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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것은 산다는 의미
대한민국 월드컵 도전사에 최초로 이룬 원정 16강이였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월드컵 16강을 이뤘어도 일관되는 네티즌 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을 네티즌이라고 하지 않고 개티즌이라고 하고, 악플러라고 합니다만 이들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이외수 선생의 글이 떠오릅니다..

이들에게는 이외수가 한 발언 중  "아무리 합리적,논리적으로 설명을 해주어도 못 알아 듣고 막무가내로 자기 주장만 피력한다. 귀찮아서 대꾸해 주지 않으면 자기 주장이 너무나 완전무결해서 패배를 시인하고 입을 다물어 버렸다고 생간한다. 오 너무나 거룩 막강 하신 찌질이 악플러들 이라고" 이라고 한 말을 해주고 싶을 뿐이다.





위 캡쳐는 여러 기사에서 추천이 많은 순서로 캡쳐를 한겁니다.  

특히 차두리 이야기는 어이가 없을 정도이다. 차두리를 변호하는 맘 백만분의 1만큼 국가대표 전체에게 해주면 안되겠니?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악플을 다는 이들은 축구에 대해서 '축'자도 모릅니다. 그냥 악플을 다는 재미로 자해를 하고 싶고, 관심을 받고 싶을 뿐이지요.. 이 들에게는 무관심이 최고의 대응이지만 해도 해도 너무해서..

암튼 8강의 길목에서 만나는 우루과이는 만만한 팀이 아닙니다. 아무리 FIFA 랭킹이 주먹구구식 같은 면이 있지만 세계 16위이고, 남미예선에서 공격력이 브라질, 칠레에 이어서 3위를 한 팀입니다. 월드컵 A조 1위를 하였으며, 3경기에서 무실점을 한 강팀입니다.

남미 예선에서는 수비벽이 약하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대부분 남미의 팀은 자국리그에서 보다는 유럽이나 타국리그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입니다.  그러니 조직력이 갖춰져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월드컵 본선에서 무실점을 할만큼 수비조직력이 갖춰져 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 또는 백전백승이라고 하지만 이는 틀린말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이긴다"는 말은 없습니다. 단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殆) 않다는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말입니다. 위태롭지 않다고 해서 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가 강하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싸움에 임하는데 두려움이 없어진다는 것이지요. 

사실 손자병법 36가지 병법중에서 36계가 최고의 계책입니다. 36계라는 말도 손자병법의 마지막 최후수단으로 나오는 계책입니다. 35가지의 계책을 다하고도 안되면 도망을 가서 세력을 보전하라는 계책입니다. 그러니 <지피지기는 백전불패>이라는 말이 허구임이 증명되는 거지요..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싸움이라면 즐기라고 했습니다.

차분히 우루과이전을 준비하기를 바라고 즐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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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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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걸어서 하늘까지 2010.06.23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구제불능의 알플러들이네요~~
    증세가 참 심각한 것 같습니다.

  3. 악플러들~ 2010.06.23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플러들한테 한마디 한다.. 아르헨티나 전이던 그리스 전이던 나이전이던..
    너희들이 나가서 뛰어바 얼마나 잘하는지..
    지금 잘나간다는 잉글랜드도 삽질하구 있는뎅 대한민국이 인구수도 없는 나라에서 이정도 하는건만으로도 잘하는거지 지고 이기고가 문제가 아니다 너덜 대구빡부터 고처묵어 너희들 따지는거 좋아 하지?
    그럼 생식적인것부터 따져 삽질하지 말고 대만힌구 자랑스러운 나라고 축구선수들고 못하던 잘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 하는거야 너덜은 실수 안하냐? 너희같은인간들이 있스니깐 대한민국이 발전이 더딘거여 생각좀 하구 살아라 내가 하면 노맨스로 남이하면 불율이냐? 이거 아니잔항.. 역같은 소리 하지말고 응원을 하고 칭찬을 하구 아. 다르고 어 다르다 했다.. 생각좀 하구 살아라.. 인간들아~

  4. 다음네티즌 2010.06.24 0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외수옹의 발언은 타블로의 과거 현재 발언과 증거가 절대지존의 진실이라는 자기전제를 깔아 놓고 하는 발언 이었다...그렇다면 과연 네티즌들의 의혹과 의혹 해소 요구가 찌질이 악플러들이라고 한마디로 평가할수가 있을까?
    개인적으로 타블로에 대한 수많은 댓글을 단 네티즌들의 대다수는 인신모욕적 발언 보다는 의혹 해소를 위해 신속하고 더욱 투명한 방식을 요구했다 생각한다 과연 그들이 아무 생각 없는 찌질이 악플러들이었을까? 타블로측의 대응방식과 해명의 시기와 방법론은 문제가 없는것일까?
    그리고 현재의 한국 축구 결과론적으로 보면 16강 성공의 결실을 맺은 성과는 있었다
    그러나 현재의 한국 축구팬들은 결과에도 집착하지만 경기 과정 내용 도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아르헨티나전에서의 전술전략에 대한 실망감과 함께 나이지리아전에서의 감독의 전술전략
    김남일 선수의 이해하기 힘든 플레이를 비판한것이다 국내네티즌들만 그리 생각한것이 아니고 해외 전문가 언론등의 평 또한 김남일 선수에 대하여 매치 워스트 플레이어로 봅을 만큼 바보같은 플레이였다고 평하고 있다 타블로와 이외수옹의 문제와 한국 국가대표팀을 향한 애정 어린 대다수의 네티즌 의견을 동일 시각 시선에서 평가하려함은 그 본질 부터가 다른 문제임을 글쓴이 또한 깊이 재고 해야할 문제이다
    소수의 감정적 악플러들을 전체 대한민국 네티즌들의 수준으로 착각하는 오류 또한 개선해야 할 시각이라 생각해본다

  5. 마녀사냥이 습관인듯 2010.06.24 0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을 삐뚤어지게 보는 증말 찌질한 인간들일 뿐이예요 ...

    일본, 중국도 똑같은 종족들이 잇고 .... 또 서로 더 실어하죠 ...넘 똑같으니 ^^

  6. 댓글을 못쓰게 할수도 없고.. 2010.06.24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육도 받을만큼 받은사람들이 댓글다는 수준은.. 씁쓸합니다.

  7. 악플러들봐라 2010.06.24 1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명제로 다바꿔야해 얼마나 잘 떠들어 댈수있는지 보게..

    못된노무 시키들 그저 남이나 비난하고 그시간에 한번더 응원을 해라! 좁두 개뿔도 없는것들이

    한국선수 감독이 어떤네 저떤네 하넹 지금 욕한다고 허정무나 국가대표 선수들이 월드컵에서 돌아오냐

    이왕 나간거 같은나라 국민이면 뜨겁게 응원해주고 격려해주고 해야지 순 빨갱이같은색히들 그저 헐뜯기

    나 하고 하긴 조또 까대는 색히들 사회에 불만 많고 현실이 구질구질한 찌질이들 겟지 난 악플러들 보면

    이젠 불쌍타

  8. 똑같은데? 2010.06.24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시각은 전문가 적이고 제대로고 옳고 다른사람의 시각은 축구의 '축'자도 모르고 반대의견은 난독증이고.. 라고 하면 악플러가 하는 짓이랑 똑 같은거 아닌가?
    '팍쉰동' 리플이 그렇게나 좋아하는 논리적인 반박글인 듯 한데 리플을 못다네 ㅋ

  9. 익플러는 없어져야해요!!! 2010.06.24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일이든지 나라를 대표하는일은 정말 부담스럽고 힘든일일텐데...
    직접뛰어보라고 하면 하지도 못할사람들이 무턱대고 알지도 못하면서 욕부터하는현실.....
    정말 우리나라에서 고쳐져야하는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 신경쓰지마시고 최선을 다해주세요!!! 대한민국 화이팅!!!!!.

  10. BlogIcon 난악플러다 2010.06.24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3세때 자기한테 뭘 배우겠다고 찾아온 문학소녀들과 여관방전전하며 대마초피우던 인간한테 무슨 배울게 있다고 인용합니까? 어디나 악플러는 있습니다. 찬성쪽에도 반대쪽에도 있죠. 그러나 모든 반대되는 의견들이 다 악플입니까? 그 순간에 못했으면 욕먹는것이고 잘했으면 칭찬받는것입니다. 스타라는자리는 그런 모든것들을 감수해야 하는자리인것입니다. 비판만 하면 마녀사냥이니 뭐니...아예 입을 막으시지요.

  11. them 2010.06.25 0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 하는 것은 말 그대로 백번싸워도 위태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손자의 병법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을 최고의 병법으로 여기고

    이긴후에 싸우는 것을 차선책으로 여깁니다

    따라서 적을 알고 나를 알아서, 이길 수 없는 전쟁을 하지 아니하면 위태하지 않다는 말이 되겠지요

    그러한 손자의 전쟁론과 축구라는 정해진 경기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적이 강하다고 피할 수 있는 전쟁이 아니니까요


    개티즌들에 대한 의견에는 적극 찬성입니다

    비난과 비판을 혼동하며 심지어 비난을 할 자격도 (어떤 이는 말을 할 자격도)

    갖추지 못한 개티즌분들께서 되어먹지 못한 말을 싸지르시는 바람에

    인터넷공간이 온통 공중화징실이 되버리는 것 같습니다

  12. 갓쉰동 빠가년 2010.06.25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저지능아가 블로거활동을 이렇게 열심히 할 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
    병씐난독증년

    넌 니가 글 쓴것도 못 읽음?
    왜 정상적으로 니 글에 대해 반박하면 남보고 난독증이래?
    니 글 내용을 니가 모르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찌질이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글엔 댓글이 달려도 악플이 아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악플은 좋은 글에 비논리적으로 무조건적인 욕을 하는게 악플
    니 글은 욕을 먹는게 당연해서 니가 악플에 관심을 가질 필요 없음ㅋㅋㅋㅋㅋ

  13. skwooa 2010.06.26 0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아무 관계없는 김보민씨 싸이까지 테러당한 건 제가 봐도 한심하네요. 하지만 이런 혼자 신사인 척, 착한 척하는 글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악플의 기준이 뭔가요? 허위 사실 유포같은 건 물론 안 되겠죠. 하지만 스포츠 보면서 못 하는 선수 질책하는 것도 악플인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에 다니며 일 제대로 못 하면 상사한테 구박받고 짤리기도 합니다. 저 축구 대표 선수들 포상금, 군면제도 안 받고 순전히 국민들을 위해 뛰나요? 아니잖습니까? 3S 정책의 하나일 정도로 스포츠는 원래 미개한 것입니다. 못 하면 욕 먹고 (어느 나라에선 권총으로 살인까지 했죠)... 그러다가도 잘 하면 영웅 대접받는 게 그 바닥의 특성이죠. 우리 나라 대표팀이 어설픈 경기력으로 골 먹혀도 그냥 cool하게 있는 사람들은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별로 없는 겁니다. 그런 사람들은 굳이 남아공까지 응원하러 가지도 않겠고.. 모든 사람들이 그러면 유럽 축구 시장, 월드컵 다 망하겠죠

  14. BlogIcon website 2012.07.14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만 보내야 한다는 겁니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리플도 필요하고 질

  15. BlogIcon Stine 2012.09.24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 질문을 할 때 같은 이전에 했던 기자의 질문을 다음 기자도 똑같이 반복하는 일이 발생했습

  16. BlogIcon dog fencing electric 2012.11.03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 저는 포기합니다. 하지만 포플 여러분들은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요. 가급적이면 조직적으로 삼성 안티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에서도 드러나듯이, 극렬 삼성 안티 시민단체일수록 거액의 자금을 주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17. BlogIcon dog fencing electric 2012.11.03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 저는 포기합니다. 하지만 포플 여러분들은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요. 가급적이면 조직적으로 삼성 안티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에서도 드러나듯이, 극렬 삼성 안티 시민단체일수록 거액의 자금을 주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18. BlogIcon emergency water filter ceramic 2012.11.08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 이들을 네티즌이라고 하지 않고 개티즌이라고 하고, 악플러라고 합니다만 이들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이외수 선생의 글이 떠오릅니다..

  19. BlogIcon emergency water filter ceramic 2012.11.08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 이들을 네티즌이라고 하지 않고 개티즌이라고 하고, 악플러라고 합니다만 이들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이외수 선생의 글이 떠오릅니다..

  20. BlogIcon invisible fence cost to install 2012.11.23 0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철 + 1000명이 백날 등장해서 폭로해 보십시요. 삼성과 이건희는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무너지기는 커녕, 그의 드높은 위상은 오히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더 높아져만 갈 겁니다. 이제 이건희는 경외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암암리에 대통령을 포함한 대한민국 모든 공무원들이 알아서 모셨는데, 이젠 뭇 사람들도 모두 알게 되었으니 말이죠. 차라리 이참에 정식 국명도 아예 삼성공화국으로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z

  21. BlogIcon food storage plant cells 2012.12.31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단한 진리를 실천한 것이다. 덴마크는 의외의 일본의 승부수에 우왕좌왕하다 혼다

대한민국 월드컵 도전사에 최초로 이룬 원정 16강이였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월드컵 16강을 이뤘어도 일관되는 네티즌 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을 네티즌이라고 하지 않고 개티즌이라고 하고, 악플러라고 합니다만 이들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이외수 선생의 글이 떠오릅니다..

이들에게는 이외수가 한 발언 중  "아무리 합리적,논리적으로 설명을 해주어도 못 알아 듣고 막무가내로 자기 주장만 피력한다. 귀찮아서 대꾸해 주지 않으면 자기 주장이 너무나 완전무결해서 패배를 시인하고 입을 다물어 버렸다고 생간한다. 오 너무나 거룩 막강 하신 찌질이 악플러들 이라고" 이라고 한 말을 해주고 싶을 뿐이다.





위 캡쳐는 여러 기사에서 추천이 많은 순서로 캡쳐를 한겁니다.  

특히 차두리 이야기는 어이가 없을 정도이다. 차두리를 변호하는 맘 백만분의 1만큼 국가대표 전체에게 해주면 안되겠니?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악플을 다는 이들은 축구에 대해서 '축'자도 모릅니다. 그냥 악플을 다는 재미로 자해를 하고 싶고, 관심을 받고 싶을 뿐이지요.. 이 들에게는 무관심이 최고의 대응이지만 해도 해도 너무해서..

암튼 8강의 길목에서 만나는 우루과이는 만만한 팀이 아닙니다. 아무리 FIFA 랭킹이 주먹구구식 같은 면이 있지만 세계 16위이고, 남미예선에서 공격력이 브라질, 칠레에 이어서 3위를 한 팀입니다. 월드컵 A조 1위를 하였으며, 3경기에서 무실점을 한 강팀입니다.

남미 예선에서는 수비벽이 약하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대부분 남미의 팀은 자국리그에서 보다는 유럽이나 타국리그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입니다.  그러니 조직력이 갖춰져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월드컵 본선에서 무실점을 할만큼 수비조직력이 갖춰져 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 또는 백전백승이라고 하지만 이는 틀린말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이긴다"는 말은 없습니다. 단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殆) 않다는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말입니다. 위태롭지 않다고 해서 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가 강하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싸움에 임하는데 두려움이 없어진다는 것이지요. 

사실 손자병법 36가지 병법중에서 36계가 최고의 계책입니다. 36계라는 말도 손자병법의 마지막 최후수단으로 나오는 계책입니다. 35가지의 계책을 다하고도 안되면 도망을 가서 세력을 보전하라는 계책입니다. 그러니 <지피지기는 백전불패>이라는 말이 허구임이 증명되는 거지요..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싸움이라면 즐기라고 했습니다.

차분히 우루과이전을 준비하기를 바라고 즐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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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걸어서 하늘까지 2010.06.23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구제불능의 알플러들이네요~~
    증세가 참 심각한 것 같습니다.

  3. 악플러들~ 2010.06.23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플러들한테 한마디 한다.. 아르헨티나 전이던 그리스 전이던 나이전이던..
    너희들이 나가서 뛰어바 얼마나 잘하는지..
    지금 잘나간다는 잉글랜드도 삽질하구 있는뎅 대한민국이 인구수도 없는 나라에서 이정도 하는건만으로도 잘하는거지 지고 이기고가 문제가 아니다 너덜 대구빡부터 고처묵어 너희들 따지는거 좋아 하지?
    그럼 생식적인것부터 따져 삽질하지 말고 대만힌구 자랑스러운 나라고 축구선수들고 못하던 잘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 하는거야 너덜은 실수 안하냐? 너희같은인간들이 있스니깐 대한민국이 발전이 더딘거여 생각좀 하구 살아라 내가 하면 노맨스로 남이하면 불율이냐? 이거 아니잔항.. 역같은 소리 하지말고 응원을 하고 칭찬을 하구 아. 다르고 어 다르다 했다.. 생각좀 하구 살아라.. 인간들아~

  4. 다음네티즌 2010.06.24 0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외수옹의 발언은 타블로의 과거 현재 발언과 증거가 절대지존의 진실이라는 자기전제를 깔아 놓고 하는 발언 이었다...그렇다면 과연 네티즌들의 의혹과 의혹 해소 요구가 찌질이 악플러들이라고 한마디로 평가할수가 있을까?
    개인적으로 타블로에 대한 수많은 댓글을 단 네티즌들의 대다수는 인신모욕적 발언 보다는 의혹 해소를 위해 신속하고 더욱 투명한 방식을 요구했다 생각한다 과연 그들이 아무 생각 없는 찌질이 악플러들이었을까? 타블로측의 대응방식과 해명의 시기와 방법론은 문제가 없는것일까?
    그리고 현재의 한국 축구 결과론적으로 보면 16강 성공의 결실을 맺은 성과는 있었다
    그러나 현재의 한국 축구팬들은 결과에도 집착하지만 경기 과정 내용 도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아르헨티나전에서의 전술전략에 대한 실망감과 함께 나이지리아전에서의 감독의 전술전략
    김남일 선수의 이해하기 힘든 플레이를 비판한것이다 국내네티즌들만 그리 생각한것이 아니고 해외 전문가 언론등의 평 또한 김남일 선수에 대하여 매치 워스트 플레이어로 봅을 만큼 바보같은 플레이였다고 평하고 있다 타블로와 이외수옹의 문제와 한국 국가대표팀을 향한 애정 어린 대다수의 네티즌 의견을 동일 시각 시선에서 평가하려함은 그 본질 부터가 다른 문제임을 글쓴이 또한 깊이 재고 해야할 문제이다
    소수의 감정적 악플러들을 전체 대한민국 네티즌들의 수준으로 착각하는 오류 또한 개선해야 할 시각이라 생각해본다

  5. 마녀사냥이 습관인듯 2010.06.24 0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을 삐뚤어지게 보는 증말 찌질한 인간들일 뿐이예요 ...

    일본, 중국도 똑같은 종족들이 잇고 .... 또 서로 더 실어하죠 ...넘 똑같으니 ^^

  6. 댓글을 못쓰게 할수도 없고.. 2010.06.24 0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육도 받을만큼 받은사람들이 댓글다는 수준은.. 씁쓸합니다.

  7. 악플러들봐라 2010.06.24 1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명제로 다바꿔야해 얼마나 잘 떠들어 댈수있는지 보게..

    못된노무 시키들 그저 남이나 비난하고 그시간에 한번더 응원을 해라! 좁두 개뿔도 없는것들이

    한국선수 감독이 어떤네 저떤네 하넹 지금 욕한다고 허정무나 국가대표 선수들이 월드컵에서 돌아오냐

    이왕 나간거 같은나라 국민이면 뜨겁게 응원해주고 격려해주고 해야지 순 빨갱이같은색히들 그저 헐뜯기

    나 하고 하긴 조또 까대는 색히들 사회에 불만 많고 현실이 구질구질한 찌질이들 겟지 난 악플러들 보면

    이젠 불쌍타

  8. 똑같은데? 2010.06.24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시각은 전문가 적이고 제대로고 옳고 다른사람의 시각은 축구의 '축'자도 모르고 반대의견은 난독증이고.. 라고 하면 악플러가 하는 짓이랑 똑 같은거 아닌가?
    '팍쉰동' 리플이 그렇게나 좋아하는 논리적인 반박글인 듯 한데 리플을 못다네 ㅋ

  9. 익플러는 없어져야해요!!! 2010.06.24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일이든지 나라를 대표하는일은 정말 부담스럽고 힘든일일텐데...
    직접뛰어보라고 하면 하지도 못할사람들이 무턱대고 알지도 못하면서 욕부터하는현실.....
    정말 우리나라에서 고쳐져야하는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 신경쓰지마시고 최선을 다해주세요!!! 대한민국 화이팅!!!!!.

  10. BlogIcon 난악플러다 2010.06.24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3세때 자기한테 뭘 배우겠다고 찾아온 문학소녀들과 여관방전전하며 대마초피우던 인간한테 무슨 배울게 있다고 인용합니까? 어디나 악플러는 있습니다. 찬성쪽에도 반대쪽에도 있죠. 그러나 모든 반대되는 의견들이 다 악플입니까? 그 순간에 못했으면 욕먹는것이고 잘했으면 칭찬받는것입니다. 스타라는자리는 그런 모든것들을 감수해야 하는자리인것입니다. 비판만 하면 마녀사냥이니 뭐니...아예 입을 막으시지요.

  11. them 2010.06.25 0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 하는 것은 말 그대로 백번싸워도 위태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손자의 병법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을 최고의 병법으로 여기고

    이긴후에 싸우는 것을 차선책으로 여깁니다

    따라서 적을 알고 나를 알아서, 이길 수 없는 전쟁을 하지 아니하면 위태하지 않다는 말이 되겠지요

    그러한 손자의 전쟁론과 축구라는 정해진 경기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적이 강하다고 피할 수 있는 전쟁이 아니니까요


    개티즌들에 대한 의견에는 적극 찬성입니다

    비난과 비판을 혼동하며 심지어 비난을 할 자격도 (어떤 이는 말을 할 자격도)

    갖추지 못한 개티즌분들께서 되어먹지 못한 말을 싸지르시는 바람에

    인터넷공간이 온통 공중화징실이 되버리는 것 같습니다

  12. 갓쉰동 빠가년 2010.06.25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저지능아가 블로거활동을 이렇게 열심히 할 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
    병씐난독증년

    넌 니가 글 쓴것도 못 읽음?
    왜 정상적으로 니 글에 대해 반박하면 남보고 난독증이래?
    니 글 내용을 니가 모르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찌질이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글엔 댓글이 달려도 악플이 아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악플은 좋은 글에 비논리적으로 무조건적인 욕을 하는게 악플
    니 글은 욕을 먹는게 당연해서 니가 악플에 관심을 가질 필요 없음ㅋㅋㅋㅋㅋ

  13. skwooa 2010.06.26 0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아무 관계없는 김보민씨 싸이까지 테러당한 건 제가 봐도 한심하네요. 하지만 이런 혼자 신사인 척, 착한 척하는 글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악플의 기준이 뭔가요? 허위 사실 유포같은 건 물론 안 되겠죠. 하지만 스포츠 보면서 못 하는 선수 질책하는 것도 악플인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에 다니며 일 제대로 못 하면 상사한테 구박받고 짤리기도 합니다. 저 축구 대표 선수들 포상금, 군면제도 안 받고 순전히 국민들을 위해 뛰나요? 아니잖습니까? 3S 정책의 하나일 정도로 스포츠는 원래 미개한 것입니다. 못 하면 욕 먹고 (어느 나라에선 권총으로 살인까지 했죠)... 그러다가도 잘 하면 영웅 대접받는 게 그 바닥의 특성이죠. 우리 나라 대표팀이 어설픈 경기력으로 골 먹혀도 그냥 cool하게 있는 사람들은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별로 없는 겁니다. 그런 사람들은 굳이 남아공까지 응원하러 가지도 않겠고.. 모든 사람들이 그러면 유럽 축구 시장, 월드컵 다 망하겠죠

  14. BlogIcon website 2012.07.14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만 보내야 한다는 겁니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리플도 필요하고 질

  15. BlogIcon Stine 2012.09.24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 질문을 할 때 같은 이전에 했던 기자의 질문을 다음 기자도 똑같이 반복하는 일이 발생했습

  16. BlogIcon dog fencing electric 2012.11.03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 저는 포기합니다. 하지만 포플 여러분들은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요. 가급적이면 조직적으로 삼성 안티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에서도 드러나듯이, 극렬 삼성 안티 시민단체일수록 거액의 자금을 주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17. BlogIcon dog fencing electric 2012.11.03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여 저는 포기합니다. 하지만 포플 여러분들은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요. 가급적이면 조직적으로 삼성 안티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에서도 드러나듯이, 극렬 삼성 안티 시민단체일수록 거액의 자금을 주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18. BlogIcon emergency water filter ceramic 2012.11.08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 이들을 네티즌이라고 하지 않고 개티즌이라고 하고, 악플러라고 합니다만 이들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이외수 선생의 글이 떠오릅니다..

  19. BlogIcon emergency water filter ceramic 2012.11.08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 이들을 네티즌이라고 하지 않고 개티즌이라고 하고, 악플러라고 합니다만 이들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이외수 선생의 글이 떠오릅니다..

  20. BlogIcon invisible fence cost to install 2012.11.23 0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철 + 1000명이 백날 등장해서 폭로해 보십시요. 삼성과 이건희는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무너지기는 커녕, 그의 드높은 위상은 오히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더 높아져만 갈 겁니다. 이제 이건희는 경외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암암리에 대통령을 포함한 대한민국 모든 공무원들이 알아서 모셨는데, 이젠 뭇 사람들도 모두 알게 되었으니 말이죠. 차라리 이참에 정식 국명도 아예 삼성공화국으로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z

  21. BlogIcon food storage plant cells 2012.12.31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단한 진리를 실천한 것이다. 덴마크는 의외의 일본의 승부수에 우왕좌왕하다 혼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세종과 미실의 아들로 나오는 하종은 어리숙하면서도 아버지가 다른 나이어린 보종에 대해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또한, 미실의 정부(?)인 설원랑(전노민)에 대해서는 비호감의 감정을 스스럼 없이 분출하고 있다. 왕인 진평에게나 왕비인 마야에게도 맘에 안들면 치받아 버린다.

김정현이 하종 배역을 맡고 있는데, 어쩜저리 어리숙하고, 찌질하게 연기를 잘하는지 보는 내내 웃음을 짓게 한다. 선덕여왕에서 나오는 인물중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역중에 일인이라고 하겠다. 


선덕여왕에서 상천관 서리(송옥숙)이 미실(고현정)이 건낸 사약(?)을 먹고 죽는다. 그 뒤를 이어서 서리의 보조 신녀인 설매가 상천관의 지위를 계승하였다. 설매역을 맡은 조명진이 삼성 야구선수 박한이와 결혼을 예정한것 처럼, 김정현도 약속한 연인과 11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김정현이 맡은 하종이 어떤인물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갔도록 하겠다. 하종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와 같이 악인이였을까? 하는 의문을 가져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비담은 삼국사기에 647년 1월 염종과 난을 일으킨다. 그래서 비담은 악역으로 나올수 밖에 없다. 문제는 비담이 정말 악인이였을까? 아니면 쿠데타에 실패한 정치인이였을까는 역사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엇갈림이 있을 수 있다.

이는 정말 "역사는 승자에 의해서 쓰여진 기록"이기때문에 <사건>을 어떻게 해석할까?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많다. 또한, 작가가 상상력을 발휘할 수가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아무데나 역사는 승자에 의한 기록이기 때문에 생몰년이나 부모까지 바꾸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해석상의 문제가 아니고 기본 인물정보에 대한 팩트이다. 사건을 해석하는데 있어서는 상상력을 발휘할 공간이 있다. 하지만 기본팩트는 바꾸면 안된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는 하종에 대한 기록이 없다. 단지, 논란의 중심에 있는 <화랑세기>에서만 등장하는 인물이다. 하종은 세종과 미실사이에 태어난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5세 풍월주 사다함의 화신으로 등장한다. 사다함은 미실을 사랑하였다. 세종 또한 미실을 사랑하였다. 미실은 사다함이 전장에 참전을 할때 송전가를 구구절절 읆어, 전장에 나가는 사다함에 "고무신꺼꾸로 신지 않겠다"고 사다함을 안심시킨다.

하지만 미실은 사다함이 대가야에 참전을 할때 세종과 결혼을 해버린다. 전장에 나가 돌아온 사다함은 미실이 세종과 결혼한 사실을 알고 낙담하였다. 사다함은 실연의 아픔과 자신의 부하의 죽음에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다. 하지만 사다함은 자신의 다음 풍월주을 자신의 연적인 <세종>에게 물려준다. 


이런 사다함을 위해서 세종과 미실은 천주사에 진심으로 사다함에 공양을 들이고 관계를 가진다. 천주사에 관한 설화는 화랑세기에 여러번 등장을 한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천주사에 대한 기사를 송고할 예정이다. 어찌되었던 천주사에서 관계를 가진후 미실은 564년 하종을 낳는다. 이런 연휴로 하종은 어릴적 부터 <사다함> 화신으로 불리웠다.

애송공주(567년생)는 미실과 진평왕의 아버지 동륜태자 사이에 태어났지만, 진흥은 자신의 자식인줄 알았다. 진흥과 미실사이에는 반야공주, 난야공주가 태어나고 572년 즈음 수종전군이 태어난다.

하종은 어머니 미실이 진흥을 섬기고 아이를 낳을때 마다 직위가 상승하고, 하종의 나이 9살인 572년 태자 동륜이 보명궁의 담을 넘어 개에게 물려 죽기 전에는 <전군>의 지위까지 상승하게 된다.  하종은 진흥왕의 자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진흥에 의해서 전군까지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578년 (하종)공은 15살에 화랑에 들어가 역사를 토함공에게 배웠고, 노래를 이화공에게 배웠고, 검술을 문노에게 배웠고, 춤을 미생공에게 배워 모두 그 정수를 얻었다.

드라마에서는 하종이 안하무인, 무식한 캐릭터 이지만, 하종은 역사를 사다함의 형인 토함에게 배우고, 노래를 이화랑(4세풍월주)에 배우고, 검술을 8세 풍월주인 문노에 배웠다. 또한, 춤을 삼촌인 미생(10세 풍월주)에 배웠다. 그러니 하종은 다방면에 능통한 사람이였다는 것이다.


하종은 미모(설원랑/준모)에 장가를 가서, 유모, 영모, 모종을 낳고, 나중에 사도태후의 명으로 진평의 후비였던 사도의 막내딸인 은륜(진흥/사도)과 결혼하여 하희,월희, 효종을 낳는다. 드라마에서 설원랑에 팅팅거리는 것으로 나오지만, 설원랑은 하종의 장인이다. 장인에 틱틱거리는 사위는 없을 것이다. 또한, 은륜과 결혼을 하므로서 진흥왕의 부마가 된다.

화랑세기는 보리공이 하종을 평할때 "지금 세상에 하종같은 효자와 충신은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진평에 틱틱거리지도 않는다는 뜻이다. 또한, 하종이 진평보다도 나이가 어리고, 용춘보다도 나이가 어린것으로 나오지만, 하종은 564년생으로 565년생인 진평(백정)보다 나이가 1살이 많다.

또한, 용춘은 576년생이다. 그러니 용춘보다는 12살이나 많았다. 하종은 용춘의 아버지뻘이였고, 사사로이는 용춘의 아버지 금륜의 막내누이인 은륜과 결혼한 상대이니 용춘의 고모부가 하종이다. 그러니 용춘(576년)이 화백회의에서 하종(564년)이나 미생(550년)에게 막말을 하는 행동은 인륜을 저버린 행동이다.


우리의 찌질이 하종은 은륜의 언니인 태양(진흥/사도)가 유혹하여도 넘어가지 않고, 은륜에 충심으로 대접하였다고 한다. 방탕한 은륜을 자신의 아버지 세종이 미실을 섬기듯이 따스하게 감싼다.

한마디로 무골공자이면서, 공직에 나아가서는 청렴하였다고 한다. 드라마에서 매점매석의 주체로 하종을 집어 넣었지만 하종은 첨렴함의 신표인 청백리같은 이였다.


 공은 검소하고 색을 삼갔으며 아랫사람을 사랑하고 윗사람을 공경하여 세종(世宗)의 풍모를 크게 가졌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공에게 복종하지 않는 사람도 끝내는 귀부하였다.

 3년간 재위하다가 보리공에게 양보하며 말하기를 “앞선 풍월주들이 큰 성인이었는데도 오히려 3년간 재위하였는데 내가 어찌 감히 오래 머물겠는가?” 하였다. 보리공이 말하기를 “주형(主兄)은 곧 미실 원화의 아들이다. 어찌 뭇 화랑들과 더불어 같은 예로 하겠습니까?” 하였다. 공이 굳이 사양하였다. 보리공이 이에 풍월주의 자리에 올랐다. 보리공은 곧 나(김대문)의 증조이다. 일찍이 나(김대문)의 아버지(오기공)에게 하종공을 칭찬하여 말하기를 “지금 세상에 이 같은 효자·충신은 없다” 하였다.

대개 미실궁주가 삼조(三朝)를 차례로 섬겼는데, 형제가 핏줄이 달라 움직이면 어려움이 많았다. 은륜공주 또한 골을 믿고 방탕하였다. 공은 한결같이 세종공이 미실을 대접하는 것처럼 하고 불문에 부쳤다. 태양공주는 은륜의 형으로 공과 더불어 가까이 살았는데 공을 유혹함이 심하였으나, 공은 한번도 발을 들여놓지 않았다. 공의 청렴과 지킴이 이와 같았다고 한다. - 화랑세기 11세 풍월주 하종

한마디로 표현하면 하종은 요즘 뜨고 있는 <엄친아>의 표본이였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가장 최악질 찌질이 하종으로 변한것이다. 물론, 드라마이니 충분히 설정할 수는 있다.

하지만, 다음의 예를 들어서 표현하자면 전두환이 민주투사로 나오고, 노무현이나 김대중이 쿠데타를 이르킨다는 설정이나, 세종대왕이 연산군보다 더한 폭군으로 나오고, 이순신이 원균을 넘어 일본에 나라를 팔아넘기려는 이완용이나 송병준같은 만고의 역적으로 표현한다면 황당하지 않았을까?

단순히 드라마니 괜찮아? 또는 재미를 위해서는 괜찮아. 다큐가 아니니 괜찮아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

드라마에서 김정현이 열연하고 있는 <하종>을 위한 변론으로 마치고자 한다.

글쓴이는 하종을 선덕여왕의 대표찌질이로 표현해도 <괜찮아>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드라마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하종>을 어떻게 기술하고 있는지 잘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은 이 글을 보기 전까지는 김정현이 배역을 맡은 <엄친아> <하종>이 정말 <찌질남>의 대표선수인줄 알았을 것이다. 세종이나 이순신이나 전두환이나 이완용이나 송병준은 드라마를 위해서 인물을 변형시키면 안되고 자신들이 모르고, 잘 알려지지 않은 <하종>은 <찌질남>으로 만들어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너무 편협한 생각이 아닐까?

2009/10/12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미실(고현정) 언제 죽어 하차해야 하나?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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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감자꿈 2009.10.11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워할 수 없는 악인 하종이죠.
    하는 짓이 초딩 같습니다.
    그래서 귀엽기까지하다는...^^
    화랑세기에선 그런 모습이었군요. ^^

  3. ECLAT 2009.10.11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드라마보면서 가장 안타까운 캐러였던.ㅋㅋㅋ
    세종과 하종부자. 너무 찌질하게 나오더라구요ㅠ 아버지닮아서 엄친아에 성격좋고 훈남이었는데.
    갓쉰동님게서 이렇게 제대로 잡아주시네요.ㅎㅎ
    화랑세기에서 김대문이 가장 칭찬했다는 세종의 아들인데...

    • BlogIcon 갓쉰동 2009.10.11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용.. 각자 개인적인 성향이 다르겠지만.. 김대문이 아버지인 오기에게 전해들었다... 김대문의 증조인 보리가 극찬한 인물이라고 하니요.. ㅋㅋ

  4. ..... 2009.10.11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다른 나이어린 보종이 아니라 동복동생 보종 아닌가요?;; 하종과 보종은 같은배에서 태어났습니다....

  5. BlogIcon 아홉살인생 2009.10.11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의 마지막 부분은 한 번 생각해 볼만한 문제겠군요.

  6. 공수래 2009.10.11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춘(576년)이 화백회의에서 하종(564년)이나 미생(550년)에게 막말을 하는 행동은 인륜을 저버린 행동" 이라는 대목은 좀 그렇네요...용춘은 골품제도로 운영됐던 신라에서 하종이나 미생보다 윗사람이었습니다. 족보를 보시면 알수있습니다. 용춘은 무늬만 진골인 성골입니다. 김춘추보다 더 성골에 가깝죠.

    • BlogIcon 갓쉰동 2009.10.11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라를 개나라로 만든게 성골.진골이예용.. 골이 높다고 해서. 나이 많은 고모부에 하대하고 욕을 할것이라는 상상은 끔찍한거지요.. 왕도 자신의 장인에게는 하대를 못해용.. ㅋㅋ

  7. BlogIcon 영웅전쟁 2009.10.11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일인데 노고를 아끼지 않셨군요...
    연속된 드라마의 잘못된 캐릭터 선정에 대한
    이야기이군요. 엄친아라...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10.11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인물창조를 하더라도 좀 그럴듯 하게 했음 좋겠다 싶더라구요.. 대남보, 보종, 하종. 정말로 안타까운 인물들인뎅..

  8. 2009.10.11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찮

  9. 맑은바람 2009.10.11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선 풍월주들이 큰 성인이었는데도 오히려 3년간 재위하였는데 내가 어찌 감히 오래 머물겠는가?”

    ...단순한 겸양의 표현이라고 보기엔 깊은 격조가 있군요.
    드라마에 묻혀 자칫 간과하기 쉬운 실제 역사를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10. 조예린 2009.10.11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이런 글이 올라왔을까?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11. qillip 2009.10.11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오~ 선덕여왕은 안봐도 님글은 꼬박꼬박 찾아본다는....늘 감사....^^;

  12. 갔도록->갖도록 2009.10.11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거같네요 가지다의 준말 갖다

  13. 와웅 2009.10.11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네요!
    놀라운사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보고갑니당!

  14. BlogIcon pennpenn 2009.10.11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 공부 하고 갑니다.
    해박한 역사 지식에 탄복하면서요~

  15. 김정현 2009.10.11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마 저승에 간 하종이는
    1300년뒤 찌질남으로 변모하지만
    그나마 3,40대 중에서도 꽃미남에 속하고
    연기력도 정상급인(인기가 안습이지만...실력이 중요하지요.only 실력!!)
    김정현이 맡아줬다는데 위안 삼아야죠.
    다만 삼국시대 기록 역사가 부실하고
    화랑세기의 진실여부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화랑세기의 인물까지 갖다붙이는데 한계가 많아 많은 픽션과 변형을 붙였다는게
    아쉽죠. 특히나 극문학의 특성상 반동인물이 필요한데
    거기에 미실을 넣는 과정에서 하종까지 왜곡 시킬수 밖에 없다는건 어쩔수 없나보네요.
    다만 화랑세기의 진실여부와 삼국시대의 기록이 좀 더 많이 발굴된다면
    다른 인물로 변모 될 수도 있었을텐데...
    다만 세상을 뜬지 1300년 후에 후손들이 자신을 묘사한걸 본다면
    하종이 생전 진짜로 인간말종이 아닌 이상은
    너무 안타까워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불쌍한 하종...

  16. BlogIcon 루비™ 2009.10.12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종에 대한 멋진 글 잘 읽고 갑니다.
    갓쉰동님이 글에서 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서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17. yoo 2009.10.12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를 근거로 이야기를 만들때는 당연히 사실을 근거로 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이처럼 완전히 반대의 인물로 묘사하는건 억지스럽고 역사를 왜곡하는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역사를 왜곡할거면 선덕여왕과 그밖의 인물이름을 달리 해야겠지요...

  18. conniewon 2009.10.12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라운사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해박한 지식에 놀랍고, 부럽습니다.

  19.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0

  20. BlogIcon Mature Pussy 2012.07.12 1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중에 김영랑의 시처럼 모란이 피기까지는 삼백예순날은 아니더라도

  21.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라운사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세종과 미실의 아들로 나오는 하종은 어리숙하면서도 아버지가 다른 나이어린 보종에 대해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또한, 미실의 정부(?)인 설원랑(전노민)에 대해서는 비호감의 감정을 스스럼 없이 분출하고 있다. 왕인 진평에게나 왕비인 마야에게도 맘에 안들면 치받아 버린다.

김정현이 하종 배역을 맡고 있는데, 어쩜저리 어리숙하고, 찌질하게 연기를 잘하는지 보는 내내 웃음을 짓게 한다. 선덕여왕에서 나오는 인물중에서 미워할 수 없는 악역중에 일인이라고 하겠다. 


선덕여왕에서 상천관 서리(송옥숙)이 미실(고현정)이 건낸 사약(?)을 먹고 죽는다. 그 뒤를 이어서 서리의 보조 신녀인 설매가 상천관의 지위를 계승하였다. 설매역을 맡은 조명진이 삼성 야구선수 박한이와 결혼을 예정한것 처럼, 김정현도 약속한 연인과 11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김정현이 맡은 하종이 어떤인물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갔도록 하겠다. 하종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와 같이 악인이였을까? 하는 의문을 가져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비담은 삼국사기에 647년 1월 염종과 난을 일으킨다. 그래서 비담은 악역으로 나올수 밖에 없다. 문제는 비담이 정말 악인이였을까? 아니면 쿠데타에 실패한 정치인이였을까는 역사를 해석하는데 있어서 엇갈림이 있을 수 있다.

이는 정말 "역사는 승자에 의해서 쓰여진 기록"이기때문에 <사건>을 어떻게 해석할까?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많다. 또한, 작가가 상상력을 발휘할 수가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아무데나 역사는 승자에 의한 기록이기 때문에 생몰년이나 부모까지 바꾸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해석상의 문제가 아니고 기본 인물정보에 대한 팩트이다. 사건을 해석하는데 있어서는 상상력을 발휘할 공간이 있다. 하지만 기본팩트는 바꾸면 안된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는 하종에 대한 기록이 없다. 단지, 논란의 중심에 있는 <화랑세기>에서만 등장하는 인물이다. 하종은 세종과 미실사이에 태어난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5세 풍월주 사다함의 화신으로 등장한다. 사다함은 미실을 사랑하였다. 세종 또한 미실을 사랑하였다. 미실은 사다함이 전장에 참전을 할때 송전가를 구구절절 읆어, 전장에 나가는 사다함에 "고무신꺼꾸로 신지 않겠다"고 사다함을 안심시킨다.

하지만 미실은 사다함이 대가야에 참전을 할때 세종과 결혼을 해버린다. 전장에 나가 돌아온 사다함은 미실이 세종과 결혼한 사실을 알고 낙담하였다. 사다함은 실연의 아픔과 자신의 부하의 죽음에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다. 하지만 사다함은 자신의 다음 풍월주을 자신의 연적인 <세종>에게 물려준다. 


이런 사다함을 위해서 세종과 미실은 천주사에 진심으로 사다함에 공양을 들이고 관계를 가진다. 천주사에 관한 설화는 화랑세기에 여러번 등장을 한다. 언제 기회가 된다면 천주사에 대한 기사를 송고할 예정이다. 어찌되었던 천주사에서 관계를 가진후 미실은 564년 하종을 낳는다. 이런 연휴로 하종은 어릴적 부터 <사다함> 화신으로 불리웠다.

애송공주(567년생)는 미실과 진평왕의 아버지 동륜태자 사이에 태어났지만, 진흥은 자신의 자식인줄 알았다. 진흥과 미실사이에는 반야공주, 난야공주가 태어나고 572년 즈음 수종전군이 태어난다.

하종은 어머니 미실이 진흥을 섬기고 아이를 낳을때 마다 직위가 상승하고, 하종의 나이 9살인 572년 태자 동륜이 보명궁의 담을 넘어 개에게 물려 죽기 전에는 <전군>의 지위까지 상승하게 된다.  하종은 진흥왕의 자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진흥에 의해서 전군까지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578년 (하종)공은 15살에 화랑에 들어가 역사를 토함공에게 배웠고, 노래를 이화공에게 배웠고, 검술을 문노에게 배웠고, 춤을 미생공에게 배워 모두 그 정수를 얻었다.

드라마에서는 하종이 안하무인, 무식한 캐릭터 이지만, 하종은 역사를 사다함의 형인 토함에게 배우고, 노래를 이화랑(4세풍월주)에 배우고, 검술을 8세 풍월주인 문노에 배웠다. 또한, 춤을 삼촌인 미생(10세 풍월주)에 배웠다. 그러니 하종은 다방면에 능통한 사람이였다는 것이다.


하종은 미모(설원랑/준모)에 장가를 가서, 유모, 영모, 모종을 낳고, 나중에 사도태후의 명으로 진평의 후비였던 사도의 막내딸인 은륜(진흥/사도)과 결혼하여 하희,월희, 효종을 낳는다. 드라마에서 설원랑에 팅팅거리는 것으로 나오지만, 설원랑은 하종의 장인이다. 장인에 틱틱거리는 사위는 없을 것이다. 또한, 은륜과 결혼을 하므로서 진흥왕의 부마가 된다.

화랑세기는 보리공이 하종을 평할때 "지금 세상에 하종같은 효자와 충신은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러니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진평에 틱틱거리지도 않는다는 뜻이다. 또한, 하종이 진평보다도 나이가 어리고, 용춘보다도 나이가 어린것으로 나오지만, 하종은 564년생으로 565년생인 진평(백정)보다 나이가 1살이 많다.

또한, 용춘은 576년생이다. 그러니 용춘보다는 12살이나 많았다. 하종은 용춘의 아버지뻘이였고, 사사로이는 용춘의 아버지 금륜의 막내누이인 은륜과 결혼한 상대이니 용춘의 고모부가 하종이다. 그러니 용춘(576년)이 화백회의에서 하종(564년)이나 미생(550년)에게 막말을 하는 행동은 인륜을 저버린 행동이다.


우리의 찌질이 하종은 은륜의 언니인 태양(진흥/사도)가 유혹하여도 넘어가지 않고, 은륜에 충심으로 대접하였다고 한다. 방탕한 은륜을 자신의 아버지 세종이 미실을 섬기듯이 따스하게 감싼다.

한마디로 무골공자이면서, 공직에 나아가서는 청렴하였다고 한다. 드라마에서 매점매석의 주체로 하종을 집어 넣었지만 하종은 첨렴함의 신표인 청백리같은 이였다.


 공은 검소하고 색을 삼갔으며 아랫사람을 사랑하고 윗사람을 공경하여 세종(世宗)의 풍모를 크게 가졌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공에게 복종하지 않는 사람도 끝내는 귀부하였다.

 3년간 재위하다가 보리공에게 양보하며 말하기를 “앞선 풍월주들이 큰 성인이었는데도 오히려 3년간 재위하였는데 내가 어찌 감히 오래 머물겠는가?” 하였다. 보리공이 말하기를 “주형(主兄)은 곧 미실 원화의 아들이다. 어찌 뭇 화랑들과 더불어 같은 예로 하겠습니까?” 하였다. 공이 굳이 사양하였다. 보리공이 이에 풍월주의 자리에 올랐다. 보리공은 곧 나(김대문)의 증조이다. 일찍이 나(김대문)의 아버지(오기공)에게 하종공을 칭찬하여 말하기를 “지금 세상에 이 같은 효자·충신은 없다” 하였다.

대개 미실궁주가 삼조(三朝)를 차례로 섬겼는데, 형제가 핏줄이 달라 움직이면 어려움이 많았다. 은륜공주 또한 골을 믿고 방탕하였다. 공은 한결같이 세종공이 미실을 대접하는 것처럼 하고 불문에 부쳤다. 태양공주는 은륜의 형으로 공과 더불어 가까이 살았는데 공을 유혹함이 심하였으나, 공은 한번도 발을 들여놓지 않았다. 공의 청렴과 지킴이 이와 같았다고 한다. - 화랑세기 11세 풍월주 하종

한마디로 표현하면 하종은 요즘 뜨고 있는 <엄친아>의 표본이였다. 그런데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가장 최악질 찌질이 하종으로 변한것이다. 물론, 드라마이니 충분히 설정할 수는 있다.

하지만, 다음의 예를 들어서 표현하자면 전두환이 민주투사로 나오고, 노무현이나 김대중이 쿠데타를 이르킨다는 설정이나, 세종대왕이 연산군보다 더한 폭군으로 나오고, 이순신이 원균을 넘어 일본에 나라를 팔아넘기려는 이완용이나 송병준같은 만고의 역적으로 표현한다면 황당하지 않았을까?

단순히 드라마니 괜찮아? 또는 재미를 위해서는 괜찮아. 다큐가 아니니 괜찮아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

드라마에서 김정현이 열연하고 있는 <하종>을 위한 변론으로 마치고자 한다.

글쓴이는 하종을 선덕여왕의 대표찌질이로 표현해도 <괜찮아>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드라마 선덕여왕이 모본으로 삼고 있는 <화랑세기>에는 <하종>을 어떻게 기술하고 있는지 잘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은 이 글을 보기 전까지는 김정현이 배역을 맡은 <엄친아> <하종>이 정말 <찌질남>의 대표선수인줄 알았을 것이다. 세종이나 이순신이나 전두환이나 이완용이나 송병준은 드라마를 위해서 인물을 변형시키면 안되고 자신들이 모르고, 잘 알려지지 않은 <하종>은 <찌질남>으로 만들어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너무 편협한 생각이 아닐까?

2009/10/12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미실(고현정) 언제 죽어 하차해야 하나?
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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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감자꿈 2009.10.11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워할 수 없는 악인 하종이죠.
    하는 짓이 초딩 같습니다.
    그래서 귀엽기까지하다는...^^
    화랑세기에선 그런 모습이었군요. ^^

  3. ECLAT 2009.10.11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드라마보면서 가장 안타까운 캐러였던.ㅋㅋㅋ
    세종과 하종부자. 너무 찌질하게 나오더라구요ㅠ 아버지닮아서 엄친아에 성격좋고 훈남이었는데.
    갓쉰동님게서 이렇게 제대로 잡아주시네요.ㅎㅎ
    화랑세기에서 김대문이 가장 칭찬했다는 세종의 아들인데...

    • BlogIcon 갓쉰동 2009.10.11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용.. 각자 개인적인 성향이 다르겠지만.. 김대문이 아버지인 오기에게 전해들었다... 김대문의 증조인 보리가 극찬한 인물이라고 하니요.. ㅋㅋ

  4. ..... 2009.10.11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다른 나이어린 보종이 아니라 동복동생 보종 아닌가요?;; 하종과 보종은 같은배에서 태어났습니다....

  5. BlogIcon 아홉살인생 2009.10.11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의 마지막 부분은 한 번 생각해 볼만한 문제겠군요.

  6. 공수래 2009.10.11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춘(576년)이 화백회의에서 하종(564년)이나 미생(550년)에게 막말을 하는 행동은 인륜을 저버린 행동" 이라는 대목은 좀 그렇네요...용춘은 골품제도로 운영됐던 신라에서 하종이나 미생보다 윗사람이었습니다. 족보를 보시면 알수있습니다. 용춘은 무늬만 진골인 성골입니다. 김춘추보다 더 성골에 가깝죠.

    • BlogIcon 갓쉰동 2009.10.11 1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라를 개나라로 만든게 성골.진골이예용.. 골이 높다고 해서. 나이 많은 고모부에 하대하고 욕을 할것이라는 상상은 끔찍한거지요.. 왕도 자신의 장인에게는 하대를 못해용.. ㅋㅋ

  7. BlogIcon 영웅전쟁 2009.10.11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일인데 노고를 아끼지 않셨군요...
    연속된 드라마의 잘못된 캐릭터 선정에 대한
    이야기이군요. 엄친아라...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 BlogIcon 갓쉰동 2009.10.11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냅.. 인물창조를 하더라도 좀 그럴듯 하게 했음 좋겠다 싶더라구요.. 대남보, 보종, 하종. 정말로 안타까운 인물들인뎅..

  8. 2009.10.11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찮

  9. 맑은바람 2009.10.11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선 풍월주들이 큰 성인이었는데도 오히려 3년간 재위하였는데 내가 어찌 감히 오래 머물겠는가?”

    ...단순한 겸양의 표현이라고 보기엔 깊은 격조가 있군요.
    드라마에 묻혀 자칫 간과하기 쉬운 실제 역사를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10. 조예린 2009.10.11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이런 글이 올라왔을까?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11. qillip 2009.10.11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오~ 선덕여왕은 안봐도 님글은 꼬박꼬박 찾아본다는....늘 감사....^^;

  12. 갔도록->갖도록 2009.10.11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거같네요 가지다의 준말 갖다

  13. 와웅 2009.10.11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네요!
    놀라운사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보고갑니당!

  14. BlogIcon pennpenn 2009.10.11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 공부 하고 갑니다.
    해박한 역사 지식에 탄복하면서요~

  15. 김정현 2009.10.11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마 저승에 간 하종이는
    1300년뒤 찌질남으로 변모하지만
    그나마 3,40대 중에서도 꽃미남에 속하고
    연기력도 정상급인(인기가 안습이지만...실력이 중요하지요.only 실력!!)
    김정현이 맡아줬다는데 위안 삼아야죠.
    다만 삼국시대 기록 역사가 부실하고
    화랑세기의 진실여부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화랑세기의 인물까지 갖다붙이는데 한계가 많아 많은 픽션과 변형을 붙였다는게
    아쉽죠. 특히나 극문학의 특성상 반동인물이 필요한데
    거기에 미실을 넣는 과정에서 하종까지 왜곡 시킬수 밖에 없다는건 어쩔수 없나보네요.
    다만 화랑세기의 진실여부와 삼국시대의 기록이 좀 더 많이 발굴된다면
    다른 인물로 변모 될 수도 있었을텐데...
    다만 세상을 뜬지 1300년 후에 후손들이 자신을 묘사한걸 본다면
    하종이 생전 진짜로 인간말종이 아닌 이상은
    너무 안타까워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불쌍한 하종...

  16. BlogIcon 루비™ 2009.10.12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종에 대한 멋진 글 잘 읽고 갑니다.
    갓쉰동님이 글에서 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서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17. yoo 2009.10.12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를 근거로 이야기를 만들때는 당연히 사실을 근거로 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이처럼 완전히 반대의 인물로 묘사하는건 억지스럽고 역사를 왜곡하는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역사를 왜곡할거면 선덕여왕과 그밖의 인물이름을 달리 해야겠지요...

  18. conniewon 2009.10.12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라운사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해박한 지식에 놀랍고, 부럽습니다.

  19. BlogIcon cheap vibram five fingers 2012.06.07 1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한 면도기는 투박한 도루코인가? 아니면 최근에 나온 질렛트인가? 상투를 틀지 않으면 미성년이고 상투를 틀면 성인이란 말은 들어 봤어도 사극에서 면도하면 미성년0

  20. BlogIcon Mature Pussy 2012.07.12 1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중에 김영랑의 시처럼 모란이 피기까지는 삼백예순날은 아니더라도

  21.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라운사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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