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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것은 산다는 의미

팔봉선생은 구마준(준원)의 탈락이유를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빵”은 도전정신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구마준 너는 경합에만 치중함으로 인해서 도전하는 정신을 발휘하지 못했다.


반면에 탁구는 이스트 없는 빵을 만드는 데는 실패했지만, 여러 발효 종을 실험을 함으로써 재미있는 빵을 만들려고 하는 도전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구마준은 탈락하고 탁구는 통과했다고 말한다.


구마준은 춘배가 준 레시피를 이용해서 봉빵을 만들었지만 본질은 봉빵이 아닌 춘배의 봉빵이 된 것이다. 춘배는 자신의 레시피를 구마준에게 주고 구마준을 통해서 자신의 건재함을 알린 것이다.


구마준은 춘배에게 어찌하여 경합에 탈락하는 빵의 레시피를 만들게 했느냐고 반문한다.

하지만, 춘배는 “레시피를 선택하는 것은 구마준 너지 내가 아니다.“라는 말로 구마준에게 한방을 날린다. 이기고자 하는 욕망을 극복하지 못하고 구마준은 춘배의 함정에 빠진 것이다.


그런데 구마준은 춘배의 함정에 빠진 것일까? 아니다. 실제는 팔봉선생의 함정에 빠진 것이다.


팔봉과 춘배는 이전에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빵과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고, 이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끊임없이 시도를 했다는 것을 춘배의 입을 통해서 알려준다. 춘배가 구마준에게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과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빵을 만드는 것이냐 말에 모든 것이 함축되어 있는 것이다.


어쨌든 구마준과 김탁구는 팔봉선생의 실험에 기대었지만, 김탁구는 실패했지만, 합격한 것이고, 구마준은 팔봉의 실험에 실패한 것이다.


인간은 항상 선택의 순간이 있다. 그리고 바른 선택을 했을 경우 정당한 댓가를 받는다고 가르친다. 하지만 현실로 돌아오면 사정은 달라진다. 편법과 탈법이 판을 치고, 바른길을 가는 자는 언제나 핍박과 실패를 맛본다.


 

현재 이명박 정부에서는 4대법을 어긴 자 만이 국무위원인 장관이 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위장전입, 세금탈루, 부동산투기, 논문중복 등을 하지 않는다면 장관이 될 수조차 없다.


 

한마디로 공적인 일보다는 사적인 일이라면 그나마 비난정도로 그칠 일이지만, 국정을 책임지는 자로서는 자격상실에 해당하지만, 그들에게는 그것도 능력이 되는 것이다. 문제는 편법. 탈법도 능력으로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런 편법과 탈법이 국정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목적만 이룰 수 있다면 정당화 될 수 있다고 김미순에게 한승재(정성모)가 말한 것과 같은 류 인 것이다. 드라마에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가 사필귀정으로 끝내는 이기게 되어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드라마로 대리만족을 하는 것뿐이다.


그런데 춘배와 팔봉에게서 어떤 종교의 냄새가 난다. 춘배는 사탄의 냄새가 나고, 팔봉에게서는 하나님이라는 냄새가 난다. 물론, 모든 종교의 냄새가 나지만, 특히 많은 냄새가 나는 이유는 특정종교는 인간의 선택을 강요하고, 선택한 자에게 필벌을 준다. 최초의 선택은 선악과이고, 카인과 아벨의 선택이다. 사실 선택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지만 말이다. 오죽하면 주기도문에 “나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며“라는 말을 하겠는가?


하지만, 이는 기독교관련 종교에서 뿐만 아니고 그리스.로마신화에서도 선택의 문제는 나온다. 대표적인 것이 판도라의 상자이다.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말라는 말을 듣지 않고, 판도라는 상자를 열어 인간에게 희노애락과 마지막에 희망을 남겨주었다는 그렇고 그런 이야기다. 인간은 언제나 선택의 순간이 있는 것 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후회와 좌절과 희망을 맛보는 것이 아닐까?


허갑수는 탁구의 미각과 후각을 돌려놓을 수 있는 비방약이라고 하면서 약을 한병 가져온다. 그런데 미각과 후각이 돌아올 수 있지만,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탁구는 말이 끝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냉큼 마셔 버린다.


어쨌든, 팔봉은 만들 수 없는 빵을 마준과 탁구에게 문제를 준 것이고, 마준은 팔봉의 함정에 빠진 것이다. 사실 문제를 내는 이유는 답이 있기 때문이다. 답이 없는 문제를 낸 팔봉에게 문제가 있다고 할 수밖에 없다. 팔봉은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준과 탁구를 이용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이스트를 넣지 않고 빵을 만드는데 탁구도 실패한 것이고, 마준도 실패한 것이기 때문이다. 둘 다 실패했다면 실패했기 때문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통을 주면 안된다는 것이다. 이전에 팔봉은 처음부터 김탁구를 위한 경합을 하여 구마준을 떨어트리기 위한 경합을 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구마준이 아무리 좋은 생각을 가지고 춘배라는 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구마준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 났다는 뜻이기도 하다. 물론, 작가가 악역 구마준을 그렇게 만든 것이지만 말이다.


어쨌든, 마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빵이 될 수 도 있었지만, 팔봉에게는 마준이 만든 빵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빵이 아닌 세상에서 가장 “재미없는 빵”을 만들고 말았다는 것이다. 이스트의 사용여부와는 하등 상관이 없고, 이유는 봉빵의 향기가 나고, 자신의 아킬레스건이라고 생각하는 춘배의 냄새가 났기 때문이다. 그러니 마준이 탈락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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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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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탐진강 2010.08.21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탁구가 여전히 잘 나가는 것 같아요,
    저는 눈팅으로 대신한답니다. ^^'
    주말 잘 보내세요

  2. BlogIcon killerich 2010.08.21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탁구.. 요즘 거의 최고죠^^?.. 정말.. 재미있나봐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 BlogIcon 너돌양 2010.08.21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입니다 ㅎㅎㅎㅎ 모든지 정정당당하게 해야하는데 현실은 그러지 못하네요. 이 드라마 알고보니 좋은 드라마?

  4. 너구링 2010.08.21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게 잘 봤습니다^^ 그런데 주기도문에 '나를 실험에~' 가 아니라 '나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로 기록되어 있답니다^^

  5. BlogIcon 초록누리 2010.08.21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통쾌하네요. 특히 4대범 관련시키는 것.ㅎㅎㅎㅎ
    답없는 문제를 낸 팔봉선생, 그리고 답이라고 내놓은 마준이의 편법은 탈락할 수밖에 없었네요.
    저는 팔봉선생에게서 노자의 향기를 맡는답니다^^

  6. BlogIcon 낭만인생 2010.08.22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탁월한 해석입니다.
    탁구를 보고 있으면 참 묘한 생각이 들구요. 구마준을 보니 사람들의 숨겨진 욕망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약간은 추춤해지기도 합니다.
    멋진 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 BlogIcon 갓쉰동 2010.08.23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앞으로 기대가 되긴 하는데 마준을 너무 악으로 묘사하는것 같아서.. 다면적인 모습이 있어서 좋았는데 없어져 버리는 것 같아서 아쉬어용.. ㅋㅋ

  7. BlogIcon 못된준코 2010.08.23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정말 작가보다 더 설득력 있는 분석이시네요.~~드라마 보면서 대충 보는 스탈이지만,
    요렇게 이웃분들의 블로그에서 나름대로의 해석내용을 보면 더 재밌더라구요.~~
    앞으로도...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BlogIcon 갓쉰동 2010.08.24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것 같아용.. 제가 보지 못한 면을 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블로거가 좋은 점이지요.. ㅋㅋ

  8. BlogIcon 펜슬 2010.08.27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전 아쉽게도 딱 그장면만 못봤네요. ㅜㅜ '탈락이다!'까지만 보고 그 뒷내용은 못본...
    팔봉선생 그저께.. 음 이거 스포일려나;; 그 때 둘에게 마지막 경합 과제를 내주는데 그 때 구마준에게도 편지를 주더라구요. 솔직히 이 드라마 보면서 구마준이 왜 저렇게까지 악역인지 의문점이 많았는데 이번주는 그나마 잘 묘사한듯? ㅎㅎ

  9. 안현빈 2011.08.04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미숙 배앗긴 서류 한실장 너무했다

  10. 안현빈 2011.08.04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미숙 배앗긴 서류 한실장 너무했다

  11. 안현빈 2011.08.04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미숙 배앗긴 서류 한실장 너무했다

  12. BlogIcon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7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정단의 잘못된 판정으로 인해서 떨어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13.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제빵왕 김탁구에서 구일중(전광렬)은 김탁구(윤시윤)를 만나 어서 거성으로 돌아와라고 한다.


그리고 이 거성을 물려주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한다.


김탁구를 만나고 온 후 최후 통접 제안을 거절한다고 서인숙(전인화)에게 통보한다.


김탁구가 구일중을 만남이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김탁구는 어찌되었을까?


구마준(주원)은 김탁구가 사랑하는 신유경(유진)을 단지 김탁구가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신유경에 접근을 한다. 그리고 신유경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려고 한다.

형이 좋아하는 여자를 자신의 여인으로 만들겠다는 구마준은 분명히 나쁜 사람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구마준은 김탁구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빼앗을 려고 죽기보다도 싫다는 빵 냄새를 맡으며 빵 만드는 일에 전념한다. 김탁구가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김탁구를 미워하고 증오한다.
 


김탁구는 구마준에 경합에 이기면 형으로 인정해달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구마준은 경합에 지면 더 이상 내 앞에서 영원히 꺼져달라고 요구를 한다.


어릴 적 형이 있거나 이쁨을 받는 동생이 있다면 구마준의 심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어디선가 아무도 모르게 하늘에서 떨어진 김탁구로 인해서 구마준의 인생은 꼬이고 비틀려 버린 것이다.  아버지가 형에게만 관심을 가지면 동생들은 아버지에게 대항하는 것 보다는 형에게 반발을 하고 대항한다.


새로운 동생이 생겼을 때는 사랑이 동생에게 쏠리는 것에 불만을 품고, 부모님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동생을 꼬집기도 하고, 동생을 울리는 경우도 있다. 또한, 동생의 물건을 자신의 물건처럼 생각하고 빼앗아 버린다.


단순히 동생을 질투하거나 형을 질투하는 어린이를 혼을 낸다면 어린이는 삐뚤어 진다. 이럴때는 너도 충분히 사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감정표현을 하고 같은 편이라는 점을 주지시켜주어야 한다. 모든 인간은 독점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구일중과 서인숙은 구마준의 독점욕을 해소시키기 보다는 서인숙은 독점력을 강화시켜주고, 구일중은 독점욕이 나쁜다고 구마준을 혼을 내고 만다.



어쨌든, 구마준은 형의 여자인 신유경에 접근을 하지만, 선을 넘기지는 않으려고 노력하기는 하지만, 신유경이 오히려 김탁구에 마음이 가있다는 것만으로도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 김탁구는 구마준에게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는 존재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신유경은 구마준에게 왜 나에게 접근을 하냐고 묻는다. 구마준을 마음을 먹어도 가질수가 없다는 말로 자신이 갖고자 하는 것은 언제든지 가졌는데 너라는 존재는 가질수 없기 때문에 집착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만약, 신유경이 쉽게 구마준에 넘어갔다면 구마준은 이미 쉽게 가진 장난감처럼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내 팽개치고 다른 장난감에 집착을 할 것이다.


구마준은 김탁구가 보라는 듯이 키스신처럼 보이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김탁구에게 너는 거지, 쓰레기라고 저주의 말을 퍼 붙는다. 그런데 구마준이 김탁구에게 쓰레기 발언은 어릴 적 쓰레기 발언과는 전혀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미 김탁구가 구일중의 적자이고 자신은 어머니 서인숙이 사사로이 한승재(정성모)와의 사이에서 난 불륜의 씨앗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구마준으로서는 자신이 쓰레기가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구마준의 쓰레기 발언은 김탁구에 한 말이 아닌 자신에게 하는 자학의 말이다.


하지만, 신유경도 구마준에 빼앗기고, 어머니도 잃어버리고, 아버지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다는 것을 안 김탁구는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럴 때 김탁구는 내리는 비에 마음이 젖은 것처럼 김탁구의 마음은 정말 버려진 쓰레기가 되고 만 것이다. 한마디로 김탁구는 충격을 받아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에 빠진 것과 같다. 이때, 김탁구를 잡아주지 못한다면 김탁구는 삶을 포기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그런데 삶을 이어가야 하고 살아가는 이유를 구일중이 나타나 씻김을 해준 것이다. 구일중이 조금만 늦게 김탁구를 만났다면 김탁구는 자신을 정말 쓰레기처럼 내 던졌을 수도 있다.


구일중이 지금까지 한 일중에 가장 잘한 일이기도 하지만, 구일중은 또다시 구마준에게는 씻을 수 없는 죄를 더하고 있는 것이다. 정말 보둠어 주어야할 대상은 구마준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구마준이 악역처럼, 말은 거칠게 하고 있지만, 김탁구에게 위해를 가한적이 없다. 또한, 신유경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구마준은 몸은 성인일지 모르지만, 어릴때 할머니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을 받아 더이상 성장을 하지 못하는 또는 더이상 성인이 되고 싶지 않는 마음은 피터팬이거나 양철북의 북치는 소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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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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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런 2010.08.12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양철북이라... 역시..
    님의 관심의 폭은 어디까지일까 몹시 궁금합니다.

  2. BlogIcon 빛무리  2010.08.12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의합니다..^^ 사실 마준은 핏줄 컴플렉스를 가진 아이잖아요.
    그런데 탁구를 향해 쓰레기라고 말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의 자괴감을 드러내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자신이 밉기 때문에 탁구도 미워 보이는 거예요...;;;

    • BlogIcon 갓쉰동 2010.08.13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그런데 정말 구마준이 자신이 구일중의 아들로 믿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당.. 단지 어미가 할미를 죽음에 몰아가는 것만 알게 되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당..

  3. BlogIcon JWAE 2010.08.12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보면 마준이가 정말 불쌍한 아이... ㅠㅠ

  4. 마른 장작 2010.08.12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쌍한 구마준. 그의 삶을 보면 평생 콤플렉스 속에서 허우적 거리는 듯합니다. 그의 주변에 온통 뭔가 억눌리고 상처를 입히는 존재들 뿐인 것 같죠.

    • BlogIcon 갓쉰동 2010.08.13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생각합니당.. 모든 사람은 적이다.. 믿는건 나자신밖에 없다.. 하지만, 밑바닥에서는 자신과 끊임없이 싸우는것 같아요.. 나는 어미와 달라야 한다는.. 이에 대해서 언제 글로 써보고 싶어요.. ㅋㅋ

  5. BlogIcon 아가 2012.01.01 0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짚신도 짝이 있다

  6. BlogIcon 고명진 2012.01.07 0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 최고야, 당신은 날 계몽있다

  7. BlogIcon 안나 2012.04.04 0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를 속이고 있군요.

  8. BlogIcon 엘라 2012.04.06 0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혼자 내버려 두십시오.

  9. BlogIcon 마리아 2012.05.09 0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유대인 음식만 먹습니다.

  10. BlogIcon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7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정단의 잘못된 판정으로 인해서 떨어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11.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v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2.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v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김탁구는 조진구(박성웅)이 밀가루에 소다를 타 넣어다는 재복(박용진)을 데리고 거성의 한승재실장(정성모)를 찾아 간다. 이때 구일중은 조진구와 김탁구를 거성의 로비에서 올라가는 뒷모습을 본듯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잘못 본 것으로 치부하고 만다.


어쨌든 뻔뻔한 한승재는 증거물인 한승재로 부터 입급된 통장과 명령을 시행한 범인이자 증인인 재복이 있는데도 당당하게 재복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고 명예훼손과 무고로 경찰에 고발할 수 있다고 적반하장으로 나온다.

어처구니가 없어진 김탁구와 조진구는 더 이상 괴롭힌다면 그냥 두고 볼 수 없다고 말을 하고 나온다.  왠지 어설퍼 보이는 장면이 아닐 수 없다.

단지, 김탁구와 아비지 구일중이 거성에서 만날 수 있었다는 우연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로 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팔봉선생(장항선)은 김탁구(윤시윤)과 구마준(주원)를 싸운 것에 대한 벌로 3일 동안 둘이 붙어 다니라고 줄을 묶어 둔다. 김탁구과 구마준이 서로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리고 강패를 등장시켜 이들에게 선생의 말을 잘 들으면서 친해진다는 설정이다. 어쨌든 이들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알력이 점차 사라진다.



3번의 경합 중 첫 번째 경합에서 팔봉선생은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을 만들라는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그런데 한승재의 사주를 받은 재복이 소다를 빵에 넣어서 발효된 빵이 쓸모가 없어졌다고 말을 한다. 이에 팔봉선생은 탁구로 하여금 3명의 망친 밀가루를 사주도록 말을 하고 탁구는 양미순과 구마준과 범인인 재복이 것까지 3포대의 강력분 밀가루를 사준다.


김탁구의 행동에 감동한 재복이는 밀가루를 김탁구에게 나눠준다. 양미순은 할아버지에게 김탁구 그녀석이 또 한사람의 마음을 바꾸어 놓았다고 말하고 팔봉선생은 므흣한 미소를 짓는다.
 


김탁구는 시장통에서 깡패에 맞다가 노점상의 좌판을 망친다. 도망 다니다 구마준 대신에 신나게 맞고 김탁구는 시장으로 돌아와 미안한 마음에 좌판에서 보리 두되와 옥수수 다발을 만 칠 천원 어치를 산다. 그리고 어린 아이로부터 주먹밥을 얻어먹고 맛있다고 말을 한다. 김탁구가 만들 빵의 종류가 무엇인지  시청자에 힌트를 제공하는 듯 하다.


김탁구가 산 옥수수가 빵으로 변하는 것일까 아니면 옥수수로 만든 술 빵이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이 되는 것일까? 그것이 궁금하다. 김탁구가 말한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은 친구나 좌판에서 받은 사랑의 빵이라는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구마준과 김탁구는 친구로서 가까워 지려한다. 하지만, 서인숙(전인화)는 구마준을 만나러  팔봉빵집으로 찾아온다. 그런데 감탁구는 서인숙과 구마준이 엄마 아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태조가 어릴 적 이복동생인 구마준이란 것을 알아 버린다.


태조의 정체를 알아버린 김탁구와 구마준 간에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될 수밖에 없어지고 새로운 갈등과 해소가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다.



그런데 밀가루 반죽에 소다를 넣으면 빵을 만들 수 없는 걸까?


그렇지가 않다. 소다는 일명 베이킹소다라고 불리 운다. 화학명으로는 중탄산나트륨이라고 한다. 소다는 물이나 열을 받으면 탄산가스가 발생하여 밀가루에 공기구멍을 만들어 식감을 좋게하고 풍미를 준다. 그래서 빵이나 과자나 케익 등을 만드는 주재료로 사용되어 진다. 소다는 옛날 사람들이 배가 더부룩할 때 물을 타서 먹기도 한 상비약과도 같았다.

 

김탁구의 시대적 배경을 알 수 있는 힌트는 신유경(유진)의 모자에서 알 수가 있다. 신유경은 한국대학 84학번으로 나온다. 그리고 신유경은 4년 동안 장학금을 놓친 적이 없다고 김탁구의 배다른 누나인 구자경(최윤영)이 말하였다. 그리고 4학년 때 학생운동을 하다, 구자림의 발고로 안기부(?)에 잡혀들어 갔고, 구마준의 도움을 받아 풀려났다.


하지만, 신유경은 학교를 졸업하지 않고 사라졌다가 2년이 지난 즈음에 김탁구와 구마준이 경합을 하기 시작하는 시점에 거성의 사원으로 나온다. 그렇다면, 87~88년 즈임에 해당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쨌든 이당시 이전부터 빵을 만들어 먹을 때 소다를 넣어서 빵을 만들었다. 그런데 한국 최고이고 일본까지 알려진 팔봉선생이 소다가 어디에 쓰이는 물건인지 몰랐다는 설정은 웬지 어설퍼 보이고, 수십 년 동안  팔봉선생으로 사사를 받은 사위 양인목(박상면)와 조진구나 허갑수(이한위)가 몰랐으며, 미운 놈을 몰아내는 용도로 소다를 넣어서 쫓아내었다고 말을 하면서 소다가 들어가서 반죽한 밀가루가 망가졌다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호들갑을 떨 수가 없었다는 뜻이다. 

물론, 이스트(효모)와 같이 사용한다면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모르겠다. 그런데 2년이 지나도록 빵을 재대로 굽지도 못하는 천재로 나오는 제빵왕 김탁구의 설정에서는 가능성이 농후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결국에는 김탁구가 만드는 빵의 종류가 소다가 들어가 망친 밀가루 반죽으로 만든 빵이 된다는 설정이 아니라면 대단한 극중 오류가 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김탁구는 팔봉선생의 봉빵을 뛰어넘는 신개념의 빵을 한국최초로 만들어 내었다고 말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르지만, 위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시대적인 87~88년 이전부터 소다는 관행적으로 빵을 만들 때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어쨌든, 극중 전개로 보았을 때 김탁구가 만들 빵의 주재료는 옥수수이고 보리가 들어간 빵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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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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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Lynzi.C 2010.07.30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저희집도 막 분위기가, "그리하여 김탁구는 최초의 한국형 옥수수보리빵을 만들게 되었다..."막 이런 나레티션을 하고 놀았어요ㅋㅋㅋㅋ

    • BlogIcon 갓쉰동 2010.08.01 0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랬을것 같습니당. 그런데 작가들이 어떻게 만들어갈지 그것도 궁금해용.. 요즘 보기 드문 드라마 이긴 한데 이곳 저곳에 헛점이 보이더군요.. ㅋㅋ

  3. BlogIcon pennpenn 2010.07.30 1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전개가 추리소설 같습니다~
    잘 읽었아요~

  4. BlogIcon 너돌양 2010.07.30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결국 옥수수 보리빵으로 당첨??????어제 저빼고 우리가족 모두 이 드라마를 봤더군요. ㅋㅋㅋ

  5. BlogIcon 걸어서 하늘까지 2010.07.30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시대에 임 밀가루 반죽에 소다가 사용되고 있군요.
    가아 배부른 빵은 옥수수와 보리와 관련된 것일가요?

    • BlogIcon 갓쉰동 2010.08.01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도 옥수수보리빵이 되기 않을까요? 극중 전개상으로 본다면 당연히 소다빵이 되야 하는데말이지요.. ㅋㅋ

    • BlogIcon kelowna bc 2010.08.06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랬을것 같습니당. 그런데 작가들이 어떻게 만들어갈지 그것도 궁금해용.. 요즘 보기 드문 드라마 이긴 한데 이곳 저곳에 헛점이 보이더군요.. ㅋㅋ

  6. 빵이좋아 2010.07.30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다를 넣은 밀가루에 이스트를 사용했기 때문에 발효가 되지 않은 겁니다.
    소다는 순간적으로 부풀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케익등 부드러운빵을 만들 때 사용되죠.
    요즘은 소다보다는 베이킹파우더가 주로 사용되구요.
    이스트는 발효에 의해 부풀어 쫄깃한 식감을 내는 식빵을 비롯한 발효빵에 사용됩니다.
    그리고 팔봉 선생이 소다의 용도를 몰랐다는 얘기는 없었던 걸로 아는데요.
    소다에 집착할 필요 없다는 말씀읋 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 BlogIcon 갓쉰동 2010.08.01 0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다의 활용을 몰랐다기 보다는 작가가 실수를 한것이 아닐까 해요.. 이미 이스트로 발효가 진행되고 있는 후에 소다를 투입했기 때문에 미묘하게 반죽에 변화가 있었을 것 같거든요.. ㅋㅋ

      머 소다에 집착하지는 않아용.. ㅋㅋ

  7. BlogIcon 감자꿈 2010.07.30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하튼 옥수수가 들어간 빵이 될 것 같긴 해요. ^^

  8. BlogIcon professional seo 2010.07.30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좋은 기사를 공유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공유!

  9. BlogIcon 이곳간 2010.07.31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옥수수와 보리가 들어간 빵이 만들어지겠다는건가보네요... 점점 흥미로와집니당..

  10. BlogIcon onedresses 2010.10.08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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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BlogIcon IIITM Gwalior Infotsav 2011.09.21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시대에 임 밀가루 반죽에 소다가 사용되고 있군요.
    가아 배부른 빵은 옥수수와 보리와 관련된 것일가요?

  14. BlogIcon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7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정단의 잘못된 판정으로 인해서 떨어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15.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6. BlogIcon emergency sleeping bag walmart 2012.11.01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왕이 마흔일곱의 나이에 등극했다고 기록하고 있네요. 젊은 나이에 성조황고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

  17. BlogIcon invisible fence brand rochester ny 2012.11.06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으로 놀라운 것입니다. 수많은 새로운 브랜드 이름은 다른 가전 제품과 함

  18. BlogIcon dehydrated foods for sale 2012.12.10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는 한때 꿀벅지라는 말이 자신을 칭찬하는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꿀벅지라는 말이 가지는 성적인 취향임을 알았을 때 유이는 꿀벅지에 대해서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19. BlogIcon dog fencing panels 2012.12.22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다른 웹브라우저에서는 마우스 우측버튼과 부가기능(add-ons)등을 이용해 지원하고 있는 기능이기도 한

  20. BlogIcon Farmacia Online Italia 2013.02.20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슈퍼 좋은 일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팔봉선생(장항선)은 3번의 경합 중 첫 번째 경합주제로 15일 동안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을 만들라는 문제를 제시한다.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이라 넌센스 퀴즈 같은 내용으로 김탁구(윤시윤)과 구마준(주원) 등 참가자들은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다.


김탁구는 양미순(이영아)에게 가장 배부른 빵이 무어냐고 물어본다. 양미순은 김탁구에게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은 각가 생각나는 빵이 될 것이니 알아서 생각하라고 한다.


코에 붙이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식의 이어령 비어렁이다. 하지만 장항선이 경합 후 설명을 할 것이니 추론하는 것을 멈출 필요성이 있겠지만, 그동안 김탁구에서 보여주었던 내용안에서 답이 있지 않을까 한다. 가장 적은 돈으로 맛나고 배부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경제성에 관한 문제일 가능성이 많다.


김탁구를 위한 불평등한 경합주제

김탁구의 아버지 마일중(전광렬)은 부자집에서 태어났지만, 전쟁 후 배고픈 사람들을 보고 가장 쉽게 돈도 들지 않고 맛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것을 찾다가 구호물자로 보급된 밀가루로 빵을 만들어 먹는다면 배를 채울 수 있지 않겠냐는 결심을 하고 제빵업에 투신하게 되었다고 어릴 적 구마준과 김탁구를 데리고 빵공장으로 데리고 가는 장면에서 언급을 한다.
 


사실 가장 배고플 때 먹는 빵이 가장 맛나고, 가장 배부른 빵이다. 라면을 가장 맛나게 끓이는 방법에서도 배고플 때 먹는 라면이 가장 맛있는 것과 같은 것처럼 말이다.


레미제라블에서는 훔친 빵조각만으로도 커다란 중범죄로 유배를 떠나는 장면이 나온다.


빵에 관한 명언 중에서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못한 자와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가난을 겪어보지 못한 자와는 인생을 논할 가치가 없다는 것과 같다. 극중에서 배고플 때 빵을 먹어본 자는 김탁구 밖에 없다.



장항선은 어릴 적 김탁구가 배고플 때 빵가게에서 훔쳐 먹은 빵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또한 김탁구도 어릴 적 빵가게에서 맡았던 빵냄새를 잊지 못하고 있다. 그러니 장항선의 첫 번째 문제는 김탁구를 위한 편파적인 문제일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김탁구를 위한 문제이다.

거기에 맞추어 시련도 주어진다. 주인공은 시련속에서도 해결책을 찾는다는 영웅화 드라마다. 마침 빵을 만들 수 있는 한승재(정성모)의 사주를 받은 동료 고재복(박용진)에 의해서 소다를 넣어 반죽되어 발효된 밀가루를 망치고, 누명을 쓴 김탁구는 팔봉선생으로부터 빵을 만들 수 있는 자금을 남은 동료 3명에서 나눠주어야 하는 상태에 도달한다.


팔봉선생이 요구하는 답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배부르고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빵을 만들라는 명령과도 같은 것이다.


제빵왕 김탁구의 실존인물? 삼양라면을 만든 삼양식품 창업주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는 실존인물을 극화한 드라마가 아니냐는 말을 듣고 있지만, 작가는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하지 않고 창조한 인물이라고 말을 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빵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스스로 어릴 적 배고픔을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다. 먹고살기 위해서 제빵업에 투신을 하였다. 그런데 구일중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관련업종에 종사한 실존인물이 존재한다. 사실 드라마에서 창조된 인물은 기존인물을 모티브로 창조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구일중과 팔봉선생의 생각은 삼양식품 창업주 전중융회장의 애피소드와 한치도 틀리지 않고 일치한다. 한마디로 구일중은 삼양식품 창업주의 이야기다.


전중융은 부자집에서 태어났지만, 남대문에서 꿀꿀이 죽이라도 얻어먹으려는 어린이들을 보고 어떻게 하면 배부르고 영양가도 높은 식사를 만들어 낼까 고민을 하다. 당시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던 라면을 들여와 먹인다면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라면업계에 뛰어든다.


그리고 라면에 우지를 사용해서 고기의 맛을 내고, 탄수화물도 섭취하는 상품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한다. 마침내 한국의 라면사업을 일으키는데 혁혁한 기여를 한다. 라면하면 떠오르는 이름이 삼양인 적이 있을 만큼 독보적인 위치를 만들었다. 하지만, 삼양식품은 우지파동에 휩싸여 현재 신라면으로 대표되는 당시 롯데식품에 잠식당하고 만다. 현재 농심이 롯데식품에서 사명이 변경된 것이다.


삼양식품은 지금도 값이 비싼 우지를 사용하여 라면을 만들고 있고, 예나 지금이나 다른 식품회사는 라면을 만들 때 값도 싸고, 몸에 좋지 않는 포화지방이 많은 팜유를 사용하여 라면을 튀기고 있다. 한마디로 당시 정치자금을 제공하지 않아 권력에 찍히고, 언론의 힘에 의해서 삼양식품은 이류식품회사로 전략하고 그 여파가 지금까지도 미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자세하게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단 한가지는 삼양라면은 먹고 나서 그냥 세제없이 그릇을 씻어도 되지만, 여타 라면들은 세제가 없으면 기름을 제거할 수 없다. 글쓴이는 삼양라면을 먹고 한번도 세제로 냄비와 그릇을 씻어 본적도 없다. 요즘 휴가철에도 특화된 라면이 원조삼양라면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삼양라면 선전하는거냐고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실인걸 어떻게 하겠는가?

1세대 이야기는 삼양식품에서 모티브를 얻고 2세대인 김탁구와 구마준은 재벌가에서 쉬이 벌어지는 형제간 권력투쟁의 산물이다. 가장 가까운 곳은 아이러니하게 삼양식품의 라이벌이었던 롯데그룹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옆길로 잠시 가자면 김탁구에서 서인숙을 협박한 범인과 팔봉선생이 쓴 글자체는 한치도 틀리지 않고 같다. 국과수에서 필적감정을 한다면 같은 글씨로 받아들일것이다. 결국은 팔봉선생이 협박범이 되는 옥에티가 되어 버렸다. 물론, 극중에서 서인숙(전인화)을 협박한 사람은 김탁구의 어미인 김미순(전미선)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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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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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돛새치는 명마 2010.07.29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럼 예전의 우지파동은 언론에 의해 만들어진 모함인가요??
    몰랐다능 ㅠ.ㅠ

  2. 임현철 2010.07.29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제에 이런 의미가 있었군요.

  3. BlogIcon 1430 عبدلله 2010.07.30 0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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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BlogIcon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7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정단의 잘못된 판정으로 인해서 떨어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6.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7. BlogIcon Rachelle 2012.10.21 1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를 먹고 광우병에 걸릴 확율은 1/45억이 될수 없다. 미국에서 발견된 광우병소 2마리 인간광우병환자 0이니 말이

  8. BlogIcon electric dog fence wire 2012.11.03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이는 왈짜패에게 보쌈이 되어 물속에 던져진다. 그리고 본능의 힘을 발휘하여 우물에서 살아난 것처럼 자루를 찢어버리고 살아나 달아난다. 구산댁은 방울소리를 듣고 찾아가지만 길거리에 떨어진 방울을 주은 사람이 흔들고 있었던 것이다.

  9. BlogIcon gallon water dispenser 2012.11.05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탁구의 아버지 마일중(전광렬)은 부자집에서 태어났지만, 전쟁 후 배고픈 사람들을 보고 가장 쉽게 돈도 들지 않고 맛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것을 찾다가 구호물자로 보급된 밀가루로 빵을 만들어 먹는다면 배를 채울 수 있지 않겠냐는 결심을 하고 제빵업에 투신하게 되었다고 어릴 적 구마준과 김탁구를 데리고 빵공장으로 데리고 가는 장면에서 언급을 한다.

  10. BlogIcon gallon water dispenser 2012.11.05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탁구의 아버지 마일중(전광렬)은 부자집에서 태어났지만, 전쟁 후 배고픈 사람들을 보고 가장 쉽게 돈도 들지 않고 맛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것을 찾다가 구호물자로 보급된 밀가루로 빵을 만들어 먹는다면 배를 채울 수 있지 않겠냐는 결심을 하고 제빵업에 투신하게 되었다고 어릴 적 구마준과 김탁구를 데리고 빵공장으로 데리고 가는 장면에서 언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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