이 재가를 해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음날인 12월13일에 대법원은 "사후재가" 라는 이유로 합법이라는 판결을 냈었죠... 어제 드라마 보니까 "사후재가"라는 단어 또한 그대로 썼더라구요...
    정승화 육참총장을 연행한 사유도 박정희대통령 시해사건과 관련있다는것이 판명되었다는 이유였으니 이것 또한 상대등 시해라는 것과 일맥상통하네요...
    작가는 이 드라마를 통해서 "박정희를 죽인것은 전두환이다" 를 말하고 싶은걸까요?
    아니면 군사쿠테타에 대해 모델로 삼을것이 없어서 12.12를 모델로 삼은걸까요?
    아니면 29만원밖에 없다는 전두환을 때려잡을건 그네 아줌씨다. 라는걸 말하고 싶은걸까요?
    아니면 미실=전두환, 선덕여왕=그네아줌탱이 라는 재수없는 등식을 암암리에 심어두려 하는걸까요?
    이런거 보면 세상 참 재밌어요~ ㅋㅋ

    • 아스피린 2009.10.27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나친 논리적 비약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까?
      상식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어찌 덕만공주를 보고 박근혜와 오버랩 하겠습니까?

      사람 무시하지 마시지요
      선덕여왕 드라마를 보면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다른사람들은 떠올리지 못하였을거라 생각하시는 것입니까?

      상식적으로 드라마를 쳐다 보시죠
      현 정부여당에서는 물론 덕만공주를 고의적으로 박근혜와 오버랩시키며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허나, 드라마 내용과 정치풍자를 본다면
      그 누가 덕만공주와 박근혜의 연관성을 찾겠습니까?

      적어도 미실과 덕만공주의 이상향을 제대로 이해할 스 있다면
      덕만공주와 박근혜를 오버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선덕여왕을 본다면 정치풍자를 하는 것이지
      차기 대권주자인 박근혜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뜬구름 잡는 소리는 하지 마시지요
      갓쉰동님도 선덕여왕이 박근혜를 위한 스토리라는 의미로 쓰시진 않았습니다.

      선덕여왕에서 행해지는 역사왜곡이
      그 누군가에게는 이용거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근거로
      역사왜곡을 비판하고 있는 것이지요

    • 아스피린 2009.10.27 2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식적인 사람이 선덕여왕을 바라볼때
      현 정부여당을 비꼬고 있는 내용이라는 것을 왜 모르시나요

      예로 들 것은 정말 많으니 찬찬히 다시 시청해 보시지요
      하나만 말씀해 드릴까요?
      덕만공주의 조세개혁안이 어찌 지난 노정권때의 종부세와 꼭 닮은거 같지 않나요?

      물론 위의 글도 근거 없습니다.
      허나, 선덕여왕의 스토리를 보자면
      현 정권을 비판하려는 의도가 있을 가능성이
      박근혜를 차기 대권주자로 떠올리려는 가능성보다는 훨씬 높아 보입니다.

      야망의세월이야... 이명박을 모델로 삼은 드라마이지만
      선덕여왕이 박근혜를 모델로 삼은 드라마라....
      그렇게 누군가에게 악용될 소지는 있지만
      그런 의도로 만든 드라마가 아니라는 것은 누구보다 잘 아실텐데...
      물론,, 그러한 부분에서 역사왜곡은 비판받을 수 있는 것이지만...

    • 아스피린 2009.10.27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미있는 사실 가르쳐 드릴까요?
      선덕여왕 작가와 영화 "화려한 휴가"의 작가가 동일인물 이라는 것 말입니다.

      과연 이 글을 보고서도
      선덕여왕 제작팀이 의도적으로 박근혜를 띄우기 위해 만든 드라마라고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제 글을 읽으신다면 꼭 답변 주시기를...

    • BlogIcon 갓쉰동 2009.10.28 0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면이 없다고 할수 없지용.. 다만, 암암리에 심어두려한것이 아니고,, 이용하는 자가 있다는 거지용.. 자기논에 물을 퍼 담듯이.. 아전인수식 해석을 할 겁니당.. ㅋㅋ

    • BlogIcon 갓쉰동 2009.10.28 0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댓글 안달아도 되지용? ㅋㅋ
      암암리에 조장한다는 글을 아닐것이지만,,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란데는 100원 겁니당.. ㅋㅋ

  14. dddd 2009.10.27 1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황당한 역사왜곡이예요? 첨부터 제작진들이 역사에 근거를 두고 제작한다고 안했거든요?

    글구 그래서 과거의 남장한 덕만이 있을때 시청율이 높았다는 착각을 한 제작진의 고육지계로 다시 덕만을 남장여자로 만들어 버린것 같다. 아니면 <미남이세요>의 패러디 이던지 말이다.

    라뇨? 님 불만있음 보지 마세요. 조낸 잘보고 있는 사람까지 기분 더럽게 하지말고. ㅉㅉ 한심한 글쓴이

    • BlogIcon 갓쉰동 2009.10.28 0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보다 조금 유식함.. ㅋㅋ 조내 잘보는건 저 같은 사람인뎅용.. 님은 그냥 암 생각없이 보시고 생각을 하면서 보는 사람들을 위한 글이예용..

  15. gg 2009.10.28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드라마가 역사극이라고 학문처럼 토씨 하나 안 틀리게 고증해가면서 하면 누가 볼까요..
    책보면 내용 다 나올텐데;;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로, 시대의 배경을 살린 '소설'과 같은 창작의 매개로 보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드라마 장면장면마다 촛불이 켜있는 비밀통로는 없다느니
    유신낭 칼이 갑자기 손에 잡혔다느니
    필요 이상으로 꼬치꼬치 따지시니까 좀 그렇네요.

    역사극이 철저한 사실과 고증을 바탕으로만 존재해야한다는 생각은 죄송하지만 정말 답답한 편견 같네요.
    그냥 본인의 지식을 과시하려고 안달나신것처럼 보임...;;

    • BlogIcon 갓쉰동 2009.10.28 0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토씨 하나도 틀리지 않게 고증하라는 말은 안해용.. 그리고 책을 보면 내용 안나옵니당.. 개연성의 극이지요.. 사극은 그것도 이미 기록을 남은.. 기록을 버리면서 까지 극을 만들 필요도 없지요..

      저야 합리적이면 됩니다.. 극이 합리적이면 되듯이.. 극에 충분한 설명. 상황이라면 저는 아주 즐겁게 본답니다. 물론, 황당사극도 잼있게 봐용.. 선덕여왕처럼.. 오히려 더 잼있어용.

      극에서도 인과관계가 없다면.. 그게 드라마입니까? 야부리징.. ㅋㅋ

  16. 마리 2009.10.28 0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은 드라마이지 "역사 다큐"가 아니죠..
    자꾸 역사왜곡 왜곡 하시는 분들은 조금 오버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고
    그걸 보면서 "저건 모두 역사적 사실이야"라고 믿는
    바보는 없지요.
    그리고 이명박대통령 얘기만 없었다면 더 좋았을뻔한
    글이네요.

  17. dma 2009.10.28 0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곡이라고 하기엔.. 이미 판을 좀 다르게 잡았죠. 덕만공주가 남장한체로 미성년을 죄다 보냈거나 사막을 왕복했거나 하진 않았을테니. 드라마 선덕여왕 이지 역사스페셜 선덕여왕은 아니란걸 앑테니까요.

    하지만 쥔장님글에 공감하는건 극내의 리얼리티에 관한 부분인데.. 음 너무 리얼리티에 집착하는거 아니냐는 어떤분 댓글도 있었지만 실은 한국드라마는 리얼리티에 집착 좀 해야합니다. 단지 선덕여왕만을 보고 이야기 하는건 아니고 전체적으로 한국극은 현실성 떨어지는 장면이 한두군데가 아니거든요. 연극 처럼 약식으로 처리하거나 중요한걸 생략해 버리는게 너무 많거든요. 드라마가 상상한 이야기긴 하지만 나름대로 룰이라는게 있잖아요. 예를 들어서 현대배경의 재벌환타지극에서 갑자기 ufo가 튀어나와서 주인공 남녀를 안드로메다로 워프할수는 없는거죠. 한국에 sf극은 없지만 설사 sf극을 만든다고 해도 극내부에서 가상으로 새로 만든 물리학 법칙이나 규칙은 지켜줘야 하고요. 사극도 마찬가지고.. 예전에 주몽때 2만명분 식권배달 우마차사건은 게중에 대표적인 것일뿐 집어 내자면 끝도 없거든요. 선덕여왕도 무협환타지가 아닌다음에야 17:1이라는 스코어를 애초에 만들면 안되는거죠. 구사일생, 운이 좋아서.. 이런 설명은 자주 써먹으면 안되는겁니다. 그게 치밀한 연출과 치밀하지 못한 연출의 차이입니다. 비밀통로인데 누가 촛불을 켜놨을까.. 의문을 던지고 설명해주는게 연출이나 작가들 일이죠. 물런 선덕여왕 연출은 훌륭하고 재기가 넘칩니다..하지만 좀 더 치밀할 필요 있습니다. 선덕여왕이야 이제 종반부지만 앞으로 어떤 드라마던 1회성으로 끝내는게 아니라 수출을 염두해 두고 있다면 단지 그림만 예쁘고 멋있게 잡으려 하지 말고 극의 세세한 이야기와 시시콜콜한 화면 배치에 왜, 왜, 왜.. 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면서 대본을 쓰고 연출을 해야 허접하단 소릴 안듣는 겁니다.
    그게 아니고 그냥 국내용으로 한번 돌리고 버릴거라면 신경안써도 되죠. 한국 극이야 어짜피 행운의 여신을 어머니로, 운명의 신을 아버지로 두고 화수분을 악세라리로 가지고 있는 주인공 남녀가 차고 넘치는데 까짓 대충 연출한들 티도 안나죠. 누가 뭐래도 욕한번 먹고 지나치면 끝이고.

    • BlogIcon 갓쉰동 2009.10.28 0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판을 잡아도 저는 이해할만 해용. 합리성만 있으면 그래서 극이 좋은거지용..

      다만, 님이 동의하였듯이 극중에서 리얼리티는 화면에서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거든요.. 대사의 내용도 해당되지용.

  18. 시코 2009.10.28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허... 드라마는 진짜 드라마 일뿐인데.

    <<< 창작극 >>> 인데 말이죠 - 사극은 그 종류중 하나이구요-

    사극의 특징상 인물의 기본적인 정보나 연관성, 그 큰 골격은 갖추어야 겠죠 (이순신이 명나라와 싸운다면

    아무도 보지 않겠죠 ㅋㅋ )

    그 골격만 파괴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극의 진행이나 작가의 의도대로 허구는

    많을수도 적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선덕여왕이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네요.

    극의 재미를 위해 주인공인 덕만의 가장 큰 적은 누구인지 생각해 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사극이라고 해서 리얼리티나 역사적사실을 거의 표방해야 한다!

    그것자체가 저는 ((고정관념))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어쩌다 그런 고지식한분들 보면 참 ~ 답답합니다. ㅋㅋ 작아보이기도 하구요

    <창작>이란 단어를 이해못하시는것 같아요ㅎ

    어차피 자기만족인데 안보면 되는것을요 -

    간쉰동님처럼 극을 재밌게 보면서 비판을 하시는 모습은 참 훌륭해 보입니다. 멎져요

    (그 비판자체에 신빙성이 떨어지는 이명박씨 얘기만 없었다면 더 좋았을텐데요.. ㅎ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29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창작극에도 규칙이 있어용.. 있을수 있는 일을 다루는 겁니다. 장르에 맞추어성.. 하지만 장르를 넘나들면서 규칙을 깨면 안되지용.. 조그만 주의를 하면 되는뎅..

      이명박의 예는 아주 시의적절하다고 봅니다만..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지용.. 관점의 차이이니.. ㅋㅋ

  19. BlogIcon JiNi。 2009.10.28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조목조목 적어 주셨네요.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 명박이가 2009.10.28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박이가 경제대통령?
    말도안되는 소리 하지마라
    오히려 명박이가 경체를 망치고 있지

    • BlogIcon 갓쉰동 2009.10.29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을 오독하신건가요/ 아니면 본문에 그렇게 써있던가용. 암튼..

      님보다 이명박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거든요.. 설마 제가 서울시 말아먹은 이명박과 현대를 말아먹은 이명박 조차 모른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겠지용..

  21.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선덕여왕 45회에서 미실(고현정)은 난을 일으키고, 진평왕에게 옥새에 인을 찍으라 협박하러간다. 이때 진평왕은 마야와 함께 안가에 숨어있다. 그리고 덕만의 행방을 찾는다. 생각보다 드라마 선덕여왕 45회는 먹거리(이야기, 정보)가 없다. 요란한 잔치상에 먹거리가 없는것 처럼 말이다. 물론,이는 극히 개인적인 견해에 지나지 않는다.

어쨌든 진평왕은 "미실이 짐의 이름으로 덕만을 역적으로 몰려고 한다"고 한다. 미실의 시대를 여는 미실에게 옥새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생각해 봤다. 옥새를 정확히 본자는 누가 있을까? 또한 옥새를 감정할 만한 사람이 있을까? 죽방같은 전문가를 영입해서 옥새를 비스므리하게 만들어 찍으면 그뿐이다.

소화는 옥새를 빼돌려 덕만에게 넘겨줄려면 진평왕에게 송구하게도 "미끼가 되라"고 한다. 하지만, 덕만과 춘추는 대남보에게 역류되어 미실이 있는곳으로 끌려간다. 미실은 동생인 미생에게 덕만을 맡으라고 한다. 진평왕은 비밀문을 통해서 빠져나온다.. 하지만 대전을 포위하고 있던 미실과 마주친다. 소화의 미끼 작전에 미실이 걸려든것이다.

대전 비밀통로

그런데 비밀통로를 빠져나올때 왜 통로에 춧불들이 켜져 있을까? 횃불을 들고 빠져 나오거나 발밑을 비추는 조족(照足)등을 들고 나온다면 모를까? 항상 불이 밝혀진 비밀통로는 있을 수 없다. 더군다나 촛불이라니 말이다. 누군가 수시로 촛불이 꺼지지 않게 교환했다는 이야기이니 말이다.


이는 죽방이 신당이라고 말하고 신궁이라고 읽는다. 에서 죽방이 우연히(라고 쓰고 필연으로 읽는다) 비밀통로(라 쓰고 시청자만 눈뜬장님이라고)를 발견한다. 죽방이 발견한 비밀장소도 너무나 아름다운 촛불들이 하늘거리고 있다.

덕만은 춘추와 궁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그리고 신당에서 화사당으로 가는 비밀길이 있다고 이야길한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신당은 삼국사기에는 어떻게 기술하고 있을까?

신당 비밀장소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는 내제석궁이 있었다. 제석은 석가를 말한다. 그러니 궁내의 석가모니의 궁이란 뜻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궁내의 사찰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왕성인 월성이 석가가 살고, 왕이 석가모니랑 동급이라는 의미다.

진평왕의 이름은 백정이다. 백정은 석가모니 아버지의 이름이고, 마야는 석가의 어미의 이름이다. 천명과 덕만은 석가모니의 자손이란 뜻이 된다.


그런데 문제는 마야의 이름이다. 어찌 진평의 처가 될줄 알고 이름을 마야라고 지었을까? 마야와 백정은 이미 태어나기 전에 결혼이 약속된 사이라는 뜻일까? 아니면 백정(진평왕:조민기)와 결혼을 하면서 이름을 바꾼것일까?


조족등

어찌되었던 미실의 난이 어느시기에 있어던 일인지는 알수 없지만 드라마 전개상 615년 전후에 벌어진 일이다. 이유는 유신이 풍월주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었던때는 615년 이전까지 이기때문이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의 관계자는 칠숙의 난을 염두해 두었다고 언론을 통해서 발언을 하였다. 칠숙의 난은 631년 정월 봄에 일어난 반란사건이다.


만약, 칠숙의 난을 미실의 난으로 치환한다면, 극중에서 또하나 사라져야 할 사람이 있다. 다름이 아닌 덕만의 어머니인 마야왕후이다. 마야왕후는 629년 이전에 사망한 상태에 있었고, 이때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은 미실이 아닌 손승만왕후였다.  


드라마 선덕여왕과는 다르게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17세 풍월주가 되는 염장이 칠숙이 반란을 일으킨다는 정보를 알고 덕만에 이 사실을 알리고, 덕만과 염장이 칠숙의 난을 진압한다. 17세 풍월주 염장과 드라마에서 비담과 같이 사이코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있는 647년 정월 비담과 같이 난을 일으키는 염종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다.

한마디로 덕만이 왕이 되게 하는데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운 17세 풍월주 염장같이 중요한 배역이 빠졌다는 뜻이다. 염장이 한일을 김유신과 알천이나 비담이 한일로 각색해서 극적인 효과를 보려는 듯하다.


너무 젊은 진평과 유령? 마야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1등 공신은 <야망의 세월>이란 드라마였다. 이때 이명박 배역을 소화한 이는 현재 <완장>이란 오명을 쓰고 있는 유인촌이였다. 유인촌은 이배역으로 이명박의 최측근이 되었고 현재는 장관노릇을 하고 있다.

야망의 세월은 현대의 정주영회장이나 현대가의 다른 인물들이 한일도 이명박 개인이 모두한 이야기로 극을 끌고 나갔다. 그래서 이명박은 이드라마를 계기로 정계에 진출하게 되었고, 끝내는 대통령이 되었다.


한마디로 드라마 <야망의 세월>의 작은 왜곡이 시청자인 시민들에게 이명박은 경제대통령이란 각인효과로 허명을 얻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준것이다. 잘못된 드라마가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알 수 있는 증거이다. 나비효과처럼 왜곡된 드라마라는 나비의 날개짓 같던 미풍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어떻게 태풍으로 바뀌게 되었는지 알 수 있는 표본이란 뜻이다.

아마도 최초로 여성이 여왕이 되는 선덕여왕을 보면서 속으로 좋아라 하는 정치인과 지지자들이 있을 것이다. 다음 대선에서는 이명박의 선례처럼 충분히 이용해 먹을 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작가가 말한것처럼 백성은 진실에는 관심 없기 때문이다. 프로파간다(선동.선전,조작) 중에서 가장 좋은게 문화예술 등 공연물이다. 


유약한 용춘 왠일인가 했다.

용춘(도이성)

용춘은 유신과 알천을 목숨을 걸고 빠져 나가도록 한다. 알천과 유신만이 부하들을 두고 도망을 친다. 하지만 용춘은 13세 풍월주로 전장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


용춘은 설원에게 "니놈들도 나 대등 하나를 시해하게 될것이니 더이상 겁박하지 말라", 니들도 덕만처럼 대역죄를 짖는 것이니 물러서라는  것이다. 아쉽게도 용춘은 석품의 기습적인 한방에 힘없이 나가 떨어지고 만다.

선덕여왕에서 가장 유약하게 그린 인물이 진평왕과 용춘이다. 하지만 진평왕은 전쟁을 수시로 치를뿐만 아니고, 직접 한수전쟁에 참전을 하여 고구려의 남진정책을 물의로 만들어 버린다. 2009/08/14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에 나올 수 없는 진평왕의 진면목

 또한, 용춘은 13세 풍월주이다. 용춘은 글쟁이가 아닌 장수의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에 용춘의 형인 용수는 현재 드라마 선덕여왕에서와 같이 용춘의 글쟁이 풍모를 지니고 있었다. 


용춘은 한수전쟁이 있던 603년에 풍월주의 지위를 마야의 친동생인  호재(호림)에게 물려주고, 장인인 대남보와 같이 진평왕을 따라 참전을 하여 큰공을 세운다. 대남보와 용춘의 관계를 알고 싶다면 2009/08/12 - [역사이야기] - 천명 죽음, 대남보 천명 쏘고, 선덕여왕 국민 쏘다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또한, 629년 용춘은 서현과 김유신과 함께 고구려의 낭비성을 공격하고 전공을 세우기도 한다. 629년 낭비성 전투는 삼국사기나 삼국사기 김유신열전에서도 김유신이 35살에 처음으로 전쟁에 참전하는 기록이다.


소화가 말하다. 아랫것의 운명은 거역할 수 없다.

미실의 약점인 문서?

칠숙은 도망친 소화를 미실의 안가에 숨겨준다. 칠숙은 미실과 대화를 하다가 소화가 옥새를 감추어 두어다고 생각하고 안가에 찾아간다. 하지만 미실에게는 보고를 하지 않고 간다. 안가에 숨어있던 소화는 미실의 방에서 감춰진 문서를 발견한다. 문서에는 <인>이 찍혀져 있다. 그냥 단순한문서가 아니고 공문서라는 뜻이다. 이 문서가 가져올 파장이 있다는 암시와도 같다.


칠숙은 옥새를 내 놓고, 목숨을 살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이야기를 한다. 소화는 칠숙의 꼬임에 "미실명이람 목숨을 걸잖아요. 나도 진평의 명이람 목숨을 겁니다"라고 말을 한다. 그게 나의 운명이고 칠숙 당신의 운명이 아닌가? 칠숙은 소화가 떨어트린 옥새를 들고 미실에게 간다.

칠숙은 찾아온 옥새를 미실에게 주면서 어디서 찾았는가 물어본다. 칠숙은 <조전>에서 발견을 했다고 이야기를 한다. 미실은 칠숙이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칠숙과 소화의 관계를 안 미실은 눈을 감고 넘어 간다.

사람을 얻은 건 미실이 아닌 덕만

칼을 버리고 맨몸인 유신

화백회의가 열렸던 열선각에서 용춘의 도움으로 도망친 알천과 유신은 뒤쫓아 오는 군사를 피해서 도망을 친다. 일당백의 용사가 차고  있던 칼도 버린다.

알천을 남겨두고 궁을 빠져나가다 덕만이 있는 신당쪽으로 방향을 선회한다. 하지만 덕충에 발견된다. 덕충은 상대등 세종을 시해한 인물이 석품임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유신에게 퇴로를 알려준다.


다시 찾은 유신의 신검

어찌되었던 필탄은 알천과 함께 덕만의 지기삼사중의 하나인 개구리는 여러날을 울 수 없다. 덕만의 지혜로 백제군을 무찌르는데 혁혁한 전공을 세우는 배역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장면에서 유신의 던져버린 칼이 다시 유신의 손에 쥐어져 있다. 역시 유신의 칼은 신검임에 틀림이 없다. 낙랑국의 자명고가 적국의 침입을 알고, 스스로 울어 방어에 대비하게 만들듯이 유신의 검은 주인인 유신이 어려움을 당했을때 버려도 알아서 발이 달려서 유신에게 걸어와 유신의 손에 돌아온다.

진평왕의 비밀통로나 신당의 죽방의 비밀통로 찾기와 유신의 신검 등 극중에서 리얼리티가 떨어진다는 말이다. 한마디로 극이 점차 산으로 간다는 의미다.


사람을 얻는자 덕만, 사람을 잃는자 미실

어찌되었던, 드라마 선덕여왕 45회  미실의 난 초기는 선공을 한 미실이 세를 얻었다. 그래서 덕만과 진평은 수세에 몰릴 수 밖에 없다.

알천과 유신을 위해서 희생한 용춘, 죽방을 위해서 희생한 고도(류담), 유신을 위해서 희생한 알천, 덕만을 위해서 희생한 유신, 진평을 위해서 희생한 소화, 소화를 위해서 거짓말을 하는 칠숙 등 덕만과 진평왕은 미실의 피해서 희생하는 아름다운 수하들을 두었다.


미실은 진흥왕 말년에 대한 회상을 한다. "사람을 얻는자가 천하를 얻는다. 사람을 얻는자가 시대의 주인이 된다. 이사람들이 다 저의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천하는 나 미실의 것이고 미실의 시대입니다"라고 말이다.

하지만 , 미실의 난을 통해서
희생하는 사람들이 다 덕만의 사람이고 알아서 자발적으로 돌아선 덕충도 있다, 사랑을 위해서 배반한 칠숙도 있다. 제작자는 사람을 얻은건 미실이 아니고, 덕만이라는 말을 미실의 회상으로 하고 싶었던 것이다.

덕만은 다시 남장을 한다. 최근 드라마 선덕여왕은 고공행진을 하던 시청율이 하락하고 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진부한 이야기구조, 추리극 같지 않는 추리극, 황당한 역사왜곡(?), 연장으로 인한 늘어진 이야기 등 그래서 과거의 남장한 덕만이 있을때 시청율이 높았다는 착각을 한 제작진의 고육지계로 다시 덕만을 남장여자로 만들어 버린것 같다. 아니면 <미남이세요>의 패러디 이던지 말이다.


46회 예고편에서 미실은 위국령을 내린다. 한마디로 국가를 보위하는 령이고, 위수령을 내린다. 현대식으로 표현하면 쿠데타 세력이 계엄령을 선포한다는 뜻이다. 덕만이 잠입하여 주진을 생포하는데, 상주정 당주 주진의 군대는 서라벌로 진군한 반란군에서 미실의 난을 진압하는 정부군으로 바뀌는 키를 쥐고 있다

관련글 :
2009/10/26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미실의난이 칠숙의난이면, 김춘추 문희 결혼은 없다.
2009/10/21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제작팀, "미실의 난과 칠숙의 난은 다르다"?
2009/10/21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미실의난은 칠숙의난? 사실은
2009/10/28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46회, 미실의 난은 사극의 난, 기유년은 언제일까? 선덕여왕에 덕만은 없다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BlogIcon 머미 2009.10.27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이 갈수록 안습입니다.

  3. BlogIcon 영웅전쟁 2009.10.27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문난 잔치에 먹거리없다는 극히 개인적인
    견해라고 피력하셨는데....
    저도 개인적인 견해를 ㅎㅎㅎ
    초기보다 저는 집중도가 많이 떨어졌어요
    동일한 선상의 소회가 아닐까 합니다만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멋진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4. BlogIcon 라이너스™ 2009.10.27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없다.
    그야말로 적절한 비유인데요? ^^
    좋은 하루되세요^^

  5. 찌질이 같으니 2009.10.27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글도 글이라고 올리나요. 매일 하는 짓이 역사 왜곡 어쩌구...

    이보시요. 갓쉰동 나리.

    당신이나 사실관계 왜곡하지 말길...

    이명박이 아먕의 세월이란 드라마때문에 대통령이 됐다고? 이 무슨 해괴망측한 논리요.

    대통령이 드라마 하나 떠서 된 것이라면 벌써 대통령 될 사람 수십명 나왔겠네요.

    역사를 공부한다는 분이 개인 감정을 드러내 버젓이 올리고 나참,,,

    한마디로 무식이 통통 튀는 글이네요. 모든 것을 비약시키는 능력만 대단하다는 ㅎㅎㅎ.

    • BlogIcon 불쌍해보인다 2009.10.27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뒤처럼 찌질한 분이로군요. 그 글을 그렇게 이해하는건 님밖에 없을듯...ㅉㅉ

      대중매체가 생각외로 영향력이 크다는건 다들 아는 이야기고, 현실을 왜곡하고 무슨 협객인냥 만들어놓은 드라마가 뒤구린 이명박이미지를 좋게 하는데 한몫했다는건 솔직히 근거있는 이야기임.

      tv를 통해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받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모르면 걍 조용히 컴터끄고 현실에서나 잘사시길...불쌍해서 더이상 따지기싫어지는군. 그럴만한 가치가 없기도 하지만

    • BlogIcon 갓쉰동 2009.10.27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의 글을 정기 구독하시는 분이군요.. 추천은 계속 하고 계셨지요? 설말 공짜구독?

      비약과 비유를 님은 잘못아시는것 같아용.. 동일선상에서 비교를 하는뎅.. 항상.. ㅋㅋ

      역사는 관점의 학문이라고 해용.. ㅋㅋ
      이명박과 비교를 해도 님은 이해가 안될수도 있겠네용..

    • BlogIcon 갓쉰동 2009.10.27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로파간다가 성공하는 사례지용.. ㅋㅋ

  6. 잘읽었습니다 2009.10.27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한 지적이에요. 어제는 정말.....질질 끄는 느낌이었지요.
    그런데 글을 읽다가 '이게 무슨 뜻이지?' 라고 느껴지는 문장이 있네요.
    예를 들어 "16세 풍월주 염장과 드라마에서 비담과 같이 사이코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있는 647년 정월 비담과 같이 난을 일으키는 염종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다." 에서는 염종을 수식하는 문장이 좀 길어서 자칫 헷갈릴 수 있고, "어찌되었던 필탄은 알천과 함께 덕만의 지기삼사중의 하나인 개구리는 여러날을 울 수 없다" 는 글을 쓰다가 앞부분을 까먹으셨나봐요.
    혹시나 모르실까봐 알려드리고 갑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27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맥이 매끄럽지가 않군요.. 딱걸려 버렸습니당.. 제가 쓰다가 저도 2번 읽었습니당..ㅋㅋ 암튼.. 조금 손을 봐야 할 것 같군요.. 지적 ㄳ 합니당.. ㅋㅋ

  7. BlogIcon 분홍별장미 2009.10.27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드라마를 보니 대충 어떻게 전계가 될지 감이 오더군요 ^^;; 저는 미실의 대사가 너무 맘에 들어요. 한마디 한마디가 늘 당당함을 엿볼수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바램이 있다면, 칠숙과 소화가 나중에 도망갔으면 좋겠어요 .. 물론 말도 안되는 이야기 겠지만 ^^;;

    • BlogIcon 갓쉰동 2009.10.27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와 그렇ㄱ 되었으니 칠숙과 소화가 행복하기를.. 어짜피 역사적인 사건을 한줄도 인용하지 않는 사극이니 충분히 가능할 것 가타용..ㅋㅋ

  8. BlogIcon 말이안되는것도 2009.10.27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정도것해야 시청해주겠는데 어제도 그냥 채널돌렷습니다. 욕하면서까지 드라마볼 이유는 없으니까요.
    근데 생각해보니 끝까지 볼걸그랬군요. 막판이 아주 생쑈라고 하던데 ㅎㅎ

    병권을 장악하고 있는 미실이 3~4명 못잡는것도 참 웃긴일이고, 그리 냉철하다면서 일처리는 참...헛웃음만 나더군요. 상대등을 시해하려 했으니 현행범으로 모조리 그자리에서 목을치고 성문에 효수해야 정상아닌가요. 반란은 중국집배달만큼 신속정확이 생명인데 어제본 미실의 난은...

    반란을 일으킬때 명분을 내새우는 이유는 적에게 당당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부하들을 휘어잡기 위함이죠. 이미 자신의 권력으로 탄탄한 지지기반이 있는 미실이 명분이란 이유로 겨우 옥새나 찾고있고, 적에게 시간을 주고 있으니 드라마로서도 참 어이없는 대본수준이 아닐수없더군요.

    어제본 미실은 멍청해보이더군요. 그간 보여준 날카로운 모략가의 모습이 아닌, 결단력없는 형편없는 군주의 모습이랄까. 조금이나마 극의 매력이었던 미실의 형편없는 모습은 실망 그자체였습니다.

    그리고 친구말로는 어제 이요원씨의 막판연기는 욕도안나오는 수준이었다고 하는데...그나마 선덕여왕을 고현정씨때문에 가끔이라도 보는편이었는데 메인으로 이요원씨가 계속 화면에 잡히면 아예 선덕여왕과는 이별을 고하게 될듯합니다.

    그나저나, 일본이 교과서로 역사를 왜곡하면 죽일듯이 난리치던사람들 지금 뭐하는지 모르겠군요. 드라마로 역사왜곡하고 있는데...

    • BlogIcon 갓쉰동 2009.10.27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쿠데타는 속전속결이 성공을 가늠하는 잣대인데용.. ㅋㅋ

      그러게용.. 비교를 해주었더니 너무 오버한다는 말이나 하고 있으니 난감할수 밖에 니 우물에 독들었어 하니 냅도 수돗물이 아니고 우물물이잖아 하는 꼴입니당.. ㅋㅋ

  9. 아스피린 2009.10.27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잘 읽었습니다.
    몇자만 적고 가겠습니다.

    사실 미실의난이 먹거리가 없다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결코 넘을 수 없는 거대한 산처럼 묘사되었던 미실을 작가와 제작진이 무너뜨려야 하는 것이지요
    결코 흠 잡을 수 없을듯한 미실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미실을 약하게 만들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는 소년만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자연스러운 패턴입니다.
    대책없이 강하게 등장한 악당이 나중에는 어이없이 주인공에게 패배하는
    혹은 주인공에게 부자연스럽고 비논리적인 필살기를 만들어 준다던지

    선덕여왕 작가가 여러 정치풍자와 머리싸움 등의 스토리를 쓴 것으로 봐서 똑똑한 것은 사실이나
    작가들도 사람이고
    그들의 머리로는 무너질 것 같지 않은 미실을 그대로 묘사한 체 무너뜨리는 것을 표현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미실의 난에 여러 헛점을 만들고
    그 상황을 덕만이 돌파하게 하는 그런 패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갓쉰동님의 글을 서너번 본 사람으로
    예전에 리얼리티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고 쓴소리를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어떤 글에 댓글을 달기는 달았으나 어딘지 기억은 안납니다...)

    다만 제가 하고픈 말은
    치열한 머리싸움, 정치풍자, 화려한 전투씬과 의상, 덕만의 남장(개인적으로 좋아함) 등등
    이런 것들을 모두 표현하면서 역사적 사실을 지키기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아 물론, 화려한 의상과 덕만의 남장 등은 이것 자체가 역사 왜곡입니다만...

    아이러니하게도 역사적 왜곡이 심한 역사드라마들의 시청률이 높다는 것도
    이와 비례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역사적 사실을 지켜가며 화려하고 흥미로은 드라마를 만들기에
    드라마 제작진의 능력에 한계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역사드라마란, 역사를 바탕으로 만드는 드라마입니다.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서 세부적인 소설을 쓰는 것입니다.
    이는, 역사드라마가 일정한 패턴을 간직할 수 밖에 없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똑같은 패턴으로는 더이상 역사드라마는 인기를 끌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점점 허구와 비논리적 화려함이 결합되면서 인기를 유지하는 것이겠지요
    이는 역사드라마라는 기본 패턴이 정해져 있는 한
    언젠가는 지나게 되는 과정입니다.

    예를든다면 스포츠 만화가 딱 적절하겠지요
    처음에는 열심히 운동해서 성공하고, 실제 스포츠의 사실을 지키며 연재하지만
    이렇게 실제 스포츠의 사실을 지키면서 연재하는 것에는
    패턴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비슷비슷한 만화가 등장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렇기에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작가의 입장에서는
    비논리적이더라도 억지스러운 판타지풍으로 변해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결국, 고전적인 역사드라마의 패턴으로는
    비슷비슷한 작품이 나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새로은 역사드라마가 나올수록, 역사왜곡이 심해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저의 생각입니다.

    짧게 쓰려 했으나,, 역시나 쓰다 보니 글이 길어집니다.
    다 읽어 주셨다면 감사합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27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말씀대로 역사를 바탕으로 쓰는 거지용.. 다만 극중에서 리얼리티는 지켜야 하는 것이구용..

      제가 볼때 선덕여왕은 역사의 기록 한줄도 지키지 않고 사극을 만들어였어용..극중 리얼리티는 고사하구용..

      저는 극중에서 충분히 개연성이 있는 내용이 들어 있다면 환영하는 편입니다만..선덕여왕은 개연성도 없고 단지 뜸금없는 내용이 너무 많아용.. ㅋㅋ

    • BlogIcon 태사치 2009.10.27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역사가 작가의 의도에 의해 어느정도 왜곡될수는 있겠습니다만...
      드라마 선덕여왕의 역사왜곡은 의도된 왜곡이라는데 문제가 있겠습니다.
      한국의 근현대사와 쉐이크를 해놨거든요...
      이미 많은 분들이 인식하고 계시겠지만... (필자님도 적어놓으셨지만) 과거 MB대통령 만들기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죠...
      누군가는 드라마 상도(임상옥)부터 MB대통령 만들기는 시작되었다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전혀 뜬금없는 소리는 아니죠...
      하지만 그 당시에는 기간에 여유가 있었는지 역사물은 역사물대로... 근현대물은 근현대물대로 큰 틀을 벗어난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선덕여왕은 말만 선덕여왕이고 시대상만 신라이고 등장인물의 이름만 그 당시 인물들이지... 이야기 전개는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입니다.
      이것이 뜻하는건 무엇일까요?
      단순히 사극을 표현하는 작가의 어쩔수없는 선택이라 할 수 있는걸까요? ^^

    • BlogIcon 갓쉰동 2009.10.28 0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극은 현대극입니당... ㅋㅋ 과거를 빙자한.. 목적이 그렇거든용.. 역사를 배우는 이유와 같아용..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반면교사이거든용.. ㅋㅋ

  10. 상록수 2009.10.27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 요즘 재미없다는.................
    님의 글이 더 흥미롭다는 ........
    허당 미실이.........매력없고.
    여하튼 님의 글에 감사..^^..

    • BlogIcon 갓쉰동 2009.10.28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가용.. 저는 선덕여왕 잼있어용. 오늘은 드라마 선덕여왕이 어떤 낚시을 할까? 시청자를 무엇으로 놀려줄까?를 보는 재미도 솔솔하거든요.. ㅋㅋ

  11. 라이스 2009.10.27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그래도 어제 아버지랑 보면서
    일당백의 전투신,액션등 내용보면서
    선덕만화같다고 막 웃었는데..저만 황당했던게 아니였군용..ㅎㅎ

  12.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0.27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적 사실과 드라마적 허용 이런 것을 떠나더라도
    비밀통로에 켜진 촛불같은 경우는 연출의 실패지요.
    아쉬웠던 장면들이 꽤 있었습니다.

  13. BlogIcon 태사치 2009.10.27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반란 시나리오 진행되는걸 보면서
    "어쩜 저리도 카피를 잘 하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흡사 전두환의 12.12사태를 보는것 같네요... ^^
    전두환(미실)이 최규하 대통령(진평제)의 재가 없이 정승화 육군참모총장(대등들)을 강제연행 하는것과 너무도 흡사하네요...
    최규화 대통령이 재가를 해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음날인 12월13일에 대법원은 "사후재가" 라는 이유로 합법이라는 판결을 냈었죠... 어제 드라마 보니까 "사후재가"라는 단어 또한 그대로 썼더라구요...
    정승화 육참총장을 연행한 사유도 박정희대통령 시해사건과 관련있다는것이 판명되었다는 이유였으니 이것 또한 상대등 시해라는 것과 일맥상통하네요...
    작가는 이 드라마를 통해서 "박정희를 죽인것은 전두환이다" 를 말하고 싶은걸까요?
    아니면 군사쿠테타에 대해 모델로 삼을것이 없어서 12.12를 모델로 삼은걸까요?
    아니면 29만원밖에 없다는 전두환을 때려잡을건 그네 아줌씨다. 라는걸 말하고 싶은걸까요?
    아니면 미실=전두환, 선덕여왕=그네아줌탱이 라는 재수없는 등식을 암암리에 심어두려 하는걸까요?
    이런거 보면 세상 참 재밌어요~ ㅋㅋ

    • 아스피린 2009.10.27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나친 논리적 비약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까?
      상식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어찌 덕만공주를 보고 박근혜와 오버랩 하겠습니까?

      사람 무시하지 마시지요
      선덕여왕 드라마를 보면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다른사람들은 떠올리지 못하였을거라 생각하시는 것입니까?

      상식적으로 드라마를 쳐다 보시죠
      현 정부여당에서는 물론 덕만공주를 고의적으로 박근혜와 오버랩시키며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허나, 드라마 내용과 정치풍자를 본다면
      그 누가 덕만공주와 박근혜의 연관성을 찾겠습니까?

      적어도 미실과 덕만공주의 이상향을 제대로 이해할 스 있다면
      덕만공주와 박근혜를 오버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선덕여왕을 본다면 정치풍자를 하는 것이지
      차기 대권주자인 박근혜를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뜬구름 잡는 소리는 하지 마시지요
      갓쉰동님도 선덕여왕이 박근혜를 위한 스토리라는 의미로 쓰시진 않았습니다.

      선덕여왕에서 행해지는 역사왜곡이
      그 누군가에게는 이용거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근거로
      역사왜곡을 비판하고 있는 것이지요

    • 아스피린 2009.10.27 2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식적인 사람이 선덕여왕을 바라볼때
      현 정부여당을 비꼬고 있는 내용이라는 것을 왜 모르시나요

      예로 들 것은 정말 많으니 찬찬히 다시 시청해 보시지요
      하나만 말씀해 드릴까요?
      덕만공주의 조세개혁안이 어찌 지난 노정권때의 종부세와 꼭 닮은거 같지 않나요?

      물론 위의 글도 근거 없습니다.
      허나, 선덕여왕의 스토리를 보자면
      현 정권을 비판하려는 의도가 있을 가능성이
      박근혜를 차기 대권주자로 떠올리려는 가능성보다는 훨씬 높아 보입니다.

      야망의세월이야... 이명박을 모델로 삼은 드라마이지만
      선덕여왕이 박근혜를 모델로 삼은 드라마라....
      그렇게 누군가에게 악용될 소지는 있지만
      그런 의도로 만든 드라마가 아니라는 것은 누구보다 잘 아실텐데...
      물론,, 그러한 부분에서 역사왜곡은 비판받을 수 있는 것이지만...

    • 아스피린 2009.10.27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미있는 사실 가르쳐 드릴까요?
      선덕여왕 작가와 영화 "화려한 휴가"의 작가가 동일인물 이라는 것 말입니다.

      과연 이 글을 보고서도
      선덕여왕 제작팀이 의도적으로 박근혜를 띄우기 위해 만든 드라마라고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제 글을 읽으신다면 꼭 답변 주시기를...

    • BlogIcon 갓쉰동 2009.10.28 0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면이 없다고 할수 없지용.. 다만, 암암리에 심어두려한것이 아니고,, 이용하는 자가 있다는 거지용.. 자기논에 물을 퍼 담듯이.. 아전인수식 해석을 할 겁니당.. ㅋㅋ

    • BlogIcon 갓쉰동 2009.10.28 0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댓글 안달아도 되지용? ㅋㅋ
      암암리에 조장한다는 글을 아닐것이지만,,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란데는 100원 겁니당.. ㅋㅋ

  14. dddd 2009.10.27 1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황당한 역사왜곡이예요? 첨부터 제작진들이 역사에 근거를 두고 제작한다고 안했거든요?

    글구 그래서 과거의 남장한 덕만이 있을때 시청율이 높았다는 착각을 한 제작진의 고육지계로 다시 덕만을 남장여자로 만들어 버린것 같다. 아니면 <미남이세요>의 패러디 이던지 말이다.

    라뇨? 님 불만있음 보지 마세요. 조낸 잘보고 있는 사람까지 기분 더럽게 하지말고. ㅉㅉ 한심한 글쓴이

    • BlogIcon 갓쉰동 2009.10.28 0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보다 조금 유식함.. ㅋㅋ 조내 잘보는건 저 같은 사람인뎅용.. 님은 그냥 암 생각없이 보시고 생각을 하면서 보는 사람들을 위한 글이예용..

  15. gg 2009.10.28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드라마가 역사극이라고 학문처럼 토씨 하나 안 틀리게 고증해가면서 하면 누가 볼까요..
    책보면 내용 다 나올텐데;;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로, 시대의 배경을 살린 '소설'과 같은 창작의 매개로 보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드라마 장면장면마다 촛불이 켜있는 비밀통로는 없다느니
    유신낭 칼이 갑자기 손에 잡혔다느니
    필요 이상으로 꼬치꼬치 따지시니까 좀 그렇네요.

    역사극이 철저한 사실과 고증을 바탕으로만 존재해야한다는 생각은 죄송하지만 정말 답답한 편견 같네요.
    그냥 본인의 지식을 과시하려고 안달나신것처럼 보임...;;

    • BlogIcon 갓쉰동 2009.10.28 0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토씨 하나도 틀리지 않게 고증하라는 말은 안해용.. 그리고 책을 보면 내용 안나옵니당.. 개연성의 극이지요.. 사극은 그것도 이미 기록을 남은.. 기록을 버리면서 까지 극을 만들 필요도 없지요..

      저야 합리적이면 됩니다.. 극이 합리적이면 되듯이.. 극에 충분한 설명. 상황이라면 저는 아주 즐겁게 본답니다. 물론, 황당사극도 잼있게 봐용.. 선덕여왕처럼.. 오히려 더 잼있어용.

      극에서도 인과관계가 없다면.. 그게 드라마입니까? 야부리징.. ㅋㅋ

  16. 마리 2009.10.28 0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은 드라마이지 "역사 다큐"가 아니죠..
    자꾸 역사왜곡 왜곡 하시는 분들은 조금 오버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고
    그걸 보면서 "저건 모두 역사적 사실이야"라고 믿는
    바보는 없지요.
    그리고 이명박대통령 얘기만 없었다면 더 좋았을뻔한
    글이네요.

  17. dma 2009.10.28 0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곡이라고 하기엔.. 이미 판을 좀 다르게 잡았죠. 덕만공주가 남장한체로 미성년을 죄다 보냈거나 사막을 왕복했거나 하진 않았을테니. 드라마 선덕여왕 이지 역사스페셜 선덕여왕은 아니란걸 앑테니까요.

    하지만 쥔장님글에 공감하는건 극내의 리얼리티에 관한 부분인데.. 음 너무 리얼리티에 집착하는거 아니냐는 어떤분 댓글도 있었지만 실은 한국드라마는 리얼리티에 집착 좀 해야합니다. 단지 선덕여왕만을 보고 이야기 하는건 아니고 전체적으로 한국극은 현실성 떨어지는 장면이 한두군데가 아니거든요. 연극 처럼 약식으로 처리하거나 중요한걸 생략해 버리는게 너무 많거든요. 드라마가 상상한 이야기긴 하지만 나름대로 룰이라는게 있잖아요. 예를 들어서 현대배경의 재벌환타지극에서 갑자기 ufo가 튀어나와서 주인공 남녀를 안드로메다로 워프할수는 없는거죠. 한국에 sf극은 없지만 설사 sf극을 만든다고 해도 극내부에서 가상으로 새로 만든 물리학 법칙이나 규칙은 지켜줘야 하고요. 사극도 마찬가지고.. 예전에 주몽때 2만명분 식권배달 우마차사건은 게중에 대표적인 것일뿐 집어 내자면 끝도 없거든요. 선덕여왕도 무협환타지가 아닌다음에야 17:1이라는 스코어를 애초에 만들면 안되는거죠. 구사일생, 운이 좋아서.. 이런 설명은 자주 써먹으면 안되는겁니다. 그게 치밀한 연출과 치밀하지 못한 연출의 차이입니다. 비밀통로인데 누가 촛불을 켜놨을까.. 의문을 던지고 설명해주는게 연출이나 작가들 일이죠. 물런 선덕여왕 연출은 훌륭하고 재기가 넘칩니다..하지만 좀 더 치밀할 필요 있습니다. 선덕여왕이야 이제 종반부지만 앞으로 어떤 드라마던 1회성으로 끝내는게 아니라 수출을 염두해 두고 있다면 단지 그림만 예쁘고 멋있게 잡으려 하지 말고 극의 세세한 이야기와 시시콜콜한 화면 배치에 왜, 왜, 왜.. 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면서 대본을 쓰고 연출을 해야 허접하단 소릴 안듣는 겁니다.
    그게 아니고 그냥 국내용으로 한번 돌리고 버릴거라면 신경안써도 되죠. 한국 극이야 어짜피 행운의 여신을 어머니로, 운명의 신을 아버지로 두고 화수분을 악세라리로 가지고 있는 주인공 남녀가 차고 넘치는데 까짓 대충 연출한들 티도 안나죠. 누가 뭐래도 욕한번 먹고 지나치면 끝이고.

    • BlogIcon 갓쉰동 2009.10.28 0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판을 잡아도 저는 이해할만 해용. 합리성만 있으면 그래서 극이 좋은거지용..

      다만, 님이 동의하였듯이 극중에서 리얼리티는 화면에서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거든요.. 대사의 내용도 해당되지용.

  18. 시코 2009.10.28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허... 드라마는 진짜 드라마 일뿐인데.

    <<< 창작극 >>> 인데 말이죠 - 사극은 그 종류중 하나이구요-

    사극의 특징상 인물의 기본적인 정보나 연관성, 그 큰 골격은 갖추어야 겠죠 (이순신이 명나라와 싸운다면

    아무도 보지 않겠죠 ㅋㅋ )

    그 골격만 파괴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극의 진행이나 작가의 의도대로 허구는

    많을수도 적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선덕여왕이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네요.

    극의 재미를 위해 주인공인 덕만의 가장 큰 적은 누구인지 생각해 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사극이라고 해서 리얼리티나 역사적사실을 거의 표방해야 한다!

    그것자체가 저는 ((고정관념))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어쩌다 그런 고지식한분들 보면 참 ~ 답답합니다. ㅋㅋ 작아보이기도 하구요

    <창작>이란 단어를 이해못하시는것 같아요ㅎ

    어차피 자기만족인데 안보면 되는것을요 -

    간쉰동님처럼 극을 재밌게 보면서 비판을 하시는 모습은 참 훌륭해 보입니다. 멎져요

    (그 비판자체에 신빙성이 떨어지는 이명박씨 얘기만 없었다면 더 좋았을텐데요.. ㅎ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29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창작극에도 규칙이 있어용.. 있을수 있는 일을 다루는 겁니다. 장르에 맞추어성.. 하지만 장르를 넘나들면서 규칙을 깨면 안되지용.. 조그만 주의를 하면 되는뎅..

      이명박의 예는 아주 시의적절하다고 봅니다만..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시겠지용.. 관점의 차이이니.. ㅋㅋ

  19. BlogIcon JiNi。 2009.10.28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조목조목 적어 주셨네요.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 명박이가 2009.10.28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박이가 경제대통령?
    말도안되는 소리 하지마라
    오히려 명박이가 경체를 망치고 있지

    • BlogIcon 갓쉰동 2009.10.29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을 오독하신건가요/ 아니면 본문에 그렇게 써있던가용. 암튼..

      님보다 이명박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거든요.. 설마 제가 서울시 말아먹은 이명박과 현대를 말아먹은 이명박 조차 모른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겠지용..

  21.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은 서현가문의 장자인 유신을 자신의 아들 하종(11세 풍월주)의 딸 영모(하종/미모: 티아라 큐리 이지현)의 짝으로 생각하고 밀어 붙히는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정말 미실은 강압적으로 유신의 자신의 손녀사위로 유신을 요구했을까?

또한, 유신은 영모(큐리)를 탐탁찮게 생각했을까?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착각에 빠지는 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보는 것과 같이 대원신통으로 미실은 신라의 제사를 주관하는 신관의 지위에 있었다. 영모는 할머니 미실과 어머니 미모를 따라 천관직을 계승했다. 물론, 정치적으로 미실은 강력한 파워를 발휘를 한다. 하지만, 서현가문과 비교를 한다면 미실가문은 미천한 가문에 속한다. 


천관녀가 영모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고 싶다면 다음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비형랑을 아무리 기다려도 <선덕여왕>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실은 이미 비형랑은 등장하고 있다. 비형랑이 곧 비담이고, 형종이다. 비담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캐고 알아낸 이름이 <형종>이다. 이가 곧 비형랑이니 알아 먹으라는 뜻이다. 그런 미실이 곧 <도화녀>가 되는 것이다.

이렇듯 아무리 천관녀를 기다려도 <선덕여왕>에는 나올 수 없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왜? 김유신의 첫사랑 <천관녀>는 나오지 않는거야?" 하지 마시고, 영모가 천관녀이구나 생각하면 된다.

위의 이전글은 천관녀가 영모일 수 밖에 없는 이유와 정치와 종교에 의해서 만명(임예진)이 <천관녀>인 영모를 멀리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글은 극히 개인적인 원한관계 때문에 만명이 천관녀 영모를 받아 들이지 못한 이유에 관한 글이다.

미실의 가계

서현의 어머니는 아양공주이다. 아양공주는 진흥왕과 사도(영실/옥진)사이에 태어난다. 사도는 사사로이는 미실의 이모가 된다. 그러니 아양과 미실은 이종사촌간이 된다. 하지만, 서현(무력/아양공주)은 진흥왕의 외손이다. 또한, 만호태후의 딸인 만명(임예진)은 남편이 되는 서현과 도망한 후 결혼하고 유신을 낳았다.

그러니 유신은 만호태후의 외손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미실이 진흥의 후비이고, 진지의 후비이고, 진평의 비가 되었다고 해도, 서현가문을 만만하게 볼 수는 없다. 물론, 서현가문도 미실을 만만한 상대로 여길 수는 없다. 어찌 되었던, 미실은 마야왕후 이전 진평왕의 물러난 왕후였기 때문이다. 


영모의 아버지 하종은 세종/미실 사이에 태어난다. 세종은 지소태후/이사부 사이에 태어났다. 그런데 하종의 정실 부인은 영모의 어머니인 미모(설원랑/준모)가 아니다.

연개소문 미실(서갑숙) 천관녀(박시연)

하종의 정실 부인은 진흥왕/사도왕후 사이에 태어난 은륜공주이다. 하종은 진흥왕의 부마가 되는 것이다. 서현의 아버지 무력이 진흥왕의 부마이였듯이 하종도 진흥왕의 부마인 것이다.


하지만 서현가와 세종/미실가는 사사로이는 약간의 다툼이 있었다. 서현의 부인인 만명은 만호태후의 사녀이다. 만호태후(이화랑/지소태후)가 숙흘종(입종/금진)과 관계하여 만명을 낳았다.

만호태후는 처음 동륜태자의 비가 되었다 .하지만, 572년 미실의  꼬임에 빠진 동륜은 아버지 진흥의 후비이고, 고모뻘인 보명(구진/지소)궁의 담장을 넘다가 개에게 물려 죽는 일이 발생한다. 이일로 미실은 궁궐밖으로 쫓겨나고, 화랑의 우두머리인 <원화>지위도 잃게 된다. 만호로 보았을때, 동륜이 정상적인 삶을 살았다면, 진흥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을 것이고, 만호 자신은 왕후로 살았을 것이다.

하지만, 첫번째 남편인 동륜태자가 죽자. 어쩔 수 없이 숙흘종(입종/금진)과 결혼을 하고, 만명을 낳은 것이다. (감깐 상식? 만명은 572년 동륜이 보명궁에서 죽은 이후에 태어나야 한다. )

이런 원한을 가지고 있는 만호는, 미실이 탐탁치 않았음에 분명하다. 만명 또한, 어머니 만호태후의 뜻에 따라, 미실을 좋아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유신이 미실의 손녀인 영모와 그렇고 그런사이가 되었는데 좋아할 수가 없고, 어미로써 유신을 말려야할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만호는 서현의 어미가 되는 아양공주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서현도 탐탁치 않게 생각했었다. 아양은 공주의 신분이였고, 만호는 단지 지소태후의 사녀(지소/이화랑)에 지나지 않아서 만호가 신분상으로 아양을 넘을 수가 없다. 아양은 공주였고, 만호는 서녀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시누이(아양), 올케(만호)사이였다. 고금을 들어서 "올케와 시누이 사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오죽하면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이 있겠는가? 만호태자비와 아양공주도 그리 좋은 관계는 아니였던 것 이다. 
사사로이는 만호는 아양의 고모뻘이 된다.


사도와 미실이 공모하여 진지왕(금륜)를 폐위시키고, 만호의 아들인 진평을 왕위에 오르게 한다.  이때, 어느정도 만호와 미실은 앙금을 풀었던 것 같다. 이와 더불어 만호와 아양사이에 역전현상이 벌어진다. 권력의 중심축이 만호태후로 쏠렸다.

미실과 만호처럼 만호와 아양 사이에 사적인 감정과 공적인 감정이 뒤섞여서 579년 진평이 왕위에 오른 이후에도 아양/무력의 자식인 서현을 싫어 했었던 것이다.

만호는 만명이 서현을 만나는데 탐탁치 않았을 뿐만 아니고, 만명을 집에 가두어 버린다. 서현은 갇혀있는 만명을 구출해서 자신의 임지인 만노군으로 토끼고, 유신을 낳고, 서라벌로 돌아온다.

자식을 이기는 부모없다고, 만호도 자식까지 낳은 딸을 용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예나 지금이나 반대하는 부모를 둔 사랑하는 연인들이 시도하는게 얼라를 임신하는 방법이다. 

기존 통설처럼 만호태후가 성골이고, 서현이 진골이기 때문에 서현을 멀리한 것이 아니다. 만호 자신도 성골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만호(지소/이화랑)는 지소태후의 사녀에 불과하고, 통설에 따르면 만호의 아비인 이화랑은 성골축에도 끼지 못했다. 만호 자신의 남편이 되는 숙흘종도 입종/금진의 자식이다. 금진은 위화랑의 여식이다. 금진은 성골.진골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근본도 없는 천한것이 된다. 당연히 만호태후 자신이 성골축에도 못끼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만호는 태자비가 되고, 태후가 되었다.

이들사이에 무슨 만명이 성골이고, 서현이 진골이기 때문에 서현을 멀리 하겠는가?  한마디로 성골,진골로 나누어 서현을 멀리했다거나 가야계이기 때문에 멀리했다는 소리를 하면 개 풀뜯어 먹는 소리하고 있네하면 된다.

어째든, 뒤끝이 없는 만호태후는 서현/만명을 받아들이고 공식적인 외손으로 유신도 받아들인다.


이렇게 만호의 성격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만명이 왜 천관녀 <영모>를 멀리 했는가?를 설명하기 위해서이다. 만호는 사적인 일에 감정을 이입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듯 보인다. 서현을 사위로 받아 들일수 없는 이유는 단지, 만호 자신이 아양공주와 사이가 나뻐서 일 뿐이다.

그런 만호태후의 성격을 알고 있는 만명으로서는 유신이 만호의 사적인 원수에 가까운 미실집안과 관계를 가진다고 생각하니 이루워질 수 없는 사랑으로 여겼을 것이다. 자신도 어머니 만호를 피해 사랑의 도피행각을 벌렸지만, 만명 자신의 아들인 유신이 <영모>와 사랑의 도피행각을 벌이는데 반대 했던 것이다. 자신이나 서현처럼 또다시 변방으로 떠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자 하는 어미는 없다.

그래서 유신에게 "너는 할일 많다"그런데 어찌 사사로이 원수의 집안이고 "<천관녀>에 불과한 <영모>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냐? 썩 정을 끊어라" 라고 한것이다.


사실 <천관녀>에 관한 기록은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는 보이지 않고, 이규보의 파한집, 동경잡기, 신동국여지승람에만 보인다.

자신의 집으로 술취해 말을 타고온 유신이 자신과의 정을 끊기 위해서 아무런 죄도 없는 말의 머리를 동강내는 모습을 본 천관녀 영모로써는 유신이 원망스러웠을 것이다. 그래서, 천관녀 영모는 유신의 무정함에 노래를 지어 불렀고, 유신은 그 이후 산속으로 들어가 무술 수련에 열중한다.

이때
유신이 대단한 포부를 가지고, 무술 수련을 했다고 하지만, 알고 보면, 천관녀 영모를 잊지 못해서, 단석산과 중악에 올라가 열심히 바위를 쳤을 것이다. 사랑의 열병을 앓아본 사람은 유신이 왜 산에 올라가 바위치기를 했는지 알 수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처럼 아무생각없이 무조건 바위를 치거나, 가문의 선택의 기로에서나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바위를 쳤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역사속 비련의 주인공이 될뻔한 <천관녀> 영모는,  할머니 미실이 만호태후에 사과하는 제스쳐를 취하므로 해서, 만호태후의 외손주이고 서현/만명의 자식 유신의 처가 된것이다.

호림공이 풍월주의 지위를 물려주겠다고 청하였다. 공은 사양을 하였으나 어쩔 수 없었다. 이에 15세 풍월주가 되었다. (만호)태후가 하종공의 딸 영모(令毛)를 아내로 맞이하도록 명하여 미실궁주를 위로하려고 하였다. 영모는 곧 유모(柔毛)의 동생이었다. 형제가 모두 선화(仙花)의 아내가 되었다. 그 때 사람들이 영화롭게 여겼다. 곧 건복(建福) 29년 임신년(612)이었다. 공이 풍월주의 위에 올랐다. - 화랑세기 15세 풍월주 유신

유신과 영모는 수 많은 자식들을 낳는다. 문제는 영모의 자식들이 580년 신문왕 원년 진공.흠돌의 역모사건에 연루되었다. 역모에 연루가 되면 구족이 멸문지화를 당하고, 기록이 사라진다. 이찬 칠숙과 석품도 631년 반란을 일으키고 기록이 사라졌다. 647년 상대등 비담과 염종이 반란을 일으키고 기록이 사라졌다. 이와 관련해서는 다음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진공, 흠돌의 반란사건후, 김유신도 역사의 기록에서 사라질뻔 하였다. 이와 관련해서는 다음 기회에 송고할 예정이다. 또한, 유신의 부인이 되는 조카 지조부인(춘추/문희) 때문에 영모의 기록이 공식적으로 사라진것이다. 


이처럼 현존하는 화랑세기의 이면에는 천관녀 영모(이지현:큐리)와 유신의 감춰진 이야기를 찾을 수 있다.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BlogIcon 배리본즈 2009.09.25 0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볼 때 판단하는데 있어 도움될만한 정보군요 잘 보고 갑니다.

  3. 2009.09.25 0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朱雀 2009.09.25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

  5. BlogIcon labyrint 2009.09.25 0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사서에는 수많은 진실들이 숨어있는데... 최근에 역사학자들이 외면하는 경향이 있지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6. BlogIcon 감자꿈 2009.09.25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관녀에 대한 의문을 싸악 씻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2009.09.25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분 글도 역사기록을 토대로 한 추측인데 맹신하지는 마세요. 예전에 동양사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데 거기서 고대사와 핵심은 얼마나 그럴듯하게 창작하는데 있다고 들었죠.

    • BlogIcon 갓쉰동 2009.09.25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이런 견해도 있다고 생각해주셈..

    • BlogIcon 갓쉰동 2009.09.25 1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얼마나 그럴사 하게 포장하는가의 문제지요.. 논리적으로..어찌되었던. 아직은 논리적인 오류가 없다고 봅니당..

  7. BlogIcon 영웅전쟁 2009.09.25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저는 갓쉰동님의 글을
    쭉 봐와서 그런가요?
    이미 감 잡고 있었다는 ㅋ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멋진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25 1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영웅님은 눈치가 입신의 경지에.. ㅋㅋ 역시 밑밥을 계속 떨구어서 쉬이 아시는군용..

      그런데 문제는 75%가 새로들어오는 사람이라성.. 25%는 지루할 수도 있을 겁니당.. 감질맛 나게 해성.. ㅋㅋ

  8. 21야영장 2009.09.25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드라마 선덕여왕처럼

    갓쉰동님 글도 기다려진다는...

  9. 메뚜기 2009.09.25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계속 읽으렵니다.
    고맙고요.......

  10. 동글동글 2009.09.25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영모가 천관녀이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했었는데ㅎㅎㅎ
    흥미롭게 읽었습니다....재밌는글 감사해요.

  11. 2009.09.25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25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석과 흠돌과 신목과 문노와 흠운에 관한 글을 예전에 쓴게 있습니당.. 나중에 좀 정리를 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당..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빠른시기에 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당.. 추석이 지난다음이 되지 않을까 합니당.

      보량은 춘추가 미생을 속이기 위한 술수 같은데용.. 저는 그렇게 봤습니당. 만약, 정말 보량을 춘추의 처로 만든다면 대락난감이지요.. ㅋㅋ

  12. 오호라 2009.09.25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역사는 재밌어요~~ 진실은 어디에..인 부분들도 있겠지만.. 잘 읽고갑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25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아무도 모른다. 다만. 누가 더 합리적이냐의 문제일 뿐입니당.. 그것도 현재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어필할 것인가의 문제구요..

  13. BlogIcon 유리-MyEurope 2009.09.25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에는 상관없는글이지만...저 시대 옷...봐도봐도 정말 아름답고 예뻐요~
    저런옷 하나 장만하고 싶네요 ㅋㅋㅋ^^

  14. 고양이 2009.09.26 0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갑순님이 아니라 서갑숙 이어요 ㅋ

    갑자기 갑돌이 여자친구로 만들어버리셨넹

  15. BlogIcon 파아란기쁨 2009.09.26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반님은 이런 정보를 어떻게 다 구하시는지 정말 대단하세요...^^

    요즘 선덕여왕을 좋아해서 자주 보고 있는데...

    이반님 정보 보면서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16. abgp123 2009.09.26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표적인 친일파이자 조선총독부 촉탁이었던
    화랑세기의 저자 박창화가 지하에서
    기뻐 대소할 일이군요!

    화랑세기는 위서로 역사적 가치가 없습니다.
    박창화의 저작물치고 세미포르노 아닌게 없던데
    딱 일본 제국주의 입맛이라니!

  17. 레아 2009.10.18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명공주는 성골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갈문왕입종은 지소태후의 남편으로 지소태후의 아버지인 법흥왕의 동생으로 진흥왕의 아버지이고 만명공주의 할아버지인 동시에 만호태후의 아버지이고 만호는 지소태후의 딸이 아닙니다.

  18. 레아 2010.02.13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만명공주는 성골이 아닙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었어요. 당시 신라는 대원신통과 진골정통이라는 모계신분이 있었는데 만명은 어머니인 만호태후를 따라서 진골정통이었죠. 그리고 영모는 천관녀가 아닙니다. 당시 대원신통가문은 궁정에서 치루는 제사보다는 정치에 더 힘을 쓰고 있었고 물론 정치외 신관제사는 어떤면에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긴 하지만 그래도 엄격히 구분되어 관장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천관녀에 대해서 기록 조차도 이견이 분분합니다. 신녀라는 이야기도 있고 혹은 그냥 기생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니까요.

  19. 레아 2010.02.13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논란은 김대문이 지었다는 화랑세기의 원전이 발견이 되면 박창화의 것이 진짜인지 아닌지 가려 질텐데 그에 관한 자료도 일본의 서릉부에 있어서 구하기 어렵답니다.

  20.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21.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은 서현가문의 장자인 유신을 자신의 아들 하종(11세 풍월주)의 딸 영모(하종/미모: 티아라 큐리 이지현)의 짝으로 생각하고 밀어 붙히는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정말 미실은 강압적으로 유신의 자신의 손녀사위로 유신을 요구했을까?

또한, 유신은 영모(큐리)를 탐탁찮게 생각했을까?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착각에 빠지는 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보는 것과 같이 대원신통으로 미실은 신라의 제사를 주관하는 신관의 지위에 있었다. 영모는 할머니 미실과 어머니 미모를 따라 천관직을 계승했다. 물론, 정치적으로 미실은 강력한 파워를 발휘를 한다. 하지만, 서현가문과 비교를 한다면 미실가문은 미천한 가문에 속한다. 


천관녀가 영모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고 싶다면 다음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비형랑을 아무리 기다려도 <선덕여왕>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실은 이미 비형랑은 등장하고 있다. 비형랑이 곧 비담이고, 형종이다. 비담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캐고 알아낸 이름이 <형종>이다. 이가 곧 비형랑이니 알아 먹으라는 뜻이다. 그런 미실이 곧 <도화녀>가 되는 것이다.

이렇듯 아무리 천관녀를 기다려도 <선덕여왕>에는 나올 수 없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왜? 김유신의 첫사랑 <천관녀>는 나오지 않는거야?" 하지 마시고, 영모가 천관녀이구나 생각하면 된다.

위의 이전글은 천관녀가 영모일 수 밖에 없는 이유와 정치와 종교에 의해서 만명(임예진)이 <천관녀>인 영모를 멀리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글은 극히 개인적인 원한관계 때문에 만명이 천관녀 영모를 받아 들이지 못한 이유에 관한 글이다.

미실의 가계

서현의 어머니는 아양공주이다. 아양공주는 진흥왕과 사도(영실/옥진)사이에 태어난다. 사도는 사사로이는 미실의 이모가 된다. 그러니 아양과 미실은 이종사촌간이 된다. 하지만, 서현(무력/아양공주)은 진흥왕의 외손이다. 또한, 만호태후의 딸인 만명(임예진)은 남편이 되는 서현과 도망한 후 결혼하고 유신을 낳았다.

그러니 유신은 만호태후의 외손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미실이 진흥의 후비이고, 진지의 후비이고, 진평의 비가 되었다고 해도, 서현가문을 만만하게 볼 수는 없다. 물론, 서현가문도 미실을 만만한 상대로 여길 수는 없다. 어찌 되었던, 미실은 마야왕후 이전 진평왕의 물러난 왕후였기 때문이다. 


영모의 아버지 하종은 세종/미실 사이에 태어난다. 세종은 지소태후/이사부 사이에 태어났다. 그런데 하종의 정실 부인은 영모의 어머니인 미모(설원랑/준모)가 아니다.

연개소문 미실(서갑숙) 천관녀(박시연)

하종의 정실 부인은 진흥왕/사도왕후 사이에 태어난 은륜공주이다. 하종은 진흥왕의 부마가 되는 것이다. 서현의 아버지 무력이 진흥왕의 부마이였듯이 하종도 진흥왕의 부마인 것이다.


하지만 서현가와 세종/미실가는 사사로이는 약간의 다툼이 있었다. 서현의 부인인 만명은 만호태후의 사녀이다. 만호태후(이화랑/지소태후)가 숙흘종(입종/금진)과 관계하여 만명을 낳았다.

만호태후는 처음 동륜태자의 비가 되었다 .하지만, 572년 미실의  꼬임에 빠진 동륜은 아버지 진흥의 후비이고, 고모뻘인 보명(구진/지소)궁의 담장을 넘다가 개에게 물려 죽는 일이 발생한다. 이일로 미실은 궁궐밖으로 쫓겨나고, 화랑의 우두머리인 <원화>지위도 잃게 된다. 만호로 보았을때, 동륜이 정상적인 삶을 살았다면, 진흥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을 것이고, 만호 자신은 왕후로 살았을 것이다.

하지만, 첫번째 남편인 동륜태자가 죽자. 어쩔 수 없이 숙흘종(입종/금진)과 결혼을 하고, 만명을 낳은 것이다. (감깐 상식? 만명은 572년 동륜이 보명궁에서 죽은 이후에 태어나야 한다. )

이런 원한을 가지고 있는 만호는, 미실이 탐탁치 않았음에 분명하다. 만명 또한, 어머니 만호태후의 뜻에 따라, 미실을 좋아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유신이 미실의 손녀인 영모와 그렇고 그런사이가 되었는데 좋아할 수가 없고, 어미로써 유신을 말려야할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만호는 서현의 어미가 되는 아양공주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서현도 탐탁치 않게 생각했었다. 아양은 공주의 신분이였고, 만호는 단지 지소태후의 사녀(지소/이화랑)에 지나지 않아서 만호가 신분상으로 아양을 넘을 수가 없다. 아양은 공주였고, 만호는 서녀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시누이(아양), 올케(만호)사이였다. 고금을 들어서 "올케와 시누이 사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오죽하면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이 있겠는가? 만호태자비와 아양공주도 그리 좋은 관계는 아니였던 것 이다. 
사사로이는 만호는 아양의 고모뻘이 된다.


사도와 미실이 공모하여 진지왕(금륜)를 폐위시키고, 만호의 아들인 진평을 왕위에 오르게 한다.  이때, 어느정도 만호와 미실은 앙금을 풀었던 것 같다. 이와 더불어 만호와 아양사이에 역전현상이 벌어진다. 권력의 중심축이 만호태후로 쏠렸다.

미실과 만호처럼 만호와 아양 사이에 사적인 감정과 공적인 감정이 뒤섞여서 579년 진평이 왕위에 오른 이후에도 아양/무력의 자식인 서현을 싫어 했었던 것이다.

만호는 만명이 서현을 만나는데 탐탁치 않았을 뿐만 아니고, 만명을 집에 가두어 버린다. 서현은 갇혀있는 만명을 구출해서 자신의 임지인 만노군으로 토끼고, 유신을 낳고, 서라벌로 돌아온다.

자식을 이기는 부모없다고, 만호도 자식까지 낳은 딸을 용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예나 지금이나 반대하는 부모를 둔 사랑하는 연인들이 시도하는게 얼라를 임신하는 방법이다. 

기존 통설처럼 만호태후가 성골이고, 서현이 진골이기 때문에 서현을 멀리한 것이 아니다. 만호 자신도 성골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만호(지소/이화랑)는 지소태후의 사녀에 불과하고, 통설에 따르면 만호의 아비인 이화랑은 성골축에도 끼지 못했다. 만호 자신의 남편이 되는 숙흘종도 입종/금진의 자식이다. 금진은 위화랑의 여식이다. 금진은 성골.진골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근본도 없는 천한것이 된다. 당연히 만호태후 자신이 성골축에도 못끼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만호는 태자비가 되고, 태후가 되었다.

이들사이에 무슨 만명이 성골이고, 서현이 진골이기 때문에 서현을 멀리 하겠는가?  한마디로 성골,진골로 나누어 서현을 멀리했다거나 가야계이기 때문에 멀리했다는 소리를 하면 개 풀뜯어 먹는 소리하고 있네하면 된다.

어째든, 뒤끝이 없는 만호태후는 서현/만명을 받아들이고 공식적인 외손으로 유신도 받아들인다.


이렇게 만호의 성격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만명이 왜 천관녀 <영모>를 멀리 했는가?를 설명하기 위해서이다. 만호는 사적인 일에 감정을 이입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듯 보인다. 서현을 사위로 받아 들일수 없는 이유는 단지, 만호 자신이 아양공주와 사이가 나뻐서 일 뿐이다.

그런 만호태후의 성격을 알고 있는 만명으로서는 유신이 만호의 사적인 원수에 가까운 미실집안과 관계를 가진다고 생각하니 이루워질 수 없는 사랑으로 여겼을 것이다. 자신도 어머니 만호를 피해 사랑의 도피행각을 벌렸지만, 만명 자신의 아들인 유신이 <영모>와 사랑의 도피행각을 벌이는데 반대 했던 것이다. 자신이나 서현처럼 또다시 변방으로 떠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자 하는 어미는 없다.

그래서 유신에게 "너는 할일 많다"그런데 어찌 사사로이 원수의 집안이고 "<천관녀>에 불과한 <영모>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냐? 썩 정을 끊어라" 라고 한것이다.


사실 <천관녀>에 관한 기록은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는 보이지 않고, 이규보의 파한집, 동경잡기, 신동국여지승람에만 보인다.

자신의 집으로 술취해 말을 타고온 유신이 자신과의 정을 끊기 위해서 아무런 죄도 없는 말의 머리를 동강내는 모습을 본 천관녀 영모로써는 유신이 원망스러웠을 것이다. 그래서, 천관녀 영모는 유신의 무정함에 노래를 지어 불렀고, 유신은 그 이후 산속으로 들어가 무술 수련에 열중한다.

이때
유신이 대단한 포부를 가지고, 무술 수련을 했다고 하지만, 알고 보면, 천관녀 영모를 잊지 못해서, 단석산과 중악에 올라가 열심히 바위를 쳤을 것이다. 사랑의 열병을 앓아본 사람은 유신이 왜 산에 올라가 바위치기를 했는지 알 수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처럼 아무생각없이 무조건 바위를 치거나, 가문의 선택의 기로에서나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바위를 쳤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역사속 비련의 주인공이 될뻔한 <천관녀> 영모는,  할머니 미실이 만호태후에 사과하는 제스쳐를 취하므로 해서, 만호태후의 외손주이고 서현/만명의 자식 유신의 처가 된것이다.

호림공이 풍월주의 지위를 물려주겠다고 청하였다. 공은 사양을 하였으나 어쩔 수 없었다. 이에 15세 풍월주가 되었다. (만호)태후가 하종공의 딸 영모(令毛)를 아내로 맞이하도록 명하여 미실궁주를 위로하려고 하였다. 영모는 곧 유모(柔毛)의 동생이었다. 형제가 모두 선화(仙花)의 아내가 되었다. 그 때 사람들이 영화롭게 여겼다. 곧 건복(建福) 29년 임신년(612)이었다. 공이 풍월주의 위에 올랐다. - 화랑세기 15세 풍월주 유신

유신과 영모는 수 많은 자식들을 낳는다. 문제는 영모의 자식들이 580년 신문왕 원년 진공.흠돌의 역모사건에 연루되었다. 역모에 연루가 되면 구족이 멸문지화를 당하고, 기록이 사라진다. 이찬 칠숙과 석품도 631년 반란을 일으키고 기록이 사라졌다. 647년 상대등 비담과 염종이 반란을 일으키고 기록이 사라졌다. 이와 관련해서는 다음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진공, 흠돌의 반란사건후, 김유신도 역사의 기록에서 사라질뻔 하였다. 이와 관련해서는 다음 기회에 송고할 예정이다. 또한, 유신의 부인이 되는 조카 지조부인(춘추/문희) 때문에 영모의 기록이 공식적으로 사라진것이다. 


이처럼 현존하는 화랑세기의 이면에는 천관녀 영모(이지현:큐리)와 유신의 감춰진 이야기를 찾을 수 있다.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BlogIcon 배리본즈 2009.09.25 0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볼 때 판단하는데 있어 도움될만한 정보군요 잘 보고 갑니다.

  3. 2009.09.25 0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朱雀 2009.09.25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

  5. BlogIcon labyrint 2009.09.25 0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사서에는 수많은 진실들이 숨어있는데... 최근에 역사학자들이 외면하는 경향이 있지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6. BlogIcon 감자꿈 2009.09.25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관녀에 대한 의문을 싸악 씻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2009.09.25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분 글도 역사기록을 토대로 한 추측인데 맹신하지는 마세요. 예전에 동양사 수업을 들은 적이 있는데 거기서 고대사와 핵심은 얼마나 그럴듯하게 창작하는데 있다고 들었죠.

    • BlogIcon 갓쉰동 2009.09.25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이런 견해도 있다고 생각해주셈..

    • BlogIcon 갓쉰동 2009.09.25 1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얼마나 그럴사 하게 포장하는가의 문제지요.. 논리적으로..어찌되었던. 아직은 논리적인 오류가 없다고 봅니당..

  7. BlogIcon 영웅전쟁 2009.09.25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저는 갓쉰동님의 글을
    쭉 봐와서 그런가요?
    이미 감 잡고 있었다는 ㅋ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멋진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25 1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영웅님은 눈치가 입신의 경지에.. ㅋㅋ 역시 밑밥을 계속 떨구어서 쉬이 아시는군용..

      그런데 문제는 75%가 새로들어오는 사람이라성.. 25%는 지루할 수도 있을 겁니당.. 감질맛 나게 해성.. ㅋㅋ

  8. 21야영장 2009.09.25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드라마 선덕여왕처럼

    갓쉰동님 글도 기다려진다는...

  9. 메뚜기 2009.09.25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계속 읽으렵니다.
    고맙고요.......

  10. 동글동글 2009.09.25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영모가 천관녀이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했었는데ㅎㅎㅎ
    흥미롭게 읽었습니다....재밌는글 감사해요.

  11. 2009.09.25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25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석과 흠돌과 신목과 문노와 흠운에 관한 글을 예전에 쓴게 있습니당.. 나중에 좀 정리를 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당..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빠른시기에 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당.. 추석이 지난다음이 되지 않을까 합니당.

      보량은 춘추가 미생을 속이기 위한 술수 같은데용.. 저는 그렇게 봤습니당. 만약, 정말 보량을 춘추의 처로 만든다면 대락난감이지요.. ㅋㅋ

  12. 오호라 2009.09.25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역사는 재밌어요~~ 진실은 어디에..인 부분들도 있겠지만.. 잘 읽고갑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25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아무도 모른다. 다만. 누가 더 합리적이냐의 문제일 뿐입니당.. 그것도 현재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어필할 것인가의 문제구요..

  13. BlogIcon 유리-MyEurope 2009.09.25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에는 상관없는글이지만...저 시대 옷...봐도봐도 정말 아름답고 예뻐요~
    저런옷 하나 장만하고 싶네요 ㅋㅋㅋ^^

  14. 고양이 2009.09.26 0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갑순님이 아니라 서갑숙 이어요 ㅋ

    갑자기 갑돌이 여자친구로 만들어버리셨넹

  15. BlogIcon 파아란기쁨 2009.09.26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반님은 이런 정보를 어떻게 다 구하시는지 정말 대단하세요...^^

    요즘 선덕여왕을 좋아해서 자주 보고 있는데...

    이반님 정보 보면서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16. abgp123 2009.09.26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표적인 친일파이자 조선총독부 촉탁이었던
    화랑세기의 저자 박창화가 지하에서
    기뻐 대소할 일이군요!

    화랑세기는 위서로 역사적 가치가 없습니다.
    박창화의 저작물치고 세미포르노 아닌게 없던데
    딱 일본 제국주의 입맛이라니!

  17. 레아 2009.10.18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명공주는 성골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갈문왕입종은 지소태후의 남편으로 지소태후의 아버지인 법흥왕의 동생으로 진흥왕의 아버지이고 만명공주의 할아버지인 동시에 만호태후의 아버지이고 만호는 지소태후의 딸이 아닙니다.

  18. 레아 2010.02.13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만명공주는 성골이 아닙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었어요. 당시 신라는 대원신통과 진골정통이라는 모계신분이 있었는데 만명은 어머니인 만호태후를 따라서 진골정통이었죠. 그리고 영모는 천관녀가 아닙니다. 당시 대원신통가문은 궁정에서 치루는 제사보다는 정치에 더 힘을 쓰고 있었고 물론 정치외 신관제사는 어떤면에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긴 하지만 그래도 엄격히 구분되어 관장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천관녀에 대해서 기록 조차도 이견이 분분합니다. 신녀라는 이야기도 있고 혹은 그냥 기생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니까요.

  19. 레아 2010.02.13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논란은 김대문이 지었다는 화랑세기의 원전이 발견이 되면 박창화의 것이 진짜인지 아닌지 가려 질텐데 그에 관한 자료도 일본의 서릉부에 있어서 구하기 어렵답니다.

  20.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21.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덕만의 뿌리찾기에 이은 비담의 뿌리찾기

선덕여왕 31회에서 문노와 소화의 대화를 들은 비담은 자신이 덕만과 결혼할 수 있었던 사실을 엿듣게 된다. 공주와 결혼할 수 있는 신분이라면, 비담은 자신의 출신성분이 낮은 천민이나 평민계급이 아니라는 사실을 감각적으로 인지하고 있다.

32회에서 비담은 문노를 찾아가 두번째 문제는 무엇을 낼것인지 궁금하다고 한다. 비담이 문노를 찾아간 목적은 자신의 부모가 누구인지 묻고 싶었던 것이다. 이를 주저하며 그저 비재의 이야기를 한다. 누구나 부탁을 할때 일상적인 문제부터 꺼낸다. 오늘 날씨 좋지? 또는, 요즘 건강은 어때? 등 자신의 속내를 주변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이 상례이다. 그러면서 비담은 화랑이 되고 싶다고 한다. 화랑이 되기 위해서는 출신성분을 알아야 한다. 귀족의 자제가 아니면 화랑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부모을 알려달라는 것이다.


신국인 신라의 3가지 의미

문노는 유신과 보종에게 두번째 비재를 낸다. 신국인 <신라>가 가진 3가지의 의미를 알아오라고 한다. 시한은 3일이라고 한다.

첫번째 의미.  서라벌은 쇠벌에서 온것이라고 말을 한다. 북방의 철기라고도 하고. 금과 쇠가 그 어느나라보다 뛰어나다 한다. 그래서 서라벌의 쇠는 단단해서 타국이 함부로 못했다고 한다. 쇠는 고대사회에서는 권력의 상징이고 군사력의 상징이다. 이를 화랑도 창설과 연결시키려고한다. 이는 무예이고 무력증진이다.

두번째 의미.  새로운것을 엮는다라고 한다. 새로운 문물을 가져온 혁거세 거서한을 받아들였듯이 신라는 새로운 문물과 신세력을 받아 더 강하게 한다. 그러니 신흥세력의 발탁이라고 한다. 또한,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뛰어난 기재를 키워냈다고 한다. 그래서 화랑이 필요했다고 이야기를 한다.

세번째 의미.  그렇다면 마지막 한가지는 무엇인가?라고 반문한다. 그렇다면 무력과 신흥세력을 키워 무엇을 할것인가? 라고 반문한다. 

답은 <삼한일통>이다. 대한민국의 국시가 한때 반공인 시절도 있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인 시절도 있었다. 이처럼 지증의 유지인 <삼한일통>으로 가는 기나긴 여정이 한세대에 이룰 수 없고, 덕만에서 승만(진덕)으로 춘추로 이어진다고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이를 이룰수 있는 주체세력이 다름 아닌 화랑이다. 작가는 요렇게 말을 하고자 하는것이다. 답을 알고 보면 재미가 없을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답을 찾아가는 덕만과 유신을 보는것도 잼있지 않겠는가? 사극은 과거를 통해서 현시대상황를 이야기한다고 했다. 그러니 현재로 돌아오면 "통일을 위해서 니들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니?"라고 질문을 던진것이다. 사극을 볼때는 사극을 만든자와 같은 장단에 놀아주어야 한다. 사극은 현재와 끊임없이 대화를 하는 것이다. 그게 역사고 사극을 보는 방법이다.



지증왕의 불가능한 꿈?

이사부,노리부,진흥

신라의 3번째 답은 이사부가 언급했다고 한다. 그러니 알고 있어도 말하지 않으면 안된다.


지증이 신라로 지은 이유가 있다고한다. 진흥(원종:이순재)왕은 지증왕의 꿈은 한세대에 이룰 수 없으니 국사를 편찬하여 지증왕의 유지를 자손만대에 전하라고 한다.

거칠부가 국사를 편찬하게 된때는 545년이다. 그러니 문노는 거칠부의 사위로 그 뜻을 알수 있었을 것으로 짐작하게 한다. 545년 년도를 잘기억해 두기 바란다.

진지(임호)시기 국사의 기록들이 훼손되었다. 또한, 국사를 모두 불사르라고 명령하였다고 한다. 한마디로 분서갱유를 한 진시황과 같은 인물이라는 설정이다. 결국에는 진지를 폐위할것을 거칠부와 노리부와 결의한다. 이때 세종의 아버지인 이사부는 병중에 있었지만, 진지의 폐위에 동의를 한다. 또한, 문노도 이에 가담은 아니지만 묵인을 한다. 묵인의 댓가가 화랑 8세 풍월주의 지위였다.

미실이 진흥의 유지를 감추면서 까지 진지를 옹립하려한 것은 무슨 때문인가? 유언중 진평을 옹립하려고 한것을 제외하고 다른 선제 진흥의 유흔은 무엇이였을까? 이는 신라의 국호에 대한 숨은 3번째의 뜻을 감추기 위한 진지의 뜻이였다?

왜? 진지는 그런 계획에 동의할 수 없는 지는 나오지 않는다. 어쩌면 영영나오지 않을수도 있고, 선덕여왕이 자주 사용하는 과거회상신으로 진지가 신라 국호의 3번째 의미를 감춘 이유가 나올것이다.
잼있게도, <선덕여왕>은 진지의 풍기문란을 이유로 폐위된것이 아니라고 설파하고 있는 것이다. 

이사부와 거칠부와 노리부는 미실을 진평의 비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또한, 미실이 황후가 되는데 힘을 보태라고 한다. 그것이 신국을 위하는 길이라고 한다. 그런데 좀 이상한 점이 있다. 이사부는 세종의 아버지다. 자신의 며느리를 황후로 세우려고 한다. 황후가 되면 세종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텐데도 말이다.

물론, 화랑세기에는 왕들과 같이 황후도 사통을 한다. 단, 황후일때는 사통을 하지 않고, 황후의 직에서 물러난 때에 한 해서이다. 그래야 황후의 몸에서 난 자식을 왕의 자식으로 인정하지 않겠는가? 누구의 씨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왕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는 후사를 보겠는가?  성골, 진골을 믿던 믿지 않던, 상관없이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을 무시하는 행위에 해당한다. 화랑세기에는 용춘의 어미인 지도태후는 진지가 폐위된후 천주와 관계하여 염장을 낳는다. 그러니 용춘.용수 형제와 염장은 이부동모인 형제간이 된다.


거칠부는 미실에게 진흥제의 뜻을 공개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 왜 하려고 하느냐고 반문한다. 전쟁을 하게 되면, 왕권이 강화된다고 한다, 그러나 왕권강화에 반해서 신하와 귀족의 권한이 없어져 버린다. 그러니 국호를 정한 이유중 2가지만 공개를 하고 <역사왜곡>하자라고 한다. 이에 거칠부는 이름처럼 거칠게 거부를 한다.

하지만 미실은 왕후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었을 때는 적극적으로 지증의 유지를 받들어 진지를 폐위하는데 앞장섰다. 하지만 왕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이 할 일도 아닌데 구지 자신의 천신황녀의 권위가 훼손되는데 찬성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이에 거칠부는 진흥대제가 붕어하던날 미실 당신은 무엇을 하였는지 물어본다. 하지만 미실은 거출부에게 더이상 알려고 하지 말라고 한다. 그렇지 않다면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은연중에 협박을 한다.


국사는 48편이라고 하고, 진지가 왕위에 오른뒤 지증제1편의 신라 국호관련 3번째가 훼손되었다. 문노는  미실에게 3번째가 무엇인지 알고 있지 않는가?라고 물어본다. 미실은 알고 있지만, 알려줄 수 없다고 말한다. 

선덕여왕에서는 거칠부가 쌍생이 태어난 <임술년>에 죽었다고 말을 한다. 이전글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거칠부가 죽은때는 통설상 <기해년>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2009/09/08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납량극보다 섬뜩한 비담, 그리고 기사를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거칠부가 국사를 만들때 48편이라고 했다. 그런데 정말 거칠부가 만든 기록이 48편인지는 알수 없다. 단지 진흥왕시기에 만들었으니 국사에는 진흥왕에 대한 기록은 담아 있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박혁거세로 부터 법흥왕때까지의 기록이 담겨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진흥왕은 박혁거세로부터 24대왕이 된다. <선덕여왕>에서는 각왕마다 전편.후편을 만들었다는 의미인데 당대왕인 진흥때 까지 기록한 것으로 설정했다는 말이 된다. 몇년도 재위하지 않는 왕이나 장수해서 오랬동안 재위한 왕이나 '필히 두권식 만들었다'는게 너무 작위적이지 않는가? 작위적인 냄새가 난다는 이유를 진흥왕시기 언제 <국사>라는 놈을 만들었지는 글을 계속 읽다보면 알게 될것이다.


진흥과 거칠부

어찌되었던 거칠부가 만든 역사 책이름이 <국사>였을까? 설이 분분하지만, 그저 나라의 역사를 기록하게 했다가 통설이다. 요즘 국정교과서 처럼 <역사>나 <국사>로 만들었겠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이사부가 늙은 진흥왕에 아뢴다. 나라의 역사는 임금과 신하의 선악을 기록하여 좋고 나쁨을 만대에 보여 본보기로 삼아야 합니다. 또한, 지증왕의 유지를 받들려면 꼭 기록으로 만들어 후대까지 알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감동적이지 않는가? 그럼 삼국사기에 기록된 이사부가 왕에게 아뢰어 신라의 역사를 기록한 때의 기록을 살펴보자. 조금 황당한 사실을 알게 될것이다.

삼국사기 진흥왕 6년 7월 나라의 역사를 수찬하다.

6년(545) 가을 7월에 이찬 이사부(異斯夫)가 아뢰었다. “나라의 역사는 임금과 신하의 선악을 기록하여 포폄(褒貶)을 만대(萬代)에 보이는 것이니, 이를 편찬하지 않으면 후대에 무엇을 보이겠습니까?” 왕이 진실로 그렇다고 여겨 대아찬 거칠부(居柒夫) 등에게 명하여 문사들을 널리 모아 국사를 수찬케 하였다. - 삼국사기 진흥왕 6년 7월 나라의 역사를 <수찬>하다.

거칠부가 문사를 모아 신라의 역사를 수찬한 때가 진흥왕 6년이다. 진흥왕 6년은 545년이고, 진흥왕은 7세에 왕위에 올랐다. 그러니 진흥왕 12살에 역사를 편찬할 커다란 계책을 받아 들인것이다. 그런데 선덕여왕에서는 다 늙은 이사부와 다 늙은 거칠부와 다 늙은 노리부와 거기에 늙은 진흥왕이 있다. 진흥왕은 조로증이 있었나보다. 조루라고 생각하지 마라, 조로이다. 그렇다고 쾌걸조로도 아니다. 일반인과 다르게 일찍늙는다는 뜻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거칠부의 입을 통해서 미실이 역사를 왜곡하는것에 반대하고, 진평이 이 사실을 알수 있도록 흔적을 남겨 놓았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진평에게 주면 진평이 잘알거라고 했는데 진평은 20년동안 연구를 했는데도 모른다고 한다. 거칠부가 진평을 문자마방진으로 바보로 만드는 순간이다. 


진흥왕은 드라마에서 보는것 처럼 늙어서 죽지 않았다.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2009/07/17 - [역사이야기] - 보과와 법흥 그리고 진흥왕은 천수를 누리지 않았다.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귀찮은 분을 위해서 24대왕인 진흥왕은 576년에 죽는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진흥왕은 7세에 왕위에 오른게 통설이다. 그렇다면 진흥왕은 죽을때 몇살이였을까? 43살이 되시겠다.

진흥(입종/지소)왕 6년이면, 진흥왕이 친정을 하지 않고, 진흥왕의 어미인 지소태후(법흥/연제)가 섭정을 할때이다. 어찌되었던 <수찬>에 주의있게 봐야 한다. 수찬이란 기존에 있던 기록을 수정하고 보완하여 편찬하였다는 뜻이다. 그러니 진흥왕이전에 각왕의 기록이 있었다는 반증이고, 단지 진흥왕 6년에 거칠부가 한 일은 기존의 사서들을 집대성하여 일목요연하게 만들었다는 뜻이 된다.

헛고생한 덕만과 유신

지증제 1권을 읽고 있던 보종과 석품을 향해 설원을 어짜피 저줄 싸움이기 때문에 답을 찾지 말도록 요구한다. 또한, 답을 알아서도 안되고 관심을 가져서도 않된다고 한다.

또한, 아무리 국사를 읽는다고 해도 알아낼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이유는 지증제편이 진평왕시기 세종이 상대등으로 있을 때 다시 쓰여졌기 때문이다. 거칠부가 죽고, 나서 상대등에 세종이 되었다.

그렇다면 세종은 언제 상대등에 올랐을까? 미안한 이야기지만 세종은 상대등에 오른 적이 없다. 진지왕 원년 거칠부가 상대등이 되었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은 577년 10월 진지2년 이찬의 직위로 백제가 침입하자, 백제군을 몰살시키고, 내리서성을 쌓고 돌아온다. 진평왕 원년에 진지왕을 폐위하는데 공을 세운 노리부가 이찬에서 상대등으로 직위가 상승한다. 그러니 거칠부는 576년에서 579년사이에 죽었을 것이다. 통설은 거칠부를 579년에 78세로 죽은 것으로 하고 있다.
만약, 세종이 상대등이 되었다면, 시기는 577년10월에서 579년 8월 사이 밖에 없다.

덕만이 진평에게 거칠부의 서찰을 보여달라고 하자. 진평은 그저 "서찰함을 가져오라"고만 한다. 그런데 시종은 거칠부의 서찰을 가져온다. 역시 아랫것들은 알아서 기어야 한다. 누구도 거칠부의 서찰을 가져오라 하지 않는데 자동으로 거칠부의 서찰을 가져오다니, 미실이 소화가 더이상 자신에게 필요가 없으니 알아서 하라고 하니 죽여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아랫것들의 생각이다.

이는 오야붕이 아랫놈에게 '알아서 해'했다고 죽여버리는 꼬붕을 생각하면 된다. 주체적인 생각이 없다. 현대사에서 그런 일은 비일비재하다 관리를 잘하라고 하니 삥탕을 치라는 말이구나 하고 회사공금을 유용하여 비자금을 만들기도 하고, 집회.시위를 잘 관리하라고 하면 때려 잡는게 아랫것들 일이라고 알아서 곤봉질에 총질에 난리도 아니다. 꼬붕들의 세계란 참으로 단순하기 그지가 없다. 

용춘, 서현, 진평, 알천, 유신, 세종, 미실, 설원랑, 흥륜사주지 등의 입을 통해서 국사작업을 흥륜사에서 했다고 하며, 거칠부는 우륵을 발탁하고, 마방진에도 능하고, 주령구를 만들고, 그림에도 능하고, 각석과 세필에도 능했다고 한다.

선덕여왕은 사극판 트루먼쇼

죽방은 "라(羅)는 그물처럼 백제와 고구려를 다 잡아먹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이미 시청자에게 말해 버렸다
결론은 문자마방진을 알고 있으면 되고, 세필을 알면 된다는 뜻이다. 시청자 니들만 알고 있어요"라고 차분히 설명을 해주고 있다.

시청자들에게는 전지적인 힘이 있는" 신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관찰하게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시청자 여러분 당신들은 "선덕여왕판 트루먼쇼를 보고 계십니다"라고 알려주는 것이다.

어찌되었던, 드라마에서 녹아나지 못하고, 헛돌던 유신이 주체적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시점에 도달해가고 있다. 덕만이 성장하고 있다면 유신도 같이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덕만과 유신이 각성을 하면서 성장해 가는 성장드라마이며, 추리기법을 이용한 추리극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이 추리물과 성장과 격물을 중요시 하는 이유는 작가의 성향을 파악하면 쉽게 알수 있다.


 특별기획드라마 대장금, 서동요의 김영현 작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와 드라마 히트의 박상연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김영현의 대장금이나 서동요를 본사람이라면 알 수 있지만, 이야기를 전개할때 대장금이 끝없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성장해 간다. 거기에 약간의 추리적인 요소와 격물을 사용하는데 주저하지 않고 사용한다.

또한, 각종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여 실험을 한다. 애드립의 달인 순돌이 아버지 임현식과 지상렬을 출연시켜서 개그적인 재미를 주고 있다 선덕여왕에서 이문식과 류담을 출연시킨것과 일맥 상통한다. 이병훈PD에 배운 드라마 성공코드를 그대로 차용한 것이다.

JSA의 박상연은 공동경비구역내에서 벌어진 총기사건을 추리기법으로 하나하나 범인과 진상을 풀어나간다. 공교롭게도 대장금과 JSA에 이영애가 출연했다는 공통점도 있는 것 같다.

그러니 등장하지 말아야할 돋보기도 등장하고, 나을신궁에서 피가 쏫구치고, 불상이나 비석이 솟아나오고, 야광새가 궁성위를 날아 다니는 것이다. 김영현 특유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과 박상연의 결합이 금상첨화처럼 드라마를 만들어 간다.

다만 아쉬운점은 이들의 공통점이 역사에 그리 밝지 못하다는 것이다. 서동요에서도 마찬가지로 전혀 역사에 부합하지 않게 엉뚱한 내용이 간간히 나오기도 한다.

그래도 서동요나 대장금에서 역사적인 설정에 지금 선덕여왕처럼 별로 딴지를 받지 않은 이유는 이병훈이란 관리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덕여왕에는 이를 관리할 사람이 없다.



유신은 풍월주가 되기 위해서, 덕만은 문노에게 답을 주기 위해서 덕만과 유신은 서로 3번째의 비밀을 알아야 한다.

덕만은 마방진을 알아내고, 유신은 세필을 알아 내서 서로 합치시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다시금 소엽도가 다시 전면에 등장한다. 소엽도에는 세필로 신라의 3번째 비밀이 간직되어 있다.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바람나그네 2009.09.09 0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보고 갑니다. 선덕여왕 세상이네요 ㅎ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2. BlogIcon labyrint 2009.09.09 0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재미있게 잘 보았어요...

    이미 세상을 떠난 거칠부까지 동원하고 이사부까지 동원했군요...

    제가 1등인가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3. BlogIcon 배리본즈 2009.09.09 0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부터 의미 심장하네요. 글도 잘 보고 갑니다. 다음주가 기다려지네요.

  4.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09.09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라벌이 쇠를 의미하는 쇠벌에서 온거라는 것은 처음 안 사실인데요?

    저는 서라벌이 새벌에서 온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즉 샛별이 뜨는 벌판, 동쪽의 벌판, 아침이 처음 시작하는 도시...란 뜻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

    서울이라는 말도....
    서라벌==>새벌==> 비읍순경음이 '우'로 바뀌면서 ==> 서울로 이행되었다고 알았답니다.

    고등학교 고전시간에 그리 배운것 같은데 벌써 25년 가까이된 것이라 확실하지는 않아요 ^^;;;;

    아무튼 오늘도 재미있는 내용 잘 봤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5. 후덕남왕 2009.09.09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엽도가 아닌가용?
    세엽도하니까 발음이 이상해서
    글 잘읽었습니다

  6. BlogIcon 초록누리 2009.09.09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글자풀이 선덕여왕은 또 나름대로 재미있었어요.
    작가님은 이런 걸 참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7. ekql 2009.09.09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보면서
    삼국통일..이겠지 했어요

    그러나 너무 쉬운답을 이리 어렵게 풀어나가나? 좀 황당하기도..

    또 역사를 왜곡하기위해 신라의 세번째 의미를 숨겼다
    좀 어처구니없는 전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극의 재미를위해 전개되는 과정이지만 뻔히 유추할수있는 내용을
    아무도 모를것이라는듯 진행하는건 좀 불만입니다

    덕만이 일식이 일어나는데도 유신과 비담을 속이면서 미실을 이겼을때처럼 말이죠
    솔직히 그땐 답답하기까지도 했는데요

    미실이 정말 똑똑하다면

    비석의 예언을 살펴보면 일식이 일어난 후 새로운 계양자가 나타난다고 했기에
    절대적으로 일식은 일어나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았을것이구요

    또한 덕만의 총명함을 아는 미실이
    일식이 일어나지도 않으면서 그런 예언을 만들어냈을리 없다는 사실도 알았을것입니다

    미실이 그런 기본적인 상식도 없이
    신라를 좌지우지 했을까?

    또한
    덕만이 유신과 알천랑에게 설명한 내용..

    미실이 일식이 일어나는것을 긍정한다면 비석의 예언을 긍정하는것


    이해하기 어려운 답변입니다

    미실의 신권을 떨어뜨리기위해서...라고 했지만


    일식이 일어나야만 쌍둥이 공주의 존재가 인정되는것이고

    일식이 일어나지않으면 덕만은 공주의 신분을 되찾을수 없기에

    터무니없는 행동이다..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일식은 반드시 일어나야만하기에
    덕만은 유신과 비담 모두를 속이고 미실을 속인다...는 사실
    시청자 중 몇몇을 제외하고는 모두 알고있었으리라 생각하는데요

    선덕여왕 ... 몹시 좋아하고 매번 시청하지만
    좀 더 설득력있게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8. 허허 2009.09.09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에 "잼있지 않은가?" ==> 재미있지 않은가로 바꿔야 할것 같소...아무리 뜻이 전달된다고는 하지만...그래도 글쓴다는 기자란 사람이 본문에 그런 글을 쓴다는건 보기 않좋습니다.

  9. BlogIcon 영웅전쟁 2009.09.09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한일통이군요...
    흥미진진하게 적어 놓으신 글에
    중후함이라면 또 호통을 ㅎㅎㅎ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중후함이 ㅋ
    티자 ㅋ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0. rush 2009.09.09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봤습니다..^^ 선덕여왕이 역사적인 사실과는 거리가 먼건...작가들의 의도 같습니다. 신라 자체가 요즘 시대에서는 안티가 많기 때문에 최대한 역사적인 사실을 떠나 인물위주의 드라마로 끌고 가는게 시청률이 높은 이유죠.. 신라의 역사 자체가 우리 민족에겐 정말 창피한 역사잖아요..^^

  11. BlogIcon skagns 2009.09.09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 재밌게 보고 있지만 이번은 좀 아닌거 같더군요.
    퀴즈 풀기라는 컨셉은 좋은데 불가능한 꿈이라는 것을 자꾸 속여 넘기는 것이
    드라마 전개보다는 시청자와의 호흡을 먼저 생각하여 말꼬리를 짜르고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좀 그렇더라구요. 물론 이전에도 그랬지만 이번은 좀 심하더군요.
    암튼 이것 역시 유신과 선덕여왕으로써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듯하니
    다음주도 기대해봐야겠지요. ^^

  12. BlogIcon 둥둥 2009.09.09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거칠부의 대사중에 국사를 고치는 것은 역사왜곡이라는
    대사에 참..씁쓸하더군요..선덕여왕 솔직히 열심히 보는
    시청자이면서도 심각한 역사왜곡과 등장인물들의 뒤틀린
    관계에 약간은 짜증도 나고 우려도 됩니다..

  13. BlogIcon 비코프BICOF 2009.09.10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이 의미심장하군요 잘보고 갑니다.

  14. 어허참 2009.09.14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실과 거리가 먼 드라마에 역사성을 부여하다니 .. 참 어이없는 글입니다.

    전혀 역사에 부합하지 않게 엉뚱한 내용이 간간히 나오기도 한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역사에 부합되지 않는 내용중에 역사의 진실이 간간히 나온다고 표현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냥 재미로 보는 드라마에 역사인물들을 등장시킨 픽션일뿐..

    드라마는 재미 있지만,이를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이는 학생들도 많다고 하니 애석할땨름이죠..

    작가의 의도는 흥미가 우선인가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14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성을 부여한적이없는데요.. 역사적인 글을 쓸때는 화랑세기 전혀 인용하지도 않습니다.

      역사성을 부여한 측은 선덕여왕 원작자와 mbc이지요..

      그래서 그에 합당하게 비판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자신이 토끼라고 하는데 그래 너 토끼인데 아닌것 같다라고 말이지요..

  15.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6. BlogIcon mountain house mre reviews 2012.11.01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종욱이.. 왜 이리 허점 많은 설을 유포하는지 모르겠어요..님이나 이종욱처럼

  17. BlogIcon invisible fence collar blinking red 2012.11.05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

  18. BlogIcon portable dog fencing for travel 2012.12.20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함 때문에 쉽게 이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전문 소프트웨어인 포토샵만큼은 아니더라도

  19. BlogIcon microfilter bmw 2012.12.31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기엔 역사에 부합되지 않는 내용중에 역사의 진실이 간간히 나온다고 표현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덕만의 뿌리찾기에 이은 비담의 뿌리찾기

선덕여왕 31회에서 문노와 소화의 대화를 들은 비담은 자신이 덕만과 결혼할 수 있었던 사실을 엿듣게 된다. 공주와 결혼할 수 있는 신분이라면, 비담은 자신의 출신성분이 낮은 천민이나 평민계급이 아니라는 사실을 감각적으로 인지하고 있다.

32회에서 비담은 문노를 찾아가 두번째 문제는 무엇을 낼것인지 궁금하다고 한다. 비담이 문노를 찾아간 목적은 자신의 부모가 누구인지 묻고 싶었던 것이다. 이를 주저하며 그저 비재의 이야기를 한다. 누구나 부탁을 할때 일상적인 문제부터 꺼낸다. 오늘 날씨 좋지? 또는, 요즘 건강은 어때? 등 자신의 속내를 주변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이 상례이다. 그러면서 비담은 화랑이 되고 싶다고 한다. 화랑이 되기 위해서는 출신성분을 알아야 한다. 귀족의 자제가 아니면 화랑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부모을 알려달라는 것이다.


신국인 신라의 3가지 의미

문노는 유신과 보종에게 두번째 비재를 낸다. 신국인 <신라>가 가진 3가지의 의미를 알아오라고 한다. 시한은 3일이라고 한다.

첫번째 의미.  서라벌은 쇠벌에서 온것이라고 말을 한다. 북방의 철기라고도 하고. 금과 쇠가 그 어느나라보다 뛰어나다 한다. 그래서 서라벌의 쇠는 단단해서 타국이 함부로 못했다고 한다. 쇠는 고대사회에서는 권력의 상징이고 군사력의 상징이다. 이를 화랑도 창설과 연결시키려고한다. 이는 무예이고 무력증진이다.

두번째 의미.  새로운것을 엮는다라고 한다. 새로운 문물을 가져온 혁거세 거서한을 받아들였듯이 신라는 새로운 문물과 신세력을 받아 더 강하게 한다. 그러니 신흥세력의 발탁이라고 한다. 또한,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뛰어난 기재를 키워냈다고 한다. 그래서 화랑이 필요했다고 이야기를 한다.

세번째 의미.  그렇다면 마지막 한가지는 무엇인가?라고 반문한다. 그렇다면 무력과 신흥세력을 키워 무엇을 할것인가? 라고 반문한다. 

답은 <삼한일통>이다. 대한민국의 국시가 한때 반공인 시절도 있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인 시절도 있었다. 이처럼 지증의 유지인 <삼한일통>으로 가는 기나긴 여정이 한세대에 이룰 수 없고, 덕만에서 승만(진덕)으로 춘추로 이어진다고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이를 이룰수 있는 주체세력이 다름 아닌 화랑이다. 작가는 요렇게 말을 하고자 하는것이다. 답을 알고 보면 재미가 없을 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답을 찾아가는 덕만과 유신을 보는것도 잼있지 않겠는가? 사극은 과거를 통해서 현시대상황를 이야기한다고 했다. 그러니 현재로 돌아오면 "통일을 위해서 니들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니?"라고 질문을 던진것이다. 사극을 볼때는 사극을 만든자와 같은 장단에 놀아주어야 한다. 사극은 현재와 끊임없이 대화를 하는 것이다. 그게 역사고 사극을 보는 방법이다.



지증왕의 불가능한 꿈?

이사부,노리부,진흥

신라의 3번째 답은 이사부가 언급했다고 한다. 그러니 알고 있어도 말하지 않으면 안된다.


지증이 신라로 지은 이유가 있다고한다. 진흥(원종:이순재)왕은 지증왕의 꿈은 한세대에 이룰 수 없으니 국사를 편찬하여 지증왕의 유지를 자손만대에 전하라고 한다.

거칠부가 국사를 편찬하게 된때는 545년이다. 그러니 문노는 거칠부의 사위로 그 뜻을 알수 있었을 것으로 짐작하게 한다. 545년 년도를 잘기억해 두기 바란다.

진지(임호)시기 국사의 기록들이 훼손되었다. 또한, 국사를 모두 불사르라고 명령하였다고 한다. 한마디로 분서갱유를 한 진시황과 같은 인물이라는 설정이다. 결국에는 진지를 폐위할것을 거칠부와 노리부와 결의한다. 이때 세종의 아버지인 이사부는 병중에 있었지만, 진지의 폐위에 동의를 한다. 또한, 문노도 이에 가담은 아니지만 묵인을 한다. 묵인의 댓가가 화랑 8세 풍월주의 지위였다.

미실이 진흥의 유지를 감추면서 까지 진지를 옹립하려한 것은 무슨 때문인가? 유언중 진평을 옹립하려고 한것을 제외하고 다른 선제 진흥의 유흔은 무엇이였을까? 이는 신라의 국호에 대한 숨은 3번째의 뜻을 감추기 위한 진지의 뜻이였다?

왜? 진지는 그런 계획에 동의할 수 없는 지는 나오지 않는다. 어쩌면 영영나오지 않을수도 있고, 선덕여왕이 자주 사용하는 과거회상신으로 진지가 신라 국호의 3번째 의미를 감춘 이유가 나올것이다.
잼있게도, <선덕여왕>은 진지의 풍기문란을 이유로 폐위된것이 아니라고 설파하고 있는 것이다. 

이사부와 거칠부와 노리부는 미실을 진평의 비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또한, 미실이 황후가 되는데 힘을 보태라고 한다. 그것이 신국을 위하는 길이라고 한다. 그런데 좀 이상한 점이 있다. 이사부는 세종의 아버지다. 자신의 며느리를 황후로 세우려고 한다. 황후가 되면 세종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텐데도 말이다.

물론, 화랑세기에는 왕들과 같이 황후도 사통을 한다. 단, 황후일때는 사통을 하지 않고, 황후의 직에서 물러난 때에 한 해서이다. 그래야 황후의 몸에서 난 자식을 왕의 자식으로 인정하지 않겠는가? 누구의 씨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왕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는 후사를 보겠는가?  성골, 진골을 믿던 믿지 않던, 상관없이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을 무시하는 행위에 해당한다. 화랑세기에는 용춘의 어미인 지도태후는 진지가 폐위된후 천주와 관계하여 염장을 낳는다. 그러니 용춘.용수 형제와 염장은 이부동모인 형제간이 된다.


거칠부는 미실에게 진흥제의 뜻을 공개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 왜 하려고 하느냐고 반문한다. 전쟁을 하게 되면, 왕권이 강화된다고 한다, 그러나 왕권강화에 반해서 신하와 귀족의 권한이 없어져 버린다. 그러니 국호를 정한 이유중 2가지만 공개를 하고 <역사왜곡>하자라고 한다. 이에 거칠부는 이름처럼 거칠게 거부를 한다.

하지만 미실은 왕후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었을 때는 적극적으로 지증의 유지를 받들어 진지를 폐위하는데 앞장섰다. 하지만 왕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이 할 일도 아닌데 구지 자신의 천신황녀의 권위가 훼손되는데 찬성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이에 거칠부는 진흥대제가 붕어하던날 미실 당신은 무엇을 하였는지 물어본다. 하지만 미실은 거출부에게 더이상 알려고 하지 말라고 한다. 그렇지 않다면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은연중에 협박을 한다.


국사는 48편이라고 하고, 진지가 왕위에 오른뒤 지증제1편의 신라 국호관련 3번째가 훼손되었다. 문노는  미실에게 3번째가 무엇인지 알고 있지 않는가?라고 물어본다. 미실은 알고 있지만, 알려줄 수 없다고 말한다. 

선덕여왕에서는 거칠부가 쌍생이 태어난 <임술년>에 죽었다고 말을 한다. 이전글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거칠부가 죽은때는 통설상 <기해년>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2009/09/08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납량극보다 섬뜩한 비담, 그리고 기사를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거칠부가 국사를 만들때 48편이라고 했다. 그런데 정말 거칠부가 만든 기록이 48편인지는 알수 없다. 단지 진흥왕시기에 만들었으니 국사에는 진흥왕에 대한 기록은 담아 있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박혁거세로 부터 법흥왕때까지의 기록이 담겨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진흥왕은 박혁거세로부터 24대왕이 된다. <선덕여왕>에서는 각왕마다 전편.후편을 만들었다는 의미인데 당대왕인 진흥때 까지 기록한 것으로 설정했다는 말이 된다. 몇년도 재위하지 않는 왕이나 장수해서 오랬동안 재위한 왕이나 '필히 두권식 만들었다'는게 너무 작위적이지 않는가? 작위적인 냄새가 난다는 이유를 진흥왕시기 언제 <국사>라는 놈을 만들었지는 글을 계속 읽다보면 알게 될것이다.


진흥과 거칠부

어찌되었던 거칠부가 만든 역사 책이름이 <국사>였을까? 설이 분분하지만, 그저 나라의 역사를 기록하게 했다가 통설이다. 요즘 국정교과서 처럼 <역사>나 <국사>로 만들었겠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이사부가 늙은 진흥왕에 아뢴다. 나라의 역사는 임금과 신하의 선악을 기록하여 좋고 나쁨을 만대에 보여 본보기로 삼아야 합니다. 또한, 지증왕의 유지를 받들려면 꼭 기록으로 만들어 후대까지 알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감동적이지 않는가? 그럼 삼국사기에 기록된 이사부가 왕에게 아뢰어 신라의 역사를 기록한 때의 기록을 살펴보자. 조금 황당한 사실을 알게 될것이다.

삼국사기 진흥왕 6년 7월 나라의 역사를 수찬하다.

6년(545) 가을 7월에 이찬 이사부(異斯夫)가 아뢰었다. “나라의 역사는 임금과 신하의 선악을 기록하여 포폄(褒貶)을 만대(萬代)에 보이는 것이니, 이를 편찬하지 않으면 후대에 무엇을 보이겠습니까?” 왕이 진실로 그렇다고 여겨 대아찬 거칠부(居柒夫) 등에게 명하여 문사들을 널리 모아 국사를 수찬케 하였다. - 삼국사기 진흥왕 6년 7월 나라의 역사를 <수찬>하다.

거칠부가 문사를 모아 신라의 역사를 수찬한 때가 진흥왕 6년이다. 진흥왕 6년은 545년이고, 진흥왕은 7세에 왕위에 올랐다. 그러니 진흥왕 12살에 역사를 편찬할 커다란 계책을 받아 들인것이다. 그런데 선덕여왕에서는 다 늙은 이사부와 다 늙은 거칠부와 다 늙은 노리부와 거기에 늙은 진흥왕이 있다. 진흥왕은 조로증이 있었나보다. 조루라고 생각하지 마라, 조로이다. 그렇다고 쾌걸조로도 아니다. 일반인과 다르게 일찍늙는다는 뜻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거칠부의 입을 통해서 미실이 역사를 왜곡하는것에 반대하고, 진평이 이 사실을 알수 있도록 흔적을 남겨 놓았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진평에게 주면 진평이 잘알거라고 했는데 진평은 20년동안 연구를 했는데도 모른다고 한다. 거칠부가 진평을 문자마방진으로 바보로 만드는 순간이다. 


진흥왕은 드라마에서 보는것 처럼 늙어서 죽지 않았다.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2009/07/17 - [역사이야기] - 보과와 법흥 그리고 진흥왕은 천수를 누리지 않았다.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귀찮은 분을 위해서 24대왕인 진흥왕은 576년에 죽는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진흥왕은 7세에 왕위에 오른게 통설이다. 그렇다면 진흥왕은 죽을때 몇살이였을까? 43살이 되시겠다.

진흥(입종/지소)왕 6년이면, 진흥왕이 친정을 하지 않고, 진흥왕의 어미인 지소태후(법흥/연제)가 섭정을 할때이다. 어찌되었던 <수찬>에 주의있게 봐야 한다. 수찬이란 기존에 있던 기록을 수정하고 보완하여 편찬하였다는 뜻이다. 그러니 진흥왕이전에 각왕의 기록이 있었다는 반증이고, 단지 진흥왕 6년에 거칠부가 한 일은 기존의 사서들을 집대성하여 일목요연하게 만들었다는 뜻이 된다.

헛고생한 덕만과 유신

지증제 1권을 읽고 있던 보종과 석품을 향해 설원을 어짜피 저줄 싸움이기 때문에 답을 찾지 말도록 요구한다. 또한, 답을 알아서도 안되고 관심을 가져서도 않된다고 한다.

또한, 아무리 국사를 읽는다고 해도 알아낼 수 없을 것이라고 한다. 이유는 지증제편이 진평왕시기 세종이 상대등으로 있을 때 다시 쓰여졌기 때문이다. 거칠부가 죽고, 나서 상대등에 세종이 되었다.

그렇다면 세종은 언제 상대등에 올랐을까? 미안한 이야기지만 세종은 상대등에 오른 적이 없다. 진지왕 원년 거칠부가 상대등이 되었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은 577년 10월 진지2년 이찬의 직위로 백제가 침입하자, 백제군을 몰살시키고, 내리서성을 쌓고 돌아온다. 진평왕 원년에 진지왕을 폐위하는데 공을 세운 노리부가 이찬에서 상대등으로 직위가 상승한다. 그러니 거칠부는 576년에서 579년사이에 죽었을 것이다. 통설은 거칠부를 579년에 78세로 죽은 것으로 하고 있다.
만약, 세종이 상대등이 되었다면, 시기는 577년10월에서 579년 8월 사이 밖에 없다.

덕만이 진평에게 거칠부의 서찰을 보여달라고 하자. 진평은 그저 "서찰함을 가져오라"고만 한다. 그런데 시종은 거칠부의 서찰을 가져온다. 역시 아랫것들은 알아서 기어야 한다. 누구도 거칠부의 서찰을 가져오라 하지 않는데 자동으로 거칠부의 서찰을 가져오다니, 미실이 소화가 더이상 자신에게 필요가 없으니 알아서 하라고 하니 죽여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아랫것들의 생각이다.

이는 오야붕이 아랫놈에게 '알아서 해'했다고 죽여버리는 꼬붕을 생각하면 된다. 주체적인 생각이 없다. 현대사에서 그런 일은 비일비재하다 관리를 잘하라고 하니 삥탕을 치라는 말이구나 하고 회사공금을 유용하여 비자금을 만들기도 하고, 집회.시위를 잘 관리하라고 하면 때려 잡는게 아랫것들 일이라고 알아서 곤봉질에 총질에 난리도 아니다. 꼬붕들의 세계란 참으로 단순하기 그지가 없다. 

용춘, 서현, 진평, 알천, 유신, 세종, 미실, 설원랑, 흥륜사주지 등의 입을 통해서 국사작업을 흥륜사에서 했다고 하며, 거칠부는 우륵을 발탁하고, 마방진에도 능하고, 주령구를 만들고, 그림에도 능하고, 각석과 세필에도 능했다고 한다.

선덕여왕은 사극판 트루먼쇼

죽방은 "라(羅)는 그물처럼 백제와 고구려를 다 잡아먹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이미 시청자에게 말해 버렸다
결론은 문자마방진을 알고 있으면 되고, 세필을 알면 된다는 뜻이다. 시청자 니들만 알고 있어요"라고 차분히 설명을 해주고 있다.

시청자들에게는 전지적인 힘이 있는" 신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관찰하게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시청자 여러분 당신들은 "선덕여왕판 트루먼쇼를 보고 계십니다"라고 알려주는 것이다.

어찌되었던, 드라마에서 녹아나지 못하고, 헛돌던 유신이 주체적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시점에 도달해가고 있다. 덕만이 성장하고 있다면 유신도 같이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덕만과 유신이 각성을 하면서 성장해 가는 성장드라마이며, 추리기법을 이용한 추리극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이 추리물과 성장과 격물을 중요시 하는 이유는 작가의 성향을 파악하면 쉽게 알수 있다.


 특별기획드라마 대장금, 서동요의 김영현 작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와 드라마 히트의 박상연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김영현의 대장금이나 서동요를 본사람이라면 알 수 있지만, 이야기를 전개할때 대장금이 끝없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성장해 간다. 거기에 약간의 추리적인 요소와 격물을 사용하는데 주저하지 않고 사용한다.

또한, 각종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여 실험을 한다. 애드립의 달인 순돌이 아버지 임현식과 지상렬을 출연시켜서 개그적인 재미를 주고 있다 선덕여왕에서 이문식과 류담을 출연시킨것과 일맥 상통한다. 이병훈PD에 배운 드라마 성공코드를 그대로 차용한 것이다.

JSA의 박상연은 공동경비구역내에서 벌어진 총기사건을 추리기법으로 하나하나 범인과 진상을 풀어나간다. 공교롭게도 대장금과 JSA에 이영애가 출연했다는 공통점도 있는 것 같다.

그러니 등장하지 말아야할 돋보기도 등장하고, 나을신궁에서 피가 쏫구치고, 불상이나 비석이 솟아나오고, 야광새가 궁성위를 날아 다니는 것이다. 김영현 특유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과 박상연의 결합이 금상첨화처럼 드라마를 만들어 간다.

다만 아쉬운점은 이들의 공통점이 역사에 그리 밝지 못하다는 것이다. 서동요에서도 마찬가지로 전혀 역사에 부합하지 않게 엉뚱한 내용이 간간히 나오기도 한다.

그래도 서동요나 대장금에서 역사적인 설정에 지금 선덕여왕처럼 별로 딴지를 받지 않은 이유는 이병훈이란 관리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덕여왕에는 이를 관리할 사람이 없다.



유신은 풍월주가 되기 위해서, 덕만은 문노에게 답을 주기 위해서 덕만과 유신은 서로 3번째의 비밀을 알아야 한다.

덕만은 마방진을 알아내고, 유신은 세필을 알아 내서 서로 합치시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다시금 소엽도가 다시 전면에 등장한다. 소엽도에는 세필로 신라의 3번째 비밀이 간직되어 있다.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바람나그네 2009.09.09 0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보고 갑니다. 선덕여왕 세상이네요 ㅎ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

  2. BlogIcon labyrint 2009.09.09 0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재미있게 잘 보았어요...

    이미 세상을 떠난 거칠부까지 동원하고 이사부까지 동원했군요...

    제가 1등인가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3. BlogIcon 배리본즈 2009.09.09 0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부터 의미 심장하네요. 글도 잘 보고 갑니다. 다음주가 기다려지네요.

  4. BlogIcon 달려라꼴찌 2009.09.09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라벌이 쇠를 의미하는 쇠벌에서 온거라는 것은 처음 안 사실인데요?

    저는 서라벌이 새벌에서 온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즉 샛별이 뜨는 벌판, 동쪽의 벌판, 아침이 처음 시작하는 도시...란 뜻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

    서울이라는 말도....
    서라벌==>새벌==> 비읍순경음이 '우'로 바뀌면서 ==> 서울로 이행되었다고 알았답니다.

    고등학교 고전시간에 그리 배운것 같은데 벌써 25년 가까이된 것이라 확실하지는 않아요 ^^;;;;

    아무튼 오늘도 재미있는 내용 잘 봤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5. 후덕남왕 2009.09.09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엽도가 아닌가용?
    세엽도하니까 발음이 이상해서
    글 잘읽었습니다

  6. BlogIcon 초록누리 2009.09.09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글자풀이 선덕여왕은 또 나름대로 재미있었어요.
    작가님은 이런 걸 참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7. ekql 2009.09.09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보면서
    삼국통일..이겠지 했어요

    그러나 너무 쉬운답을 이리 어렵게 풀어나가나? 좀 황당하기도..

    또 역사를 왜곡하기위해 신라의 세번째 의미를 숨겼다
    좀 어처구니없는 전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극의 재미를위해 전개되는 과정이지만 뻔히 유추할수있는 내용을
    아무도 모를것이라는듯 진행하는건 좀 불만입니다

    덕만이 일식이 일어나는데도 유신과 비담을 속이면서 미실을 이겼을때처럼 말이죠
    솔직히 그땐 답답하기까지도 했는데요

    미실이 정말 똑똑하다면

    비석의 예언을 살펴보면 일식이 일어난 후 새로운 계양자가 나타난다고 했기에
    절대적으로 일식은 일어나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았을것이구요

    또한 덕만의 총명함을 아는 미실이
    일식이 일어나지도 않으면서 그런 예언을 만들어냈을리 없다는 사실도 알았을것입니다

    미실이 그런 기본적인 상식도 없이
    신라를 좌지우지 했을까?

    또한
    덕만이 유신과 알천랑에게 설명한 내용..

    미실이 일식이 일어나는것을 긍정한다면 비석의 예언을 긍정하는것


    이해하기 어려운 답변입니다

    미실의 신권을 떨어뜨리기위해서...라고 했지만


    일식이 일어나야만 쌍둥이 공주의 존재가 인정되는것이고

    일식이 일어나지않으면 덕만은 공주의 신분을 되찾을수 없기에

    터무니없는 행동이다..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일식은 반드시 일어나야만하기에
    덕만은 유신과 비담 모두를 속이고 미실을 속인다...는 사실
    시청자 중 몇몇을 제외하고는 모두 알고있었으리라 생각하는데요

    선덕여왕 ... 몹시 좋아하고 매번 시청하지만
    좀 더 설득력있게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8. 허허 2009.09.09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에 "잼있지 않은가?" ==> 재미있지 않은가로 바꿔야 할것 같소...아무리 뜻이 전달된다고는 하지만...그래도 글쓴다는 기자란 사람이 본문에 그런 글을 쓴다는건 보기 않좋습니다.

  9. BlogIcon 영웅전쟁 2009.09.09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한일통이군요...
    흥미진진하게 적어 놓으신 글에
    중후함이라면 또 호통을 ㅎㅎㅎ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중후함이 ㅋ
    티자 ㅋ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0. rush 2009.09.09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봤습니다..^^ 선덕여왕이 역사적인 사실과는 거리가 먼건...작가들의 의도 같습니다. 신라 자체가 요즘 시대에서는 안티가 많기 때문에 최대한 역사적인 사실을 떠나 인물위주의 드라마로 끌고 가는게 시청률이 높은 이유죠.. 신라의 역사 자체가 우리 민족에겐 정말 창피한 역사잖아요..^^

  11. BlogIcon skagns 2009.09.09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 재밌게 보고 있지만 이번은 좀 아닌거 같더군요.
    퀴즈 풀기라는 컨셉은 좋은데 불가능한 꿈이라는 것을 자꾸 속여 넘기는 것이
    드라마 전개보다는 시청자와의 호흡을 먼저 생각하여 말꼬리를 짜르고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좀 그렇더라구요. 물론 이전에도 그랬지만 이번은 좀 심하더군요.
    암튼 이것 역시 유신과 선덕여왕으로써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듯하니
    다음주도 기대해봐야겠지요. ^^

  12. BlogIcon 둥둥 2009.09.09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거칠부의 대사중에 국사를 고치는 것은 역사왜곡이라는
    대사에 참..씁쓸하더군요..선덕여왕 솔직히 열심히 보는
    시청자이면서도 심각한 역사왜곡과 등장인물들의 뒤틀린
    관계에 약간은 짜증도 나고 우려도 됩니다..

  13. BlogIcon 비코프BICOF 2009.09.10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이 의미심장하군요 잘보고 갑니다.

  14. 어허참 2009.09.14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실과 거리가 먼 드라마에 역사성을 부여하다니 .. 참 어이없는 글입니다.

    전혀 역사에 부합하지 않게 엉뚱한 내용이 간간히 나오기도 한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역사에 부합되지 않는 내용중에 역사의 진실이 간간히 나온다고 표현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냥 재미로 보는 드라마에 역사인물들을 등장시킨 픽션일뿐..

    드라마는 재미 있지만,이를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이는 학생들도 많다고 하니 애석할땨름이죠..

    작가의 의도는 흥미가 우선인가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14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성을 부여한적이없는데요.. 역사적인 글을 쓸때는 화랑세기 전혀 인용하지도 않습니다.

      역사성을 부여한 측은 선덕여왕 원작자와 mbc이지요..

      그래서 그에 합당하게 비판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자신이 토끼라고 하는데 그래 너 토끼인데 아닌것 같다라고 말이지요..

  15.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6. BlogIcon mountain house mre reviews 2012.11.01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이종욱이.. 왜 이리 허점 많은 설을 유포하는지 모르겠어요..님이나 이종욱처럼

  17. BlogIcon invisible fence collar blinking red 2012.11.05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

  18. BlogIcon portable dog fencing for travel 2012.12.20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함 때문에 쉽게 이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전문 소프트웨어인 포토샵만큼은 아니더라도

  19. BlogIcon microfilter bmw 2012.12.31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기엔 역사에 부합되지 않는 내용중에 역사의 진실이 간간히 나온다고 표현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선덕여왕 31회에서

덕만과 소화의 모자상봉

덕만(이요원)이 만나도 만날수 없었던 소화엄마를 만났다. 이제 소화(서영희)를 죽음에 몰았다는 자책에서 벗어날수 있는 덕만이 복수를 하겠다는 믿음도 사라지는 것인가?


미실은 더이상 이용가치가 없다는 소화를 살려두려고 했지만, 어찌하여 미실(고현정)의 부하들은 소화를 죽이려 하였을까? 미실파의 균열이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미실파는 사다함의 책력을 찾을때 서로 의심하고 미실의 뒤를 캤었다.

칠숙이 진평왕시기에 이찬의 직위를 얻을 수 있었던 배경으로 덕만의 의붓어미인 소화를 살려주었기 때문이라고 설정하고 싶은 것인가? 아니면 덕만의 이름처람 덕이 충만하였기 때문인가? 어째든 칠숙(안길강)이 정계에 진출하는 과정을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해진다.


전면에 등장하는 문노

8세 풍월주 국선 문노(정호빈)579~582

소화는 덕만에게 자신이 험한일을 당할뻔할 때 도움을 준 사람이 문노(정호빈)라고 말한다. 또한, 칠숙은 미실에게 문노가 나타났다고 이야기를 한다. 

비담 또한 문노의 제자라는 사실이 전해진다. 부제인 보종(백도빈)을 풍월주에 오르게하겠다고 미실은 말한다. 또한 칠숙을 통해서 미실파의 화랑의 단결을 모색한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유신(엄태웅)에게 자신의 막내아들인 보종(설원랑/미실)을 잘 돌봐줄것을 요구한다. 보종은 579(80)년 생이다. 나이가 유신보다 15여세는 많았다. 하지만 미실의 눈에는 보종은 한없이 나약한 존재로 보였던 것이다.


원상화가 되어  화랑의 스승이되고 무의 스승이 되도록 한다. 칠숙에게 문노와의 라이벌의식을 자극한다. 이에 칠숙은 자신을 믿어 달라고 한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풍월주 위에는 <상선>이란 제도아닌 제도가 있다. 이는 전직 풍월주들의 모임처럼 비상설기구이다. 풍월주제도에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처럼 10화랑이 없었던것 처럼 원상화는 없다

문노는 비담의 이야기를 듣고 칠숙의 원상화 즉위(?)식에 참여를 한다. 문노는 국선의 빈자리를 다시 찾으려 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31회의 하일라이트는 문노가 칠숙의 원상화 즉위식에서 벌린 무공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국선의 지위에 참여를 하겠다고 선언을 한다.

미실은 진흥왕의 명령으로 화랑의 체계를 세우고, 진지(금륜)을 폐하는데 같이하고, 미실이 자신이 윤궁과 결혼하게 만들어 주었는데 어찌하여 자신과 대립하여 덕만을 빼돌리고, 다시 돌아왔는가? 묻는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문노의 아내는 윤궁이고, 윤궁은 한번 결혼을 한 후 실패하였다. 그래서 미실이 윤궁에게 결혼하도록 부추켰다. 사실은 비보랑이 문노와 윤궁을 연결시켜준 메신저 였다. 윤궁은 우리 역사에도 유명한 거칠부(황종)의 딸이다.
 
거칠부는 임술년에 죽었다?
 

그런데 문노는 미실에게 자신의 장인인 "거칠부가 덕만과 천명인 쌍음이 태어나던날 죽었다"고 이야기를 한다. 거칠부의 죽은 배후에 미실이 있는것이 아닌가? 물어본다. 잼있게도 거칠부의 사망년이 밝혀지는 순간이다.

거칠부의 사망년은 <임술년>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천명과 덕만의 출생일을 <임술년>이라고 주구장창 이야기를 했다.

그러니 문노의 입을 통해서 쌍생이 태어날때 죽은 거칠부는 임술년에 죽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임술년 언제 죽었을까? 궁금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2009/07/21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임술년생 덕만과 천명의 나이는 몇살? 기사를 일독하기 바란다. 읽기 귀찮은 사람을 위해서 간략이 요약하면 덕만과 천명은 임술년생이 될 수 없다는 글이다. 드라마상 임술년에 죽었다면 거칠부는 602년에 죽었다는 뜻이 된다. 거칠부가 아무리 장수를 했다고 해도 602년에 죽었겠는가?

진지왕 원년 병신(576)에 거칠부는 상대등이 되어 군사와 국가의 중대한 일을 맡았다가 늙어 집에서 죽으니 향년 78세였다. - 삼국사기 거칠부 열전

삼국사기 거칠부 열전기록에는 78세에 죽은것으로 나온다. 약간의 이설은 있지만 통설에는 502년에 태어나 579년에 죽은 것이 된다. 그렇다면 덕만과 천명은 579년생이란 뜻이 된다. 579년은 <기해>년이다. 덕만은 <임술>년 생인가? <기해>년 생인가? 최소한 극중에서만으로도 정확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선덕여왕은 극중 내에서도 중구난방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작가는 정말 대책이 서질 않는다. 

KBS 개그 프로중에 재미있는 코너가 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아버지라 부르니 아버지가 <호부>를 허락하지 않는다. 아들은 심각하게 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게 하냐고 눈물을 글썽인다. 요기까지는 딱 홍길동전이다.

그런데 반전이 숨어있다. 아버지가 이제부터는 어머니라고 부르라고 한다. 자신은 너를 낳고나서 남자로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것이다.

드라마상 어느순간에 덕만은 여왕이 아니고 알고보니 남자라고 해도 할말이 없다. 당시에 잠수함과 핵무기, 미사일이 나오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로 가장 기본적인 것도 도외시 할만큼 황당무개하다. 어쩌면 첨성대안에는 드라곤인 용이 살아 있거나, 태권브이가 숨어있을지 모른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27대 신라왕이 비담이였고, 덕만은 단지 비담의 여인으로 살다고 죽었다고 해도 그냥 그러려니 한다. 문제의 심각성은 선덕여왕 제작팀은 자신들의 입으로 "신라사를 재현했다"고 선전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선덕여왕 제작팀은 제작의도와는 다르게 변한 선덕여왕 프로에 "역사적사실과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최소한 자막처리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어찌되었던 덕만은 백성에게 신권을 돌려주려 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왕은 무엇인가? 신라왕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 그리고 미실에 대한 분노가 왕이 될 수는 있지만, 분노가 왕의 조건이 되지는 못한다고 한다. 그러니 덕만이 왕이 되는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덕만에게 미실보다 무엇이 나은지 증명하라고 한다. 끝없는 게임속 미션의 연속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덕만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커가고 있는 성장드라마이다.

끝없는 사랑의 스토커 칠숙 사랑은 이뤄질까?


이뤄질수 없는 사랑 칠숙과 소화

칠숙은 한밤중에 소화를 찾아간다. 하지만 소화는 칠숙을 두려움에 멀리하고 도망친다. 물론, 소화는 칠숙으로 부터 받은 사랑을 잊지를 못한다.

그리고 칠숙이 이야기한 "둘이 산속에 들어가 살자"는 말을 회상하고 칠숙을  찾아나서지만, 칠숙은 어깨를 축 느리고 소화를 놓아주려 한다.


칠숙은 소화곁에 있지 못하고 미실을 따를 수 밖에 없는 운명을 이야기한다.

미실을 만나고 온 칠숙를 소화가 찾아온다. 또한, 처음 대면했을때 너무 놀라 그랬다고 이야기를 한다. 칠숙은 소화가 놀란것으로 잊어 버렸던 기억을 다시 찾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칠숙은 원래의 자리로 돌아갔다는 사실을 안타갑다는 듯 이야기한다. 아랫것들의 숙명이라고 말하는듯 한다.

덕만은 칠숙의 원상화에 대해서 자신을 잡으려던 집요함과 무술을 화랑들에게 잘 전수해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화랑들의 발전이 있을것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화랑이 잘되겠느냐? 미실?" 하고 묻는 것이다. 덕만은 미실에게 "오래 살라"고 악담을 한 적도 있다.

국선 문노 제자인 비담의 성정

어린비담과 요람속 덕만

소화는 국선 문노에게 제자의 이름이 비담인지 물어본다. 문노는 비담이 어릴적 "비담아 너의 반려자가 될 공주"다 라고 이야기를 한다. 소화는 비담이 진지와 미실사이에 난 아들임을 문노로 부터 들은것 같다.

그래서 소화는 비담과 덕만을 결혼시킬 수 없어서 문노를 피해 사막으로 피신을 한다. 결국은 칠숙도 피하고, 문노도 피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유롭고 평화롭게 덕만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한것이다. 터미네이터 칠숙만 아니라면 덕만과 소화는 행복하게 살아가지 않았을까?


문노는 이미 비담이 진지와 미실사이에 낳은 아들임을 알고 있었고, 진지는 미실이 자신의 아들 비담을 버릴것을 알고 문노에게 부탁한것이다. 문노는 비담을 덕만과 결혼을 시키고, 사위왕을 만들어 신라를 접수한후 진흥왕(이순재)의 유지를 받들게 하고 싶었던 것이다.  

소화가 문노에게서 벗어난 이유중에 하나가 비담(진지/미실)의 어미가 미실이고, 그런 비담을 덕만과 혼인을 시킬 생각을 한 문노로 부터 벗어 나는 것이이다.

어린 비담이 죽인 유민들

문노는 소화에게 "그때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이야기를 한다. 문노와 소화의 대화를 들은 비담은 자신과 덕만이 결혼을 할 수도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비담은 옛일을 회상한다. 그리고 문노가 덕만과 결혼시킬 계획을 철회시킨 이유를 상기한다.  


동굴속에 숨어 있던 유민들을 솥에 독을 타서 죽여버린다. 그런데 어린 비담은 자신이 "다 죽여버렸다"는 사실을 태연히 말한다. 이런 비담을 본 문노는 비담의 성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의 납량극을 보는것 처럼 섬뜩하다.

그런데 왜 문노는 비담에서 무술을 전수 하고, 책략과 계략들과 가야의 암어를 해독하는 방법까지 전수를 했을까? 대부분 무협사극에서는 이런 사실을 알게 된다면 정상적인 사부는 무공을 폐하고 마는데 말이다. 결국엔 비담이 반란을 일으키는 원인이 문노가 키웠다는 뜻인가?


새로운 꿈을 꾸는 비담

비담은 "내가 만일 덕만과 결혼할 수 있다면 신라의 왕좌가 내가 될수 있다"는 꿈(반역)을 꾼다.

그런데 과연 비담은 647년 1월 덕만을 향해서 반란을 획책했을까?

하지만 이는 역사적 사실이 아니다. 삼국사기를 자세히 본다면 비담은 덕만을 향해서 반란을 일으킨 것이 아니다.

덕만의 뒤를 이은 진덕(승만)을 향해서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비담이 명분으로 내 세운 "여왕은 나라를 다스릴 수 없다"는 과거형이 아닌 미래형이다.
비담이 난을 일으킬 수 밖에 없는 이유는 2009/08/31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비담이 덕만을 배신했다고? 사실은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풍월주의 지위 계승
 

14세 풍월주 호재(호림) 고윤후역 602~612년까지 풍월주

<선덕여왕>에서는 화랑의 전통에 따라 15세 풍월주를 세우려고 한다. 그런데 비재를 통해서 풍월주를 만들려고 한다고 했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비재를 통해서 풍월주를 세우지는 않는다. 단지 현재의 풍월주의 부제가 다음 풍월주에 오르는 것 뿐이다.

예외가 있다면 유신의 아비인 서현은 12세 보리가 풍월주에 있을 때 처음 부제에 있었다.
하지만, 13세 풍월주가 되는 용춘을 위해서 부제의 지위를 용춘에게 물려준다. 그리고 용춘은 보리의 뒤를 이어 596년 13세 풍월주에 오른다. 그리고 602년 14세 풍월주인 호재(림)은 612년까지 장기집권한다.


14세 풍월주인 호재(림)의 뒤을 이어 15세 풍월주에 오른 이는 유신이다. 그런데 유신이 풍월주에 오른때는 612년 18세가 되던 때이다. 지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재를 주관하는 국선 문노는 8세 풍월주 였는데, 문노는 606년에 죽는다.

만약, 드라마 선덕여왕식으로 비재를 통해서 풍월주를 세웠다면 보종이 가장 뛰어난 기재라고 말을 하지만, 602년 부터 612년까지 횟수로 11년을 장기집권한 14세 풍월주 호림(호재)가 무공과 기예와 전략전술등이 가장 앞서있지 않겠는가? 그런데 호재가 뛰어나다는 이야기는 한마디도 없다. 불쌍한 호재가 되시겠다. 


KBS2에서는 선덕여왕과 같은 시간때에 월화드라마 <전설의 고향>을 방영하고 있다. 그런데 선덕여왕은 전설의 고향을 패러디 하고 있는 것인가? 어짜피 전설의 고향은 선덕여왕에 비해서 시청률이 나오지 않는데 선덕여왕에서까지 납량극을 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606년 죽은 문노가 612년 무슨일로 있지도 않는 풍월주 비재를 주관하느냐 말이다. 그럼 미실은 612년에 살아 있었을까? 이와관련해서는 다음에 기사로 송고할 예정이다.


선덕여왕이 주는 재미는 개그 모드

비재에서 보종과 유신이 다툰다. 각각 지지하는 낭도들이 보종과 유신을 두고 싸운다. 죽방은 "백만 스물하나, 백만 스물둘, 백만 스물셋의 유신"에 대항할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 

이는 유명세를 탄 건전지 광고의 <패러디>다. 이처럼 선덕여왕에는 현재의 일을 교묘히 극에 넣어 재미를 추가 한다. 선덕여왕에서 이전에는 죽방(이문식)과 고도(류담)의 대화에서 류담의 달인개그를 차용하여 재미를 준적도 있다.


죽방(이문식)과 고도(류담)의 대화에서 "해보지 않았으면 말을 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자 류담이 왜 계속 같은 말을 하냐고 그만하라고 이야기한다. 그러자  죽방 자신은 처음이야기한것이라고 말한다. 류담이 그러자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처음하는거냐? 라고 이야기 한다.  류담은 KBS 개그콘서트 김병만과 함께 달인코너를 하고 있다. 류담이 들은 어디선가 누군가에 들었던 '해보지 않았으면 말을 하지말라"는 김병만에게서 귀에 딱지가 붙도록 들은 이야기다. 이를 드라마에 접목을 시킨것이다.

사극은 과거의 극 같지만 알고 보면 현재를 투영해서 과거를 보는 극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2009/09/07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천추태후 사극의 묘미는 현실풍자 기사를 읽어보는 것을 권한다.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_- 2009.09.08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부분 읽다 말았습니다.
    미실은 소화를 처리하라고 했습니다.
    역사적인 사실은 많이 아시는듯 하나 드라마를 평하시려면 드라마도 똑바로 보셔야지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08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처럼 단순하게 생각하면 처리 죽음으로 생각되는거지요.. 죽이면 파렴치범이 안되는건가요? 대락난감.. 극을 소화할 능력이 안되면 그냥 보셈..

  3. ee 2009.09.08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이소화살려주려고한건아닌데요
    잘못보신것같네요
    이용가치가없으니죽이라고..직접말한건아니지만..
    빗대서말한거죠..

    • dd 2009.09.08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윗분말씀이 맞아요
      게시자분 잘못 알고 있네요
      미실은 소화를 없애라는투로 말했지
      소화를 살려주라고 한적 없습니다
      방송 다시보세요
      미실이 시켜서 죽이려한거죠

    • BlogIcon 갓쉰동 2009.09.08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질범이냐? 파렴치범인줄 아느냐? 이제 소화의 용도는 없다. 그러니 죽여라는 뜻인것 같아요?

      그냥 냅두라는 뜻입니다.. 어디로 가던 상관없이..

    • 아이고 2009.09.08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갓쉰동아
      미실의 표정에 다 드러나 있단 말이다.ㄱ-
      드라마가 괜히 있냐
      살리라는 뜻이면 그냥 장면이 빨리 전환되었겠지만
      표정연기가 괜히 있냔 말이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09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건 당신 같은 아랫것들 생각이고.. 그런데 언제 봤다고 반말이셈..

  4. ㅋㅋ 2009.09.08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보면서 다들 역사 타령이실까. 이건 드라마인데.ㅋㅋ 그냥 재밌게들 보세요. 아니면 보지들 마시고 역사스페셜이나 보시면 될듯..보면서 열받아 하실까.ㅋㅋ 웃기당.ㅋ

  5. BlogIcon 안랩맨~ 2009.09.08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안철수연구소블로그지기 안랩맨~입니다.

    마치 역사책을 보는 듯이
    자세히 서술해 놓으신 포스팅이
    압권이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가겠습니다. ^^

  6. 배리굿 2009.09.08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재미있는 드라마 칼람입니다..
    유용해요..
    재미도 있고,
    국사공부도 되고..
    해설이 너무 감칠맛이 나요..

  7. 알천랑짱 2009.09.08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글 잘읽었습니다. 긴글 쓰신다고 수고하셨네요...^^

    근데 본문글을 보면 필요 이상으로 좀 비딱하게 보신듯한 해석이 있어서 한줄 남깁니다.

    미실의 부하가 소희를 처지하는 문제에서 굳이 미실파의 균열이라기 보단 그냥 지나친 충성이나 우매한 부하들의 지나친 반응 정도로 해석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또한 드라마상의 덕만의 대사에서도 분명 있었지만 덕만이 미실에게 오래 살아라 라고 얘기한건 악담이라기보단 미실과 대화를 놔누면서 덕만이 많은 깨우침을 얻어서 그런말을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그리고 한두가지를 보태거나 과장을 했다 해서 드라곤이나 태권브이처럼 100, 200까지 뻥을 칠거다라는 식의 해석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역사를 토대로 한거지만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재미를 위해 어느정도의 과장은 작가의 권한이라 생각합니다. 하나하나 사실을 따져가면 보는건 오히려 그드라마의 재미를 저해하는 요소는 아닐런지요.

  8. Tkdrldur 2009.09.08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너무 횡설수설하네요....

  9. 비상구 2009.09.08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만이 미실에게 오래 살라는 "악담"을 했다는 부분에서 뿜었습니다. ^^;;
    그걸 악담으로 이해하시는 분이 드라마에대해서 논하는게 어이없어 댓글 남기고 갑니다.
    아직 진위 여부조차 불분명한 화랑세기를 무슨 전가의 보도처럼 들먹이며 드라마와 빗대는 글은 이제는 자제를 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08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님보다 잘 해석할텐뎅..악담을 악담으로 받아들이는 님의 글 읽는 솜씨는 보니.. 님같은 분 때문에 선덕여왕이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당..

    • BlogIcon 갓쉰동 2009.09.08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불분명한 화랑세기를 인용한 건 선덕여왕인데요..그것도 모본으로 삼았지요..그리고 신라사를 재현한다고 공공연히 발표하고, 가르치겠다고 했거든요..

      저는 화랑세기 너무나 의심스러워요.. 그런데 어쩌겠어요. 선덕여왕이 그것을 역사서로 인정하고 만들었는데..그레 맞추어 비판하는거지요.

      그리고 이번글은 딱 삼국사기 열전 한줄을 인용했을 뿐입니다.. 기해년생이냐? 임술년생이냐? 답은 님이 찾으셈.. 물론, 님이 이전에 알고 있었다고 보지는 않지만요..

    • 비상구 2009.09.08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훗..여전히 덕만이 미실에게 오래 살라는 "악담"을 했다고 하시는군요. 드라마 다시보기를 꼭 권장합니다. 덕만이 유신에게 미실에게 오래 살라는 말을 하면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구구절절히 말을 해주니까요.

      그리고 기해년생이던 임술년생이던 물론 이전에도 알고 있지 않았고, 앞으로도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같은 고등학교때 배운 알량한 국사지식을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사람에게는 선덕여왕 정도면 사극은 충분한 의미이기 때문이죠.

      그런면에서 선덕여왕이 님의 폭넓고 깊은 역사지식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월화드라마가 아니라 주말 MBC역사스페셜로 방송이 되어야 될 듯 싶네요. ^^;;
      MBC에 한번 건의해보시죠.

    • BlogIcon 갓쉰동 2009.09.09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처럼 생각하는 분들 때문에 사극이 중요한겁니다. 알고 보면 상관없지만, 님처럼 모르면서도 드라마를 보고 역사이야기를 한단말이지요..

  10. 김지연 2009.09.08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미실이 소화가 더이상 필요없다고 보종에게 명을 내렸지요. 알아서 처리하라고..(죽이라는 뜻..)

    • BlogIcon 갓쉰동 2009.09.08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해석도 맞을 수도 있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다음 대목이 있잖아요.. 인질극이나 하는 파렴치범으로 만들것인가? 이제 소화의 용도는 없다. 그렇다고 해서.. 죽여라라고 해석하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근거로.. 이전 미실파 내에서 삐끄덕 거린 내용도 첨가 했잖아요.. 해석은 각자.. 이정도로 하지요.. ^___^

  11. BlogIcon 사회적 책임차원에서... 2009.09.08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을 즐겨보는 시청자로서..
    이제는 제작진들의 변을 들어봐야 할 시기가 왔다고 봅니다.
    그동안 수많은 엇갈림으로 역사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있어 왔지만..
    계속해서 이런식으로 방치되서는 안될 것이며..
    제작진의 기본 제작의도는 살펴볼수 있는 기회는 꼭 있어야 된다고 사료됨.
    왜냐하면 진정한 국민드라마가 되고자 한다면..

    • BlogIcon 갓쉰동 2009.09.08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반응을 안하는게 선덕여왕의 특기입니다..

      처음.. 칠성이 8성이 된다는 건 과학적 사실이라고 반론을 제기한 것 같은데..그외는 보지 못했음..

      저야 북두칠성은 자세히 보면 8성이란 사실을 그전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선덕여왕팀의 손을 들어주었지만요..

  12. 크로버 2009.09.08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비담이. 마치... 열강에.... 한비광 같아 보였슴. ㅋㅋㅋㅋ
    어릴적 동굴속 살인 보구 ㅋㅋㅋㅋ 제가 다 죽였어요 ... 아무 꺼리낌없이....
    신지 전사ㅋㅋㅋㅋㅋ

    • BlogIcon 갓쉰동 2009.09.09 0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섬뜩하지요.. 저 그릇에 무엇을 담을 건가는.. 문노의 책임도 있겠지요.. 무단한 노력을 했겠지만. ㅋㅋ

  13. 다오라 2009.09.08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의 전개나 주어 생략이나 조사 사용까지.. 친절한 글은 아니었지만 끝까지 읽었습니다.

    사람마다 역사극을 보는 시각이 다르겠죠.
    어떤이는 실제 역사와 너무 다르다며 비판을 하기도 하고,
    또 어떤이는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며 그저 즐기자고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같은 드라마를 보고도, 같은 대사를 듣고도 저렇게 다르게 해석할 수 있나, 라는 생각은 드네요.
    미실은 '소화는 더이상 필요없다.' 라며 '시정잡배들 처럼 인질극이나 해야겠냐"라고 하지요.
    살려두고 인질극이나 벌이는 짓은 하지 않겠으니 죽이라는 말이지요.

    그 부분을 두고, 미실이 어떻게 살려두고자 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지 쫌 의문이 드네요.
    필요없다고 한 것은 살려둘 필요가 없다는 말이지요.
    만약 살아서 덕만과 만나게 될 경우, 자신이 소화를 데리고 있었다는 것을 덕만이 알게되면 곤란해질테니까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09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것도 아닌것에 집착들을 하시넹 해석상의 문제를 왜 집착하지요..
      죽일년놈이면 죽이라고 하는뎅. 미실은.. 월천을 죽이라고 하잖아요. 필요없으니..

      그러니 집착하지 마셈.. 윗놈은 처리하라고 하고, 밑엣놈은 알아서 기는게 상례이니.. 밑엣놈은 죽이려했나 보다 하면 되지요..

  14. sloth 2009.09.08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 글 재미있게 읽었구습니다. ^^

    저 역시 드라마의 설정과 역사적 사실의 차이점을 찾아보는 것이 드라마를 보는 또다른 재미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차이가 제작진과 작가를 비난할 일인지는 모르겠군요. '드라마 선덕여왕'은 '조선왕조실록'같은 정사를 담은 드라마가 아니고 역사스페셜 류의 '역사 다큐멘터리'도 더더욱 아닙니다.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악역인 미실의 존재자체가 위작논란이 있는 '화랑세기'에 뿌리를 두고 있으니 드라마는 애초에 미실이 등장하면서부터 역사환타지라고 봐야할 것입니다. 미실의 나이와 관련해 그 불합리함을 포스팅을 하실 예정이라고 쓰여있습니다만 '역사적 사실로 인정받지 못한 것'으로 '역사적 사실과 불합치함'을 증명하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요?

    그리고 님께서 캡쳐하신 기획의도에는 '신라를 재현했다'고 되어있지. '신라사를 재현했다'고는 되어있지 않습니다만 너무 민감하신 것이 아닌 것은 아닌지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09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극과 드라마를 혼동들을 하시넹.. 대략난감.
      판타지 사극을 표방했다면 별생각없습니다. 그저 역사는 이렇다고만 이야기하고 지나갔을 겁니다. 물론, 판타지도 출생일은 지킵니다.. 극중에선.. 죽인담에 살리는 한이 있더라도..

  15. over-_-still 2009.09.08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화를 처리하려는 방해한 자가 저자입니다" 한 화랑이 미실에게 당당히 말하는 것으로 보아
    죽이라는 명이 맞습니다 ~ 이걸로 분열이라고 까지 해설할 것이야... 그나저나 글 잘읽고갑니다 재밌었습니다.

  16. 칭찬과비평 2009.09.08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체적인 글은 잘 읽었습니다. 장문의글을 올린신 점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이 좀 더 매끄러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문맥이 이리저리 튀어서 글을 읽다가 길을 잃어버리겠더군요.
    좋은 다이아몬드 원석을 잘 다듬으셨다면 최고의 뷔어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드라마가 역사를 얼마나 반영하는가는 정답은 없다고봅니다.

    새로운 극의 창작은 작가의 권리라 봅니다. 아쉽다고 지적하신 사전고지는 선덕여왕팀에서 받아들이셔야 할 부분이라고 동감합니다.

    전체적인 선덕여왕의 극 구성은 잘 된 작품이라고 느껴집니다.

    반전이 있고 시청자의 헛점을 파고 드는 점도 괜찮고 현실의 우리 삶을 과거의 역사극을 통해 반영해볼 수 있는 좋은 작품입니다.

    역사 다큐멘타리였다면 글쓴이의 지적이 더욱 깊이 와닿았을겁니다. 다만, 이 작품이 픽션이 허용되는 드라마라는 점은 오히려 작가의 상상력과 현대 우리 삶과의 연관고리가 더 흥미진지해졌고

    신라시대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테마를 제공한 점에 오히려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건 드라마의 인기와 연관이 있을 겁니다.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08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지적은 항상 받는것이니.. 주의를 하겠습니다.. 다만,, 내용이 극과 역사를 비교하는 글이고 비평이 추가된 것임을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선덕여왕은 잘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만, 사극으로써는 0점에 가깝습니다..

      소설원작의 부실함이 드라마에 피해를 주고 있지요.. 작품내에서도 가장 기초가 되는 주인공의 출생도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면 문제가 심각하겠지요.. 그것을 지적하는 글입니다..

  17. ㅈㄷㄱ 2009.09.08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분들이 보시는 글일텐데 님 마음대로 주관적으로해석하시고
    객관적인것처럼 설명하시면 안되죠^^
    미실은 소화를 알아서 처리하라고(죽이라고)한게 맞고요

    오래살라고한것도 앞뒤 내용봐서도 악담은 아닌거같지않나요^^
    분명 덕만은 어쩐지그런생각이들었습니다 라고하면서 진심임을드러냈구요
    미실은 그애를 안아주고싶었다고 했지않나요 근데이게악담인가요ㅋ

    긴글 잘 봤구요 다음에올릴땐 좀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내용을 올려주셨으면 하네요^^

  18. BlogIcon 불탄 2009.09.08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역시 잘 읽어보았습니다.
    글에는 작가의 몫과 독자의 몫이 있다고 봅니다.
    어찌되었건 읽는 독자에게는 자신이 읽은 글에 대해 취와 사를 적절히 선택해야 할 것 같아요.
    자신의 의견을 글쓴이에게 너무 강요하는 것도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댓글들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에 한 줄 써 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09 0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각자 알아서 판단할문제를 왜 왈가 불가하는지 모르겠네요.. 개판으로 만든 선덕여왕원작자에나 할 말을..

  19. BlogIcon 도희* 2009.09.08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다음 주에나 볼텐데~ '선덕여왕'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군요..ㅎㅎ
    사실, 홀수 회는 자꾸 못보고 짝수 회와 리뷰들로 내용을 파악하고 있어요..ㅡ.ㅡ;
    굳이 꼬박꼬박 안챙겨봐도 내용이 파악되기도 하고~;

    오늘도~ 재밌게 읽고 가요~^^
    전~ 갓쉰동님 글 읽으면 항상 즐겁습니다..ㅋㅋ

  20. 비담이^^ 2009.09.09 0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은 더이상 이용가치가 없다는 소화를 살려두려고 했지만, 어찌하여 미실(고현정)의 부하들은 소화를 죽이려 하였을까?'라고 하셨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셨죠? 분명 극중에선 미실이 "이젠 내게 소화가 쓸모없으니 처리(!)하세요"라고 했잖아요??

    • 김우원 2009.09.09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이분도 참 객관적인걸 주관적인거라며 토스하시면 어떡하심 . . 댓글 중반부터는 본인도 이제 아셨을듯한데 일부러 그러시는건가 ?

    • BlogIcon 갓쉰동 2009.09.09 1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리해를 몰라서 그랬을것 같아요..단순해서 좋겠어요..

  21. 노랫소리- 2009.09.09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재밌게 읽었네요.
    더불어 댓글까지.

    근데 글쓴이님.
    댓글들에 리플 다는 말투를 보니 점점 기분이 상하게 되네요.
    많은 사람들이 글쓴이의 의견에 아니지 않느냐는 그들의 의견을 얘기하는데
    그에 대한 글쓴이님의 리플들은 더이상 의견이 아니라 시끄럽다, 닥쳐라, 모르면 가만있어라.
    이런 느낌이 다분히 드는군요.

    본인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다수의 사람들의 의견도 수용할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선덕여왕 31회에서

덕만과 소화의 모자상봉

덕만(이요원)이 만나도 만날수 없었던 소화엄마를 만났다. 이제 소화(서영희)를 죽음에 몰았다는 자책에서 벗어날수 있는 덕만이 복수를 하겠다는 믿음도 사라지는 것인가?


미실은 더이상 이용가치가 없다는 소화를 살려두려고 했지만, 어찌하여 미실(고현정)의 부하들은 소화를 죽이려 하였을까? 미실파의 균열이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미실파는 사다함의 책력을 찾을때 서로 의심하고 미실의 뒤를 캤었다.

칠숙이 진평왕시기에 이찬의 직위를 얻을 수 있었던 배경으로 덕만의 의붓어미인 소화를 살려주었기 때문이라고 설정하고 싶은 것인가? 아니면 덕만의 이름처람 덕이 충만하였기 때문인가? 어째든 칠숙(안길강)이 정계에 진출하는 과정을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해진다.


전면에 등장하는 문노

8세 풍월주 국선 문노(정호빈)579~582

소화는 덕만에게 자신이 험한일을 당할뻔할 때 도움을 준 사람이 문노(정호빈)라고 말한다. 또한, 칠숙은 미실에게 문노가 나타났다고 이야기를 한다. 

비담 또한 문노의 제자라는 사실이 전해진다. 부제인 보종(백도빈)을 풍월주에 오르게하겠다고 미실은 말한다. 또한 칠숙을 통해서 미실파의 화랑의 단결을 모색한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유신(엄태웅)에게 자신의 막내아들인 보종(설원랑/미실)을 잘 돌봐줄것을 요구한다. 보종은 579(80)년 생이다. 나이가 유신보다 15여세는 많았다. 하지만 미실의 눈에는 보종은 한없이 나약한 존재로 보였던 것이다.


원상화가 되어  화랑의 스승이되고 무의 스승이 되도록 한다. 칠숙에게 문노와의 라이벌의식을 자극한다. 이에 칠숙은 자신을 믿어 달라고 한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풍월주 위에는 <상선>이란 제도아닌 제도가 있다. 이는 전직 풍월주들의 모임처럼 비상설기구이다. 풍월주제도에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처럼 10화랑이 없었던것 처럼 원상화는 없다

문노는 비담의 이야기를 듣고 칠숙의 원상화 즉위(?)식에 참여를 한다. 문노는 국선의 빈자리를 다시 찾으려 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31회의 하일라이트는 문노가 칠숙의 원상화 즉위식에서 벌린 무공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국선의 지위에 참여를 하겠다고 선언을 한다.

미실은 진흥왕의 명령으로 화랑의 체계를 세우고, 진지(금륜)을 폐하는데 같이하고, 미실이 자신이 윤궁과 결혼하게 만들어 주었는데 어찌하여 자신과 대립하여 덕만을 빼돌리고, 다시 돌아왔는가? 묻는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문노의 아내는 윤궁이고, 윤궁은 한번 결혼을 한 후 실패하였다. 그래서 미실이 윤궁에게 결혼하도록 부추켰다. 사실은 비보랑이 문노와 윤궁을 연결시켜준 메신저 였다. 윤궁은 우리 역사에도 유명한 거칠부(황종)의 딸이다.
 
거칠부는 임술년에 죽었다?
 

그런데 문노는 미실에게 자신의 장인인 "거칠부가 덕만과 천명인 쌍음이 태어나던날 죽었다"고 이야기를 한다. 거칠부의 죽은 배후에 미실이 있는것이 아닌가? 물어본다. 잼있게도 거칠부의 사망년이 밝혀지는 순간이다.

거칠부의 사망년은 <임술년>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천명과 덕만의 출생일을 <임술년>이라고 주구장창 이야기를 했다.

그러니 문노의 입을 통해서 쌍생이 태어날때 죽은 거칠부는 임술년에 죽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임술년 언제 죽었을까? 궁금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2009/07/21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임술년생 덕만과 천명의 나이는 몇살? 기사를 일독하기 바란다. 읽기 귀찮은 사람을 위해서 간략이 요약하면 덕만과 천명은 임술년생이 될 수 없다는 글이다. 드라마상 임술년에 죽었다면 거칠부는 602년에 죽었다는 뜻이 된다. 거칠부가 아무리 장수를 했다고 해도 602년에 죽었겠는가?

진지왕 원년 병신(576)에 거칠부는 상대등이 되어 군사와 국가의 중대한 일을 맡았다가 늙어 집에서 죽으니 향년 78세였다. - 삼국사기 거칠부 열전

삼국사기 거칠부 열전기록에는 78세에 죽은것으로 나온다. 약간의 이설은 있지만 통설에는 502년에 태어나 579년에 죽은 것이 된다. 그렇다면 덕만과 천명은 579년생이란 뜻이 된다. 579년은 <기해>년이다. 덕만은 <임술>년 생인가? <기해>년 생인가? 최소한 극중에서만으로도 정확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선덕여왕은 극중 내에서도 중구난방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작가는 정말 대책이 서질 않는다. 

KBS 개그 프로중에 재미있는 코너가 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아버지라 부르니 아버지가 <호부>를 허락하지 않는다. 아들은 심각하게 왜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게 하냐고 눈물을 글썽인다. 요기까지는 딱 홍길동전이다.

그런데 반전이 숨어있다. 아버지가 이제부터는 어머니라고 부르라고 한다. 자신은 너를 낳고나서 남자로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것이다.

드라마상 어느순간에 덕만은 여왕이 아니고 알고보니 남자라고 해도 할말이 없다. 당시에 잠수함과 핵무기, 미사일이 나오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로 가장 기본적인 것도 도외시 할만큼 황당무개하다. 어쩌면 첨성대안에는 드라곤인 용이 살아 있거나, 태권브이가 숨어있을지 모른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27대 신라왕이 비담이였고, 덕만은 단지 비담의 여인으로 살다고 죽었다고 해도 그냥 그러려니 한다. 문제의 심각성은 선덕여왕 제작팀은 자신들의 입으로 "신라사를 재현했다"고 선전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선덕여왕 제작팀은 제작의도와는 다르게 변한 선덕여왕 프로에 "역사적사실과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고 최소한 자막처리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어찌되었던 덕만은 백성에게 신권을 돌려주려 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왕은 무엇인가? 신라왕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 그리고 미실에 대한 분노가 왕이 될 수는 있지만, 분노가 왕의 조건이 되지는 못한다고 한다. 그러니 덕만이 왕이 되는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덕만에게 미실보다 무엇이 나은지 증명하라고 한다. 끝없는 게임속 미션의 연속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덕만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커가고 있는 성장드라마이다.

끝없는 사랑의 스토커 칠숙 사랑은 이뤄질까?


이뤄질수 없는 사랑 칠숙과 소화

칠숙은 한밤중에 소화를 찾아간다. 하지만 소화는 칠숙을 두려움에 멀리하고 도망친다. 물론, 소화는 칠숙으로 부터 받은 사랑을 잊지를 못한다.

그리고 칠숙이 이야기한 "둘이 산속에 들어가 살자"는 말을 회상하고 칠숙을  찾아나서지만, 칠숙은 어깨를 축 느리고 소화를 놓아주려 한다.


칠숙은 소화곁에 있지 못하고 미실을 따를 수 밖에 없는 운명을 이야기한다.

미실을 만나고 온 칠숙를 소화가 찾아온다. 또한, 처음 대면했을때 너무 놀라 그랬다고 이야기를 한다. 칠숙은 소화가 놀란것으로 잊어 버렸던 기억을 다시 찾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칠숙은 원래의 자리로 돌아갔다는 사실을 안타갑다는 듯 이야기한다. 아랫것들의 숙명이라고 말하는듯 한다.

덕만은 칠숙의 원상화에 대해서 자신을 잡으려던 집요함과 무술을 화랑들에게 잘 전수해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화랑들의 발전이 있을것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화랑이 잘되겠느냐? 미실?" 하고 묻는 것이다. 덕만은 미실에게 "오래 살라"고 악담을 한 적도 있다.

국선 문노 제자인 비담의 성정

어린비담과 요람속 덕만

소화는 국선 문노에게 제자의 이름이 비담인지 물어본다. 문노는 비담이 어릴적 "비담아 너의 반려자가 될 공주"다 라고 이야기를 한다. 소화는 비담이 진지와 미실사이에 난 아들임을 문노로 부터 들은것 같다.

그래서 소화는 비담과 덕만을 결혼시킬 수 없어서 문노를 피해 사막으로 피신을 한다. 결국은 칠숙도 피하고, 문노도 피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유롭고 평화롭게 덕만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한것이다. 터미네이터 칠숙만 아니라면 덕만과 소화는 행복하게 살아가지 않았을까?


문노는 이미 비담이 진지와 미실사이에 낳은 아들임을 알고 있었고, 진지는 미실이 자신의 아들 비담을 버릴것을 알고 문노에게 부탁한것이다. 문노는 비담을 덕만과 결혼을 시키고, 사위왕을 만들어 신라를 접수한후 진흥왕(이순재)의 유지를 받들게 하고 싶었던 것이다.  

소화가 문노에게서 벗어난 이유중에 하나가 비담(진지/미실)의 어미가 미실이고, 그런 비담을 덕만과 혼인을 시킬 생각을 한 문노로 부터 벗어 나는 것이이다.

어린 비담이 죽인 유민들

문노는 소화에게 "그때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이야기를 한다. 문노와 소화의 대화를 들은 비담은 자신과 덕만이 결혼을 할 수도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비담은 옛일을 회상한다. 그리고 문노가 덕만과 결혼시킬 계획을 철회시킨 이유를 상기한다.  


동굴속에 숨어 있던 유민들을 솥에 독을 타서 죽여버린다. 그런데 어린 비담은 자신이 "다 죽여버렸다"는 사실을 태연히 말한다. 이런 비담을 본 문노는 비담의 성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의 납량극을 보는것 처럼 섬뜩하다.

그런데 왜 문노는 비담에서 무술을 전수 하고, 책략과 계략들과 가야의 암어를 해독하는 방법까지 전수를 했을까? 대부분 무협사극에서는 이런 사실을 알게 된다면 정상적인 사부는 무공을 폐하고 마는데 말이다. 결국엔 비담이 반란을 일으키는 원인이 문노가 키웠다는 뜻인가?


새로운 꿈을 꾸는 비담

비담은 "내가 만일 덕만과 결혼할 수 있다면 신라의 왕좌가 내가 될수 있다"는 꿈(반역)을 꾼다.

그런데 과연 비담은 647년 1월 덕만을 향해서 반란을 획책했을까?

하지만 이는 역사적 사실이 아니다. 삼국사기를 자세히 본다면 비담은 덕만을 향해서 반란을 일으킨 것이 아니다.

덕만의 뒤를 이은 진덕(승만)을 향해서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비담이 명분으로 내 세운 "여왕은 나라를 다스릴 수 없다"는 과거형이 아닌 미래형이다.
비담이 난을 일으킬 수 밖에 없는 이유는 2009/08/31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비담이 덕만을 배신했다고? 사실은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풍월주의 지위 계승
 

14세 풍월주 호재(호림) 고윤후역 602~612년까지 풍월주

<선덕여왕>에서는 화랑의 전통에 따라 15세 풍월주를 세우려고 한다. 그런데 비재를 통해서 풍월주를 만들려고 한다고 했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비재를 통해서 풍월주를 세우지는 않는다. 단지 현재의 풍월주의 부제가 다음 풍월주에 오르는 것 뿐이다.

예외가 있다면 유신의 아비인 서현은 12세 보리가 풍월주에 있을 때 처음 부제에 있었다.
하지만, 13세 풍월주가 되는 용춘을 위해서 부제의 지위를 용춘에게 물려준다. 그리고 용춘은 보리의 뒤를 이어 596년 13세 풍월주에 오른다. 그리고 602년 14세 풍월주인 호재(림)은 612년까지 장기집권한다.


14세 풍월주인 호재(림)의 뒤을 이어 15세 풍월주에 오른 이는 유신이다. 그런데 유신이 풍월주에 오른때는 612년 18세가 되던 때이다. 지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재를 주관하는 국선 문노는 8세 풍월주 였는데, 문노는 606년에 죽는다.

만약, 드라마 선덕여왕식으로 비재를 통해서 풍월주를 세웠다면 보종이 가장 뛰어난 기재라고 말을 하지만, 602년 부터 612년까지 횟수로 11년을 장기집권한 14세 풍월주 호림(호재)가 무공과 기예와 전략전술등이 가장 앞서있지 않겠는가? 그런데 호재가 뛰어나다는 이야기는 한마디도 없다. 불쌍한 호재가 되시겠다. 


KBS2에서는 선덕여왕과 같은 시간때에 월화드라마 <전설의 고향>을 방영하고 있다. 그런데 선덕여왕은 전설의 고향을 패러디 하고 있는 것인가? 어짜피 전설의 고향은 선덕여왕에 비해서 시청률이 나오지 않는데 선덕여왕에서까지 납량극을 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606년 죽은 문노가 612년 무슨일로 있지도 않는 풍월주 비재를 주관하느냐 말이다. 그럼 미실은 612년에 살아 있었을까? 이와관련해서는 다음에 기사로 송고할 예정이다.


선덕여왕이 주는 재미는 개그 모드

비재에서 보종과 유신이 다툰다. 각각 지지하는 낭도들이 보종과 유신을 두고 싸운다. 죽방은 "백만 스물하나, 백만 스물둘, 백만 스물셋의 유신"에 대항할 수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 

이는 유명세를 탄 건전지 광고의 <패러디>다. 이처럼 선덕여왕에는 현재의 일을 교묘히 극에 넣어 재미를 추가 한다. 선덕여왕에서 이전에는 죽방(이문식)과 고도(류담)의 대화에서 류담의 달인개그를 차용하여 재미를 준적도 있다.


죽방(이문식)과 고도(류담)의 대화에서 "해보지 않았으면 말을 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자 류담이 왜 계속 같은 말을 하냐고 그만하라고 이야기한다. 그러자  죽방 자신은 처음이야기한것이라고 말한다. 류담이 그러자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처음하는거냐? 라고 이야기 한다.  류담은 KBS 개그콘서트 김병만과 함께 달인코너를 하고 있다. 류담이 들은 어디선가 누군가에 들었던 '해보지 않았으면 말을 하지말라"는 김병만에게서 귀에 딱지가 붙도록 들은 이야기다. 이를 드라마에 접목을 시킨것이다.

사극은 과거의 극 같지만 알고 보면 현재를 투영해서 과거를 보는 극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2009/09/07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천추태후 사극의 묘미는 현실풍자 기사를 읽어보는 것을 권한다.

 

Posted by 갓쉰동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_- 2009.09.08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부분 읽다 말았습니다.
    미실은 소화를 처리하라고 했습니다.
    역사적인 사실은 많이 아시는듯 하나 드라마를 평하시려면 드라마도 똑바로 보셔야지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08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처럼 단순하게 생각하면 처리 죽음으로 생각되는거지요.. 죽이면 파렴치범이 안되는건가요? 대락난감.. 극을 소화할 능력이 안되면 그냥 보셈..

  3. ee 2009.09.08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이소화살려주려고한건아닌데요
    잘못보신것같네요
    이용가치가없으니죽이라고..직접말한건아니지만..
    빗대서말한거죠..

    • dd 2009.09.08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윗분말씀이 맞아요
      게시자분 잘못 알고 있네요
      미실은 소화를 없애라는투로 말했지
      소화를 살려주라고 한적 없습니다
      방송 다시보세요
      미실이 시켜서 죽이려한거죠

    • BlogIcon 갓쉰동 2009.09.08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질범이냐? 파렴치범인줄 아느냐? 이제 소화의 용도는 없다. 그러니 죽여라는 뜻인것 같아요?

      그냥 냅두라는 뜻입니다.. 어디로 가던 상관없이..

    • 아이고 2009.09.08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갓쉰동아
      미실의 표정에 다 드러나 있단 말이다.ㄱ-
      드라마가 괜히 있냐
      살리라는 뜻이면 그냥 장면이 빨리 전환되었겠지만
      표정연기가 괜히 있냔 말이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09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건 당신 같은 아랫것들 생각이고.. 그런데 언제 봤다고 반말이셈..

  4. ㅋㅋ 2009.09.08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보면서 다들 역사 타령이실까. 이건 드라마인데.ㅋㅋ 그냥 재밌게들 보세요. 아니면 보지들 마시고 역사스페셜이나 보시면 될듯..보면서 열받아 하실까.ㅋㅋ 웃기당.ㅋ

  5. BlogIcon 안랩맨~ 2009.09.08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안철수연구소블로그지기 안랩맨~입니다.

    마치 역사책을 보는 듯이
    자세히 서술해 놓으신 포스팅이
    압권이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가겠습니다. ^^

  6. 배리굿 2009.09.08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재미있는 드라마 칼람입니다..
    유용해요..
    재미도 있고,
    국사공부도 되고..
    해설이 너무 감칠맛이 나요..

  7. 알천랑짱 2009.09.08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글 잘읽었습니다. 긴글 쓰신다고 수고하셨네요...^^

    근데 본문글을 보면 필요 이상으로 좀 비딱하게 보신듯한 해석이 있어서 한줄 남깁니다.

    미실의 부하가 소희를 처지하는 문제에서 굳이 미실파의 균열이라기 보단 그냥 지나친 충성이나 우매한 부하들의 지나친 반응 정도로 해석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또한 드라마상의 덕만의 대사에서도 분명 있었지만 덕만이 미실에게 오래 살아라 라고 얘기한건 악담이라기보단 미실과 대화를 놔누면서 덕만이 많은 깨우침을 얻어서 그런말을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그리고 한두가지를 보태거나 과장을 했다 해서 드라곤이나 태권브이처럼 100, 200까지 뻥을 칠거다라는 식의 해석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역사를 토대로 한거지만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재미를 위해 어느정도의 과장은 작가의 권한이라 생각합니다. 하나하나 사실을 따져가면 보는건 오히려 그드라마의 재미를 저해하는 요소는 아닐런지요.

  8. Tkdrldur 2009.09.08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너무 횡설수설하네요....

  9. 비상구 2009.09.08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만이 미실에게 오래 살라는 "악담"을 했다는 부분에서 뿜었습니다. ^^;;
    그걸 악담으로 이해하시는 분이 드라마에대해서 논하는게 어이없어 댓글 남기고 갑니다.
    아직 진위 여부조차 불분명한 화랑세기를 무슨 전가의 보도처럼 들먹이며 드라마와 빗대는 글은 이제는 자제를 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08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님보다 잘 해석할텐뎅..악담을 악담으로 받아들이는 님의 글 읽는 솜씨는 보니.. 님같은 분 때문에 선덕여왕이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당..

    • BlogIcon 갓쉰동 2009.09.08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불분명한 화랑세기를 인용한 건 선덕여왕인데요..그것도 모본으로 삼았지요..그리고 신라사를 재현한다고 공공연히 발표하고, 가르치겠다고 했거든요..

      저는 화랑세기 너무나 의심스러워요.. 그런데 어쩌겠어요. 선덕여왕이 그것을 역사서로 인정하고 만들었는데..그레 맞추어 비판하는거지요.

      그리고 이번글은 딱 삼국사기 열전 한줄을 인용했을 뿐입니다.. 기해년생이냐? 임술년생이냐? 답은 님이 찾으셈.. 물론, 님이 이전에 알고 있었다고 보지는 않지만요..

    • 비상구 2009.09.08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훗..여전히 덕만이 미실에게 오래 살라는 "악담"을 했다고 하시는군요. 드라마 다시보기를 꼭 권장합니다. 덕만이 유신에게 미실에게 오래 살라는 말을 하면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구구절절히 말을 해주니까요.

      그리고 기해년생이던 임술년생이던 물론 이전에도 알고 있지 않았고, 앞으로도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같은 고등학교때 배운 알량한 국사지식을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사람에게는 선덕여왕 정도면 사극은 충분한 의미이기 때문이죠.

      그런면에서 선덕여왕이 님의 폭넓고 깊은 역사지식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월화드라마가 아니라 주말 MBC역사스페셜로 방송이 되어야 될 듯 싶네요. ^^;;
      MBC에 한번 건의해보시죠.

    • BlogIcon 갓쉰동 2009.09.09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처럼 생각하는 분들 때문에 사극이 중요한겁니다. 알고 보면 상관없지만, 님처럼 모르면서도 드라마를 보고 역사이야기를 한단말이지요..

  10. 김지연 2009.09.08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미실이 소화가 더이상 필요없다고 보종에게 명을 내렸지요. 알아서 처리하라고..(죽이라는 뜻..)

    • BlogIcon 갓쉰동 2009.09.08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해석도 맞을 수도 있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다음 대목이 있잖아요.. 인질극이나 하는 파렴치범으로 만들것인가? 이제 소화의 용도는 없다. 그렇다고 해서.. 죽여라라고 해석하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근거로.. 이전 미실파 내에서 삐끄덕 거린 내용도 첨가 했잖아요.. 해석은 각자.. 이정도로 하지요.. ^___^

  11. BlogIcon 사회적 책임차원에서... 2009.09.08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을 즐겨보는 시청자로서..
    이제는 제작진들의 변을 들어봐야 할 시기가 왔다고 봅니다.
    그동안 수많은 엇갈림으로 역사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있어 왔지만..
    계속해서 이런식으로 방치되서는 안될 것이며..
    제작진의 기본 제작의도는 살펴볼수 있는 기회는 꼭 있어야 된다고 사료됨.
    왜냐하면 진정한 국민드라마가 되고자 한다면..

    • BlogIcon 갓쉰동 2009.09.08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반응을 안하는게 선덕여왕의 특기입니다..

      처음.. 칠성이 8성이 된다는 건 과학적 사실이라고 반론을 제기한 것 같은데..그외는 보지 못했음..

      저야 북두칠성은 자세히 보면 8성이란 사실을 그전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선덕여왕팀의 손을 들어주었지만요..

  12. 크로버 2009.09.08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비담이. 마치... 열강에.... 한비광 같아 보였슴. ㅋㅋㅋㅋ
    어릴적 동굴속 살인 보구 ㅋㅋㅋㅋ 제가 다 죽였어요 ... 아무 꺼리낌없이....
    신지 전사ㅋㅋㅋㅋㅋ

    • BlogIcon 갓쉰동 2009.09.09 0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섬뜩하지요.. 저 그릇에 무엇을 담을 건가는.. 문노의 책임도 있겠지요.. 무단한 노력을 했겠지만. ㅋㅋ

  13. 다오라 2009.09.08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의 전개나 주어 생략이나 조사 사용까지.. 친절한 글은 아니었지만 끝까지 읽었습니다.

    사람마다 역사극을 보는 시각이 다르겠죠.
    어떤이는 실제 역사와 너무 다르다며 비판을 하기도 하고,
    또 어떤이는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며 그저 즐기자고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같은 드라마를 보고도, 같은 대사를 듣고도 저렇게 다르게 해석할 수 있나, 라는 생각은 드네요.
    미실은 '소화는 더이상 필요없다.' 라며 '시정잡배들 처럼 인질극이나 해야겠냐"라고 하지요.
    살려두고 인질극이나 벌이는 짓은 하지 않겠으니 죽이라는 말이지요.

    그 부분을 두고, 미실이 어떻게 살려두고자 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지 쫌 의문이 드네요.
    필요없다고 한 것은 살려둘 필요가 없다는 말이지요.
    만약 살아서 덕만과 만나게 될 경우, 자신이 소화를 데리고 있었다는 것을 덕만이 알게되면 곤란해질테니까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09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별것도 아닌것에 집착들을 하시넹 해석상의 문제를 왜 집착하지요..
      죽일년놈이면 죽이라고 하는뎅. 미실은.. 월천을 죽이라고 하잖아요. 필요없으니..

      그러니 집착하지 마셈.. 윗놈은 처리하라고 하고, 밑엣놈은 알아서 기는게 상례이니.. 밑엣놈은 죽이려했나 보다 하면 되지요..

  14. sloth 2009.09.08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 글 재미있게 읽었구습니다. ^^

    저 역시 드라마의 설정과 역사적 사실의 차이점을 찾아보는 것이 드라마를 보는 또다른 재미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차이가 제작진과 작가를 비난할 일인지는 모르겠군요. '드라마 선덕여왕'은 '조선왕조실록'같은 정사를 담은 드라마가 아니고 역사스페셜 류의 '역사 다큐멘터리'도 더더욱 아닙니다.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악역인 미실의 존재자체가 위작논란이 있는 '화랑세기'에 뿌리를 두고 있으니 드라마는 애초에 미실이 등장하면서부터 역사환타지라고 봐야할 것입니다. 미실의 나이와 관련해 그 불합리함을 포스팅을 하실 예정이라고 쓰여있습니다만 '역사적 사실로 인정받지 못한 것'으로 '역사적 사실과 불합치함'을 증명하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요?

    그리고 님께서 캡쳐하신 기획의도에는 '신라를 재현했다'고 되어있지. '신라사를 재현했다'고는 되어있지 않습니다만 너무 민감하신 것이 아닌 것은 아닌지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09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극과 드라마를 혼동들을 하시넹.. 대략난감.
      판타지 사극을 표방했다면 별생각없습니다. 그저 역사는 이렇다고만 이야기하고 지나갔을 겁니다. 물론, 판타지도 출생일은 지킵니다.. 극중에선.. 죽인담에 살리는 한이 있더라도..

  15. over-_-still 2009.09.08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화를 처리하려는 방해한 자가 저자입니다" 한 화랑이 미실에게 당당히 말하는 것으로 보아
    죽이라는 명이 맞습니다 ~ 이걸로 분열이라고 까지 해설할 것이야... 그나저나 글 잘읽고갑니다 재밌었습니다.

  16. 칭찬과비평 2009.09.08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체적인 글은 잘 읽었습니다. 장문의글을 올린신 점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이 좀 더 매끄러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문맥이 이리저리 튀어서 글을 읽다가 길을 잃어버리겠더군요.
    좋은 다이아몬드 원석을 잘 다듬으셨다면 최고의 뷔어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드라마가 역사를 얼마나 반영하는가는 정답은 없다고봅니다.

    새로운 극의 창작은 작가의 권리라 봅니다. 아쉽다고 지적하신 사전고지는 선덕여왕팀에서 받아들이셔야 할 부분이라고 동감합니다.

    전체적인 선덕여왕의 극 구성은 잘 된 작품이라고 느껴집니다.

    반전이 있고 시청자의 헛점을 파고 드는 점도 괜찮고 현실의 우리 삶을 과거의 역사극을 통해 반영해볼 수 있는 좋은 작품입니다.

    역사 다큐멘타리였다면 글쓴이의 지적이 더욱 깊이 와닿았을겁니다. 다만, 이 작품이 픽션이 허용되는 드라마라는 점은 오히려 작가의 상상력과 현대 우리 삶과의 연관고리가 더 흥미진지해졌고

    신라시대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테마를 제공한 점에 오히려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건 드라마의 인기와 연관이 있을 겁니다.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08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지적은 항상 받는것이니.. 주의를 하겠습니다.. 다만,, 내용이 극과 역사를 비교하는 글이고 비평이 추가된 것임을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선덕여왕은 잘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만, 사극으로써는 0점에 가깝습니다..

      소설원작의 부실함이 드라마에 피해를 주고 있지요.. 작품내에서도 가장 기초가 되는 주인공의 출생도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면 문제가 심각하겠지요.. 그것을 지적하는 글입니다..

  17. ㅈㄷㄱ 2009.09.08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분들이 보시는 글일텐데 님 마음대로 주관적으로해석하시고
    객관적인것처럼 설명하시면 안되죠^^
    미실은 소화를 알아서 처리하라고(죽이라고)한게 맞고요

    오래살라고한것도 앞뒤 내용봐서도 악담은 아닌거같지않나요^^
    분명 덕만은 어쩐지그런생각이들었습니다 라고하면서 진심임을드러냈구요
    미실은 그애를 안아주고싶었다고 했지않나요 근데이게악담인가요ㅋ

    긴글 잘 봤구요 다음에올릴땐 좀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내용을 올려주셨으면 하네요^^

  18. BlogIcon 불탄 2009.09.08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역시 잘 읽어보았습니다.
    글에는 작가의 몫과 독자의 몫이 있다고 봅니다.
    어찌되었건 읽는 독자에게는 자신이 읽은 글에 대해 취와 사를 적절히 선택해야 할 것 같아요.
    자신의 의견을 글쓴이에게 너무 강요하는 것도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댓글들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에 한 줄 써 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09 0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각자 알아서 판단할문제를 왜 왈가 불가하는지 모르겠네요.. 개판으로 만든 선덕여왕원작자에나 할 말을..

  19. BlogIcon 도희* 2009.09.08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다음 주에나 볼텐데~ '선덕여왕'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군요..ㅎㅎ
    사실, 홀수 회는 자꾸 못보고 짝수 회와 리뷰들로 내용을 파악하고 있어요..ㅡ.ㅡ;
    굳이 꼬박꼬박 안챙겨봐도 내용이 파악되기도 하고~;

    오늘도~ 재밌게 읽고 가요~^^
    전~ 갓쉰동님 글 읽으면 항상 즐겁습니다..ㅋㅋ

  20. 비담이^^ 2009.09.09 0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은 더이상 이용가치가 없다는 소화를 살려두려고 했지만, 어찌하여 미실(고현정)의 부하들은 소화를 죽이려 하였을까?'라고 하셨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셨죠? 분명 극중에선 미실이 "이젠 내게 소화가 쓸모없으니 처리(!)하세요"라고 했잖아요??

    • 김우원 2009.09.09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이분도 참 객관적인걸 주관적인거라며 토스하시면 어떡하심 . . 댓글 중반부터는 본인도 이제 아셨을듯한데 일부러 그러시는건가 ?

    • BlogIcon 갓쉰동 2009.09.09 1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리해를 몰라서 그랬을것 같아요..단순해서 좋겠어요..

  21. 노랫소리- 2009.09.09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재밌게 읽었네요.
    더불어 댓글까지.

    근데 글쓴이님.
    댓글들에 리플 다는 말투를 보니 점점 기분이 상하게 되네요.
    많은 사람들이 글쓴이의 의견에 아니지 않느냐는 그들의 의견을 얘기하는데
    그에 대한 글쓴이님의 리플들은 더이상 의견이 아니라 시끄럽다, 닥쳐라, 모르면 가만있어라.
    이런 느낌이 다분히 드는군요.

    본인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다수의 사람들의 의견도 수용할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전버튼 1 2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며.. 산다는 것은 꿈을 꾸는 것
갓쉰동
10-21 23:24
Yesterday16
Today0
Total977,450

글 보관함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