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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것은 산다는 의미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 고현정은 50회를 끝으로 하차하게 된다. 그래서 미실의 난은 고현정을 드라마에서 하차시키기 위한 수순이다. 49회와 50회는 미실(고현정)을 정리하는 결말에 해당한다. 이번주에 고현정의 미실 마지막촬영만이 남아 있다. 실질적으로 고현정 하차를 위한 클라이막스에 해당하는 47회와 48회에서 미실과 충돌이 불가피해 골육상잔을 할 수 밖에 없는  미실의 아들 비담(김남길)의 존재감이 급격히 사라졌다. 또한, 늘어진 전개는 지루하기까지 했다.

이전 덕만(이요원)이 궁중에서 탈출을 하면서, 궁궐같지 않는 궁궐 ( 목책으로 만들어진 궁궐이 라니 참으로 허접스럽기 그지 없었다)에서 성문을 두고, 유신(엄태웅)과 덕만은 눈물의 이별을 하였다. 왜 유신이 궁문을 사이에 두고 서로 "너먼저, 너먼저"를 하며서 덕만이 눈물을 찔끔거렸는지는 이 글을 읽고 나면 쉬이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유신이 궁성에 남아 있어야 할 이유는 없다. 오히려 비담이 구출을 하기 위해서 병사들을 데리고 왔다면, 대장으로서 자신도 같은 운명에 처해서, 유신이 그러했듯이 비담이 개처럼 맞는 장면이 극적이다. 왜냐하면 비담은 반란의 수괴인 미실(고현정)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적으로 어머니와 마주선 비담을 상상해보라, 또한, 자신의 적으로 맞선 아들을 보는 미실(고현정)을 상상해보자. 이들 모자간에 벌어진 치열한 눈빛연기와 대화만을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흐믓하지 않는가? 또한, 유신 대신에 궁문을 사이에 두고 덕만과 비담의 사랑을 갈구하는 듯한 연기를 보는 것도 재미가 솔솔할 것 같았다.


사실 유신이 되었던 비담이 되었던, 궁성문을 사이에 두고, 연기를 하는것 왠지 쌩뚱맞은 신파에 가까웠다. 이는 모두 비담 김남길 때문이다. 궁을 빠져 나온 덕만은 유신과 월야와 같이 산태로 숨어든다. 칠숙은 이들을 토벌한다.

이때도 유신과 월야는 옥신각신 자신들이 남겠다고 서로 주장을 한다. 결국에는 유신이 남고, 덕만을 대신해 월야와 소화가 칠숙의 눈을 속이고 탈출을 감행하는데 성공하지만, 결국에는 들키고 월야와 칠숙은 몇합을 겨루지도 못하고, 보호해야할 소화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선덕여왕 제작진의 비담(김남길)에 대한 극진한 선호도로 보았을 때 비담이 다시한번 칠숙과 일합을 했어야 한다. 그렇다면 월야 만큼 허무하게 소화를 죽음에 이르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월야를 비담의 대역으로 만들었다면, 월야를 좋아하는 시청자를 위해서라도 칠숙에 힘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맥없이 주저않기 보다는 최소한 복야회의 수장같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했다. 하지만,  제작자는 비담의 공백으로 만들어진 월야의 존재감을 다시 만드는데 실패해 버렸다. 병풍배우로 전락한 월야를 다시 한번 존재감이 있는 배우로 만들 기회를 차버린 것이다. 

이번 48회에서도 비담은 의자에 앉아 있거나, 기껏 유신에게 꿀밤을 먹이려 일어서다 얼굴을 찡그리는 역이 전부였다. 또한, 유신과 비담의 야외신을 찍을때도 비담 김남길은 웬지모를 불편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전혀 얼굴을 찡그리지 말아야할 때 비담은 얼굴을 찡그리고 있었다.

더 나아가 유신이 비담에게 이 난국을 극복할 수 있는 존재는 국선인 문노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비담은 국선이 죽었다는 말을 하지 못한다. 이유는 원래 설정상으로 한다면, 비담이 문노를 죽였기 때문이고, 비담의 존재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춘추의 계략에 염종(엄효섭)이 죽였지만, 이도 또한, 김춘추 역을 맡은 유승호를 비호하는 세력의 눈치를 보면서, 염종의 독단적인 이야기로 끌고가 버렸다. 이정도 되면 비담은 염종을 단칼에 베어 버렸어야 한다. 하지만, 염종이 추후 비담과 같이 난을 일으키는 존재이기 때문에 억지로 염종을 살려주고 말았다. 극이 그때 마다 바뀌는 것이다.

어찌되었던 이번 48회에서 화랑들의 정신적인 지주인 문노의 죽음을 알리지 않고, 죽은 제갈공명이 산 사마중달을 이기는 것처럼, 죽은 문노의 화살을 위조해서 화랑들에게 궐기하도록 화랑들에게 쏘아 보낸다.

그리고, 말을 탓 삿갓을 쓴 문노와 유신이 성으로 접근한다. 이때 삿갓을 쓴 문노는 누구일까? 당연히 비담이 변장을 한것일것이다. 하지만, 극에서 문노의 뒷모습만을 보여주고 끝이 난다. 극을 본사람은 삿갓남이 비담으로 알아 먹으라는 뜻이다.

왜 이런 허접한 구성를 드라마 제작진은 하고 있었을까? 모든 이유는 비담 김남길 때문이다. 비담의 존재감이 극에서 사라져서는 아니다,  비담역을 맡은 김남길은 선덕여왕에서 말달리는 신을 찍다가 낙마하여 부상을 입었다. 처음 가벼운 부상인줄 알았던 김남길의 부상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하지만 극에서 빠질 수 없는 비담 김남길로써는 부상투혼으로 앉아 있거나, 잠시 걷는 신만이 부여된것이다. 재대로 걷지도 못해서 조그만 걸어도 기우뚱거리고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연기가 아닌 실제 얼굴을 찡그릴 수 밖에 없는 상태에서 선덕여왕 드라마를 찍은 것이다. 


김남길의 부상투혼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부상의 여파가 김유신과 덕만이  성문을 사이에 두고 나오지 말아야할 눈물의 이별신을 찍게 만든것이다. 멋지게 비담의 말을 타거나 김유신, 비담, 유신이 같이 말을 타고 빠져 나와야 했을 것이다. 원래 신은 유신을 남겨두고 말을 타고 나오다 뒤를 돌아 보는 신이 였다고 한다. 하지만, 비담 김남길의 부상으로 생뚱맞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성문'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그후에 덕만의 그림자가 되어야할 비담대신에 늘씬하게 패맞아 요양을 하여야할 유신(엄태웅)이 부상당한 김남길을 대신에서 환자의 몸으로 덕만을 호위하고 산채로 들어가는 신이 되었다. 칠숙과 비담이 싸워야하는 신에서는 월야가 칠숙과 일합해보기도 전에 어이없이 칠숙의 손에 소화가 죽는 신이 되었다.

염종이 극중에서 말한 것처럼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유신과 비담을 언급한다. 사실 유신보다도 가장 많이 활약해야 할 미실의 난에서 비담의 존재는 정작 필요할때 사라진것이다. 만약, 김남길의 부상이 심각한 지경에 이른다면 선덕여왕 제작진은 비담의 난도 극에서 없앨지 모른다.

사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사람죽이는 걸 너무나 쉽게 하고 있고, 죽어 있어야 할 인물들이 지속적으로 나온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사람은 없고, 역사 기록은 이미 팽개친지 오래가 되었다. 오히려 기록에 부합하는 내용을 찾기가 선덕여왕에서는 더욱 어렵다. 그러니 비담의 난을 드라마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누구하나 머라고 할 사람도 없고, 비담을 좋아하는 팬들의 입장으로 보았을 때도, 비담의 난이 없는게 더 심플하고 좋을지 모른다.

이정도 읽으면 대충 글쓴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극을 제작하는 환경을 비판하기 위한것이다. 사전제작은 바라지도 않지만, 당일치기 극을 만드는 환경에서 배우들은 자신의 연기역량을 발휘할 수가 없고, 비담처럼 불의의 부상을 당한다면, 선덕여왕에 사전에 만들어 놓은 시나리오가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극의 스토리 자체가 와해되고 만다.

물론, 드라마 선덕여왕은 제작을 할때 이미 시높시스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소설 <선덕여왕> 3권을 만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만들기는 했지만, 극이 진행될때 극중 배역의 인기에 따라, 배우들을 살렸다. 죽였다하거나 미실역의 고현정처럼 극중에서 죽어도 수십년전에 죽어야 하지만 살아서 드라마 <선덕여왕>이 아닌 <미실>드라마를 찍고 있다.

미실파의 세종이나 하종이나 설원은 미실보다도 최소한 수년에서 약 10년전에 죽었어야 한다. 설원은 문노와 같은 해인 606년경에 죽는다. 미생은 609년에 죽는다. 하종도 비슷한 시기에 죽고 없었다.

미실파 이들이 극에서 나오는 이유는 단지 여자라는 이유 때문이 아닌 <시청율>과 고현정 때문이다. 죽어서도 사는 사람들인 독고영재(세종)와 전노민(설원랑)과 김정현(하종)과 정웅인(미생)과 문노(정호빈)은 고현정에 고마워야 할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미실 혼자 미실의 난을 일으킬 생각을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비담의 김남길처럼 인기가 있는 배우들의 신을 많이 주기 위해서 10화랑과 덕만과 유신의 존재를 병풍배우로 무력화 시키기도 했다.

이런 극의 제작 환경에서 극중에서 리얼리티를 바라고,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바라는 것은 사치일지 모른다. 다만, 사전제작은 꿈도 꾸지 않지만, 좀더 시간을 두고 드라마를 제작하는 시스템을 보고 싶다. 리얼 버라이어티인 <1박2일>이나 <패밀리가 떴다:패떴>나 <천하무적야구단>도 최소 2주전 사전제작을 하고 있다. 하물며 200억이 들어간 대작인 드라마 선덕여왕이 당일치기에 가까운 제작을 한다는 황당한 현실때문에 드라마 극중 리얼리티는 고사하고 시나리오 검증조차 못하고 있어서 황당사극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미실 고현정은 극중에서 아름답게 최후를 맞아 퇴장하려면 어찌해야 했을까?  드라마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를 기준으로 한다면 615년 전후가 아닐까한다. 좀더 아름다운 결말이 된다면 설원과 세종과 미실과 삼생결의를 한 진흥왕의 비이고 미실의 이모인 사도태후가 죽은 시점이지 않을까 한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2009/10/12 - [역사이야기] - 삼국사기, 화랑세기 기록으로 본 선덕여왕 미실(고현정) 언제 하차해야 하나?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살인적인 제작시스템이 가져온 당연한 귀결

피말리고 살인적인  제작 시스템이 김남길의 부상을 불러왔고, 드라마 <선덕여왕> 주인공인데 주인공 같지 않게 만든 이요원(덕만)이 피로에 의해서 병이 걸려서, 미실(고현정)보다 먼저 하차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었던 것이다.

비담 김남길 처럼 필요할때 활약하지 못하고, 극의 흐름을 방해하고, 스토리도 무력화되어 극의 완성도를 망치는 것이다.


사실 극중 리얼리티로 볼때 칠숙도 죽고, 덕만도 죽고, 비담도 죽고 없는 상황에서 죽어서도 미실이 미친X 널뛰듯 죽은자들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키는 황당한 사극을 보고 있는 중이지만 말이다.

최소한 벼락치기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았다면 <기유년:649년>미실의 난이나, <건복원년:584년)> 비담의 탄생이나, <임술년:602년> 천명.덕만이 어출쌍생했다는 황당 설정이나 <보름날 일식>이 일어났다는 설정자체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글 말미의 관련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물론, 추천은 필수)


미실이 쏜 화살은 어디로 갔을까? 선덕여왕의 낚시질 떡밥이긴 하지만, 정상적이면 성을 돌파한 유신이나 비담이 대신 맞거나 잡지 않을까한다. 극의 전개상 비담이 맞지 않을까 하지만 말이다. 문제는 비담은 부상중이다. 극중 리얼리티등 극 완성도나 높이면서 떡밥이던 낚시던 했음 좋겠다는 희망사항이 있다.

여름 5월에 이찬 >칠숙(柒宿)과 아찬 석품(石品)이 반란을 꾀하였다. 왕이 그것을 알아차리고 칠숙을 붙잡아 동시(東市)에서 목베고 아울러 구족(九族)을 멸하였다. 아찬 석품은 도망하여 백제 국경에 이르렀다가 처와 자식을 보고싶은 생각에 낮에는 숨어 있고 밤에는 걸어 총산(叢山)에까지 돌아와, 한 나무꾼을 만나 옷을 벗고 해어진 나무꾼의 옷으로 갈아입고 나무를 지고서 몰래 집에 이르렀다가 잡혀 처형되었다 - 삼국사기 진평왕 53년 칠숙. 석품 난

쿠데타를 일으킨 주동자인 미실 최후를 아름다운 퇴장으로 준비한다고 한다. 도대체 역모이면 구족을 멸하는 대역죄인데 미실의 아름다운 죽음이란 무엇일까? 미실의 난이 칠숙의 난으로 만들려는 작가들의 희망사항은 충분히 알겠고, 고현정 미실이 mbc에 공신인것은 알겠지만, 목이 달아나는 처형감이다.
 
현실세계에서는 공신 대우를 할 수는 있지만, 극중에서도 정당한 정변을 일으키다 죽는 것처럼 미실 최후를 장식한다는건 현실과 극을 혼돈한 제작진의 무지이다. 차라리 드라마 선덕여왕 결과를, 덕만 대신 미실을 최초의 여왕으로 올리는게 낫지않겠는가? 어짜피, 황당한 드라마이니 누가 머라고 할 사람도 없다.

설마 아랫것들인 칠숙과 석품은 목이 달아나고, 미실만 아름다운 죽음을 주려하는가? 역모에 연류가 되면 역모자의 집은 파헤쳐 물 웅덩이(못)으로 만들어 버린다. 또한, 그의 조상은 누구인지도 모르게 만들어 버리고 먼 후손들도 역모자의 후손임을 숨기고 살아간다. 그런데, 아름다운 퇴장이라니 개연성 있고, 말이 되는 극을 만들면 시청자들이 좋아 하지 않는 모양이다. 미실 고현정을 배우로 대접해야 한다면 미실의 죽음이 처참할 수록 좋을 것이다. 미실 고현정의 마지막촬영은 이에 합당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아름다운 퇴장이나 아름다운 죽음을 보여준다면 배우 고현정에 대한 예우가 아니다. 예우는 현실세계에서 충분히 보상하면 된다. 현실과 극을 혼돈하지 않는 우를 보여주지 않길 바란다.

그동안 덕만이나 진평왕을 허수아비로 만들더니 끝까지 황당전개를 할 모양이다. 용서한다는 단서가 없는 아름다운 죽음이 있기나 한가? 시높시스 상으론 비담의 손에 죽는 미실이 어찌 변경되는지 두고볼 일이다.

고현정 하차 이후 다시 드라마 선덕여왕의 연장논의가 진행 중인것 같다. 차라리 선덕여왕 시즌 2나 김춘추를 주인공으로 다시 만드는 건 어떨까한다. 그렇지 않다면 스타워즈나 베트맨처럼 선덕여왕 이전을 다룬 드라마 미실 는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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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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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도희. 2009.11.04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이씨가 부상을 당하셨군요... 흐음..;
    우리나라 드라마의 고질병~ 그들은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그들만의 이유가 있다고는 하지만 시청자 입장에선 씁쓸하죠.

    • BlogIcon 갓쉰동 2009.11.05 0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득한 극을 보고 싶어용.. ㅋㅋ 아이리스는 10회를 미리 다 만들고 시작했던뎅.. 그래도 문제가 있는것을 보면 역량의 문제도 심각한것 같아용.. ㅋㅋ

  3. BlogIcon pennpenn 2009.11.04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고 보니 참 한심한 전개군요~
    그것도 모르고 재미있게만 보고 있으니 말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05 0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용.. 머 저도 한심할때가 있음.. 하지만 저는 사극 종류는 망가지면 망가질수록 잼있어용.. 일반 시청자완 다르겡.. ㅋㅋ

  4. joon 2009.11.04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요..아름다운 죽음이면 안됩니까? 굳이 화랑세기를 들어 구족을 멸해야만 리얼리티인가요? 안그래도 보복`복수가 판치는 세상이기도 하고, 덕만이란 캐릭터 또한 역사적인 근거와는 다르게 흐르고 있잖아요. 드라마 속 캐릭터만 보면 측은지심이 상당한 사람으로 그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측은지심을 발휘할 순 없는 건가요? 역사적 사실이나 리얼리티를 드라마 속에서 운운하다보면, 종국에는 아예 화랑세기도 믿을 수 있는 건지 확답할 수 없는 거 잖아요. 이시대의 사극은 역시 현시대를 어느정도는 반영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예전에 어찌되었건,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라마가 이슈가 되어,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옛 신라의 '진짜라며 기록되어진' 역사에 더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사실 영화나 드라마의 리얼리티는 스토리에서 보다는 단지 부품, 소품, 생활상 등에서 찾는 것이 더 타당할 듯 합니다. 리얼리티 살린다고, 알아듣지도 못하는 옛말을 그대로 할 순 없는 것처럼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5 0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건 현실세계에서 해주어야지용.. 극중에선 처참할 수록 리얼리티가 사는 거구요.. 그게 배우를 존중하는 겁니당.. 방법이 잘못되었지용..

      그리고 리얼리티를 살리는 방법에서 부품이나 소품이나 생활상은 신라와 동떨어져 있거든용.. 이건 모든 사극에 해당하는 거니 특별한 문제가 아니면 지적하고 싶지도 않아용..

  5. 갓쉰동 최고 2009.11.04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영류왕같은 최후를 맞게 해주려는듯 영류왕의 경우 개소문에 의해서 8등분되나 드라마에서 아름답게 돌아가셨죠. 아마도 영류왕처럼 자결로 마무리 지려는듯 요즘 연개소문 너무 따라하네 ㅋㅋㅋㅋㅋㅋ
    살생부도 그렇고 귀족들 처형하는 장면도 그렇고 비주류들이 주류랑 싸우는것도 그렇고 신적인 인물 하나에 화랑들이 전부 따르는것도 그렇고

    아 그리고 저 성균관대 동국대 수시 합격했습니다. ㅋㅋㅋ 성대는 유학동양학부 동대는 사학과
    글고 2010년에 전국역사문화 답사를 떠날에정입니다.기행문도 쓰고 영상도 만들어서 블로그에 올리고 책이랑 미디어자료로도 만들예정입니다. 숨은 문화재 뮤적 그리고 무혈문화재를 직접 체험하고 답사할 예정임 기행문은 지역별 기행문과 시대별 기행문으로 나누어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ㅋㅋㅋㅋㅋㅋ

    • BlogIcon 갓쉰동 2009.11.05 0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따라 하다.. 8살 유신이 전투에 참여를 하고 태어나자 마자.. 전투에 참여를 하는 덕만을 만들어 버렷지용.. 아막성.전투..

      기록을 세우고 싶었난 봅니당. 연개소문을 보고 유신의 첫 전투경험치를.. ㅋㅋ

      호후~~~~ ㅊㅋㅊㅋ 수시를 합격했으니 시간이 많이 남겠어용.. 이때 많이 돌아 다녀보셈.. 이때 아닌 시간도 없음.. ㅋㅋ 그리고 님의글을 블로그로 볼수 있는날이 빨리 왔음 해용.. ㅋㅋ

  6.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1.05 0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 부상투혼 대단하네여

  7. jj 2009.11.05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의 캐릭터가 사실 이 시점에선 비중이 높은건 사실인데 아시다시피 비담역을 맡은 김남길씨의 부상의 여파가 스토리까지 얽힌것도 사실이에요 우연히 알게된 사실이지만 낙마부상이후 대본을 급수정들어갔는데 그 정황이 공개가 되엇더라구요 덕만파 근원지에서 칠숙이 칠때 사실 칠숙과의 대결은 유신이 아닌 비담이었어요 그리고 나서 유신과 소화는 몰래 유인하는 작전으로 들어갔고 비담과 칠숙의 대결하고나서 비담은 숨어있던 덕만을 데리고 나와서 도망가는 씬이 대본상에 수정전꺼에서 공개가 되었더라구요 사실 부상만 아니었다면 비담은 여러가지 일로인해서 활약할수잇는 조건들이 많은데 어쩔수없이 변경이 되버리니 캐릭터가 갑자기 죽어버리기도하는듯해요

  8. .. 2009.11.05 2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꼭 드라마를 그렇게 밖에 볼 수 없나요?
    영화도 저건 영화니까 가능한거지,라고 생각하는것처럼 저건 드라마니까 하고 생각하면
    되는 쉬운 문제이지 않나요?그리고 드라마 그렇게 하나하나따지면서 이것저것잘못되었으니
    다 고쳐라 이러시는 심정으로 보시는건 아니시잖아요?
    그럼 보시지 않는편이 오히려 속 시원하지 않나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6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 답지 않아서 그런건데요? 영화같지 않고. ㅋㅋ 님은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출생이 수시로 바뀌는 드라마 본적있어요?

      얼마나 잼있는데 그러셈.. 망가진 드라마, 특히 사극을 보는 재미는 망가질수록 대 잼있어요.. 님은 암 생각없이 잼있겠지만, 역사기록과 비교하는 재미가 더 최고거든요.. ㅋㅋ

  9. 어쩐지 2009.11.08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이 왜 별로 안나오나 햇서요,
    사실 비담이 난을 일으키는건 실음 ㄷㄷ..
    비담이랑 덕만이가 잘됫슴 좋겟다는..어차피 내용도뭐~ 역사랑은 완전 딴판인데! ㅋㅋ

    • BlogIcon 갓쉰동 2009.11.09 0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럴수도 있겠네용.. ㅋㅋ

      어짜피 비담은 미실을 죽이지 않는답니당.. ㅋ.ㅋㅋ
      이유는 비담이 인기가 잇어성.. 비담의 난도 아주 좋게 그릴겁니다.. 유신만 나쁜놈 되는거지용.. ㅋㅋ 인기가 없으니.. ㅋㅋ

  10. 이주영 2009.11.17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재밌게 보고 있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게 역사적으로 맞는건가? 하는 생각이 여러번 들면서 좀 걱정이었는데 다행히도 님 글을 읽고나니 이제야 제대로된 역사를 배우는듯 하네요. 선덕여왕드라마는 그냥 재미로 보는것이군요. ㅡ_ㅡ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_^

  11. BlogIcon 천사 2012.01.01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의 떡이 커 보인다

  12. BlogIcon 고명진 2012.01.07 0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일을 나의 친구를 계속, 이거 정말 끝내 준다

  13. BlogIcon 알렉시스 2012.04.03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지내십니까?

  14. BlogIcon 애비 2012.04.05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를 어디로 데려가십니까?

  15. BlogIcon 클레어 2012.05.09 0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16. BlogIcon 벨라 2012.05.11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17. BlogIcon http://www.pussy-dreams.com/niches/mature.php 2012.07.21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에서 부메랑을 맞은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어찌 될지는 뚜껑을 열어보고 시리즈가 중간정도 되어야 개정룰이 어떻게 적용될지 판가름 날 것이다.

  18. BlogIcon Gerardo 2012.08.18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지의 복합적인 생각을 유도하는 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읽고 나서머리

  19. BlogIcon dog fencing for camping 2012.11.03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 저는 포기합니다. 하지만 포플 여러분들은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요. 가급적이면 조직적으로 삼성 안티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에서도 드러나듯이, 극렬 삼성 안티 시민단체일수록 거액의 자금을 주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20. BlogIcon invisible fence cost estimate 2012.11.23 0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철 + 1000명이 백날 등장해서 폭로해 보십시요. 삼성과 이건희는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무너지기는 커녕, 그의 드높은 위상은 오히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더 높아져만 갈 겁니다. 이제 이건희는 경외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암암리에 대통령을 포함한 대한민국 모든 공무원들이 알아서 모셨는데, 이젠 뭇 사람들도 모두 알게 되었으니 말이죠. 차라리 이참에 정식 국명도 아예 삼성공화국으로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21. BlogIcon ready to eat meals camping 2012.12.31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단한 진리를 실천한 것이다. 덴마크는 의외의 일본의 승부수에 우왕좌왕하다 혼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 고현정은 50회를 끝으로 하차하게 된다. 그래서 미실의 난은 고현정을 드라마에서 하차시키기 위한 수순이다. 49회와 50회는 미실(고현정)을 정리하는 결말에 해당한다. 이번주에 고현정의 미실 마지막촬영만이 남아 있다. 실질적으로 고현정 하차를 위한 클라이막스에 해당하는 47회와 48회에서 미실과 충돌이 불가피해 골육상잔을 할 수 밖에 없는  미실의 아들 비담(김남길)의 존재감이 급격히 사라졌다. 또한, 늘어진 전개는 지루하기까지 했다.

이전 덕만(이요원)이 궁중에서 탈출을 하면서, 궁궐같지 않는 궁궐 ( 목책으로 만들어진 궁궐이 라니 참으로 허접스럽기 그지 없었다)에서 성문을 두고, 유신(엄태웅)과 덕만은 눈물의 이별을 하였다. 왜 유신이 궁문을 사이에 두고 서로 "너먼저, 너먼저"를 하며서 덕만이 눈물을 찔끔거렸는지는 이 글을 읽고 나면 쉬이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유신이 궁성에 남아 있어야 할 이유는 없다. 오히려 비담이 구출을 하기 위해서 병사들을 데리고 왔다면, 대장으로서 자신도 같은 운명에 처해서, 유신이 그러했듯이 비담이 개처럼 맞는 장면이 극적이다. 왜냐하면 비담은 반란의 수괴인 미실(고현정)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적으로 어머니와 마주선 비담을 상상해보라, 또한, 자신의 적으로 맞선 아들을 보는 미실(고현정)을 상상해보자. 이들 모자간에 벌어진 치열한 눈빛연기와 대화만을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흐믓하지 않는가? 또한, 유신 대신에 궁문을 사이에 두고 덕만과 비담의 사랑을 갈구하는 듯한 연기를 보는 것도 재미가 솔솔할 것 같았다.


사실 유신이 되었던 비담이 되었던, 궁성문을 사이에 두고, 연기를 하는것 왠지 쌩뚱맞은 신파에 가까웠다. 이는 모두 비담 김남길 때문이다. 궁을 빠져 나온 덕만은 유신과 월야와 같이 산태로 숨어든다. 칠숙은 이들을 토벌한다.

이때도 유신과 월야는 옥신각신 자신들이 남겠다고 서로 주장을 한다. 결국에는 유신이 남고, 덕만을 대신해 월야와 소화가 칠숙의 눈을 속이고 탈출을 감행하는데 성공하지만, 결국에는 들키고 월야와 칠숙은 몇합을 겨루지도 못하고, 보호해야할 소화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선덕여왕 제작진의 비담(김남길)에 대한 극진한 선호도로 보았을 때 비담이 다시한번 칠숙과 일합을 했어야 한다. 그렇다면 월야 만큼 허무하게 소화를 죽음에 이르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월야를 비담의 대역으로 만들었다면, 월야를 좋아하는 시청자를 위해서라도 칠숙에 힘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맥없이 주저않기 보다는 최소한 복야회의 수장같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했다. 하지만,  제작자는 비담의 공백으로 만들어진 월야의 존재감을 다시 만드는데 실패해 버렸다. 병풍배우로 전락한 월야를 다시 한번 존재감이 있는 배우로 만들 기회를 차버린 것이다. 

이번 48회에서도 비담은 의자에 앉아 있거나, 기껏 유신에게 꿀밤을 먹이려 일어서다 얼굴을 찡그리는 역이 전부였다. 또한, 유신과 비담의 야외신을 찍을때도 비담 김남길은 웬지모를 불편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전혀 얼굴을 찡그리지 말아야할 때 비담은 얼굴을 찡그리고 있었다.

더 나아가 유신이 비담에게 이 난국을 극복할 수 있는 존재는 국선인 문노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비담은 국선이 죽었다는 말을 하지 못한다. 이유는 원래 설정상으로 한다면, 비담이 문노를 죽였기 때문이고, 비담의 존재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춘추의 계략에 염종(엄효섭)이 죽였지만, 이도 또한, 김춘추 역을 맡은 유승호를 비호하는 세력의 눈치를 보면서, 염종의 독단적인 이야기로 끌고가 버렸다. 이정도 되면 비담은 염종을 단칼에 베어 버렸어야 한다. 하지만, 염종이 추후 비담과 같이 난을 일으키는 존재이기 때문에 억지로 염종을 살려주고 말았다. 극이 그때 마다 바뀌는 것이다.

어찌되었던 이번 48회에서 화랑들의 정신적인 지주인 문노의 죽음을 알리지 않고, 죽은 제갈공명이 산 사마중달을 이기는 것처럼, 죽은 문노의 화살을 위조해서 화랑들에게 궐기하도록 화랑들에게 쏘아 보낸다.

그리고, 말을 탓 삿갓을 쓴 문노와 유신이 성으로 접근한다. 이때 삿갓을 쓴 문노는 누구일까? 당연히 비담이 변장을 한것일것이다. 하지만, 극에서 문노의 뒷모습만을 보여주고 끝이 난다. 극을 본사람은 삿갓남이 비담으로 알아 먹으라는 뜻이다.

왜 이런 허접한 구성를 드라마 제작진은 하고 있었을까? 모든 이유는 비담 김남길 때문이다. 비담의 존재감이 극에서 사라져서는 아니다,  비담역을 맡은 김남길은 선덕여왕에서 말달리는 신을 찍다가 낙마하여 부상을 입었다. 처음 가벼운 부상인줄 알았던 김남길의 부상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하지만 극에서 빠질 수 없는 비담 김남길로써는 부상투혼으로 앉아 있거나, 잠시 걷는 신만이 부여된것이다. 재대로 걷지도 못해서 조그만 걸어도 기우뚱거리고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연기가 아닌 실제 얼굴을 찡그릴 수 밖에 없는 상태에서 선덕여왕 드라마를 찍은 것이다. 


김남길의 부상투혼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부상의 여파가 김유신과 덕만이  성문을 사이에 두고 나오지 말아야할 눈물의 이별신을 찍게 만든것이다. 멋지게 비담의 말을 타거나 김유신, 비담, 유신이 같이 말을 타고 빠져 나와야 했을 것이다. 원래 신은 유신을 남겨두고 말을 타고 나오다 뒤를 돌아 보는 신이 였다고 한다. 하지만, 비담 김남길의 부상으로 생뚱맞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성문'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그후에 덕만의 그림자가 되어야할 비담대신에 늘씬하게 패맞아 요양을 하여야할 유신(엄태웅)이 부상당한 김남길을 대신에서 환자의 몸으로 덕만을 호위하고 산채로 들어가는 신이 되었다. 칠숙과 비담이 싸워야하는 신에서는 월야가 칠숙과 일합해보기도 전에 어이없이 칠숙의 손에 소화가 죽는 신이 되었다.

염종이 극중에서 말한 것처럼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유신과 비담을 언급한다. 사실 유신보다도 가장 많이 활약해야 할 미실의 난에서 비담의 존재는 정작 필요할때 사라진것이다. 만약, 김남길의 부상이 심각한 지경에 이른다면 선덕여왕 제작진은 비담의 난도 극에서 없앨지 모른다.

사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사람죽이는 걸 너무나 쉽게 하고 있고, 죽어 있어야 할 인물들이 지속적으로 나온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사람은 없고, 역사 기록은 이미 팽개친지 오래가 되었다. 오히려 기록에 부합하는 내용을 찾기가 선덕여왕에서는 더욱 어렵다. 그러니 비담의 난을 드라마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누구하나 머라고 할 사람도 없고, 비담을 좋아하는 팬들의 입장으로 보았을 때도, 비담의 난이 없는게 더 심플하고 좋을지 모른다.

이정도 읽으면 대충 글쓴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극을 제작하는 환경을 비판하기 위한것이다. 사전제작은 바라지도 않지만, 당일치기 극을 만드는 환경에서 배우들은 자신의 연기역량을 발휘할 수가 없고, 비담처럼 불의의 부상을 당한다면, 선덕여왕에 사전에 만들어 놓은 시나리오가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극의 스토리 자체가 와해되고 만다.

물론, 드라마 선덕여왕은 제작을 할때 이미 시높시스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소설 <선덕여왕> 3권을 만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만들기는 했지만, 극이 진행될때 극중 배역의 인기에 따라, 배우들을 살렸다. 죽였다하거나 미실역의 고현정처럼 극중에서 죽어도 수십년전에 죽어야 하지만 살아서 드라마 <선덕여왕>이 아닌 <미실>드라마를 찍고 있다.

미실파의 세종이나 하종이나 설원은 미실보다도 최소한 수년에서 약 10년전에 죽었어야 한다. 설원은 문노와 같은 해인 606년경에 죽는다. 미생은 609년에 죽는다. 하종도 비슷한 시기에 죽고 없었다.

미실파 이들이 극에서 나오는 이유는 단지 여자라는 이유 때문이 아닌 <시청율>과 고현정 때문이다. 죽어서도 사는 사람들인 독고영재(세종)와 전노민(설원랑)과 김정현(하종)과 정웅인(미생)과 문노(정호빈)은 고현정에 고마워야 할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미실 혼자 미실의 난을 일으킬 생각을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비담의 김남길처럼 인기가 있는 배우들의 신을 많이 주기 위해서 10화랑과 덕만과 유신의 존재를 병풍배우로 무력화 시키기도 했다.

이런 극의 제작 환경에서 극중에서 리얼리티를 바라고,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바라는 것은 사치일지 모른다. 다만, 사전제작은 꿈도 꾸지 않지만, 좀더 시간을 두고 드라마를 제작하는 시스템을 보고 싶다. 리얼 버라이어티인 <1박2일>이나 <패밀리가 떴다:패떴>나 <천하무적야구단>도 최소 2주전 사전제작을 하고 있다. 하물며 200억이 들어간 대작인 드라마 선덕여왕이 당일치기에 가까운 제작을 한다는 황당한 현실때문에 드라마 극중 리얼리티는 고사하고 시나리오 검증조차 못하고 있어서 황당사극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미실 고현정은 극중에서 아름답게 최후를 맞아 퇴장하려면 어찌해야 했을까?  드라마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를 기준으로 한다면 615년 전후가 아닐까한다. 좀더 아름다운 결말이 된다면 설원과 세종과 미실과 삼생결의를 한 진흥왕의 비이고 미실의 이모인 사도태후가 죽은 시점이지 않을까 한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2009/10/12 - [역사이야기] - 삼국사기, 화랑세기 기록으로 본 선덕여왕 미실(고현정) 언제 하차해야 하나?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살인적인 제작시스템이 가져온 당연한 귀결

피말리고 살인적인  제작 시스템이 김남길의 부상을 불러왔고, 드라마 <선덕여왕> 주인공인데 주인공 같지 않게 만든 이요원(덕만)이 피로에 의해서 병이 걸려서, 미실(고현정)보다 먼저 하차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었던 것이다.

비담 김남길 처럼 필요할때 활약하지 못하고, 극의 흐름을 방해하고, 스토리도 무력화되어 극의 완성도를 망치는 것이다.


사실 극중 리얼리티로 볼때 칠숙도 죽고, 덕만도 죽고, 비담도 죽고 없는 상황에서 죽어서도 미실이 미친X 널뛰듯 죽은자들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키는 황당한 사극을 보고 있는 중이지만 말이다.

최소한 벼락치기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았다면 <기유년:649년>미실의 난이나, <건복원년:584년)> 비담의 탄생이나, <임술년:602년> 천명.덕만이 어출쌍생했다는 황당 설정이나 <보름날 일식>이 일어났다는 설정자체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글 말미의 관련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물론, 추천은 필수)


미실이 쏜 화살은 어디로 갔을까? 선덕여왕의 낚시질 떡밥이긴 하지만, 정상적이면 성을 돌파한 유신이나 비담이 대신 맞거나 잡지 않을까한다. 극의 전개상 비담이 맞지 않을까 하지만 말이다. 문제는 비담은 부상중이다. 극중 리얼리티등 극 완성도나 높이면서 떡밥이던 낚시던 했음 좋겠다는 희망사항이 있다.

여름 5월에 이찬 >칠숙(柒宿)과 아찬 석품(石品)이 반란을 꾀하였다. 왕이 그것을 알아차리고 칠숙을 붙잡아 동시(東市)에서 목베고 아울러 구족(九族)을 멸하였다. 아찬 석품은 도망하여 백제 국경에 이르렀다가 처와 자식을 보고싶은 생각에 낮에는 숨어 있고 밤에는 걸어 총산(叢山)에까지 돌아와, 한 나무꾼을 만나 옷을 벗고 해어진 나무꾼의 옷으로 갈아입고 나무를 지고서 몰래 집에 이르렀다가 잡혀 처형되었다 - 삼국사기 진평왕 53년 칠숙. 석품 난

쿠데타를 일으킨 주동자인 미실 최후를 아름다운 퇴장으로 준비한다고 한다. 도대체 역모이면 구족을 멸하는 대역죄인데 미실의 아름다운 죽음이란 무엇일까? 미실의 난이 칠숙의 난으로 만들려는 작가들의 희망사항은 충분히 알겠고, 고현정 미실이 mbc에 공신인것은 알겠지만, 목이 달아나는 처형감이다.
 
현실세계에서는 공신 대우를 할 수는 있지만, 극중에서도 정당한 정변을 일으키다 죽는 것처럼 미실 최후를 장식한다는건 현실과 극을 혼돈한 제작진의 무지이다. 차라리 드라마 선덕여왕 결과를, 덕만 대신 미실을 최초의 여왕으로 올리는게 낫지않겠는가? 어짜피, 황당한 드라마이니 누가 머라고 할 사람도 없다.

설마 아랫것들인 칠숙과 석품은 목이 달아나고, 미실만 아름다운 죽음을 주려하는가? 역모에 연류가 되면 역모자의 집은 파헤쳐 물 웅덩이(못)으로 만들어 버린다. 또한, 그의 조상은 누구인지도 모르게 만들어 버리고 먼 후손들도 역모자의 후손임을 숨기고 살아간다. 그런데, 아름다운 퇴장이라니 개연성 있고, 말이 되는 극을 만들면 시청자들이 좋아 하지 않는 모양이다. 미실 고현정을 배우로 대접해야 한다면 미실의 죽음이 처참할 수록 좋을 것이다. 미실 고현정의 마지막촬영은 이에 합당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아름다운 퇴장이나 아름다운 죽음을 보여준다면 배우 고현정에 대한 예우가 아니다. 예우는 현실세계에서 충분히 보상하면 된다. 현실과 극을 혼돈하지 않는 우를 보여주지 않길 바란다.

그동안 덕만이나 진평왕을 허수아비로 만들더니 끝까지 황당전개를 할 모양이다. 용서한다는 단서가 없는 아름다운 죽음이 있기나 한가? 시높시스 상으론 비담의 손에 죽는 미실이 어찌 변경되는지 두고볼 일이다.

고현정 하차 이후 다시 드라마 선덕여왕의 연장논의가 진행 중인것 같다. 차라리 선덕여왕 시즌 2나 김춘추를 주인공으로 다시 만드는 건 어떨까한다. 그렇지 않다면 스타워즈나 베트맨처럼 선덕여왕 이전을 다룬 드라마 미실 는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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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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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도희. 2009.11.04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담이씨가 부상을 당하셨군요... 흐음..;
    우리나라 드라마의 고질병~ 그들은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그들만의 이유가 있다고는 하지만 시청자 입장에선 씁쓸하죠.

    • BlogIcon 갓쉰동 2009.11.05 0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득한 극을 보고 싶어용.. ㅋㅋ 아이리스는 10회를 미리 다 만들고 시작했던뎅.. 그래도 문제가 있는것을 보면 역량의 문제도 심각한것 같아용.. ㅋㅋ

  3. BlogIcon pennpenn 2009.11.04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고 보니 참 한심한 전개군요~
    그것도 모르고 재미있게만 보고 있으니 말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05 0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용.. 머 저도 한심할때가 있음.. 하지만 저는 사극 종류는 망가지면 망가질수록 잼있어용.. 일반 시청자완 다르겡.. ㅋㅋ

  4. joon 2009.11.04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요..아름다운 죽음이면 안됩니까? 굳이 화랑세기를 들어 구족을 멸해야만 리얼리티인가요? 안그래도 보복`복수가 판치는 세상이기도 하고, 덕만이란 캐릭터 또한 역사적인 근거와는 다르게 흐르고 있잖아요. 드라마 속 캐릭터만 보면 측은지심이 상당한 사람으로 그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측은지심을 발휘할 순 없는 건가요? 역사적 사실이나 리얼리티를 드라마 속에서 운운하다보면, 종국에는 아예 화랑세기도 믿을 수 있는 건지 확답할 수 없는 거 잖아요. 이시대의 사극은 역시 현시대를 어느정도는 반영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예전에 어찌되었건,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라마가 이슈가 되어,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옛 신라의 '진짜라며 기록되어진' 역사에 더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사실 영화나 드라마의 리얼리티는 스토리에서 보다는 단지 부품, 소품, 생활상 등에서 찾는 것이 더 타당할 듯 합니다. 리얼리티 살린다고, 알아듣지도 못하는 옛말을 그대로 할 순 없는 것처럼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5 0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건 현실세계에서 해주어야지용.. 극중에선 처참할 수록 리얼리티가 사는 거구요.. 그게 배우를 존중하는 겁니당.. 방법이 잘못되었지용..

      그리고 리얼리티를 살리는 방법에서 부품이나 소품이나 생활상은 신라와 동떨어져 있거든용.. 이건 모든 사극에 해당하는 거니 특별한 문제가 아니면 지적하고 싶지도 않아용..

  5. 갓쉰동 최고 2009.11.04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영류왕같은 최후를 맞게 해주려는듯 영류왕의 경우 개소문에 의해서 8등분되나 드라마에서 아름답게 돌아가셨죠. 아마도 영류왕처럼 자결로 마무리 지려는듯 요즘 연개소문 너무 따라하네 ㅋㅋㅋㅋㅋㅋ
    살생부도 그렇고 귀족들 처형하는 장면도 그렇고 비주류들이 주류랑 싸우는것도 그렇고 신적인 인물 하나에 화랑들이 전부 따르는것도 그렇고

    아 그리고 저 성균관대 동국대 수시 합격했습니다. ㅋㅋㅋ 성대는 유학동양학부 동대는 사학과
    글고 2010년에 전국역사문화 답사를 떠날에정입니다.기행문도 쓰고 영상도 만들어서 블로그에 올리고 책이랑 미디어자료로도 만들예정입니다. 숨은 문화재 뮤적 그리고 무혈문화재를 직접 체험하고 답사할 예정임 기행문은 지역별 기행문과 시대별 기행문으로 나누어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ㅋㅋㅋㅋㅋㅋ

    • BlogIcon 갓쉰동 2009.11.05 0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따라 하다.. 8살 유신이 전투에 참여를 하고 태어나자 마자.. 전투에 참여를 하는 덕만을 만들어 버렷지용.. 아막성.전투..

      기록을 세우고 싶었난 봅니당. 연개소문을 보고 유신의 첫 전투경험치를.. ㅋㅋ

      호후~~~~ ㅊㅋㅊㅋ 수시를 합격했으니 시간이 많이 남겠어용.. 이때 많이 돌아 다녀보셈.. 이때 아닌 시간도 없음.. ㅋㅋ 그리고 님의글을 블로그로 볼수 있는날이 빨리 왔음 해용.. ㅋㅋ

  6.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1.05 0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 부상투혼 대단하네여

  7. jj 2009.11.05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의 캐릭터가 사실 이 시점에선 비중이 높은건 사실인데 아시다시피 비담역을 맡은 김남길씨의 부상의 여파가 스토리까지 얽힌것도 사실이에요 우연히 알게된 사실이지만 낙마부상이후 대본을 급수정들어갔는데 그 정황이 공개가 되엇더라구요 덕만파 근원지에서 칠숙이 칠때 사실 칠숙과의 대결은 유신이 아닌 비담이었어요 그리고 나서 유신과 소화는 몰래 유인하는 작전으로 들어갔고 비담과 칠숙의 대결하고나서 비담은 숨어있던 덕만을 데리고 나와서 도망가는 씬이 대본상에 수정전꺼에서 공개가 되었더라구요 사실 부상만 아니었다면 비담은 여러가지 일로인해서 활약할수잇는 조건들이 많은데 어쩔수없이 변경이 되버리니 캐릭터가 갑자기 죽어버리기도하는듯해요

  8. .. 2009.11.05 2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꼭 드라마를 그렇게 밖에 볼 수 없나요?
    영화도 저건 영화니까 가능한거지,라고 생각하는것처럼 저건 드라마니까 하고 생각하면
    되는 쉬운 문제이지 않나요?그리고 드라마 그렇게 하나하나따지면서 이것저것잘못되었으니
    다 고쳐라 이러시는 심정으로 보시는건 아니시잖아요?
    그럼 보시지 않는편이 오히려 속 시원하지 않나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6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 답지 않아서 그런건데요? 영화같지 않고. ㅋㅋ 님은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출생이 수시로 바뀌는 드라마 본적있어요?

      얼마나 잼있는데 그러셈.. 망가진 드라마, 특히 사극을 보는 재미는 망가질수록 대 잼있어요.. 님은 암 생각없이 잼있겠지만, 역사기록과 비교하는 재미가 더 최고거든요.. ㅋㅋ

  9. 어쩐지 2009.11.08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담이 왜 별로 안나오나 햇서요,
    사실 비담이 난을 일으키는건 실음 ㄷㄷ..
    비담이랑 덕만이가 잘됫슴 좋겟다는..어차피 내용도뭐~ 역사랑은 완전 딴판인데! ㅋㅋ

    • BlogIcon 갓쉰동 2009.11.09 0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럴수도 있겠네용.. ㅋㅋ

      어짜피 비담은 미실을 죽이지 않는답니당.. ㅋ.ㅋㅋ
      이유는 비담이 인기가 잇어성.. 비담의 난도 아주 좋게 그릴겁니다.. 유신만 나쁜놈 되는거지용.. ㅋㅋ 인기가 없으니.. ㅋㅋ

  10. 이주영 2009.11.17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재밌게 보고 있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게 역사적으로 맞는건가? 하는 생각이 여러번 들면서 좀 걱정이었는데 다행히도 님 글을 읽고나니 이제야 제대로된 역사를 배우는듯 하네요. 선덕여왕드라마는 그냥 재미로 보는것이군요. ㅡ_ㅡ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_^

  11. BlogIcon 천사 2012.01.01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의 떡이 커 보인다

  12. BlogIcon 고명진 2012.01.07 0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일을 나의 친구를 계속, 이거 정말 끝내 준다

  13. BlogIcon 알렉시스 2012.04.03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지내십니까?

  14. BlogIcon 애비 2012.04.05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를 어디로 데려가십니까?

  15. BlogIcon 클레어 2012.05.09 0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16. BlogIcon 벨라 2012.05.11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17. BlogIcon http://www.pussy-dreams.com/niches/mature.php 2012.07.21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에서 부메랑을 맞은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어찌 될지는 뚜껑을 열어보고 시리즈가 중간정도 되어야 개정룰이 어떻게 적용될지 판가름 날 것이다.

  18. BlogIcon Gerardo 2012.08.18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지의 복합적인 생각을 유도하는 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읽고 나서머리

  19. BlogIcon dog fencing for camping 2012.11.03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 저는 포기합니다. 하지만 포플 여러분들은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요. 가급적이면 조직적으로 삼성 안티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에서도 드러나듯이, 극렬 삼성 안티 시민단체일수록 거액의 자금을 주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20. BlogIcon invisible fence cost estimate 2012.11.23 0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철 + 1000명이 백날 등장해서 폭로해 보십시요. 삼성과 이건희는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무너지기는 커녕, 그의 드높은 위상은 오히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더 높아져만 갈 겁니다. 이제 이건희는 경외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암암리에 대통령을 포함한 대한민국 모든 공무원들이 알아서 모셨는데, 이젠 뭇 사람들도 모두 알게 되었으니 말이죠. 차라리 이참에 정식 국명도 아예 삼성공화국으로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21. BlogIcon ready to eat meals camping 2012.12.31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단한 진리를 실천한 것이다. 덴마크는 의외의 일본의 승부수에 우왕좌왕하다 혼다

선덕여왕 47회의 하일라이트는 아무래도 덕만(이요원)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사고로 인해 사랑하는 칠숙(안길강)의 손에 소화(서영희)가 사망하는 사건이 아닐까 한다. 다음은 미실(고현정)이 당나라 사신을 만나 밀리지 않고 오히려 사신에게 협박을 하는 장면이 아닐까?

극중에서 덕만이 미실과 맞설 수 있는 이유를 시간은 자신의 편에 있고, 미실은 혼자이지만 덕만은 춘추도 있으니 해볼만한 싸움이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지속적으로 나오는 장면이다. 작가의 암시가 숨어 있는 듯하다.


잠깐 언급을 하자면 선덕여왕 작가는 비담의 난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한다. 선덕여왕은 덕만이 죽고 춘추가 왕위에 오를때까지의 과정을 보여준다고 한적이 있다. 춘추가 왕이 되는 과정까지 보려줄려면 50부작에서 62부작으로 연장된 상황에서 덕만이 왕이 되고 난후 왕으로서 포부를 펼치는 과정은 10회 미만이란 뜻이 된다. 그래야 비담의 난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당위를 만들고, 진덕왕시절을 그릴 수가 있다.

물론, 지금처럼 수십년을 점프를 하여 무대포 리얼리티를 보여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작가는 비담의 난을 춘추를 왕위로 올리기 위한 난으로 포장하기 위한 과정에서 실패한 난으로 규정하고 싶어하는 듯하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현재의 덕만이 "나에게는 춘추도 있다"는 말을 할 수가 없다. 덕만은 지기삼사로 자신의 죽은 날짜까지도 예언하고, 죽었을 만큼 예지력과 지혜가 출중했다고 한다.

물론,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을 살리기 위해서 덕만의 지혜는 눈곱만치도 보여주지 못했지만 말이다. 드라마 상으로 본다면 덕만의 후임은 춘추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다 알고 있듯이 덕만의 후임은 승만이였다. 

어찌되었던 선덕여왕 작가와 제작진은 너무 뜸을 들여서 선덕여왕의 참모습을 보여주기는 요원해졌다. 늘어진 전개라기 보다는 미실(고현정)때문이지 않을까 하지만 말이다. 최소한 덕만이 덕만답고 최초의 여왕으로 다음에 오는 여왕들의 표준이 되게 그려질려면 100부작을 해도 부족할 판이다. 그래서 선덕여왕이 아닌 드라마 <미실>이 아니냐는 비아냥을 듣는것 제작진이 감수해야 할 것 같다. 최근에 다시 연장론이 슬슬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인것은 분명해 보인다. 

글을 그동안 꾸준히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드라마에서 배우들의 평과 리뷰를 잘 하지 않는 편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글의 카테고리가 <역사이야기>임을 쉬이 알 수 있을 것이다. 글을 쓸때 단순히 그때만 읽히고 버리는 글을 쓰고 싶은 생각이 전혀없다.

오래 남고 지속적으로 읽히는 글을 쓰고 싶은게 글쓴이의 소망이다. 드라마는 한번 지나면 그만이다. 그 안에 있는 대사와 이야기는 사라지고, 덕만이 왜 왕이 될 수 밖에 없는가도 사라지고, 하늘 높기만한 미실 고현정도 사라진다. 언젠가는 또다시 삼국의 신라 시대를 극화한 드라마가 나올것이다. 그때까지 역사의 진위여부만 남게 된다.


또한, 드라마 작가가 창조한 어항안의 만들어 논 피조물이 되어서 작가를 전지전능한 신적존재로 인정하고 붕어들 처럼 작가의 피조물로 노는 취미는 더더욱 없다. 어항를 관찰하고,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 글을 쓰고 싶었다.  

극으로 돌아가서 월야의 군대는 다 몰살되고 수천명이 포위를 하고 있다. 그런데 한가로이 덕만, 유신, 월야, 소화 4명은 의자에 앉아서 담소를 하고 있다. 너무나 한가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긴박한 상황에서 칠숙도 한가롭게 밖에서 구경만 하고 있다.

소화가 자신에게 계책이 있다고 한다. 그러니 덕만이 빠져 나갈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희생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이야기 하기도전에 "해야되요, 안되요, 해야되요. 안돼요. 해야되요. 안돼요..엄마말 들어 덕만아.. 엄마말 들어야해.."로 드라마의 소중한 시간을 10분을 허비한다.

그런데, 멀 해야된다. 안한다에 이유도 없고 내용도 없다. 결과를 보란 뜻이다. 이들에게는 텔레파시가 통하는 듯하다. 덕만이 소화의 죽음을 가슴으로 느끼는 것을 보면 말이다. 아이리스도 마찬가지 이지만, 선덕여왕 제작진이나 작가는 그저 편집만 바꾸면 뭐든지 추리적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죽여야 하는데 불을 내면, 간단할 것을 복면을 하고 죽이려한다. 죽이면 끝나는 일인데 누구에게 얼굴이 알려지면 안된다는 말인가? 아니면 덕만을 죽이는게 부끄러운 일이라도 된다는 말인가? 반란군의 수괴인 덕만를 처단하고, 미실의 개국공신으로 수천석, 수만석 영지를 받을 만한 일인데 말이다.

소화는 칠숙을 사랑했지만 주군을 위해서 죽어야하는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30년을 돌고 돌아. 결국 제자리에 왔다"고 한다. 소화는 칠숙과의 악연이 30년이 되었다는 뜻이다. 이말은 곧 소화(서영희)가 죽은때에 덕만이 30살이 되었다는 다른 말이다. 소화가 죽었지만 서영희가 하차하지는 않는다. 이유는 아직 소화가 미실의 방에서 가지고 나왔던 빨간 편지의 행방과 내용을 모르기 때문이다. 편지의 행방에 관한 에피소드를 드라마는 만들어 내야한다.  한마디로 소화(서영희)죽어도 소화(서영희)는 드라마에 계속 나와야 한다는 뜻이다.

덕만과 죽방은 소화를 두고 "이런법이 어딧어. 이건 정말 너무하잖아. 어떻게 나한테 이래. 세상 어느천지에 어떤 엄마가 두번 죽어라고 하느냐"고 이야기를 한다.

진평왕이 왕위에 오르고 이듬해에게 태어난 어출쌍생이고 북두의 화신으로 태어난 천명과 덕만이 30살이는 뜻은 지금 극중 시대는 진평왕 31년이란 뜻이다. 늦어도 진평왕 31~33년이 된다. 진평왕은 579년에 왕위에 올랐다.

그렇다면 극중 현재 시제는 당연히 610년~612년 경이다. 머리 나쁜 소화의 말이니 대략 615년 경이라고 하자. 그래야 유신이 풍월주 비재를 통해서 풍월주가 된 이후가 되니 말이다.

당나라에서 사신단이 도착했다. 외교전문가 미생의 입을 통해서 작가는 당나라가 "개국한지 10년도 되지않았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또한, 이때가 당나라와 처음 교린하는 때라고 이야기를 한다. 이는 626년 이전이란 뜻이다. 한마디로 631년 봄 칠숙이 난을 일으킬려면 최소 5년은 남았다는 뜻이다.

그런데 미실은 귀국의 황제가 수나라 양씨에게서 찬탈 하였다는 언급하면서 <국조>가 될 수 있는지를 말한다. 당나라의 국조는 이세민의 아버지 이연이다. 그런데 바로 다음에 이세민을 언급을 하고 있다. 이세민이 언제 당나라 국조가 되었단 말인가? 이세민은 아버지로 부터 찬탈을 한다. 그러니 양씨가 아닌 이씨로 부터 찬탈을 하는 것이다. 미실은 화랑세기에 의하면 김씨다. 성을 찬탈한 적이 없다. 이세민처럼 같은 성에서 바뀌는 것 뿐이다. 이세민은 626년 가을 이후에 찬탈을 한다.

작가의 상상력으로 "이세민을 데리고와?" 미실이 대국인 당나라에 당당히 맞서서 발언을 하는 내용을 두고 이야기들이 많을 것 같다. 속이 시원하다거나, 덕만보다는 미실이 왕이 되어야 한다거나 한마디로 작가의 상상력에 놀아나는 꼴이다.
몇줄 되지도 않는 대사에도 작가의 역사지식은 개판이다. 어짜피 보는 사람도 모르는데 막말한다고 알아 먹을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는가 만은 말이다. 역사 드라마를 쓰는 작가도 모르는데 시청자들이 알기를 바라는 것도 문제다. 그러니 작가가가 심혈을 기울려 조사하고 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음 잘못된 상식이 전파된다.

어쨌든,
드라마는 작가의 그랬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이 들어가 있다. 개연성은 제로이지만 말이다. 이는 사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미실을 통해서 대리만족을 하고 싶은 작가의 대국컴플렉스이고 시청자를 자극하는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현실로 돌아오면, 미국이나 중국에 할말하는 정치인을 보고 싶다는 뜻일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극중 시제이다. 당나라는 618년 개국을 한다. 드라마  전개상 628년 전후라는 뜻이다.  이때는 626년 이세민이 정권을 찬탈한지 3년차에 접어든다. 603년생인 춘추가 25살이 넘었다는 말이다. 595년생 유신은 33살이 되는 때이다. 여전히 10화랑은 늙지도 않는다.

이제 유신역을 맡은 엄태웅의 나이 근처의 성인연기를 할 수 있어서 엄포스 엄태웅의 절정의 연기가 농 익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런데 춘추역을 맡은 늙지 않고 수염도 나지 않아 고민인 유승호는 어쩌라는 말인가? 또한, 덕만의 나이는 어찌될까? 소화의 말을 빌리자면 30살이다. 천명이나 덕만의 출생년인 602년 임술년으로 따지면 춘추와 덕만은 한살차이가 나고 천명은 춘추를 한살에낳은 것이 된다. 이때 덕만은 26살 전후가 된다. 하지만 미생이나 미실의 시제를 따르면 40대 중반이다.

더욱 한심한건 극중안에서도 리얼리티는 찾아볼 수가 없다. 약간 모자라는 소화의 말을 빌리면 극중 현재 시제는 615년경이고, 외교전문가인 미생의 말을 빌리면 626년 이전이고 미실의 견해는 626년 이후가 된다. 

628년 즈음인 이때가 되면 극중에 만발한 모란은 고사하고, 김춘추와 임신한 문희가 결혼하고, 삼한일통을 한 김법민(문무왕)이 한참 성장하고 있을 때라는 뜻이다.

한마디로 이들 두 고사는 선덕여왕에서 볼 수 없다는 뜻이다. 물론, 선덕여왕 작가는 과감히 보여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어찌 되었던 각각의 에피소드를 자세히 알고 싶다면 글 말미에 있는 관련기사들을 참조하기 바란다.


더욱 재밌는건, 미실의 난이 일어난 때가 드라마 작가진은 기유년이라고 세상만방에 공표를 하고 서라벌 방방곡곡에 방을 붙혀놓는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기유년은 649년이다.

이때가 되면 미실도 죽고, 덕만도 죽고, 칠숙도 죽고, 비담도 죽고 없는 때라는 것이다. 그러니 칠숙의 난도 없고, 비담의 난도 없고, 덕만도 진평왕의 뒤를 이어 왕이 되지도 않았다는 황당설정이다. 한마디로 선덕여왕에는 귀신들이 나와서 귀신놀음을 하고 있는 중이다.

드라마 선덕여왕 극중에서 미실의 난이 일어난 해
ㅁ 소화의 견해 : 615년 전후, 칠숙과 30년의 질긴 인연이 있다.

ㅁ 미생의 견해 : 626년 이전, 당나라가 개국한후 10년이 안되었다.
ㅁ 미실의 견해 : 626년 이후, 당나라 국조 이세민이 직접 나와 정치와 도의를 이야기해야한다.
ㅁ 기유년 공문 : 649년, 위국보령으로 진평왕을 겁박해서, 덕만 추포령 만든 계엄령(위국령) 공문서

한 드라마에 같은 미실의 난을 이야기 하면서 시제는 최소 4가지 이상이나 된다. 이들은 같은 드라마에서 서로 다른 시제를 살아가는 것이다. 이를 전문용어로 <도플갱어>라고 한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애들 농담따먹기 수준인 <야부리> 라고 한다. 선덕여왕 CP인 이창섭에 따르면 미실이 늙지 않는 이유는 설정이고, 극중에서 시제가 4가지 이상으로 나오는 이유도 설정이다.  이런 설정을 하는 이유는 단지 시청자가 원해서 한것이라고 해도 할말은 없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니들 시청자는 모르지 내가 얼마만큼 거짓말(무지)을 하고 있는지" 수준이다. 선덕여왕에서 나온 대사로 표현하면 "무지한 백성(시청자)는 진실을 버거워하고 귀찮아 하고, 던저주는 떡이나 먹는 수준"이란 뜻이다. 이는 다른 말로 표현하면 시청자 모독이다. 자신들을 모독해도 인기가 있으면 그만이라고 해도 할말은 없다. 문제는 선덕여왕 제작진이 표방한 <신라의 재현>은 <신라의 재앙>이 된다는 것이다.

패떴, 선덕여왕도 있는데 왜 나만 가지고 그래?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연예프로인 <패밀리가 떴다: 패떴>을 왜 리얼을 표방한 예능프로에서 리얼을 사라지고 낚시만 난무하냐고 피디는 사과하고, 하차되어야 하거나 추방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참돔에 걸린 바늘이 '꺼꾸로 되었다'는 그냥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미 극중에서 참돔을 회로 먹지 않고 탕으로 먹을때 저놈의 참돔은 맛이 가도 한참이 간 참돔임을 쉬이 알수 있다. 싱싱한 참돔은 눈빛도 살아 있다.

하지만, 김종국이 잡았다는 참돔 눈빛은 이미 죽어가는 참돔의 눈빛이였다. 서로 참돔을 회로 먹자고 하지 않는지 부터 보면 알 수 있다. 이전에 <패떴>에서는 피래미같은 물고기도 회를 처서 먹은 적이 있다.

그런데 신선한 <회>의 대명사인 <참돔>을 잡고도 <회>로 만들어 먹어야 한다는 말이 <패떴>의 게스트 누구의 입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낚시하러간 김종국이나 유재석이나 게스트로 출연한 하지원은 제외하더라도 낚시에 참석하지 않는 출연자의 입에서 <회>로 먹자는 말이 나와야 정상적이다. 그런데 이들에게서도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다는 뜻은 이 참돔은 <설정>이란 뜻이고, 김종국을 낚는 낚시이고, 시청자를 낚는 떡밥이였다는 반증이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의 갈지가 행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없다. 패떴만 지속적으로 패대기를 치고 있다. 이유는 왜 일까? 선덕여왕은 드라마라서? 패떴은 리얼프로라고 해서? 이는 정당한 이유가 될수가 없다. 정확한 이유는 선덕여왕을 보는 시청자들은 역사에 무지하고, 패떴은 누구라고 쉬이 보이는 설정이기 때문이다. 패떴처럼 쉬이 보여야 비판도 하지 않겠는가? 

어쩌면 <패떴>은 전두환이 이야기한 것처럼 <왜? 나만 가지고 그래?>만큼 억울할지도 모른다. 일주일에 2번씩 나와서 극중 "리얼리티 0"을 기록하고 있는 거짓(?)된 개콘수준의 막장 드라마 방송을 하는 선덕여왕은 시청거부 운동도 일어나지 않을 뿐더러 이야기 구조가 탄탄하다는 요상한 소리까지 난무하는 상황이다. (탄탄하기는 개뿔..)

역사왜곡(?) 하지 말라는 중국이나 일본을 욕하기 전에 자국(한국)의 역사도 모르는 작가가 역사드라마를 쓰겠다고 나서고, 사극은 고사하고 드라마나 소설의 기본인 극중 기본 시제도 지키지 않는 드라마 선덕여왕이 인기가 있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해야한다. "니들이나 잘하셈" 그럼 할말도 없어져 버리기 때문이다.

<패떴>은 자신들만 패대기를 치고 있는 시청자를 낚시한번 했다가 된통 당하고 있다.. 사람잡는 낚시 어부는 사실 선덕여왕이 심하고 그 폐해도 심각하다. 패떴은 한번 있었던 에피소드로 웃어넘어가면 그만이지만, 선덕여왕을 보고 있는 역사에 무지한 다수의 사람들은 극중에 이야기한 내용들이 역사적 사실인냥 이야기를 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고, 지금도 포털 메인을 수시로 장식하고 있고, 인터넷 글로 사실인냥 날아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왜? 막장 사극 선덕여왕을 보냐고 묻는다면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배우들이 연기도 재미가 있지만, 재미 요소중에 가장 큰 재미는 작가가 오늘은 또 어떤 역사적인 기록과 다른 이야기를 하고, 극중 리얼리티를 얼마나 지키고 있을까 궁금하기 때문이다. 얼마나 작가의 무지로 시청자를 우롱하고 깜짝 놀래주는지 보는 재미도 그만이다.

PS. 미실의 화살로 선덕여왕 제작팀들이 낚시를 하고 있다. 허공에 발사로 끝나지 않을까하지만 말이다. 아니면 알천이 온몸으로 막지 않을까? 알천은 살아있어야 하기 때문에 힘들다고 한다면 부상정도.. 그렇지 않다면 선덕여왕에서 역사적 사실과 부합되는 곳이 한곳도 없는 관계로 알천이 죽거나 미실의 화살이 덕만을 죽여도 할말은 없다. 혹시 아는가? 덕만을 죽이고 죽지않는 미실이 덕만의 이름으로 바꾸어 신라 최초 여왕으로 등극할찌.. 어쩌면 미실이 화살로 자살할지도 모른다. 미실 자신의 화살로 자살은 안된다고? 무슨.. 선덕여왕에서 불가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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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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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뭔가 찜찜했는데 2009.11.03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야 퍼즐의 마지막 한조각을 찾은 기분이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어차피 드라마니까 재밌으면 그만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역사를 다루는 드라마라면, 적어도 시대순이라는 큰 뼈대는 맞췄으면 하네요.

  3. 그냥저냥 2009.11.03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
    선덕여왕 보면서 짧은 역사지식으로도 좀 이상타라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여기 글 읽으면서 좋은 공부했습니다. ^^
    뭐 드라마니까 그럴 수 있다고도 생각했는데,
    가상의 내용이 실제인양 굳어지는건 문제가 있겠네요..
    소설과 영화와 드라마에서 젊은 시절 흥선대원군이 망나니 같은 생활을 한 것으로
    묘사하는 바람에 실제로 그랬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은걸 생각하면
    역사물은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최근엔 모 정치인(?)도 자신은 흥선대원군처럼 때를 기다리고 있는 거라던데..-_-;;)
    추천 누르고 갑니다 ^^

    • BlogIcon 갓쉰동 2009.11.03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제가 우려하는게 님이 말씀 하신 내용들입니다.. 고착화 되면 무서워 져용..그래서 사극이나 드라마를 만들땐 신중해야 합니당.. 특히 사극류 같은 경우는..

  4. BlogIcon 위센셩 2009.11.03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을 재밌게 보는 시청자로서,
    고대 신라사에 여백은 분명히 많겠지만 작가가 그 여백을 훌륭히 메워서
    재밌는 이야기거리를 나름 상상력으로 펴야지

    있는 사실까지를 왜곡시키면 안되겠지요!

    극을 재밌게 만들려는 의도야 알겠지만, 너무 리얼감이 떨어지니... 쩝
    거짓말이 거짓말을 부르듯 점점 후반부로 갈 수록 뻥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재미있는 걸 어쩌누... ㅋ

  5. BlogIcon pennpenn 2009.11.03 1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해박한 역사지식에 감탄하면서
    한참 머무르다 갑니다.

  6. dddd 2009.11.03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을 살리기 위해서 덕만의 지혜는 눈곱만치도 보여주지 못했지만 말이다.// 그런 장면 없는데요?

  7. BlogIcon labyrint 2009.11.03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수록 역사가 뒤죽박죽이 되네요...
    당나라는 해군이 강해서 신라를 치려면 배타고 올 수도 있는데, 미실이 겁대가리가 없군요... ㅋㅋ
    트랙백 아까 걸었어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3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겁대가리보다는 개념 부족이지용..작가의.. 공부가 정말 안되있는것 같아요 초딩 이야기 수준이니.. 국민들 수준에 딱막기는 하지만.. ㅋㅋ

    • 가다말다 2009.11.04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부가 정말 안된, 초딩 수준의 작가가 쓴 드라마가
      국민들 수준에 딱 맞다!
      이거 왠지 무시당하는 느낌입니다.
      선덕을 보는 국민들은 역사에 무지하다.

      대체로 시청자들의 수준을 많이 낮춰 보시는 듯 합니다.

      갓쉰동님 댓글에 댓글을 달려고 했는데,
      그게 안되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5 0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딩인지 글을 보고도 모른다면 님은 유딩인가 보지용.. ㅋㅋ

  8. BlogIcon 머미 2009.11.03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갓쉰동님을 따를수가 없군요. ^^;

  9. 2009.11.03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쉰동팬 2009.11.03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쉰동님글을 읽으면 너무 재미있고 새롭게 배우는 점들도 많아요. 동시에 등골이 서늘해지기도...^^

  11. 갓쉰동님 광팬 2009.11.03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선덕여왕 가격을 얼마나 부르던간에 제발 수출좀 안됐으면 합니다. 인물들 나이대 보면 사극인지 판타지인지 영...

    • BlogIcon 갓쉰동 2009.11.03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외국 수출용으론 좋지용.. ㅋㅋ 국내용이 아니면.. 다만,, 이집트나 일본에 수출될땐 제발 수정좀 하고 수출했음. 좋겠어용.. 쪽발리거든용.. 그곳에 수출하면.. ㅋㅋ

  12. 2009.11.03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선덕여왕이 아니라 패떳이군요? 참돔도 가라로 낚더니 블로그도 가라로 낚네,,ㅎㅎ

    • BlogIcon 갓쉰동 2009.11.03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념을 물말아드신분이 또 계시넹..선덕여왕 CP가 왜 미친 발언을 했는지 님을 보면 증명이 되는군요.. 아주 가관이예용.. 교육이 문제라닌까요..님같은 분을 보면.. ㅋㅋ

  13.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1.04 0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졸지에 연도를 확실하게 알려주었군여

  14. 갓쉰동최고 2009.11.04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세민을 내세우는 이유는 당의 초대황제는 이연이나 사실상 양씨로부터 이밀등의 경쟁자를 제압하고 당왕조를 얻어낸것은 이세민이죠. 이러한이유로 당고조는 태자로 건성을 내세우고도 형제들간의 서열을 제대로 못세우고 결국 현무문의 변이라는 피비린내나는 결과를 야기하죠.
    아마도 작가는 이점 때문에 이세민이를 언급하는듯합니다.(그런데 미실은
    글고 재미있는것은 선덕여왕작가가 연개소문 빠였을듯 아무리 미실이라지만 고구려같이 중원하고 피터지게 싸우고나서 이긴나라도 초반에는 당이랑 외교적으로 샤바샤바 하는데 무슨 연개소문인양 이세민이를 입에 오르내리다니 진덕여왕의 비단에 칭송하는 시나 무열왕의 춘추시절 굽신거리는 것에 비하면
    멋져부러!!!!!!!!!!!!!!!!!!!!1111

    • BlogIcon 갓쉰동 2009.11.04 0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랬으면 좋겠는뎅.. 그냥 이세민만 언급을 했다면 말이 되는뎅.. 국조를 언급하므로 해서.. 꽝이 되어 버렸지용..

      너무 높게 보는거 아니예용.. 작가의 수준을.. 야부리는 잘 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ㅋㅋ

    • 갓쉰동최고 2009.11.04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글고 기유년(649)이면 이미 안시성전투에서(645)
      당태종이 패하고나서도 4년이 흐른세월로
      당에서는 당고종이 즉위했거나 태종이 임종을 맞이하는 중이며
      고구려에서는 개소문이 여전히 집권중이고
      백제에서는 의자왕이 집권중이었죠.
      글고 신라는 진덕여왕이 즉위했죠.
      비담 선덕 미실 석품 칠숙 마야 진평 다 가셔야하는데
      짱구나 코난같은 불멸을 유지함
      선덕여왕 제작진이 연개소문만 보고 드라마를 만들었어도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어디서 개소문이 호통치는것만 따라했으니 당태종을 이세민이라고 부르면 우와
      민족드라마다라고 생각하는듯
      최소한 연개소문은 개소문을 신격화시켜도 역사적 생몰년이나 주요사건은 지켰죠

    • BlogIcon 갓쉰동 2009.11.05 0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당.. 상상력을 발휘할때 발휘를 해야징. 가장 초보적인 곳에서 미스를 너무 많이 범하고 있어용.. 작가가.. 한마디로 수준이하.. ㅋㅋ

    • ㅋㅋ 2009.11.14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연도가 잘못된점이 있지만 이세민 언급한것은 그냥 넘어가도 될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적어도 이세민이라고 했으므로 적어도란 말에 주목하자면 이세민 정도는 되야지에 뉘양스로 생각하면 별 이상하진 않을듯합니다.

  15. .. ㅋㅋ 2009.11.11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수준과.. ㅋㅋ 댓글수준이 너무나도 달라.. ㅋㅋ 저는 좀 욱고 갑니다.. ㅋㅋ 님도 오타 잘 내시길래 저도 한번.. ㅋㅋ

  16. 내숭쟁이 2009.11.13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선덕여왕이 일본에서 방영중에 들어갔습니다. 일본인들이 고대 신라사를 왜곡해서 보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일본 선덕여왕 사이트에는 미실보다는 선덕여왕이 더 초점이 맞춰져있는데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13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도 미실보다 덕만에 촛점을 맞추었지용.. 처음엔.. ㅋㅋ 아마도 한국에는 바보들 만 있었나나 할것 같아용..

      지금 그에 관한 1편을 쓰고 있는중 입니당. ㅋㅋ

  17. BlogIcon check this out 2012.07.14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수는 극히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시위를 하였고 경찰들이 폭력진압이였을 뿐이다

  18. BlogIcon Gennie 2012.09.29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 없다. 덕만은 지기삼사로 자신의 죽은 날짜까지도 예언하고, 죽었을 만큼 예지력과 지혜가 출중했다고 한다.

  19. BlogIcon invisible fence batteries dogs 2012.11.23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철 + 1000명이 백날 등장해서 폭로해 보십시요. 삼성과 이건희는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무너지기는 커녕, 그의 드높은 위상은 오히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더 높아져만 갈 겁니다. 이제 이건희는 경외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암암리에 대통령을 포함한 대한민국 모든 공무원들이 알아서 모셨는데, 이젠 뭇 사람들도 모두 알게 되었으니 말이죠. 차라리 이참에 정식 국명도 아예 삼성공화국으로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20.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수는 극히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시위를 하였고 경찰들이 폭력진압이였을 뿐이다

  21. BlogIcon preparedness supplies utah 2013.01.02 1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등장할까 살펴보던 허황옥은 김수로가 왕이 되기도 전에 가야에 등장한다.

선덕여왕 47회의 하일라이트는 아무래도 덕만(이요원)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사고로 인해 사랑하는 칠숙(안길강)의 손에 소화(서영희)가 사망하는 사건이 아닐까 한다. 다음은 미실(고현정)이 당나라 사신을 만나 밀리지 않고 오히려 사신에게 협박을 하는 장면이 아닐까?

극중에서 덕만이 미실과 맞설 수 있는 이유를 시간은 자신의 편에 있고, 미실은 혼자이지만 덕만은 춘추도 있으니 해볼만한 싸움이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지속적으로 나오는 장면이다. 작가의 암시가 숨어 있는 듯하다.


잠깐 언급을 하자면 선덕여왕 작가는 비담의 난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한다. 선덕여왕은 덕만이 죽고 춘추가 왕위에 오를때까지의 과정을 보여준다고 한적이 있다. 춘추가 왕이 되는 과정까지 보려줄려면 50부작에서 62부작으로 연장된 상황에서 덕만이 왕이 되고 난후 왕으로서 포부를 펼치는 과정은 10회 미만이란 뜻이 된다. 그래야 비담의 난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당위를 만들고, 진덕왕시절을 그릴 수가 있다.

물론, 지금처럼 수십년을 점프를 하여 무대포 리얼리티를 보여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작가는 비담의 난을 춘추를 왕위로 올리기 위한 난으로 포장하기 위한 과정에서 실패한 난으로 규정하고 싶어하는 듯하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현재의 덕만이 "나에게는 춘추도 있다"는 말을 할 수가 없다. 덕만은 지기삼사로 자신의 죽은 날짜까지도 예언하고, 죽었을 만큼 예지력과 지혜가 출중했다고 한다.

물론,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을 살리기 위해서 덕만의 지혜는 눈곱만치도 보여주지 못했지만 말이다. 드라마 상으로 본다면 덕만의 후임은 춘추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다 알고 있듯이 덕만의 후임은 승만이였다. 

어찌되었던 선덕여왕 작가와 제작진은 너무 뜸을 들여서 선덕여왕의 참모습을 보여주기는 요원해졌다. 늘어진 전개라기 보다는 미실(고현정)때문이지 않을까 하지만 말이다. 최소한 덕만이 덕만답고 최초의 여왕으로 다음에 오는 여왕들의 표준이 되게 그려질려면 100부작을 해도 부족할 판이다. 그래서 선덕여왕이 아닌 드라마 <미실>이 아니냐는 비아냥을 듣는것 제작진이 감수해야 할 것 같다. 최근에 다시 연장론이 슬슬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인것은 분명해 보인다. 

글을 그동안 꾸준히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드라마에서 배우들의 평과 리뷰를 잘 하지 않는 편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글의 카테고리가 <역사이야기>임을 쉬이 알 수 있을 것이다. 글을 쓸때 단순히 그때만 읽히고 버리는 글을 쓰고 싶은 생각이 전혀없다.

오래 남고 지속적으로 읽히는 글을 쓰고 싶은게 글쓴이의 소망이다. 드라마는 한번 지나면 그만이다. 그 안에 있는 대사와 이야기는 사라지고, 덕만이 왜 왕이 될 수 밖에 없는가도 사라지고, 하늘 높기만한 미실 고현정도 사라진다. 언젠가는 또다시 삼국의 신라 시대를 극화한 드라마가 나올것이다. 그때까지 역사의 진위여부만 남게 된다.


또한, 드라마 작가가 창조한 어항안의 만들어 논 피조물이 되어서 작가를 전지전능한 신적존재로 인정하고 붕어들 처럼 작가의 피조물로 노는 취미는 더더욱 없다. 어항를 관찰하고,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 글을 쓰고 싶었다.  

극으로 돌아가서 월야의 군대는 다 몰살되고 수천명이 포위를 하고 있다. 그런데 한가로이 덕만, 유신, 월야, 소화 4명은 의자에 앉아서 담소를 하고 있다. 너무나 한가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긴박한 상황에서 칠숙도 한가롭게 밖에서 구경만 하고 있다.

소화가 자신에게 계책이 있다고 한다. 그러니 덕만이 빠져 나갈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희생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이야기 하기도전에 "해야되요, 안되요, 해야되요. 안돼요. 해야되요. 안돼요..엄마말 들어 덕만아.. 엄마말 들어야해.."로 드라마의 소중한 시간을 10분을 허비한다.

그런데, 멀 해야된다. 안한다에 이유도 없고 내용도 없다. 결과를 보란 뜻이다. 이들에게는 텔레파시가 통하는 듯하다. 덕만이 소화의 죽음을 가슴으로 느끼는 것을 보면 말이다. 아이리스도 마찬가지 이지만, 선덕여왕 제작진이나 작가는 그저 편집만 바꾸면 뭐든지 추리적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죽여야 하는데 불을 내면, 간단할 것을 복면을 하고 죽이려한다. 죽이면 끝나는 일인데 누구에게 얼굴이 알려지면 안된다는 말인가? 아니면 덕만을 죽이는게 부끄러운 일이라도 된다는 말인가? 반란군의 수괴인 덕만를 처단하고, 미실의 개국공신으로 수천석, 수만석 영지를 받을 만한 일인데 말이다.

소화는 칠숙을 사랑했지만 주군을 위해서 죽어야하는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30년을 돌고 돌아. 결국 제자리에 왔다"고 한다. 소화는 칠숙과의 악연이 30년이 되었다는 뜻이다. 이말은 곧 소화(서영희)가 죽은때에 덕만이 30살이 되었다는 다른 말이다. 소화가 죽었지만 서영희가 하차하지는 않는다. 이유는 아직 소화가 미실의 방에서 가지고 나왔던 빨간 편지의 행방과 내용을 모르기 때문이다. 편지의 행방에 관한 에피소드를 드라마는 만들어 내야한다.  한마디로 소화(서영희)죽어도 소화(서영희)는 드라마에 계속 나와야 한다는 뜻이다.

덕만과 죽방은 소화를 두고 "이런법이 어딧어. 이건 정말 너무하잖아. 어떻게 나한테 이래. 세상 어느천지에 어떤 엄마가 두번 죽어라고 하느냐"고 이야기를 한다.

진평왕이 왕위에 오르고 이듬해에게 태어난 어출쌍생이고 북두의 화신으로 태어난 천명과 덕만이 30살이는 뜻은 지금 극중 시대는 진평왕 31년이란 뜻이다. 늦어도 진평왕 31~33년이 된다. 진평왕은 579년에 왕위에 올랐다.

그렇다면 극중 현재 시제는 당연히 610년~612년 경이다. 머리 나쁜 소화의 말이니 대략 615년 경이라고 하자. 그래야 유신이 풍월주 비재를 통해서 풍월주가 된 이후가 되니 말이다.

당나라에서 사신단이 도착했다. 외교전문가 미생의 입을 통해서 작가는 당나라가 "개국한지 10년도 되지않았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또한, 이때가 당나라와 처음 교린하는 때라고 이야기를 한다. 이는 626년 이전이란 뜻이다. 한마디로 631년 봄 칠숙이 난을 일으킬려면 최소 5년은 남았다는 뜻이다.

그런데 미실은 귀국의 황제가 수나라 양씨에게서 찬탈 하였다는 언급하면서 <국조>가 될 수 있는지를 말한다. 당나라의 국조는 이세민의 아버지 이연이다. 그런데 바로 다음에 이세민을 언급을 하고 있다. 이세민이 언제 당나라 국조가 되었단 말인가? 이세민은 아버지로 부터 찬탈을 한다. 그러니 양씨가 아닌 이씨로 부터 찬탈을 하는 것이다. 미실은 화랑세기에 의하면 김씨다. 성을 찬탈한 적이 없다. 이세민처럼 같은 성에서 바뀌는 것 뿐이다. 이세민은 626년 가을 이후에 찬탈을 한다.

작가의 상상력으로 "이세민을 데리고와?" 미실이 대국인 당나라에 당당히 맞서서 발언을 하는 내용을 두고 이야기들이 많을 것 같다. 속이 시원하다거나, 덕만보다는 미실이 왕이 되어야 한다거나 한마디로 작가의 상상력에 놀아나는 꼴이다.
몇줄 되지도 않는 대사에도 작가의 역사지식은 개판이다. 어짜피 보는 사람도 모르는데 막말한다고 알아 먹을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는가 만은 말이다. 역사 드라마를 쓰는 작가도 모르는데 시청자들이 알기를 바라는 것도 문제다. 그러니 작가가가 심혈을 기울려 조사하고 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음 잘못된 상식이 전파된다.

어쨌든,
드라마는 작가의 그랬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이 들어가 있다. 개연성은 제로이지만 말이다. 이는 사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미실을 통해서 대리만족을 하고 싶은 작가의 대국컴플렉스이고 시청자를 자극하는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현실로 돌아오면, 미국이나 중국에 할말하는 정치인을 보고 싶다는 뜻일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극중 시제이다. 당나라는 618년 개국을 한다. 드라마  전개상 628년 전후라는 뜻이다.  이때는 626년 이세민이 정권을 찬탈한지 3년차에 접어든다. 603년생인 춘추가 25살이 넘었다는 말이다. 595년생 유신은 33살이 되는 때이다. 여전히 10화랑은 늙지도 않는다.

이제 유신역을 맡은 엄태웅의 나이 근처의 성인연기를 할 수 있어서 엄포스 엄태웅의 절정의 연기가 농 익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런데 춘추역을 맡은 늙지 않고 수염도 나지 않아 고민인 유승호는 어쩌라는 말인가? 또한, 덕만의 나이는 어찌될까? 소화의 말을 빌리자면 30살이다. 천명이나 덕만의 출생년인 602년 임술년으로 따지면 춘추와 덕만은 한살차이가 나고 천명은 춘추를 한살에낳은 것이 된다. 이때 덕만은 26살 전후가 된다. 하지만 미생이나 미실의 시제를 따르면 40대 중반이다.

더욱 한심한건 극중안에서도 리얼리티는 찾아볼 수가 없다. 약간 모자라는 소화의 말을 빌리면 극중 현재 시제는 615년경이고, 외교전문가인 미생의 말을 빌리면 626년 이전이고 미실의 견해는 626년 이후가 된다. 

628년 즈음인 이때가 되면 극중에 만발한 모란은 고사하고, 김춘추와 임신한 문희가 결혼하고, 삼한일통을 한 김법민(문무왕)이 한참 성장하고 있을 때라는 뜻이다.

한마디로 이들 두 고사는 선덕여왕에서 볼 수 없다는 뜻이다. 물론, 선덕여왕 작가는 과감히 보여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어찌 되었던 각각의 에피소드를 자세히 알고 싶다면 글 말미에 있는 관련기사들을 참조하기 바란다.


더욱 재밌는건, 미실의 난이 일어난 때가 드라마 작가진은 기유년이라고 세상만방에 공표를 하고 서라벌 방방곡곡에 방을 붙혀놓는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기유년은 649년이다.

이때가 되면 미실도 죽고, 덕만도 죽고, 칠숙도 죽고, 비담도 죽고 없는 때라는 것이다. 그러니 칠숙의 난도 없고, 비담의 난도 없고, 덕만도 진평왕의 뒤를 이어 왕이 되지도 않았다는 황당설정이다. 한마디로 선덕여왕에는 귀신들이 나와서 귀신놀음을 하고 있는 중이다.

드라마 선덕여왕 극중에서 미실의 난이 일어난 해
ㅁ 소화의 견해 : 615년 전후, 칠숙과 30년의 질긴 인연이 있다.

ㅁ 미생의 견해 : 626년 이전, 당나라가 개국한후 10년이 안되었다.
ㅁ 미실의 견해 : 626년 이후, 당나라 국조 이세민이 직접 나와 정치와 도의를 이야기해야한다.
ㅁ 기유년 공문 : 649년, 위국보령으로 진평왕을 겁박해서, 덕만 추포령 만든 계엄령(위국령) 공문서

한 드라마에 같은 미실의 난을 이야기 하면서 시제는 최소 4가지 이상이나 된다. 이들은 같은 드라마에서 서로 다른 시제를 살아가는 것이다. 이를 전문용어로 <도플갱어>라고 한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애들 농담따먹기 수준인 <야부리> 라고 한다. 선덕여왕 CP인 이창섭에 따르면 미실이 늙지 않는 이유는 설정이고, 극중에서 시제가 4가지 이상으로 나오는 이유도 설정이다.  이런 설정을 하는 이유는 단지 시청자가 원해서 한것이라고 해도 할말은 없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니들 시청자는 모르지 내가 얼마만큼 거짓말(무지)을 하고 있는지" 수준이다. 선덕여왕에서 나온 대사로 표현하면 "무지한 백성(시청자)는 진실을 버거워하고 귀찮아 하고, 던저주는 떡이나 먹는 수준"이란 뜻이다. 이는 다른 말로 표현하면 시청자 모독이다. 자신들을 모독해도 인기가 있으면 그만이라고 해도 할말은 없다. 문제는 선덕여왕 제작진이 표방한 <신라의 재현>은 <신라의 재앙>이 된다는 것이다.

패떴, 선덕여왕도 있는데 왜 나만 가지고 그래?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연예프로인 <패밀리가 떴다: 패떴>을 왜 리얼을 표방한 예능프로에서 리얼을 사라지고 낚시만 난무하냐고 피디는 사과하고, 하차되어야 하거나 추방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참돔에 걸린 바늘이 '꺼꾸로 되었다'는 그냥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미 극중에서 참돔을 회로 먹지 않고 탕으로 먹을때 저놈의 참돔은 맛이 가도 한참이 간 참돔임을 쉬이 알수 있다. 싱싱한 참돔은 눈빛도 살아 있다.

하지만, 김종국이 잡았다는 참돔 눈빛은 이미 죽어가는 참돔의 눈빛이였다. 서로 참돔을 회로 먹자고 하지 않는지 부터 보면 알 수 있다. 이전에 <패떴>에서는 피래미같은 물고기도 회를 처서 먹은 적이 있다.

그런데 신선한 <회>의 대명사인 <참돔>을 잡고도 <회>로 만들어 먹어야 한다는 말이 <패떴>의 게스트 누구의 입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낚시하러간 김종국이나 유재석이나 게스트로 출연한 하지원은 제외하더라도 낚시에 참석하지 않는 출연자의 입에서 <회>로 먹자는 말이 나와야 정상적이다. 그런데 이들에게서도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다는 뜻은 이 참돔은 <설정>이란 뜻이고, 김종국을 낚는 낚시이고, 시청자를 낚는 떡밥이였다는 반증이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의 갈지가 행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없다. 패떴만 지속적으로 패대기를 치고 있다. 이유는 왜 일까? 선덕여왕은 드라마라서? 패떴은 리얼프로라고 해서? 이는 정당한 이유가 될수가 없다. 정확한 이유는 선덕여왕을 보는 시청자들은 역사에 무지하고, 패떴은 누구라고 쉬이 보이는 설정이기 때문이다. 패떴처럼 쉬이 보여야 비판도 하지 않겠는가? 

어쩌면 <패떴>은 전두환이 이야기한 것처럼 <왜? 나만 가지고 그래?>만큼 억울할지도 모른다. 일주일에 2번씩 나와서 극중 "리얼리티 0"을 기록하고 있는 거짓(?)된 개콘수준의 막장 드라마 방송을 하는 선덕여왕은 시청거부 운동도 일어나지 않을 뿐더러 이야기 구조가 탄탄하다는 요상한 소리까지 난무하는 상황이다. (탄탄하기는 개뿔..)

역사왜곡(?) 하지 말라는 중국이나 일본을 욕하기 전에 자국(한국)의 역사도 모르는 작가가 역사드라마를 쓰겠다고 나서고, 사극은 고사하고 드라마나 소설의 기본인 극중 기본 시제도 지키지 않는 드라마 선덕여왕이 인기가 있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해야한다. "니들이나 잘하셈" 그럼 할말도 없어져 버리기 때문이다.

<패떴>은 자신들만 패대기를 치고 있는 시청자를 낚시한번 했다가 된통 당하고 있다.. 사람잡는 낚시 어부는 사실 선덕여왕이 심하고 그 폐해도 심각하다. 패떴은 한번 있었던 에피소드로 웃어넘어가면 그만이지만, 선덕여왕을 보고 있는 역사에 무지한 다수의 사람들은 극중에 이야기한 내용들이 역사적 사실인냥 이야기를 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고, 지금도 포털 메인을 수시로 장식하고 있고, 인터넷 글로 사실인냥 날아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왜? 막장 사극 선덕여왕을 보냐고 묻는다면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배우들이 연기도 재미가 있지만, 재미 요소중에 가장 큰 재미는 작가가 오늘은 또 어떤 역사적인 기록과 다른 이야기를 하고, 극중 리얼리티를 얼마나 지키고 있을까 궁금하기 때문이다. 얼마나 작가의 무지로 시청자를 우롱하고 깜짝 놀래주는지 보는 재미도 그만이다.

PS. 미실의 화살로 선덕여왕 제작팀들이 낚시를 하고 있다. 허공에 발사로 끝나지 않을까하지만 말이다. 아니면 알천이 온몸으로 막지 않을까? 알천은 살아있어야 하기 때문에 힘들다고 한다면 부상정도.. 그렇지 않다면 선덕여왕에서 역사적 사실과 부합되는 곳이 한곳도 없는 관계로 알천이 죽거나 미실의 화살이 덕만을 죽여도 할말은 없다. 혹시 아는가? 덕만을 죽이고 죽지않는 미실이 덕만의 이름으로 바꾸어 신라 최초 여왕으로 등극할찌.. 어쩌면 미실이 화살로 자살할지도 모른다. 미실 자신의 화살로 자살은 안된다고? 무슨.. 선덕여왕에서 불가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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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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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뭔가 찜찜했는데 2009.11.03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야 퍼즐의 마지막 한조각을 찾은 기분이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어차피 드라마니까 재밌으면 그만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역사를 다루는 드라마라면, 적어도 시대순이라는 큰 뼈대는 맞췄으면 하네요.

  3. 그냥저냥 2009.11.03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
    선덕여왕 보면서 짧은 역사지식으로도 좀 이상타라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여기 글 읽으면서 좋은 공부했습니다. ^^
    뭐 드라마니까 그럴 수 있다고도 생각했는데,
    가상의 내용이 실제인양 굳어지는건 문제가 있겠네요..
    소설과 영화와 드라마에서 젊은 시절 흥선대원군이 망나니 같은 생활을 한 것으로
    묘사하는 바람에 실제로 그랬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은걸 생각하면
    역사물은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최근엔 모 정치인(?)도 자신은 흥선대원군처럼 때를 기다리고 있는 거라던데..-_-;;)
    추천 누르고 갑니다 ^^

    • BlogIcon 갓쉰동 2009.11.03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제가 우려하는게 님이 말씀 하신 내용들입니다.. 고착화 되면 무서워 져용..그래서 사극이나 드라마를 만들땐 신중해야 합니당.. 특히 사극류 같은 경우는..

  4. BlogIcon 위센셩 2009.11.03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을 재밌게 보는 시청자로서,
    고대 신라사에 여백은 분명히 많겠지만 작가가 그 여백을 훌륭히 메워서
    재밌는 이야기거리를 나름 상상력으로 펴야지

    있는 사실까지를 왜곡시키면 안되겠지요!

    극을 재밌게 만들려는 의도야 알겠지만, 너무 리얼감이 떨어지니... 쩝
    거짓말이 거짓말을 부르듯 점점 후반부로 갈 수록 뻥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재미있는 걸 어쩌누... ㅋ

  5. BlogIcon pennpenn 2009.11.03 1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해박한 역사지식에 감탄하면서
    한참 머무르다 갑니다.

  6. dddd 2009.11.03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을 살리기 위해서 덕만의 지혜는 눈곱만치도 보여주지 못했지만 말이다.// 그런 장면 없는데요?

  7. BlogIcon labyrint 2009.11.03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수록 역사가 뒤죽박죽이 되네요...
    당나라는 해군이 강해서 신라를 치려면 배타고 올 수도 있는데, 미실이 겁대가리가 없군요... ㅋㅋ
    트랙백 아까 걸었어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3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겁대가리보다는 개념 부족이지용..작가의.. 공부가 정말 안되있는것 같아요 초딩 이야기 수준이니.. 국민들 수준에 딱막기는 하지만.. ㅋㅋ

    • 가다말다 2009.11.04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부가 정말 안된, 초딩 수준의 작가가 쓴 드라마가
      국민들 수준에 딱 맞다!
      이거 왠지 무시당하는 느낌입니다.
      선덕을 보는 국민들은 역사에 무지하다.

      대체로 시청자들의 수준을 많이 낮춰 보시는 듯 합니다.

      갓쉰동님 댓글에 댓글을 달려고 했는데,
      그게 안되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5 0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딩인지 글을 보고도 모른다면 님은 유딩인가 보지용.. ㅋㅋ

  8. BlogIcon 머미 2009.11.03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갓쉰동님을 따를수가 없군요. ^^;

  9. 2009.11.03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쉰동팬 2009.11.03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쉰동님글을 읽으면 너무 재미있고 새롭게 배우는 점들도 많아요. 동시에 등골이 서늘해지기도...^^

  11. 갓쉰동님 광팬 2009.11.03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선덕여왕 가격을 얼마나 부르던간에 제발 수출좀 안됐으면 합니다. 인물들 나이대 보면 사극인지 판타지인지 영...

    • BlogIcon 갓쉰동 2009.11.03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외국 수출용으론 좋지용.. ㅋㅋ 국내용이 아니면.. 다만,, 이집트나 일본에 수출될땐 제발 수정좀 하고 수출했음. 좋겠어용.. 쪽발리거든용.. 그곳에 수출하면.. ㅋㅋ

  12. 2009.11.03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선덕여왕이 아니라 패떳이군요? 참돔도 가라로 낚더니 블로그도 가라로 낚네,,ㅎㅎ

    • BlogIcon 갓쉰동 2009.11.03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념을 물말아드신분이 또 계시넹..선덕여왕 CP가 왜 미친 발언을 했는지 님을 보면 증명이 되는군요.. 아주 가관이예용.. 교육이 문제라닌까요..님같은 분을 보면.. ㅋㅋ

  13.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1.04 0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졸지에 연도를 확실하게 알려주었군여

  14. 갓쉰동최고 2009.11.04 0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세민을 내세우는 이유는 당의 초대황제는 이연이나 사실상 양씨로부터 이밀등의 경쟁자를 제압하고 당왕조를 얻어낸것은 이세민이죠. 이러한이유로 당고조는 태자로 건성을 내세우고도 형제들간의 서열을 제대로 못세우고 결국 현무문의 변이라는 피비린내나는 결과를 야기하죠.
    아마도 작가는 이점 때문에 이세민이를 언급하는듯합니다.(그런데 미실은
    글고 재미있는것은 선덕여왕작가가 연개소문 빠였을듯 아무리 미실이라지만 고구려같이 중원하고 피터지게 싸우고나서 이긴나라도 초반에는 당이랑 외교적으로 샤바샤바 하는데 무슨 연개소문인양 이세민이를 입에 오르내리다니 진덕여왕의 비단에 칭송하는 시나 무열왕의 춘추시절 굽신거리는 것에 비하면
    멋져부러!!!!!!!!!!!!!!!!!!!!1111

    • BlogIcon 갓쉰동 2009.11.04 0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랬으면 좋겠는뎅.. 그냥 이세민만 언급을 했다면 말이 되는뎅.. 국조를 언급하므로 해서.. 꽝이 되어 버렸지용..

      너무 높게 보는거 아니예용.. 작가의 수준을.. 야부리는 잘 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ㅋㅋ

    • 갓쉰동최고 2009.11.04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글고 기유년(649)이면 이미 안시성전투에서(645)
      당태종이 패하고나서도 4년이 흐른세월로
      당에서는 당고종이 즉위했거나 태종이 임종을 맞이하는 중이며
      고구려에서는 개소문이 여전히 집권중이고
      백제에서는 의자왕이 집권중이었죠.
      글고 신라는 진덕여왕이 즉위했죠.
      비담 선덕 미실 석품 칠숙 마야 진평 다 가셔야하는데
      짱구나 코난같은 불멸을 유지함
      선덕여왕 제작진이 연개소문만 보고 드라마를 만들었어도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어디서 개소문이 호통치는것만 따라했으니 당태종을 이세민이라고 부르면 우와
      민족드라마다라고 생각하는듯
      최소한 연개소문은 개소문을 신격화시켜도 역사적 생몰년이나 주요사건은 지켰죠

    • BlogIcon 갓쉰동 2009.11.05 0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당.. 상상력을 발휘할때 발휘를 해야징. 가장 초보적인 곳에서 미스를 너무 많이 범하고 있어용.. 작가가.. 한마디로 수준이하.. ㅋㅋ

    • ㅋㅋ 2009.11.14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연도가 잘못된점이 있지만 이세민 언급한것은 그냥 넘어가도 될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적어도 이세민이라고 했으므로 적어도란 말에 주목하자면 이세민 정도는 되야지에 뉘양스로 생각하면 별 이상하진 않을듯합니다.

  15. .. ㅋㅋ 2009.11.11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수준과.. ㅋㅋ 댓글수준이 너무나도 달라.. ㅋㅋ 저는 좀 욱고 갑니다.. ㅋㅋ 님도 오타 잘 내시길래 저도 한번.. ㅋㅋ

  16. 내숭쟁이 2009.11.13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선덕여왕이 일본에서 방영중에 들어갔습니다. 일본인들이 고대 신라사를 왜곡해서 보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일본 선덕여왕 사이트에는 미실보다는 선덕여왕이 더 초점이 맞춰져있는데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13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도 미실보다 덕만에 촛점을 맞추었지용.. 처음엔.. ㅋㅋ 아마도 한국에는 바보들 만 있었나나 할것 같아용..

      지금 그에 관한 1편을 쓰고 있는중 입니당. ㅋㅋ

  17. BlogIcon check this out 2012.07.14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수는 극히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시위를 하였고 경찰들이 폭력진압이였을 뿐이다

  18. BlogIcon Gennie 2012.09.29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 없다. 덕만은 지기삼사로 자신의 죽은 날짜까지도 예언하고, 죽었을 만큼 예지력과 지혜가 출중했다고 한다.

  19. BlogIcon invisible fence batteries dogs 2012.11.23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철 + 1000명이 백날 등장해서 폭로해 보십시요. 삼성과 이건희는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무너지기는 커녕, 그의 드높은 위상은 오히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더 높아져만 갈 겁니다. 이제 이건희는 경외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암암리에 대통령을 포함한 대한민국 모든 공무원들이 알아서 모셨는데, 이젠 뭇 사람들도 모두 알게 되었으니 말이죠. 차라리 이참에 정식 국명도 아예 삼성공화국으로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20.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수는 극히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시위를 하였고 경찰들이 폭력진압이였을 뿐이다

  21. BlogIcon preparedness supplies utah 2013.01.02 1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등장할까 살펴보던 허황옥은 김수로가 왕이 되기도 전에 가야에 등장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은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 여기서 죽지도 않는다는 표현은 어패가 있을 수 있다. 왜냐 하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역을 맡은 고현정이 처음 기획한 상태에서는 전 50부작에서 40회에 퇴장이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의 인기에 힘입어 8회 연장에 합의를 했고, 추후 2회 연장에 합의를 했다. 그러므로 미실(고현정)은 50회가 되기전에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죽여야 한다. 물론, 언제 죽을 지는 아무도 모른다. 낚시가 워낙 휑휑하는 관계로 단, 미실의 죽음이 있고 난 후에도 미실은 언제 부활할 지 모른다. 소화와 칠숙의 예처럼 말이다. 또한, 회상신으로 미실을 자주 보게 되지 않을까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제작팀으로 보았을때 끝까지 미실 고현정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낙마시켜, 하차 시키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 사실 낙마하지 않는다고 머라고 할 사람도 없다. 그동안 드라마 선덕여왕의 제작진의 행패로 봐서는 왜 고현정이 낙마를 해야하는지도 모르겠다. 고현정은 연장에 합의를 하면서 출연료도 받지 않겠다고 하는 데 말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월.화 드라마를 제압하는 동시에 최고인기 드라마로 만드는데 최고의 공신은 미실역의 고현정이다. 그 동안 적자에 허덕이던 MBC를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또한, MBC 사장구하기도 성공하였다. 아마도 연말에 있을 MBC 시상식에서 고현정이 대상을 타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에대해 '선덕여왕'의 이창섭 CP는 의도가 있는 설정이며 실수나 옥에 티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극의 흐름, 캐릭터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 미실의 모습을 결정하게 된다"며 "과연 시청자들이 늙고 약해진 미실의 모습을 보고 싶어할까? 미실의 변함없는 모습은 극의 흐름, 극의 몰입도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오히려 흥미와 긴장감을 더한다"

드라마 선덕여왕 이창섭 CP는 "미실이 왜 늙지 않고, 흰머리도 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단히 심플한 대답을 해주었다. 미실이 늙지 않는건 컨셉이란다. 이유는 "누구도 미실이 늙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말이다. 미실이 늙지 않는 이유는 옥의 티도 아니고 의도된 설정이란 뜻이다.

늙지 않고, 죽지도 않는 설정(?)의 모든 이유는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때문이라고 전가를 하고 있다. 한마디로 자신들은 잘못이 없고, 시청자들이 무지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설정하는 거라는 뉴앙스이다. 그 시청자도 정확히 누구인지도 모르다. 제작팀내에 작가나 관계자를 시청자로 오인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어찌되었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이 늙지 않고 흰머리도 없는 설정에 동의 할 수 있다. 사실, 통설에 따른다면 미실의 존재여부도 알수가 없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고, 사서로 인정하는 화랑세기에는 분명히 미실의 존재가 나오고 언제 죽었는지 추측 할 수 있는 대목들이 보인다.

단지, 일반사람과 다르게 흰머리가 나지 않는 이유를 극중에서 충분히 설명하여야 하고, 늙지 않는 이유를 설명해야한다. 하지만 극중에서 왜 미실이 늙지도 않고, 흰머리도 나지 않는지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있다. 요즘 여성들은 늙게 보이지 않으려고 주름살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고, 보톡스를 맞기도 하는 등 성형 수술이 대세이다.

그리고 늙게 보이지 않으려고 염색하는건 일상사다. 여인들의 꿈이고, 인간들의 꿈인 나이를 먹어도 늙지 않는 사람의 꿈을 실현 시켜준 미실은 인간에 대리 만족이고 롤모델일지도 모른다. 문제는 위에서 언급을 했지만 미실이 왜 늙지 않을 수 밖에 없는지를 극중에 녹여 내야한다. 그런게 극의 리얼리티이다.


사실 미실이 늙지 않는 이유가 있다. 2009/09/22 - [역사이야기] - 늙지 않고 젊음을 유지하는 미실의 비밀은? 이기사에서 미실이 늙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했다.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참조하기 바란다. 간략히 요약하자면 미실이 늙지 않는 이유는 색사이며 색도이다. 동양권에서는 늙지 않고, 죽지도 않는불사의 도를 남여의 관계에서 찾았다.

그래서 중국의 경우는 황제내경과 소녀경이 있고, 인도에서는 카마슈트라가 있고, 불교에서는 밀교가 있다. 또한, 중동에서도 섹스를 통해서 궁극의 도에 이른다는 성서인 <아난가랑가>가 있었다. 화랑세기도 이에 견주어 보면 궁극의 도를 색도에서 찾았다.


미실이 진흥왕, 동륜태자, 진지왕, 진평왕을 섬기는 이유도 색도를 통해서 왕의 무병 장수를 하도록 인도하는 선생의 역할이였다. 미실의 어머니인 묘도도 그러했고, 할머니인 옥진도 왕을 색으로 인도했다. 미실의 작은외할머니인 사다함의 어머니 금진도 미실을 능가하는 색도의 고수였다.

또한, 미실의 외할아버지 위화랑이나 외삼촌인 이화랑도 색도를 연구한 집안 출신이다. 이를 화랑세기는 '신도'라 하고, 대원신통이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잘알려진 이야기중에 <구미호>나 <천년묵은 이무기>는 천년을 살다가 남자와 관계를 하여 여인이 되기도하고, 불사에 이르기도 하고, 용이되기도 한다.

한마디로 선덕여왕 제작진은 미실을 구미호나 천년묵은 이무기로 만든것이다. 미실은 중국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천녀유혼이나 청사.백사에서 나온 왕조현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한다.


그런데 왜 선덕여왕은 미실에게 <반로환동>은 보여주지 않는 지 모르겠다. 선도의 끝은 불사이기도 하지만 반로환동이다. 반로환동을 보여준다면 미실의 아역을 맡았고 현재는 <미남이세요>에서 이중적인 엉뚱천사 유헤이 역을 맡은 유이가 미실역할을 하면 될텐데 말이다. 어쩌면, 드라마 선덕여왕의 제작팀은 연장을 결정하면서 고현정이 출연료를 받겠다고 했다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것 같다.

천명공주(박예진)를 일찍죽여버린 것이나? 덕만의 남편이 되는 을제(신구)는 출연료의 압박때문에 도중하차 한것이 아닌가? 그렇지 않다면 이것도 시청자들이 천명을 일찍 죽여버려야 좋아하고, 늙은 신구가 덕만과 결혼하는 설정이 없는게 시청률에 좋다고 약속이라고 했던가? 아니면 덕만(이요원)이 결혼을 하지 않아야 시청자들이 좋아하기 때문인가? 여왕은 남편들을 거느리면 안된다는 불문률을 시청자들과 합의라도 했던가?


진흥왕(이순재)

미실은 옥에 티가 아닌 설정이라고 하자. 그렇다면 진흥왕은 왜 조로증 환자로 만들었을까?

미실이나 미실의 어머니 묘도나 할머니 옥진이나 작은 할머니 금진에게 정기가 고갈되어서 그런것인가? 을제 대등은 왜 또 조로증 환자가 되었을까? 그런데 왜 10화랑들은 왜 늙지도 않는 반로환동들 일까?

유신만 빼고 말이다. 미실은 "내가 조그만 젊었다면 유신 너를 품에 안았을 텐데"라고 말하면서 눈으로 마신다는 카프리 맥주처럼 유신의 정기를 빼앗은 것인가? 아마 이런 설정도 선덕여왕 제작자인 이창섭 CP의 생각에는 시청자가 원해서 일것 같다.

그런데 미실이 난을 일으킨다는 기유년은 어떻게 설명을 할껀가? 기유년은 칠숙이 난을 일으킨 631년 이전이 되어야 할것이다. 또는 미실이 난을 일으켰지만, 후세에 칠숙의 난으로 기록되었다는 뜻이 될것이다.

649년 진덕왕 3년 기유년

문제는 <기유>년은 649년이라는 사실이다. 이것도 이창섭 CP는 시청자들이 원해서 라고 당당히 말을 할 수 있을까?

이때가 되면 647년 비담이 난을 일으키고 구족이 멸문지화를 당한다. 당연히 비담도 죽고 없다. 미실의 난은 칠숙이 난을 일으키고, 비담이 난을 일으키고 죽자, 반로환동한 미실이 충복 칠숙의 복수를 하고, 비담의 복수를 하는 복수혈전이라도 된다는 뜻인가?

자신들의 무지를 시청자에 전가하지 말아야 한다. 기유년 미실의 난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거나 기유년 미실의 난이 되었을때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나오지 못하는 이야기를 살펴보기 바란다.


위의 기사로 알게 되듯이 김춘추와 문희의 결혼도 사라진다. 또한, 비담의 난도 사라진다. 비담의 난이 사라진다는 뜻은 이미 비담은 죽고 없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덕만공주의 지기삼사인 모란꽃 이야기도 사라진다.

눈이 맛간 참돔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SBS <패밀리가 떴다:패떴>에서 김종국이 잡은 참돔이 도마위에 올랐다. 참돔의 눈을 보면 눈이 맛이 갔다는 사실을 쉬이 알수 있다.

또한, 스스로 참돔을 회로 먹지 않고, 매운탕을 끓어 먹는다는 설정에서 이미 스스로 참돔을 잡는게 설정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폭로한것이다.

어떤 미친놈이 신선한 참돔을 회도 만들지 않고 통채로 매운탕을 끓여 먹나? 매운탕은 회를 뜬 나머지로 해먹지. 

한마디로 낚시로 시청자들을 재대로 낚시를 한것이다. 요즈음 드라마나 기사나 낚시가 대세인 시대 아닌가? 개그의 소재로 이만한 소재가 없다. 김종국의 몰래카메라(몰카)로 아주 좋은 소재였다고 본다. 하지만, 이도 선덕여왕을 비판하는 것과 같이 극이나 쇼에 녹아 나야한다.

하지만, "패밀리가 떴다"의 피디는 조작은 없고 대꾸할 가치도 없다"라고 하면서 닥치고 감상을 주장하는 듯 하다. 패밀리의 피디는 버티는게 능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당연히 사표를 제출해야할 대법원 판사도 굳건히 자리를 보존하는 사람이 있다. 낙마해야할 공직자 중에서 버티고 자리를 보존하는 자들이 태반이다.

시대는 뻔뻔한 자들을 원하고 뻔뻔족들이 살아남는다. 하지만, "패떴" 는 내공이 부족한 것 같다. 시청율이 깡패인 TV 속성상 선덕여왕 CP 이창섭을 본받아야 한다. 한마디로 "시청자가 원해서", 또는 "설정"이라고 하면 그만인것을 조작은 없었다고 주장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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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3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미실 왜 이세민 찾나? 그럼 극중시제?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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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02 0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영웅전쟁 2009.11.02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떳은 너무 재미없어
    안본지 꽤 오래된 프로인데...
    아직도 하는 지요 ㅎㅎㅎ
    애들아 갓쉰동님 말씀 잘 들어
    좀 고쳐보렴 ㅋ
    잘보고 갑니다.
    이번주 멋지게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02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저도 안보다가 봤는뎅.. 우끼더라구용.. 잼있는거지요..
      회로 먹을 걸 탕으로 먼저 만들다니.. 참으로 낚시를 잘하더라구요.. ㅋㅋ

  3. BlogIcon 블로그 주인장께 2009.11.02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잘 읽었습니다.
    근데 블로그가 온통 광고로군요.

    글솜씨 만큼이나 블로그도 정리가 잘되었으면 보기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남의 블로그에 왜 와서 딴지냐고 하지 마세요.
    왜냐면 어차피 블로그가 남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 보는 사람도 배려를 해 줘야 하니까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2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천은 하신거지요? 돈을 내고 광고도 보시면서 ㅋㅋ 너무 민감하신것 같아요.. 광고 크릭도 해주시고요.. 광고 크릭 많이 해주시면 고려 해보겠습니당.. 농담인것 아실거라 믿습니당..

      광고를 천만만 보기만 한다고 1워 한푼 블로거 수입이 안된답니다..그래서 글값으로 광고를 크릭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하지요.. 그래봐야 100원도 안되지만..

      암튼 실은 실험을 하고 있는중입니당.. 어디가 존 광고지역인지.. ㅋㅋ 사실 별로 크릭안하거든요..

  4. 옳은말 2009.11.02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읽고 가요.

    솔직히 틀린말은 없는듯 하네요.

    패떳처럼 구구절절 자기네들이 옳았다고 주장하는 프로 ㅡㅡ

    요즘은 별 재미도 없더군요

    그래서 1박2일만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덕여왕..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면서 겸손?한 태도 잃지 않는것 같아요.

    ㅎㅎ ㄴㅓ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고현정씨 연기도 정말 훌륭하시고

    모든 분들이 참 적극적으로 훌륭한 연기 하시는듯

    앞으로도 계속 시청률 유지하시고 재밌는 스토리 이어지도록 ~

  5. 참좋다 2009.11.02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정말 티비를 안보는데...이렇게 분석해서 볼 수도 있군요 놀랍네요~!!

  6. 김혜자 2009.11.02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친정엄마는 66세이시지만 흰머리는 겨우 몇가닥 안되신다.
    나이드신 분들이 염색 참 잘 했다며 칭찬하시지만 염색도 안하신다.
    진짜 그 연세에 머리가 검으시다.

    반면 난 47세이지만 염색을 한다.
    아버지를 닮아 우리 형제들은 머리가 일찍 하얗다.
    아버지도 젊은시절 버스타면 할아버지라고 자리 양보해줘서 무척 싫어하셨다.
    그래도 염색은 못하셨다..

    왜?
    옻을 옮기 때문이시다..

    머리가 희고 희지 않고는 체질상 건강상의 문제와도 상관이있다.

    그 시절 미실이 신장이 무척 건강해서 머리가 희지않고 검었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ㅎㅎ

  7. BlogIcon beat™ 2009.11.02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패떳 인정을 안하고 계속 우기더군요. 최근엔 돔종류 여러개 비교해서 기사까지 올렸더군요

  8. BlogIcon 유진 2009.11.02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이 맛간 참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대박이네요 ㅋㅋ 맞아요... 본받았으면 좀 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음료수를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유진이라고 합니다!
    블로그 운영 4개월차에, 처음, 이벤트를 기획해 봤어요 (하는 일이 음료 유통업이라...^^)
    오셔서 포스팅에 댓글만 남겨주시면 음료수 한 박스 당첨되실 수 있답니다!
    한 번 들러주세요~ ^^

  9. BlogIcon 백두 대간 2009.11.03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쾌하네요. ㅎㅎㅎ
    패떳 참돔을 매운탕 끓였다는거보니 슬그머니 열받더군요.
    아니 참돔을 무시해도 분수가 있는거지 참 나 ㅎㅎㅎ

    선덕여왕 월요일 방송은 또 갑자기 628년경으로 돌아갔던데요?
    설마 내 블로그까지 모니터링했는지 찬탈도 나오고 ㅋㅋ
    시청자가 원해서일까요?

    근데 믹시로는 글발행 안하시나봐요?
    마이믹시로 들어오는데 안보여서 뷰에서 찾았네요.
    이젠 뷰 구독을 활용해야되는건지 믹시 오류들이 꽤 많은게 좀 불편하긴 하군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3 0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게을러서 그렇지용. 제가.. 믹시 추천을 못해서 안달았읍니당.. 역시나 그래서인지 믹시로 들어오시는 분도 없고, 추천도 없더군요.. 발행은 합니다만.. ㅋㅋ

  10. BlogIcon tony 2012.11.20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음료수를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유진이라고 합니다!
    블로그 운 <a title="tony" href="https://www.google.com/">tony</a>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은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 여기서 죽지도 않는다는 표현은 어패가 있을 수 있다. 왜냐 하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역을 맡은 고현정이 처음 기획한 상태에서는 전 50부작에서 40회에 퇴장이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의 인기에 힘입어 8회 연장에 합의를 했고, 추후 2회 연장에 합의를 했다. 그러므로 미실(고현정)은 50회가 되기전에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죽여야 한다. 물론, 언제 죽을 지는 아무도 모른다. 낚시가 워낙 휑휑하는 관계로 단, 미실의 죽음이 있고 난 후에도 미실은 언제 부활할 지 모른다. 소화와 칠숙의 예처럼 말이다. 또한, 회상신으로 미실을 자주 보게 되지 않을까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제작팀으로 보았을때 끝까지 미실 고현정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낙마시켜, 하차 시키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 사실 낙마하지 않는다고 머라고 할 사람도 없다. 그동안 드라마 선덕여왕의 제작진의 행패로 봐서는 왜 고현정이 낙마를 해야하는지도 모르겠다. 고현정은 연장에 합의를 하면서 출연료도 받지 않겠다고 하는 데 말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월.화 드라마를 제압하는 동시에 최고인기 드라마로 만드는데 최고의 공신은 미실역의 고현정이다. 그 동안 적자에 허덕이던 MBC를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또한, MBC 사장구하기도 성공하였다. 아마도 연말에 있을 MBC 시상식에서 고현정이 대상을 타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에대해 '선덕여왕'의 이창섭 CP는 의도가 있는 설정이며 실수나 옥에 티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극의 흐름, 캐릭터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 미실의 모습을 결정하게 된다"며 "과연 시청자들이 늙고 약해진 미실의 모습을 보고 싶어할까? 미실의 변함없는 모습은 극의 흐름, 극의 몰입도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오히려 흥미와 긴장감을 더한다"

드라마 선덕여왕 이창섭 CP는 "미실이 왜 늙지 않고, 흰머리도 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단히 심플한 대답을 해주었다. 미실이 늙지 않는건 컨셉이란다. 이유는 "누구도 미실이 늙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는 말과 함께 말이다. 미실이 늙지 않는 이유는 옥의 티도 아니고 의도된 설정이란 뜻이다.

늙지 않고, 죽지도 않는 설정(?)의 모든 이유는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때문이라고 전가를 하고 있다. 한마디로 자신들은 잘못이 없고, 시청자들이 무지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설정하는 거라는 뉴앙스이다. 그 시청자도 정확히 누구인지도 모르다. 제작팀내에 작가나 관계자를 시청자로 오인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어찌되었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이 늙지 않고 흰머리도 없는 설정에 동의 할 수 있다. 사실, 통설에 따른다면 미실의 존재여부도 알수가 없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고, 사서로 인정하는 화랑세기에는 분명히 미실의 존재가 나오고 언제 죽었는지 추측 할 수 있는 대목들이 보인다.

단지, 일반사람과 다르게 흰머리가 나지 않는 이유를 극중에서 충분히 설명하여야 하고, 늙지 않는 이유를 설명해야한다. 하지만 극중에서 왜 미실이 늙지도 않고, 흰머리도 나지 않는지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있다. 요즘 여성들은 늙게 보이지 않으려고 주름살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고, 보톡스를 맞기도 하는 등 성형 수술이 대세이다.

그리고 늙게 보이지 않으려고 염색하는건 일상사다. 여인들의 꿈이고, 인간들의 꿈인 나이를 먹어도 늙지 않는 사람의 꿈을 실현 시켜준 미실은 인간에 대리 만족이고 롤모델일지도 모른다. 문제는 위에서 언급을 했지만 미실이 왜 늙지 않을 수 밖에 없는지를 극중에 녹여 내야한다. 그런게 극의 리얼리티이다.


사실 미실이 늙지 않는 이유가 있다. 2009/09/22 - [역사이야기] - 늙지 않고 젊음을 유지하는 미실의 비밀은? 이기사에서 미실이 늙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했다.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참조하기 바란다. 간략히 요약하자면 미실이 늙지 않는 이유는 색사이며 색도이다. 동양권에서는 늙지 않고, 죽지도 않는불사의 도를 남여의 관계에서 찾았다.

그래서 중국의 경우는 황제내경과 소녀경이 있고, 인도에서는 카마슈트라가 있고, 불교에서는 밀교가 있다. 또한, 중동에서도 섹스를 통해서 궁극의 도에 이른다는 성서인 <아난가랑가>가 있었다. 화랑세기도 이에 견주어 보면 궁극의 도를 색도에서 찾았다.


미실이 진흥왕, 동륜태자, 진지왕, 진평왕을 섬기는 이유도 색도를 통해서 왕의 무병 장수를 하도록 인도하는 선생의 역할이였다. 미실의 어머니인 묘도도 그러했고, 할머니인 옥진도 왕을 색으로 인도했다. 미실의 작은외할머니인 사다함의 어머니 금진도 미실을 능가하는 색도의 고수였다.

또한, 미실의 외할아버지 위화랑이나 외삼촌인 이화랑도 색도를 연구한 집안 출신이다. 이를 화랑세기는 '신도'라 하고, 대원신통이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잘알려진 이야기중에 <구미호>나 <천년묵은 이무기>는 천년을 살다가 남자와 관계를 하여 여인이 되기도하고, 불사에 이르기도 하고, 용이되기도 한다.

한마디로 선덕여왕 제작진은 미실을 구미호나 천년묵은 이무기로 만든것이다. 미실은 중국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천녀유혼이나 청사.백사에서 나온 왕조현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한다.


그런데 왜 선덕여왕은 미실에게 <반로환동>은 보여주지 않는 지 모르겠다. 선도의 끝은 불사이기도 하지만 반로환동이다. 반로환동을 보여준다면 미실의 아역을 맡았고 현재는 <미남이세요>에서 이중적인 엉뚱천사 유헤이 역을 맡은 유이가 미실역할을 하면 될텐데 말이다. 어쩌면, 드라마 선덕여왕의 제작팀은 연장을 결정하면서 고현정이 출연료를 받겠다고 했다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것 같다.

천명공주(박예진)를 일찍죽여버린 것이나? 덕만의 남편이 되는 을제(신구)는 출연료의 압박때문에 도중하차 한것이 아닌가? 그렇지 않다면 이것도 시청자들이 천명을 일찍 죽여버려야 좋아하고, 늙은 신구가 덕만과 결혼하는 설정이 없는게 시청률에 좋다고 약속이라고 했던가? 아니면 덕만(이요원)이 결혼을 하지 않아야 시청자들이 좋아하기 때문인가? 여왕은 남편들을 거느리면 안된다는 불문률을 시청자들과 합의라도 했던가?


진흥왕(이순재)

미실은 옥에 티가 아닌 설정이라고 하자. 그렇다면 진흥왕은 왜 조로증 환자로 만들었을까?

미실이나 미실의 어머니 묘도나 할머니 옥진이나 작은 할머니 금진에게 정기가 고갈되어서 그런것인가? 을제 대등은 왜 또 조로증 환자가 되었을까? 그런데 왜 10화랑들은 왜 늙지도 않는 반로환동들 일까?

유신만 빼고 말이다. 미실은 "내가 조그만 젊었다면 유신 너를 품에 안았을 텐데"라고 말하면서 눈으로 마신다는 카프리 맥주처럼 유신의 정기를 빼앗은 것인가? 아마 이런 설정도 선덕여왕 제작자인 이창섭 CP의 생각에는 시청자가 원해서 일것 같다.

그런데 미실이 난을 일으킨다는 기유년은 어떻게 설명을 할껀가? 기유년은 칠숙이 난을 일으킨 631년 이전이 되어야 할것이다. 또는 미실이 난을 일으켰지만, 후세에 칠숙의 난으로 기록되었다는 뜻이 될것이다.

649년 진덕왕 3년 기유년

문제는 <기유>년은 649년이라는 사실이다. 이것도 이창섭 CP는 시청자들이 원해서 라고 당당히 말을 할 수 있을까?

이때가 되면 647년 비담이 난을 일으키고 구족이 멸문지화를 당한다. 당연히 비담도 죽고 없다. 미실의 난은 칠숙이 난을 일으키고, 비담이 난을 일으키고 죽자, 반로환동한 미실이 충복 칠숙의 복수를 하고, 비담의 복수를 하는 복수혈전이라도 된다는 뜻인가?

자신들의 무지를 시청자에 전가하지 말아야 한다. 기유년 미실의 난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거나 기유년 미실의 난이 되었을때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나오지 못하는 이야기를 살펴보기 바란다.


위의 기사로 알게 되듯이 김춘추와 문희의 결혼도 사라진다. 또한, 비담의 난도 사라진다. 비담의 난이 사라진다는 뜻은 이미 비담은 죽고 없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덕만공주의 지기삼사인 모란꽃 이야기도 사라진다.

눈이 맛간 참돔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SBS <패밀리가 떴다:패떴>에서 김종국이 잡은 참돔이 도마위에 올랐다. 참돔의 눈을 보면 눈이 맛이 갔다는 사실을 쉬이 알수 있다.

또한, 스스로 참돔을 회로 먹지 않고, 매운탕을 끓어 먹는다는 설정에서 이미 스스로 참돔을 잡는게 설정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폭로한것이다.

어떤 미친놈이 신선한 참돔을 회도 만들지 않고 통채로 매운탕을 끓여 먹나? 매운탕은 회를 뜬 나머지로 해먹지. 

한마디로 낚시로 시청자들을 재대로 낚시를 한것이다. 요즈음 드라마나 기사나 낚시가 대세인 시대 아닌가? 개그의 소재로 이만한 소재가 없다. 김종국의 몰래카메라(몰카)로 아주 좋은 소재였다고 본다. 하지만, 이도 선덕여왕을 비판하는 것과 같이 극이나 쇼에 녹아 나야한다.

하지만, "패밀리가 떴다"의 피디는 조작은 없고 대꾸할 가치도 없다"라고 하면서 닥치고 감상을 주장하는 듯 하다. 패밀리의 피디는 버티는게 능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당연히 사표를 제출해야할 대법원 판사도 굳건히 자리를 보존하는 사람이 있다. 낙마해야할 공직자 중에서 버티고 자리를 보존하는 자들이 태반이다.

시대는 뻔뻔한 자들을 원하고 뻔뻔족들이 살아남는다. 하지만, "패떴" 는 내공이 부족한 것 같다. 시청율이 깡패인 TV 속성상 선덕여왕 CP 이창섭을 본받아야 한다. 한마디로 "시청자가 원해서", 또는 "설정"이라고 하면 그만인것을 조작은 없었다고 주장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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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02 0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영웅전쟁 2009.11.02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떳은 너무 재미없어
    안본지 꽤 오래된 프로인데...
    아직도 하는 지요 ㅎㅎㅎ
    애들아 갓쉰동님 말씀 잘 들어
    좀 고쳐보렴 ㅋ
    잘보고 갑니다.
    이번주 멋지게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02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저도 안보다가 봤는뎅.. 우끼더라구용.. 잼있는거지요..
      회로 먹을 걸 탕으로 먼저 만들다니.. 참으로 낚시를 잘하더라구요.. ㅋㅋ

  3. BlogIcon 블로그 주인장께 2009.11.02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잘 읽었습니다.
    근데 블로그가 온통 광고로군요.

    글솜씨 만큼이나 블로그도 정리가 잘되었으면 보기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남의 블로그에 왜 와서 딴지냐고 하지 마세요.
    왜냐면 어차피 블로그가 남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 보는 사람도 배려를 해 줘야 하니까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2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천은 하신거지요? 돈을 내고 광고도 보시면서 ㅋㅋ 너무 민감하신것 같아요.. 광고 크릭도 해주시고요.. 광고 크릭 많이 해주시면 고려 해보겠습니당.. 농담인것 아실거라 믿습니당..

      광고를 천만만 보기만 한다고 1워 한푼 블로거 수입이 안된답니다..그래서 글값으로 광고를 크릭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하지요.. 그래봐야 100원도 안되지만..

      암튼 실은 실험을 하고 있는중입니당.. 어디가 존 광고지역인지.. ㅋㅋ 사실 별로 크릭안하거든요..

  4. 옳은말 2009.11.02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읽고 가요.

    솔직히 틀린말은 없는듯 하네요.

    패떳처럼 구구절절 자기네들이 옳았다고 주장하는 프로 ㅡㅡ

    요즘은 별 재미도 없더군요

    그래서 1박2일만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덕여왕..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면서 겸손?한 태도 잃지 않는것 같아요.

    ㅎㅎ ㄴㅓ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고현정씨 연기도 정말 훌륭하시고

    모든 분들이 참 적극적으로 훌륭한 연기 하시는듯

    앞으로도 계속 시청률 유지하시고 재밌는 스토리 이어지도록 ~

  5. 참좋다 2009.11.02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정말 티비를 안보는데...이렇게 분석해서 볼 수도 있군요 놀랍네요~!!

  6. 김혜자 2009.11.02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친정엄마는 66세이시지만 흰머리는 겨우 몇가닥 안되신다.
    나이드신 분들이 염색 참 잘 했다며 칭찬하시지만 염색도 안하신다.
    진짜 그 연세에 머리가 검으시다.

    반면 난 47세이지만 염색을 한다.
    아버지를 닮아 우리 형제들은 머리가 일찍 하얗다.
    아버지도 젊은시절 버스타면 할아버지라고 자리 양보해줘서 무척 싫어하셨다.
    그래도 염색은 못하셨다..

    왜?
    옻을 옮기 때문이시다..

    머리가 희고 희지 않고는 체질상 건강상의 문제와도 상관이있다.

    그 시절 미실이 신장이 무척 건강해서 머리가 희지않고 검었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ㅎㅎ

  7. BlogIcon beat™ 2009.11.02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패떳 인정을 안하고 계속 우기더군요. 최근엔 돔종류 여러개 비교해서 기사까지 올렸더군요

  8. BlogIcon 유진 2009.11.02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이 맛간 참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대박이네요 ㅋㅋ 맞아요... 본받았으면 좀 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음료수를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유진이라고 합니다!
    블로그 운영 4개월차에, 처음, 이벤트를 기획해 봤어요 (하는 일이 음료 유통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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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 들러주세요~ ^^

  9. BlogIcon 백두 대간 2009.11.03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쾌하네요. ㅎㅎㅎ
    패떳 참돔을 매운탕 끓였다는거보니 슬그머니 열받더군요.
    아니 참돔을 무시해도 분수가 있는거지 참 나 ㅎㅎㅎ

    선덕여왕 월요일 방송은 또 갑자기 628년경으로 돌아갔던데요?
    설마 내 블로그까지 모니터링했는지 찬탈도 나오고 ㅋㅋ
    시청자가 원해서일까요?

    근데 믹시로는 글발행 안하시나봐요?
    마이믹시로 들어오는데 안보여서 뷰에서 찾았네요.
    이젠 뷰 구독을 활용해야되는건지 믹시 오류들이 꽤 많은게 좀 불편하긴 하군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03 0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게을러서 그렇지용. 제가.. 믹시 추천을 못해서 안달았읍니당.. 역시나 그래서인지 믹시로 들어오시는 분도 없고, 추천도 없더군요.. 발행은 합니다만.. ㅋㅋ

  10. BlogIcon tony 2012.11.20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음료수를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유진이라고 합니다!
    블로그 운 <a title="tony" href="https://www.google.com/">tony</a>

드라마 선덕여왕 44회에서 미실의 난이 칠숙의 난을 그리는 듯 하고, 드라마 제작자도 공공연히 언론에 유포를 하는듯 하다. 하지만, 미실의 난이 칠숙의 난이 될 수도 없다. 한마디로 칠숙(안길강)과 석품(홍경인)이 세종(독고영재)을 죽이는 암살범으로 독박을 쓰거나 미실의 명령에 의해서 631년 진평왕 말년 미실의 복수혈전으로 칠숙이 난을 일으키는 구도로 이끌어 가는 듯하다. 

드라마 선덕여왕 식으로 극을 이끌어 가게 된다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까? 많은 사람들은 선덕여왕의 지기삼사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지기삼사가 무슨 뜻인지 모른다면, 선덕여왕(덕만:이요원)이 공주시절인 진평왕 시기 당나라 태종(이세민)이 신라에 주었다는 모란꽃과 모란씨 서되에 관한 일화을 기억하시리라 믿는다.

덕만이 공주시절 모란꽃 병풍에서, 나비와 벌이 없는 것을 보니 "모란꽃은 향기가 없는 꽃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실지로 심어보니 향기가 없어서 덕만의 <예지력>과 <지혜>가 있음 알고, 진평왕은 덕만이 용봉의 기운과 왕으로써 자질이 충분하여 왕위를 물려주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준 이야기다. 한마디로 덕만이 신라 최초의 여왕이 되는 필수적인 관문을 통과하는 <통과례>이다.


하지만, 미실의 난을 칠숙의 난으로 만드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덕만과 모란꽃 이야기는 나올수가 없다. 왜냐하면, 당나라가 세워진 때는 618년이고, 당태종(이세민)이 왕위를 선왕인 아버지 이연을 핍박해서 빼앗은 때가 626년 겨울이기 때문이다.

모란꽃이 한반도에 언제 들어왔을까 궁금하신 분은 다음  2009/07/23 - [역사이야기] - 덕만의 자격지심, 모란씨 서되 기사를 읽는다면 최초로 공개된 모란꽃 수입년도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결국에는 <모란꽃 병풍과 모란씨 서되>사건의 등장인물은 신라의 진평왕과 덕만공주, 당나라의 태종(이세민)이 된다. 이들이 공히 공존하는 시기는 626년 이후가 되어야 한다. 드라마상 631년의 미실의 난을 칠숙의 난으로 만들수 없다는 뜻이다. 칠숙의난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2009/07/26 - [역사이야기] - 미실의 충복 칠숙, 사실은 왕위 계승 일순위자를 참조하기 바란다.

한마디로 김영랑의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처럼 덕만의 <모란이 피기까지는>를 기다리는 시청자가 있다면 <깨몽>을 하여야 한다는 뜻이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봄이 무르익지 않는것이 아니고, 극의 전개상 이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 되듯이 신라전역에 모란꽃이 지천으로 피였다는 뜻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을 자세히 보신분이라면 극중에 이미 모란꽃이 궁중이나 들에도 산에도 지천으로 핀것을 볼 수 있다. 드라마에서 모란꽃을 보신적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2009/10/19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모란꽃 이야기는 나왔다? 나온다? 사실은 기사를 일독하기 바란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의난이 칠숙의난이 된다면, 통설상 가야파 김유신이 신라에 뿌리를 내리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알려진 신분상승(?) 로맨스이고, 김춘추(유승호)와 김유신(엄태웅)의 정치적 동맹이 되는 결정적인 계기인 김문희의 <불쇼>를 볼 수가 없게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덕만(이요원)이 김춘추와 김유신의 동생인 문희의 결혼을 성사시킨 매파의 역할을 못하게 된다는 뜻이다. 덕만이 왕이 되는 결정적인 계기이기도 하고, 덕만이 진평왕의 뒤를 이어 왕위를 승계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사건이 김유신 감독, 각본, 주연의 <김문희 불쇼>이다.

그런데 덕만이 이런 사건을 제껴두고 왕이 되었다는 설정을 드라마 선덕여왕은 하고 있다. 한마디로 삼국유사, 삼국사기의 기록을 한줄도 인정치 않는 보기 드믄 사극을 보게 되었다는 뜻이다.


많은 사람들은 선덕여왕이 문희와 김춘추를 연결시켜준줄을 한다. 하지만,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유심히 살펴본다면, 김문희와 김춘추를 연결시켜준 사람은 덕만이 왕이 된후가 아닌 덕만이 공주시절에 문희와 춘추를 결혼에 골인하게 만들어 주엇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떻게 덕만공주가 춘추와 문희를 연결시켰는지 알수 있는가?는 춘추와 문희의 아들들을 살펴보면 쉬이 알 수 있다. 문희가 임신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김유신 각본의 불쇼에 투입이 되었다. 그리고 불쇼에서 살아 남은 이가 문무(법민)이다.

하지만 법민(문무)는 언제 태어났는지 알 수 있는 기록은 없다. 단지, 김춘추와 김문희 둘
째 아들인 김인문은 언제 태어 났는지를 알 수 있다. 둘째 김인문(김춘추/문희)은 629년생이다.

당연히 춘추와 문희의 장자인 법민(문무)는 629년 이전 생이 될 수 밖에 없다. 한마디로 631년 칠숙의 난이 일어나기 전에 태어나야 한다는 뜻이고, 불쑈는 김인문과 김법민(문무)가 쌍둥이가 아니라면 늦어도 628년 이전에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603년생 김춘추(유승호)의 나이 26살 이전에 있었던 일이다.

재미있게도 위사실을 공공연히 밝힌 책이 있다, 사서냐 위작이냐의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드라마 선덕여왕이 사서로 인정하고, 모본으로 삼고 있는<화랑세기>에서는 김춘추가 626년 18세 풍월주가 되는 계기를 만든 문희불쇼 사건으로 기록하고 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만으로 덕만이 공주시절에 김춘추를 엮어주었다는 사실을 논증한 기사를 송고한 적이 있다. 보다 자세하게 김문희 불쇼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다음 기사를 2009/07/23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공주시절 덕만이 엮어준 김춘추와 문희를 참조하기 바란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의 난을 칠숙의 난으로 만드는 순간 우리는 덕만의 지기삼사중 첫번째 <모란꽃에 향기가 없다?>와 덕만이 김춘추와 김유신을 정치적동맹에서 혈연으로 맺어준 <김춘추와 문희 불쇼>사건을 볼수 없다는 뜻이다.

또한 미실의 난을 칠숙의 난으로 사극의 난을 일으킨다면 극중에서 작가가 거칠부를 동원해서 <역사왜곡>은 목숨을 걸고라서도 지켜야 한다는 당위를 스스로 어겨버린다.  그렇지 않다고 해도 극중의 리얼리티가 떨어지게 된다.

극중에서 리얼리티가 떨어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김유신은 595년생으로 나온다. 둘째, 김춘추는 603년생으로 나온다.

셋째, 김유신의 풍월주가 된때는 612년이다. 이때 춘추의 나이는 10살이고, 김유신은 18살이다. 그래서 김유신은 수염도 나지 않는 낭낭18세이다. 요즘 18살만 되도 수염이 나온다. 면도하지 않는 남자 없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 수염이 나지 않는다면 남자들 사이에서는 놀림감이 되고, 수염이 없는 남자는 스스로 고민에 빠진다.

넷째. 미실의 난이  칠숙의 난이라면 631년이 되는데 612년에서 631년으로 횟수로 20년을 단번에 지나가게 된다는 말이 된다. 이때, 춘추의 나이는 29살이되고, 유신의 나이는 37살이 된다. 이때가 되면 545~548년생으로 추정되는 미실은 늙지도 않고, 젊음을 유지하는 84살이 된다. 

춘추는 말할 것도 없고, 유신을 비롯한 10화랑들이 젖비릿내가 나는 아이돌로 그려진다면, 극중에서 작가가 그리도 강조하는 리얼리티가 사라지게 된다

한마디로 드라마 선덕여왕은 꿈에도 그리던 이상향인 죽지도 늙지도 않는 신라를 드라마 사상 최초로 재현한 것이다. 늙지 않는 미실의 비밀을 알고 싶다면 2009/09/22 - [역사이야기] - 늙지 않고 젊음을 유지하는 미실의 비밀은?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선덕여왕 작가와 제작진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삼국시대 신라를 재현하겠다"고 하였다. 신라를 재현하면서 역사의 기록을 한줄도 따르지 않고, 재현할 수는 방법은 없을 것이다. 덕만의 진실과 자유와 희망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요 진리처럼 말을 하지만, 실제는 미실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한마디로 이율배반적이고, 언행일치가 되지 않는 누구와 참으로 닮았다는 뜻이다. 그래도 인기만 있으면 장땡이다. 우리는 시청률이나 지지율이면 비판해서도 안되는 성골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선덕여왕에서 모란꽃 사건과 김춘추와 문희의 러브신을 넣지 않는 건 작가 고유의 선택 문제이다. 어쩌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의 난을 진압하고 모란꽃사건을 보여줄지도 모른다. 또한, 춘추와 문희의 러브신을 이슈가 되었던 아이리스(IRIS)의 김태희 이병헌의 사탕키스나 베드신 만큼 이슈를 만들어 보여줄지도 모른다. 이때 영모(티아라: 큐리,이지현)나 보량(박은빈)만큼 문희의 배역이 누가 될것인지 궁금해진다.

하지만, 사극을 볼때 역사의 기록을 알고 보는 것도 재미가 있다.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건 WBC나 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야구 룰을 모르고 야구를 시청하는 것과 같다.

관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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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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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White Rain 2009.10.26 0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미실의 난이 칠숙의 난이 아닐지도? 그런데 지금 진평왕이 위독하니 말이죠. 하지만 아직 덕만공주가 그렇다고 해서 왕위를 계승할지 결정된 것도 아니므로..제가 보기엔 이 드라마에선 별개로 하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아예 미실이 쿠데타의 모든 걸 뒤집어 쓰고? 그렇게 되면 좀 완전 모순인 것이 미실 집안의 사람들은...그 역사적 사실은...ㅠㅠ 그래서 지금 좀 많이 꼬여버렸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26 0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 제작 관계자가 칠숙의 난을 염두해 두었다는 기사를 봤어용..ㅋㅋ 그래도 아니길 빌지 말입니당.. ㅋㅋ

      문젠, 그동안 선덕여왕 제작진과 원작자가 한 행위가 있어서용.. ㅋㅋ

      어찌되었던 난을 덕만이 진압을 하면 왕위계승이 결정되는 거지용...

      덕만의 편에서 칠숙의 난을 진압하는데 혁혁한 공로가 있는 염장은 어디있는겨? 자못 궁금해져용.. 그리고 미래 남편인 을제는 어디가공.. ㅋㅋ

    • BlogIcon 자격증무료자료받기클릭 2012.05.16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희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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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망 자격증을 종류별로 무료 자료 신청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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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labyrint 2009.10.26 0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희가 626년 이전에 김춘추와 혼인한 것일까요?
    아무튼 덕만공주가 공주일 때도 파워가 막강했군요... ㅋㅋ
    작가도 헷갈리고 있지 않나 모르겠네요...
    어쩌자고 20년 가까이 점프해버리는지...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10.26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화랑세기에 의하면 626년이고 삼국사기에 의하면 628년 이전은 확실합니당.. ㅋㅋ 암튼 공주시절이라는 말씀.. ㅋㅋ

      헛갈리지 않고 잘못알고 있었던 것이겠지용.. ㅋㅋ

      오락가락 하는게 선덕여왕의 특징입니당.. ㅋㅋ

  3. BlogIcon 간이역-씨즌2 2009.10.26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선덕여왕의 모란꽃 일화는 좀 이상한게 원래 모란은 향기가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거든요.
    그래서 좀 미심쩍어요.

    • BlogIcon 갓쉰동 2009.10.26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말씀이 맞습니당.. ㅋㅋ 3색의 흰색, 붉은색, 분홍색 모란..그런데 어떤꽃이 향기가 나던가요? 저는 붉은색 같은뎅.. ㅋㅋ

      관련글에 있듯이.. 모란에 관한 포스팅을 했는뎅.. 암튼..

      모란꽃씨가 들어온 때는 626년은 아니고 627년 11월 같아용.. ㅋㅋ 진평왕이 꽃을 봐야 하거든용..

  4. BlogIcon 영웅전쟁 2009.10.26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오늘은 맨 마지막 멘트에 몰표입니다.ㅋ
    사극도 역사를 알고보면 더 재미있다는 ...
    제가 그랬답니다.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이번주도 멋지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26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웅님 같은 분도 있공,, 진실을 알려주면 왜그러냐고 하는분도 있지용.. 요즘 다음 관리자가 딱 그래용.. ㅋㅋ 담당자 잘 만나야 하는뎅..정말 필요한 글은 베스트도 안올리공.. 암튼 짜증이 날때가 많음.. 베스트를 노리고 글을 쓰는것은아니지만요.. 종을 잡을수가 없어용.ㅠ.ㅠ.. 담당자에 따라서 달라지니..

  5. BlogIcon 시림, 김 재덕 2009.10.26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
    미실에 난 과 여러가지로 파생되는
    드라마에 형상은 여러 네티즌들에
    의견이 분연한 가운데 그 극중에
    상황을 담아 보았습니다
    역사를 더듬어 가지는 솔솔한
    여러가지에 이야기
    감사드려요

    행복은 곁에 있어요
    사랑으로...
    기다림에

  6. BlogIcon 감자꿈 2009.10.26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극을 볼 때 역사를 알고 보면 더 재밌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항상 정성스러운 글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세요. *^^*

  7. 갓쉰동님 팬 2009.10.26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얼리티는 꿈도 꾸지 마세요 ㅎㅎ 저는 수염도 안난 보종이 역시 다 늙어보이나 수염만 없는 유신의 장인이라는 설정부터가 뜨악했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 신라의 멀쩡한 성인남성들은 면도를 즐겼다는 사실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8. 뭐... 2009.10.26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 드라마는... 애초에 리얼리티는 그닥 없으니까요;;
    제가 알기론... 화랑세기대로라면,, 미실은 진즉에 죽었어야 합니다만;;;;

    아마 이 드라마는 삼국세기나 삼국유사보다는 화랑세기를 기초로 상상력을 플러스하고,, 촘약간의 왜..곡?(이 부분은 약간 논란되고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요; ) 을 곁들인 거 같은데...

    화랑세기에 의하면 춘추는 문희보다는 보량이랑 금슬이 엄청 좋았다고 하던데,,,
    (그래서 문희는 보량이가 죽은다음에야 사랑받았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

    그래서 드라마 상에선 문희와의 사랑은 생략한 게 아닌가 싶네요;;ㅋ 제 생각엔ㅋ
    미실과의 관계를 그리기 위해선 보량이란 캐릭터가 필요한데, 문희는 지금 드라마가 지향하는 '객관적인 전제로는 약해보이는 덕만'이라는 이미지를 오히려 깨뜨릴 수도 있으니까
    문희와 보량 중 보량이란 캐릭터를 선택한 거 같습니다..

    또 모란꽃 얘기는, 후대가 선덕여왕의 지략을 더 돋보이기 위해 지어낸 얘기라는 설도 있더군요...

    • BlogIcon 갓쉰동 2009.10.27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용.. 진즉에 죽었는지는 모르겠공.. 612년까지는 살아있었음..

      보랑 보라는 잘못된 해석 때문에 생긴일입니당.. 암튼.. 모란꽃 이야기는 지어낸 이야기라는 말이 있는데 파고 들면 기록에도 나와용.. 삼국사기에.. ㅋㅋ

  9. 2009.10.27 0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27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야 신경안쓰지용.. 워낙 단련이 되성..오히혀 이곳에 오시는 분들이 기분이 좋지 않겠지용.. ㅋㅋ

  10. 안녕안녕 2009.10.29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작가가 미실의난과 비담의 난에만 치중한것 처럼 보이죠.
    특히 전 미실의난은 극중 흐름상 왜 넣었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네요....
    제가 기다린 에피는 문희 춘추의 사랑이야기인데....
    정말 안나올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11. 안녕안녕 2009.10.29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의 일화 세가지는 반드시 넣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모란꽃이야기와 영묘산 옥문지 개구리이야기.자신의 죽음을
    미리 알고 도리천 낭산 남쪽에 장사지내라고 한이야기는
    넣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전쟁씬이 많이 나오지 않아 너무 아쉬워요.
    작가가 너무 미실의난에만 신경쓰고 있는거 같죠....
    마지막엔 비담의난을 집중적으로 쓴다고 하네요..

    작가님이 비담과 미실에게 애정이 많으신듯...

    하지만 저는 유신 춘추 덕만의 삼국통일을 위한
    삼각편대를 하루빠릴 보고싶습니다....

  12. 안녕안녕 2009.10.29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글을 너무 많이 쓰나요...?ㅋㅋㅋ

    정말 칠숙의난을 제압했던 염장도 나오지 않네요.....

    선덕여왕에 안나오는 정말 사람이 많네요....

  13. 레아 2010.02.17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역사는 칠숙의 난으로 기록하고 있죠

  14.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5. BlogIcon Wet Pussy 2012.07.12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서 미실의난이 칠숙의난이 된다면, 통설상 가야파 김유신이 신라에

드라마 선덕여왕 44회에서 미실의 난이 칠숙의 난을 그리는 듯 하고, 드라마 제작자도 공공연히 언론에 유포를 하는듯 하다. 하지만, 미실의 난이 칠숙의 난이 될 수도 없다. 한마디로 칠숙(안길강)과 석품(홍경인)이 세종(독고영재)을 죽이는 암살범으로 독박을 쓰거나 미실의 명령에 의해서 631년 진평왕 말년 미실의 복수혈전으로 칠숙이 난을 일으키는 구도로 이끌어 가는 듯하다. 

드라마 선덕여왕 식으로 극을 이끌어 가게 된다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까? 많은 사람들은 선덕여왕의 지기삼사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지기삼사가 무슨 뜻인지 모른다면, 선덕여왕(덕만:이요원)이 공주시절인 진평왕 시기 당나라 태종(이세민)이 신라에 주었다는 모란꽃과 모란씨 서되에 관한 일화을 기억하시리라 믿는다.

덕만이 공주시절 모란꽃 병풍에서, 나비와 벌이 없는 것을 보니 "모란꽃은 향기가 없는 꽃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실지로 심어보니 향기가 없어서 덕만의 <예지력>과 <지혜>가 있음 알고, 진평왕은 덕만이 용봉의 기운과 왕으로써 자질이 충분하여 왕위를 물려주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준 이야기다. 한마디로 덕만이 신라 최초의 여왕이 되는 필수적인 관문을 통과하는 <통과례>이다.


하지만, 미실의 난을 칠숙의 난으로 만드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덕만과 모란꽃 이야기는 나올수가 없다. 왜냐하면, 당나라가 세워진 때는 618년이고, 당태종(이세민)이 왕위를 선왕인 아버지 이연을 핍박해서 빼앗은 때가 626년 겨울이기 때문이다.

모란꽃이 한반도에 언제 들어왔을까 궁금하신 분은 다음  2009/07/23 - [역사이야기] - 덕만의 자격지심, 모란씨 서되 기사를 읽는다면 최초로 공개된 모란꽃 수입년도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결국에는 <모란꽃 병풍과 모란씨 서되>사건의 등장인물은 신라의 진평왕과 덕만공주, 당나라의 태종(이세민)이 된다. 이들이 공히 공존하는 시기는 626년 이후가 되어야 한다. 드라마상 631년의 미실의 난을 칠숙의 난으로 만들수 없다는 뜻이다. 칠숙의난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2009/07/26 - [역사이야기] - 미실의 충복 칠숙, 사실은 왕위 계승 일순위자를 참조하기 바란다.

한마디로 김영랑의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처럼 덕만의 <모란이 피기까지는>를 기다리는 시청자가 있다면 <깨몽>을 하여야 한다는 뜻이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봄이 무르익지 않는것이 아니고, 극의 전개상 이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 되듯이 신라전역에 모란꽃이 지천으로 피였다는 뜻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을 자세히 보신분이라면 극중에 이미 모란꽃이 궁중이나 들에도 산에도 지천으로 핀것을 볼 수 있다. 드라마에서 모란꽃을 보신적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2009/10/19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모란꽃 이야기는 나왔다? 나온다? 사실은 기사를 일독하기 바란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의난이 칠숙의난이 된다면, 통설상 가야파 김유신이 신라에 뿌리를 내리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알려진 신분상승(?) 로맨스이고, 김춘추(유승호)와 김유신(엄태웅)의 정치적 동맹이 되는 결정적인 계기인 김문희의 <불쇼>를 볼 수가 없게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덕만(이요원)이 김춘추와 김유신의 동생인 문희의 결혼을 성사시킨 매파의 역할을 못하게 된다는 뜻이다. 덕만이 왕이 되는 결정적인 계기이기도 하고, 덕만이 진평왕의 뒤를 이어 왕위를 승계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사건이 김유신 감독, 각본, 주연의 <김문희 불쇼>이다.

그런데 덕만이 이런 사건을 제껴두고 왕이 되었다는 설정을 드라마 선덕여왕은 하고 있다. 한마디로 삼국유사, 삼국사기의 기록을 한줄도 인정치 않는 보기 드믄 사극을 보게 되었다는 뜻이다.


많은 사람들은 선덕여왕이 문희와 김춘추를 연결시켜준줄을 한다. 하지만,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유심히 살펴본다면, 김문희와 김춘추를 연결시켜준 사람은 덕만이 왕이 된후가 아닌 덕만이 공주시절에 문희와 춘추를 결혼에 골인하게 만들어 주엇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떻게 덕만공주가 춘추와 문희를 연결시켰는지 알수 있는가?는 춘추와 문희의 아들들을 살펴보면 쉬이 알 수 있다. 문희가 임신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김유신 각본의 불쇼에 투입이 되었다. 그리고 불쇼에서 살아 남은 이가 문무(법민)이다.

하지만 법민(문무)는 언제 태어났는지 알 수 있는 기록은 없다. 단지, 김춘추와 김문희 둘
째 아들인 김인문은 언제 태어 났는지를 알 수 있다. 둘째 김인문(김춘추/문희)은 629년생이다.

당연히 춘추와 문희의 장자인 법민(문무)는 629년 이전 생이 될 수 밖에 없다. 한마디로 631년 칠숙의 난이 일어나기 전에 태어나야 한다는 뜻이고, 불쑈는 김인문과 김법민(문무)가 쌍둥이가 아니라면 늦어도 628년 이전에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603년생 김춘추(유승호)의 나이 26살 이전에 있었던 일이다.

재미있게도 위사실을 공공연히 밝힌 책이 있다, 사서냐 위작이냐의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드라마 선덕여왕이 사서로 인정하고, 모본으로 삼고 있는<화랑세기>에서는 김춘추가 626년 18세 풍월주가 되는 계기를 만든 문희불쇼 사건으로 기록하고 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만으로 덕만이 공주시절에 김춘추를 엮어주었다는 사실을 논증한 기사를 송고한 적이 있다. 보다 자세하게 김문희 불쇼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다음 기사를 2009/07/23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공주시절 덕만이 엮어준 김춘추와 문희를 참조하기 바란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의 난을 칠숙의 난으로 만드는 순간 우리는 덕만의 지기삼사중 첫번째 <모란꽃에 향기가 없다?>와 덕만이 김춘추와 김유신을 정치적동맹에서 혈연으로 맺어준 <김춘추와 문희 불쇼>사건을 볼수 없다는 뜻이다.

또한 미실의 난을 칠숙의 난으로 사극의 난을 일으킨다면 극중에서 작가가 거칠부를 동원해서 <역사왜곡>은 목숨을 걸고라서도 지켜야 한다는 당위를 스스로 어겨버린다.  그렇지 않다고 해도 극중의 리얼리티가 떨어지게 된다.

극중에서 리얼리티가 떨어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김유신은 595년생으로 나온다. 둘째, 김춘추는 603년생으로 나온다.

셋째, 김유신의 풍월주가 된때는 612년이다. 이때 춘추의 나이는 10살이고, 김유신은 18살이다. 그래서 김유신은 수염도 나지 않는 낭낭18세이다. 요즘 18살만 되도 수염이 나온다. 면도하지 않는 남자 없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 수염이 나지 않는다면 남자들 사이에서는 놀림감이 되고, 수염이 없는 남자는 스스로 고민에 빠진다.

넷째. 미실의 난이  칠숙의 난이라면 631년이 되는데 612년에서 631년으로 횟수로 20년을 단번에 지나가게 된다는 말이 된다. 이때, 춘추의 나이는 29살이되고, 유신의 나이는 37살이 된다. 이때가 되면 545~548년생으로 추정되는 미실은 늙지도 않고, 젊음을 유지하는 84살이 된다. 

춘추는 말할 것도 없고, 유신을 비롯한 10화랑들이 젖비릿내가 나는 아이돌로 그려진다면, 극중에서 작가가 그리도 강조하는 리얼리티가 사라지게 된다

한마디로 드라마 선덕여왕은 꿈에도 그리던 이상향인 죽지도 늙지도 않는 신라를 드라마 사상 최초로 재현한 것이다. 늙지 않는 미실의 비밀을 알고 싶다면 2009/09/22 - [역사이야기] - 늙지 않고 젊음을 유지하는 미실의 비밀은?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선덕여왕 작가와 제작진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삼국시대 신라를 재현하겠다"고 하였다. 신라를 재현하면서 역사의 기록을 한줄도 따르지 않고, 재현할 수는 방법은 없을 것이다. 덕만의 진실과 자유와 희망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요 진리처럼 말을 하지만, 실제는 미실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한마디로 이율배반적이고, 언행일치가 되지 않는 누구와 참으로 닮았다는 뜻이다. 그래도 인기만 있으면 장땡이다. 우리는 시청률이나 지지율이면 비판해서도 안되는 성골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선덕여왕에서 모란꽃 사건과 김춘추와 문희의 러브신을 넣지 않는 건 작가 고유의 선택 문제이다. 어쩌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의 난을 진압하고 모란꽃사건을 보여줄지도 모른다. 또한, 춘추와 문희의 러브신을 이슈가 되었던 아이리스(IRIS)의 김태희 이병헌의 사탕키스나 베드신 만큼 이슈를 만들어 보여줄지도 모른다. 이때 영모(티아라: 큐리,이지현)나 보량(박은빈)만큼 문희의 배역이 누가 될것인지 궁금해진다.

하지만, 사극을 볼때 역사의 기록을 알고 보는 것도 재미가 있다.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건 WBC나 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야구 룰을 모르고 야구를 시청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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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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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White Rain 2009.10.26 0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미실의 난이 칠숙의 난이 아닐지도? 그런데 지금 진평왕이 위독하니 말이죠. 하지만 아직 덕만공주가 그렇다고 해서 왕위를 계승할지 결정된 것도 아니므로..제가 보기엔 이 드라마에선 별개로 하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아예 미실이 쿠데타의 모든 걸 뒤집어 쓰고? 그렇게 되면 좀 완전 모순인 것이 미실 집안의 사람들은...그 역사적 사실은...ㅠㅠ 그래서 지금 좀 많이 꼬여버렸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26 0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 제작 관계자가 칠숙의 난을 염두해 두었다는 기사를 봤어용..ㅋㅋ 그래도 아니길 빌지 말입니당.. ㅋㅋ

      문젠, 그동안 선덕여왕 제작진과 원작자가 한 행위가 있어서용.. ㅋㅋ

      어찌되었던 난을 덕만이 진압을 하면 왕위계승이 결정되는 거지용...

      덕만의 편에서 칠숙의 난을 진압하는데 혁혁한 공로가 있는 염장은 어디있는겨? 자못 궁금해져용.. 그리고 미래 남편인 을제는 어디가공.. ㅋㅋ

    • BlogIcon 자격증무료자료받기클릭 2012.05.16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희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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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labyrint 2009.10.26 0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희가 626년 이전에 김춘추와 혼인한 것일까요?
    아무튼 덕만공주가 공주일 때도 파워가 막강했군요... ㅋㅋ
    작가도 헷갈리고 있지 않나 모르겠네요...
    어쩌자고 20년 가까이 점프해버리는지...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10.26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화랑세기에 의하면 626년이고 삼국사기에 의하면 628년 이전은 확실합니당.. ㅋㅋ 암튼 공주시절이라는 말씀.. ㅋㅋ

      헛갈리지 않고 잘못알고 있었던 것이겠지용.. ㅋㅋ

      오락가락 하는게 선덕여왕의 특징입니당.. ㅋㅋ

  3. BlogIcon 간이역-씨즌2 2009.10.26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선덕여왕의 모란꽃 일화는 좀 이상한게 원래 모란은 향기가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거든요.
    그래서 좀 미심쩍어요.

    • BlogIcon 갓쉰동 2009.10.26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말씀이 맞습니당.. ㅋㅋ 3색의 흰색, 붉은색, 분홍색 모란..그런데 어떤꽃이 향기가 나던가요? 저는 붉은색 같은뎅.. ㅋㅋ

      관련글에 있듯이.. 모란에 관한 포스팅을 했는뎅.. 암튼..

      모란꽃씨가 들어온 때는 626년은 아니고 627년 11월 같아용.. ㅋㅋ 진평왕이 꽃을 봐야 하거든용..

  4. BlogIcon 영웅전쟁 2009.10.26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오늘은 맨 마지막 멘트에 몰표입니다.ㅋ
    사극도 역사를 알고보면 더 재미있다는 ...
    제가 그랬답니다.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이번주도 멋지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26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웅님 같은 분도 있공,, 진실을 알려주면 왜그러냐고 하는분도 있지용.. 요즘 다음 관리자가 딱 그래용.. ㅋㅋ 담당자 잘 만나야 하는뎅..정말 필요한 글은 베스트도 안올리공.. 암튼 짜증이 날때가 많음.. 베스트를 노리고 글을 쓰는것은아니지만요.. 종을 잡을수가 없어용.ㅠ.ㅠ.. 담당자에 따라서 달라지니..

  5. BlogIcon 시림, 김 재덕 2009.10.26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
    미실에 난 과 여러가지로 파생되는
    드라마에 형상은 여러 네티즌들에
    의견이 분연한 가운데 그 극중에
    상황을 담아 보았습니다
    역사를 더듬어 가지는 솔솔한
    여러가지에 이야기
    감사드려요

    행복은 곁에 있어요
    사랑으로...
    기다림에

  6. BlogIcon 감자꿈 2009.10.26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극을 볼 때 역사를 알고 보면 더 재밌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항상 정성스러운 글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세요. *^^*

  7. 갓쉰동님 팬 2009.10.26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얼리티는 꿈도 꾸지 마세요 ㅎㅎ 저는 수염도 안난 보종이 역시 다 늙어보이나 수염만 없는 유신의 장인이라는 설정부터가 뜨악했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 신라의 멀쩡한 성인남성들은 면도를 즐겼다는 사실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8. 뭐... 2009.10.26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 드라마는... 애초에 리얼리티는 그닥 없으니까요;;
    제가 알기론... 화랑세기대로라면,, 미실은 진즉에 죽었어야 합니다만;;;;

    아마 이 드라마는 삼국세기나 삼국유사보다는 화랑세기를 기초로 상상력을 플러스하고,, 촘약간의 왜..곡?(이 부분은 약간 논란되고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요; ) 을 곁들인 거 같은데...

    화랑세기에 의하면 춘추는 문희보다는 보량이랑 금슬이 엄청 좋았다고 하던데,,,
    (그래서 문희는 보량이가 죽은다음에야 사랑받았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

    그래서 드라마 상에선 문희와의 사랑은 생략한 게 아닌가 싶네요;;ㅋ 제 생각엔ㅋ
    미실과의 관계를 그리기 위해선 보량이란 캐릭터가 필요한데, 문희는 지금 드라마가 지향하는 '객관적인 전제로는 약해보이는 덕만'이라는 이미지를 오히려 깨뜨릴 수도 있으니까
    문희와 보량 중 보량이란 캐릭터를 선택한 거 같습니다..

    또 모란꽃 얘기는, 후대가 선덕여왕의 지략을 더 돋보이기 위해 지어낸 얘기라는 설도 있더군요...

    • BlogIcon 갓쉰동 2009.10.27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용.. 진즉에 죽었는지는 모르겠공.. 612년까지는 살아있었음..

      보랑 보라는 잘못된 해석 때문에 생긴일입니당.. 암튼.. 모란꽃 이야기는 지어낸 이야기라는 말이 있는데 파고 들면 기록에도 나와용.. 삼국사기에.. ㅋㅋ

  9. 2009.10.27 0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27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야 신경안쓰지용.. 워낙 단련이 되성..오히혀 이곳에 오시는 분들이 기분이 좋지 않겠지용.. ㅋㅋ

  10. 안녕안녕 2009.10.29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작가가 미실의난과 비담의 난에만 치중한것 처럼 보이죠.
    특히 전 미실의난은 극중 흐름상 왜 넣었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네요....
    제가 기다린 에피는 문희 춘추의 사랑이야기인데....
    정말 안나올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11. 안녕안녕 2009.10.29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의 일화 세가지는 반드시 넣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모란꽃이야기와 영묘산 옥문지 개구리이야기.자신의 죽음을
    미리 알고 도리천 낭산 남쪽에 장사지내라고 한이야기는
    넣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전쟁씬이 많이 나오지 않아 너무 아쉬워요.
    작가가 너무 미실의난에만 신경쓰고 있는거 같죠....
    마지막엔 비담의난을 집중적으로 쓴다고 하네요..

    작가님이 비담과 미실에게 애정이 많으신듯...

    하지만 저는 유신 춘추 덕만의 삼국통일을 위한
    삼각편대를 하루빠릴 보고싶습니다....

  12. 안녕안녕 2009.10.29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글을 너무 많이 쓰나요...?ㅋㅋㅋ

    정말 칠숙의난을 제압했던 염장도 나오지 않네요.....

    선덕여왕에 안나오는 정말 사람이 많네요....

  13. 레아 2010.02.17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역사는 칠숙의 난으로 기록하고 있죠

  14.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5. BlogIcon Wet Pussy 2012.07.12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서 미실의난이 칠숙의난이 된다면, 통설상 가야파 김유신이 신라에

드라마 선덕여왕 43회와 44회는 미실이 난을 일으킬 수 밖에 없는 곳으로 토끼몰이를 하듯 덕만이 압박을 하고, 미실이 드디어 칼을 빼어 들었다. 꿈을 위해서 옥이 깨지듯 찬란히 부저져 버리겠다고 이야기를 한다. 미실의 최후와 퇴장이 가까웠다는 뜻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미실역을 맡은 고현정은 48회까지 연장을 합의한 상태이다. 그러니 앞으로 2주이상은 계속 보아야 한다. 미실 고현정의 하차는 미실의 난으로 인한 옥이 찬란히 부서지듯 찬란한 종말을 고하며 하차할 것이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알고 있거나 추론하고 있는 덕만이 '미실의 난'으로 명명한 미실이 난이 칠숙의 난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쉬이 알 수 있다. 또한, 미실이 난을 일으킨 후에도 오래 동안 생존하고 있었다는 뜻이된다. 다만 합리적인 추론의 결과에서는 그렇다는 뜻이고, 미실의 난을 가지고 작가나 제작팀이 이야기를 길게 끌고 간다면 또다른 상황에 봉착하게 될지도 모른다. 어디로 튈지는 작가와 제작팀이 알아서 할일 이기 때문이다.


그럼 드라마 제작팀이나 선덕여왕 작가는 미실의 난이 언제 일어 났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정답은 드라마에 숨어 있다. 선덕여왕은 미실의 난이 일어난 때를 "병자년"이라고 스스로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병자년은 언제일까를 찾아보면, 진평왕 몇년에 미실의 난이 일어났 일어났는지 알 수 있다. 병자년은 진평왕 38년에 해당한다. 이때는 616년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이미 잘알려진 631년 칠숙의 난과 미실의 난을 같은 시기로 보지말아 달라도 분명히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미실의 난이 칠숙의 난이라는 기사들이 난무한다.

선덕여왕에는 미실의 난과 칠숙의 난이 다르다는 증거들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미실의 난은 616년 병자년에 일어 났다.


AD616 병자丙子
신   라 :  진평왕 38년
백   제 :  무왕 17년
고구려 :  영양왕 27년
진평왕 38년(616) 겨울 10월에 백제가 모산성을 공격해 왔다. - 삼국사기 진평왕38년 616년 겨울

둘째. 미실의 난이 일어난 때 풍월주는 김유신이고, 상선은 호재이다. 김유신은 612년에서 615년까지 풍월주를 지낸다. 


셌째. 늙지 않는 미실을 비롯해서, 김유신을 비롯한 10화랑도 늙지 않고 있다.   631년에 일어난 칠숙의 난이 미실의 난이라면, 595년생인 김유신은 37살이 된다. 또한, 김춘추(유승호)는 29살이 된다. 최소한 남성들은 사춘기를 지나면서 수염이 나기 시작한다. 그러니 유신을 비롯한 10화랑의 턱에는 염소수염이던, 덥수룩한 수염이나 멋진 구렛나루가 있어야 한다.

그럼 미실은 이때 몇살일까? 545~8년생으로 추측되는 미실은 상상에 맡기겠다. 날로 먹으려 드는 구독자도 최소한의 노력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리고 등장하는 미실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을 상상해보기 바란다. 왜 미실은 젊음을 유지할까?  현묘한 도의 궁극은 신선이고 늙지 않고 죽지 않는것이다.


진시황이 찾은 불사국이 신라라고 이야기 한다면 할말은 없다.

넷째. 하종은 미실의 치사한 수를 입안한 설원랑의 명으로 <화백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참석하더라도 늦게 참석하도록 미혼약을 타러 서현을 찾아간다. 하종은 영모(티아라 큐리:이지현)을 만난다. 이때 영모는 임신하고 있다. 하종은 영모에게 야위였구나, 해산달이 언제냐고 물어본다. 영모의 임신은 김유신이 풍월주가 된 후 귀족들이 매점매석이 일어난때 이다. 그런데 아직 해산하지 않고 있다. 그러니 매점매석한 때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야 된다.


그외 수 없이 많은 증거들이 미실의 난과 칠숙의 난이 다른 난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미살의 난이 실패하고, 15년후에 칠숙이 난을 일으켰다고 한다면 극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한다. 그렇지 않고 스스로의 증거를 없애고 미실의 난 이 칠숙의 난이라고 극중에서 설정한다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극중에서 스스로의 합리성도 무시를 하는 것이다.

현대판으로 이야기를 하면 미실의 난은 1960년 5.16  박정희의 쿠데타로 보면 되고, 박정희의 충복이자 자칭 양자라고 생각한 전두환은 1980년 쿠데타를 일으킨다. 전두환의 쿠데타는 미실의 충복인 631년 칠숙의 난으로 보면 된다. 두 정변이 같은 정변이라고 주장하는 꼴이 되지 않겠는가? 요즘 막장 현대극이나 코미디도 하지 앟는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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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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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백두 대간 2009.10.21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늙지 않는 미실을 비롯해서 김유신을 비롯한 10화랑은 늙지 않고 있다.
    요거 완전 대박 멘트네요. ㅎㅎㅎ
    요기 읽다가 배꼽 빠지는줄 알았어요.

  2. BlogIcon White Rain 2009.10.21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이젠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저 역시 드라마 속 세상으로만...ㅋㅋ 역사로 끼워맞춰서 나름 균형을 맞춰보려고도 했지만...솔직히 미실의 난은, 저도 보면서...이건 좀 심하지 않나 했답니다. 해도해도 너무 한다 싶은 마음이랄까요? ㅋㅋ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드라마 속 허구의 세상, 그 자체만으로 바라보며 즐긴답니다. 어쩔 수 없죠.^^ 저녁 맛있게 드세요. 가야를 드라마로 만들 땐..아마 더 심하겠죠? 내년에 방영할 계획이라던데 말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21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속 세상이라도 해도 드라마에서의 흐름은 있는거지용.. 그 흐름도 저해한다면.. 심각한 반면교사의 표본이 되지 않을까해용.. ㅋㅋ 습작을 해도 저리함 .F인뎅.. 인기는 최고봉이니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고민들 할것 같습니당.. ㅋㅋ

      가야는 아마 이병훈 피디가 만들지 않나요? 이병훈의 제자들이 선덕여왕을 만들었으니.. 이병훈은 좀 다르리라고 믿지만..

      좀 황당사극 말공, 합리적인 사극을 보고 싶은 심정입니당.. ㅋㅋ

  3. 2009.10.21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Shain 2009.10.21 1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평왕이 거의 죽을 듯한 상황으로 후계와 부군을 논의하는 상황이고
    삼국사기와 화랑세기에 기록된 반란 중 명확한 건 칠숙의 난, 비담의 난 두가지니
    작가가 그 두가지를 염두에 두고 묘사하지 않았을까 했네요
    그러나 약간 상세한 부분은 조금 설정했던 모양이군요.
    연대기를 무시한 설정과 모티브
    이미 이 작가분에게 전례가 있지요 아마
    대장금에서 열 몇살에 진성대군이 왕위에 오를 때 즈음 입궁한 우리 장금이가
    진성대군이 중종임금으로 죽을 때 그러니까 무려 39년이 지난 ...
    그 나이로 아이를 낳아 기르는 설정 ^^;
    기존 선례에 비춰 역사의 부분부분을 필요할 때 활용하는 방법을 자주 써먹었었다고 간주해버렸네요.

  5.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0.21 2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드라마속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만
    갓쉰동님의 지적이 계속 잡아주시네요

  6. BlogIcon 펨께 2009.10.21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의 난, 박정희의 쿠데타와의 비교 역시 갓쉰동님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22 0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 머합니강.. 다음 관리자에 찍혀가고 있는뎅.. ㅠ.ㅠ.;;
      확실히 내부에서 쌈이 있는것 같아용.. 제글을 두공.. ㅋㅋ

  7. 리치왕 2009.10.21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실제 역사의 기록과 비교하여 보면 미실의 난이 칠숙의 난이 되는 것은 언급하신대로 극 스토리의 합리성을 무시하는 설정이 되겠지요. 하지만 요즘의 선덕여왕의 전개를 보면 '충분히 그런 설정을 하고도 남을 만한 작가진'을 갖추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한마디로 '실제역사적 사실의 무시'를 전제로 한 스토리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실제 역사에서 천명공주는 요절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덕만공주의 언니가 아니라 동생이였지요.
    - 덕만이 왕위에 오를 당시에는 그와 대등한 세력을 갖춘 정적이 없었고 덕만이 이미 왕실과 귀족사회의 실권을 장악한 상태에서 수월하게 왕위에 오른 것으로 보이는데 극에서는 중국 인근의 사막에서 유소년기를 보낸 것으로 나오지요.

    드라마 선덕여왕이 사극의 탈을 쓴 현실 세계의 풍자와 비판이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다만, 극의 스토리 전개에 아쉬운 점은 덕만의 입궁이후 귀족세력과 싸우며 무너진 왕권을 확립하려는 덕만과 기득권을 사수하려는 미실과의 정치적 암투에 전혀 긴장감이 없고, 사실상 정치적 암투라고 부를만한 이렇다할 사건 자체가 없었다고 보는것이 맞을 정도로 맥빠진 대결이라는 점이군요.

    스토리의 전개는 개연성이 있어야 하는데, 왕도 자기 입맛에 따라 바꿀 수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자 미실의 덕만에 대한 대응은 마치 이전 우리나라 사극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조선왕조의 후궁 정도의 포스밖에는 느껴지지가 않고, 병권을 장악하고 있는 병부령을 수족처럼 부리는 정적을 상대로 한 덕만 추종파들의 행동양식이 참으로 대담하기 그지없을 뿐더러 상식적으로 목숨을 부지할 수도 없을 만한 도발행위들을 서슴없이 하는 스토리 전개는 참으로 실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도데체 왕실이 미실을 두려워할 이유도 없어 보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22 0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당.. 이건 드라마 수준도 안되용. 배우들의 연기로 먹고 사는 느낌이 들어용.. 콘텐츠의 부실..

  8. BlogIcon labyrint 2009.10.22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의 난 = 칠숙의 난 이 분명해요.
    미실이 칠숙에게 "나를 원망하느냐?" 뭐... 그런 식의 질문을 했을 때부터 짐작했어요...
    반란이 실패해도 칠숙을 희생양으로 해서 목숨을 구할 방법을 만든 것이 아닐까요?
    게다가 칠숙이 석품에게 세종을 찌르라 시켰으니...
    칠숙, 석품의 난이 맞습니다... ㅋㅋ
    아니라면 작가들이 오락가락 하는거지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9. 마음 2009.10.22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억지스런 현실세계풍자가 말이 많은 이유겠죠. 역사적 소재를 불러와 너무 끼워맞추기식의 전개로 일관하니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대장금처럼 차라리 사극의 외피를 두른 판타지극으로 설정했담 몰라도 미실을 제외하곤 역사서에 공히 기록된 인물들 그것도 유명한 인물들을 끌어와서 한다는 얘기가 허무맹랑이니 원.

  10. BlogIcon 영웅전쟁 2009.10.23 1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게 올리시고
    전체 포맷도 바꾸시고...
    많이 노력하시는게 보이나 봅니다.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언제나 좋은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1.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2. BlogIcon tony 2012.11.20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맷도 바꾸시고...
    많이 노력하시는게 보이나 봅니다. ㅎㅎㅎ
    잘보고 갑 <a title="tony" href="https://www.google.com/">tony</a>

드라마 선덕여왕 43회와 44회는 미실이 난을 일으킬 수 밖에 없는 곳으로 토끼몰이를 하듯 덕만이 압박을 하고, 미실이 드디어 칼을 빼어 들었다. 꿈을 위해서 옥이 깨지듯 찬란히 부저져 버리겠다고 이야기를 한다. 미실의 최후와 퇴장이 가까웠다는 뜻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미실역을 맡은 고현정은 48회까지 연장을 합의한 상태이다. 그러니 앞으로 2주이상은 계속 보아야 한다. 미실 고현정의 하차는 미실의 난으로 인한 옥이 찬란히 부서지듯 찬란한 종말을 고하며 하차할 것이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알고 있거나 추론하고 있는 덕만이 '미실의 난'으로 명명한 미실이 난이 칠숙의 난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쉬이 알 수 있다. 또한, 미실이 난을 일으킨 후에도 오래 동안 생존하고 있었다는 뜻이된다. 다만 합리적인 추론의 결과에서는 그렇다는 뜻이고, 미실의 난을 가지고 작가나 제작팀이 이야기를 길게 끌고 간다면 또다른 상황에 봉착하게 될지도 모른다. 어디로 튈지는 작가와 제작팀이 알아서 할일 이기 때문이다.


그럼 드라마 제작팀이나 선덕여왕 작가는 미실의 난이 언제 일어 났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정답은 드라마에 숨어 있다. 선덕여왕은 미실의 난이 일어난 때를 "병자년"이라고 스스로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병자년은 언제일까를 찾아보면, 진평왕 몇년에 미실의 난이 일어났 일어났는지 알 수 있다. 병자년은 진평왕 38년에 해당한다. 이때는 616년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이미 잘알려진 631년 칠숙의 난과 미실의 난을 같은 시기로 보지말아 달라도 분명히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미실의 난이 칠숙의 난이라는 기사들이 난무한다.

선덕여왕에는 미실의 난과 칠숙의 난이 다르다는 증거들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미실의 난은 616년 병자년에 일어 났다.


AD616 병자丙子
신   라 :  진평왕 38년
백   제 :  무왕 17년
고구려 :  영양왕 27년
진평왕 38년(616) 겨울 10월에 백제가 모산성을 공격해 왔다. - 삼국사기 진평왕38년 616년 겨울

둘째. 미실의 난이 일어난 때 풍월주는 김유신이고, 상선은 호재이다. 김유신은 612년에서 615년까지 풍월주를 지낸다. 


셌째. 늙지 않는 미실을 비롯해서, 김유신을 비롯한 10화랑도 늙지 않고 있다.   631년에 일어난 칠숙의 난이 미실의 난이라면, 595년생인 김유신은 37살이 된다. 또한, 김춘추(유승호)는 29살이 된다. 최소한 남성들은 사춘기를 지나면서 수염이 나기 시작한다. 그러니 유신을 비롯한 10화랑의 턱에는 염소수염이던, 덥수룩한 수염이나 멋진 구렛나루가 있어야 한다.

그럼 미실은 이때 몇살일까? 545~8년생으로 추측되는 미실은 상상에 맡기겠다. 날로 먹으려 드는 구독자도 최소한의 노력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리고 등장하는 미실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을 상상해보기 바란다. 왜 미실은 젊음을 유지할까?  현묘한 도의 궁극은 신선이고 늙지 않고 죽지 않는것이다.


진시황이 찾은 불사국이 신라라고 이야기 한다면 할말은 없다.

넷째. 하종은 미실의 치사한 수를 입안한 설원랑의 명으로 <화백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거나, 참석하더라도 늦게 참석하도록 미혼약을 타러 서현을 찾아간다. 하종은 영모(티아라 큐리:이지현)을 만난다. 이때 영모는 임신하고 있다. 하종은 영모에게 야위였구나, 해산달이 언제냐고 물어본다. 영모의 임신은 김유신이 풍월주가 된 후 귀족들이 매점매석이 일어난때 이다. 그런데 아직 해산하지 않고 있다. 그러니 매점매석한 때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야 된다.


그외 수 없이 많은 증거들이 미실의 난과 칠숙의 난이 다른 난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미살의 난이 실패하고, 15년후에 칠숙이 난을 일으켰다고 한다면 극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한다. 그렇지 않고 스스로의 증거를 없애고 미실의 난 이 칠숙의 난이라고 극중에서 설정한다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극중에서 스스로의 합리성도 무시를 하는 것이다.

현대판으로 이야기를 하면 미실의 난은 1960년 5.16  박정희의 쿠데타로 보면 되고, 박정희의 충복이자 자칭 양자라고 생각한 전두환은 1980년 쿠데타를 일으킨다. 전두환의 쿠데타는 미실의 충복인 631년 칠숙의 난으로 보면 된다. 두 정변이 같은 정변이라고 주장하는 꼴이 되지 않겠는가? 요즘 막장 현대극이나 코미디도 하지 앟는 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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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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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백두 대간 2009.10.21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늙지 않는 미실을 비롯해서 김유신을 비롯한 10화랑은 늙지 않고 있다.
    요거 완전 대박 멘트네요. ㅎㅎㅎ
    요기 읽다가 배꼽 빠지는줄 알았어요.

  2. BlogIcon White Rain 2009.10.21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이젠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저 역시 드라마 속 세상으로만...ㅋㅋ 역사로 끼워맞춰서 나름 균형을 맞춰보려고도 했지만...솔직히 미실의 난은, 저도 보면서...이건 좀 심하지 않나 했답니다. 해도해도 너무 한다 싶은 마음이랄까요? ㅋㅋ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드라마 속 허구의 세상, 그 자체만으로 바라보며 즐긴답니다. 어쩔 수 없죠.^^ 저녁 맛있게 드세요. 가야를 드라마로 만들 땐..아마 더 심하겠죠? 내년에 방영할 계획이라던데 말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21 1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속 세상이라도 해도 드라마에서의 흐름은 있는거지용.. 그 흐름도 저해한다면.. 심각한 반면교사의 표본이 되지 않을까해용.. ㅋㅋ 습작을 해도 저리함 .F인뎅.. 인기는 최고봉이니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고민들 할것 같습니당.. ㅋㅋ

      가야는 아마 이병훈 피디가 만들지 않나요? 이병훈의 제자들이 선덕여왕을 만들었으니.. 이병훈은 좀 다르리라고 믿지만..

      좀 황당사극 말공, 합리적인 사극을 보고 싶은 심정입니당.. ㅋㅋ

  3. 2009.10.21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Shain 2009.10.21 1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평왕이 거의 죽을 듯한 상황으로 후계와 부군을 논의하는 상황이고
    삼국사기와 화랑세기에 기록된 반란 중 명확한 건 칠숙의 난, 비담의 난 두가지니
    작가가 그 두가지를 염두에 두고 묘사하지 않았을까 했네요
    그러나 약간 상세한 부분은 조금 설정했던 모양이군요.
    연대기를 무시한 설정과 모티브
    이미 이 작가분에게 전례가 있지요 아마
    대장금에서 열 몇살에 진성대군이 왕위에 오를 때 즈음 입궁한 우리 장금이가
    진성대군이 중종임금으로 죽을 때 그러니까 무려 39년이 지난 ...
    그 나이로 아이를 낳아 기르는 설정 ^^;
    기존 선례에 비춰 역사의 부분부분을 필요할 때 활용하는 방법을 자주 써먹었었다고 간주해버렸네요.

  5.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0.21 2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드라마속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만
    갓쉰동님의 지적이 계속 잡아주시네요

  6. BlogIcon 펨께 2009.10.21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의 난, 박정희의 쿠데타와의 비교 역시 갓쉰동님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22 0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 머합니강.. 다음 관리자에 찍혀가고 있는뎅.. ㅠ.ㅠ.;;
      확실히 내부에서 쌈이 있는것 같아용.. 제글을 두공.. ㅋㅋ

  7. 리치왕 2009.10.21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실제 역사의 기록과 비교하여 보면 미실의 난이 칠숙의 난이 되는 것은 언급하신대로 극 스토리의 합리성을 무시하는 설정이 되겠지요. 하지만 요즘의 선덕여왕의 전개를 보면 '충분히 그런 설정을 하고도 남을 만한 작가진'을 갖추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한마디로 '실제역사적 사실의 무시'를 전제로 한 스토리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실제 역사에서 천명공주는 요절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덕만공주의 언니가 아니라 동생이였지요.
    - 덕만이 왕위에 오를 당시에는 그와 대등한 세력을 갖춘 정적이 없었고 덕만이 이미 왕실과 귀족사회의 실권을 장악한 상태에서 수월하게 왕위에 오른 것으로 보이는데 극에서는 중국 인근의 사막에서 유소년기를 보낸 것으로 나오지요.

    드라마 선덕여왕이 사극의 탈을 쓴 현실 세계의 풍자와 비판이라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다만, 극의 스토리 전개에 아쉬운 점은 덕만의 입궁이후 귀족세력과 싸우며 무너진 왕권을 확립하려는 덕만과 기득권을 사수하려는 미실과의 정치적 암투에 전혀 긴장감이 없고, 사실상 정치적 암투라고 부를만한 이렇다할 사건 자체가 없었다고 보는것이 맞을 정도로 맥빠진 대결이라는 점이군요.

    스토리의 전개는 개연성이 있어야 하는데, 왕도 자기 입맛에 따라 바꿀 수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자 미실의 덕만에 대한 대응은 마치 이전 우리나라 사극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조선왕조의 후궁 정도의 포스밖에는 느껴지지가 않고, 병권을 장악하고 있는 병부령을 수족처럼 부리는 정적을 상대로 한 덕만 추종파들의 행동양식이 참으로 대담하기 그지없을 뿐더러 상식적으로 목숨을 부지할 수도 없을 만한 도발행위들을 서슴없이 하는 스토리 전개는 참으로 실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도데체 왕실이 미실을 두려워할 이유도 없어 보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22 0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당.. 이건 드라마 수준도 안되용. 배우들의 연기로 먹고 사는 느낌이 들어용.. 콘텐츠의 부실..

  8. BlogIcon labyrint 2009.10.22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의 난 = 칠숙의 난 이 분명해요.
    미실이 칠숙에게 "나를 원망하느냐?" 뭐... 그런 식의 질문을 했을 때부터 짐작했어요...
    반란이 실패해도 칠숙을 희생양으로 해서 목숨을 구할 방법을 만든 것이 아닐까요?
    게다가 칠숙이 석품에게 세종을 찌르라 시켰으니...
    칠숙, 석품의 난이 맞습니다... ㅋㅋ
    아니라면 작가들이 오락가락 하는거지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9. 마음 2009.10.22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억지스런 현실세계풍자가 말이 많은 이유겠죠. 역사적 소재를 불러와 너무 끼워맞추기식의 전개로 일관하니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대장금처럼 차라리 사극의 외피를 두른 판타지극으로 설정했담 몰라도 미실을 제외하곤 역사서에 공히 기록된 인물들 그것도 유명한 인물들을 끌어와서 한다는 얘기가 허무맹랑이니 원.

  10. BlogIcon 영웅전쟁 2009.10.23 1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게 올리시고
    전체 포맷도 바꾸시고...
    많이 노력하시는게 보이나 봅니다.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언제나 좋은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11.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2. BlogIcon tony 2012.11.20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맷도 바꾸시고...
    많이 노력하시는게 보이나 봅니다. ㅎㅎㅎ
    잘보고 갑 <a title="tony" href="https://www.google.com/">ton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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