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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쉰동 꿈꾸는 것은 산다는 의미

미실 척살령은 진흥왕이 사후에 미실이 진흥왕 자신처럼 불교에 귀의하지 않고 정치에 관여를 한다면 척살하라고 설원에게 밀서형식의 척살령을 내린다.


비담의 척살령도 미실의 척살령과 같이 덕만과 결혼한 이후 덕만은 궁을 떠날 것을 생각하고, 만약, 비담이 정치에 관여를 한다면 비담을 척살하라고 춘추에게 밀서를 내린다.


어머니 미실의 척살령과 아들 비담의 척살령은 사후에 정치에 관여하지 못하게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마디로 미실과 비담은 왕실에서 버린 받는 다는 설정이고, 이를 간파한 미실이 설원과 모의해서 진흥을 독살하려한다.


진흥은 왕위를 첫째인 동륜태자의 아들인 백정(진평)에게 물려주려 하는 것 처럼, 덕만도 비담과 국혼을 한 이후 왕위를 춘추에게 물려준다는 암시를 맹약서에 담아 두고 있다. 맹약서에 <이궁(離宮)>은 ‘궁을 떠난다’는 뜻이다. 왕이 궁을 떠난다는 뜻은 왕위를 선위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선위의 대상은 춘추가 될 것이다. 비담과 국혼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2009/12/09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덕만은 언제 처음 결혼했을까? - 비담과의 결혼은 사실일까?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참고 기사들은 글 말미에 관련기사 목록를 별도로 만들었으니 글을 다 읽고 추천 후 일독을 권함 )


진흥왕은 말년에 영흥사에 들어가 법의를 입고 생활하기도 했고, 진흥왕의 비인 사도비 또한, 진흥왕 사후에 영흥사에 들어가 비구니가 되었다. 화랑세기에는 미실과 설원과 세종도 영흥사에 들어가 말년을 보냈다고 하였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은 비구니처럼 살던 미실과 세종과 설원을 역모에 연루시켜 버렸다. 한마디로 이순신이 일본군과 함께 선조를 내몰고 역모를 한다는 설정만큼 어처구니없다.

 

어쨌든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의 척살령과 비담의 척살령 닮은꼴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 사이에 차이점은 없을까? 진흥왕은 미실에게 맹약서를 받지 않고 말로 때웠지만, 덕만은 비담을 믿지 못하고, 맹약서를 요구한다. 비담은 덕만의 요구에 순순히 맹약서를 작성하고 정치적 욕망이 아닌 사랑을 택한다. 하지만, 덕만은 비담을 믿지 못하고, 춘추에게 자신의 사후 비담이 정치에 관여를 한다면 죽여 버리라고 요구한다.

 

비담의 척살령과 미실의 척살령에는 공통점만이 있는 건 아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의 척살령을 보면, 극중에서 오류를 몇 가지 발견할 수 있다. 일단, 미실의 척살령에는 공식 문서의 형식을 띄고 있고, 비담의 척살령은 사문서 형식을 띄고 있다. 만약, 비담이 맹약를 어기고 덕만이 죽고, 정치일선에 복귀할 때, 춘추가 덕만의 척살령을 근거로 비담을 옥죄일 때, 비담은 척살령을 인정하지 않고, 춘추가 조작했다는 혐의를 씌우면 빠져나갈 구석이 있다는 뜻이다.


미실의 척살령은 간지로 무신년을 사용하고 있다. 무신년은 공교롭게도 588년이다. 진흥왕은 576년에 죽었는데, 죽은 후 진흥왕이 설원에게 척살밀명을 줄 수가 없다. 또한, 공문서의 형식을 취한 진흥왕의 미실 척살령은 기본적인 드라마 설정 오류를 범하고 있다. 드라마에서 미실은 옥새를 관장하는 <새주>였다. 그러니 아무리 진흥왕이 왕이라고 하더라도 미실의 손을 거치지 않고 척살령에 옥새를 찍을 수 없다. 한마디로 미실 척살령은 처음부터 끝까지 위조문서라는 뜻이다.

 

그런데 우리의 미실은 위조문서를 비담에 넘겨주고, 자살을 해버린다. 비담은 어머니 미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위조 척살령을 덕만에 건네주지 않고, 마침내 자신이 미실의 버려진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덕만이 비담을 배척하는 모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만큼 미실의 척살령은 비담이 어쩔 수 없이 난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원죄를 제공하는 것이다.  얼마나 미실의 자살이 어처구니 없는 설정인지 알고 싶다면 다음 기사들을 참조 하기바란다.

2009/11/09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49회, 진흥왕(이순재) 신라의적 미실(고현정)척살 - 만화보다 못한 미실 죽음 고현정 하차

2009/10/29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기유년 미실의 난과 죽음, 극중 리얼리티 ZERO

진흥왕의 정상적인 미실 척살령이 되려면 옥새는 찍지 않고, 진흥왕의 수결이 되어야 하고, 진흥왕이 죽는 시점인 576년 병신년 간지를 써야한다고 기사를 전송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주 정상적인 것 같은 문서형식인 것 같은 간지도 맞고, 수결도 있는 비담 척살령을 춘추에 주었다. 하지만, 이 또한 드라마 작가나 제작진의 오류이다.


미실 척살령은 당연히 미실이 옥새를 관장하는 <새주>이니 옥새가 없고 <수결>만 있는 게  정상적이다. 하지만, 덕만은 왕으로 옥새를 관장하고 있다. 그러니 당연히 위조문서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척살령에 <수결>과 <옥새>가 찍혀 있어야 한다.


또한, 비담의 척살령 칙서에는 <병오년>간지를 사용했다. 병오년은 646년이다. 그러니 극중 시제는 비담이 이찬에서 상대등으로 임명된 646년 11월이 지난 상태라는 뜻이다. 여기까지는 정상적인 극중 흐름이지만, <년>다음에 <월>이 나와야 하지만 <경신일>로 건너 뛰어 버린다.


요즘으로 치면 2009년 <모월> 12일에 만든 문서라는 뜻이다. 12일은 1년에 12번은 있다. 당연히 언제 만든 문서인지를 알 수 없다는 뜻이다. 여전히 공문서가 지켜야할 기본적인 형식을 벗어났다는 뜻이다. 그러니 비담이 춘추가 내민 문서를 근거로 비담을 척살하려한다면 명분이 서지 않고 오히려 춘추가 역풍을 맞는다는 뜻이다. 또한, 간지와 함께 필히 사용해야 하는 게 연호이다. 미실의 척살령에는 <태창>을 써야 하고 비담 척살령은 선덕여왕 연호인 <인평>을 사용해야 한다.


여기까지가 미실의 척살령과 비담의 척살령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해 보았다.


문제는 642년 8월 대야성 전투에서 신라가 대패를 하고 비화군, 이서군, 압량주(경산)까지 밀리는 과정에서 646년 11월까지 시간이 활시위를 떠난 살과 같이 빠르게 지나갔다는 것이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대야성을 빼앗기고 만 4년 3개월 동안 신라 내에서 4년을 싸웠다는 설정이다. 하지만 극중 어디에서도 4년 동안 싸웠다는 걸 알 수 는 없다. 단지 대야성 함락되고 얼마 되지 않아 이서군(청도)까지 빼앗겼다는 건만 알 수 있을 뿐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손이 오그라드는 전투신만 있는 게 아니다. 한마디로 극중 리얼리티가 또 다시 무너지고 말았다는 뜻이다. 대야성에서 이서군까지 전투가 얼마나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다음 기사들을 참조하기 바란다.

2009/12/04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덕만의 부자감세 백제 침공을 자초했다.
2009/12/07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비담 척살령이 떡밥인 몇가지 이유
2009/12/08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낚시 비담 척살령과 덤앤더머 계백과 유신 그리고 황당한 당나라 사신

642년 7월 부터 646년까지는 동아시아에서는 국제전이 벌어지고 있는 시기였다. 신라가 쉽게 서쪽 40여개성을 빼앗긴 이유도 백제와 고구려가 동맹관계에 있어서 당항성을 친다는 전략에 말려들어 군대를 경기도 일원에 증파한 신라의 오판을 백제가 타고들어서 쟁취한 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당나라 사신이 와서 고구려 원정에 동원할 청병을 요구하는 것처럼  645년 당 태종 이세민이 고구려를 침략할 때 백제는 당에 전수물자인 금광개 갑옷을 공급하고 향도를 자청하는 척하지만. 실제는 고구려와 동맹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신라는 당의 요구에 3만 대군으로 고구려 남쪽국경를 침략한다. 백제의 금광개 갑옷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2009/07/10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신라에서 백제 특산물 황칠을 찾는 수나라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신라가 남쪽변경을 치다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할 때 백제는 신라의 서쪽 7개성을 함락시켜 버린다. 고구려가 당나라와 일대 격전을 치를 때 후방에서는 백제와 신라의 전쟁이 있었다는 뜻이다. 고구려가 당군을 무찌른 이유도 후방에서 백제가 신라를 견제했기 때문이다. 신라는 이때 당나라 도와주려다 신라가 위기에 처하게 되는 시기였다. 그러니 당 사신이 함부로 신라를 얍보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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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9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덕만은 언제 처음 결혼했을까? - 비담과의 결혼은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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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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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체리블로거 2009.12.10 0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 웃긴건 원래 비담을 죽여야하는 건 진덕여왕의 몫인데 말이죠.
    가장 실망했던 점이 진덕여왕을 빼놓은 점입니다.
    저도 원래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고자 하는 사람인데요...
    존재 자체도 불투명한 미실은 집어놓고 정작 선덕여왕 바로 뒤인 진덕여왕을 빼놓고 춘추가 왕이
    될 것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가 하고 있는 선덕여왕이 참.....
    진덕여왕 출연시키지도 않고 계백을 출연시키고 다른 떡밥을 던질때부터 50회이후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모든 역사서에서 인정하는 진덕여왕응을 빼놓고 허구적이라는 인물은 완전 미화시켜놓으니... 이거 원

  2. BlogIcon 라이너스™ 2009.12.10 0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비교해주셨네요^^
    잘보고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3. BlogIcon 좋은사람들 2009.12.10 0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리하십니다. 저 문서를 해독하시다니. ~ !!

  4. 임현철 2009.12.10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대단하시네요.

  5. BlogIcon 초록누리 2009.12.10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한가지 의문은 덕만이 비담에게 맹약서를 요구했나요?
    저는 비담이 자발적으로 써왔다고 생각했거든요.;;
    글과 관련 없는 말이지만 왜 죽이라는 명을 밀서로 남기는지 진흥제나 덕만이나 이햐가 안간다는 것지지용^^*

  6. BlogIcon labyrint 2009.12.10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오류가 많네요...
    음... 조금만 신경써도 저 정도는 아닐텐데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7. BlogIcon 뽀글 2009.12.10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이야기는 조금어려워요..ㅠ

  8. BlogIcon 892 2009.12.10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어려서 그런거는 잘 모르겟는데 ... 한 두번해봣 나 ???
    또 하구 싶은데 남자 친구가 군대에 가버렷네요 ㅠㅠ. 만.남 원합니다..
    haha10.com
    nunawa.com

  9. Maximin 2009.12.10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따위 막말 설정이라면 사실 승만이 덕만과 비담의 딸이라고 해도 납득될기세.
    그다음 비담은 딸과 덕만을 지키기 위해 일부로 반란을 일으킨다음 일부로 유신한테 만땅깨진다음
    간지나게 사망 한다는 같잖은 스토리가 나와도 시청률 올라갈 기세

    이건 뭐, 누구잘못인가.

  10. 2009.12.10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BlogIcon 초하(初夏) 2009.12.10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 관련 글이 점차 더 전문화되고 있네요... ^&^
    이런 글을 어디서 다 찾아 쓰시는지... 대단하십니다!
    미실만한 연기 보기가 어려워 많이 아쉬운 시청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잘 지내시죠?
    날씨는 꿀꿀하지만, 즐겁고 신나는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 ^&^

  12. 묘운 2009.12.10 2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만이 비담에게 맹약서를 요구한게 아니라 비담 자신이 스스로 써온것이구요.
    비담을 믿지 못해서 춘추에게 비담척살령을 내린것이 아니라 비담을 믿지못하고 둘의 결합에
    불안해하는 춘추를 달래기 위해서, 그리고 후에 만약 비담의 세력이 커져 야망이 보인대도
    비담에 향한 연모때문에 강하게 나가지 못할까봐 지금 미리, 진도(?) 덜나갔을때 손쓴거죠.

  13. BlogIcon JiNi。 2009.12.16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오늘의 글도 예리하십니다.

  14. BlogIcon concessionaria kia 2012.09.10 2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이 문서에서 시간에 몇 가지 흥미로운 지점은 있지만 내가 그들의 마음 중심을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몇몇 유효 기간은하지만 더 이상 조사 때까지 기다 의견이 소요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하고 더 싶어요! 피드 버너뿐만 아니라에 추가

미실 척살령은 진흥왕이 사후에 미실이 진흥왕 자신처럼 불교에 귀의하지 않고 정치에 관여를 한다면 척살하라고 설원에게 밀서형식의 척살령을 내린다.


비담의 척살령도 미실의 척살령과 같이 덕만과 결혼한 이후 덕만은 궁을 떠날 것을 생각하고, 만약, 비담이 정치에 관여를 한다면 비담을 척살하라고 춘추에게 밀서를 내린다.


어머니 미실의 척살령과 아들 비담의 척살령은 사후에 정치에 관여하지 못하게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마디로 미실과 비담은 왕실에서 버린 받는 다는 설정이고, 이를 간파한 미실이 설원과 모의해서 진흥을 독살하려한다.


진흥은 왕위를 첫째인 동륜태자의 아들인 백정(진평)에게 물려주려 하는 것 처럼, 덕만도 비담과 국혼을 한 이후 왕위를 춘추에게 물려준다는 암시를 맹약서에 담아 두고 있다. 맹약서에 <이궁(離宮)>은 ‘궁을 떠난다’는 뜻이다. 왕이 궁을 떠난다는 뜻은 왕위를 선위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선위의 대상은 춘추가 될 것이다. 비담과 국혼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2009/12/09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덕만은 언제 처음 결혼했을까? - 비담과의 결혼은 사실일까?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참고 기사들은 글 말미에 관련기사 목록를 별도로 만들었으니 글을 다 읽고 추천 후 일독을 권함 )


진흥왕은 말년에 영흥사에 들어가 법의를 입고 생활하기도 했고, 진흥왕의 비인 사도비 또한, 진흥왕 사후에 영흥사에 들어가 비구니가 되었다. 화랑세기에는 미실과 설원과 세종도 영흥사에 들어가 말년을 보냈다고 하였다. 하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은 비구니처럼 살던 미실과 세종과 설원을 역모에 연루시켜 버렸다. 한마디로 이순신이 일본군과 함께 선조를 내몰고 역모를 한다는 설정만큼 어처구니없다.

 

어쨌든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미실의 척살령과 비담의 척살령 닮은꼴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 사이에 차이점은 없을까? 진흥왕은 미실에게 맹약서를 받지 않고 말로 때웠지만, 덕만은 비담을 믿지 못하고, 맹약서를 요구한다. 비담은 덕만의 요구에 순순히 맹약서를 작성하고 정치적 욕망이 아닌 사랑을 택한다. 하지만, 덕만은 비담을 믿지 못하고, 춘추에게 자신의 사후 비담이 정치에 관여를 한다면 죽여 버리라고 요구한다.

 

비담의 척살령과 미실의 척살령에는 공통점만이 있는 건 아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의 척살령을 보면, 극중에서 오류를 몇 가지 발견할 수 있다. 일단, 미실의 척살령에는 공식 문서의 형식을 띄고 있고, 비담의 척살령은 사문서 형식을 띄고 있다. 만약, 비담이 맹약를 어기고 덕만이 죽고, 정치일선에 복귀할 때, 춘추가 덕만의 척살령을 근거로 비담을 옥죄일 때, 비담은 척살령을 인정하지 않고, 춘추가 조작했다는 혐의를 씌우면 빠져나갈 구석이 있다는 뜻이다.


미실의 척살령은 간지로 무신년을 사용하고 있다. 무신년은 공교롭게도 588년이다. 진흥왕은 576년에 죽었는데, 죽은 후 진흥왕이 설원에게 척살밀명을 줄 수가 없다. 또한, 공문서의 형식을 취한 진흥왕의 미실 척살령은 기본적인 드라마 설정 오류를 범하고 있다. 드라마에서 미실은 옥새를 관장하는 <새주>였다. 그러니 아무리 진흥왕이 왕이라고 하더라도 미실의 손을 거치지 않고 척살령에 옥새를 찍을 수 없다. 한마디로 미실 척살령은 처음부터 끝까지 위조문서라는 뜻이다.

 

그런데 우리의 미실은 위조문서를 비담에 넘겨주고, 자살을 해버린다. 비담은 어머니 미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위조 척살령을 덕만에 건네주지 않고, 마침내 자신이 미실의 버려진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덕만이 비담을 배척하는 모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만큼 미실의 척살령은 비담이 어쩔 수 없이 난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원죄를 제공하는 것이다.  얼마나 미실의 자살이 어처구니 없는 설정인지 알고 싶다면 다음 기사들을 참조 하기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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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왕의 정상적인 미실 척살령이 되려면 옥새는 찍지 않고, 진흥왕의 수결이 되어야 하고, 진흥왕이 죽는 시점인 576년 병신년 간지를 써야한다고 기사를 전송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주 정상적인 것 같은 문서형식인 것 같은 간지도 맞고, 수결도 있는 비담 척살령을 춘추에 주었다. 하지만, 이 또한 드라마 작가나 제작진의 오류이다.


미실 척살령은 당연히 미실이 옥새를 관장하는 <새주>이니 옥새가 없고 <수결>만 있는 게  정상적이다. 하지만, 덕만은 왕으로 옥새를 관장하고 있다. 그러니 당연히 위조문서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척살령에 <수결>과 <옥새>가 찍혀 있어야 한다.


또한, 비담의 척살령 칙서에는 <병오년>간지를 사용했다. 병오년은 646년이다. 그러니 극중 시제는 비담이 이찬에서 상대등으로 임명된 646년 11월이 지난 상태라는 뜻이다. 여기까지는 정상적인 극중 흐름이지만, <년>다음에 <월>이 나와야 하지만 <경신일>로 건너 뛰어 버린다.


요즘으로 치면 2009년 <모월> 12일에 만든 문서라는 뜻이다. 12일은 1년에 12번은 있다. 당연히 언제 만든 문서인지를 알 수 없다는 뜻이다. 여전히 공문서가 지켜야할 기본적인 형식을 벗어났다는 뜻이다. 그러니 비담이 춘추가 내민 문서를 근거로 비담을 척살하려한다면 명분이 서지 않고 오히려 춘추가 역풍을 맞는다는 뜻이다. 또한, 간지와 함께 필히 사용해야 하는 게 연호이다. 미실의 척살령에는 <태창>을 써야 하고 비담 척살령은 선덕여왕 연호인 <인평>을 사용해야 한다.


여기까지가 미실의 척살령과 비담의 척살령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해 보았다.


문제는 642년 8월 대야성 전투에서 신라가 대패를 하고 비화군, 이서군, 압량주(경산)까지 밀리는 과정에서 646년 11월까지 시간이 활시위를 떠난 살과 같이 빠르게 지나갔다는 것이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대야성을 빼앗기고 만 4년 3개월 동안 신라 내에서 4년을 싸웠다는 설정이다. 하지만 극중 어디에서도 4년 동안 싸웠다는 걸 알 수 는 없다. 단지 대야성 함락되고 얼마 되지 않아 이서군(청도)까지 빼앗겼다는 건만 알 수 있을 뿐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은 손이 오그라드는 전투신만 있는 게 아니다. 한마디로 극중 리얼리티가 또 다시 무너지고 말았다는 뜻이다. 대야성에서 이서군까지 전투가 얼마나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다음 기사들을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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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년 7월 부터 646년까지는 동아시아에서는 국제전이 벌어지고 있는 시기였다. 신라가 쉽게 서쪽 40여개성을 빼앗긴 이유도 백제와 고구려가 동맹관계에 있어서 당항성을 친다는 전략에 말려들어 군대를 경기도 일원에 증파한 신라의 오판을 백제가 타고들어서 쟁취한 것이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당나라 사신이 와서 고구려 원정에 동원할 청병을 요구하는 것처럼  645년 당 태종 이세민이 고구려를 침략할 때 백제는 당에 전수물자인 금광개 갑옷을 공급하고 향도를 자청하는 척하지만. 실제는 고구려와 동맹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신라는 당의 요구에 3만 대군으로 고구려 남쪽국경를 침략한다. 백제의 금광개 갑옷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2009/07/10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 신라에서 백제 특산물 황칠을 찾는 수나라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신라가 남쪽변경을 치다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할 때 백제는 신라의 서쪽 7개성을 함락시켜 버린다. 고구려가 당나라와 일대 격전을 치를 때 후방에서는 백제와 신라의 전쟁이 있었다는 뜻이다. 고구려가 당군을 무찌른 이유도 후방에서 백제가 신라를 견제했기 때문이다. 신라는 이때 당나라 도와주려다 신라가 위기에 처하게 되는 시기였다. 그러니 당 사신이 함부로 신라를 얍보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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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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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체리블로거 2009.12.10 0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 웃긴건 원래 비담을 죽여야하는 건 진덕여왕의 몫인데 말이죠.
    가장 실망했던 점이 진덕여왕을 빼놓은 점입니다.
    저도 원래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고자 하는 사람인데요...
    존재 자체도 불투명한 미실은 집어놓고 정작 선덕여왕 바로 뒤인 진덕여왕을 빼놓고 춘추가 왕이
    될 것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가 하고 있는 선덕여왕이 참.....
    진덕여왕 출연시키지도 않고 계백을 출연시키고 다른 떡밥을 던질때부터 50회이후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모든 역사서에서 인정하는 진덕여왕응을 빼놓고 허구적이라는 인물은 완전 미화시켜놓으니... 이거 원

  2. BlogIcon 라이너스™ 2009.12.10 0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비교해주셨네요^^
    잘보고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3. BlogIcon 좋은사람들 2009.12.10 0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리하십니다. 저 문서를 해독하시다니. ~ !!

  4. 임현철 2009.12.10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대단하시네요.

  5. BlogIcon 초록누리 2009.12.10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한가지 의문은 덕만이 비담에게 맹약서를 요구했나요?
    저는 비담이 자발적으로 써왔다고 생각했거든요.;;
    글과 관련 없는 말이지만 왜 죽이라는 명을 밀서로 남기는지 진흥제나 덕만이나 이햐가 안간다는 것지지용^^*

  6. BlogIcon labyrint 2009.12.10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오류가 많네요...
    음... 조금만 신경써도 저 정도는 아닐텐데요.
    트랙백 걸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7. BlogIcon 뽀글 2009.12.10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이야기는 조금어려워요..ㅠ

  8. BlogIcon 892 2009.12.10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어려서 그런거는 잘 모르겟는데 ... 한 두번해봣 나 ???
    또 하구 싶은데 남자 친구가 군대에 가버렷네요 ㅠㅠ. 만.남 원합니다..
    haha10.com
    nunawa.com

  9. Maximin 2009.12.10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따위 막말 설정이라면 사실 승만이 덕만과 비담의 딸이라고 해도 납득될기세.
    그다음 비담은 딸과 덕만을 지키기 위해 일부로 반란을 일으킨다음 일부로 유신한테 만땅깨진다음
    간지나게 사망 한다는 같잖은 스토리가 나와도 시청률 올라갈 기세

    이건 뭐, 누구잘못인가.

  10. 2009.12.10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BlogIcon 초하(初夏) 2009.12.10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 관련 글이 점차 더 전문화되고 있네요... ^&^
    이런 글을 어디서 다 찾아 쓰시는지... 대단하십니다!
    미실만한 연기 보기가 어려워 많이 아쉬운 시청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잘 지내시죠?
    날씨는 꿀꿀하지만, 즐겁고 신나는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 ^&^

  12. 묘운 2009.12.10 2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만이 비담에게 맹약서를 요구한게 아니라 비담 자신이 스스로 써온것이구요.
    비담을 믿지 못해서 춘추에게 비담척살령을 내린것이 아니라 비담을 믿지못하고 둘의 결합에
    불안해하는 춘추를 달래기 위해서, 그리고 후에 만약 비담의 세력이 커져 야망이 보인대도
    비담에 향한 연모때문에 강하게 나가지 못할까봐 지금 미리, 진도(?) 덜나갔을때 손쓴거죠.

  13. BlogIcon JiNi。 2009.12.16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오늘의 글도 예리하십니다.

  14. BlogIcon concessionaria kia 2012.09.10 2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이 문서에서 시간에 몇 가지 흥미로운 지점은 있지만 내가 그들의 마음 중심을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몇몇 유효 기간은하지만 더 이상 조사 때까지 기다 의견이 소요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하고 더 싶어요! 피드 버너뿐만 아니라에 추가

드라마 선덕여왕 56회 예고에서 덕만(이요원)이 춘추(유승호)에게 "비담을 척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많은 사람이 57회에서 비담을 척살하도록 춘추에게 명령을 내릴 줄 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55회에서 56회에는 백제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신라가 있고, 유신이 다시 상장군으로 복귀 상황에서 종료되었다.

하지만, 김유신이 상장군(대장군)에 임명된 때는 644년이다. 이때 595년생인 유신의 나이는 현재 나이로 50세가 된다. 당연히 603년생인 춘추는 42살이 된다.

644년 선덕왕 13년 가을 9월에 왕이 유신(庾信)을 대장군으로 삼아 군사를 거느리고 백제를 쳐서, 크게 이겨 일곱 성을 빼앗았다. - 삼국사기 선덕왕 13년


정상적인 드라마라면 57회는 유신과 백제 계백과의 일전이 금성산에서 벌여져야 한다. 물론, 금성산은 드라마 선덕여왕이 예상한 것 처럼 현재 경산(압량주)과 이서군(청도) 사이 산에 있어야 하지만, 실제는 백제의 수중에 떨어진 대야성 서쪽에 있다.


유신이 금성산에서 싸워야 압량주가 안전하고 경주(서라벌)이 안전하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고증에 따라 금성산이 대야성 서쪽에 있으므로 이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다. 한마디로 현재 북에서 서울로 침입하는 적군을 막고 서울이 안전하기 위해서는 대전에서 싸워야 한다는 것처럼 어쩌구니 없는 이야기다. 드라마 선덕여왕 말이 설정이 있어 본적이 없으니 그려려니 해야 한다. 관련글은 다음 2009/12/02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엔 이순신도 나온다. 또다시 바보가 되어버린 유신과 비담, 설원(전노민) 마지막 촬영 끝없는 짝사랑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드라마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이야기를 하는데도 이를 비판하면 "드라마는 드라마다"라는 댓글이 달린다. 어떤 드라마가 서울 안전을 위해서 대전이나 부산에서 싸워야 한다고 할 수 있을까? 6.25 때 맥아더가 더이상 남침을 막기위해서 평양이나 원산이나 인천을 선택해서 상륙작전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말이다. 당시 신라는 비행기와 낙하산 부대라도 가지고 있던가?


어쨌든, 예고편에서 덕만은 춘추에게 이궁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춘추는 자신이 서라벌을 지킬테니 비궁에 가 있으라는 말을 한다. 기록에는 덕만시기 이궁에 대한 기록이 전혀없다. 단지 드라마 상의 설정일 뿐이다. 

현재 642년 대야성이 무너지고 압량주를 경계로 백제와 대치하는 상황이다. 이는 멀리 갈것도 없이 6.25때 낙동강 전선을 두고 남북으로 대치하는 상황처럼 낙동강을 두고 동서로 대치한다는 설정일 뿐이다. 물론 역사와는 하등 상관이 없는 설정이다.

아마도 백제가 서라벌을 침략할 것을 대비해서 서라벌을 비우고 잠시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피난을 떠난다는 설정인것 같다. 이는 조선시대의 임진왜란을 패러디 하는 듯하다. 그러니 이궁(離宮:궁을 떠남)을 설정한 것 같다.


그리고 예고편에서 덕만은 비담에게 맹약서를 받는다. 맹약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폐하가 이궁을 하는날,  나(吾) 비담은 정치에 관여하지 않겠다. 만약, 정치에 관여한다면 폐하(덕만)의 뜻에 따르겠다"는 대략적인 내용이다. 물론, 지금까지 선덕여왕이 보여준것 처럼 한자의 문법에는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


핵심은 덕만이 궁을 떠나는 날 <상대등> 비담은 정치에 관여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일 뿐이다. 만약, 비담이 정치에 관여를 한다면 춘추에게 비담을 척살하라는 밀명을 내린것 뿐이다. 덕만의 비담척살령은 비담이 난을 일으키는 정당성도 부여를 해버렸다. 척살 근거도 없이 드라마 선덕여왕이 그래왔던 것 처럼 진흥왕의 미실척살령과 유사한 것이다. 한마디로 어머니 미실이나 아들 비담은 신라 왕실로 부터 철저히 버림받았다는 설정이니 비담이나 미실이나 토사구팽당한 안타까운 설정인것 처럼 비추려는 의도일 지도 모른다. 

여기서 문제는 예고편에 덕만이 이궁을 하는 이유가 나오지 않고 있다. 유추해 볼 상황은 첫째 백제의 침략에 어쩔수 없이 궁을 떠나는 상황에 봉착했다는 뜻이고, 두번째는 덕만이 몸이 아퍼서 어쩔 수 없이 궁을 비워야할 상황이 생겼다는 뜻이다.

역사적으로 덕만은 몸이 좋지 않아, 의사와 법력을 이용해서 자신의 병을 치료했다는 기록이 있고, 또한, 전설상에는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절에 들어가 샘물로 씻음을 하니 병이 치유가 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기도 한다. 또한 삼국유사에서  죽기전에 병을 앓고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고 자신의 무덤자리를 보고 있다.


드라마 상으로 다시 들어가 보자. 57회와 58회는 백제군을 무찌르는데 모든 힘을 써야 할 것이다. 비담 척살이 나올려면 57회에서 지금까지 전쟁신을 말로 때웠듯이 유신군과 월야군의 활약은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유신이 왜 맹장이고 신라의 중망을 얻고 무적불패의 영웅인지는 알 수 없다는 뜻일 것이다.
 
한마디로 <말로만>이 되는 것이다. 아무리 선덕여왕 제작진이 그동안 200억이 넘는 제작비를 다썼다고 하더라도 궁색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당연히 비담 척살은 57회에는 나올 수 없다. 그리고 58회 이후에 비담의 맹약이 나오는 설정이 될것이다.

또한가지 단서는 맹약서의 내용이다. 맹약서에는 비담의 직위를 <대등>도 아닌 <상대등>의 직위였다.
비담이 상대등의 직위에 오른때는 646년이였다.

646년 선덕왕 15년 겨울 11월에 이찬 비담(毗曇)을 상대등으로 삼았다.

그러니 642년 전쟁이 마무리 되고, 신라가 백제로 부터 빼앗긴 땅을 찾아야 하고, 전쟁에 피폐해진 백성들도 진휼해야한다. 그리고 646년까지 시간이 흘러가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단 1회만에 전쟁도 하고 수 없이 많은 일들을 건너뛰고 646년으로 시간여행을 하듯이 이동한다는 뜻이 된다. 덕만이 죽기 최소한 1년전이나 비담이 난을 일으키는 647년 1월이란 설정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57회에는 나올 수 없는 이야기가 되고 56회 비담척살 예고편은 시청자를 낚는 떡밥이란 뜻이다. 

비담이 이찬에서 상대등이 되는 해에 어떤일이 벌어졌을까? 646년 3월에는 황룡사탑이 완성이 되는 해이고 여름에 당나라 태종(이세민)이 고구려 정벌을 할때이다. 이때 신라는 당군을 돕기 위해서 고구려의 후방을 3만의 대군으로 공략한다. 이때 백제가 빈틈을 놓치지 않고 신라의 서쪽 7개성를 빼앗아 버린다.  한마디로 645년은 동북아에서 전쟁의 광풍이 휘몰아친 시기였다는 뜻이다.

645년 선덕왕 14년 3월에 황룡사탑을 창건하였는데, 이는 자장(慈藏)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여름 5월 [당] 태종이 몸소 고구려를 정벌하였으므로 왕이 군사 3만 명을 내어 그를 도왔다. 백제가 그 빈틈을 타서 나라 서쪽의 일곱 성을 쳐서 빼앗았다. - 삼국사기  신라 선덕왕 14년

춘추가 대야성에 죽은 자신의 딸의 복수를 위해서 고구려에 들어가 연개소문과 단판을 짓고, 왜에 들어가 개쪽을 당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당연히 드라마상 진덕왕의 시기는 없을 것이다.  또한, 춘추가 왜 왕이 되어야 하는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어찌되었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덕만이 어떻게 사람을 얻고 왕이 되었는지는 여전히 알 수 없고, 그냥 덕만의 시대는 종언을 구하게 된다. 사람을 얻는자 천하를 얻는다는 구호는 말장 도루아미타불이고 덕만이 한일이라고는 "월야와 복야회, 춘추와 가야를 다 살려두지 않겠다"는 협박 뿐이다. 사람을 얻는 방법이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이면 왜 덕만이 왕이 되야 하는지도 설명이 충분히 안되었다는 뜻이다.

또하나 맹약서에 비담이 나(吾)라는 단어를 쓸 수 없다. 감히 폐하인 덕만에 맹약을 하는데, 비담이 광오하게도 자신을 낮추지 않는 나를 칭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소한 <소신>이나 <신(臣)>을 써야 하지 않을까 한다. 물론, 선덕여왕 작가들인 김영현, 박상연과 제작자 박홍균, 김근홍 등에게  이정도 수준을 바라는것도 대단한 실례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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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2.07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문 공부 해야겠어요
    도대체 천지일월 말고는 모르겠으니../
    서찰이 나오면 분석이 안돼요 ㅎㅎㅎ
    행복한 한주 맞으세요

  3. BlogIcon 시림 (詩琳) 2009.12.07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
    그리워했던 그리움이
    너 였나봐...

    행복은 곁에 있어요
    사랑으로...
    기다림에

  4. BlogIcon 걸어서 하늘까지 2009.12.07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의 극적인 전개를 위해 역사 자체를 너무 왜곡하는 것은 좀
    무리라고 생각이 드네요^^;;

  5. 지나가다2 2009.12.07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성산 위치요! 경산 압량면과 청도 이서면 사이에 금성산이 실제로 존재합니다.
    작가는 아마도 그곳을 염두에 두고 대본을 쓰지 않았을까요????????

  6. 나도지나가다3 2009.12.08 0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글 잘 쓰셨네요....
    정말 생각해보니까
    말이 안돼는게 거의 많네요 춘추는 그당시 나이가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젋다니..음음 이해가 돼는군요< 퍽

  7. 2009.12.08 0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을 거의 최고의 지도자인냥 묘사했을때부터 이 드라마의 방향을 대충 예상했으나 이렇게 끝까지 엉망으로 그릴줄은 몰랐네요. 나참 이렇게 어이없는 사극은 처음인듯

  8. 행인2 2009.12.08 0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와야 할 인물들은 빼먹고 안나와도 될 인물들만 대거 나오네요...
    저도 미실죽고 요즘 드문드문 보지만...
    도통 덕만이 미실보다 나은게 뭔지 모르겠네요...
    또 덕만이 왕이 될자질이 있는 인물인지....그냥 골품 하나 말곤 도통....
    이건 왕이랍시고 조카한테 훈수나 듣고 귀는 얇아서 이리저리 휘둘리고...
    만날 왕은 외롭다...전쟁나면 겁만먹고 잔머리나 굴리고...술책이나 쓰고...
    모하자는건지...

  9. 123123 2009.12.08 0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ㄴ 젼나웃곀ㅋㅋㅋㅋㅋㅋ 맨날 왕은외리ㅗㅂ닼ㅋㅋㅋㅋ

  10. 뭔이반? 2009.12.08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보기엔 당신도 드라마의 인기에 편승해 글을 올리는 것인데 지식은 해박할 지 모르나
    드라마와 역사속의 실제가 일치하지 않는다 하여 성토하 듯 글을 쓸 필요가 있을까.
    고증에 충실한 전국민이 재밌어 하는 드라마 대본을 만들 능력있으면 그리하든가.
    없다면 그냥 드라마려니 하고 편하게 보시길... 나도 선덕여왕 그다지 재민 없지만
    당신 글 보는게 훨씬 피곤하구만.

    • 서필 2009.12.08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국민에서 나는 빼주시오..

      고증은 집어치우고서라도
      드라마 전개 자체가 개판이라
      초등생 수준의 생각을
      대단한 것인양 20-30분씩 끌고
      그걸 또 받아들이라고 강요하는 대사들을 들을때마다
      거부감을 넘어 역겨움이 나오니...

    • 서필? 2009.12.08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번째줄 한 번만 더 읽어보시오..쯔쯔..

      그리고 드라마가 개판이면 안보면 되고 그 시간에
      국어공부나...

    • Maximin 2009.12.09 0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 말대로라면 당신은 대통령보다 정치 못하니
      위대하신 대통령각하 욕하지 마쇼.

      무엇보다 피곤하면 안보면 되는거 아닌가

    • 삼식이반 2009.12.09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도 내용파악이 안되나본데
      서커스장 앞에서 그 인파 이용해서 솜사탕 파는 주제에
      그 덕에 장사 잘되는 거 고마워해야지
      서커스가 정통이 아니네 그런 말할 필요없다는 거지

      그냥 사학과 과사무실 앞에 가서 솜사탕 팔면
      내 이해 하리다.

      자기가 편승한건 생각도 안하고
      충고해주는 논지가 뭔지도 모르고...
      그래가지고 어떻게 글을 쓰누...이런.

    • 서필 2009.12.15 0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쨰줄?
      적어도 선덕여왕은 고증에 충실하거나 전국민이 좋아하는 드라마라고 밖에 안읽혀지는데? ㅋㅋ
      고증에 충실한건 아닐테니 전국민이 좋아하는 드라마라는 건데
      거기서 빼달라는게 문제냐?

      니말대로라면 고증에 충실하면서도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드라마라고 쓰는게 정확한 표현아니냐
      어디서 국어실력 가지고 지적질이야.

      그리고 니 글을 전체적으로 보면
      드라마란 표현을 쓰는데
      엄밀한 의미에서 선덕여왕은 사극이고
      드라마의 하위개념으로서 역사적 사실을 대상으로 하므로
      픽션이 가미된다 하더라도 명백한 역사적 사실까지 왜곡할 수 없는 개념상 한계를 지닌다.
      만약 그 한계를 벗어난다면 사극이라는 개념은 형해화될 수 밖에 없다.

      근데 넌 상위개념인 드라마와 하위개념인 사극도 구분할 줄 모르면서 충고질이라니...
      서점가서 소피의 세계라도 읽어보길 추천한다.. ㅋㅋㅋ

    • 서필 2009.12.15 0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가하면
      거짓을 말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도
      경우에 따라서는 역사왜곡이 될 수 있거든.

      드라마라면 이러한 왜곡도 픽션이라고 넘어갈 수 있지만
      사극이라면 그 내용이 역사적 사실로 추정될 수 있거든. 또한 그러한 일이 반복되다보면 주관적 요건인 목적성까지 징표하고 결국 역사왜곡을 시도했다는 비판을 들을 수도 있어서 말이야.
      그런 의미에서 사극의 그러한 내용이 실제와는 다릅니다 라고 말하고 작가가 무지해서 그런 것일뿐 역사왜곡의 의도는 없습니다 라는 글들이 인기에 편승한 의미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은 니 생각이 편협하다는 증거밖에 안되는 거 같아

      고로 다시 한번 소피의 세계를 추천한다. ㅋㅋㅋ

      아니면 선덕여왕의 원작인 '은하영웅전설'을 읽어보던가 아마 절판이라 구하기 힘들거야

    • 삼식이반 2009.12.16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스로 인격을 드러내는구나.
      네 글 독자들이 여기도 좀 자주와주면 좋겠다.
      잘난척하는 필자께서 이렇게 댓글에 와서는 안면 까고
      새총질 하는 데 기관총질 해대는
      우스운 꼴을 좀 봐야될텐데.
      언자는 부지하고 지자는 불언한다는 말 알지?
      너의 무지나 유식함에는 난 전혀 관심이 없고
      다시 네 놈에게 재충고 한다면
      싫어하는 드라마(말꼬리 또 달든가)욕하는 놈이
      거기에 빌 붙어서 장사질 하지 말란말야.
      구역질 나거든..
      다시 말해줘? ^^

      그리고 니가 앞으로 계속 좋은 글을 쓰고 존경받고 싶으면 네 글에 대한 지적이든 욕이든 겸허하게 받아들일줄 아는 도량을 좀 키우도록 해라. 마지막 충고다. 너하고 나하고만 보는 댓글이 아니라는 걸 너도 알텐데....쯔쯔....

    • 서필 2009.12.19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ㅋㅋ.

      맘에 안들면 보지말라는 너는 왜 굳이 여기와서
      블로그보고 짜증난다고 할까...

      드라마는 보여지지만 블러그는 보러와야하는 건데
      그러면에서 블로그 안보는게 더 쉽지 않나?

      근데 굳이 댓글까지 다신다는 것은
      결국 남이 잘난척하는 꼴을 못보겠다는 거 아니신가.
      내가 심리분석까지 해줘야 하나...
      그거 좀 비꼬았다고 흥분하지는마
      니말대로 사람은 겸허해야하니

      문제는 니 글을 보면 아무런 논거가 없는데?
      난 무엇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까
      당황스럽네 ㅋㅋ

      솔직히 갓쉰동님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와 보면 젤 많이 눈에 띄는 댓글이
      재미없으면 보지마라 는 건데
      그런 댓글 볼때마다 좀 안스럽다.
      그게 비판이냐? 그냥 악플이지

      근데 넌 악플 중에서도 최저인게
      단순히 보지말라는 수준을 넘어
      글쓴이를 드라마 인기에 편승하는 장사꾼으로 매도하면서 아무런 근거도 내세운게 없쟎아.
      말만 부드러우면 그냥 막 까도 인격이 생기나부네?

      그런 명백한 악플을 보고도 말을 아끼는게 군자일까?
      성현들의 말을 그런식으로도 적용할 수 있는 줄은
      천학비재인 나로서는 잘 모르겠네

      인격이란
      자기 자신을 먼저 엄격히 반성한 후에 남을 보는거지.
      그게 안되어 있으면서 말만 부드럽게 해봤자
      남한테 잘보이려는 걸로 밖에 안보이니까.
      너무 남을 의식하지는마. 나도 별로 의식하지 않을께ㅋㅋㅋ

    • 서필 2009.12.19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충고-재충고-마지막 충고까지...

      말을 아끼시느라 충고를 남발하시네 ㅋㅋ

      아주 대단한 인격자로부터 충고를 들었군.

      내가 그럴 자격이 될지 몰라.

    • BlogIcon 갓쉰동 2009.12.23 0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필/냅두셈.. 저러다 알아서 가겠지용..어딘지는 모르지만. ㅋㅋ

  11. 2009.12.08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2. 2009.12.08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선덕여왕을 망친건... 2009.12.08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을 망친건 덕만과 유신이라고 생각하는 중.....어쨋든 그 둘만 나오면 그냥 속이 오글오글한게 짜증 유발캐릭터라는...ㅋㅋ 덤으로 춘추도 짜증 유발 캐릭이 되어가고 있공....67세 여왕과 68세 상대등이 너무 사랑해서 난을 일으켰다는 대목에서 배꼽 잡고 넘어갔다는요ㅋㅋ^^

  14. 웅이엄마 2009.12.10 0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취 글취 역사속의 실제정보 설명해주는건 재밌지만 드라마를 욕할 필욘 없지 초딩 5학년 울 딸두 실제와 많이 다르다는 건 알지만 드라마니까 이해한다는데 떡밥이니 뭐니해서 사람들 꼬이게 해놓구선 드라마 욕할껀 없는거임. 그래두 역시 미실 나올때가 볼만 했는디.

  15. BlogIcon visit website 2012.07.14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에서 명을 배척하고 오랑캐 청국과 선린관계를 유지하고 실리외교와 기득권에

  16. BlogIcon Laverne 2012.10.06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종의 관행적인 형태이니 이해하다고 하더라도 타 선수의 점수를 깍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완벽하다고

  17. BlogIcon electric fence for dogs price 2012.11.03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넌 악플 중에서도 최저인게
    단순히 보지말라는 수준을 넘어
    글쓴이를 드라마 인기에 편승하는 장사꾼으로 매도하면서 아무런 근거도 내세운게 없쟎아.
    말만 부드러우면 그냥 막 까도 인격이 생기나부네?

  18. BlogIcon powdered eggs nutrition 2012.11.06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사람이 57회에서 비담을 척살하도록 춘추에게 명령을 내릴 줄 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55회에서 56회에는 백제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신라가 있고, 유신이 다시 상장군으로 복귀 상황에서 종료되었다.

  19. BlogIcon outdoor portable dog fence 2012.11.23 0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아레스가 퇴장을 건 승부가 없었다면 우루과이는 8강에 만족하고 짐을 싸고 집에 돌아가야만 했다.

    승부차기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루과이는 이기고 들어갔고, 가나는 이미 지고 들어가는 승부였다.

  20.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를 드라마 인기에 편승하는 장사꾼으로 매도하면서 아무런 근거도 내세운게 없쟎아.
    말만 부드러우면 그냥 막 까도 인격이 생기나부네?

  21. BlogIcon ghd espa?a 2013.04.14 0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왕조사 곳곳에는 외척을 통한 왕비의 정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고,

드라마 선덕여왕 56회 예고에서 덕만(이요원)이 춘추(유승호)에게 "비담을 척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많은 사람이 57회에서 비담을 척살하도록 춘추에게 명령을 내릴 줄 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55회에서 56회에는 백제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신라가 있고, 유신이 다시 상장군으로 복귀 상황에서 종료되었다.

하지만, 김유신이 상장군(대장군)에 임명된 때는 644년이다. 이때 595년생인 유신의 나이는 현재 나이로 50세가 된다. 당연히 603년생인 춘추는 42살이 된다.

644년 선덕왕 13년 가을 9월에 왕이 유신(庾信)을 대장군으로 삼아 군사를 거느리고 백제를 쳐서, 크게 이겨 일곱 성을 빼앗았다. - 삼국사기 선덕왕 13년


정상적인 드라마라면 57회는 유신과 백제 계백과의 일전이 금성산에서 벌여져야 한다. 물론, 금성산은 드라마 선덕여왕이 예상한 것 처럼 현재 경산(압량주)과 이서군(청도) 사이 산에 있어야 하지만, 실제는 백제의 수중에 떨어진 대야성 서쪽에 있다.


유신이 금성산에서 싸워야 압량주가 안전하고 경주(서라벌)이 안전하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고증에 따라 금성산이 대야성 서쪽에 있으므로 이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다. 한마디로 현재 북에서 서울로 침입하는 적군을 막고 서울이 안전하기 위해서는 대전에서 싸워야 한다는 것처럼 어쩌구니 없는 이야기다. 드라마 선덕여왕 말이 설정이 있어 본적이 없으니 그려려니 해야 한다. 관련글은 다음 2009/12/02 - [역사이야기] - 선덕여왕엔 이순신도 나온다. 또다시 바보가 되어버린 유신과 비담, 설원(전노민) 마지막 촬영 끝없는 짝사랑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드라마로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이야기를 하는데도 이를 비판하면 "드라마는 드라마다"라는 댓글이 달린다. 어떤 드라마가 서울 안전을 위해서 대전이나 부산에서 싸워야 한다고 할 수 있을까? 6.25 때 맥아더가 더이상 남침을 막기위해서 평양이나 원산이나 인천을 선택해서 상륙작전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말이다. 당시 신라는 비행기와 낙하산 부대라도 가지고 있던가?


어쨌든, 예고편에서 덕만은 춘추에게 이궁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춘추는 자신이 서라벌을 지킬테니 비궁에 가 있으라는 말을 한다. 기록에는 덕만시기 이궁에 대한 기록이 전혀없다. 단지 드라마 상의 설정일 뿐이다. 

현재 642년 대야성이 무너지고 압량주를 경계로 백제와 대치하는 상황이다. 이는 멀리 갈것도 없이 6.25때 낙동강 전선을 두고 남북으로 대치하는 상황처럼 낙동강을 두고 동서로 대치한다는 설정일 뿐이다. 물론 역사와는 하등 상관이 없는 설정이다.

아마도 백제가 서라벌을 침략할 것을 대비해서 서라벌을 비우고 잠시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피난을 떠난다는 설정인것 같다. 이는 조선시대의 임진왜란을 패러디 하는 듯하다. 그러니 이궁(離宮:궁을 떠남)을 설정한 것 같다.


그리고 예고편에서 덕만은 비담에게 맹약서를 받는다. 맹약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폐하가 이궁을 하는날,  나(吾) 비담은 정치에 관여하지 않겠다. 만약, 정치에 관여한다면 폐하(덕만)의 뜻에 따르겠다"는 대략적인 내용이다. 물론, 지금까지 선덕여왕이 보여준것 처럼 한자의 문법에는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


핵심은 덕만이 궁을 떠나는 날 <상대등> 비담은 정치에 관여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일 뿐이다. 만약, 비담이 정치에 관여를 한다면 춘추에게 비담을 척살하라는 밀명을 내린것 뿐이다. 덕만의 비담척살령은 비담이 난을 일으키는 정당성도 부여를 해버렸다. 척살 근거도 없이 드라마 선덕여왕이 그래왔던 것 처럼 진흥왕의 미실척살령과 유사한 것이다. 한마디로 어머니 미실이나 아들 비담은 신라 왕실로 부터 철저히 버림받았다는 설정이니 비담이나 미실이나 토사구팽당한 안타까운 설정인것 처럼 비추려는 의도일 지도 모른다. 

여기서 문제는 예고편에 덕만이 이궁을 하는 이유가 나오지 않고 있다. 유추해 볼 상황은 첫째 백제의 침략에 어쩔수 없이 궁을 떠나는 상황에 봉착했다는 뜻이고, 두번째는 덕만이 몸이 아퍼서 어쩔 수 없이 궁을 비워야할 상황이 생겼다는 뜻이다.

역사적으로 덕만은 몸이 좋지 않아, 의사와 법력을 이용해서 자신의 병을 치료했다는 기록이 있고, 또한, 전설상에는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절에 들어가 샘물로 씻음을 하니 병이 치유가 되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기도 한다. 또한 삼국유사에서  죽기전에 병을 앓고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고 자신의 무덤자리를 보고 있다.


드라마 상으로 다시 들어가 보자. 57회와 58회는 백제군을 무찌르는데 모든 힘을 써야 할 것이다. 비담 척살이 나올려면 57회에서 지금까지 전쟁신을 말로 때웠듯이 유신군과 월야군의 활약은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유신이 왜 맹장이고 신라의 중망을 얻고 무적불패의 영웅인지는 알 수 없다는 뜻일 것이다.
 
한마디로 <말로만>이 되는 것이다. 아무리 선덕여왕 제작진이 그동안 200억이 넘는 제작비를 다썼다고 하더라도 궁색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당연히 비담 척살은 57회에는 나올 수 없다. 그리고 58회 이후에 비담의 맹약이 나오는 설정이 될것이다.

또한가지 단서는 맹약서의 내용이다. 맹약서에는 비담의 직위를 <대등>도 아닌 <상대등>의 직위였다.
비담이 상대등의 직위에 오른때는 646년이였다.

646년 선덕왕 15년 겨울 11월에 이찬 비담(毗曇)을 상대등으로 삼았다.

그러니 642년 전쟁이 마무리 되고, 신라가 백제로 부터 빼앗긴 땅을 찾아야 하고, 전쟁에 피폐해진 백성들도 진휼해야한다. 그리고 646년까지 시간이 흘러가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단 1회만에 전쟁도 하고 수 없이 많은 일들을 건너뛰고 646년으로 시간여행을 하듯이 이동한다는 뜻이 된다. 덕만이 죽기 최소한 1년전이나 비담이 난을 일으키는 647년 1월이란 설정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57회에는 나올 수 없는 이야기가 되고 56회 비담척살 예고편은 시청자를 낚는 떡밥이란 뜻이다. 

비담이 이찬에서 상대등이 되는 해에 어떤일이 벌어졌을까? 646년 3월에는 황룡사탑이 완성이 되는 해이고 여름에 당나라 태종(이세민)이 고구려 정벌을 할때이다. 이때 신라는 당군을 돕기 위해서 고구려의 후방을 3만의 대군으로 공략한다. 이때 백제가 빈틈을 놓치지 않고 신라의 서쪽 7개성를 빼앗아 버린다.  한마디로 645년은 동북아에서 전쟁의 광풍이 휘몰아친 시기였다는 뜻이다.

645년 선덕왕 14년 3월에 황룡사탑을 창건하였는데, 이는 자장(慈藏)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여름 5월 [당] 태종이 몸소 고구려를 정벌하였으므로 왕이 군사 3만 명을 내어 그를 도왔다. 백제가 그 빈틈을 타서 나라 서쪽의 일곱 성을 쳐서 빼앗았다. - 삼국사기  신라 선덕왕 14년

춘추가 대야성에 죽은 자신의 딸의 복수를 위해서 고구려에 들어가 연개소문과 단판을 짓고, 왜에 들어가 개쪽을 당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당연히 드라마상 진덕왕의 시기는 없을 것이다.  또한, 춘추가 왜 왕이 되어야 하는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어찌되었던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덕만이 어떻게 사람을 얻고 왕이 되었는지는 여전히 알 수 없고, 그냥 덕만의 시대는 종언을 구하게 된다. 사람을 얻는자 천하를 얻는다는 구호는 말장 도루아미타불이고 덕만이 한일이라고는 "월야와 복야회, 춘추와 가야를 다 살려두지 않겠다"는 협박 뿐이다. 사람을 얻는 방법이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이면 왜 덕만이 왕이 되야 하는지도 설명이 충분히 안되었다는 뜻이다.

또하나 맹약서에 비담이 나(吾)라는 단어를 쓸 수 없다. 감히 폐하인 덕만에 맹약을 하는데, 비담이 광오하게도 자신을 낮추지 않는 나를 칭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소한 <소신>이나 <신(臣)>을 써야 하지 않을까 한다. 물론, 선덕여왕 작가들인 김영현, 박상연과 제작자 박홍균, 김근홍 등에게  이정도 수준을 바라는것도 대단한 실례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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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갓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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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꼬마낙타 2009.12.07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이 죽은 다음 부터 선덕여왕을 안 보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3.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2009.12.07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문 공부 해야겠어요
    도대체 천지일월 말고는 모르겠으니../
    서찰이 나오면 분석이 안돼요 ㅎㅎㅎ
    행복한 한주 맞으세요

  4. BlogIcon 시림 (詩琳) 2009.12.07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
    그리워했던 그리움이
    너 였나봐...

    행복은 곁에 있어요
    사랑으로...
    기다림에

  5. BlogIcon 걸어서 하늘까지 2009.12.07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의 극적인 전개를 위해 역사 자체를 너무 왜곡하는 것은 좀
    무리라고 생각이 드네요^^;;

  6. 지나가다2 2009.12.07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성산 위치요! 경산 압량면과 청도 이서면 사이에 금성산이 실제로 존재합니다.
    작가는 아마도 그곳을 염두에 두고 대본을 쓰지 않았을까요????????

  7. 나도지나가다3 2009.12.08 0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글 잘 쓰셨네요....
    정말 생각해보니까
    말이 안돼는게 거의 많네요 춘추는 그당시 나이가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젋다니..음음 이해가 돼는군요< 퍽

  8. 2009.12.08 0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실을 거의 최고의 지도자인냥 묘사했을때부터 이 드라마의 방향을 대충 예상했으나 이렇게 끝까지 엉망으로 그릴줄은 몰랐네요. 나참 이렇게 어이없는 사극은 처음인듯

  9. 행인2 2009.12.08 0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와야 할 인물들은 빼먹고 안나와도 될 인물들만 대거 나오네요...
    저도 미실죽고 요즘 드문드문 보지만...
    도통 덕만이 미실보다 나은게 뭔지 모르겠네요...
    또 덕만이 왕이 될자질이 있는 인물인지....그냥 골품 하나 말곤 도통....
    이건 왕이랍시고 조카한테 훈수나 듣고 귀는 얇아서 이리저리 휘둘리고...
    만날 왕은 외롭다...전쟁나면 겁만먹고 잔머리나 굴리고...술책이나 쓰고...
    모하자는건지...

  10. 123123 2009.12.08 0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ㄴ 젼나웃곀ㅋㅋㅋㅋㅋㅋ 맨날 왕은외리ㅗㅂ닼ㅋㅋㅋㅋ

  11. 뭔이반? 2009.12.08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보기엔 당신도 드라마의 인기에 편승해 글을 올리는 것인데 지식은 해박할 지 모르나
    드라마와 역사속의 실제가 일치하지 않는다 하여 성토하 듯 글을 쓸 필요가 있을까.
    고증에 충실한 전국민이 재밌어 하는 드라마 대본을 만들 능력있으면 그리하든가.
    없다면 그냥 드라마려니 하고 편하게 보시길... 나도 선덕여왕 그다지 재민 없지만
    당신 글 보는게 훨씬 피곤하구만.

    • 서필 2009.12.08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국민에서 나는 빼주시오..

      고증은 집어치우고서라도
      드라마 전개 자체가 개판이라
      초등생 수준의 생각을
      대단한 것인양 20-30분씩 끌고
      그걸 또 받아들이라고 강요하는 대사들을 들을때마다
      거부감을 넘어 역겨움이 나오니...

    • 서필? 2009.12.08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번째줄 한 번만 더 읽어보시오..쯔쯔..

      그리고 드라마가 개판이면 안보면 되고 그 시간에
      국어공부나...

    • Maximin 2009.12.09 0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 말대로라면 당신은 대통령보다 정치 못하니
      위대하신 대통령각하 욕하지 마쇼.

      무엇보다 피곤하면 안보면 되는거 아닌가

    • 삼식이반 2009.12.09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도 내용파악이 안되나본데
      서커스장 앞에서 그 인파 이용해서 솜사탕 파는 주제에
      그 덕에 장사 잘되는 거 고마워해야지
      서커스가 정통이 아니네 그런 말할 필요없다는 거지

      그냥 사학과 과사무실 앞에 가서 솜사탕 팔면
      내 이해 하리다.

      자기가 편승한건 생각도 안하고
      충고해주는 논지가 뭔지도 모르고...
      그래가지고 어떻게 글을 쓰누...이런.

    • 서필 2009.12.15 0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쨰줄?
      적어도 선덕여왕은 고증에 충실하거나 전국민이 좋아하는 드라마라고 밖에 안읽혀지는데? ㅋㅋ
      고증에 충실한건 아닐테니 전국민이 좋아하는 드라마라는 건데
      거기서 빼달라는게 문제냐?

      니말대로라면 고증에 충실하면서도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드라마라고 쓰는게 정확한 표현아니냐
      어디서 국어실력 가지고 지적질이야.

      그리고 니 글을 전체적으로 보면
      드라마란 표현을 쓰는데
      엄밀한 의미에서 선덕여왕은 사극이고
      드라마의 하위개념으로서 역사적 사실을 대상으로 하므로
      픽션이 가미된다 하더라도 명백한 역사적 사실까지 왜곡할 수 없는 개념상 한계를 지닌다.
      만약 그 한계를 벗어난다면 사극이라는 개념은 형해화될 수 밖에 없다.

      근데 넌 상위개념인 드라마와 하위개념인 사극도 구분할 줄 모르면서 충고질이라니...
      서점가서 소피의 세계라도 읽어보길 추천한다.. ㅋㅋㅋ

    • 서필 2009.12.15 0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가하면
      거짓을 말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도
      경우에 따라서는 역사왜곡이 될 수 있거든.

      드라마라면 이러한 왜곡도 픽션이라고 넘어갈 수 있지만
      사극이라면 그 내용이 역사적 사실로 추정될 수 있거든. 또한 그러한 일이 반복되다보면 주관적 요건인 목적성까지 징표하고 결국 역사왜곡을 시도했다는 비판을 들을 수도 있어서 말이야.
      그런 의미에서 사극의 그러한 내용이 실제와는 다릅니다 라고 말하고 작가가 무지해서 그런 것일뿐 역사왜곡의 의도는 없습니다 라는 글들이 인기에 편승한 의미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은 니 생각이 편협하다는 증거밖에 안되는 거 같아

      고로 다시 한번 소피의 세계를 추천한다. ㅋㅋㅋ

      아니면 선덕여왕의 원작인 '은하영웅전설'을 읽어보던가 아마 절판이라 구하기 힘들거야

    • 삼식이반 2009.12.16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스로 인격을 드러내는구나.
      네 글 독자들이 여기도 좀 자주와주면 좋겠다.
      잘난척하는 필자께서 이렇게 댓글에 와서는 안면 까고
      새총질 하는 데 기관총질 해대는
      우스운 꼴을 좀 봐야될텐데.
      언자는 부지하고 지자는 불언한다는 말 알지?
      너의 무지나 유식함에는 난 전혀 관심이 없고
      다시 네 놈에게 재충고 한다면
      싫어하는 드라마(말꼬리 또 달든가)욕하는 놈이
      거기에 빌 붙어서 장사질 하지 말란말야.
      구역질 나거든..
      다시 말해줘? ^^

      그리고 니가 앞으로 계속 좋은 글을 쓰고 존경받고 싶으면 네 글에 대한 지적이든 욕이든 겸허하게 받아들일줄 아는 도량을 좀 키우도록 해라. 마지막 충고다. 너하고 나하고만 보는 댓글이 아니라는 걸 너도 알텐데....쯔쯔....

    • 서필 2009.12.19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ㅋㅋ.

      맘에 안들면 보지말라는 너는 왜 굳이 여기와서
      블로그보고 짜증난다고 할까...

      드라마는 보여지지만 블러그는 보러와야하는 건데
      그러면에서 블로그 안보는게 더 쉽지 않나?

      근데 굳이 댓글까지 다신다는 것은
      결국 남이 잘난척하는 꼴을 못보겠다는 거 아니신가.
      내가 심리분석까지 해줘야 하나...
      그거 좀 비꼬았다고 흥분하지는마
      니말대로 사람은 겸허해야하니

      문제는 니 글을 보면 아무런 논거가 없는데?
      난 무엇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까
      당황스럽네 ㅋㅋ

      솔직히 갓쉰동님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와 보면 젤 많이 눈에 띄는 댓글이
      재미없으면 보지마라 는 건데
      그런 댓글 볼때마다 좀 안스럽다.
      그게 비판이냐? 그냥 악플이지

      근데 넌 악플 중에서도 최저인게
      단순히 보지말라는 수준을 넘어
      글쓴이를 드라마 인기에 편승하는 장사꾼으로 매도하면서 아무런 근거도 내세운게 없쟎아.
      말만 부드러우면 그냥 막 까도 인격이 생기나부네?

      그런 명백한 악플을 보고도 말을 아끼는게 군자일까?
      성현들의 말을 그런식으로도 적용할 수 있는 줄은
      천학비재인 나로서는 잘 모르겠네

      인격이란
      자기 자신을 먼저 엄격히 반성한 후에 남을 보는거지.
      그게 안되어 있으면서 말만 부드럽게 해봤자
      남한테 잘보이려는 걸로 밖에 안보이니까.
      너무 남을 의식하지는마. 나도 별로 의식하지 않을께ㅋㅋㅋ

    • 서필 2009.12.19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충고-재충고-마지막 충고까지...

      말을 아끼시느라 충고를 남발하시네 ㅋㅋ

      아주 대단한 인격자로부터 충고를 들었군.

      내가 그럴 자격이 될지 몰라.

    • BlogIcon 갓쉰동 2009.12.23 0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필/냅두셈.. 저러다 알아서 가겠지용..어딘지는 모르지만. ㅋㅋ

  12. 2009.12.08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3. 2009.12.08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4. 선덕여왕을 망친건... 2009.12.08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을 망친건 덕만과 유신이라고 생각하는 중.....어쨋든 그 둘만 나오면 그냥 속이 오글오글한게 짜증 유발캐릭터라는...ㅋㅋ 덤으로 춘추도 짜증 유발 캐릭이 되어가고 있공....67세 여왕과 68세 상대등이 너무 사랑해서 난을 일으켰다는 대목에서 배꼽 잡고 넘어갔다는요ㅋㅋ^^

  15. 웅이엄마 2009.12.10 0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취 글취 역사속의 실제정보 설명해주는건 재밌지만 드라마를 욕할 필욘 없지 초딩 5학년 울 딸두 실제와 많이 다르다는 건 알지만 드라마니까 이해한다는데 떡밥이니 뭐니해서 사람들 꼬이게 해놓구선 드라마 욕할껀 없는거임. 그래두 역시 미실 나올때가 볼만 했는디.

  16. BlogIcon visit website 2012.07.14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에서 명을 배척하고 오랑캐 청국과 선린관계를 유지하고 실리외교와 기득권에

  17. BlogIcon Laverne 2012.10.06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종의 관행적인 형태이니 이해하다고 하더라도 타 선수의 점수를 깍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완벽하다고

  18. BlogIcon electric fence for dogs price 2012.11.03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넌 악플 중에서도 최저인게
    단순히 보지말라는 수준을 넘어
    글쓴이를 드라마 인기에 편승하는 장사꾼으로 매도하면서 아무런 근거도 내세운게 없쟎아.
    말만 부드러우면 그냥 막 까도 인격이 생기나부네?

  19. BlogIcon powdered eggs nutrition 2012.11.06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사람이 57회에서 비담을 척살하도록 춘추에게 명령을 내릴 줄 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55회에서 56회에는 백제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신라가 있고, 유신이 다시 상장군으로 복귀 상황에서 종료되었다.

  20. BlogIcon outdoor portable dog fence 2012.11.23 0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아레스가 퇴장을 건 승부가 없었다면 우루과이는 8강에 만족하고 짐을 싸고 집에 돌아가야만 했다.

    승부차기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루과이는 이기고 들어갔고, 가나는 이미 지고 들어가는 승부였다.

  21. BlogIcon cheap helmets 2012.12.10 1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를 드라마 인기에 편승하는 장사꾼으로 매도하면서 아무런 근거도 내세운게 없쟎아.
    말만 부드러우면 그냥 막 까도 인격이 생기나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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