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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것은 산다는 의미
손석희가  하차하는 <mbc 손석희 100분 토론>에서 '군가산점 논란'을 주제로 토론하였다. '병역비리 척결의 하나로 군가산점을 주겠다'는 국방부의 아동틱한 발상에 대한 토론이였다. 전원책을 비롯해서 "군가산점을 주면 병역비리가 척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에 적극 동의한다. 군역은 의무사항이다. 하지만 군역은 역대로 가고 싶은 사람이 별로 없다. 물론, 개중에는 군에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

군이야기만 나오면 신검을 같이 받던 어떤 한 사람이 떠 오른다. 그 사람은 신검을 받을때 키를 조작 하였다. 감독관에 걸려서 재대로 키를 잴 수 밖에 없었고, 몇 센티 차이로 국방의 의무를 질수가 없었다. 발꿈치를 드는 대신에 이 사람은 엉거주춤하게 거북이 목이 들어 가듯이 키를 재었다. 그는 일반인들과 다르게 진정 군대에 가고 싶어한 사람이다. 하지만 키가 컸던 것이다. 키를 조작해서라도 군대에 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감독관에게 눈물을 흘리면서 통사정을 하는 것이였다. 지금은 최홍만 처럼 키가 아무리 크다고 해도 군대에 들어가지만, 당시에는 키도 군대에 갈 수 있는가 없는가의 판단 기준 중에 하나였다.

군문제만 나오면 드는 영국의 사례

어찌 되었던, 군문제가 생길때 마다 반드시 예로드는 나라가 있다. 영국의 왕자들은 필히 군필을 한다. 그리고 전쟁이 나면 앞장서서(?) 자신들의 의무(?)를 다한다. 필립은 2차대전에 참전했다가 전사 한다. 그리고 포클랜드 전쟁에 앤드류 왕자도 있고, 최근에는 아프카니스탄에 참전하는 해리 왕자 등 도 있다. 로마 귀족이나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필히 군대에 가야만 한다. 사실 이들이 전장에 나가는 이유가 명확하다. 의무가 아니고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편이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스스로 전장에 나아가서 솔선수범을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백성들은 왕이나 귀족들를 인정하지 않고 기득권에 반대를 하는 것이다. 시민이 왕이나 기득권을 지켜주는 총알받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 백성(시민)들은 지배자 들이 외부인이건 내부인이 바뀌던 누가 되었던, 별반 생활에는 다를것이 없다. 하지만 기득권 층은 외부의 적으로 부터 나라를 잃게 되면 기득권 자체가 송두리채 없어져 버린다.

물론 개중에는 우리나라처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외부의 적에게 비리 붙어서 호의호식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프랑스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국권을 회복하고 독일에 기대서 복무한 자를 철저히 처단한다. 이는 두번 다시 배반자가 나오지 않게 하려는 수단이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처단은 고사하고 "기록으로 남기자"는 이야기만 해도 안된다고 성화인 자칭 <보수.우파>들이 득실거리고 있다.

어쨌든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지킬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를 좋은 말로 노블리스 오블리쥬라고 한다. 한국말로 바꾸면 <솔선수범>이다.  우리나라의 기득권층과는 다르게 이들의 행동은 극히 상식적이다.  그러니 우리나라에서 군대에 가는 것은 의무가 아닌 노역이거나 형벌처럼 느끼게 되는 것이다.

포퓰리즘의 처방 군가산점

그런데 이런 상황을 개선하지 않고, 단지 군가산점제로 일반 백성을 꼬시는 행위는 시민을 알로 보는 행동이다. 물론 없는 것 보다는 <군가산점> 만이라도 있는게 좋잖아 하는 분들이 있으니 군가산점제가 호응을 얻을 수 있지만 말이다. 한마디로 포퓰리즘의 하나이다. 포퓰리즘이 꼭 나쁜건 아니다. 문제는 군문제를 다루는 근본적인 대책과는 하등 상관이 없고 남의 권리까지 침해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문제는 기득권이나 가진자들이 자신들의 재산이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행동하지 않고, 가지지 못한 자들에게 자신들의 권리와 의무를 지우게 하는 것이다. 그러니 군대에 가는 것은 "뺑이를 치러 가는것이다"라고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병역의 의무를 지려 하지 않는자들은 가진자들이다. 서구와는 정 반대의 현상인 것이다. 군대에 가는 자들은 권력과 재력과 인맥 등 .힘이 없는 일반인 들이다. 이들이 병역을 회피하면 가혹한 형벌을 당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기득권층은 병역을 면탈해도 빠져 나갈 구멍이 수 없이 많이 있다. 이는 같은 병역을 회피해도 처벌이 서로 다른 형평성의 문제가 되는 것이다.

친북좌파 = 충실한 국방의무, 반북보수 = 국방의무 면탈

병역이 의무인 대한민국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국무총리인 정운찬, 국방의 한축인 국정원 원세훈 원장이란 자도 군대에 안가는 나라다. 그런데 총을 쏴본적도 없고, 총을 어떻게 쏴야 하는지도 모르고, 경례도 재대로 못하는 이들이 유독 말로만 국방을 강조하고 대북정책은 강공책이다. 그리고 자신들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보수이며 우파라고 한다.


어떤 보수.우파가 위로 부터 아래까지 군대를 안가려 하겠는가? 반면에 이들이 친북세력이라고 모는 사람들의 대표주자인 노무현은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지키며 반북을 하였다.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지키면 친북이 되는 세상이다. 친북하지 않을 려면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아야 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친북은 국방의 의무를 지려하지 않는 자칭 보수.우파들이 하는 특징적 행동인데 말이다. 군대에 가지 않아야 출세하고 성공 할 수 있다는 명백한 산 증인 들이다. 이런 나라에서 누가 국가에 봉사할 국방의 의무를 지려하겠는가?

어찌되었던 영국 등 서구에만 <노블리스 오블리쥬>가 있는게 아니다. 신라사회에는 일상화 되어 있었던 것이다. 신라가 삼한일통을 하게 된 커다란 이유 중 스스로 자신들의 재산이나 귀족의 명예를 지키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었다. 또한, 전장에 나아가서 죽는 것을 최고의 명예로 알았다. 그러니 신라 백성들은 이들 왕족이나 귀족을 따르지 말라고 해도 따른다.

신라 화랑들 해법을 말하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신라 진평왕 시기를 다룬다. 꽃미남(?) 알천(이승효), 석품(홍경인), 호재(고윤호), 임종(강지후), 대남보(류상욱), 왕윤(김동희), 필탄(이상현) 등 10화랑이 나오지만, 이때 신라는 초급장교를 만드는 조직이 있었다. 다름이 아닌 화랑조직이다. 8세 풍월주인 문노(538년생)는 화랑이 되어서 14세 어린나이에 551년 신라 진흥왕과 백제 성왕 시기 연합군의 일원으로 대 고구려  전쟁에 혁혁한 전공을 세우기도 하고 무수한 전쟁에 참전한다. 또한, 576년 8세 풍월주에 올라 화랑제도을 정비하고 화랑을 귀족 전사의 집단으로 일신 한다.


화랑의 조직은 왕족을 비롯해서 귀족집단의 자제들이 들어가야 할 만큼 필수적인 조직이였다. 이들에 빠진 사람들은 오히려 왕따를 당하고, 화랑으로서 전쟁이 났을때 참전하지 않는건 치욕으로 느꼈다. 문노는 561년 대가야 전쟁에 참전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관례대로 왕따를 당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문노의 제자인 사다함은, 문노는 가야의 외손으로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고 변론을 하였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생은, 춘추가 당항성으로 부터 돌아올때 "말을 타지 못한다"는 말을 듣고, "어찌 왕족인 춘추는 말도 타지 못하냐"고 구박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미생을 지켜보는 미실이나 하종이나 설원랑 등은 미생을 "너나 잘하세요"라는 듯이 처다보고 웃는다.

미생(정웅인)은 아버지 2세 풍월주 미진부로 부터 어린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말을 못탄다는 이유만으로 집에서 쫓겨 날뻔 하였고, 무예 스승인 문노로 부터 버림받을 뻔 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드라마 사상 전투씬중 최고라는 <아막성>전투에  덕만을 비롯한 유신과 10화랑들이 참전한다. 이 전투는 드라마와는 다르게 602년에 벌어진 전쟁으로 화랑의 일원인 추항과 귀산이 백제군에 맞서 전사하고, 남은 군인들이 아막성을 지키는데 성공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아들일것 같은 젖비릿내나는 춘추에게까지 알로 보이며 가장 비리하게 나오는 용춘(도이성)도 603년 13세 풍월주의 지위를 호림에게 물려주고, 12세 풍월주 비보랑과  장인인 대남보와 함께 한수 전쟁에 참전하여 전공을 세운다.
드라마에서는 602년 아막성 전투 당시 호재(림)이 풍월주로 전장에 참여를 하지만 이때 풍월주는 13세 풍월주인 용춘이였다. 아막성 전투에 참전을 한다면 호재가 아닌 용춘이 풍월주의 자격으로 참전을 했어야 한다.


만약,  배역과 인물 캐릭터를 정상적으로 한다면 보종역에 유약한 도이성이 어울리고, 용춘역에 쌈짱 백도빈이 어울린다. 미실이 걱정해서 나이어린 18살 유신에게 부탁할 정도로 33살 보종은 유약하기가 그지 없었고, 반면에 용춘은 전장터에 나가지 못해서 몸이 근질근질한 전사의 기질을 타고났기 때문이다.

삼국사기 김흠운 열전에는 김흠운이 문노지문인 호국선 조직에 가담을 하였다고 한다. 김흠운은 김춘추의 사위로 655년  조천성 전투에 참전을 한다. 하지만, 후퇴해야 할 시점에 후퇴를 하지 않고 백제군에 맞서서 장렬히 전사한다. 김흠운의 아내는 요석공주로 생각되어 진다. 남편을 잃은 요석공주는 설원랑의 후손인 원효와 관계하여 설총을 낳는다. 김흠운과 요석공주의 유복자인 딸은 신문왕비인 신목태후인것이다.


신라 화랑 관창은 660년 황산벌 백제 계백의 오천 결사대에 막힌 전선을 뚫는데 혁혁한 전공을 세운다. 또한, 김유신의 동생인 김흠순의 아들 반굴도 이때 죽는다. 김흠순의 손자이자 반굴의 아들인 영윤은 684년 고구려 유민 반란군을 토벌하다 장열히 전사를 한다.

김유신의 아들인 원술은 672년 대 당전쟁인 석문전투에 비장으로 참전한다. 전세가 불리하자 후퇴했다는 이유로 어머니 지조(소)부인에게 가문의 치욕이라는 오명을 쓰고 아버지 김유신의 장례에도 참석하지 못한다.

어찌되었던 신라의 귀족집단에서는 군을 면탈하는 행동은 오명이였다. 지금처럼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서 병역비리를 저질러야 <신의 아들>로 추앙받는 사회가 아니고 그들 지배층에서도 왕따를 당할 만큼 불명예였다. 또한 자조적으로 군대에 가는 것을 <어둠의 자식>이라 부르지도 않았다.

결론은 가진자들의 솔선수범이 해법

이처럼 신라는 지배계급인 왕족. 귀족으로 부터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솔선수범을 하고 있으니, 백성들이 따르는건 당연한 귀결이다. 또한, 3국중에서 삼한일통을 하고, 당군을 축출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토대는 왕으로 부터 왕족.귀족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쥬 (솔선수범) 때문인것이다. 병역기피나 병역비리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처방은 신라 화랑의 예처럼 기득권을 가진자들이 스스로 자기것을 지킬려고 할때이다. 군대내 복지나 군대에서 사회복귀 프로그램이나 군가산점은 부차적인 문제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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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2009.10.16 0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군가산점제나 군문제 나오면 정말 민감하죠 ㅋ 글 잘읽고 갑니다 예전에 이 주제로 토론한적이 있어서 트랙백 걸고갑니다 ^^

  2. 2009.10.16 0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BlogIcon labyrint 2009.10.16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의 시설에 조금 더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4. BlogIcon 좋은의미 2009.10.16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군가산점이 없어진것자체가 우리나라의 모순점이었죠. 이일로 여성부를 정말 싫어하게 되었지만..하지만 어제 군가산점을 부활시키자는 의견은 정말 어이없더군요. 현역복무를 하게되면 2년이 아니라 3년가까히 사회생활이 멈추죠(잘아시겠지만 대학생이 4~5월에 군대를 가게되면 전역후에 복학도 못하고 10개월을 기다릴수도 있으니...저처럼 2년2개월이상 복무한사람은 2월에 군대를갔음에도 10개월을 쉬어야했다는...)

    그런 희생에 대한 댓가로 군가산점을 부활시키겠다! 대신 출산을 한 여성도 가산점을 줘서 형평성있게 하겠다! 라고 했다면 대환영이지만, 겨우 군복무기피자를 줄이기위해서 군가산점을 논한다는건 참....

    mb정부답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발에 오줌누는 꼴이요 ㅡㅡ;

    • BlogIcon 갓쉰동 2009.10.17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용.. ㅋㅋ
      어제는 정말 한심한 국방부가 되겠지용..
      또한 기피자 를 징벌적 연장군복무라니. 코미디도 아니공..

  5. BlogIcon 아홉살인생 2009.10.16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들이 솔선수범을 해주면 정말 문제가 일거에 해결이 되겠죠. 그런데 그들이 과연 쉽게 그리 하겠습니까? 해주십사~~하고 앉아서 빌 수야 없지 않겠습니까
    결국 그렇게 때문에 그들을 통제하고 유도할 이런저런 장치가 필요한게 아니겠습니까

  6. BlogIcon 백두 대간 2009.10.16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북좌파 = 충실한 국방의무, 반북보수 = 국방의무 면탈

    전쟁이 난다면?

    친북좌파 = 자발적으로 총 들고 전쟁 참전 총알받이, 반북보수 = 장롱에서 여권 꺼내 해외 도피.

  7. 갓쉰동님 광팬 2009.10.16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가끔 우리나라가 다시 전쟁이 나거나 국권이 침탈되면 누가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던질까 궁금합니다.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풍비박산나는 우리의 상황을 볼때 말이죠... 전 얼마 전에 신채호 선생님의 후손이 이제서야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했다는 기사를 보고 욕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던지고 가정을 포기했던 그분의 자손들을 우리가 응당 보답을 해야 잘 돌아가는 나라가 아닌가요? 지금 기득권층은 병역비리하면서 보수를 외치는거 보면 개콘보다 더 재밌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17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도 전쟁이나면 두번 다시는 목숨을 걸려고 하지 않을 걸용.. 그게 무섭지용..

      개콘이지용. 개그맨들 밥줄을 끊어도 유분수지용.. ㅋㅋ

  8.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0.17 0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기득권을 스스로 포기 절대로 안 한니까
    솔선수범은 더더욱 안 하니까 답답한 노릇입니다.
    이 나라의 가진자들이여 권력이여 솔선수범하라! 하라! 하라!

  9. ffb 2011.05.30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 개머리판에 눈갖다대고잇는건 정말 가관이네여 m60인가여
    군대안간거 자랑하는건가

  10. ffb 2011.05.30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 개머리판에 눈갖다대고잇는건 정말 가관이네여 m60인가여
    군대안간거 자랑하는건가

  11.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2. BlogIcon Mature Pussy 2012.07.12 1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중에 김영랑의 시처럼 모란이 피기까지는 삼백예순날은 아니더라도

  13. BlogIcon coghlan's emergency sleeping bag 2012.11.01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왕이 마흔일곱의 나이에 등극했다고 기록하고 있네요. 젊은 나이에 성조황고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

  14. BlogIcon portable pet fence panels 2012.11.07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라운 것입니다. 수많은 새로운 브랜드 이름은 다른 가전 제품과

  15. BlogIcon ready store freeze dried food 2012.12.10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는 한때 꿀벅지라는 말이 자신을 칭찬하는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꿀벅지라는 말이 가지는 성적인 취향임을 알았을 때 유이는 꿀벅지에 대해서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16. BlogIcon invisible fence batteries 2012.12.22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코에는 메인에 '블up베스트'와 'Hot포스트'가 있지만 그 고정성때문에 다이나믹한 변화가 있는 실시간

손석희가  하차하는 <mbc 손석희 100분 토론>에서 '군가산점 논란'을 주제로 토론하였다. '병역비리 척결의 하나로 군가산점을 주겠다'는 국방부의 아동틱한 발상에 대한 토론이였다. 전원책을 비롯해서 "군가산점을 주면 병역비리가 척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에 적극 동의한다. 군역은 의무사항이다. 하지만 군역은 역대로 가고 싶은 사람이 별로 없다. 물론, 개중에는 군에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

군이야기만 나오면 신검을 같이 받던 어떤 한 사람이 떠 오른다. 그 사람은 신검을 받을때 키를 조작 하였다. 감독관에 걸려서 재대로 키를 잴 수 밖에 없었고, 몇 센티 차이로 국방의 의무를 질수가 없었다. 발꿈치를 드는 대신에 이 사람은 엉거주춤하게 거북이 목이 들어 가듯이 키를 재었다. 그는 일반인들과 다르게 진정 군대에 가고 싶어한 사람이다. 하지만 키가 컸던 것이다. 키를 조작해서라도 군대에 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감독관에게 눈물을 흘리면서 통사정을 하는 것이였다. 지금은 최홍만 처럼 키가 아무리 크다고 해도 군대에 들어가지만, 당시에는 키도 군대에 갈 수 있는가 없는가의 판단 기준 중에 하나였다.

군문제만 나오면 드는 영국의 사례

어찌 되었던, 군문제가 생길때 마다 반드시 예로드는 나라가 있다. 영국의 왕자들은 필히 군필을 한다. 그리고 전쟁이 나면 앞장서서(?) 자신들의 의무(?)를 다한다. 필립은 2차대전에 참전했다가 전사 한다. 그리고 포클랜드 전쟁에 앤드류 왕자도 있고, 최근에는 아프카니스탄에 참전하는 해리 왕자 등 도 있다. 로마 귀족이나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필히 군대에 가야만 한다. 사실 이들이 전장에 나가는 이유가 명확하다. 의무가 아니고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편이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스스로 전장에 나아가서 솔선수범을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백성들은 왕이나 귀족들를 인정하지 않고 기득권에 반대를 하는 것이다. 시민이 왕이나 기득권을 지켜주는 총알받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 백성(시민)들은 지배자 들이 외부인이건 내부인이 바뀌던 누가 되었던, 별반 생활에는 다를것이 없다. 하지만 기득권 층은 외부의 적으로 부터 나라를 잃게 되면 기득권 자체가 송두리채 없어져 버린다.

물론 개중에는 우리나라처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외부의 적에게 비리 붙어서 호의호식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프랑스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국권을 회복하고 독일에 기대서 복무한 자를 철저히 처단한다. 이는 두번 다시 배반자가 나오지 않게 하려는 수단이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처단은 고사하고 "기록으로 남기자"는 이야기만 해도 안된다고 성화인 자칭 <보수.우파>들이 득실거리고 있다.

어쨌든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스스로 지킬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를 좋은 말로 노블리스 오블리쥬라고 한다. 한국말로 바꾸면 <솔선수범>이다.  우리나라의 기득권층과는 다르게 이들의 행동은 극히 상식적이다.  그러니 우리나라에서 군대에 가는 것은 의무가 아닌 노역이거나 형벌처럼 느끼게 되는 것이다.

포퓰리즘의 처방 군가산점

그런데 이런 상황을 개선하지 않고, 단지 군가산점제로 일반 백성을 꼬시는 행위는 시민을 알로 보는 행동이다. 물론 없는 것 보다는 <군가산점> 만이라도 있는게 좋잖아 하는 분들이 있으니 군가산점제가 호응을 얻을 수 있지만 말이다. 한마디로 포퓰리즘의 하나이다. 포퓰리즘이 꼭 나쁜건 아니다. 문제는 군문제를 다루는 근본적인 대책과는 하등 상관이 없고 남의 권리까지 침해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문제는 기득권이나 가진자들이 자신들의 재산이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행동하지 않고, 가지지 못한 자들에게 자신들의 권리와 의무를 지우게 하는 것이다. 그러니 군대에 가는 것은 "뺑이를 치러 가는것이다"라고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병역의 의무를 지려 하지 않는자들은 가진자들이다. 서구와는 정 반대의 현상인 것이다. 군대에 가는 자들은 권력과 재력과 인맥 등 .힘이 없는 일반인 들이다. 이들이 병역을 회피하면 가혹한 형벌을 당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기득권층은 병역을 면탈해도 빠져 나갈 구멍이 수 없이 많이 있다. 이는 같은 병역을 회피해도 처벌이 서로 다른 형평성의 문제가 되는 것이다.

친북좌파 = 충실한 국방의무, 반북보수 = 국방의무 면탈

병역이 의무인 대한민국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국무총리인 정운찬, 국방의 한축인 국정원 원세훈 원장이란 자도 군대에 안가는 나라다. 그런데 총을 쏴본적도 없고, 총을 어떻게 쏴야 하는지도 모르고, 경례도 재대로 못하는 이들이 유독 말로만 국방을 강조하고 대북정책은 강공책이다. 그리고 자신들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보수이며 우파라고 한다.


어떤 보수.우파가 위로 부터 아래까지 군대를 안가려 하겠는가? 반면에 이들이 친북세력이라고 모는 사람들의 대표주자인 노무현은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지키며 반북을 하였다.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지키면 친북이 되는 세상이다. 친북하지 않을 려면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아야 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친북은 국방의 의무를 지려하지 않는 자칭 보수.우파들이 하는 특징적 행동인데 말이다. 군대에 가지 않아야 출세하고 성공 할 수 있다는 명백한 산 증인 들이다. 이런 나라에서 누가 국가에 봉사할 국방의 의무를 지려하겠는가?

어찌되었던 영국 등 서구에만 <노블리스 오블리쥬>가 있는게 아니다. 신라사회에는 일상화 되어 있었던 것이다. 신라가 삼한일통을 하게 된 커다란 이유 중 스스로 자신들의 재산이나 귀족의 명예를 지키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었다. 또한, 전장에 나아가서 죽는 것을 최고의 명예로 알았다. 그러니 신라 백성들은 이들 왕족이나 귀족을 따르지 말라고 해도 따른다.

신라 화랑들 해법을 말하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신라 진평왕 시기를 다룬다. 꽃미남(?) 알천(이승효), 석품(홍경인), 호재(고윤호), 임종(강지후), 대남보(류상욱), 왕윤(김동희), 필탄(이상현) 등 10화랑이 나오지만, 이때 신라는 초급장교를 만드는 조직이 있었다. 다름이 아닌 화랑조직이다. 8세 풍월주인 문노(538년생)는 화랑이 되어서 14세 어린나이에 551년 신라 진흥왕과 백제 성왕 시기 연합군의 일원으로 대 고구려  전쟁에 혁혁한 전공을 세우기도 하고 무수한 전쟁에 참전한다. 또한, 576년 8세 풍월주에 올라 화랑제도을 정비하고 화랑을 귀족 전사의 집단으로 일신 한다.


화랑의 조직은 왕족을 비롯해서 귀족집단의 자제들이 들어가야 할 만큼 필수적인 조직이였다. 이들에 빠진 사람들은 오히려 왕따를 당하고, 화랑으로서 전쟁이 났을때 참전하지 않는건 치욕으로 느꼈다. 문노는 561년 대가야 전쟁에 참전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관례대로 왕따를 당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문노의 제자인 사다함은, 문노는 가야의 외손으로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고 변론을 하였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생은, 춘추가 당항성으로 부터 돌아올때 "말을 타지 못한다"는 말을 듣고, "어찌 왕족인 춘추는 말도 타지 못하냐"고 구박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미생을 지켜보는 미실이나 하종이나 설원랑 등은 미생을 "너나 잘하세요"라는 듯이 처다보고 웃는다.

미생(정웅인)은 아버지 2세 풍월주 미진부로 부터 어린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말을 못탄다는 이유만으로 집에서 쫓겨 날뻔 하였고, 무예 스승인 문노로 부터 버림받을 뻔 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드라마 사상 전투씬중 최고라는 <아막성>전투에  덕만을 비롯한 유신과 10화랑들이 참전한다. 이 전투는 드라마와는 다르게 602년에 벌어진 전쟁으로 화랑의 일원인 추항과 귀산이 백제군에 맞서 전사하고, 남은 군인들이 아막성을 지키는데 성공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아들일것 같은 젖비릿내나는 춘추에게까지 알로 보이며 가장 비리하게 나오는 용춘(도이성)도 603년 13세 풍월주의 지위를 호림에게 물려주고, 12세 풍월주 비보랑과  장인인 대남보와 함께 한수 전쟁에 참전하여 전공을 세운다.
드라마에서는 602년 아막성 전투 당시 호재(림)이 풍월주로 전장에 참여를 하지만 이때 풍월주는 13세 풍월주인 용춘이였다. 아막성 전투에 참전을 한다면 호재가 아닌 용춘이 풍월주의 자격으로 참전을 했어야 한다.


만약,  배역과 인물 캐릭터를 정상적으로 한다면 보종역에 유약한 도이성이 어울리고, 용춘역에 쌈짱 백도빈이 어울린다. 미실이 걱정해서 나이어린 18살 유신에게 부탁할 정도로 33살 보종은 유약하기가 그지 없었고, 반면에 용춘은 전장터에 나가지 못해서 몸이 근질근질한 전사의 기질을 타고났기 때문이다.

삼국사기 김흠운 열전에는 김흠운이 문노지문인 호국선 조직에 가담을 하였다고 한다. 김흠운은 김춘추의 사위로 655년  조천성 전투에 참전을 한다. 하지만, 후퇴해야 할 시점에 후퇴를 하지 않고 백제군에 맞서서 장렬히 전사한다. 김흠운의 아내는 요석공주로 생각되어 진다. 남편을 잃은 요석공주는 설원랑의 후손인 원효와 관계하여 설총을 낳는다. 김흠운과 요석공주의 유복자인 딸은 신문왕비인 신목태후인것이다.


신라 화랑 관창은 660년 황산벌 백제 계백의 오천 결사대에 막힌 전선을 뚫는데 혁혁한 전공을 세운다. 또한, 김유신의 동생인 김흠순의 아들 반굴도 이때 죽는다. 김흠순의 손자이자 반굴의 아들인 영윤은 684년 고구려 유민 반란군을 토벌하다 장열히 전사를 한다.

김유신의 아들인 원술은 672년 대 당전쟁인 석문전투에 비장으로 참전한다. 전세가 불리하자 후퇴했다는 이유로 어머니 지조(소)부인에게 가문의 치욕이라는 오명을 쓰고 아버지 김유신의 장례에도 참석하지 못한다.

어찌되었던 신라의 귀족집단에서는 군을 면탈하는 행동은 오명이였다. 지금처럼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서 병역비리를 저질러야 <신의 아들>로 추앙받는 사회가 아니고 그들 지배층에서도 왕따를 당할 만큼 불명예였다. 또한 자조적으로 군대에 가는 것을 <어둠의 자식>이라 부르지도 않았다.

결론은 가진자들의 솔선수범이 해법

이처럼 신라는 지배계급인 왕족. 귀족으로 부터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솔선수범을 하고 있으니, 백성들이 따르는건 당연한 귀결이다. 또한, 3국중에서 삼한일통을 하고, 당군을 축출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토대는 왕으로 부터 왕족.귀족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쥬 (솔선수범) 때문인것이다. 병역기피나 병역비리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처방은 신라 화랑의 예처럼 기득권을 가진자들이 스스로 자기것을 지킬려고 할때이다. 군대내 복지나 군대에서 사회복귀 프로그램이나 군가산점은 부차적인 문제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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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2009.10.16 0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군가산점제나 군문제 나오면 정말 민감하죠 ㅋ 글 잘읽고 갑니다 예전에 이 주제로 토론한적이 있어서 트랙백 걸고갑니다 ^^

  2. 2009.10.16 0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BlogIcon labyrint 2009.10.16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의 시설에 조금 더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4. BlogIcon 좋은의미 2009.10.16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군가산점이 없어진것자체가 우리나라의 모순점이었죠. 이일로 여성부를 정말 싫어하게 되었지만..하지만 어제 군가산점을 부활시키자는 의견은 정말 어이없더군요. 현역복무를 하게되면 2년이 아니라 3년가까히 사회생활이 멈추죠(잘아시겠지만 대학생이 4~5월에 군대를 가게되면 전역후에 복학도 못하고 10개월을 기다릴수도 있으니...저처럼 2년2개월이상 복무한사람은 2월에 군대를갔음에도 10개월을 쉬어야했다는...)

    그런 희생에 대한 댓가로 군가산점을 부활시키겠다! 대신 출산을 한 여성도 가산점을 줘서 형평성있게 하겠다! 라고 했다면 대환영이지만, 겨우 군복무기피자를 줄이기위해서 군가산점을 논한다는건 참....

    mb정부답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발에 오줌누는 꼴이요 ㅡㅡ;

    • BlogIcon 갓쉰동 2009.10.17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용.. ㅋㅋ
      어제는 정말 한심한 국방부가 되겠지용..
      또한 기피자 를 징벌적 연장군복무라니. 코미디도 아니공..

  5. BlogIcon 아홉살인생 2009.10.16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들이 솔선수범을 해주면 정말 문제가 일거에 해결이 되겠죠. 그런데 그들이 과연 쉽게 그리 하겠습니까? 해주십사~~하고 앉아서 빌 수야 없지 않겠습니까
    결국 그렇게 때문에 그들을 통제하고 유도할 이런저런 장치가 필요한게 아니겠습니까

  6. BlogIcon 백두 대간 2009.10.16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북좌파 = 충실한 국방의무, 반북보수 = 국방의무 면탈

    전쟁이 난다면?

    친북좌파 = 자발적으로 총 들고 전쟁 참전 총알받이, 반북보수 = 장롱에서 여권 꺼내 해외 도피.

  7. 갓쉰동님 광팬 2009.10.16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가끔 우리나라가 다시 전쟁이 나거나 국권이 침탈되면 누가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던질까 궁금합니다.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풍비박산나는 우리의 상황을 볼때 말이죠... 전 얼마 전에 신채호 선생님의 후손이 이제서야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했다는 기사를 보고 욕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던지고 가정을 포기했던 그분의 자손들을 우리가 응당 보답을 해야 잘 돌아가는 나라가 아닌가요? 지금 기득권층은 병역비리하면서 보수를 외치는거 보면 개콘보다 더 재밌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0.17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도 전쟁이나면 두번 다시는 목숨을 걸려고 하지 않을 걸용.. 그게 무섭지용..

      개콘이지용. 개그맨들 밥줄을 끊어도 유분수지용.. ㅋㅋ

  8.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0.17 0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기득권을 스스로 포기 절대로 안 한니까
    솔선수범은 더더욱 안 하니까 답답한 노릇입니다.
    이 나라의 가진자들이여 권력이여 솔선수범하라! 하라! 하라!

  9. ffb 2011.05.30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 개머리판에 눈갖다대고잇는건 정말 가관이네여 m60인가여
    군대안간거 자랑하는건가

  10. ffb 2011.05.30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 개머리판에 눈갖다대고잇는건 정말 가관이네여 m60인가여
    군대안간거 자랑하는건가

  11.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2. BlogIcon Mature Pussy 2012.07.12 1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중에 김영랑의 시처럼 모란이 피기까지는 삼백예순날은 아니더라도

  13. BlogIcon coghlan's emergency sleeping bag 2012.11.01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왕이 마흔일곱의 나이에 등극했다고 기록하고 있네요. 젊은 나이에 성조황고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

  14. BlogIcon portable pet fence panels 2012.11.07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라운 것입니다. 수많은 새로운 브랜드 이름은 다른 가전 제품과

  15. BlogIcon ready store freeze dried food 2012.12.10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이는 한때 꿀벅지라는 말이 자신을 칭찬하는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꿀벅지라는 말이 가지는 성적인 취향임을 알았을 때 유이는 꿀벅지에 대해서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16. BlogIcon invisible fence batteries 2012.12.22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코에는 메인에 '블up베스트'와 'Hot포스트'가 있지만 그 고정성때문에 다이나믹한 변화가 있는 실시간

화랑을 화랑답게한  신화창조의 성지 아막성 전투

 

 

 

아막성 전투는 신라가 백제의 아막성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아막성은 신라의 성이 였고, 수비군이 신라군, 공격군이 백제군이였다. 하지만 선덕여왕에서는 공격과 방어와 성의 국적도 다르게 묘사하고 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아막성 전투는 딱 1번 602년에만 벌어진다.

 

이때 가장 활약한 사람은 삼국사기 열전에 등재되어 있는 화랑 귀산과 추항이다.

 

귀산과 추항은 백제의 계략에 넘어가 귀산의 아비와 신라군이  천산 진흙탕 벌에 빠져  몰살위기에 몰렸을 때, 단기 필마로 백제군에 맞서다 장렬히 전사한다. 사기가 살아난 신라군은 백제군을 몰살 시킨다.

 

신라 화랑으로서는 가장 드라마틱한 전투이다. 그래서 선덕여왕에서 첫번째 전투장소로 아막성을 선택했을 지도 모르겠다.

 

화랑을 화랑답게 한, 원광법사 화랑도의 세속오계 중 <임전무퇴>가 실전에 처음 사용된 장소다. 그 후로 줄기차게 화랑은 무모하리 만치 단신공격을 감행한다. 후퇴를 치욕으로 생각하는 시발점이 되었던, 아막성을 선덕여왕 작가진은 가장 극적인 화랑의 성지로  선택한 것이다. 
 

 

 

아막성의 주인공은 10화랑도 아니고, 김유신도, 설원랑도, 김서현도, 포스를 자랑한 알천(이승효)는 더더욱 아니다.

 

아막성 전투의 실제 주인공은 귀산과 추항

 

아막성의 주인공은 덕만이 뻘밭에서 까마귀를 응시하는 덕만 대신에 귀산과 추항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가 배운 국사에는 <화랑>을 평상시에는 산천을 유람하고, 풍류를 즐기면서 전쟁 시에는 국가를 보위하는 최전선에서 싸우는 전사의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신라 27대 진평왕 때 원광법사에 의해서 화랑이 나아갈 바를 계율로 만들어졌다는 <세속오계>를 암기하기도 합니다. 임전무퇴, 살생유택, 사친이효,  사군이충, 교우이신, 등 부모에 효도하고 국가에 충성하고, 신의로 교제하고, 살생을 할 때는 가려하고, 전장에 나가서는 물러남이 없어야 한다. 

 

현재의 사관학교에서도 통용되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현재도 사람이 살아가는 규범으로 적절하다 할 만 합니다. 화랑담배 연기 속에 살아진 전우를 이야기하기도 하고,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이름이 화랑인 적도 있습니다.

 

박창화 필사 화랑세기

 

박창화가  일본의 <국내성서고>에서 필사했다는 <화랑세기>가 나타나 우리가 알고 있는 화랑과 전혀 다른 모습의 화랑이  일반 사람과 역사학계에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고, 현재도 화랑세기 위서논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국사기>에 김대문의 <화랑세기>를 인용한 몇 줄이 전부이고, <삼국유사>에 사다암, 관창, 김유신 등의 전사의 이야기가 전부였는데 화랑의 계보와 화랑의 행적을 기록한 것이 현재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화랑의 모습도 있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화랑들 간의 성적인 문제가 적나라하게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필사본 화랑세기를 <박창화>의 창작품이라고 폄하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유교적 입장으로 보거나 현재의 기준으로, 화랑들의 모습은 난잡한 난교를 하는 집단이고, 성문란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하지만 역사란 그 당시의 눈으로 보고 접근을 해야지 현재의 기준에 맞지 않다거나  자신이 필요한 것이나 자신의 주장을 뒤 받침하기 위해서 입맛에 따라 취사선택을 한다면 그것은 바른 역사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창화의 소설로만 치부하기에는 신라의 유물에 나타난 성기노출 토우와 성도구와 진골/성골(추후 진골과 성골에 관해서 포스팅할 예정)간의 결혼들이 혼잡해 보이는 것이 많습니다. 만약, 박창화가 창작을 했다면 대단히 위대한 소설가이자 사학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사본이 위작으로 최종 판정이 된다면, 화랑세기를 모본으로 만들어진 수 많은 저작물들이 저작권법에 걸리게 됩니다. 박창화 유족은 저작권료만으로도 여생을 보내는데 지장이 없을 겁니다.

 

화랑이 처음 만들어진 계기는 처음에는 <원화>가 있었는데, 진흥왕 원년(540년)에 준정이  남모공주를 투기하여 죽이자, 법흥왕비인 지소태후가 원화제도를 없애고 그를 따르는 자<낭도>들을 <화랑> 조직으로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서동요의 사택기루)

화랑의 우두머리는 풍월주이고 그 밑으로 부제가 있고, 그 아래 3부 화랑과  3부에 속한 화랑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수많은 낭도가 있습니다. 이들은 나이가 들면 화랑은 장군이 되기도 하고, 국가기관에서 국사를 보는 사람들이 되기도 하고, 낭도들은 향리로 내려가 그곳의 수령이 되기도 합니다. 현재의 장교나 고등교육기관의 인재 양성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동요, 풍월주 사택기루(오지호)는 선덕여왕, 누구일까? 

 

이병훈 PD가 <서동요>를 처음 만들 때 사택기루 역으로 처음 오지호를 점지했고, 대본연습까지 하였지만, 오지호는 배역을 소화하지 못해 스스로 낙마하고, 대신 류신이 사택기루(김도함)역을 소화 했다.


서동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김사흠 아들 사택기루(김도함)는 어린나이(15~20세미만)에 진평왕에 의해서 <풍월주>가 되었다. 그럼 그 당시 화랑세기에 풍월주가 된 자를 추적하면 누굴 지칭하는지 알 수 있다.

( mbc 황금어장, 오지호 서동요 사택기루 포기 이유설명 )

 

당시 신라왕은 진평왕(579~632)으로 재위기간만 54년이지만, 서동요에서는 서동이 어린나이부터 10여년을 신라의 서라벌에 활동하였으니 서동이 제 30대 백제왕(600년)에 오르기 전이다.

 

그러면 최소한 590년부터 599년 사이에 풍월주에 오른 화랑을 찾아보면 사택기루가 누군지 대략 알 수 있다.

공교롭게도 이병훈 PD는 백제의 시각으로 서동요를 만들었고, 선덕여왕에서는 신라의 관점으로 사극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시대적 배경도 서동요나 선덕여왕이나 동일시기입니다.

 

그런데, 이병훈 PD는 사택기루를 풍월주로 내세웠고, 이번 선덕여왕에서는 호림을 내세웠습니다. 일반적으로 역대 풍월주들의 임기가 평균 3년 정도인데  반해, 호림은 풍월주를 10년간 장기 집권한다.

 

호림의 뒤를 이어 612년 김유신이 18세의 나이에 풍월주에 오른다.

 

그렇다면 선덕여왕에서 14대 풍월주 호림(603 ~ 612년) 이전 12대 보리(594 ~ 597)나 13대 김용춘(597 ~ 603)이 사택기루라는 것을 반증한다.

 

보리는 화랑 세속오계로 알려진 원광법사의 동생으로 602년 8월 아막성에서 장렬히 전사한 귀산,추항의 스승이였다. 또한, 보리는 화랑세기를 쓴 김대문의 직계선조가 된다.

 

13대 김용춘은 폐위된 진지왕(576 ~ 579년)의 2자이며, 천명공주(박예진)의 남편이고, 김춘추(태종)의 아버지가 된다. 

 

전쟁 신동? 김유신

 

선덕여왕에서 602년 아막성 전투에서 방년 8세의 김유신(595년생)을 투입하지 않았을 것이고, 아막성이 신라의 성이니, 백제가 아막성을 공격하는 신으로 구성했을 것이다.

 

화랑의 풍월주로 602년 아막성 전투에 참여하는 자는 13대 김용춘이다. 그의 부제로 호림이 출전했을 수도 있다, 단, 신라가 아막성 수비군이였기 때문에, 신라가 백제의 공격을 눈치채고 용춘이 화랑을 이끌고 방어군에 합류했다는 약간의 설정이 필요하다.

 

신라 중앙군들이 아막성 전투에 참여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중앙군과 진평왕의 친정은 603년 가을 고구려 침공 북한산성전투이다. 이때 신라는 대승을 거둔다.  SBS 대하사극 연개소문에서는 9살 김유신이 화랑을 이끌고 참전했다는 설정을 했다. 극작가들은 서로 카피모드 인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이병훈은 사극의 최고봉이라는 신봉승에 비해서 역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보인다. 만약, 이병훈 피디가 역사에 어느 정도 정통했다면, 서동요 작가가 사택기루를 풍월주로 내세울 때, 풍월주 보다는 그 밑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3부화랑 중 고위직으로 사택기루를 선택했을 것이다.

 

사실 이병훈 피디는 역사는 몰이해하지만, 대장금이나 서동요나 선덕여왕 등 히트작으로 보았을 때 작가가 써준 것을 기획하고, 포장하고,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들어 가는데, 특출한 재능과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사극은 살아있는 교재이자 스승

 

아마도 역사를 가르치는 많은 사람들은 이번 선덕여왕으로 인해서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글쓴이 또한, 한동안 역사에 대한 열정이 사라져 역사책을 멀리 하고 있었다. 사라졌던 역사에 대한 열정의 불티를 다시 살려 손에 잡은 것을 보면, 모든것이 사극 선덕여왕 덕분이다. 어찌되었던 사극은 역사를 이해하고 배우는 살아있는 교재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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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5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불당 사건으로 세종은 후일 “늙어서 망년이 들었다”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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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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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BlogIcon rotating can storage rack plans 2012.11.01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육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글쓴이 또한, 한동안 역사에 대한 열정이 사라져 역

  4. BlogIcon invisible fence for dogs and cats 2012.11.05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워블로거를 꿈꾸는 블로거들이 있다면 그 보다는 차라리 철저히 프로가 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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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BlogIcon annual cost of owning a dog 2012.12.20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사적인 이슈들을 다뤘었다. 그러다가 몇몇 메타사이트들을 알게 되었고 다른 블로거들을 알게되면서 환

  7. BlogIcon waterproof matches wholesale 2012.12.31 1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기 필마로 백제군에 맞서다 장렬히 전사한다. 사기가 살아난 신라군은 백제군을 몰살 시킨다.

화랑을 화랑답게한  신화창조의 성지 아막성 전투

 

 

 

아막성 전투는 신라가 백제의 아막성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아막성은 신라의 성이 였고, 수비군이 신라군, 공격군이 백제군이였다. 하지만 선덕여왕에서는 공격과 방어와 성의 국적도 다르게 묘사하고 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아막성 전투는 딱 1번 602년에만 벌어진다.

 

이때 가장 활약한 사람은 삼국사기 열전에 등재되어 있는 화랑 귀산과 추항이다.

 

귀산과 추항은 백제의 계략에 넘어가 귀산의 아비와 신라군이  천산 진흙탕 벌에 빠져  몰살위기에 몰렸을 때, 단기 필마로 백제군에 맞서다 장렬히 전사한다. 사기가 살아난 신라군은 백제군을 몰살 시킨다.

 

신라 화랑으로서는 가장 드라마틱한 전투이다. 그래서 선덕여왕에서 첫번째 전투장소로 아막성을 선택했을 지도 모르겠다.

 

화랑을 화랑답게 한, 원광법사 화랑도의 세속오계 중 <임전무퇴>가 실전에 처음 사용된 장소다. 그 후로 줄기차게 화랑은 무모하리 만치 단신공격을 감행한다. 후퇴를 치욕으로 생각하는 시발점이 되었던, 아막성을 선덕여왕 작가진은 가장 극적인 화랑의 성지로  선택한 것이다. 
 

 

 

아막성의 주인공은 10화랑도 아니고, 김유신도, 설원랑도, 김서현도, 포스를 자랑한 알천(이승효)는 더더욱 아니다.

 

아막성 전투의 실제 주인공은 귀산과 추항

 

아막성의 주인공은 덕만이 뻘밭에서 까마귀를 응시하는 덕만 대신에 귀산과 추항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가 배운 국사에는 <화랑>을 평상시에는 산천을 유람하고, 풍류를 즐기면서 전쟁 시에는 국가를 보위하는 최전선에서 싸우는 전사의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신라 27대 진평왕 때 원광법사에 의해서 화랑이 나아갈 바를 계율로 만들어졌다는 <세속오계>를 암기하기도 합니다. 임전무퇴, 살생유택, 사친이효,  사군이충, 교우이신, 등 부모에 효도하고 국가에 충성하고, 신의로 교제하고, 살생을 할 때는 가려하고, 전장에 나가서는 물러남이 없어야 한다. 

 

현재의 사관학교에서도 통용되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현재도 사람이 살아가는 규범으로 적절하다 할 만 합니다. 화랑담배 연기 속에 살아진 전우를 이야기하기도 하고,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이름이 화랑인 적도 있습니다.

 

박창화 필사 화랑세기

 

박창화가  일본의 <국내성서고>에서 필사했다는 <화랑세기>가 나타나 우리가 알고 있는 화랑과 전혀 다른 모습의 화랑이  일반 사람과 역사학계에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고, 현재도 화랑세기 위서논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국사기>에 김대문의 <화랑세기>를 인용한 몇 줄이 전부이고, <삼국유사>에 사다암, 관창, 김유신 등의 전사의 이야기가 전부였는데 화랑의 계보와 화랑의 행적을 기록한 것이 현재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화랑의 모습도 있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화랑들 간의 성적인 문제가 적나라하게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필사본 화랑세기를 <박창화>의 창작품이라고 폄하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유교적 입장으로 보거나 현재의 기준으로, 화랑들의 모습은 난잡한 난교를 하는 집단이고, 성문란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하지만 역사란 그 당시의 눈으로 보고 접근을 해야지 현재의 기준에 맞지 않다거나  자신이 필요한 것이나 자신의 주장을 뒤 받침하기 위해서 입맛에 따라 취사선택을 한다면 그것은 바른 역사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창화의 소설로만 치부하기에는 신라의 유물에 나타난 성기노출 토우와 성도구와 진골/성골(추후 진골과 성골에 관해서 포스팅할 예정)간의 결혼들이 혼잡해 보이는 것이 많습니다. 만약, 박창화가 창작을 했다면 대단히 위대한 소설가이자 사학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사본이 위작으로 최종 판정이 된다면, 화랑세기를 모본으로 만들어진 수 많은 저작물들이 저작권법에 걸리게 됩니다. 박창화 유족은 저작권료만으로도 여생을 보내는데 지장이 없을 겁니다.

 

화랑이 처음 만들어진 계기는 처음에는 <원화>가 있었는데, 진흥왕 원년(540년)에 준정이  남모공주를 투기하여 죽이자, 법흥왕비인 지소태후가 원화제도를 없애고 그를 따르는 자<낭도>들을 <화랑> 조직으로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서동요의 사택기루)

화랑의 우두머리는 풍월주이고 그 밑으로 부제가 있고, 그 아래 3부 화랑과  3부에 속한 화랑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수많은 낭도가 있습니다. 이들은 나이가 들면 화랑은 장군이 되기도 하고, 국가기관에서 국사를 보는 사람들이 되기도 하고, 낭도들은 향리로 내려가 그곳의 수령이 되기도 합니다. 현재의 장교나 고등교육기관의 인재 양성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동요, 풍월주 사택기루(오지호)는 선덕여왕, 누구일까? 

 

이병훈 PD가 <서동요>를 처음 만들 때 사택기루 역으로 처음 오지호를 점지했고, 대본연습까지 하였지만, 오지호는 배역을 소화하지 못해 스스로 낙마하고, 대신 류신이 사택기루(김도함)역을 소화 했다.


서동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김사흠 아들 사택기루(김도함)는 어린나이(15~20세미만)에 진평왕에 의해서 <풍월주>가 되었다. 그럼 그 당시 화랑세기에 풍월주가 된 자를 추적하면 누굴 지칭하는지 알 수 있다.

( mbc 황금어장, 오지호 서동요 사택기루 포기 이유설명 )

 

당시 신라왕은 진평왕(579~632)으로 재위기간만 54년이지만, 서동요에서는 서동이 어린나이부터 10여년을 신라의 서라벌에 활동하였으니 서동이 제 30대 백제왕(600년)에 오르기 전이다.

 

그러면 최소한 590년부터 599년 사이에 풍월주에 오른 화랑을 찾아보면 사택기루가 누군지 대략 알 수 있다.

공교롭게도 이병훈 PD는 백제의 시각으로 서동요를 만들었고, 선덕여왕에서는 신라의 관점으로 사극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시대적 배경도 서동요나 선덕여왕이나 동일시기입니다.

 

그런데, 이병훈 PD는 사택기루를 풍월주로 내세웠고, 이번 선덕여왕에서는 호림을 내세웠습니다. 일반적으로 역대 풍월주들의 임기가 평균 3년 정도인데  반해, 호림은 풍월주를 10년간 장기 집권한다.

 

호림의 뒤를 이어 612년 김유신이 18세의 나이에 풍월주에 오른다.

 

그렇다면 선덕여왕에서 14대 풍월주 호림(603 ~ 612년) 이전 12대 보리(594 ~ 597)나 13대 김용춘(597 ~ 603)이 사택기루라는 것을 반증한다.

 

보리는 화랑 세속오계로 알려진 원광법사의 동생으로 602년 8월 아막성에서 장렬히 전사한 귀산,추항의 스승이였다. 또한, 보리는 화랑세기를 쓴 김대문의 직계선조가 된다.

 

13대 김용춘은 폐위된 진지왕(576 ~ 579년)의 2자이며, 천명공주(박예진)의 남편이고, 김춘추(태종)의 아버지가 된다. 

 

전쟁 신동? 김유신

 

선덕여왕에서 602년 아막성 전투에서 방년 8세의 김유신(595년생)을 투입하지 않았을 것이고, 아막성이 신라의 성이니, 백제가 아막성을 공격하는 신으로 구성했을 것이다.

 

화랑의 풍월주로 602년 아막성 전투에 참여하는 자는 13대 김용춘이다. 그의 부제로 호림이 출전했을 수도 있다, 단, 신라가 아막성 수비군이였기 때문에, 신라가 백제의 공격을 눈치채고 용춘이 화랑을 이끌고 방어군에 합류했다는 약간의 설정이 필요하다.

 

신라 중앙군들이 아막성 전투에 참여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중앙군과 진평왕의 친정은 603년 가을 고구려 침공 북한산성전투이다. 이때 신라는 대승을 거둔다.  SBS 대하사극 연개소문에서는 9살 김유신이 화랑을 이끌고 참전했다는 설정을 했다. 극작가들은 서로 카피모드 인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이병훈은 사극의 최고봉이라는 신봉승에 비해서 역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보인다. 만약, 이병훈 피디가 역사에 어느 정도 정통했다면, 서동요 작가가 사택기루를 풍월주로 내세울 때, 풍월주 보다는 그 밑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3부화랑 중 고위직으로 사택기루를 선택했을 것이다.

 

사실 이병훈 피디는 역사는 몰이해하지만, 대장금이나 서동요나 선덕여왕 등 히트작으로 보았을 때 작가가 써준 것을 기획하고, 포장하고,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들어 가는데, 특출한 재능과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사극은 살아있는 교재이자 스승

 

아마도 역사를 가르치는 많은 사람들은 이번 선덕여왕으로 인해서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글쓴이 또한, 한동안 역사에 대한 열정이 사라져 역사책을 멀리 하고 있었다. 사라졌던 역사에 대한 열정의 불티를 다시 살려 손에 잡은 것을 보면, 모든것이 사극 선덕여왕 덕분이다. 어찌되었던 사극은 역사를 이해하고 배우는 살아있는 교재이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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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 필마로 백제군에 맞서다 장렬히 전사한다. 사기가 살아난 신라군은 백제군을 몰살 시킨다.

선덕여왕 10회에 아막성, 속함성 전투신은 최근에 나타난 사극들중 가장 현장감이 있고 있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첫 전투에 투입된 용화낭도들의 겁먹고 오줌을 지리는 모습은 사실적으로 느껴질 정도 였고, 보는 내내 시간가는줄 몰랐다.

 

물론, 역사에서는 아막성 전투(602년)와 속함성 전투(624년)는 별개의 전투이다.

 

화랑 신화창조의 성지 아막성

 

아막성 전투는 신라가 백제의 아막성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아막성은 신라의 성이 였고, 수비군이 신라군, 공격군이 백제군이였다. 하지만 선덕여왕에서는 공격과 방어와 성의 국적도 다르게 묘사하고 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아막성 전투는 딱 1번 602년에 벌어진다. 이때 가장 활약한 사람은 삼국사기 열전에도 등재되어 있는 화랑 귀산과 추항이다. 귀산과 추항은 귀산의 아비가 백제의 계략에 빠졌을 때 귀산과 추항이 단기 필마로 백제군에 맞서다 장렬히 전사한다.

 

신라의 화랑으로써는 가장 드라마틱한 전투이다. 그래서 선덕여왕에서 첫번째 전투장소로 아막성을 선택했을 지도 모르겠다.

 

화랑을 화랑답게 한, 원광법사 화랑도의 세속오계 중 <임전무퇴>가 실전에 처음 사용된 장소다. 그 후로 줄기차게 화랑은 무모하리 만치 단신공격을 감행한다. 후퇴를 치욕으로 생각하는 시발점이 되었던, 아막성을 선덕여왕 작가진은 가장 극적인 화랑의 성지로 아막성을 선택한 것이다. 
 

 

 

아막성의 주인공은 10화랑도 아니고, 김유신도, 설원랑도, 김서현도, 포스를 자랑한 알천 이승효는 더더욱 아니다.

 

아막성의 주인공은 덕만이 뻘밭에서 까마귀를 응시하는 덕만 대신에 귀산과 추항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속함성 전투는 이보다 훨씬 뒤인 624년에 벌어진 전투이다.

 

글쓴이가 관심있게 보았던 장면은 김서현의 신라군이 설원랑의 계략에 따라 진을 벗어나면서 잠깐 스치듯 지나간 목책의 문 이였다. 글쓴이는 잠시 백제와 신라의 전투에 왜 고구려군이 나타났나 했다.

 

현재의 선덕여왕에서 김유신(595년생)이 602년 8살에 용화낭도의 대장으로 나오고, 설원랑 옆에서 종횡무진 활약도 하는데 불가능은 없는 선덕여왕이라면 그리 낯선 출현도 아니다. 충분히 고구려가 백제나 신라의 편에서 싸움을 하거나 백제와 신라가 싸울때, 신라 진흥왕시기 써 먹었던 백제와 고구려가 싸울때 어부지리 한강유역을 점령해버린 전략을 고구려가 취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선덕여왕에서 잠수함이나 미사일이나 탱크, 대포가 등장한다고 해도 별로 놀랄 일도 아니다. 환(한)단고기를 읽어 본사람은 별로 놀랄일도 아니다, 기원전  수천년전에 이미 잠수함을 만든 위대한 배달족이 아닌가? 수천년뒤 진평왕시대에 나타난다고 놀랄일도 아니다. 충분히 불가능이 없는 선덕여왕이니 말이다.


 

고구려 광개토태왕의 상징 #, 아막성에 나타난 까닭은?

 

 

 

 

 

 

선덕여왕 10회 20분경에 김서현이 알천부대의 백제의 노병부대와의 전투에 승전소식 나발소리를 듣고, 아막성 공격을 명하는 장면에서 1초 정도 극히 짧은 시간 동안 문이 열리기 전, 선명한  붉은 원안 검은 (#) 이 나타나면서 문이 열리고 군사들이 출전하면서 사라진다.

 

최인호는 백두산 천지를 상징한다는 고구려 광개토태왕의 상징깃발 #

광개토태왕 사후 신라에 주었다는 광개토호태왕호우 #

고구려 최전방 아차산 보루에서 발견되었다는 # 토기

그래서 대한민국 국대축구팀 서포터즈 붉은악마의 상징기가 되었던  #, 

 

 

고구려 광개토의 상징인 # 문양이 602년 아막성 전투의 신라군의 상징깃발로 나타났다.


왜? 신라의 상징으로 # 문양을 사용하였을까? 잠시 생각해보니 머리에 스치듯 지나가는 기억의 파편들이 떠오르고 머리를 망치로 맞은 듯 멍해져 버렸다. 그렇지 신라는 우물(#) 자체가 신성한 곳이라는 것을.. 가끔 기본을 망각할때 느꼈던 허탈감이 밀려 왔다.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는 나정(#)에서 태어났다. 혁거세의 부인인 알영은 알천의 우물(#)에서 닭의 부리 모양의 허물을 벗고, 환골탈태하였다. 그래서 나정에 신궁을 짓고 제사를 지내는 신라, 어찌보면 고구려의 상징이라고 보기보다는 신라 신국의 건국 상징이 #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미치게 되었다, 그만큼 우물(#)은 신라에게는 땔 수 없는 상징이 된다.

 

 

또한, 북두칠성은 국자 모양이다. 은하수의 우물(#)을 퍼올리는 국자. 이 또한, (#)의 상징이 된다. 첨성대의 상단 (#) 모양도 하늘과 통하는 우물을 상징하고 있다. 글쓴이는 첨성대를 별을 관찰하는 용도가 아닌 하늘과 통하는 우물 즉 신라의 나정을 상징화 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선덕여왕에서 우물(#)문양이 상징기로 나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미쳤다. 돼지가 우물에 빠지 듯 삼국사기 곳곳엔 우물에서 용이 하늘로 올랐다는 기사를 종종 발견하게 된다. 우물과 용과 북두는 하나의 상징처럼 느껴진다.

 

선덕여왕에서 선덕과 천명과 유신은 북두의 정기를 타고난 상징들이 아닌가?

 

(#) 문양을 신라의 상징으로 만든 선덕여왕의 역발상이 참으로 재밌다.


사극으로 인해 역사는 어떻게 기록하고 있는가?를 알아가는 과정이니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공부재료가 될 것 같다.  몰랐던 부분이나 잘못알고 있던 부분을, 잠시 잊고 있었던 부분을 알아가는 과정이 기쁠때가 있다.

 

선덕여왕에서 연기자들의 톡톡튀는 연기를 보는 재미도 있지만, 선덕여왕의 다음 행보가 어떻게 전개되어 나타날지 자못 궁금해 진다. 그래서 사극은 나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준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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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유머나라 2009.06.26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현장감이 느껴져요. 오래전 역사적 사실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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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10회에 아막성, 속함성 전투신은 최근에 나타난 사극들중 가장 현장감이 있고 있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첫 전투에 투입된 용화낭도들의 겁먹고 오줌을 지리는 모습은 사실적으로 느껴질 정도 였고, 보는 내내 시간가는줄 몰랐다.

 

물론, 역사에서는 아막성 전투(602년)와 속함성 전투(624년)는 별개의 전투이다.

 

화랑 신화창조의 성지 아막성

 

아막성 전투는 신라가 백제의 아막성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아막성은 신라의 성이 였고, 수비군이 신라군, 공격군이 백제군이였다. 하지만 선덕여왕에서는 공격과 방어와 성의 국적도 다르게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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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화랑으로써는 가장 드라마틱한 전투이다. 그래서 선덕여왕에서 첫번째 전투장소로 아막성을 선택했을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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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막성의 주인공은 10화랑도 아니고, 김유신도, 설원랑도, 김서현도, 포스를 자랑한 알천 이승효는 더더욱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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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함성 전투는 이보다 훨씬 뒤인 624년에 벌어진 전투이다.

 

글쓴이가 관심있게 보았던 장면은 김서현의 신라군이 설원랑의 계략에 따라 진을 벗어나면서 잠깐 스치듯 지나간 목책의 문 이였다. 글쓴이는 잠시 백제와 신라의 전투에 왜 고구려군이 나타났나 했다.

 

현재의 선덕여왕에서 김유신(595년생)이 602년 8살에 용화낭도의 대장으로 나오고, 설원랑 옆에서 종횡무진 활약도 하는데 불가능은 없는 선덕여왕이라면 그리 낯선 출현도 아니다. 충분히 고구려가 백제나 신라의 편에서 싸움을 하거나 백제와 신라가 싸울때, 신라 진흥왕시기 써 먹었던 백제와 고구려가 싸울때 어부지리 한강유역을 점령해버린 전략을 고구려가 취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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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광개토태왕의 상징 #, 아막성에 나타난 까닭은?

 

 

 

 

 

 

선덕여왕 10회 20분경에 김서현이 알천부대의 백제의 노병부대와의 전투에 승전소식 나발소리를 듣고, 아막성 공격을 명하는 장면에서 1초 정도 극히 짧은 시간 동안 문이 열리기 전, 선명한  붉은 원안 검은 (#) 이 나타나면서 문이 열리고 군사들이 출전하면서 사라진다.

 

최인호는 백두산 천지를 상징한다는 고구려 광개토태왕의 상징깃발 #

광개토태왕 사후 신라에 주었다는 광개토호태왕호우 #

고구려 최전방 아차산 보루에서 발견되었다는 # 토기

그래서 대한민국 국대축구팀 서포터즈 붉은악마의 상징기가 되었던  #, 

 

 

고구려 광개토의 상징인 # 문양이 602년 아막성 전투의 신라군의 상징깃발로 나타났다.


왜? 신라의 상징으로 # 문양을 사용하였을까? 잠시 생각해보니 머리에 스치듯 지나가는 기억의 파편들이 떠오르고 머리를 망치로 맞은 듯 멍해져 버렸다. 그렇지 신라는 우물(#) 자체가 신성한 곳이라는 것을.. 가끔 기본을 망각할때 느꼈던 허탈감이 밀려 왔다.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는 나정(#)에서 태어났다. 혁거세의 부인인 알영은 알천의 우물(#)에서 닭의 부리 모양의 허물을 벗고, 환골탈태하였다. 그래서 나정에 신궁을 짓고 제사를 지내는 신라, 어찌보면 고구려의 상징이라고 보기보다는 신라 신국의 건국 상징이 #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미치게 되었다, 그만큼 우물(#)은 신라에게는 땔 수 없는 상징이 된다.

 

 

또한, 북두칠성은 국자 모양이다. 은하수의 우물(#)을 퍼올리는 국자. 이 또한, (#)의 상징이 된다. 첨성대의 상단 (#) 모양도 하늘과 통하는 우물을 상징하고 있다. 글쓴이는 첨성대를 별을 관찰하는 용도가 아닌 하늘과 통하는 우물 즉 신라의 나정을 상징화 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선덕여왕에서 우물(#)문양이 상징기로 나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미쳤다. 돼지가 우물에 빠지 듯 삼국사기 곳곳엔 우물에서 용이 하늘로 올랐다는 기사를 종종 발견하게 된다. 우물과 용과 북두는 하나의 상징처럼 느껴진다.

 

선덕여왕에서 선덕과 천명과 유신은 북두의 정기를 타고난 상징들이 아닌가?

 

(#) 문양을 신라의 상징으로 만든 선덕여왕의 역발상이 참으로 재밌다.


사극으로 인해 역사는 어떻게 기록하고 있는가?를 알아가는 과정이니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공부재료가 될 것 같다.  몰랐던 부분이나 잘못알고 있던 부분을, 잠시 잊고 있었던 부분을 알아가는 과정이 기쁠때가 있다.

 

선덕여왕에서 연기자들의 톡톡튀는 연기를 보는 재미도 있지만, 선덕여왕의 다음 행보가 어떻게 전개되어 나타날지 자못 궁금해 진다. 그래서 사극은 나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준다.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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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유머나라 2009.06.26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현장감이 느껴져요. 오래전 역사적 사실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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