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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것은 산다는 의미

왕비가 된 장옥정은 숙종의 직무실로 찾아간다. 그런데 공부를 시작할 때 처음 사용하던 소학을 발견한다. 왕이 애들이나 보는 '소학'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본 장희빈은 의외라는 듯 "어찌 소학을 들여다 보고 계십니까?" 물어본다.

옛 선조들은 공부하는 방법은 현재와 달라서 모든 서책은 암기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금같은 정보의 바다속에 사는 인터넷시대에 모든 책의 한글자도 빼놓지 않고 암기를 한다면 미쳐버릴 지도 모른다.

그만큼 당대에는 읽을 만한 책이 없으니 몇권의 책을 암기하고 암송하는 것이 가능했겠지만 지금은 Know How 암기력이 필수인 시대가 아닌 정보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를 찾아 자신에 맞게 습득하는 Know Where 가 똑똑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시대에 따라 지식인를 바라보는 시전이 다른것이다. 또다른 면은 한학을 하는 것을 경전을 대하듯 하였다. 기독교 경전인 성경을 구약에서 신약까지 외우고, 불교에서 불경을 암송하여 몸으로 채득하여 실천하는 삶을 목표로 하였다. 그래서 수신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것이다.

어쨌든 장희빈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꺼내든 숙종의 의외 모습을 보고 어찌하여 '소학'이십니까?라고 물어 본것이다. 그런데, 의외로 숙종은 세자균이 자라 학문의 초입에 들어야 할 시기가 다가왔으니 세자 균을 위해서 직접 준비를 하였다고 말한다. 이에 희빈 장씨는 자식을 생각하는 숙종의 모습에 감격한다.


자식이 학문의 초입에 들어갈 때 아비가 자식을 위해서 입문서를 직접선택하여 자식을 위해서 귀감이 될만한 글귀는 서명하고 준다. 이는 아비가 당연히 해야할 도리라고 생각을 하였다. 이는 왕가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왕가에서나 양반가에서는 7~8세가 되면 소학 등 입문서를 가지고 공부를 시켰다. 문제는 이런 조기교육에 효과는 없다는 것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단 다르지 않는데 한문과 영어의 공통점은 우리가 말하는 어순과 다르다. 그러니 말하는 것과 쓰는것이 다르다면 자라는 뇌에 부하가 생기고 오히려 자라는데 피해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어릴적의 신동. 영재가 커서 영재로 남아 있는 예가 별로 없다. 어짜피 크고나면 암기가 필요한것이 아닌, 가지고 있는 지식을 어떻게 응용하고 활용할 것인가가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왕가에서는 세자를 위해서 특별한 교육을 시킨다. 홈스쿨링처럼 어릴때는 직접 왕이 교육을 시키는 경우도 있고, 대부분 세자에게 사부를 두고 교육을 시키지만 이를 추후 검증하는 절차는 왕이 직접하는 경우가 있었다. 왕이 <통>을 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수 없었다. 이를 체계화하여 교육을 시키는데 이를 제왕학이라고 불리웠다.

하지만, 같은 왕자들이라고 해서 똑같은 교육을 시키지는 않았다. 세자는 제왕학을 가르치지만 그외 왕자들은 차기 왕이 되는 세자를 보필하거나 보좌하는 역할이거나 차기 왕이 아닌 왕가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교육을 시킨다. 세자와 기타 왕자들은 차별화 된 교육을 시킨다. 한마디로 체제순응적인 교육을 시키는 것이다.

드라마 동이에서 동이는 영조의 어머니이다. 영조의 어릴 때 영잉군(금)으로 천재적인 자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니 세자 균은 제왕학을 배웠지만, 세자균 보다 뛰어남을 자랑할 수 없었다. 

그런데 재미 있는 것은 천재적인 영조는 자식도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머리를 가지고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빠지는 착각인데 영조도 별반 다르지 않았던 모양이다. 영조 자신이 보통사람의 전형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영조의 아들인 사도세자는 머리가 나쁘지 않았지만 영조 자신에 비해서 배움이 짦았다고 한다. 영조는 늦게 얻은 아들 사도세자를 3살부터 조기영재교육을 시켰다. 머리가 나쁜(?) 아들을 보는 영조는 사도세자에게 과한 기대를 걸고 집중적인 교육을 하지만 따라오지 못하는 사도세자를 핍박하기가 끝이 없었다.

요즘 처럼 너는 누구를 닮아서 머리가 나쁜것이냐를 입에 달고 사는 현대 부모들의 모습이다.

그래서 사도세자는 저 멀리부터 영조만 보이면 오금이 절여 재대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펼쳐보이지 못하고 움추리게 된다. 이런 자식을 본 영조는 더욱더 세자 사도가 마땅치 않았다. 드라마 <이산>에서 사도가 영조만 보면 작아지는 사도를 표현한것은 일견 역사와 부합한 것이다.

잼있는 것은 요즘 광풍처럼 번진 조기교육은 옛 선조들이 하던 방법이긴 하지만 차이점이라면 체계적인 교육을 시키지 않고 단지 이웃집 아이가 하니 우리자식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이 다르점이다.

영조와 사도와의 관계에서 현대인들과 다른점은 영조는 천재적인 사람이였으니 모든 사람은 천재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인 다수는 천재적인 인물도 아닌데 자신의 자식은 천재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애들을 핍박하는 것이다.

사도세자를 현대의학으로 판정을 하면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였을 것이다.

또 하나 영조와 현대인의 공통점은 영조는 장희빈의 아들인 이복 형 균(경종)의 눈치를 봐 가며 능력을 키웠지만, 현대인 부모들은 자신이 어릴적 공부를 재대로 못한 이유와 현재의 삶을 살아가는 이유는 부모의 뒷바라지가 되지 않아서라고 생각한다.

만약, 나의 부모님이 나처럼 자식에게 해주었다면 지금의 삶보다는 잘 살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식들에게 부모로 부터 못 받은 한을 풀어 보려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부모로 부터 못받은 한풀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하지만, 영조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그의 아들 사도는 자신의 삶을 살아간 것이 아닌 영조가 바라고, 영조가 어릴적 부모로 부터 받지 못한 한을 사도에게 풀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도는 불행하게도 뒤주에 죽고 만다. 정치적인 죽음이라고 말들하지만 이미 아비인 영조의 교육관에 의해서 사도는 마음속에 피해를 입었음을 쉬이 알 수 있다.

아들 교육에 실패한 영조는 손자인 정조를 교육할때는 정상에 가까운 나이 때에 교육을 시작했으며 질타보다는 칭찬을 하였다고 한다. 요즘은 자식이 귀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니 후회하지 말고 아이들을 아이답게 키워야 하지 않을까? 자식은 자신들의 욕망을 대신하는 아바타이거나 게임에서 육성하는 캐릭터는 아니니 말이다.

현재 학생들의 다수는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자라야 하지만, 30%에 가까운 학생들이 주의력결핍 행동장애(ADHD) 증후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학생의 잘못이 아닌 부모의 책임이다. 문제는 자신들은 혹은 자기의 자식들은 30%에 포함되지 않을것이란 믿을 수 없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어쩌면 당연한 생각일 지도 모른다. 사람 중 0.5%만이 천재이고, 5%만이 영재인데 모든 부모들은 자신들의 자식은 100% 천재, 영재라고 생각하니 30%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고 핍박.학대 받아도 70%에 속해야 하고, 전체인구의 극소수인 1%이내의 특별한 사람으로 치부를 하니 이를 바꾸지 않는다면 조기교육, 사교육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드라마상 세자 균의 나이가 의심이 가고, 함축된 시간이 너무나 하다. 드라마 진행 시간상 균은 돌이 얼마지나지 않은것 같은데 숙종은 아들 균을 위해서 '소학'을 챙겨주고 있다. 숙종의 행위는 조기교육을 넘어서 아동학대에 지나지 않는다.

어쨌든 장희빈은 동이에 가 있는 숙종의 마음이 야속한듯 이야기를 한다. "신첩은 전하께 거짓 웃음을 보인적이 없습니다. 전하를 향한 마음은 진실이 아닌적이 없었다. 하지만 전하가 거짓 웃음을 지은적이 있다면 마음이 많이 아플겁니다". 하지만 숙종은 무엇을 말하는지 모른다는 듯 행동한다. 여자의 마음을 바람둥이 숙종은 몰랐던 것이다. 반대로 장희빈도 남자의 마음과 행동 행태을 몰랐던 것이다.


만약, 숙종이 장희빈에 조금더 관심을 가졌다면 장희빈은 인현왕후를 투기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반대로 남자인 숙종의 마음을 장희빈이 알았다면 또 두 사람간에는 다른 결말이 나지 않았을까? 이전 장희빈 관련 사극과는 다르게 현재 동이는 장희빈이 왜 투기와 질투의 화신이 되었는지를 표현하고 있는중이라고 생각한다. 관심과 집착은 생각하기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집착과 사랑을 구분하기는 쉽지가 않다. 짝사랑과 스토커의 차이가 받아들이는 사람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처럼 말이다.

동이의 김이영 작가는 여성의 심리묘사에 뛰어난 것 같다. 그래서 여성들에게 동이는 좋은 드라마 이지 않을까 한다. 반면에 역사에 대한 무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병훈 PD는 역사를 자세히 알면 드라마를 못쓴다는 말을 공공연히 말한다.

그러니 일반 시청자들이 동이에서 역사를 배우기는 난감하다. 오히려 드라마가 잘못된 역사지식이 될까 두렵다.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스스로 자신들이 역사상의 인물에 대한 지식과 이야기를 들어보면 쉬이 알 수 있다. 대부분 드라마에서 말한 내용이거나 소설에서 읽은 내용일 것이다. 그냥 보고 잊어버리는게 좋겠지만 차이를 알고 보면 더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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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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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탁발 2010.06.16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가가 인물창조 혹은 재해석의 한계를 보이는 것 같아요. 특히 장희빈에서 그런 느낌이 드네요.ㅎ

  2. BlogIcon labyrint 2010.06.16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이에 등장하는 캐릭터 모두가 역사적인 인물과 너무 다른 것 같아요.
    전혀 참고도 안 한 것 같은데요.
    원작 자체가 역사를 근거로 쓰지 않아서 한계인 것 같습니다.
    트랙백 겊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3. BlogIcon 라이너스™ 2010.06.16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4. BlogIcon 감자꿈 2010.06.16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이쓴 역사이야기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5. 레아 2010.06.16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서 듣기론 명심보감이나 소학이 그 시대의 아동교육서라고 하던데요.

  6. 마른장작 2010.06.16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쁘다 바뻐. 일 끝내고 겨우 들어왔네요. 갓쉰동님. 글 잘 보았습니다. 이번 동이를 보고 남들과는 특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쓰셨네요. 잘 봤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10.06.17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틀려서 그런지 싫은가 봅니다.. 다음 담당자도 그렇고.. 네티즌도 그렇구.. 이러다 매니아 사이트 되는거 아닌지..ㅠ.ㅠ.

  7. BlogIcon Tvian 2010.06.16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MBC <동이>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해당 포스트가 소개되었습니다.^^
    http://www.imbc.com/broad/tv/drama/dongyi/tvfun/

  8. BlogIcon Lida DaiDaiHua 2012.12.02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틀려서 그런지 싫은가 봅니다.. 다음 담당자도 그렇고.. 네티즌도 그렇구.. 이러다 매니아 사이트 되는거 아닌지 :-) :-)


왕비가 된 장옥정은 숙종의 직무실로 찾아간다. 그런데 공부를 시작할 때 처음 사용하던 소학을 발견한다. 왕이 애들이나 보는 '소학'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본 장희빈은 의외라는 듯 "어찌 소학을 들여다 보고 계십니까?" 물어본다.

옛 선조들은 공부하는 방법은 현재와 달라서 모든 서책은 암기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금같은 정보의 바다속에 사는 인터넷시대에 모든 책의 한글자도 빼놓지 않고 암기를 한다면 미쳐버릴 지도 모른다.

그만큼 당대에는 읽을 만한 책이 없으니 몇권의 책을 암기하고 암송하는 것이 가능했겠지만 지금은 Know How 암기력이 필수인 시대가 아닌 정보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를 찾아 자신에 맞게 습득하는 Know Where 가 똑똑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시대에 따라 지식인를 바라보는 시전이 다른것이다. 또다른 면은 한학을 하는 것을 경전을 대하듯 하였다. 기독교 경전인 성경을 구약에서 신약까지 외우고, 불교에서 불경을 암송하여 몸으로 채득하여 실천하는 삶을 목표로 하였다. 그래서 수신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것이다.

어쨌든 장희빈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꺼내든 숙종의 의외 모습을 보고 어찌하여 '소학'이십니까?라고 물어 본것이다. 그런데, 의외로 숙종은 세자균이 자라 학문의 초입에 들어야 할 시기가 다가왔으니 세자 균을 위해서 직접 준비를 하였다고 말한다. 이에 희빈 장씨는 자식을 생각하는 숙종의 모습에 감격한다.


자식이 학문의 초입에 들어갈 때 아비가 자식을 위해서 입문서를 직접선택하여 자식을 위해서 귀감이 될만한 글귀는 서명하고 준다. 이는 아비가 당연히 해야할 도리라고 생각을 하였다. 이는 왕가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왕가에서나 양반가에서는 7~8세가 되면 소학 등 입문서를 가지고 공부를 시켰다. 문제는 이런 조기교육에 효과는 없다는 것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단 다르지 않는데 한문과 영어의 공통점은 우리가 말하는 어순과 다르다. 그러니 말하는 것과 쓰는것이 다르다면 자라는 뇌에 부하가 생기고 오히려 자라는데 피해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어릴적의 신동. 영재가 커서 영재로 남아 있는 예가 별로 없다. 어짜피 크고나면 암기가 필요한것이 아닌, 가지고 있는 지식을 어떻게 응용하고 활용할 것인가가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왕가에서는 세자를 위해서 특별한 교육을 시킨다. 홈스쿨링처럼 어릴때는 직접 왕이 교육을 시키는 경우도 있고, 대부분 세자에게 사부를 두고 교육을 시키지만 이를 추후 검증하는 절차는 왕이 직접하는 경우가 있었다. 왕이 <통>을 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수 없었다. 이를 체계화하여 교육을 시키는데 이를 제왕학이라고 불리웠다.

하지만, 같은 왕자들이라고 해서 똑같은 교육을 시키지는 않았다. 세자는 제왕학을 가르치지만 그외 왕자들은 차기 왕이 되는 세자를 보필하거나 보좌하는 역할이거나 차기 왕이 아닌 왕가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교육을 시킨다. 세자와 기타 왕자들은 차별화 된 교육을 시킨다. 한마디로 체제순응적인 교육을 시키는 것이다.

드라마 동이에서 동이는 영조의 어머니이다. 영조의 어릴 때 영잉군(금)으로 천재적인 자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니 세자 균은 제왕학을 배웠지만, 세자균 보다 뛰어남을 자랑할 수 없었다. 

그런데 재미 있는 것은 천재적인 영조는 자식도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머리를 가지고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빠지는 착각인데 영조도 별반 다르지 않았던 모양이다. 영조 자신이 보통사람의 전형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영조의 아들인 사도세자는 머리가 나쁘지 않았지만 영조 자신에 비해서 배움이 짦았다고 한다. 영조는 늦게 얻은 아들 사도세자를 3살부터 조기영재교육을 시켰다. 머리가 나쁜(?) 아들을 보는 영조는 사도세자에게 과한 기대를 걸고 집중적인 교육을 하지만 따라오지 못하는 사도세자를 핍박하기가 끝이 없었다.

요즘 처럼 너는 누구를 닮아서 머리가 나쁜것이냐를 입에 달고 사는 현대 부모들의 모습이다.

그래서 사도세자는 저 멀리부터 영조만 보이면 오금이 절여 재대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펼쳐보이지 못하고 움추리게 된다. 이런 자식을 본 영조는 더욱더 세자 사도가 마땅치 않았다. 드라마 <이산>에서 사도가 영조만 보면 작아지는 사도를 표현한것은 일견 역사와 부합한 것이다.

잼있는 것은 요즘 광풍처럼 번진 조기교육은 옛 선조들이 하던 방법이긴 하지만 차이점이라면 체계적인 교육을 시키지 않고 단지 이웃집 아이가 하니 우리자식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이 다르점이다.

영조와 사도와의 관계에서 현대인들과 다른점은 영조는 천재적인 사람이였으니 모든 사람은 천재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인 다수는 천재적인 인물도 아닌데 자신의 자식은 천재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애들을 핍박하는 것이다.

사도세자를 현대의학으로 판정을 하면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였을 것이다.

또 하나 영조와 현대인의 공통점은 영조는 장희빈의 아들인 이복 형 균(경종)의 눈치를 봐 가며 능력을 키웠지만, 현대인 부모들은 자신이 어릴적 공부를 재대로 못한 이유와 현재의 삶을 살아가는 이유는 부모의 뒷바라지가 되지 않아서라고 생각한다.

만약, 나의 부모님이 나처럼 자식에게 해주었다면 지금의 삶보다는 잘 살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식들에게 부모로 부터 못 받은 한을 풀어 보려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부모로 부터 못받은 한풀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하지만, 영조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그의 아들 사도는 자신의 삶을 살아간 것이 아닌 영조가 바라고, 영조가 어릴적 부모로 부터 받지 못한 한을 사도에게 풀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도는 불행하게도 뒤주에 죽고 만다. 정치적인 죽음이라고 말들하지만 이미 아비인 영조의 교육관에 의해서 사도는 마음속에 피해를 입었음을 쉬이 알 수 있다.

아들 교육에 실패한 영조는 손자인 정조를 교육할때는 정상에 가까운 나이 때에 교육을 시작했으며 질타보다는 칭찬을 하였다고 한다. 요즘은 자식이 귀한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니 후회하지 말고 아이들을 아이답게 키워야 하지 않을까? 자식은 자신들의 욕망을 대신하는 아바타이거나 게임에서 육성하는 캐릭터는 아니니 말이다.

현재 학생들의 다수는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자라야 하지만, 30%에 가까운 학생들이 주의력결핍 행동장애(ADHD) 증후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학생의 잘못이 아닌 부모의 책임이다. 문제는 자신들은 혹은 자기의 자식들은 30%에 포함되지 않을것이란 믿을 수 없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어쩌면 당연한 생각일 지도 모른다. 사람 중 0.5%만이 천재이고, 5%만이 영재인데 모든 부모들은 자신들의 자식은 100% 천재, 영재라고 생각하니 30%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고 핍박.학대 받아도 70%에 속해야 하고, 전체인구의 극소수인 1%이내의 특별한 사람으로 치부를 하니 이를 바꾸지 않는다면 조기교육, 사교육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드라마상 세자 균의 나이가 의심이 가고, 함축된 시간이 너무나 하다. 드라마 진행 시간상 균은 돌이 얼마지나지 않은것 같은데 숙종은 아들 균을 위해서 '소학'을 챙겨주고 있다. 숙종의 행위는 조기교육을 넘어서 아동학대에 지나지 않는다.

어쨌든 장희빈은 동이에 가 있는 숙종의 마음이 야속한듯 이야기를 한다. "신첩은 전하께 거짓 웃음을 보인적이 없습니다. 전하를 향한 마음은 진실이 아닌적이 없었다. 하지만 전하가 거짓 웃음을 지은적이 있다면 마음이 많이 아플겁니다". 하지만 숙종은 무엇을 말하는지 모른다는 듯 행동한다. 여자의 마음을 바람둥이 숙종은 몰랐던 것이다. 반대로 장희빈도 남자의 마음과 행동 행태을 몰랐던 것이다.


만약, 숙종이 장희빈에 조금더 관심을 가졌다면 장희빈은 인현왕후를 투기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반대로 남자인 숙종의 마음을 장희빈이 알았다면 또 두 사람간에는 다른 결말이 나지 않았을까? 이전 장희빈 관련 사극과는 다르게 현재 동이는 장희빈이 왜 투기와 질투의 화신이 되었는지를 표현하고 있는중이라고 생각한다. 관심과 집착은 생각하기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집착과 사랑을 구분하기는 쉽지가 않다. 짝사랑과 스토커의 차이가 받아들이는 사람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처럼 말이다.

동이의 김이영 작가는 여성의 심리묘사에 뛰어난 것 같다. 그래서 여성들에게 동이는 좋은 드라마 이지 않을까 한다. 반면에 역사에 대한 무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병훈 PD는 역사를 자세히 알면 드라마를 못쓴다는 말을 공공연히 말한다.

그러니 일반 시청자들이 동이에서 역사를 배우기는 난감하다. 오히려 드라마가 잘못된 역사지식이 될까 두렵다.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스스로 자신들이 역사상의 인물에 대한 지식과 이야기를 들어보면 쉬이 알 수 있다. 대부분 드라마에서 말한 내용이거나 소설에서 읽은 내용일 것이다. 그냥 보고 잊어버리는게 좋겠지만 차이를 알고 보면 더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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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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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탁발 2010.06.16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가가 인물창조 혹은 재해석의 한계를 보이는 것 같아요. 특히 장희빈에서 그런 느낌이 드네요.ㅎ

  2. BlogIcon labyrint 2010.06.16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이에 등장하는 캐릭터 모두가 역사적인 인물과 너무 다른 것 같아요.
    전혀 참고도 안 한 것 같은데요.
    원작 자체가 역사를 근거로 쓰지 않아서 한계인 것 같습니다.
    트랙백 겊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3. BlogIcon 라이너스™ 2010.06.16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4. BlogIcon 감자꿈 2010.06.16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이쓴 역사이야기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5. 레아 2010.06.16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서 듣기론 명심보감이나 소학이 그 시대의 아동교육서라고 하던데요.

  6. 마른장작 2010.06.16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쁘다 바뻐. 일 끝내고 겨우 들어왔네요. 갓쉰동님. 글 잘 보았습니다. 이번 동이를 보고 남들과는 특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쓰셨네요. 잘 봤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10.06.17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틀려서 그런지 싫은가 봅니다.. 다음 담당자도 그렇고.. 네티즌도 그렇구.. 이러다 매니아 사이트 되는거 아닌지..ㅠ.ㅠ.

  7. BlogIcon Tvian 2010.06.16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MBC <동이>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해당 포스트가 소개되었습니다.^^
    http://www.imbc.com/broad/tv/drama/dongyi/tvfun/

  8. BlogIcon Lida DaiDaiHua 2012.12.02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틀려서 그런지 싫은가 봅니다.. 다음 담당자도 그렇고.. 네티즌도 그렇구.. 이러다 매니아 사이트 되는거 아닌지 :-) :-)

춘추(유승호)는 미생(정웅인)에게 보은을 하라고 요구를 한다. 이유는 천명을 죽인 대남보(류상욱)는 미생의 수 많은 자식중에서 하나이다. 그러니 대남보를 용서했으니 아버지 미생이 이에 합당한 보은을 하라는 것이다. 보은하는 방법은 왕의 후계자 싸움에서 누나인 미실(고현정)을 따르거나 매부인 세종을 따르지 말고 자신을 따르라는 뜻이다.

하지만, 대남보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와는 다르게 대남보는 춘추의 생부일지 모르는 용춘의 나이 많은 심복이다. 또한, 대남보의 딸이 용춘(도이성)의 부인이 되어 용태, 용산,용석을 낳는다. 용춘/대씨녀의 딸인 용태는 춘추에게 시집을 가서 인태각간을 낳는다.

대남보는 춘추 처인 용태의 외할아버지가 된다. 그러니 대남보는 미생의 자식이 될 수 없다. 대남보는 576년생인 용춘보다도 나이가 많았다. 대남보와 천명과 춘추의 아내인 용태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다음 기사를 참조 하기 바란다.

또한, 미생은 550년생으로 614년경인 드라마의 시간상. 65세의 늙은 사람이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609년에 이미 죽고 없다. 춘추는 귀신 미생을 자신의 지지세력으로 만들려고 했던 것이다. 귀신도 부릴줄 안다는 진지왕(금륜)의 아들 비형랑은 비담(김남길)이 아니고 춘추(유승호)였던 것이다.

건복 26년(609)에 세상을 떠났다. 나이가 60이었다 - 화랑세기 10세 풍월주 미생

또한, 천명은 천수를 누리고, 춘추가 진덕의 뒤를 이어 왕이 되는 모습을 살아생전에 보았다. 2009/08/13 - [역사이야기] - 사기.유사.세기 비교해보니 천명 천수를 누렸다?

이는 드라마의 허구적인 구성이긴 하지만, 대다수의 사극뿐만 아니고 소설도 기본적인 출생과 죽음을 달리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사극은 인물의 출생과 죽음과 가족관계는 철저히 준수하는것이 기본중에 기본이다. 

사극이나 드라마는 <사건>이 일어났을때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이 어떻게 <사건>에 관여를 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작가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고, 합리적인 당위를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 간다. 이를 <하얀거짓말>이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은 기본적인 인물 관계를 왜곡할 뿐만 아니고, 존재하는 인물을 전혀 엉뚱한 인물과 연관을 시키고, 그 시기에 생존해야 하는 천명,을제 같은 사람은 죽여버리고, 미생이나 문노처럼 죽었어야 할 사람들은 생존해서 활동을 하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유령으로 등장하거나 잘못된 연령대에서 활동하는 대남보나 미생이나 보종이나 임종 등 인물을 찾아보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다. 

또한, 마야왕후의 친동생인 14세 풍월주 호림(재)는 자신의 조카인 덕만의 편에 서 있지 않고, 세종의 편에 서서 덕만을 압박하고 있다. 호림에 대해서는 기회가 된다면 기사로 송고할 예정이다.


42회에서는 별다른 반전이 없고, 이야기 내용이 없다. 승계 싸움에서 미실파의 내분을 덕만은 왜 미실이 설원파와 세종파로 분열되는 것을 그냥 방관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서 덕만이 미실을 찾아가서 "왜? 그냥 방관하고 냅두셈?"하고 물어보는 장면이 있을 뿐이다.

하종공 또한 보종공을 도탑게 사랑하였다. (보종)공은 처음에는 (진평)제를 불러 아버지라고 하였다. 자라자 금하에게 돌아갔다. 제(帝)는 (보종을) 아들로 생각하여 내리는 재물이 심히 많았다. - 화랑세기 14세 풍월주 보종

 화랑세기는 멱살잡이로 사랑을 표하지않고, 드라마와는 다르게 하종(564년생)은 아들같이 나이어린 보종(580년생)을 너무나 귀엽게 사랑하였다. 찌질남 하종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2009/10/11 - [역사이야기] - 찌질남 하종(김정현)알고 보면 엄친아를 참조하시고, 미실의 딱까리 보종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2009/09/14 - [역사이야기] - 진평왕의 사위이며, 진평.춘추의 장인 보종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미실, 잠룡 비담을 자극하다.

미실이 자신의 아들인 비담을 데리고, "아들을 버렸다, 가차없이 버렸다. 황후가 되려고" 이에 비담은 멋있다"고 한다. "왜 너는 맞지 않는 덕만을 추종하느냐?"는 물음에 비담은 어머니에게 오리를 들어서 각인효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각인효과란 첫번째 본 사물을 어미처럼 따르는것을 이름한다. 그렇게 이야기하면 각인은 미실이 한것이다.

그리고 "비담아~. 너는 덕만을 연모하는 구나" 여인만을 사랑하는 자는 밟아 주고싶다."고 이야길 한다.
하지만 비담은 덕만을 통해서 삼한일통을 하겠다는 꿈을 꾸는 것이라고 한다. 이에 속으로 그래 비담아 너는 뼈속까지 나 미실이구나.라는듯 한다.

"얘야 너는 나의 젖무덤에서 자랐단다. 그래 각인이라면 너는 나를 알아보겠구나. 결국에는 어미인 미실을 따르겠구나 하듯이 묘한 미소를 날린다. 이는  "너 비담아 너는 진지왕의 아들이고, 천신황녀인 나 미실의 아들임을 니 스스로 알고 있다. 그런데 어찌하여 덕만의 딱까리가 되어 너를 초라하게 만드는 것이냐? 덕만과 춘추가 왕이 되는 꿈을  꿀수 있다면 너 비담은 왕중왕의  왕이 될수 있다는 꿈을 가져라 비담아"라는 식으로 은근히 부추기는 장면만이 있었을 뿐이다.


미실은 두가지의 수를 생각하고 있다. 하나는 자신이 왕이 되겠다는 꿈을 꾸는 것이고, 또하나는 자신이 실패했을 때 비담이 후에 왕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꿈을 심어주는 작업이다.

어쩌면 미실은 비담을 진지왕(금륜)과 미실의 아들이라고 천명하므로서 새로운 수를 두려할지도 모르겠다. 그래야 덕만과 춘추와 비담간에 균형추가 잡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실의 꿈은 미수에 그치고, 미실의 난은 실패한다. 그러니 당연히 덕만이 왕위에 오를수 있는 것이다. 칠숙의 난도 부질이 없었다. 실제 칠숙의 난은 미실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의 충복으로 칠숙을 그리고 있다. 그러니 칠숙의 난을 미실의 난을 연관시키려 노력할것이다. 관련기사 2009/07/26 - [역사이야기] - 미실의 충복 칠숙, 사실은 왕위 계승 일순위자

또한, 미실이 왜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등 삼국관련 기록에서 사라지고 <화랑세기>만 남게 되었는지를 이미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천명이 죽을때 마야가 미실에게 "너 미실에 관련된 모든 기록과 이름은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다"라고 저주를 하였다. 또한 덕만은 미실이 가진 모든 기득권을 잃어버릴수 있다고 경고를 한다. 모든것에는 역사적 기록도 포함되고 있는 것이다.

어찌되었던 비담 스스로도 조카인 춘추가  "성골이 무엇이고 진골이 무슨 상관이 있는가?" 골품은 개에게나 주어라 했을때 웃고 있었다. 왕의 아들도 아니고, 그렇다고 용수의 아들로 왕이 되겠다는 것도 아니고, 한다리 건너 공주의 자식인 춘추가 왕의 꿈을 꾼다면, 금륜(진지)와 미실의 아들인 비담자신은 춘추보다 왕위승계서열상 상석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또한, 미실은 금단의 지역을 돌파한 춘추를 보고서 왕후장상의 씨가 어디 있겠는가? 여인으로 덕만이 성골로 왕이 될수 있다면, 춘추가 진골로 왕이 될수 있다면, 진골이며 여인인 미실자신도 스스로 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된것이다.

그래서 덕만은 "춘추에게 자신(덕만)과 너 춘추가 잠자는 잠룡인 미실을 잠에서 깨어 나게 했다"고 머리를 쥐어박고 자책하고 있었던 것이다.


재미있게도 춘추는 법흥의 딸인 지소태후가 자신의 남편인 입종을 왕위에 올리지 않고, 입종/지소태후 사이에 난 7살 어리디 어린 진흥(심맥부)를 왕위에 올린 선례를 따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이미 춘추의 절대적인 배경인 천명과 용수를 죽여버렸다. 

친부일것 같은 용춘을 아무런 힘도 없는 무능한 존재로 만들어 버림으로서 12살 젖비린내 나는 춘추가 스스로 몸을 일으켜, 외할아버지 진평왕의 아내인 보량(박은빈)을 납치하여 혼례를 치르고, 뻔뻔스럽게 전각을 내 놓으라고 이야기를 하고, 염장을 사주하여 문노를 죽여버리는 만행까지 저질러 버린다. 관련기사 2009/10/13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김춘추의 이율배반적인 보량 납치혼

이런 춘추가 진흥왕의 유시인 백제를 무너트리고 삼국일통의 꿈을 실현해줄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것이다. 한마디로 이야기한다면, 과정은 필요없다. 힘없는 자는 필요없다. 죽은자는 말이 없다. 역사가 무슨 상관이냐. 시청율이면 만사 오케이다.

정직과 민주가 밥먹여주느냐? 힘없는 백성은 용산사태나, 쌍룡차사태처럼 시위에서 경찰이 폭력으로 진압을 하듯이 안강성(비화현)에서 본보기로 죽여버려야 기어오르지 않고, 반민주적인 자신들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어떠한 구실을 만들던지 김제동이나 손석희나 kbs 정연주나 ytn이나 밟아 주면 된다는 발상을 하는 것이다.

민주가 무슨소용이나 언론자유가 무슨 상관이냐, 자신의 기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결과만 좋으면 장땡이라는 이명박 정부의 실용주의와 닮음꼴이다.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도 거칠부의 입을 통해서 역사는 왜곡하지 마라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승자는, 왜곡한 미실의 승리로 끝났다. 또한, 작가들 스스로 역사왜곡(? 좋게 말해서 왜곡 사실 역사에 무지)을 밥먹듯이 하면서, 어쩔수 없는 시청율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러니 이들은 <언행일치>가 되지 않는 자들이 승리한다는 것을 몸소 실천해 보여주였다. 관련 기사는 2009/09/10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역사왜곡에 자유로울까? 사실은 를 참조하기 바란다.

어찌되었던, 미실은 자신이 그동안 이루지 못할 꿈인 <왕후의 꿈>이 "덕만이나 춘추에 비해서 초라하다"는 것을 비담의 질문을 통해서 순순히 알려주었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과는 다르게 미실은 이미 왕후의 꿈을 덕만이 태어나기도 전에 이뤄버렸다. 미실은 진평왕이 579년 13,또는 15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오를때, 545~549년생인 미실은 30대 즈음에 이미 진평왕의 왕후가 되었다. 

이 해 9월 진평제는 보명과 미실을 좌우후로 삼았다. - 화랑세기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처럼 미실이 <초라한 왕후>가 되기 위해서 노력할 필요 조차 없었던 것이다.

최근의 트랜드가 골드미스나 골드미시의 꿈이 어린 남자를 애인이나 남편으로 선호하는 풍토로 변해 버렸다. 이를 서구쪽에서는 쿠거족이라고 한다. 이미 미실은 시대를 앞서간 여인이였던 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덕만은 미실보다도 더 시대를 앞서간(?) 여인이였다.


580년대 생으로 그린 덕만과 천명은 23살이 되던 602년 아막성전투를 즈음해서 연적으로서 595년생인 8살 유신을 두고 충돌을 한다. 또한, 612년경 33살인 천명은 죽음을 앞두고 덕만에서 18살 유신과 함께 사랑의 도피를 하라고 유언을 남기기도 한다. 요즘으로 치면, 덕만과 천명은 어린 남자를 좋아하는 성적기호증인 쇼타로증후군이 있었다는 뜻이다.

요즘 이런 드라마를 만든다면 어찌될까? 방영금지 처분을 받지 않았을까? 어쩌면 방영된다고 해도 언론이나 네티즌의 비난에 직면했을 것이다. 하지만, 사극이니 괞찬아가 된다. 사실 사극이니 괞찬아가 아니고 <드라마>이니 괜찮다는 이야기가 주류이다.

사극은 목적성을 가지고 있는 드라마이다. 사극은 역사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이 진정한 목적이 아니다. 역사에 관심은 부차적인 목적에 지나지 않는다. 현세태를 풍자하거나 반영하거나 비판하기 위해서 사극형식을 빌려온것 뿐이다. 관련기사 2009/09/07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천추태후 사극의 묘미는 현실풍자

선덕여왕작가는 "백성(시청자)은 진실을 버거워한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스스로 극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알고 모르고 이용한것이다.  자기희생(?)으로 몸소 실천해 희생자가 된것이다. 한마디로 결과도 없는 결과지상주의에 빠진 현재의 세태를 반영한 것이다. 

PS. 고현정이 sbs 대물제작 지연으로 인해서 선덕여왕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제작사가 소송을 걸어왔군요. 이에 고현정은 제작사를 상대로 mbc제작 내조의여왕 출연불발과 sbs의 '타짜'에 출연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고현정의 내조의 여왕과 타자의 '이대 나온여자야'을 했었다면 또다른 재미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던 대물 제작사를 상대로 출연불가로 인한 손해에 대해서 맞고소를 하였다고 합니다. 선덕여왕처럼 고현정은 현실세계에서도 이슈의 중심에 서있군요. 고현정이 선덕여왕의 '나 미실이니까'처럼 소송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지 선덕여왕 만큼 흥미롭군요.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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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임현철 2009.10.14 0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 안봐도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안낼 하니...

  2. BlogIcon 朱雀 2009.10.14 0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원래 미실이 황후가 되었었군요. --;
    그럼 정말 드라마는 말이 안되어버리네요.
    거참...잘 읽고 갑니다. ^^

    • 미식 2009.10.14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미실은 실존인물이 아니고 허구라합니다
      어느 역사서에도 미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딱하나 미실이 역사서에 등장하나 그책은
      역사서인지 박물관인지 관리하던 사람이
      만들어낸 책...일명 위조역사서 라 하옵디다 ...
      그리하여 학계에선 미실을 인정치않는다 읽었사옵니다만

    • BlogIcon 갓쉰동 2009.10.15 0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실존인물이 아니라는 건 화랑세기를 사서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전제조건이 붙는거지요. 저는 아직 확신을 못하겠어용.. 위서인지.. 아니면 역사소설인지.. 너무나 정교해서용.. 화랑세기가.. 그런데 님이 증명함 해보실레용.. 저는 화랑세기가 의심스럽거든요.. 아주 많이..

      단, 선덕여왕 원작이 화랑세기를 <사서>로 인정했기 때문에..그에 맞추어 비판이나 해석을 해주는 겁니다. 전..

  3. ^^ 2009.10.14 0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아침에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선덕여왕 재미있지만
    갓쉰동님의 글을 읽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
    그리고 사실도 알게 되니 더욱 좋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길...^^

  4. BlogIcon 영웅전쟁 2009.10.14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새로운 것 배우니 좋은데
    오늘은 시간이 부족해 또 나중에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언제나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되시길 바랍니다.
    (여행중이라 나중에 다시 보죠 ㅋ)

  5. BlogIcon 라이너스™ 2009.10.14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긴장감.ㅎㅎ
    잘보고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6. BlogIcon pennpenn 2009.10.14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는 이 마다 시각이 다르니
    독자들은 이에 재미를 느낍니다.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전문적인 분석 글입니다.

  7. BlogIcon 푸른솔™ 2009.10.14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봐도 깊이있는 대단한 포스팅입니다.

  8. BlogIcon labyrint 2009.10.14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지금이 631년인 것 같네요.
    그럼 춘추는 28살이고 미실은 80대 할머니일텐데요...
    아... 모순이군요.
    트랙백 걸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9. 가은 2009.10.14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은 극일뿐 실제 역사와 혼동하지만 않으면 될거 같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10.15 0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알고 있는 가은님 맞는지요?

      혼동하지 않음 되는뎅..애초에 혼동하지 않게 만드는게 우선이지 않을까 합니당..

  10. 가은 2009.10.14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 허구라하는 미실은 어째서 황후가 되었다는건가요. 어쩜 극상 마야부인이 역사에 한줄도 남기지 않겠다는게 실제로 이루어진건 아닌지요.

    • BlogIcon 갓쉰동 2009.10.15 0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용한 화랑세기에서 그렇다는 거지용.. ㅋㅋ 원작자는 화랑세기가 남지 않고 미실이 등장하지 않는것을 마야의 말로 대치를하는거지용.. 마야를 통해서 자신의 견해를 밝힌겁니당.. ㅋㅋ

  11. BlogIcon 초록누리 2009.10.14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번편은 지루하게 질질 끄는 느낌이 강했어요...
    긴장감이 떨어지는데 묘하게 감정선으로 드라마를 끌고 가서 좀 그랬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15 0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작비는 없고, 인기는 있고, 연장은 했고, 덕만은 아프공..머 그런것 아니겠어용.. ㅋㅋ 점점 용두사미로..

  12. 마지막 말이 좀 의미 심장합니다... 2009.10.14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드라마에 허구라고 경고멘트를 날려줬으면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많이 아쉽군요...

  13. 그래도 꿈을 꾼다 2009.10.14 1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차피 역사의 기록이란 것도, 절반의 진실일 뿐입니다. 사람이 기록하는 것이니, 다 일일이 믿을수 없는 거죠. 사극이라고 해서 역사를 반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상상력이 빛을 발하는 사극이 많아져야 오히려 역사에 더 관심을 갖게 되는것 같아요. 생각의 틀에만 갇혀있으면 발전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제 생각을 말했을 뿐입니다. 아, 그리고 요번 글에는 오타가 있으시네요. 그냥 읽다보니 눈에 띄는 오타는 "젓무덤"이 아니라 "젖무덤"이고, "부축이는"- 이 아니고 "부추기는"이 맞는 표기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선덕여왕 작가는 글 실력이 상당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쇼타로 증후군? 로리타도 있는데요, 뭐... 어차피 드라마에선 유신은 덕만보다 10살은 연상으로 보여요~.

    • BlogIcon 갓쉰동 2009.10.15 0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도/님의 생각은 님이 역사를 모른다는 반증일 뿐입니다. 다른곳에 가셔서는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용.. ㅋㅋ

      냅 오타가 있군요. ㄳ 합니당.. ^___^
      글실력과 소설을 쓰는 실력과는 다른 문제 같아용.. 한마디로 작가는 일명 야부리는 잘까는 수준이라고 하지용.. 우매한 사람을 대상으로.. ㅋㅋ

  14. BlogIcon skagns 2009.10.14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고현정이 내조의 여왕과 타짜에요? 헐... 진짜 나왔으면
    정말 색달랐을 거 같은데 말이죠.
    암튼 미실과 비담의 관계도 참 재밌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미실이 죽을 때 어떤 감정라인을 주며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할지 기대가 되네요.
    잘 보고 갑니다. ^^

    • BlogIcon 갓쉰동 2009.10.15 0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고현정이 나온 타짜와 내조여왕에서 나왔다면..어땠을가 상상하는 건 만으로..도 잼있어용.. ㅋㅋ

  15. BlogIcon 워크투리멤버 2009.10.14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재밌는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6.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0.14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 드라마 하나에 참 많은 이야기꺼리가 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17. 갓쉰동님 광팬 2009.10.14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비형랑의 존재가 참 매력적입니다. 귀신도 부릴것 같을 정도로 재능도 있고 신출귀몰하면서 폐위된 왕의 자식이니 뭔가 드라마틱한 요소도 있고... 역사적 사실을 쌈싸먹는 들마이니 비형랑의 존재를 전면적으로 내세웠으면 어떨까 궁금합니다. 뭔가 매력적인 캐릭이 나올 것 같긴 한데...(비담의 분위기를 보면 비형랑의 냄새가 조금 나긴 합니다만)]

    하여튼 작가는 상당히 매력적이면서 악인으로만 볼 수 없는 미실을 왕후나 꿈꾸는 존재로 전락시켰으니 어이없군요. 제가 미실 원작자라면 좀 화날것 같습니다. 작가에 따라서 좀 더 입체적인 인물이 나왔을 것 같은데 그저 선악의 구분속에서 미실과 그 일당들을 하자 있는 인물들로 만들어버리니...

    • BlogIcon 갓쉰동 2009.10.15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비형량의 존재가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당..
      선덕여왕이 그나마 칭찬해줄만한 설정같아용.. 비담이 비형랑이당.. 내용은 부실했지만..

      미실 원작자과 선덕여왕 원작자는 서로 다릅니당.. ㅋㅋ

  18. 갓쉰동님 광팬 2009.10.14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저나 이 블로그 오면 자주 오시는 매니아들이 보이는군요 ㅋㅋㅋ 이제 친숙한 닉넴들이 너무 많습니다ㅋㅋㅋ

춘추(유승호)는 미생(정웅인)에게 보은을 하라고 요구를 한다. 이유는 천명을 죽인 대남보(류상욱)는 미생의 수 많은 자식중에서 하나이다. 그러니 대남보를 용서했으니 아버지 미생이 이에 합당한 보은을 하라는 것이다. 보은하는 방법은 왕의 후계자 싸움에서 누나인 미실(고현정)을 따르거나 매부인 세종을 따르지 말고 자신을 따르라는 뜻이다.

하지만, 대남보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와는 다르게 대남보는 춘추의 생부일지 모르는 용춘의 나이 많은 심복이다. 또한, 대남보의 딸이 용춘(도이성)의 부인이 되어 용태, 용산,용석을 낳는다. 용춘/대씨녀의 딸인 용태는 춘추에게 시집을 가서 인태각간을 낳는다.

대남보는 춘추 처인 용태의 외할아버지가 된다. 그러니 대남보는 미생의 자식이 될 수 없다. 대남보는 576년생인 용춘보다도 나이가 많았다. 대남보와 천명과 춘추의 아내인 용태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다음 기사를 참조 하기 바란다.

또한, 미생은 550년생으로 614년경인 드라마의 시간상. 65세의 늙은 사람이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609년에 이미 죽고 없다. 춘추는 귀신 미생을 자신의 지지세력으로 만들려고 했던 것이다. 귀신도 부릴줄 안다는 진지왕(금륜)의 아들 비형랑은 비담(김남길)이 아니고 춘추(유승호)였던 것이다.

건복 26년(609)에 세상을 떠났다. 나이가 60이었다 - 화랑세기 10세 풍월주 미생

또한, 천명은 천수를 누리고, 춘추가 진덕의 뒤를 이어 왕이 되는 모습을 살아생전에 보았다. 2009/08/13 - [역사이야기] - 사기.유사.세기 비교해보니 천명 천수를 누렸다?

이는 드라마의 허구적인 구성이긴 하지만, 대다수의 사극뿐만 아니고 소설도 기본적인 출생과 죽음을 달리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사극은 인물의 출생과 죽음과 가족관계는 철저히 준수하는것이 기본중에 기본이다. 

사극이나 드라마는 <사건>이 일어났을때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이 어떻게 <사건>에 관여를 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작가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고, 합리적인 당위를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 간다. 이를 <하얀거짓말>이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은 기본적인 인물 관계를 왜곡할 뿐만 아니고, 존재하는 인물을 전혀 엉뚱한 인물과 연관을 시키고, 그 시기에 생존해야 하는 천명,을제 같은 사람은 죽여버리고, 미생이나 문노처럼 죽었어야 할 사람들은 생존해서 활동을 하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유령으로 등장하거나 잘못된 연령대에서 활동하는 대남보나 미생이나 보종이나 임종 등 인물을 찾아보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다. 

또한, 마야왕후의 친동생인 14세 풍월주 호림(재)는 자신의 조카인 덕만의 편에 서 있지 않고, 세종의 편에 서서 덕만을 압박하고 있다. 호림에 대해서는 기회가 된다면 기사로 송고할 예정이다.


42회에서는 별다른 반전이 없고, 이야기 내용이 없다. 승계 싸움에서 미실파의 내분을 덕만은 왜 미실이 설원파와 세종파로 분열되는 것을 그냥 방관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서 덕만이 미실을 찾아가서 "왜? 그냥 방관하고 냅두셈?"하고 물어보는 장면이 있을 뿐이다.

하종공 또한 보종공을 도탑게 사랑하였다. (보종)공은 처음에는 (진평)제를 불러 아버지라고 하였다. 자라자 금하에게 돌아갔다. 제(帝)는 (보종을) 아들로 생각하여 내리는 재물이 심히 많았다. - 화랑세기 14세 풍월주 보종

 화랑세기는 멱살잡이로 사랑을 표하지않고, 드라마와는 다르게 하종(564년생)은 아들같이 나이어린 보종(580년생)을 너무나 귀엽게 사랑하였다. 찌질남 하종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2009/10/11 - [역사이야기] - 찌질남 하종(김정현)알고 보면 엄친아를 참조하시고, 미실의 딱까리 보종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2009/09/14 - [역사이야기] - 진평왕의 사위이며, 진평.춘추의 장인 보종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미실, 잠룡 비담을 자극하다.

미실이 자신의 아들인 비담을 데리고, "아들을 버렸다, 가차없이 버렸다. 황후가 되려고" 이에 비담은 멋있다"고 한다. "왜 너는 맞지 않는 덕만을 추종하느냐?"는 물음에 비담은 어머니에게 오리를 들어서 각인효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각인효과란 첫번째 본 사물을 어미처럼 따르는것을 이름한다. 그렇게 이야기하면 각인은 미실이 한것이다.

그리고 "비담아~. 너는 덕만을 연모하는 구나" 여인만을 사랑하는 자는 밟아 주고싶다."고 이야길 한다.
하지만 비담은 덕만을 통해서 삼한일통을 하겠다는 꿈을 꾸는 것이라고 한다. 이에 속으로 그래 비담아 너는 뼈속까지 나 미실이구나.라는듯 한다.

"얘야 너는 나의 젖무덤에서 자랐단다. 그래 각인이라면 너는 나를 알아보겠구나. 결국에는 어미인 미실을 따르겠구나 하듯이 묘한 미소를 날린다. 이는  "너 비담아 너는 진지왕의 아들이고, 천신황녀인 나 미실의 아들임을 니 스스로 알고 있다. 그런데 어찌하여 덕만의 딱까리가 되어 너를 초라하게 만드는 것이냐? 덕만과 춘추가 왕이 되는 꿈을  꿀수 있다면 너 비담은 왕중왕의  왕이 될수 있다는 꿈을 가져라 비담아"라는 식으로 은근히 부추기는 장면만이 있었을 뿐이다.


미실은 두가지의 수를 생각하고 있다. 하나는 자신이 왕이 되겠다는 꿈을 꾸는 것이고, 또하나는 자신이 실패했을 때 비담이 후에 왕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꿈을 심어주는 작업이다.

어쩌면 미실은 비담을 진지왕(금륜)과 미실의 아들이라고 천명하므로서 새로운 수를 두려할지도 모르겠다. 그래야 덕만과 춘추와 비담간에 균형추가 잡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실의 꿈은 미수에 그치고, 미실의 난은 실패한다. 그러니 당연히 덕만이 왕위에 오를수 있는 것이다. 칠숙의 난도 부질이 없었다. 실제 칠숙의 난은 미실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의 충복으로 칠숙을 그리고 있다. 그러니 칠숙의 난을 미실의 난을 연관시키려 노력할것이다. 관련기사 2009/07/26 - [역사이야기] - 미실의 충복 칠숙, 사실은 왕위 계승 일순위자

또한, 미실이 왜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등 삼국관련 기록에서 사라지고 <화랑세기>만 남게 되었는지를 이미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천명이 죽을때 마야가 미실에게 "너 미실에 관련된 모든 기록과 이름은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다"라고 저주를 하였다. 또한 덕만은 미실이 가진 모든 기득권을 잃어버릴수 있다고 경고를 한다. 모든것에는 역사적 기록도 포함되고 있는 것이다.

어찌되었던 비담 스스로도 조카인 춘추가  "성골이 무엇이고 진골이 무슨 상관이 있는가?" 골품은 개에게나 주어라 했을때 웃고 있었다. 왕의 아들도 아니고, 그렇다고 용수의 아들로 왕이 되겠다는 것도 아니고, 한다리 건너 공주의 자식인 춘추가 왕의 꿈을 꾼다면, 금륜(진지)와 미실의 아들인 비담자신은 춘추보다 왕위승계서열상 상석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또한, 미실은 금단의 지역을 돌파한 춘추를 보고서 왕후장상의 씨가 어디 있겠는가? 여인으로 덕만이 성골로 왕이 될수 있다면, 춘추가 진골로 왕이 될수 있다면, 진골이며 여인인 미실자신도 스스로 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된것이다.

그래서 덕만은 "춘추에게 자신(덕만)과 너 춘추가 잠자는 잠룡인 미실을 잠에서 깨어 나게 했다"고 머리를 쥐어박고 자책하고 있었던 것이다.


재미있게도 춘추는 법흥의 딸인 지소태후가 자신의 남편인 입종을 왕위에 올리지 않고, 입종/지소태후 사이에 난 7살 어리디 어린 진흥(심맥부)를 왕위에 올린 선례를 따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이미 춘추의 절대적인 배경인 천명과 용수를 죽여버렸다. 

친부일것 같은 용춘을 아무런 힘도 없는 무능한 존재로 만들어 버림으로서 12살 젖비린내 나는 춘추가 스스로 몸을 일으켜, 외할아버지 진평왕의 아내인 보량(박은빈)을 납치하여 혼례를 치르고, 뻔뻔스럽게 전각을 내 놓으라고 이야기를 하고, 염장을 사주하여 문노를 죽여버리는 만행까지 저질러 버린다. 관련기사 2009/10/13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김춘추의 이율배반적인 보량 납치혼

이런 춘추가 진흥왕의 유시인 백제를 무너트리고 삼국일통의 꿈을 실현해줄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것이다. 한마디로 이야기한다면, 과정은 필요없다. 힘없는 자는 필요없다. 죽은자는 말이 없다. 역사가 무슨 상관이냐. 시청율이면 만사 오케이다.

정직과 민주가 밥먹여주느냐? 힘없는 백성은 용산사태나, 쌍룡차사태처럼 시위에서 경찰이 폭력으로 진압을 하듯이 안강성(비화현)에서 본보기로 죽여버려야 기어오르지 않고, 반민주적인 자신들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어떠한 구실을 만들던지 김제동이나 손석희나 kbs 정연주나 ytn이나 밟아 주면 된다는 발상을 하는 것이다.

민주가 무슨소용이나 언론자유가 무슨 상관이냐, 자신의 기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결과만 좋으면 장땡이라는 이명박 정부의 실용주의와 닮음꼴이다.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도 거칠부의 입을 통해서 역사는 왜곡하지 마라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승자는, 왜곡한 미실의 승리로 끝났다. 또한, 작가들 스스로 역사왜곡(? 좋게 말해서 왜곡 사실 역사에 무지)을 밥먹듯이 하면서, 어쩔수 없는 시청율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러니 이들은 <언행일치>가 되지 않는 자들이 승리한다는 것을 몸소 실천해 보여주였다. 관련 기사는 2009/09/10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역사왜곡에 자유로울까? 사실은 를 참조하기 바란다.

어찌되었던, 미실은 자신이 그동안 이루지 못할 꿈인 <왕후의 꿈>이 "덕만이나 춘추에 비해서 초라하다"는 것을 비담의 질문을 통해서 순순히 알려주었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과는 다르게 미실은 이미 왕후의 꿈을 덕만이 태어나기도 전에 이뤄버렸다. 미실은 진평왕이 579년 13,또는 15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오를때, 545~549년생인 미실은 30대 즈음에 이미 진평왕의 왕후가 되었다. 

이 해 9월 진평제는 보명과 미실을 좌우후로 삼았다. - 화랑세기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처럼 미실이 <초라한 왕후>가 되기 위해서 노력할 필요 조차 없었던 것이다.

최근의 트랜드가 골드미스나 골드미시의 꿈이 어린 남자를 애인이나 남편으로 선호하는 풍토로 변해 버렸다. 이를 서구쪽에서는 쿠거족이라고 한다. 이미 미실은 시대를 앞서간 여인이였던 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덕만은 미실보다도 더 시대를 앞서간(?) 여인이였다.


580년대 생으로 그린 덕만과 천명은 23살이 되던 602년 아막성전투를 즈음해서 연적으로서 595년생인 8살 유신을 두고 충돌을 한다. 또한, 612년경 33살인 천명은 죽음을 앞두고 덕만에서 18살 유신과 함께 사랑의 도피를 하라고 유언을 남기기도 한다. 요즘으로 치면, 덕만과 천명은 어린 남자를 좋아하는 성적기호증인 쇼타로증후군이 있었다는 뜻이다.

요즘 이런 드라마를 만든다면 어찌될까? 방영금지 처분을 받지 않았을까? 어쩌면 방영된다고 해도 언론이나 네티즌의 비난에 직면했을 것이다. 하지만, 사극이니 괞찬아가 된다. 사실 사극이니 괞찬아가 아니고 <드라마>이니 괜찮다는 이야기가 주류이다.

사극은 목적성을 가지고 있는 드라마이다. 사극은 역사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이 진정한 목적이 아니다. 역사에 관심은 부차적인 목적에 지나지 않는다. 현세태를 풍자하거나 반영하거나 비판하기 위해서 사극형식을 빌려온것 뿐이다. 관련기사 2009/09/07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천추태후 사극의 묘미는 현실풍자

선덕여왕작가는 "백성(시청자)은 진실을 버거워한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스스로 극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알고 모르고 이용한것이다.  자기희생(?)으로 몸소 실천해 희생자가 된것이다. 한마디로 결과도 없는 결과지상주의에 빠진 현재의 세태를 반영한 것이다. 

PS. 고현정이 sbs 대물제작 지연으로 인해서 선덕여왕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제작사가 소송을 걸어왔군요. 이에 고현정은 제작사를 상대로 mbc제작 내조의여왕 출연불발과 sbs의 '타짜'에 출연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고현정의 내조의 여왕과 타자의 '이대 나온여자야'을 했었다면 또다른 재미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던 대물 제작사를 상대로 출연불가로 인한 손해에 대해서 맞고소를 하였다고 합니다. 선덕여왕처럼 고현정은 현실세계에서도 이슈의 중심에 서있군요. 고현정이 선덕여왕의 '나 미실이니까'처럼 소송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지 선덕여왕 만큼 흥미롭군요.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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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임현철 2009.10.14 0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 안봐도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안낼 하니...

  2. BlogIcon 朱雀 2009.10.14 0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원래 미실이 황후가 되었었군요. --;
    그럼 정말 드라마는 말이 안되어버리네요.
    거참...잘 읽고 갑니다. ^^

    • 미식 2009.10.14 1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미실은 실존인물이 아니고 허구라합니다
      어느 역사서에도 미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딱하나 미실이 역사서에 등장하나 그책은
      역사서인지 박물관인지 관리하던 사람이
      만들어낸 책...일명 위조역사서 라 하옵디다 ...
      그리하여 학계에선 미실을 인정치않는다 읽었사옵니다만

    • BlogIcon 갓쉰동 2009.10.15 0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래 실존인물이 아니라는 건 화랑세기를 사서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전제조건이 붙는거지요. 저는 아직 확신을 못하겠어용.. 위서인지.. 아니면 역사소설인지.. 너무나 정교해서용.. 화랑세기가.. 그런데 님이 증명함 해보실레용.. 저는 화랑세기가 의심스럽거든요.. 아주 많이..

      단, 선덕여왕 원작이 화랑세기를 <사서>로 인정했기 때문에..그에 맞추어 비판이나 해석을 해주는 겁니다. 전..

  3. ^^ 2009.10.14 0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아침에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선덕여왕 재미있지만
    갓쉰동님의 글을 읽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
    그리고 사실도 알게 되니 더욱 좋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길...^^

  4. BlogIcon 영웅전쟁 2009.10.14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새로운 것 배우니 좋은데
    오늘은 시간이 부족해 또 나중에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언제나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되시길 바랍니다.
    (여행중이라 나중에 다시 보죠 ㅋ)

  5. BlogIcon 라이너스™ 2009.10.14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긴장감.ㅎㅎ
    잘보고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6. BlogIcon pennpenn 2009.10.14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는 이 마다 시각이 다르니
    독자들은 이에 재미를 느낍니다.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전문적인 분석 글입니다.

  7. BlogIcon 푸른솔™ 2009.10.14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봐도 깊이있는 대단한 포스팅입니다.

  8. BlogIcon labyrint 2009.10.14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지금이 631년인 것 같네요.
    그럼 춘추는 28살이고 미실은 80대 할머니일텐데요...
    아... 모순이군요.
    트랙백 걸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9. 가은 2009.10.14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극은 극일뿐 실제 역사와 혼동하지만 않으면 될거 같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10.15 0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알고 있는 가은님 맞는지요?

      혼동하지 않음 되는뎅..애초에 혼동하지 않게 만드는게 우선이지 않을까 합니당..

  10. 가은 2009.10.14 1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 허구라하는 미실은 어째서 황후가 되었다는건가요. 어쩜 극상 마야부인이 역사에 한줄도 남기지 않겠다는게 실제로 이루어진건 아닌지요.

    • BlogIcon 갓쉰동 2009.10.15 0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용한 화랑세기에서 그렇다는 거지용.. ㅋㅋ 원작자는 화랑세기가 남지 않고 미실이 등장하지 않는것을 마야의 말로 대치를하는거지용.. 마야를 통해서 자신의 견해를 밝힌겁니당.. ㅋㅋ

  11. BlogIcon 초록누리 2009.10.14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번편은 지루하게 질질 끄는 느낌이 강했어요...
    긴장감이 떨어지는데 묘하게 감정선으로 드라마를 끌고 가서 좀 그랬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15 0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작비는 없고, 인기는 있고, 연장은 했고, 덕만은 아프공..머 그런것 아니겠어용.. ㅋㅋ 점점 용두사미로..

  12. 마지막 말이 좀 의미 심장합니다... 2009.10.14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드라마에 허구라고 경고멘트를 날려줬으면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많이 아쉽군요...

  13. 그래도 꿈을 꾼다 2009.10.14 1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차피 역사의 기록이란 것도, 절반의 진실일 뿐입니다. 사람이 기록하는 것이니, 다 일일이 믿을수 없는 거죠. 사극이라고 해서 역사를 반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상상력이 빛을 발하는 사극이 많아져야 오히려 역사에 더 관심을 갖게 되는것 같아요. 생각의 틀에만 갇혀있으면 발전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제 생각을 말했을 뿐입니다. 아, 그리고 요번 글에는 오타가 있으시네요. 그냥 읽다보니 눈에 띄는 오타는 "젓무덤"이 아니라 "젖무덤"이고, "부축이는"- 이 아니고 "부추기는"이 맞는 표기법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선덕여왕 작가는 글 실력이 상당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쇼타로 증후군? 로리타도 있는데요, 뭐... 어차피 드라마에선 유신은 덕만보다 10살은 연상으로 보여요~.

    • BlogIcon 갓쉰동 2009.10.15 0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도/님의 생각은 님이 역사를 모른다는 반증일 뿐입니다. 다른곳에 가셔서는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용.. ㅋㅋ

      냅 오타가 있군요. ㄳ 합니당.. ^___^
      글실력과 소설을 쓰는 실력과는 다른 문제 같아용.. 한마디로 작가는 일명 야부리는 잘까는 수준이라고 하지용.. 우매한 사람을 대상으로.. ㅋㅋ

  14. BlogIcon skagns 2009.10.14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고현정이 내조의 여왕과 타짜에요? 헐... 진짜 나왔으면
    정말 색달랐을 거 같은데 말이죠.
    암튼 미실과 비담의 관계도 참 재밌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미실이 죽을 때 어떤 감정라인을 주며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할지 기대가 되네요.
    잘 보고 갑니다. ^^

    • BlogIcon 갓쉰동 2009.10.15 0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고현정이 나온 타짜와 내조여왕에서 나왔다면..어땠을가 상상하는 건 만으로..도 잼있어용.. ㅋㅋ

  15. BlogIcon 워크투리멤버 2009.10.14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재밌는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6.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0.14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 드라마 하나에 참 많은 이야기꺼리가 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17. 갓쉰동님 광팬 2009.10.14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비형랑의 존재가 참 매력적입니다. 귀신도 부릴것 같을 정도로 재능도 있고 신출귀몰하면서 폐위된 왕의 자식이니 뭔가 드라마틱한 요소도 있고... 역사적 사실을 쌈싸먹는 들마이니 비형랑의 존재를 전면적으로 내세웠으면 어떨까 궁금합니다. 뭔가 매력적인 캐릭이 나올 것 같긴 한데...(비담의 분위기를 보면 비형랑의 냄새가 조금 나긴 합니다만)]

    하여튼 작가는 상당히 매력적이면서 악인으로만 볼 수 없는 미실을 왕후나 꿈꾸는 존재로 전락시켰으니 어이없군요. 제가 미실 원작자라면 좀 화날것 같습니다. 작가에 따라서 좀 더 입체적인 인물이 나왔을 것 같은데 그저 선악의 구분속에서 미실과 그 일당들을 하자 있는 인물들로 만들어버리니...

    • BlogIcon 갓쉰동 2009.10.15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비형량의 존재가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당..
      선덕여왕이 그나마 칭찬해줄만한 설정같아용.. 비담이 비형랑이당.. 내용은 부실했지만..

      미실 원작자과 선덕여왕 원작자는 서로 다릅니당.. ㅋㅋ

  18. 갓쉰동님 광팬 2009.10.14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저나 이 블로그 오면 자주 오시는 매니아들이 보이는군요 ㅋㅋㅋ 이제 친숙한 닉넴들이 너무 많습니다ㅋㅋㅋ

제사와 차례는 엄밀히 이야기해서 조금 차이가 있다. 그러나 추석은 제사였지 차례라고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설날이나 추석, 한식 등 명절에는 조상에 차례를 지낸다고 한다. 차례를 말할때 한자로 다(茶)례로 쓰고 읽기는 <차례>라고 한다. 차마시는 다도는 같이 차다(茶)를 쓰면서 <다>라고 읽는다. 그 이유는 아직 잘 모르겠다. 유사한 사례로 수레차(車)를 수레거(車)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

37대 선덕왕이후 일년에 여섯 번 5묘에 제사지냈으니, 곧 정월 2일·5일, 5월 5일, 7월 상순, 8월 1일·15일이었다. - 삼국사기 제사 신라

요즘 드라마 <선덕여왕> 때문에 오해가 있는 분을 위해서 신라의 제사기록은 27대 선덕여왕이 아니고, 780년 37대 선덕왕때 일이다. 신라는 1년에 6번의 제사를 지냈는데 그중 8월 15일 한가위 날에도 제사를 지냈다. 일본승려 엔닌의 기록이나 수서의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라에게는 8월 15일은 지금의 광복절 만큼 중요한 날로 기념하고 있다. 추수감사제로 중요한 날이 이날 하필 전승기념일까지 겹쳤다면 겹경사가 아닌가? 만약, 8월15일 광복절이 음력 8월15일이 되었다면 안봐도 DVD가 아닐까한다. 
 
관련글: 전승기념일이다 라는 있는 근거를 2009/09/26 - [역사이야기] - 중국 중추절은 신라 진평왕의 고구려 승전기념일? 글에서 <삼국사기>를 근거로 중추절은 진평왕의 603년 8월 대고구려 북한산성전쟁이나 668년 가을 고구려의 멸망을 기념하는 전승기념일이라고 주장했다.  

엄밀히 이야기해서 제사와 차례는 다르다. 하지만 요즘은 구분해서 사용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특정인을 기념할때는 제사라고 하고, 조상신 전체를 대상으로 할때는 차례라고 하는 듯하고, 상차림과 행사전반을 <차례>라고 구분하는 듯하다. 하지만 옛 조상들은 엄밀하게 구분하여 지낸것 같다.
 
왕실이나 양반들은 조상의 묘에 특별히 제사와 묘를 관리하는 <수묘인>을 두었는데, 이에 필요한 물품을 보관하는 창고와 <수묘인>의 생활과 음식장만 등 전반적인 묘관리소를  <재실>이라고 불렀다. 왕실에서는 녹을 받은 관리를 두고 왕릉을 보살피고 <전답>에서 나온 물품으로 제사를 치르고 하였다. 
  
제사와 차례를 구분해서 사용하였다고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특별히 제사말고도 차례만을 지낸 기록이 보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차례만 지낸때는 언제일까? <동지다례>라고 해서 동짓날만 다례를 지낸다. 동지에 다례를 지내는 이유는 겨울의 끝이고, 태양이 가장 낮은 곳에서 떠오르는 첫날이며, 실질적인 당해년의 시작과 전년의 끝이다. 그러니 새롭게 시작한다해서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깨끗한 물로서 하늘에 제사를 지낸것이 아닐까한다. 산천에 제를 지내는 것은 제왕이 만이 할수 있는 일이다.

어찌 되었던, 새해의 시작이란 의미가 강하고, 동지때가 되면 먹거리가 떨어질때 이니 하늘맞이로 차릴것은 없으니 차례로 대신한 것이 아닐까? 아니면 벽사의 의미가 강하지 않았을까한다. 민가에서의 <정안수>떠 놓고 하늘에 비는 것과 유사하다고 하겠다. 

 
현재까지 알려지기로는 보성의 차밭이 유명하지만 처음 차가 들어와 재배된 시기은 신라시대 말엽이 아닐까 한다. 물론, 차와, 다례예법은 그보다 오래 되었을 것이다. 도교 선의 용도로 사용되어진 차가 불가의 선종과 결합하여 다예가 되고 다도(차도)가 되었다. 그런 많은 사람들은 <차도(다도)>를 산사의 암자에서나 선을 행하면서 먹는 것으로 치부를 한다. 하지만 조선시대에도 차마시는 것을 일상처럼 하고 있었다.

조선왕조실록에 다례를 검색하다 보면 수천개의 <다례>기록이 나온다.  태종 이방원이 태상왕인 이성계와 차마시기 기록으로 부터 철종때까지 차마시기에 관한 무수한 기록들이 널려있다. 외국사신과 차마시기를 했다. 신하와 차마시기를 했다. 왕이 신하의 집을 방문해서도 차마시기를 즐겼다고 한다. 조선이 불가에서 널리 퍼진 차문화을 억압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또한, <차마시기>가 억불숭유와는 하등 상관이 없다고 보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한다.

제사가 차례로 바뀐 이유?
 

천명과 미실사이에 있는 다기


최소한 손님이 찾아오면 차마시기가 일상사였을 것이다. 요즘 사극을 보면 무조건 손님이 찾아오면 술마시는 것을 그리고 있지만, 술상보다 먼저 차를 대접한다. 그러니 사극에서 안주인이나 노비들에게 "주안상을 내와라" 하는 술마시고 놀자판으로 그리는 것은 고증에서 벗어난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자주 목격되는 장면중 여러사람이 모여있으면 차를 마시는 장면이나 다기들이 테이블위에 자주 등장한다. 물론, 당시에는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화려한 칠보채색자기는 등장하면 안되지만 말이다. 어찌되었던 조선시대 제사는 손님이 찾아오는 것 만큼 일상사이다. 그래서 차례란? 제사가 흔함의 자조섞인 말의 변형이 아닐까?

최근에는 많이 변하고 있지만, 예나 지금이나 명절이나 제사를 준비하는 건 여인들의 몫이였다. 지금도 며느리들이 명절날 시집에 가서 제사상이나 차례상을 차리고 나면 명절증후군이 생긴다. 이시기를 지나면 부부간에 금이 가는 수가 많고, 이혼에 이르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명절은 우리내 어머니이고, 며느리, 누나 동생인 여성들에는 힘들고 힘든 고역이 된다.

제사, 차례 상차림


예전에 종가집이나 어느정도 산다는 집은 1년에 지내는 제사가 수십차례이니 일상의 <차마시기> 만큼 흔하디 흔했다. 차를 내오는 것만큼 그집 안주인에게는 흔한일이고 한번의 제사를 지낼려면 수일은 준비해야 하니 일년중에 50~100일은 제사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요즘은 제사가 많이 줄고 단촐해 졌다. 처자들이 종가집 장손이나 일반 적으로 맏아들에 시집을 가려하지 않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사도 빼놓을 수 없는 이유중에 하나였다. 그렇지 않다면, 제사가 차례가 될 이유가 없지 않을까 한다. 며느리들의 자조적인 말이거나 종손들의 자조섞인 제사상이 차례상으로 변형 되었을 것이다.

 
또한 제사에 참여해야하는 사람도 차마시기 정도에 지나지 않을 만큼 <일상사> 정도로 치부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지않을까 한다. 그렇지 않다면 어르신들이 아랫사람들에게 조상을 손님맞이하는 것처럼 성심과 정갈하게 하라는 뜻일 지도 모른다. 어려운듯 하지만 쉽게 정성으로 지내라는 의미일수도 있다.

현재 이글을 올린  포스팅한 기사가도 다음 뷰 사는이야기/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이다. 차례란, 일상다반사<茶飯事>사 처럼 차나 밥먹는 것 만큼 일상적인 일이다. 옛날 여성들에게는 제사가 일상다반사 인것이다.

추석, 한가위, 중추절 처럼 
모든 문화 유래에는 한가지로만 이루워진 것이 없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융화되어서 생긴것이니 한가지로 유래를 찾는것은 맞지 않는것 같다. 

위에서 언급을 했지만 시대에 따라 명절의 내용과 형식이 바뀌고 있다. 남성들이 여성에게 사랑을 받고 싶다면, 명절날 스스로 음식이나 설거지 등에 적극 참여해야 하지 않을까한다. 그것이 명절이후 벌어진 명절증후군에서 쉽게 벗어나고 가정이 화목해지는 길이 아닐까 한다.

2009/09/27 - [역사이야기] - 추석, 한가위, 중추절과 차례상의 감춰진 진실찾기
2009/09/26 - [역사이야기] - 중국 중추절은 신라 진평왕의 고구려 승전기념일?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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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문화메타블로그 난장 2009.10.01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문화메타블로그 난장의 운영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가 문화메타블로그의 글들 중
    우수한 포스팅을 모아 오픈캐스트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
    갓쉰동님의 글이 우수하여 문화메타블로그 난장 오픈캐스트
    http://opencast.naver.com/NJ555 에 실었습니다.
    우수한 포스팅을 난장에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링크는 블로그로 바로 걸리기 때문에, 트래픽은 바로 이곳으로
    연결됩니다.
    구독하시면, 추후 난장의 좋은 포스팅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갓쉰동님의 글이 또 실릴수도 있겠지요? :)

    난장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

    * 난장 이야기 추석 특집호를 만들다 보니, 갓쉰동님의 포스팅이 좋아
    두개나 싣게 되었습니다. 영광입니다 :)

  3. 미나 2009.12.18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례는 간단하게 차나 마시면서 지내는 것이랍니다.

  4. BlogIcon 김용대 2012.01.01 0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끌모아 태산

  5. BlogIcon 고명진 2012.01.07 0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 최고야, 당신은 날 계몽있다

  6. BlogIcon 사만다 2012.04.04 0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해가 안갑니다.

  7. BlogIcon 새디 2012.04.06 0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8. BlogIcon 줄리아나 2012.05.11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은 오해였습니다.

  9.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0.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1.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2. BlogIcon check this out 2012.07.14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수는 극히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시위를 하였고 경찰들이 폭력진압이였을 뿐이다

  13. BlogIcon Neeper 2012.09.29 1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을 초월한다. 한신이 동네 불량배들에게 몹쓸 짓을 다 당하고, 바짓가랑이 밑을 기어가면서도, 인내하듯이 비담도 김서현의 부하들에 죽도록 맞아 가면서 참았다. 하지만, 식탐, 정확히

  14. BlogIcon n100 respirator protection 2012.11.01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왕이 마흔일곱의 나이에 등극했다고 기록하고 있네요. 젊은 나이에 성조황고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

  15. BlogIcon puppy fence panels 2012.11.07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적으로 놀라운 것입니다. 수많은 새로운 브랜드 이름은 다른 가전 제품과 함께

  16.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수는 극히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시위를 하였고 경찰들이 폭력진압이였을 뿐이다

  17.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수는 극히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시위를 하였고 경찰들이 폭력진압이였을 뿐이다

  18. BlogIcon hurricane survival kit hawaii 2012.12.10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한, 아무리 미국이 광우병내성을 지니고 있더라도 유전적 결함으로 자연발생적으로 발견되어야 하는 광우병소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은 도축되기전에 소멸되었거나 도축과정에 은폐되거나 검역과정에 통과되어 전세계 식탁에 올랐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19. BlogIcon hurricane survival kit hawaii 2012.12.10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한, 아무리 미국이 광우병내성을 지니고 있더라도 유전적 결함으로 자연발생적으로 발견되어야 하는 광우병소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은 도축되기전에 소멸되었거나 도축과정에 은폐되거나 검역과정에 통과되어 전세계 식탁에 올랐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20. BlogIcon portable dog fence for camping 2012.12.22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야 하는지는 더더욱 알 수 없다. 단지, 광우병소의 총노출수와 환자수 만을 알 수 있다. 이를 기준으

제사와 차례는 엄밀히 이야기해서 조금 차이가 있다. 그러나 추석은 제사였지 차례라고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설날이나 추석, 한식 등 명절에는 조상에 차례를 지낸다고 한다. 차례를 말할때 한자로 다(茶)례로 쓰고 읽기는 <차례>라고 한다. 차마시는 다도는 같이 차다(茶)를 쓰면서 <다>라고 읽는다. 그 이유는 아직 잘 모르겠다. 유사한 사례로 수레차(車)를 수레거(車)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

37대 선덕왕이후 일년에 여섯 번 5묘에 제사지냈으니, 곧 정월 2일·5일, 5월 5일, 7월 상순, 8월 1일·15일이었다. - 삼국사기 제사 신라

요즘 드라마 <선덕여왕> 때문에 오해가 있는 분을 위해서 신라의 제사기록은 27대 선덕여왕이 아니고, 780년 37대 선덕왕때 일이다. 신라는 1년에 6번의 제사를 지냈는데 그중 8월 15일 한가위 날에도 제사를 지냈다. 일본승려 엔닌의 기록이나 수서의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라에게는 8월 15일은 지금의 광복절 만큼 중요한 날로 기념하고 있다. 추수감사제로 중요한 날이 이날 하필 전승기념일까지 겹쳤다면 겹경사가 아닌가? 만약, 8월15일 광복절이 음력 8월15일이 되었다면 안봐도 DVD가 아닐까한다. 
 
관련글: 전승기념일이다 라는 있는 근거를 2009/09/26 - [역사이야기] - 중국 중추절은 신라 진평왕의 고구려 승전기념일? 글에서 <삼국사기>를 근거로 중추절은 진평왕의 603년 8월 대고구려 북한산성전쟁이나 668년 가을 고구려의 멸망을 기념하는 전승기념일이라고 주장했다.  

엄밀히 이야기해서 제사와 차례는 다르다. 하지만 요즘은 구분해서 사용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특정인을 기념할때는 제사라고 하고, 조상신 전체를 대상으로 할때는 차례라고 하는 듯하고, 상차림과 행사전반을 <차례>라고 구분하는 듯하다. 하지만 옛 조상들은 엄밀하게 구분하여 지낸것 같다.
 
왕실이나 양반들은 조상의 묘에 특별히 제사와 묘를 관리하는 <수묘인>을 두었는데, 이에 필요한 물품을 보관하는 창고와 <수묘인>의 생활과 음식장만 등 전반적인 묘관리소를  <재실>이라고 불렀다. 왕실에서는 녹을 받은 관리를 두고 왕릉을 보살피고 <전답>에서 나온 물품으로 제사를 치르고 하였다. 
  
제사와 차례를 구분해서 사용하였다고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특별히 제사말고도 차례만을 지낸 기록이 보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차례만 지낸때는 언제일까? <동지다례>라고 해서 동짓날만 다례를 지낸다. 동지에 다례를 지내는 이유는 겨울의 끝이고, 태양이 가장 낮은 곳에서 떠오르는 첫날이며, 실질적인 당해년의 시작과 전년의 끝이다. 그러니 새롭게 시작한다해서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깨끗한 물로서 하늘에 제사를 지낸것이 아닐까한다. 산천에 제를 지내는 것은 제왕이 만이 할수 있는 일이다.

어찌 되었던, 새해의 시작이란 의미가 강하고, 동지때가 되면 먹거리가 떨어질때 이니 하늘맞이로 차릴것은 없으니 차례로 대신한 것이 아닐까? 아니면 벽사의 의미가 강하지 않았을까한다. 민가에서의 <정안수>떠 놓고 하늘에 비는 것과 유사하다고 하겠다. 

 
현재까지 알려지기로는 보성의 차밭이 유명하지만 처음 차가 들어와 재배된 시기은 신라시대 말엽이 아닐까 한다. 물론, 차와, 다례예법은 그보다 오래 되었을 것이다. 도교 선의 용도로 사용되어진 차가 불가의 선종과 결합하여 다예가 되고 다도(차도)가 되었다. 그런 많은 사람들은 <차도(다도)>를 산사의 암자에서나 선을 행하면서 먹는 것으로 치부를 한다. 하지만 조선시대에도 차마시는 것을 일상처럼 하고 있었다.

조선왕조실록에 다례를 검색하다 보면 수천개의 <다례>기록이 나온다.  태종 이방원이 태상왕인 이성계와 차마시기 기록으로 부터 철종때까지 차마시기에 관한 무수한 기록들이 널려있다. 외국사신과 차마시기를 했다. 신하와 차마시기를 했다. 왕이 신하의 집을 방문해서도 차마시기를 즐겼다고 한다. 조선이 불가에서 널리 퍼진 차문화을 억압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또한, <차마시기>가 억불숭유와는 하등 상관이 없다고 보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한다.

제사가 차례로 바뀐 이유?
 

천명과 미실사이에 있는 다기


최소한 손님이 찾아오면 차마시기가 일상사였을 것이다. 요즘 사극을 보면 무조건 손님이 찾아오면 술마시는 것을 그리고 있지만, 술상보다 먼저 차를 대접한다. 그러니 사극에서 안주인이나 노비들에게 "주안상을 내와라" 하는 술마시고 놀자판으로 그리는 것은 고증에서 벗어난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자주 목격되는 장면중 여러사람이 모여있으면 차를 마시는 장면이나 다기들이 테이블위에 자주 등장한다. 물론, 당시에는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화려한 칠보채색자기는 등장하면 안되지만 말이다. 어찌되었던 조선시대 제사는 손님이 찾아오는 것 만큼 일상사이다. 그래서 차례란? 제사가 흔함의 자조섞인 말의 변형이 아닐까?

최근에는 많이 변하고 있지만, 예나 지금이나 명절이나 제사를 준비하는 건 여인들의 몫이였다. 지금도 며느리들이 명절날 시집에 가서 제사상이나 차례상을 차리고 나면 명절증후군이 생긴다. 이시기를 지나면 부부간에 금이 가는 수가 많고, 이혼에 이르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명절은 우리내 어머니이고, 며느리, 누나 동생인 여성들에는 힘들고 힘든 고역이 된다.

제사, 차례 상차림


예전에 종가집이나 어느정도 산다는 집은 1년에 지내는 제사가 수십차례이니 일상의 <차마시기> 만큼 흔하디 흔했다. 차를 내오는 것만큼 그집 안주인에게는 흔한일이고 한번의 제사를 지낼려면 수일은 준비해야 하니 일년중에 50~100일은 제사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요즘은 제사가 많이 줄고 단촐해 졌다. 처자들이 종가집 장손이나 일반 적으로 맏아들에 시집을 가려하지 않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사도 빼놓을 수 없는 이유중에 하나였다. 그렇지 않다면, 제사가 차례가 될 이유가 없지 않을까 한다. 며느리들의 자조적인 말이거나 종손들의 자조섞인 제사상이 차례상으로 변형 되었을 것이다.

 
또한 제사에 참여해야하는 사람도 차마시기 정도에 지나지 않을 만큼 <일상사> 정도로 치부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지않을까 한다. 그렇지 않다면 어르신들이 아랫사람들에게 조상을 손님맞이하는 것처럼 성심과 정갈하게 하라는 뜻일 지도 모른다. 어려운듯 하지만 쉽게 정성으로 지내라는 의미일수도 있다.

현재 이글을 올린  포스팅한 기사가도 다음 뷰 사는이야기/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이다. 차례란, 일상다반사<茶飯事>사 처럼 차나 밥먹는 것 만큼 일상적인 일이다. 옛날 여성들에게는 제사가 일상다반사 인것이다.

추석, 한가위, 중추절 처럼 
모든 문화 유래에는 한가지로만 이루워진 것이 없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가 융화되어서 생긴것이니 한가지로 유래를 찾는것은 맞지 않는것 같다. 

위에서 언급을 했지만 시대에 따라 명절의 내용과 형식이 바뀌고 있다. 남성들이 여성에게 사랑을 받고 싶다면, 명절날 스스로 음식이나 설거지 등에 적극 참여해야 하지 않을까한다. 그것이 명절이후 벌어진 명절증후군에서 쉽게 벗어나고 가정이 화목해지는 길이 아닐까 한다.

2009/09/27 - [역사이야기] - 추석, 한가위, 중추절과 차례상의 감춰진 진실찾기
2009/09/26 - [역사이야기] - 중국 중추절은 신라 진평왕의 고구려 승전기념일?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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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문화메타블로그 난장 2009.10.01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문화메타블로그 난장의 운영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가 문화메타블로그의 글들 중
    우수한 포스팅을 모아 오픈캐스트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
    갓쉰동님의 글이 우수하여 문화메타블로그 난장 오픈캐스트
    http://opencast.naver.com/NJ555 에 실었습니다.
    우수한 포스팅을 난장에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링크는 블로그로 바로 걸리기 때문에, 트래픽은 바로 이곳으로
    연결됩니다.
    구독하시면, 추후 난장의 좋은 포스팅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갓쉰동님의 글이 또 실릴수도 있겠지요? :)

    난장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

    * 난장 이야기 추석 특집호를 만들다 보니, 갓쉰동님의 포스팅이 좋아
    두개나 싣게 되었습니다. 영광입니다 :)

  3. 미나 2009.12.18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례는 간단하게 차나 마시면서 지내는 것이랍니다.

  4. BlogIcon 김용대 2012.01.01 0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끌모아 태산

  5. BlogIcon 고명진 2012.01.07 0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큰 최고야, 당신은 날 계몽있다

  6. BlogIcon 사만다 2012.04.04 0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해가 안갑니다.

  7. BlogIcon 새디 2012.04.06 0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8. BlogIcon 줄리아나 2012.05.11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은 오해였습니다.

  9.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0.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1.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2. BlogIcon check this out 2012.07.14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수는 극히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시위를 하였고 경찰들이 폭력진압이였을 뿐이다

  13. BlogIcon Neeper 2012.09.29 1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을 초월한다. 한신이 동네 불량배들에게 몹쓸 짓을 다 당하고, 바짓가랑이 밑을 기어가면서도, 인내하듯이 비담도 김서현의 부하들에 죽도록 맞아 가면서 참았다. 하지만, 식탐, 정확히

  14. BlogIcon n100 respirator protection 2012.11.01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왕이 마흔일곱의 나이에 등극했다고 기록하고 있네요. 젊은 나이에 성조황고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

  15. BlogIcon puppy fence panels 2012.11.07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적으로 놀라운 것입니다. 수많은 새로운 브랜드 이름은 다른 가전 제품과 함께

  16.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수는 극히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시위를 하였고 경찰들이 폭력진압이였을 뿐이다

  17.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수는 극히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시위를 하였고 경찰들이 폭력진압이였을 뿐이다

  18. BlogIcon hurricane survival kit hawaii 2012.12.10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한, 아무리 미국이 광우병내성을 지니고 있더라도 유전적 결함으로 자연발생적으로 발견되어야 하는 광우병소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은 도축되기전에 소멸되었거나 도축과정에 은폐되거나 검역과정에 통과되어 전세계 식탁에 올랐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19. BlogIcon hurricane survival kit hawaii 2012.12.10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한, 아무리 미국이 광우병내성을 지니고 있더라도 유전적 결함으로 자연발생적으로 발견되어야 하는 광우병소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은 도축되기전에 소멸되었거나 도축과정에 은폐되거나 검역과정에 통과되어 전세계 식탁에 올랐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20. BlogIcon portable dog fence for camping 2012.12.22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야 하는지는 더더욱 알 수 없다. 단지, 광우병소의 총노출수와 환자수 만을 알 수 있다. 이를 기준으


부제: 너무 빨리 등장한 엄친아 유승호

아마도 제목과 부제를 보면서 엽기에 로리타까지 등장하다니 너무 자극적인 낚시 제목이 아닌가 할 것이다. 왠 뜬끔없이 춘추의 등장이 너무 빨랐냐고 반문할 지도 모른다. 또한, 이전글에서 너무 늦게 나왔다고 하더니 이제 와서 "유승호가 너무 빨리 등장했다"고 하니 이해가 안된다고 할 수도 있다. 너무 늦게 나온 이유는 이전글에서 충분히 설명했다고 생각한다.

그 동안 <선덕여왕>은 예고편으로 계속 춘추를 보여줄 듯, 사실은 유승호를 언급하면서 몇주일
근 한달 동안을 우려먹은 사골국처럼 우리고 우려서 더이상 우려먹을 수 없는 단계에서 최후의 병기라는 춘추를, 정확히는 유승호를 34회에 그것도 1분도 안되게 공개했다. 

그런데 너무빨리 등장을 시켰다고 하다니, 그러면 도대체 얼마나 더 시청자를 우롱해야 하냐고 반문할 지도 모른다.

미안하지만, 시청자를 정말 우롱하는 것은 유승호가 빨리 등장하면 할수록 시청자를 우롱하는 것이다. 아마도 이글을 다 읽고 난다면 충분히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실은 이번 글을 쓰기 위해서 이전 기사 2편을 송고한 것이다.


사실 유승호의 공개도 엠비씨(mbc)측에서는 최후의 떡밥이니 공개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KBS2의 월화드라마  <공주가 돌아 왔다:공돌아>의 황신혜와 오연수를 견제하기 위한 술책으로 어쩔 수 없이 공개한 측면도 있을 것이다.

어찌되었던 그 동안 꾸준히 떡밥을 뿌린 춘추(유승호)가 34회에 드디어 나타났다. 여성 사극인 선덕여왕의 주 시청자가 목메인 유승호가 나타나므로 해서 선덕여왕이 새로운 발전을 할것인가? 아니면 이대로 정체가 될것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결정될 것이다.

제33부 2009년 9월 14일 40.6% 42.1% 39.9% 41.7%
제34부 2009년 9월 15일 42.3% 43.9% 40.0% 43.2%

9월 14일(화) 34회에 공개된 유승호효과에 의한 시청율은 시청율조사기관  TNS나 AGB에서 전일 9월 13일(월)에 비해서 약 0~1.5%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 또한, 유승호효과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풍월주비재와 비담의 좌충우돌 연기 때문도 있으니 실질적으로 유승호 효과만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그다지 효과를 보지는 못한 것 같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지만, KBS 2의 <공돌아>의 견제를 했다고는 할 수 있다.

그런데 춘추의 정체를 알고 나면, 실망감이 대단하지 않을까한다.


사실 춘추는 <선덕여왕>에서 풍월주 비재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시제인 612년에는 등장하면 안된다.

그런데도 선덕여왕에서 유승호라는 떡밥을 꾸준히 떨구고, 시청자들은 붕어들 처럼 왜 공갈탄만 남발하냐고 성화였다. 그러니 원죄는 선덕여왕 제작진에게 있다.

그러니 여성들은 너무들 좋아라 하면서 시청하고  침을 흘리는 것도 좋지만, 알고 침을 흘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 나쁘게 이야기하면 선덕여왕 제작팀은 선덕여왕을 시청하는 여성들을 알게모르게 <꽃보다남자>를 넘어서 어린아이를 성적대상으로 하는 로리타증후군으로 만드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사실 사극을 표방하는 <선덕여왕>에서 나이불문, 정체불명의 10화랑을 유신과 비슷한 또래로 만들때 부터 이미 그 징조가 시작되기는 했다. 

또한, 엄태웅(유신)을 덕만의 보디가드로 설정하는 순간에 로리타는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엄태웅은 <선덕여왕>에 녹아나지 못하고, 선덕여왕의 주변인으로 서성거리게 되었으며, 의도하지 않게 이승효(알천)와 김남길(비담)만이 대박을 터트렸다.

어찌되었던 <선덕여왕> 제작팀이 "선덕여왕을 사극으로 만들겠다"고 생각할때 주시청자를 누구로 설정을 하였을까? 남성? 물론, 기본적으로 남성들은 사극을 주로 시청하는 주시청자이다. 또한 역사에 대한 관심도 많이 있다.

<화랑세기>에서만 등장하는 미실은 남성들에게 <팜므파탈>의 묘한 매력을 발산하고, 여성들에게도 매력적인 존재이다. 덕만인 선덕여왕은 기록상에 최초의 여왕이니 이보다 좋은 소재가 없다. 또한, 삼국통일(삼국일통)의 초석을 놓은 김춘추와 김유신은 매력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제작팀은
남성은 기본으로 깔고가고,여성들을 대상으로 사극을 만들고자 했다. 여성들은 주로 역사에 관심이 없다. 그러니 드라마상에서 화려하게 보이는 의상이나 시작적효과에 치중을 한다.

배우들의 연기에만 집중을 하고 역사적인 팩트에는 관심이 없다. 또한, 대화의 내용보다는 대화를 할때의 표정이나, 말투나 옷차림에 관심이 있다. 

위의 여러가지 사항만을 감안하면서 선덕여왕제작팀이나 원작자가 의도를 했을까? <꽃보다남자>를 뛰어넘는(?) 유승호를 내세워 <엄친아>를 기획했을 것이다. 그래서 글쓴이가 선덕여왕제작팀이 엄친아를 넘어서 <로리타>를 노리는 것이 아닌가 비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원작자나 제작팀이 연인으로의 <꽃보다남자>를 넘어서 모성본능이나 <엄친아>를 넘어서 <언니부대>도 아니고 <로리타>를 노렸다고 보지는 않는다. 원작자나 제작팀도 모르고 행한 범죄(?)이다. 또한, 이들을 열광하는 시청자도 알고 모르게 공범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글을 쓰고 나면, 공범의식과 <죄수의 딜레머>에 빠진 네티즌들의 반발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끝까지 이글을 보시길 권한다. 이전 몇편의 글을 보신 분은 어느정도 내성이 생겨서 별다른
반응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처음 이글을 보신 분이라면 별 미친X를 다 봤냐고 이야기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네티즌들이 무슨 죄가 있겠는가? 원작자도, 제작자도 모르고 하는 미친짓인데 말이다.

일단 유신을 예로 들기로 하자, 김유신은 역사적으로 이미 출생년과 사망년이 알려져 있다. 김유신은 595년에 태어났다. <선덕여왕>에서 풍월주 비재를 통해서 15대 국선이며 풍월주에 오른  612년 유신 나이는 18세가 된다. 엄태웅이 하기에는 나이가 좀 많지 않는가? 이런 엄태웅이 602년 아막성 전투에 참여를 한다. 당시 나이는 8세가 되는 초등학교 입학할 때의 나이다.

그렇다면 김남길(비담)이 나오기전에 누나부대를 이끌었던 이승효(알천)은 언제 태어났을까? 알천을 선조로 모시는 <소>씨의 족보에는 575년에 알천이 태어났다고 한다. 이런 알천이 612년 풍월주 비재에 등장한다. 이때 알천의 나이는 38살이 된다. 그런데 이승효(알천)는 엄태웅(유신)보다 젊어보인다.

비담은 어떨까? <선덕여왕>에 의하면 584년 <건복원년>에 비담이 태어났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비담은 드라마 내의 정황상 진지왕이 폐위되는 해인  580년생이 되어야 한다. 어찌되었던 612년 풍월주 비재일때 비담은 29(584년)~ 33살(580년)이 되는 것이다. 

유신을 제외하면, 비담이나, 보종(580년생,백도빈)이나, 알천은 비슷한 10년지기에 들어가는 인물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다들 20대의 나이나 10대 후반의 나이로 설정되어 있다. 여기서 하일라이트는 천명을 죽인 대남보(류상욱)이다. 대남보는 드라마상 미생(550년생)의 아들로 나온다.

하지만, <선덕여왕>에서 모본으로 삼은 화랑세기에 의하면 대남보(류상욱)는 사위인 용춘(도이성:576년생) 보다도 나이가 적어도 20세 가량 많다. 그런데 대남보는 용춘(도이성)보다 나이가 어리고, 유신(엄태웅)의 나이 18세 또래로 나온다.

대략 <선덕여왕>이 <꽃보다남자>를 너무 심취하다 못해, 여성들에게 꽃미남들을 내 놓으면 무조건 시청율을 먹고 들어간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여성 시청자들을 알로 보고 있다는 것이 충분히 증명되었다고 할 수 있다.

대남보(류상욱), 용춘의 장인 즉 춘추의 할아버지뻘

문제는, 여성 시청자들은 무감각하다는 것이다. 물론, 이는 <선덕여왕>제작팀이 의도한 것이다. 10대~40대의 여성 주시청자를 대상으로 사극을 만들 생각을 했기 때문에 있지도 않은 <10화랑>을 20대에서 30대의 배우들로 발탁해서 유신의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를 10대의 동년배이거나 비슷한 년배로 설정해 버렸다는 것이다.
또한, 엄포스의 엄태웅과 비담에 김남길을 섭외하고, 엄친아를 예상하고, 춘추의 배역을 유승호로 낙점하고 비밀병기라고 떠벌렸고, 이들 여성 시청자는 "왜? 유승호가 나오지 않는가?"라고 이야기를 한다. 여기까지는 딱 <엄친아>인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내심을 파고 들면 어떻게 될까?

미안하지만, 춘추도 역사에 기록된 인물이고, 또한, 출생년도와 사망년이 확실하다. 출생은 603년에 태어나서 661년 59세로 세상을 떠난다. 자 다시 풍월주 비재가 있었다는 612년으로 돌아가 보자. 이때 춘추의 나이는 10살이다.

그런데 17살 유승호가 출연해서 10살 춘추의 연기를 하는 것이다. 그러니 시청율만을 생각하고, KBS의 <공돌아>을 견제하고 있으니 늦게 나온다고 이야기할 수 밖에 없다고 한것이다.

하지만, 최소한 <선덕여왕>이 역사극을 표방했다면 유승호를 612년 비재에 나오면 안된다는 뜻이다. 물론, 선덕여왕에서는 36살 엄태웅이 5~8살 유신배역도 소화를 한다.

시청자들은 자신들은 춘추역을 하는 <엄친아> 유승호에 열광하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8살 유신 엄태웅에 열광하고, 덕만과 유신의 "이루워질 수 없는 사랑"에 안타까워하면서, 10살 유승호(춘추)에 열광하는 것이다. 이런게 로리타가 아니면 무엇이 로리타인가?

역사와 사극은 다르고, 드라마와 다르다고? 이글을 읽기 전까지 612년 유신이 18세에 화랑의 국선 풍월주에 오르고, 춘추가 603년생이며, 춘추가 10살이 되는 것을 아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었겠나?

<선덕여왕>에서는 602년인 임술년에 덕만과 천명이 태어났다고 이야기한다.

현대극에서 5~6세 유신(이현우:17세),6~18세 유신(엄태웅:36세), 10살 춘추(유승호:17세), 602년 임술년에 태어나자 마자 임신하고, 2살때 춘추(603년)를 낳은 천명이 있다. 612년, 13살에 불과한 덕만.천명이 20세가 넘었다고 뻔뻔한 거짓말을 하는 설정을 했다면, 최악의 엽기 막장드라마가 되어서 당장에 퇴출감이다. 차라리 덕만이 알고 보니 성전환 수술한 남성이고, 진지왕(임호)이라고 하는게 더 설득력이 있다.

그런데 역사를 알지도 못하는 원작자(김영현, 박상연)들과 그보다도 역사를 모르는 생각없는 시청자가 있기 때문에 시청율 최고의 사극이 되는 것이다.

어짜피 mbc는 <선덕여왕>으로 충분한 수익을 얻어냈다. 그나마 신선했던 <탐나는 도다>를 16부작으로 하차시키는 우도 범했지만 말이다.

공영방송을 지향한다는 mbc로서는 두고두고 발목을 잡을지도 모른다. 당장의 현찰을 선호한 MBC에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이다.

하지만, 시청율이 아무리 좋아도 <선덕여왕>은 역대 최악의 사극으로 남지 않을까한다. 어쩌면, 역대 인기 있었다는 막장드라마 리스트만을 놓고 보아도 랭킹 1위는 따논 당상이지 않을까?

재미있으면 된다고? 글쓴이도 <선덕여왕> 아주 많이 재미있게 본다.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와 역사적인 사실관계를 다 같이 보면서 웃는다.

첫째. 배우들의 열연에 므흣한 미소를 짓고. 안타까워한다. 
둘째, 원작자의 무지에 헛웃음을 치면서, 역사기록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셋째. 현실비판(세태풍자)이 생명인 사극의 묘미가 있으니 재미가 있다.
넷째, 조연들의 개그와 감초연기가 재미를 더한다. 
다섯째, 간간히 나오는 무협까지 재미있게 본다. 

그러니 단순히 "재미있으면 된다"는 사람보다. <선덕여왕>을 최소한 5배 이상 재미있게 보는 것이다. 역사를 알고 보면 사극은 재미가 더 있다. 그렇다고 해서 원작의 무지를 넘어 엽기와 로리타까지 재미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엽기를 뛰어넘는 로리타까지 재미가 있다면, 로리타증후군이 아니면 무엇이 로리타증후군인가?

PS. 제작진과 원작자가 시청자를 알로 보고 여성을 알로 봤다는 글인데 왜 죄수의 딜레머에 빠진분들이 이렇게 많지요. 시청자는 죄없어요 알고 속이고 모르고 속인 제작진, 원작자에 문제가 있는것이다. 하지만, 그런 원작자를 비호하는 글을 보니 대략난감합니다. 제발 본글에 언급한대로 행동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님들이 무슨 공범입니까? 님들이 10살 춘추에 유승호를 넣으라고 압력을 했습니까? 아니면 8살 배역에 엄태웅을 캐스팅하라고 했습니까? 아니면, 1살 에 임신하고 2살에 춘추를 낳으라고 압력을 했습니까? 왜들 그러셈? 그 누가 보름날 일식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까? 이런데 무슨 작가와 제작진의 의도가 있고,  그래야 시청율이 잘나온다고 하지요? 한마디로 시청자를 알로 보는 거지요. 작가나 제작진처럼.. 저는 시청자를 알로 본적이 없어요..

이런 허황되고 엽기스럽고, 로리타적인 극이 시청율이 높게 나온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배우들의 힘이지.. 원작이 부실하지만 않았어도 선덕여왕은 지금보다도 더 좋은 드라마이고 역대 좋은 사극의 표본이 되었을 겁니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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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것참 2009.09.18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것참, 눈감고 귀닫고 글쓰시는 분이네요
    우선 전 선덕여왕은 보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은 다르고
    그것은 역시 글쓴님도 마찬가지겠죠
    하지만 글쓴님은 '여성은 어떨 것이다' 라고 단정짓고 글을 써내려 가면서, 그 부분에 대하여 따지면
    죄수의 딜레마라 표현하고는 드라마 제작진에게 책임을 회피해버리시네요
    그런식으로 표현한 것은 글쓴님인데 말입니다.

    바로 그런 것에 대해 뭐라고 한 것이지,
    자신이 선덕여왕의 꽃미남들에게 열광하기 때문에 제작진을 두둔하는 의미에서
    글쓴님의 글에 반박하는 것이라 말하신 분은 없는 것 같네요.
    덧글을 싸그리 읽은 것은 아니지만 말이죠.

    너무 성급하게 여성에 대해 일반화하시고 글을 쓰셨네요


    또한

    아무리 사극이라고 해도 역사적 사실에 대해 어느정도는 허구성을 띄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개 드라마 중간중간 나오는 해설 부분만이 진정한 역사적 사실이라는 이야기를
    고등학교 선생님께 들었던 적이 있는 것 같네요

    선덕여왕에서 해설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성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제작진이 벌인 역사 왜곡을 비난하시려거든,
    이 글에 글쓴님의 일방적인 여성들에 대한 단정에 대한 비판 덧글에
    '죄수의 딜레마에 빠지셨네요, 제작진과 상의하세요'
    라는 답글을 남기시기 전에 직접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3. BlogIcon -_-; 2009.09.18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위에 덧글 등록이 느린 바람에 세번이나 눌렀더니, 세개나 떠버렸네요.
    죄송합니다만 실수입니다

  4. 답답합니다.. 2009.09.18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의 내용을 넘어 좀 답답한 마음에 댓글을 답니다.

    님의 선덕여왕 비판은 많은 부분에 동감 합니다.

    하지만 제작자들이 쉰동님께 비판받을 영상을 만들었듯이,

    쉰동님께서 하신 말들 중에도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을 말이 있었다는걸 인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에서 글을 읽으며 참 다양한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하고

    좋게 생각하고 댓글읽었는데, 비판적인 댓글에는 그게 아니라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에

    실망했습니다.

    님이 이런 글을 쓰시는 이유가 뭔가요?

    네티즌들이, 또 제작진이 선덕여왕의 오류를 알아줬으면 하는 것이죠?

    님의 글에 비판댓글을 다는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누군가가 님의 글에 기분이 나빴고, 그 오류를 지적했다면

    그 또한 님이 알아주길 바랬기 때문입니다.


    제 댓글에는 또 어떤 비판답이 달릴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수도 있다는걸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위에 님이 달아놓으신 댓글 다 읽었습니다.

    제 댓글에 "위에꺼 다시 읽어보세요" 같은 글쓴이의 성의를 무시하는 투의 말은 하지 말하주세요.

    • 동감임 2009.09.18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문 필력에 비해 댓글에서의 아집은 실망감을 안겨주기 충분한듯.
      이전글들에서의 훈훈했던 감정들이 사라지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19 0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집과 독선은 나쁜것이 아니에용.그러나 실수를 했을땐 바로 수정을 하지요. 그런데 별로 실수를 지적한 글을 본적이 없어요.. 그러니 바른 지적을 한다면 언제든지 수정할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5. 죄송하게도 자세히는 읽지 않았지만 2009.09.18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뜻 보기만 해도 여성시청자들을
    역사에 대해서 부족하고
    또한 시각적인 화려함이나 배우의 외모에만
    빠진 무지한사람이라는 전제는 확실히 깔려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댓글 쓴 사람들에게 다시 댓글 쓴 모양이 가히 환상적이군요.

    • 역사왜곡이나 말도안돼는 등장인물들의 나이 2009.09.18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본문 읽었을땐 그냥 좀 그렇다하고 슬쩍 넘어가려했는데 댓글들에 대한 답변이 좀...그러네요..
      뭘 잘못하신 건지 전혀 이해를 못하시는 듯해요...

  6. 그냥 웃지요~ㅋㅋ 2009.09.18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들 나오는 드라마 보는사람들은 전부 로리타임?ㅋㅋㅋㅋ

  7. 비상구 2009.09.18 1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시작이군요. 뭐 픽션과 역사다큐멘터리의 개념조차 이해못하시는 분인 줄은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만, 성적 취향까지 괴팍하시군요.
    국민남동생 유승호군에 환호하면 로리타라뇨??
    님은 동네의 귀여운 꼬마아이를 보면 그런 감정부터 드십니까??

    그럼 모든 드라마의 아역 배우들에게 보내지는 관심과 애정이 다 로리타의 소산이라는 말인가요??

    드라마의 나이 설정 오류를 떠나서 나이 어린 아역배우에게 보내지는 관심과 애정을 그런 비정상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자체가 섬뜩하네요.

    또한 글 전체에 걸쳐 여성에 대한 상당한 편견이 엿보이는데요, 참..이건 너무 수준이하라 뭐라 논하기도 어렵습니다.

    게다가 댓글에 대한 반응도..훗..대략 글쓴이의 성품이 어떤지 가늠할 수 있네요.

    거 왜 노무현 대통령이 남기신 유명한 말씀이 있는데 혹시 아실련지요.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 BlogIcon 갓쉰동 2009.09.19 0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상구님 님 픽션과 논픽션, 다큐와 드라마 구분못하지요?

      선덕여왕은 <사>극 이고요.. 단순 드라마라도 해도 엽기예용.. 그안에 무슨 성품이 나옵니까?

      저 노빠들 싫어하는 노빠예용.. 노무현 함부러 팔지 마셈.. 듣는 노빠 기분나쁘닌깐..

  8. 갓쉰동 애독자 2009.09.18 2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성이 역사에 관심이 없다/침 질질/ 롤리타...요게 문젠데요...여성이 역사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보편적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물론 정확한 통계 자료는 없읍니다...드라마(사극)에서도 역사적 사실보다는 스토리 자체(옳고 그른 것을 떠나서)에 몰입한다고 저는 봅니다.../ 침 질질...다소 과격한 표현일 수 있지만 갠적으로 소녀시대 티브이에 나오면 흐믓하죠...엉덩이 흔들 땐 미치죠...이럴 때 보통 남자끼리 "야,침흘리지마!" 요런 표현 마니 합니다...롤리타/ 요건 잘 읽어 보면 원작자나 제작자가 의도하진 않았지만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 보면 유신,춘추등 10화랑의 나이가 미소년(5~10세)이 된다는 얘기인데요...문제될게 없습니다...드라마에서는 성년이지만 역사적 사실에선 그렇다는 이야길한거 아닌가요...

    • 갑자기 뭥미 2009.09.18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볼땐 님이 언급하신것은 처음 쟁점이 됐던것이고, 지금은 쟁점이 옮겨져서 댓글들이 달릴수록 글쓴이의 의사소통하는데 있어서의 문제점때문에 그런것 같은데요..그렇게보이지 않나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19 0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쟁점은 변한게 없어용.. 잘못을 명확하게 지적을 하시던지.. 저는 지적받으면바로 고칩니다. 하지만 아닌건 별로 신경안써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19 0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이 고생이 많군요.. 선덕여왕이 통하는 이유를 발견하는 중입니다.. 댓글들을 통해서.. 역시 거짓말을 크게해야 먹힌다눈.. 정치뿐만 아니공.. 원작자와 제작자의 단순한 무지를 의도가 있다고 변호해주는 사람들이 넘치잖아요..

      도대체 어떤의도인지는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참이상도함..

  9. 평소에글잘읽고있습니다 2009.09.18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포스팅은 제목도 좀 자극적이었는데, 본문을 읽다보니 '어, 이것 좀 말 나오겠는데'하는 감이있었습니다.
    밑에 댓글을 보니 역시나네요.

    몇몇 문제점은 앞서 여러분들이 지적해주셨네요. 지적 내용에 공감하는 바입니다만, 그렇게까지 공격적으로 댓글을 달필요가 있었나싶습니다. 이런 류의 문제가 일어날 때마다 생각하는 건데 남성과 여성의 두 경우 여성분들에 대한 비하적 표현(사실 비하하신거란 생각은 안듭니다만, 딱히 생각나는 표현이 없네요)여성분들이 훨씬 공격적으로 댓글을 다시는 것 같습니다. 뭐 그냥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감상이에요. 근데 정말 그런것 같지않습니까? -_-;;;;

    다른건 다 그렇다쳐도 '이글을 쓰고 나면, 공범의식과 <죄수의 딜레머>에 빠진 네티즌들의 반발이 예상되기는 하지만'라는 표현 방식은 진짜 별로네요. 마치 이글에 대한 반박을 하면 공범의식에 빠지고 죄수의 딜레마에 허우적대는 사람이라는 식이지않습니까. 미리 이렇게 선을 그어놓는 건 좀 ㅎㅎ;;

    평소에 글 재밌게 잘 읽고 있었는데 댓글 첨 다는게 이런 소리네요. 앞으로의 포스팅도 기대하겠습니다.


    ps.근데 로리타 증후군이라는 말은 정말 좀 그런거같네욤. 쇼타로 증후군이 훨씬 맞지않습니까? ㅎㅎ;;;;

  10. 평소에글잘읽고있습니다 2009.09.19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도 그렇네요 ㅎㅎ;

  11. 미실 2009.09.21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만들기위해서 역사학자가 될 필요는 없겠죠?
    드라마를 보며 역사에 관심을 가지거나 진지하게 여길 사람이라면, 드라마 자체를 사실이라 생각하는 사람보다 책이나 님같은 분의 글을 찾아가며 사실과 픽션을 구분하는 사람일 거라고 생각은 안하셨나요?
    사실 님처럼 드라마를 보면서 개개별의 흠을 잡아내어 게릴라성으로 지적하는 것 보단, 비록 많은 허구가 있더라도 사람들에게 역사에 호기심을 가지는 재미있는 드라마나 장편소설을 창작해내는 사람이 대단하다 생각되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학자가 될필요는 없지만, 역사를 망가트릴 권한도 부여하지 않았겠지요..

      사람과 책을 통해서 찾아보는 분들은 극히 극소수이고, 이미 엎지러진 물이라는것지요.. 처음부터 좀더 정교했다면 찾아볼 필요도 없지 않을까합니다만.

  12. 누르 2009.09.22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똑같은 사람이 없듯이 생각은 정답이 없습니다 . 한사람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까요
    갓쉰동의 문제는 표현방식과 대응방식입니다 .
    많은 이들이 지적하는데도 똥고집을 부리며 한참을 안하무인이네요
    건방을 떨고 앉아있는 사람은 지탄 받게 되어있습니다 .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갓쉰동의 짧디 짧은 지식으로 논할 선덕여왕이 아닌 것 같습니다.
    시간이 남아도시나 본데 인격이나 만드세요 간혹 이렇게 인격없이 살아가는 인간들도 있더군요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과 타인들이 생각하는 당신과는 현실의 괴리가 너무나 극명해보입니다.
    댓글 다시는 꼬락서니 참 훌륭하게도 후지시네요 브라보~
    그러기도 쉽지 않죠
    또 달아봐~ ㅋㅋㅋ

  13. 누르 2009.09.22 0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그리고 니가 걍 드라마 만들어
    넌 웃긴게 니 말은 다 진리인냥 얘기한다 ?
    니가 행복한 인간이 아니란 건 알겠는데 그래도 이럼 사람들이 싫어해 꼴깞한다궁 ..^^
    비판은 너처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건데 ..
    넌 좀 도가 지나쳐 비난 일색에 책임전가에 ..
    니가 선이라 말하면 선이고 악이라 지칭하면 악이냐?
    니가 뭔데 잘못 운운하고 기정 사실로 만들어버려??
    그런다고 그게 사실이되냐? 얘 진짜 허접 내공 짱먹네 ..
    걍 드라마자너 얘야 여러사람 피곤하게 말구 걍 니 인생에 집중해라
    저런 드라마 만들지도 못할거면서 ,,주둥이만 살아가지궁,, 의궁 불쌍한 중생아

  14. dark 2009.09.23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어사용을 제대로;;
    로리타는
    미성숙한 소녀에 대해 정서적 동경이나 성적 집착을 가지는 현상.
    로리타는 어린여자아이들<<아닌가요?
    남자애는 아닙니다.
    유승호는 남자애니까
    쇼타로컴플렉스아닌가요?

  15. 사생 2009.09.23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 잘 읽었습니다.

    로리타라는 표현은 약간 좀 과한 표현이지 않나 싶습니다만 전체적인 논지에는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원사료 무시하고 비틀어서 극을 쓰니 어쩌니 이제 딴지 안 걸테니

    "이 극의 상황설정은 역사적 사실과 다릅니다. 이 점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정도의 문구만 넣어서라도 시청자들의 주의를 환기시켜 줬음 합니다.

  16. 지나가던 人 2009.09.25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리타]라는 단어 선정은 제목 떡밥으로는 충분했지만, 내용을 받쳐주지는 못하네요.

    제목에 낚여들어왔건만.

    대체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의 어떤 요소에서 로리타를 발견하신 것인가! 궁금해서 왔는데...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이글은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을 표방하지만 사실은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을 비난해놓고서

    마지막에 이글은 대통령 뽑은 사람을 향하는 글이 아닙니다...라고 하는 글처럼 느껴집니다.

    (그래놓고 지지자들이 무슨 잘못이냐, 공약에 속은 탓이지 하는 마무리)

    선덕여왕을 재밌게 잘 보고 있으면서도 승호의 등장을 기다린 누나 중의 한명이며,

    마지막으로 역사 왜곡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러운 입장을 가진 여성 시청자로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역사 왜곡에 대한 비판이 주가 되는 글이었으면 추천을 드리고 갈텐데...;

    저는 로리타증후군(^^?) 여성들보다 아직 역사를 배우지 못한, 배우는 중인 아이들이 더 걱정이네요.

    아무리 재미있어도 사극은 사극인만큼 역사를 따라야 하는 거니까요.

    역사적 인물 혹은 존재하는지 제대로 알 수 없는 인물(미실)을 역사와는 상관 없이

    흥미에 따라 엮었으니... 재미있게 보고는 있지만 찜찜한 것이 사실이죠.


    어쨌든 글 잘 읽고 갑니다. 역사 왜곡에 대한 부분에서만큼은 동감하는 바이니까요.

    그렇지만 여성들을 로리타로 엮어 왜곡과 연계지어 놓으신 건 별로네요.

    반발이 나와도 어쩔 수 없어요; 그렇게 써 놓으셨으니까요;;;

    반발하는 댓글을 자격지심 이런 걸로 치부하신다면 글이 더 별로인 것처럼 보일 거 같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5 1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ㄳ 합니당.. 로리타는 그냥 남.여 구분없이 사용했다고 봐주셈.. 댓글로 이미 밝혔는데도 계속 같은 댓글들이 달리니 난감.. ㅠ.ㅠ. ㅋㅋ

      제작자나 원작자가 의도하지 않게 조장했다는 의미입니다.. 의도했다면 정말 큰일이게용..

      그리고 천명과 덕만을 1살짜리로 만들고 전쟁에 참전시키고 있어용. 그러니 로리타 맞습니당. 쇼타로도 있구요.. 남여.구분 없이 다 있거든요..

      전체적으로 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당..

  17. 로리타 증후군...? 2009.09.25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에서 주요 등장인물들의 출생년도가 무시된 것이 로리타 증후군을 조장한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작진의 의도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 (덕만, 유신,춘추 등)을 동시대적인 인물로 그려 극적 긴장감과 흥미를 극대화하자 였을 것 같고, 그 결과로서도 역사적 나이가 무시되어 비슷한 또래의 성인으로 보이는 배우들에게 그 배역들을 맡기는 것이 로리타 증후군을 유발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역사적 사실이 왜곡되었다 정도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18. 2009.09.25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죄수의 딜레마'는 이런 상황에서 쓰는 말이 아닌 것 같다는 아쉬움이 좀 남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5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범의식이라고 하지요머.. 속은넘은 계속 속아 넘어가고 싶은 심리가 있으니.. 그 기저에는 자신이 속은게 아니라고 믿고 싶은 거지만요..

  19. nightbird 2009.09.25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에 여성 운운 하실 때부터 언젠가는 문제가 될 줄 알았답니다.ㅎㅎ
    이 분은 주변에 대체 어떤 지적 수준의 여인네들이 있길래 여성들이 어쩌고~ 하나 궁금했었거든요.
    그런데 댓글 보니 주변에 역사에 관심있는 여성들이 더 많다고 하시는 걸 보니 경험적 판단은 아니신것 같고, 말씀대로 제작진이 판단하는 '여성들'이신 것 같은데...
    그게 의도시라면
    '글에 그 의도가 충분히 반영이 안 되어 있는 건 사실'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구나 선덕여왕은 사실 여성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액세서리니 의상이니 별로 없어요... 진짜 별로예요.ㅋㅋ 유승호군도 글쎄요... 실제 인기를 반영한다기 보다는 언론에서 부풀리는 게 더 큰 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그' 카테고리 안에 묶이지 않는 꽤나 많은 여성분들이 발끈하는 건 당연한 게 아닐까요.
    실은 저도 그 부분은 좀 별로였습니다.ㅎㅎ

    참고로 논쟁이나 스피치 문화가 우리나라보다 발달한 영어권에서는 이런 경우 항상 some이란 표현을 쓰지요. 우리나라에선 툭하면 인터넷에서 질이 무지하게 떨어지는 수준의 성대결이 곧잘 벌어지기 때문에 쓸데없는 일로 에너지 낭비를 하지 않으시려면 앞으로 조심스럽게 글을 쓰시는 게 현명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20. 아로리 2009.10.01 1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글 잘 보았습니다...티스토리에 아이디가 없어서 비로그인 상태로 글 남깁니다..

    위에서 어떤 분이 언급하신 것과 같이, '죄수의 딜레마'는 지금 상황과는 연관이 없는 용어라고 생각됩니다.. (그에 대한 님의 댓글은,, 용어 정도 하나 틀리면 어떠냐,, 이런 식으로 읽힙니다.. 그냥 '제가 잘못 사용한 것 같네요..' 아니면 '이러이러한 의도로 쓴 용어입니다' 이 정도로 댓글 달아주시면 무난할 것 같은데.. --; '공범의식'이라는 말도 딱 들어맞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님의 댓글들들 보면.. 다른 이의 댓글을 진지하게 읽고 답하는 것이 아닌, 난 잘못한 게 없는데 머라고 하는거냐,, 그러던지 말던지.. 하는 방어적 자세와 우월적 자세, 또 조롱적 어투가 많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더더욱 사람들이 기분나빠하는 것이 아닐런지요...?

    잘못을 지적하면 고친다,, 잘못을 제대로 지적한 글이 없다.. 댓글을 보면 이런 글을 많이 쓰셨던데..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님의 댓글은 방어적이고도 우월적 자세로 다른 이의 지적을 '제대로'된 지적이 아니다, 내가 인정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지적을 해봐라 라고 말하고 있는 것으로 비춰집니다.. 님이 끝까지 아니라고 한다면 절대 '제대로'된 지적은 나올 수 없겠지요..

    이전의 좋은 글들이 이번 님의 댓글로 인해 빛이 바래지 않을까 좀 아쉽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01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충분히 진지하게 읽고 있어용.. 별로 우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당. 지적하는 글을 수용하거든요..

      아참 위의 글중에서 글자는 글짜로 읽는다. 이정도만 하지요.. 별로 먹거리도 없는뎅..

      좀 중요한 대목을 지목할수는 없는지요?

      죄수의 딜레머에 관해서는 별로 잘못쓴것 같지는 않는데요.

      님이 생각하는 죄수의 딜레머가 공범중 서로간에 자신의 죄가 공범의 죄보다 높게 되면 어떻하나류라면 말이지요.

    • 아로리 2009.10.01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별로 먹거리도 없어 보인다라...
      그 한마디로 제 글을 뭉개버리시는.. 대단하십니다

      제가 바보라 중요한 대목을 몰라서 지적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지적해보았자 윗분들과 똑같은 댓글의 반복일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치파 결론 안나는 공허한 댓글공방의 반복 아니겠습니까?
      서로 입장들이 다른데..

      전 최대한 공손하게 글 남겼는데, 님의 댓글은 읽는 사람 참 기분 안 좋게 하는데 최고이십니다.

      님 글을 보며 참 지식도 풍부하고 식견있는 분이라 생각했는데,
      사람 대하는 대응방식은 좀 매끄럽지 못하시네요..

      뭐, 이 글 써봤자 또 먹거리도 없다고 뭉개시려나요?

    • BlogIcon 갓쉰동 2009.10.01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님의 댓글이 예의를 차려다고 보지 않습니다.

      님의 댓글이 "읽는 사람 참 기분 않 좋게 하는데 최고였거든요.." 님은 예를 차렸다고 했지만.. 예를 그렇게 차리면 안됩니다. 저는 솔직한게 좋아요.. 웃으면서 침뺏듯이 먹거리 없는 댓글 다는것보다는요.. 그리고 댓글을 닉을 고정하지 않고 다는것도 좋아하지 않습니당 ^___^

  21. haha... 2009.10.09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분히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틀사이에 급관심을 가지고 본게 스무개 남짓할까요...
    없는시간 쪼개서라도 읽고 있는 애독자(?)라면 그런 사람입니다.;ㅎ

    그런데 본글에서 살짝 당황스럽기도 하고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것이 있어 댓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역사를 완벽하게 꿰고 있진않습니다만 사극과 역사책도 다 챙겨보는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글쓴이의 글에서는 선덕여왕을 재미로보는 여성을 무지하고 우롱당하는 대상으로 보고 있는것 같아 조금 마음이 불편합니다.

    뭐 제가 여성을위한 운동가나 뭐 그 그런건 아니지만 글을 읽으면 그게 딱 갓쉰동님이 남성분이라는게 느껴집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남성위주로 쓰인게 보입니다. 여성비하까지는 아니라도 확실히 조금 불편합니다.

    그리고... 애독자라 (정말 미친듯이 보고 있습니다ㅋㅎ) 하나만 더 얘기해 드리자면
    글쓴이분께서 드라마<선덕여왕>에 대한 시점을 비판적으로 가지고 계시듯 글쓴이분의 그 글에도 또한 비판적으로 생각하시는 분이계시겠지요 이유가 어떻던간에 말입니다.

    그런 독자들이 있을수도 있겠건만 글을 쓰신다고 조금 예민해져서 그러신것인지 그런 독자들을
    '죄수의 딜레마'라고 하는표현은 적절치 않은것 같습니다.('아로리'분을 지지하는것은 아니나...)

    물론 근거없는 악플을 다시는분때문에 마음이 상할수도 있는일이지만 말입니다. (그런사람들은 어디서나 볼수있잖습니까..ㅋ 무시해버리세요)

    글쓴이분이 조금더 아름답게 보여졌으면 하는 애독자(?)의 마음으로 평소 잘 쓰지도 않는 댓글을 썼네요
    건방지게 이리저리 태클을 걸었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주세요 정말 진심입니다 하하..
    앞으로도 좋은 글들 기대하겠습니다.


부제: 너무 빨리 등장한 엄친아 유승호

아마도 제목과 부제를 보면서 엽기에 로리타까지 등장하다니 너무 자극적인 낚시 제목이 아닌가 할 것이다. 왠 뜬끔없이 춘추의 등장이 너무 빨랐냐고 반문할 지도 모른다. 또한, 이전글에서 너무 늦게 나왔다고 하더니 이제 와서 "유승호가 너무 빨리 등장했다"고 하니 이해가 안된다고 할 수도 있다. 너무 늦게 나온 이유는 이전글에서 충분히 설명했다고 생각한다.

그 동안 <선덕여왕>은 예고편으로 계속 춘추를 보여줄 듯, 사실은 유승호를 언급하면서 몇주일
근 한달 동안을 우려먹은 사골국처럼 우리고 우려서 더이상 우려먹을 수 없는 단계에서 최후의 병기라는 춘추를, 정확히는 유승호를 34회에 그것도 1분도 안되게 공개했다. 

그런데 너무빨리 등장을 시켰다고 하다니, 그러면 도대체 얼마나 더 시청자를 우롱해야 하냐고 반문할 지도 모른다.

미안하지만, 시청자를 정말 우롱하는 것은 유승호가 빨리 등장하면 할수록 시청자를 우롱하는 것이다. 아마도 이글을 다 읽고 난다면 충분히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실은 이번 글을 쓰기 위해서 이전 기사 2편을 송고한 것이다.


사실 유승호의 공개도 엠비씨(mbc)측에서는 최후의 떡밥이니 공개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KBS2의 월화드라마  <공주가 돌아 왔다:공돌아>의 황신혜와 오연수를 견제하기 위한 술책으로 어쩔 수 없이 공개한 측면도 있을 것이다.

어찌되었던 그 동안 꾸준히 떡밥을 뿌린 춘추(유승호)가 34회에 드디어 나타났다. 여성 사극인 선덕여왕의 주 시청자가 목메인 유승호가 나타나므로 해서 선덕여왕이 새로운 발전을 할것인가? 아니면 이대로 정체가 될것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결정될 것이다.

제33부 2009년 9월 14일 40.6% 42.1% 39.9% 41.7%
제34부 2009년 9월 15일 42.3% 43.9% 40.0% 43.2%

9월 14일(화) 34회에 공개된 유승호효과에 의한 시청율은 시청율조사기관  TNS나 AGB에서 전일 9월 13일(월)에 비해서 약 0~1.5%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 또한, 유승호효과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풍월주비재와 비담의 좌충우돌 연기 때문도 있으니 실질적으로 유승호 효과만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그다지 효과를 보지는 못한 것 같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지만, KBS 2의 <공돌아>의 견제를 했다고는 할 수 있다.

그런데 춘추의 정체를 알고 나면, 실망감이 대단하지 않을까한다.


사실 춘추는 <선덕여왕>에서 풍월주 비재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시제인 612년에는 등장하면 안된다.

그런데도 선덕여왕에서 유승호라는 떡밥을 꾸준히 떨구고, 시청자들은 붕어들 처럼 왜 공갈탄만 남발하냐고 성화였다. 그러니 원죄는 선덕여왕 제작진에게 있다.

그러니 여성들은 너무들 좋아라 하면서 시청하고  침을 흘리는 것도 좋지만, 알고 침을 흘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 나쁘게 이야기하면 선덕여왕 제작팀은 선덕여왕을 시청하는 여성들을 알게모르게 <꽃보다남자>를 넘어서 어린아이를 성적대상으로 하는 로리타증후군으로 만드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사실 사극을 표방하는 <선덕여왕>에서 나이불문, 정체불명의 10화랑을 유신과 비슷한 또래로 만들때 부터 이미 그 징조가 시작되기는 했다. 

또한, 엄태웅(유신)을 덕만의 보디가드로 설정하는 순간에 로리타는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엄태웅은 <선덕여왕>에 녹아나지 못하고, 선덕여왕의 주변인으로 서성거리게 되었으며, 의도하지 않게 이승효(알천)와 김남길(비담)만이 대박을 터트렸다.

어찌되었던 <선덕여왕> 제작팀이 "선덕여왕을 사극으로 만들겠다"고 생각할때 주시청자를 누구로 설정을 하였을까? 남성? 물론, 기본적으로 남성들은 사극을 주로 시청하는 주시청자이다. 또한 역사에 대한 관심도 많이 있다.

<화랑세기>에서만 등장하는 미실은 남성들에게 <팜므파탈>의 묘한 매력을 발산하고, 여성들에게도 매력적인 존재이다. 덕만인 선덕여왕은 기록상에 최초의 여왕이니 이보다 좋은 소재가 없다. 또한, 삼국통일(삼국일통)의 초석을 놓은 김춘추와 김유신은 매력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제작팀은
남성은 기본으로 깔고가고,여성들을 대상으로 사극을 만들고자 했다. 여성들은 주로 역사에 관심이 없다. 그러니 드라마상에서 화려하게 보이는 의상이나 시작적효과에 치중을 한다.

배우들의 연기에만 집중을 하고 역사적인 팩트에는 관심이 없다. 또한, 대화의 내용보다는 대화를 할때의 표정이나, 말투나 옷차림에 관심이 있다. 

위의 여러가지 사항만을 감안하면서 선덕여왕제작팀이나 원작자가 의도를 했을까? <꽃보다남자>를 뛰어넘는(?) 유승호를 내세워 <엄친아>를 기획했을 것이다. 그래서 글쓴이가 선덕여왕제작팀이 엄친아를 넘어서 <로리타>를 노리는 것이 아닌가 비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원작자나 제작팀이 연인으로의 <꽃보다남자>를 넘어서 모성본능이나 <엄친아>를 넘어서 <언니부대>도 아니고 <로리타>를 노렸다고 보지는 않는다. 원작자나 제작팀도 모르고 행한 범죄(?)이다. 또한, 이들을 열광하는 시청자도 알고 모르게 공범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글을 쓰고 나면, 공범의식과 <죄수의 딜레머>에 빠진 네티즌들의 반발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끝까지 이글을 보시길 권한다. 이전 몇편의 글을 보신 분은 어느정도 내성이 생겨서 별다른
반응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처음 이글을 보신 분이라면 별 미친X를 다 봤냐고 이야기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네티즌들이 무슨 죄가 있겠는가? 원작자도, 제작자도 모르고 하는 미친짓인데 말이다.

일단 유신을 예로 들기로 하자, 김유신은 역사적으로 이미 출생년과 사망년이 알려져 있다. 김유신은 595년에 태어났다. <선덕여왕>에서 풍월주 비재를 통해서 15대 국선이며 풍월주에 오른  612년 유신 나이는 18세가 된다. 엄태웅이 하기에는 나이가 좀 많지 않는가? 이런 엄태웅이 602년 아막성 전투에 참여를 한다. 당시 나이는 8세가 되는 초등학교 입학할 때의 나이다.

그렇다면 김남길(비담)이 나오기전에 누나부대를 이끌었던 이승효(알천)은 언제 태어났을까? 알천을 선조로 모시는 <소>씨의 족보에는 575년에 알천이 태어났다고 한다. 이런 알천이 612년 풍월주 비재에 등장한다. 이때 알천의 나이는 38살이 된다. 그런데 이승효(알천)는 엄태웅(유신)보다 젊어보인다.

비담은 어떨까? <선덕여왕>에 의하면 584년 <건복원년>에 비담이 태어났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비담은 드라마 내의 정황상 진지왕이 폐위되는 해인  580년생이 되어야 한다. 어찌되었던 612년 풍월주 비재일때 비담은 29(584년)~ 33살(580년)이 되는 것이다. 

유신을 제외하면, 비담이나, 보종(580년생,백도빈)이나, 알천은 비슷한 10년지기에 들어가는 인물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다들 20대의 나이나 10대 후반의 나이로 설정되어 있다. 여기서 하일라이트는 천명을 죽인 대남보(류상욱)이다. 대남보는 드라마상 미생(550년생)의 아들로 나온다.

하지만, <선덕여왕>에서 모본으로 삼은 화랑세기에 의하면 대남보(류상욱)는 사위인 용춘(도이성:576년생) 보다도 나이가 적어도 20세 가량 많다. 그런데 대남보는 용춘(도이성)보다 나이가 어리고, 유신(엄태웅)의 나이 18세 또래로 나온다.

대략 <선덕여왕>이 <꽃보다남자>를 너무 심취하다 못해, 여성들에게 꽃미남들을 내 놓으면 무조건 시청율을 먹고 들어간다는 생각을 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여성 시청자들을 알로 보고 있다는 것이 충분히 증명되었다고 할 수 있다.

대남보(류상욱), 용춘의 장인 즉 춘추의 할아버지뻘

문제는, 여성 시청자들은 무감각하다는 것이다. 물론, 이는 <선덕여왕>제작팀이 의도한 것이다. 10대~40대의 여성 주시청자를 대상으로 사극을 만들 생각을 했기 때문에 있지도 않은 <10화랑>을 20대에서 30대의 배우들로 발탁해서 유신의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를 10대의 동년배이거나 비슷한 년배로 설정해 버렸다는 것이다.
또한, 엄포스의 엄태웅과 비담에 김남길을 섭외하고, 엄친아를 예상하고, 춘추의 배역을 유승호로 낙점하고 비밀병기라고 떠벌렸고, 이들 여성 시청자는 "왜? 유승호가 나오지 않는가?"라고 이야기를 한다. 여기까지는 딱 <엄친아>인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내심을 파고 들면 어떻게 될까?

미안하지만, 춘추도 역사에 기록된 인물이고, 또한, 출생년도와 사망년이 확실하다. 출생은 603년에 태어나서 661년 59세로 세상을 떠난다. 자 다시 풍월주 비재가 있었다는 612년으로 돌아가 보자. 이때 춘추의 나이는 10살이다.

그런데 17살 유승호가 출연해서 10살 춘추의 연기를 하는 것이다. 그러니 시청율만을 생각하고, KBS의 <공돌아>을 견제하고 있으니 늦게 나온다고 이야기할 수 밖에 없다고 한것이다.

하지만, 최소한 <선덕여왕>이 역사극을 표방했다면 유승호를 612년 비재에 나오면 안된다는 뜻이다. 물론, 선덕여왕에서는 36살 엄태웅이 5~8살 유신배역도 소화를 한다.

시청자들은 자신들은 춘추역을 하는 <엄친아> 유승호에 열광하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8살 유신 엄태웅에 열광하고, 덕만과 유신의 "이루워질 수 없는 사랑"에 안타까워하면서, 10살 유승호(춘추)에 열광하는 것이다. 이런게 로리타가 아니면 무엇이 로리타인가?

역사와 사극은 다르고, 드라마와 다르다고? 이글을 읽기 전까지 612년 유신이 18세에 화랑의 국선 풍월주에 오르고, 춘추가 603년생이며, 춘추가 10살이 되는 것을 아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었겠나?

<선덕여왕>에서는 602년인 임술년에 덕만과 천명이 태어났다고 이야기한다.

현대극에서 5~6세 유신(이현우:17세),6~18세 유신(엄태웅:36세), 10살 춘추(유승호:17세), 602년 임술년에 태어나자 마자 임신하고, 2살때 춘추(603년)를 낳은 천명이 있다. 612년, 13살에 불과한 덕만.천명이 20세가 넘었다고 뻔뻔한 거짓말을 하는 설정을 했다면, 최악의 엽기 막장드라마가 되어서 당장에 퇴출감이다. 차라리 덕만이 알고 보니 성전환 수술한 남성이고, 진지왕(임호)이라고 하는게 더 설득력이 있다.

그런데 역사를 알지도 못하는 원작자(김영현, 박상연)들과 그보다도 역사를 모르는 생각없는 시청자가 있기 때문에 시청율 최고의 사극이 되는 것이다.

어짜피 mbc는 <선덕여왕>으로 충분한 수익을 얻어냈다. 그나마 신선했던 <탐나는 도다>를 16부작으로 하차시키는 우도 범했지만 말이다.

공영방송을 지향한다는 mbc로서는 두고두고 발목을 잡을지도 모른다. 당장의 현찰을 선호한 MBC에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이다.

하지만, 시청율이 아무리 좋아도 <선덕여왕>은 역대 최악의 사극으로 남지 않을까한다. 어쩌면, 역대 인기 있었다는 막장드라마 리스트만을 놓고 보아도 랭킹 1위는 따논 당상이지 않을까?

재미있으면 된다고? 글쓴이도 <선덕여왕> 아주 많이 재미있게 본다.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와 역사적인 사실관계를 다 같이 보면서 웃는다.

첫째. 배우들의 열연에 므흣한 미소를 짓고. 안타까워한다. 
둘째, 원작자의 무지에 헛웃음을 치면서, 역사기록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셋째. 현실비판(세태풍자)이 생명인 사극의 묘미가 있으니 재미가 있다.
넷째, 조연들의 개그와 감초연기가 재미를 더한다. 
다섯째, 간간히 나오는 무협까지 재미있게 본다. 

그러니 단순히 "재미있으면 된다"는 사람보다. <선덕여왕>을 최소한 5배 이상 재미있게 보는 것이다. 역사를 알고 보면 사극은 재미가 더 있다. 그렇다고 해서 원작의 무지를 넘어 엽기와 로리타까지 재미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엽기를 뛰어넘는 로리타까지 재미가 있다면, 로리타증후군이 아니면 무엇이 로리타증후군인가?

PS. 제작진과 원작자가 시청자를 알로 보고 여성을 알로 봤다는 글인데 왜 죄수의 딜레머에 빠진분들이 이렇게 많지요. 시청자는 죄없어요 알고 속이고 모르고 속인 제작진, 원작자에 문제가 있는것이다. 하지만, 그런 원작자를 비호하는 글을 보니 대략난감합니다. 제발 본글에 언급한대로 행동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님들이 무슨 공범입니까? 님들이 10살 춘추에 유승호를 넣으라고 압력을 했습니까? 아니면 8살 배역에 엄태웅을 캐스팅하라고 했습니까? 아니면, 1살 에 임신하고 2살에 춘추를 낳으라고 압력을 했습니까? 왜들 그러셈? 그 누가 보름날 일식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까? 이런데 무슨 작가와 제작진의 의도가 있고,  그래야 시청율이 잘나온다고 하지요? 한마디로 시청자를 알로 보는 거지요. 작가나 제작진처럼.. 저는 시청자를 알로 본적이 없어요..

이런 허황되고 엽기스럽고, 로리타적인 극이 시청율이 높게 나온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배우들의 힘이지.. 원작이 부실하지만 않았어도 선덕여왕은 지금보다도 더 좋은 드라마이고 역대 좋은 사극의 표본이 되었을 겁니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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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것참 2009.09.18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것참, 눈감고 귀닫고 글쓰시는 분이네요
    우선 전 선덕여왕은 보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은 다르고
    그것은 역시 글쓴님도 마찬가지겠죠
    하지만 글쓴님은 '여성은 어떨 것이다' 라고 단정짓고 글을 써내려 가면서, 그 부분에 대하여 따지면
    죄수의 딜레마라 표현하고는 드라마 제작진에게 책임을 회피해버리시네요
    그런식으로 표현한 것은 글쓴님인데 말입니다.

    바로 그런 것에 대해 뭐라고 한 것이지,
    자신이 선덕여왕의 꽃미남들에게 열광하기 때문에 제작진을 두둔하는 의미에서
    글쓴님의 글에 반박하는 것이라 말하신 분은 없는 것 같네요.
    덧글을 싸그리 읽은 것은 아니지만 말이죠.

    너무 성급하게 여성에 대해 일반화하시고 글을 쓰셨네요


    또한

    아무리 사극이라고 해도 역사적 사실에 대해 어느정도는 허구성을 띄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개 드라마 중간중간 나오는 해설 부분만이 진정한 역사적 사실이라는 이야기를
    고등학교 선생님께 들었던 적이 있는 것 같네요

    선덕여왕에서 해설이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성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제작진이 벌인 역사 왜곡을 비난하시려거든,
    이 글에 글쓴님의 일방적인 여성들에 대한 단정에 대한 비판 덧글에
    '죄수의 딜레마에 빠지셨네요, 제작진과 상의하세요'
    라는 답글을 남기시기 전에 직접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3. BlogIcon -_-; 2009.09.18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위에 덧글 등록이 느린 바람에 세번이나 눌렀더니, 세개나 떠버렸네요.
    죄송합니다만 실수입니다

  4. 답답합니다.. 2009.09.18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의 내용을 넘어 좀 답답한 마음에 댓글을 답니다.

    님의 선덕여왕 비판은 많은 부분에 동감 합니다.

    하지만 제작자들이 쉰동님께 비판받을 영상을 만들었듯이,

    쉰동님께서 하신 말들 중에도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을 말이 있었다는걸 인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에서 글을 읽으며 참 다양한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하고

    좋게 생각하고 댓글읽었는데, 비판적인 댓글에는 그게 아니라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에

    실망했습니다.

    님이 이런 글을 쓰시는 이유가 뭔가요?

    네티즌들이, 또 제작진이 선덕여왕의 오류를 알아줬으면 하는 것이죠?

    님의 글에 비판댓글을 다는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누군가가 님의 글에 기분이 나빴고, 그 오류를 지적했다면

    그 또한 님이 알아주길 바랬기 때문입니다.


    제 댓글에는 또 어떤 비판답이 달릴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수도 있다는걸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위에 님이 달아놓으신 댓글 다 읽었습니다.

    제 댓글에 "위에꺼 다시 읽어보세요" 같은 글쓴이의 성의를 무시하는 투의 말은 하지 말하주세요.

    • 동감임 2009.09.18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문 필력에 비해 댓글에서의 아집은 실망감을 안겨주기 충분한듯.
      이전글들에서의 훈훈했던 감정들이 사라지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19 0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집과 독선은 나쁜것이 아니에용.그러나 실수를 했을땐 바로 수정을 하지요. 그런데 별로 실수를 지적한 글을 본적이 없어요.. 그러니 바른 지적을 한다면 언제든지 수정할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

  5. 죄송하게도 자세히는 읽지 않았지만 2009.09.18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뜻 보기만 해도 여성시청자들을
    역사에 대해서 부족하고
    또한 시각적인 화려함이나 배우의 외모에만
    빠진 무지한사람이라는 전제는 확실히 깔려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댓글 쓴 사람들에게 다시 댓글 쓴 모양이 가히 환상적이군요.

    • 역사왜곡이나 말도안돼는 등장인물들의 나이 2009.09.18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본문 읽었을땐 그냥 좀 그렇다하고 슬쩍 넘어가려했는데 댓글들에 대한 답변이 좀...그러네요..
      뭘 잘못하신 건지 전혀 이해를 못하시는 듯해요...

  6. 그냥 웃지요~ㅋㅋ 2009.09.18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들 나오는 드라마 보는사람들은 전부 로리타임?ㅋㅋㅋㅋ

  7. 비상구 2009.09.18 1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시작이군요. 뭐 픽션과 역사다큐멘터리의 개념조차 이해못하시는 분인 줄은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만, 성적 취향까지 괴팍하시군요.
    국민남동생 유승호군에 환호하면 로리타라뇨??
    님은 동네의 귀여운 꼬마아이를 보면 그런 감정부터 드십니까??

    그럼 모든 드라마의 아역 배우들에게 보내지는 관심과 애정이 다 로리타의 소산이라는 말인가요??

    드라마의 나이 설정 오류를 떠나서 나이 어린 아역배우에게 보내지는 관심과 애정을 그런 비정상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자체가 섬뜩하네요.

    또한 글 전체에 걸쳐 여성에 대한 상당한 편견이 엿보이는데요, 참..이건 너무 수준이하라 뭐라 논하기도 어렵습니다.

    게다가 댓글에 대한 반응도..훗..대략 글쓴이의 성품이 어떤지 가늠할 수 있네요.

    거 왜 노무현 대통령이 남기신 유명한 말씀이 있는데 혹시 아실련지요.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 BlogIcon 갓쉰동 2009.09.19 0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상구님 님 픽션과 논픽션, 다큐와 드라마 구분못하지요?

      선덕여왕은 <사>극 이고요.. 단순 드라마라도 해도 엽기예용.. 그안에 무슨 성품이 나옵니까?

      저 노빠들 싫어하는 노빠예용.. 노무현 함부러 팔지 마셈.. 듣는 노빠 기분나쁘닌깐..

  8. 갓쉰동 애독자 2009.09.18 2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성이 역사에 관심이 없다/침 질질/ 롤리타...요게 문젠데요...여성이 역사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보편적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물론 정확한 통계 자료는 없읍니다...드라마(사극)에서도 역사적 사실보다는 스토리 자체(옳고 그른 것을 떠나서)에 몰입한다고 저는 봅니다.../ 침 질질...다소 과격한 표현일 수 있지만 갠적으로 소녀시대 티브이에 나오면 흐믓하죠...엉덩이 흔들 땐 미치죠...이럴 때 보통 남자끼리 "야,침흘리지마!" 요런 표현 마니 합니다...롤리타/ 요건 잘 읽어 보면 원작자나 제작자가 의도하진 않았지만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 보면 유신,춘추등 10화랑의 나이가 미소년(5~10세)이 된다는 얘기인데요...문제될게 없습니다...드라마에서는 성년이지만 역사적 사실에선 그렇다는 이야길한거 아닌가요...

    • 갑자기 뭥미 2009.09.18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볼땐 님이 언급하신것은 처음 쟁점이 됐던것이고, 지금은 쟁점이 옮겨져서 댓글들이 달릴수록 글쓴이의 의사소통하는데 있어서의 문제점때문에 그런것 같은데요..그렇게보이지 않나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19 0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쟁점은 변한게 없어용.. 잘못을 명확하게 지적을 하시던지.. 저는 지적받으면바로 고칩니다. 하지만 아닌건 별로 신경안써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19 0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이 고생이 많군요.. 선덕여왕이 통하는 이유를 발견하는 중입니다.. 댓글들을 통해서.. 역시 거짓말을 크게해야 먹힌다눈.. 정치뿐만 아니공.. 원작자와 제작자의 단순한 무지를 의도가 있다고 변호해주는 사람들이 넘치잖아요..

      도대체 어떤의도인지는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참이상도함..

  9. 평소에글잘읽고있습니다 2009.09.18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포스팅은 제목도 좀 자극적이었는데, 본문을 읽다보니 '어, 이것 좀 말 나오겠는데'하는 감이있었습니다.
    밑에 댓글을 보니 역시나네요.

    몇몇 문제점은 앞서 여러분들이 지적해주셨네요. 지적 내용에 공감하는 바입니다만, 그렇게까지 공격적으로 댓글을 달필요가 있었나싶습니다. 이런 류의 문제가 일어날 때마다 생각하는 건데 남성과 여성의 두 경우 여성분들에 대한 비하적 표현(사실 비하하신거란 생각은 안듭니다만, 딱히 생각나는 표현이 없네요)여성분들이 훨씬 공격적으로 댓글을 다시는 것 같습니다. 뭐 그냥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감상이에요. 근데 정말 그런것 같지않습니까? -_-;;;;

    다른건 다 그렇다쳐도 '이글을 쓰고 나면, 공범의식과 <죄수의 딜레머>에 빠진 네티즌들의 반발이 예상되기는 하지만'라는 표현 방식은 진짜 별로네요. 마치 이글에 대한 반박을 하면 공범의식에 빠지고 죄수의 딜레마에 허우적대는 사람이라는 식이지않습니까. 미리 이렇게 선을 그어놓는 건 좀 ㅎㅎ;;

    평소에 글 재밌게 잘 읽고 있었는데 댓글 첨 다는게 이런 소리네요. 앞으로의 포스팅도 기대하겠습니다.


    ps.근데 로리타 증후군이라는 말은 정말 좀 그런거같네욤. 쇼타로 증후군이 훨씬 맞지않습니까? ㅎㅎ;;;;

  10. 평소에글잘읽고있습니다 2009.09.19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도 그렇네요 ㅎㅎ;

  11. 미실 2009.09.21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만들기위해서 역사학자가 될 필요는 없겠죠?
    드라마를 보며 역사에 관심을 가지거나 진지하게 여길 사람이라면, 드라마 자체를 사실이라 생각하는 사람보다 책이나 님같은 분의 글을 찾아가며 사실과 픽션을 구분하는 사람일 거라고 생각은 안하셨나요?
    사실 님처럼 드라마를 보면서 개개별의 흠을 잡아내어 게릴라성으로 지적하는 것 보단, 비록 많은 허구가 있더라도 사람들에게 역사에 호기심을 가지는 재미있는 드라마나 장편소설을 창작해내는 사람이 대단하다 생각되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2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학자가 될필요는 없지만, 역사를 망가트릴 권한도 부여하지 않았겠지요..

      사람과 책을 통해서 찾아보는 분들은 극히 극소수이고, 이미 엎지러진 물이라는것지요.. 처음부터 좀더 정교했다면 찾아볼 필요도 없지 않을까합니다만.

  12. 누르 2009.09.22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똑같은 사람이 없듯이 생각은 정답이 없습니다 . 한사람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까요
    갓쉰동의 문제는 표현방식과 대응방식입니다 .
    많은 이들이 지적하는데도 똥고집을 부리며 한참을 안하무인이네요
    건방을 떨고 앉아있는 사람은 지탄 받게 되어있습니다 .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갓쉰동의 짧디 짧은 지식으로 논할 선덕여왕이 아닌 것 같습니다.
    시간이 남아도시나 본데 인격이나 만드세요 간혹 이렇게 인격없이 살아가는 인간들도 있더군요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과 타인들이 생각하는 당신과는 현실의 괴리가 너무나 극명해보입니다.
    댓글 다시는 꼬락서니 참 훌륭하게도 후지시네요 브라보~
    그러기도 쉽지 않죠
    또 달아봐~ ㅋㅋㅋ

  13. 누르 2009.09.22 0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그리고 니가 걍 드라마 만들어
    넌 웃긴게 니 말은 다 진리인냥 얘기한다 ?
    니가 행복한 인간이 아니란 건 알겠는데 그래도 이럼 사람들이 싫어해 꼴깞한다궁 ..^^
    비판은 너처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건데 ..
    넌 좀 도가 지나쳐 비난 일색에 책임전가에 ..
    니가 선이라 말하면 선이고 악이라 지칭하면 악이냐?
    니가 뭔데 잘못 운운하고 기정 사실로 만들어버려??
    그런다고 그게 사실이되냐? 얘 진짜 허접 내공 짱먹네 ..
    걍 드라마자너 얘야 여러사람 피곤하게 말구 걍 니 인생에 집중해라
    저런 드라마 만들지도 못할거면서 ,,주둥이만 살아가지궁,, 의궁 불쌍한 중생아

  14. dark 2009.09.23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어사용을 제대로;;
    로리타는
    미성숙한 소녀에 대해 정서적 동경이나 성적 집착을 가지는 현상.
    로리타는 어린여자아이들<<아닌가요?
    남자애는 아닙니다.
    유승호는 남자애니까
    쇼타로컴플렉스아닌가요?

  15. 사생 2009.09.23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 잘 읽었습니다.

    로리타라는 표현은 약간 좀 과한 표현이지 않나 싶습니다만 전체적인 논지에는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원사료 무시하고 비틀어서 극을 쓰니 어쩌니 이제 딴지 안 걸테니

    "이 극의 상황설정은 역사적 사실과 다릅니다. 이 점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정도의 문구만 넣어서라도 시청자들의 주의를 환기시켜 줬음 합니다.

  16. 지나가던 人 2009.09.25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리타]라는 단어 선정은 제목 떡밥으로는 충분했지만, 내용을 받쳐주지는 못하네요.

    제목에 낚여들어왔건만.

    대체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의 어떤 요소에서 로리타를 발견하신 것인가! 궁금해서 왔는데...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이글은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을 표방하지만 사실은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을 비난해놓고서

    마지막에 이글은 대통령 뽑은 사람을 향하는 글이 아닙니다...라고 하는 글처럼 느껴집니다.

    (그래놓고 지지자들이 무슨 잘못이냐, 공약에 속은 탓이지 하는 마무리)

    선덕여왕을 재밌게 잘 보고 있으면서도 승호의 등장을 기다린 누나 중의 한명이며,

    마지막으로 역사 왜곡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스러운 입장을 가진 여성 시청자로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역사 왜곡에 대한 비판이 주가 되는 글이었으면 추천을 드리고 갈텐데...;

    저는 로리타증후군(^^?) 여성들보다 아직 역사를 배우지 못한, 배우는 중인 아이들이 더 걱정이네요.

    아무리 재미있어도 사극은 사극인만큼 역사를 따라야 하는 거니까요.

    역사적 인물 혹은 존재하는지 제대로 알 수 없는 인물(미실)을 역사와는 상관 없이

    흥미에 따라 엮었으니... 재미있게 보고는 있지만 찜찜한 것이 사실이죠.


    어쨌든 글 잘 읽고 갑니다. 역사 왜곡에 대한 부분에서만큼은 동감하는 바이니까요.

    그렇지만 여성들을 로리타로 엮어 왜곡과 연계지어 놓으신 건 별로네요.

    반발이 나와도 어쩔 수 없어요; 그렇게 써 놓으셨으니까요;;;

    반발하는 댓글을 자격지심 이런 걸로 치부하신다면 글이 더 별로인 것처럼 보일 거 같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5 1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ㄳ 합니당.. 로리타는 그냥 남.여 구분없이 사용했다고 봐주셈.. 댓글로 이미 밝혔는데도 계속 같은 댓글들이 달리니 난감.. ㅠ.ㅠ. ㅋㅋ

      제작자나 원작자가 의도하지 않게 조장했다는 의미입니다.. 의도했다면 정말 큰일이게용..

      그리고 천명과 덕만을 1살짜리로 만들고 전쟁에 참전시키고 있어용. 그러니 로리타 맞습니당. 쇼타로도 있구요.. 남여.구분 없이 다 있거든요..

      전체적으로 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당..

  17. 로리타 증후군...? 2009.09.25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에서 주요 등장인물들의 출생년도가 무시된 것이 로리타 증후군을 조장한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작진의 의도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 (덕만, 유신,춘추 등)을 동시대적인 인물로 그려 극적 긴장감과 흥미를 극대화하자 였을 것 같고, 그 결과로서도 역사적 나이가 무시되어 비슷한 또래의 성인으로 보이는 배우들에게 그 배역들을 맡기는 것이 로리타 증후군을 유발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역사적 사실이 왜곡되었다 정도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18. 2009.09.25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죄수의 딜레마'는 이런 상황에서 쓰는 말이 아닌 것 같다는 아쉬움이 좀 남네요...

    • BlogIcon 갓쉰동 2009.09.25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범의식이라고 하지요머.. 속은넘은 계속 속아 넘어가고 싶은 심리가 있으니.. 그 기저에는 자신이 속은게 아니라고 믿고 싶은 거지만요..

  19. nightbird 2009.09.25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에 여성 운운 하실 때부터 언젠가는 문제가 될 줄 알았답니다.ㅎㅎ
    이 분은 주변에 대체 어떤 지적 수준의 여인네들이 있길래 여성들이 어쩌고~ 하나 궁금했었거든요.
    그런데 댓글 보니 주변에 역사에 관심있는 여성들이 더 많다고 하시는 걸 보니 경험적 판단은 아니신것 같고, 말씀대로 제작진이 판단하는 '여성들'이신 것 같은데...
    그게 의도시라면
    '글에 그 의도가 충분히 반영이 안 되어 있는 건 사실'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구나 선덕여왕은 사실 여성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액세서리니 의상이니 별로 없어요... 진짜 별로예요.ㅋㅋ 유승호군도 글쎄요... 실제 인기를 반영한다기 보다는 언론에서 부풀리는 게 더 큰 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그' 카테고리 안에 묶이지 않는 꽤나 많은 여성분들이 발끈하는 건 당연한 게 아닐까요.
    실은 저도 그 부분은 좀 별로였습니다.ㅎㅎ

    참고로 논쟁이나 스피치 문화가 우리나라보다 발달한 영어권에서는 이런 경우 항상 some이란 표현을 쓰지요. 우리나라에선 툭하면 인터넷에서 질이 무지하게 떨어지는 수준의 성대결이 곧잘 벌어지기 때문에 쓸데없는 일로 에너지 낭비를 하지 않으시려면 앞으로 조심스럽게 글을 쓰시는 게 현명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20. 아로리 2009.10.01 1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글 잘 보았습니다...티스토리에 아이디가 없어서 비로그인 상태로 글 남깁니다..

    위에서 어떤 분이 언급하신 것과 같이, '죄수의 딜레마'는 지금 상황과는 연관이 없는 용어라고 생각됩니다.. (그에 대한 님의 댓글은,, 용어 정도 하나 틀리면 어떠냐,, 이런 식으로 읽힙니다.. 그냥 '제가 잘못 사용한 것 같네요..' 아니면 '이러이러한 의도로 쓴 용어입니다' 이 정도로 댓글 달아주시면 무난할 것 같은데.. --; '공범의식'이라는 말도 딱 들어맞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님의 댓글들들 보면.. 다른 이의 댓글을 진지하게 읽고 답하는 것이 아닌, 난 잘못한 게 없는데 머라고 하는거냐,, 그러던지 말던지.. 하는 방어적 자세와 우월적 자세, 또 조롱적 어투가 많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더더욱 사람들이 기분나빠하는 것이 아닐런지요...?

    잘못을 지적하면 고친다,, 잘못을 제대로 지적한 글이 없다.. 댓글을 보면 이런 글을 많이 쓰셨던데..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님의 댓글은 방어적이고도 우월적 자세로 다른 이의 지적을 '제대로'된 지적이 아니다, 내가 인정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지적을 해봐라 라고 말하고 있는 것으로 비춰집니다.. 님이 끝까지 아니라고 한다면 절대 '제대로'된 지적은 나올 수 없겠지요..

    이전의 좋은 글들이 이번 님의 댓글로 인해 빛이 바래지 않을까 좀 아쉽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01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충분히 진지하게 읽고 있어용.. 별로 우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당. 지적하는 글을 수용하거든요..

      아참 위의 글중에서 글자는 글짜로 읽는다. 이정도만 하지요.. 별로 먹거리도 없는뎅..

      좀 중요한 대목을 지목할수는 없는지요?

      죄수의 딜레머에 관해서는 별로 잘못쓴것 같지는 않는데요.

      님이 생각하는 죄수의 딜레머가 공범중 서로간에 자신의 죄가 공범의 죄보다 높게 되면 어떻하나류라면 말이지요.

    • 아로리 2009.10.01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별로 먹거리도 없어 보인다라...
      그 한마디로 제 글을 뭉개버리시는.. 대단하십니다

      제가 바보라 중요한 대목을 몰라서 지적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지적해보았자 윗분들과 똑같은 댓글의 반복일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치파 결론 안나는 공허한 댓글공방의 반복 아니겠습니까?
      서로 입장들이 다른데..

      전 최대한 공손하게 글 남겼는데, 님의 댓글은 읽는 사람 참 기분 안 좋게 하는데 최고이십니다.

      님 글을 보며 참 지식도 풍부하고 식견있는 분이라 생각했는데,
      사람 대하는 대응방식은 좀 매끄럽지 못하시네요..

      뭐, 이 글 써봤자 또 먹거리도 없다고 뭉개시려나요?

    • BlogIcon 갓쉰동 2009.10.01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님의 댓글이 예의를 차려다고 보지 않습니다.

      님의 댓글이 "읽는 사람 참 기분 않 좋게 하는데 최고였거든요.." 님은 예를 차렸다고 했지만.. 예를 그렇게 차리면 안됩니다. 저는 솔직한게 좋아요.. 웃으면서 침뺏듯이 먹거리 없는 댓글 다는것보다는요.. 그리고 댓글을 닉을 고정하지 않고 다는것도 좋아하지 않습니당 ^___^

  21. haha... 2009.10.09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분히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틀사이에 급관심을 가지고 본게 스무개 남짓할까요...
    없는시간 쪼개서라도 읽고 있는 애독자(?)라면 그런 사람입니다.;ㅎ

    그런데 본글에서 살짝 당황스럽기도 하고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것이 있어 댓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역사를 완벽하게 꿰고 있진않습니다만 사극과 역사책도 다 챙겨보는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글쓴이의 글에서는 선덕여왕을 재미로보는 여성을 무지하고 우롱당하는 대상으로 보고 있는것 같아 조금 마음이 불편합니다.

    뭐 제가 여성을위한 운동가나 뭐 그 그런건 아니지만 글을 읽으면 그게 딱 갓쉰동님이 남성분이라는게 느껴집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남성위주로 쓰인게 보입니다. 여성비하까지는 아니라도 확실히 조금 불편합니다.

    그리고... 애독자라 (정말 미친듯이 보고 있습니다ㅋㅎ) 하나만 더 얘기해 드리자면
    글쓴이분께서 드라마<선덕여왕>에 대한 시점을 비판적으로 가지고 계시듯 글쓴이분의 그 글에도 또한 비판적으로 생각하시는 분이계시겠지요 이유가 어떻던간에 말입니다.

    그런 독자들이 있을수도 있겠건만 글을 쓰신다고 조금 예민해져서 그러신것인지 그런 독자들을
    '죄수의 딜레마'라고 하는표현은 적절치 않은것 같습니다.('아로리'분을 지지하는것은 아니나...)

    물론 근거없는 악플을 다시는분때문에 마음이 상할수도 있는일이지만 말입니다. (그런사람들은 어디서나 볼수있잖습니까..ㅋ 무시해버리세요)

    글쓴이분이 조금더 아름답게 보여졌으면 하는 애독자(?)의 마음으로 평소 잘 쓰지도 않는 댓글을 썼네요
    건방지게 이리저리 태클을 걸었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주세요 정말 진심입니다 하하..
    앞으로도 좋은 글들 기대하겠습니다.


우리는 드라마를 드라마로 보자는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드라마를 드라마로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역사는 역사고 드라마는 드라마이고, 그러니 역사를 왜곡해도 드라마니 용
납하자고 한다.

그것이 정통사극을 지향하던, 환타지 사극을 지향하던 상관없다고 한다. 백번 양보해서 드라마를 드라마로 보자. 사실 글쓴이도 드라마를 드라마로 본다. 다만, 드라마나 원전인 소설
 내에서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시높시스나 극중 흐름을 저해하는 요소를 보면 왜 그럴까한다.

그럼 역사는 어떠할까? 역사는 승리자의 역사이니 당연히 승자의 역사로 왜곡되어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 드라마가 왜곡한들 역사만 하겠냐고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역사를 읽다보면 기본적(사건일시 당사자 나이 등) 인 것은 왜곡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사서를 만들 당시 사료의 부족을 느끼는 경우와 사료를 취사선택에 채택되는가? 아닌가? 하는 경우가 많다. 아예 역사에 기록하지 않거나 하는 수를 동원하기는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에 대한 상식중 잘못 알려진 사실이 있다면 어떨까?

예를 들어 우리가 대표적으로 잘 알고 있는 김유신과 김춘추와 문희에 관한 이야기 이다.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니 관련 원글을 인용하지는 않겠다.


보희가 오줌발 꿈을 꾸고, 문희가 꿈을 산다. 그리고 문희는 춘추와 결혼하고, 왕비로 등극한다. 문희로서는 언니 보희의 꿈을 산 대가로 왕비를 얻었으니 요즘으로 치면 로또 대박을 이르킨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서로 꿈을 사고파는 데 주저하거나 꿈을 산 대가로 로또나 복권을 사고, 대리 소개팅을 나가기도 한다. 한마디로 꿈에 대한 <문희증후군>이지 않을까 한다.

유신이 김춘추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공작을 한다. 그리고 처음 맞 누이인 보희를 엮어 주려고 했지만 보희는 때마침 아퍼서 춘추와 관계를 할 수 없었다. 때마침 아퍼서 관계를 할 수 없는 아픔이라면 츠자들과 결혼한 남자는 츠자가 아픈 원인을 캐치했을 것이다. (요건 다른 식으로 포스팅 할까 한다)

그래서 대타인 문희가 춘추와 관계를 하였다. 하지만 사단이 일어 났다. 춘추는 임신한 문희를 자신의 처로 받아드리려 하지 않았다. 한마디로 요즘 처럼 성이 개방화된 사회에서도 여자를 임신 시켜놓고, 책임지려고 하지 않는 파렴치한 같은 행동을 김춘추는 한것이다. .당시 많은 처/첩을 거느린 신라 사회에서 문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니 당시 신라사회로 봤을땐 김춘추는 지탄의 대상이 되었을 것이다.

이에 공작의 달인인 김유신은 경주 한복판에 장작더미를 올려 놓고 문희를 죽이려는 시늉을 한다. 이는 김춘추에게 협박하기 위한 것이다. 남산에놀이를 하려가던 선덕여왕이 이 광경을 보고, 말리며, 김춘추에게 문희를 책임지도록 하였다.  그래서 문희의 성공시대와 김유신가의 성공시대가 열린 것이다.

대략, 간략하게 요약하면 문희의 꿈이 미치는 효과를 이야기 했다. 그러나. 여기서 의문이 생긴다.

우리가 역사에 대한 상식에 얼마나 무지했는지를 살펴보자. 역사를 조금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잘못된 상식을 전파하는 첨병으로 할동하고 있다. 그러니 잘못된 상식이 고착화 되어 버린다. 그리고 잘못된 상식이 역사가 된다. 소설 삼국지를 읽고 그 것이 중국 삼국사이에 진짜 있었던 일처럼 이야기하는 것처럼 말이다.

문희 사건에서 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문희, 보희, 김유신, 김춘추, 선덕여왕 그리고 사건 결과로 잉태된 문희 뱃속의 김법민(문무)이다.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는 선덕여왕이 문희와 김춘추를 엮어 주었다는 말이 상식이 되고 정설이 되고 사실화 되었다. 하지만 이는 우리의 잘못된 상식이고 잘못된 역사지식이다.

그럼 얼마나 잘못된 상식인지 문희의 뱃속의 김법민으로 부터 추적을 시작해 보자.

문무왕(文武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법민(法敏)이고 태종무열왕의 맏아들이다. 어머니는 김씨 문명왕후(文明王后)인데, 소판(蘇判) 서현(舒玄)의 막내딸이고 유신(庾信)의 누이이다.

그 언니[姉]가 꿈에 서형산(西兄山) 꼭대기에 올라앉아서 오줌을 누었더니 온 나라 안에 가득 퍼졌다. 꿈에서 깨어나 동생에게 꿈 이야기를 하니, 동생이 웃으면서 “내가 언니의 이 꿈을 사고 싶다.”고 말하였다. 그래서 비단치마를 주어 꿈값을 치루었다. 며칠 뒤 유신이 춘추공(春秋公)과 축국(蹴鞠)을 하다가 그만 춘추의 옷고름을 밟아 떼었다. 유신이 말하기를 “우리 집이 다행히 가까이 있으니 청컨대 가서 옷고름을 답시다.”라 하고는 함께 집으로 갔다. 술상을 차려 놓고 조용히 보희(寶姬)를 불러 바늘과 실을 가지고 와서 [옷고름을] 꿰메게 하였다. 그의 언니는 무슨 일이 있어 나오지 못하고, 동생이 나와서 꿰메어 주었다. 옅은 화장과 산뜻한 옷차림에 빛나는 어여쁨이 눈부실 정도였다. 춘추가 보고 기뻐하여 혼인을 청하고 예식을 치루었다. 곧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법민(法敏)이다. - 삼국사기 문무왕 원년

삼국사기는 "춘추가 기뻐하여 혼인을 청하고 예식을 치루었다. 곧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법민" 즉 문무왕이라고 했다. 하지만 일연선사는 "웃기지 마라, 기뻐하며 혼인을 청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임신한 문희를 김춘추가 살살 피하다. 선덕여왕 때문에 할 수 없이 결혼했다"라고 까발리고 있다. 이처럼 삼국유사는 삼국사기가 하지 않은 이야기를 전해준다. 그래서 삼국유사는 참으로 소중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춘추공은 유신의 뜻을 알고 드디어 아지와 관계하고 이로부터 자주 왕래했다.  유신은 그 누이가 임신한 것을 알고 꾸짖었다.  "너는 부모에게 알리지도 않고 아이를 배었으니 그게 무슨 일이냐."  그리고는 온 나라 안에 말을 퍼뜨려 그 누이를 불태워 죽인다고 했다.  어느 날 선덕왕(善德王)이 남산(南山)에 거동한 틈을 타서 유신은 마당 가운데 나무를 쌓아 놓고 불을 질렀다.  연기가 일어나자 왕이 바라보고 무슨 연기냐고 물으니, 좌우에서 아뢰기를, "유신이 누이동생을 불태워 죽이는 것인가 봅니다"했다.  왕이 그 까닭을 물으니, 그 누이동생이 남편도 없이 임신한 때문이라고 했다.  왕이 "그게 누구의 소행이냐"고 물었다.  이때 춘추공은 왕을 모시고 앞에 있다가 얼굴빛이 몹시 변했다.  왕은 말한다.  "그것은 네가 한 짓이니 빨리 가서 구하도록 하라."  춘추공은 명령을 받고 말을 달려 왕명(王命)을 전하여 죽이지 못하게 하고 그 후에 버젓이 혼례를 올렸다. - 삼국유사

여기서 김법민의 태어난 때를 알 수 있는 힌트가 나온다. 선덕여왕(632~647년) 재위시절이다. 그렇다면 김법민(문무)는 왕위에 오른 661년에 선덕여왕 초년에 태어났다면 30살이고, 선덕여왕 말년에 태어났다면 14살이 된다.

하지만, 위사실로는 법민의 나이를 유추할 수 가 없다. 그래서 김춘추의 자식중 김법민의 바로 첫번째 동생인 김인문의 기록을 살펴보자. 김인문의 출생을 알 수 있는 기사가 나온다.

"김인문(金仁問)은 자(字)는 인수(仁壽)이고, 태종대왕의 둘째 아들이다. 어려서 학문을 시작하여 유가(儒家)의 책을 많이 읽었고, 겸하여 장자(莊子)·노자(老子)·불교의 책도 읽었다. 또한 예서(隷書)와 활쏘기·말타기·향악(鄕樂)[주석300]을 잘 하였는데, 행동의 법도가 수수하고 세련되었으며, 식견과 도량이 넓어 당시 사람들이 추앙하였다. 영휘(永徽 2년(진덕왕 5년: 651), 인문의 나이 23세에 왕명을 받아 대당에 들어가 숙위하였다. - 삼국사기 열전 김인문

김법민의 아우인 "김인문은 영휘(永徽 2년(진덕왕 5년: 651), 인문의 나이 23세에 왕명을 받아 대당에 들어가 숙위하였다." 하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김인문은 629년생이 된다. 김인문이 김법민과 터울이 없는 연년생이라고 해도 김법민은 628년이전 출생하여야 한다. 물론, 김인문이 늦은 629년생이고, 법민이 629년 정월생이라면 같은 나이가 될 수 있다. 내 친구도 11개월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자식들을 둔 사람도 있다. 최근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처럼 천명과 덕만이 쌍둥이  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김법민은 629년 이전 생임은 분명해 보인다.

이제 결론으로 들어가 보자.

그렇다면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종합해보면 장작더미 위에 놓인 김법민, 문희 모자를 살려준 사람은 선덕여왕이 아닌 공주 덕만이 될 수 밖에 없다. 선덕(덕만)은 632년에 진평왕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으니, 629년은 진평왕 51년에 해당한다. 

글쓴이는 이전 기사에서 덕만이 모란그림과 모란씨를 언제 받았을까를 추적보도 했다. 결론은 627년 11월이라는 기사를 송고 했지만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특종 보도를 했지만 무관심 속에 뭍혀 버린 것이다. 관심이 있는 분은 참조 하시길 바란다.


우리가 상식이라고 알고 있었던, 선덕여왕이 남산에 거동하는 동안에 이뤄진 것이 아닌 공주시절 남산에 노닐러 가는 것을 캐치한 김유신의 고도의 작전이였음을 알 수 있다.  

628년이전
장작더미 퍼포먼스 사건이 있었다면 김유신(595년생)은 34살이전이고, 김춘추(603년생)는 26살이전 때 일이다. 사건 당시 보희와 문희는 김유신과 나이 차이가 좀 나는 아주 어린 결혼적령기(13~16세)에 접어든 동생들이 되는 것이다.  

왜 김유신은 진평왕이 움직일때 작전을 구사하지 않고, 덕만이 움직일때 작전을 구사했을까?

실제 진평왕 말년에 신라 실권을 장악하고 있는 사람은 덕만이였다는 것을 <모란씨 서되> 사건과 <김춘추/문희 불쇼사건>으로 알 수 있다.  그러하니 덕만이 별다른 장애없이(반란 사건이 있기는 했지만) 진평왕의 뒤를 이어 김서현
가문과 김용춘가문의 도움으로 632년 왕위를 이을 수 있었다. 

그동안 사학을 하는 사람들은 무던히 우리들에게 선덕여왕이 문희와 법민을 살려 주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우리는 그들의 말에 쇄뇌되어 있었다. 그리고 글깨나 쓴다는 사람들이 이를 확대 재생산 유포하고 있다. 하지만 조그만 살펴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적으로 치부한 역사가 너무나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런 파천황적인 주장을 하는 책이 등장했는데, 그 책이 진위논쟁에 휩싸인 필사본(?) 화랑세기이다. 화랑세기에는 이 사건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에 이르러 풍월주에 오르니 보령이 24살이었다. 유신공의 누이인 문희(文姬)를 화군(花君)으로 삼아 장자인 법민(法敏)을 낳았는데 곧 우리 문무제(文武帝)이다.
(...중략..)
유신은 이에 장작을 마당에 쌓아놓고 막 누이를 태워 죽이려 하며 임신한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물었다. 연기가 하늘로 올라갔다. 그 때 공은 선덕공주를 따라 남산에서 놀고 있었다. 공주가 연기에 대하여 물으니, 좌우에서 고하였다. 공이 듣고 얼굴색이 변하였다. 공주가 “네가 한 일인데 어찌 가서 구하지 않느냐?” 하였다. 공은 이에 …하여 구하였다. 포사(鮑祠)에서 길례를 행하였다. - 화랑세기 17대 풍월주 춘추

화랑세기는 춘추가 24세전후인 626년 전후에 벌어진 사건이라고 한 것이다. 그래서 화랑세기의 정교함에 글쓴이는 치를 떠는 것이다. 너무 정교하고, 완벽해서 오히려 위서의 증거로 사용될 정도이다. 조작된 아리바이는 쉽게 들통이 나지 않는다. 너무나 완벽하게 삼국사기와 삼국유사가 가지고 있는 빈틈을 교묘하게 파고 들고 있지 않는가? 김대문의 화랑세기는 700년 초년에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국유사가 삼국사기를 보고 나서 이설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 처럼, 화랑세기가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보다 4~500년전에 나온책인데 되도 불구하고 오히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보다 후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보고 섞어서 만든 책 같은 느낌을 받는 것은 글쓴이만 받는 느낌은 아닐 것이다. 


화랑세기는 김유신 감독의 제일 선발 캐스팅 보희는 대타인 문희의 대박 성공에 배가 아파 결혼을 하지 않고, 후에 김춘추의 정비가 아닌 후비가 되었다고 전한다. 우리도 가끔 뜻하지 않게 캐스팅을 보이콧트하고, 후발 대타로 나온 배우들이 대박 스타로 발돋음하는 것을 종종 보는 수가 있다.  이처럼 한번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것 같다.  

어찌 되었던, 현존하는 화랑세기가 진짜던 가짜던 상관없이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의 기록만으로 김유신 감독, 각본, 주연, "김춘추를 내사람으로 " 드라마에서 등장한 덕만이 신라 여왕(632년~647년) 시기에 있었던 일이 아닌 진평왕의 공주시절(628년 이전)에 있었던 일임을 증명하였다. 

앞으로 김유신/김춘추/문희/보희/덕만 <불쑈사건>을 들먹이며, 선덕여왕이 말이야 블라 블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면 된다. "웃기 시네, 내가 알아보니 공주시절에 했더라"

PS. 여전히 재미가 없는 글인가 보다. 조회수에 비해서 추천수가 없는 것을 보면 글쓰는데 한계를 느낄때가 있다. 이글을 쓰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글쓴이가 투자했을 거라고 생각해 본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장담하건데 하루 이틀 생각으로 나올수 있는 글은 아니다.

이전에 포스팅한
[역사이야기] - 덕만의 자격지심, 627년 11월에 들어온 모란씨 서되 글이 뒤늦게 베스트에 올랐다. 글은 06시에 포스팅을 했는데 저녁에 베스트에 오르다니 다음의 발빠른(?) 조치에 감사를 드려야 하는건가? 어찌 되었던 베스트까지 보내 주었으니 말이다. 안보내 준것보다는 ㄳ해야 할것 같다. 문화.연예 면을 담당하는 담당자가 여러명이 있는 것 같다. 글 선택 선호가 너무나 차이가 나는 것을 보면..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다음에 베스트 안보내주지는 않겠지요? 한번찍히면 무서운데...ㅠ.ㅠ.

즐겁게 보셨습니까? 그렇다면 가시기전 추천해주실거죠? (추천은 숫자가 써진 viewon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본 기사의 최근 기사가 따끈따끈하게 아래 발행되었습니다.  ^___^ 묻지말고 따지지 마시고 크~~릭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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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휘나리 2009.07.24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동입니다.
    잘읽었구여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3. 2009.07.24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정보 공부 잘하고 갑니다 ^^

  4. lol 2009.07.24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어요 ㅠㅜ

  5. 네리야 2009.07.24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삼국사기는 사기를 잘 쳐서 사기고
    삼국유사는...유사품이라 삼국유사라고
    우기더군요ㅋㅋ

    또 화랑세기는...세기의 로맨스책이라고
    우기더만ㅋㅋ....포스팅 잘 봤어요ㅋㅋ

  6. 김성중 2009.07.24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밋게 보고갑니다.
    근데요... 추천은 어디서 해요??

  7. 수고하셨습니다 2009.07.24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봤습니다 ^^

  8. 플로라 2009.07.24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드라마를 통해서 역사에 대한 흥미가 생기는 건 좋은데 재미를 추구하다 보니 아무래도 실제 역사랑 너무 틀리더라구요. 덕분에 다시 한번 그 때 역사를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

  9. 재밌게 2009.07.24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게 잘봤습니다~
    맞춤법만 쵸큼 주의하신다면 더 완벽한 글이 될듯^^

    • BlogIcon 갓쉰동 2009.07.24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언제나 걸리는 문제지요.. 문서편집기에서 작성하지 않고, 바로 블로그에서 글을 쓰는 관계로 ..

      글을 쓸때는 그냥 막 날려서 쓰거든요..

  10. 2009.07.24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기아만세 2009.07.24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글이네요^^
    역사 드라마를 보는 시각을 좀 더 넓힌 것 같아 좋네요^^
    다음에 또 유익한 글 부탁드려요ㅎㅎ

  12. 물음표 2009.07.24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쉽게 역사 공부 하고 갑니다.

  13. 나그네여 2009.07.24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 공부 의미있게 하고 갑니다. 수고에 감사 드리면 당신한테 항상 행운이~~^^*

  14. 흠.. 2009.07.24 1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선덕여왕 공주시절 얘기로 알고 있었는데요..
    예전에 언젠가 선덕여왕을 복길어머님이 하셨던 드라마에서는..
    여왕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마도 그 영향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역사에 대해 저도 해박하진 않지만 선덕여왕 즉위전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15. ㅋㅋㅋ 2009.07.27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쇼사건... 말이 재미있네요 ㅋㅋㅋ

  16. 한숨뿐 2009.07.27 0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암만 비공식 개인블로그라고 해도.......
    글 좀 제대로 적으시면 안될까요...
    뭐라고 해야하나 막.. 전체적으로 좀.. 글이..

  17. 역사맨 2009.07.28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정말 흥미진진하네여
    분석이 너무나도 완벽한데다가
    화랑세기와도 딱딱 맞아떨어지는..ㅋ
    저도 화랑세기는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계속 화이팅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7.28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화랑세기가 존재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공개된 화랑세기 말공..

      필사본 화랑세기는 너무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의 약점을 파고들어서 오히려 의심하고 잇는중.. 정교함이 너무 지나쳐요..

      이설이 많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와는 다르게.. 교묘한 짬뽕스타일이라고 할까요.. ㅋㅋ

  18. 잘 봤습니다 2009.09.09 0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꼼꼼하게 비교해가며 살피셨네요^^ 공주시절 이야기라는 것은 저도 오늘 이글을 보고야 압니다.
    그런데.... 간혹 님께서 기사 중에 쓰시는 농담이.. 그닥 재미가 없습니다..ㅎㅎ;;재밌으라고 쓰신 것 같은데 재미없는 뭐 그런 느낌?;; 차라리 장난스런 말이나 단어 빼버리시고 진지하게 글을 이어나가시는 게 더 반응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추천 하나 올리고 갑니다~ 계속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09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 너무 딱딱할 것 같아서요..사실 알고 계시겠지만. 농담속에 뼈가 있는 거지요.. 잘보셨다니.. 다행입니당. ^___^

  19. 잘 읽었어요 2009.10.22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어요 자주와서 읽습니다 ,
    역사에 대해 열심히 글 쓰신 흔적이 곳곳에서 배어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식을 너무 문장마다 쏟으시려고 하시는 것 같아요
    물론 아시는 게 많고 또 그것을 읽는 독자에게 전해주려는 마음때문이시겠죠 ^^
    흥미로운 소재만큼이나 글도 흥미롭게 써나가 주신다면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아요... 곳곳에 농담을 넣는게 아니라 뭐랄까 글쓰면서 생각나는대로 전개하는 게 아니라 흥미로운 전개 있잖아요 ^^

    • BlogIcon 갓쉰동 2009.10.23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간락하게 쓰고 싶지만.. 그게 잘 안되더군요.. 안그럼 글 수가 많아지거든요..

      농담속에 뼈를 좀 넣은 편입니다. 행간을 읽으면..

      좀더 생각해보겠습니당. 흥미로운 전개라.. ㅋㅋ ^__^

  20.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2.11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도 재밌고 역사책도 나름 또 재밌네여

  21. BlogIcon balloons 2011.12.19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대한 블로그! 나는 중요한 정보의 제비를 포함하기 때문에, 이 포스트를 저를 위해 아주 유용한 찾아내게 행복하다. 나는 항상 나가 당신에서 포스트를 찾아낸 이 것 및 질 내용을 읽는 것을 선호한다. 아주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이다!


우리는 드라마를 드라마로 보자는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드라마를 드라마로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역사는 역사고 드라마는 드라마이고, 그러니 역사를 왜곡해도 드라마니 용
납하자고 한다.

그것이 정통사극을 지향하던, 환타지 사극을 지향하던 상관없다고 한다. 백번 양보해서 드라마를 드라마로 보자. 사실 글쓴이도 드라마를 드라마로 본다. 다만, 드라마나 원전인 소설
 내에서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시높시스나 극중 흐름을 저해하는 요소를 보면 왜 그럴까한다.

그럼 역사는 어떠할까? 역사는 승리자의 역사이니 당연히 승자의 역사로 왜곡되어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 드라마가 왜곡한들 역사만 하겠냐고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역사를 읽다보면 기본적(사건일시 당사자 나이 등) 인 것은 왜곡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사서를 만들 당시 사료의 부족을 느끼는 경우와 사료를 취사선택에 채택되는가? 아닌가? 하는 경우가 많다. 아예 역사에 기록하지 않거나 하는 수를 동원하기는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에 대한 상식중 잘못 알려진 사실이 있다면 어떨까?

예를 들어 우리가 대표적으로 잘 알고 있는 김유신과 김춘추와 문희에 관한 이야기 이다.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니 관련 원글을 인용하지는 않겠다.


보희가 오줌발 꿈을 꾸고, 문희가 꿈을 산다. 그리고 문희는 춘추와 결혼하고, 왕비로 등극한다. 문희로서는 언니 보희의 꿈을 산 대가로 왕비를 얻었으니 요즘으로 치면 로또 대박을 이르킨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서로 꿈을 사고파는 데 주저하거나 꿈을 산 대가로 로또나 복권을 사고, 대리 소개팅을 나가기도 한다. 한마디로 꿈에 대한 <문희증후군>이지 않을까 한다.

유신이 김춘추를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공작을 한다. 그리고 처음 맞 누이인 보희를 엮어 주려고 했지만 보희는 때마침 아퍼서 춘추와 관계를 할 수 없었다. 때마침 아퍼서 관계를 할 수 없는 아픔이라면 츠자들과 결혼한 남자는 츠자가 아픈 원인을 캐치했을 것이다. (요건 다른 식으로 포스팅 할까 한다)

그래서 대타인 문희가 춘추와 관계를 하였다. 하지만 사단이 일어 났다. 춘추는 임신한 문희를 자신의 처로 받아드리려 하지 않았다. 한마디로 요즘 처럼 성이 개방화된 사회에서도 여자를 임신 시켜놓고, 책임지려고 하지 않는 파렴치한 같은 행동을 김춘추는 한것이다. .당시 많은 처/첩을 거느린 신라 사회에서 문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니 당시 신라사회로 봤을땐 김춘추는 지탄의 대상이 되었을 것이다.

이에 공작의 달인인 김유신은 경주 한복판에 장작더미를 올려 놓고 문희를 죽이려는 시늉을 한다. 이는 김춘추에게 협박하기 위한 것이다. 남산에놀이를 하려가던 선덕여왕이 이 광경을 보고, 말리며, 김춘추에게 문희를 책임지도록 하였다.  그래서 문희의 성공시대와 김유신가의 성공시대가 열린 것이다.

대략, 간략하게 요약하면 문희의 꿈이 미치는 효과를 이야기 했다. 그러나. 여기서 의문이 생긴다.

우리가 역사에 대한 상식에 얼마나 무지했는지를 살펴보자. 역사를 조금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잘못된 상식을 전파하는 첨병으로 할동하고 있다. 그러니 잘못된 상식이 고착화 되어 버린다. 그리고 잘못된 상식이 역사가 된다. 소설 삼국지를 읽고 그 것이 중국 삼국사이에 진짜 있었던 일처럼 이야기하는 것처럼 말이다.

문희 사건에서 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문희, 보희, 김유신, 김춘추, 선덕여왕 그리고 사건 결과로 잉태된 문희 뱃속의 김법민(문무)이다.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는 선덕여왕이 문희와 김춘추를 엮어 주었다는 말이 상식이 되고 정설이 되고 사실화 되었다. 하지만 이는 우리의 잘못된 상식이고 잘못된 역사지식이다.

그럼 얼마나 잘못된 상식인지 문희의 뱃속의 김법민으로 부터 추적을 시작해 보자.

문무왕(文武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법민(法敏)이고 태종무열왕의 맏아들이다. 어머니는 김씨 문명왕후(文明王后)인데, 소판(蘇判) 서현(舒玄)의 막내딸이고 유신(庾信)의 누이이다.

그 언니[姉]가 꿈에 서형산(西兄山) 꼭대기에 올라앉아서 오줌을 누었더니 온 나라 안에 가득 퍼졌다. 꿈에서 깨어나 동생에게 꿈 이야기를 하니, 동생이 웃으면서 “내가 언니의 이 꿈을 사고 싶다.”고 말하였다. 그래서 비단치마를 주어 꿈값을 치루었다. 며칠 뒤 유신이 춘추공(春秋公)과 축국(蹴鞠)을 하다가 그만 춘추의 옷고름을 밟아 떼었다. 유신이 말하기를 “우리 집이 다행히 가까이 있으니 청컨대 가서 옷고름을 답시다.”라 하고는 함께 집으로 갔다. 술상을 차려 놓고 조용히 보희(寶姬)를 불러 바늘과 실을 가지고 와서 [옷고름을] 꿰메게 하였다. 그의 언니는 무슨 일이 있어 나오지 못하고, 동생이 나와서 꿰메어 주었다. 옅은 화장과 산뜻한 옷차림에 빛나는 어여쁨이 눈부실 정도였다. 춘추가 보고 기뻐하여 혼인을 청하고 예식을 치루었다. 곧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법민(法敏)이다. - 삼국사기 문무왕 원년

삼국사기는 "춘추가 기뻐하여 혼인을 청하고 예식을 치루었다. 곧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법민" 즉 문무왕이라고 했다. 하지만 일연선사는 "웃기지 마라, 기뻐하며 혼인을 청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임신한 문희를 김춘추가 살살 피하다. 선덕여왕 때문에 할 수 없이 결혼했다"라고 까발리고 있다. 이처럼 삼국유사는 삼국사기가 하지 않은 이야기를 전해준다. 그래서 삼국유사는 참으로 소중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춘추공은 유신의 뜻을 알고 드디어 아지와 관계하고 이로부터 자주 왕래했다.  유신은 그 누이가 임신한 것을 알고 꾸짖었다.  "너는 부모에게 알리지도 않고 아이를 배었으니 그게 무슨 일이냐."  그리고는 온 나라 안에 말을 퍼뜨려 그 누이를 불태워 죽인다고 했다.  어느 날 선덕왕(善德王)이 남산(南山)에 거동한 틈을 타서 유신은 마당 가운데 나무를 쌓아 놓고 불을 질렀다.  연기가 일어나자 왕이 바라보고 무슨 연기냐고 물으니, 좌우에서 아뢰기를, "유신이 누이동생을 불태워 죽이는 것인가 봅니다"했다.  왕이 그 까닭을 물으니, 그 누이동생이 남편도 없이 임신한 때문이라고 했다.  왕이 "그게 누구의 소행이냐"고 물었다.  이때 춘추공은 왕을 모시고 앞에 있다가 얼굴빛이 몹시 변했다.  왕은 말한다.  "그것은 네가 한 짓이니 빨리 가서 구하도록 하라."  춘추공은 명령을 받고 말을 달려 왕명(王命)을 전하여 죽이지 못하게 하고 그 후에 버젓이 혼례를 올렸다. - 삼국유사

여기서 김법민의 태어난 때를 알 수 있는 힌트가 나온다. 선덕여왕(632~647년) 재위시절이다. 그렇다면 김법민(문무)는 왕위에 오른 661년에 선덕여왕 초년에 태어났다면 30살이고, 선덕여왕 말년에 태어났다면 14살이 된다.

하지만, 위사실로는 법민의 나이를 유추할 수 가 없다. 그래서 김춘추의 자식중 김법민의 바로 첫번째 동생인 김인문의 기록을 살펴보자. 김인문의 출생을 알 수 있는 기사가 나온다.

"김인문(金仁問)은 자(字)는 인수(仁壽)이고, 태종대왕의 둘째 아들이다. 어려서 학문을 시작하여 유가(儒家)의 책을 많이 읽었고, 겸하여 장자(莊子)·노자(老子)·불교의 책도 읽었다. 또한 예서(隷書)와 활쏘기·말타기·향악(鄕樂)[주석300]을 잘 하였는데, 행동의 법도가 수수하고 세련되었으며, 식견과 도량이 넓어 당시 사람들이 추앙하였다. 영휘(永徽 2년(진덕왕 5년: 651), 인문의 나이 23세에 왕명을 받아 대당에 들어가 숙위하였다. - 삼국사기 열전 김인문

김법민의 아우인 "김인문은 영휘(永徽 2년(진덕왕 5년: 651), 인문의 나이 23세에 왕명을 받아 대당에 들어가 숙위하였다." 하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김인문은 629년생이 된다. 김인문이 김법민과 터울이 없는 연년생이라고 해도 김법민은 628년이전 출생하여야 한다. 물론, 김인문이 늦은 629년생이고, 법민이 629년 정월생이라면 같은 나이가 될 수 있다. 내 친구도 11개월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자식들을 둔 사람도 있다. 최근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처럼 천명과 덕만이 쌍둥이  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김법민은 629년 이전 생임은 분명해 보인다.

이제 결론으로 들어가 보자.

그렇다면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종합해보면 장작더미 위에 놓인 김법민, 문희 모자를 살려준 사람은 선덕여왕이 아닌 공주 덕만이 될 수 밖에 없다. 선덕(덕만)은 632년에 진평왕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으니, 629년은 진평왕 51년에 해당한다. 

글쓴이는 이전 기사에서 덕만이 모란그림과 모란씨를 언제 받았을까를 추적보도 했다. 결론은 627년 11월이라는 기사를 송고 했지만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특종 보도를 했지만 무관심 속에 뭍혀 버린 것이다. 관심이 있는 분은 참조 하시길 바란다.


우리가 상식이라고 알고 있었던, 선덕여왕이 남산에 거동하는 동안에 이뤄진 것이 아닌 공주시절 남산에 노닐러 가는 것을 캐치한 김유신의 고도의 작전이였음을 알 수 있다.  

628년이전
장작더미 퍼포먼스 사건이 있었다면 김유신(595년생)은 34살이전이고, 김춘추(603년생)는 26살이전 때 일이다. 사건 당시 보희와 문희는 김유신과 나이 차이가 좀 나는 아주 어린 결혼적령기(13~16세)에 접어든 동생들이 되는 것이다.  

왜 김유신은 진평왕이 움직일때 작전을 구사하지 않고, 덕만이 움직일때 작전을 구사했을까?

실제 진평왕 말년에 신라 실권을 장악하고 있는 사람은 덕만이였다는 것을 <모란씨 서되> 사건과 <김춘추/문희 불쇼사건>으로 알 수 있다.  그러하니 덕만이 별다른 장애없이(반란 사건이 있기는 했지만) 진평왕의 뒤를 이어 김서현
가문과 김용춘가문의 도움으로 632년 왕위를 이을 수 있었다. 

그동안 사학을 하는 사람들은 무던히 우리들에게 선덕여왕이 문희와 법민을 살려 주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우리는 그들의 말에 쇄뇌되어 있었다. 그리고 글깨나 쓴다는 사람들이 이를 확대 재생산 유포하고 있다. 하지만 조그만 살펴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적으로 치부한 역사가 너무나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런 파천황적인 주장을 하는 책이 등장했는데, 그 책이 진위논쟁에 휩싸인 필사본(?) 화랑세기이다. 화랑세기에는 이 사건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에 이르러 풍월주에 오르니 보령이 24살이었다. 유신공의 누이인 문희(文姬)를 화군(花君)으로 삼아 장자인 법민(法敏)을 낳았는데 곧 우리 문무제(文武帝)이다.
(...중략..)
유신은 이에 장작을 마당에 쌓아놓고 막 누이를 태워 죽이려 하며 임신한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물었다. 연기가 하늘로 올라갔다. 그 때 공은 선덕공주를 따라 남산에서 놀고 있었다. 공주가 연기에 대하여 물으니, 좌우에서 고하였다. 공이 듣고 얼굴색이 변하였다. 공주가 “네가 한 일인데 어찌 가서 구하지 않느냐?” 하였다. 공은 이에 …하여 구하였다. 포사(鮑祠)에서 길례를 행하였다. - 화랑세기 17대 풍월주 춘추

화랑세기는 춘추가 24세전후인 626년 전후에 벌어진 사건이라고 한 것이다. 그래서 화랑세기의 정교함에 글쓴이는 치를 떠는 것이다. 너무 정교하고, 완벽해서 오히려 위서의 증거로 사용될 정도이다. 조작된 아리바이는 쉽게 들통이 나지 않는다. 너무나 완벽하게 삼국사기와 삼국유사가 가지고 있는 빈틈을 교묘하게 파고 들고 있지 않는가? 김대문의 화랑세기는 700년 초년에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국유사가 삼국사기를 보고 나서 이설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 처럼, 화랑세기가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보다 4~500년전에 나온책인데 되도 불구하고 오히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보다 후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보고 섞어서 만든 책 같은 느낌을 받는 것은 글쓴이만 받는 느낌은 아닐 것이다. 


화랑세기는 김유신 감독의 제일 선발 캐스팅 보희는 대타인 문희의 대박 성공에 배가 아파 결혼을 하지 않고, 후에 김춘추의 정비가 아닌 후비가 되었다고 전한다. 우리도 가끔 뜻하지 않게 캐스팅을 보이콧트하고, 후발 대타로 나온 배우들이 대박 스타로 발돋음하는 것을 종종 보는 수가 있다.  이처럼 한번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것 같다.  

어찌 되었던, 현존하는 화랑세기가 진짜던 가짜던 상관없이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의 기록만으로 김유신 감독, 각본, 주연, "김춘추를 내사람으로 " 드라마에서 등장한 덕만이 신라 여왕(632년~647년) 시기에 있었던 일이 아닌 진평왕의 공주시절(628년 이전)에 있었던 일임을 증명하였다. 

앞으로 김유신/김춘추/문희/보희/덕만 <불쑈사건>을 들먹이며, 선덕여왕이 말이야 블라 블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이야기를 해주면 된다. "웃기 시네, 내가 알아보니 공주시절에 했더라"

PS. 여전히 재미가 없는 글인가 보다. 조회수에 비해서 추천수가 없는 것을 보면 글쓰는데 한계를 느낄때가 있다. 이글을 쓰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글쓴이가 투자했을 거라고 생각해 본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장담하건데 하루 이틀 생각으로 나올수 있는 글은 아니다.

이전에 포스팅한
[역사이야기] - 덕만의 자격지심, 627년 11월에 들어온 모란씨 서되 글이 뒤늦게 베스트에 올랐다. 글은 06시에 포스팅을 했는데 저녁에 베스트에 오르다니 다음의 발빠른(?) 조치에 감사를 드려야 하는건가? 어찌 되었던 베스트까지 보내 주었으니 말이다. 안보내 준것보다는 ㄳ해야 할것 같다. 문화.연예 면을 담당하는 담당자가 여러명이 있는 것 같다. 글 선택 선호가 너무나 차이가 나는 것을 보면..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다음에 베스트 안보내주지는 않겠지요? 한번찍히면 무서운데...ㅠ.ㅠ.

즐겁게 보셨습니까? 그렇다면 가시기전 추천해주실거죠? (추천은 숫자가 써진 viewon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본 기사의 최근 기사가 따끈따끈하게 아래 발행되었습니다.  ^___^ 묻지말고 따지지 마시고 크~~릭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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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휘나리 2009.07.24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동입니다.
    잘읽었구여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3. 2009.07.24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정보 공부 잘하고 갑니다 ^^

  4. lol 2009.07.24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어요 ㅠㅜ

  5. 네리야 2009.07.24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삼국사기는 사기를 잘 쳐서 사기고
    삼국유사는...유사품이라 삼국유사라고
    우기더군요ㅋㅋ

    또 화랑세기는...세기의 로맨스책이라고
    우기더만ㅋㅋ....포스팅 잘 봤어요ㅋㅋ

  6. 김성중 2009.07.24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밋게 보고갑니다.
    근데요... 추천은 어디서 해요??

  7. 수고하셨습니다 2009.07.24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봤습니다 ^^

  8. 플로라 2009.07.24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드라마를 통해서 역사에 대한 흥미가 생기는 건 좋은데 재미를 추구하다 보니 아무래도 실제 역사랑 너무 틀리더라구요. 덕분에 다시 한번 그 때 역사를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

  9. 재밌게 2009.07.24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게 잘봤습니다~
    맞춤법만 쵸큼 주의하신다면 더 완벽한 글이 될듯^^

    • BlogIcon 갓쉰동 2009.07.24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언제나 걸리는 문제지요.. 문서편집기에서 작성하지 않고, 바로 블로그에서 글을 쓰는 관계로 ..

      글을 쓸때는 그냥 막 날려서 쓰거든요..

  10. 2009.07.24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기아만세 2009.07.24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글이네요^^
    역사 드라마를 보는 시각을 좀 더 넓힌 것 같아 좋네요^^
    다음에 또 유익한 글 부탁드려요ㅎㅎ

  12. 물음표 2009.07.24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쉽게 역사 공부 하고 갑니다.

  13. 나그네여 2009.07.24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 공부 의미있게 하고 갑니다. 수고에 감사 드리면 당신한테 항상 행운이~~^^*

  14. 흠.. 2009.07.24 1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선덕여왕 공주시절 얘기로 알고 있었는데요..
    예전에 언젠가 선덕여왕을 복길어머님이 하셨던 드라마에서는..
    여왕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마도 그 영향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역사에 대해 저도 해박하진 않지만 선덕여왕 즉위전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15. ㅋㅋㅋ 2009.07.27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쇼사건... 말이 재미있네요 ㅋㅋㅋ

  16. 한숨뿐 2009.07.27 0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암만 비공식 개인블로그라고 해도.......
    글 좀 제대로 적으시면 안될까요...
    뭐라고 해야하나 막.. 전체적으로 좀.. 글이..

  17. 역사맨 2009.07.28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정말 흥미진진하네여
    분석이 너무나도 완벽한데다가
    화랑세기와도 딱딱 맞아떨어지는..ㅋ
    저도 화랑세기는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계속 화이팅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7.28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화랑세기가 존재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공개된 화랑세기 말공..

      필사본 화랑세기는 너무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의 약점을 파고들어서 오히려 의심하고 잇는중.. 정교함이 너무 지나쳐요..

      이설이 많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와는 다르게.. 교묘한 짬뽕스타일이라고 할까요.. ㅋㅋ

  18. 잘 봤습니다 2009.09.09 0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꼼꼼하게 비교해가며 살피셨네요^^ 공주시절 이야기라는 것은 저도 오늘 이글을 보고야 압니다.
    그런데.... 간혹 님께서 기사 중에 쓰시는 농담이.. 그닥 재미가 없습니다..ㅎㅎ;;재밌으라고 쓰신 것 같은데 재미없는 뭐 그런 느낌?;; 차라리 장난스런 말이나 단어 빼버리시고 진지하게 글을 이어나가시는 게 더 반응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추천 하나 올리고 갑니다~ 계속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09.09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 너무 딱딱할 것 같아서요..사실 알고 계시겠지만. 농담속에 뼈가 있는 거지요.. 잘보셨다니.. 다행입니당. ^___^

  19. 잘 읽었어요 2009.10.22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어요 자주와서 읽습니다 ,
    역사에 대해 열심히 글 쓰신 흔적이 곳곳에서 배어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식을 너무 문장마다 쏟으시려고 하시는 것 같아요
    물론 아시는 게 많고 또 그것을 읽는 독자에게 전해주려는 마음때문이시겠죠 ^^
    흥미로운 소재만큼이나 글도 흥미롭게 써나가 주신다면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아요... 곳곳에 농담을 넣는게 아니라 뭐랄까 글쓰면서 생각나는대로 전개하는 게 아니라 흥미로운 전개 있잖아요 ^^

    • BlogIcon 갓쉰동 2009.10.23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간락하게 쓰고 싶지만.. 그게 잘 안되더군요.. 안그럼 글 수가 많아지거든요..

      농담속에 뼈를 좀 넣은 편입니다. 행간을 읽으면..

      좀더 생각해보겠습니당. 흥미로운 전개라.. ㅋㅋ ^__^

  20.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2.11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도 재밌고 역사책도 나름 또 재밌네여

  21. BlogIcon balloons 2011.12.19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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