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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것은 산다는 의미
아르헨전에 1:4 대패 했다. 경기 내용으로 봤을 때 당연한다. 오히려 골을 더 먹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였다.

대한민국의 작전 실패도 있었지만, 그건 감독의 고유의 권한에 해당한다. 잘하면 선수 탓이고 못하면 감독탓이다. 모든 영광은 선수에게 모든 과는 감독에게 그런것이 감독이 있는 이유이다.

그런데 체험 극과극도 아니고 너무 극과 극이지 않는가? 그리스전의 명장이 아르헨티나전의 패장도 아니고 단지 그리스전은 운때문이라는 <운장>에, 다시 <허무축구>로 회귀하기 까지하고 말이다. 단지 상대만 바뀌었을 뿐인데 말이다.

한국은 한국의 강점을 살리지 못했고, 아르헨티나는 살렸다는 것 뿐이다. 강점을 살릴수도 없는 상대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을 뿐이다. 한마디로 축구는 상대적이라는 뜻이다.


감독의 역량에 의해서 경기 내용이 달라지는 것도 사실이다.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치밀한 상대분석과 팀의 역량을 극대화해 놓고, 경기중에는 상대에 맞게 적절한 작전을 구사해야 한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전은 감독이 어떻게 해보지 못할 정도로 완패한 경기였다. 아르헨티나는 2010년 월드컵에서 가장 먼저 현지에 도착해서 적응훈련을 하였다. 그리고 부족한 조직력을 가다듬었다. 아르헨티나나 브라질 같은 경우 대부분 유럽에서 경기를 한다. 그러니 국가 대표팀으로 예선을 참전할 때는 시합 2~3일 전에 소집되고 경기 바로 전날에 참여하여 조직력을 키운다.

당연히 아르헨티나와 남미팀들이 조직력이 약해 보이는 이유이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유럽시즌이 끝나고 일찌감치 조직력에 힘을 기울렸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고지대 시합경험을 가지고 있다. 멕시코, 볼리비아, 온두라스 등 국가는 남아공 1,700미터 고지대와는 과는 비교도 되지 4,000미터 이상에 있는 경기장에서 경기를 한다. 고지대 적응 준비안된 상태에서 이들 팀과 경기를 하면 아르헨티나나 브라질도 맥을 못추고 대패를 밥먹듯이 한다.



한마디로 남미팀들은 남아공 월드컵준비를 중.남미예선에서 다 마친상태이다. 아무리 한국선수들이 스위스에서 고지적응훈련을 하고, 과학적인 산소조절훈련을 했고, 남아공에서 친선경기를 하였다고 하지만, 남미팀과는 비교자체가 안된다.

어쩌면 이번 월드컵은 고지대에 최적화된 유럽의 스위스나 남아공이나 아프리카의 일부팀이 될것이다. 하지만 강력한 우승국은 남미팀에서 나올 가능성이 많고, 이변의 주인공 또한 이들팀들 중에서 나올것이다. 특히 조직력을 갖추어 가고 있는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되지 않을까 한다.


아르헨티나는 우승을 목표로 한팀이고, 한국은 최초 원정 16강이 목표인 팀이다. 이들 팀간에는 수준차이라는 것이 엄연히 존재할 수 밖에 없다. 아르헨티나가 예선탈락을 하거나, 8강에도 들지 못한다면 욕을 먹어야 하는 팀이고, 우승을 하지 못해도 욕을 먹는 팀이다.  한국은 그리스 정도의 팀을 이기면 한국 전체가 축제분위기가 되는게 극히 정상적이다.

물론, 글쓴이야 한국팀이 충분히 16강을 돌파할 기본적인 실력(개인전술, 조직력, 경험)을 갖추었다고 생각하지만 말이다. 지고 이기는 것은 병가지상사라는 말이 있듯이 담담할 뿐이다. 김정우가 군인으로 100만원 연봉을 받는다는 것이 재미를 위한 것이 아닌것 처럼 단지 김정우가 군인이 아니더라도 프로는 돈이 가치를 만들어 낸다. 가치가 실력이던, 실력외적인이던 말이다.

문제는 메시로 시작해서 메시로 끝난 아르헨티나의 공격3각 편대를 막을 수 없었다. 작전이고 머고 대책이 서지 않는 상태였다. 고지경험은 아르헨티나가 많고, 개인전술은 극강이고, 조직력도 갖춰져 있고 이런 팀을 상대로 해서 득점을 했다는 것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 경기에서 욕을 먹는 대상이 있다. 오범석과 염기훈, 박주영, 허정무이다. 오범석은 지역적으로 메시를 담당할 위치에 있었다. 메시는 중원과 왼쪽을 주로 공략했다. 간간히 오른쪽을 공격지역을 선택하지만 말이다.

설마 오범석이 메시를 막을수 있다고 보는 전세계 전문가나 축구팬은 없을 것이다. 단지 우리나라 네티즌만이 오범석이 메시를 막을수 있다는 환상에 빠져있을 뿐이다. 메시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협력수비 밖에 없다. 그러나 세계 내노라 하는 수비수 들도 협력수비를 하고도 메시를 잘 잡지를 못한다.

그것도 메시가 드리블을 하기전에 파울로 조기진화는 방법말이다. 협력수비를 하더라도 메시를 잡을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그런데 협력수비 조차도 안되었기 때문이다. 오범석은 기본에 충실하게 파울로 조기진화를 했다.


여기서 문제, 오범석이 한국 네티즌들에 욕을 먹을 만큼 잘못한것인가? 캡틴 산소탱크 박지성은 유럽무대에서 메시랑 4번의 경기를 했고 효과적으로 막은적이 있고, 간간히 뚫리기도 했다. 박지성이 유럽무대에서 메시를 막을 수 있었던 것은 맨유(맨처스터 유나이티드)라는 팀에서 경기를 했기 때문이다. 박지성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는 뜻이다.


마찬가지로 오범석은 맨유를 배경으로 메시와 상대한 것이 아니고 한국대표팀으로 메시를 상대한 것이다. 또한 박지성도 마찬가지이다. 메시와 박지성은 중원에서 간간히 충돌을 하였지만 메시의 승리로 끝나고 말았다. 한마디로 완패했다고 말할 수 있다. 박지성이 뚫리면 후방은 바로 오범석의 차지가 된다.
 
1차 저지선를 뚫린 박지성을 비난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오범석을 비난 사람은 넘쳐나고 있다. 언제부터 오범석이 박지성보다 높은 연봉을 받았으며 실력을 인정했다는 말인가? 차두리보다 오범석이 메시를 맡는것은 극히 정상적인 판단이다.

그런데 오범석이란 말인가?  차두리라면 잡을거라고? 웃기는 이야기일뿐이다. 무게중심에서 차두리는 오범석보다 높다. 무게중심이 높으면 메시에게는 추풍낙엽일 뿐이다.

이유는 차두리는 공중전과 체력전에 강하지만, 오범석은 드리블러와 같은 개인기에 능한사람을 상대하기에는 적합하기 때문이다. 감독의 선택은 정확했다는 뜻이다. 다만, 후반에 승부수를 띄워 공세를 취할 때 차두리로 교체할 줄 알았다. 체력이 고갈된 아르헨티나의 사이드를 공략하는데 차두리만큼 좋은 옵션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두리는 교체되지 않았다.

이유는 알 수 없다. 겉보기로 나온 이유는 허정무감독의 인터뷰가 전부이지만, 내부사정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부상을 당했다던지, 예전에 있던 부상이 재발했던지,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지, 아르헨티나전 보다는 나이지리아전에 대비하기 위한 술수인지, 외부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전에서 메시를 재대로 방어한 수비수는 이영표 밖에 없었다. 몇차례 메시가 오른쪽을 공략할 때 수비를 맡은 이영표는 메시에 밀리지 않고 방어를 하는데 성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메시의 반칙을 유도하기까지 했다.


그리스전에 왼쪽으로 자리바꿈을 하여 그리스의 수비를 효과적으로 방어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아르헨티나 경기에서도 이영표가 메시의 주 활동무대인 왼쪽으로 이동하여 수비를 했으면 좋겠다는 경기전 희망의 글에서 차두리보다는 이영표가 메시를 막는데 기대를 거는 이유라는 기사를 송고하였다.
2010/06/17 - [스포츠] - 차미네이터 보다 이영표 기대 이유 - 한국 아르헨티나 이유를 알고 싶으신 분은 일독을 권한다. 예측한 대로 이영표는 메시를 막은 전세계 유일한(?) 존재라고 할만큼 출중했다.


박주영의 자책골을 비난하는 분들이 넘쳐나고 있다. 박주영 골세레모니 후 기도하는 장면을 들어 개인의 종교를 들먹여 비난하는 분들도 있다. 그리고 왜 한국의 원톱이면, 역습을 대비해서 공격진영에 있지 않고, 수비를 해서 자책골로 망신을 당하냐는 분도 있다.  

박주영은 헤딩에 능하다, 아르헨티나보다 고공축구를 하는 그리스전에서도 그리스에 밀리지 않고 볼을 키핑한적이 많고 그리스전 승리의 절대치는 박주영의 공이라고 해도 불만이 없다. 아르헨티나전에서 유일하게 성공한 이청용의 골도 박주영으로 부터 비롯된것이다. (종교 중 기독교를 가장 비판하는 사람이니 "너 개독이지" 라는 악플은 달지 말기를)


왼쪽에 노란 완장을 찬 박지성이 보인다. 박지성은 왜 앞선에서 6번 데비치를 막지 못했을까? 박지성이 잘 방어를 했다면 데비치에게 가지도 않았을 것이고, 데비치가 실수도 하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 한마디로 박주영을 비난하기 위한 비난일 뿐이다. 사랑하는데 이유가 없듯이 미워하는데도 이유가 없다. 단지 이유를 만들뿐이다.


그러니 당연히 셋피스 상태에서 수비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만큼 한국의 현재 전력이 원톱을 수비에 돌릴 수 밖에 없는 수준이란 뜻이다. 이에 대한 글은 2010/06/18 - [스포츠] - 박주영 자책골 눈물? 에 악플이 왠말 글에서 자세하게 다루웠다. 당시의 상황은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지나지 않고 불행한 일일 뿐이라는 글이다.

하지만 댓글이 130개 가까이 있는 글에 적지 않는 댓글이 허정무, 박주영 비난하는 악플이였다. 반박하는 댓글도 욕으로 시작하는 글도 많았지만, 개중에 알찬 댓글도 많이 있었다. (리플글을 달지 않는 이유는 너무 많은 댓글 때문이다)

후반전에 아르헨티나의 공을 인터셉트하여 이청룡과 염기훈은 2대1패스로 아르헨티나에 역습이 성공했고 아르헨티나의 수비를 무너트리고 슛팅을 하였지만 오른발 아웃프론트에 맞고 골대를 벗어났다. 아까운 찬스임에 분명하다.


문제는 왜 기회를 날리냐는 말들이 많고, 패전의 책임이 염기훈에 있다고 말한다. 언제부터 염기훈이 메시급보다 위대하였는지 모르겠다. 메시도 한국전에서 무수한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한골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아마도 아르헨티나전에서 욕을 먹는 염기훈 기회보다도 좋은 기회를 날려 먹었다. 그런데 염기훈을 비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세르비아와 독일간에 경기에서 통산득점왕을 노리던 독일 폭격기 클로제는 반칙으로 퇴장된다. 그리고 세르비아는 1대0으로 앞서게 된다. 그후 독일에는 귀중한 패널티킥 찬스를 맞이하여 국대포돌스키라는 별명을 가진 포돌스키가 찼지만 실축을 하고 독일은 1차전 대승으로 기분이 좋아진 상태에서 세르비아에 패하고 예선경기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 클로제가 역적일까? 포돌스키가 역적일까? 

미국과 슬로베니아 경기에서 슬로베니아 미국은 비겼다. 슬로베니아는 2대0까지 앞섰지만 후반 미국의 추격을 막지를 못하고 2대0이 되었으며 심판의 오심이 있었다면 미국이 3대2로 대 역전극을 하였을 것이다. 그렇다면 역전이나 동점을 허요한 스로베니아 선수들은 달아날수 있었는데 달아나지 못했다고 비난받아야 하나?
잉글랜드는 알제리와 득점없이 비겼다. 그래서 잉글랜드는 슬로베니아를 이기지 못하면 탈락한다. 그렇다면 잉글랜드는 화려한(?) 선수를 두고 탈락하니 그 누가 비난받아야 하나?

어쨌든 당시 이청용은 염기훈에 패스를 하기보다는 이청용이 해결했어야 한다. 위치상 염기훈 보다는 이청용의 위치가 골을 성공시키기에 좋은 위치였다.  메시급이나 이청용급도 안된다고 알려진 염기훈에 패스한 이청용은 비난하지 않는다. 또한, 왼쪽의 박주영이 더 좋은 위치에 있었는데도 말이다. 판단은 순간적으로 경기중에 이청용이 하는 것이다. 본인이 차는것보다, 박주영에 주기보다는 염기훈에 주는게 효과적이라고 판단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은 아르헨티나전에서 밀린이유는 미드필드에서 밀렸고, 공격 3인방을 막지 못한 수비진의 책임이라고 말해야 하는것인가? 그리고 박주영이 볼도 재대로 못 받은 이유는 미드필드진에서 올라오는 공이 없었다는 뜻이니 한국 공격미드필드를 지휘하는 박지성과 기성용이 욕을 먹어야 하는것 인가?

그런데, 희생양으로 오범석, 염기훈, 박주영을 딱집어서 말할 수 있는것인가? 어쨌든 경기에 1:4 대패를 하였다. 오히려 정성룡의 슈퍼세이브가 없었다면 10:1로 졌다고 해도 할말이 없는 경기였다. 그만큼 경기력 차이가 있는 것이다. 실력차이가 있는 팀에서 골키퍼가 선방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볼터치를 할 기회를 많이 가지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이번 월드컵에서 북한의 골키퍼가 "가장 주목해서 봐야할 선수"라는  웃지못할 이야기가 나왔을까? 북한 골키퍼가 잘해서가 아니다. 그만큼 약팀은 골키퍼가 조명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뜻이다.

경기는 끝났다. 그런데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불똥이 튀었다. 즐겨보던 블로거들 글에서 (이분들은 축구보다는 극히 일반적인 시각을 가진 블로거 들이기는 하다. )

하지만, 전혀 예기치 못한 SBS 캐스터를 비난하는 글들까지 올라온다. 그리스전이나 아르헨티나전이나 못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렇다고 차범근이나 캐스터가 경기에 영향을 미쳤나?

또한, 왜 대패한 팀의 주장에게 슬퍼할것이 분명한데 인터뷰를 하느냐는 류의 글도 올라온다. 당연히 승패에 관계없이 하는 인터뷰이다. 그런데 왜하냐고 하는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글쓴이가 KBS만큼이나 SBS를 비판하는 입장이고 SBS 단독중계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 미운 SBS라지만 해도 너무하다. 경기내용과 SBS 단독중계는 관계를 맺어주고 싶어도 맺을수 없는 사이이다.

사실 내면에 잠재하고 심리는 "패했는데 인터뷰는 머냐? 짜증난다"는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선수들이 불쌍한건 부수적일 분이다.


그런데 왜 당연히 강자에 맞서 싸운 팀이 패했다고 불쌍해 하는 것일까? 그리고 불쌍한데  왜? 인터뷰까지해서  패한것보다 더 짜증나는 SBS라는 말을 해야할까? 당당히 맞서 싸운 팀이 왜 불쌍하고, 당연히 승패에 관계없이 하는 인터뷰가 짜증이 날까? 그리스전에 승리를 했을 때 인터뷰가 짤렸었다. 당시 왜 인터뷰를 짤랐냐고 질책하는 글이 난무했다.
만약, 아르헨타나전의 패배로 SBS가 인터뷰를 하지 않고, 방송을 끝냈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긴 그리스전의 인터뷰도 방송사고로 짤렸는데 불구하고 욕을 먹는 상황에서 말이다.

아마도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등 당당히 맞서 싸운 한국의 전사들이 챙피한것인가? SBS는 반성하라는 글과 "SBS가 패한것 보다 더 짜증난다".라는 글들이 올라오지 않을까? 그냥 SBS가 싫다는 표현의 다른 방식일 뿐이다.

아르헨티나전 대패에서 선수와 관계자를 제외하고 가장 안타까운 쪽은 돈만 아는 SBS이지 않을까 한다. 한국팀이 선전할수록 천문학적 광고수입이 보장되는데 말이다. 단독중계를 욕하는 이유가 돈SBS이지 않았던가? 그렇다고 아르헨티나전에 대패한것에 대해서,  "한국이 진것보다 SBS 고소하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 


질경기 진것인데 한마디로 분풀이할 곳이 필요하다는것 뿐이다. 여론재판의  좋은 점은 군중의 분노를 분출할 출구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암흑의 시대에는 여론재판, 마녀사냥이 유행했던 것이다. 그리고 매우 효과적으로 욕구불만을 해소시켜주기도 한다. 비난과 비판을 하는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근거없는 비난, 비판은 바람직하지 않다. 월드컵은 축제라는 말이 맞기는 한건가? 이기면 축제,  지면 사육제인가? 왜 피에 굶주린 사람들처럼 희생양을 찾아 배회하는가? 마녀사냥을 하는것도 아니고 말이다.

선수들에게 축구를 즐기라고 한다. 하지만, 즐길수가 없다. 이유는 다시 말하지 않아도 알것이다. 이미 충분히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선수들에게 즐기라는 말을 하기 전에 팬들먼저 즐기자.

피겨팬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신은 피겨스케이팅을 만들고, 직접내려왔다고, 김연아를 두고 하는 말이다. 메시 대단하지 않던가? 축구의 신이 있어서 축구의 신이 강림한 줄 알았다.


한국팀과 메시의 팀이 경기하는 모습을 본것만으로 기쁘다. 펠레, 마라도나의 경기를 본세대 처럼 두고두고 회자될것이다. 한국의 패배보다 메시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본 세대라는 것이 말이다. 축구 신에게 패한 건 부끄러운게 아니다. 그것도 10명의 축구천사를 대동하고 있는 축구신에게는 말이다.

가장 안타까운 사람들은 남아공 월드컵 경기 현장에서 몸으로 부딛히고 느낀 국가대표팀들 일것이다. 그들 스스로도 자신의 모든 역량을 다 하지 못했다는 것을 잘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떻하겠는가? 마지막 버스는 지나갔는데 말이다.

상대가 같은 야구팀, 축구팀간에 경기를 하더라도 1:0이 될 수 도 있고 10대0이 될수도 있고 반대 일수도 있다. 인간이 하는 스포츠란 그런 것이다. 우리가 할일은 비난하기보다는 아르헨티나전의 패배를 다음 나이지라아전의 교훈으로 삼으라는 말이다. 한마디로 나이지리아전 평가전 상대로 아르헨티나와 했다고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 한다. 나이지리아는 짝퉁 아르헨티나와 비슷한 면이 많기 때문이다. 짝퉁이 명품을 이기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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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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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펨께 2010.06.19 0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들이 많나 보네요.ㅊㅊ
    스포츠란 그런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음 경기엔 우승을 기대해 봅니다.

  2. BlogIcon 백두 대간 2010.06.19 0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엑박이네요.
    나만 그런가요?

  3. BlogIcon 드래곤포토 2010.06.19 0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4. 마녀사냥이 습관인듯 2010.06.19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인터넷 문화가 마녀사냥을 안하고는 못사는 인간들이 넘 많습니다

    증말 징글맞은 문화가 됏습니다

  5. ㄷㄹㅇㄹ 2010.06.19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오범석이 욕먹냐... 저도 무차별적으로 욕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지만... 아무래도 선수 선발 과정이라던가... 그동안 보여줬던 허정무호의 비 상식적 행동과 선수선발 과정의 아이러니... 부모들의 후광을 업고 나온듯한 선수들... 그런걸로 인한것 같습니다... 말로는 리그에서 잘하는 선수를 뽑겟다고 해놓고...
    물론 국내리그를 잘 보는건 아니지만... 제주를 말아먹고 다시 수원을 말아먹은 강민X 선수와 지금 스콧...
    셀... 에서 뛰지도 못해서 한참 경기감각 떨어진... 룡... 오범석 선수도 ... 아버지 후광입고 선발된거라고 밖에 볼수 없는... 그리고 공교롭게도 4골 모두가 다 오... 선수로 부터 시작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물론 메시.. 선수를 막아주리란 기대는 하지 않았지요... 하지만 경기 내내 볼만 쫓아 다니고 공간을 비워둬서 상대선수를 활개치게 만든건 사실이라 생각됩니다. 박주영선수는... 물론 좋은 찬스에서... 그리스전을 포함해서... 많이 놓쳤지만... 글쓴이 님 말씀처럼 메시도 골을 못넣었다고 하셨는데... 메시는 1대1 찬스는 아니였고 수비수를 끼고도 그런 후덜덜한 포스를 풍긴것에 비해 박주영 선수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 1대1 찬스... 확률상 골키퍼와 1대1이면 넣기가 더 쉽죠... 그런걸 많이 놓쳐서 욕먹는거 같습니다.. ㅠㅠ 기독교는... 물론 기독교는 별로지만 깔 부분은 아니구요 그리고 염기훈 선수는... 경험이 부족하고 또 국대에 맞지 않는 선수라고 저번 스페인 평가전을 보고 뼈져리게 느꼇지만 왜 계속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아르헨전 그 상황에서 아무리 왼발 잡이라지만 오른발로 키퍼 반대편을 노리는 편이 더 확실하지 않았을까 싶내요... 적어도 국대라면 아무리 경험이 없더라도 천금 같은 기회를 그런식으로 날려선 안됬죠
    그리고 그렇게 좋아하는 왼발로 차더라도 인사이드로 감아서 골대 반대편을 노려서 찼다면...
    아무튼 해줄때 해줘야 하는데... 너무 중요한 순간에 엄청나게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이렇게 욕을 먹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못할수도 있는거지만... 정도라는게 있고... 또 한두번이 무기력하고 이해되지 않는... 픽픽 쓰러진다던가... 하는 모습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욕을 먹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대로서 준비가 부족한 것 같내요...

    • BlogIcon 갓쉰동 2010.06.20 0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준비 부족일수는 있지만. 저는 지금까지 대표팀중에 역대 최강이라고 봐용.. 앞으로 더 한 최강모드가 되겠지만용..

      17세 19세들 보면 장난아님.. ㅋㅋ

  6. 지나가는 사람 2010.06.19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염기훈 선수의 경우는.. 상처를 입히는 의미없는 악플은 안되겠지만, 좀 이야기를 들어야 합니다. 이청용의 판단과 패싱은 완벽했습니다. 수비수들이 온통 박주영과 이청용에 시선을 빼앗겨 염기훈을 완전히 놓아 주었었지요. 패스를 받은 염기훈 앞엔 수비수가 없었으며(이건 거의 1:1상황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골대와의 각도도 충분히 열려 있었습니다. (사람이다 보니 실수를 할수 있는것이긴 하지만)그런 상황에서의 어이없는 실책은 거액의 연봉을 받는 프로선수에겐 용납될수가 없는 상황이지요. 흐름상 그 골만 터졌더라면 경기결과는 완전히 달라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10.06.20 0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럴수도 있는데 오늘 가나의 기안선수 보셈.. 무수히 많은 찬스를 놓치고 있잖아용.. 그리고 그 당시 골키퍼가 각을 좁혀 왔어용.. 골키퍼에 잡혔을 겁니당.. 안타까운건 안타까운것으로 끝내야지 비난하고 악플을 달고 하면 안되지요..

  7. 읽다가 2011.07.12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염기훈의 찬스는 이번 월드컵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찬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굳이 왼발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그 각도에서 왼발로 슛을 한다는건 작정하고 찼다는 건데 궅이 자기가 월드스타라도 되는 듯한 시도를 하냐구요 오른발로 찼다면 훨씬 수월한텐데..............뻘짓이죠ㅜㅜㅜㅜ 침착성에서 한계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8. BlogIcon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7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정단의 잘못된 판정으로 인해서 떨어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9.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0. BlogIcon http://www.pussy-dreams.com/niches/granny.php 2012.07.14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수가 국가대표 선수로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태릉선수촌이나

  11. BlogIcon Danette 2012.09.15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이 공식적으로 공개하기 전에 누구에게도 공개하지 않는다. 하지만, 고려대

  12. BlogIcon invisible fence batteries petsafe 2012.11.23 0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 전혀 다른 검색엔진이라는 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새로운 검색엔진이라는 기대감과 문답형 검색이라는 특성 때문에 벌써 많은 블로거들의 이용후기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그 중 Mashable.com에서 Wolfram Alpha 의 이스터 에그 (Easter Egg; 프로그램 제작시 몰래 숨겨 놓는 재밌는 기능들)라고 올라온 글이 있어서 몇 가지 추려 봤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검색 결과들도 포함해서요.

  13. BlogIcon today's julian date 2012 2013.01.02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수들이 공동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현재 태릉 선수촌 빙상장은 사용불가이다. 그래서 김연아는 한

아르헨전에 1:4 대패 했다. 경기 내용으로 봤을 때 당연한다. 오히려 골을 더 먹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였다.

대한민국의 작전 실패도 있었지만, 그건 감독의 고유의 권한에 해당한다. 잘하면 선수 탓이고 못하면 감독탓이다. 모든 영광은 선수에게 모든 과는 감독에게 그런것이 감독이 있는 이유이다.

그런데 체험 극과극도 아니고 너무 극과 극이지 않는가? 그리스전의 명장이 아르헨티나전의 패장도 아니고 단지 그리스전은 운때문이라는 <운장>에, 다시 <허무축구>로 회귀하기 까지하고 말이다. 단지 상대만 바뀌었을 뿐인데 말이다.

한국은 한국의 강점을 살리지 못했고, 아르헨티나는 살렸다는 것 뿐이다. 강점을 살릴수도 없는 상대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을 뿐이다. 한마디로 축구는 상대적이라는 뜻이다.


감독의 역량에 의해서 경기 내용이 달라지는 것도 사실이다.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치밀한 상대분석과 팀의 역량을 극대화해 놓고, 경기중에는 상대에 맞게 적절한 작전을 구사해야 한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전은 감독이 어떻게 해보지 못할 정도로 완패한 경기였다. 아르헨티나는 2010년 월드컵에서 가장 먼저 현지에 도착해서 적응훈련을 하였다. 그리고 부족한 조직력을 가다듬었다. 아르헨티나나 브라질 같은 경우 대부분 유럽에서 경기를 한다. 그러니 국가 대표팀으로 예선을 참전할 때는 시합 2~3일 전에 소집되고 경기 바로 전날에 참여하여 조직력을 키운다.

당연히 아르헨티나와 남미팀들이 조직력이 약해 보이는 이유이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유럽시즌이 끝나고 일찌감치 조직력에 힘을 기울렸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고지대 시합경험을 가지고 있다. 멕시코, 볼리비아, 온두라스 등 국가는 남아공 1,700미터 고지대와는 과는 비교도 되지 4,000미터 이상에 있는 경기장에서 경기를 한다. 고지대 적응 준비안된 상태에서 이들 팀과 경기를 하면 아르헨티나나 브라질도 맥을 못추고 대패를 밥먹듯이 한다.



한마디로 남미팀들은 남아공 월드컵준비를 중.남미예선에서 다 마친상태이다. 아무리 한국선수들이 스위스에서 고지적응훈련을 하고, 과학적인 산소조절훈련을 했고, 남아공에서 친선경기를 하였다고 하지만, 남미팀과는 비교자체가 안된다.

어쩌면 이번 월드컵은 고지대에 최적화된 유럽의 스위스나 남아공이나 아프리카의 일부팀이 될것이다. 하지만 강력한 우승국은 남미팀에서 나올 가능성이 많고, 이변의 주인공 또한 이들팀들 중에서 나올것이다. 특히 조직력을 갖추어 가고 있는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되지 않을까 한다.


아르헨티나는 우승을 목표로 한팀이고, 한국은 최초 원정 16강이 목표인 팀이다. 이들 팀간에는 수준차이라는 것이 엄연히 존재할 수 밖에 없다. 아르헨티나가 예선탈락을 하거나, 8강에도 들지 못한다면 욕을 먹어야 하는 팀이고, 우승을 하지 못해도 욕을 먹는 팀이다.  한국은 그리스 정도의 팀을 이기면 한국 전체가 축제분위기가 되는게 극히 정상적이다.

물론, 글쓴이야 한국팀이 충분히 16강을 돌파할 기본적인 실력(개인전술, 조직력, 경험)을 갖추었다고 생각하지만 말이다. 지고 이기는 것은 병가지상사라는 말이 있듯이 담담할 뿐이다. 김정우가 군인으로 100만원 연봉을 받는다는 것이 재미를 위한 것이 아닌것 처럼 단지 김정우가 군인이 아니더라도 프로는 돈이 가치를 만들어 낸다. 가치가 실력이던, 실력외적인이던 말이다.

문제는 메시로 시작해서 메시로 끝난 아르헨티나의 공격3각 편대를 막을 수 없었다. 작전이고 머고 대책이 서지 않는 상태였다. 고지경험은 아르헨티나가 많고, 개인전술은 극강이고, 조직력도 갖춰져 있고 이런 팀을 상대로 해서 득점을 했다는 것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 경기에서 욕을 먹는 대상이 있다. 오범석과 염기훈, 박주영, 허정무이다. 오범석은 지역적으로 메시를 담당할 위치에 있었다. 메시는 중원과 왼쪽을 주로 공략했다. 간간히 오른쪽을 공격지역을 선택하지만 말이다.

설마 오범석이 메시를 막을수 있다고 보는 전세계 전문가나 축구팬은 없을 것이다. 단지 우리나라 네티즌만이 오범석이 메시를 막을수 있다는 환상에 빠져있을 뿐이다. 메시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협력수비 밖에 없다. 그러나 세계 내노라 하는 수비수 들도 협력수비를 하고도 메시를 잘 잡지를 못한다.

그것도 메시가 드리블을 하기전에 파울로 조기진화는 방법말이다. 협력수비를 하더라도 메시를 잡을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그런데 협력수비 조차도 안되었기 때문이다. 오범석은 기본에 충실하게 파울로 조기진화를 했다.


여기서 문제, 오범석이 한국 네티즌들에 욕을 먹을 만큼 잘못한것인가? 캡틴 산소탱크 박지성은 유럽무대에서 메시랑 4번의 경기를 했고 효과적으로 막은적이 있고, 간간히 뚫리기도 했다. 박지성이 유럽무대에서 메시를 막을 수 있었던 것은 맨유(맨처스터 유나이티드)라는 팀에서 경기를 했기 때문이다. 박지성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는 뜻이다.


마찬가지로 오범석은 맨유를 배경으로 메시와 상대한 것이 아니고 한국대표팀으로 메시를 상대한 것이다. 또한 박지성도 마찬가지이다. 메시와 박지성은 중원에서 간간히 충돌을 하였지만 메시의 승리로 끝나고 말았다. 한마디로 완패했다고 말할 수 있다. 박지성이 뚫리면 후방은 바로 오범석의 차지가 된다.
 
1차 저지선를 뚫린 박지성을 비난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오범석을 비난 사람은 넘쳐나고 있다. 언제부터 오범석이 박지성보다 높은 연봉을 받았으며 실력을 인정했다는 말인가? 차두리보다 오범석이 메시를 맡는것은 극히 정상적인 판단이다.

그런데 오범석이란 말인가?  차두리라면 잡을거라고? 웃기는 이야기일뿐이다. 무게중심에서 차두리는 오범석보다 높다. 무게중심이 높으면 메시에게는 추풍낙엽일 뿐이다.

이유는 차두리는 공중전과 체력전에 강하지만, 오범석은 드리블러와 같은 개인기에 능한사람을 상대하기에는 적합하기 때문이다. 감독의 선택은 정확했다는 뜻이다. 다만, 후반에 승부수를 띄워 공세를 취할 때 차두리로 교체할 줄 알았다. 체력이 고갈된 아르헨티나의 사이드를 공략하는데 차두리만큼 좋은 옵션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두리는 교체되지 않았다.

이유는 알 수 없다. 겉보기로 나온 이유는 허정무감독의 인터뷰가 전부이지만, 내부사정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부상을 당했다던지, 예전에 있던 부상이 재발했던지,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지, 아르헨티나전 보다는 나이지리아전에 대비하기 위한 술수인지, 외부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전에서 메시를 재대로 방어한 수비수는 이영표 밖에 없었다. 몇차례 메시가 오른쪽을 공략할 때 수비를 맡은 이영표는 메시에 밀리지 않고 방어를 하는데 성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메시의 반칙을 유도하기까지 했다.


그리스전에 왼쪽으로 자리바꿈을 하여 그리스의 수비를 효과적으로 방어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아르헨티나 경기에서도 이영표가 메시의 주 활동무대인 왼쪽으로 이동하여 수비를 했으면 좋겠다는 경기전 희망의 글에서 차두리보다는 이영표가 메시를 막는데 기대를 거는 이유라는 기사를 송고하였다.
2010/06/17 - [스포츠] - 차미네이터 보다 이영표 기대 이유 - 한국 아르헨티나 이유를 알고 싶으신 분은 일독을 권한다. 예측한 대로 이영표는 메시를 막은 전세계 유일한(?) 존재라고 할만큼 출중했다.


박주영의 자책골을 비난하는 분들이 넘쳐나고 있다. 박주영 골세레모니 후 기도하는 장면을 들어 개인의 종교를 들먹여 비난하는 분들도 있다. 그리고 왜 한국의 원톱이면, 역습을 대비해서 공격진영에 있지 않고, 수비를 해서 자책골로 망신을 당하냐는 분도 있다.  

박주영은 헤딩에 능하다, 아르헨티나보다 고공축구를 하는 그리스전에서도 그리스에 밀리지 않고 볼을 키핑한적이 많고 그리스전 승리의 절대치는 박주영의 공이라고 해도 불만이 없다. 아르헨티나전에서 유일하게 성공한 이청용의 골도 박주영으로 부터 비롯된것이다. (종교 중 기독교를 가장 비판하는 사람이니 "너 개독이지" 라는 악플은 달지 말기를)


왼쪽에 노란 완장을 찬 박지성이 보인다. 박지성은 왜 앞선에서 6번 데비치를 막지 못했을까? 박지성이 잘 방어를 했다면 데비치에게 가지도 않았을 것이고, 데비치가 실수도 하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 한마디로 박주영을 비난하기 위한 비난일 뿐이다. 사랑하는데 이유가 없듯이 미워하는데도 이유가 없다. 단지 이유를 만들뿐이다.


그러니 당연히 셋피스 상태에서 수비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만큼 한국의 현재 전력이 원톱을 수비에 돌릴 수 밖에 없는 수준이란 뜻이다. 이에 대한 글은 2010/06/18 - [스포츠] - 박주영 자책골 눈물? 에 악플이 왠말 글에서 자세하게 다루웠다. 당시의 상황은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지나지 않고 불행한 일일 뿐이라는 글이다.

하지만 댓글이 130개 가까이 있는 글에 적지 않는 댓글이 허정무, 박주영 비난하는 악플이였다. 반박하는 댓글도 욕으로 시작하는 글도 많았지만, 개중에 알찬 댓글도 많이 있었다. (리플글을 달지 않는 이유는 너무 많은 댓글 때문이다)

후반전에 아르헨티나의 공을 인터셉트하여 이청룡과 염기훈은 2대1패스로 아르헨티나에 역습이 성공했고 아르헨티나의 수비를 무너트리고 슛팅을 하였지만 오른발 아웃프론트에 맞고 골대를 벗어났다. 아까운 찬스임에 분명하다.


문제는 왜 기회를 날리냐는 말들이 많고, 패전의 책임이 염기훈에 있다고 말한다. 언제부터 염기훈이 메시급보다 위대하였는지 모르겠다. 메시도 한국전에서 무수한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한골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아마도 아르헨티나전에서 욕을 먹는 염기훈 기회보다도 좋은 기회를 날려 먹었다. 그런데 염기훈을 비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세르비아와 독일간에 경기에서 통산득점왕을 노리던 독일 폭격기 클로제는 반칙으로 퇴장된다. 그리고 세르비아는 1대0으로 앞서게 된다. 그후 독일에는 귀중한 패널티킥 찬스를 맞이하여 국대포돌스키라는 별명을 가진 포돌스키가 찼지만 실축을 하고 독일은 1차전 대승으로 기분이 좋아진 상태에서 세르비아에 패하고 예선경기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 클로제가 역적일까? 포돌스키가 역적일까? 

미국과 슬로베니아 경기에서 슬로베니아 미국은 비겼다. 슬로베니아는 2대0까지 앞섰지만 후반 미국의 추격을 막지를 못하고 2대0이 되었으며 심판의 오심이 있었다면 미국이 3대2로 대 역전극을 하였을 것이다. 그렇다면 역전이나 동점을 허요한 스로베니아 선수들은 달아날수 있었는데 달아나지 못했다고 비난받아야 하나?
잉글랜드는 알제리와 득점없이 비겼다. 그래서 잉글랜드는 슬로베니아를 이기지 못하면 탈락한다. 그렇다면 잉글랜드는 화려한(?) 선수를 두고 탈락하니 그 누가 비난받아야 하나?

어쨌든 당시 이청용은 염기훈에 패스를 하기보다는 이청용이 해결했어야 한다. 위치상 염기훈 보다는 이청용의 위치가 골을 성공시키기에 좋은 위치였다.  메시급이나 이청용급도 안된다고 알려진 염기훈에 패스한 이청용은 비난하지 않는다. 또한, 왼쪽의 박주영이 더 좋은 위치에 있었는데도 말이다. 판단은 순간적으로 경기중에 이청용이 하는 것이다. 본인이 차는것보다, 박주영에 주기보다는 염기훈에 주는게 효과적이라고 판단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은 아르헨티나전에서 밀린이유는 미드필드에서 밀렸고, 공격 3인방을 막지 못한 수비진의 책임이라고 말해야 하는것인가? 그리고 박주영이 볼도 재대로 못 받은 이유는 미드필드진에서 올라오는 공이 없었다는 뜻이니 한국 공격미드필드를 지휘하는 박지성과 기성용이 욕을 먹어야 하는것 인가?

그런데, 희생양으로 오범석, 염기훈, 박주영을 딱집어서 말할 수 있는것인가? 어쨌든 경기에 1:4 대패를 하였다. 오히려 정성룡의 슈퍼세이브가 없었다면 10:1로 졌다고 해도 할말이 없는 경기였다. 그만큼 경기력 차이가 있는 것이다. 실력차이가 있는 팀에서 골키퍼가 선방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볼터치를 할 기회를 많이 가지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이번 월드컵에서 북한의 골키퍼가 "가장 주목해서 봐야할 선수"라는  웃지못할 이야기가 나왔을까? 북한 골키퍼가 잘해서가 아니다. 그만큼 약팀은 골키퍼가 조명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뜻이다.

경기는 끝났다. 그런데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불똥이 튀었다. 즐겨보던 블로거들 글에서 (이분들은 축구보다는 극히 일반적인 시각을 가진 블로거 들이기는 하다. )

하지만, 전혀 예기치 못한 SBS 캐스터를 비난하는 글들까지 올라온다. 그리스전이나 아르헨티나전이나 못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렇다고 차범근이나 캐스터가 경기에 영향을 미쳤나?

또한, 왜 대패한 팀의 주장에게 슬퍼할것이 분명한데 인터뷰를 하느냐는 류의 글도 올라온다. 당연히 승패에 관계없이 하는 인터뷰이다. 그런데 왜하냐고 하는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글쓴이가 KBS만큼이나 SBS를 비판하는 입장이고 SBS 단독중계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 미운 SBS라지만 해도 너무하다. 경기내용과 SBS 단독중계는 관계를 맺어주고 싶어도 맺을수 없는 사이이다.

사실 내면에 잠재하고 심리는 "패했는데 인터뷰는 머냐? 짜증난다"는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선수들이 불쌍한건 부수적일 분이다.


그런데 왜 당연히 강자에 맞서 싸운 팀이 패했다고 불쌍해 하는 것일까? 그리고 불쌍한데  왜? 인터뷰까지해서  패한것보다 더 짜증나는 SBS라는 말을 해야할까? 당당히 맞서 싸운 팀이 왜 불쌍하고, 당연히 승패에 관계없이 하는 인터뷰가 짜증이 날까? 그리스전에 승리를 했을 때 인터뷰가 짤렸었다. 당시 왜 인터뷰를 짤랐냐고 질책하는 글이 난무했다.
만약, 아르헨타나전의 패배로 SBS가 인터뷰를 하지 않고, 방송을 끝냈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긴 그리스전의 인터뷰도 방송사고로 짤렸는데 불구하고 욕을 먹는 상황에서 말이다.

아마도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등 당당히 맞서 싸운 한국의 전사들이 챙피한것인가? SBS는 반성하라는 글과 "SBS가 패한것 보다 더 짜증난다".라는 글들이 올라오지 않을까? 그냥 SBS가 싫다는 표현의 다른 방식일 뿐이다.

아르헨티나전 대패에서 선수와 관계자를 제외하고 가장 안타까운 쪽은 돈만 아는 SBS이지 않을까 한다. 한국팀이 선전할수록 천문학적 광고수입이 보장되는데 말이다. 단독중계를 욕하는 이유가 돈SBS이지 않았던가? 그렇다고 아르헨티나전에 대패한것에 대해서,  "한국이 진것보다 SBS 고소하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 


질경기 진것인데 한마디로 분풀이할 곳이 필요하다는것 뿐이다. 여론재판의  좋은 점은 군중의 분노를 분출할 출구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암흑의 시대에는 여론재판, 마녀사냥이 유행했던 것이다. 그리고 매우 효과적으로 욕구불만을 해소시켜주기도 한다. 비난과 비판을 하는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근거없는 비난, 비판은 바람직하지 않다. 월드컵은 축제라는 말이 맞기는 한건가? 이기면 축제,  지면 사육제인가? 왜 피에 굶주린 사람들처럼 희생양을 찾아 배회하는가? 마녀사냥을 하는것도 아니고 말이다.

선수들에게 축구를 즐기라고 한다. 하지만, 즐길수가 없다. 이유는 다시 말하지 않아도 알것이다. 이미 충분히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선수들에게 즐기라는 말을 하기 전에 팬들먼저 즐기자.

피겨팬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신은 피겨스케이팅을 만들고, 직접내려왔다고, 김연아를 두고 하는 말이다. 메시 대단하지 않던가? 축구의 신이 있어서 축구의 신이 강림한 줄 알았다.


한국팀과 메시의 팀이 경기하는 모습을 본것만으로 기쁘다. 펠레, 마라도나의 경기를 본세대 처럼 두고두고 회자될것이다. 한국의 패배보다 메시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본 세대라는 것이 말이다. 축구 신에게 패한 건 부끄러운게 아니다. 그것도 10명의 축구천사를 대동하고 있는 축구신에게는 말이다.

가장 안타까운 사람들은 남아공 월드컵 경기 현장에서 몸으로 부딛히고 느낀 국가대표팀들 일것이다. 그들 스스로도 자신의 모든 역량을 다 하지 못했다는 것을 잘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떻하겠는가? 마지막 버스는 지나갔는데 말이다.

상대가 같은 야구팀, 축구팀간에 경기를 하더라도 1:0이 될 수 도 있고 10대0이 될수도 있고 반대 일수도 있다. 인간이 하는 스포츠란 그런 것이다. 우리가 할일은 비난하기보다는 아르헨티나전의 패배를 다음 나이지라아전의 교훈으로 삼으라는 말이다. 한마디로 나이지리아전 평가전 상대로 아르헨티나와 했다고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 한다. 나이지리아는 짝퉁 아르헨티나와 비슷한 면이 많기 때문이다. 짝퉁이 명품을 이기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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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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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펨께 2010.06.19 0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들이 많나 보네요.ㅊㅊ
    스포츠란 그런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음 경기엔 우승을 기대해 봅니다.

  2. BlogIcon 백두 대간 2010.06.19 0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엑박이네요.
    나만 그런가요?

  3. BlogIcon 드래곤포토 2010.06.19 0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4. 마녀사냥이 습관인듯 2010.06.19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인터넷 문화가 마녀사냥을 안하고는 못사는 인간들이 넘 많습니다

    증말 징글맞은 문화가 됏습니다

  5. ㄷㄹㅇㄹ 2010.06.19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오범석이 욕먹냐... 저도 무차별적으로 욕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지만... 아무래도 선수 선발 과정이라던가... 그동안 보여줬던 허정무호의 비 상식적 행동과 선수선발 과정의 아이러니... 부모들의 후광을 업고 나온듯한 선수들... 그런걸로 인한것 같습니다... 말로는 리그에서 잘하는 선수를 뽑겟다고 해놓고...
    물론 국내리그를 잘 보는건 아니지만... 제주를 말아먹고 다시 수원을 말아먹은 강민X 선수와 지금 스콧...
    셀... 에서 뛰지도 못해서 한참 경기감각 떨어진... 룡... 오범석 선수도 ... 아버지 후광입고 선발된거라고 밖에 볼수 없는... 그리고 공교롭게도 4골 모두가 다 오... 선수로 부터 시작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물론 메시.. 선수를 막아주리란 기대는 하지 않았지요... 하지만 경기 내내 볼만 쫓아 다니고 공간을 비워둬서 상대선수를 활개치게 만든건 사실이라 생각됩니다. 박주영선수는... 물론 좋은 찬스에서... 그리스전을 포함해서... 많이 놓쳤지만... 글쓴이 님 말씀처럼 메시도 골을 못넣었다고 하셨는데... 메시는 1대1 찬스는 아니였고 수비수를 끼고도 그런 후덜덜한 포스를 풍긴것에 비해 박주영 선수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 1대1 찬스... 확률상 골키퍼와 1대1이면 넣기가 더 쉽죠... 그런걸 많이 놓쳐서 욕먹는거 같습니다.. ㅠㅠ 기독교는... 물론 기독교는 별로지만 깔 부분은 아니구요 그리고 염기훈 선수는... 경험이 부족하고 또 국대에 맞지 않는 선수라고 저번 스페인 평가전을 보고 뼈져리게 느꼇지만 왜 계속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아르헨전 그 상황에서 아무리 왼발 잡이라지만 오른발로 키퍼 반대편을 노리는 편이 더 확실하지 않았을까 싶내요... 적어도 국대라면 아무리 경험이 없더라도 천금 같은 기회를 그런식으로 날려선 안됬죠
    그리고 그렇게 좋아하는 왼발로 차더라도 인사이드로 감아서 골대 반대편을 노려서 찼다면...
    아무튼 해줄때 해줘야 하는데... 너무 중요한 순간에 엄청나게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이렇게 욕을 먹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못할수도 있는거지만... 정도라는게 있고... 또 한두번이 무기력하고 이해되지 않는... 픽픽 쓰러진다던가... 하는 모습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욕을 먹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대로서 준비가 부족한 것 같내요...

    • BlogIcon 갓쉰동 2010.06.20 0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준비 부족일수는 있지만. 저는 지금까지 대표팀중에 역대 최강이라고 봐용.. 앞으로 더 한 최강모드가 되겠지만용..

      17세 19세들 보면 장난아님.. ㅋㅋ

  6. 지나가는 사람 2010.06.19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염기훈 선수의 경우는.. 상처를 입히는 의미없는 악플은 안되겠지만, 좀 이야기를 들어야 합니다. 이청용의 판단과 패싱은 완벽했습니다. 수비수들이 온통 박주영과 이청용에 시선을 빼앗겨 염기훈을 완전히 놓아 주었었지요. 패스를 받은 염기훈 앞엔 수비수가 없었으며(이건 거의 1:1상황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골대와의 각도도 충분히 열려 있었습니다. (사람이다 보니 실수를 할수 있는것이긴 하지만)그런 상황에서의 어이없는 실책은 거액의 연봉을 받는 프로선수에겐 용납될수가 없는 상황이지요. 흐름상 그 골만 터졌더라면 경기결과는 완전히 달라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10.06.20 0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럴수도 있는데 오늘 가나의 기안선수 보셈.. 무수히 많은 찬스를 놓치고 있잖아용.. 그리고 그 당시 골키퍼가 각을 좁혀 왔어용.. 골키퍼에 잡혔을 겁니당.. 안타까운건 안타까운것으로 끝내야지 비난하고 악플을 달고 하면 안되지요..

  7. 읽다가 2011.07.12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염기훈의 찬스는 이번 월드컵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찬스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굳이 왼발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그 각도에서 왼발로 슛을 한다는건 작정하고 찼다는 건데 궅이 자기가 월드스타라도 되는 듯한 시도를 하냐구요 오른발로 찼다면 훨씬 수월한텐데..............뻘짓이죠ㅜㅜㅜㅜ 침착성에서 한계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8. BlogIcon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6.07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정단의 잘못된 판정으로 인해서 떨어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9.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

  10. BlogIcon http://www.pussy-dreams.com/niches/granny.php 2012.07.14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수가 국가대표 선수로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태릉선수촌이나

  11. BlogIcon Danette 2012.09.15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이 공식적으로 공개하기 전에 누구에게도 공개하지 않는다. 하지만, 고려대

  12. BlogIcon invisible fence batteries petsafe 2012.11.23 0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 전혀 다른 검색엔진이라는 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새로운 검색엔진이라는 기대감과 문답형 검색이라는 특성 때문에 벌써 많은 블로거들의 이용후기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그 중 Mashable.com에서 Wolfram Alpha 의 이스터 에그 (Easter Egg; 프로그램 제작시 몰래 숨겨 놓는 재밌는 기능들)라고 올라온 글이 있어서 몇 가지 추려 봤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검색 결과들도 포함해서요.

  13. BlogIcon today's julian date 2012 2013.01.02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수들이 공동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현재 태릉 선수촌 빙상장은 사용불가이다. 그래서 김연아는 한


SBS 자이언트에서 주인공 이강모는 중학교에 들어가 열심히 공부를 하여 1등은 한다.


적대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 정민우 반장은 교장이 미리 시험지를 빼내주어 시험을 친다. 그리고 이들은 공동 1등을 한다. 정민우 아버지 조필연은 권력을 가지고 있고, 학교를 후원하고 있다.

학교 후원을 더 받고 싶은 교장은 정민우에게 단독 1등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고아인 이강모가 시험시간에 늦었다는 이유를 들어 교장이 시험점수를 0점처리 하도록 부당한 일을 강요한다. 이에 반발한 담임선생과 교장은 대립하지만, 힘없는 선생은 교장의 힘에 눌리여 어쩔수가 없다.

이강모는 반장 정민우의 면상을 날리고 학교를 그만두고 만다.

자이언트에서 학생과 선생과 교장권력과 반장의 모습은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변형판이다. 한병태는 반장인 엄석대의 권위에 도전을 하지만, 선생의 비호 아래 번번히 힘을 써보지 못하고 좌절하고 학생들로 부터 왕따를 당한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고 선생이 바뀐다. 새로 담임을 맡은 선생은 엄석대가 똑똑하지 않는데 이상하게 반장을 하고 모든 학생들이 그의 권위(?)에 힘없이 무너지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시험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답안지 이름을 엄석대로 써서 제출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선생은 엄석대를 벌을 주고 엄석대의 무력을 바탕으로 한 권위에 무너진 학생들을 질책한다. 엄석대는 학교를 그만 두고 쓸쓸히 퇴장한다.

이처럼 부조리한 모습은 스포츠의 세계인 피겨판에서도 벌어진다.자이언트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 비교해서 보기바란다. 피겨판은 유럽과 미주의 파워에 의해서 좌우 되었다. 이당시 일본 선수들은 자신들이 정당한 댓가를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피겨의 인기가 시들해질 즈음 일본이 등장한다. 

미국과 유럽의 기업의 후원이 떨어지는 즈음 ISU의 후원을 하는 절대다수는 잡머니로 무장한 일본기업들이였다. 일본 기업의 후원을 등에 업은 일본연맹의 파워는 커지고, 일본의 후원을 받은 심판진들은 일본선수들에 우호적인 판정을 하기 시작한다. 일본선수들은 이때 부터 자신들의 실력에 비해서 월등한 점수를 받고 피겨계를 장악해 간다.

이를 대표하는 선수가 안도미키와 아사다 마오 등 이였다.

아사다 마오는 당시 2005~2006년 시즌 일본 도쿄에서 벌어진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당시 최강자였던 이리나 일루츠카야를 잡머니를 동원해서 이긴다.

2006년 동계올림픽 때에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와 같이 연령제한에 걸려 출전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일본은 아사다 마오의 출전을 위해 총리까지 나서서 IOC를 압박해 연령제한을 바꾸도록 압력을 행사했지만 실패하고 만다.

일본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던 안도미키는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저조한 성적으로 일본에 돌아온다. 하지만 기대하지 않던 아라카와 스즈카가 안정적인 연기로 우승한다.

2006년 동계올림픽에서 내내 노메달이였던 일본에게 막바지 기대하지 않던 일본의 유일한 금메달이고 아시아 최초의 금메달을 딴 아라카와 였지만 일본의 여론은 아리카와에 있지 않았다. 규정에 막혀 출전하지 못한 아사다 마오가 출전했다면 당연히 아사다 마오가 우승했을 것이라고 오히려 아라카와 보다는 아사다 마오를 더욱 영웅시 하는 웃지못할일이 발생한 것이다.

그런데,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는 아사다 마오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아사다 마오의 출전을 위해 로비를 벌리던 상황에서 조용히 웃고 있었던 선수가 있었는데 다름이 아닌 한국의 김연아 였다.

세계 피겨계에서 2명의 어린 천재선수를 주목하고 있었다. 일본의 아사다 마오와 한국의 김연아 였다. 김연아는 완벽한 점프기술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사다마오는 잽머니로 무장한 귀족의 천재였고, 김연아는 출신성분도 불분명한 한국의 천한 김연아 였다. 

하지만 이당시 개인적인 역량에 관계없이 아사다마오를 돋보이게 하는 존재로 김연아가 있었을 뿐이다. 그래서 이때까지만 해도 지금과 다르게 일본에서 한국의 김연아는 대단히 호의적이였다. 아사다 마오의 병풍으로 말이다.


기술점수에서 월등히 앞선 김연아였지만, 아사다 마오는 경기내용에 관계없이 PCS(프로그램 수행 평가)에서 김연아의 점수를 월등히 앞서 있었다. 예술의 김연아로 불리우던 김연아가 아이러니 하게 아사다 마오에 뒤쳐져 있었다. 그래서 아사다 마오의 별명은 경기내용에 상관없이 PCS불변의 법칙이 적용되는 PCS공주이다 오히려 경기를 말아먹으면 PCS가 올라가는 희안한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지금도 마찬가지 이지만 예술점수(PCS)는 선수의 경기내 예술평가를 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선수의 등급을 매기는데 사용된다. 그래서 이 점수는 규정과는 다르게 정당하게 평가되지 않고 있다. 그나마 역경을 이겨내고 김연아가 아사다마오를 프로그램 수행 점수(PCS)에서 앞서기 시작한 때는 2009년 부터 였다. 2009년 부터 기술뿐만 아니고 예술점수에서도 어쩔수 없이 김연아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단계라는 것을 알게 해준것이다.


어쨌든,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1990년 9월 생으로 2006년 올림픽 출전 당시 15세로 16세부터 출전하는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었다. 아사다 마오가 출전할 수 있게 된다면 당연히 김연아도 출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주니어때 3번의 대결을 벌인다. 하지만, 김연아는 처음 2번의 대결에서 아사다 마오에 패하고 만다. 이 당시 김연아는 아사다 마오를 이렇게 평가한다. 왜 아사다 마오와 같은 선수가 나와 같은 시대에 태어났을까? 저 선수를 넘기는 정말 힘들다라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김연아는 모짜르트를 보는 살리에르의 심정이였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는 겉보기에 불과하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피겨는 강대국의 후원을 바탕으로 귀족들이나 하는 스포츠이다. 변방국의 김연아는 어떠한 후원도 없이 자신만의 실력으로 아사다 마오와 대결하고 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피겨는 선수의 개인적인 실력과 후원이 선수의 실력으로 포장되던 시기이다. 어쨌든 김연아에게 아사다 마오는 실력뿐만 아니라 경기 외적으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음에 분명하다.


이때 주니어 규정에서는 김연아가 장기로 사용하던 트리플_트리플 컴비네이션 점프를 뛸 수 없었다. 그래서 김연아는 갈라에서 어려운 점프를 시도하지 않는 특성을 깨고 트리플_트리플 컴비를 선보인다. 지금은 주니어도 3-3컴비점프를 할 수 있다.

2006년 GPF 파이널에 우승한 아사다 마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르는 상태에 있었다. 그런데 시니어 무대에 있던 아사다 마오는 2006년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김연아가 있던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주니어 세계선수권 2연패에 도전한다.

하지만, 김연아에 두번의 패배를 안긴 아사다 마오는 2006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점수차와 비슷한 23점차이로 김연아에 대패를 한다. 벤쿠버와 차이는 이 당시 아사다 마오는 자신의 편법의 주특기인 트리플악셀에서 무너졌다는 차이만 있을 뿐이다.

그래서 만약, 2006년 토리노 대회에 아사다 마오가 출전했다면 아리카와 스즈카를 대신해서 우승했을 것이란 말이 만약,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가 토리노에 출전했다면 김연아가 우승했을 것이다라는 말로 변형되어 아사다 마오에 부메랑이 되어 돌아갔다.

한마디로 일본이 한국과 김연아 좋은 일 시킬뻔 했다는 말이 이때 생긴것이다. 만약, 이때 일본의 로비가 성공했다면 어쩌면 김연아는 축구의 펠레나 농구의 마이클 조던 처럼 피겨의 영원한 전설인 카타리나 비트와 같은 영원한 살아있는 레전드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

MBC 황금어장 강호동의 <무릎팍도사>에서 강호동이 김연아에게 아사다 마오란? 어떤 존재인가 물었을 때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는 자신을 성장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라이벌이라고 한말의 진의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무것도 없는 변방국의 피겨선수에게 아사다 마오는 넘을 수 없는 존재였고, 이를 이길수 있는 방법은 끊임없는 노력뿐이라는 것과 누구도 트집을 잡을 수 없도록 완벽한 점프와 기술과 연기로 무장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해준 것이다.


어쨌든 김연아에게 아사다 마오란 김연아를 자라게 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운명적인 만남임에는 분명하다.

무릎팍도사의 출연으로 김연아가 새롭게 얻은 별명인 막말, 생말김연아가 있기전에 김연아의 별명은 피겨의 살아있는 교본이란 뜻으로 김슨상이 있었고, 아무도 넘볼수 없다고 해서 넘사벽이란 별명도 있었다. 김연아가 광고를 하는 것 마다 완판된다고 해서 완판녀, 기부를 너무 많이 한다고 해서 막기부 등도 있지만 말이다. 돈연아는 애교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재벌집 자식들과 일반 평민들이 출발선 자체가 다른것처럼 가장 공정해야할 스포츠이지만 가장 정치적인 스포츠인 피겨라는 종목에서 처음 부터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는 출발선 자체가 달랐었다.

김연아가 위대한 건 단순히 스포츠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것이 아닌 인종차별 진입벽이란 투명한 유리벽보다 높은 벽을 넘어 넘사벽의 존재로 피겨를 단순한 스포츠의 경계를 넘어 예술의 경지로 올려 놓았다는 것이다.


시니어 무대에 와서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에 진것은 2007년 세계선수권 대회, 2008년 한국 그랑프리 파이널, 2008년 세계선수권 대회,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이다.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만 아니라 김연아가 진 대회에는 김연아 스스로 무너지거나 부상 중에 있었을 때 뿐이다.

현재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실력차이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이나, 토리노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나타난 것 처럼 김연아가 경기에서 3번의 커다란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아사다 마오가 완벽한 연기를 하더라도 이길수 없는 넘사벽 수준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2010년 6월 피겨룰이 바뀐다. 바뀌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가장 커다란 이유가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를 비롯한 타선수와의 수준차이가 너무나서 이를 조정하는 단계라고 보면 된다. 어쩌면 이번에 바뀌게될 룰이 밴쿠버 올림픽이 끝나고 목표의식이 사라지고 긴장이 풀어진 김연아에게 새롭게 레벨업된 도전하는 김연아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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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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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Rechtsschutz 2011.06.30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echtsschutz Versicherungen 당

  3. BlogIcon ankara nakliyat 2011.08.25 1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답고 성공적인 작업

  4. BlogIcon Zahnbleaching 2011.09.15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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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BlogIcon interim manager 2011.09.16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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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BlogIcon zahnpasta 2011.10.14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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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BlogIcon zahnpasta 2011.10.14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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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BlogIcon Augenarzt Wiesbaden 2011.10.17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츠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것이 아닌 인종차별 진입벽이란 투명한 유리벽보다 높은 벽을 넘어 넘사벽의 존재로 피겨를 단순한 스포츠의 경계를 넘어 예술의 경지로 올려 놓았다는 것이다.

    시니어 무대에 와서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에 진것은 2007년 세계선수권 대회, 2008년 한국 그랑프리 파이널, 2008년 세계선수권 대회,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이다.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만 아니라 김연아가 진 대회에는 김연아 스스로 무너지거나 부상 중에 있었을 때 뿐이다.

  10. BlogIcon Zahnarzt WBN 2011.10.17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 뿐이다.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만감사 인사를하고 싶군요. 당 아니라 김연아가 진 대회에는 김연아 스스로 무너지거나 부상 중에 있었

  11. BlogIcon discount louis vuitton 2011.12.12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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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BlogIcon 인형 2012.01.01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부 사정 홀아비가 안다

  13. BlogIcon 윤석영 2012.01.07 0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

  14. BlogIcon 가브리엘라 2012.04.04 0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은 오해였습니다.

  15. BlogIcon 엘리자베스 2012.04.06 0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혼자 내버려 두십시오.

  16. BlogIcon 애바 2012.05.09 0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채식주의자입니다.

  17. BlogIcon Ebony Pussy 2012.07.21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하는 학생이 답안지 이름을 엄석대로 써서 제출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선

  18. BlogIcon Marty 2012.08.13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깝습니다... 아사다마오와 김연아의 일생을 모두보시고 글을쓰신다고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편협한 애국심과 함꼐.

  19. BlogIcon jetboil flash or sol 2012.11.26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니어 무대에 와서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에 진것은 2007년 세계선수권 대회, 2008년 한국 그랑프리 파이널, 2008년 세계선수권 대회,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이다.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만 아니라 김연아가 진 대회에는 김연아 스스로 무너지거나 부상 중에 있었을 때 뿐이다.

  20. BlogIcon mres for sale in canada 2012.12.03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병태는 반장인 엄석대의 권위에 도전을 하지만, 선생의 비호 아래 번번히 힘을 써보지 못하고 좌절하고 학생들로 부터 왕따를 당한다.


SBS 자이언트에서 주인공 이강모는 중학교에 들어가 열심히 공부를 하여 1등은 한다.


적대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 정민우 반장은 교장이 미리 시험지를 빼내주어 시험을 친다. 그리고 이들은 공동 1등을 한다. 정민우 아버지 조필연은 권력을 가지고 있고, 학교를 후원하고 있다.

학교 후원을 더 받고 싶은 교장은 정민우에게 단독 1등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고아인 이강모가 시험시간에 늦었다는 이유를 들어 교장이 시험점수를 0점처리 하도록 부당한 일을 강요한다. 이에 반발한 담임선생과 교장은 대립하지만, 힘없는 선생은 교장의 힘에 눌리여 어쩔수가 없다.

이강모는 반장 정민우의 면상을 날리고 학교를 그만두고 만다.

자이언트에서 학생과 선생과 교장권력과 반장의 모습은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변형판이다. 한병태는 반장인 엄석대의 권위에 도전을 하지만, 선생의 비호 아래 번번히 힘을 써보지 못하고 좌절하고 학생들로 부터 왕따를 당한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고 선생이 바뀐다. 새로 담임을 맡은 선생은 엄석대가 똑똑하지 않는데 이상하게 반장을 하고 모든 학생들이 그의 권위(?)에 힘없이 무너지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시험은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답안지 이름을 엄석대로 써서 제출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선생은 엄석대를 벌을 주고 엄석대의 무력을 바탕으로 한 권위에 무너진 학생들을 질책한다. 엄석대는 학교를 그만 두고 쓸쓸히 퇴장한다.

이처럼 부조리한 모습은 스포츠의 세계인 피겨판에서도 벌어진다.자이언트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 비교해서 보기바란다. 피겨판은 유럽과 미주의 파워에 의해서 좌우 되었다. 이당시 일본 선수들은 자신들이 정당한 댓가를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피겨의 인기가 시들해질 즈음 일본이 등장한다. 

미국과 유럽의 기업의 후원이 떨어지는 즈음 ISU의 후원을 하는 절대다수는 잡머니로 무장한 일본기업들이였다. 일본 기업의 후원을 등에 업은 일본연맹의 파워는 커지고, 일본의 후원을 받은 심판진들은 일본선수들에 우호적인 판정을 하기 시작한다. 일본선수들은 이때 부터 자신들의 실력에 비해서 월등한 점수를 받고 피겨계를 장악해 간다.

이를 대표하는 선수가 안도미키와 아사다 마오 등 이였다.

아사다 마오는 당시 2005~2006년 시즌 일본 도쿄에서 벌어진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당시 최강자였던 이리나 일루츠카야를 잡머니를 동원해서 이긴다.

2006년 동계올림픽 때에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와 같이 연령제한에 걸려 출전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일본은 아사다 마오의 출전을 위해 총리까지 나서서 IOC를 압박해 연령제한을 바꾸도록 압력을 행사했지만 실패하고 만다.

일본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던 안도미키는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저조한 성적으로 일본에 돌아온다. 하지만 기대하지 않던 아라카와 스즈카가 안정적인 연기로 우승한다.

2006년 동계올림픽에서 내내 노메달이였던 일본에게 막바지 기대하지 않던 일본의 유일한 금메달이고 아시아 최초의 금메달을 딴 아라카와 였지만 일본의 여론은 아리카와에 있지 않았다. 규정에 막혀 출전하지 못한 아사다 마오가 출전했다면 당연히 아사다 마오가 우승했을 것이라고 오히려 아라카와 보다는 아사다 마오를 더욱 영웅시 하는 웃지못할일이 발생한 것이다.

그런데,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는 아사다 마오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아사다 마오의 출전을 위해 로비를 벌리던 상황에서 조용히 웃고 있었던 선수가 있었는데 다름이 아닌 한국의 김연아 였다.

세계 피겨계에서 2명의 어린 천재선수를 주목하고 있었다. 일본의 아사다 마오와 한국의 김연아 였다. 김연아는 완벽한 점프기술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사다마오는 잽머니로 무장한 귀족의 천재였고, 김연아는 출신성분도 불분명한 한국의 천한 김연아 였다. 

하지만 이당시 개인적인 역량에 관계없이 아사다마오를 돋보이게 하는 존재로 김연아가 있었을 뿐이다. 그래서 이때까지만 해도 지금과 다르게 일본에서 한국의 김연아는 대단히 호의적이였다. 아사다 마오의 병풍으로 말이다.


기술점수에서 월등히 앞선 김연아였지만, 아사다 마오는 경기내용에 관계없이 PCS(프로그램 수행 평가)에서 김연아의 점수를 월등히 앞서 있었다. 예술의 김연아로 불리우던 김연아가 아이러니 하게 아사다 마오에 뒤쳐져 있었다. 그래서 아사다 마오의 별명은 경기내용에 상관없이 PCS불변의 법칙이 적용되는 PCS공주이다 오히려 경기를 말아먹으면 PCS가 올라가는 희안한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지금도 마찬가지 이지만 예술점수(PCS)는 선수의 경기내 예술평가를 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선수의 등급을 매기는데 사용된다. 그래서 이 점수는 규정과는 다르게 정당하게 평가되지 않고 있다. 그나마 역경을 이겨내고 김연아가 아사다마오를 프로그램 수행 점수(PCS)에서 앞서기 시작한 때는 2009년 부터 였다. 2009년 부터 기술뿐만 아니고 예술점수에서도 어쩔수 없이 김연아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단계라는 것을 알게 해준것이다.


어쨌든,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1990년 9월 생으로 2006년 올림픽 출전 당시 15세로 16세부터 출전하는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었다. 아사다 마오가 출전할 수 있게 된다면 당연히 김연아도 출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주니어때 3번의 대결을 벌인다. 하지만, 김연아는 처음 2번의 대결에서 아사다 마오에 패하고 만다. 이 당시 김연아는 아사다 마오를 이렇게 평가한다. 왜 아사다 마오와 같은 선수가 나와 같은 시대에 태어났을까? 저 선수를 넘기는 정말 힘들다라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김연아는 모짜르트를 보는 살리에르의 심정이였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는 겉보기에 불과하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피겨는 강대국의 후원을 바탕으로 귀족들이나 하는 스포츠이다. 변방국의 김연아는 어떠한 후원도 없이 자신만의 실력으로 아사다 마오와 대결하고 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피겨는 선수의 개인적인 실력과 후원이 선수의 실력으로 포장되던 시기이다. 어쨌든 김연아에게 아사다 마오는 실력뿐만 아니라 경기 외적으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음에 분명하다.


이때 주니어 규정에서는 김연아가 장기로 사용하던 트리플_트리플 컴비네이션 점프를 뛸 수 없었다. 그래서 김연아는 갈라에서 어려운 점프를 시도하지 않는 특성을 깨고 트리플_트리플 컴비를 선보인다. 지금은 주니어도 3-3컴비점프를 할 수 있다.

2006년 GPF 파이널에 우승한 아사다 마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르는 상태에 있었다. 그런데 시니어 무대에 있던 아사다 마오는 2006년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김연아가 있던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주니어 세계선수권 2연패에 도전한다.

하지만, 김연아에 두번의 패배를 안긴 아사다 마오는 2006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점수차와 비슷한 23점차이로 김연아에 대패를 한다. 벤쿠버와 차이는 이 당시 아사다 마오는 자신의 편법의 주특기인 트리플악셀에서 무너졌다는 차이만 있을 뿐이다.

그래서 만약, 2006년 토리노 대회에 아사다 마오가 출전했다면 아리카와 스즈카를 대신해서 우승했을 것이란 말이 만약,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가 토리노에 출전했다면 김연아가 우승했을 것이다라는 말로 변형되어 아사다 마오에 부메랑이 되어 돌아갔다.

한마디로 일본이 한국과 김연아 좋은 일 시킬뻔 했다는 말이 이때 생긴것이다. 만약, 이때 일본의 로비가 성공했다면 어쩌면 김연아는 축구의 펠레나 농구의 마이클 조던 처럼 피겨의 영원한 전설인 카타리나 비트와 같은 영원한 살아있는 레전드가 되었을 지도 모른다.

MBC 황금어장 강호동의 <무릎팍도사>에서 강호동이 김연아에게 아사다 마오란? 어떤 존재인가 물었을 때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는 자신을 성장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라이벌이라고 한말의 진의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무것도 없는 변방국의 피겨선수에게 아사다 마오는 넘을 수 없는 존재였고, 이를 이길수 있는 방법은 끊임없는 노력뿐이라는 것과 누구도 트집을 잡을 수 없도록 완벽한 점프와 기술과 연기로 무장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해준 것이다.


어쨌든 김연아에게 아사다 마오란 김연아를 자라게 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운명적인 만남임에는 분명하다.

무릎팍도사의 출연으로 김연아가 새롭게 얻은 별명인 막말, 생말김연아가 있기전에 김연아의 별명은 피겨의 살아있는 교본이란 뜻으로 김슨상이 있었고, 아무도 넘볼수 없다고 해서 넘사벽이란 별명도 있었다. 김연아가 광고를 하는 것 마다 완판된다고 해서 완판녀, 기부를 너무 많이 한다고 해서 막기부 등도 있지만 말이다. 돈연아는 애교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재벌집 자식들과 일반 평민들이 출발선 자체가 다른것처럼 가장 공정해야할 스포츠이지만 가장 정치적인 스포츠인 피겨라는 종목에서 처음 부터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는 출발선 자체가 달랐었다.

김연아가 위대한 건 단순히 스포츠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것이 아닌 인종차별 진입벽이란 투명한 유리벽보다 높은 벽을 넘어 넘사벽의 존재로 피겨를 단순한 스포츠의 경계를 넘어 예술의 경지로 올려 놓았다는 것이다.


시니어 무대에 와서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에 진것은 2007년 세계선수권 대회, 2008년 한국 그랑프리 파이널, 2008년 세계선수권 대회,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이다.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만 아니라 김연아가 진 대회에는 김연아 스스로 무너지거나 부상 중에 있었을 때 뿐이다.

현재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실력차이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이나, 토리노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나타난 것 처럼 김연아가 경기에서 3번의 커다란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아사다 마오가 완벽한 연기를 하더라도 이길수 없는 넘사벽 수준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2010년 6월 피겨룰이 바뀐다. 바뀌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가장 커다란 이유가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를 비롯한 타선수와의 수준차이가 너무나서 이를 조정하는 단계라고 보면 된다. 어쩌면 이번에 바뀌게될 룰이 밴쿠버 올림픽이 끝나고 목표의식이 사라지고 긴장이 풀어진 김연아에게 새롭게 레벨업된 도전하는 김연아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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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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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Zahnbleaching 2011.09.15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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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BlogIcon Augenarzt Wiesbaden 2011.10.17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츠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것이 아닌 인종차별 진입벽이란 투명한 유리벽보다 높은 벽을 넘어 넘사벽의 존재로 피겨를 단순한 스포츠의 경계를 넘어 예술의 경지로 올려 놓았다는 것이다.

    시니어 무대에 와서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에 진것은 2007년 세계선수권 대회, 2008년 한국 그랑프리 파이널, 2008년 세계선수권 대회,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이다.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만 아니라 김연아가 진 대회에는 김연아 스스로 무너지거나 부상 중에 있었을 때 뿐이다.

  8. BlogIcon Zahnarzt WBN 2011.10.17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 뿐이다.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만감사 인사를하고 싶군요. 당 아니라 김연아가 진 대회에는 김연아 스스로 무너지거나 부상 중에 있었

  9. BlogIcon discount louis vuitton 2011.12.12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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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BlogIcon 인형 2012.01.01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부 사정 홀아비가 안다

  11. BlogIcon 윤석영 2012.01.07 0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

  12. BlogIcon 가브리엘라 2012.04.04 0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은 오해였습니다.

  13. BlogIcon 엘리자베스 2012.04.06 0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혼자 내버려 두십시오.

  14. BlogIcon 애바 2012.05.09 0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채식주의자입니다.

  15. BlogIcon Ebony Pussy 2012.07.21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하는 학생이 답안지 이름을 엄석대로 써서 제출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선

  16. BlogIcon Marty 2012.08.13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깝습니다... 아사다마오와 김연아의 일생을 모두보시고 글을쓰신다고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편협한 애국심과 함꼐.

  17. BlogIcon jetboil flash or sol 2012.11.26 2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니어 무대에 와서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에 진것은 2007년 세계선수권 대회, 2008년 한국 그랑프리 파이널, 2008년 세계선수권 대회,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이다.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만 아니라 김연아가 진 대회에는 김연아 스스로 무너지거나 부상 중에 있었을 때 뿐이다.

  18. BlogIcon mres for sale in canada 2012.12.03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병태는 반장인 엄석대의 권위에 도전을 하지만, 선생의 비호 아래 번번히 힘을 써보지 못하고 좌절하고 학생들로 부터 왕따를 당한다.

  19. BlogIcon nike free run 2013.04.10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녀들은 직접 정치에 참여할 기회는 비록 적었으나 정치와 무관한 존재는 아니었다.

  20. BlogIcon ▶첨부파일 2014.04.13 0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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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만에 좋은글 보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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