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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것은 산다는 의미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은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 여기서 죽지도 않는다는 표현은 어패가 있을 수 있다. 왜냐 하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역을 맡은 고현정이 처음 기획한 상태에서는 전 50부작에서 40회에 퇴장이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의 인기에 힘입어 8회 연장에 합의를 했고, 추후 2회 연장에 합의를 했다. 그러므로 미실(고현정)은 50회가 되기전에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죽여야 한다. 물론, 언제 죽을 지는 아무도 모른다. 낚시가 워낙 휑휑하는 관계로 단, 미실의 죽음이 있고 난 후에도 미실은 언제 부활할 지 모른다. 소화와 칠숙의 예처럼 말이다. 또한, 회상신으로 미실을 자주 보게 되지 않을까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제작팀으로 보았을때 끝까지 미실 고현정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낙마시켜, 하차 시키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 사실 낙마하지 않는다고 머라고 할 사람도 없다. 그동안 드라마 선덕여왕의 제작진의 행패로 봐서는 왜 고현정이 낙마를 해야하는지도 모르겠다. 고현정은 연장에 합의를 하면서 출연료도 받지 않겠다고 하는 데 말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월.화 드라마를 제압하는 동시에 최고인기 드라마로 만드는데 최고의 공신은 미실역의 고현정이다. 그 동안 적자에 허덕이던 MBC를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또한, MBC 사장구하기도 성공하였다. 아마도 연말에 있을 MBC 시상식에서 고현정이 대상을 타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에대해 '선덕여왕'의 이창섭 CP는 의도가 있는 설정이며 실수나 옥에 티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극의 흐름, 캐릭터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 미실의 모습을 결정하게 된다"며 "과연 시청자들이 늙고 약해진 미실의 모습을 보고 싶어할까? 미실의 변함없는 모습은 극의 흐름, 극의 몰입도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오히려 흥미와 긴장감을 더한다"

드라마 선덕여왕 이창섭 CP는 "미실이 왜 늙지 않고, 흰머리도 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단히 심플한 대답을 해주었다. 미실이 늙지 않는건 컨셉이란다. 이유는 "누구도 미실이 늙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말이다. 미실이 늙지 않는 이유는 옥의 티도 아니고 의도된 설정이란 뜻이다.

늙지 않고, 죽지도 않는 설정(?)의 모든 이유는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때문이라고 전가를 하고 있다. 한마디로 자신들은 잘못이 없고, 시청자들이 무지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설정하는 거라는 뉴앙스이다. 그 시청자도 정확히 누구인지도 모르다. 제작팀내에 작가나 관계자를 시청자로 오인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어찌되었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이 늙지 않고 흰머리도 없는 설정에 동의 할 수 있다. 사실, 통설에 따른다면 미실의 존재여부도 알수가 없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고, 사서로 인정하는 화랑세기에는 분명히 미실의 존재가 나오고 언제 죽었는지 추측 할 수 있는 대목들이 보인다.

단지, 일반사람과 다르게 흰머리가 나지 않는 이유를 극중에서 충분히 설명하여야 하고, 늙지 않는 이유를 설명해야한다. 하지만 극중에서 왜 미실이 늙지도 않고, 흰머리도 나지 않는지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있다. 요즘 여성들은 늙게 보이지 않으려고 주름살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고, 보톡스를 맞기도 하는 등 성형 수술이 대세이다.

그리고 늙게 보이지 않으려고 염색하는건 일상사다. 여인들의 꿈이고, 인간들의 꿈인 나이를 먹어도 늙지 않는 사람의 꿈을 실현 시켜준 미실은 인간에 대리 만족이고 롤모델일지도 모른다. 문제는 위에서 언급을 했지만 미실이 왜 늙지 않을 수 밖에 없는지를 극중에 녹여 내야한다. 그런게 극의 리얼리티이다.


사실 미실이 늙지 않는 이유가 있다. 2009/09/22 - [역사이야기] - 늙지 않고 젊음을 유지하는 미실의 비밀은? 이기사에서 미실이 늙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했다.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참조하기 바란다. 간략히 요약하자면 미실이 늙지 않는 이유는 색사이며 색도이다. 동양권에서는 늙지 않고, 죽지도 않는불사의 도를 남여의 관계에서 찾았다.

그래서 중국의 경우는 황제내경과 소녀경이 있고, 인도에서는 카마슈트라가 있고, 불교에서는 밀교가 있다. 또한, 중동에서도 섹스를 통해서 궁극의 도에 이른다는 성서인 <아난가랑가>가 있었다. 화랑세기도 이에 견주어 보면 궁극의 도를 색도에서 찾았다.


미실이 진흥왕, 동륜태자, 진지왕, 진평왕을 섬기는 이유도 색도를 통해서 왕의 무병 장수를 하도록 인도하는 선생의 역할이였다. 미실의 어머니인 묘도도 그러했고, 할머니인 옥진도 왕을 색으로 인도했다. 미실의 작은외할머니인 사다함의 어머니 금진도 미실을 능가하는 색도의 고수였다.

또한, 미실의 외할아버지 위화랑이나 외삼촌인 이화랑도 색도를 연구한 집안 출신이다. 이를 화랑세기는 '신도'라 하고, 대원신통이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잘알려진 이야기중에 <구미호>나 <천년묵은 이무기>는 천년을 살다가 남자와 관계를 하여 여인이 되기도하고, 불사에 이르기도 하고, 용이되기도 한다.

한마디로 선덕여왕 제작진은 미실을 구미호나 천년묵은 이무기로 만든것이다. 미실은 중국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천녀유혼이나 청사.백사에서 나온 왕조현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한다.


그런데 왜 선덕여왕은 미실에게 <반로환동>은 보여주지 않는 지 모르겠다. 선도의 끝은 불사이기도 하지만 반로환동이다. 반로환동을 보여준다면 미실의 아역을 맡았고 현재는 <미남이세요>에서 이중적인 엉뚱천사 유헤이 역을 맡은 유이가 미실역할을 하면 될텐데 말이다. 어쩌면, 드라마 선덕여왕의 제작팀은 연장을 결정하면서 고현정이 출연료를 받겠다고 했다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것 같다.

천명공주(박예진)를 일찍죽여버린 것이나? 덕만의 남편이 되는 을제(신구)는 출연료의 압박때문에 도중하차 한것이 아닌가? 그렇지 않다면 이것도 시청자들이 천명을 일찍 죽여버려야 좋아하고, 늙은 신구가 덕만과 결혼하는 설정이 없는게 시청률에 좋다고 약속이라고 했던가? 아니면 덕만(이요원)이 결혼을 하지 않아야 시청자들이 좋아하기 때문인가? 여왕은 남편들을 거느리면 안된다는 불문률을 시청자들과 합의라도 했던가?


진흥왕(이순재)

미실은 옥에 티가 아닌 설정이라고 하자. 그렇다면 진흥왕은 왜 조로증 환자로 만들었을까?

미실이나 미실의 어머니 묘도나 할머니 옥진이나 작은 할머니 금진에게 정기가 고갈되어서 그런것인가? 을제 대등은 왜 또 조로증 환자가 되었을까? 그런데 왜 10화랑들은 왜 늙지도 않는 반로환동들 일까?

유신만 빼고 말이다. 미실은 "내가 조그만 젊었다면 유신 너를 품에 안았을 텐데"라고 말하면서 눈으로 마신다는 카프리 맥주처럼 유신의 정기를 빼앗은 것인가? 아마 이런 설정도 선덕여왕 제작자인 이창섭 CP의 생각에는 시청자가 원해서 일것 같다.

그런데 미실이 난을 일으킨다는 기유년은 어떻게 설명을 할껀가? 기유년은 칠숙이 난을 일으킨 631년 이전이 되어야 할것이다. 또는 미실이 난을 일으켰지만, 후세에 칠숙의 난으로 기록되었다는 뜻이 될것이다.

649년 진덕왕 3년 기유년

문제는 <기유>년은 649년이라는 사실이다. 이것도 이창섭 CP는 시청자들이 원해서 라고 당당히 말을 할 수 있을까?

이때가 되면 647년 비담이 난을 일으키고 구족이 멸문지화를 당한다. 당연히 비담도 죽고 없다. 미실의 난은 칠숙이 난을 일으키고, 비담이 난을 일으키고 죽자, 반로환동한 미실이 충복 칠숙의 복수를 하고, 비담의 복수를 하는 복수혈전이라도 된다는 뜻인가?

자신들의 무지를 시청자에 전가하지 말아야 한다. 기유년 미실의 난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거나 기유년 미실의 난이 되었을때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나오지 못하는 이야기를 살펴보기 바란다.


위의 기사로 알게 되듯이 김춘추와 문희의 결혼도 사라진다. 또한, 비담의 난도 사라진다. 비담의 난이 사라진다는 뜻은 이미 비담은 죽고 없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덕만공주의 지기삼사인 모란꽃 이야기도 사라진다.

눈이 맛간 참돔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SBS <패밀리가 떴다:패떴>에서 김종국이 잡은 참돔이 도마위에 올랐다. 참돔의 눈을 보면 눈이 맛이 갔다는 사실을 쉬이 알수 있다.

또한, 스스로 참돔을 회로 먹지 않고, 매운탕을 끓어 먹는다는 설정에서 이미 스스로 참돔을 잡는게 설정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폭로한것이다.

어떤 미친놈이 신선한 참돔을 회도 만들지 않고 통채로 매운탕을 끓여 먹나? 매운탕은 회를 뜬 나머지로 해먹지. 

한마디로 낚시로 시청자들을 재대로 낚시를 한것이다. 요즈음 드라마나 기사나 낚시가 대세인 시대 아닌가? 개그의 소재로 이만한 소재가 없다. 김종국의 몰래카메라(몰카)로 아주 좋은 소재였다고 본다. 하지만, 이도 선덕여왕을 비판하는 것과 같이 극이나 쇼에 녹아 나야한다.

하지만, "패밀리가 떴다"의 피디는 조작은 없고 대꾸할 가치도 없다"라고 하면서 닥치고 감상을 주장하는 듯 하다. 패밀리의 피디는 버티는게 능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당연히 사표를 제출해야할 대법원 판사도 굳건히 자리를 보존하는 사람이 있다. 낙마해야할 공직자 중에서 버티고 자리를 보존하는 자들이 태반이다.

시대는 뻔뻔한 자들을 원하고 뻔뻔족들이 살아남는다. 하지만, "패떴" 는 내공이 부족한 것 같다. 시청율이 깡패인 TV 속성상 선덕여왕 CP 이창섭을 본받아야 한다. 한마디로 "시청자가 원해서", 또는 "설정"이라고 하면 그만인것을 조작은 없었다고 주장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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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3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미실 왜 이세민 찾나? 그럼 극중시제?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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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02 0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영웅전쟁 2009.11.02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떳은 너무 재미없어
    안본지 꽤 오래된 프로인데...
    아직도 하는 지요 ㅎㅎㅎ
    애들아 갓쉰동님 말씀 잘 들어
    좀 고쳐보렴 ㅋ
    잘보고 갑니다.
    이번주 멋지게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02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저도 안보다가 봤는뎅.. 우끼더라구용.. 잼있는거지요..
      회로 먹을 걸 탕으로 먼저 만들다니.. 참으로 낚시를 잘하더라구요.. ㅋㅋ

  3. BlogIcon 블로그 주인장께 2009.11.02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잘 읽었습니다.
    근데 블로그가 온통 광고로군요.

    글솜씨 만큼이나 블로그도 정리가 잘되었으면 보기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남의 블로그에 왜 와서 딴지냐고 하지 마세요.
    왜냐면 어차피 블로그가 남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 보는 사람도 배려를 해 줘야 하니까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2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천은 하신거지요? 돈을 내고 광고도 보시면서 ㅋㅋ 너무 민감하신것 같아요.. 광고 크릭도 해주시고요.. 광고 크릭 많이 해주시면 고려 해보겠습니당.. 농담인것 아실거라 믿습니당..

      광고를 천만만 보기만 한다고 1워 한푼 블로거 수입이 안된답니다..그래서 글값으로 광고를 크릭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하지요.. 그래봐야 100원도 안되지만..

      암튼 실은 실험을 하고 있는중입니당.. 어디가 존 광고지역인지.. ㅋㅋ 사실 별로 크릭안하거든요..

  4. 옳은말 2009.11.02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읽고 가요.

    솔직히 틀린말은 없는듯 하네요.

    패떳처럼 구구절절 자기네들이 옳았다고 주장하는 프로 ㅡㅡ

    요즘은 별 재미도 없더군요

    그래서 1박2일만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덕여왕..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면서 겸손?한 태도 잃지 않는것 같아요.

    ㅎㅎ ㄴㅓ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고현정씨 연기도 정말 훌륭하시고

    모든 분들이 참 적극적으로 훌륭한 연기 하시는듯

    앞으로도 계속 시청률 유지하시고 재밌는 스토리 이어지도록 ~

  5. 참좋다 2009.11.02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정말 티비를 안보는데...이렇게 분석해서 볼 수도 있군요 놀랍네요~!!

  6. 김혜자 2009.11.02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친정엄마는 66세이시지만 흰머리는 겨우 몇가닥 안되신다.
    나이드신 분들이 염색 참 잘 했다며 칭찬하시지만 염색도 안하신다.
    진짜 그 연세에 머리가 검으시다.

    반면 난 47세이지만 염색을 한다.
    아버지를 닮아 우리 형제들은 머리가 일찍 하얗다.
    아버지도 젊은시절 버스타면 할아버지라고 자리 양보해줘서 무척 싫어하셨다.
    그래도 염색은 못하셨다..

    왜?
    옻을 옮기 때문이시다..

    머리가 희고 희지 않고는 체질상 건강상의 문제와도 상관이있다.

    그 시절 미실이 신장이 무척 건강해서 머리가 희지않고 검었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ㅎㅎ

  7. BlogIcon beat™ 2009.11.02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패떳 인정을 안하고 계속 우기더군요. 최근엔 돔종류 여러개 비교해서 기사까지 올렸더군요

  8. BlogIcon 유진 2009.11.02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이 맛간 참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대박이네요 ㅋㅋ 맞아요... 본받았으면 좀 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음료수를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유진이라고 합니다!
    블로그 운영 4개월차에, 처음, 이벤트를 기획해 봤어요 (하는 일이 음료 유통업이라...^^)
    오셔서 포스팅에 댓글만 남겨주시면 음료수 한 박스 당첨되실 수 있답니다!
    한 번 들러주세요~ ^^

  9. BlogIcon 백두 대간 2009.11.03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쾌하네요. ㅎㅎㅎ
    패떳 참돔을 매운탕 끓였다는거보니 슬그머니 열받더군요.
    아니 참돔을 무시해도 분수가 있는거지 참 나 ㅎㅎㅎ

    선덕여왕 월요일 방송은 또 갑자기 628년경으로 돌아갔던데요?
    설마 내 블로그까지 모니터링했는지 찬탈도 나오고 ㅋㅋ
    시청자가 원해서일까요?

    근데 믹시로는 글발행 안하시나봐요?
    마이믹시로 들어오는데 안보여서 뷰에서 찾았네요.
    이젠 뷰 구독을 활용해야되는건지 믹시 오류들이 꽤 많은게 좀 불편하긴 하군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3 0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게을러서 그렇지용. 제가.. 믹시 추천을 못해서 안달았읍니당.. 역시나 그래서인지 믹시로 들어오시는 분도 없고, 추천도 없더군요.. 발행은 합니다만.. ㅋㅋ

  10. BlogIcon tony 2012.11.20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음료수를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유진이라고 합니다!
    블로그 운 <a title="tony" href="https://www.google.com/">tony</a>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은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 여기서 죽지도 않는다는 표현은 어패가 있을 수 있다. 왜냐 하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역을 맡은 고현정이 처음 기획한 상태에서는 전 50부작에서 40회에 퇴장이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의 인기에 힘입어 8회 연장에 합의를 했고, 추후 2회 연장에 합의를 했다. 그러므로 미실(고현정)은 50회가 되기전에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죽여야 한다. 물론, 언제 죽을 지는 아무도 모른다. 낚시가 워낙 휑휑하는 관계로 단, 미실의 죽음이 있고 난 후에도 미실은 언제 부활할 지 모른다. 소화와 칠숙의 예처럼 말이다. 또한, 회상신으로 미실을 자주 보게 되지 않을까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제작팀으로 보았을때 끝까지 미실 고현정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낙마시켜, 하차 시키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 사실 낙마하지 않는다고 머라고 할 사람도 없다. 그동안 드라마 선덕여왕의 제작진의 행패로 봐서는 왜 고현정이 낙마를 해야하는지도 모르겠다. 고현정은 연장에 합의를 하면서 출연료도 받지 않겠다고 하는 데 말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월.화 드라마를 제압하는 동시에 최고인기 드라마로 만드는데 최고의 공신은 미실역의 고현정이다. 그 동안 적자에 허덕이던 MBC를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또한, MBC 사장구하기도 성공하였다. 아마도 연말에 있을 MBC 시상식에서 고현정이 대상을 타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에대해 '선덕여왕'의 이창섭 CP는 의도가 있는 설정이며 실수나 옥에 티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극의 흐름, 캐릭터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 미실의 모습을 결정하게 된다"며 "과연 시청자들이 늙고 약해진 미실의 모습을 보고 싶어할까? 미실의 변함없는 모습은 극의 흐름, 극의 몰입도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오히려 흥미와 긴장감을 더한다"

드라마 선덕여왕 이창섭 CP는 "미실이 왜 늙지 않고, 흰머리도 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단히 심플한 대답을 해주었다. 미실이 늙지 않는건 컨셉이란다. 이유는 "누구도 미실이 늙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말이다. 미실이 늙지 않는 이유는 옥의 티도 아니고 의도된 설정이란 뜻이다.

늙지 않고, 죽지도 않는 설정(?)의 모든 이유는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때문이라고 전가를 하고 있다. 한마디로 자신들은 잘못이 없고, 시청자들이 무지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설정하는 거라는 뉴앙스이다. 그 시청자도 정확히 누구인지도 모르다. 제작팀내에 작가나 관계자를 시청자로 오인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어찌되었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이 늙지 않고 흰머리도 없는 설정에 동의 할 수 있다. 사실, 통설에 따른다면 미실의 존재여부도 알수가 없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고, 사서로 인정하는 화랑세기에는 분명히 미실의 존재가 나오고 언제 죽었는지 추측 할 수 있는 대목들이 보인다.

단지, 일반사람과 다르게 흰머리가 나지 않는 이유를 극중에서 충분히 설명하여야 하고, 늙지 않는 이유를 설명해야한다. 하지만 극중에서 왜 미실이 늙지도 않고, 흰머리도 나지 않는지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있다. 요즘 여성들은 늙게 보이지 않으려고 주름살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고, 보톡스를 맞기도 하는 등 성형 수술이 대세이다.

그리고 늙게 보이지 않으려고 염색하는건 일상사다. 여인들의 꿈이고, 인간들의 꿈인 나이를 먹어도 늙지 않는 사람의 꿈을 실현 시켜준 미실은 인간에 대리 만족이고 롤모델일지도 모른다. 문제는 위에서 언급을 했지만 미실이 왜 늙지 않을 수 밖에 없는지를 극중에 녹여 내야한다. 그런게 극의 리얼리티이다.


사실 미실이 늙지 않는 이유가 있다. 2009/09/22 - [역사이야기] - 늙지 않고 젊음을 유지하는 미실의 비밀은? 이기사에서 미실이 늙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했다.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참조하기 바란다. 간략히 요약하자면 미실이 늙지 않는 이유는 색사이며 색도이다. 동양권에서는 늙지 않고, 죽지도 않는불사의 도를 남여의 관계에서 찾았다.

그래서 중국의 경우는 황제내경과 소녀경이 있고, 인도에서는 카마슈트라가 있고, 불교에서는 밀교가 있다. 또한, 중동에서도 섹스를 통해서 궁극의 도에 이른다는 성서인 <아난가랑가>가 있었다. 화랑세기도 이에 견주어 보면 궁극의 도를 색도에서 찾았다.


미실이 진흥왕, 동륜태자, 진지왕, 진평왕을 섬기는 이유도 색도를 통해서 왕의 무병 장수를 하도록 인도하는 선생의 역할이였다. 미실의 어머니인 묘도도 그러했고, 할머니인 옥진도 왕을 색으로 인도했다. 미실의 작은외할머니인 사다함의 어머니 금진도 미실을 능가하는 색도의 고수였다.

또한, 미실의 외할아버지 위화랑이나 외삼촌인 이화랑도 색도를 연구한 집안 출신이다. 이를 화랑세기는 '신도'라 하고, 대원신통이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잘알려진 이야기중에 <구미호>나 <천년묵은 이무기>는 천년을 살다가 남자와 관계를 하여 여인이 되기도하고, 불사에 이르기도 하고, 용이되기도 한다.

한마디로 선덕여왕 제작진은 미실을 구미호나 천년묵은 이무기로 만든것이다. 미실은 중국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천녀유혼이나 청사.백사에서 나온 왕조현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한다.


그런데 왜 선덕여왕은 미실에게 <반로환동>은 보여주지 않는 지 모르겠다. 선도의 끝은 불사이기도 하지만 반로환동이다. 반로환동을 보여준다면 미실의 아역을 맡았고 현재는 <미남이세요>에서 이중적인 엉뚱천사 유헤이 역을 맡은 유이가 미실역할을 하면 될텐데 말이다. 어쩌면, 드라마 선덕여왕의 제작팀은 연장을 결정하면서 고현정이 출연료를 받겠다고 했다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것 같다.

천명공주(박예진)를 일찍죽여버린 것이나? 덕만의 남편이 되는 을제(신구)는 출연료의 압박때문에 도중하차 한것이 아닌가? 그렇지 않다면 이것도 시청자들이 천명을 일찍 죽여버려야 좋아하고, 늙은 신구가 덕만과 결혼하는 설정이 없는게 시청률에 좋다고 약속이라고 했던가? 아니면 덕만(이요원)이 결혼을 하지 않아야 시청자들이 좋아하기 때문인가? 여왕은 남편들을 거느리면 안된다는 불문률을 시청자들과 합의라도 했던가?


진흥왕(이순재)

미실은 옥에 티가 아닌 설정이라고 하자. 그렇다면 진흥왕은 왜 조로증 환자로 만들었을까?

미실이나 미실의 어머니 묘도나 할머니 옥진이나 작은 할머니 금진에게 정기가 고갈되어서 그런것인가? 을제 대등은 왜 또 조로증 환자가 되었을까? 그런데 왜 10화랑들은 왜 늙지도 않는 반로환동들 일까?

유신만 빼고 말이다. 미실은 "내가 조그만 젊었다면 유신 너를 품에 안았을 텐데"라고 말하면서 눈으로 마신다는 카프리 맥주처럼 유신의 정기를 빼앗은 것인가? 아마 이런 설정도 선덕여왕 제작자인 이창섭 CP의 생각에는 시청자가 원해서 일것 같다.

그런데 미실이 난을 일으킨다는 기유년은 어떻게 설명을 할껀가? 기유년은 칠숙이 난을 일으킨 631년 이전이 되어야 할것이다. 또는 미실이 난을 일으켰지만, 후세에 칠숙의 난으로 기록되었다는 뜻이 될것이다.

649년 진덕왕 3년 기유년

문제는 <기유>년은 649년이라는 사실이다. 이것도 이창섭 CP는 시청자들이 원해서 라고 당당히 말을 할 수 있을까?

이때가 되면 647년 비담이 난을 일으키고 구족이 멸문지화를 당한다. 당연히 비담도 죽고 없다. 미실의 난은 칠숙이 난을 일으키고, 비담이 난을 일으키고 죽자, 반로환동한 미실이 충복 칠숙의 복수를 하고, 비담의 복수를 하는 복수혈전이라도 된다는 뜻인가?

자신들의 무지를 시청자에 전가하지 말아야 한다. 기유년 미실의 난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거나 기유년 미실의 난이 되었을때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나오지 못하는 이야기를 살펴보기 바란다.


위의 기사로 알게 되듯이 김춘추와 문희의 결혼도 사라진다. 또한, 비담의 난도 사라진다. 비담의 난이 사라진다는 뜻은 이미 비담은 죽고 없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덕만공주의 지기삼사인 모란꽃 이야기도 사라진다.

눈이 맛간 참돔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SBS <패밀리가 떴다:패떴>에서 김종국이 잡은 참돔이 도마위에 올랐다. 참돔의 눈을 보면 눈이 맛이 갔다는 사실을 쉬이 알수 있다.

또한, 스스로 참돔을 회로 먹지 않고, 매운탕을 끓어 먹는다는 설정에서 이미 스스로 참돔을 잡는게 설정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폭로한것이다.

어떤 미친놈이 신선한 참돔을 회도 만들지 않고 통채로 매운탕을 끓여 먹나? 매운탕은 회를 뜬 나머지로 해먹지. 

한마디로 낚시로 시청자들을 재대로 낚시를 한것이다. 요즈음 드라마나 기사나 낚시가 대세인 시대 아닌가? 개그의 소재로 이만한 소재가 없다. 김종국의 몰래카메라(몰카)로 아주 좋은 소재였다고 본다. 하지만, 이도 선덕여왕을 비판하는 것과 같이 극이나 쇼에 녹아 나야한다.

하지만, "패밀리가 떴다"의 피디는 조작은 없고 대꾸할 가치도 없다"라고 하면서 닥치고 감상을 주장하는 듯 하다. 패밀리의 피디는 버티는게 능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당연히 사표를 제출해야할 대법원 판사도 굳건히 자리를 보존하는 사람이 있다. 낙마해야할 공직자 중에서 버티고 자리를 보존하는 자들이 태반이다.

시대는 뻔뻔한 자들을 원하고 뻔뻔족들이 살아남는다. 하지만, "패떴" 는 내공이 부족한 것 같다. 시청율이 깡패인 TV 속성상 선덕여왕 CP 이창섭을 본받아야 한다. 한마디로 "시청자가 원해서", 또는 "설정"이라고 하면 그만인것을 조작은 없었다고 주장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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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3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미실 왜 이세민 찾나? 그럼 극중시제?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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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02 0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영웅전쟁 2009.11.02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떳은 너무 재미없어
    안본지 꽤 오래된 프로인데...
    아직도 하는 지요 ㅎㅎㅎ
    애들아 갓쉰동님 말씀 잘 들어
    좀 고쳐보렴 ㅋ
    잘보고 갑니다.
    이번주 멋지게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02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저도 안보다가 봤는뎅.. 우끼더라구용.. 잼있는거지요..
      회로 먹을 걸 탕으로 먼저 만들다니.. 참으로 낚시를 잘하더라구요.. ㅋㅋ

  3. BlogIcon 블로그 주인장께 2009.11.02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잘 읽었습니다.
    근데 블로그가 온통 광고로군요.

    글솜씨 만큼이나 블로그도 정리가 잘되었으면 보기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남의 블로그에 왜 와서 딴지냐고 하지 마세요.
    왜냐면 어차피 블로그가 남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 보는 사람도 배려를 해 줘야 하니까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2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천은 하신거지요? 돈을 내고 광고도 보시면서 ㅋㅋ 너무 민감하신것 같아요.. 광고 크릭도 해주시고요.. 광고 크릭 많이 해주시면 고려 해보겠습니당.. 농담인것 아실거라 믿습니당..

      광고를 천만만 보기만 한다고 1워 한푼 블로거 수입이 안된답니다..그래서 글값으로 광고를 크릭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하지요.. 그래봐야 100원도 안되지만..

      암튼 실은 실험을 하고 있는중입니당.. 어디가 존 광고지역인지.. ㅋㅋ 사실 별로 크릭안하거든요..

  4. 옳은말 2009.11.02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읽고 가요.

    솔직히 틀린말은 없는듯 하네요.

    패떳처럼 구구절절 자기네들이 옳았다고 주장하는 프로 ㅡㅡ

    요즘은 별 재미도 없더군요

    그래서 1박2일만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덕여왕..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면서 겸손?한 태도 잃지 않는것 같아요.

    ㅎㅎ ㄴㅓ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고현정씨 연기도 정말 훌륭하시고

    모든 분들이 참 적극적으로 훌륭한 연기 하시는듯

    앞으로도 계속 시청률 유지하시고 재밌는 스토리 이어지도록 ~

  5. 참좋다 2009.11.02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정말 티비를 안보는데...이렇게 분석해서 볼 수도 있군요 놀랍네요~!!

  6. 김혜자 2009.11.02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친정엄마는 66세이시지만 흰머리는 겨우 몇가닥 안되신다.
    나이드신 분들이 염색 참 잘 했다며 칭찬하시지만 염색도 안하신다.
    진짜 그 연세에 머리가 검으시다.

    반면 난 47세이지만 염색을 한다.
    아버지를 닮아 우리 형제들은 머리가 일찍 하얗다.
    아버지도 젊은시절 버스타면 할아버지라고 자리 양보해줘서 무척 싫어하셨다.
    그래도 염색은 못하셨다..

    왜?
    옻을 옮기 때문이시다..

    머리가 희고 희지 않고는 체질상 건강상의 문제와도 상관이있다.

    그 시절 미실이 신장이 무척 건강해서 머리가 희지않고 검었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ㅎㅎ

  7. BlogIcon beat™ 2009.11.02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패떳 인정을 안하고 계속 우기더군요. 최근엔 돔종류 여러개 비교해서 기사까지 올렸더군요

  8. BlogIcon 유진 2009.11.02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이 맛간 참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대박이네요 ㅋㅋ 맞아요... 본받았으면 좀 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음료수를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유진이라고 합니다!
    블로그 운영 4개월차에, 처음, 이벤트를 기획해 봤어요 (하는 일이 음료 유통업이라...^^)
    오셔서 포스팅에 댓글만 남겨주시면 음료수 한 박스 당첨되실 수 있답니다!
    한 번 들러주세요~ ^^

  9. BlogIcon 백두 대간 2009.11.03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쾌하네요. ㅎㅎㅎ
    패떳 참돔을 매운탕 끓였다는거보니 슬그머니 열받더군요.
    아니 참돔을 무시해도 분수가 있는거지 참 나 ㅎㅎㅎ

    선덕여왕 월요일 방송은 또 갑자기 628년경으로 돌아갔던데요?
    설마 내 블로그까지 모니터링했는지 찬탈도 나오고 ㅋㅋ
    시청자가 원해서일까요?

    근데 믹시로는 글발행 안하시나봐요?
    마이믹시로 들어오는데 안보여서 뷰에서 찾았네요.
    이젠 뷰 구독을 활용해야되는건지 믹시 오류들이 꽤 많은게 좀 불편하긴 하군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3 0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게을러서 그렇지용. 제가.. 믹시 추천을 못해서 안달았읍니당.. 역시나 그래서인지 믹시로 들어오시는 분도 없고, 추천도 없더군요.. 발행은 합니다만.. ㅋㅋ

  10. BlogIcon tony 2012.11.20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음료수를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유진이라고 합니다!
    블로그 운 <a title="tony" href="https://www.google.com/">tony</a>


성골은 있었을까?


드라마 선덕여왕 38회에서 명절 추석맞이 대 바겐세일 떡밥을 무차별적으로 투하 하였다. 견적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무분별하다. 일단 드라마 <선덕여왕>의 리뷰를 작성하면서 무엇이 떡밥들인지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혹시 모르는 떡밥이 있을 지도 모른다.

어쨌든, 문노를 죽인 범인이 밝혀졌다. 비담이 물어본다.  "저 어린 놈<춘추(유승호)>이 문노를 죽이도록 사주했다는 말이냐?" 염종은 춘추가 배후가 아니라고 한다. 전회의 예고 장면은 떡밥이였다. 그러니 시청자들에게 오해를 풀라는 뜻이다. 춘추가 삼한지세를 읽어 본 이유는 자신이 그저 읽어 보라고 했을 뿐이라고 한다. 이유는 염종이 삼한지세의 주인으로 <춘추>를 낙점했기 때문이다.


비담은 염종에게 춘추를 보고 "덜떨어진게 왕족?"이라고 물어본다. 염종은 "덜떨어진건 모르겠는데, 왕족은 맞어, 진지제가 폐위되어 족강이 되지 않았다면 성골은 확실하다"고 한다. 정말? 춘추는 할아버지 "진지(금륜)이 족강이 되어, 성골이 되지 못했을까?

만약, <선덕여왕> 원작자가 <화랑세기>를 <사서>로 믿고 있었다면, 춘추가 족강이 되어 성골이 되지 못했다고 하지 못했을 것이다. 신라사의 용가리 통뼈가 무슨 성골.진골인줄 안다. <화랑세기>는 성골.진골 자체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진골정통과 대원신통으로 <불교>와 <선도>의 종교적인 분류만이 있을 뿐이다. 진골정통은 <불교>를, 대원신통은 신라고유의 <선도>를 믿는 다는 차이다. 그리고 <골>은 왕족과 귀족 등으로만 구분하고 있을 뿐이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를 살펴봐도 <진지(금륜)>이 폐위되었기 때문에 그의 후손들이 <족강>이 되어 <진골>이 되었다고 언급이 되어 있지도 않고, 춘추 이전의 왕들과 춘추이후의 왕을 구분하는데 단순히 2분법적으로 나누고 있을 뿐이다.

만약, <춘추>이전의 왕들을 <성골>로 나눴다면, 눌지이후의 왕들은 모두다 <진골>일 수 밖에 없다. 그이유는 눌지이전의 왕은 실성왕이다. 눌지가 고구려의 지원을 등에 업고, 실성왕을 폐위시키고, 쿠데타를 성공시켰다.

문제는 눌지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자비왕은 실성왕의 딸인, 눌지왕비의 소생이다. 자비는 곧 폐위된 왕의 외손이 된다. 통설에 따르면, 실성왕녀인 눌지왕비는 <족강>이 되어 <진골>이 되어야 한다.  그러니 당연히 용춘의 예에 따라 그의 후손인 <자비왕>도 마찬가지로 <진골>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눌지 자신은 성골 진골 그런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듯이 상관하지 않고, 자비왕(눌지/실성왕녀)에게 왕위를 물려준다.

458년 자비 마립간(慈悲麻立干)이 왕위에 올랐다. 눌지왕의 맏아들로 어머니 김씨는 실성왕의 딸이다. - 자비왕 원년


또한, 진흥왕도 법흥왕의 아들이 아니다. 그러니 성골로서 왕이되지 못했다. 지증왕도 성골로 왕위를 이어 받지는 못했다. 단지 왕족으로서 전왕인 소지(비처)왕의 뒤를 이어 왕위를 받았을 뿐이다.

진평왕은 머리가 어떻게 되서 자신의 딸인 천명공주를 폐위된 진지(금륜)의 자식(용수와 용춘)에게 시집을 보냈겠는가? 천명을 족강시키기 위해서? 아니면 전왕의 자식들과 화해할려고?

단순히 성골은 <성조(聖祖>나 <성조(聖朝)>의 다른 말이다. 왕보다 성스러운 존재가 어디에 존재하겠는가? 그런데 갑자기, 왕이나 왕의 자제를 성골 밑의 진골이라고 생각하는 발상자체가 웃기는 것이다. 좀더 정확한 <성골>의 의미는 현재 왕의 피와 살과 뼈를 이어 받는 자이다. 또한, 삼국사기가 인용한 당나라 영호징의 <신라기>에도 <왕족>을 <1골>이고, 귀족을 <2골>이라고 이야기 했다.

당나라 영호징(令狐澄)의 신라기(新羅記)에 말하기를 『그 나라의 왕족은 제1골(第一骨)이라 하고 나머지 귀족은
제2골(第二骨)이라 한다.』- 654년 3월 진덕왕 8년

영호징의 신라기에도 왕족은 제1골인 진골이고, 나머지 귀족들는 제2골일 뿐이다. 성골은 누구냐고? 당연히 현재왕의 뼈를 이어 받는 왕자와 공주들이다.

그러니 당연히 춘추는 진평(백정)이나 선덕(덕만)이나 진덕(승만)의 피와 살을 이어 받지 못했던 왕족으로 왕이 되었다. 그리고 춘추 자신이 <성골>이 된것이다. 문무는 김춘추왕의 뼈를 이어 받았으니 당연히 <성골>로서 왕이 된것이다.   신라사 연구의 가장 커다란 통설의 실패작은 <성골>, <진골>을 구분하는데 있다. 그런데 이런 성골/진골론을 "무슨 귀신씨나락 까먹는 소리냐? 그런건 없다"고 현존하는 <화랑세기>는 말을 하고 있다.

사실 화랑세기를 위작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들의 내면을 보면 개나라 족보때문이 아닌 <성골/진골>를 나눈 그동안의 신라사 연구 성과(?)가 무너져 버리기 때문이다. 추후 이와 관련해서는 기회가 된다면 자세하게 포스팅할 예정이다.

비담과 춘추는 어떤 사이?


드라마 <선덕여왕> 상에서 비담과 춘추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용춘과 비담의 가계도


위의 가계도에서 알수 있듯이 비담은 춘추의 작은아버지가 된다. 비담은 춘추가 자신의 조카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춘추는 모르고 있다. 그래서 비담은 당연히 춘추에게 반말을 한다. 하지만, 비담의 정체를 모르는 관계로 "왜 반말하냐"고 반문을 한다. 이에 비담은 난 덕만공주에게도 반말하는 사이라고 얼버무린다.


염종이 용춘대신 춘추를 선택한 이유는?

염종은 삼한지세의 주인을 유신이 아닌 춘추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이유는 전왕(진지)의 손이기 때문이다. 그냥 용춘이나 용수에게 주면 간단할 것을 왜 춘추가 되어야 한다고 했을까? 당연히 춘추가 진덕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되었기 때문이다. 염종이 춘추를 <삼한지세>의 주인으로 설정한 것이 너무나 드라마 <원작자>의 "작위적인 냄새가 난다"는 뜻이다.

언제 춘추를 키워 왕으로 만들겠는가? 이미 권력의 정점에 있는 용수나 용춘을 밀면 쉬운데 말이다. 염종이 춘추를 조정하기 위해서라는 변명은 좀 아니올시다가 되시겠다. 이에 비담은 염종의 말을 듣고 속으로 그렇다면, 진지왕의 아들인 나 비담이 삼한지세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게 맞다는 듯이 미소를 짓는다.

그런데 비담의 남발하는 썩소만큼이나 처음에는 산듯한 한 느낌의 염종(엄효섭)의 연기가 너무나 오버스럽고, 작위적이라서 점차 거슬린다. 물론, 나만의 느낌일 뿐이다.

경제는 심리다.

덕만(이요원),알천(이승효),소화(서영희)

미실을 비롯한 보종, 하종 수품 등 귀족들이 매점매석을 통해서 자영농과 소작농 들을 자신들의 노비로 만들기프로젝트를 감행한다. 이에 덕만은 시장조사를 통해서 그 우두머리가 미실임을 알아 낸다.

그런데 시장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동시(東市)>와 <서시(西市)>를 두루 살펴보는 장면이 나온다. 황실의 곡식창고를 열고, 또한, 군량미까지도 풀어버리겠다고 미실을 협박을 한다.현재도 외환이나 금리나 부동산에 개입을 할때, 구두개입부터 한다.

또한, 독과점이 발생했을때 법으로 제재를 가하기도 하지만, 구두개입을 통해서 오버슈팅이 되는 것을 방지를 하고, 급격히 시장이 냉각되었을 때는 구두개입을 통해서 부양책을 펴기도 한다. 경제는 <심리>이기 때문이다.  덕만은 역시 왕이 될 자질이 보이는 것 같다. 하지만 딱 여기까지가 드라마 선덕여왕에 대한 평이다.

동시와 서시가 있었을까?

드라마 원작자는 <동시>는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당연히 동시가 있으니 <서시>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하지만, 천만의 만만의 콩떡이 되시겠다.

490년 처음으로 서울에 시장을 열어 사방의 재화를 유통시켰다. - 소지왕 12년
동시전(東市典)은 지증왕 9년(508)에 설치하였다.감독관은 2명이었다. 관등이 나마에서 대나마까지인 자로 임용하였다. 대사(大舍)는 2명이었는데 경덕왕이 주사(主事)로 고쳤으나 후에 다시 대사로 일컬었다. - 삼국사기 잡기

4년(695) 자월(子月)을 정월로 삼았다. 개원(愷元)을 상대등으로 삼았다. 겨울 10월에 서울에 지진이 일어났다. 중시 원선(元宣)이 늙어서 관직에서 물러났다. 서시(西市)와 남시(南市)의 두 시장을 설치하였다. - 효소왕

흉년기록을 살피고 있는 덕만

동시는 490년 소지왕 12년에 처음 만들어지고, 508년에 <동시>에 관리를 두어 감독케 하였다. 하지만, <서시(西市)>와 남시(南市)는 695년 효소왕 4년에 처음 만들어진다.

그러니 612년 즈음해서 서시(西市)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덕만이 찾은 자료는?

또한, 덕만이 미실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해답을 얻는다. 미실은 질문을 하고 덕만은 대답을 한다. 그리고 덕만이 답을 찾아 갈수 있도록 인도를 한다. 한마디로 미실은 덕만의 스승이다. 미실에게서 답을 찾을수 있는 힌트를 얻은 덕만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와 책을 살핀다. 

"이겁니다. 이거였어.. "흉년이 있던 진지제 2년 가을,3년 7월 건복2년, 13년, 28년 흉작이 있던해에 귀족들의 토지와 노비가 증가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미실에 대항할 해법을 찾아 낸다. 시장에는 시장으로 장사에는 장사로 대응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극히 단순하고 심플하게 대응 방법을 찾는다. 사극은 현재의 상황을 사극을 빙자해서 세태풍자를 하는 목적성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원작>의 부실함이 드러난다. 진지왕시기 흉년에 관한 기록은 한줄도 없다. 건복원년은 드라마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비담이 태어났다고 하는 해이다. 이때가 드라마는 진지왕때라고 한다.

하지만, 건복원년은 진평왕 6년에 해당하는 584년이다. 어찌되었던 건복 28년은 611년이다. 611년 흉년에 관한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6년(584) 봄 2월에 연호를 건복(建福)으로 바꾸었다. - 진평왕 6년

진평왕 시기 화폐로 철정이 사용되고 있었을까?

철정(덩이쇠)


드라마상 진평왕 시기 화폐의 교역을 여전히 <철정(덩이쇠)>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철정이 교역품으로 사용되기는 했지만, 내부적으로 화폐로 사용되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특히 철의 사용이 일상화된 612년 진평왕 34년인 시대에 200~400년대의 상고시대에 교역품으로 사용되어진 철정이라니. 그 무거운 철정을 시장의 화폐로 무엇에 쓰겠는가?

그렇다면 당시에는 무엇을 가지고 화폐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었을까? 이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기사로 송고할 예정이다. 드라마 <선덕여왕>덕분에 글쓰는 양이 늘어난다. 이를 좋다고만 해야 하나?


김춘추(유승호),염종(엄효섭), 보량(박은빈)

설원랑(전노민)의 집에서 춘추(유승호)와 보량(박은빈)의 데이트가 밤새는 줄도 모른다. 춘추는 사람과 이름을 연결시키지 못한다. 한번만 봐도 내용을 꽤뚫는 춘추에게도 약점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보량과 춘추의 대화가 의미 심장하다. 춘추는 보량에게 마당에 있는 자가 김인문이냐고 물어본다. 

보량은 이찬 임용지(?)라고 한다. 백제가 가잠성 을 쳤을때 부장군으로 참전하여 승리하여 병부의 재령까지 지냈다고 한다. 지금은 한산주도독을 지내고 있다고 한다. 이찬이 한산주 도독(3~4등위)의 직위를 할 이유가 없다. 이찬은 2등위에 해당하는 고위관리이다. 파진찬(4등위)이라면 모를까?

그리고 김인문은 하슬라주 군주라고 한다. 김인문을 잘 기억해두기 바란다. 김인문(629~694년)은 김춘추와 문희사이에서 장자 법민(문무)의 뒤를 이어 태어난 두번째 아들 이름과 같다.  김인문이 김춘추와 문희가 언제 만나 관계를 하고 법민을 낳았는지를 알려주는 <네비게이터>이다. 김인문이 태어난 629년은 진평왕 51년이다. 덕만이 왕이 되는 632년 이전 이라는 뜻이다. 그러니 당연히 덕만이 공주일때 춘추와 문희의 매파였다는 뜻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2009/07/23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공주시절 덕만이 엮어준 김춘추와 문희 다음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그렇다면 백제가 침입한 가잠성 전투에서 신라가 이겼을까?
611년 겨울 10월에 백제 군사가 가잠성(椵岑城)을 포위하여 100일이나 지속되었다. 현령(縣令) 찬덕(讚德)이 굳게 지켰으나 힘이 다하여 죽고 성은 함락되었다.

기록상 가잠성은 백제의 승리로 결말이 난다. 극에 몰입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고도의 mbc 안티사극 전술이 아니라면,  추석 명절을 기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드라마 선덕여왕 제작진과 원작자나 극본을 쓰는 사람들의 설정이 얼마나 어설픈지 한번이라도 고증을 받을 필요성이 있을 것 같다. 그동안 고증이 없었다면 정말 큰일이고 고증을 받은 수준이 이모양이라면 고증을 한 전문가를 바꿀 필요성이 있다.

어찌되었던 덕만(이요원)도 어찌하지 못하고, 유신(엄태웅)도 어찌하지 못한, 천둥벌거숭이 김춘추에게도 천적이 존재하게 된다. "귀신도 부릴줄 안다"는 비담(비형랑:형종)이다. 비담의 귀신 수하인 길달은 염종이 아닐까 했는데,  춘추가 비담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니 길달이 춘추가 되는건가?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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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abyrint 2009.09.30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김춘추가 범인이 아니었군요.
    근데, 염종과 비담이 어떻게 손을 잡게 되는지 궁금하군요.
    오늘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 BlogIcon ageratum 2009.09.30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뒤늦게라도 선덕여왕을 보기 사작해야할거 같아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3. BlogIcon 영웅전쟁 2009.09.30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나온 떡밥들....
    천만의 만만의 콩떡이군요 ㅎㅎㅎ
    언제나 진지한 그렇지만 재미있는 역사 사실들
    고맙습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9월 마무리 잘하셔
    멋진 10월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4. 2009.09.30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공갈기동대 2009.09.30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밀한 분석에 감탄 만발일 뿐 입니다.....

    그리고, 포스팅을 보고 나니 생각나는 건데....

    드라마 속의 철정이라는게......

    과거의 교역수단이었던 "은괴" 같네요?......

  6. BlogIcon 감자꿈 2009.09.30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을 무서워하는 춘추의 모습이 정말 재밌었어요.
    제목 보고 웃음이 나왔네요.
    잘 읽고 갑니다. ^^

  7. BlogIcon 朱雀 2009.09.30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엔 정신없어서 이제야 읽고 갑니다. ^^/
    오늘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8. BlogIcon 아르제크 2009.09.30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변함없는 좋은 분석입니다^_^
    특히나 성골진골과 김춘추 족강 운운에 대해서는 꼭 화랑세기가 아니더라도, 기존 정설이라고 하는 해석이 (갓쉰동님 분석과 동일한 논리에 의해서) 맞지 않는 것 같기 때문에 실제 사학계에서도 재고찰이 필요한 문제죠.

    • BlogIcon 갓쉰동 2009.10.01 0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답은 심플한곳에 있는데.. 너무 심취들을 하더군요.. 기존설을 다 합치면 당시 신라인들은 머리아폈을 것 같아용.. ㅋㅋ

  9. 갓쉰동 최고 2009.10.01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왕실은1골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귀족들에해당하는 등급이 2골이었죠.
    이는 김부식의 삼국사기에도 등장합니다. 현재 진보사학계를 이끌면서 참된 역사교육을 목표로 주류학게와싸운다는 역사교사들이 모인 전국역사교사모임에서도 한국사새로보기나 살아있는 한국사교과서를 통해서 등장하엿죠. 그러나 진평왕이 덕만을 즉위시키기위해서 골품제를 정했고 이후 무열왕계가 중앙집권을하는 과정에서 정통성을 확립하기위해서 강화시켰다는 섫이있습니다. 그래서 그이후 왕족은 성골과 진골로 나뉘어지고 귀족들사이에서도 왕족출신의 제1귀족을 진골 2귀족을 6두품등의 형식으로 니누었습니다.
    한마디로 조선시대에 양천제를 시행하였으나 양반들이 특권을 부여하기위해서 반상제를 시행한것과 비슷한것으로 이해하시면 쉬울듯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토요일에 방영하는 kbs역사스페셜을 참조하시고 관련서적을 참조하시면 좋을듯합니다.
    관련서적은 삼국사기는 비록 욕을 먹기는 하지만 가장 대중적인 이병도 진단학회장것을
    삼국유사는 불교관련서적인 만큼 동국대 사학과 이재호님이나 스님들께서 번역하신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화랑세기는 참조자료로만 사용하시는 것을 권하며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와 함께 분석하기를 권합니다. 추천을 하자면 서강대 이종욱총장님이나 국민대사학과 여성구님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다 소장하고있습니다. 이쪽이 원전해석은 가장 잘 되어있죠.

    • BlogIcon 갓쉰동 2009.10.05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우 댓글들이 많았군요.. ^___^
      여러 번역서를 보는 것도 잼있지요.. 서로간에 약간의 차이점이 있으니..

  10.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1. BlogIcon Pussy.Org 2012.07.12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자비왕은 실성왕의 딸인, 눌지왕비의 소생이다.

  12. BlogIcon gobet1x2 2012.09.03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후의 왕들은 모두다 <진골>일 수 밖에 없다. 그이유는 눌지이전의 왕은 실성왕이다. 눌지가 고구려의 지원을 등에 업

  13. BlogIcon online grammar checker 2012.09.08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있는 중추절에서 이름을 빌려왔겠지만, 이름만 중추이고 실제는 신라의 고유의 한가위인 가배를 중국식 작명

  14. BlogIcon bean bags 2012.09.16 0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이 된다. 통설에 따르면, 실성왕녀인 눌지왕비는 <족강>이

  15. BlogIcon survival food storage buckets 2012.11.26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조금만 오서의 인터뷰나 메일만 확인해도 오서의 거짓말은 그냥 들통나고 만다. 하지만, 한국의 발기자들에게 통하지 않는다. 이들은 한 발기자가 글을 쓰면 카피앤패스트 밖에 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급수가 높은 발기자들은 위치만 위로 아래로 순서만 바꾸어 조절만 한다. 이들에게 분석기사를 바라는 것은 지구가 멸망하는 날이 되어도 오지 않을 것이다.

  16. BlogIcon water canister filter 2012.12.06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선덕여왕> 원작자가 <화랑세기>를 <사서>로 믿고 있었다면, 춘추가 족강이 되어 성골이 되지 못했다고 하지 못했을 것이다. 신라사의 용가리 통뼈가 무슨 성골.진골인줄 안다. <화랑세기>는 성골.진골 자체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17.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조금만 오서의 인터뷰나 메일만 확인해도 오서의 거짓말은 그냥 들통나고 만다. 하지만, 한국의 발기자들에게 통하지 않는다. 이들은 한 발기자가 글을 쓰면 카피앤패스트 밖에 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급수가 높은 발기자들은 위치만 위로 아래로 순서만 바꾸어 조절만 한다. 이들에게 분석기사를 바라는 것은 지구가 멸망하는 날이 되어도 오지 않을 것이다.

  18. BlogIcon VPN services advantages 2013.01.27 15: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기에 시간 때 약 상태, 하지만 다른 사람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당신과 다른 두 명의 서로 다른 개인 됩니다.


성골은 있었을까?


드라마 선덕여왕 38회에서 명절 추석맞이 대 바겐세일 떡밥을 무차별적으로 투하 하였다. 견적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무분별하다. 일단 드라마 <선덕여왕>의 리뷰를 작성하면서 무엇이 떡밥들인지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혹시 모르는 떡밥이 있을 지도 모른다.

어쨌든, 문노를 죽인 범인이 밝혀졌다. 비담이 물어본다.  "저 어린 놈<춘추(유승호)>이 문노를 죽이도록 사주했다는 말이냐?" 염종은 춘추가 배후가 아니라고 한다. 전회의 예고 장면은 떡밥이였다. 그러니 시청자들에게 오해를 풀라는 뜻이다. 춘추가 삼한지세를 읽어 본 이유는 자신이 그저 읽어 보라고 했을 뿐이라고 한다. 이유는 염종이 삼한지세의 주인으로 <춘추>를 낙점했기 때문이다.


비담은 염종에게 춘추를 보고 "덜떨어진게 왕족?"이라고 물어본다. 염종은 "덜떨어진건 모르겠는데, 왕족은 맞어, 진지제가 폐위되어 족강이 되지 않았다면 성골은 확실하다"고 한다. 정말? 춘추는 할아버지 "진지(금륜)이 족강이 되어, 성골이 되지 못했을까?

만약, <선덕여왕> 원작자가 <화랑세기>를 <사서>로 믿고 있었다면, 춘추가 족강이 되어 성골이 되지 못했다고 하지 못했을 것이다. 신라사의 용가리 통뼈가 무슨 성골.진골인줄 안다. <화랑세기>는 성골.진골 자체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진골정통과 대원신통으로 <불교>와 <선도>의 종교적인 분류만이 있을 뿐이다. 진골정통은 <불교>를, 대원신통은 신라고유의 <선도>를 믿는 다는 차이다. 그리고 <골>은 왕족과 귀족 등으로만 구분하고 있을 뿐이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를 살펴봐도 <진지(금륜)>이 폐위되었기 때문에 그의 후손들이 <족강>이 되어 <진골>이 되었다고 언급이 되어 있지도 않고, 춘추 이전의 왕들과 춘추이후의 왕을 구분하는데 단순히 2분법적으로 나누고 있을 뿐이다.

만약, <춘추>이전의 왕들을 <성골>로 나눴다면, 눌지이후의 왕들은 모두다 <진골>일 수 밖에 없다. 그이유는 눌지이전의 왕은 실성왕이다. 눌지가 고구려의 지원을 등에 업고, 실성왕을 폐위시키고, 쿠데타를 성공시켰다.

문제는 눌지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자비왕은 실성왕의 딸인, 눌지왕비의 소생이다. 자비는 곧 폐위된 왕의 외손이 된다. 통설에 따르면, 실성왕녀인 눌지왕비는 <족강>이 되어 <진골>이 되어야 한다.  그러니 당연히 용춘의 예에 따라 그의 후손인 <자비왕>도 마찬가지로 <진골>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눌지 자신은 성골 진골 그런게 무슨 개뼈다귀냐는 듯이 상관하지 않고, 자비왕(눌지/실성왕녀)에게 왕위를 물려준다.

458년 자비 마립간(慈悲麻立干)이 왕위에 올랐다. 눌지왕의 맏아들로 어머니 김씨는 실성왕의 딸이다. - 자비왕 원년


또한, 진흥왕도 법흥왕의 아들이 아니다. 그러니 성골로서 왕이되지 못했다. 지증왕도 성골로 왕위를 이어 받지는 못했다. 단지 왕족으로서 전왕인 소지(비처)왕의 뒤를 이어 왕위를 받았을 뿐이다.

진평왕은 머리가 어떻게 되서 자신의 딸인 천명공주를 폐위된 진지(금륜)의 자식(용수와 용춘)에게 시집을 보냈겠는가? 천명을 족강시키기 위해서? 아니면 전왕의 자식들과 화해할려고?

단순히 성골은 <성조(聖祖>나 <성조(聖朝)>의 다른 말이다. 왕보다 성스러운 존재가 어디에 존재하겠는가? 그런데 갑자기, 왕이나 왕의 자제를 성골 밑의 진골이라고 생각하는 발상자체가 웃기는 것이다. 좀더 정확한 <성골>의 의미는 현재 왕의 피와 살과 뼈를 이어 받는 자이다. 또한, 삼국사기가 인용한 당나라 영호징의 <신라기>에도 <왕족>을 <1골>이고, 귀족을 <2골>이라고 이야기 했다.

당나라 영호징(令狐澄)의 신라기(新羅記)에 말하기를 『그 나라의 왕족은 제1골(第一骨)이라 하고 나머지 귀족은
제2골(第二骨)이라 한다.』- 654년 3월 진덕왕 8년

영호징의 신라기에도 왕족은 제1골인 진골이고, 나머지 귀족들는 제2골일 뿐이다. 성골은 누구냐고? 당연히 현재왕의 뼈를 이어 받는 왕자와 공주들이다.

그러니 당연히 춘추는 진평(백정)이나 선덕(덕만)이나 진덕(승만)의 피와 살을 이어 받지 못했던 왕족으로 왕이 되었다. 그리고 춘추 자신이 <성골>이 된것이다. 문무는 김춘추왕의 뼈를 이어 받았으니 당연히 <성골>로서 왕이 된것이다.   신라사 연구의 가장 커다란 통설의 실패작은 <성골>, <진골>을 구분하는데 있다. 그런데 이런 성골/진골론을 "무슨 귀신씨나락 까먹는 소리냐? 그런건 없다"고 현존하는 <화랑세기>는 말을 하고 있다.

사실 화랑세기를 위작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들의 내면을 보면 개나라 족보때문이 아닌 <성골/진골>를 나눈 그동안의 신라사 연구 성과(?)가 무너져 버리기 때문이다. 추후 이와 관련해서는 기회가 된다면 자세하게 포스팅할 예정이다.

비담과 춘추는 어떤 사이?


드라마 <선덕여왕> 상에서 비담과 춘추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용춘과 비담의 가계도


위의 가계도에서 알수 있듯이 비담은 춘추의 작은아버지가 된다. 비담은 춘추가 자신의 조카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춘추는 모르고 있다. 그래서 비담은 당연히 춘추에게 반말을 한다. 하지만, 비담의 정체를 모르는 관계로 "왜 반말하냐"고 반문을 한다. 이에 비담은 난 덕만공주에게도 반말하는 사이라고 얼버무린다.


염종이 용춘대신 춘추를 선택한 이유는?

염종은 삼한지세의 주인을 유신이 아닌 춘추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이유는 전왕(진지)의 손이기 때문이다. 그냥 용춘이나 용수에게 주면 간단할 것을 왜 춘추가 되어야 한다고 했을까? 당연히 춘추가 진덕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되었기 때문이다. 염종이 춘추를 <삼한지세>의 주인으로 설정한 것이 너무나 드라마 <원작자>의 "작위적인 냄새가 난다"는 뜻이다.

언제 춘추를 키워 왕으로 만들겠는가? 이미 권력의 정점에 있는 용수나 용춘을 밀면 쉬운데 말이다. 염종이 춘추를 조정하기 위해서라는 변명은 좀 아니올시다가 되시겠다. 이에 비담은 염종의 말을 듣고 속으로 그렇다면, 진지왕의 아들인 나 비담이 삼한지세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게 맞다는 듯이 미소를 짓는다.

그런데 비담의 남발하는 썩소만큼이나 처음에는 산듯한 한 느낌의 염종(엄효섭)의 연기가 너무나 오버스럽고, 작위적이라서 점차 거슬린다. 물론, 나만의 느낌일 뿐이다.

경제는 심리다.

덕만(이요원),알천(이승효),소화(서영희)

미실을 비롯한 보종, 하종 수품 등 귀족들이 매점매석을 통해서 자영농과 소작농 들을 자신들의 노비로 만들기프로젝트를 감행한다. 이에 덕만은 시장조사를 통해서 그 우두머리가 미실임을 알아 낸다.

그런데 시장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동시(東市)>와 <서시(西市)>를 두루 살펴보는 장면이 나온다. 황실의 곡식창고를 열고, 또한, 군량미까지도 풀어버리겠다고 미실을 협박을 한다.현재도 외환이나 금리나 부동산에 개입을 할때, 구두개입부터 한다.

또한, 독과점이 발생했을때 법으로 제재를 가하기도 하지만, 구두개입을 통해서 오버슈팅이 되는 것을 방지를 하고, 급격히 시장이 냉각되었을 때는 구두개입을 통해서 부양책을 펴기도 한다. 경제는 <심리>이기 때문이다.  덕만은 역시 왕이 될 자질이 보이는 것 같다. 하지만 딱 여기까지가 드라마 선덕여왕에 대한 평이다.

동시와 서시가 있었을까?

드라마 원작자는 <동시>는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당연히 동시가 있으니 <서시>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하지만, 천만의 만만의 콩떡이 되시겠다.

490년 처음으로 서울에 시장을 열어 사방의 재화를 유통시켰다. - 소지왕 12년
동시전(東市典)은 지증왕 9년(508)에 설치하였다.감독관은 2명이었다. 관등이 나마에서 대나마까지인 자로 임용하였다. 대사(大舍)는 2명이었는데 경덕왕이 주사(主事)로 고쳤으나 후에 다시 대사로 일컬었다. - 삼국사기 잡기

4년(695) 자월(子月)을 정월로 삼았다. 개원(愷元)을 상대등으로 삼았다. 겨울 10월에 서울에 지진이 일어났다. 중시 원선(元宣)이 늙어서 관직에서 물러났다. 서시(西市)와 남시(南市)의 두 시장을 설치하였다. - 효소왕

흉년기록을 살피고 있는 덕만

동시는 490년 소지왕 12년에 처음 만들어지고, 508년에 <동시>에 관리를 두어 감독케 하였다. 하지만, <서시(西市)>와 남시(南市)는 695년 효소왕 4년에 처음 만들어진다.

그러니 612년 즈음해서 서시(西市)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덕만이 찾은 자료는?

또한, 덕만이 미실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해답을 얻는다. 미실은 질문을 하고 덕만은 대답을 한다. 그리고 덕만이 답을 찾아 갈수 있도록 인도를 한다. 한마디로 미실은 덕만의 스승이다. 미실에게서 답을 찾을수 있는 힌트를 얻은 덕만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와 책을 살핀다. 

"이겁니다. 이거였어.. "흉년이 있던 진지제 2년 가을,3년 7월 건복2년, 13년, 28년 흉작이 있던해에 귀족들의 토지와 노비가 증가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미실에 대항할 해법을 찾아 낸다. 시장에는 시장으로 장사에는 장사로 대응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극히 단순하고 심플하게 대응 방법을 찾는다. 사극은 현재의 상황을 사극을 빙자해서 세태풍자를 하는 목적성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원작>의 부실함이 드러난다. 진지왕시기 흉년에 관한 기록은 한줄도 없다. 건복원년은 드라마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비담이 태어났다고 하는 해이다. 이때가 드라마는 진지왕때라고 한다.

하지만, 건복원년은 진평왕 6년에 해당하는 584년이다. 어찌되었던 건복 28년은 611년이다. 611년 흉년에 관한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6년(584) 봄 2월에 연호를 건복(建福)으로 바꾸었다. - 진평왕 6년

진평왕 시기 화폐로 철정이 사용되고 있었을까?

철정(덩이쇠)


드라마상 진평왕 시기 화폐의 교역을 여전히 <철정(덩이쇠)>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철정이 교역품으로 사용되기는 했지만, 내부적으로 화폐로 사용되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특히 철의 사용이 일상화된 612년 진평왕 34년인 시대에 200~400년대의 상고시대에 교역품으로 사용되어진 철정이라니. 그 무거운 철정을 시장의 화폐로 무엇에 쓰겠는가?

그렇다면 당시에는 무엇을 가지고 화폐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었을까? 이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기사로 송고할 예정이다. 드라마 <선덕여왕>덕분에 글쓰는 양이 늘어난다. 이를 좋다고만 해야 하나?


김춘추(유승호),염종(엄효섭), 보량(박은빈)

설원랑(전노민)의 집에서 춘추(유승호)와 보량(박은빈)의 데이트가 밤새는 줄도 모른다. 춘추는 사람과 이름을 연결시키지 못한다. 한번만 봐도 내용을 꽤뚫는 춘추에게도 약점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보량과 춘추의 대화가 의미 심장하다. 춘추는 보량에게 마당에 있는 자가 김인문이냐고 물어본다. 

보량은 이찬 임용지(?)라고 한다. 백제가 가잠성 을 쳤을때 부장군으로 참전하여 승리하여 병부의 재령까지 지냈다고 한다. 지금은 한산주도독을 지내고 있다고 한다. 이찬이 한산주 도독(3~4등위)의 직위를 할 이유가 없다. 이찬은 2등위에 해당하는 고위관리이다. 파진찬(4등위)이라면 모를까?

그리고 김인문은 하슬라주 군주라고 한다. 김인문을 잘 기억해두기 바란다. 김인문(629~694년)은 김춘추와 문희사이에서 장자 법민(문무)의 뒤를 이어 태어난 두번째 아들 이름과 같다.  김인문이 김춘추와 문희가 언제 만나 관계를 하고 법민을 낳았는지를 알려주는 <네비게이터>이다. 김인문이 태어난 629년은 진평왕 51년이다. 덕만이 왕이 되는 632년 이전 이라는 뜻이다. 그러니 당연히 덕만이 공주일때 춘추와 문희의 매파였다는 뜻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2009/07/23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공주시절 덕만이 엮어준 김춘추와 문희 다음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그렇다면 백제가 침입한 가잠성 전투에서 신라가 이겼을까?
611년 겨울 10월에 백제 군사가 가잠성(椵岑城)을 포위하여 100일이나 지속되었다. 현령(縣令) 찬덕(讚德)이 굳게 지켰으나 힘이 다하여 죽고 성은 함락되었다.

기록상 가잠성은 백제의 승리로 결말이 난다. 극에 몰입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고도의 mbc 안티사극 전술이 아니라면,  추석 명절을 기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드라마 선덕여왕 제작진과 원작자나 극본을 쓰는 사람들의 설정이 얼마나 어설픈지 한번이라도 고증을 받을 필요성이 있을 것 같다. 그동안 고증이 없었다면 정말 큰일이고 고증을 받은 수준이 이모양이라면 고증을 한 전문가를 바꿀 필요성이 있다.

어찌되었던 덕만(이요원)도 어찌하지 못하고, 유신(엄태웅)도 어찌하지 못한, 천둥벌거숭이 김춘추에게도 천적이 존재하게 된다. "귀신도 부릴줄 안다"는 비담(비형랑:형종)이다. 비담의 귀신 수하인 길달은 염종이 아닐까 했는데,  춘추가 비담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니 길달이 춘추가 되는건가?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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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labyrint 2009.09.30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김춘추가 범인이 아니었군요.
    근데, 염종과 비담이 어떻게 손을 잡게 되는지 궁금하군요.
    오늘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 BlogIcon ageratum 2009.09.30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뒤늦게라도 선덕여왕을 보기 사작해야할거 같아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3. BlogIcon 영웅전쟁 2009.09.30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나온 떡밥들....
    천만의 만만의 콩떡이군요 ㅎㅎㅎ
    언제나 진지한 그렇지만 재미있는 역사 사실들
    고맙습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9월 마무리 잘하셔
    멋진 10월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4. 2009.09.30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공갈기동대 2009.09.30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밀한 분석에 감탄 만발일 뿐 입니다.....

    그리고, 포스팅을 보고 나니 생각나는 건데....

    드라마 속의 철정이라는게......

    과거의 교역수단이었던 "은괴" 같네요?......

  6. BlogIcon 감자꿈 2009.09.30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을 무서워하는 춘추의 모습이 정말 재밌었어요.
    제목 보고 웃음이 나왔네요.
    잘 읽고 갑니다. ^^

  7. BlogIcon 朱雀 2009.09.30 2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엔 정신없어서 이제야 읽고 갑니다. ^^/
    오늘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8. BlogIcon 아르제크 2009.09.30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변함없는 좋은 분석입니다^_^
    특히나 성골진골과 김춘추 족강 운운에 대해서는 꼭 화랑세기가 아니더라도, 기존 정설이라고 하는 해석이 (갓쉰동님 분석과 동일한 논리에 의해서) 맞지 않는 것 같기 때문에 실제 사학계에서도 재고찰이 필요한 문제죠.

    • BlogIcon 갓쉰동 2009.10.01 0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답은 심플한곳에 있는데.. 너무 심취들을 하더군요.. 기존설을 다 합치면 당시 신라인들은 머리아폈을 것 같아용.. ㅋㅋ

  9. 갓쉰동 최고 2009.10.01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왕실은1골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귀족들에해당하는 등급이 2골이었죠.
    이는 김부식의 삼국사기에도 등장합니다. 현재 진보사학계를 이끌면서 참된 역사교육을 목표로 주류학게와싸운다는 역사교사들이 모인 전국역사교사모임에서도 한국사새로보기나 살아있는 한국사교과서를 통해서 등장하엿죠. 그러나 진평왕이 덕만을 즉위시키기위해서 골품제를 정했고 이후 무열왕계가 중앙집권을하는 과정에서 정통성을 확립하기위해서 강화시켰다는 섫이있습니다. 그래서 그이후 왕족은 성골과 진골로 나뉘어지고 귀족들사이에서도 왕족출신의 제1귀족을 진골 2귀족을 6두품등의 형식으로 니누었습니다.
    한마디로 조선시대에 양천제를 시행하였으나 양반들이 특권을 부여하기위해서 반상제를 시행한것과 비슷한것으로 이해하시면 쉬울듯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토요일에 방영하는 kbs역사스페셜을 참조하시고 관련서적을 참조하시면 좋을듯합니다.
    관련서적은 삼국사기는 비록 욕을 먹기는 하지만 가장 대중적인 이병도 진단학회장것을
    삼국유사는 불교관련서적인 만큼 동국대 사학과 이재호님이나 스님들께서 번역하신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화랑세기는 참조자료로만 사용하시는 것을 권하며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와 함께 분석하기를 권합니다. 추천을 하자면 서강대 이종욱총장님이나 국민대사학과 여성구님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다 소장하고있습니다. 이쪽이 원전해석은 가장 잘 되어있죠.

    • BlogIcon 갓쉰동 2009.10.05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우 댓글들이 많았군요.. ^___^
      여러 번역서를 보는 것도 잼있지요.. 서로간에 약간의 차이점이 있으니..

  10.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1. BlogIcon Pussy.Org 2012.07.12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자비왕은 실성왕의 딸인, 눌지왕비의 소생이다.

  12. BlogIcon gobet1x2 2012.09.03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후의 왕들은 모두다 <진골>일 수 밖에 없다. 그이유는 눌지이전의 왕은 실성왕이다. 눌지가 고구려의 지원을 등에 업

  13. BlogIcon online grammar checker 2012.09.08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있는 중추절에서 이름을 빌려왔겠지만, 이름만 중추이고 실제는 신라의 고유의 한가위인 가배를 중국식 작명

  14. BlogIcon bean bags 2012.09.16 0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이 된다. 통설에 따르면, 실성왕녀인 눌지왕비는 <족강>이

  15. BlogIcon survival food storage buckets 2012.11.26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조금만 오서의 인터뷰나 메일만 확인해도 오서의 거짓말은 그냥 들통나고 만다. 하지만, 한국의 발기자들에게 통하지 않는다. 이들은 한 발기자가 글을 쓰면 카피앤패스트 밖에 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급수가 높은 발기자들은 위치만 위로 아래로 순서만 바꾸어 조절만 한다. 이들에게 분석기사를 바라는 것은 지구가 멸망하는 날이 되어도 오지 않을 것이다.

  16. BlogIcon water canister filter 2012.12.06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선덕여왕> 원작자가 <화랑세기>를 <사서>로 믿고 있었다면, 춘추가 족강이 되어 성골이 되지 못했다고 하지 못했을 것이다. 신라사의 용가리 통뼈가 무슨 성골.진골인줄 안다. <화랑세기>는 성골.진골 자체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17.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조금만 오서의 인터뷰나 메일만 확인해도 오서의 거짓말은 그냥 들통나고 만다. 하지만, 한국의 발기자들에게 통하지 않는다. 이들은 한 발기자가 글을 쓰면 카피앤패스트 밖에 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급수가 높은 발기자들은 위치만 위로 아래로 순서만 바꾸어 조절만 한다. 이들에게 분석기사를 바라는 것은 지구가 멸망하는 날이 되어도 오지 않을 것이다.

  18. BlogIcon VPN services advantages 2013.01.27 15: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기에 시간 때 약 상태, 하지만 다른 사람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당신과 다른 두 명의 서로 다른 개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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