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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진 제국의 신화가 역사로 되살아난다."


이 문구는 200억을 들인 블럭버스터 MBC 특별대하 사극 <김수로>의 대표 카피 문구이다.


하지만, 이 한 단락에도 오류투성이다. “감춰진“ 신화는 없다. 누가 특별히 가야사를 멸실시켰다는 증거는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위지동이전, 일본서기,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신증동국여지승람를 통해서 가야사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야는 <제국>인 적이 한번도 없다. 제국은 황제국을 칭한다. 하지만 가야가 황제국이라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마지막으로 어찌되었던 사극 김수로를 통해서 <역사>로 되살아난다고 하였다. 하지만, 사극 김수로를 보면 <가야사>를 어느 나라 역사인지도 모를 만큼 내 팽개쳐 버렸다.


김수로의 출자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이전 기사로 송고하였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김수로를 시조로 하는 누구도 자신들의 출자를 흉노 김일제의 후손이라고 한적이 없다. 가야 출신은 자신들을 신라의 김씨와 구별하기 위해서 <신김>씨라고 불렀으며, 신라 김씨들이 자신들의 출자를 흉노 <제천금인> 김일제의 후손이라고 할 때, 자신들은 <황제헌원> 후손인 <소호금천>의 후예라고 하였다. 한마디로 가야 김씨들이 신라 김씨보다 연원이 오래되었다는 말싸움, 뼈다귀 싸움이었다. 출자문제는 여기서 덮기로 하겠다.


김수로는 한(韓)이 분리가 되어, 마한, 변한, 진한이 되고 변한의 소국인 구야국 내 9간들이 가야를 세웠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해석이다. 진한의 소국 중 사로국이 추후 신라가 되었듯이, 가야는 구야국이 가야가 된 것이다.


김수로가 세운 나라가 <구야국>이지 <구야국>이 있고 나서 <가야>를 세우지 않았다는 뜻이다. 만약, 사극 김수로의 흐름대로 간다면, 김수로의 <가야> 건국 시기는 200년대 후반으로 되어야 한다. 하지만, 사극 김수로는 기원 후 40~46년경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250년대 지리적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변한 12소국 중에 <구야국>이 나온다.


구야국을 표현할 때 구(龜)야(倻)국으로 표현하지도 않았다. 거북아 거북아 헌집줄게 새집달라는 환상에 빠진 거북이 문양에 거북이 나라일 뿐이다. 구(狗)야(耶) 또는 구야(狗邪)국이라고 하였다. 狗는 개를 뜻하는 한자이다. 구야국, 가야국은 모두 개(가이)를 표시하는 한자 음 표기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위지동이전을 만들 때 당시 진나라나 위나라에서 가야를 폄훼하기 위해서 “개나라”라고 했다고 하지만, 폄훼의 의미는 없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


사극 김수로를 따르게 된다면 구야국 -> 가야(기원 42년) -> 구야국(250년대 전.후 위나라 시기) -> 가야의 형태가 된다. 전혀 역사와 부합되지 않을 뿐만 아니고 자신들의 이야기 연결구조와도 맞지 않는다.


기원 42년 전후의 역사를 이야기 하면서 기원 200년대의 국가명을 가지고 역사이야기를 한다는 건 고려의 역사이야기를 하면서 후대 조선의 국명을 이용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김수로는 구야국을 세웠지 구야국이 생겨난 후 가야를 국을 세우지는 않았다. 혁거세가 진한 6촌을 모아 <사로국>을 세운다. 그리고 사로국이 신라가 된다. 그래서 박혁거세는 신라를 건국한 시조라고 한다. 단순히 사로에서 신라로 국명만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김수로가 세운나라가 구야국이다. 후대에 구야를 가야라 불리 우고 또는 가락국이라고 불리웠을 뿐이다.


가락국기의 6개의 알이 태어나 나라를 세우고 6개국으로 분국이 되었고, 대가야는 하늘신 이비가와 산신인 정견모주의 큰아들 이진아시와 작은아들 김수로가 나온다. 대야가야는 형인 뇌질주일(이진아시)가 통치를 하고, 동생인 뇌질청예(김수로)는 현재의 바닷가 김해지역으로 와서 가락국을 세웠다. 가락국기와 대가야의 건국신화에는 여러 이설이 있지만, 두 나라 신화.전설 모두, 나라가 나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니 김수로가 변한지역에서 구야국을 세우고, 변한지역을 통합하였지만, 6국으로 분국이 되고, 서기 200년대 즈음에는 6국이 12개 소국으로 분국이 되고 구야국이 추후 가야로 명맥을 이어갔다는 게 더 합리적인 해석이 된다.


그리고 김수로의 문제는 이미 김수로가 나라를 세우기전에 대방, 낙랑, 왜와 철 거래를 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렇다면 철의 제국 김수로는 나라를 세우고 무엇을 한다는 뜻인가? 김수로가 나라를 세우고, 해양세력으로 낙랑, 마한, 진한, 왜, 저 멀리 동남아시아 지역과 철거래를 시작했다는 설정이면 모를까? 현재의 김수로라면 왜 김수로를 사극으로 만들었지 모를 정도이다.


또한, 김수로 시대에는 낙랑은 나올 수 있지만, 대방은 나오면 안 된다. 대방은 204년 공손강이 처음 설치한 군이기 때문이다. 서기 42년 전후 이야기를 해야 하는 김수로가 204년 이후에 태어난 대방군의 이야기를 김수로 시대의 이야기처럼 하고 있다.


여러 가지 예를 들었지만, 한마디로 정리를 하면 아들(구야)가 아버지(가야)를 낳을 수는 없다는 단순한 이야기다. 구야가 곧 가야라면 모를까 말이다. 그러니 김수로 이전에 구야국에는 왕이 없었다는 설정이 어설프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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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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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너돌양 2010.07.04 0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왕 처음으로 가야역사를 재조명했다면 조금더 고증도 많이하고 신중히 제작했음 좋았을텐 데 말이죠;;

  2. BlogIcon 미스터브랜드 2010.07.04 0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가 픽션이라고는 하나, 사극에
    있어서는 최소한의 역사적 사기나 사실에
    근거해서 스토리를 전개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3. BlogIcon 아티스트백 2010.07.04 0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읽어보니.. 드라마에 신뢰도가 떨어진느거같군요..

  4. 마른 장작 2010.07.04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사극[대부분으 사극]이 범하는 가장 큰 단점은 역사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끼워 맞춘다는 겁니다. 아주 그냥 으레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실재와는 다른 잘못된 역사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죠. 흠, 시청자들이 잘 알아서 보기를 바라지만. 특별히 역사에 관심이 없는 이들은 그런 오류를 진실인 양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이 문제이죠. 흠. 것 참..

  5. BlogIcon 금바다 2010.07.05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수로를 보면서 희안하게 끼워 맞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수로왕이 왕이 되고나서 보주태후 허황옥을 맞이하게 되는데 연속극에는 허황옥이 자기 아버지를 따라서 구야국에 와 있으니 2000년전에 여식이
    아버지를 따라 다른나라에 마음되로 올수있었는지 알수없어나 지금방영되고 있는 김수로는 저만 느끼는건지 모르지만 현대극을 보고 있는 느낌이며 재미도 없고 흥미도 없는 사극중 한편인것 같아 보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10.07.06 0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끼워 맞출려면 재대로 하던징.. 영.. 아닙니당.. 동이도 그렇지만.. 요즘 사극은 역사파괴극 같아용.. ㅋㅋ

  6. 1 2011.10.09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htRk 이거한글로해바라

  7.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5.31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김수로에서는 어린 김수로가 따돌림을 받았거나 놀림감이 되었다는 장치 조차 없었다.

  8.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5.31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김수로에서는 어린 김수로가 따돌림을 받았거나 놀림감이 되었다는 장치 조차 없었다.

  9. BlogIcon Billye 2012.07.07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김씨들이 신라 김씨보다 연원이 오래되었다는 말싸움, 뼈다귀 싸움

  10. BlogIcon http://pornhubstore.spreadshirt.com/ 2012.07.19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신증동국여지승람를 통해서 가야사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11. BlogIcon auto insurance quotes michigan 2012.07.23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서기,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신증동국여지승람를 통해서 가야사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12. BlogIcon http://www.amerisleep.com 2012.07.26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로 무언가일 이 화제를 나가 나를 생각하는 결코 이해하지 않을 것이

  13. BlogIcon blue anthem ca 2012.08.08 0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그러한 유용한 게시물을 찾을 수있어 기뻐요.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귀하의 게시물을 읽고 내 지식을 증가 ...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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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BlogIcon invisible fence costco 2012.11.23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철 + 1000명이 백날 등장해서 폭로해 보십시요. 삼성과 이건희는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무너지기는 커녕, 그의 드높은 위상은 오히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더 높아져만 갈 겁니다. 이제 이건희는 경외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암암리에 대통령을 포함한 대한민국 모든 공무원들이 알아서 모셨는데, 이젠 뭇 사람들도 모두 알게 되었으니 말이죠. 차라리 이참에 정식 국명도 아예 삼성공화국으로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16. 사람 2012.12.23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야제국에서 제국은 황제국이 아니라 연맹국가를 상징하는 제국(諸國)이 아닌가요?

  17. BlogIcon preparedness supplies list 2013.01.02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등장할까 살펴보던 허황옥은 김수로가 왕이 되기도 전에 가야에 등장한다.

조방은 수로가 자신의 아들이 아니고, 흉노의 김일제 제천금인의 후손으로 정견의 아들이라고 이비가에게 알려주며 금인을 보여준다.

이비가는 금인을 보고 제천금인의 표식임을 알아본다.

조방의 수로를 자신의 아들로 만든 이유를 장황하게 설명한다. 조방이나 이비가가 어떻게 제천금인의 표식을 알아 볼 수 있을까?


이비가는 제천금인의 표식을 알아 볼 수 있다.

정견부인은 자신의 몸에 제천금인을 상징하는 문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방은 어떻게 알아보게 되었을까? 정견부인의 몸을 살펴보기라도 한것일까? 그렇지 않다면 조방은 제천금인들과 이전에 관련이 있었던 것일까? 삼한의 끝트머리에서 제천금인의 표식을 알아보기는 힘들다. 하지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수로에서 나오지 않는 이야기지만 말이다.



어쨌든, 이비가는 소도에 들어가 왜? 예언의 북극성을 상징하는 제천금인 정견부인을 통해서 이진아시를 주고, 수로를 주었는지 하늘이 원통하다

수로는 쇠부리 가마에서 수로에게 나 조방의 꿈은 썩지않고, 휘지않고, 부러지지 않는 강철를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그럼 수로 너는 꿈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 수로는 자신의 꿈도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꿈과 같다고 이야기를 한다.

수로의 대답에 흡족한 조방은 훌륭한 강철검은 쇠를 두드리는 방법도 달라야 한다며 시범을 보인다. 그러면서 자신이 어떠한 상황에 처하게 될지 모르는 유언과 같은 말을 한다. 장인에게 야철기술은 목숨과도 같다. 그러니 누구에게도 함부로 비밀을 누설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야철 기술은 수로 너를 살릴수도 있고 죽일수도 있다. 그러니 너를 살릴 수 있을 때만 비밀을 말하라고 한다.


이비가는 바다가 보이는 고인돌에서 수로를 보고 고인돌에 새겨진 글귀에 대해서 아느냐고 물어본다. 수로는 북극성의 아들이 배를 띄울 것이라고 말을 해준다. 이비가는 어찌알게 되었는지를 물어본다.


수로는 여의일로 소도에 들어갔을 때 금알이 빛나며 글귀가 보이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이비가는 하늘의 뜻이 이진아시에 있지 않고 수로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지만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어서 부정하려 한다.



정견은 천군을 왕에 세우고 이진아시를 구야국의 왕으로 만들 생각에 한나라의 사신을 영접하고 한나라의 비단속에 몰래 구야국의 환두대도를 넣어놓는다. 한나라 사신은 구야국의 환두대도는 국보급이라고 이야길 한다. 구야국의 철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리고 자신들과 거래를 하고 싶다면 천군과 정견을 후견해야 한다는 은연중의 청탁이다.


이비가는 정견에게 어릴적 잃어버린 아이를 찾아야 하지 않겠는가하고 떠본다. 하지만 정견은 배가 난파되어 어른들도 살지 못했는데 어찌 피덩이 아이가 살아 있을 수 있겠는가? 반문하며 이제 그 아이에 대한 생각은 잊어 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이진아시를 구야국의 왕자로 만들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한다.

한편, 석탈해는 조방이 준 서류를 가지고 공부(쇠가마)를 만들지만, 변변히 실패하고 만다.  석탈해는 쇠를 만드는 방법을 알기위해서 쇠부리 가마를 찾아들어간다. 그러나 조방에 들키고 만다.

탈해는 왜 다른 사람에게는 쉬이 가르쳐 주는 야철기술을 자신에게는 알려주지 않는지 물어보지만, 조방은 석탈해의 눈에 쇠가 있기 때문에 안된다고 말을 한다. 쇠는 사람에 따라 좋을 일에도 쓰이지만 전쟁의 무기로도 쓰인다고 말한다.  탈해가 미래에 수로와 대립하고, 사로국에 건너가 가야와 대립하는 것을 예지하는 것이다.


한나라의 국신사가 국서를 가지고 김해항에 도착한다. 한나라의 국신사를 영접한 구야국에는 왕이 없다고 하지만, 일개 촌장에게 전하의 친서를 보여주겠는가 말한다. 그래서 천군이 이비가에 친서를 전달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신귀간은 천군은 일개 제사장에 불과한 사람에게 친서를 전할 수 있겠는가? 말한다.

한나라 사신은 구야국에서 신망이 있는 천군이 친서를 받는게 맞다고 한다.

정견은 이비가에게 낙랑국의 친서를 천군이 받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9간들은 내분이 분분하다. 아도간은 신귀간에게 일단 사신을 대하는 예가 아니고 만약 사신을 잘못접대한다면 낙랑국과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일단 친서를 천군이 받도로 하자고 말한다.

하지만, 신귀간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안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천군과 구간들이 함께 있는 곳에서 사신이 낙랑국의 친서를 대독하게 한다.


신귀간은 염사치에게 현재 상황에서 천군이 구야국의 왕으로 공인되는 것이 아닌가 불안해 한다. 이에 염사치는 당할 수 없으니 반격을 할 방도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시전에서 쇠부리 가마를 만든다는 소문을 퍼트린다.

정견은 신귀간이 야철장을 만든다는 소문을 듣고, 조방에서 야철장의 관할 전권을 자신이 관장하겠다고 말한다.  신귀간과 염사치의 꾀에 조방은 위기를 맞는다.


탈해는 아진의선에게 쇠를 얻고 천하를 얻고자 한다고 한다. 쇠를 얻지 못한다면 낙랑이나 고구려에 들어가서라도 배우겠다고 말한다. 탈해의 위험한 행동에 아진의선은 조방과 비슷한 야철장이 백제의 새금터(해남)에 있다고 말한다.

정녕 배우고자 한다면 일서를 찾아보도록 한다.  탈해는 여러날을 헤매다 일서를 찾는다. 탈해는 일서가 조방을 두려워 한다는 사실을 알고 투쟁심을 자극한다. 구야국을 향해 소피도 보지 않는다는 일서에게 구야국의 생각이 가득하니 구야국을 잊지 못한것이 아닌가 하면서 조방을 극복하려면 구야국에 돌아가야 한다고 한다.

사실 구야국을 잊었다면 구야국의 방향도 잊어야 한다. 그런데 일서는 잊었다는 구야국의 방향을 알고 그 방향을 피해서 오줌을 눈다는 것은 그만큼 구야국에 대한 생각이 평상시에도 있었다는 뜻이다.


신귀간의 꿈은 구야국을 넘어 변한을 통합하고 삼한의 주인이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염사치는 고조선의 옛땅도 차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신귀간과 염사치는 일서 장인이 돌와왔으니 구야국은 신귀간에 돌아올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일서는 천신이 점지하는 자만이 쇠를 구할수 있다고 말한다. 

조방은 일서에게 구야국의 대 단야장을 맡아 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일서는 조방에서 스승인 너의 아버지와 똑같은 짓을 대를 이어서 나에게 욕을 보이듯이 다시 하는 구나 라고 말한다. 너희 아버지는 나 일서를 단지 자신의 아들 조방을 담금질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용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조방은 일서의 생각은 오해라고 하며 일서에게 남겼다는 아버지의 유서를 내 놓는다. 하지만 해가 가고 날이 간후 지금에 와서 유언이 무슨상관이 있는가 현재 지금이 중요하고 너 조방에서 너보다 더 뛰어난 단야장이 될것이라고 말한다.

새롭게 투입된 일서와 조방과 신귀간과 탈해와 어떠한 대립을 할까 궁금해진다. 아마도 탈해랑 사로국(신라)로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지만, 일서로 등장한 조상구는 대부분 배역이 임팩트있는 역할로 잠시 등장하고 사라지는 역할이 많은 관계로 어찌될지는 알 수 없다.


MBC 사극 김수로는 첫회 9.8%의 시청율을 시작으로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이전 선덕여왕이나 동이에 비해서 인기가 없다. 그래서인지 정견모주 배역인 배종옥은 시청율 보다는 퀄리티를 강조하기도 했다.

어쨌든 김수로가 시청율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철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도 있지만, 선덕여왕이나 동이처럼 한 주 동안 끌고갈 에피소드가 없다. 선덕여왕이나 동이는 최소 2회에 걸처 에피소드를 만들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밀도(?)있게 그려 나간다. 그리고 다음 에피소드로 건너뛴다.


동이 또한, 선덕여왕처럼 게임의 아이템을 얻어서 성장을 해가듯이 득템을 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그리고 새로운 문제를 주고 해결하는 과정의 반복이다. 그러니 같은 드라마를 보는 것 같지만 매회 새로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매회 집중하지 않는다면 에피소드를 이해할 수 없다. 물론, 몇회를 잊는다고 해도 전체 진행에는 지장이 없다. 큰그림속에 에피소드이기 때문이다.

김수로는 단지 쇠부리 이야기만이 긴 호흡으로 그려지고 있고, 겉다리로 수로의 출생의 비밀을 모르는 정견의 표독스러운 이야기만 있다. 사극 김수로는 한회를 빼먹는다고 전체이야기를 모르지 않는다. 이미 알려진 자를 주인공으로 할 경우 매회 에피소드가 필요하다. 그래야 눈을 때지 않고 몰입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김수로는 매회 같은 이야기의 반복이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는 아역배우들의 부족한 활약이다. 주인공인 수로나 이진아시와 석탈해의 아역은 보는것 만으로도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단지 순장을 당하는 여의만이 돋보였을 뿐이다. 주인공 아역이 강한 인상을 주면 성인역에 부담감을 주기도 한다.

선덕여왕에서 아역들의 활약 때문에 선덕여왕의 덕만과 천명이 한동안 드라마에 몰입하지 못한 것처럼 동이 또한 아역 천동이 때문에 성인 동이와 괴리감을 보이기 까지 한것 아닌가? 하고 성인 배역의 연기력 논란까지 나오기는 하지만, 일단, 임팩트 있는 아역들의 활약이 없으면, 극에 몰입할 수 없고, 초반 인기몰이를 할 수 없고, 매니아 층을 확보할 수 없다.


가장 커다란 김수로의 문제는 트랜드의 부재이다. 요즘 사극의 트랜드는 여성의 배역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추노>처럼 여성을 위한 드라마와 남성팬을 끌기위한 무협 강조이다. 물론, 김수로에서 정견이 등장해서 좌충우돌 하고 있지만, 이와 대립하는 배역이 없다.

석탈해의 어머니인 아진의선 만이 조금 부각될 뿐이다. 수로의 어머니인 조방의 처의 역할이 없다. 오죽하면 수로의 어미인데도 이름도 없다. 그냥 조방의처다. 정견이 수로를 핍박하면 당연히 수로의 어머니 조방처와 대립과 갈등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수로의 등장인물에서 보듯이 조방은 있는데 조방 처의 역할은 없다. 오히려 소도를 지키는 신녀의 역할이 더 부각되기도 했다.


선덕여왕이나 동이, 추노의 경우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때 등장 인물이 주인공처럼 그려서 임팩트 있게 등장한다. 추후 병풍이 되는 배역이 되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김수로에는 모든 인물이 평면적이고 특별하게 신귀간 태강만이 입체적이다.

또하나, 요즘 사극의 트랜드인 역사극을 만들지만, 철저하게 역사와 무관한 사극이 대세이다. 선덕여왕도 마찬가지이고 동이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김수로는 트랜드를 무시하고 역사적인 사실과 연결하려는 시도를 하였지만, 역사와 부합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역사왜곡문제에 자유롭지 못한다.


예를 들어 김수로가 왕이 되기 전에 <김해항, 김해관>에서 김해라는 지명이 있었다는 말은 금시초문이다. 김해라는 지명은 532년 신라에 복속되고 금관군, 금관소경으로 불리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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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14 0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마른장닥 2010.06.14 0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깊이 있는 분석이네요. 정말 대단하심.^^

  3. BlogIcon pennpenn 2010.06.14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그런 점이 있군요~

  4. BlogIcon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5.31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김수로에서는 어린 김수로가 따돌림을 받았거나 놀림감이 되었다는 장치 조차 없었다.

조방은 수로가 자신의 아들이 아니고, 흉노의 김일제 제천금인의 후손으로 정견의 아들이라고 이비가에게 알려주며 금인을 보여준다.

이비가는 금인을 보고 제천금인의 표식임을 알아본다.

조방의 수로를 자신의 아들로 만든 이유를 장황하게 설명한다. 조방이나 이비가가 어떻게 제천금인의 표식을 알아 볼 수 있을까?


이비가는 제천금인의 표식을 알아 볼 수 있다.

정견부인은 자신의 몸에 제천금인을 상징하는 문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방은 어떻게 알아보게 되었을까? 정견부인의 몸을 살펴보기라도 한것일까? 그렇지 않다면 조방은 제천금인들과 이전에 관련이 있었던 것일까? 삼한의 끝트머리에서 제천금인의 표식을 알아보기는 힘들다. 하지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수로에서 나오지 않는 이야기지만 말이다.



어쨌든, 이비가는 소도에 들어가 왜? 예언의 북극성을 상징하는 제천금인 정견부인을 통해서 이진아시를 주고, 수로를 주었는지 하늘이 원통하다

수로는 쇠부리 가마에서 수로에게 나 조방의 꿈은 썩지않고, 휘지않고, 부러지지 않는 강철를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그럼 수로 너는 꿈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 수로는 자신의 꿈도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꿈과 같다고 이야기를 한다.

수로의 대답에 흡족한 조방은 훌륭한 강철검은 쇠를 두드리는 방법도 달라야 한다며 시범을 보인다. 그러면서 자신이 어떠한 상황에 처하게 될지 모르는 유언과 같은 말을 한다. 장인에게 야철기술은 목숨과도 같다. 그러니 누구에게도 함부로 비밀을 누설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야철 기술은 수로 너를 살릴수도 있고 죽일수도 있다. 그러니 너를 살릴 수 있을 때만 비밀을 말하라고 한다.


이비가는 바다가 보이는 고인돌에서 수로를 보고 고인돌에 새겨진 글귀에 대해서 아느냐고 물어본다. 수로는 북극성의 아들이 배를 띄울 것이라고 말을 해준다. 이비가는 어찌알게 되었는지를 물어본다.


수로는 여의일로 소도에 들어갔을 때 금알이 빛나며 글귀가 보이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이비가는 하늘의 뜻이 이진아시에 있지 않고 수로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지만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어서 부정하려 한다.



정견은 천군을 왕에 세우고 이진아시를 구야국의 왕으로 만들 생각에 한나라의 사신을 영접하고 한나라의 비단속에 몰래 구야국의 환두대도를 넣어놓는다. 한나라 사신은 구야국의 환두대도는 국보급이라고 이야길 한다. 구야국의 철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리고 자신들과 거래를 하고 싶다면 천군과 정견을 후견해야 한다는 은연중의 청탁이다.


이비가는 정견에게 어릴적 잃어버린 아이를 찾아야 하지 않겠는가하고 떠본다. 하지만 정견은 배가 난파되어 어른들도 살지 못했는데 어찌 피덩이 아이가 살아 있을 수 있겠는가? 반문하며 이제 그 아이에 대한 생각은 잊어 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이진아시를 구야국의 왕자로 만들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한다.

한편, 석탈해는 조방이 준 서류를 가지고 공부(쇠가마)를 만들지만, 변변히 실패하고 만다.  석탈해는 쇠를 만드는 방법을 알기위해서 쇠부리 가마를 찾아들어간다. 그러나 조방에 들키고 만다.

탈해는 왜 다른 사람에게는 쉬이 가르쳐 주는 야철기술을 자신에게는 알려주지 않는지 물어보지만, 조방은 석탈해의 눈에 쇠가 있기 때문에 안된다고 말을 한다. 쇠는 사람에 따라 좋을 일에도 쓰이지만 전쟁의 무기로도 쓰인다고 말한다.  탈해가 미래에 수로와 대립하고, 사로국에 건너가 가야와 대립하는 것을 예지하는 것이다.


한나라의 국신사가 국서를 가지고 김해항에 도착한다. 한나라의 국신사를 영접한 구야국에는 왕이 없다고 하지만, 일개 촌장에게 전하의 친서를 보여주겠는가 말한다. 그래서 천군이 이비가에 친서를 전달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신귀간은 천군은 일개 제사장에 불과한 사람에게 친서를 전할 수 있겠는가? 말한다.

한나라 사신은 구야국에서 신망이 있는 천군이 친서를 받는게 맞다고 한다.

정견은 이비가에게 낙랑국의 친서를 천군이 받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9간들은 내분이 분분하다. 아도간은 신귀간에게 일단 사신을 대하는 예가 아니고 만약 사신을 잘못접대한다면 낙랑국과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일단 친서를 천군이 받도로 하자고 말한다.

하지만, 신귀간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안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천군과 구간들이 함께 있는 곳에서 사신이 낙랑국의 친서를 대독하게 한다.


신귀간은 염사치에게 현재 상황에서 천군이 구야국의 왕으로 공인되는 것이 아닌가 불안해 한다. 이에 염사치는 당할 수 없으니 반격을 할 방도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시전에서 쇠부리 가마를 만든다는 소문을 퍼트린다.

정견은 신귀간이 야철장을 만든다는 소문을 듣고, 조방에서 야철장의 관할 전권을 자신이 관장하겠다고 말한다.  신귀간과 염사치의 꾀에 조방은 위기를 맞는다.


탈해는 아진의선에게 쇠를 얻고 천하를 얻고자 한다고 한다. 쇠를 얻지 못한다면 낙랑이나 고구려에 들어가서라도 배우겠다고 말한다. 탈해의 위험한 행동에 아진의선은 조방과 비슷한 야철장이 백제의 새금터(해남)에 있다고 말한다.

정녕 배우고자 한다면 일서를 찾아보도록 한다.  탈해는 여러날을 헤매다 일서를 찾는다. 탈해는 일서가 조방을 두려워 한다는 사실을 알고 투쟁심을 자극한다. 구야국을 향해 소피도 보지 않는다는 일서에게 구야국의 생각이 가득하니 구야국을 잊지 못한것이 아닌가 하면서 조방을 극복하려면 구야국에 돌아가야 한다고 한다.

사실 구야국을 잊었다면 구야국의 방향도 잊어야 한다. 그런데 일서는 잊었다는 구야국의 방향을 알고 그 방향을 피해서 오줌을 눈다는 것은 그만큼 구야국에 대한 생각이 평상시에도 있었다는 뜻이다.


신귀간의 꿈은 구야국을 넘어 변한을 통합하고 삼한의 주인이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염사치는 고조선의 옛땅도 차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신귀간과 염사치는 일서 장인이 돌와왔으니 구야국은 신귀간에 돌아올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일서는 천신이 점지하는 자만이 쇠를 구할수 있다고 말한다. 

조방은 일서에게 구야국의 대 단야장을 맡아 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일서는 조방에서 스승인 너의 아버지와 똑같은 짓을 대를 이어서 나에게 욕을 보이듯이 다시 하는 구나 라고 말한다. 너희 아버지는 나 일서를 단지 자신의 아들 조방을 담금질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용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조방은 일서의 생각은 오해라고 하며 일서에게 남겼다는 아버지의 유서를 내 놓는다. 하지만 해가 가고 날이 간후 지금에 와서 유언이 무슨상관이 있는가 현재 지금이 중요하고 너 조방에서 너보다 더 뛰어난 단야장이 될것이라고 말한다.

새롭게 투입된 일서와 조방과 신귀간과 탈해와 어떠한 대립을 할까 궁금해진다. 아마도 탈해랑 사로국(신라)로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지만, 일서로 등장한 조상구는 대부분 배역이 임팩트있는 역할로 잠시 등장하고 사라지는 역할이 많은 관계로 어찌될지는 알 수 없다.


MBC 사극 김수로는 첫회 9.8%의 시청율을 시작으로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이전 선덕여왕이나 동이에 비해서 인기가 없다. 그래서인지 정견모주 배역인 배종옥은 시청율 보다는 퀄리티를 강조하기도 했다.

어쨌든 김수로가 시청율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철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도 있지만, 선덕여왕이나 동이처럼 한 주 동안 끌고갈 에피소드가 없다. 선덕여왕이나 동이는 최소 2회에 걸처 에피소드를 만들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밀도(?)있게 그려 나간다. 그리고 다음 에피소드로 건너뛴다.


동이 또한, 선덕여왕처럼 게임의 아이템을 얻어서 성장을 해가듯이 득템을 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그리고 새로운 문제를 주고 해결하는 과정의 반복이다. 그러니 같은 드라마를 보는 것 같지만 매회 새로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매회 집중하지 않는다면 에피소드를 이해할 수 없다. 물론, 몇회를 잊는다고 해도 전체 진행에는 지장이 없다. 큰그림속에 에피소드이기 때문이다.

김수로는 단지 쇠부리 이야기만이 긴 호흡으로 그려지고 있고, 겉다리로 수로의 출생의 비밀을 모르는 정견의 표독스러운 이야기만 있다. 사극 김수로는 한회를 빼먹는다고 전체이야기를 모르지 않는다. 이미 알려진 자를 주인공으로 할 경우 매회 에피소드가 필요하다. 그래야 눈을 때지 않고 몰입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김수로는 매회 같은 이야기의 반복이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는 아역배우들의 부족한 활약이다. 주인공인 수로나 이진아시와 석탈해의 아역은 보는것 만으로도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단지 순장을 당하는 여의만이 돋보였을 뿐이다. 주인공 아역이 강한 인상을 주면 성인역에 부담감을 주기도 한다.

선덕여왕에서 아역들의 활약 때문에 선덕여왕의 덕만과 천명이 한동안 드라마에 몰입하지 못한 것처럼 동이 또한 아역 천동이 때문에 성인 동이와 괴리감을 보이기 까지 한것 아닌가? 하고 성인 배역의 연기력 논란까지 나오기는 하지만, 일단, 임팩트 있는 아역들의 활약이 없으면, 극에 몰입할 수 없고, 초반 인기몰이를 할 수 없고, 매니아 층을 확보할 수 없다.


가장 커다란 김수로의 문제는 트랜드의 부재이다. 요즘 사극의 트랜드는 여성의 배역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추노>처럼 여성을 위한 드라마와 남성팬을 끌기위한 무협 강조이다. 물론, 김수로에서 정견이 등장해서 좌충우돌 하고 있지만, 이와 대립하는 배역이 없다.

석탈해의 어머니인 아진의선 만이 조금 부각될 뿐이다. 수로의 어머니인 조방의 처의 역할이 없다. 오죽하면 수로의 어미인데도 이름도 없다. 그냥 조방의처다. 정견이 수로를 핍박하면 당연히 수로의 어머니 조방처와 대립과 갈등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수로의 등장인물에서 보듯이 조방은 있는데 조방 처의 역할은 없다. 오히려 소도를 지키는 신녀의 역할이 더 부각되기도 했다.


선덕여왕이나 동이, 추노의 경우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때 등장 인물이 주인공처럼 그려서 임팩트 있게 등장한다. 추후 병풍이 되는 배역이 되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김수로에는 모든 인물이 평면적이고 특별하게 신귀간 태강만이 입체적이다.

또하나, 요즘 사극의 트랜드인 역사극을 만들지만, 철저하게 역사와 무관한 사극이 대세이다. 선덕여왕도 마찬가지이고 동이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김수로는 트랜드를 무시하고 역사적인 사실과 연결하려는 시도를 하였지만, 역사와 부합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역사왜곡문제에 자유롭지 못한다.


예를 들어 김수로가 왕이 되기 전에 <김해항, 김해관>에서 김해라는 지명이 있었다는 말은 금시초문이다. 김해라는 지명은 532년 신라에 복속되고 금관군, 금관소경으로 불리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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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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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14 0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마른장닥 2010.06.14 0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깊이 있는 분석이네요. 정말 대단하심.^^

  3. BlogIcon pennpenn 2010.06.14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그런 점이 있군요~

  4. BlogIcon vibram five fingers sale 2012.05.31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김수로에서는 어린 김수로가 따돌림을 받았거나 놀림감이 되었다는 장치 조차 없었다.

최인호의 소설 <제4의 제국>을 드라마화한 역사드라마 가야의 건국시조 김수로가 처음 방영되었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에 대해서 김수로를 어떠한 인물로 그려 나갈것인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사극 <김수로>에는 김수로가 없었다.

한마디로 정리를 하면 붕어빵에 붕어 없고, 칼국수에 칼이 없는 것은 맞는것이지만 외형적으로 붕어빵은 붕어모양을 갖추었고, 칼국수는 칼로 만든 국수라고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사극 김수로에는 <팼밀리가 떴다>의 김수로도 없고, 역사의 김수로도 없다.

소설이란 개연성의 허구이다.  장치(기록)과 기록사이에 개연성을 만드는 장치를 만들고 이를 연결하는 이야기 구조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사극 김수로에는 모든 역사적 기록이나 <가설>들은 김수로로 합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사극 김수로에는 대가야의 건국신화와 김알지로 이어지는 신라의 김씨의 들의 시조설화와 금관가야의 김수로의 건국신화와 김유신묘에 있는 출자신화를 교묘히(?) 섞어 만든 부대찌개나 잡탕류에 지나지 않는다.

가장 문제는 김수로를 흉노족의 일족인 김일제의 후손으로 그려버렸다는 것이다. 김일제의 후손을 자처하는 김씨는 신라의 김씨들이지 가야의 김씨들은 아니다.

김수로의 후손이라는 김유신의 묘에는 자신들의 출자를 황제헌원의 자식인 소호금천를 시조로 보고 있다.  

김유신 자신은 시조를 소호금천으로 보지도 않았다. 정확히는 그의 후손들이 만든 지석에 의한 것이지만 소호금천과 문무왕의 묘비에 있는 제천금인인 휴도왕의 아들 김일제의 후손과는 괴리가 있었도 너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선조들도 인간이 아버지도 없이 또는 아버지 어머니도 없이 알에게 태어났다는 것을 믿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니 뿌리찾기를 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것일 것이다.

김알지는 어디서 왔을까? 김수로는 어디서 왔을까? 고주몽은 어디서 왔을까? 그래서 김해김씨는 소호금천에서 김수로의 출자를 찾았고, 경주김씨인 신라김씨들은 김일제에서 김알지의 출자를 찾았다. 이처럼 이들이 찾은 시조들은 당대 형성된 것이 아닌 후대에 만들어진 조작일 뿐이다. 

신라의 김씨들이 김일제를 시조로 내세운 이유는 중원의 황제에 귀부한 휴도왕의 아들이 한나라 고조에 김씨성을 사성받은 것을 자신들과 연관시켜 자신들이 조상들을 미화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한마디로 스스로 중원 황제의 영원한 변방의 외신을 자처한 것이다.


반면에 가야의 김씨들은 가야시기에는 김씨성을 사사로이 쓸 수 없었다. 사실 가야시대에 <김씨>라는 성이 있었는지도 불투명하다 오히려 김씨성은 없었다는게 합리적일 것이다. 어쨌든, 신라에 투항한 후 김씨성을 사성을 받아 신김씨가 되고, 이후 신라의 김씨보다 김씨의 연원이 오래 되었다는 황제헌원의 아들 소호금천을 자신들의 시조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고구려도 자신의 출자를 황제헌원의 자손인 고양씨에서 찾는 경우도 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 이지만 국가는 커야하고 자신들의 조상은 남들보다 연원이 오래 되고 족보가 빵빵하여야 한다는 "우리 조상은 <통뼈>였다"는 거대 컴플렉스와 사대 컴플렉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산물일 뿐이다. 그런다고 조상들이 위대해 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단지 조상의 무덤에 침을 뱉는 무도한 무뢰배에 지나지 않는다. 자신의 조상들이 얼마나 부끄러웠으면 되지도 않는 남의집 족보를 자신의 족보에 채워 넣었겠는가? 한마디로 치열하게 살다간 선조들에 대한 예의는 둘째치고 나는 내 조상들이 부끄러워요라는 자뻑에 지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한국인이던 유대인이던 어떤 사람이던 상관없이 아담의 후손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동아시아의 중심이였던 중원을 지배했었다는 삼황오제의 후손을 자처하는 것은 종교와도 같았고 유행이였다. 이는 안봐도 DVD인것이다.

현재 일본에는 자신들을 예수의 직계후손이라고 주장하는 일족도 있다. 이들을 액면 그대로 믿는 사람이 있다면 웃어주면 그만이다.

무조건 믿는다는 것은 종교이지 과학이고 역사는 아니다. 드라마는 드라마 역사는 역사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역사도 모르고 드라마도 모른다는 고해성사와 같다.

어쨌든 MBC 사극 김수로는 또다시 역사왜곡의 한복판에 서 있을 것이고, 성범죄자들 때문에 성범죄 예방이 되어 좋다는 류의 왜곡된 역사로 인해서 역사공부를 다시 하게 되어서 좋은것 아닌가? 라는 사극 김수로 공로론이 나올것이 자명해 보인다.

역설적이게도 위대한 신라의 선덕여왕이나 있지도 않는 <제4의 제국>이라고 주체적인 가야를 표방한 <김수로>나 컴플렉스를 깨기위한 드라마가 아닌 컴플렉스에 찌든 작가들이 스스로 컴플렉스에 빠져들었다는 것을 스스로 알리고 대중에게 컴플렉스에 동참하도록 종용시키는 소설이고 드라마일뿐이다. 있는 그대로의 역사드라마는 요원한 것인가?

그냥 사극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이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지 않고, 따로 공부하지 않고, 믿고 그럴수도 있겠네 고개를 끄덕이는 역사 드라마 만들기가 그렇게 힘든것인가?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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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미스터브랜드 2010.05.30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히 사극에 있어서는 최소한의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작품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2. BlogIcon 빛무리  2010.05.30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갓쉰동님 덕분에 더욱 깊은 지식을 알고 갑니다..^^

  3. 2010.05.30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마른 장작 2010.05.30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수로 아직 시청 시작 못하고 있는데.. 진짜 이것 저것 볼 것 많고. 하하하. 하여튼 사극 김수로에 이런 문제가 있다니. 알고 보겠음^^니다.

  5. BlogIcon 감자꿈 2010.05.30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뵙네요.
    김수로와 함께 갓쉰동님 글도 자주 뵐 수 있길 바래요. ^^

  6. 양현 2010.05.31 0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상의 무덤에 침을 뱉는 건 사실상 소호금천이나 고양씨를 자기 조상으로 삼은 저들뿐이 아니죠.
    국민의 100%가 정승판서의 후손인 현대 한국인도 마찬가지.
    따지고 보면 정말 엄청난 아이러니...
    한국인들이 조상을 대단히 모시는 것 같이 굴지만 따지고 보면 정말 세계에서 한국처럼 조상이라는 것을 개취급하고, 자신의 위신을 위한 엑세서리쯤으로 관념화 하는 민족이 또 없다는 거...
    천한 조상이 부끄러워 남의 조상을 가져다가 모시거나 만들어서 모시는, 또 그렇게 해야만 살 수 있었던 사회를 만든 우리 한국민이 참 부끄럽습니다. 조상을 신주단지 모시듯 하는 그 행태 자체가 조상을 진정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존중한다기 보다 단지 그 "뼈대" 자랑이 도그마화된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의 반증...

    옆나라 일본을 조상도 모르고 뿌리도 없다며 비웃지만 걔네들은 소나무 아래에서 섹스를 해서 태어난 조상, 섬 안에서 섹스를 해서 태어난 조상이라도 (물론 그것도 기모노의 오비가 아무데서나 섹스하기 위한 담요였다는 근거없는 한국인의 일본에 대한 악의적인 날조에 지나지 않지만, 그런건 차치하고 설령 그게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연원이 확실한 조상을 가지고 있건만 한국인의 조상은 전부다 가짜.
    일본인이 뿌리 없는 걸 비웃을 시간의 10분의 1이라도 상것이면 도저히 살아갈 수가 없는, 조상이 천하면 그 후손도 볼것없이 무조건적인 천시와 멸시를 받는 사회를 부끄러워 하는데 썼으면 아마 한국인의 문화적 품위는 지금보다 많이 올라가지 않았을까...
    천것들은 한날 한시에 자손도 못 남기고 다 휴거를 했는지 다 같이 무릉도원에 갔는지 어째서 현대 한국인 중에 천것들 후손은 단 한명도 없으니 미스테리일뿐...
    투탁, 공명첩, 별보, 위보...
    한국은 정말 민족주의를 버리고 한발짝 떨어져서 들여다 보면 정말 성경에 나오는 "회칠한 무덤"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수가 없는 사회더라구요. 위선과 가식과 거짓, 열등감이 가득한...

  7. 글쎄다 2010.06.01 2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bs에서 방영된 다큐에서
    고대 무덤 유전자 조사 결과 흉노족과 신라 김씨와 동일 부족임을 확있했다고 하는데?
    대체 무슨 근거로 글쓴이는 다 허위로 몰아가는 것인지?
    증거라고는 아무것도 제시하지 못하고 단지 의견뿐이네

    • 경주김씨는 흉노족후손이맞구요 2010.06.10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인간은 모든걸 다 알수없고 그 유명한 뉴튼조차 아인슈타인조차 난 바다의 수많은 모래와 조개속에서 흙장난하는 아이일뿐이다라는 말을 했듯이 지금사실도 모르는데 과거를 완전하게 정확히 아는 사람은 한개도 없구요.특히 성씨에 대해선 우리나라는 체면과 권력이 중요한 나라라서 나라가 망할때마다 성이없던 중인들이 족보를 사들이는경우가 많고 특히 김씨들이 권세가 많았으므로 김씨족보를 사는 경우가 많아서 김씨가 이다지도 많아진것이라합니다.민중역사가가 쓴 책에 따르면 경주김씨는 흉노족 (중국이나 아랍에서 건너왔을 가능성)이라고 나오고 김해김씨는 러시아쪽이라고 하던데,,그것도 정확치않아요..그리고 김씨가 다 한조상이 아닙니다.제가 김해김씨인데 김해김씨와 경주김씨(김해김씨외에 모든 김씨는 경주김씨후손에서 갈라짐) 나온 김씨는 엄연히 조상이 다릅니다.문제는 김씨라는 성이 같기때문에 김씨하면 다 한 조상에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저희 큰아버지가 몇년전에 다 모인자리에서 앞으론 아마 가야김씨로 성을 바꿀거라고 하시더군요..경주김씨후손들과 헷갈려서..

    • BlogIcon 갓쉰동 2010.06.11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든걸 다 알수는 없지만,, 이와 관련해서는 잘알지요.. ㅋㅋ 냅두셈.. 저러다 가시겡..

  8. 글쎄다 2010.06.01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록이 남기 시작한 7세기 이후에 후손들이 다 조작한거라고?
    신라가 역사기록을 시작한 7세기 훨씬 이전에
    당시 4세기에 신라무덤형태에서 갑자기 출현한 북방기마민족의 적석목곽분 같은 것은 그럼 어떻게 설명할래? 수많은 증거는 다 무시하고 그냥 일방적인 의견뿐이네 ㅉㅉㅉㅉ

  9. 글쎄다 2010.06.01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덤도 그러면 사망 당시에 축조한게 아니라
    과거에 죽었던 사람들 모두를 모아서 7세기 이후에 한꺼번에 동시에 축조한거야? 그런거야?
    다 후손들의 조작이라고 가정하더라도
    무덤에서 나온 유골을 토대로한 유전자 검사결과가 같은 일족이라는 것에는 어쩔꺼야?

  10. 글쎄다 2010.06.01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야의 무덤에서 출토된
    당시 한반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북방 기마민족의 전형적인 형태의 유물들은 어쩔꺼야?
    이것도 몇세기 뒤에 나중에 후손들이 추가로 집어 넣어놨나?

  11. BlogIcon vibram shoes 2012.05.31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김수로에서는 어린 김수로가 따돌림을 받았거나 놀림감이 되었다는 장치 조차 없었다.

  12. BlogIcon http://www.pussy-dreams.com/niches/milf.php 2012.07.14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은 시조를 소호금천으로 보지도 않았다. 정확히는 그의 후손들이 만든 지석에

  13. BlogIcon Next Gen Services 2012.09.05 0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들고 전자책 선전을 해서 문제를 일으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 유인촌은 유명한 말을 한다.

  14. BlogIcon Torrie 2012.09.16 2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측이 구동회를 꾀어냈던, 구동회가 김연아 측을 꼬셨던 구동회 부사장이 올댓 스포츠를 세우는데 뒤에서 앞에서 깊숙이

  15. BlogIcon ready to eat popcorn 2012.11.26 2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강력한 중범죄에 해당하는 사람에게만 형벌로서 하였다. 조선에서는 5개의 중형이 있는데 사형에 해당하는 대벽이 있고, 남자의 성기를 짜르는 궁형이 있고, 아킬레스건 처럼 발뒤꿈치 힘줄을 짤라 버리는 월형(비형)이 있고, 코를 베어내는 의형이 있고, 머리에 문신을 하는 자자(묵형)이 있다.

  16. BlogIcon coleman emergency poncho 2012.12.03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치(기록)과 기록사이에 개연성을 만드는 장치를 만들고 이를 연결하는 이야기 구조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사극 김수로에는 모든 역사적 기록이나 <가설>들은 김수로로 합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인호의 소설 <제4의 제국>을 드라마화한 역사드라마 가야의 건국시조 김수로가 처음 방영되었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에 대해서 김수로를 어떠한 인물로 그려 나갈것인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사극 <김수로>에는 김수로가 없었다.

한마디로 정리를 하면 붕어빵에 붕어 없고, 칼국수에 칼이 없는 것은 맞는것이지만 외형적으로 붕어빵은 붕어모양을 갖추었고, 칼국수는 칼로 만든 국수라고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사극 김수로에는 <팼밀리가 떴다>의 김수로도 없고, 역사의 김수로도 없다.

소설이란 개연성의 허구이다.  장치(기록)과 기록사이에 개연성을 만드는 장치를 만들고 이를 연결하는 이야기 구조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사극 김수로에는 모든 역사적 기록이나 <가설>들은 김수로로 합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사극 김수로에는 대가야의 건국신화와 김알지로 이어지는 신라의 김씨의 들의 시조설화와 금관가야의 김수로의 건국신화와 김유신묘에 있는 출자신화를 교묘히(?) 섞어 만든 부대찌개나 잡탕류에 지나지 않는다.

가장 문제는 김수로를 흉노족의 일족인 김일제의 후손으로 그려버렸다는 것이다. 김일제의 후손을 자처하는 김씨는 신라의 김씨들이지 가야의 김씨들은 아니다.

김수로의 후손이라는 김유신의 묘에는 자신들의 출자를 황제헌원의 자식인 소호금천를 시조로 보고 있다.  

김유신 자신은 시조를 소호금천으로 보지도 않았다. 정확히는 그의 후손들이 만든 지석에 의한 것이지만 소호금천과 문무왕의 묘비에 있는 제천금인인 휴도왕의 아들 김일제의 후손과는 괴리가 있었도 너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선조들도 인간이 아버지도 없이 또는 아버지 어머니도 없이 알에게 태어났다는 것을 믿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니 뿌리찾기를 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것일 것이다.

김알지는 어디서 왔을까? 김수로는 어디서 왔을까? 고주몽은 어디서 왔을까? 그래서 김해김씨는 소호금천에서 김수로의 출자를 찾았고, 경주김씨인 신라김씨들은 김일제에서 김알지의 출자를 찾았다. 이처럼 이들이 찾은 시조들은 당대 형성된 것이 아닌 후대에 만들어진 조작일 뿐이다. 

신라의 김씨들이 김일제를 시조로 내세운 이유는 중원의 황제에 귀부한 휴도왕의 아들이 한나라 고조에 김씨성을 사성받은 것을 자신들과 연관시켜 자신들이 조상들을 미화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한마디로 스스로 중원 황제의 영원한 변방의 외신을 자처한 것이다.


반면에 가야의 김씨들은 가야시기에는 김씨성을 사사로이 쓸 수 없었다. 사실 가야시대에 <김씨>라는 성이 있었는지도 불투명하다 오히려 김씨성은 없었다는게 합리적일 것이다. 어쨌든, 신라에 투항한 후 김씨성을 사성을 받아 신김씨가 되고, 이후 신라의 김씨보다 김씨의 연원이 오래 되었다는 황제헌원의 아들 소호금천을 자신들의 시조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고구려도 자신의 출자를 황제헌원의 자손인 고양씨에서 찾는 경우도 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 이지만 국가는 커야하고 자신들의 조상은 남들보다 연원이 오래 되고 족보가 빵빵하여야 한다는 "우리 조상은 <통뼈>였다"는 거대 컴플렉스와 사대 컴플렉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산물일 뿐이다. 그런다고 조상들이 위대해 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단지 조상의 무덤에 침을 뱉는 무도한 무뢰배에 지나지 않는다. 자신의 조상들이 얼마나 부끄러웠으면 되지도 않는 남의집 족보를 자신의 족보에 채워 넣었겠는가? 한마디로 치열하게 살다간 선조들에 대한 예의는 둘째치고 나는 내 조상들이 부끄러워요라는 자뻑에 지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은 한국인이던 유대인이던 어떤 사람이던 상관없이 아담의 후손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동아시아의 중심이였던 중원을 지배했었다는 삼황오제의 후손을 자처하는 것은 종교와도 같았고 유행이였다. 이는 안봐도 DVD인것이다.

현재 일본에는 자신들을 예수의 직계후손이라고 주장하는 일족도 있다. 이들을 액면 그대로 믿는 사람이 있다면 웃어주면 그만이다.

무조건 믿는다는 것은 종교이지 과학이고 역사는 아니다. 드라마는 드라마 역사는 역사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역사도 모르고 드라마도 모른다는 고해성사와 같다.

어쨌든 MBC 사극 김수로는 또다시 역사왜곡의 한복판에 서 있을 것이고, 성범죄자들 때문에 성범죄 예방이 되어 좋다는 류의 왜곡된 역사로 인해서 역사공부를 다시 하게 되어서 좋은것 아닌가? 라는 사극 김수로 공로론이 나올것이 자명해 보인다.

역설적이게도 위대한 신라의 선덕여왕이나 있지도 않는 <제4의 제국>이라고 주체적인 가야를 표방한 <김수로>나 컴플렉스를 깨기위한 드라마가 아닌 컴플렉스에 찌든 작가들이 스스로 컴플렉스에 빠져들었다는 것을 스스로 알리고 대중에게 컴플렉스에 동참하도록 종용시키는 소설이고 드라마일뿐이다. 있는 그대로의 역사드라마는 요원한 것인가?

그냥 사극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이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지 않고, 따로 공부하지 않고, 믿고 그럴수도 있겠네 고개를 끄덕이는 역사 드라마 만들기가 그렇게 힘든것인가?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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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미스터브랜드 2010.05.30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히 사극에 있어서는 최소한의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작품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2. BlogIcon 빛무리  2010.05.30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갓쉰동님 덕분에 더욱 깊은 지식을 알고 갑니다..^^

  3. 2010.05.30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마른 장작 2010.05.30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수로 아직 시청 시작 못하고 있는데.. 진짜 이것 저것 볼 것 많고. 하하하. 하여튼 사극 김수로에 이런 문제가 있다니. 알고 보겠음^^니다.

  5. BlogIcon 감자꿈 2010.05.30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뵙네요.
    김수로와 함께 갓쉰동님 글도 자주 뵐 수 있길 바래요. ^^

  6. 양현 2010.05.31 0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상의 무덤에 침을 뱉는 건 사실상 소호금천이나 고양씨를 자기 조상으로 삼은 저들뿐이 아니죠.
    국민의 100%가 정승판서의 후손인 현대 한국인도 마찬가지.
    따지고 보면 정말 엄청난 아이러니...
    한국인들이 조상을 대단히 모시는 것 같이 굴지만 따지고 보면 정말 세계에서 한국처럼 조상이라는 것을 개취급하고, 자신의 위신을 위한 엑세서리쯤으로 관념화 하는 민족이 또 없다는 거...
    천한 조상이 부끄러워 남의 조상을 가져다가 모시거나 만들어서 모시는, 또 그렇게 해야만 살 수 있었던 사회를 만든 우리 한국민이 참 부끄럽습니다. 조상을 신주단지 모시듯 하는 그 행태 자체가 조상을 진정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존중한다기 보다 단지 그 "뼈대" 자랑이 도그마화된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의 반증...

    옆나라 일본을 조상도 모르고 뿌리도 없다며 비웃지만 걔네들은 소나무 아래에서 섹스를 해서 태어난 조상, 섬 안에서 섹스를 해서 태어난 조상이라도 (물론 그것도 기모노의 오비가 아무데서나 섹스하기 위한 담요였다는 근거없는 한국인의 일본에 대한 악의적인 날조에 지나지 않지만, 그런건 차치하고 설령 그게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연원이 확실한 조상을 가지고 있건만 한국인의 조상은 전부다 가짜.
    일본인이 뿌리 없는 걸 비웃을 시간의 10분의 1이라도 상것이면 도저히 살아갈 수가 없는, 조상이 천하면 그 후손도 볼것없이 무조건적인 천시와 멸시를 받는 사회를 부끄러워 하는데 썼으면 아마 한국인의 문화적 품위는 지금보다 많이 올라가지 않았을까...
    천것들은 한날 한시에 자손도 못 남기고 다 휴거를 했는지 다 같이 무릉도원에 갔는지 어째서 현대 한국인 중에 천것들 후손은 단 한명도 없으니 미스테리일뿐...
    투탁, 공명첩, 별보, 위보...
    한국은 정말 민족주의를 버리고 한발짝 떨어져서 들여다 보면 정말 성경에 나오는 "회칠한 무덤"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수가 없는 사회더라구요. 위선과 가식과 거짓, 열등감이 가득한...

  7. 글쎄다 2010.06.01 2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bs에서 방영된 다큐에서
    고대 무덤 유전자 조사 결과 흉노족과 신라 김씨와 동일 부족임을 확있했다고 하는데?
    대체 무슨 근거로 글쓴이는 다 허위로 몰아가는 것인지?
    증거라고는 아무것도 제시하지 못하고 단지 의견뿐이네

    • 경주김씨는 흉노족후손이맞구요 2010.06.10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인간은 모든걸 다 알수없고 그 유명한 뉴튼조차 아인슈타인조차 난 바다의 수많은 모래와 조개속에서 흙장난하는 아이일뿐이다라는 말을 했듯이 지금사실도 모르는데 과거를 완전하게 정확히 아는 사람은 한개도 없구요.특히 성씨에 대해선 우리나라는 체면과 권력이 중요한 나라라서 나라가 망할때마다 성이없던 중인들이 족보를 사들이는경우가 많고 특히 김씨들이 권세가 많았으므로 김씨족보를 사는 경우가 많아서 김씨가 이다지도 많아진것이라합니다.민중역사가가 쓴 책에 따르면 경주김씨는 흉노족 (중국이나 아랍에서 건너왔을 가능성)이라고 나오고 김해김씨는 러시아쪽이라고 하던데,,그것도 정확치않아요..그리고 김씨가 다 한조상이 아닙니다.제가 김해김씨인데 김해김씨와 경주김씨(김해김씨외에 모든 김씨는 경주김씨후손에서 갈라짐) 나온 김씨는 엄연히 조상이 다릅니다.문제는 김씨라는 성이 같기때문에 김씨하면 다 한 조상에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저희 큰아버지가 몇년전에 다 모인자리에서 앞으론 아마 가야김씨로 성을 바꿀거라고 하시더군요..경주김씨후손들과 헷갈려서..

    • BlogIcon 갓쉰동 2010.06.11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든걸 다 알수는 없지만,, 이와 관련해서는 잘알지요.. ㅋㅋ 냅두셈.. 저러다 가시겡..

  8. 글쎄다 2010.06.01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록이 남기 시작한 7세기 이후에 후손들이 다 조작한거라고?
    신라가 역사기록을 시작한 7세기 훨씬 이전에
    당시 4세기에 신라무덤형태에서 갑자기 출현한 북방기마민족의 적석목곽분 같은 것은 그럼 어떻게 설명할래? 수많은 증거는 다 무시하고 그냥 일방적인 의견뿐이네 ㅉㅉㅉㅉ

  9. 글쎄다 2010.06.01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덤도 그러면 사망 당시에 축조한게 아니라
    과거에 죽었던 사람들 모두를 모아서 7세기 이후에 한꺼번에 동시에 축조한거야? 그런거야?
    다 후손들의 조작이라고 가정하더라도
    무덤에서 나온 유골을 토대로한 유전자 검사결과가 같은 일족이라는 것에는 어쩔꺼야?

  10. 글쎄다 2010.06.01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야의 무덤에서 출토된
    당시 한반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북방 기마민족의 전형적인 형태의 유물들은 어쩔꺼야?
    이것도 몇세기 뒤에 나중에 후손들이 추가로 집어 넣어놨나?

  11. BlogIcon vibram shoes 2012.05.31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김수로에서는 어린 김수로가 따돌림을 받았거나 놀림감이 되었다는 장치 조차 없었다.

  12. BlogIcon http://www.pussy-dreams.com/niches/milf.php 2012.07.14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은 시조를 소호금천으로 보지도 않았다. 정확히는 그의 후손들이 만든 지석에

  13. BlogIcon Next Gen Services 2012.09.05 0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들고 전자책 선전을 해서 문제를 일으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인 유인촌은 유명한 말을 한다.

  14. BlogIcon Torrie 2012.09.16 2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측이 구동회를 꾀어냈던, 구동회가 김연아 측을 꼬셨던 구동회 부사장이 올댓 스포츠를 세우는데 뒤에서 앞에서 깊숙이

  15. BlogIcon ready to eat popcorn 2012.11.26 2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강력한 중범죄에 해당하는 사람에게만 형벌로서 하였다. 조선에서는 5개의 중형이 있는데 사형에 해당하는 대벽이 있고, 남자의 성기를 짜르는 궁형이 있고, 아킬레스건 처럼 발뒤꿈치 힘줄을 짤라 버리는 월형(비형)이 있고, 코를 베어내는 의형이 있고, 머리에 문신을 하는 자자(묵형)이 있다.

  16. BlogIcon coleman emergency poncho 2012.12.03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치(기록)과 기록사이에 개연성을 만드는 장치를 만들고 이를 연결하는 이야기 구조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사극 김수로에는 모든 역사적 기록이나 <가설>들은 김수로로 합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복야회의 수장인 월야(주상욱)와 금관가야의 후손인 김유신(엄태웅)은 서로 대립을 하면서 결별을 선언했다.

그런데, 복야회의 논리와 김유신과 선덕여왕 덕만(이요원)의 논리에는 근현대사의 일제 강점기의 독립군의 논리와 내선일체를 주장하는 일제와 이에 부화뇌동하던 친일파의 논리가 숨어 있다.


독립군인 복야회는 가야의 독립을 위해서 신라에 맞선다. 하지만 김유신은 가야의 일파이면서 신라에 부용하여 가야파의 생존을 위해서 2인자의 길을 가려한다. 그리고 가야인들이 삼한일통을 위해서 앞장서야 한다고 오히려 큰소리를 친다.

또한, 덕만은 유신과 가야유민을 죽이겠다는 협박으로 월야(주상욱)를 굴복시키려 한다. 일제 강점기 독립군이 무장투쟁이나 독립운동을 하였을 때 일본군은 만주나 조선에서 조선민을 대상으로 피의 보복을 감행하여 독립군의 무장투쟁을 할 수 없도록 만들어 버렸다.


또한, 독립군을 조선민중으로 부터 고립시키기 위해서 독립군을 불량선인으로 취급을 하고, 민중을 괴롭힘으로 오히려 조선 민중들로 하여금 독립군을 증오하거나 도왔을 때 피의 보복이 있를 것을 암시하고 결행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도 미실이 덕만일행이나 복야회를 소탕한다는 명분으로 가야유민들이 사는 마을 주민들을 몰살시키고, 복야회와 가야유민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을 만들어 버렸다.

삼한일통을 위해 총알받이가 되라는 유신과 반발하는 월야,설지


가야 독립군 세력인 복야회는 80년 신라의 핍박으로 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친일파 세력과 동일한 김유신은 가야가 멸망한지 80년이 지났는데 더이상 싸움은 무의미 하고, 현재 가야를 지배하고 있는 신라를 인정하고, 신라인으로 살아야 하며, 복야회의 활동이 심해질수록 보복당하는 건 가야유민이란 논리를 세운다. 독립의 길을 걷기 보다는 신라에서 이인자인 내선일체의 논리로 설지(정호근)와 월야를 압박한다.

마찬가지로, 덕만은 미실일파를 몰아내고, 신라의 왕이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가야의 자치권을 주겠다는 약속도 파기한 후 신라인으로 살것인지, 아니면 가야의 독립을 위해서 계속 투쟁을 할것인지 선택하라고 협박한다. 만약, 복야회 독립군이 계속 활동한다면, 가야유민과 친일파 김유신을 죽여버리겠다고 한다.

독립을 포기한다면 가야유민을 신라인으로 살게 하겠다고 약속하고, 한마디로 창씨개명을 하고, 내선일체에 동조를 하고 삼한일통인 대동아 전쟁에 총알받이로 앞장서야 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일제 시대 민족반역자 친일파(사실 저는 친일파란 용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들은 '조선이 독립할 줄 몰랐다'는 말로 자신들의 과오를 합리화 시키기도 했다.

이말은 조선이 독립될줄 알았다면 총알받이로 내몰라고 하지 않았을 것이란 기회주의적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도 그들의 후손들은 합리화 하기에 바쁘다. 어떻게 그 후손들이 합리화 하는지 알고 싶다면, 김명곤의 '친일인명 리스트'의 후폭풍, 심상치 않다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이렇게 보면, 김유신의 논리는 일제시대의 친일파들이 조선인들을 대상으로 이미 30여전에 사라진 조선을 위해서 싸우지 말고 내선일체이니 일본 본토는 1등 신민이지만 조선반도는 대동아공영권에서 일본 다음가는 2등 황국신민이라도 되어야 한다는 논리이다. 대동아전쟁에 나아가 신민으로 역할을 하도록 강요한것과 한치의 차이도 발견할 수 없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왜 이런 엉뚱한 설정이 되었을까?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존재하지 않는 복야회를 등장시키고, 가야인과 신라인이 다른 족속이라는 논리를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극이 흘러버린것이다

실질적으로 만주에서 한반도까지 같은 민족적 동질성을 유지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고, 가야인과 신라인은 잡거에 가까운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가야나 신라 하층민들로 보았을 때 누가 왕이 되던 상관이 없었던 시기라는 뜻이다. 또한, 상층부인 가야나 신라 왕들은 결혼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니 민족적 동질성을 가지고 있던 가야인이나 신라인들은 한나라를 이루고 합치는게 수탈과 전쟁의 위협으로 부터 안전하였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가야, 신라, 백제, 고구려는 지배계급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주도권 싸움에 불과했지 밑바닥 민초들하고는 하등 상관이 없었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사극은 목적을 가지고 극을 만든다. 역사적인 사건을 기본으로 첫째는 과거로 부터 현재를 재조명하는 일이다. 둘째는 현실 정치나 사회현상을 비판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진다. 물론, 드라마 선덕여왕작가들이 의도적이고 목적의식이 있었다고 보지 않는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들은 역사적인 기록이나 이면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전혀 다른 별개의 이질적인 코드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을 검토하지 않고, 단순히 사극 대조영의 고구려 독립운동을 패러디해서 복야회를 창조한 것이다. 그러니 의도하지 않게 생뚱맞은 독립군의 논리와 친일파들의 논리가 될 수 밖에 없어져 버린것이다.


정체를 알수 없는 육란거북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들이 역사에 대해서 몰이해는 거북육란을 복야회의 상징물로 사용한 것으로도 충분히 증명이 된다. 대가야의 후손인 월야와 설지가 왜 남의 나라인 금관가야의 시조설화인 거북육란을 상징으로 사용하겠는가?

백번 양보해서 있지도 않은 복야회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대가야 후손인 월야라면, 대가야와 금관가야의 어머니 신이 되는 정견모주를 상징으로 사용하던지, 대가야의 시조인 뇌질주일(이진아시,내진아시)를 상징으로 사용해야 한다. 금관가야의 육란거북을 사용한다면, 대한독립군이 독립운동을 한다면서 태극기는 내팽개치고, 일장기 들고 싸우는 꼴이거나, 성조기 들고 싸우는 꼴이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처럼 대가야 복야회가 있었다면, 정말 일장기나 욱일승천기를 자신의 주기로 사용하였을지도 모른다. 이유는 대가야의 시조인 첫째 뇌질주일(이진아시)은 "하늘의 해와 같이 빛났다"는 뜻이고, 둘째 뇌질청예(김수로)는 "하늘처럼 푸르다"는 뜻이다.

파형동기(대성동 고분)


만약, 일장기를 상징으로 사용했다면 난리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가야와 왜의 관계 등 역사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자들이라면, 대가야의 상징으로 태양을 상징하는 일장기나 욱일승천기랑 유사한 것을 사용하는 것에 무릅을 쳤을지도 모른다. 실제 대가야의 상징은 위의 파형동기처럼 태양빛이 퍼지는 모습이였을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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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H_유이 2009.12.03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리 상으로는 똑같은게 맞네요. 저는 사실 요즘엔 선덕여왕과 미실의 차이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드라마에선 미실은 나쁘고, 선덕여왕은 착하게 나오는데 말이죠. 결국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겠다는 마음은 똑같은 게지요

    • BlogIcon 어린쥐™ 2009.12.03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저런 사극에 대한 비판 요소 중에는 '날때부터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있다'는 메시지가 너무 넘쳐난다는 점도 있죠. 왕족도 아닌주제에 권력을 탐하려는 자가 대부분 악역이 되니 말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4 0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권력이 사람을 버리지요.. 너무과도한 선악대비를 해버려서 좋지 않지용.. ㅋㅋ

    • BlogIcon 갓쉰동 2009.12.04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권력을 탐하는자 나쁜넘 이건 옛날 방식의 사극설정이고 요즘은 왜? 라는 의문부호를 던지는 사극인뎅..

      선덕여왕은 그런것도 없네용.. ㅋㅋ

  3. BlogIcon labyrint 2009.12.03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야회가 선덕여왕 시대에 정말 있었을까요?
    꼭 천지회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4. ㅇㅇ 2009.12.03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친일파들을 파렴치한 기회주의자들이라고 생각하고 드라마의 월야랑 설지를 비교해보세요. 드라마는 성격상 자신의 이익보다는 백성들의 이익에 촛점을 두는 형식으로 쓸 수 밖에 없는 반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백성을 죽이는 파렴치한들이 많다는거죠. 그런 관점에서 우리 역사에서 나라를 팔아먹은 기회주의자들을 위한 논리가 이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논리와는 약간 다른 것이지요. 즉, 드라마는 드라마이고 현실은 현실이란 말입니다.

  5. ㅡㅡ 2009.12.03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래 역사에서는 승자위주로 쓰이는 것이 당연한거다....
    세계사든, 한국사든, 중국사든 그 어느나라든, 다 승자위주로 쓰여지는것이다...
    이 글의 화자가 너무 노골적으로 선덕여왕을 까려는 의도가 보인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4 0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꼭 모르는 자들이 역사는 승자위주로 쓰이는 건 당연하다고 이야기를 한다는 공통점이 있어용.. 그런데 선덕여왕 어디에 승자위주로 쓰였는지와 이에 반해서 전개하고 있는 부분이 있던가요? 하긴 멀 알아야 이야기를 하지요? 그쳐..

      담부터는 무식한건 상관없는데 예의는 지키셈.. ㅋㅋ

  6. 고라니 2009.12.03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회적으로 편승한 자학사관에 찌든 위의 몇몇 병맛덧글이 있긴하지만 ㅋㅋㅋ 이런식으로 역사적 사실관계를 중간중간 점검해주는 블로거가 한분 있어야죠. 역사고증이 너무 안들호잖아요. 이 드라마가 보여주는 화려한 픽션에 혹해 사실관계를 포함해 드라마가 제공하는 논리를 정당화, 내면화시키는 시청자들은 분명히 있으니까요.

  7. 논리는 비슷 2009.12.03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를 싫어하는 분들은 생각할 수도 있는 내용이네

  8.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2.03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배계급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주도권 쟁탈전...
    민초들과는 무관한..
    우리는 민족적 동질성을 갖고 있었다는 얘기...
    대공감

    • BlogIcon 갓쉰동 2009.12.04 0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치용. 민초들과는 하등 관계없지요. 요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지만.. 최소한 요즘은 민초들이 결정을 하거든요..대리할 사람을.. 차이라면 큰차이지요..

  9. BlogIcon 비슷한생각을 2009.12.03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적이 있어요. 월야는 독립군 유신은 친일옹호론자정도로 두면 과연 독립군은 세가 기울었다 해서 국가를 포기하고 일본에 흡수되어야 옳은것인가? 저 상황이 일제강점기였다면 친일파들 역시 유신처럼 국민을 매우 사랑한거니까? 애국자라고 봐야하나? 뭐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님글을 보니 드라마가 잘못된 설정을 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하군요.

  10. 뽀로로중사 2009.12.03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뭡니까. 신라인이나 가야인이나 같은 민족이고.. 일본인과 한국인은 다른 민족이고.. 가야 백성들 입장에서는 정권세력이 바뀐것일 뿐....

  11. 떠들어봐야 2009.12.03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으면 장땡. --> 그거슨진리.

  12. 열올리지말고 2009.12.03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보면 역사와 관련해 까칠한 글들이 많네요. 적당히 드라마 즐기면서 봅시다. 역사공부는 어차피 따로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왜 드라마에서 자꾸 진위를 따지려 하는지..... 어차피 21세기 들어서는 판타지로 가는 역사드라마를 가지고... 핏대 올릴때 올립시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4 0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공부를 왜 따로 해야지요? 모든게 역사이고 공부인뎅.. 님은 참으로 요상한 공부를 하는군요.. ㅋㅋ

  13. 개구장이들 2009.12.03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과 같습니다.
    며칠 전에 제가 올린 글입니다.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view.php?table=sisa&no=76800&page=7&keyfield=&keyword=&sb=
    다른 분들이 많이 공감하시지는 않으시던데 제가 주로 이쪽 일을 해서 민감할 수도 있나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비슷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계셨군요.

  14. 여왕에서 백성으로 입장이 바뀐 덕만의 대사 2009.12.03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12회에서 덕만은 백성입장에서 가야, 신라, 백제, 고구려는 지배계급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주도권 싸움에 불과했지 밑바닥 백성들하고는 하등 상관이 없었다고 애기합니다.

    덕만 :..(E)전쟁 말입니다.. 왜 하는 겁니까?
    유신 :(술병을 덕만에게 건네며)마시겠느냐?
    덕만 :(그냥 자기 얘기)상처만 남는, 이 죽을 짓들을 왜 하는 거냐구요?
    고구려.. 백제.. 신라.. 모두.
    유신 :살아남고 싶어서겠지.. 사라지고 싶지 않아서..
    유신 :내 할아버님의 나라가 그렇게 사라져가지 않았느냐?
    덕만 :가야.. 말입니까?

    중략---------

    덕만 :(유신의 아픔을 알겠는 듯 바라보다가는)백성도 그럴까요?
    유신 :(보는데)
    덕만 :백성들은 이 사람 밑에 있으나.. 저 사람 밑에 있으나.. 그게 그건데요.

  15. 글쎄 2009.12.04 0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민족이니 그렇게 말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어차피 같은 민족인데 굳이 싸우는 건
    별 소득없는 노력이니까요.

    하지만, 일본이나 타민족이라면
    얘기가 전혀 달라지겠지요.

    그 논리 자체로 보면,
    친일주의자들의 논리가 연상되지요.

    • BlogIcon 갓쉰동 2009.12.04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지용.. 대가리가 누가 되던 상관이 없지요.. 자신들에게 이득이 된다면. 다민족국가이던 아니던 상관없이용..

      자신들과 다른 이민족일때는 문제가 되지용.. ㅋㅋ

  16. 갓쉰동님 광팬 2009.12.04 0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왠지 그런 느낌이 들어서 시청자 게시판에 적으니 광팬들이 벌떼같이 일어나더이다(아이고 무셔라 ㅎㅎㅎ) 전 선덕여왕 작가가 어떤 역사관을 가졌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가야의 후손인 김유신이 자기의 동포에 대한 고뇌의 흔적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아예 보이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 BlogIcon 갓쉰동 2009.12.04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궁금함.. 무슨생각인징.. ㅋㅋ 다민족이라고 생각한건지. 아니면 아니라고 생각한건지..
      약간의 논란거리가 있기는 해요..단일이냐 아니냐는..

      저는 다민족이였다는 입장이지만.. 물론, 지배계층과 민초는 다르지만요.. ㅋㅋ

  17. 그냥 2009.12.11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뭐 ~ 그렇네요.
    방송가에서는 극이 하루라도 더 가야 좋고, 긴장감이 유지되면 좋으니
    이건 뭐 시청자? 애청자? 입장에서도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무슨 의도라기 보다도 무슨 생각이 있기보다도... 극은 계속 되어야 하니까요.
    팬분들의 이런 합리적인 비판을 해주시는 것도 결국엔 드라마가 있기 때문이고
    뭐 그런~ 결론은 서로 잘 먹고 잘 살자고 하다보니 저쪽은 저쪽대로 원하느게 있고
    시청자는 시청자대로 재미를 원하잖아요.
    그게 현실이고 삶?이죠.
    이곳에서 전쟁영화를 보며 재미를 느끼지만 어느곳에서는
    전쟁을 하는 뭐 그런~ 그런게 아이러니한 현실입니다. 리얼이죠. 뭐래?ㅋ


    친일파 문제는 글쎄요. 단순히 저도 밉고 쌍욕도하고 용서할 수 없는 그런 사람들이자만
    어느정도 이해는 되나?된다고 해야되나.....용서는 안되지만ㅎ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뭐 어쨌든 그 당시 모든 사람들이 독립운동가들 처럼 그렇진 않았잖아요. 물론 마음은 있었겠죠.
    그치만 우리나라에 우리사람들이 독립운동가분들 뿐이었나요? 계속적인 투쟁. 삶이 곧 투쟁이던...
    그분들은 쉽지 않은 일을 했고 그래서 더 높이 평가되고 뭐 그런
    적어도 앞잡이는 되지말아야 된다 한다면...... 자세히 보면 친일파에 사소하더라도 작은 재주라도
    없거나 하는 사람은 드뭄니다.(있을 수도 있죠.. 그것도 현실이죠. 먹고살기 위해서 그런사람도 있을 수
    있죠 그렇네요 용서받지 못할 짓이죠 현실이니까.) 작지만 사소한 재주라도 있고 그게 그놈들한테 도움이 되니 부려먹은거고 그 능력을 그런데 써먹은게 용서받지 못할 짓이지만
    총칼앞에 당장 오늘의 나와 우리가족을 위해... 나라면?
    사실 친일파와 그들의 자손을 욕하기위해 인명 사전을 편찬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계기로 우리들을 되돌아볼 수 있으면 한다면서 만들었다잖습니까? 뭐 그런~뭐래...ㅋ 여튼 드라마 속 오류와 논리를 짚어주시는 것도 좋지만 뭐라고 해야되나.... 의미라는게~ 의미를 부여하다 보면 그게 의미가 되고 진짜 의미가 되고 그런거 아니겠어요?뭐 그도 그렇고


    여하튼 그런거 아니겠어요. 물론 오류도 없고 역사적고증이 완벽??하면 더 바랄것도 없겠죠.
    하지만 결국 드라마도 새로운 시도고 좋은 시도가 되지만 언제나 그런거 추구하는바가 있잖습니까?ㅋ재미.
    그냥 다큐만들면 되지 머 하러 이런거 만들겠어요....

    역사에 많은 관심도 많지않고 잘 모르는 저로서는 (부끄럽네요...ㅎㅎ 이래뵈도 고등교육잔데)
    그래도 드라마 덕에 선덕여왕을 알고 신라에 대해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고.
    그렇다고 드라마를 애청한다거나(전 안보는지라. 저가 느끼기엔 너무 어설프고 재미도 없고해섴) 다 믿는다 거나 하는 말은 아닙니다만
    단지 그렇다는거죠. ㅎㅎ 뭐 지나가다가 주절 주절 했는데.

    여하튼 가끔씩 이런 시청자의 의견도 자극이 되겠네요.
    옳지 않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짚어주시면 좋죠...
    작가분한테 메일 한 번 보내보시는게 어떠신지 ㅎㅎ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분도 많으시니 ㅎ

    아 댓글 너무 열심히 적었다 주절주절 잘읽고 갑니다.

  18. BlogIcon http://www.pussy-dreams.com/niches/milf.php 2012.07.21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준이었다. 수비를 강화했는데 북한에도 뚫렸다는 것이 브라질의 수비가 얼마나 허술한지를 알 수 있게

  19. BlogIcon Erich 2012.08.27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을 불량선인으로 취급을 하고, 민중을 괴롭힘으로 오히려 조선 민중들로 하여금 독립

  20. BlogIcon ready to eat cookie dough 2012.11.26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니어 무대에 와서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에 진것은 2007년 세계선수권 대회, 2008년 한국 그랑프리 파이널, 2008년 세계선수권 대회,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이다.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만 아니라 김연아가 진 대회에는 김연아 스스로 무너지거나 부상 중에 있었을 때 뿐이다.

  21. BlogIcon dry food storage temperature chart 2012.12.03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립군인 복야회는 가야의 독립을 위해서 신라에 맞선다. 하지만 김유신은 가야의 일파이면서 신라에 부용하여 가야파의 생존을 위해서 2인자의 길을 가려한다. 그리고 가야인들이 삼한일통을 위해서 앞장서야 한다고 오히려 큰소리를 친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복야회의 수장인 월야(주상욱)와 금관가야의 후손인 김유신(엄태웅)은 서로 대립을 하면서 결별을 선언했다.

그런데, 복야회의 논리와 김유신과 선덕여왕 덕만(이요원)의 논리에는 근현대사의 일제 강점기의 독립군의 논리와 내선일체를 주장하는 일제와 이에 부화뇌동하던 친일파의 논리가 숨어 있다.


독립군인 복야회는 가야의 독립을 위해서 신라에 맞선다. 하지만 김유신은 가야의 일파이면서 신라에 부용하여 가야파의 생존을 위해서 2인자의 길을 가려한다. 그리고 가야인들이 삼한일통을 위해서 앞장서야 한다고 오히려 큰소리를 친다.

또한, 덕만은 유신과 가야유민을 죽이겠다는 협박으로 월야(주상욱)를 굴복시키려 한다. 일제 강점기 독립군이 무장투쟁이나 독립운동을 하였을 때 일본군은 만주나 조선에서 조선민을 대상으로 피의 보복을 감행하여 독립군의 무장투쟁을 할 수 없도록 만들어 버렸다.


또한, 독립군을 조선민중으로 부터 고립시키기 위해서 독립군을 불량선인으로 취급을 하고, 민중을 괴롭힘으로 오히려 조선 민중들로 하여금 독립군을 증오하거나 도왔을 때 피의 보복이 있를 것을 암시하고 결행한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도 미실이 덕만일행이나 복야회를 소탕한다는 명분으로 가야유민들이 사는 마을 주민들을 몰살시키고, 복야회와 가야유민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을 만들어 버렸다.

삼한일통을 위해 총알받이가 되라는 유신과 반발하는 월야,설지


가야 독립군 세력인 복야회는 80년 신라의 핍박으로 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친일파 세력과 동일한 김유신은 가야가 멸망한지 80년이 지났는데 더이상 싸움은 무의미 하고, 현재 가야를 지배하고 있는 신라를 인정하고, 신라인으로 살아야 하며, 복야회의 활동이 심해질수록 보복당하는 건 가야유민이란 논리를 세운다. 독립의 길을 걷기 보다는 신라에서 이인자인 내선일체의 논리로 설지(정호근)와 월야를 압박한다.

마찬가지로, 덕만은 미실일파를 몰아내고, 신라의 왕이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가야의 자치권을 주겠다는 약속도 파기한 후 신라인으로 살것인지, 아니면 가야의 독립을 위해서 계속 투쟁을 할것인지 선택하라고 협박한다. 만약, 복야회 독립군이 계속 활동한다면, 가야유민과 친일파 김유신을 죽여버리겠다고 한다.

독립을 포기한다면 가야유민을 신라인으로 살게 하겠다고 약속하고, 한마디로 창씨개명을 하고, 내선일체에 동조를 하고 삼한일통인 대동아 전쟁에 총알받이로 앞장서야 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일제 시대 민족반역자 친일파(사실 저는 친일파란 용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들은 '조선이 독립할 줄 몰랐다'는 말로 자신들의 과오를 합리화 시키기도 했다.

이말은 조선이 독립될줄 알았다면 총알받이로 내몰라고 하지 않았을 것이란 기회주의적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도 그들의 후손들은 합리화 하기에 바쁘다. 어떻게 그 후손들이 합리화 하는지 알고 싶다면, 김명곤의 '친일인명 리스트'의 후폭풍, 심상치 않다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이렇게 보면, 김유신의 논리는 일제시대의 친일파들이 조선인들을 대상으로 이미 30여전에 사라진 조선을 위해서 싸우지 말고 내선일체이니 일본 본토는 1등 신민이지만 조선반도는 대동아공영권에서 일본 다음가는 2등 황국신민이라도 되어야 한다는 논리이다. 대동아전쟁에 나아가 신민으로 역할을 하도록 강요한것과 한치의 차이도 발견할 수 없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왜 이런 엉뚱한 설정이 되었을까?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존재하지 않는 복야회를 등장시키고, 가야인과 신라인이 다른 족속이라는 논리를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극이 흘러버린것이다

실질적으로 만주에서 한반도까지 같은 민족적 동질성을 유지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고, 가야인과 신라인은 잡거에 가까운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가야나 신라 하층민들로 보았을 때 누가 왕이 되던 상관이 없었던 시기라는 뜻이다. 또한, 상층부인 가야나 신라 왕들은 결혼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니 민족적 동질성을 가지고 있던 가야인이나 신라인들은 한나라를 이루고 합치는게 수탈과 전쟁의 위협으로 부터 안전하였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가야, 신라, 백제, 고구려는 지배계급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주도권 싸움에 불과했지 밑바닥 민초들하고는 하등 상관이 없었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사극은 목적을 가지고 극을 만든다. 역사적인 사건을 기본으로 첫째는 과거로 부터 현재를 재조명하는 일이다. 둘째는 현실 정치나 사회현상을 비판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진다. 물론, 드라마 선덕여왕작가들이 의도적이고 목적의식이 있었다고 보지 않는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들은 역사적인 기록이나 이면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전혀 다른 별개의 이질적인 코드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을 검토하지 않고, 단순히 사극 대조영의 고구려 독립운동을 패러디해서 복야회를 창조한 것이다. 그러니 의도하지 않게 생뚱맞은 독립군의 논리와 친일파들의 논리가 될 수 밖에 없어져 버린것이다.


정체를 알수 없는 육란거북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들이 역사에 대해서 몰이해는 거북육란을 복야회의 상징물로 사용한 것으로도 충분히 증명이 된다. 대가야의 후손인 월야와 설지가 왜 남의 나라인 금관가야의 시조설화인 거북육란을 상징으로 사용하겠는가?

백번 양보해서 있지도 않은 복야회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대가야 후손인 월야라면, 대가야와 금관가야의 어머니 신이 되는 정견모주를 상징으로 사용하던지, 대가야의 시조인 뇌질주일(이진아시,내진아시)를 상징으로 사용해야 한다. 금관가야의 육란거북을 사용한다면, 대한독립군이 독립운동을 한다면서 태극기는 내팽개치고, 일장기 들고 싸우는 꼴이거나, 성조기 들고 싸우는 꼴이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처럼 대가야 복야회가 있었다면, 정말 일장기나 욱일승천기를 자신의 주기로 사용하였을지도 모른다. 이유는 대가야의 시조인 첫째 뇌질주일(이진아시)은 "하늘의 해와 같이 빛났다"는 뜻이고, 둘째 뇌질청예(김수로)는 "하늘처럼 푸르다"는 뜻이다.

파형동기(대성동 고분)


만약, 일장기를 상징으로 사용했다면 난리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가야와 왜의 관계 등 역사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자들이라면, 대가야의 상징으로 태양을 상징하는 일장기나 욱일승천기랑 유사한 것을 사용하는 것에 무릅을 쳤을지도 모른다. 실제 대가야의 상징은 위의 파형동기처럼 태양빛이 퍼지는 모습이였을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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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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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H_유이 2009.12.03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리 상으로는 똑같은게 맞네요. 저는 사실 요즘엔 선덕여왕과 미실의 차이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드라마에선 미실은 나쁘고, 선덕여왕은 착하게 나오는데 말이죠. 결국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겠다는 마음은 똑같은 게지요

    • BlogIcon 어린쥐™ 2009.12.03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저런 사극에 대한 비판 요소 중에는 '날때부터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있다'는 메시지가 너무 넘쳐난다는 점도 있죠. 왕족도 아닌주제에 권력을 탐하려는 자가 대부분 악역이 되니 말입니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4 0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권력이 사람을 버리지요.. 너무과도한 선악대비를 해버려서 좋지 않지용.. ㅋㅋ

    • BlogIcon 갓쉰동 2009.12.04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권력을 탐하는자 나쁜넘 이건 옛날 방식의 사극설정이고 요즘은 왜? 라는 의문부호를 던지는 사극인뎅..

      선덕여왕은 그런것도 없네용.. ㅋㅋ

  3. BlogIcon labyrint 2009.12.03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야회가 선덕여왕 시대에 정말 있었을까요?
    꼭 천지회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4. ㅇㅇ 2009.12.03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친일파들을 파렴치한 기회주의자들이라고 생각하고 드라마의 월야랑 설지를 비교해보세요. 드라마는 성격상 자신의 이익보다는 백성들의 이익에 촛점을 두는 형식으로 쓸 수 밖에 없는 반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백성을 죽이는 파렴치한들이 많다는거죠. 그런 관점에서 우리 역사에서 나라를 팔아먹은 기회주의자들을 위한 논리가 이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논리와는 약간 다른 것이지요. 즉, 드라마는 드라마이고 현실은 현실이란 말입니다.

  5. ㅡㅡ 2009.12.03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래 역사에서는 승자위주로 쓰이는 것이 당연한거다....
    세계사든, 한국사든, 중국사든 그 어느나라든, 다 승자위주로 쓰여지는것이다...
    이 글의 화자가 너무 노골적으로 선덕여왕을 까려는 의도가 보인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4 0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꼭 모르는 자들이 역사는 승자위주로 쓰이는 건 당연하다고 이야기를 한다는 공통점이 있어용.. 그런데 선덕여왕 어디에 승자위주로 쓰였는지와 이에 반해서 전개하고 있는 부분이 있던가요? 하긴 멀 알아야 이야기를 하지요? 그쳐..

      담부터는 무식한건 상관없는데 예의는 지키셈.. ㅋㅋ

  6. 고라니 2009.12.03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회적으로 편승한 자학사관에 찌든 위의 몇몇 병맛덧글이 있긴하지만 ㅋㅋㅋ 이런식으로 역사적 사실관계를 중간중간 점검해주는 블로거가 한분 있어야죠. 역사고증이 너무 안들호잖아요. 이 드라마가 보여주는 화려한 픽션에 혹해 사실관계를 포함해 드라마가 제공하는 논리를 정당화, 내면화시키는 시청자들은 분명히 있으니까요.

  7. 논리는 비슷 2009.12.03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를 싫어하는 분들은 생각할 수도 있는 내용이네

  8.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2.03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배계급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주도권 쟁탈전...
    민초들과는 무관한..
    우리는 민족적 동질성을 갖고 있었다는 얘기...
    대공감

    • BlogIcon 갓쉰동 2009.12.04 0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치용. 민초들과는 하등 관계없지요. 요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지만.. 최소한 요즘은 민초들이 결정을 하거든요..대리할 사람을.. 차이라면 큰차이지요..

  9. BlogIcon 비슷한생각을 2009.12.03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적이 있어요. 월야는 독립군 유신은 친일옹호론자정도로 두면 과연 독립군은 세가 기울었다 해서 국가를 포기하고 일본에 흡수되어야 옳은것인가? 저 상황이 일제강점기였다면 친일파들 역시 유신처럼 국민을 매우 사랑한거니까? 애국자라고 봐야하나? 뭐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님글을 보니 드라마가 잘못된 설정을 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하군요.

  10. 뽀로로중사 2009.12.03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뭡니까. 신라인이나 가야인이나 같은 민족이고.. 일본인과 한국인은 다른 민족이고.. 가야 백성들 입장에서는 정권세력이 바뀐것일 뿐....

  11. 떠들어봐야 2009.12.03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으면 장땡. --> 그거슨진리.

  12. 열올리지말고 2009.12.03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보면 역사와 관련해 까칠한 글들이 많네요. 적당히 드라마 즐기면서 봅시다. 역사공부는 어차피 따로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왜 드라마에서 자꾸 진위를 따지려 하는지..... 어차피 21세기 들어서는 판타지로 가는 역사드라마를 가지고... 핏대 올릴때 올립시다.

    • BlogIcon 갓쉰동 2009.12.04 0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공부를 왜 따로 해야지요? 모든게 역사이고 공부인뎅.. 님은 참으로 요상한 공부를 하는군요.. ㅋㅋ

  13. 개구장이들 2009.12.03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과 같습니다.
    며칠 전에 제가 올린 글입니다.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view.php?table=sisa&no=76800&page=7&keyfield=&keyword=&sb=
    다른 분들이 많이 공감하시지는 않으시던데 제가 주로 이쪽 일을 해서 민감할 수도 있나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비슷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계셨군요.

  14. 여왕에서 백성으로 입장이 바뀐 덕만의 대사 2009.12.03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12회에서 덕만은 백성입장에서 가야, 신라, 백제, 고구려는 지배계급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주도권 싸움에 불과했지 밑바닥 백성들하고는 하등 상관이 없었다고 애기합니다.

    덕만 :..(E)전쟁 말입니다.. 왜 하는 겁니까?
    유신 :(술병을 덕만에게 건네며)마시겠느냐?
    덕만 :(그냥 자기 얘기)상처만 남는, 이 죽을 짓들을 왜 하는 거냐구요?
    고구려.. 백제.. 신라.. 모두.
    유신 :살아남고 싶어서겠지.. 사라지고 싶지 않아서..
    유신 :내 할아버님의 나라가 그렇게 사라져가지 않았느냐?
    덕만 :가야.. 말입니까?

    중략---------

    덕만 :(유신의 아픔을 알겠는 듯 바라보다가는)백성도 그럴까요?
    유신 :(보는데)
    덕만 :백성들은 이 사람 밑에 있으나.. 저 사람 밑에 있으나.. 그게 그건데요.

  15. 글쎄 2009.12.04 0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민족이니 그렇게 말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어차피 같은 민족인데 굳이 싸우는 건
    별 소득없는 노력이니까요.

    하지만, 일본이나 타민족이라면
    얘기가 전혀 달라지겠지요.

    그 논리 자체로 보면,
    친일주의자들의 논리가 연상되지요.

    • BlogIcon 갓쉰동 2009.12.04 2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지용.. 대가리가 누가 되던 상관이 없지요.. 자신들에게 이득이 된다면. 다민족국가이던 아니던 상관없이용..

      자신들과 다른 이민족일때는 문제가 되지용.. ㅋㅋ

  16. 갓쉰동님 광팬 2009.12.04 0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왠지 그런 느낌이 들어서 시청자 게시판에 적으니 광팬들이 벌떼같이 일어나더이다(아이고 무셔라 ㅎㅎㅎ) 전 선덕여왕 작가가 어떤 역사관을 가졌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가야의 후손인 김유신이 자기의 동포에 대한 고뇌의 흔적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아예 보이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 BlogIcon 갓쉰동 2009.12.04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궁금함.. 무슨생각인징.. ㅋㅋ 다민족이라고 생각한건지. 아니면 아니라고 생각한건지..
      약간의 논란거리가 있기는 해요..단일이냐 아니냐는..

      저는 다민족이였다는 입장이지만.. 물론, 지배계층과 민초는 다르지만요.. ㅋㅋ

  17. 그냥 2009.12.11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뭐 ~ 그렇네요.
    방송가에서는 극이 하루라도 더 가야 좋고, 긴장감이 유지되면 좋으니
    이건 뭐 시청자? 애청자? 입장에서도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무슨 의도라기 보다도 무슨 생각이 있기보다도... 극은 계속 되어야 하니까요.
    팬분들의 이런 합리적인 비판을 해주시는 것도 결국엔 드라마가 있기 때문이고
    뭐 그런~ 결론은 서로 잘 먹고 잘 살자고 하다보니 저쪽은 저쪽대로 원하느게 있고
    시청자는 시청자대로 재미를 원하잖아요.
    그게 현실이고 삶?이죠.
    이곳에서 전쟁영화를 보며 재미를 느끼지만 어느곳에서는
    전쟁을 하는 뭐 그런~ 그런게 아이러니한 현실입니다. 리얼이죠. 뭐래?ㅋ


    친일파 문제는 글쎄요. 단순히 저도 밉고 쌍욕도하고 용서할 수 없는 그런 사람들이자만
    어느정도 이해는 되나?된다고 해야되나.....용서는 안되지만ㅎ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뭐 어쨌든 그 당시 모든 사람들이 독립운동가들 처럼 그렇진 않았잖아요. 물론 마음은 있었겠죠.
    그치만 우리나라에 우리사람들이 독립운동가분들 뿐이었나요? 계속적인 투쟁. 삶이 곧 투쟁이던...
    그분들은 쉽지 않은 일을 했고 그래서 더 높이 평가되고 뭐 그런
    적어도 앞잡이는 되지말아야 된다 한다면...... 자세히 보면 친일파에 사소하더라도 작은 재주라도
    없거나 하는 사람은 드뭄니다.(있을 수도 있죠.. 그것도 현실이죠. 먹고살기 위해서 그런사람도 있을 수
    있죠 그렇네요 용서받지 못할 짓이죠 현실이니까.) 작지만 사소한 재주라도 있고 그게 그놈들한테 도움이 되니 부려먹은거고 그 능력을 그런데 써먹은게 용서받지 못할 짓이지만
    총칼앞에 당장 오늘의 나와 우리가족을 위해... 나라면?
    사실 친일파와 그들의 자손을 욕하기위해 인명 사전을 편찬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계기로 우리들을 되돌아볼 수 있으면 한다면서 만들었다잖습니까? 뭐 그런~뭐래...ㅋ 여튼 드라마 속 오류와 논리를 짚어주시는 것도 좋지만 뭐라고 해야되나.... 의미라는게~ 의미를 부여하다 보면 그게 의미가 되고 진짜 의미가 되고 그런거 아니겠어요?뭐 그도 그렇고


    여하튼 그런거 아니겠어요. 물론 오류도 없고 역사적고증이 완벽??하면 더 바랄것도 없겠죠.
    하지만 결국 드라마도 새로운 시도고 좋은 시도가 되지만 언제나 그런거 추구하는바가 있잖습니까?ㅋ재미.
    그냥 다큐만들면 되지 머 하러 이런거 만들겠어요....

    역사에 많은 관심도 많지않고 잘 모르는 저로서는 (부끄럽네요...ㅎㅎ 이래뵈도 고등교육잔데)
    그래도 드라마 덕에 선덕여왕을 알고 신라에 대해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고.
    그렇다고 드라마를 애청한다거나(전 안보는지라. 저가 느끼기엔 너무 어설프고 재미도 없고해섴) 다 믿는다 거나 하는 말은 아닙니다만
    단지 그렇다는거죠. ㅎㅎ 뭐 지나가다가 주절 주절 했는데.

    여하튼 가끔씩 이런 시청자의 의견도 자극이 되겠네요.
    옳지 않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짚어주시면 좋죠...
    작가분한테 메일 한 번 보내보시는게 어떠신지 ㅎㅎ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분도 많으시니 ㅎ

    아 댓글 너무 열심히 적었다 주절주절 잘읽고 갑니다.

  18. BlogIcon http://www.pussy-dreams.com/niches/milf.php 2012.07.21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준이었다. 수비를 강화했는데 북한에도 뚫렸다는 것이 브라질의 수비가 얼마나 허술한지를 알 수 있게

  19. BlogIcon Erich 2012.08.27 1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을 불량선인으로 취급을 하고, 민중을 괴롭힘으로 오히려 조선 민중들로 하여금 독립

  20. BlogIcon ready to eat cookie dough 2012.11.26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니어 무대에 와서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에 진것은 2007년 세계선수권 대회, 2008년 한국 그랑프리 파이널, 2008년 세계선수권 대회,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이다. 2010년 세계선수권 대회 뿐만 아니라 김연아가 진 대회에는 김연아 스스로 무너지거나 부상 중에 있었을 때 뿐이다.

  21. BlogIcon dry food storage temperature chart 2012.12.03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립군인 복야회는 가야의 독립을 위해서 신라에 맞선다. 하지만 김유신은 가야의 일파이면서 신라에 부용하여 가야파의 생존을 위해서 2인자의 길을 가려한다. 그리고 가야인들이 삼한일통을 위해서 앞장서야 한다고 오히려 큰소리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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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며.. 산다는 것은 꿈을 꾸는 것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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