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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것은 산다는 의미

드라마 선덕여왕 55회에서 유신의 허위정보를 받은 비담은 유신의 정보를 캐기위해서 대야성에 보종을 보낸다. 하지만 보종이 갔을때에는 이미 대야성이 불타고 있었다. 그리고, 김유신의 아버지 김서현은 윤충의 군대에 맞서 장열히 죽여버린다. 사실 서현이 언제 죽었는지는 알수 없다. 서현에 관한 기록은 629년 고구려 낭비성 전투에 나온 이후 기록에서 사라진다.

여기서 왜 유신의 허위정보라고 했을까? 유신은 계백의 지도에서 <개문흑>를 보고 한다. 이는 유신의 잘못된 정보에 의해서 신라가 위기에 처하는 것이다. 첩보의 생명은 정확한 정보에 있고, 이를 분석하고 가공해서 최종 정보로써 가치를 가지게 되는것이다. 만약, 아이리스 프로파일러 최승희라면 어떠한 분석을 했을까?

누구나 알 수 있는 흑(黑) 부수


일단 김유신이 본 글짜의 진위를 파악했을 것이다. 하지만, 한자도 모르는 유신은 무조건 보고를 하고, 감옥에 칼을 차고 있으면서도 땅바닥에 그림을 그리고 <흑(黑)이 들어간 자가 왜 없을까?를 고민하면서 자신은 재대로 보고를 했는데 비담이 정보 분석을 하지 못한다고 남의 탓을 하고 있면서 자신을 믿어 달라고 징징거리며 오늘이 신라 멸망의 그날이라고 예지. 예언을 한다. 예지력은 덕만의 주특기인데 유신이 덕만의 주특기를 빼앗는다. 

신라를 구하는자와 결혼하겠다는 덕만? 설원도?


 염불에는 관심이 없고 잿밥 덕만에만 관심이 있는 비담은 덕만을 어떻게 하면 꼬실까만을 생각한다. 이들의 쌍끌이 무지랭이들이 신라를 누란위기에 처하게 한다. 한마디로 작가들이 머리나쁜 미실의 피를 이어 받은 비담과 신라의 영웅이 아닌 가진거라곤 붕어.쥐새끼보다도 못한 머리를 가지고 힘 뿐인 장비의 캐릭을 재창조한 에너자이저 유신만이 있을 뿐이다. 한마디로 덕만을 비롯한 신라는 바보들의 왕국이였다. 유신을 바보로 만든 이유를 알고 싶다면 2009/11/25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누가 덕만을 능욕하나? 비담일까? - 대야성 함락과 검일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보종은 유신을 88고속도로를 타고 전북 지리산 골짜기에서 경주 서라벌까지 유신을 압송하고 합천 대야성까지 KTX를 탔는지 3일 동안 수 없이  왔다리 갔다리를 한다. 보종에게는 출장비를 많이 주어야 할 것이다. 요즘도 전북 남원 골짜기 팔랑치에서 경주 서나벌까지 갈려면 몇시간이 걸릴까? 그리고 경주 서라벌에서 경남 합천까지 몇시간이 걸릴까 각자 알아서 계산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물론, 보종은 천마총에 잠자고 있는 천마를 타고 이동했을 수도 있다. 어쩌면 천마총은 보종의 무덤이 아닐까? 그렇지 않다면 손오공의 슈퍼보드를 타고 다녔는지도 모른다. 도저히 불가능한 거리를 너무나도 쉬이 움직이고 있다. 선덕여왕에서는 불가능이 없다.


드라마 선덕여왕을 보고 있노라면 MBC 개그 프로에서 패러디를 한 선덕여왕보다도 질적 수준이 낮은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개그는 개그일뿐이라고 실컷 웃어주면 그뿐이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은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고, 사극의 한 장르를 극화해서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사극을 바라지 않은지는 오래 되었다.  하지만 최소한 드라마로 갖춰야할 극중 리얼리티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마디로 선덕여왕은 산넘고 물을 건너 바다로 하늘로 개념을 안드로메다까지 보내버렸다.

선덕여왕에 대한 리뷰는 이쯤에서 끝내고, 실제 역사적인 기록으로 대야성은 어떠한 과정에서 함락되었는지 아는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

대야성은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눈이 펄펄 날리던 겨울에 무너지지 않았다. 추석 전후에 대야성은 무너졌다. 계절이 맞지 않는건 사전제작이 아니니 애교로 봐줄만 하다.

642년에 7월 백제 무왕의 뒤를 이은 의자왕은 직접 군대를 이끌고 신라의 서쪽 국경을 대대적으로 공략하여 40개성을 함락시킨다. 그리고 성왕시기 신라의 진흥왕과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고구려의 남쪽 변경을 침입한것처럼 이번에는 고구려 영류왕과 연합해서 잃어버린 경기도 일원의 당항성을 회복할 계책을 세운다. 

신라는 40개의 성을 잃어버리고, 당항성 일대까지 빼앗긴다면 고립되고 망국의 치욕을 감당할 수 밖에 없었다. 40개성은 고구려 광개토태왕이 백제로 부터 빼앗은 50여개성과 별반 차이도 없다. 백제 최후 멸망시 200여개 성의 1/5에 해당할 만큼 커다란 강역이다.

그래서 신라는 8월 초에 긴급히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 백제와 고구려가 연합해서 신라를 없애려 한다고 꼰지르는 한편 서쪽 방어선을 대대적으로 구축하고 전국민 총동원령을 내린다. 한마디로 신라는 대야성에 연연하고 있지 않았다는 뜻이다. 


신라방어선이 대야성으로 밀려서 백제와 신라의 최전선 국경에 위치하게 된다. 김춘추의 사위인 품석을 대야주의 도독으로 임명한다. 아마도 품석은 김유신과 비슷한 연배이지 않았을까 추측된다. 또한, 전장을 누비던 장수 였을 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다면, 품석이 자만에 빠져 백제를 무시하고 여자에 취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품석의 죽음은 삼국지의 장비의 죽음을 연상시키면 딱히 부합된다. 장비는 술로 날밤을 까고, 진언하는 부하장수를 구타한후 부하에게 목이 달아나니 말이다.
 

가을 7월에 왕은 친히 군사를 거느리고 신라를 쳐서 미후성(獼猴城) 등 40여 성을 함락하였다. 8월에 장군 윤충(允忠)을 보내 군사 1만 명을 거느리고 신라의 대야성(大耶城)을 공격하였다. 성주 품석(品石)이 처자와 함께 나와 항복하자 윤충은 모두 죽이고 그 머리를 베어 서울[王都]에 전달하고, 남녀 1천여 명을 사로잡아 나라 서쪽의 주·현(州縣)에 나누어 살게 하였다. [그리고] 군사를 남겨 두어 그 성을 지키게 하였다. 왕은 윤충의 공로를 표창하여 말 20필과 곡식 1천 섬을 주었다. - 삼국사기 백제 의자왕 2년 642년

11년(642) 봄 정월에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 토산물을 바쳤다. 가을 7월에 백제 왕 의자(義慈)가 군사를 크게 일으켜 나라 서쪽 40여 성을 쳐서 빼앗았다. 8월에 또 고구려와 함께 모의하여 당항성을 빼앗아 당나라와 통하는 길을 끊으려 하였으므로 왕이 사신을 보내 [당] 태종에게 위급함을 알렸다. 이 달에 백제 장군 윤충(允忠)이 군사를 이끌고 대야성(大耶城)을 공격하여 함락시켰는데, 도독 이찬 품석(品釋)과 사지(舍知) 죽죽(竹竹)·용석(龍石) 등이 죽었다. - 삼국사기 신라 선덕왕 11년 642년

25년(642) 봄 정월에 사신을 당나라에 보내 조공하였다. 왕은 서부(西部) 대인(大人) 연개소문(淵蓋蘇文)에게 명령하여 장성을 쌓는 일을 감독하게 하였다. 겨울 10월에 개소문이 왕을 죽였다. 11월에 태종은 왕이 죽은 것을 듣고, 동산에서 애도의 의식을 거행하고 명령을 내려 물건 300단(段)을 주고, 사신을 보내 절부를 가지고 조위하게 하였다. - 삼국사기 고구려 영류왕 25년 624년

재미있게도 당항성 사건은 신라본기에는 642년에 8월에 있었던 일로 기록하고 있고, 백제본기에는 643년의 일로 기록되어 있다.

좌측(실제), 우측 극중 대야성


어쨌든 대야주 도독의 주성인 대야성은 현재 경남 합천의 황강변 북쪽에 있었다. 남쪽은 절애고도이고 북쪽은 평야지대였다. 하지만 대야성주인 품석은 급박한 전시상황에서 검일(黔日)의 아내를 농락하며 신라의 안위는 관심도 없었다. 또한 백제 군대를 오합지졸로 보고 있었다고 할 수 있고, 대야성의 지리적 이득에 자만했을 수도 있다. 한마디로 무능한 장수를 누란위기의 신라를 구원할 구원투수로 임명한 것이다.

물론,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춘추의 사위인 품석이나 김춘추/보라의 딸인 고타소는 나오지 않는다. 이유는 단지 김춘추가 유승호이기 때문이다. 만약, 유승호가 아역이 아닌 성인 배역으로 바뀌었다면 품석과 고타소는 배역을 얻어서 등장했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결혼한 덕만을 단지 작가가 덕만은 결혼하면 안된다는 무개념의 설정때문에 노처녀이지만, 미실처럼 늙지 않는 덕만을 사랑하는 비담만 있을 뿐이다. 또한 누나들의 로망인 유승호가 결혼해서 딸을 낳고, 그 딸인 고타소가 결혼해서 대야성에서 죽었다는 설정이 가당키나 하겠는가? 춘추 유승호가 642년에 40살이 되었는데도 늙지 않는 이유를 알고 싶다면 2009/11/26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40살 김춘추 유승호 늙지 않는 이유? 아내 보량때문 그렇다면 64살 비담 김남길 늙지 않는 이유는?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유신을 살릴 답이란 김춘추 하지만 병풍?


사실 김춘추는 장녀 고타소가 죽기전까지 삼한일통에 관심이 전혀 없었다. 단지 자신의 딸인 고타소의 복수를 위해서 동분서주했을 뿐이다. 김춘추의 독기서린 행동이 백제의 의자왕의 뻘짓과 맞물려 백제가 무너지고, 고구려 후방의 완충역활을 한 백제가 무너지고 양동작전에 몰린 고구려는 무너지는 것 뿐이다.

어쨌든, 김춘추의 딸 고타소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뜻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떠한 설정을 하던 관계없이 김춘추는 어부지리로 신라의 왕이 된다는 설정밖에는 나올 수가 없다. 이미 대야성 전투를 즈음해서 드라마 선덕여왕 제작진은 덕만과 김춘추의 대화에서 유신을 구할자는 김춘추라는 말을 했지만, 그후 김유신을 구하는 어떠한 액션도 없었다.

한마디로 역사기록상 덕만시대에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덕만의 가장 믿음직한 알천 이승효를 병풍으로 만들었듯이 김춘추 유승호를 병풍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설정이다. 병풍이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배역을 소화하지 못해서 대사를 주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처음부터 덕만은 미실을 띄우기 위한 설정이였으니 어쩔수 없이 나약한 덕만으로 그렸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의도하지 않은 초기 임팩트 강한 알천 이승효와 알천에 비해서 임팩트가 없었던 김춘추 유승호는 다르다. 한마디로 드라마 선덕여왕 제작팀은 알천 이승효와 춘추 유승호는 연기를 못한다고 못을 박은 것이다. 두 배우는 비담처럼 부상이 있다는 말도 없는데 가장 중요할 때 활약이 미미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알천 이승효는 신종플루에 걸려서 의지에 상관없이 병풍이 되었다는 핑계라도 있다. 하지만, 춘추 유승호는 확실히 사극에 맞지 않으니 버리는 카드로 쓰고 있다는 뜻이다. 유승호 같은 경우 누나부대를 의식해서 어쩔수 없이 드라마 런타임을 잡아먹고 있을 뿐이다. 알천 이승효가 덕만 시대에 얼마나 많은 활동을 했는지 알고 싶다면 2009/11/24 - [역사이야기] - 산으로간 선덕여왕 실제 즉위 전후 10년 무슨일이 있었을까? - 선덕여왕 최원영(계백) 왜?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글쓴이는 배우들의 연기에 관심이 없고, 대본의 치밀성에 관심이 있다. 그래서 그동안 드라마 선덕여왕의 제작진이 보여준 형태 분석하고 살펴보았을 때 이야기 하는 것이다.

죽어도 한참전에 죽었어야 할 548년생 설원 전노민은, 642년 95세에 비담을 위해서 스스로 전장에 나아가 유신의 부대를 몰살시키며 죽음에 뛰어 든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설원 전노민은 미실을 간호하다 대신 606년에 죽는다. 615년 전후에 죽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미실보다도 한참전에 죽었어야 한다.

548년생 설원 606년에 죽음


또한, 미생 정웅인도 609년에 죽었어야 한다. 하지만 이들은 구족이 멸문지화되는 칠숙의 난이 끝났는데도 극중에 등장하고, 642년이 되었는데도 연명을 하는 이유는 단지 이들이 미실파였기 때문뿐만 아니라 연기를 잘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록에 상관없이 생존하고 있었던 것이다.

반면에 지금처럼 이승효와 유승호가 연기를 보여준다면, 62회로 종영되기전 몇회 남지도 않았지만,  극중에서 알천과 춘추도 언제 죽여버리거나 하차시킬지 아무도 모른다.

춘추가 진덕의 뒤를 이어 왕이 되는데 어떻게 죽이냐고 물어본다면, 드라마 선덕여왕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할 수 밖에 없다. 지금까지 드라마 선덕여왕과 역사 기록과 일치하는 곳은 한군데도 없었다. 그러니 등장인물을 살리고 죽이는건 제작진의 맘대로라는 뜻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한마디로 연기 서바이벌 게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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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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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DJ야루 2009.12.01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역사 공부하고 가네요ㅋㅋㅋㅋ

    친구들한테 아는척좀 하러 가야겠음ㅋㅋㅋㅋ

  3. BlogIcon 푸른솔™ 2009.12.01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선덕여왕은 역사극이길 포기한 듯 싶습니다.^^
    난을 일으켰음에도 여전히 등장하는 미실파?
    대야성에서의 김춘추의 딸과 사위의 죽음은 또 어떻게 된 것이고...ㅎㅎ

    암튼...그냥 재미로 가끔 볼 뿐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나온다고 선언한거지요.. 고타소는.. 보량역 박은빈도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뜻이고요. 나옴.. 정말 대책없는 것임.. ㅋㅋ

  4. BlogIcon 뽀글 2009.12.01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만에 예지력을 갖고 싶네요^^;;

  5. 마시멜로 2009.12.01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전반적으로 흥미롭네요~ 하지만 이승효와 유승호가 연기를 못해서 병풍이됐다는것에는 공감을 못하겠습니다.

    선덕여왕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본사람이라면 다 알텐데..이승효씨는 발성+연기력 아무 문제없습니다. 유승호군이요? 유승호군은 억양이 사극억양은 성인들도 힘든건지라 그걸 제외하고 본다면 눈빛연기도 괜찮고 대사처리도 잘하고있습니다.

    병풍이된이유는..작가분들의 역량탓이 아닐까하네요..개인적으로 김영현작가 좋아했는데..선덕때문에 실망감만 느끼더라구요

    제가알던 히트때 작가가맞는지..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덕여왕을 꾸준히 봐온 사람중 저 만큼 본사람 없을걸용.. ㅋㅋ 암튼 이승효와 유승효가 연기를 못해서 병풍이되었다는 건 작가의 생각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수 많은 배우들의 예를 들었지용..

      또한 저는 배우들 연기에 관심 없어용.. 다들 잘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문제는 님이 지적한 것 처럼 작가과 제작진의 무개념을 지적하는 거지요..

      글을 읽을때 행간을 유심히 보셈.. 배우를 비판하고 있는가? 아니면 작가와 제작진을 비판하고 있는가?

      디시갤에서는 저를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글 읽고 한참을 웃었음.. 홀릭이 무섭구나.. 그리고 사실 이글은 유승호, 이승효 팬들에게 이야기하는 글이기도 합니당.

      당신들이 좋아하는 배우들을 작가들과 제작진 망치고 있다공.. ㅋㅋ

      한마디로 님들과 같은 생각을 행간에 숨기고 있다는 뜻입니당..

  6. 즐겨라 2009.12.01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에 선덕여왕역사를 기대하는거 자체가 코메디. 선덕여왕에서 배우들의 연기를 논하기에는 버거운일.. 너무 개연성 없는 극전개를 하고 있는 선덕여왕... 연기를 못해서 병풍이 되었다면..다른사람은 연기가 놀라워서 병풍이아니란 말? 시청자의 반응에 따라..좌지우지 하는 흐름은 안보이나봐요....편집의 난.. 나이논란..여러가지의 상황에서.... 보이는 부분만 보고 판단한다는것은 정말 어려운일인거 같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즐겨라님 댓글을 다실때는 같은 닉을 사용해주셈..^___^

      저는 미실은 바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용.. 작가가 그렇게 만들어 버렸으니.. 알고 보면 코믹 만화보다 못한 드라마지요..

      잘아시는군요.. 시청자의 반응에따라 좌우지된다는것.. 제글이 다 그런글이용 다른 글도 읽어보는센스를..
      저는 배우들 욕한게 아니용.. 배우들은 모두다 잘하고 있어용.. 작가와 제작진을 욕한거지용.. ㅋㅋ

  7. ^^ 2009.12.01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본과 영상... 비교하면서 보는 저로써는... 배우들이 이만큼.. 이해하면서 극을 이끌어나가는게 정말 놀라울 따름.. 감정흐름도 개연성 없고..나이도 개연성 없고.. 관계도.. 뒤죽박죽 선했다 악했다.. 이중성인 극에서.. 김춘추는 만만한 인물이었던 거군요... 한가지 묻고 싶군요..선덕여왕이 만족스러운지..만족스럽지 못하다면... 그건.. 캐릭과 연기의 탓이 아닙니다....1회부터 다시 천천히 보시길.. 개인적인 글 잘 보고 갑니다..

  8. ^^ 2009.12.01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한마디 보태자면..선덕여왕에서.. 연기를 잘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ㅎㅎ
    몇몇캐릭은 정당화가 되고.. 김춘추캐릭은 그저 만만하니까..병풍.. 캐릭소화 못하니 병풍 이런 논리는 어디에서 나오는지 잠시 웃고 갑니다.. 선덕여왕 다음인 진덕여왕은 정말 병풍조차 안되니.. 연기할 만한 사람이 전혀 없어서 안나오나 보네요..훗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꺼번에 달께용.. 님의 말이 맞아용..
      그런데 김춘추 캐릭은 만만한 캐릭은 아니지요.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해야하는 캐릭인뎅..

      연기 잘하는 사람? 다들 잘해요.. 바보같은 엄태웅부터 덕만의 이요원까지도..

      아참 캐릭을 소화못한다고 보시나 봅니당. 하긴 춘추캐릭을 소화할렴 머리 아플겁니다. 무개념 대본인뎅.. 그래서 다들 더 대단해요..

      다만, 뇌가 없는 배우를 양성하는 것 같다는 말이지요. 작가에 의해서..

      다른 글도 보시는 아량을..그럼 이만~~ ㅋㅋ

  9. BlogIcon 레오 ~ 2009.12.01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이렇게 분석하시면서 시청하시다니 ..열렬한 애청자이시군요 ^^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견적이 안나와용.. 한회 할때 마다.. 10가지 이상의 역사는 고사하고 극중 오류가 나오는 드라마 첨봄.. ㅋㅋ

  10. BlogIcon endli-th 2009.12.01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 작가들에게 화나는건 개연성없는 진행, 인물들간의 감정교류씬 편집, 한캐릭터 몰아주기 등등 수없이 많지만 제가 제일 짜증나는게 왜 선덕여왕이라는 소재롤 건들였나는겁니다. 작가들 실력이 이정도인지는 몰라도,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쓸거면 아예 건들지를 말던가. 장희빈같이 특수한 경우 아닌이상 한번 드라마화 된 역사적 인물에 대해서는 또다시 드라마화 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선덕여왕에 대한 드라마를 또 볼 수 있을것 같지는 않고 결국 이 드라마가 선덕여왕을 주인공(인지 아닌지 티도 안나지만)으로 한 처음이자 마지막 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미실 비담(비담도 요즘 맛이 갈듯 말듯 하고) 뻬고 나머지 캐릭터는 완전 죽었죠. 유신과 덕만이 가장 큰 피해자고 그다음으로 춘추. 작가는 유신을 대의를 중요시하는 우직한 장수로 그리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건 우직이 아니라 융통성이 없을뿐이고 덕만이는 여왕되서 뭘하는건지 알수가 없고 춘추는 왜 최종병기라고 불렀는지? 처음 등장해서는 미실하고 머리싸움 제대로 할것처럼 뉘앙스 솔솔 뿌리더니 어린놈이 감히 미실을 이길수 있냐며 거품무는 일부 시청자들의 항의 때문인지 잠자던 용을 깨워느니 어쨌느니 손발 오그라드는 전개만 남기고 바로 깨갱. 전쟁씬이 허술할거면 정치싸움이라도 쫀득하게 그리던가 이도아니고 저도아니고. 그와중에 또 일부 시청자들은 비담덕만 이어달라고 헛소리나 하고 있고. 말그대로 총체적 난국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가 가장 우려한 바도 선덕여왕과 미실을 망친겁니다.. 드라마 소재로 사용하면 몇년동안 해당 소재는 쓸수 없어용.. 선점을 하였다면, 재대로 그리던지.. 이런 머

      비담과 덕만을 이어달라는 사람도 생각이 없기는 마찬가지이용.. 그런데 비담과 덕만을 연결해도 될것 같아용.. 그 부분은 역사에 기록된 부분이 아니니..
      다만, 왜 덕만은 결혼을 안할까용.. ㅋㅋ 작은아버지 국반갈문왕과도 결혼 하는뎅.. ㅋㅋ 진덕이 무슨수로 왕이 될거라고 만들지 그게 더 궁금함.. ㅋㅋ

  11. 지나가다 2009.12.01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선덕리뷰 다 보고 가요~!
    어떤 것은 정말 공감하며 봤지만 이번 리뷰는 좀 핀트가 어긋난 것 같네요. 이미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가 산으로 갔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혹평이긴 하지만 배우들 연기를 전면으로 비난하면서 행간으로는 배우들이 그렇게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선덕여왕 극본을 비난한다는 것은 어폐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된 것과 종된 것이 뒤바뀐 것 같지 않나요? 글에서 분명 배우들 연기에 관심은 없다면서 그걸 가지고 논지를 전개하고 있으니 논리적 일관성도 떨어지고 이번 글은 공감을 잘 못하겠어요.
    저는 배우들 연기에 대해서는 뭐 극 몰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면 신경을 안쓰고 보는 타입이긴 합니다만 발극본과 발편집때문이지 배우들연기가 혹평을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선덕여왕 드라마에 관심이 많아서 대본도 처음부터 다 보고, 삼국유사, 삼국사기, 이종욱교수님 화랑세기, 색공지신 미실, 최근에 나온 춘추까지도 다 찾아보고, 김별아 소설 미실과 엠비씨프로덕션에서 나온 선덕여왕 원작소설, 그리고 다른 작가들이 쓴 선덕여왕 소설까지 다 보았지만, 정말 방송되는 드라마 선덕여왕과 원작소설만큼 한숨나오는 것은 없더군요. 하다못해 대본에는 있으나 편집된 씬들이라도 제대로 살린다면 좀 나을 텐데 말입니다. 애초에 너무 무리하게 캐릭터를 설정한 탓이 가장 크고, 그 무리한 캐릭터를 급하게 찍고 편집하느라 더 엉망이 된것이라 봅니다.
    알천의 경우에는 실제 김유신이 여왕의 세대로 나오면서 제대로 맛이 가버린 캐릭터지요. 실제 선덕여왕 시대의 명장은 알천아닙니까. 그걸 김유신에게 주어버렸으니 알천은 병풍이 될 수 밖에요. 김춘추의 경우에는 열너덧살짜리를 무리하게 대권싸움에 넣은데다가 미실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한순간에 위축된 감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미실의 시대가 너무 길어지고, 김유신 김춘추를 너무 빨리 끌어왔기에 시망한 것이지 배우들 연기는 그닥 문제가 보이질 않습니다. 다 드라마 흥행을 위해 스타성 있는 배우를 캐스팅하고 언론플레이로 뻥 튀긴 시청자의 기대감을 만족시키지 못한 제작진의 탓이지요. 그걸 배우의 연기 문제로 몰아붙이고 포스트의 제목으로 하는 것은 비약이 심할 뿐더러 네티즌의 주목을 유도하는자극성 헤드라인으로밖에 보이질 않네요. 그렇다고 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행간의 의미가 제대로 드러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이번 글을 이래저래 많이 아쉽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미생과 보종, 설원이 하차 안하고 생존해있는 것은 그들이 미실파이기 때문에 생존한 것 뿐아니라 연기를 잘해서고 알천과 춘추는 연기를 못해서 죽을 수도 있다는 결론은 아무리 봐도 이상하네요. 제작진에 대한 비꼬기성 발언이라고 봐도 그닥 공감이 가질 않아요. 배우하차문제나 분량문제는 연기의 문제가 주된 것이 아니라 드라마 극본상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연기의 문제라면 그 연기 잘하시는 세종역의 독고영재분은 왜 죽었나요? 심지어 세종은 원작에서 끝까지 덕만을 괴롭힌 미실파의 한사람으로 나오는데 말이죠. 배우들 연기 문제 나오기 전까지는 좋았는데 갈수록 아쉽네요.
    솔직히 저도 선덕여왕 이 산으로 가고 있는 드라마는 보면 볼수록 한숨만 나옵니다. 이 드라마는 3대가 넘는 세대를 동시에 아울러서 작가가 자기 입맛에 맞는, 또는 역사적 인지도가 있는 인물들을 뽑아서 제멋대로 상상질한 것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저 드라마에 갑자기 장보고가 나온다거나 해도 뭐 전혀 이상하지 않을 드라마죠. 게다가 늙고 현실적으로 나이든 주인공보다 보기 좋고 흥행에 좋은 인물들로 극을 끌어가기 때문에 극에 등장하는 배우들 나이는 이미 실제 역사와 따질 가치조차 없어져 버렸습니다. 같은 사극이라도 태조왕건이나 용의 눈물 같은 기존의 대하사극과 비교할 수 없죠. 이건 이미 판타지사극입니다. 물론 드라마적 상상력, 픽션과 팩트는 다르지만 팩트에 기초한 팩션사극이라면서 아예 픽션으로 가고 있으니 할말은 없습니다만, 그냥 드라마라 생각하고 보면서 실제 역사와는 어떻게 다르다 주지하며 보는 것이 이 드라마를 보는 능동적인 시청의 자세인 것 같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을 달았는데 댓글 하나가 지워졌군요..

      암튼 님의 말씀이 제가 드리고 자 하는 말이란 말로 결론을 내리지요..

      다만, 글의 행간을 정확히 읽어주었음 하는 바람이 좀 있어요.. 역설과 반어법에 대한 것도 있다는 것도 참조를 해주시고..

      저의 생각과는무관하게 제작진의 배우에대한 편견을 지적한거지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어쩔수 없어요.. 글이란 내 놓으면 어쩔수 없이 수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글이 사람숫자만큼 다양하게 다가가는 거니말입니다..

      님이 말씀하진 대로 무리한 개릭터 설정과 편집이 왜 엉망이 되었을까도 생각해보시구요.. 찍어놓고 필요없다고 생각한 제작진은 무슨 생각으로 편집을 그따위로 했을까요? 해당 배우들이 너무나 연기를 잘해서 아니면 그들이 느끼기에 해덩 신이 전혀 필요가 없어서?

      그래서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아요. 대본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요.. 대본을 보고 편집을 보니 제작자는 해당 배우를 병풍으로 만들었다.

      제작자가 편집에서 뺀이유는 배우가 연기를 못해서라는 결론에 도달한다는 뜻입니다. 어렵게 찍고 뺄이유는 없거든요. 그들나름대로 ..

      본문글을 한줄로 요약하면 고생한 배우들 병신 만들지 말고 잘 만들라는 겁니다.. 이상~~ ^__^

  12. BlogIcon Nehe 2009.12.01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초딩 소설도 이 드라마보단 잘만들것 같은 내용 그리고 갑자기 덕만 말투 미실처럼 바뀐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ㅎㅎㅎㅎ

    • BlogIcon 갓쉰동 2009.12.02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약간의 차이가 있던데요.. 이요원은 끝을 맺지만. 미실은 올리던데용.. 그리고 이요원은 나이를 먹은 듯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오히려 저는 이요원이 더 충실하게 하고 있다고 보는뎅.. 미실은 글쎄용.. 너무나 한면만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다 각자의 특성이 있겠지요.. 암튼.. 배우에 대해서 별로 말하고 싶지 않음.. 대본이 나옴 백인 백색이 나올것이니..

  13. 요다 2009.12.01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입니다.
    드라마 주몽의 재림이 ㄷㄷㄷㄷ

    최고 지휘관을 정찰 보내는 무개념
    (육군 참모총장이나 합참의장이 대북 정보수집하러 침투하는 꼴)

    간자로 들어온 놈이 실명 쓰고 다니는 발랄함

    .......

    수레 2개 털리고
    일만 군사의 군량미가 바닦났다 징징 대는 장면을 연출하여
    고구려 시절에도 식권을 사용했구나~하고 생각하게 하였던
    드라마 주몽의 레전드가 떠오르네요 ㅎㄷㄷㄷㄷ

    작가진, 좀 있음 덕만의 명에 따라 위성도 발사할 지도 모름;;;;

  14. BlogIcon 걸어서 하늘까지 2009.12.01 2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극으로서의 진지함에 완전히 균형이 깨어진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좋은 글 읽엇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2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그렇지요. 암튼 대단한 드라마에용..저리 망가트리고도 40%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는겡.. ㅋㅋ 소재가 그만큼 좋았고 배우들이 좋았지만..ㅋㅋ

  15. 레비 2009.12.01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사람은 다 늙어가는데 김춘추만 아직도 이팔청춘 애예요.
    선덕여왕 말투가 너무 미실과 닮아서 재미가 없어요. 제2의 미실도 아니고. 김춘추는 문희랑 결혼을 했겄죠. 그럼 보라궁주 죽었겠네요. 가끔 갓쉰동님 블로그 와서 선덕여왕에 대해 봐요.
    드라마 첨에 시작했을때 너무 기대를 했는데 초중반에 미실을 너무 띄워놔서 선덕여왕 하시는 이요원씨가 기대감에 못미치네요. 역사책에 나온 그대로 해도 잼날텐데.

  16. 풋... 2009.12.02 0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글을 읽고 아래 리플들을 봤는데...
    글쓴님이 너무 어렵게 글을 쓰셨나 봅니다. ㅎㅎ
    저리도 이해를 못하고 엄한소리 삐악삐악 하는 사람이 많은걸 보면...
    요새는 "나는 사슴이다" 라고 말을 하면 "에이 미친놈 어떻게 사람이 사슴이냐?"라고 대답하는 수준들이라서요. 직설적으로 말 안해주면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 태반이더군요.

  17. BlogIcon visit website 2012.07.14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에서 명을 배척하고 오랑캐 청국과 선린관계를 유지하고 실리외교와 기득권에

  18. BlogIcon Laverne 2012.10.06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종의 관행적인 형태이니 이해하다고 하더라도 타 선수의 점수를 깍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완벽하다고

  19. BlogIcon ready to eat 2012.11.26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니어 무대에 와서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에 진것은 2007년 세계선수권 대회, 2008년 한국 그랑프리 파이널, 2008년 세계선수권 대회,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이다.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만 아니라 김연아가 진 대회에는 김연아 스스로 무너지거나 부상 중에 있었을 때 뿐이다.

  20. BlogIcon snackmaster recipes 2012.12.03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김유신의 아버지 김서현은 윤충의 군대에 맞서 장열히 죽여버린다. 사실 서현이 언제 죽었는지는 알수 없다. 서현에 관한 기록은 629년 고구려 낭비성 전투에 나온 이후 기록에서 사라진다.

  21. bom 2016.04.14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적으로 의자왕이 대야성을 공격했던 이유가 무엇인가요?? 성왕의 복수를 위해서라고 볼수 있을까요..?

드라마 선덕여왕 55회에서 유신의 허위정보를 받은 비담은 유신의 정보를 캐기위해서 대야성에 보종을 보낸다. 하지만 보종이 갔을때에는 이미 대야성이 불타고 있었다. 그리고, 김유신의 아버지 김서현은 윤충의 군대에 맞서 장열히 죽여버린다. 사실 서현이 언제 죽었는지는 알수 없다. 서현에 관한 기록은 629년 고구려 낭비성 전투에 나온 이후 기록에서 사라진다.

여기서 왜 유신의 허위정보라고 했을까? 유신은 계백의 지도에서 <개문흑>를 보고 한다. 이는 유신의 잘못된 정보에 의해서 신라가 위기에 처하는 것이다. 첩보의 생명은 정확한 정보에 있고, 이를 분석하고 가공해서 최종 정보로써 가치를 가지게 되는것이다. 만약, 아이리스 프로파일러 최승희라면 어떠한 분석을 했을까?

누구나 알 수 있는 흑(黑) 부수


일단 김유신이 본 글짜의 진위를 파악했을 것이다. 하지만, 한자도 모르는 유신은 무조건 보고를 하고, 감옥에 칼을 차고 있으면서도 땅바닥에 그림을 그리고 <흑(黑)이 들어간 자가 왜 없을까?를 고민하면서 자신은 재대로 보고를 했는데 비담이 정보 분석을 하지 못한다고 남의 탓을 하고 있면서 자신을 믿어 달라고 징징거리며 오늘이 신라 멸망의 그날이라고 예지. 예언을 한다. 예지력은 덕만의 주특기인데 유신이 덕만의 주특기를 빼앗는다. 

신라를 구하는자와 결혼하겠다는 덕만? 설원도?


 염불에는 관심이 없고 잿밥 덕만에만 관심이 있는 비담은 덕만을 어떻게 하면 꼬실까만을 생각한다. 이들의 쌍끌이 무지랭이들이 신라를 누란위기에 처하게 한다. 한마디로 작가들이 머리나쁜 미실의 피를 이어 받은 비담과 신라의 영웅이 아닌 가진거라곤 붕어.쥐새끼보다도 못한 머리를 가지고 힘 뿐인 장비의 캐릭을 재창조한 에너자이저 유신만이 있을 뿐이다. 한마디로 덕만을 비롯한 신라는 바보들의 왕국이였다. 유신을 바보로 만든 이유를 알고 싶다면 2009/11/25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누가 덕만을 능욕하나? 비담일까? - 대야성 함락과 검일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보종은 유신을 88고속도로를 타고 전북 지리산 골짜기에서 경주 서라벌까지 유신을 압송하고 합천 대야성까지 KTX를 탔는지 3일 동안 수 없이  왔다리 갔다리를 한다. 보종에게는 출장비를 많이 주어야 할 것이다. 요즘도 전북 남원 골짜기 팔랑치에서 경주 서나벌까지 갈려면 몇시간이 걸릴까? 그리고 경주 서라벌에서 경남 합천까지 몇시간이 걸릴까 각자 알아서 계산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물론, 보종은 천마총에 잠자고 있는 천마를 타고 이동했을 수도 있다. 어쩌면 천마총은 보종의 무덤이 아닐까? 그렇지 않다면 손오공의 슈퍼보드를 타고 다녔는지도 모른다. 도저히 불가능한 거리를 너무나도 쉬이 움직이고 있다. 선덕여왕에서는 불가능이 없다.


드라마 선덕여왕을 보고 있노라면 MBC 개그 프로에서 패러디를 한 선덕여왕보다도 질적 수준이 낮은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개그는 개그일뿐이라고 실컷 웃어주면 그뿐이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은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고, 사극의 한 장르를 극화해서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사극을 바라지 않은지는 오래 되었다.  하지만 최소한 드라마로 갖춰야할 극중 리얼리티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마디로 선덕여왕은 산넘고 물을 건너 바다로 하늘로 개념을 안드로메다까지 보내버렸다.

선덕여왕에 대한 리뷰는 이쯤에서 끝내고, 실제 역사적인 기록으로 대야성은 어떠한 과정에서 함락되었는지 아는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

대야성은 드라마 선덕여왕처럼 눈이 펄펄 날리던 겨울에 무너지지 않았다. 추석 전후에 대야성은 무너졌다. 계절이 맞지 않는건 사전제작이 아니니 애교로 봐줄만 하다.

642년에 7월 백제 무왕의 뒤를 이은 의자왕은 직접 군대를 이끌고 신라의 서쪽 국경을 대대적으로 공략하여 40개성을 함락시킨다. 그리고 성왕시기 신라의 진흥왕과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고구려의 남쪽 변경을 침입한것처럼 이번에는 고구려 영류왕과 연합해서 잃어버린 경기도 일원의 당항성을 회복할 계책을 세운다. 

신라는 40개의 성을 잃어버리고, 당항성 일대까지 빼앗긴다면 고립되고 망국의 치욕을 감당할 수 밖에 없었다. 40개성은 고구려 광개토태왕이 백제로 부터 빼앗은 50여개성과 별반 차이도 없다. 백제 최후 멸망시 200여개 성의 1/5에 해당할 만큼 커다란 강역이다.

그래서 신라는 8월 초에 긴급히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 백제와 고구려가 연합해서 신라를 없애려 한다고 꼰지르는 한편 서쪽 방어선을 대대적으로 구축하고 전국민 총동원령을 내린다. 한마디로 신라는 대야성에 연연하고 있지 않았다는 뜻이다. 


신라방어선이 대야성으로 밀려서 백제와 신라의 최전선 국경에 위치하게 된다. 김춘추의 사위인 품석을 대야주의 도독으로 임명한다. 아마도 품석은 김유신과 비슷한 연배이지 않았을까 추측된다. 또한, 전장을 누비던 장수 였을 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다면, 품석이 자만에 빠져 백제를 무시하고 여자에 취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품석의 죽음은 삼국지의 장비의 죽음을 연상시키면 딱히 부합된다. 장비는 술로 날밤을 까고, 진언하는 부하장수를 구타한후 부하에게 목이 달아나니 말이다.
 

가을 7월에 왕은 친히 군사를 거느리고 신라를 쳐서 미후성(獼猴城) 등 40여 성을 함락하였다. 8월에 장군 윤충(允忠)을 보내 군사 1만 명을 거느리고 신라의 대야성(大耶城)을 공격하였다. 성주 품석(品石)이 처자와 함께 나와 항복하자 윤충은 모두 죽이고 그 머리를 베어 서울[王都]에 전달하고, 남녀 1천여 명을 사로잡아 나라 서쪽의 주·현(州縣)에 나누어 살게 하였다. [그리고] 군사를 남겨 두어 그 성을 지키게 하였다. 왕은 윤충의 공로를 표창하여 말 20필과 곡식 1천 섬을 주었다. - 삼국사기 백제 의자왕 2년 642년

11년(642) 봄 정월에 당나라에 사신을 보내 토산물을 바쳤다. 가을 7월에 백제 왕 의자(義慈)가 군사를 크게 일으켜 나라 서쪽 40여 성을 쳐서 빼앗았다. 8월에 또 고구려와 함께 모의하여 당항성을 빼앗아 당나라와 통하는 길을 끊으려 하였으므로 왕이 사신을 보내 [당] 태종에게 위급함을 알렸다. 이 달에 백제 장군 윤충(允忠)이 군사를 이끌고 대야성(大耶城)을 공격하여 함락시켰는데, 도독 이찬 품석(品釋)과 사지(舍知) 죽죽(竹竹)·용석(龍石) 등이 죽었다. - 삼국사기 신라 선덕왕 11년 642년

25년(642) 봄 정월에 사신을 당나라에 보내 조공하였다. 왕은 서부(西部) 대인(大人) 연개소문(淵蓋蘇文)에게 명령하여 장성을 쌓는 일을 감독하게 하였다. 겨울 10월에 개소문이 왕을 죽였다. 11월에 태종은 왕이 죽은 것을 듣고, 동산에서 애도의 의식을 거행하고 명령을 내려 물건 300단(段)을 주고, 사신을 보내 절부를 가지고 조위하게 하였다. - 삼국사기 고구려 영류왕 25년 624년

재미있게도 당항성 사건은 신라본기에는 642년에 8월에 있었던 일로 기록하고 있고, 백제본기에는 643년의 일로 기록되어 있다.

좌측(실제), 우측 극중 대야성


어쨌든 대야주 도독의 주성인 대야성은 현재 경남 합천의 황강변 북쪽에 있었다. 남쪽은 절애고도이고 북쪽은 평야지대였다. 하지만 대야성주인 품석은 급박한 전시상황에서 검일(黔日)의 아내를 농락하며 신라의 안위는 관심도 없었다. 또한 백제 군대를 오합지졸로 보고 있었다고 할 수 있고, 대야성의 지리적 이득에 자만했을 수도 있다. 한마디로 무능한 장수를 누란위기의 신라를 구원할 구원투수로 임명한 것이다.

물론,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춘추의 사위인 품석이나 김춘추/보라의 딸인 고타소는 나오지 않는다. 이유는 단지 김춘추가 유승호이기 때문이다. 만약, 유승호가 아역이 아닌 성인 배역으로 바뀌었다면 품석과 고타소는 배역을 얻어서 등장했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결혼한 덕만을 단지 작가가 덕만은 결혼하면 안된다는 무개념의 설정때문에 노처녀이지만, 미실처럼 늙지 않는 덕만을 사랑하는 비담만 있을 뿐이다. 또한 누나들의 로망인 유승호가 결혼해서 딸을 낳고, 그 딸인 고타소가 결혼해서 대야성에서 죽었다는 설정이 가당키나 하겠는가? 춘추 유승호가 642년에 40살이 되었는데도 늙지 않는 이유를 알고 싶다면 2009/11/26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40살 김춘추 유승호 늙지 않는 이유? 아내 보량때문 그렇다면 64살 비담 김남길 늙지 않는 이유는?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유신을 살릴 답이란 김춘추 하지만 병풍?


사실 김춘추는 장녀 고타소가 죽기전까지 삼한일통에 관심이 전혀 없었다. 단지 자신의 딸인 고타소의 복수를 위해서 동분서주했을 뿐이다. 김춘추의 독기서린 행동이 백제의 의자왕의 뻘짓과 맞물려 백제가 무너지고, 고구려 후방의 완충역활을 한 백제가 무너지고 양동작전에 몰린 고구려는 무너지는 것 뿐이다.

어쨌든, 김춘추의 딸 고타소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뜻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떠한 설정을 하던 관계없이 김춘추는 어부지리로 신라의 왕이 된다는 설정밖에는 나올 수가 없다. 이미 대야성 전투를 즈음해서 드라마 선덕여왕 제작진은 덕만과 김춘추의 대화에서 유신을 구할자는 김춘추라는 말을 했지만, 그후 김유신을 구하는 어떠한 액션도 없었다.

한마디로 역사기록상 덕만시대에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덕만의 가장 믿음직한 알천 이승효를 병풍으로 만들었듯이 김춘추 유승호를 병풍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설정이다. 병풍이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배역을 소화하지 못해서 대사를 주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처음부터 덕만은 미실을 띄우기 위한 설정이였으니 어쩔수 없이 나약한 덕만으로 그렸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의도하지 않은 초기 임팩트 강한 알천 이승효와 알천에 비해서 임팩트가 없었던 김춘추 유승호는 다르다. 한마디로 드라마 선덕여왕 제작팀은 알천 이승효와 춘추 유승호는 연기를 못한다고 못을 박은 것이다. 두 배우는 비담처럼 부상이 있다는 말도 없는데 가장 중요할 때 활약이 미미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알천 이승효는 신종플루에 걸려서 의지에 상관없이 병풍이 되었다는 핑계라도 있다. 하지만, 춘추 유승호는 확실히 사극에 맞지 않으니 버리는 카드로 쓰고 있다는 뜻이다. 유승호 같은 경우 누나부대를 의식해서 어쩔수 없이 드라마 런타임을 잡아먹고 있을 뿐이다. 알천 이승효가 덕만 시대에 얼마나 많은 활동을 했는지 알고 싶다면 2009/11/24 - [역사이야기] - 산으로간 선덕여왕 실제 즉위 전후 10년 무슨일이 있었을까? - 선덕여왕 최원영(계백) 왜?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글쓴이는 배우들의 연기에 관심이 없고, 대본의 치밀성에 관심이 있다. 그래서 그동안 드라마 선덕여왕의 제작진이 보여준 형태 분석하고 살펴보았을 때 이야기 하는 것이다.

죽어도 한참전에 죽었어야 할 548년생 설원 전노민은, 642년 95세에 비담을 위해서 스스로 전장에 나아가 유신의 부대를 몰살시키며 죽음에 뛰어 든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설원 전노민은 미실을 간호하다 대신 606년에 죽는다. 615년 전후에 죽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미실보다도 한참전에 죽었어야 한다.

548년생 설원 606년에 죽음


또한, 미생 정웅인도 609년에 죽었어야 한다. 하지만 이들은 구족이 멸문지화되는 칠숙의 난이 끝났는데도 극중에 등장하고, 642년이 되었는데도 연명을 하는 이유는 단지 이들이 미실파였기 때문뿐만 아니라 연기를 잘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록에 상관없이 생존하고 있었던 것이다.

반면에 지금처럼 이승효와 유승호가 연기를 보여준다면, 62회로 종영되기전 몇회 남지도 않았지만,  극중에서 알천과 춘추도 언제 죽여버리거나 하차시킬지 아무도 모른다.

춘추가 진덕의 뒤를 이어 왕이 되는데 어떻게 죽이냐고 물어본다면, 드라마 선덕여왕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고 할 수 밖에 없다. 지금까지 드라마 선덕여왕과 역사 기록과 일치하는 곳은 한군데도 없었다. 그러니 등장인물을 살리고 죽이는건 제작진의 맘대로라는 뜻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한마디로 연기 서바이벌 게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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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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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둥둥 2009.12.01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선덕여왕 좋아하는 드라마인데 역사적 왜곡앞에서는 심하다 싶습니다
    선덕여왕이 결혼을 안하는걸로 한다는 대목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실존했던 인물과 사건을 다루면서 어찌 드라마 전개상 그래야한다는 이유로
    이렇게까지 왜곡할 수 있는지 사실 이해가 잘 안가요

  3. BlogIcon DJ야루 2009.12.01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역사 공부하고 가네요ㅋㅋㅋㅋ

    친구들한테 아는척좀 하러 가야겠음ㅋㅋㅋㅋ

  4. BlogIcon 푸른솔™ 2009.12.01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선덕여왕은 역사극이길 포기한 듯 싶습니다.^^
    난을 일으켰음에도 여전히 등장하는 미실파?
    대야성에서의 김춘추의 딸과 사위의 죽음은 또 어떻게 된 것이고...ㅎㅎ

    암튼...그냥 재미로 가끔 볼 뿐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나온다고 선언한거지요.. 고타소는.. 보량역 박은빈도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뜻이고요. 나옴.. 정말 대책없는 것임.. ㅋㅋ

  5. BlogIcon 뽀글 2009.12.01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만에 예지력을 갖고 싶네요^^;;

  6. 마시멜로 2009.12.01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전반적으로 흥미롭네요~ 하지만 이승효와 유승호가 연기를 못해서 병풍이됐다는것에는 공감을 못하겠습니다.

    선덕여왕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본사람이라면 다 알텐데..이승효씨는 발성+연기력 아무 문제없습니다. 유승호군이요? 유승호군은 억양이 사극억양은 성인들도 힘든건지라 그걸 제외하고 본다면 눈빛연기도 괜찮고 대사처리도 잘하고있습니다.

    병풍이된이유는..작가분들의 역량탓이 아닐까하네요..개인적으로 김영현작가 좋아했는데..선덕때문에 실망감만 느끼더라구요

    제가알던 히트때 작가가맞는지..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4: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덕여왕을 꾸준히 봐온 사람중 저 만큼 본사람 없을걸용.. ㅋㅋ 암튼 이승효와 유승효가 연기를 못해서 병풍이되었다는 건 작가의 생각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수 많은 배우들의 예를 들었지용..

      또한 저는 배우들 연기에 관심 없어용.. 다들 잘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문제는 님이 지적한 것 처럼 작가과 제작진의 무개념을 지적하는 거지요..

      글을 읽을때 행간을 유심히 보셈.. 배우를 비판하고 있는가? 아니면 작가와 제작진을 비판하고 있는가?

      디시갤에서는 저를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글 읽고 한참을 웃었음.. 홀릭이 무섭구나.. 그리고 사실 이글은 유승호, 이승효 팬들에게 이야기하는 글이기도 합니당.

      당신들이 좋아하는 배우들을 작가들과 제작진 망치고 있다공.. ㅋㅋ

      한마디로 님들과 같은 생각을 행간에 숨기고 있다는 뜻입니당..

  7. 즐겨라 2009.12.01 14: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에 선덕여왕역사를 기대하는거 자체가 코메디. 선덕여왕에서 배우들의 연기를 논하기에는 버거운일.. 너무 개연성 없는 극전개를 하고 있는 선덕여왕... 연기를 못해서 병풍이 되었다면..다른사람은 연기가 놀라워서 병풍이아니란 말? 시청자의 반응에 따라..좌지우지 하는 흐름은 안보이나봐요....편집의 난.. 나이논란..여러가지의 상황에서.... 보이는 부분만 보고 판단한다는것은 정말 어려운일인거 같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즐겨라님 댓글을 다실때는 같은 닉을 사용해주셈..^___^

      저는 미실은 바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용.. 작가가 그렇게 만들어 버렸으니.. 알고 보면 코믹 만화보다 못한 드라마지요..

      잘아시는군요.. 시청자의 반응에따라 좌우지된다는것.. 제글이 다 그런글이용 다른 글도 읽어보는센스를..
      저는 배우들 욕한게 아니용.. 배우들은 모두다 잘하고 있어용.. 작가와 제작진을 욕한거지용.. ㅋㅋ

  8. ^^ 2009.12.01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본과 영상... 비교하면서 보는 저로써는... 배우들이 이만큼.. 이해하면서 극을 이끌어나가는게 정말 놀라울 따름.. 감정흐름도 개연성 없고..나이도 개연성 없고.. 관계도.. 뒤죽박죽 선했다 악했다.. 이중성인 극에서.. 김춘추는 만만한 인물이었던 거군요... 한가지 묻고 싶군요..선덕여왕이 만족스러운지..만족스럽지 못하다면... 그건.. 캐릭과 연기의 탓이 아닙니다....1회부터 다시 천천히 보시길.. 개인적인 글 잘 보고 갑니다..

  9. ^^ 2009.12.01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한마디 보태자면..선덕여왕에서.. 연기를 잘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ㅎㅎ
    몇몇캐릭은 정당화가 되고.. 김춘추캐릭은 그저 만만하니까..병풍.. 캐릭소화 못하니 병풍 이런 논리는 어디에서 나오는지 잠시 웃고 갑니다.. 선덕여왕 다음인 진덕여왕은 정말 병풍조차 안되니.. 연기할 만한 사람이 전혀 없어서 안나오나 보네요..훗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꺼번에 달께용.. 님의 말이 맞아용..
      그런데 김춘추 캐릭은 만만한 캐릭은 아니지요.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해야하는 캐릭인뎅..

      연기 잘하는 사람? 다들 잘해요.. 바보같은 엄태웅부터 덕만의 이요원까지도..

      아참 캐릭을 소화못한다고 보시나 봅니당. 하긴 춘추캐릭을 소화할렴 머리 아플겁니다. 무개념 대본인뎅.. 그래서 다들 더 대단해요..

      다만, 뇌가 없는 배우를 양성하는 것 같다는 말이지요. 작가에 의해서..

      다른 글도 보시는 아량을..그럼 이만~~ ㅋㅋ

  10. BlogIcon 레오 ~ 2009.12.01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를 이렇게 분석하시면서 시청하시다니 ..열렬한 애청자이시군요 ^^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견적이 안나와용.. 한회 할때 마다.. 10가지 이상의 역사는 고사하고 극중 오류가 나오는 드라마 첨봄.. ㅋㅋ

  11. BlogIcon endli-th 2009.12.01 1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 작가들에게 화나는건 개연성없는 진행, 인물들간의 감정교류씬 편집, 한캐릭터 몰아주기 등등 수없이 많지만 제가 제일 짜증나는게 왜 선덕여왕이라는 소재롤 건들였나는겁니다. 작가들 실력이 이정도인지는 몰라도,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쓸거면 아예 건들지를 말던가. 장희빈같이 특수한 경우 아닌이상 한번 드라마화 된 역사적 인물에 대해서는 또다시 드라마화 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선덕여왕에 대한 드라마를 또 볼 수 있을것 같지는 않고 결국 이 드라마가 선덕여왕을 주인공(인지 아닌지 티도 안나지만)으로 한 처음이자 마지막 드라마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미실 비담(비담도 요즘 맛이 갈듯 말듯 하고) 뻬고 나머지 캐릭터는 완전 죽었죠. 유신과 덕만이 가장 큰 피해자고 그다음으로 춘추. 작가는 유신을 대의를 중요시하는 우직한 장수로 그리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건 우직이 아니라 융통성이 없을뿐이고 덕만이는 여왕되서 뭘하는건지 알수가 없고 춘추는 왜 최종병기라고 불렀는지? 처음 등장해서는 미실하고 머리싸움 제대로 할것처럼 뉘앙스 솔솔 뿌리더니 어린놈이 감히 미실을 이길수 있냐며 거품무는 일부 시청자들의 항의 때문인지 잠자던 용을 깨워느니 어쨌느니 손발 오그라드는 전개만 남기고 바로 깨갱. 전쟁씬이 허술할거면 정치싸움이라도 쫀득하게 그리던가 이도아니고 저도아니고. 그와중에 또 일부 시청자들은 비담덕만 이어달라고 헛소리나 하고 있고. 말그대로 총체적 난국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가 가장 우려한 바도 선덕여왕과 미실을 망친겁니다.. 드라마 소재로 사용하면 몇년동안 해당 소재는 쓸수 없어용.. 선점을 하였다면, 재대로 그리던지.. 이런 머

      비담과 덕만을 이어달라는 사람도 생각이 없기는 마찬가지이용.. 그런데 비담과 덕만을 연결해도 될것 같아용.. 그 부분은 역사에 기록된 부분이 아니니..
      다만, 왜 덕만은 결혼을 안할까용.. ㅋㅋ 작은아버지 국반갈문왕과도 결혼 하는뎅.. ㅋㅋ 진덕이 무슨수로 왕이 될거라고 만들지 그게 더 궁금함.. ㅋㅋ

  12. 지나가다 2009.12.01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선덕리뷰 다 보고 가요~!
    어떤 것은 정말 공감하며 봤지만 이번 리뷰는 좀 핀트가 어긋난 것 같네요. 이미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가 산으로 갔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혹평이긴 하지만 배우들 연기를 전면으로 비난하면서 행간으로는 배우들이 그렇게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선덕여왕 극본을 비난한다는 것은 어폐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된 것과 종된 것이 뒤바뀐 것 같지 않나요? 글에서 분명 배우들 연기에 관심은 없다면서 그걸 가지고 논지를 전개하고 있으니 논리적 일관성도 떨어지고 이번 글은 공감을 잘 못하겠어요.
    저는 배우들 연기에 대해서는 뭐 극 몰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면 신경을 안쓰고 보는 타입이긴 합니다만 발극본과 발편집때문이지 배우들연기가 혹평을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선덕여왕 드라마에 관심이 많아서 대본도 처음부터 다 보고, 삼국유사, 삼국사기, 이종욱교수님 화랑세기, 색공지신 미실, 최근에 나온 춘추까지도 다 찾아보고, 김별아 소설 미실과 엠비씨프로덕션에서 나온 선덕여왕 원작소설, 그리고 다른 작가들이 쓴 선덕여왕 소설까지 다 보았지만, 정말 방송되는 드라마 선덕여왕과 원작소설만큼 한숨나오는 것은 없더군요. 하다못해 대본에는 있으나 편집된 씬들이라도 제대로 살린다면 좀 나을 텐데 말입니다. 애초에 너무 무리하게 캐릭터를 설정한 탓이 가장 크고, 그 무리한 캐릭터를 급하게 찍고 편집하느라 더 엉망이 된것이라 봅니다.
    알천의 경우에는 실제 김유신이 여왕의 세대로 나오면서 제대로 맛이 가버린 캐릭터지요. 실제 선덕여왕 시대의 명장은 알천아닙니까. 그걸 김유신에게 주어버렸으니 알천은 병풍이 될 수 밖에요. 김춘추의 경우에는 열너덧살짜리를 무리하게 대권싸움에 넣은데다가 미실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한순간에 위축된 감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미실의 시대가 너무 길어지고, 김유신 김춘추를 너무 빨리 끌어왔기에 시망한 것이지 배우들 연기는 그닥 문제가 보이질 않습니다. 다 드라마 흥행을 위해 스타성 있는 배우를 캐스팅하고 언론플레이로 뻥 튀긴 시청자의 기대감을 만족시키지 못한 제작진의 탓이지요. 그걸 배우의 연기 문제로 몰아붙이고 포스트의 제목으로 하는 것은 비약이 심할 뿐더러 네티즌의 주목을 유도하는자극성 헤드라인으로밖에 보이질 않네요. 그렇다고 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행간의 의미가 제대로 드러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이번 글을 이래저래 많이 아쉽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미생과 보종, 설원이 하차 안하고 생존해있는 것은 그들이 미실파이기 때문에 생존한 것 뿐아니라 연기를 잘해서고 알천과 춘추는 연기를 못해서 죽을 수도 있다는 결론은 아무리 봐도 이상하네요. 제작진에 대한 비꼬기성 발언이라고 봐도 그닥 공감이 가질 않아요. 배우하차문제나 분량문제는 연기의 문제가 주된 것이 아니라 드라마 극본상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연기의 문제라면 그 연기 잘하시는 세종역의 독고영재분은 왜 죽었나요? 심지어 세종은 원작에서 끝까지 덕만을 괴롭힌 미실파의 한사람으로 나오는데 말이죠. 배우들 연기 문제 나오기 전까지는 좋았는데 갈수록 아쉽네요.
    솔직히 저도 선덕여왕 이 산으로 가고 있는 드라마는 보면 볼수록 한숨만 나옵니다. 이 드라마는 3대가 넘는 세대를 동시에 아울러서 작가가 자기 입맛에 맞는, 또는 역사적 인지도가 있는 인물들을 뽑아서 제멋대로 상상질한 것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저 드라마에 갑자기 장보고가 나온다거나 해도 뭐 전혀 이상하지 않을 드라마죠. 게다가 늙고 현실적으로 나이든 주인공보다 보기 좋고 흥행에 좋은 인물들로 극을 끌어가기 때문에 극에 등장하는 배우들 나이는 이미 실제 역사와 따질 가치조차 없어져 버렸습니다. 같은 사극이라도 태조왕건이나 용의 눈물 같은 기존의 대하사극과 비교할 수 없죠. 이건 이미 판타지사극입니다. 물론 드라마적 상상력, 픽션과 팩트는 다르지만 팩트에 기초한 팩션사극이라면서 아예 픽션으로 가고 있으니 할말은 없습니다만, 그냥 드라마라 생각하고 보면서 실제 역사와는 어떻게 다르다 주지하며 보는 것이 이 드라마를 보는 능동적인 시청의 자세인 것 같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1 1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을 달았는데 댓글 하나가 지워졌군요..

      암튼 님의 말씀이 제가 드리고 자 하는 말이란 말로 결론을 내리지요..

      다만, 글의 행간을 정확히 읽어주었음 하는 바람이 좀 있어요.. 역설과 반어법에 대한 것도 있다는 것도 참조를 해주시고..

      저의 생각과는무관하게 제작진의 배우에대한 편견을 지적한거지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어쩔수 없어요.. 글이란 내 놓으면 어쩔수 없이 수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글이 사람숫자만큼 다양하게 다가가는 거니말입니다..

      님이 말씀하진 대로 무리한 개릭터 설정과 편집이 왜 엉망이 되었을까도 생각해보시구요.. 찍어놓고 필요없다고 생각한 제작진은 무슨 생각으로 편집을 그따위로 했을까요? 해당 배우들이 너무나 연기를 잘해서 아니면 그들이 느끼기에 해덩 신이 전혀 필요가 없어서?

      그래서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아요. 대본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요.. 대본을 보고 편집을 보니 제작자는 해당 배우를 병풍으로 만들었다.

      제작자가 편집에서 뺀이유는 배우가 연기를 못해서라는 결론에 도달한다는 뜻입니다. 어렵게 찍고 뺄이유는 없거든요. 그들나름대로 ..

      본문글을 한줄로 요약하면 고생한 배우들 병신 만들지 말고 잘 만들라는 겁니다.. 이상~~ ^__^

  13. BlogIcon Nehe 2009.12.01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초딩 소설도 이 드라마보단 잘만들것 같은 내용 그리고 갑자기 덕만 말투 미실처럼 바뀐건 저만의 생각인가요 ㅎㅎㅎㅎ

    • BlogIcon 갓쉰동 2009.12.02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약간의 차이가 있던데요.. 이요원은 끝을 맺지만. 미실은 올리던데용.. 그리고 이요원은 나이를 먹은 듯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오히려 저는 이요원이 더 충실하게 하고 있다고 보는뎅.. 미실은 글쎄용.. 너무나 한면만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다 각자의 특성이 있겠지요.. 암튼.. 배우에 대해서 별로 말하고 싶지 않음.. 대본이 나옴 백인 백색이 나올것이니..

  14. 요다 2009.12.01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입니다.
    드라마 주몽의 재림이 ㄷㄷㄷㄷ

    최고 지휘관을 정찰 보내는 무개념
    (육군 참모총장이나 합참의장이 대북 정보수집하러 침투하는 꼴)

    간자로 들어온 놈이 실명 쓰고 다니는 발랄함

    .......

    수레 2개 털리고
    일만 군사의 군량미가 바닦났다 징징 대는 장면을 연출하여
    고구려 시절에도 식권을 사용했구나~하고 생각하게 하였던
    드라마 주몽의 레전드가 떠오르네요 ㅎㄷㄷㄷㄷ

    작가진, 좀 있음 덕만의 명에 따라 위성도 발사할 지도 모름;;;;

  15. BlogIcon 걸어서 하늘까지 2009.12.01 2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극으로서의 진지함에 완전히 균형이 깨어진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좋은 글 읽엇습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2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그렇지요. 암튼 대단한 드라마에용..저리 망가트리고도 40%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는겡.. ㅋㅋ 소재가 그만큼 좋았고 배우들이 좋았지만..ㅋㅋ

  16. 레비 2009.12.01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사람은 다 늙어가는데 김춘추만 아직도 이팔청춘 애예요.
    선덕여왕 말투가 너무 미실과 닮아서 재미가 없어요. 제2의 미실도 아니고. 김춘추는 문희랑 결혼을 했겄죠. 그럼 보라궁주 죽었겠네요. 가끔 갓쉰동님 블로그 와서 선덕여왕에 대해 봐요.
    드라마 첨에 시작했을때 너무 기대를 했는데 초중반에 미실을 너무 띄워놔서 선덕여왕 하시는 이요원씨가 기대감에 못미치네요. 역사책에 나온 그대로 해도 잼날텐데.

  17. 풋... 2009.12.02 0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글을 읽고 아래 리플들을 봤는데...
    글쓴님이 너무 어렵게 글을 쓰셨나 봅니다. ㅎㅎ
    저리도 이해를 못하고 엄한소리 삐악삐악 하는 사람이 많은걸 보면...
    요새는 "나는 사슴이다" 라고 말을 하면 "에이 미친놈 어떻게 사람이 사슴이냐?"라고 대답하는 수준들이라서요. 직설적으로 말 안해주면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 태반이더군요.

  18. BlogIcon visit website 2012.07.14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에서 명을 배척하고 오랑캐 청국과 선린관계를 유지하고 실리외교와 기득권에

  19. BlogIcon Laverne 2012.10.06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종의 관행적인 형태이니 이해하다고 하더라도 타 선수의 점수를 깍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완벽하다고

  20. BlogIcon ready to eat 2012.11.26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니어 무대에 와서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에 진것은 2007년 세계선수권 대회, 2008년 한국 그랑프리 파이널, 2008년 세계선수권 대회,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이다.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만 아니라 김연아가 진 대회에는 김연아 스스로 무너지거나 부상 중에 있었을 때 뿐이다.

  21. BlogIcon snackmaster recipes 2012.12.03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김유신의 아버지 김서현은 윤충의 군대에 맞서 장열히 죽여버린다. 사실 서현이 언제 죽었는지는 알수 없다. 서현에 관한 기록은 629년 고구려 낭비성 전투에 나온 이후 기록에서 사라진다.

드라마 선덕여왕 50회를 마지막으로 미실 고현정이 선덕여왕에서 하차를 하였다. 고현정의 연기에 찬사를 보내는 분들이 많이 있었을 것이다.

물론, 글쓴이도 미실역을 맡은 고현정의 연기에 반만 찬사를 보낸다. 

미실 고현정의 죽음에는 의문이 많이 가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극중에서 덕만은 미실이 왕의 위용을 보였다고 이야기한다. 죽은 미실을 보고 미실의 시대가 간것을 아쉬워한다.

바보나라 왕들이라면 모를까? 신라의 왕이 되기에는 극중 미실이나 덕만은 자격미달이다. 미실이 자결을 해서 자살미화 때문에 자격이 없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신라를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죽었기 때문이지도 않다. 또한, 남은 수하들의 안위를 지키기 위한 고결함 때문도 없었다. 작가들이 미실이나 덕만을 자격미달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말 덕만이나, 신분상의 문제 때문에 왕이 되지 못한 미실이 왕의 자격을 갖춘 것으로 그려지고 있을까? 이를 대야성 사건으로 이들이 자격이 있는지 따져보자.

미실은 덕만이 귀족들이 매점매석을 하자. 왕실의 힘으로 매점매석한  귀족들에게 반격을 가했다. 그리고 귀족들의 소득에 대해서 중과세안을 발표하였다. 이때가 극중 시제가 병자년 이였다. ( 정말 중과세 안인지는 기사를 송고하는 타이밍이 늦어져 버렸다. 하지만 덕만이 왕이 되던 되지 않던 미실의 난을 진압했으니 재발의하고 화백회의에서 통과될것이라 믿는다) 

미실파의 계락이던 탈선한 귀족의 반대로 안건이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다수결로 화백회의를 바꾸는 과정에서 미실파의 계략에 빠져, 덕만은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덕만은 얼렁뚱당 반격을 가해서 미실을 대야성으로 쫓아내는데 성공을 한다.

극중에서 미실과 덕만은 황강을 사이에 두고 덕만은 벌판에 진을 치고, 미실은 대야성에 진을 치고 있다. 대야성에는 외부에서 지원이 없고, 고립된다고 해도 1년을 버틸만한 군량미가 있다. 그런데 외부에서 속속 미실에 귀부하여 추가적인 군량미를 확보한다. 그리고, 덕만과 미실의 마지막 격전만이 남아 있었다.

그런데 하나의 변수가 발생한다. 죽방은 위나라 고사를 들어서 수공으로 대야성을 공격하자는 제안을 한다. 역시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은 미실도 아니고, 덕만도 아니고, 비담도 아니고, 죽방이다. 하지만, 극중의 시제는 늦가을에 접어 들고 있어서 갈수기에 해당한다. 수공을 하려면 물길을 끊고, 물을 담아 두어야 한다.


그래서 비담은 대야성으로 통하는 본류 물길을 끊어 식수 공급를 막고, 지류에 독을 풀어서 대야성에 주둔한 미실이 식수고갈이 되도록 제안한다. 하지만 덕만은 비담의 안중에서 독을 푸는 방법은 사용할 수 없다고 하면서, 독을 풀었다는 유언비어를 퍼트리도록 한다.

그림을 볼줄 아는 사람이나 지도를 볼줄 아는 사람이라면, 위의 지도에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대야성은 비담의 오른쪽에 있다. 그리고 글짜는 동북에서 서남방면으로 써 있다. 그러니 지도를 약간 돌려본다면 명확하게 동서남북을 알 수가 있다.  지도상으로는 북쪽에 배산임수로 <대야성>이 있고, 남쪽으로 황강이 흐른다. 황강의 물은 동에서 서로 흐르고 있다.

또한 지류의 물은 대야성쪽에서 나와 덕만이 진을 치고 남쪽으로 나와 서쪽으로 흘러서 황강 본류에 합류하여 낙동강으로 흐른다. 

그러니 비담이 본류를 막아 대야성으로 들어가는 물을 막을 수가 없다. 물은 대야성에서 나오고 있기때문이다. 만약 비담이 본류를 계속 막고 있다면 물이 공급이 안되는 지역은 덕만이 진을 치고 있는 지역이 된다. 지류를 통해서 독을 탄다고 해도 대야성과는 하등 관계가 없고, 오히려 비담이 탄 독은 덕만 일행이 마시게 되는 것이다.

덕만은 비담을 미실에 보내 협상안을 들고 가지만, 덕만은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만다. 이때 덕만이 본류를 끊고, 지류에 독을 탔다는 말을 듣고, 미실은 자신이 끝낼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당당하던 위세는 간곳이 없고, 꼬리를 내리며 덕만의 1대1 영수 제안을 받아 들인다. 하지만 협상장에서 미실은 덕만의 <합종>안을 거절하고 일전을 벌일 생각을 한다.

그런데 독을 탔다는 말을 듣고 대야성에 주둔한 군사들이 동요를 하고, 탈영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리고  미실은 지금이 자신을 정리할때라고 결심한다.

위에 간단히 미실이 처한 대야성의 지리적 고찰을 본 사람이라면 미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독약을 먹고 자살을 하였을까 생각을 할것이다. 또한, 죽방은 왜 수공을 하자는 멍청한 제안을 하고, 비담은 왜 본류와 지류에 독을 타서 자살하는 안을 내고, 덕만은 이를 받아 들일까 의문이 생길것이다.

또한, 대야성의 군사들은 덕만측에서 지류에 독약을 풀었다는 유언비어를 들었다면 덕만측에서는 머지리들만 있구나 하고 환호성을 지르고 드디여 우리의 미실새주가 새로운 신국의 주인이되고 자신들은 개국공신이 되어 자자손손 대대로 부귀영화를 누릴것인데 도망하려고 한다. 그리고, 미실의 가장 측근인 설원이나 신국인 신라를 40여년 동안 실질적으로 왕노릇한 미실은 왜 한방에 꼬리를 내리고 자살로 생을 마감하려고 했을까 의심을 할 것이다.

물론, 극중에 나온 지도가 잘못그려져 있을 수도 있다. 소품인데 어쩌겠는가? 현실에서는 대야성이 이 본류를 끊고, 지류에 독을 탄다면 대야성으로 흘러갈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위의 그림이 없더라도 수공과 독약을 푼다는 죽방과 비담과 덕만의 대화 내용을 눈을 감고 들어 보더라도 충분히 대사들이 잘못되었다고 생각을 하는게 정상적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더욱 황당한 상황이 발생한다. 위의 지도에서 설명하였지만, 대야성에서 나온 지류들의 서쪽으로 흐른다고 했다. 하지만 경남 합천에 있다고 비정되는 대야성 앞쪽으로는 황강이 흐른다. 하지만 서북쪽에서 흘러내려와 동쪽 방면으로 흐르고, 대야성은 북쪽에 있다.

경남 합천 대야성 추정지


동쪽에 진을 치고 있던 덕만은 대야성의 본류의 물길을 끊는다면 극중에서던 현실에서던 수공으로 당하는 건 덕만이란 뜻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동쪽에 진을 칠 수가 없다. 덕만 일행은 북쪽에 진을 치고 있어야 한다. 덕만 일행이 미실에게 신라를 넘겨주기 위해서 스스로 자살하는 레밍(북극쥐)가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전술를 구사한것이다. 이에 맞장구 치고, 서로 대단한 수를 두었다고 죽방이나, 비담이나, 유신이나 덕만은 실행에 옮긴다. 

 
경남 합천에 있는 대야성은 황강을 따라 북쪽 언덕위에 있다. 남쪽은 가파른 절벽에 가깝다. 24번 국도변에 있다. 옛날 수로를 따라 해운이 발달한 관계로 이를 지키는 용도가 대야성이고 전략적 요충지가 되는 것이다. 남쪽 절벽에 가까운 곳에 함벽루가 있고, 642년 대야성 전쟁에서 죽은 <죽죽>의 기념비도 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덕만이 대야성을 공격하려면 대야성 북쪽에 진을 치고 있어야 한다. 남쪽 본류를 끊을 수도 없을 뿐만 아니고, 지류를 끊을 수도 없으니 독을 풀수도 없다. 애초에 수공을 할 수 조차 없다는 뜻이다.

이런 허술한 수에 속아 넘어가 죽은 미실에게 아름다운 자살이라고 말을 할 수가 있을까? 또한, 허망한 자살을 막지 못한 미실의 사람들인 칠숙이나 세종이나 설원이나 보종이나 하종이나 신라의 최고 두뇌이고 지략가인 설원 등이 신국 신라의 40년 동안 경영한 경험이 있는 인물들이기 때문에 난을 일으켜 구족이 멸문지화를 당하는 난을 일으켰지만 용서를 해야 하는것인가?

덕만은 법을 지키기 위해서 직접 민란도 아닌 민란을 일으키다 도망친 난민들을 잡아서, 일벌백계로 삼아 눈물을 찔끔거리고 손도 부들부들 떨며  칼로  처형해서  <법>의 위중함과 엄중함으로 백성들에게 경고를  했고, 미실도 덕만의 행동에 덕만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거라고 자신의 마운령전투 경험담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실일파는 용서를 해야 한다고 당당히 말을 하고 있다. 백성을 위한다는 덕만에게는 법앞에는 만인평등하다는 생각이 전혀 없고 법은 사라지고 만다. 그렇다면 또다시 난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어떻게 처리할것인지도 없다. 극중에서 필수적으로 칠숙과 석품이 난을 일으킬 것이다. 이때 어떻게 처리하는지 두고 보는 것도 재미 요소중에 하나이다.


지금 이야기하는 건 역사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게 아니다. 극히 상식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는 말을 선덕여왕은 극에서 역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실수 축에서 끼지도 않는다. 만약 합천의 시민이나 합천을 잘알고 있는 분들이 보았다면 드라마 선덕여왕을 보고 "뭐밍"하고 있었을 것이다.


이런 예는 단순히 이번뿐 만이 아니다. 선덕여왕의 하일라이트 중에 하나였던 보름날 일식도 있었다.
일식은 보름날엔 천지가 개벽하지 않는다면 있을 수 없다. 신라시대에 달은 둘이였는데, 지금은 하나가 없어졌다면 모를까? 보름날 즈음해서 해선  달에 비치는 태양빛을 지구가 가려 <월식>이 일어 나는 것이다. 일식은 으스름한 그믐이나 월초에 일어난다.는건 고대나 현대나 초딩들도 알아야 하는 상식이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은 보름날 <일식>을 너무나 당연한 듯 천연덕 스럽게 보여 주며, 바보 덕만과 바보 미실을 그려 버렸다.


지명에 대한 작가의 몰상식은 첨성대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일어났다. 첨성대를 월성 동북쪽에 만들었다고 이야기 했다. 첨성대는 월성 북서쪽에 있다. 또한, 첨성대는 덕만이 공주시절에 만들지도 않았다. 첨성대는 덕만이 왕이 되는 632년에 만들어 졌다.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기록한 세종실록 지리지는 전하고 있다.

이런 상식에 반하는 설정은 극의 재미와는 하등 관계가 없다. 어떤 미친 작가가 재미를 위해서 '보름날 일식'과 "물은 아래에서 위로 흐른다"는 설정을 할 수가 있겠는가? "보름날 일식"이나 "물은 아래에서 위로" 등 자연의 법칙을 어긴다는 필연적인 개연성이 있는 극중 장치를 만들지도 않고 말이다.


이때도 덕만이나 미실은 이를 간파하지 못하고 있다. 정확히는 작가의 대본을 보는 제작자나 감독이나, 배우들이나 누구도 지적하지 못하고 필터링 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최소한 <보름날 일식>과 <대야성의 수공>과 <지류에 독약을 푼다>는 이야기 정도는 작가가 잘못 썼다고 해도, 감독이 걸러야 하고, 대사를 하는 배우들의 지적이 있어야 정상적이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미드 시리즈 <로스트: LOST>로 유명해진 김윤진은 로스트 극중에서 한국의 배경이나 대사처리에 잘못된 점이 있는 것을 지적하고 수정을 하였고, 김명민은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극중 강마에 배역을 위해서 지휘자에게 사사를 받고 배역에 충실하였다. 또한, 영화 <내사랑 내곁에>의 자신의 루게릭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서 감량을 하고, 루게릭 병에 대한 책을 보고, 연구를 하고 인물을 창조하고 몰입을 하기도 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에 등장하는 덕만 이요원이나 비담 김남길이나 유신 엄태웅이나 진흥왕 이순재나 미실 고현정 누구도 자신이 무슨 역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은 고사하고 일반적인 <상식>도 갖추지 못한 사람으로 볼 수 밖에 없도록 작가들이나 제작진은  배려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열연한 배우들을 영혼도 없고, 생각도 없고, 지극히 상식적인 지적수준도 없는 앵무새 배우들로 만든 것이다.

이런 설정은 극중의 덕만이나 미실을 바보로 만드는 것 뿐만 아니고 열심히 배역에 충실한 배우들 까지 바보로 만드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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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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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쿨가이 2009.11.14 0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 불만이 있습니까?
    너무 비판적으로만 보신것같네요.

  2. 갓쉰동최고 2009.11.14 0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공좀 인정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공세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강 생각은 비슷해도 제가 먼저 썼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공 인정안해주시면 삐칠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갓쉰동최고 2009.11.14 0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 계획이 먼저였어도 댓글로 올런깃은 나임 ㅋㅋㅋㅋㅋㅋㅋ
      눌최이야기 쓰실때는 언급해주셔야함
      황강도 같이 언급 콜!!!!!!!!
      이제 백수라서 당분간 쉬는중임

    • 갓쉰동최고 2009.11.14 0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고 잼있는것은 눌최를 조사해보면 아시겠지만
      이인간을 김부식이 부각시키는 덕분에
      무왕의 승리보다는 패자 신라가 아름답게 그려졌죠.
      그리고 극의 전개상 칠숙과 석품이 반란을 일으킬것도 같네요. 항복을 했다고는 하지만 미실의 유언장이 남아있고(비담을 위한것)둘의 충성심만 보면 가능할듯
      문제는 선덕여왕에서 개소문과 계백도 등장인물란에 들어있는데 말년에 등장할듯 합니다

    • 갓쉰동최고 2009.11.14 0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히려 극에서는 덕만보다는 미실이 왕으로서 자질이 있음
      젊었을 때부터 인재풀이 넘쳐났음 진흥 진지 진평 세종 설원 문노등 당대의 권력가들을 비롯한 세력가들을
      모두 제편으로 만들고 이용했음 뿐만아니라 세월을 넘겨가며 신라의 주인노릇을 제대로 해냄
      반면 덕만은 유신 춘추같은 아직 덜 성숙된 인간들만 있음
      이들은 실제적으로나 극에서나 덕만에게 충성하기보다는 제 야심이 앞서있음 게다가 덕만때는 아직 제 기량이 완벽하지 않음 미실에게 원킬당하는 춘추나 말만많고 하는것은 얼마없는 애정신이나 찍는 유신이나 대야성 씬이랑 개개일식만 아니엇으면 카리스마나 정치력이나 모든면에서 미실이 압도적임 이건뭐 미실여왕이나 다름 없음
      덕만은 병풍이었다가 이제 좀 세지려하나 드라마가 이제 후반기로 접어듦 고생만 하고 빛은 못보는 덕만임

  3. 2009.11.14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푸른솔™ 2009.11.14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언제봐도 최고의 포스팅입니다.
    이렇게 분석하시다니...

    대단하세요.

  5. 맹굴이 2009.11.14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한 분석이긴 합니다만.... 별로 공감은 안가네요. 드라마를 드라마로 봐야지... 그렇게 따지시면 세상에 말되는 드라마가 몇개나 될까요. ㅋ

    • 갓쉰동최고 2009.11.15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덕여왕제작진은 신라시대를 최초로 구현한 드라마라고 표방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을 드라마로 만들겠다고 하였죠. 물론 그들의 원작인 소설이 체택한 화랑세기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책이지만 기본적인 사실들조차 구현을 해내지 못하죠.특히 대야성 전투의 경우
      고등교육을 받은분들은 대야성이 경상도 합천에 위치한 것을 알것입니다. 이는 작가도 알것이고요. 그리고 지리나 역사에 관심이 없는사람들이 황강이 흐르는것을 알지 못할것이나 조금만 지리나 역사에 관심이 많고 여행을 많이 다녀보신분들은 황강에 대해 알것입니다. 우리나라 국토의 위치조차 잘못되게 기술한 드라마라면 까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기타이야기들이야 극의 재미를 위해서 작가가 고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첨성대나 대야성같은 역사적으로 고증되어있고 대중들도 알고있는 사실들 조차 왜곡하면 안되죠.

    • 갓쉰동최고 2009.11.15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선덕여왕을 재미있게 보는 시청자이지만
      다른 스토리는 삼국사기를읽엇거나 역사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 외에는 그닥 따질필요가없는 역사와는 무관하지만
      극 자체의 이야기는 매끄럽지요. 허나 우리가 알고있는
      사실들 (제가 먼저 3페이지에 황강을 언급했습니다만)
      우리의 국토까지 왜곡하는 것은 수출까지 하겠다는 제작자로서는 해서는 안될짓이죠. 나중에 외국인들중에 한국학을 전공하는 분이 따지면 어떻게 설명합니까?

    • gma 2009.11.15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 선덕여왕은 픽션이지 다큐멘터리가 아닙니다.

  6. gma 2009.11.15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 다큐멘터리가 아닌 이상, 굳이 비난받을 일이 아닙니다.

    사극은 사극입니다.
    아무리 역사 기반이라고 해도 드라마는 픽션입니다.
    드라마 픽션의 근본 제작 목적은 시청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것입니다.

    역사적 내용을 바탕으로 하되, 재미를 위해서는 얼마든지 고치기 위해
    다큐멘터리 선덕여왕이 아닌 사극드라마 선덕여왕을 제작한 것이겠지요.

    한국학을 전공할 정도로 고학력자 외국인들은 드라마를 통해서 지식을 습득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영국사를 전공하는 사람들이 영국의 과거 왕조역사를 다룬 '드라마'를 보고서 역사공부를 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맥락입니다.

    사극에서 보여준 역사와 실제 역사책에 실린 사실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분석은 할 수 있어도 그것이 서로 다르다고 비난하는 외국인은 없다는 말입니다. (만약 있다면 픽션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 사람이고요)

    비판대상의 근본 특징과 속성, 그리고 특정 장르의 작품의 경우 그 제작목적을 먼저 파악하시는 것이 비판의 첫째 조건입니다.

    • 갓쉰동최고 2009.11.15 0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픽션과 현실이 다르다고 하는데 저는 작가의 상상력을 비난하는것이 아닙니다. 정통대하사극을 표방하고 있고
      또한 신라시대를 우리나라 첫 여왕의 시대를 처음으로 재현하엿다고 방송컨셉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드라마를 만들때 논란은 있지만 현재까지는 역사서중 하나로 인정받는 원작은 김대문이라는 신라시대에 고승전등을쓴 한산주도독이며 박창화씨가 필사를 했지만 위작인지 정말 필사본인지 아직도 판가름 나지 않은 화랑세기를 근거로 하였으나 그러나 저들은 화랑세기를 근거로 하면서 설원랑 하종등의 인물들을 왜곡하였으며 우리아 알고있는 첨성대의 건립시기 그리고 건립위치또한 드라마에서 왜곡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갓쉰동님이 이번 본문에서 언급하셨고 제가 3~4페이지 본문의 댓글에서 언급했듯이 대야성이 위치한 경상도 합천지역의 지리또한 왜곡하였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엄연히 삼국사기에 실린 백제 무왕의 업적인 속함성전투를 비롯한 6개성에대한 정복전쟁과 당시 신라군의 영웅으로 칭송받으며 삼국사기 권47열전에까지실렸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 역사책에도 나오는 눌최장군을 삭제하고 그 당시 태어나지도 않는 설원랑을 집어넣는등 기본적인 역사적 내용들도 왜곡하엿습니다.
      기본적으로 역사관련 글을 공식적으로 쓰는 분들은 고증이나 감수를 받습니다. 그러나 선덕여왕은 극 전개자체는 좋으나 신라의 의상등에만 치중한 나머지 사극으로서 충실해야할 역사적 사실들은 무시했습니다.
      저는 사학과를 합격한 학생이고 용의눈물부터 여러 사극들을 봐왔습니다. 사실 용의눈물은 그냥 봤습니다만
      대표적인 인기사극인 불멸의 이순신을 예로 듭시다. 만약 노량해전을 이순신이아닌 진린제독이 잘싸워서 승리했다고 합시다. 당신은 납득할수 있겠습니까?
      재미를 위해서라면 역사를 왜곡하고 기본적인 사실들조차 왜곡하자 특히 고대사는 고려나 조선 한국근현대사와는 달리 자료도 없고 알려지지 않았으니 적당히 퉁치고보자 이런이유로 몇몇 고대사 전공학자들이 욕을 먹는것이며 중국이 고구려가 제것이고 발해가 제것이라고 하는것이며 일본이 말도 되지않는 임나일본부설을 자신들의 역사서인 일본서기에 기록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김부식같은 인물이 광개토대왕의 신라 5만파병사실을 삼국사기에서 빼버리는등의 왜곡을 한것이고 봉상왕을 무력으로 내쫓은 창조리는 충신으로 인정받는 반면 영류왕을 같은 방법으로 몰아냈지만 이후 당태종의 침략을 막고 당의 영토까지 들어간 연개소문은 악인으로 격하 되는 것입니다.
      사극은 님 말대로 픽션이지 다큐멘터리가 아닙니다. 그러나 어느정도의 역사적 사실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팩션이라고 불러야한다고 생각힙니다. 그러나 선덕여왕은 사극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역사를 왜곡했습니다. 이는 환타지 사극이지만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비현실적이지만 백제정복 신라파병 거란정복 후연과의 전쟁등의 사실 틀안에서 당시 고구려에 들어온 도교사상과 단군신화를 적절히 조합한 태왕사신기와는 대조적입니다.
      그리고 외국인들중에서 정말 자각있는 외국인들이나(박노자교수님같은분)유학생들에 의해서 왜곡된 사실이 알려진다면 이보다 더큰 망신은 없겟죠

  7. BlogIcon 디나미데 2009.11.15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작 사극 드라마 한 편 감상한다고 생각하고 보니까 재미있네요. ㅎㅎ

  8. ...2 2009.11.15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 이건 병신글이라고 밖에... 선덕여왕은 역사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픽션이 가미된 드라마에 가깝습니다. 고증은 몰입을 위한 장치에 불과한건데
    그걸 일일이 다 따지고 든다는것 자체가 병신짓..

    • 갓쉰동최고 2009.11.16 0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제는 설원은 악역이 되었고 하종은 병맛이 되었죠.
      그리고 칠숙 석품 선덕여왕의 왕위계승싸움에서 큰
      방해자이면서도 넘어야할 벽이었으나 미실의 병풍으로 전락하엿죠.
      그리고 속함성전투의경우 백제 무왕이 일궈낸 값진 승리였으며 신라는 패전속에서도 눌최라는 인물을 발견해냈으나
      설원이 전부 공을 차지하고 백제군은 패잔병으로 나오고
      태어나지도 않은 덕만 유신이 전투에 참전하죠..
      뿐만아니라 당나라의 국조는 이연이고 아들 당태종이 개국공신이나 국조는 아닌데 이세민은 국조가 되었죠.
      그리고 경상도지역의 향토학자들뿐만아니라 저또한 고개를 갸웃거렸는데 대야성이 위치한 합천지역의 지리조차 왜곡했는데 이는 살수대첩에서 을지문덕이 강하류의 물을 막았다와 같죠.
      저는 작가의 극을쓰는 능력 딱딱한 역사를 상상력으로 재미있게 풀어내는것은 반대하지 않습니다.
      연개소문 천추태후의 경우 한 인물을 신격화 하엿으나 기본적인 인물의 성격 주요 역사적 사건을 왜곡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순신 이산 대왕세종은 극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도 고증과 상상력의 결합을 잘해냈고요.
      태왕사신기의 경우 환타지 장르였지만 광개토태왕비에 나와있는 백제정벌 신라구원 거란점령 후연과의 전투 등을
      우리의 단군신화와 고구려때 들어왔던 도교사상의 결합을통한 환타지로 비교적 잘 꾸며놨습니다.
      주몽등에서 보듯이 우리 고대사는 극으로 재현하는게 어렵습니다. 신화적 내용도 많고 삼국사기 삼국유사등의 내용도 부실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또하나의 귀중한 자료가 됭수있는 화랑세기는 위작설에 휘말려있습니다.
      선덕여왕이 화랑세기를 원본으로 제작하는 것 자체는 드라마 제작에 있어서는 흥미를 위해서 잘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문제는 자신들이 원본으로 체택한 화랑세기조차도 제대로 따르지 못한다는 것이죠.
      물론 갓쉰동님이 너무세세한 부분까지 지적하시는 것은 보기 안좋을수 있으나 자신들이 선택한 화랑세기조차 제대로 인용하지 못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판단합니다

  9. 2박3일독대 2009.11.28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이런.. 드라마의 정의는 제대루 아시...려나... 미실을 등장시킨거 자체가 화랑세기를 바탕으로 하는것이지.. 드라마를 구성하는데 세기를 제대로 인용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제대로 인용을 한다고 한다면..류은경씨의 소설 선덕여왕을 할까면 모를까...

    • BlogIcon 갓쉰동 2009.11.28 0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웃지요.. 류은경의 선덕여왕이라.. 스스로도 부끄러울텐뎅.. 드라마가 먼지도 모르는 분이 소설을 말하고 류은경의 소설 선덕여왕까지.. 대략 난감하니 그냥 지나가셈..

      님에게는 댓글도 아까우니..

      간만에 또한번 웃었어용.. 님때문에..

  10. 2박3일독대 2009.11.28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이 이렇게 왈가왈부 하더라도.. 드라마를 시청하는 사람들에게 호소가 되진 못할것입니다..음.. 스크롤을 내리면서 보는데에 지루함을 표명하며 끄게 되겠지요.. 물론 자아호소표출이라면야... 후자를 뜻하신거겠죠?..^^ 드라마정의에 맞게 감상하고 유쾌해지는것이 최고의 드라마^^

드라마 선덕여왕 50회를 마지막으로 미실 고현정이 선덕여왕에서 하차를 하였다. 고현정의 연기에 찬사를 보내는 분들이 많이 있었을 것이다.

물론, 글쓴이도 미실역을 맡은 고현정의 연기에 반만 찬사를 보낸다. 

미실 고현정의 죽음에는 의문이 많이 가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극중에서 덕만은 미실이 왕의 위용을 보였다고 이야기한다. 죽은 미실을 보고 미실의 시대가 간것을 아쉬워한다.

바보나라 왕들이라면 모를까? 신라의 왕이 되기에는 극중 미실이나 덕만은 자격미달이다. 미실이 자결을 해서 자살미화 때문에 자격이 없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신라를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죽었기 때문이지도 않다. 또한, 남은 수하들의 안위를 지키기 위한 고결함 때문도 없었다. 작가들이 미실이나 덕만을 자격미달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말 덕만이나, 신분상의 문제 때문에 왕이 되지 못한 미실이 왕의 자격을 갖춘 것으로 그려지고 있을까? 이를 대야성 사건으로 이들이 자격이 있는지 따져보자.

미실은 덕만이 귀족들이 매점매석을 하자. 왕실의 힘으로 매점매석한  귀족들에게 반격을 가했다. 그리고 귀족들의 소득에 대해서 중과세안을 발표하였다. 이때가 극중 시제가 병자년 이였다. ( 정말 중과세 안인지는 기사를 송고하는 타이밍이 늦어져 버렸다. 하지만 덕만이 왕이 되던 되지 않던 미실의 난을 진압했으니 재발의하고 화백회의에서 통과될것이라 믿는다) 

미실파의 계락이던 탈선한 귀족의 반대로 안건이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다수결로 화백회의를 바꾸는 과정에서 미실파의 계략에 빠져, 덕만은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덕만은 얼렁뚱당 반격을 가해서 미실을 대야성으로 쫓아내는데 성공을 한다.

극중에서 미실과 덕만은 황강을 사이에 두고 덕만은 벌판에 진을 치고, 미실은 대야성에 진을 치고 있다. 대야성에는 외부에서 지원이 없고, 고립된다고 해도 1년을 버틸만한 군량미가 있다. 그런데 외부에서 속속 미실에 귀부하여 추가적인 군량미를 확보한다. 그리고, 덕만과 미실의 마지막 격전만이 남아 있었다.

그런데 하나의 변수가 발생한다. 죽방은 위나라 고사를 들어서 수공으로 대야성을 공격하자는 제안을 한다. 역시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은 미실도 아니고, 덕만도 아니고, 비담도 아니고, 죽방이다. 하지만, 극중의 시제는 늦가을에 접어 들고 있어서 갈수기에 해당한다. 수공을 하려면 물길을 끊고, 물을 담아 두어야 한다.


그래서 비담은 대야성으로 통하는 본류 물길을 끊어 식수 공급를 막고, 지류에 독을 풀어서 대야성에 주둔한 미실이 식수고갈이 되도록 제안한다. 하지만 덕만은 비담의 안중에서 독을 푸는 방법은 사용할 수 없다고 하면서, 독을 풀었다는 유언비어를 퍼트리도록 한다.

그림을 볼줄 아는 사람이나 지도를 볼줄 아는 사람이라면, 위의 지도에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대야성은 비담의 오른쪽에 있다. 그리고 글짜는 동북에서 서남방면으로 써 있다. 그러니 지도를 약간 돌려본다면 명확하게 동서남북을 알 수가 있다.  지도상으로는 북쪽에 배산임수로 <대야성>이 있고, 남쪽으로 황강이 흐른다. 황강의 물은 동에서 서로 흐르고 있다.

또한 지류의 물은 대야성쪽에서 나와 덕만이 진을 치고 남쪽으로 나와 서쪽으로 흘러서 황강 본류에 합류하여 낙동강으로 흐른다. 

그러니 비담이 본류를 막아 대야성으로 들어가는 물을 막을 수가 없다. 물은 대야성에서 나오고 있기때문이다. 만약 비담이 본류를 계속 막고 있다면 물이 공급이 안되는 지역은 덕만이 진을 치고 있는 지역이 된다. 지류를 통해서 독을 탄다고 해도 대야성과는 하등 관계가 없고, 오히려 비담이 탄 독은 덕만 일행이 마시게 되는 것이다.

덕만은 비담을 미실에 보내 협상안을 들고 가지만, 덕만은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만다. 이때 덕만이 본류를 끊고, 지류에 독을 탔다는 말을 듣고, 미실은 자신이 끝낼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당당하던 위세는 간곳이 없고, 꼬리를 내리며 덕만의 1대1 영수 제안을 받아 들인다. 하지만 협상장에서 미실은 덕만의 <합종>안을 거절하고 일전을 벌일 생각을 한다.

그런데 독을 탔다는 말을 듣고 대야성에 주둔한 군사들이 동요를 하고, 탈영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리고  미실은 지금이 자신을 정리할때라고 결심한다.

위에 간단히 미실이 처한 대야성의 지리적 고찰을 본 사람이라면 미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독약을 먹고 자살을 하였을까 생각을 할것이다. 또한, 죽방은 왜 수공을 하자는 멍청한 제안을 하고, 비담은 왜 본류와 지류에 독을 타서 자살하는 안을 내고, 덕만은 이를 받아 들일까 의문이 생길것이다.

또한, 대야성의 군사들은 덕만측에서 지류에 독약을 풀었다는 유언비어를 들었다면 덕만측에서는 머지리들만 있구나 하고 환호성을 지르고 드디여 우리의 미실새주가 새로운 신국의 주인이되고 자신들은 개국공신이 되어 자자손손 대대로 부귀영화를 누릴것인데 도망하려고 한다. 그리고, 미실의 가장 측근인 설원이나 신국인 신라를 40여년 동안 실질적으로 왕노릇한 미실은 왜 한방에 꼬리를 내리고 자살로 생을 마감하려고 했을까 의심을 할 것이다.

물론, 극중에 나온 지도가 잘못그려져 있을 수도 있다. 소품인데 어쩌겠는가? 현실에서는 대야성이 이 본류를 끊고, 지류에 독을 탄다면 대야성으로 흘러갈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위의 그림이 없더라도 수공과 독약을 푼다는 죽방과 비담과 덕만의 대화 내용을 눈을 감고 들어 보더라도 충분히 대사들이 잘못되었다고 생각을 하는게 정상적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더욱 황당한 상황이 발생한다. 위의 지도에서 설명하였지만, 대야성에서 나온 지류들의 서쪽으로 흐른다고 했다. 하지만 경남 합천에 있다고 비정되는 대야성 앞쪽으로는 황강이 흐른다. 하지만 서북쪽에서 흘러내려와 동쪽 방면으로 흐르고, 대야성은 북쪽에 있다.

경남 합천 대야성 추정지


동쪽에 진을 치고 있던 덕만은 대야성의 본류의 물길을 끊는다면 극중에서던 현실에서던 수공으로 당하는 건 덕만이란 뜻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동쪽에 진을 칠 수가 없다. 덕만 일행은 북쪽에 진을 치고 있어야 한다. 덕만 일행이 미실에게 신라를 넘겨주기 위해서 스스로 자살하는 레밍(북극쥐)가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전술를 구사한것이다. 이에 맞장구 치고, 서로 대단한 수를 두었다고 죽방이나, 비담이나, 유신이나 덕만은 실행에 옮긴다. 

 
경남 합천에 있는 대야성은 황강을 따라 북쪽 언덕위에 있다. 남쪽은 가파른 절벽에 가깝다. 24번 국도변에 있다. 옛날 수로를 따라 해운이 발달한 관계로 이를 지키는 용도가 대야성이고 전략적 요충지가 되는 것이다. 남쪽 절벽에 가까운 곳에 함벽루가 있고, 642년 대야성 전쟁에서 죽은 <죽죽>의 기념비도 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덕만이 대야성을 공격하려면 대야성 북쪽에 진을 치고 있어야 한다. 남쪽 본류를 끊을 수도 없을 뿐만 아니고, 지류를 끊을 수도 없으니 독을 풀수도 없다. 애초에 수공을 할 수 조차 없다는 뜻이다.

이런 허술한 수에 속아 넘어가 죽은 미실에게 아름다운 자살이라고 말을 할 수가 있을까? 또한, 허망한 자살을 막지 못한 미실의 사람들인 칠숙이나 세종이나 설원이나 보종이나 하종이나 신라의 최고 두뇌이고 지략가인 설원 등이 신국 신라의 40년 동안 경영한 경험이 있는 인물들이기 때문에 난을 일으켜 구족이 멸문지화를 당하는 난을 일으켰지만 용서를 해야 하는것인가?

덕만은 법을 지키기 위해서 직접 민란도 아닌 민란을 일으키다 도망친 난민들을 잡아서, 일벌백계로 삼아 눈물을 찔끔거리고 손도 부들부들 떨며  칼로  처형해서  <법>의 위중함과 엄중함으로 백성들에게 경고를  했고, 미실도 덕만의 행동에 덕만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거라고 자신의 마운령전투 경험담을 이야기 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실일파는 용서를 해야 한다고 당당히 말을 하고 있다. 백성을 위한다는 덕만에게는 법앞에는 만인평등하다는 생각이 전혀 없고 법은 사라지고 만다. 그렇다면 또다시 난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어떻게 처리할것인지도 없다. 극중에서 필수적으로 칠숙과 석품이 난을 일으킬 것이다. 이때 어떻게 처리하는지 두고 보는 것도 재미 요소중에 하나이다.


지금 이야기하는 건 역사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게 아니다. 극히 상식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는 말을 선덕여왕은 극에서 역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실수 축에서 끼지도 않는다. 만약 합천의 시민이나 합천을 잘알고 있는 분들이 보았다면 드라마 선덕여왕을 보고 "뭐밍"하고 있었을 것이다.


이런 예는 단순히 이번뿐 만이 아니다. 선덕여왕의 하일라이트 중에 하나였던 보름날 일식도 있었다.
일식은 보름날엔 천지가 개벽하지 않는다면 있을 수 없다. 신라시대에 달은 둘이였는데, 지금은 하나가 없어졌다면 모를까? 보름날 즈음해서 해선  달에 비치는 태양빛을 지구가 가려 <월식>이 일어 나는 것이다. 일식은 으스름한 그믐이나 월초에 일어난다.는건 고대나 현대나 초딩들도 알아야 하는 상식이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은 보름날 <일식>을 너무나 당연한 듯 천연덕 스럽게 보여 주며, 바보 덕만과 바보 미실을 그려 버렸다.


지명에 대한 작가의 몰상식은 첨성대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일어났다. 첨성대를 월성 동북쪽에 만들었다고 이야기 했다. 첨성대는 월성 북서쪽에 있다. 또한, 첨성대는 덕만이 공주시절에 만들지도 않았다. 첨성대는 덕만이 왕이 되는 632년에 만들어 졌다.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기록한 세종실록 지리지는 전하고 있다.

이런 상식에 반하는 설정은 극의 재미와는 하등 관계가 없다. 어떤 미친 작가가 재미를 위해서 '보름날 일식'과 "물은 아래에서 위로 흐른다"는 설정을 할 수가 있겠는가? "보름날 일식"이나 "물은 아래에서 위로" 등 자연의 법칙을 어긴다는 필연적인 개연성이 있는 극중 장치를 만들지도 않고 말이다.


이때도 덕만이나 미실은 이를 간파하지 못하고 있다. 정확히는 작가의 대본을 보는 제작자나 감독이나, 배우들이나 누구도 지적하지 못하고 필터링 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최소한 <보름날 일식>과 <대야성의 수공>과 <지류에 독약을 푼다>는 이야기 정도는 작가가 잘못 썼다고 해도, 감독이 걸러야 하고, 대사를 하는 배우들의 지적이 있어야 정상적이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미드 시리즈 <로스트: LOST>로 유명해진 김윤진은 로스트 극중에서 한국의 배경이나 대사처리에 잘못된 점이 있는 것을 지적하고 수정을 하였고, 김명민은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극중 강마에 배역을 위해서 지휘자에게 사사를 받고 배역에 충실하였다. 또한, 영화 <내사랑 내곁에>의 자신의 루게릭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서 감량을 하고, 루게릭 병에 대한 책을 보고, 연구를 하고 인물을 창조하고 몰입을 하기도 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에 등장하는 덕만 이요원이나 비담 김남길이나 유신 엄태웅이나 진흥왕 이순재나 미실 고현정 누구도 자신이 무슨 역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은 고사하고 일반적인 <상식>도 갖추지 못한 사람으로 볼 수 밖에 없도록 작가들이나 제작진은  배려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열연한 배우들을 영혼도 없고, 생각도 없고, 지극히 상식적인 지적수준도 없는 앵무새 배우들로 만든 것이다.

이런 설정은 극중의 덕만이나 미실을 바보로 만드는 것 뿐만 아니고 열심히 배역에 충실한 배우들 까지 바보로 만드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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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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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쿨가이 2009.11.14 0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에 불만이 있습니까?
    너무 비판적으로만 보신것같네요.

  2. 갓쉰동최고 2009.11.14 0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공좀 인정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공세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강 생각은 비슷해도 제가 먼저 썼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공 인정안해주시면 삐칠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갓쉰동최고 2009.11.14 0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 계획이 먼저였어도 댓글로 올런깃은 나임 ㅋㅋㅋㅋㅋㅋㅋ
      눌최이야기 쓰실때는 언급해주셔야함
      황강도 같이 언급 콜!!!!!!!!
      이제 백수라서 당분간 쉬는중임

    • 갓쉰동최고 2009.11.14 0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고 잼있는것은 눌최를 조사해보면 아시겠지만
      이인간을 김부식이 부각시키는 덕분에
      무왕의 승리보다는 패자 신라가 아름답게 그려졌죠.
      그리고 극의 전개상 칠숙과 석품이 반란을 일으킬것도 같네요. 항복을 했다고는 하지만 미실의 유언장이 남아있고(비담을 위한것)둘의 충성심만 보면 가능할듯
      문제는 선덕여왕에서 개소문과 계백도 등장인물란에 들어있는데 말년에 등장할듯 합니다

    • 갓쉰동최고 2009.11.14 0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히려 극에서는 덕만보다는 미실이 왕으로서 자질이 있음
      젊었을 때부터 인재풀이 넘쳐났음 진흥 진지 진평 세종 설원 문노등 당대의 권력가들을 비롯한 세력가들을
      모두 제편으로 만들고 이용했음 뿐만아니라 세월을 넘겨가며 신라의 주인노릇을 제대로 해냄
      반면 덕만은 유신 춘추같은 아직 덜 성숙된 인간들만 있음
      이들은 실제적으로나 극에서나 덕만에게 충성하기보다는 제 야심이 앞서있음 게다가 덕만때는 아직 제 기량이 완벽하지 않음 미실에게 원킬당하는 춘추나 말만많고 하는것은 얼마없는 애정신이나 찍는 유신이나 대야성 씬이랑 개개일식만 아니엇으면 카리스마나 정치력이나 모든면에서 미실이 압도적임 이건뭐 미실여왕이나 다름 없음
      덕만은 병풍이었다가 이제 좀 세지려하나 드라마가 이제 후반기로 접어듦 고생만 하고 빛은 못보는 덕만임

  3. 2009.11.14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BlogIcon 푸른솔™ 2009.11.14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쉰동님..언제봐도 최고의 포스팅입니다.
    이렇게 분석하시다니...

    대단하세요.

  5. 맹굴이 2009.11.14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한 분석이긴 합니다만.... 별로 공감은 안가네요. 드라마를 드라마로 봐야지... 그렇게 따지시면 세상에 말되는 드라마가 몇개나 될까요. ㅋ

    • 갓쉰동최고 2009.11.15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덕여왕제작진은 신라시대를 최초로 구현한 드라마라고 표방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을 드라마로 만들겠다고 하였죠. 물론 그들의 원작인 소설이 체택한 화랑세기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책이지만 기본적인 사실들조차 구현을 해내지 못하죠.특히 대야성 전투의 경우
      고등교육을 받은분들은 대야성이 경상도 합천에 위치한 것을 알것입니다. 이는 작가도 알것이고요. 그리고 지리나 역사에 관심이 없는사람들이 황강이 흐르는것을 알지 못할것이나 조금만 지리나 역사에 관심이 많고 여행을 많이 다녀보신분들은 황강에 대해 알것입니다. 우리나라 국토의 위치조차 잘못되게 기술한 드라마라면 까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기타이야기들이야 극의 재미를 위해서 작가가 고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첨성대나 대야성같은 역사적으로 고증되어있고 대중들도 알고있는 사실들 조차 왜곡하면 안되죠.

    • 갓쉰동최고 2009.11.15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선덕여왕을 재미있게 보는 시청자이지만
      다른 스토리는 삼국사기를읽엇거나 역사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 외에는 그닥 따질필요가없는 역사와는 무관하지만
      극 자체의 이야기는 매끄럽지요. 허나 우리가 알고있는
      사실들 (제가 먼저 3페이지에 황강을 언급했습니다만)
      우리의 국토까지 왜곡하는 것은 수출까지 하겠다는 제작자로서는 해서는 안될짓이죠. 나중에 외국인들중에 한국학을 전공하는 분이 따지면 어떻게 설명합니까?

    • gma 2009.11.15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 선덕여왕은 픽션이지 다큐멘터리가 아닙니다.

  6. gma 2009.11.15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 다큐멘터리가 아닌 이상, 굳이 비난받을 일이 아닙니다.

    사극은 사극입니다.
    아무리 역사 기반이라고 해도 드라마는 픽션입니다.
    드라마 픽션의 근본 제작 목적은 시청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것입니다.

    역사적 내용을 바탕으로 하되, 재미를 위해서는 얼마든지 고치기 위해
    다큐멘터리 선덕여왕이 아닌 사극드라마 선덕여왕을 제작한 것이겠지요.

    한국학을 전공할 정도로 고학력자 외국인들은 드라마를 통해서 지식을 습득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영국사를 전공하는 사람들이 영국의 과거 왕조역사를 다룬 '드라마'를 보고서 역사공부를 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맥락입니다.

    사극에서 보여준 역사와 실제 역사책에 실린 사실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분석은 할 수 있어도 그것이 서로 다르다고 비난하는 외국인은 없다는 말입니다. (만약 있다면 픽션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 사람이고요)

    비판대상의 근본 특징과 속성, 그리고 특정 장르의 작품의 경우 그 제작목적을 먼저 파악하시는 것이 비판의 첫째 조건입니다.

    • 갓쉰동최고 2009.11.15 0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픽션과 현실이 다르다고 하는데 저는 작가의 상상력을 비난하는것이 아닙니다. 정통대하사극을 표방하고 있고
      또한 신라시대를 우리나라 첫 여왕의 시대를 처음으로 재현하엿다고 방송컨셉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드라마를 만들때 논란은 있지만 현재까지는 역사서중 하나로 인정받는 원작은 김대문이라는 신라시대에 고승전등을쓴 한산주도독이며 박창화씨가 필사를 했지만 위작인지 정말 필사본인지 아직도 판가름 나지 않은 화랑세기를 근거로 하였으나 그러나 저들은 화랑세기를 근거로 하면서 설원랑 하종등의 인물들을 왜곡하였으며 우리아 알고있는 첨성대의 건립시기 그리고 건립위치또한 드라마에서 왜곡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갓쉰동님이 이번 본문에서 언급하셨고 제가 3~4페이지 본문의 댓글에서 언급했듯이 대야성이 위치한 경상도 합천지역의 지리또한 왜곡하였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엄연히 삼국사기에 실린 백제 무왕의 업적인 속함성전투를 비롯한 6개성에대한 정복전쟁과 당시 신라군의 영웅으로 칭송받으며 삼국사기 권47열전에까지실렸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 역사책에도 나오는 눌최장군을 삭제하고 그 당시 태어나지도 않는 설원랑을 집어넣는등 기본적인 역사적 내용들도 왜곡하엿습니다.
      기본적으로 역사관련 글을 공식적으로 쓰는 분들은 고증이나 감수를 받습니다. 그러나 선덕여왕은 극 전개자체는 좋으나 신라의 의상등에만 치중한 나머지 사극으로서 충실해야할 역사적 사실들은 무시했습니다.
      저는 사학과를 합격한 학생이고 용의눈물부터 여러 사극들을 봐왔습니다. 사실 용의눈물은 그냥 봤습니다만
      대표적인 인기사극인 불멸의 이순신을 예로 듭시다. 만약 노량해전을 이순신이아닌 진린제독이 잘싸워서 승리했다고 합시다. 당신은 납득할수 있겠습니까?
      재미를 위해서라면 역사를 왜곡하고 기본적인 사실들조차 왜곡하자 특히 고대사는 고려나 조선 한국근현대사와는 달리 자료도 없고 알려지지 않았으니 적당히 퉁치고보자 이런이유로 몇몇 고대사 전공학자들이 욕을 먹는것이며 중국이 고구려가 제것이고 발해가 제것이라고 하는것이며 일본이 말도 되지않는 임나일본부설을 자신들의 역사서인 일본서기에 기록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김부식같은 인물이 광개토대왕의 신라 5만파병사실을 삼국사기에서 빼버리는등의 왜곡을 한것이고 봉상왕을 무력으로 내쫓은 창조리는 충신으로 인정받는 반면 영류왕을 같은 방법으로 몰아냈지만 이후 당태종의 침략을 막고 당의 영토까지 들어간 연개소문은 악인으로 격하 되는 것입니다.
      사극은 님 말대로 픽션이지 다큐멘터리가 아닙니다. 그러나 어느정도의 역사적 사실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팩션이라고 불러야한다고 생각힙니다. 그러나 선덕여왕은 사극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역사를 왜곡했습니다. 이는 환타지 사극이지만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비현실적이지만 백제정복 신라파병 거란정복 후연과의 전쟁등의 사실 틀안에서 당시 고구려에 들어온 도교사상과 단군신화를 적절히 조합한 태왕사신기와는 대조적입니다.
      그리고 외국인들중에서 정말 자각있는 외국인들이나(박노자교수님같은분)유학생들에 의해서 왜곡된 사실이 알려진다면 이보다 더큰 망신은 없겟죠

  7. BlogIcon 디나미데 2009.11.15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창작 사극 드라마 한 편 감상한다고 생각하고 보니까 재미있네요. ㅎㅎ

  8. ...2 2009.11.15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 이건 병신글이라고 밖에... 선덕여왕은 역사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픽션이 가미된 드라마에 가깝습니다. 고증은 몰입을 위한 장치에 불과한건데
    그걸 일일이 다 따지고 든다는것 자체가 병신짓..

    • 갓쉰동최고 2009.11.16 0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제는 설원은 악역이 되었고 하종은 병맛이 되었죠.
      그리고 칠숙 석품 선덕여왕의 왕위계승싸움에서 큰
      방해자이면서도 넘어야할 벽이었으나 미실의 병풍으로 전락하엿죠.
      그리고 속함성전투의경우 백제 무왕이 일궈낸 값진 승리였으며 신라는 패전속에서도 눌최라는 인물을 발견해냈으나
      설원이 전부 공을 차지하고 백제군은 패잔병으로 나오고
      태어나지도 않은 덕만 유신이 전투에 참전하죠..
      뿐만아니라 당나라의 국조는 이연이고 아들 당태종이 개국공신이나 국조는 아닌데 이세민은 국조가 되었죠.
      그리고 경상도지역의 향토학자들뿐만아니라 저또한 고개를 갸웃거렸는데 대야성이 위치한 합천지역의 지리조차 왜곡했는데 이는 살수대첩에서 을지문덕이 강하류의 물을 막았다와 같죠.
      저는 작가의 극을쓰는 능력 딱딱한 역사를 상상력으로 재미있게 풀어내는것은 반대하지 않습니다.
      연개소문 천추태후의 경우 한 인물을 신격화 하엿으나 기본적인 인물의 성격 주요 역사적 사건을 왜곡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순신 이산 대왕세종은 극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도 고증과 상상력의 결합을 잘해냈고요.
      태왕사신기의 경우 환타지 장르였지만 광개토태왕비에 나와있는 백제정벌 신라구원 거란점령 후연과의 전투 등을
      우리의 단군신화와 고구려때 들어왔던 도교사상의 결합을통한 환타지로 비교적 잘 꾸며놨습니다.
      주몽등에서 보듯이 우리 고대사는 극으로 재현하는게 어렵습니다. 신화적 내용도 많고 삼국사기 삼국유사등의 내용도 부실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또하나의 귀중한 자료가 됭수있는 화랑세기는 위작설에 휘말려있습니다.
      선덕여왕이 화랑세기를 원본으로 제작하는 것 자체는 드라마 제작에 있어서는 흥미를 위해서 잘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문제는 자신들이 원본으로 체택한 화랑세기조차도 제대로 따르지 못한다는 것이죠.
      물론 갓쉰동님이 너무세세한 부분까지 지적하시는 것은 보기 안좋을수 있으나 자신들이 선택한 화랑세기조차 제대로 인용하지 못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판단합니다

  9. 2박3일독대 2009.11.28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이런.. 드라마의 정의는 제대루 아시...려나... 미실을 등장시킨거 자체가 화랑세기를 바탕으로 하는것이지.. 드라마를 구성하는데 세기를 제대로 인용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제대로 인용을 한다고 한다면..류은경씨의 소설 선덕여왕을 할까면 모를까...

    • BlogIcon 갓쉰동 2009.11.28 0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웃지요.. 류은경의 선덕여왕이라.. 스스로도 부끄러울텐뎅.. 드라마가 먼지도 모르는 분이 소설을 말하고 류은경의 소설 선덕여왕까지.. 대략 난감하니 그냥 지나가셈..

      님에게는 댓글도 아까우니..

      간만에 또한번 웃었어용.. 님때문에..

  10. 2박3일독대 2009.11.28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이 이렇게 왈가왈부 하더라도.. 드라마를 시청하는 사람들에게 호소가 되진 못할것입니다..음.. 스크롤을 내리면서 보는데에 지루함을 표명하며 끄게 되겠지요.. 물론 자아호소표출이라면야... 후자를 뜻하신거겠죠?..^^ 드라마정의에 맞게 감상하고 유쾌해지는것이 최고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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