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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것은 산다는 의미
 

mbc 드라마 동이에서 동이의 아들 이금(훗날 영조) 7살에 궁에 돌아온다.

이금의 어머니 동이는 숙의의 첩지를 받는다. 이금은 어릴 적 이미 소학을 때고 맹자를 보려한다.
 
훗날 경종이 되는 이금의 이복형인 세자는 13살에 대학을 깨우치고 책례를 하려한다. 서고에서 이금을 만나 너가 연잉군이고 나의 동생이구나 다시 만나서 반갑다.

그런데 맹자보다는 너에게 맞는 서책은 소학이 아니겠느냐?라고 찾아준다.


동이는 이금에게 스승에게 가면 소학도 모르는 척 하라고 가르친다. 그렇지 않다면 너가 왕위쟁탈전으로 위험해질 수 있으니 천재성을 발휘하지 말라는 뜻이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라는 단서가 붙는다. 누가 자신을 모독하던지 어미를 모독하던지 상관없이 라는 조건인 것이다.


고종의 아버지인 대원군 이하응이 자신을 견제하려는 대신들을 속일 때 써먹던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낭중지추라고 아무리 못난 척을 해도 뛰어남은 숨길수가 없다. 사실 동이의 말은 곧 아무런 쓸모가 없어져 버린다. 그렇지만, 동이의 말은 금이 어미의 말을 듣지 않고  극에서 금이는 어미를 위해서 자신을 들어낸다는 장치와도 같다.


종학에서 이금은 소학의 한 구절을 이야기 하라고 하지만, 어미 동이와의 약속 때문에 소학을 말하지 않아야 한다는 약속을 지키지 위해서 소학을 모른다고 한다. 그런데 이금을 견제하려는 중신들이 어미 동이가 천비 출신이라서 소학조차 가르치지 않았다고 어미를 욕보인다.


어머니를 모독하는 신하들에게 자신은 어머니가 소학을 가르쳤다고 말을 하지만, 소학은 말하지 말라는 약속에 억매여 소학은 말할 수 없지만, 대학과 중용은 말할 수 있다며 줄줄이 암송하고 그 뜻을 헤아린다. 그리고 중신들이 어머니를 능멸하려 하고, 아바마마인 숙종이 부끄러워하는듯하여 어쩔 수 없이 말했다고 어미 동이에게 말한다.


인현왕후는 역모죄, 장희빈은 간첩죄


궁궐 내에서 이금의 천재성에 궁궐이 술렁인다. 이에 중전인 인현왕후는 세자와 함께 이금을 시강원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한다. 세자는 장희빈의 소생이지만, 장희빈이 중전에서 쫓겨나고 복위된 인현왕후의 법적인 아들로 입적한다. 그러니 세자는 인현의 아들이 된다. 하지만, 인현은 동이를 불러 연잉군으로 하여금 숙종의 뒤를 이어 왕위에 잇게 하겠냐고 물어본다. 인현과 동이는  역모을 꾀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드라마 동이는 장희빈의 중전에서 쫓겨난 이유를 국가기밀인 등록유초를 청나라에 넘기려 한 것 때문이라고 하여 장희빈을 역대 가장 희대의 요상한 간첩죄 국사범으로 만드는 만행(?)을 저질렀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인현과 동이가 다음 적통으로 인정되는 세자를 대신해서 숙종의 뒤를 이어 왕위를 잇게 했다는 국가전복의 역모 대역죄인으로 만들어 버렸다.


어쨌든, 드라마에서 세자의 나이가 13세라고 나오고 금이의 나이가 나왔다는 뜻은 곧 인현왕후의 죽음과 장희빈의 죽음이 임박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장치이기도 하다.

요코이야기와 동이가 다른점은?

드라마 동이를 보고 있노라면 일본 식민지 시절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일본인 작가가 자전적 소설을 발표하고 미국에서 영문소설로 번역이 되고, 이를 미국의 중.고등학교에서 교재로 사용되어진 소설이 떠오르게 된다. 이 소설은 한국에서도 번역이 되어 출판이 되려 했지만, 반대에 부딛혀 출판이 되지 못했다. 단지 드라마를 드라마로 보자는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소설은 단지 소설로 보아야 하는데 말이다.


한때 국내에서 일본 여성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 이슈화 되어 선풍을 일으킨 적이 있다. 일명 요코이야기다. 요코는 일제가 한반도에서 철수를 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자전적 소설로 만들었지만, 가해자 일본인이 아닌 피해자 일본인으로 만든 왜곡된 사실이 드러나 한국에서 출판이 중지 되었다.


또한, 요코 이야기는 십여 년 전 부터 미국의 중고등 학생들에게 교재로 사용되어 지기도 했다. 그래서 한인 사회에서 요코이야기를 교재로 채택하지 말라는 압력에 미국 교육당국은 굴복해서 요코이야기를  교재채택에서 제외시키기도 했다.


아마도 드라마의 기초와 사극이 갖춰야할 기본과 역사에 무지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드라마를 드라마로 보자는 사람이 보았을 때 한국인들의 편협한 행동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사실 일제가 물러나는 과정에서 일본인에 사적으로 보복한 건 주지의 사실이다. 보복도 하지 못한 한국인들이라면 계속 식민지 생활에 만족을 하고 살았을 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어쨌든, 자전적 소설 형식을 갖추고 요코이야기는 있음직한 이야기를 소설로 만든 것이니 창작의 자유에 속한다. 하지만, 창작의 자유에도 한계성이란 것이 존재한다.
 

당시 요코이야기에 대한 댓글들


그런데, 왜? 미국 교육당국은 요코이야기를 소설의 범주에서 배제하고 교재로 채택하지 않았을까? 소설과 역사의 차이점은 학생들이 찾아서 알면 될텐데 말이다. 교재채택에 배제한 이유가 단순히 개인 요코와 다수 한국인들과 충돌을 방지하고 소수를 죽이기 위해서였을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일제 만행의 비중과 요코이야기에서 가해자인 일본인이 피해자인 한국인을 가해자로 만든 설정의 비중 탓일 것이다.


그래서 자국인 일본에서도 출판이 보류되고 중국에서도 출판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만약, 독일에서 나치와 히틀러를 미화하는 드라마를 제작했다면 어찌될까? 과연 독일이나 전 세계에서 이를 그냥 드라마는 드라마라고 용납할 수 있을까? 또는 한국에서 임진왜란시기 이순신이 일본군과 연합해서 한성을 친다는 드라마를 만들었다면 용납할 사람이 대한민국에서 몇 명이나 있겠는가?


창작의 자유의 한계성 어디까지 용납할것인가?

그런데 왜 동이는 용납이 되고 있을까? 이순신은 너무나 잘 알려진 인물이고, 동이 시대는 알려지지 않았다는 이유 말고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작가도 모르고, 보는 시청자도 모르니 그냥 지나치는 것이다. 사실 사극은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역사를 드라마로 보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학교에서도 배우지 않는 사극이 역사와는 무관한 드라마를 만든다면 어찌될까?


소설은 하얀 거짓말이라고 한다. 그런데 하얀 거짓말을 넘어섰다면 어찌될까? 드라마 동이에서는 하얀 거짓말을 넘어서 새까만 거짓말을 너무도 천연덕스럽게 하고 있다. 물론, 작가가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한다는 측면이 있을 수는 있다. 글쓴이는 후자라고 생각한다. 최소한 작가가 알고도 일부러 재미(?)를 위해서 역사를 왜곡했다면 이는 재미가 아닌 변태수준이기 때문이다.


동이가 궁궐로 돌아오는 과정과 금이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는 장면에서 너무나 허술한 점이 많이 보인다. 동이는 궁에서 쫓겨 난적도 없을 뿐만 아니고 동이는 사저에서 금이를 낳지 않았다. 어쨌든 궁에 돌아온 때가 금(훗날 영조)이 7살 때라고 한다. 또한, 이때 동이가 숙의의 첩지를 받았다고 한다. 더 나아가 금이 연잉군에 봉해졌다고 한다.


드라마 동이에 숙빈최씨도 없고, 연잉군도 없다. 하지만, 역사기록은 어떠할까?

어쨌든 역사와 다른 이야기를 재미로 생각하는 이병훈에 반해서 조선왕조 실록과 대조를 해보기로 하자. 사실 동이같은 역사극이 일반인들에게 당대에는 어떠했을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는게 가장 좋다. 현재 역사도 배우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더더욱 말이다.
 

1699년 12월 24일, 숙종 25년 왕자 이금(李昑)을 봉하여 연잉군(延礽君)으로 삼고, 송규렴(宋奎濂)을 대사헌(大司憲)으로, 권업(權)을 지평(持平)으로, 조대수(趙大壽)를 교리(校理)로 삼았다.


1694년생인 이금은 1699년에 6살이었다.
 
숙종은 아들 금이 어떻게 생기고 능력을 몰랐을까?


드라마 동이에서는 숙종은 동이가 사저에서 금이 어떻게 키운줄을 몰랐다. 그러던 어느날 숙종은 동이가 자신의 아들을 키우는 것을 알고 한성판관으로 변하여 금이를 만나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금이를 궁에 불러들이기 위해서 동이를 용서하고 환궁을 시킨다. 그런데 정말 금이를 몰라볼수 있을까? 그리고 금이를 돌보지도 않고 보지도 않았을까?

숙종 20년(1694 갑술 / 청 강희(康熙) 33년) 6월 2일(무술) 특별히 숙원(淑媛) 최씨(崔氏)를 숙의(淑儀)로 삼도록 명하였다.


숙종 20년(1694 갑술 / 청 강희(康熙) 33년) 9월 20일(을유) 숙의(淑儀) 최씨(崔氏)가 왕자(王子)를 낳았다. 준례대로 호산청(護産廳)을 설치했는데, 임금이 호산청의 환시(䆠侍)와 의관(醫官)에게 내구마(內廐馬)를 상으로 주었다.

 


드라마 동이에서는 동이가 환궁을 하고 바로 숙원 최씨를 숙의로 삼았다고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연잉군 금이 태어난 해에 숙빈 최씨가 숙원에서 숙의가 된 것이다. 숙원 최씨가 숙의가 된 이유는 왕자 금을 임신하고 있었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드라마 처럼 숙종이 금이 어떻게 컸는 줄도 모르지 않았을 뿐만 아니고 준례대로 호산청을 설치까지하고 호산청을 지키는 환시와 의관에게 내구마까지 상으로 주고 있다. 하지만, 어떤 신하가 환관과 의관에게 내구마를 상으로 주자 이는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딴지를 걸고 있기도 한다.
 

우의정 윤지완(尹趾完)이 듣고서 차자를 올려 진달하기를, “국조(國朝) 고사(故事)를 신이 감히 알 수는 없습니다마는, 효종조(孝宗朝)부터 근친(近親)·의빈(儀賓)·장신(將臣) 외에 일찍이 내구마를 내린 일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어찌 환시와 의관이 감히 받을 수 있는 것이겠습니까? 요사이 보건대 은전(恩典)을 조금도 아끼지 않으시는데, 이 일은 더욱 과람합니다. 전하께서 경계하시기 바랍니다.”


하니, 임금이 비답을 내려 칭찬하며 유시했다. 윤지완이 입조(入朝)하여 한 의논은 대절(大節)을 손상시켰다. 그러나 칠(漆)의 진공(進供)과 내구마 하사를 간한 두 가지 일은 능히 상신(相臣)의 체모를 얻은 것이라 하겠다.

더 재미있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숙의 최씨는 귀인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이돈(李墩)을 승지로, 김진규(金鎭圭)를 부응교로, 조태채(趙泰采)를 교리로, 남정중(南正重)을 수찬으로 삼고, 숙의(淑儀) 최씨(崔氏)를 귀인(貴人)으로 삼을 것을 명하였다.

 

이때가 숙종 21년(1695 을해 / 청 강희(康熙) 34년) 6월 8일(무술)이라는 사실이다. 드라마 동이에서는 금이 7살 때 숙의에 불과했지만, 실제는 금이 태어나기도 전에 숙빈 최씨는 숙원에서 숙의가 되었으며 금이 태어난 이듬해(1695년)에 귀인이 되었다.


드라마 상 금이 6살이던 7살이던 상관없이 금이 어머니 동이와 환궁한 1699년에 동이는 이미 귀인에서 숙빈이 되어 있었다.
 

25년(1699 기묘 / 청 강희(康熙) 38년) 10월 23일(정해) 귀인(貴人) 최씨(崔氏)를 숙빈(淑嬪)으로, 숙원(淑媛) 유씨(劉氏)와 박씨(朴氏)를 숙의(淑儀)로 승급시켰는데, 이는 단종 대왕(端宗大王)을 복위(復位)시킨 경사 때문이었다.


드라마 상 7살 금이 일 때 숙의에 불과한 동이가 언제 귀인이 되고, 언제 숙빈이 될지 궁금하지 않는가?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난 후 조선왕 선조가 일본에 항복하고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로 삼았고 조선총독부를 세워 완전히 일본의 직할령으로 삼은 때가 1910년 경술년이라고 하는 것 만큼 황당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동이의 PD인 이병훈이 자신이 키운 피디들이 만든 선덕영왕을 두고 한 말로 끝내려고 한다.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이 많은데 너무 많이 알면 오히려 드라마 제작에 제약이 될 때도 있다"


그는 "미실과 선덕여왕이 살았던 시대는 분명히 다르고, 덕만 공주가 쌍둥이였다는 것도 역사적 허구"라며 "교육적 측면에선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병훈 피디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너나 잘하세요” 지금까지 사극을 가장해서 가장 역사를 망가트리걸 재미로 생각하는 작가들과 피디들은 이병훈 사단 말고 없으니 말입니다. 남의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역사왜곡에 분노하는 것은 하수들이 하는 일이 아닐까? 오히려 부끄러워 해야할일은 팩트의 재해석이 아닌 인물의 생몰년도와 가장 기본적인 팩트(사건과 사실) 조차도 지키지 못하는 역사왜곡이 아닐까?

PS. 웬일로 동이 팬들이 가만히 있었나 했더니.. 사저에서 금이를 낳을 때 산실청을 설치하고 이름도 금이라고 지어주었다고 하고 댓글들이 광분하며 달렸다. 드라마를 보지 않고 리뷰를 한다고 한다고 말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동이는 사저에 가서 금이를 낳은 적도 없다고 말이다. 글쓴이는 드라마 내용대로 바꾸었다.

그럼 동이도 재방송때는 본래 역사대로 바뀌는 건가? 쫓겨난 적도 없는데 사저에서 7년넘게 있었겠는가? 드라마만 보지 말고, 역사책 한줄이라고 읽으라고 말이다. 물론, 댓글러들 말대로 이병훈은 최소한 역사책이라도 보고 사극을 만들었어야 했다. 글쓴이는 드라마를 안봐서 틀렸다고 하더라도 이병훈은동이 사극을 만드는데 너무나도 많은 오류가 있지 않는가? 댓글러들 생각에는 이병훈은 사극은 절대 만들지 않는게 좋지 않겠는가?

사실 글쓴이는 동이를 어제 간만에 봤다. 그동안 역사와 다른 이야기를 너무나 뻔뻔스럽게 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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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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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초롱 2010.08.31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좀 보고 글을 써라.
    '금'이라는 이름은 숙종이 갖 태어난 왕자에게 지어준 이름이다.

    그리고, 숙원에서 숙빈이 되었다가 그 이듬 해 다시 귀인으로 봉해졌다고? 그럼 왕자낳고 강등당했단 이야기냐? 글을 쓴 후 검토라는 것도 좀 해라.

    • BlogIcon 갓쉰동 2010.08.31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엉... 그런데 이병훈은 왜 역사책도 검토하지 않고 드라마를 주구장창 찍을깡.. 너 역사 모르징..

  3. 동동동 2010.08.31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역사적 사실과 비교하며 드라마를 시청해야 합니까?
    그런건 네이버 검색창에 동이를 치면 역사적 사실이 부록으로 검색되어 나옵니다.
    동이라는 사극이 역사적 사실로 틀에박힌 장면으로 주를 이뤘다면 전 시청하다가 안방을 뛰쳐나갔을 것입니다. 시기가 잘못됐건 기본적인 팩트를 지키지 못했건(사실, 역사는 승자의 것이라 했지요.그리고 무조건 그러한 것들을 지켜야 좋은 사극이라 단정지을 순 없고요.) 이 사극에서 얻는 교훈은 분명 있습니다. 제가 본 사극중 가장 귀하고 새겨들을 만한 교훈이지요. 블로거님 당신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사극이라 해도 그 사극을 좋아하는 네티즌들에게 '광분'과 '동이팬(당신에게는 열광하는 팬으로 인식이 되었겠지요.)'이란 단어를 쓰는게 옳다고 보십니까? 당신의 리뷰에 반대하는 글에 대해서 아무리 본인이 백번 옳다 해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심이 어떠시련지요. 세상 모든 것엔 답이 딱 한가지가 아닙니다. 하나의 단어를 써도 사람들은 다르게 해석합니다. 그러기에 다양한 글이 쏟아져 나오는 것이지요.

    • BlogIcon 갓쉰동 2010.08.31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승자의 기록이니 숙빈 최씨가 아니고 장희빈이 영조의 어머리라고 하지용.. 되지도 않는 말씀은 삼가하심이.. 님처럼 말함 일본애들 좋아라 할겁니당.. 이순신은 허구다라공.. ㅋㅋ

    • 동동동 2010.08.31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의 그 댓글은 당신을 비판한 자가 못마땅해 비꼬은 것이라 알아들겠습니다.
      여기서 왜 이순신이 나오고 일제시대가 나왔는지는 모르겠다만 아니, 윗 댓글 말씀처럼 (지나가던 이)본문내용에 전혀 어울리지 않은 비교를 한 것 부터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상당히 억지스런 댓글에 헛웃음만 치고 갑니다.(이순신이 본전도 못 뽑아 패하고 전사했는지, 장희빈이 최숙빈을 무릎꿇게 하였는지..막말좀 자제해주심이..)
      역사가 승자에 의해 좌우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의 골칫거리 문제도 없겠지요^^

  4. jospeh 2010.08.31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식으로 높이를 쟤고 싶으시면 드라마(픽션)에 견줄께 아니라
    역사학 논문을 쓰세요. 역사 지식을 드라마(픽션)에 견주는 건 참 우습지 않습니까?
    요코 이야기가 역사 사실을 왜곡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공식적인 교과서로 사용 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특별히 한국인들이 들고 일어난 이유는 피해자의 입장에서의 또 다른 문제의 출발입니다.
    님의 논리데로 라면 수없이 많은 동화가 초등 학교 교재에 나오는데 리얼리티가 떨어지니 가르치면 안된다는 주장과 다를께 무언가요?
    드라마가 역사 교과서는 아닙니다.
    님 주장데로 드라마가 역사를 왜곡한다면 님은 지식의 편견을 조장 하는 겁니다.

  5. 구미호 2010.08.31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우누이가 끝나니
    시작하는구나.
    그것도 편견에 찌든 자기 주장은 뭐나 된것처럼
    푸하하하하하

  6. 지나가던 이 2010.08.31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이가 역사적 사실을 많이 바꾼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이 들마를 즐기며 보는 건 바꾼 사실이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기 때문이에요
    바꾼 사실이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바꿨다거나 무엇보다도 안될건 나라의 자존을 건드리는 일이라면 절대로 용서할수 없죠 그래서 본인은 태왕사신기 보다가 화가나서 제꼈습니다
    그리고 제중원도 기분나빠서 제꼈고요
    한국인으로서 나라의 위상을 깍는다거나 다른 나라와(특히 중국이나 미국) 비교하여 자신의 나라를 낮춘다거나 혹은 일본을 미화시키고 조금이라도 높이는 그런짓을 용서하면 안돼죠
    그러나 실화를 바탕으로 쓴 대부분의 작품들이 오직 사실만 두고 쓰지는 못할 겁니다 그러면 그건 다큐멘터리지 드라마가 아닐테니까요 그래서 어느 정도는 감안하고 볼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숙빈에 대한 기록도 정확한게 별로 없고 영조에 대한 얘기도 실록과 야사가 틀리고 그 밖의 모든 인물들이 명확한게 없잖아요 지금 일어나는 일도 모르는데 과거에 일어난 일들을 어찌 다 알 수 있겠어요
    그러니 살로 붙혀진 얘기들은 그러려니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합니다
    동이를 그냥 들마다 생각하고 보는게 그렇게까지 한심한 건 아닌것 같은데 요코이야기 같은걸 예로 드는건 좀 지나친거 같네요
    동이의 역사 왜곡과 요코이야기의 왜곡은 같다고 할 수 없죠
    동이의 역사 왜곡이야 소소한 주변이야기라면 요코이야기는 뼈대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왜곡인데 어떻게 비교가 될 수 있는지 그 사실 만으로도 좀 기분이 많이 나쁘네요
    그리고 빈이 내명부에서 중전다음으로 가장 높은 지위인데 숙빈에서 귀인이 됐다는게 무슨 소린지 글을 다시 점검하는게 어떨지

  7. 마른 장작 2010.08.31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 좋은 밤 되세요.^^

  8. ssh8703 2010.09.01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굉장히 삐딱하신 분이군요. 우선 님께서 말씀하시는 왜곡되지 않은 역사의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이정도 글을 쓰실 분이라면 '조선왕조실록' 내의 기록은 실재 팩트이고 나머지는 믿을수 없다 이런 식의 논리를 주장하시진 않으실테구요. 님께서 실제 그 시대에 살아보지 않는 한 그 시대의 정확한 역사가 무엇이다 라고 말할수는 없는겁니다. 역사 드라마라는 것이 그러한 시점에서 작가의 상상력이 시작되는것이구요. 지금 님은 다큐멘터리와 팩션을 심하게 착각하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역사적 고증은 필요한 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그것은 시대의 배경을 설정하고 등장인물을 설정하는 정도이지 디테일한 부분까지 맞춘다는건 작가의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이지요. 이병훈사극의 특징은 주인공들이 대부분 뚜렷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허준도 그랬고 상도의 임상옥도 그랬구요 숙빈최씨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역사속에서 가장 큰 상상력이 발휘될수 있는 여지가 있는 인물들이라는 것이지요. 아직 동이가 정확한 팩션의 장르에 속하기에는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이런 드라마들이 멋진 팩션작품이 될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봅니다. 다빈치코드같은 작품을 보고서도 역사와 다르다고 지적하실건가요? 그러나 어떡합니까 다빈치코드는 세계적인 흥행작이 되었고 동이 역시 최고의 시청률을 달리고 있는걸요?

    • BlogIcon 갓쉰동 2010.09.02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속 상상력은 상상력 범주안에서 발휘해야지요.. 생몰년까지... 그리고 직위를 받은것 까지 바꿀필요는 없지 않겠어요? 재해석을 어떻게 하는가는 창작의 범주임에는 분명하지만,..

  9. BlogIcon Shain 2010.09.02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픽션이나 퓨전 사극을 만들고 내용을 창작하더라도 지켜야할 선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 같은데.. 드라마를 보라는 말이 더 많다는 건 아쉽군요;
    아무리 장희빈이 악녀일지라도 외국에 국경정보를 넘길 정도로 개념이 없다고 묘사한점.
    극적인 상황 연출 때문일지라도 왕자까지 낳은 후궁을 밖으로 나가 산 것처럼 묘사한 점 등..
    최근의 사극들은 퓨전 사극의 허용치를 넘은 설정 때문에 지적받는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선을 넘어가면 사극이 아니라 그냥 창작물일 뿐이죠.

  10. 이런 2010.09.02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님은 이렇게 역사를 가장한 허위 -그것이 사극을 가장한다 할지라도 - 를 후빌때가 빛나신다는거 ㅋㅋㅋ 그나저나 태풍은 다 지나간건가? 건강하시길...

  11. 동이사랑 2010.09.02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사람 성격 되게 까칠한듯 ㅉㅉ잘난척 그만하고 동이 보기 싫으면 다른 드라마보셔

    우린 동이 볼테니까

  12. 동이사랑 2010.09.02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도 되게 어려보이는데 엄청 설쳐대네

  13. dd 2010.09.06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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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사극사랑 2010.09.08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또한 동이팬입니다. 역사와 너무 다른얘기에 짜증을 내면서도 재미는 있어 자꾸 보게 된다 말이지요
    하지만..제 생각도 창작도 범주안에서 이루어져야 된다는 것은 지극히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드라마라고 하지만...사실을 원용하여 만든 사극이라면 교육적인 측면을 봐서라도 사실자체를 바꾸는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사극을 좋아하다보니 제아이들도 같이 좋아하는데 성인들이야 비교하면서 본다고 하지만 아이들은 아니지요. 다른면의 얘기를 꼭 설명을 해주고는 있지만 머리에서는 드라마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어 .... 실제와 다르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도가 너무 심해 얘기전체를 다 설명해 주어야 할정도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엔 아이들만 문제가 아니라 성인들도 역사에 대해 관심이 없어서인지 ....성인들조차 드라마가 진짜인줄 알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의 예로 제 조카가 대학생인데 공부참 잘합니다. 서울의 알아주는 대학을 갔지요. 그럼에도 드라마가 실제인줄 알고 있더라구요~ 국영수에 목매다보니 역사에 관련해서는 관심을 가질 여유도, 생각도 없어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생들에게 드라마 동이 시대에 역사에 대해 실제로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는지 물어본다면 과연 얼마나 제대로 답변을 할수 있을런지요? 공부만 잘했지 우리의 역사에 대해 다는 아니더라도 이런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내용조차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 이겁니다. 그런데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로 봐야 한다는것은 너무 무심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역사가 없어지면 나라도 없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갓쉰동님의 말대로 사실의 범주안에서 사건을 재해석한 정도라해도 무궁무진한 얘기가 나올수 있습니다. 거기에서 서로 생각을 나눠볼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요즘 드라마는 시청율에만 빠져 재미만 신경쓰다보니 가장중요한 부분을 무시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참고로 저는 이병훈 피디의 드라마는 다 봤던 사람입니다. 지극히 사적으로 나쁜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재미있기 때문에 항상 보고있긴 하지만 안타까워서 적어봤습니다. 이런 분들이 조금만 더 신경써서 사극을 만든다면 우리나라를 위해서도 좋은일이라 생각되서 하는 말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10.09.09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그러게 말입니다.. 사실과 진실과 팩트와 극을 구분하지 못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용.. 그리고 드라마를 역사라고 생각하고 자신들의 주장을 펴기도 하지요.. 그럴땐 난감하더라구요.. ㅋㅋ

  15. BlogIcon ugg 2010.09.28 1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에도 드라마가 실제인줄 알고 있더라구요~ 국영수에 목매다보니 역사에 관련해서는 관심을 가질 여유도, 생각도 없어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생들에게 드라마 동이 시대에 역사에 대해 실제로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는지 물어본다면 과연 얼마나 제대로 답변을 할수 있을런지요? 공부만 잘했지 우리의 역사에 대해 다는 아니더라도 이런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내용조차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 이겁니다. 그런데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로 봐야 한다는것은 너무 무심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16. BlogIcon Granny Pussy 2012.07.14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있을 때 컴피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점수가 과다하게 김연아에 맞

  17. BlogIcon Alexis 2012.10.10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렘가를 연상 시키는 곳. 한일협정으로 인해서 제대로 보상도 못받고 살아야 했던 사람들

  18. BlogIcon canine fence company 2012.11.23 0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에서 피겨 선수용 빙상장이 없다. 태릉에 있는 선수전용 빙상장은 쇼트랙, 피겨, 컬링, 아이스 하키 등 종목선수들이 공동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현재 태릉 선수촌 빙상장은 사용불가이다. 그래서 김연아는 한국에 있을 때 잠실의 롯데월드 빙상장에서 콩나물 시루같은 일반인들 사이에서 연습을 한 적도 있다. 일반인도 롯데월드 빙상장에서 논다는 것은 위험을 담보로 하고 있다.

  19. BlogIcon meals to freeze before baby 2012.11.26 2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에 한실장은 서인숙에게 “구마준에게 한푼도 한주도 맡기지 않았다는 건 구마준의 정체를 알고 있던 것은 아닌가?”라고 반문한다. 하지만, 서인숙은 “절대 그럴 리가 없다고 말을 한다. 구마준은 구일중의 아들이여야 하고, 자신의 아들이어야 한다고 말을 한다”

  20. BlogIcon portable fence for dogs 2012.12.16 2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로 봐야 한다는것은 너무 무심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21. BlogIcon air force survival radios 2013.01.02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탁구 너 지금 너 말이 된다고 생각해, 아버지가 쓰러지자 마자, 신변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

드라마 선덕여왕을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재미가 있다. 이는 역사를 모르는 일반인이 느끼는 재미 이상이다. 역사에 조금만 관심이 있고, 세계사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분이고, 초등학생 수준의 과학지식과 지리수준이라면 선덕여왕은 개그콘서트의 한 토막 같이 머리를 치는 장면을 대놓고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국내에서만 방영되고, 국내에서만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다면 그나마 다행일 정도의 수준 낮은 이야기도 곳곳에 감춰져 있다.

곳곳에 감춰져 있다는 표현은 아직 다 찾지 못했다는 뜻이고 귀찮다는 뜻이다. 사실 드러난 드라마 선덕여왕 에피소드에서 역사 기록과 일치하는 부분은 장담하건데 한군데도 없다. 이렇게 역사 기록과 싱크로율 0%는 고사하고 안드로메다급 사극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다. 환타지 사극인 태왕사신기도 역사의 기본 골격은 철저히 지키고 극을 전개하고 역사적 사건을 왜곡하지는 않는다. 선덕여왕 드라마는 작가의 창작의 자유의 범위를 넘어섰다는 이야기다. 

사실 글쓴이는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진들의 <역사왜곡>이 심하다는데 동의하지 않는다. 그래서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진이 역사를 왜곡했다고 보는 입장은 아니다. 왜곡이란? 역사적 기록을 알고 해석을 교묘히 바꾸는 것을 말하지만, 선덕여왕 작가진에게서 그들이 역사를 알고 있다는 단서를 발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단지 자전거도 못만드는 사람들이 비행기를 만들겠다고 나서는 꼴이다. 창작의 자유라는 미명하에 말이다. 역사에 무지한자의 칼에 역사가 갈기갈기 찢기고 있는 것이다. 손바닥도 마주쳐 소리가 나는 것처럼 역사를 모르는 작가들과 역사를 모르는 일반 시청자와 궁합이 맞는거니 그러려니 하고 봐줄만 하다. 

드라마 작가들이 극중에서 이야기 한것 처럼 백성(시청자)는 진실을 버거워하는 존재이고 자신들이 던져주는 떡밥에 굶주려 있는 것 또한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개중에는 역사를 잘알고 극을 잘아는 사람도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하거나 다수가 무지하니 소수의 목소리는 뭍힐 수 있다는 극히 위험한 발상을 한다.

더나아가 자신들이 싸지른 똥은 무지하지 않는 시청자들이 알아서 자신들에 속은 백성들을 교화(?)하거나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드라마와 역사와 다른점을 찾아보지 않는 
백성(시청자)는 그냥 그렇게 살다 죽으면 되지, 작가 자신들이 책임은 하나도 없다는 역사에 관심이 없는 백성들에게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해준 공로가 있다는 식의 발언을 언론을 통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선덕여왕 작가들의 발언은, 성폭력 가해자가 성폭력을 한 이유는 성폭력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살신성인이였다라고 주장하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다.

문제는 드라마 선덕여왕이 기존 한류에 편승해 일본이나 대만이나 추후 중국본토나 저 멀리 이집트까지 수출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머리털이 삐쭉삐쭉 서는 기분이 들때가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는 작가가 역사에 무지해서 한국의 역사를 망치고 있을뿐만 아니고, 타국의 역사까지도 왜곡하고 있으며, 또한, 인종차별적인 모습까지 드라마 에피소드로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때 국내에서 일본 여성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 이슈화 되어 선풍을 일으킨적이 있다. 일명 요코이야기다. 요코는 일제가  한반도에서 철수를 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자전적 소설로 만들었지만, 가해자 일본인이 아닌 피해자 일본인으로 만든 왜곡된 사실이 드러나 한국에서 출판이 중지 되었다.

또한, 요코 이야기는 십여년 전 부터 미국의 중고등 학생들에게 교재로 사용되어 지기도 했다. 그래서 한인 사회에서 요코이야기를 교재로 채택하지 말라는 압력에 미국 교육당국은 굴복해서 요코이야기를  교재채택에서 제외시키기도 했다.


아마도 드라마의 기초와 사극이 갖춰야할 기본과 역사에 무지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드라마를 드라마로 보자는 사람이 보았을 때 한국인들의 편협한 행동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사실 일제가 물러나는 과정에서 일본인에 사적으로 보복한 것 주지의 사실이다. 보복도 하지 못한 한국인들이라면 계속 식민지 생활에 만족을 하고 살았을 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어쨌든, 자전적 소설 형식을 갖추고 요코이야기는 있음직한 이야기를 소설로 만든 것이니 창작의 자유에 속한다.


그런데, 왜? 미국 교육당국은 요코이야기를 소설의 범주에서 배제하고 교재로 채택하지 않았을까? 소설과 역사의 차이점은 학생들이 찾아서 알면 될텐데 말이다. 교재채택에 배제한 이유가 단순히 개인 요코와 다수 한국인들과 충돌을 방지하고 소수를 죽이기 위해서 였을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일제 만행의 비중과 요코이야기에서 가해자인 일본인이 피해자인 한국인을 가해자로 만든 설정의 비중탓일 것이다. 그래서 자국인 일본에서도 출판이 보류되고 중국에서도 출판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극중시제의 개연성 없는 갈지자 횡보는 그나마 웃음을 주고 행복을 주니 봐줄만하다. 또한 수출을 한다고 해서 자국의 역사에도 무지한데 타국의 역사를 안다는건 필요이상을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보편적이고 기초적인 상식에 반하나는 내용과 수입된 드라마에서 자국과 관련된 역사가 잘못 전개가 되고 있다면 사정은 달라진다. 한국이 일본의 역사왜곡과 중국의 역사왜곡 그리고 미드에서 한국의 실정에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 처럼 말이다.

다음과 같은 내용은 봐줄만한 수준을 넘어선 설정이다. 수출이 되어서 좋아해야 하지만, 선덕여왕의 수출이 달갑지 않고 오히려 쪽팔린 이유이기도 하다.

자연과학의 역행

보름날 일식

보름날 일식은 일어 나지 않는다. 월식이라면 모를까. 일식이 발생하는 이유는 요즘 초딩들도 아는 내용이고, 고대 신라 사회에서는 작가가 무시하는 무지랑이 백성들도 알고 있던 기초중에  상 기초이다. 그런데 하늘을 관장하는 월천과 신관을 보유한 미실과 덕만파만 모르고 있다. 극중에서 천신황녀인 미실과 덕만이 모르는 이유는 드라마 작가진과 제작자가 무지하기 때문이다. 물론, 스스로 고등 교육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위대한 백성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다수의 시청자도 모른다.

물은 하류로 부터 상류로 흐른다

극중 언덕위 배산임수에 있는 대야성으로 쫓겨난 미실은 덕만이 본류와 지류에 독을 탄다는 유언비어에 속아 속절없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사실 대야성은 강변의 언덕위에 있다. 극중이나 현실이나 말이 안된다는 뜻이다.
 

2009/11/10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49회, 고현정 미실 최후 자살 죽음장소, 대야성 선택이유? 수노(手弩)는 왜(일본)산 최고?
2009/11/16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미실을 우매한 자살로 이끈 작가들

타국의 역사 왜곡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신라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상인인 염종같은 인물도 있고, 미실처럼 로만 그라스도 사용하는 데, 유독 이웃나라 사정에는 몰이해하고 있었다. 한마디로 세계를 상대하는 신라가 알고 보니 우물안 개구리 였다는 설정이다.

문제는 덕만이 여왕이 되겠다는 과정에서 여왕은 여현국(이집트)에 클레오파트라가 있었지만 실패한 여왕이 되었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왜국(일본)의 사례를 들지 않고 있었다. 실제 진평왕 시기에 이웃 왜에는 스이코천황(추고천왕)이라고 여왕이 통치를 하고 있었다. 추고여왕은 결혼을 해서 자식들도 수 없이 많이 낳기도 한다. 당태종의 후비였던 무씨가 당을 없애고 주나라를 세우는 선례이기도 했다.

또한, 삼국사기나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도 왜국에는 <비미호>,<일여>라는 여왕이 있었다. 더 나아가 자국인 일본의 입장에서 신공황후라는 불세출의 여왕도 있었다.  사실 한국 제주도에서 신비의 여인국이라는 이어도에 대한 전설은 여왕들이 많았던 왜국과 빈번한 교류를 한 제주도의 사정을 배경으로 전승되어 지고 각색되었다. 물론, 한국에서 이런 소리하면 역사와 전설을 해석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당장에 무슨 소리냐 라면서 댓글들을 단다.

덕만이 쉬이 진평왕의 뒤를 이어 여왕이 될 수 있었던 것도, 국내적인 사정보다는 이웃 일본의 사례를 알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사고 없이 명분을 축적하고 왕위를 계승할 수 있었던 것이다. 여기서 별다른 사고없이란. 드라마 선덕여왕의 어설픈 칠숙의 난을 가리킨다. 칠숙의 난을 진압한 덕만은 확고한 지위를 얻고, 귀족들로 부터 <성조황고>란 항복문서를  받고 왕위를 이을 수 있었다.

미실이 난을 일으킨 때 당나라 사신이 들어온다. 이때 국조 이세민을 언급하면서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초딩식 벼랑끝 외교전술를 구사한다. 당나라 국조는 이세민의 아버지 이연이였다.

대외 정세에도 무개념인 미생과 미실이 신라를 통치하고 지배했었다는 어설픈 설정이다.

인종차별

전세계를 돌아 다녔다는 염종이 여현국(이집트)에 여행을 한 일화를 이야기한다. 염종은 여현국 사람들은 웃을때 하얀 이빨만 보인다라고 웃기는 사람들이란 식으로 대사를 친다. 그런데 이는 작가의 지리지식의 무지 뿐만 아니고, 해당국의 역사를 몰이해하고 무의식중의 인종차별적인 측면을 강하 노출하고 있다. 이집트는 당시 백인계 중동인들이 있었다. 그런데 이집트 인들을 흑인으로 묘사한 것이다.

당시 중동인의 피부색을 신라인들과 비교해 본다고 해도 그들이 더 백인에 가까웠다. 그러니 다 검고 이만 희다는 염종의 대사는 있을 수 없는 허구일 뿐이다. 흑인들로 묘사한것은 고사하고 흑인들을 인종차별적으로 비하한 내용이 된다. 한 두사람의 되먹지 않는 무개념 창작의 자유를 위해서 다수의 한국인들이 인종차별 주의자들이 될 필요가 없다.

더 나아가 여성으로 왕이된 덕만은 결혼을 하면 안된다는 구시대에도 없었던 남여차별적인 사고까지 가지고 있다. 왜 이런 극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별다른 이유가 없다. 글쓴이 처럼 역사를 알고 드라마가 갖춰야 할 기본을 알고 사극이 망가지면 망가질 수록 재미를 느끼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다. 

사극은 현 세태를 반영한 극이다. 역사를 빌어 현실을 비판하고 풍자하는 목적성을 가지고 있는 극이다. 어떤 특정한 사극이 인기 있는 이유는 몇몇 배우의 열연에도 이유가 있지만, 극과 현실 동류의식 때문이다. 대다수는 작가의 수준과 동일한 남여차별적인 사고를 가고 있고, 역사는 몰라도 된다는 다수와 역사와는 무관하게 대국컴플렉스가 있어서 이를 극으로라도 해소해야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국수주의자들과 인종차별적인 생각들이 현재 대한민국에 만연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글은 한국에 작가들 처럼 인종차별주의자. 여성차별. 국수주위자만 있는게 아니라는 알리바이를 만드는 글이기도 하다.


결론, 드라마 선덕여왕 한국판은 이미 주어담을 수 없는 엎지러진 물이니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최소한 위의 몇가지 정도는 수출판에서는 수정하여야 그나마 세계인들의 비웃음거리는 되지 않을 것이고 중국이나 일본에게 니들이나 잘하셈이란 부메랑 맞을 소리는 듣지 않을 것이다. 

선덕여왕 작가진은 이미 일본 수출에 수출되고 방영중인 선덕여왕을 일본 시청자의 입맛에 맞추어 의도적으로 한국의 역사를 왜곡(?)하고 편집한 선례가 있다. 미실의 난이 일어나자 왜국으로 부터 <수노>를 수입했다는 설정이다. 수노는 신라의 최대 전쟁 무기중에 하나였다. 오히려 신라에서 기술유출을 꺼려하고, 당나라에서 기술을 빼내가려고 할 정도로 최고수준의 신무기였다. 그러니 수출품의 사후 편집이 필요하다는 말은 창작의 자유와 하등 상관이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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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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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영웅전쟁 2009.11.20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에 놀라 비로그인 추천에
    다시 로그인하고 올 정도로 쇼크를...
    수출한다기에 제가 비슷한 생각을 했기에
    갓쉰동님 글보고는 깜짝놀랐지요 ㅎㅎㅎ
    역시 멋진 분석입니다.
    제 생각의 위에 계시니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로 기억되는 날 만들어
    가시길 바라면서...

    • BlogIcon 갓쉰동 2009.11.20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글은 이전글이나 댓글을 통해서 말씀드렸듯이 예전부터 쓸려고 했는데 미뤄졌네용.. 내용도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아 신통치는 않네용.. ㅋㅋ

  2. ga 2009.11.20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만글라스 얘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경주역사박물관에 가보니

    유리잔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유리잔은 신라시대때 아라비아 같은데서 수입해서 사용했는데,

    수입품도 있지만, 나중에는 신라 자체에서 유리잔을 생산해서

    사용하기도 했다고 경주역사박물관 전시품에 적혀있더군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20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수입품과 자국신라산에는 규소와 납(?)의 배합비율이 다르다고 하네용..
      실지로 신라 이전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도 보면 마한.진한.변한인들은 옥과 유리제품을 좋아 했다고 전하고, 유리로 만든 유물도 많이 발견되고 있지요..

    • 갓쉰동최고 2009.11.21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화사를 전공하는 분들의 서적이나 논문을보거나
      실크로드학에대한 서적을 보다보면 위의 내용이 언급도비니다. 당시 유리제조술의 경우 로마를 출발 실크로드를 거쳐서 한반도에 상륙합니다. 기술자체는 로마인들의 것이죠. 원래 청동기도 북방유목민족의 문화를 따랐다가
      우리만의 유물을 주조한것처럼 로마문화를 발전시킨듯 합니다. 그리고 옥제조술의 경우 굽은옥에서 볼수있듯이
      신라는 상당한 옥제조술을 발전시켜왔다고 합니다.
      자국의 기술력에 새로운 문화를 융합하므로서 진보된
      문화를 만들어냈다고 할수있죠

    • BlogIcon 갓쉰동 2009.11.21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로마를 통해서 올 만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중동의 중계무역 제품이고.. 유리 특성상 아랍제품과 유사하다는 글을 본것 같아용.. 비소, 규소, 납, 소다 등의 비율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3. BlogIcon 코스모클로버 2009.11.20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의 예리한 글 읽다보면, 저는 드라마 선덕여왕과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인데도 조금 뜨금할 때가 있습니다.^^
    사극에서 고증과 픽션을 어느 정도까지 담을 것인가는 정말로 깊이 고심해야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4. 매화 2009.11.20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검색하다가 마음에 든다는 글이 있어 들어와보면 갓쉰등님 글이네요. 잘 읽고갑니다. 이 드라마를 수출한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자국민조차 헷갈리게 만드는 역사왜곡의 장인데. 이건 이미 허구를 넘어섰다 생각합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20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많이 주시고 추천도 많이 해주셈..ㅋㅋ
      그렇지요 타국이야 남의 역사이니 모른다고 치고, 넘어가더라도.. 전세계 공통의 기본적인 문제는 수정해야지요..

  5. BlogIcon labyrint 2009.11.20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도 잘 만들어야 국제적으로 수출할 수 있겠네요.
    근데, 꾀 많이 받을텐데요.
    달러는 벌수 있지 않을까요? ㅋㅋ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20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세태를 반영하는 거지요.. 돈이면 다되.. ㅋㅋ 후폭풍은 생각치 않지요.. 그리고 자신만 돈을 벌면 된다는 . 똥치는 건 다른 사람들 몫이공.. ㅋㅋ

  6. BlogIcon 옥이 2009.11.20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개인적으로 드라마는 선덕여왕만 봅니다,.,,그냥 흥미진진해서요...
    보면서 역사왜곡을 많이 느끼고 있어요...
    그래두 배울점은 많은 드라마입니다...
    님의 글을 읽으니 부끄러운점도 있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항상 행복하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20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개인적으로 선덕여왕과 한두개 프로만 봅니당.. ㅋ 저도 흥미진진..

      알고 보면 더 잼있어용.. ㅋㅋ

  7. 무심공주(無心空舟) 2009.11.20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저도 나름 공주인데...
    왜 사극에서 써주지 않는지....ㅠ.ㅠ 제일 큰 불만입니다.

    역사왜곡의 가장 큰 문제점은 '냄비속의 개구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가 역사왜곡의 범주를 벗어날 정도의 오류를 범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저 무관심하게 지나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 새 내목을 찌르는 칼날이 되어 돌아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트랜드는 오로지 자극적인 재미만을 추구하는 기류가 흐르고 있죠...애나 어른이나...
    어제의 기사였던가요...할머니에게 오물이 든 우유팩을 던지고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재미있을 것같았다'는 중학생기사...예견될만한 일이 아니었을지...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이미 전반적으로 물들어 있는 그...
    '재미'만 있으면 되지...
    끓는 물속에서 내몸이 익어갈 때 어마 뜨거라 해봐야 이미 늦은 일일텐데...
    걱정스럽습니다.

    선덕여왕도 그런 것들의 한 본보기일텐데...재미가 몽땅 죽이네요...

    계속 재미있고 유익한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20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신공주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끓는 냄비속의 개구리 아주 적절한 표현 같습니다.
      무엇이 재미있는지 분간이 안가는 모양입니다.. ㅋㅋ

  8. 무심공주(無心空舟) 2009.11.20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신공주라 하심은??????
    니가 '무슨?'이라는 뜻이겠죠??????
    ㅎㅎㅎ 웃자고 드리는 말씀입니다...ㅎㅎ^^*

  9. 갓쉰동최고 2009.11.21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일본사의 경우 스이코천황을 인정하지 않는것은 실세자인 소가노 우마코를 섭정으로 쇼토쿠태자를 천황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당나라에서 국조를 이연이 아닌 이세민으로 인정하는 것과 같은 꼴이죠. 그래도 제작진을 나무랄수 없는게 우리역사도 이해못하는 분들이 남의역사 볼시간은 있었겠습니까?
    그리고 왜곡에도 수출에는 문제 없을듯 합니다. 중국이나 일본은 정부차원에서 왜곡을 주도하는 만큼 똥묻은개가 겨묻은게 나무란다는 속담에서 보듯이 우리드라마의 사소한 왜곡을 갖고 뭐라하실 입장들은 아니죠. 그래도 최소한 저들은 자국역사를 잘 포장하는데
    우리는 역으로 깎아먹으니 ㅠㅠㅠ

    • BlogIcon 갓쉰동 2009.11.21 1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가씨의 섭정을 두고 소가씨가 왕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지요.. ㅋㅋ

      남이 한다고 같이 할 필요는 없지요.. 명분에 앞설려면.. ㅋㅋ

  10. BlogIcon 걸어서 하늘까지 2009.11.21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선덕여왕> 에 대한 글을 몇 개 올렸놓고 갓쉰동님 글을 대하니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절실하게 다가오는군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1. 갓쉰동님 광팬 2009.11.23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우리 고대사를 먹으려는 중국이나 일본보다 잘못된 상식을 알려주는 우리나라 사극 작가들이 더 밉습니다.

  12. BlogIcon Ugg Australia Boots 2010.10.15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いつも応援しています。
    お仕事頑張って下さい。

  13. BlogIcon visit website 2012.07.14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중에서 이야기 한것 처럼 백성(시청자)는 진실을 버거워하는 존재이고

  14. BlogIcon Albert 2012.10.01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륙에서 최고 수준의 팀이 진출하는 것이다. 월드컵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상대팀에 대한 분석을 철저히 하였는지와 당일의 컨디션에 따

  15. BlogIcon invisible fence batteries r21 2012.11.23 0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에서 피겨 선수용 빙상장이 없다. 태릉에 있는 선수전용 빙상장은 쇼트랙, 피겨, 컬링, 아이스 하키 등 종목선수들이 공동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현재 태릉 선수촌 빙상장은 사용불가이다. 그래서 김연아는 한국에 있을 때 잠실의 롯데월드 빙상장에서 콩나물 시루같은 일반인들 사이에서 연습을 한 적도 있다. 일반인도 롯데월드 빙상장에서 논다는 것은 위험을 담보로 하고 있다.

  16. BlogIcon emergency preparedness supplies list 2013.01.02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수들이 공동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현재 태릉 선수촌 빙상장은 사용불가이다. 그래서 김연아는 한

드라마 선덕여왕을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재미가 있다. 이는 역사를 모르는 일반인이 느끼는 재미 이상이다. 역사에 조금만 관심이 있고, 세계사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분이고, 초등학생 수준의 과학지식과 지리수준이라면 선덕여왕은 개그콘서트의 한 토막 같이 머리를 치는 장면을 대놓고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국내에서만 방영되고, 국내에서만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다면 그나마 다행일 정도의 수준 낮은 이야기도 곳곳에 감춰져 있다.

곳곳에 감춰져 있다는 표현은 아직 다 찾지 못했다는 뜻이고 귀찮다는 뜻이다. 사실 드러난 드라마 선덕여왕 에피소드에서 역사 기록과 일치하는 부분은 장담하건데 한군데도 없다. 이렇게 역사 기록과 싱크로율 0%는 고사하고 안드로메다급 사극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다. 환타지 사극인 태왕사신기도 역사의 기본 골격은 철저히 지키고 극을 전개하고 역사적 사건을 왜곡하지는 않는다. 선덕여왕 드라마는 작가의 창작의 자유의 범위를 넘어섰다는 이야기다. 

사실 글쓴이는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진들의 <역사왜곡>이 심하다는데 동의하지 않는다. 그래서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진이 역사를 왜곡했다고 보는 입장은 아니다. 왜곡이란? 역사적 기록을 알고 해석을 교묘히 바꾸는 것을 말하지만, 선덕여왕 작가진에게서 그들이 역사를 알고 있다는 단서를 발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단지 자전거도 못만드는 사람들이 비행기를 만들겠다고 나서는 꼴이다. 창작의 자유라는 미명하에 말이다. 역사에 무지한자의 칼에 역사가 갈기갈기 찢기고 있는 것이다. 손바닥도 마주쳐 소리가 나는 것처럼 역사를 모르는 작가들과 역사를 모르는 일반 시청자와 궁합이 맞는거니 그러려니 하고 봐줄만 하다. 

드라마 작가들이 극중에서 이야기 한것 처럼 백성(시청자)는 진실을 버거워하는 존재이고 자신들이 던져주는 떡밥에 굶주려 있는 것 또한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개중에는 역사를 잘알고 극을 잘아는 사람도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하거나 다수가 무지하니 소수의 목소리는 뭍힐 수 있다는 극히 위험한 발상을 한다.

더나아가 자신들이 싸지른 똥은 무지하지 않는 시청자들이 알아서 자신들에 속은 백성들을 교화(?)하거나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드라마와 역사와 다른점을 찾아보지 않는 
백성(시청자)는 그냥 그렇게 살다 죽으면 되지, 작가 자신들이 책임은 하나도 없다는 역사에 관심이 없는 백성들에게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해준 공로가 있다는 식의 발언을 언론을 통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선덕여왕 작가들의 발언은, 성폭력 가해자가 성폭력을 한 이유는 성폭력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살신성인이였다라고 주장하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다.

문제는 드라마 선덕여왕이 기존 한류에 편승해 일본이나 대만이나 추후 중국본토나 저 멀리 이집트까지 수출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머리털이 삐쭉삐쭉 서는 기분이 들때가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는 작가가 역사에 무지해서 한국의 역사를 망치고 있을뿐만 아니고, 타국의 역사까지도 왜곡하고 있으며, 또한, 인종차별적인 모습까지 드라마 에피소드로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때 국내에서 일본 여성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 이슈화 되어 선풍을 일으킨적이 있다. 일명 요코이야기다. 요코는 일제가  한반도에서 철수를 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자전적 소설로 만들었지만, 가해자 일본인이 아닌 피해자 일본인으로 만든 왜곡된 사실이 드러나 한국에서 출판이 중지 되었다.

또한, 요코 이야기는 십여년 전 부터 미국의 중고등 학생들에게 교재로 사용되어 지기도 했다. 그래서 한인 사회에서 요코이야기를 교재로 채택하지 말라는 압력에 미국 교육당국은 굴복해서 요코이야기를  교재채택에서 제외시키기도 했다.


아마도 드라마의 기초와 사극이 갖춰야할 기본과 역사에 무지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드라마를 드라마로 보자는 사람이 보았을 때 한국인들의 편협한 행동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사실 일제가 물러나는 과정에서 일본인에 사적으로 보복한 것 주지의 사실이다. 보복도 하지 못한 한국인들이라면 계속 식민지 생활에 만족을 하고 살았을 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어쨌든, 자전적 소설 형식을 갖추고 요코이야기는 있음직한 이야기를 소설로 만든 것이니 창작의 자유에 속한다.


그런데, 왜? 미국 교육당국은 요코이야기를 소설의 범주에서 배제하고 교재로 채택하지 않았을까? 소설과 역사의 차이점은 학생들이 찾아서 알면 될텐데 말이다. 교재채택에 배제한 이유가 단순히 개인 요코와 다수 한국인들과 충돌을 방지하고 소수를 죽이기 위해서 였을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일제 만행의 비중과 요코이야기에서 가해자인 일본인이 피해자인 한국인을 가해자로 만든 설정의 비중탓일 것이다. 그래서 자국인 일본에서도 출판이 보류되고 중국에서도 출판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극중시제의 개연성 없는 갈지자 횡보는 그나마 웃음을 주고 행복을 주니 봐줄만하다. 또한 수출을 한다고 해서 자국의 역사에도 무지한데 타국의 역사를 안다는건 필요이상을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보편적이고 기초적인 상식에 반하나는 내용과 수입된 드라마에서 자국과 관련된 역사가 잘못 전개가 되고 있다면 사정은 달라진다. 한국이 일본의 역사왜곡과 중국의 역사왜곡 그리고 미드에서 한국의 실정에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 처럼 말이다.

다음과 같은 내용은 봐줄만한 수준을 넘어선 설정이다. 수출이 되어서 좋아해야 하지만, 선덕여왕의 수출이 달갑지 않고 오히려 쪽팔린 이유이기도 하다.

자연과학의 역행

보름날 일식

보름날 일식은 일어 나지 않는다. 월식이라면 모를까. 일식이 발생하는 이유는 요즘 초딩들도 아는 내용이고, 고대 신라 사회에서는 작가가 무시하는 무지랑이 백성들도 알고 있던 기초중에  상 기초이다. 그런데 하늘을 관장하는 월천과 신관을 보유한 미실과 덕만파만 모르고 있다. 극중에서 천신황녀인 미실과 덕만이 모르는 이유는 드라마 작가진과 제작자가 무지하기 때문이다. 물론, 스스로 고등 교육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위대한 백성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다수의 시청자도 모른다.

물은 하류로 부터 상류로 흐른다

극중 언덕위 배산임수에 있는 대야성으로 쫓겨난 미실은 덕만이 본류와 지류에 독을 탄다는 유언비어에 속아 속절없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사실 대야성은 강변의 언덕위에 있다. 극중이나 현실이나 말이 안된다는 뜻이다.
 

2009/11/10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49회, 고현정 미실 최후 자살 죽음장소, 대야성 선택이유? 수노(手弩)는 왜(일본)산 최고?
2009/11/16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미실을 우매한 자살로 이끈 작가들

타국의 역사 왜곡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신라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상인인 염종같은 인물도 있고, 미실처럼 로만 그라스도 사용하는 데, 유독 이웃나라 사정에는 몰이해하고 있었다. 한마디로 세계를 상대하는 신라가 알고 보니 우물안 개구리 였다는 설정이다.

문제는 덕만이 여왕이 되겠다는 과정에서 여왕은 여현국(이집트)에 클레오파트라가 있었지만 실패한 여왕이 되었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왜국(일본)의 사례를 들지 않고 있었다. 실제 진평왕 시기에 이웃 왜에는 스이코천황(추고천왕)이라고 여왕이 통치를 하고 있었다. 추고여왕은 결혼을 해서 자식들도 수 없이 많이 낳기도 한다. 당태종의 후비였던 무씨가 당을 없애고 주나라를 세우는 선례이기도 했다.

또한, 삼국사기나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도 왜국에는 <비미호>,<일여>라는 여왕이 있었다. 더 나아가 자국인 일본의 입장에서 신공황후라는 불세출의 여왕도 있었다.  사실 한국 제주도에서 신비의 여인국이라는 이어도에 대한 전설은 여왕들이 많았던 왜국과 빈번한 교류를 한 제주도의 사정을 배경으로 전승되어 지고 각색되었다. 물론, 한국에서 이런 소리하면 역사와 전설을 해석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당장에 무슨 소리냐 라면서 댓글들을 단다.

덕만이 쉬이 진평왕의 뒤를 이어 여왕이 될 수 있었던 것도, 국내적인 사정보다는 이웃 일본의 사례를 알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사고 없이 명분을 축적하고 왕위를 계승할 수 있었던 것이다. 여기서 별다른 사고없이란. 드라마 선덕여왕의 어설픈 칠숙의 난을 가리킨다. 칠숙의 난을 진압한 덕만은 확고한 지위를 얻고, 귀족들로 부터 <성조황고>란 항복문서를  받고 왕위를 이을 수 있었다.

미실이 난을 일으킨 때 당나라 사신이 들어온다. 이때 국조 이세민을 언급하면서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초딩식 벼랑끝 외교전술를 구사한다. 당나라 국조는 이세민의 아버지 이연이였다.

대외 정세에도 무개념인 미생과 미실이 신라를 통치하고 지배했었다는 어설픈 설정이다.

인종차별

전세계를 돌아 다녔다는 염종이 여현국(이집트)에 여행을 한 일화를 이야기한다. 염종은 여현국 사람들은 웃을때 하얀 이빨만 보인다라고 웃기는 사람들이란 식으로 대사를 친다. 그런데 이는 작가의 지리지식의 무지 뿐만 아니고, 해당국의 역사를 몰이해하고 무의식중의 인종차별적인 측면을 강하 노출하고 있다. 이집트는 당시 백인계 중동인들이 있었다. 그런데 이집트 인들을 흑인으로 묘사한 것이다.

당시 중동인의 피부색을 신라인들과 비교해 본다고 해도 그들이 더 백인에 가까웠다. 그러니 다 검고 이만 희다는 염종의 대사는 있을 수 없는 허구일 뿐이다. 흑인들로 묘사한것은 고사하고 흑인들을 인종차별적으로 비하한 내용이 된다. 한 두사람의 되먹지 않는 무개념 창작의 자유를 위해서 다수의 한국인들이 인종차별 주의자들이 될 필요가 없다.

더 나아가 여성으로 왕이된 덕만은 결혼을 하면 안된다는 구시대에도 없었던 남여차별적인 사고까지 가지고 있다. 왜 이런 극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별다른 이유가 없다. 글쓴이 처럼 역사를 알고 드라마가 갖춰야 할 기본을 알고 사극이 망가지면 망가질 수록 재미를 느끼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다. 

사극은 현 세태를 반영한 극이다. 역사를 빌어 현실을 비판하고 풍자하는 목적성을 가지고 있는 극이다. 어떤 특정한 사극이 인기 있는 이유는 몇몇 배우의 열연에도 이유가 있지만, 극과 현실 동류의식 때문이다. 대다수는 작가의 수준과 동일한 남여차별적인 사고를 가고 있고, 역사는 몰라도 된다는 다수와 역사와는 무관하게 대국컴플렉스가 있어서 이를 극으로라도 해소해야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국수주의자들과 인종차별적인 생각들이 현재 대한민국에 만연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글은 한국에 작가들 처럼 인종차별주의자. 여성차별. 국수주위자만 있는게 아니라는 알리바이를 만드는 글이기도 하다.


결론, 드라마 선덕여왕 한국판은 이미 주어담을 수 없는 엎지러진 물이니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최소한 위의 몇가지 정도는 수출판에서는 수정하여야 그나마 세계인들의 비웃음거리는 되지 않을 것이고 중국이나 일본에게 니들이나 잘하셈이란 부메랑 맞을 소리는 듣지 않을 것이다. 

선덕여왕 작가진은 이미 일본 수출에 수출되고 방영중인 선덕여왕을 일본 시청자의 입맛에 맞추어 의도적으로 한국의 역사를 왜곡(?)하고 편집한 선례가 있다. 미실의 난이 일어나자 왜국으로 부터 <수노>를 수입했다는 설정이다. 수노는 신라의 최대 전쟁 무기중에 하나였다. 오히려 신라에서 기술유출을 꺼려하고, 당나라에서 기술을 빼내가려고 할 정도로 최고수준의 신무기였다. 그러니 수출품의 사후 편집이 필요하다는 말은 창작의 자유와 하등 상관이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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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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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영웅전쟁 2009.11.20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에 놀라 비로그인 추천에
    다시 로그인하고 올 정도로 쇼크를...
    수출한다기에 제가 비슷한 생각을 했기에
    갓쉰동님 글보고는 깜짝놀랐지요 ㅎㅎㅎ
    역시 멋진 분석입니다.
    제 생각의 위에 계시니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로 기억되는 날 만들어
    가시길 바라면서...

    • BlogIcon 갓쉰동 2009.11.20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글은 이전글이나 댓글을 통해서 말씀드렸듯이 예전부터 쓸려고 했는데 미뤄졌네용.. 내용도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아 신통치는 않네용.. ㅋㅋ

  2. ga 2009.11.20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만글라스 얘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경주역사박물관에 가보니

    유리잔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유리잔은 신라시대때 아라비아 같은데서 수입해서 사용했는데,

    수입품도 있지만, 나중에는 신라 자체에서 유리잔을 생산해서

    사용하기도 했다고 경주역사박물관 전시품에 적혀있더군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20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수입품과 자국신라산에는 규소와 납(?)의 배합비율이 다르다고 하네용..
      실지로 신라 이전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도 보면 마한.진한.변한인들은 옥과 유리제품을 좋아 했다고 전하고, 유리로 만든 유물도 많이 발견되고 있지요..

    • 갓쉰동최고 2009.11.21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화사를 전공하는 분들의 서적이나 논문을보거나
      실크로드학에대한 서적을 보다보면 위의 내용이 언급도비니다. 당시 유리제조술의 경우 로마를 출발 실크로드를 거쳐서 한반도에 상륙합니다. 기술자체는 로마인들의 것이죠. 원래 청동기도 북방유목민족의 문화를 따랐다가
      우리만의 유물을 주조한것처럼 로마문화를 발전시킨듯 합니다. 그리고 옥제조술의 경우 굽은옥에서 볼수있듯이
      신라는 상당한 옥제조술을 발전시켜왔다고 합니다.
      자국의 기술력에 새로운 문화를 융합하므로서 진보된
      문화를 만들어냈다고 할수있죠

    • BlogIcon 갓쉰동 2009.11.21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로마를 통해서 올 만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중동의 중계무역 제품이고.. 유리 특성상 아랍제품과 유사하다는 글을 본것 같아용.. 비소, 규소, 납, 소다 등의 비율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3. BlogIcon 코스모클로버 2009.11.20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의 예리한 글 읽다보면, 저는 드라마 선덕여왕과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인데도 조금 뜨금할 때가 있습니다.^^
    사극에서 고증과 픽션을 어느 정도까지 담을 것인가는 정말로 깊이 고심해야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4. 매화 2009.11.20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검색하다가 마음에 든다는 글이 있어 들어와보면 갓쉰등님 글이네요. 잘 읽고갑니다. 이 드라마를 수출한다면,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자국민조차 헷갈리게 만드는 역사왜곡의 장인데. 이건 이미 허구를 넘어섰다 생각합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20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많이 주시고 추천도 많이 해주셈..ㅋㅋ
      그렇지요 타국이야 남의 역사이니 모른다고 치고, 넘어가더라도.. 전세계 공통의 기본적인 문제는 수정해야지요..

  5. BlogIcon labyrint 2009.11.20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도 잘 만들어야 국제적으로 수출할 수 있겠네요.
    근데, 꾀 많이 받을텐데요.
    달러는 벌수 있지 않을까요? ㅋㅋ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20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세태를 반영하는 거지요.. 돈이면 다되.. ㅋㅋ 후폭풍은 생각치 않지요.. 그리고 자신만 돈을 벌면 된다는 . 똥치는 건 다른 사람들 몫이공.. ㅋㅋ

  6. BlogIcon 옥이 2009.11.20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개인적으로 드라마는 선덕여왕만 봅니다,.,,그냥 흥미진진해서요...
    보면서 역사왜곡을 많이 느끼고 있어요...
    그래두 배울점은 많은 드라마입니다...
    님의 글을 읽으니 부끄러운점도 있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항상 행복하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11.20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개인적으로 선덕여왕과 한두개 프로만 봅니당.. ㅋ 저도 흥미진진..

      알고 보면 더 잼있어용.. ㅋㅋ

  7. 무심공주(無心空舟) 2009.11.20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저도 나름 공주인데...
    왜 사극에서 써주지 않는지....ㅠ.ㅠ 제일 큰 불만입니다.

    역사왜곡의 가장 큰 문제점은 '냄비속의 개구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가 역사왜곡의 범주를 벗어날 정도의 오류를 범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저 무관심하게 지나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 새 내목을 찌르는 칼날이 되어 돌아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트랜드는 오로지 자극적인 재미만을 추구하는 기류가 흐르고 있죠...애나 어른이나...
    어제의 기사였던가요...할머니에게 오물이 든 우유팩을 던지고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재미있을 것같았다'는 중학생기사...예견될만한 일이 아니었을지...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이미 전반적으로 물들어 있는 그...
    '재미'만 있으면 되지...
    끓는 물속에서 내몸이 익어갈 때 어마 뜨거라 해봐야 이미 늦은 일일텐데...
    걱정스럽습니다.

    선덕여왕도 그런 것들의 한 본보기일텐데...재미가 몽땅 죽이네요...

    계속 재미있고 유익한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1.20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신공주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끓는 냄비속의 개구리 아주 적절한 표현 같습니다.
      무엇이 재미있는지 분간이 안가는 모양입니다.. ㅋㅋ

  8. 무심공주(無心空舟) 2009.11.20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신공주라 하심은??????
    니가 '무슨?'이라는 뜻이겠죠??????
    ㅎㅎㅎ 웃자고 드리는 말씀입니다...ㅎㅎ^^*

  9. 갓쉰동최고 2009.11.21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일본사의 경우 스이코천황을 인정하지 않는것은 실세자인 소가노 우마코를 섭정으로 쇼토쿠태자를 천황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당나라에서 국조를 이연이 아닌 이세민으로 인정하는 것과 같은 꼴이죠. 그래도 제작진을 나무랄수 없는게 우리역사도 이해못하는 분들이 남의역사 볼시간은 있었겠습니까?
    그리고 왜곡에도 수출에는 문제 없을듯 합니다. 중국이나 일본은 정부차원에서 왜곡을 주도하는 만큼 똥묻은개가 겨묻은게 나무란다는 속담에서 보듯이 우리드라마의 사소한 왜곡을 갖고 뭐라하실 입장들은 아니죠. 그래도 최소한 저들은 자국역사를 잘 포장하는데
    우리는 역으로 깎아먹으니 ㅠㅠㅠ

    • BlogIcon 갓쉰동 2009.11.21 1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가씨의 섭정을 두고 소가씨가 왕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지요.. ㅋㅋ

      남이 한다고 같이 할 필요는 없지요.. 명분에 앞설려면.. ㅋㅋ

  10. BlogIcon 걸어서 하늘까지 2009.11.21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선덕여왕> 에 대한 글을 몇 개 올렸놓고 갓쉰동님 글을 대하니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절실하게 다가오는군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1. 갓쉰동님 광팬 2009.11.23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우리 고대사를 먹으려는 중국이나 일본보다 잘못된 상식을 알려주는 우리나라 사극 작가들이 더 밉습니다.

  12. BlogIcon Ugg Australia Boots 2010.10.15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いつも応援しています。
    お仕事頑張って下さい。

  13. BlogIcon visit website 2012.07.14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중에서 이야기 한것 처럼 백성(시청자)는 진실을 버거워하는 존재이고

  14. BlogIcon Albert 2012.10.01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륙에서 최고 수준의 팀이 진출하는 것이다. 월드컵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상대팀에 대한 분석을 철저히 하였는지와 당일의 컨디션에 따

  15. BlogIcon invisible fence batteries r21 2012.11.23 0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에서 피겨 선수용 빙상장이 없다. 태릉에 있는 선수전용 빙상장은 쇼트랙, 피겨, 컬링, 아이스 하키 등 종목선수들이 공동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현재 태릉 선수촌 빙상장은 사용불가이다. 그래서 김연아는 한국에 있을 때 잠실의 롯데월드 빙상장에서 콩나물 시루같은 일반인들 사이에서 연습을 한 적도 있다. 일반인도 롯데월드 빙상장에서 논다는 것은 위험을 담보로 하고 있다.

  16. BlogIcon emergency preparedness supplies list 2013.01.02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수들이 공동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현재 태릉 선수촌 빙상장은 사용불가이다. 그래서 김연아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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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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