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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것은 산다는 의미

MBC 사극 김수로(지성)에서 김수로의 친어미로 나오는 정견비(배종옥)은 자신이 죽이려한 김수로가 자신이 낳아 배가 난파되었을 때 잃어버린 친자라는 사실을 신녀인 나찰녀(김혜은)으로부터 듣지만 믿지 않았다.


허황욱(서지혜)가 정견비 몸에 있는 문신 모양을 보고, 김수로에게도 정견비의 문신과 같은 문양을 지난 청동 노리개가 있다는 말을 전해 듣고, 석탈해에게 죽이려한 김수로를 살리기 위해서 찾아 나선다.


그리고 아진의선(이덕희)에게 김수로의 어미인 조방처(최수린)이 애를 낳다 사산을 하였을 때 난파된 장소에서 발견된 김수로를 조방처가 낳은 아들로 속이고 키웠다고 알려주며, 천관인 이비가(이효정)도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스 로마신화에는 자신의 아비를 죽이고 어미와 결혼을 한 오디프스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처럼 자식이 어머니를 몰라볼 수도 있고, 어미가 자식을 몰라볼 수 도 있다.


드라마 김수로에서 정견비는 김수로를 이진아시(고주원)의 잠재적 경쟁자로 알고 끊임없이 핍박하고 죽이려 하다가, 정견비 자신의 아들이라고 안 이후에는 끔찍하게도 자식사랑을 보여주는 정견비에게서 모성은 본능이 아닌 환경이나 교육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이 얼마나 시류에 따라 변하는 존재인지를 알게 해주고, 모성이 얼마나 허황된 본성인지를 까발려 주고 있다. 그런 의미로 드라마 김수로에서 얻을 수 있는 메시지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드라마 김수로에서 정견비는 최소한 김수로가 자신의 친자라는 의심을 했어야 하고, 조방처는 김수로가 자신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의심을 했어야 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오디프스가 어미를 몰라본 이유는 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미도 자신의 자식이 자신의 남편과 닮았다는 사실을 최소한 알고는 있었다.


 

드라마 김수로의 설정에서 김수로는 흉노의 제천금인 김일제의 후손인 김융과 정견모주 사이에 김수로가 태어났고, 정견비가 몽골초원에서 후한의 광무제의 공격을 받고, 한반도의 최남단에 해당하는 구야국에 난파되어 들어온 것이다.

 

그러니, 최소한 당시만 해도 구야국 내에서 김수로와 정견모주는 당시의 사람들과는 이질적으로 생겼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만큼 특이하게 생긴 것이다. 요즘으로 치면 남방계인 필리핀, 인도나 태국이나 베트남여자인 정견모주가 한국에 들어와 결혼을 하고 애를 낳았을 때 애들의 모습이 한국인들과 조금은 이질적으로 생긴 것을 쉬이 알 수 있었던 것만큼 당대에는 쉽게 구별이 가능했다는 말이다.

 

특히, 정견모주와 김융 사이에 태어난 김수로라면, 최소한 정견모주와 김융의 모습을 닮을 수밖에 없다. 그러니 정견모주는 김수로를 몰라볼 이유가 하등 없다는 것이고, 조방처 또한, 자신의 지방 사람이나 자신도 닮지 않고 남편인 조방도 닮지 않는 이질적으로 생기고 정견모주와 비슷하게 생긴 김수로를 자신의 자식으로 알았다는 것은 개연성이 없다.

 

물론, 이렇게 반문할 수도 있다. 변한인들은 진한인들과 비슷하게 생겼고, 진한인은 진나라가 혼란에 빠졌을 때 부역을 피해서 달아난 피난민들로 마한이 진한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방치했다는 삼국지위지 동이전의 기록을 들어서 북방계 흉노와 비슷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라고 말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진한인이던, 변한인들이던, 마한인들이 주류를 형성하고 다수인 지역에 들어와 잡거를 하였으므로 북방계 인들은 남방계의 유전자를 많이 가지고 있던 마한인들과는 확연히 구분이 되어야 한다. 또한, 같은 북방계라고 해도, 흉노족은 부여족인 예족과 고구려족인 맥족과는 충분히 구분이 가능할 만큼 이질적인 골격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다.
 


이를 증명하는 고대의 고구려인과 백제인과 신라사신의 그림과 토우가 있다. 이들간에는 분명한 차이가 보인다.


오랫동안 피섞임을 한 현재도 얼굴모양과 골격의 차이를 구분해서 북방계 남방계와 혼합된 형태를 구분할 정도로 차이가 분명하다. 하물며 김수로가 한반도에 들어왔다고 하는 시기에 구분을 못한다는 게 더 이상한 것이다.


김수로는 이질적으로 생긴 모습 때문에 자랄 때부터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았어야 하지만, 드라마 김수로에서는 어린 김수로가 따돌림을 받았거나 놀림감이 되었다는 장치 조차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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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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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cheap nfl jerseys 2011.11.28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육과 환경이 아니라요 드라마를 머리로만 보지 마시고 마음으로 보세요 심리를 조금이라도 공부하셨다면 공감가는 부분도 많을 것이나 머리로만 보고 분석하려 하신다면 어느 드라마도 공감가는 부분이 없겠지요

  3. BlogIcon Moncler Jackets 2011.11.28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굴이 달라 의심은 할 수 있습니다. 정견비도 그리고 김수로도 서로 자식이 어머니가 아닐까 생각하는 부분이 여러차례 나왔는데 못보셨나요?? 그리고 정견비는 김수로를 드디어 자신이 낳은 아들임을 알고 이제야 제대로 모성을 발휘하는 겁니다.

  4. BlogIcon 조용형 2012.01.01 1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5. BlogIcon 천사 2012.01.07 0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의 떡이 커 보인다

  6. BlogIcon 정부 2012.04.06 0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를 속이고 있군요.

  7. BlogIcon 카일리 2012.05.11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체크 아웃하고 싶습니다.

  8. BlogIcon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5.31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김수로에서는 어린 김수로가 따돌림을 받았거나 놀림감이 되었다는 장치 조차 없었다.

  9. BlogIcon http://www.pussy-dreams.com/niches/hairy.php 2012.07.14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김수로에서 정견비는 최소한 김수로가 자신의 친자라는 의심을 했어야 하

  10. BlogIcon http://www.pussy-dreams.com/niches/hairy.php 2012.07.14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김수로에서 정견비는 최소한 김수로가 자신의 친자라는 의심을 했어야 하

  11. nfljerseyswholesaler 2012.07.19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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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nfljerseyswholesaler 2012.07.19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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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BlogIcon Marcus 2012.09.18 2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간 든 생각은 박미희씨 너무 욕심이 많다는 것이였

  14. BlogIcon wireless dog fence large area 2012.11.03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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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리고 살아나 달아난다. 구산댁은 방울소리를 듣고 찾아가지만 길거리에 떨어진 방울을

  17. BlogIcon mre for sale cheap 2012.11.21 2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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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BlogIcon emergency preparedness supplies vancouver 2012.12.19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 성폭행한 성폭력범을 사랑한다는 말을 믿고 싶을 정도이다. 매맞는 아내가 남편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처럼 얼척없기는 마찬가지 이지만 말이다

  19. BlogIcon disaster preparedness supplies/food 2013.01.05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르헨티나, 브라질중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한 펠레의 마법를 스페인과 네델란드는 피했다. 최종 남은 두 국가는 지금 당장 펠레의 입을 봉하고 싶은 심정일 것이지만, 기자들이 펠레를 그냥 두고 보지 않을 것 같다.


<<우토로, 짜증난다>> 라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잘난사람들은 이미 그곳을 떠나 없고, 인생의 낙오자 못난 사람들만이 사는 곳.. 그러니 눈을 감고 애써 외면해야 할곳인지 모른다. 자랑스럽지 않는 조센징들이고 단지 일본의 문제이기 때문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
 
우리는 왜 과거에 연연하냐?라는 말을 수 없이 듣는다.. <과거사정리>를 이야기할때도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미래를 이야기하자고 한다. 그런데 반대로 일본에는 과거에 대해서 사과하라고 요구를 한다. 현재란 과거의 파편들이 모여서 현재라는 모습을 만든다. 과거의 치부를 과감히 들어내 놓아야한다. 그렇지 않고 치부를 감추러하면 썩어서 역사 전체가 썪어 버린다. 우리는 어두운 과거를 묻어두려는 경향이 역사를 왜곡하고 감추려한다고 욕을하는 일본보다 강하다. 하지만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고 잘못된 과거를 정리하지 않는다면 미래에 동일한 일을 반복할 것이다.
 
우토로의 과거를 들여다 보자. 지난 일제시대에 있었던 일은 우토로로 검색만 하거나
우토로국제대책회의 홈페이지 (http://www.utoro.net만을 방문해도 알 수 있다. 또한, 한겨레 신문이나 경향신문에서 검색을 해도 수없이 나온다. 좀더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우토로는 반복되는 역사일 뿐이다.
 
우리는 광개토태왕시기를 고구려의 전성기를 구가한 민족적인 위대한 군주로 추앙을 한다. 그리고 최근에 고액권 지폐에 <광개토태왕>을 인물로 선정해야한다는 의견이 네티즌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반대로 전문가 집단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서 <광개토태왕>은 고액권지폐  인물도안 후보 10인중에 들지 않는다. 한가지 이유중에 중국을 자극하지 말아야한다는 이유가 가장 큰것 같다. 왜 광개토대왕 도안이 지폐에 들어가면 중국을 자극한다고 생각하는 지는 불보듯 뻔한 이유이다.

 


 
내가 이야기하고하는 것은  당시의 시대상황을 이야기 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고구려/백제/가야/왜의 동아시아 구도에서 <태왕비>는 "왜가 신묘(391)년 신라와 백제를 신민으로 삼았다" 라는 구절이 있다. 많은 이들이 일본이 변조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텍스트의 해석은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텍스트에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광개토왕비는 고구려의 시대관점과 고구려 천하관을 보여주는 텍스트물이다. 그래서 고구려 당대 중심사관일 수 밖에 없다.
 
반면에 삼국사기의 중요 텍스트의 근거는 신라에 남아 있던 기록물들이 주종을 이룬다. 승자에 의한 기록들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신라의 감추고 싶은 치욕스럽거나 자랑스럽지 않는 모습들은 사라지고, 신라가 대외적으로 내세울만한 것들만 기록으로 남는다.
 
 
아무튼 태왕비에는 신라왕이 고구려 사신을 보내 신라 국경에 왜인들이 많고 신라가 위기에 있으니 도와달라  기록하고 있고 그 다음해 고구려는 신라원정군을 파병하여 가야의 끝자락인 종발성까지 진주한다. 그리고 신라 경주에 고구려 군인들을 파견하여 내정에 간섭하기 시작한다. 삼국사기에는 나오지 않는 기록들이다.
 
어떤이는 김부식이 신라중심이여서 일부러 삭제했다고 말하지만 실제는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만들기 전에 신라에 의해서 기록이 망실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한다. 이는 일연의 삼국유사는 삼국사기에 없는 기록이나 삼국사기에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 기록들을 남기고 있는 관계로 삼국사기를 지은지 100년이 지난 일연시대에도 기록이 없었다.  물론, 김부식의 사관이 곧곧에 보이기는 하지만 대외적인 모습에서 자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김부식이다. 왜 삼국사기를 인용할때 김부식에 관해서 글을 낭비해야 되는지는 모르겠다. 
 
태왕비에서 신라 나물왕이 왜인이 우리 신라에 왜인들이 넘쳐납니다. "도와주십죠"하는 이유가 일본서기를 보면 알 수 있다.
 
이시기 일본서기에 의하면 
 
403년에 백제의 <궁월군>이 120현민과 함께 왜에 귀부를 하고자 가야지역으로 이동을 하고 신라의 변경에 있었는데 신라가 방해를 해서 왜에 귀부를 할 수 없다고 알린다. 이에 왜왕 응신은 갈성습진안를 보내 가야에 있는 궁월군의 인민들을 불려 들렸지만 3년이 지나도록 가야에서 돌아오지 못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404년에는 백제가 아직기를 통해서 왜에 양마2필을 보냈다라고 기록하고 있고,
 
405년에는 아직기를 통해서 왕인을 소개받아 왕인이 왜의 태자의 스승이 되고 천자문을 전해주어 왜의 서수가 되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405년 아화(아방)왕이 죽자 왜에 있던 진지가 백제로 돌아가 왕위를 계승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해 가을까지 궁월군의 인민들이 왜에 들어오지 못하자 다시 정병을 파병해서 신라를 친다. 이에 신라왕이 겁을 먹고 사죄를 하였다고 한다. 이때에 이르러 비로서 이전에 파병한 습진안과 궁월군의 인민들이 왜에 들어 왔다고 한다.
 
409년에는 백제의 아지사주가 그의 아들 도가사주와 함께 17현민을 거느리고 내귀를 했다고 전한다. 우리는 여기서 백제의 왕인과 아직기는 알아도 궁월군과 아지사주는 역사에서 배우지 않고 있다.
 
일본서기와 태왕비를 보면 왜 태왕비에 수 없이 왜(倭)와의 전쟁 기록이 남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어떤이는 일제시대에 태왕비를 조작했다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다. 그런데 이런 조작론을 설파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태왕비를 통해서 고구려의 위대성을 또한 강조를 한다. 조작된 태왕비를 가지고 광개토대왕을 위대한 군주로 만드는 것은 이율배반적이지 않을까 한다.
 
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골자는 다음과 같다. 일제시대에 강제로 또는 속아서 대동아 전쟁에 동원된 조선인들이 있었다면 4세기말에서 5세기 초 한반도가 전쟁의 회오리 광풍이 불때 궁월군이나 아지사주에 의해서 왜에 도래한 수많은 유민들이 있었다. 그들은 백제와 고구려의 싸움에 지쳐서던, 과도한 전쟁으로 인한 징용와 세금을 피해서던, 이전에 왜로 이주한 선주민들을 따라서던, 아니면 궁월군이나 아지사주에 속아서던 어찌되었던 왜로 이주를 한다.
 
아스카(飛鳥)문화와 난파(현재의 오사카:대판)문화를 만들고, 교토(경도)문화를 만드는 초석이 된다. <우토로>는 현재 교토 남단 우시현이 있는 지역으로 우시현은 과거 백제의 유민들이 누에치기와 벼농사를 했던 지역이다.

 
 
그후 200년이 지나 백제가 멸망한 660~670년에도 수많이 많은 백제 유민들이 이전 선주민들이 바다를 건너 왜로 갔듯이 새로운 땅을 찾아 갔다. 백제의 유민들은 나당연합군의 왜침공에 대비해서 수없이 많은 성들을 축성하는데 동원되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역사는 반복된다는  1650년이 지난 1940년초중반에 다시 조선인들이 우치(우지)시지역 우토로에 군비행장 건설에 투입된다.

 

http://blog.naver.com/modernday/10010200858
 
과거에도 선도적으로 일반 백성들을 신천지가 저기 있다고 끌고간 사람들이야 대접 받고 잘먹고 잘살았을 것이다. 일본서기의 기록에서 궁월군과 아지사주 등은 너무나도 대접을 잘 받고 있고, 아지사주는 왜의 대외교 정책의 선봉에 서기도 한다. 궁월군은 왕의 대우를 받는다. 또한 백제가 패망하고 도래한 백제인들 중 관리층 들은 왜에서도 중요 관직에 등용이 되었다. 그러나 속아서 갔던 알고도 갔던 일반 백성들의 생활은 말해 무엇하겠는가? 
 
현재도 교토나 오사카지역을 가보면 술마시고 노래하고 놀기좋아하는 기질이 현재한국인에 가까운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오히려 일본속의 한국같다는 생각을 일본인들도 하고 있다고 한다. 아마도 이전부터 한반도 도래인들이 많아서 이지 않을까 한다.
 
현재 우토로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중에 교토지역의 우토로인들의 다수는 우로로 조선인들에 냉담하다고 한다. 백제/고구려/신라/가야 등 도래 선주민들인 이전 우토로인들이 지금 있는 우토로 조선인들은 잊어버리고 싶고 지우고 싶은 과거의 치부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러하니 일본은 우리땅, 대마도는 우리땅을 외치는 위대한 백제의 담로국론이나 위대한 광개토대왕의 광할한 옛영토를 꿈꾸는 국수주의적인 민족주의자들은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위에서 잠시 고액권에 광개토대왕이 왜 인물도안의 후보군에 들지 않았는지를 잠시 언급을 했다. 그 이유는 단순히 중국의 눈치보기에 있다고 했다. 그런데 만약, 중국이 다른 아시아나 아프리카 남미의 약소국가 였다면 눈치를 볼 필요가 있었을까? 현재의 우토로문제도 마찬가지다. 정부가 우토로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이유도 일본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다. 일제시대 다른 피해자와의 형평성때문에 그런 것은 더더욱 아니고 일본의 현재의 국력을 보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역으로 한국이 일본이랑 대등한 관계에 있다고 일본이 느낀다면 한국의 눈치를 보고 우토로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해결했을 것이다.
 
최근 필리핀에서 한국상인들이 필리핀정부에게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었는데 단지 한국의 필리핀 주재 영사가 필리핀 국민의 한국 입국비자 심사를 해주지 않는 초강수를 두었다. 만약, 필리핀이 일본이라면 필리핀 주재 영사가 입국비자 심사를 하지 않았을까? 최근 미국의 뼈 쇠고기 수입에서 약하게 보이는 대한민국이 다른 동아시아 국가라면 어떠한 행동을 했을까? 현재 미국을 대하듯 하였을까?
 
KBS 토론에서 유엔의 인종차별 시정권고안에 한국의 인종차별적인 요소가 있다 그러니 다문화를 가져야한다는 토론을 하였다. 그런데 핵심이 정말 인종차별의 문제일까? 인종차별이 아닌 국가국력 차별이지 않을까 한다. 국가의 부에 의해서 해당국민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차별적으로 되는 것이다. 그안에 인종은 아무문제가 되지 않는다.
 
재벌총수의 아들임을 몰랐을 때는 만만해 보이지만 재벌가의 망나니임을 알았을 때는 대접이 달라지는 거이다. 개 망나니 같은 재벌총수나 그 아들이 대접을 받는 이유는 단지 그가 돈과 권력이 있기때문이지 인종이나 학식이나 인간성이나 보편적인 인권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다.
 

(한겨례)
 
우토로도 마찬가지이다 우토로 조선인들이 부를 축적한 재일조선인들이라면 한국에서나 일본에서 지금과 같은 대접을 했겠는가? 
 
대부분의 우토로 지역의 조선인들은 남한 국적을 가지고 있지 않다. 만약, 70년~80년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남북관계에서 우토로 문제가 발생했다면 우토로 조선인들의 대접은 현재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을 것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지금처럼 국가와 정부와 국민과 언론이 방임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정부가 나서서 도움의 손길을 주었을 것이고 대대적인 모금운동을 벌려서 우토로 조선인들을 체제우위 선전도구로 이용했을 것이다. 그렇다고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다. 단지 현재의 무능한 정부가 안타까울 뿐이다.
 
8월 27일부터 새로운 <국기에 대한 맹세>가 시행된다.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누가 정의롭지 않는 국가를 위해서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에 충성을 다할 수 있겠는가?
국가가 무엇을 해주기 바라기 전에 국가를 위해서 무엇을 할것인가?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국가의 존재이유는 국가가 국민에게 요구하기 전에 국민이 국가를 위해서 충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우선이다. 국가는 국민이 있고나서 존재하지 국가가 국민의 상위개념은 될수  없다.
 
디워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토로가 아직도 있음을 부끄러워해야 하지않을까?
디워를 비판하다고 광기를 보일것이 아니라 우토로에 광기를 보여야하지 않을까? 우토로에 보내는 광기는 부끄럽지 않는 아름다운 광기다.
 
우토로에 있는 조선인들도 조국이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보일까?
 
우토로국제대책회의 홈페이지 (http://www.utor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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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8일 쓴글도 참조 우토로에 대한민국는 착복한 돈을 돌려주어야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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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정단의 잘못된 판정으로 인해서 떨어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2. BlogIcon celta 2012.07.27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가있을 곳은 나를 위해 valueble입니다. 감사합니다! ...

  3. BlogIcon celta 2012.07.27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가있을 곳은 나를 위해 valueble입니다. 감사합니다! ...

  4. BlogIcon cheap christian louboutins 2012.09.15 2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티즌들이 순복음교회를 난타하기에 이르렀고 순복음교회가


<<우토로, 짜증난다>> 라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잘난사람들은 이미 그곳을 떠나 없고, 인생의 낙오자 못난 사람들만이 사는 곳.. 그러니 눈을 감고 애써 외면해야 할곳인지 모른다. 자랑스럽지 않는 조센징들이고 단지 일본의 문제이기 때문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
 
우리는 왜 과거에 연연하냐?라는 말을 수 없이 듣는다.. <과거사정리>를 이야기할때도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미래를 이야기하자고 한다. 그런데 반대로 일본에는 과거에 대해서 사과하라고 요구를 한다. 현재란 과거의 파편들이 모여서 현재라는 모습을 만든다. 과거의 치부를 과감히 들어내 놓아야한다. 그렇지 않고 치부를 감추러하면 썩어서 역사 전체가 썪어 버린다. 우리는 어두운 과거를 묻어두려는 경향이 역사를 왜곡하고 감추려한다고 욕을하는 일본보다 강하다. 하지만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고 잘못된 과거를 정리하지 않는다면 미래에 동일한 일을 반복할 것이다.
 
우토로의 과거를 들여다 보자. 지난 일제시대에 있었던 일은 우토로로 검색만 하거나
우토로국제대책회의 홈페이지 (http://www.utoro.net만을 방문해도 알 수 있다. 또한, 한겨레 신문이나 경향신문에서 검색을 해도 수없이 나온다. 좀더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우토로는 반복되는 역사일 뿐이다.
 
우리는 광개토태왕시기를 고구려의 전성기를 구가한 민족적인 위대한 군주로 추앙을 한다. 그리고 최근에 고액권 지폐에 <광개토태왕>을 인물로 선정해야한다는 의견이 네티즌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반대로 전문가 집단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서 <광개토태왕>은 고액권지폐  인물도안 후보 10인중에 들지 않는다. 한가지 이유중에 중국을 자극하지 말아야한다는 이유가 가장 큰것 같다. 왜 광개토대왕 도안이 지폐에 들어가면 중국을 자극한다고 생각하는 지는 불보듯 뻔한 이유이다.

 


 
내가 이야기하고하는 것은  당시의 시대상황을 이야기 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고구려/백제/가야/왜의 동아시아 구도에서 <태왕비>는 "왜가 신묘(391)년 신라와 백제를 신민으로 삼았다" 라는 구절이 있다. 많은 이들이 일본이 변조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텍스트의 해석은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텍스트에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광개토왕비는 고구려의 시대관점과 고구려 천하관을 보여주는 텍스트물이다. 그래서 고구려 당대 중심사관일 수 밖에 없다.
 
반면에 삼국사기의 중요 텍스트의 근거는 신라에 남아 있던 기록물들이 주종을 이룬다. 승자에 의한 기록들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신라의 감추고 싶은 치욕스럽거나 자랑스럽지 않는 모습들은 사라지고, 신라가 대외적으로 내세울만한 것들만 기록으로 남는다.
 
 
아무튼 태왕비에는 신라왕이 고구려 사신을 보내 신라 국경에 왜인들이 많고 신라가 위기에 있으니 도와달라  기록하고 있고 그 다음해 고구려는 신라원정군을 파병하여 가야의 끝자락인 종발성까지 진주한다. 그리고 신라 경주에 고구려 군인들을 파견하여 내정에 간섭하기 시작한다. 삼국사기에는 나오지 않는 기록들이다.
 
어떤이는 김부식이 신라중심이여서 일부러 삭제했다고 말하지만 실제는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만들기 전에 신라에 의해서 기록이 망실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한다. 이는 일연의 삼국유사는 삼국사기에 없는 기록이나 삼국사기에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 기록들을 남기고 있는 관계로 삼국사기를 지은지 100년이 지난 일연시대에도 기록이 없었다.  물론, 김부식의 사관이 곧곧에 보이기는 하지만 대외적인 모습에서 자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김부식이다. 왜 삼국사기를 인용할때 김부식에 관해서 글을 낭비해야 되는지는 모르겠다. 
 
태왕비에서 신라 나물왕이 왜인이 우리 신라에 왜인들이 넘쳐납니다. "도와주십죠"하는 이유가 일본서기를 보면 알 수 있다.
 
이시기 일본서기에 의하면 
 
403년에 백제의 <궁월군>이 120현민과 함께 왜에 귀부를 하고자 가야지역으로 이동을 하고 신라의 변경에 있었는데 신라가 방해를 해서 왜에 귀부를 할 수 없다고 알린다. 이에 왜왕 응신은 갈성습진안를 보내 가야에 있는 궁월군의 인민들을 불려 들렸지만 3년이 지나도록 가야에서 돌아오지 못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404년에는 백제가 아직기를 통해서 왜에 양마2필을 보냈다라고 기록하고 있고,
 
405년에는 아직기를 통해서 왕인을 소개받아 왕인이 왜의 태자의 스승이 되고 천자문을 전해주어 왜의 서수가 되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405년 아화(아방)왕이 죽자 왜에 있던 진지가 백제로 돌아가 왕위를 계승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해 가을까지 궁월군의 인민들이 왜에 들어오지 못하자 다시 정병을 파병해서 신라를 친다. 이에 신라왕이 겁을 먹고 사죄를 하였다고 한다. 이때에 이르러 비로서 이전에 파병한 습진안과 궁월군의 인민들이 왜에 들어 왔다고 한다.
 
409년에는 백제의 아지사주가 그의 아들 도가사주와 함께 17현민을 거느리고 내귀를 했다고 전한다. 우리는 여기서 백제의 왕인과 아직기는 알아도 궁월군과 아지사주는 역사에서 배우지 않고 있다.
 
일본서기와 태왕비를 보면 왜 태왕비에 수 없이 왜(倭)와의 전쟁 기록이 남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어떤이는 일제시대에 태왕비를 조작했다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다. 그런데 이런 조작론을 설파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태왕비를 통해서 고구려의 위대성을 또한 강조를 한다. 조작된 태왕비를 가지고 광개토대왕을 위대한 군주로 만드는 것은 이율배반적이지 않을까 한다.
 
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골자는 다음과 같다. 일제시대에 강제로 또는 속아서 대동아 전쟁에 동원된 조선인들이 있었다면 4세기말에서 5세기 초 한반도가 전쟁의 회오리 광풍이 불때 궁월군이나 아지사주에 의해서 왜에 도래한 수많은 유민들이 있었다. 그들은 백제와 고구려의 싸움에 지쳐서던, 과도한 전쟁으로 인한 징용와 세금을 피해서던, 이전에 왜로 이주한 선주민들을 따라서던, 아니면 궁월군이나 아지사주에 속아서던 어찌되었던 왜로 이주를 한다.
 
아스카(飛鳥)문화와 난파(현재의 오사카:대판)문화를 만들고, 교토(경도)문화를 만드는 초석이 된다. <우토로>는 현재 교토 남단 우시현이 있는 지역으로 우시현은 과거 백제의 유민들이 누에치기와 벼농사를 했던 지역이다.

 
 
그후 200년이 지나 백제가 멸망한 660~670년에도 수많이 많은 백제 유민들이 이전 선주민들이 바다를 건너 왜로 갔듯이 새로운 땅을 찾아 갔다. 백제의 유민들은 나당연합군의 왜침공에 대비해서 수없이 많은 성들을 축성하는데 동원되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역사는 반복된다는  1650년이 지난 1940년초중반에 다시 조선인들이 우치(우지)시지역 우토로에 군비행장 건설에 투입된다.

 

http://blog.naver.com/modernday/10010200858
 
과거에도 선도적으로 일반 백성들을 신천지가 저기 있다고 끌고간 사람들이야 대접 받고 잘먹고 잘살았을 것이다. 일본서기의 기록에서 궁월군과 아지사주 등은 너무나도 대접을 잘 받고 있고, 아지사주는 왜의 대외교 정책의 선봉에 서기도 한다. 궁월군은 왕의 대우를 받는다. 또한 백제가 패망하고 도래한 백제인들 중 관리층 들은 왜에서도 중요 관직에 등용이 되었다. 그러나 속아서 갔던 알고도 갔던 일반 백성들의 생활은 말해 무엇하겠는가? 
 
현재도 교토나 오사카지역을 가보면 술마시고 노래하고 놀기좋아하는 기질이 현재한국인에 가까운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오히려 일본속의 한국같다는 생각을 일본인들도 하고 있다고 한다. 아마도 이전부터 한반도 도래인들이 많아서 이지 않을까 한다.
 
현재 우토로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중에 교토지역의 우토로인들의 다수는 우로로 조선인들에 냉담하다고 한다. 백제/고구려/신라/가야 등 도래 선주민들인 이전 우토로인들이 지금 있는 우토로 조선인들은 잊어버리고 싶고 지우고 싶은 과거의 치부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러하니 일본은 우리땅, 대마도는 우리땅을 외치는 위대한 백제의 담로국론이나 위대한 광개토대왕의 광할한 옛영토를 꿈꾸는 국수주의적인 민족주의자들은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위에서 잠시 고액권에 광개토대왕이 왜 인물도안의 후보군에 들지 않았는지를 잠시 언급을 했다. 그 이유는 단순히 중국의 눈치보기에 있다고 했다. 그런데 만약, 중국이 다른 아시아나 아프리카 남미의 약소국가 였다면 눈치를 볼 필요가 있었을까? 현재의 우토로문제도 마찬가지다. 정부가 우토로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이유도 일본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다. 일제시대 다른 피해자와의 형평성때문에 그런 것은 더더욱 아니고 일본의 현재의 국력을 보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역으로 한국이 일본이랑 대등한 관계에 있다고 일본이 느낀다면 한국의 눈치를 보고 우토로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서 해결했을 것이다.
 
최근 필리핀에서 한국상인들이 필리핀정부에게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었는데 단지 한국의 필리핀 주재 영사가 필리핀 국민의 한국 입국비자 심사를 해주지 않는 초강수를 두었다. 만약, 필리핀이 일본이라면 필리핀 주재 영사가 입국비자 심사를 하지 않았을까? 최근 미국의 뼈 쇠고기 수입에서 약하게 보이는 대한민국이 다른 동아시아 국가라면 어떠한 행동을 했을까? 현재 미국을 대하듯 하였을까?
 
KBS 토론에서 유엔의 인종차별 시정권고안에 한국의 인종차별적인 요소가 있다 그러니 다문화를 가져야한다는 토론을 하였다. 그런데 핵심이 정말 인종차별의 문제일까? 인종차별이 아닌 국가국력 차별이지 않을까 한다. 국가의 부에 의해서 해당국민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차별적으로 되는 것이다. 그안에 인종은 아무문제가 되지 않는다.
 
재벌총수의 아들임을 몰랐을 때는 만만해 보이지만 재벌가의 망나니임을 알았을 때는 대접이 달라지는 거이다. 개 망나니 같은 재벌총수나 그 아들이 대접을 받는 이유는 단지 그가 돈과 권력이 있기때문이지 인종이나 학식이나 인간성이나 보편적인 인권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다.
 

(한겨례)
 
우토로도 마찬가지이다 우토로 조선인들이 부를 축적한 재일조선인들이라면 한국에서나 일본에서 지금과 같은 대접을 했겠는가? 
 
대부분의 우토로 지역의 조선인들은 남한 국적을 가지고 있지 않다. 만약, 70년~80년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남북관계에서 우토로 문제가 발생했다면 우토로 조선인들의 대접은 현재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을 것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지금처럼 국가와 정부와 국민과 언론이 방임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정부가 나서서 도움의 손길을 주었을 것이고 대대적인 모금운동을 벌려서 우토로 조선인들을 체제우위 선전도구로 이용했을 것이다. 그렇다고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다. 단지 현재의 무능한 정부가 안타까울 뿐이다.
 
8월 27일부터 새로운 <국기에 대한 맹세>가 시행된다.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누가 정의롭지 않는 국가를 위해서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에 충성을 다할 수 있겠는가?
국가가 무엇을 해주기 바라기 전에 국가를 위해서 무엇을 할것인가?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국가의 존재이유는 국가가 국민에게 요구하기 전에 국민이 국가를 위해서 충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우선이다. 국가는 국민이 있고나서 존재하지 국가가 국민의 상위개념은 될수  없다.
 
디워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토로가 아직도 있음을 부끄러워해야 하지않을까?
디워를 비판하다고 광기를 보일것이 아니라 우토로에 광기를 보여야하지 않을까? 우토로에 보내는 광기는 부끄럽지 않는 아름다운 광기다.
 
우토로에 있는 조선인들도 조국이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보일까?
 
우토로국제대책회의 홈페이지 (http://www.utor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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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8일 쓴글도 참조 우토로에 대한민국는 착복한 돈을 돌려주어야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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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정단의 잘못된 판정으로 인해서 떨어진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2. BlogIcon celta 2012.07.27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가있을 곳은 나를 위해 valueble입니다. 감사합니다! ...

  3. BlogIcon celta 2012.07.27 0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가있을 곳은 나를 위해 valueble입니다. 감사합니다! ...

  4. BlogIcon cheap christian louboutins 2012.09.15 2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티즌들이 순복음교회를 난타하기에 이르렀고 순복음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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