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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것은 산다는 의미

2010년 백제 수도인 사비(부여)에서 새로운 유물이 발견되었다고 기사화 되었다.

그런데 발굴유물 중 목간1점에서 "오석(五石)90근"이란 글자가 보였다.

발견된 목간의 <오석>을 연합뉴스 박태식 기자는 마약조달문서라고 자극적인 기사를 송고하였다.

이를 받아쓴 많은 언론들도 검증절차없이 백제시대 마약조달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남발하여 백제시대에 마약이 성행한 것 처럼 호도되고 있다.

목간 오석의 발견은 삼국시기 백제에서 도교가 성행했다는 고고학적 확증자료로써는 가치가 있는 획기적인 유물임에는 틀림이 없다.

문제는 이를 해석하는데 백제가 "마약을 즐겨 복용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는 결론에는 도달할 수 없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동방문화재연구원(원장 김성구)은 부여군이 '사비119 안전센터'를 세울 예정인 부여읍 쌍북리 173-8ㆍ172-5번지 일대 1천35㎡(약 313평)을 발굴조사한 결과 묵으로 쓴 글씨 5글자가 확인되는 백제시대 목간 1점과, 목제 신발 1쌍, 목제 칠기 등을 발굴했다고 13일 말했다.

연구원 김성구 원장은 "육안 판독과 국립부여박물관에 의뢰해 실시한 적외선 촬영 사진 등을 볼 때 묵글씨는 '五石○十斤'(○는 미판독)으로 읽을 수 있으며 그 이하 부분 목간은 떨어져 나갔다"고 말했다.

오석(五石)은 다섯 가지 광물질 약을 섞어 만든 선약(仙藥)이라 해서 오석산(五石散)이라 하며, 혹은 그것을 복용하면 열이 나 차가운 음식만 먹어야 하기 때문에 한식산(漢食散)이라고도 하는 마약 일종이며 도교에서는 약효가 가장 뛰어난 선약 중의 선약으로 쳤으며, 중국에서는 특히 위진남북조시대에 복용이 유행했다.

이번 목간이 기록한 오석산은 무게가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백제사람들 또한 동시대 중국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마약을 즐겨 복용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발견으로 평가된다. - 연합뉴스

 



도교 교리를 개척한 문헌으로 꼽히는 동진시대 갈홍(葛弘)의 저서 포박자(抱朴子) 중 금단(金丹) 편에서는 구광단(九光丹)이라는 단약을 만드는 재료로 등장하는 오석(五石)에는 독성이 강한 광물질들인 단사(丹砂.황화수은), 웅황(雄黃), 백반(白礬), 증청(曾靑), 자석(磁石)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 연합뉴스 백제시대 '마약' 조달 문서 발견

오석은 기사에서도 나온것처럼 단사(주사), 웅황, 백반, 증청, 자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 광물질은 도교에서 사용되는 오방색을 띄고 있다. 오방과 이에 따른 방위색은 도교에서 자연을 이루는 기본 구성으로 알려져 있다.

좌청룡= 증청, 우백호= 백반, 남주작=단사(주사), 북현무= 자석, 중황=웅황 처럼 각방위의 고유색에 해당하는 광물질을 이용해서 선인이 되는 <선약>을 구하는 것이 도교의 단약제조비법인것이다.


이들 오석에서 나오는 색감 때문에 도교의 단약뿐만 아니고 안료, 도료로써 단청을 칠하는데 사용하거나 그림을 그릴때도 사용된다.

백제 대향로


또한, 이들을 복용한다고 해서 별다른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실질적으로 오석을 태우면 독성물질이 발생한다. 태우지 않는다면 인간에게 별다른 위해를 가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고 마약과 같은 효과를 발휘하지도 못한다.

오석을 태우면 단사(주사)에서 나오는 황화수은이 황과 수은으로 분리되고 검출되어 백색의 단약처럼 자연계에서 보기드문 살아있는 금속인 수은이 만들어 진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오석을 태울 때 나오는 황화수은의 수은증기와 황성분은 위독성물질이 되고, 웅황과 황화수은에서 깃든 황성분으로 인해서 마약과 같은 환각증세를 보이고 과도하게 호흡기를 통과하였을 시  끝내는 죽음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밀폐되지 않는 열린공간에서 오석을 태운다면 마약과 같은 영향은 없다.

단지 무지몽매한 백성들을 효과적으로 통치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는 있다. 생각을 해보라, 오석을 태울때 나오는 황냄새와 연기를 또한, 오석을 태우고 난 후 물처럼 움직이는 은백색 수은을 본다면 놀라지 않을 백성들은 없을것이다. 향로에 오석을 태우는 행위는 통치수단의 일환이였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오석을 태우고 생성된 수은은 아말감기법으로 금도금을 할때 사용된다. 대부분의 삼국시대 불상은 아말감 기법을 이용한 금동불상이였다. 그러니 단순히 오석만을 가지고 도교와 연결하는 것도 신중해야 한다. 차라리 백제가 연금술사를 배출했다는 결론에는 도달할 수는 있다.

위의 기사대로라면 오석중에 포함된 웅황을 예로 들어 백제시대에 화약을 제조했다고 해도 할말은 없게 된다. 왜냐하면 웅황은 화약의 재료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또한, 연합뉴스의 기사대로 라면 신라는 마약제조 수출국이 되고 만다. 신라는 당나라에 오석의 하나인 <자석>을 대량 수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9년(669) 봄 정월에 신혜법사(信惠法師)를 정관대서성(政官大書省)으로 삼았다. 당나라 승려 법안(法安)이 와서 천자의 명을 전하여 자석을 구하였다. - 삼국사기 신라 문무왕 9년

이를 두고 당나라가 백제와 신라를 친 이유는 마약을 챙취하기 위한 전쟁이거나 신라가 마약을 제조하기 때문에 당나라가 마약 제조국 백제.신라를 쳤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할 때 비료를 만들때 필수불가결한 물질을 가지고 대량학살무기를 제조한다고 이라크를 침공한것과 별다른 차이도 없다. 

또한, 현대 대한민국에는 향정신성 의약품이 많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대한민국이 마약공화국이라고 할 수는 없다. 오석도 백제 당대에는 치료약이나 벽사나 수은을 채취하기 위한 의미로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기사라면 수서에 기록된 백제 관련 기록중에서 백제는 도사가 없다는 기록에 반하여 백제시대에 도교가 퍼져 있었을도 있다는 결론만이 도출될뿐 마약제조와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는 뜻이다.

또한, 수서의 기록이 맞다면 백제는 수나라 (618년) 이후에 도교가 퍼졌다고 할 수 있다. 수서에서의 도사의 언급은 수나라 시기 도사(도교)가 발달하고 있었는데 수나라와 다르게 백제에는 없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목간이 발견된 장소는 백제의 최후의 수도인 사비(부여)(538~660년) 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뜬금없이 백제 마약조달 문서 발견이란 전혀 역사에 부합하지않는 내용의 기사가 나온것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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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하수 2010.04.13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뜬구름 없는 기사네요. 잘 보고 갑니다.

  2. BlogIcon Ellif 2010.04.13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글 잘 봤습니다.

  3. a 2010.04.13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연합뉴스 김태식이 신라,조선만 옹호하는 경향이 크지
    언론에서도 유명한 식민사관 옹호자 김태식

  4. BlogIcon 펨께 2010.04.13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없는 기사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ㅊㅊ

  5. BlogIcon Adish Ninsol 2010.04.13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이런기사 한두번인가요.....이젠 놀랍지도 않습니다....

  6. BlogIcon 쿠니미 2010.04.14 0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게 그런거였군요.여기서 이런내막을 몰랐으면 믿을뻔..

  7. BlogIcon 라이너스™ 2010.04.14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휴... 좀 어이가 없네요.;;
    잘보고갑니다. 날씨가 살짝 춥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따뜻한 봄날되시길^^

  8. BlogIcon 풀칠아비 2010.04.14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기사가 있었는지도 몰랐지만,
    이 글 읽지 않고 기사를 접했다면, 비판적 시각을 가지지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9. BlogIcon RGM-79 2010.04.14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에서 마치 현대의 마약이 상용된 것처럼 지나치게 쓴 것은 사실이지만
    (기자의 성향상)
    한식산이 마약으로 쓰인 것도 사실입니다.
    위진남북조에서 당까지 많은 이들이 한식산을 복용한 후
    왕희지네 가족들처럼 등이 썩는 증세로 고생하다 죽거나
    몇몇 군주처럼 정신착란으로 살인을 하거나
    죽립7현이 부모가 죽었을 때도 술만 마신(중금속 중독으로 인한 기갈현상) 사례들이 많습니다.

    다만 종교적으로 새로운 삶을 얻기 위해(현실도피) 먹었다는 것이 미묘하게 다르기에
    마치 현대의 마약중독과 같다고 한 것은 잘못이죠.
    맨 마지막에 수서 기록 운운하며 부정한 것은 불교전래 과정과 대조해도
    맞는 얘기가 아닙니다.
    상당히 저변화가 이루어진 이후에야 기록에 부각되어 나오는 패턴입니다.

  10. BlogIcon 레오 ~ 2010.04.14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낚시글이 진화해서 이젠 폭탄글이 된건가요 ...마약조달 문서라니 ..충격입니다

  11. BlogIcon 이청용 2011.12.31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박 겉 핥기

  12. BlogIcon 김성환 2012.01.07 0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짚신도 짝이 있다

  13. BlogIcon Annabelle 2012.04.04 0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유대인 음식만 먹습니다.

  14. BlogIcon 사바나 2012.04.05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소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15. BlogIcon 애바 2012.05.09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채식주의자입니다.


2010년 백제 수도인 사비(부여)에서 새로운 유물이 발견되었다고 기사화 되었다.

그런데 발굴유물 중 목간1점에서 "오석(五石)90근"이란 글자가 보였다.

발견된 목간의 <오석>을 연합뉴스 박태식 기자는 마약조달문서라고 자극적인 기사를 송고하였다.

이를 받아쓴 많은 언론들도 검증절차없이 백제시대 마약조달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남발하여 백제시대에 마약이 성행한 것 처럼 호도되고 있다.

목간 오석의 발견은 삼국시기 백제에서 도교가 성행했다는 고고학적 확증자료로써는 가치가 있는 획기적인 유물임에는 틀림이 없다.

문제는 이를 해석하는데 백제가 "마약을 즐겨 복용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는 결론에는 도달할 수 없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동방문화재연구원(원장 김성구)은 부여군이 '사비119 안전센터'를 세울 예정인 부여읍 쌍북리 173-8ㆍ172-5번지 일대 1천35㎡(약 313평)을 발굴조사한 결과 묵으로 쓴 글씨 5글자가 확인되는 백제시대 목간 1점과, 목제 신발 1쌍, 목제 칠기 등을 발굴했다고 13일 말했다.

연구원 김성구 원장은 "육안 판독과 국립부여박물관에 의뢰해 실시한 적외선 촬영 사진 등을 볼 때 묵글씨는 '五石○十斤'(○는 미판독)으로 읽을 수 있으며 그 이하 부분 목간은 떨어져 나갔다"고 말했다.

오석(五石)은 다섯 가지 광물질 약을 섞어 만든 선약(仙藥)이라 해서 오석산(五石散)이라 하며, 혹은 그것을 복용하면 열이 나 차가운 음식만 먹어야 하기 때문에 한식산(漢食散)이라고도 하는 마약 일종이며 도교에서는 약효가 가장 뛰어난 선약 중의 선약으로 쳤으며, 중국에서는 특히 위진남북조시대에 복용이 유행했다.

이번 목간이 기록한 오석산은 무게가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백제사람들 또한 동시대 중국인들이 그랬던 것처럼 마약을 즐겨 복용했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발견으로 평가된다. - 연합뉴스

 



도교 교리를 개척한 문헌으로 꼽히는 동진시대 갈홍(葛弘)의 저서 포박자(抱朴子) 중 금단(金丹) 편에서는 구광단(九光丹)이라는 단약을 만드는 재료로 등장하는 오석(五石)에는 독성이 강한 광물질들인 단사(丹砂.황화수은), 웅황(雄黃), 백반(白礬), 증청(曾靑), 자석(磁石)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 연합뉴스 백제시대 '마약' 조달 문서 발견

오석은 기사에서도 나온것처럼 단사(주사), 웅황, 백반, 증청, 자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 광물질은 도교에서 사용되는 오방색을 띄고 있다. 오방과 이에 따른 방위색은 도교에서 자연을 이루는 기본 구성으로 알려져 있다.

좌청룡= 증청, 우백호= 백반, 남주작=단사(주사), 북현무= 자석, 중황=웅황 처럼 각방위의 고유색에 해당하는 광물질을 이용해서 선인이 되는 <선약>을 구하는 것이 도교의 단약제조비법인것이다.


이들 오석에서 나오는 색감 때문에 도교의 단약뿐만 아니고 안료, 도료로써 단청을 칠하는데 사용하거나 그림을 그릴때도 사용된다.

백제 대향로


또한, 이들을 복용한다고 해서 별다른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실질적으로 오석을 태우면 독성물질이 발생한다. 태우지 않는다면 인간에게 별다른 위해를 가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고 마약과 같은 효과를 발휘하지도 못한다.

오석을 태우면 단사(주사)에서 나오는 황화수은이 황과 수은으로 분리되고 검출되어 백색의 단약처럼 자연계에서 보기드문 살아있는 금속인 수은이 만들어 진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오석을 태울 때 나오는 황화수은의 수은증기와 황성분은 위독성물질이 되고, 웅황과 황화수은에서 깃든 황성분으로 인해서 마약과 같은 환각증세를 보이고 과도하게 호흡기를 통과하였을 시  끝내는 죽음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밀폐되지 않는 열린공간에서 오석을 태운다면 마약과 같은 영향은 없다.

단지 무지몽매한 백성들을 효과적으로 통치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는 있다. 생각을 해보라, 오석을 태울때 나오는 황냄새와 연기를 또한, 오석을 태우고 난 후 물처럼 움직이는 은백색 수은을 본다면 놀라지 않을 백성들은 없을것이다. 향로에 오석을 태우는 행위는 통치수단의 일환이였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오석을 태우고 생성된 수은은 아말감기법으로 금도금을 할때 사용된다. 대부분의 삼국시대 불상은 아말감 기법을 이용한 금동불상이였다. 그러니 단순히 오석만을 가지고 도교와 연결하는 것도 신중해야 한다. 차라리 백제가 연금술사를 배출했다는 결론에는 도달할 수는 있다.

위의 기사대로라면 오석중에 포함된 웅황을 예로 들어 백제시대에 화약을 제조했다고 해도 할말은 없게 된다. 왜냐하면 웅황은 화약의 재료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또한, 연합뉴스의 기사대로 라면 신라는 마약제조 수출국이 되고 만다. 신라는 당나라에 오석의 하나인 <자석>을 대량 수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9년(669) 봄 정월에 신혜법사(信惠法師)를 정관대서성(政官大書省)으로 삼았다. 당나라 승려 법안(法安)이 와서 천자의 명을 전하여 자석을 구하였다. - 삼국사기 신라 문무왕 9년

이를 두고 당나라가 백제와 신라를 친 이유는 마약을 챙취하기 위한 전쟁이거나 신라가 마약을 제조하기 때문에 당나라가 마약 제조국 백제.신라를 쳤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할 때 비료를 만들때 필수불가결한 물질을 가지고 대량학살무기를 제조한다고 이라크를 침공한것과 별다른 차이도 없다. 

또한, 현대 대한민국에는 향정신성 의약품이 많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대한민국이 마약공화국이라고 할 수는 없다. 오석도 백제 당대에는 치료약이나 벽사나 수은을 채취하기 위한 의미로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기사라면 수서에 기록된 백제 관련 기록중에서 백제는 도사가 없다는 기록에 반하여 백제시대에 도교가 퍼져 있었을도 있다는 결론만이 도출될뿐 마약제조와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는 뜻이다.

또한, 수서의 기록이 맞다면 백제는 수나라 (618년) 이후에 도교가 퍼졌다고 할 수 있다. 수서에서의 도사의 언급은 수나라 시기 도사(도교)가 발달하고 있었는데 수나라와 다르게 백제에는 없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목간이 발견된 장소는 백제의 최후의 수도인 사비(부여)(538~660년) 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뜬금없이 백제 마약조달 문서 발견이란 전혀 역사에 부합하지않는 내용의 기사가 나온것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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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하수 2010.04.13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뜬구름 없는 기사네요. 잘 보고 갑니다.

  2. BlogIcon Ellif 2010.04.13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글 잘 봤습니다.

  3. a 2010.04.13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연합뉴스 김태식이 신라,조선만 옹호하는 경향이 크지
    언론에서도 유명한 식민사관 옹호자 김태식

  4. BlogIcon 펨께 2010.04.13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없는 기사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ㅊㅊ

  5. BlogIcon Adish Ninsol 2010.04.13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이런기사 한두번인가요.....이젠 놀랍지도 않습니다....

  6. BlogIcon 쿠니미 2010.04.14 0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게 그런거였군요.여기서 이런내막을 몰랐으면 믿을뻔..

  7. BlogIcon 라이너스™ 2010.04.14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휴... 좀 어이가 없네요.;;
    잘보고갑니다. 날씨가 살짝 춥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따뜻한 봄날되시길^^

  8. BlogIcon 풀칠아비 2010.04.14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기사가 있었는지도 몰랐지만,
    이 글 읽지 않고 기사를 접했다면, 비판적 시각을 가지지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9. BlogIcon RGM-79 2010.04.14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에서 마치 현대의 마약이 상용된 것처럼 지나치게 쓴 것은 사실이지만
    (기자의 성향상)
    한식산이 마약으로 쓰인 것도 사실입니다.
    위진남북조에서 당까지 많은 이들이 한식산을 복용한 후
    왕희지네 가족들처럼 등이 썩는 증세로 고생하다 죽거나
    몇몇 군주처럼 정신착란으로 살인을 하거나
    죽립7현이 부모가 죽었을 때도 술만 마신(중금속 중독으로 인한 기갈현상) 사례들이 많습니다.

    다만 종교적으로 새로운 삶을 얻기 위해(현실도피) 먹었다는 것이 미묘하게 다르기에
    마치 현대의 마약중독과 같다고 한 것은 잘못이죠.
    맨 마지막에 수서 기록 운운하며 부정한 것은 불교전래 과정과 대조해도
    맞는 얘기가 아닙니다.
    상당히 저변화가 이루어진 이후에야 기록에 부각되어 나오는 패턴입니다.

  10. BlogIcon 레오 ~ 2010.04.14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낚시글이 진화해서 이젠 폭탄글이 된건가요 ...마약조달 문서라니 ..충격입니다

  11. BlogIcon 이청용 2011.12.31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박 겉 핥기

  12. BlogIcon 김성환 2012.01.07 0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짚신도 짝이 있다

  13. BlogIcon Annabelle 2012.04.04 0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유대인 음식만 먹습니다.

  14. BlogIcon 사바나 2012.04.05 2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소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15. BlogIcon 애바 2012.05.09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채식주의자입니다.

역사 기록에는 일식이 있었을까?

신라를 국내 최초로 재현했다는 명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과 덕만이 일식의 대결을 벌렸다. 하지만, 미실의 처참한 패배로 끝나 버렸다. 그런데 역사기록에는 진평왕 시기에 일식이 있었을까?

진평왕 비슷한 시기에 일식에 관한 기록은 다음과 같다.

삼국사기 본기 - 위덕왕
19년(572)에 사신을 북제(北齊)에 보내 조공하였다. 가을 9월 초하루 경자에 일식이 있었다.  
삼국사기 본기 - 위덕왕
39년(592) 가을 7월 임신 그믐에 일식이 있었다.
삼국사기 본기 - 원성왕
3년(787) 봄 2월에 서울에 지진이 일어났다. 몸소 신궁에 제사지내고 크게 사면하였다. 여름 5월에 금성[太白]이 낮에 나타났다. 가을 7월에 누리가 곡식을 해쳤다. 8월 초하루 신사에 일식이 있었다.


위의 삼국사기 기록을 보더라도 진평왕 시기에 신라나 백제나 고구려에 일식은 없었다. 만약, 미실은 일식이 있다하고 덕만이 일식이 없다는 설정을 하였다면, 극이 더 극적이고 역사에 근접하지 않을까?.

과학적으로 접근하면 진평왕 시기 일식은 어찌될까?

요즘은 기원전 2000년부터 기원후 3,000년까지 일식기록을 온라인상으로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물론, 상업용 천문관측 및 예측 프로그램과는 차이가 조금은 있지만, 일식이 언제 어느장소에 개기일식인지, 부분일식인지, 환개기.부분일식인지 알 수 가 있다. 다만, 이들 프로그램들을 전적으로 신뢰하지는 말기 바란다.

지구는 언제나 움직이고, 달 또한 지구로 부터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 현재는 지구로 부터 멀어지고 있지만, 언제 어느순간부터 달이 지구로 가까이 올수도 있고, 지금처럼 년 4cm 뒤로멀어지는 속도보다 더 빨리 멀어질 수도 있다. 대체적으로 천체는 원의 궤도 보다는 타원의 궤도를 돌고 있다.

또한, 지구의 자전속도는 점점 느려지고 있어서 하루의 길이가 24시간이 아닌 24.xx만큼 더 오래 지속되고 있지만, 이는 현재의 측정을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에도 그러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어찌되었던 과거의 일식이 역사기록과 다를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고 보기 바란다. 과거로 갈수록 일식의 오차는 커질 수 밖에 없다. 오차를 줄이는 일은 천문을 전공하는 사람들에게 맞겨두도록 하자.

하지만, 좀더 프로그램들이 정확해지고, 발전해진다면, 이해할 수 없는 역사의 기록의 편년의 기준을 정하는데 유용한 천문과학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어찌되었던 온라인 상에 공개된 아래의 일식프로그램으로 금년 7월에 있었던 일식과 삼국사기에 기록된 일식을 비교해 봤다. 그리고 선덕여왕을 시청하는 팬들을 깜짝 놀래줄 것이다. 

전적으로 이 프로그램만으로 살펴봤다는 것만 언급하겠다. 이말은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다른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는 말이다. 관심이 있는 분은 글을 다 읽고 추천도 해주신 다음에 찾아가 보도록 하기 바란다.  
Five Millennium (-1999 to +3000) Canon of Solar Eclipses Database



최근 2009년 7월22일에 있었던 일식을 알고 있을 것이다. 현재 보여주고 있는 프로그램은 이를 정확히 예측한 프로그램이기도 한다. 과거로 갈수록 오차가 커지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최근의 기록은 정확하다고 보면 맞을 것이다.

그래서 삼국사기의 일식 기록을 위 프로그램으로 살펴보았다.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시기에 한반도를 경유한 일식이 여러건이 있었다.


19년(572)가을 9월 초하루 경자에 일식이 있었다. - 삼국사기 본기 - 위덕왕

삼국사기는 백제가 가을 9월 초하루에 일식이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천문프로그램은 7월 22일에 한반도에서 일식을 관측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여기서 주의해서 봐야 할 내용은 삼국사기의  달은 음력이고, 당시의 현대와는 다르게 정확성이 떨어지는 책력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것도 생각하고, 천문일식프로그램은 양력이니 이를 감안하고 보시길 바란

다.

사실 그냥 비슷한 연도에 일식을 한반도에서 관찰할 수 있거니 하면서 그림만 보시는게 좋다.

단지 주의해서 볼일은 붉은 선이 지나는 태양(황도)길에 가까이 있을 수록 개기일식에 가깝다는 것이다. 점선정도가 되면 육안으로 충분히 관찰할 수 있었겠다 생각하면 된다.

사실 역사에 기록하고 싶어도 기록을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날씨가 변수가 된다. 비오는 날에나 구름이 잔뜩낀 날에는 태양이 보이기나 했겠나?

기상청에서 항상 하는 말이 있지 않는가? 이번 추석이나 설날에 보름달을 볼 수 있다. 또는 없다. 라고 예보를 해준다.

39년(592) 가을 7월 임신 그믐에 일식이 있었다. - 삼국사기 본기 - 위덕왕


천문 일식 예측 프로그램상으로는 594년 7월에 일식이 있었다.  프로그램의 정확도가 실증이 된다면, 592년 기록은 594년 여름 6~7월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595년 7월에도 한반도 근처를 지나는 일식은 있었지만 한반도에서 관측하기는 어려웠을 것이고, 있는지 조차 모르고 지나갔을 것이다.

592년부터 599년 까지 593년을 빼고 거의 매년 일식을 관찰할 수 도 있었고, 없을 수도 있
었다.
 
하지만 기록에는 전혀 언급이 없다. 이때 한반도에 사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백성들은 하늘이 국왕을 버렸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러니 역설적이게도 기록을 남기지 않았을 수도 있다.

601년, 602년, 604년 606년 거의 매년 일식이 있었지만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기록을 하고 싶어도 기록을 남길수 없었다.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링크한 사이트로 가셔서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이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소설 작가가 의도하였는지 의도하지 않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진평왕 시기에 날씨만 좋았다면 볼 수 있는 개기일식에 가까운 일식을 발견하게 된다.



616년 3월 21일 덕만의 일식은 있었다.


616년 진평왕 38년 봄 2월말이나 3월초에 한반도를 경탄하게 만든 2009년 7월 22일 일식과는 비교가 안되게 좋은 일식이 있었다. 
 
어찌되었던 이시기 삼국사기에서 신라는 어떠한 기록을 남기고 있을까?

31년(609) 봄 정월에 모지악(毛只嶽) 아래의 땅이 불에 탔다. 그 넓이가 네 보(步)이고 길이가 여덟 보였으며 깊이가 다섯 자였는데, 10월 15일에 이르러 꺼졌다.
 
35년(613) 봄에 가물었다. 여름 4월에 서리가 내렸다.

36년(614) 봄 2월에 영흥사의 흙으로 만든 불상이 저절로 무너지더니 얼마 안 있어 진흥왕비인 비구니(比丘尼)가 죽었다

37년(615) 겨울 10월에 지진이 일어났다.

49년(627) 봄 3월에 큰 바람이 불고 흙이 비처럼 5일 넘게 내렸다.  8월에 서리가 내려 곡식을 죽였다.

별다른 기록을 남기지 않고 있다.

이제 역사 기록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진평왕 중기에 일식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대명력과 천광력을 언급한 사극 선덕여왕의 원작이 되는 <소설> 선덕여왕의 원작자가 이 사실을 알고, 일식을 소설에 넣었을까? 알고 넣었다면 대단한 작가라고 칭찬해줄만 하다.. 하지만 칭찬은 뒤로 미루기로 하자. 추측컨데 소설원작자는 선덕왕때 통설로 천문대라고 알려진 첨성대를 만들었으니, 단순히 책력이 나오고, 일식이 나오고, 월식이 나왔을 것으로 추측할 뿐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덕만은 미실에게 "보름날 오시"에 일식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일식은 천지가 개벽하지 않는다면 보름날 절대로 일어날 수가 없다. 초승달이 뜨는 날이나, 그믐날을 즈음해서만 일식이 생긴다. 삼국사기 일식 기록에도 초하루, 그믐만이 나온다.
 
그러니 소설원작가의 무지가 보름날 일식을 만든 것이다. 왜 원작자가 무지하다고 하는가? 소설 원작자는 역사책을 전혀 보지 않고, 가장 기초적인 자료수집도 하지 않고, 역사소설을 쓴 흔적들이 너무나도 많이 보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유신의 등장이며, 천명과 덕만의 출생일이다. 여기서 부터 <소설> 선덕여왕은 꼬이기 시작했다. 그러니 당연히 드라마 선덕여왕도 꼬일수 밖에 없다. 그렇지 않다면, 소설을 버리고 다시 극본을 만들어야 할판이니 말이다. 선덕여왕 작가는 덕만과 천명의 출생일을 '임술년'이라고 계속 반복적으로 강조를 하고, 있었다. 임술년은 진흥왕시기와 진평왕시기에 딱 2번 나온다.  

하나는 542년 진흥왕 3년이고, 602년 진평왕 24년이다. 

하지만, 542년 임술년은 진흥왕 나이 8살때이고, 진평왕(567년생)도 태어나기 전이다. 595년생인 유신과 602년생인 덕만과 천명이라? 역사상이나 드라마상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유신과 덕만이 소설의 내용상으로 어울려 보이지 않는가? 문제는 천명의 아들인 춘추가 603년 생이라는 사실이다.
 
비담은 579년생으로 만들고, 덕만은 그보다 2~3살 어린 것으로 만들어 놓았다. 비담이 첫눈에 덕만에 끌린 이유를 설명하는 내용에서 어릴때 비담과 덕만은 문노에 의해서 만났다는 설명이 나온다. 그렇다면 천명과 덕만은 580년 초년생이란 이야기가 된다. 소설 안에서도 일관된 시간의 개념이 없다.

어찌되었던, 원작자가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삼국사기에는 기록되지 않았지만, 616년 진평왕 38년을 즈음해서 일식이 있었다는 과학적인 추론이 가능하다는 것을 소득으로 얻었으면 되었지 않겠는가?
자식들이나 친구랑 대화할 때 이렇게 이야기 해주면 된다. 역사기록에는 없지만, 현대 천문과학으로 살펴보니 616년 진평왕 38년 3월 중순경 신라의 하늘에는 우리생에 마지막인 2009년 7월 일식보다도 멋진 일식이 있었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보름에는 일식이 일어 날 수 없고, 달이 으스름한 초순이나 그믐날에 만 일식이 일어난다. 

이 단락을 쓰기 위해서 수 많은 자료를 검색하고, 프로그램을 일일이 돌리고 했었습니다.

어찌되었던  스포츠처럼 룰을 알고 보는가? 아니면 룰을 전혀 모르고 그냥 연기에 취해서 보는가? 룰을 알고 보면, 연기에도 빠지기 쉽지요. 스포츠의 룰은 경기의 규칙이고, 사극의 룰은 역사적인 팩트 입니다. 팩트를 알고  재해석하는 과정을 보는 것과 팩트를 모르고 보는 것은 차이가 있겠지요. 스포츠를 보는 것처럼.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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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labyrint 2009.08.27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식이 있긴 있었네요...


    그렇지 않아도 김부식의 삼국사기에 일식이 빠졌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일식에 관한 드라마를 만드려면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군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이반의꿈 2009.08.27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있어도 너무 자주 있습니다. 592부터 620년 가까이 매년 동아시아 하늘에 일식이 있었다눈..
      단지, 한반도는 끝단에 있어서 관찰 불과가 많지만요.. ㅋㅋ

  3. 와우~ 2009.08.27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추천!!!

  4. BlogIcon 東氣號太 2009.08.27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 열혈 시청자의 한사람으로서 이반님의 글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미실이 일식이 있다고, 덕만이 일식이 없다고 주장했다면 드라마 마지막 부분에서 느낄수 있었던 카타르시스 대신 절정 없이 끝나는 정사와 같은 느낌이었을 것 같네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대신
    시청률은 역사도 바뀌게 한다.... 로;;;

  5. 일식... 2009.08.27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름날엔 일식이 없다~그러고보니 옛날옛적 학교에서 그런 얘기를 배운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생각 안나는 걸 보니 늙었군요~ㅎㅎ
    하긴 일식은 태양-달-지구가 늘어서서 달이 태양을 가리는 거니까, 보름이 될 수는 없겠네요.그믐이어야겠죠..
    월식은 태양-지구-달이 되서 지구 그림자에 달이 가리는 거니까 보름날이어야 하겠지만요.
    없는 일식/월식을 만들어내는 거야 상관 없지만...
    아예 있을 수 없는 일(보름날 일식)을 만들어 낸 건 좀 심하긴 하네요...

  6. 보름엔 월식이 가능 2009.09.01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식은 낮에 달이 하늘에 있어야 하므로 보름일 수 없어...보름엔 달이 밤에 가시권에 들어오기 때문...

  7. 보름엔 월식이 가능 2009.09.01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는 요새 초4년들이 배우는 건데...그것도 1학기에...

  8.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9.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0. BlogIcon Pussy Porn 2012.07.21 2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팬으로서 할수잇다는건 이런 글로만 응원해줄수밖에 없단걸

  11. BlogIcon Ciara 2012.08.11 2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이는 현재의 측정을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에도 그러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어찌되었던 과거의 일식이 역사기록과 다를 수 있

  12. BlogIcon bnlug 2012.10.03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되기도 하고, 스스럼 없이 노팬티임을 알리고, 친구에게 하이힐을 신게 하고, 자신을 잡으라거나, 지

  13. BlogIcon veste franklin marshall pas cher 2012.10.24 2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륭한 읽기 위해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싶은 찾기 위해 나는 매우 기쁘게 생각했습니다! 나는 확실히 그것의 모든 조금을 즐기는 그리고 당신이 게시물을 블로그에 새로운 물건을 체크 아웃하는 당신이

  14. BlogIcon dog website templates 2012.11.14 1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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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BlogIcon emergency water filtration system 2012.11.15 2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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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BlogIcon cyber monday mattress deals 2012.11.17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아픔을 감춘 웃음이 있었다. 어찌보면 김병만 자신의 모습이 찰리채플린의 모습으로 빙의된것이 아

  18. BlogIcon food storage shelves rotating 2012.11.21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 아픔을 감춘 웃음이 있었다. 어찌보면 김병만 자신의 모습이 찰리채플린의 모습으로 빙의

  19. BlogIcon leatherman style cs vs squirt 2012.12.19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독이라 하는 것은 개신교의 개이고 개신교를 개처럼 만들어 버린 개들이나, 개신교의 암적인 <독>이라는 의미 일것이다.

  20. BlogIcon canine fence co 2012.12.27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미실은 일식이 있다하고 덕만이 일식이 없다는 설정을 하였다면, 극이 더 극적이고 역사에 근접하지 않을까?.

  21. BlogIcon dried milk calories 2013.01.05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견 군대 문제는 정상적인 남자라면 대한민국에서는 의무에 해당하므로 해서 이를 회피하려 했다면 심각한 문제임에 틀림이 없다.

역사 기록에는 일식이 있었을까?

신라를 국내 최초로 재현했다는 명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과 덕만이 일식의 대결을 벌렸다. 하지만, 미실의 처참한 패배로 끝나 버렸다. 그런데 역사기록에는 진평왕 시기에 일식이 있었을까?

진평왕 비슷한 시기에 일식에 관한 기록은 다음과 같다.

삼국사기 본기 - 위덕왕
19년(572)에 사신을 북제(北齊)에 보내 조공하였다. 가을 9월 초하루 경자에 일식이 있었다.  
삼국사기 본기 - 위덕왕
39년(592) 가을 7월 임신 그믐에 일식이 있었다.
삼국사기 본기 - 원성왕
3년(787) 봄 2월에 서울에 지진이 일어났다. 몸소 신궁에 제사지내고 크게 사면하였다. 여름 5월에 금성[太白]이 낮에 나타났다. 가을 7월에 누리가 곡식을 해쳤다. 8월 초하루 신사에 일식이 있었다.


위의 삼국사기 기록을 보더라도 진평왕 시기에 신라나 백제나 고구려에 일식은 없었다. 만약, 미실은 일식이 있다하고 덕만이 일식이 없다는 설정을 하였다면, 극이 더 극적이고 역사에 근접하지 않을까?.

과학적으로 접근하면 진평왕 시기 일식은 어찌될까?

요즘은 기원전 2000년부터 기원후 3,000년까지 일식기록을 온라인상으로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물론, 상업용 천문관측 및 예측 프로그램과는 차이가 조금은 있지만, 일식이 언제 어느장소에 개기일식인지, 부분일식인지, 환개기.부분일식인지 알 수 가 있다. 다만, 이들 프로그램들을 전적으로 신뢰하지는 말기 바란다.

지구는 언제나 움직이고, 달 또한 지구로 부터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 현재는 지구로 부터 멀어지고 있지만, 언제 어느순간부터 달이 지구로 가까이 올수도 있고, 지금처럼 년 4cm 뒤로멀어지는 속도보다 더 빨리 멀어질 수도 있다. 대체적으로 천체는 원의 궤도 보다는 타원의 궤도를 돌고 있다.

또한, 지구의 자전속도는 점점 느려지고 있어서 하루의 길이가 24시간이 아닌 24.xx만큼 더 오래 지속되고 있지만, 이는 현재의 측정을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에도 그러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어찌되었던 과거의 일식이 역사기록과 다를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고 보기 바란다. 과거로 갈수록 일식의 오차는 커질 수 밖에 없다. 오차를 줄이는 일은 천문을 전공하는 사람들에게 맞겨두도록 하자.

하지만, 좀더 프로그램들이 정확해지고, 발전해진다면, 이해할 수 없는 역사의 기록의 편년의 기준을 정하는데 유용한 천문과학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어찌되었던 온라인 상에 공개된 아래의 일식프로그램으로 금년 7월에 있었던 일식과 삼국사기에 기록된 일식을 비교해 봤다. 그리고 선덕여왕을 시청하는 팬들을 깜짝 놀래줄 것이다. 

전적으로 이 프로그램만으로 살펴봤다는 것만 언급하겠다. 이말은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다른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는 말이다. 관심이 있는 분은 글을 다 읽고 추천도 해주신 다음에 찾아가 보도록 하기 바란다.  
Five Millennium (-1999 to +3000) Canon of Solar Eclipses Database



최근 2009년 7월22일에 있었던 일식을 알고 있을 것이다. 현재 보여주고 있는 프로그램은 이를 정확히 예측한 프로그램이기도 한다. 과거로 갈수록 오차가 커지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최근의 기록은 정확하다고 보면 맞을 것이다.

그래서 삼국사기의 일식 기록을 위 프로그램으로 살펴보았다.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시기에 한반도를 경유한 일식이 여러건이 있었다.


19년(572)가을 9월 초하루 경자에 일식이 있었다. - 삼국사기 본기 - 위덕왕

삼국사기는 백제가 가을 9월 초하루에 일식이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천문프로그램은 7월 22일에 한반도에서 일식을 관측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여기서 주의해서 봐야 할 내용은 삼국사기의  달은 음력이고, 당시의 현대와는 다르게 정확성이 떨어지는 책력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것도 생각하고, 천문일식프로그램은 양력이니 이를 감안하고 보시길 바란

다.

사실 그냥 비슷한 연도에 일식을 한반도에서 관찰할 수 있거니 하면서 그림만 보시는게 좋다.

단지 주의해서 볼일은 붉은 선이 지나는 태양(황도)길에 가까이 있을 수록 개기일식에 가깝다는 것이다. 점선정도가 되면 육안으로 충분히 관찰할 수 있었겠다 생각하면 된다.

사실 역사에 기록하고 싶어도 기록을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날씨가 변수가 된다. 비오는 날에나 구름이 잔뜩낀 날에는 태양이 보이기나 했겠나?

기상청에서 항상 하는 말이 있지 않는가? 이번 추석이나 설날에 보름달을 볼 수 있다. 또는 없다. 라고 예보를 해준다.

39년(592) 가을 7월 임신 그믐에 일식이 있었다. - 삼국사기 본기 - 위덕왕


천문 일식 예측 프로그램상으로는 594년 7월에 일식이 있었다.  프로그램의 정확도가 실증이 된다면, 592년 기록은 594년 여름 6~7월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595년 7월에도 한반도 근처를 지나는 일식은 있었지만 한반도에서 관측하기는 어려웠을 것이고, 있는지 조차 모르고 지나갔을 것이다.

592년부터 599년 까지 593년을 빼고 거의 매년 일식을 관찰할 수 도 있었고, 없을 수도 있
었다.
 
하지만 기록에는 전혀 언급이 없다. 이때 한반도에 사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백성들은 하늘이 국왕을 버렸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러니 역설적이게도 기록을 남기지 않았을 수도 있다.

601년, 602년, 604년 606년 거의 매년 일식이 있었지만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기록을 하고 싶어도 기록을 남길수 없었다.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링크한 사이트로 가셔서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이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소설 작가가 의도하였는지 의도하지 않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진평왕 시기에 날씨만 좋았다면 볼 수 있는 개기일식에 가까운 일식을 발견하게 된다.



616년 3월 21일 덕만의 일식은 있었다.


616년 진평왕 38년 봄 2월말이나 3월초에 한반도를 경탄하게 만든 2009년 7월 22일 일식과는 비교가 안되게 좋은 일식이 있었다. 
 
어찌되었던 이시기 삼국사기에서 신라는 어떠한 기록을 남기고 있을까?

31년(609) 봄 정월에 모지악(毛只嶽) 아래의 땅이 불에 탔다. 그 넓이가 네 보(步)이고 길이가 여덟 보였으며 깊이가 다섯 자였는데, 10월 15일에 이르러 꺼졌다.
 
35년(613) 봄에 가물었다. 여름 4월에 서리가 내렸다.

36년(614) 봄 2월에 영흥사의 흙으로 만든 불상이 저절로 무너지더니 얼마 안 있어 진흥왕비인 비구니(比丘尼)가 죽었다

37년(615) 겨울 10월에 지진이 일어났다.

49년(627) 봄 3월에 큰 바람이 불고 흙이 비처럼 5일 넘게 내렸다.  8월에 서리가 내려 곡식을 죽였다.

별다른 기록을 남기지 않고 있다.

이제 역사 기록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진평왕 중기에 일식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대명력과 천광력을 언급한 사극 선덕여왕의 원작이 되는 <소설> 선덕여왕의 원작자가 이 사실을 알고, 일식을 소설에 넣었을까? 알고 넣었다면 대단한 작가라고 칭찬해줄만 하다.. 하지만 칭찬은 뒤로 미루기로 하자. 추측컨데 소설원작자는 선덕왕때 통설로 천문대라고 알려진 첨성대를 만들었으니, 단순히 책력이 나오고, 일식이 나오고, 월식이 나왔을 것으로 추측할 뿐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덕만은 미실에게 "보름날 오시"에 일식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일식은 천지가 개벽하지 않는다면 보름날 절대로 일어날 수가 없다. 초승달이 뜨는 날이나, 그믐날을 즈음해서만 일식이 생긴다. 삼국사기 일식 기록에도 초하루, 그믐만이 나온다.
 
그러니 소설원작가의 무지가 보름날 일식을 만든 것이다. 왜 원작자가 무지하다고 하는가? 소설 원작자는 역사책을 전혀 보지 않고, 가장 기초적인 자료수집도 하지 않고, 역사소설을 쓴 흔적들이 너무나도 많이 보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유신의 등장이며, 천명과 덕만의 출생일이다. 여기서 부터 <소설> 선덕여왕은 꼬이기 시작했다. 그러니 당연히 드라마 선덕여왕도 꼬일수 밖에 없다. 그렇지 않다면, 소설을 버리고 다시 극본을 만들어야 할판이니 말이다. 선덕여왕 작가는 덕만과 천명의 출생일을 '임술년'이라고 계속 반복적으로 강조를 하고, 있었다. 임술년은 진흥왕시기와 진평왕시기에 딱 2번 나온다.  

하나는 542년 진흥왕 3년이고, 602년 진평왕 24년이다. 

하지만, 542년 임술년은 진흥왕 나이 8살때이고, 진평왕(567년생)도 태어나기 전이다. 595년생인 유신과 602년생인 덕만과 천명이라? 역사상이나 드라마상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유신과 덕만이 소설의 내용상으로 어울려 보이지 않는가? 문제는 천명의 아들인 춘추가 603년 생이라는 사실이다.
 
비담은 579년생으로 만들고, 덕만은 그보다 2~3살 어린 것으로 만들어 놓았다. 비담이 첫눈에 덕만에 끌린 이유를 설명하는 내용에서 어릴때 비담과 덕만은 문노에 의해서 만났다는 설명이 나온다. 그렇다면 천명과 덕만은 580년 초년생이란 이야기가 된다. 소설 안에서도 일관된 시간의 개념이 없다.

어찌되었던, 원작자가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삼국사기에는 기록되지 않았지만, 616년 진평왕 38년을 즈음해서 일식이 있었다는 과학적인 추론이 가능하다는 것을 소득으로 얻었으면 되었지 않겠는가?
자식들이나 친구랑 대화할 때 이렇게 이야기 해주면 된다. 역사기록에는 없지만, 현대 천문과학으로 살펴보니 616년 진평왕 38년 3월 중순경 신라의 하늘에는 우리생에 마지막인 2009년 7월 일식보다도 멋진 일식이 있었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보름에는 일식이 일어 날 수 없고, 달이 으스름한 초순이나 그믐날에 만 일식이 일어난다. 

이 단락을 쓰기 위해서 수 많은 자료를 검색하고, 프로그램을 일일이 돌리고 했었습니다.

어찌되었던  스포츠처럼 룰을 알고 보는가? 아니면 룰을 전혀 모르고 그냥 연기에 취해서 보는가? 룰을 알고 보면, 연기에도 빠지기 쉽지요. 스포츠의 룰은 경기의 규칙이고, 사극의 룰은 역사적인 팩트 입니다. 팩트를 알고  재해석하는 과정을 보는 것과 팩트를 모르고 보는 것은 차이가 있겠지요. 스포츠를 보는 것처럼.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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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labyrint 2009.08.27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식이 있긴 있었네요...


    그렇지 않아도 김부식의 삼국사기에 일식이 빠졌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일식에 관한 드라마를 만드려면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군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이반의꿈 2009.08.27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있어도 너무 자주 있습니다. 592부터 620년 가까이 매년 동아시아 하늘에 일식이 있었다눈..
      단지, 한반도는 끝단에 있어서 관찰 불과가 많지만요.. ㅋㅋ

  3. 와우~ 2009.08.27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추천!!!

  4. BlogIcon 東氣號太 2009.08.27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 열혈 시청자의 한사람으로서 이반님의 글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미실이 일식이 있다고, 덕만이 일식이 없다고 주장했다면 드라마 마지막 부분에서 느낄수 있었던 카타르시스 대신 절정 없이 끝나는 정사와 같은 느낌이었을 것 같네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대신
    시청률은 역사도 바뀌게 한다.... 로;;;

  5. 일식... 2009.08.27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름날엔 일식이 없다~그러고보니 옛날옛적 학교에서 그런 얘기를 배운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생각 안나는 걸 보니 늙었군요~ㅎㅎ
    하긴 일식은 태양-달-지구가 늘어서서 달이 태양을 가리는 거니까, 보름이 될 수는 없겠네요.그믐이어야겠죠..
    월식은 태양-지구-달이 되서 지구 그림자에 달이 가리는 거니까 보름날이어야 하겠지만요.
    없는 일식/월식을 만들어내는 거야 상관 없지만...
    아예 있을 수 없는 일(보름날 일식)을 만들어 낸 건 좀 심하긴 하네요...

  6. 보름엔 월식이 가능 2009.09.01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식은 낮에 달이 하늘에 있어야 하므로 보름일 수 없어...보름엔 달이 밤에 가시권에 들어오기 때문...

  7. 보름엔 월식이 가능 2009.09.01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는 요새 초4년들이 배우는 건데...그것도 1학기에...

  8.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9.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든님 말씀이 맞아요. 어떻게 알았냐는 거지요.. 저의 질문은.. 그래서 제가 보종은 설원랑을 닮아서 너무나 눈설미가 있는건가라고 반문을 하잖아요.. 글의 행간은..

  10. BlogIcon Pussy Porn 2012.07.21 2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팬으로서 할수잇다는건 이런 글로만 응원해줄수밖에 없단걸

  11. BlogIcon Ciara 2012.08.11 2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이는 현재의 측정을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에도 그러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어찌되었던 과거의 일식이 역사기록과 다를 수 있

  12. BlogIcon bnlug 2012.10.03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되기도 하고, 스스럼 없이 노팬티임을 알리고, 친구에게 하이힐을 신게 하고, 자신을 잡으라거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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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지구의 자전속도는 점점 느려지고 있어서 하루의 길이가 24시간이 아닌 24.xx만큼 더 오래 지속되고 있지만, 이는 현재의 측정을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에도 그러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어찌되었던 과거의 일식이 역사기록과 다를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고 보기 바란다. 과거로 갈수록 일식의 오차는 커질 수 밖에 없다. 오차를 줄이는 일은 천문을 전공하는 사람들에게 맞겨두도록 하자.

  17. BlogIcon cyber monday mattress deals 2012.11.17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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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BlogIcon food storage shelves rotating 2012.11.21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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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BlogIcon leatherman style cs vs squirt 2012.12.19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독이라 하는 것은 개신교의 개이고 개신교를 개처럼 만들어 버린 개들이나, 개신교의 암적인 <독>이라는 의미 일것이다.

  20. BlogIcon canine fence co 2012.12.27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 미실은 일식이 있다하고 덕만이 일식이 없다는 설정을 하였다면, 극이 더 극적이고 역사에 근접하지 않을까?.

  21. BlogIcon dried milk calories 2013.01.05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견 군대 문제는 정상적인 남자라면 대한민국에서는 의무에 해당하므로 해서 이를 회피하려 했다면 심각한 문제임에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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